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kt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RM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M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IS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5K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373
  • [프로야구] 펑~ 펑~ 펑~ 펑~ 로사리오 4연타석 홈런 폭발

    [프로야구] 펑~ 펑~ 펑~ 펑~ 로사리오 4연타석 홈런 폭발

    한 경기 최다 홈런 4번째 타이 기록도 이진영 2000번째 경기 2000안타 달성로사리오(한화)가 역대 세 번째로 4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로사리오는 16일 수원에서 벌어진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줄대포를 쏘아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그는 4-0이던 2회 2사 1루에서 선발 주권을 상대로 2점포를 터뜨렸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정대현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날리더니 6회 1사 1, 3루에서 배우열을 가운데 담장을 넘는 3점 아치로 두들겼다. 로사리오의 대포는 식을 줄 몰랐다. 한화가 14-10으로 앞선 7회 1사 후 로사리오는 강장산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시즌 13호)를 쏘아 올렸다. 4연타석 홈런은 KBO리그 통산 세 번째 대기록이다. 박경완(SK)이 2000년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처음 작성했고 야마이코 나바로가 삼성 소속이던 2014년 6월 20~22일(경기 없는 21일을 포함해 두 경기에 걸쳐) 마산 NC전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한 경기 4연타석 홈런은 로사리오가 박경완에 이어 두 번째다. 또 로사리오는 2000년 박경완, 2014년 전 넥센 박병호(미네소타), 올해 최정(SK)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4개)도 세웠다. 한편 이진영(37·kt)은 통산 2000번째 출장에서 2000안타를 작성했다. 1999년 쌍방울에 입단한 이진영은 이날 2번 지명타자로 나서 역대 아홉 번째로 통산 2000경기에 출장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LG 정성훈에 이어 두 번째다. 이진영은 이날 1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 중견수 쪽 2루타, 5회 우중간 2루타를 터뜨렸다. 전날까지 통산 1998안타를 생산한 그는 통산 2000안타도 완성했다. 역대 열 번째이자 kt 선수로는 최초다. 더불어 전 삼성 양준혁(2135경기-2318안타), 전 히어로즈 전준호(2091경기-2018안타), 전 kt 장성호(2064경기-2100안타), LG 정성훈(2063경기-2051안타)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로 2000경기 출장과 2000안타를 모두 일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한화 선발투수로 나선 배영수(36)는 1회 말 이진영과의 대결에서 2아웃째를 잡아 통산 2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배영수는 전날까지 1999와 3분의1이닝을 던졌다. 역대 2000이닝 이상 던진 선수는 2001년 한화 송진우를 시작으로 모두 5명이 있었다. 배영수는 2007년 SK 김원형 이후 10년 만이자 역대 여섯 번째로 2000이닝을 소화한 투수로 기록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주말의 경기]

    17일(토) ■프로야구 한화-kt(수원) LG-KIA(광주) 롯데-넥센(고척) NC-두산(잠실) SK-삼성(대구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포항-울산(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 전남-전북(광양전용구장) 대구-광주(대구스타디움 이상 오후 7시) 18일(일) ■프로야구 한화-kt(수원) LG-KIA(광주) 롯데-넥센(고척) NC-두산(잠실) SK-삼성(대구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서울(오후 6시 수원월드컵) 강원-제주(평창알펜시아) 인천-상주(인천전용구장 이상 오후 7시) K리그 챌린지 아산-경남(오후 7시 아산 이순신경기장)
  • 한화 로사리오, 4연타석 홈런 폭발…KBO 역대 3번째 기록

    한화 로사리오, 4연타석 홈런 폭발…KBO 역대 3번째 기록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4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이다.로사리오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4연타석 홈런포를 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로사리오는 한화가 4-0으로 앞선 2회 2사 1루에서 kt 선발 주권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정대현을 중월 솔로포로 두들겨 7-2로 리드를 벌렸다. 한화가 7-10으로 역전당하고 나서 8-10으로 추격하던 6회초 1사 1,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은 로사리오는 kt 네 번째 투수 배우열을 상대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석 점짜리 대형 아치를 그렸다. 로사리오가 KBO 리그 데뷔 이후 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이날이 4번째였지만 3연타석은 홈런은 처음이다. 올 시즌 리그를 통틀어도 처음이며 통산 47번째의 진기록이다. 한화는 로사리오의 홈런으로 전세를 다시 뒤집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로사리오의 홈런포는 식을 줄 몰랐다. 한화가 14-10으로 앞선 7회 1사 후 다시 방망이를 든 로사리오는 이번에는 강장산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4연타석 홈런은 KBO리그 통산 3번째의 값진 기록이다. 박경완(SK)이 2000년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처음 달성했고, 야마이코 나바로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14년 6월 20∼22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바통을 이어받았다. 한 경기에서 4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로사리오가 박경완에 이어 두 번째다. 로사리오는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역대 4번째)도 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 해수욕장 본격 개장, 센텀시티로 사람이 몰려든다

    해운대 해수욕장 본격 개장, 센텀시티로 사람이 몰려든다

    때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을 하며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의 대표 피서지인 해운대 해수욕장도 지난 1일 조기 개장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부산지역에 매년 여름철이면 돌아오는 숙박대란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지역은 매년 피서철마다 숙소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급이 부족해 인근에 위치한 센텀시티 지역까지 덩달아 인기를 얻을 만큼 수요가 넘치는 곳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숙박대란의 대안으로 떠오른 센텀시티는 해운대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선호가 높다. 센텀시티가 해운대 지역의 숙박난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연간 약 2000만명의 배후수요를 갖춘 센텀시티 중심에 들어서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는 수익형 호텔인 ‘센텀 프리미어 호텔’도 덩달아 관심을 얻고 있다. 센텀시티 한복판에 들어서는 ‘부산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지하 5층 ~ 지상 22층, 전용면적 17~80㎡ 21개 타입, 총 603실 규모로 조성돼 부산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를 갖춘 랜드마크 호텔로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이 호텔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인 이대호 선수가 직접 계약과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은 곳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수요뿐만 아니라, 컨벤션 전시장인 BEXCO가 연간 100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주 행사장인 영화의전당이 가까이에 있어, 센텀시티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규모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몰이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센텀시티는 마르지 않는 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400여개에 이르는 센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목적 수요도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을 통해 KTX 부산역, 김해공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인접한 광안대로,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센텀 프리미어 호텔’의 분양 홍보관은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다. 준공은 올해 11월이며, 입실은 내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올림픽 만드는 사람들/문영훈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인력운영국장

    [In&Out] 올림픽 만드는 사람들/문영훈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인력운영국장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휘닉스 평창과 정선 알파인센터, 그리고 강릉 빙상경기장에서는 내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에 한창 뜨거운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TV시청자만 30억명을 웃돈다는 지구촌 최대의 잔치에 걸맞게 8만 7000여명의 인력은 전 세계에서 몰린 선수와 임원, 미디어 관계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전파를 타고 소식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인력에는 먼저 조직위원회 직원 1198명이 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400여명이 파견돼 있고, 올림픽을 후원하는 대한항공·삼성·KT 등 민간기업과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에서 우수 임직원들도 힘을 보탠다. 스포츠를 전공한 체육인과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문화와 홍보, 국제, 정보기술(IT) 등 각 분야의 민간부문 전문가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땐 1500여명, 2014년 소치 대회엔 2200여명이 일했던 데 비하면 적게는 거의 절반으로 준비하는 셈이다. 특히 동계스포츠 강국인 캐나다나 러시아에선 동계 인력 저변이 충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스로 대견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한 사람이 둘 이상의 몫을 거뜬하게 해낸다. 게다가 조직위 직원들은 하계올림픽과 월드컵에 비해 차원을 달리하는 힘든 기상과 위험한 공사 과정에 항상 노출돼 있지만 개의치 않는다. 올림픽 준비엔 이런 조직위 직원에 더해 짧은 기간 근무하는 2만여명의 단기인력이 필요하다. 여기엔 행정기관에서 파견을 나오는 단기지원인력과 민간분야에서 채용하는 단기고용인력이 있다. 특히 단기고용인력에는 동계스포츠 경기장 건설과 관리 관련 최고 전문요원들이 있다. 이들은 완벽한 스키 기술을 가지고 설상 스포츠에 가장 중요한 조건인 눈을 다듬는 일이나 눈 위에 염색을 하는 등 험난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올 1월에도 용평 레인보우코스에서 극동컵 알파인 경기를 준비하던 요원은 대낮에도 불어닥치는 얼음장과도 같은 강풍으로 인해 얼굴에 동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다. 경기장 상단부분에서 작업을 하다가 100m나 굴러떨어지는 아찔한 상황도 맞았다. 2만 20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도 빼놓을 수 없다. ‘올림픽’ 하면 떠 오르는 것 하나가 해맑은 자원봉사자의 미소다. 사실 해당 대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게 개막 일주일 전부터 개막 첫날까지 자원봉사자의 역량과 친절이다. 조직위는 이번 자원봉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휴먼파워’를 뽐낼 생각이다. 어떠한 대회 때보다 친절하면서 밝고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선보이고자 한다. 근무 환경이 어려울수록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느끼고 힘든 상황을 즐길 줄 아는 ‘올림픽 정신’을 가진 자원봉사자를 선보이고 싶다. 이처럼 조직위에서 직접 관리하는 대회인력은 조직위 직원, 단기인력, 자원봉사자다. 이 밖에 아웃소싱을 통해 각종 이벤트 등 행사를 치르거나 안전 등을 담당하는 인력이 4만 3000명 정도다. 평창 대회엔 외국인도 포함됐지만 우리나라 선수와 임원, 숱한 국민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꾀했으면 좋겠다. 산술적으로 현재 국민 5100만명 중 8만 7000여명이 직접 올림픽에서 역할을 하니 국민 580명 중 1명꼴로 참여한다는 결론을 얻는다. 미디어 관계자, 주머니를 털어 관람하는 사람, 개최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헤아릴 때 국민 모두가 올림픽 준비 인력이다. 물론 조직위가 한층 더 애쓰겠다는 각오를 새삼 다진다.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질과 지혜, 협동심, 이타심, 희생정신을 널리 알릴 기회가 오늘로 238일 앞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 [프로야구] SK 최정 연타석포… 한동민 제치고 홈런 선두

    [프로야구] SK 최정 연타석포… 한동민 제치고 홈런 선두

    삼성은 kt 잡고 9위와 1경기 차 최정(30·SK)이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왕 선두를 달렸다. SK는 15일 인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안방경기에서 한화에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SK가 뽑아낸 4점이 모두 최정의 방망이에서 나왔다.최정은 0-0으로 맞선 1회 말 무사 1, 3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다.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3-2로 쫓기던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번엔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개인 통산 12번째 연타석 홈런을 달성한 최정은 22호 홈런으로 팀 동료 한동민(21개)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아갔다. 최정은 이번 한화와의 주중 3연전(13∼15일)에서 모두 홈런을 쳤다.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6개다. 지난해 40홈런으로 지금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에서 뛰는 에릭 테임즈(당시 NC)와 공동 홈런왕에 오른 최정은 홈런왕 2연패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갈 길 바쁜 한화는 SK에 덜미를 잡히며 3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2회초 2점을 먼저 뽑아낼 때만 해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허도환과 강경학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정근우의 잘 맞은 타구는 SK 중견수 노수광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2회를 빼고는 SK 선발 박종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박종훈이 거둔 6승(3패) 가운데 4승을 한화가 헌납했다. 한화는 9회초에도 1사 1, 3루에서 양성우가 도루를 시도했다 아웃당한 데 이어 2사 만루 기회를 정근우가 유격수 땅볼로 끝내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삼성은 이날 9위 kt를 6-2로 이기면서 kt와의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이날 8위 한화도 졌기 때문에 삼성으로선 꼴찌 탈출 희망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삼성 선발 김대우는 3년 만에 값진 선발 승리를 챙겼다. KIA는 9회말 2사 만루 위기 상황을 잘 넘기며 롯데의 거센 추격을 막아내 7-5 승리를 거두며 선두 질주를 이어 갔다. LG는 두산을 12-6으로 이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kt(수원) LG-KIA(광주) 롯데-넥센(고척) NC-두산(잠실) SK-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양궁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오전 9시 청주 김수녕양궁장) ■사이클 투르드코리아(오전 10시 무주~영주) ■요트 새만금국제대회(오전 9시 새만금 일원)
  • [프로야구] 사연 있는 이놈들, 야구판 키운다

    [프로야구] 사연 있는 이놈들, 야구판 키운다

    #올 시즌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운영 중인 프로야구 SK의 마스코트 ‘아테나’는 지난 10일 파업을 선언했다. 요구 조건은 ‘시구 기회 부여’와 ‘성형수술’ 두 가지였다. 이런 소식에 SK 팬들은 불안해했다. ‘아테나’가 승리 기원 기도를 할 때마다 승리를 챙기곤 했는데, 혹시나 성적이 떨어질까 우려한 것이다. 그리고 마침 파업 이틀째인 지난 11일 SK가 LG에 1-19로 크게 패하자 팬들의 성화가 이어졌다. 결국 구단이 백기를 들면서 파업은 나흘 만에 막을 내렸다.#지난 4월 1일 NC의 SNS에는 구단 마스코트인 ‘단디’가 2군으로 내려간다는 글이 올라왔다. 2군 마스코트로 활동하는 ‘고양고양이’가 싹싹하게 자신의 업무를 해낸 반면, 단디는 자신의 인기를 믿고 고액 연봉을 요구하는 등 만행을 부렸다는 이유에서다. 소식을 접한 NC 팬들은 댓글로 ‘가서 스타병을 고쳐와라’, ’단디 단디해야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것은 NC의 만우절 거짓말로 드러나 실제로 ‘고양고양이’의 1군 콜업은 이뤄지지 않았다.올 시즌 프로야구에는 ‘마스코트 의인화’ 마케팅 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쳤다. 과거엔 마스코트를 구단 기념상품을 만들거나 경기장 분위기를 띄울 때만 사용했다면 이제는 마치 실존 인물인 것처럼 설정해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이다. 마스코트가 연봉 협상을 하거나 SNS 계정을 거쳐 팬들과 소통하는 식이다. 마스코트에 스토리를 입히면서 경기뿐 아니라 외적인 부분에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도다. SK는 ‘아테나’에게 직접 SNS를 운영하는 콘셉트를 입혔다. 지난해 새롭게 마스코트로 등장했지만 아직 생소하게 여기는 팬들에게 바짝 다가가기 위해서다. ‘아테나’가 올 시즌 활약 중인 용병 메릴 켈리로부터 여권을 빼앗아 SNS에 사진을 올리자 팬들은 ‘올해 들어 아테나가 제일 잘한 일’, ‘이제 여권을 태우자’라는 등의 댓글 수백개를 올리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SK 프런트는 정확히 계정을 누가 운영하고 있는지를 비밀에 부쳐 신비감을 부채질했다. SK 관계자는 “야구를 잘 모르던 분도 지나가다가 게시물을 보고 재밌다고 느끼고 이를 통해 SK에도 호감을 가져 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kt는 구단 마스코트인 ‘빅’과 ‘또리’가 직접 그림일기를 쓴다는 설정으로 지난해부터 SNS에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구단 대학생 리포터가 아이디어를 내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올해도 계속 제작한다.이재혁 kt 대리는 “선수들이 직접 홍보에 나서면 좋지만 과할 경우 자칫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구단을 홍보하는 스토리를 풀어 나가고 팬들과 소통할 매개체를 찾다 보니 마스코트가 떠올랐다. 마스코트를 이용하니 스토리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NC는 지난해 1군 마스코트인 ‘단디’가 구단과 연봉 협상을 벌였다고 알려 화제가 된 바 있었고, 2군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는 야구를 너무 하고 싶어서 NC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콘셉트로 맹활약 중이다. 조성식(스포츠산업학) 한양대 교수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야구가 인기를 끄니 이젠 마스코트 의인화로 진화한 것 같다”며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려는 중장기적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 팬들에게 어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불운의 명작 갤노트7, 새달 7일 ‘특별판’으로 출시

    불운의 명작 갤노트7, 새달 7일 ‘특별판’으로 출시

    불운의 명작 ‘갤럭시노트7’이 ‘갤럭시노트FE’이란 이름으로 다음달 새로 출시된다. ‘FE’는 팬덤 에디션(Fandom Edition)의 약자로 갤럭시노트 팬들을 위한 ‘특별판’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의 첫 ‘리퍼비시(재생)폰’이 될 노트7 특별판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 본다.Q. 언제 출시되나. A. 다음달 7일 출시된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사전 예약을 실시한 뒤 다음달 14일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하려고 했다가 예약 판매 계획이 철회되면서 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통상 빅모델은 금요일에 출시된다. ‘트리플7’(노트7 특별판, 7월 7일 출시)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Q.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살 수 있나. A. 그렇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서 모두 개통 가능하다. 다만 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노트7 회수 물량(306만대)과 시중에 풀리지 않는 재고 물량 중 일부를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할 예정인데, 국내 공급 물량은 40만~45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Q. 가격은 노트7보다 얼마나 저렴한가. A. 지난해 8월 출시된 노트7의 출고 가격은 98만 8900원이었다. 반면 노트7 특별판 가격은 이보다 20만~30만원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73만 9200원(부가세 포함)이 유력하다. 50만원대인 갤럭시A 시리즈와 90만원대로 출시 예정인 노트8의 중간 가격인 셈이다. 이통3사의 공시 지원금(최대 33만원)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재고 떨이용’이란 점에서 지원금 규모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통사에서도 노트7 특별판에 대한 수요가 꽤 클 것으로 보고 있어 초반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해지면 소비자 구입 가격은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Q. 기존 노트7에 비해 뭐가 달라졌나. A. 배터리 발화 사태로 단종된 만큼 배터리 안전 성능을 강화했다. 배터리 용량도 기존 3500㎃h에서 3200㎃h로 줄어들었다. 기존의 홍채 인식은 물론 갤럭시S8에 최초로 적용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빅스비 기능 중 유용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 모아 볼 수 있는 ‘빅스비 홈’(사용자 맞춤 콘텐츠) 기능이 거론된다. 5.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카메라(전면 500만, 후면 1200만 화소), S펜 등의 전작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내 손안의 ‘페이’ 전쟁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내 손안의 ‘페이’ 전쟁

    지난해 이용 규모 7조 6000억원… 하반기 구글·애플도 국내 상륙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들이 출시 2~3년차에 접어들면서 경쟁이 최근 한층 치열해졌다. 지난해 ‘페이’란 이름을 뒤에 붙인 30여개 간편결제가 시장을 키운 데 이어 최근에도 새로운 ‘페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 간편결제 시장에 진입한 솔루션들은 보안·인증 방식을 다변화하거나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국은행은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K페이, 페이나우, 시럽페이, 유비페이, 스마일페이, SSG페이, L페이 등 11개 비금융 간편결제의 지난해 이용 규모를 7조 6000억원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전체 카드시장 규모 700조원에 비해 1%밖에 되지 않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셈이라고 간편결제 업계 관계자는 15일 진단했다. 특히 모바일 상거래가 계속 성장한다면 이 시장을 주로 노리는 간편결제 시장이 활약할 여지는 더 커진다.이에 따라 금융권, 단말기 회사, 스마트폰운영체제(OS) 회사, 유통사, 스타트업 등에서 ‘페이’ 출시는 올해에도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이달 초 LG전자가 LG페이를 선보인 데 이어 하반기 구글이 안드로이드폰에서 쓸 수 있는 안드로이드페이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도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8 출시에 맞춰 애플페이를 국내에서 상용화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이렇게 되면 2015년 출시돼 지난달 순사용자 493만명(와이즈앱 집계)을 확보한 삼성페이에 경쟁군이 형성된다. 4가지 페이 모두 모바일 환경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수단이다. 지갑 없이 지참한 스마트폰으로 신용거래부터 교통카드까지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특히 삼성페이와 LG페이는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면 결제되는 방식을 써서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매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페이와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으로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야 한다.경쟁이 치열해지며 간편결제 서비스들의 전략도 바뀌고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태에서 벗어나 신용카드 형태 간편결제 디바이스인 클립카드를 출시한 KT가 대표적 사례다. 문정용 KT 플랫폼서비스단장은 “앱을 구동해 간편결제를 하려고 하면 스마트폰을 활성화시키고 앱을 실행한 뒤 비밀번호 인증 등을 거쳐 승인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략 15초인데, 신용카드를 꺼내 단말기에 그어 결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3초”라며 “이용자 편의를 생각한다면 간편결제를 스마트폰 안에 넣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판단하게 됐다”고 클립카드 개발 이유를 설명했다. 간편결제 솔루션이 최적화된 디바이스를 스마트폰으로 보았던 시각에서 벗어나 발상 전환을 이룬 셈이다.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도 간편결제용 디바이스로 각광받는다. 간편결제 솔루션을 담을 하드웨어를 다양하게 모색하는 움직임과 함께 간편결제 솔루션을 다른 솔루션과 결합시키는 소프트웨어적인 혁신도 이어지고 있다. 이 경우 결제를 넘어 다양한 금융 서비스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기 쉽다는 강점이 생긴다.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계된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이 간편 송금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경쟁을 벌여 왔다. 카카오톡 단톡방 모임에서 회비를 걷을 때처럼 소액 송금에 활용하는 이가 많다. 최근엔 LG CNS도 ‘톡페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병원비나 학원비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 간편하게 바로 결제하는 방식인데, 역시 학원비 납부를 위해 자녀에게 카드를 주는 게 불안했던 특정 상황을 공략한 솔루션이다. 간편결제 솔루션의 진화가 이어지면서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각종 이벤트나 할인 혜택을 적극 활용하는 체리피커식 이용자도 늘고 있다. 체리피커는 원래 신용카드 혜택 중 할인·이벤트 혜택만 뽑아 쓰는 이를 지칭한 말이었지만 올해 말까지 간편결제 서비스가 4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소비 행태가 됐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SK(문학) KIA-롯데(사직) kt-삼성(포항) LG-두산(잠실) NC-넥센(고척 이상 오후 6시 30분) ■요트 새만금국제대회(오전 9시 새만금 일원) ■양궁 회장기 대학·실업대회(오전 9시 청주 김수녕양궁장) ■사이클 투르 드 코리아(오전 9시 군산~무주)
  • 부산행 KTX 전차선에 낙뢰…1시간 만에 운행 정상화

    부산행 KTX 전차선에 낙뢰…1시간 만에 운행 정상화

    13일 오후 7시 35분쯤 경북 경주시 건천읍 박내리 KTX 전차선에 낙뢰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이 사고로 KTX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차선에 불꽃이 일면서 전기 공급이 중단돼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KTX 제151열차가 멈춰 섰다.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열차 내부는 비상등을 제외하고 조명이 꺼지고 에어컨디셔너도 작동을 멈췄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540여 명이 타고 있었다. 코레일은 유지보수팀을 급파, 전기 공급을 정상화하고 1시간만인 8시 38분쯤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그러나 사고 여파로 후속 부산행 열차들도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기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KTX가 급정차하는 것은 아니어서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보고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정진기·최정·한동민… SK 또 ‘3타자 연속 홈런’

    [프로야구] 정진기·최정·한동민… SK 또 ‘3타자 연속 홈런’

    ‘대포군단’ SK가 한 시즌 두 차례의 3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을 작성했다.SK는 13일 인천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세 타자 연속 대포를 폭발시켰다. SK는 0-0이던 3회 1사 1루에서 2번타자 정진기가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우월 2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3번타자 최정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자 4번타자 한동민도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잇달아 쏘아 올렸다. 3타자 연속 홈런은 올 시즌 두 번째이며 통산 28번째다. 앞서 SK는 지난 4일 대전 한화전에서 최정-로맥-김동엽이 올 시즌 첫 3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SK는 17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한 시즌 최다 3타자 연속 홈런(2차례) 타이 기록을 썼다. 종전에는 2000년 현대가 4월 5일 대전 한화전에서 박종호-박재홍-윌리엄스가, 7월 21일 수원 롯데전에서 이명수-퀸란-심재학이 처음 일궜다. 이날 3타자 연속 홈런으로 홈런 경쟁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홈런 2위 최정은 시즌 19호포로 선두 한동민 추격에 나섰으나 한동민은 곧바로 3경기 연속 대포(21호)로 2개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한화가 11-8로 역전승했다. ‘한지붕 맞수’가 격돌한 잠실에서는 두산이 8회 5점을 뽑는 저력으로 LG에 7-4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2-4로 뒤진 8회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2사 후 2루타와 볼넷으로 맞은 1, 2루에서 최주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오재일이 큼직한 2루타를 날려 5-4로 앞섰다. 이어 허경민이 통렬한 좌월 2점포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 선발 임찬규는 5와3분의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다 잡은 승리를 날렸고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11안타 4실점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삼성은 포항에서 윤성환의 역투에 힘입어 kt를 4-0으로 완파했다. 꼴찌 삼성은 2연승했고 9위 kt는 7연패의 늪에서 허덕였다. ‘약속의 땅’ 포항에서 30승9패(승률 .769)를 기록한 삼성은 kt에 1경기 차로 바짝 다가서 탈꼴지 희망을 부풀렸다. 선발 윤성환은 6이닝을 4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아막아 3승째를 챙겼다. 또 2013년 5월 11일부터 이어진 포항 경기 연승 행진을 ‘8’로 늘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SK(문학) KIA-롯데(사직) kt-삼성(포항) LG-두산(잠실) NC-넥센(고척 이상 오후 6시 30분) ■유도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오전 9시 양구문화체육회관) ■양궁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오전 9시 청주 김수녕양궁장) ■사이클 투르 드 코리아(오전 9시 여수~군산)■롤러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 트랙(오전 9시 여수 진남롤러경기장)
  • 신용·교통·멤버십카드 ‘한장’에 다 담다

    신용·교통·멤버십카드 ‘한장’에 다 담다

    KT가 1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10개씩과 교통카드 1개를 담을 수 있는 ‘클립(CLiP)카드’를 선보였다. 신용카드 형태로 2개의 버튼과 액정이 표시된다. 버튼을 조작해 사용할 카드를 액정에 띄운 뒤 신용카드처럼 쓰면 된다.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통신사, 유통사, 단말기 제조사 등이 앞다퉈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했지만, 카드 이용자들은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실물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을 선호했다”면서 “신용카드처럼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방식을 고민한 결과가 클립카드”라고 설명했다. 1.3인치 액정에 결제할 카드 종류뿐 아니라 교통카드 잔액, 멤버십 바코드 번호가 표시된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됐는데, 1회 충전하면 3~4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30~40대가 KT가 그리는 클립카드 주고객층이다. 신용카드와 멤버십카드 활용에 능숙하고, 여러 장의 카드 때문에 지갑이 두꺼워지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또 가입자가 1000만명 이상인 KT의 전자지갑 애플리케이션 ‘클립’과 연동 사용하는 방식에 젊은층이 더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클립카드에 등록할 수 있는 카드는 비씨, 롯데, 하나카드 등이다. KT는 연말까지 모든 카드사와 제휴를 맺을 방침이다. 클립카드 단말 비용은 10만 8000원이지만, 전월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캐시백을 해 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오늘의 눈] “BUY”만 쓰는 리포트…갈길 먼 괴리율 공시제/최선을 금융부 기자

    [오늘의 눈] “BUY”만 쓰는 리포트…갈길 먼 괴리율 공시제/최선을 금융부 기자

    “무조건 ‘사라’고 재촉할 뿐 절대 ‘팔라’고 말하지 않으니 어떻게 믿고 투자할 수 있겠습니까.”증권사 리포트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이다. 주식시장에서 정보력이 약한 ‘개미’들은 증권사 리포트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리포트 대부분이 ‘묻지마식 매수’ 의견을 내고 있다. ‘뻥튀기’, ‘엉터리’라는 비판을 받아 온 증권사 리포트를 바로잡기 위해 금융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목표 주가와 실제 주가 간 괴리율 공시제가 도입된다. 오는 9월부터 애널리스트들은 리포트에 목표 주가와 실제 주가의 차이를 표기해야 한다. 종목 분석 리포트에서 제시한 목표 주가가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실제 주가의 평균치와 얼마나 다른지 보여 주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이 좀더 현실적인 목표 주가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매수 일색’ 관행을 개선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괴리율 공시제 이야기가 나오자 증권사들은 올 초부터 목표 주가 거품 빼기에 돌입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해 하반기 313개 종목을 대상으로 집계했을 때는 목표 주가와 실제 주가의 평균 괴리율이 58%였다. 하지만 올 초부터 현재 시점까지는 28%로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매도 기피 관행은 여전하다. 최근 6개월 증권사 37곳 중 매도 리포트를 1개라도 낸 곳은 대신증권, KTB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뿐이다. 매도 의견 리포트는 단 6개로 총 1만 1740개 중 0.05%에 불과하다. 9월이 되면 상황이 크게 달라질까. 업계 관계자들은 “기업을 상대로 영업해야 하는 증권사 입장에서는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애널리스트들이 소신껏 ‘매도’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증권사별로 ‘매도 리포트 쿼터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애널리스트들은 괴리율 공시제만으로도 “자율성 침해”라며 반발한다. 매도 리포트를 내면 해당 기업뿐 아니라 그 종목을 보유한 투자자들까지 협박성 항의전화가 빗발친다는 하소연이다. 하지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정확한 전망을 담은 리포트가 필요하다는 방향성에 동의한다면 성장통을 겪고 수업료를 지불하더라도 시도해 볼 만한 이유는 되지 않을까. csunell@seoul.co.kr
  • 영등포 하늘이 깔~끔해졌네

    영등포 하늘이 깔~끔해졌네

    서울 영등포구 신길6동에 사는 정모(40)씨는 출퇴근할 때마다 전봇대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공중선이 눈에 들어왔다. 자연스레 눈살이 찌푸려졌다. 엉켜 있는 공중선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된 것 같아 마음도 편치 않았다.영등포구가 주택가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도로변과 주택가의 전봇대에 과다하게 설치된 전기·통신선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원인이 됐다. 이에 구는 2011년부터 해마다 정비구역을 지정해 공중선 정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실태조사를 한 결과 공중선 정비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신길6동 일부(신풍역~보라매역) 구역 전봇대 242개(정비거리 5㎞)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집중 정비에 들어갔다.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KT, SK텔레콤 외 5개 사의 유관 통신사와 ‘영등포구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회의를 개최하고 연말까지 합동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복잡하게 얽혀 있거나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선 ▲방송통신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폐공중선 ▲건물 진입 시 지나치게 확보된 여유선 등이다. 올해 정비구역으로 정해진 곳이 아닌 데서 공중선 정비가 필요할 경우 민원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후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이 현장 확인 후 긴급정비에 들어가게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그동안 복잡하게 얽혀 있던 전기통신선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컸다”면서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무질서한 공중선을 깔끔하게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 및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공항철도 신형차 시운전 시작…10월부터 본격 영업운행키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3일 지방에서 KTX를 이용한 인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사업(6.4㎞)이 완료됨에 따라 신규 투입할 AREX(공항철도) 전동차 시험운전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영업운행에 들어갈 AREX 전동차는 2개 편성(편성당 6량)이 제작돼 서울역~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운행한다. 공단은 9월까지 차량 시험운전을 통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제동성능 등 70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한 신형 차량은 모든 객실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22인치 액정디스플레이(LCD)모니터·수직손잡이·발광다이오드(LED)조명 등 승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KT환급금 조회, 휴대폰으로도 간단히...방법은

    KT환급금 조회, 휴대폰으로도 간단히...방법은

    KT가 4월2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중인 ‘올레폰안심플랜’ 부가가치세 환급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신청자는 환급 한 달 만에 110만명으로 전체 환급 대상자 988만명의 11%를 넘어섰다. 올레폰안심플랜은 퓨대전화 분실, 도난, 화재, 침수, 파손 등 사고 발생 시 기기 변경과 파손 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2011년 9월 시즌1, 2014년 6월 시즌2, 2015년 3월 시즌3가 출시됐다.KT는 올레폰안심플랜을 이동통신 부가서비스로 제공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부가세를 납부해 왔었지만, 금융당국이 지난해 보험 서비스로 보는 것이 맞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과세당국에 환급 추진 관련 판단을 요청한 바 있다. 부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고객은 2011년 10월~2017년 4월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한 이들이다. KT가 고객들에게 돌려줘야 하는 환급액 총액은 약 606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대상 고객은 올레닷컴에 별도 회원가입 없이 휴대전화 번호 조회로 본인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먼저 올레폰안심플랜 환급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SMS나 아이핀 본인 인증 절차를 통한 뒤 미환급금 조회/신청 부분을 클릭하면 된다. 이름, 생년월일, 성별, 내외국인 확인 뒤에 개인정보 사항에 동의를 하면 환급금 지급 여부를 알 수 있다. 이 때 환급은 예금주, 생년월일, 은행, 계좌, 휴대폰번호, 환급동의를 모두 마쳐야 한다. KT플라자를 직접 방문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고객들은 올레폰안심플랜 가입 기간에 따라 최소 수백원에서 최대 1만원 이상까지 본인 계좌로 환급받을 전망이다. KT는 환급 신청일부터 환급금 지급일까지 법정이자 연 6%를 적용해 지급한다. 부가세 환급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22년 4월에 종료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하스 주거공간, 포항 ‘우현 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 주목

    로하스 주거공간, 포항 ‘우현 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 주목

    ‘머물다'라는 의미의스테이(Stay)와 ‘휴가’나 ‘여행’을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을 합성한 ‘스테이케이션'이라는 단어가 주택시장에 스며들고 있다. 답답하고 삭막한 도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휴식이나 여가를 보낼 수 있어 주택시장에서 새로운 인기 아이템으로 굳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도심과 가까운 테라스 하우스나 타운 하우스 등을 손꼽을 수 있다. 아파트와 달리 저층 주거형태로 단독주택의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공원이나 산, 호수, 강 등이 위치해 있으면 전원주택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다. 이처럼, 도심 속 힐링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시 우현동에 숲세권단지가 등장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우현 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다. 이 단지는 묘봉산 바로 밑자락에 위치해 있는 만큼 녹색자연을 바로 옆에서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묘봉산 등산로도 가까워 산책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일만(영일대해수욕장 등)과 환호공원도 근거리에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천혜의 외부자연을 비롯해 내부 평면도 특화시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테라스’라는 명칭에 걸맞게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테라스가 돋보이는 곳이다. 전용 84㎡ type에는 1층 전면에 폭 3.0m, 길이 8.6M의 광폭 테라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테라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정원으로 꾸미거나 커피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 활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에게 인기다. 교육여건도 손색이 없다. 중앙초교는 물론 포항중, 영신중ㆍ고, 대동고, 유성고 등을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곳은 포항의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자리로 양덕동과 중앙동 중간 지점에 있다. 이 두 곳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쇼핑, 문화, 생활편의, 의료, 금융 등 각종 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신 교통중심인 KTX포항역과도 가깝다. 한편 ‘우현 삼정그린코아 더 테라스’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덕로에 홍보관을 6월 공개 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