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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영, 나날이 ‘성장한’ 패션센스…‘시크에서 러블리로’

    이시영, 나날이 ‘성장한’ 패션센스…‘시크에서 러블리로’

    배우 이시영의 패션센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의 일상을 사진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던 이시영이 국내에서도 다양한 패션을 추구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패션 론칭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시영은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블랙 앤 진으로 멋을 낸 이시영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세련된 코디로 카메라 앞에 섰다.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하는 이시영은 제작발표회에서 러블리한 코디로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특히 웨이브 가발을 착용한 이시영은 핑크계열의 원피스와 조화를 이뤄 여성미를 부각시켰다. 한편 이시영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9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오병진 측 공식입장 "에이미, 법인카드로 명품쇼핑"▶ ’1박2일’ 강호동 폭로에 이승기 은지원 당황…왜?▶ ’남격’ 배다해-선우, 합창 솔로파트 ‘박빙’▶ 한예조, 9월 1일 전면 촬영거부 결정…43억 미지급▶ 김정화, 아찔한 ‘미모돋는’ 블랙화보 공개
  • 김현중 “‘발연기’소리 안들을래요”

    김현중 “‘발연기’소리 안들을래요”

    “차세대 한류스타요? 다 거품이죠, 뭐.” 여전히 쿨하다. 김현중(24)의 매력은 잘생긴 외모 뒤의 예상을 깨는 엉뚱함에 있다. 지난해 ‘꽃보다 남자’(꽃남) 이후 1년 반만에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오는 1일 첫방송)로 복귀하는 그는 별로 긴장하거나 불안해하는 기색이 없었다. ●‘국민 선배’서 IQ 200의 ‘까칠 천재’로 변신 천재 남학생과 사고뭉치 여학생의 로맨스를 그린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 2700만부가 팔린 인기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일본과 타이완에서 먼저 드라마로 만들어져 히트쳤다. 하지만 같은 시간대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40%대를 점령하고 있는지라 부담이 없지 않을 터. “그래도 보실 분은 보시겠죠. 일단 시청률 10%대만 넘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꽃남’ 때보다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더 큽니다.” 지난 26일 공개된 방송분에서 그는 IQ 200의 천재지만 냉소적인 성격의 백승조 역을 꽤 그럴듯하게 소화했다. 완벽한 외모에 차가운 성격, 여자 주인공의 일방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는 전작 ‘꽃남’의 윤지후를 떠올리게 하지만 교복을 입은 모습이 어색하지 않게 잘 어울린다. “나이가 있어 또다시 고등학생 역할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만화 원작이 아닌 정극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꽃남’ 때 완벽하게 하지 못한 부분을 제대로 해내고 싶은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배우로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이 있었죠.” 김현중은 데뷔작인 ‘꽃남’에서 ‘지후 선배’ 역을 맡아 ‘국민 선배’라는 애칭을 얻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여심을 흔들었지만 그의 고백처럼 배우로서는 여러 가지 아쉬움을 남긴 작품이었다. 이전 이미지와의 차별화부터 데뷔 2년차의 ‘소포모어 징크스’까지 그가 풀어야 할 숙제는 많다. “백승조는 ‘꽃남’의 구준표와 윤지후를 반반씩 섞어 놓은 인물이에요. 그동안 저도 모르게 구준표 역할을 멋있게 생각했었나 봐요. 하하. 전작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이번엔 대사를 툭툭 내뱉고 좀 더 공격적인 성향을 띤 말투를 선보일 겁니다. 가끔 고함도 지르고 망가지기도 해요.”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해 아직은 무대에 서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김현중. 그는 “가수에게 1집보다 2집이 더 중요한 것처럼 배우도 두 번째 작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정확한 발음 등 그간 지적받은 약점을 보완해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연기지도 선생님의 권유로 와인 코르크 마개를 입에 물고 대사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발음이 좀 더 정확해지지 않을까요(웃음). 연기력이 급성장했다기보다는 많이 노력하는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포스트 욘사마’… 배용준 소속사로 옮겨 부드럽고 온화한 생김새가 배용준과 무척 닮아 ‘포스트 욘사마’라고도 불리는 김현중은 얼마 전 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소속사를 옮겨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앞으로 배우 활동은 물론 가수로서 아쉬웠던 부분까지 도움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소속사를 옮겼어요. ‘포스트 욘사마’가 엄청난 닉네임이기는 하지만 저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제2의 누구보다는 그냥 김현중 자체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사석에선 ‘형’이라고 부르는 배용준 사장과 일주일에 두세 번씩 만나 ‘사는 얘기’를 나눈다는 그는 “(배용준을) 처음 봤을 때 마치 제우스신 같아 ‘와, 욘사마다!’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몇 마디 주고받아 보니 농담도 할 줄 알고…. 이젠 동네 형 같아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번 드라마가 끝나면 다시 가수로 돌아갈 계획이다.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그는 “앨범이 나오면 아시아 투어에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직은 연기자라고 하기에 쑥스럽지만 앞으로 당당히 배우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는 김현중. “당장은 ‘가수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발연기’ 소리를 듣지 않는 것이 목표”라며 환하게 웃는다. 솔직함과 당당함, 이제 막 날갯짓을 시작한 배우 김현중의 또 다른 매력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부고]

    ●이창남(전 인천 부평구청 기획실장)창범(영산대 교수)창복(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김명수(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현길준(부여 흥부약국 대표)씨 장모상 25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42)471-1651 ●김성순(전 한빛은행 지점장)성학(LG하우시스연구소 기술고문)성용(서울L&S컨설팅 이사)씨 모친상 안길용(한맥투자증권 고문)씨 장모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58-5957 ●이주호(자영업)주세(농수산홈쇼핑 전무)씨 부친상 이기창(변호사)이원재(건설해양부 주택국장)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410-6920 ●이한용(남북민간교류협의회 상임대표·전 대한항공 토론토지점장)씨 부친상 25일 경북 청도 대남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4)371-5796 ●홍남표(사업)씨 부친상 최태화(사업)한규선(스포츠조선 광고마케팅실장)씨 장인상 25일 삼육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2210-3426 ●박찬규(울릉도서관장)찬경(수자원공사 성덕댐건설단)찬하(한미약품 홍보팀장)순교(안동여고 교사)지은(특허청 방송통신사무관)씨 모친상 신두환(안동대 교수)권오선(안동MBC PD)김민건(텔트론 기술이사)씨 장모상 신연옥(사동초 교사)씨 시모상 24일 용상안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20분 (054)820-1495 ●정용선(예비역 육군 중령)씨 별세 서예교(변호사)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07 ●이석경(전 부산 메리놀병원 건진센터소장)씨 별세 원용(자영업)씨 부친상 송영곤(효문여중 이사장)한춘환(구미강동병원 부원장)조규성(세브란스치과병원 원장)김계학(자영업)장인성(성모피부과 원장)씨 장인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227-7566 ●임상현(현대증권 전주지점 팀장)씨 모친상 김진열(애드인스토리 대표)서이석(자영업)노순백(내과 원장)이병도(원광대 치의학과 교수)씨 장모상 25일 전북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63)250-2452 ●김천수(미국 닥터스케어 메디컬 디렉터)주완(두리코씨앤티 대표이사)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01 ●이재철(서울전선)우철(대일에듀 대표)씨 모친상 이길수(고려아연 부사장)최봉상(상건축 대표)씨 장모상 이규하(서산의료원 소아과장)성하(삼성화재 대리)씨 조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5●이현철(하이투자증권 부산하단지점장)씨 장인상 24일 경북 포항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10-6215-1296 ●기세록(전 전남대 불문과 교수)씨 부인상 대석(세아건설 대표)상석(소아청소년과 원장)씨 모친상 김형길(덕화산업 대표)이용철(소아청소년과 의사)노인성(성화실업 대표)씨 장모상 2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258-5971 ●안명규(LG전자 고문)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3010-2000 ●박세규(6·25참전 유공자)씨 별세 종연(삼성서울병원 안과검사실장)종덕(현대엔지니어링 부장)씨 부친상 추성범(서울 매동초 교장)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410-6912
  • [25일 TV 하이라이트]

    ●산 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십 년 전, 일가족이 비명횡사한 후 흉가가 된 집에서 불빛이 자주 비치기 시작한다. 마을에 귀신을 봤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면서 불상사가 이어지고, 한 방송국에서는 심령사를 데리고 취재를 나오면서 귀신소동은 더욱 크게 번진다. 이에 재곤과 순호, 대식 등은 흉가에서 밤을 지새우기로 한다. ●제빵왕 김탁구(KBS2 오후 9시55분) 서인숙과 김미순은 나사장의 주식지분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시작한다. 봉빵시연대결에서 맞선 탁구와 마준은 각자 팔봉과 춘배의 레시피로 정면승부를 펼친다. 한편, 서인숙은 거성가로 돌아온 마준에게 정략결혼을 강요하고, 마준이 유경과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일중은 유경을 불러들여 대면하는데….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태영은 지민과의 관계를 모두 털어버린 것처럼 행동하며 증거 테이프를 찾기 위해 정호의 집을 방문한다. 테이프를 들고 싸우는 지민과 태영을 목격한 현진은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 있다는 걸 직감한다. 한편, 현진은 태영이 간직하고 있는 사진 속 인물의 목걸이와 지민이 선물한 목걸이가 같은 것임을 알고 놀란다. ●세자매(SBS 오후 7시20분) 원태가 수선집으로 들어가자, 몰래 숨어있던 순애는 놀라움과 분노로 부들부들 떨고 만다. 한편, 안에서 라면을 먹고 있던 삼복은 원태 목소리에 긴장하다가 문을 열고 나온다. 원태는 미안해하며 돈을 내밀고, 삼복은 순애가 은국이를 어릴 때부터 키워준 걸 잘 알고 있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33개월인데 아직도 젖병에 두유만 먹는 승윤이.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승윤이는 또래 아이들과 함께할 기회가 별로 없어 어울리는 것도 많이 서툴다. 정희정, 김성우, 김영기 소아청소년과 전문가와 함께 아기 발달과 승윤이 엄마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슈추적 10(OBS 오후 10시5분)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용재원이 충분했던 자치단체, 서울시가 최근 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재정 운용대책을 내놓았다. 예산안뿐 아니라 서울시의 조직 개편안까지, 여야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인데, ‘이슈추적10’에서 서울시의회 김명수 운영위원장을 초대해 서울시 재정난에 따른 문제점과 대안을 들어본다.
  • [부고]

    ●김용(전 안동MBC 사장)씨 별세 효태(JK기획)리은(현대모비스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김성은(김&장법률사무소 변리사)씨 장인상 김양희(삼성서울병원 임상병리사)씨 시부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7시30분 (02)3410-6903 ●김승진(미국 거주·목사)일송(대구시장 비서관)씨 모친상 22일 경북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53)420-6141 ●황인욱(전 부산MBC 보도국장)씨 별세 수정(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문화센터)혜정(CJ미디어 방송부문 사업팀장)씨 부친상 신광섭(화승T&C 과장)이동열(SK에너지 전략마케팅부장)씨 장인상 21일 부산 해운대 성가정성당, 발인 24일 오전 8시 (051)704-7726 ●전진우(신원 베트남 법인 대리)경우(스포츠월드 레저부 기자)씨 부친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2072-2022 ●유성주(유성제관 대표이사)씨 별세 호영(유성제관 이사)호근(〃 부장)씨 부친상 서혜종(맥커리증권 부장)씨 시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5 ●권계철(충남대 의과대 교수)계현(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그룹 상무)씨 모친상 21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42)257-1705 ●방건화(사업)씨 부친상 심종헌(유넷시스템 대표이사)씨 장인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410-6914 ●김진선(기획재정부 국유재산과장)씨 별세 허경숙(서울 신천초 병설유치원 원감)씨 남편상 연수(군복무)민선(학생)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410-6916 ●윤호중(가톨릭의대 심장내과 교수)씨 모친상 김소영(가톨릭의대 소아과 교수)씨 시모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2258-5979 ●이상옥(㈜LIG넥스원 연구개발본부 전무)씨 빙부상 22일 강남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2)2019-4000
  • 세븐-양현석 열애인정...“YG는 비밀연애 메카”

    세븐-양현석 열애인정...“YG는 비밀연애 메카”

    가수 세븐에 이어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까지 열애 사실이 공개되자 YG가 비밀연애의 메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세븐은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연인인 박한별과 데뷔 이후 줄곧 고교동창이라고 주장하다 미니홈피 사진이 유출돼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날 세븐은 “팬들 반응이 반반 갈렸다. 반은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맙다.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는 것 보다 이게 낫다’고 결론을 내렸다. 반면 나머지 반은 실망을 했다”고 설명했다. 세븐은 당시 양현석은 자신이 글로 심경 고백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며 “정작 올해 3월 본인도 글로 9년 비밀 열애를 고백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세븐의 말에 MC들은 “YG는 비밀연애의 메카다. 회사 전통인가? 또 누가 있나”라고 추궁하기도 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가인, ‘닮은꼴’ 서예슬에 질투폭발…조권 입맞춤 ‘도발▶ 정준호 “김구라 독설에 예능 그만둘까”…갈등▶ 20년 전 사라진 ‘거대생쥐’ 재등장…마을습격 ‘공포’▶ 정주리 민낯공개…완벽한 ‘애 엄마’ 변신▶ “공현주, 이휘재 예비신부?” 플로리스트 직업에 오해
  • ‘스폰서 검사’ 폭로 정씨 “황희철 법무차관도 접대”

    ‘스폰서 검사’ 폭로 정씨 “황희철 법무차관도 접대”

    MBC ‘PD수첩’에서 스폰서 검사 의혹을 폭로한 건설업자 정모씨가 황희철 법무부 차관에게도 접대한 사실을 진술했다. 19일,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중인 민경식 특검팀에 따르면 정씨는 조사과정에서 황 차관을 포함 현직 검사장급 3명을 접대했다고 밝혔다. 황 차관이 진주지청에서 근무 할 때 접대했고, 최근까지 연락했다는 진술. 특검팀에선 해당 사건이 공소시효는 이미 지났지만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지법은 정씨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다음달 14일까지 연장했다. 사진=MBC PD수첩 ‘스폰서 검사’편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한가인 이혼설, ‘PD 수첩 땜빵용?’…그 진실은▶ 최다니엘, 박신혜-이민정과 ‘키스타이밍’…순간포착▶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포미닛, 인지도↓ 충격에 녹화중단 "이정도일 줄은.."▶ MC몽 ‘몽키펀치’ 법정분쟁 휘말려…’시끌시끌’▶ 문채원, 선글라스 민낯 셀카 공개...팬들 시선집중▶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
  • 하이킥 시즌3 제작된다...방송은 2011년 예정

    하이킥 시즌3 제작된다...방송은 2011년 예정

    김병욱 감독이 새로운 ‘하이킥’ 시리즈 계획을 공개했다. 19일 ‘하이킥’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 따르면 “김병욱 감독은 지난 달 초록뱀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하이킥 시즌3’를 비롯해 총 2개의 작품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킥 시즌3’는 2011년 방송을 목표로 방송국과 제작 공급계약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록뱀미디어 김승욱 부사장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이킥의 김병욱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병욱 PD를 비롯한 최고의 제작진을 확보한 초록뱀미디어는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통해 글로벌 한류시장을 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병욱 감독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당시 신예 정일우, 윤시윤, 신세경 등을 스타덤에 오르게 했고 시트콤으로는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제작될 새로운 ‘하이킥’ 시리즈에서도 새로운 인물과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 ‘하이킥’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네티즌들은 “정말 기대된다”, “‘하이킥’ 좋아해서 보기는 하겠지만 등장인물 죽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붕뚫고 하이킥’ 엔딩 빼고는 보는 내내 정말 재미있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김병욱 감독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시작으로 2000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표현한 김병욱표 유머코드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사진 = MBC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곽현화, 비키니 데이트로 남친 ‘아찔한 유혹’▶ ’장키’ 김현중, 껌딱지 정소민과 뽀뽀 포스터 공개▶ 세븐, 예명 지어진 사연 공개 "깍두기 때문에…"▶ ’플로리스트’ 공현주가 이휘재 예비신부?▶ ’여친구’ 단어장 짝짓기 추가...홍자매 새 유행어 탄생되나▶ 中 톱 여배우 자오웨이, 출산 4개월 만에 ‘파경설’▶ 박태환, 팬퍼시픽 자유형 200m 결선진출…19일 출전
  • MBC 김재철사장 PD수첩 보류 지시

    MBC 김재철사장 PD수첩 보류 지시

    “PD수첩을 예정대로 방송하라.”는 법원의 결정에도 불구, MBC 김재철 사장이 17일 방송을 2시간여 앞두고 돌연 편성 취소 지시를 내렸다. MBC는 PD수첩 방송이 예정됐던 오후 11시 ‘VJ특급 비하인드 스토리’를 내보냈다. 서울남부지법이 국토해양부가 낸 ‘PD수첩-4대강 수심 6m의 비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지 2시간여 만에 편성이 취소된 터라 더욱 논란이 일 전망이다. ●“청와대 대운하 비밀팀 조직” 방송 못해 PD수첩은 방송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과정의 미공개 사실을 공개하려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운하 사업 중단 의사를 밝힌 직후 4대강 살리기 계획의 기본 구상을 위해 ‘비밀팀’이 조직됐다는 내용이 뼈대다. PD수첩은 “2008년 9~12월 사이 4대강 계획의 기본 구상을 만들기 위한 비밀팀이 조직됐는데, 이 팀에는 동지상고(이 대통령 모교) 출신 및 영포회 회원인 청와대 관계자 2명이 소속돼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면서 “이들이 수심 6m를 확보해야 한다는 안을 지속적으로 전달했으며, 추후 구체화한다는 복안도 있었다.”고 밝혔다. PD수첩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사실상 대운하 사업이라는 근거로 정부가 주장하는 용수 확보량을 꼽았다. 제작진은 “낙동강의 경우 2016년 필요한 물의 양이 1.4억t이지만 추진본부는 10억t의 물을 확보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나머지는 하천의 유지를 위해 흘려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리버크루즈 계획도 대운하 계획을 염두에 둔 사업이라고 예를 들었다. PD수첩 측은 “문화부 산하 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0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쾰른 등 5개 도시를 답사했다.”면서 “답사 책임연구원은 ‘독일 강의 갈수기 수심이 2~3m이지만, 우리나라는 4대강 사업을 통해 6~8m의 수심이 확보되기 때문에 배를 띄우는 데 문제가 없다.’고 보고했다.”고 폭로할 방침이었다. 4대강 주변 개발계획도 대운하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작성된 것으로 지목했다. 제작진은 “대구시가 낙동강 강정보와 달성보 사이에 에코워터폴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20만t 규모의 크루즈선을 도입해 카지노 호텔을 운용하고 경정장·놀이시설 등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면서 “이미 지난 5월 미국 투자은행인 프로비던트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했다. ●MBC노조 “연좌농성 등 실력행사” 방송이 끝내 무산되자 MBC 내부에서도 반발이 커졌다. MBC 노조 안준식 간사는 “김 사장의 지시는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처사”라고 말했다. 반면 MBC 대변인인 이진숙 홍보국장은 “정확한 방송을 하기 위한 조처”라고 반박했다. MBC 내에서 사장의 지시로 방송이 나가지 않은 선례는 지난 1990년 우루과이 라운드를 다룬 ‘PD수첩’이 유일하다. 당시 MBC는 50일 동안 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부고]

    ●김명득(전 서울신문사 전산국 총괄부 사원, 현 국민일보 제작편집부 부장)명훈(자영업)씨 모친상 17일 부천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9시 (032)340-7300 ●조정화(전 부산 사하구청장)씨 부친상 17일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7시 (051)256-7013 ●서진식(한국얀센 재정부 이사)씨 조모상 16일 전남곡성 곡성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9시 (061)363-0929 ●이종원(전 부산MBC 총무국장)씨 별세 16일 부산 조은강안병원, 발인 19일 오전10시 (051)760-1492 ●박주택(경희대학교 국문과 교수)씨 모친상 김원기(사업)서명호(하나은행 송촌 중앙지점장)김종대(현대카드 과장)씨 장모상 1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6시30분 (02)2258-5940 ●김장하(YTN 산업부장)씨 장인상 전태민(재호주)민규(사업)씨 부친상 17일 일산병원, 발인 19일 오전10시 (031) 961-9403 ●이정(전 경향신문 민족문화네트워크연구소 부소장)인(연꽃마을 스님)씨 모친상 17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8시30분 (02)2072-2027 ●전재홍(㈜한양 부사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000 ●손석원(삼성토탈 부사장)석백(자영업)석재(자영업)씨 모친상 16일 경주 전문장례식장. 19일 오전 8시 (054)744-4000 ●이근호(CMB광주방송 대표이사)씨 부친상 17일 경북 고령 영생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4)956-4455
  • 한가인 이혼설, ‘PD 수첩 땜빵용?’…그 진실은

    한가인 이혼설, ‘PD 수첩 땜빵용?’…그 진실은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최근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 원인이 ‘PD수첩 땜빵용’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김재철 MBC 사장의 제지로 ‘4대강 사업’을 다룬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결방됐다. 다음날 오전 속칭 증권가 찌라시(소식지) 등을 통해 “연정훈 한가인 이혼설 PD수첩 땜빵용으로 곧 터질 가능성이 있다더군요. 이혼은 기정 사실”이라는 글이 떠돌기 시작했다. 루머는 시간이 흐를수록 견고하고 치밀해 졌다. 현재 트위터와 메신저를 서비스 ‘미스리’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내용은 “두사람이 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 전부터 별거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복귀 직전에 한가인이 ‘돌싱’ 선언했다고 하더라” 등 근거 없는 ‘카더라’ 식의 괴소문. 네티즌들은 “하다 하다 할 것 없어서 남의 가정까지 깨려고 든다”, “나라가 점점 퇴화하는 것 같다”,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씁쓸하겠다”, “한가인, 연정훈 씨는 도대체 무슨 잘못이 있느냐”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가인 소속사 제이원플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대답할 가치도 없다”며 이혼설에 정면 반박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트위터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양악수술’ 김지혜, V라인 등극…’임혁필과 병원동기’▶ 손예진, 암스테르담의 ‘팜므파탈’ 변신…"고혹+요염"▶ 김신영, 경매서 10억 탕진..구매 물품은?▶ 포미닛, 인지도↓ 충격에 녹화중단 "이정도일 줄은.."▶ MC몽 ‘몽키펀치’ 법정분쟁 휘말려…’시끌시끌’▶ 문채원, 선글라스 민낯 셀카 공개...팬들 시선집중▶ 김정은, 매끄럽고 탄력있는 각선미 ‘아찔 매력’
  • PD수첩, ‘4대강 사업’ 17일 방송 보류…“20년만의 불방”

    PD수첩, ‘4대강 사업’ 17일 방송 보류…“20년만의 불방”

    4대강 사업의 추진 과정을 다룬 MBC ‘PD수첩 -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 17일 갑작스런 방송보류 결정으로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날 ‘PD수첩’은 4대강 사업의 추진 과정과 마스터플랜 작성 과정 등 미공개 사실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MBC 김재철 사장은 긴급회의를 열고 정상 방송 2시간 전에 방송보류를 결정했다. 이는 1990년 우루과이 라운드 관련 내용을 다뤄 방송보류 처분을 받은 지 20년 만의 방송 불방이다. 이에 MBC는 이날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던 ‘PD수첩’ 대신 ‘VJ특급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됐다. 공식적인 방송보류 사유는 ‘사규 위반’이다. 하지만 ‘PD수첩’ 제작진은 “아주 이례적인 경우”라며 황당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은 ‘PD수첩’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야한여자’ 유니나, 샤이니 종현 팬 악성댓글 ‘고소’ ▶ 피서지 여성 촬영 몰래카메라…인터넷 음란물로 확산 ‘공포’ ▶ ’엽기듀오’ 노라조 조빈, ‘리즈시절’ 훈남사진 ‘깜짝’ ▶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 소녀시대 써니, ‘블랙&화이트’ 시스루룩…성숙미 ‘물씬’ ▶ 이승기, 실물 사진 화제…”구미호때문에 피곤?”
  • 다문화가족 좌충우돌 한국 적응기

    다문화가족 좌충우돌 한국 적응기

    17일 낮 12시40분에 방송되는 MBC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일궈 가는 다양한 다문화 가정을 만나 본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의 애틋한 사연을 들어 주고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꿈꾸는 가족’과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성공한 외국인 사례를 소개하는 ‘한국정착 성공기, 슈퍼코리안’, 언어와 문화·소통 차이로 다문화 가정 안에서 벌어지는 웃지 못할 해프닝과 소동을 담은 ‘문화소통 프로젝트, 동서남북’ 세 코너로 구성된다. ‘꿈꾸는 가족’ 코너에서는 한국에서 연기자가 되기 위해 오디션에 도전하는 호주인 저스틴 게프니(54)의 사연을 소개한다. 미중년 외모에 짐 캐리 뺨치는 연기력으로 무장한 한국에서의 첫 오디션은 난관의 연속이다. 오디션 후 밤을 새우며 아내와 한국어 배우기에 매진하던 그에게 드디어 기회가 왔다. TV 재연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섭외가 들어온 것. 기다리고 고대하던 한국에서의 데뷔 날. 대사는 단 두 줄뿐이지만 날아갈듯 기뻐하는 남편을 보며 아내 심성신(42)씨의 마음은 벅차기만 하다. 베테랑 연기자들이 수두룩한 촬영 현장에서 저스틴은 긴장을 감추지 못하지만 촬영만 시작되면 돌변하는 저스틴의 남다른 표현력에 촬영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덕분에 그는 꿈만 같은 정식 드라마 오디션 기회까지 잡게 된다. ‘한국정착 성공기, 슈퍼코리안’ 코너에서는 귀화 베트남인 김미숙(34)씨를 소개한다. 그녀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만 해도 한 달 전화요금이 70만원이 나올 정도로 베트남을 그리워했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이주여성 1호 래프팅 가이드이자 누구보다 부지런한 세 아이의 어머니다. 3년 전 충북 단양의 한 식당에서 조리사로 일하던 미숙씨는 그녀의 수준급 수영 실력과 베트남에서 래프팅 가이드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이 자격증을 따보라는 제안에 시험에 도전했고, 맹연습 끝에 필기와 실기 시험을 한 번에 통과했다. 그녀는 현재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동강 하류에서 대표 레포츠 가이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농사일에 래프팅 가이드까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미숙씨를 위해 남편 김주호씨는 그녀의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왔다. 아이를 낳은 뒤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애틋해진 미숙씨는 자신의 곁에서 묵묵히 지지해 주는 남편이 있어 언제나 든든하다. 당당한 사회인이자 사랑스러운 아내, 다정한 엄마로 살고 있는 미숙씨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문화소통 프로젝트, 동서남북’에서는 지난달 아이를 낳은 베트남인 누엔티넌과 프랑스에서 온 초보 아빠 크리스토프의 좌충우돌 한국 산후조리 문화 적응기를 들여다본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외연 넓히는 특검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수사외연을 넓히고 있다. 검사뿐 아니라 경찰 고위 간부 등 향응·접대 및 금품수수 연루 공무원들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과 강릉의 스폰서 사건을 동시에 수사하는 특검팀은 이참에 공직사회에 만연한 ‘스폰서 문화’에 칼날을 들이댈 태세다. 10일 ‘스폰서 검사’ 특검팀에 따르면 검찰 진상조사단의 조사보고서 등 1차 자료 분석을 통해 파악한 검사들 외에도 부산·경남지역에서 정씨에게서 향응·접대 및 금품을 제공받은 의혹이 있는 경찰 고위 간부 등 추가 연루자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검팀은 스폰서 검사 의혹규명 차원을 넘어 ‘스폰서 경찰’ ‘스폰서 공무원’ 등 공직 사회에 만연한 ‘스폰서 문화’를 낱낱이 파헤친다는 계획이다. 민경식 특검은 “검사뿐 아니라 경찰 고위 간부 등 다른 국가기관(경찰청·국세청 등) 공무원들도 파악하고 있다.”면서 “정씨로부터 향응과 금품을 제공했다는 객관적 진술을 확보하는 대로 관계자들을 모두 소환해 확인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13일 안병희 특검보와 수사관 4~5명을 부산고검에 파견,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51)씨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이준 특검보는 “부산에 파견하기 전에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 등 관련자 소환일정 및 조사 내용, 대질신문 방법 등 관련 내용 검토를 마칠 것”이라며 “정씨 진술과 자료가 추가로 확보되면 부산에서도 향응·접대 연루자들을 소환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검팀은 또 11일 강릉지청 향응·접대 사실을 MBC PD수첩에 제보한 김모 계장과 접대 참석자 2~3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김승훈·임주형기자 hunnam@seoul.co.kr
  • [부고]

    ●양일규(기상청 부이사관)씨 부친상 신세욱(남양건설 상무)씨 장인상 8일 경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431-4400 ●김희경(공주대 학생지원처장)씨 모친상 이종환(서울경제신문 부사장)임전수(휴다임 이사)씨 장모상 7일 충남 공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41)854-4040 ●이강호(전 코엑스 이사·엑스컴 대표·전 한국무역협회 비서실장)씨 별세 강수(진풍피혁 대표이사)씨 동생상 강학(대우자동차 부성지점소장)강혁(극동주택개발 대표)씨 형님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4시 (02)3410-6916 ●김현기(한국은행 통화금융팀 차장)진아(한국외대 교수)윤진(한국외대 박사과정)씨 부친상 석정대(신신그룹 이사)김재열(MBC 직원)씨 장인상 이나영(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통제정책실장)씨 시부상 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2258-5957 ●김학길(신성통상·에이션패션 고문)씨 별세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95 ●정규범(전 서울시 공무원)씨 별세 호진(사업)씨 부친상 조대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03 ●김종필(동원F&B 생산지원팀 과장)종윤(인천정보산업진흥원 팀장)종석(DNV 검사원)씨 부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61 ●차영환(전 크리너지 대표이사)용환(현대제철 과장)선자(전남대 법대 교수)씨 부친상 최영일(서울관광 마케팅본부장)송인수(경내과 원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3010-2237 ●오선준(충북도립예술단 예술감독)씨 부친상 8일 충북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043)269-7211 ●지수환(MBC 편성국 저작권부 부장)씨 부친상 7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30분 (02)792-2131 ●배인성(수출입은행 수원지점장)인수(사업)씨 부친상 7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7시 (062)941-7103 ●손동철(경북대 물리에너지학부 교수)동렬(순천향의대 〃)씨 부친상 최영선(대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신지숙(에이플러스에셋 팀장)씨 시부상 8일 경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53)420-6149 ●오우영(국민건강보험공단 부장)문영(사업)재영(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경영기획실장)씨 부친상 8일 충남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42)257-1705 ●김현우(민주평통 자문위원)현덕(현대아산 건설본부장)현모(코아이앤씨 대표이사)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1 ●박문범(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지원팀 부장)씨 장인상 8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42)600-6666 ●고희경(대성산업 디큐브문화실장)태경(보끄레 머천다이징 기획부장)씨 부친상 이승엽(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14
  • 이소라, 지각논란 공식사과 “기본적으로 잘못했다”

    이소라, 지각논란 공식사과 “기본적으로 잘못했다”

    가수 이소라가 최근 빚어진 ‘지각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소라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한양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여름음악 페스티벌’ 게스트로 초청됐으나 행사장에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해 팬들의 비난을 샀다. 이소라측은 9일, 한 매체를 통해 “방송에 지각한 것은 기본적으로 우리에게 잘못이 있다. 교통상황이 좋지 않아 불가피 하게 지각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당시 행사장엔 늦게 도착한 이소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가수 윤종신이 추가 곡을 부르며 수습에 나섰고, 2부 오프닝 무대에 서려 했던 MC 박명수 역시 급히 ‘바다의 왕자’, ‘고래’ 등을 부르며 진화에 나선 걸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카라 강지영, 시스루룩 공항패션…”야해 VS 패션” ▶ 유진, 파격 섹시룩 공개’변신은 무죄!’ ▶ 신세경, ‘청순글래머’ 대신 ‘팜므파탈’…스모키 ‘눈길’ ▶ 태양, 신곡 컨셉은 스모키..뮤비 사진 공개 ▶ 유인나, 순수 생얼 공개…”누구세요 vs 예쁘세요” ▶ ’미달이’ 김성은, 비대칭 얼굴 성형공개 ▶ 유재석, 여자 속옷 입고 ‘런닝맨’ 출연…왜? ▶ 쌈디, 방송중 속옷 노출사고...모자이크가 쌈디 살렸다
  • 황신혜-김혜수 ‘즐거운 나의 집’ 캐스팅, 연기대결 예고

    황신혜-김혜수 ‘즐거운 나의 집’ 캐스팅, 연기대결 예고

    국내 대표 여자 배우 황신혜와 김혜수가 운명의 라이벌 캐릭터로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MBC 새 수목극 ‘즐거운 나의 집’(가제)에서 여고 동창생으로 등장, 재단 이사장의 아내와 정신과 의사 역을 맡아 연기 대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몇몇 연예매체에 따르면 황신혜는 출연이 확정됐고, 김혜수만이 제작진과 마지막 조율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극중 김혜수와 황신혜는 중산층의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난 진서와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윤희로 분한다. 상반된 삶에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어린시절부터 돈독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지만 결국 각자의 욕망에 따라 대립각을 세운다. 드라마는 9월초 첫 촬영이 예정돼 있고, 주연 이외 연기자들은 섭외중인 상황. 9월 1일 방영되는 ‘장난스런 키스’ 후속으로 11월 방송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가제)은 MBC ‘베토벤 바이러스’을 기획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았고 SBS 화제작 ‘신의 저울’을 집필했던 유현미 작가가 극본을 맡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보아, 샤이니 ‘루시퍼’의 ‘수갑춤’ 깨알같이 선보여 ▶ 배다해, 2년전 생얼 공개…민낯에 긴 생머리 ‘청순녀’ ▶ UV 매니저로 뜬 김은혜 "갑작스런 팬 관심에 잠못자요" ▶ 유인나 ‘과거사진’ 논란…“유인나 맞아 vs 설마” ▶ ‘인셉션’, 배경음악도 비밀설계…“OST의 비밀, 소름돋아” ▶ 서인영 “나이많은 ‘후배언니’ 가희, 껄끄러웠다” 고백 ▶ 부활 ‘꽃남보컬’ 정동하, ‘남자의 자격’ 밴드 지원사격 ▶ 2PM 우영, 미녀 누나 공개…“연예인 못지않아” 기대
  • 이소라, ‘38선 지각’ 소동…“실망이다 vs 사람인데”

    이소라, ‘38선 지각’ 소동…“실망이다 vs 사람인데”

    가수 이소라가 출연을 약속한 행사에 지각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이소라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한양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여름음악 페스티벌’의 게스트로 초청됐다. 당초 1부 엔딩무대를 장식하기로 예정됐던 이소라는 1시간 가량 늦은 시각에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소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가수 윤종신은 추가 곡을 부르며 수습에 나섰고 2부 오프닝 무대에 서려 했던 MC 박명수 역시 급히 ‘바다의 왕자’, ‘고래’ 등을 부르며 진화에 나섰다. 결국 ‘여름음악 페스티벌’은 예정된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늦춰져 밤 11시가 넘어서 마무리됐다. 뒤늦게 도착한 이소라는 최근 38선 근처로 이사를 갔다고 설명하며 시간을 잘못 계산해 도착하기까지 1시간이 더 걸렸다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평소 철저한 공연준비로 유명한 이소라의 ‘지각 소식’에 의문을 표했다. 이들은 “다른 가수들의 스케줄까지 맞물려 있는 큰 행사에 지각을 하다니, 프로답지 못하다”, “하필이면 38선 근처로 이사를 가다니, 참으로 누님다운 생각이지만 그로인해 지각이라는 말썽이 발생했다”, “다른 분들께 피해를 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겠다”고 지적했다. 반면 “사람이 지각도 하고 결석도 하고 다 그렇게 사는 거지, 이 일로 이소라 씨 본인이 상처입지 않기를 바란다”, “본인도 얼마나 피가 말랐을까, 더 이상의 비난은 옳지 않은 것 같다”, “충분히 반성하고 있는 사람에게 채찍질 하는 것은 나쁜 일이다” 등 이소라를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와 관련 페스티벌에 참석했던 한 관람객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생각보다는 조금 실망스러웠던 이소라 씨. 노래자체 너무 좋았지만 지각해서 부랴부랴 무대에 올라와 그런지 마음은 무대 위에 없는 것 같았달까”라며 아쉬운 마음을 담은 공연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보아, 샤이니 ‘루시퍼’의 ‘수갑춤’ 깨알같이 선보여 ▶ 배다해, 2년전 생얼 공개…민낯에 긴 생머리 ‘청순녀’ ▶ UV 매니저로 뜬 김은혜 "갑작스런 팬 관심에 잠못자요" ▶ 유인나 ‘과거사진’ 논란…“유인나 맞아 vs 설마” ▶ ‘인셉션’, 배경음악도 비밀설계…“OST의 비밀, 소름돋아”
  • 특검, 박기준·한승철 前검사장 出禁

    ‘검사 스폰서’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6일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51)씨의 향응 접대를 받은 혐의로 면직된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 등 모두 18명을 출국금지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강릉지역에서 향응을 제공 받은 검찰수사관 등 11명을 출국금지한 데 이어 오후에는 두 전직 검사장과 업소 관계자 등 7명을 추가로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금된 수사관들은 MBC PD수첩이 ‘검사와 스폰서 2편’에서 향응과 골프접대 등을 받았다고 폭로한 사람들로, 서울고검 수사관과 춘천지검 강릉지청 계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3명은 특검 출범 전 검찰 자체 조사 때도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었다. 특검팀은 관련자 계좌에 대한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팀은 5일 안병희 특검보를 부산으로 내려보내 정씨를 4시간 동안 면담했지만, 정씨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서울로 오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대신 정씨가 사용한 수표의 배서 내역, 신용카드·금융계좌 분석 내용, 정씨가 운영한 업체 재무분석 자료 등을 검토하고 특이한 자금 흐름이 있는지 확인했다. 만약 정씨가 진상조사규명위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을 경우 특검팀 수사는 의외의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준 특검보는 “정씨의 건강이 정말로 좋지 않아 보였지만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검찰 고위직도 엄정수사… 성역없다”

    “검찰 고위직도 엄정수사… 성역없다”

    “증언만 나오면 검찰 고위직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하겠다. 수사에 성역은 없다.” ‘스폰서 검사’ 사건의 진상을 파헤칠 특별검사팀이 5일 공식 출범했다. 민경식(60·사법시험 20회) 특검은 “(검사들에 대한) 접대가 대가성이 없다고 결론 내린 진상규명위원회의 결정은 법률적으로 다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히는 등 강한 수사 의지를 천명했다. 민 특검은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동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김종남(55·사시 23회)·안병희(48·군법무관 7회)·이준(47·사시 25회) 변호사 등 특검보 3명과 함께 현판식을 갖고 최장 55일간의 수사에 돌입했다. 민 특검은 “진상조사위가 이미 조사한 사건과 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 균형을 맞춰 수사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병희 특검보는 전·현직 검사 100여명에게 향응과 성접대를 제공했다고 폭로한 부산지역 건설업자 정모(52·구속집행정지 중)씨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며, 김종남 특검보는 MBC PD수첩 2차 보도를 통해 알려진 춘천지검 강릉지청 사건 등을 수사한다. 파견검사는 안 특검보에 4명, 김 특검보에 5명이 각각 배치됐다. 민 특검은 “강릉 사건은 진상규명위가 조사하지 않은 부분이라 우리가 적극적으로 (참고인 등을) 찾아다녀야 한다.”며 파견검사가 1명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민 특검은 또 “새 참고인이 나타나거나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수사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현판식 직후 안 특검보를 부산으로 내려보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건설업자 정씨를 면담했다. 안 특검보는 법원 및 병원 등과 협의해 조만간 정씨를 서울로 옮긴 뒤,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특검이 밝혀내야 할 의혹 중 하나는 정씨가 검사들에게 제공한 접대가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다. 성낙인 서울대 법대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진상규명위는 지난 4월부터 50여일간 조사를 했지만, 대가성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PD수첩의 ‘검사와 스폰서 2편(6월8일 방영)’에 대한 수사 결과도 관심이다. PD수첩은 강릉지청 검찰 등이 향응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했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 외 다른 검찰 간부가 향응을 받은 사실이 있었는지도 특검의 수사 대상이다. 강릉 사건 관련 김모 계장 등 핵심 관계자 3명 등은 이미 출국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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