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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하는 도요타의 진실?

    추락하는 도요타의 진실?

    2007년 자동차 생산대수 951만대로 미국 굴지의 자동차 회사 GM을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른 도요타. 도요타는 일본의 자랑이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리콜 사태로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860만대에 달하는 리콜로 2조 2000억원 가량의 손실이 예상된다.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최근 추락하는 도요타의 진실을 짚는다.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미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하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지만 여전히 전자 제어장치 결함 가능성, 결함 은폐 의혹 등 풀리지 않은 숙제가 많은 까닭이다. 제작진은 일단 도요다 미국법인의 전 수석 변호사 디미트리오스 빌러를 직접 만났다. 그는 최근 미국 ABC 방송에 출연, 도요타가 차량 전복사고 자체 실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실험을 다시 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도요타의 어둠’이라는 책을 쓴 저널리스트 하야시 마사아키도 만났다. 그는 2004년 8월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도요타 하이럭스 차량의 교통사고와 관련, 이미 도요타는 과실을 알면서도 숨겼던 이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조업의 신화로 불리던 도요타의 위기. 그 위기의 원인으로 무리한 단가 인하와 품질 저하, 결함 은폐 의혹, 언론 및 정치권과의 유착 관계, 하청과 비정규직 확대 등이 꼽히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과연 도요타만의 문제일까? 23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방문진, 김우룡 후임 선임 요청… MBC노조 사장퇴진 요구 농성

    방송문화진흥회는 22일 MBC 인사관련 인터뷰 파문으로 사퇴한 김우룡 전 이사장의 후임 이사 선임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김 전 이사장의 후임 이사에 대한 임명권은 방통위에 있다. 후임 인선까지는 대략 1~2주일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한편, MBC 노조는 22일부터 사장의 집무실 앞에서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 사퇴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 사퇴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이사장은 서울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신동아 보도 관련 파문과 관련해) 오후 4시쯤 일신상의 이유로 이사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방문진에 공식 통보했다.”며 “아울러 방문진 이사직 선임권을 갖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에도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고 밝혔다. 방문진 관계자도 “김 이사장이 이번 보도와 관련한 이사회가 끝난 직후 방문진에 구두로 자진사퇴를 표명했으며, 다음주 초 정식으로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앞서 방문진은 김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는 김 이사장의 해명을 듣고 곧바로 퇴장시킨 뒤 “김 이사장의 발언 때문에 이사장 직위 유지가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면서 “김 이사장이 조속히 스스로 진퇴 문제를 판단해 주기 바란다.”며 김 이사장을 압박했다. 김 이사장은 17일 발행된 신동아 4월호에 “김재철(MBC)사장은 좌파 대청소를 위한 청소부 역할을 했다.”는 등 김 사장의 선임과정과 엄기영 전 사장 사임과정에 대해 직설적으로 표현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19일 개최될 예정이던 김 사장의 취임식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인사]

    ■소방방재청 ◇소방준감 승진발령 △대전소방본부장 이강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전희△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형중△행정관리담당관 김영균◇과장△임상제도 김영옥△해외실사 손정환△식생활안전 김수창△신소재식품 홍진환△건강기능식품기준 최동미△의약품관리 김인범△첨단제제 박윤주△의료기기정책 김성호△의료기기품질 신규태△진단기기 정희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식품안전관리과장 박희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화학물질과장 권기성△오염물질〃 김미혜△식품감시과학팀장 김동술△심사과학과장 김인규△신약연구팀장 정명훈△생물의약품연구과장 안치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승진 <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이상복<서기관>△기획재정담당관실 남일석<기술서기관>△도시발전정책과 박상옥 ■방송통신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미래기획위원회 파견 김정원 ■서울시 ◇3·4급 전보 <일자리창출대책추진단>△단장 직무대리 김인철△추진반장 〃 엄의식 ■경기도 △의회사무처 김용덕△건설본부 관리과장 정찬열△언제나민원실장 이관수△경기일자리센터장 강승도◇단장△통합시출범준비 김호겸△정보화기획 김귀영△전국체전추진기획 장수진△디자인총괄추진 이부영△고양관광문화단지개발사업 박충호△도시계획상임기획 송상열◇담당관△평가 임봉재△기획발전 손경식△행정관리 이만휘△기술심사 윤성진◇과장△투자진흥 신낭현△관광진흥 최계동△지역정책 김춘식△교육협력 하종목△콘텐츠진흥 강승호△농정 김두식△건설재난 김철중 ■제주도 ◇지방부이사관 승진 △지식경제국장 강승수 ■MBC △기획조정실장 전영배△디지털본부장 이우철△비서실장 정경수△홍보국장 최기화 ■YTN △경영담당 상무이사 홍상표△보도담당 〃 김백△감사 김영덕 ■농수산물유통공사(aT) ◇승진 <1급>△식품산업처장 김기홍△경남지사장 박해열◇전보△개혁추진사업단장 현성기△유통교육원장 남상원<처장>△경영관리 이호선△수출전략 김진영△농수산마케팅 김학수△선진유통 윤정인△국영무역 홍주식△식량관리 전원수<직무대리>△식품마케팅처장 민경한△화훼공판장장 최영일△강원지사장 김달룡<지사장>△서울경기 윤장근△대구경북 이성진△충북 이광수 ■동덕여대 △총장직무대행 김윤식△대학원장 이덕봉△특수대학원장 장창곡△패션전문대학원장(디자인대학장 겸임) 최현숙△인문대학장 배현식△사회〃 성기주△자연과학〃 김영옥△약학〃 김효진△정보〃 장도석△예술〃 정진원△공연예술〃 이연수△교양교직학부장 이병화△교무처장 곽형기△학생〃 도수환△기획〃 조성하△정보운영〃 한만호△사무〃 서재봉△평생교육원장(보육교사교육원장 겸임) 신용주△춘강학술정보관장 김미예 ■포스코ICT △사내이사 김영섭 심동욱△상임감사 조재구◇임원 승진△전무 최승갑◇임원 신규 선임△전무 이인봉△상무 황석주 박성원 손주혁△펠로(상무대우) 최창호
  • [씨줄날줄] 세치 혀/김성호 논설위원

    ‘개에게도 불성(佛性)이 있다.’는 화두로 유명한 중국 당대의 조주 선사. 선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탐낸 선비가 섣부른 거량을 한다. 지팡이를 달라며 건넨 말. “부처님은 중생이 바라는 바를 저버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조주 선사 왈.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빼앗지 않습니다.” 질세라 응수하는 선비. “저는 군자가 아닙니다.” 내처 받아친 선사의 할(喝). “노승도 부처님이 아닙니다.” 유교와 불교를 에둘러 비유한 욕심과 탐냄의 경계. 선비와 선승의 거량에 담긴 임기응변의 말솜씨가 기발하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지만 말이 어디 좋은 일만 부를까. 순간의 말이 화근이 되는 게 다반사다. ‘강을 건너면 배를 버려라.’ 불교경전 금강경 속 일화. 부처님이 남겼다는 ‘사벌등안(捨筏登岸)’의 교훈이다. 진리의 세계에 도달하면 그동안 썼던 모든 도구를 다 버린다는, 집착에 대한 경계일 터. 버리고 놓으라는 교훈의 핵심도 말과 언어의 조심이다. “그동안 풀어놓은 말빚을 다음 생에 가져가지 않으려 한다.”며 모든 출판물의 절판을 당부한 법정 스님. 스님의 유언도 집착에 대한 경계를 넘은, 말 조심 글 조심의 당부가 아닐까. 혹여 내 말로 화를 불렀거나 부르지나 않을까 하는 챙김이 클 것이다. 불교에서 내 몸과 말, 뜻이 선악을 조장하고 과보를 부른다는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에 구업을 놓음도 세치 혀에 놀아나는 말의 폐해와 업의 강조이다.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의 구업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신동아 인터뷰 중 쏟아낸 말들이 화근이다 .“큰집이 김사장을 불러다가 조인트 까고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 “MBC좌파 대청소는 70∼80% 정리됐다.”…. 공영방송 MBC를 쥐락펴락하는 방문진 수장의 말치곤 험악하다. 야당은 현 정권의 방송장악 의도를 명확히 노출한 발언이라며 청문회 개최를 들먹이고, 당사자인 MBC 구성원들도 그냥 넘길 수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터뜨린다. 민감한 시기에 터뜨린 ‘말 폭탄’의 파편들이 어디로 어떻게 튈지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한 양상이다. 권력과 방송의 관계를 넘어 말 폭탄의 진의가 애매하다. 무엇을 위한 발설인지, 도대체 파장의 수위를 의식이나 한 것인지 모를 일이다. ‘결자해지’의 멍에를 지고 내린 사퇴만으론 해결될 조짐이 안 보이는 상황. 구업의 과보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강을 건너려면 아직도 물길이 멀기만 한데 뗏목부터 버리려 들었으니…. 세치 혀가 문제다.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권력개입설 진실공방 번지나

    김우룡(67)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이 MBC 인사에 권력 기관이 개입했다고 시사한 인터뷰로 19일 전격 사퇴함에 따라 이번 사건이 몰고 올 파장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김 이사장의 사퇴 이후에도 방문진 이사장 선임문제와 MBC 인사에 대한 권력 기관 개입 진상규명 등을 둘러싸고 상당 기간 진통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장은 17일 발행된 월간지 신동아와 인터뷰에서 엄기영 MBC 전 사장의 사임 과정이나 김재철 현 사장과의 갈등 등을 언급하면서 MBC 인사에 권력기관이 개입한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김재철 사장 “김우룡씨 고소” 기사는 김 이사장이 김 사장의 MBC 관계사 인사와 관련해 “‘큰 집’(권력기관)도 (김 사장을) 불러다가 ‘조인트’ 까고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다). 김재철(사장)은 (내가) 청소부 역할을 해라(하니까). 청소부 역할을 한 것이다. (이번 인사로) 좌파 대청소는 70~80% 정도 정리됐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장이 커지자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열린 방문진 이사회에 참석해 “어쨌든 설화(舌禍)를 일으킨 것은 맞다. 자리에 연연하고 싶지 않다.”고 해명한 뒤 퇴장했고, 곧바로 사퇴의사를 통보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8월10일 이사 호선을 통해 3년 임기의 방문진 이사장으로 선임된 뒤 7개월여 동안 이사장직을 맡아 왔다. 김재철 MBC 사장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이사장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MBC를 지키고 관리·감독해야 할 기관의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본다.”면서 “김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민사상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고 강력 반발했다. ●방문진 당분간 직무대리 체제로 MBC 인사를 둘러싼 권력 기관 개입설에 대해서도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BC 노조는 “자신(김 이사장)이 김재철 사장과 무슨 얘기를 했는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면서 “기억 안 난다는 무책임한 말로 사안을 덮으려 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이사장의 사퇴에 따라 방문진은 당분간 이사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방문진이사회 내부 규정에 따르면 전 이사장이 따로 지명하지 않으면 나이가 가장 많은 이사가 이사장 직무대리를 맡게 돼 있다. 남은 이사 중 가장 연장자는 야당 성향인 고진 이사다. 공석이 된 이사직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임하게 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재철사장 “신동아기자 고소”

    김재철 MBC 사장은 MBC의 인사에 권력기관이 개입했다는 내용을 담은 월간지 신동아의 보도와 관련해 해당 기사를 쓴 한모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을 위한 민사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김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관계 회사 사장단 인사와 관련해 권력기관의 어느 누구와도 협의한 적이 없으며 ‘큰 집’(권력기관) 사람을 한 명도 만난 적이 없다.”면서 “특정 인사의 말만 듣고 본인에 대한 사실 확인도 없이 허위 사실을 보도한 기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 회사 사장단 인사는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협의 사안으로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을 만난 적은 있지만 인사 자체는 MBC 사장의 권한이다. ‘청소부 역할’이라는 말은 들은 적도 없고 들을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동아 4월호는 김 이사장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김재철 사장취임 직후 단행한 MBC 지방계열사와 자회사의 인사와 관련해 “‘큰 집’도 (김 사장을) 불러다가 ‘쪼인트’ 까고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다). 김재철(사장)은 (내가 좌파) 청소부 역할을 해라(하니까). 그러니까 청소부 역할을 한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또 엄기영 전 사장 사퇴에 대해 “어차피 내보내려고 했는데 자기발로 걸어 나갔으니 120% 목표 달성했다.”고 말했다. MBC 노조 측 관계자는 “오늘부터 김 사장의 출근 저지를 재개했으며, 방문진 이사장 및 사장 퇴진 투쟁을 동시에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고]

    ●김신복(서울대 부총장)행복(미국 거주·사업)삼복(서울신학대 총무처장)향자(광주 유안초 교장)씨 모친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072-2011 ●김재호(베스트일레븐 회장)씨 부인상 관협(베스트일레븐 업무부 차장)씨 모친상 17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19일 오전 11시 (02)2001-1097 ●고일욱(MBC 보도국 국제부 차장)씨 별세 18일 경기 고양 일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10시 (031)932-9165 ●이준하(한화갤러리아 동백점장)씨 장모상 18일 서울 한국원자력병원, 발인 20일 오전 11시 (02)970-1550 ●조경화(전 한양산업 대표)경우 경락(리폼이앤씨 대표)경일(마이크로로봇 부사장)씨 모친상 이충근(전 정림건축 이사)씨 장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410-6902 ●김연수(미국 거주)연삼(강남e-조은안과 원장)혜영(서울체육고 교사)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65 ●임연옥(석촌중 교사)씨 부친상 정승주(삼성SDS 센터장)씨 장인상 고명진(천호중 교사)씨 시부상 임병록(홍원조경 과장)씨 조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2 ●강대근(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씨 별세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258-5979 ●석영수(두산건설 자문)영철(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원장)영애(유한킴벌리SY 대표)씨 부친상 이재경(도농시대 대표)씨 장인상 석동민(국민은행 과장)예송(두산인프라코어 사원)씨 조부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03 ●이영준(현대상선 동서남아본부장 상무)씨 모친상 18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31)412-5444 ●이동욱(사업)박영선(〃)정순표(한국일보 내고장사랑 본부장)윤상록(육군 중령)씨 장인상 18일 일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31)932-9168 ●이상훈(한나라당 평화통일위원장)동훈(동양종금증권 지점장)씨 부친상 김치호(유나통상 대표)서정호(회계사)씨 장인상 황순미(룸비니불교백화점 대표)씨 시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95 ●이상원(프리모FS 대표)서원(〃 팀장)성민(서울보증보험 대리)씨 부친상 유재일(SG신용정보 과장)씨 장인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252
  • ‘방문진’ 이사장 “큰집서 MBC사장 불러 조인트 까…”

    ‘방문진’ 이사장 “큰집서 MBC사장 불러 조인트 까…”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우룡 이사장이 MBC 인사에 권력기관이 개입했음을 시사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월간 신동아 4월호와 인터뷰에서 김재철 신임 MBC 사장이 ‘큰집’에 불려가 일명 ‘조인트를 까이면서’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발언했다.  신동아에 따르면 그는 관계 회사 사장단·임원 인사를 묻는 질문에 “어제(3월 8일)부터 대학살이 시작됐다. 공정방송을 실현하고 무능한 사람을 정리하고, 특정 정권에 빌붙는 사람을 척결한다는 의미에서는 80점 정도는 되는 인사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이번 인사는 김재철 사장 (혼자 한) 인사가 아니다.”며 “처음에는 김 사장이 좌파들한테 얼마나 휘둘렸는데. 큰집도 (김 사장을) 불러다가 ‘조인트’ 까고 (김 사장이)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김 사장의 선임 이유로 “쉽게 말해 말귀 잘 알아듣고 말 잘듣는 사람이냐가 첫 번째 기준이었다.”며 “(내가) 청소부 역할을 해라 (하니까) 김재철은 (8일 인사에서) 청소부 역할을 한 것이고, (이번 인사로) MBC 좌파 대청소는 70~80% 정리됐다.”고 평가했다.  엄기영 전 사장에 대해서 김 이사장은 “사실 지난 해 8월 27일 엄 사장을 해임하려 했지만 정무적인 판단으로 미룬 것”이라며 “2월 말까지는 버틸 줄 알았고 그때까지도 안 나가면 해임하려고 했다. 어차피 내보내려 했는데 자기 발로 걸어 나갔으니 120% 목표 달성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인터뷰 기사에 대해 방문진은 “뜻을 곡해한 과장한 기사”라며 큰집은 청와대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방문진은 “김 이사장이 인터뷰 과정에서 쓴 ‘큰 집’이란 표현은 취재기자와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사담처럼 지나가는 말로 한 것으로, 방문진 이사회를 비롯한 MBC 관리·감독 조직과 사회 전반적인 여론의 흐름을 의식해 통칭해서 쓴 것”이라고 주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청와대설을 부인했다.  김 사장도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큰집’과 인사 협의했다는 김 이사장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 전혀 들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도 “우리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MBC 노조와 야권은 강력히 반발했다.MBC 노조는 “마침내 MBC를 둘러싼 추악한 커넥션의 전모가 드러났다. 방문진 이사장 김우룡이 청와대와 방문진,김재철이 주고받은 뒷거래의 전말을 뱉어낸 것”이라면서 “청와대는 먼저 누가 김재철 사장의 조인트를 깠는지부터 밝혀라. 행동대장은 물론 이 과정을 총 지휘한 책임자도 밝히고 단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창조한국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MBC 장악 의도를 스스로 밝힌 것”이라며 “뒤늦은 자백이었지만 사실 모든 국민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언론장악 의도를 명확히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MBC 노조가 공개한 문제의 인터뷰 전문  Q. 김재철 사장의 선임 이유는?  A. 가장 중요한 것은 방송문화진흥회와 조율할 수 있는 사람이냐는 겁니다. 쉽게 말해, 말귀 잘 알아듣고 말 잘 듣는 사람이냐는 게 첫 번째 기준이었다는 겁니다.    Q. 그런데 김재철 사장이 임명된 이후 갈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A. 럭비공이 하나 들어와서….    Q. 관계회사 사장단, 임원 인사가 논란을 일으켰는데….  A. 어제(3월 8일)부터 대학살이 시작됐죠. 공정방송을 실현하고 무능한 사람을 정리하고, 특정 정권에 빌붙는 사람을 척결한다는 의미에서는 80점 정도는 되는 인사라고 평가합니다. 그리고 이번 인사는 김재철 사장 (혼자 한) 인사가 아닙니다. 처음에는 김 사장이 좌파들한테 얼마나 휘둘렸는데. 큰 집도 (김 사장을) 불러다가 ‘조인트’ 까고 (김 사장이)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입니다.)    Q. 김 사장이 큰 집에 갔다 왔나요?  A. 큰 집에 들어갈 수 있어? 밖으로 불러내서…. (김 사장이) 좌파들 끌어안고 가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이번 인사로) MBC 좌파 대청소는 70~80% 정도 정리됐습니다.    Q. 김재철 사장이 청소부?  A. (내가) 청소부 역할을 해라(하니까.) 그러니까 김재철은 청소부 역할을 한 거야. 그 점은 인정을 해야 돼요. 물론 김재철이 안 하려고 했지, 그걸로 (김재철 사장은) 1차적인 소임을 한 거야.    Q. 언제 김 사장에게 그런 뜻을 전했나요?  A. 대체적인 그림은 만나서 그려줬지. 둘만 만난 일은 없지만, 사장으로 선임하자마자 바로 불러서 얘기했어요. 김 사장은 내 면전에서는 ‘걱정하지 마시라’고 했고. MBC 내의 ‘좌빨’ 80%는 척결했다(고 생각합니다.) 다행인 건 임기가 1년이라는 것이고, 본인이 재선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는 겁니다.    Q. 엄기영 사장의 사퇴는 사실상 예정됐던 일이군요.  A. 내가 사실 지난해 8월 27일 엄 사장을 해임하려 했어요. 하지만 정무적인 판단으로 미룬 겁니다. 전략이었죠. 솔직히 2월 말까지는 버틸 줄 알았어요. 그때까지도 안 나가면 해임하려고 했어요. 어차피 내보내려 했는데 자기 발로 걸어 나갔으니 120% 목표 달성한 거죠.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부고]

    ●정연호(전 MBC 국장)란(단국대 건축과 교수)성주(배림조경개발 대표)씨 모친상 백영택(전 농림수산부 사무관)김선중(대호 대표)박지열(주영이엔지 대표)윤대호(기아자동차 고덕대리점 대표)씨 장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410-6915 ●장영인(미국 거주)영수(월봉메디칼 대표)영민(주문진대게부페 대표)씨 모친상 김형기(사업)신덕철(전 삼성중공업 이사)함흥주(미국 거주)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윤기화(경남CBS 본부장)씨 장모상 16일 대구 가야기독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53)627-3499 ●이해근(동림C&E 대표)씨 별세 병주(동림C&E 과장)일주(학생)씨 부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후 1시30분 (02)3010-2261 ●김용대(맑은샘 대표)씨 부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후 1시 (02)3010-2292 ●조철현(카웍스 대표)은선(연세대 영문과 포스트닥터)씨 모친상 박영신(서초에너지 이사)씨 시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02)3010-2252 ●안혁모(전 스포츠서울 광고국 차장)씨 모친상 16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929-1299 ●이현우(세무사)훈우(동광문화인쇄 사장·전 한겨레신문 제작·판매국장)춘우(봄비가구작업실 대표)씨 모친상 김병찬 서주식 송윤석 민병수(수자원공사 부항댐본부장)정진운(은창 대표)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93 ●차재훈(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20 ●강태욱(YTN 기자)창숙(충북대 교수)은숙(전 맹인복지회 과장)류교(강동초 교사)씨 모친상 노상예(한강미디어고 교사)씨 시모상 박용재(사업)최선규(유니기획 상무)이재준(GSI 한국지사)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000 ●이상용(UBC울산방송 보도제작국장)씨 장인상 16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10-3841-6099 ●정훈영(기호일보 경기본사 본부장)씨 장인상 16일 마산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55)249-1403
  • 방통위 ‘SBS 단독중계’ 중재

    방송통신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에 KBS·MBC·SBS 등 방송3사 사장단을 출석시켜 SBS 밴쿠버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를 계기로 첨예하게 불거진 주요 스포츠 경기 중계권 문제를 논의한다. 최종 결론은 17일 전체회의 때 내릴 전망이다. 결론에 따라 SBS가 단독 중계권을 갖고 있는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 2012년 런던올림픽 등도 영향받게 돼 주목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14일 “각 사별로 의견 개진 기회를 준 뒤 방통위원들이 최종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co.kr
  • [부고]

    ●이송수(사업)씨 부친상 홍문표(한국농어촌공사 사장)씨 장인상 11일 일산 복음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31)929-0402 ●나성린(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410-3153 ●최승진(제일기획 네덜란드지사장)씨 모친상 정병문(전 제일은행 본부장)남기평(영남대 교수)강석현(자영업)씨 장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2 ●심재후(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민보(제너럴 다이나믹스 코퍼레이션 테크니컬 디렉터)미경(인제대 유아교육과 교수)씨 부친상 박한일(한국해양대 해양공학과 교수)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91 ●이장한(법무법인 대동 대표변호사)용한(사업)씨 부친상 최규근(회계사)씨 장인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18 ●한만수(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만주(우신고 교사)씨 모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27-7556 ●강운현(광주지방변호사회 변호사)씨 별세 11일 전남 순천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11시40분 (061)751-0538 ●고재일(사업)재준(전 모터원 상무)정수(프로골퍼)씨 부친상 황명구(사업)김해동(〃)손영호(쏘나VPC코리아 대표)박은국씨 장인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2227-7547 ●이성재(일신THE 전무)홍재(대한항공 사무장)씨 모친상 계광수(CK상사 대표)씨 장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35 ●홍성현(충남도의원)씨 부친상 11일 천안하늘공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41)621-8013 ●이동기(바이온씨아 대표)정기(광성골드리치 부장)씨 모친상 선희권(피비엔텍 부장)한정상(한국경제신문 광고지원부 차장)씨 장모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2072-2027 ●정연국(MBC 런던 특파원)씨 부친상 11일 울산 영락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10-5259-4152 ●이종근(전 대한침구사협회 고문)씨 별세 봉한(전 헌법재판소장비서실장)씨 부친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227-7566
  • MBC, 제작·보도본부장 보직 변경

    김재철 MBC 사장이 윤혁 TV제작본부장과 황희만 보도본부장의 보직을 특임이사로 11일 변경했다. 이에 따라 두 본부장의 보직 철회를 요구하며 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재개하기로 했던 MBC 노조는 투쟁 계획을 철회했다. MBC 대변인인 최기화 기획조정실 정책기획부장과 MBC 노조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날 오전 MBC 이사회를 열고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있었던 윤 본부장과 황 본부장의 보직을 특임이사로 변경했다. 특임이사로 결정된 두 본부장의 업무는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김 사장은 4일 보도본부장과 TV제작본부장의 교체를 조건으로 노조측과 회사 정상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월세 25만원의 허름한 시골집에 사는 동은씨 가족. 가장인 동은씨는 고물을 주워다 파는 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부지런히 일을 해도 한달 수입이 40만원을 넘지 않아 인력사무소까지 나가볼 정도이다. 아무리 벌어도 손에 남는 게 없어 가족들을 바라보는 동은씨의 마음은 늘 무겁기만 하다. ●한식탐험대(KBS2 오후 8시50분) 메주로 5억원 매출을 올리는 마을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메주를 보기 위해 한식탐험대가 찾아간 곳은 강진의 메주마을. 그곳에서 조상의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서 만드는 해주 최씨 종가할머니를 만나본다. 각종 성인병과 비만, 항암효과도 탁월한 국민음식 된장이 탄생하기까지 과학적이고 신비로운 비밀을 풀어 본다. ●분홍 립스틱(MBC 오전 7시50분) 재범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가은을 정우엄마가 발견한다. 정우엄마는 외간 남자와 놀아나느라 아이까지 돌보지 않는다고 몰아세우기 시작한다. 한편 회사 사정이 좋지 않다고 말하는 정우. 그런 정우를 바라보던 가은은 회사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알아본다. 결국 가은은 통장과 주식 서류들을 꺼내서 고민하는데…. ●당돌한 여자(SBS 오전 8시40분) 세빈을 만난 주명은 사장인 규진이 출장 중이라고 핑계를 대고 시간을 벌려고 한다. 세빈과 함께 아기옷을 사러간 순영은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다정하게 옷을 고르고 있는 모습을 보자 마음이 아파온다. 한편 영업부에서 기밀이 누설돼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규진은 불같이 화를 낸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1950년 한국전쟁의 뼈아픈 기억을 간직한 곳, 부산. 국내외 사람들로 북적이는 국제시장 건너 좁은 골목길 사이 사이로 헌책들이 쌓인 상점들. 국내 유일 책방 골목, 보수동 책방촌이다. 이곳 역시 전쟁의 역사가 남기고 간 부산의 또 다른 모습인데…. 부산 역사의 일부분이 된 보수동 책방 골목을 찾아가 본다. ●꿈꾸는U(OBS 오후 6시55분) 비정규직 여성의 삶을 다룬 작품, 강연하 감독의 ‘수진들에게’를 방송한다. 영화는 20대 비정규직 여성의 답답한 현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직도 그들에게 희망이 남아 있음을 이야기한다. 주인공 ‘수진’역을 연기한 이채은씨는 지난해 열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 스타상을 받아 관심이 모아진다.
  • MBC이사진 선임 17일로 연기

    MBC 이사진 선임이 17일로 또 연기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1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TV제작본부장과 보도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MBC 이사진 인선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방문진은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인선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자회사 등으로 잠정 발령난 윤혁 TV제작본부장과 황희만 보도본부장의 거취도 이날 함께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 김재철 MBC 사장은 현재 공석인 기획조정실장과 디지털본부장 후보를 추천했으나 방문진 이사회는 MBC 이사진의 인선을 한꺼번에 하기로 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고]

    ●최혁재(MBC 네트워크부 차장)혁중(한성세이프티 부사장)씨 부친상 김정기(신정회계법인 파트너)씨 장인상 1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2)2227-7587 ●조현종(샤뽀 대표)현진(교보생명 도선지점장)현주(서울아산병원 중앙공급팀 사원)씨 부친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30 ●윤영현(충북도청 농정국장)씨 장모상 9일 진천 백악관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 (043)532-8300 ●김충호(전 총무처 부이사관)씨 별세 혜리(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동진(현대자동차 과장)씨 부친상 9일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30분 011-9775-8235 ●권혁용(건설경제신문 부동산자재팀장)씨 장인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31)787-1503 ●정무(충북도 교육위원)씨 모친상 10일 옥천 농협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43)731-6299 ●김호용(한국전기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준용(우진항공 전무)선용(자영업)씨 모친상 10일 김해 e-좋은중앙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5)310-6092 ●이우성(한국전력기술)우식(KB선물 부사장)우경(호주 사우스웨일즈대학 실장)씨 부친상 10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2019-4001 ●문영길(자영업)씨 부친상 동기(스포츠조선 편집팀 차장)씨 조부상 10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0시 (053)250-8143
  • ‘달콤·새콤·단백’ 파스타, 요리 드라마+α

    ‘달콤·새콤·단백’ 파스타, 요리 드라마+α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나 +α가되는 세상을 만든다’ 는 의미의 알파라이징(alpharising). MBC ‘파스타’ 는 요리 드라마의 알파라이징을 보여줬다. 색깔 있는 캐릭터, 감각적인 대사와 영상미, 요리사의 사명의식이 가미되면서 달콤하면서도 세콤하고 담백한 3색 요리 드라마로 탄생했다. 드라마 ‘파스타’ 의 달콤함은 극중 현욱(이선균 분)과 유경(공효진 분)의 로맨스와 살아있는 듯한 주변 캐릭터에서 맛볼 수 있었다. 극 초반 이선균은 버럭 쉐프로 등장, 기존의 요리만화 속 캐릭터를 답습하는 듯 했지만 유경과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하면서 까칠하면서도 달콤한 쉐프로 재탄생했다. 공효진은 극중 유경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보이면서 ‘국민 귀염둥이’ 로 등극했다. 특히 사랑에 빠진 이들의 모습은 ‘파스타’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극의 중반부로 갈수록 시청률 경쟁에서 뒷심을 발휘해 4부가 연장되기도 했다. 로맨틱하고 진지한 연인공식에서 벗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조연급들은 살아있는 듯한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극중 이태리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주방 막내 은수(최재환 분)는 실감나는 눈물연기로, 월급사장 설사장(이성민 분)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파스타’ 의 세콤함은 감각적인 대사와 영상에서 음미할 수 있었다. 극중 현욱과 유경의 대사 속에 녹여낸 비유와 은유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로 다가갔다. 역동감 넘치는 주방을 무대로 선보인 형형색색의 요리들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알리오 파스타’ 등 극중 요리가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파스타’ 의 담백함은 전문직이면서도 비인기직인 요리사들의 애환과 사명의식이 사실적으로 그려지면서 느낄 수 있었다. 아버지로부터 의대생인 남동생과 비교당하고 여자라서 설움도 겪지만 요리사의 꿈을 향한 유경의 열정과 노력에 많은 시청자들은 공감을 나타냈다. 유경은 고졸 학력에 막 주방 보조 딱지를 뗀 초보 요리사. 어찌보면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요리에만 몰두한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들도 요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꿋꿋이 극복해나갔고 결국 뉴쉐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파스타’ 는 ‘맵고 짠’ 막장 드라마가 대세인 요즘, 화학 조미료를 치지 않은 유기농 드라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달콤하면서도 세콤하고 담백한 맛의 여운은 당분간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재철 MBC사장 취임식 무산

    MBC 사태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8일로 예정됐던 김재철 사장의 취임식이 무산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김 사장이 제시한 임원 인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방문진은 MBC 19개 지방 계열사 사장단 등을 내정했다. 방문진은 8일 임시 이사회를 열었으나 문제가 된 김 사장의 인사안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김 사장은 방문진이 선임한 임원 명단을 놓고 노조가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자 황희만 보도본부장을 특임이사로, 윤혁 TV제작본부장을 자회사인 MBC프로덕션 사장으로 보내기로 노조와 합의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윤 본부장이 이사 사퇴를 거부하고, 방문진 여당측 이사들도 반발해 인사발령은 물론 취임식도 치르지 못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마지막회 앞둔 ‘파스타’ 결말은?

    마지막회 앞둔 ‘파스타’ 결말은?

    MBC TV 월화극 ‘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9일 마지막회를 예고한 가운데 엔딩에 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파스타’가 방송된 지난 8일 19회에서 유경(공효진 분)이 3년간 자신을 격려해준 사람이 사장 산(악렉스 분)이란걸 알게 된다. 이어 유경은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산에게 표했고 그런 유경을 보면서 산은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는 말을 전했다.또한 뉴쉐프대회에 출전한 라스페라 요리사들의 우승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면서 마지막회가 어떻게 장식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파스타 마지막회 예고편에는 “뉴쉐프대회 이후 유경반점에 간 현욱(이선균 분)이 유경 아버지(장용 분)의 전복 짬뽕을 맛보게 되는 내용이 그려진다.”고 알려졌다.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파스타 20회 너무 짧다.”, “이별...그리고 감사의 마음”, “끝 맛까지 궁금한 파스타”, “내가 생각하는 마지막회”라며 미리 엔딩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파스타’는 지난 8일 방송에서 수도권 기준 21.8%(AGB닐슨미디어리서치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전국 기준 19.5%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는 3월 9일 20회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사진=MBC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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