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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상생·지속가능성에 방점… 외부 협력으로 사회공헌 영역 넓힌다

    SK그룹, 상생·지속가능성에 방점… 외부 협력으로 사회공헌 영역 넓힌다

    SK그룹이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와 손잡고 ‘상생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환경 분야 ESG 강화, 유기동물 보호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다각도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11번가, ‘희망쇼핑’ 80억 기금으로 유기견 새 보금자리 마련30일 SK그룹에 따르면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보호 캠페인을 추진, 노령견과 집중 돌봄이 필요한 유기동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노견정’ 개관 결실을 맺었다. 11번가는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쇼핑’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2억원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 이 기금으로 경기 남양주에 있는 노견정은 화재와 배수에 취약했던 기존 건물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고, 실내를 가정집처럼 꾸며 유기견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적화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11번가의 희망쇼핑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소비자가 사면 후원금이 쌓이고, 11번가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현재까지 1만 5000명이 넘는 판매자가 동참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80억원 이상에 달한다. 11번가는 이 기금을 활용해 유기동물 입양 독려 활동은 물론,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상공인 판매자 500여곳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등 건강한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SKT, 협력사 1430곳에 1330억원 조기 지급… 동반성장 ‘최우수’SK텔레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진정성을 담았다. SK텔레콤은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1430여곳에 133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재정적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이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매년 설·추석 명절 전 시행하는 조기 지급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전체 조기 지급 규모는 2560억원에 달한다. SK텔레콤은 2003년 업계 처음으로 동반성장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래 금융, 교육, 채용, ESG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대출 금리 인하 및 무이자 대출 제공, 전표 승인 후 2일 이내 현금 지급을 보장하는 ‘대금지급바로’ 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SKT·유한킴벌리, 환경 분야 ESG 협력 강화… AI 기반 숲 복원 모델 개발한편, SK텔레콤은 환경 분야 ESG 대표기업 유한킴벌리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한다. 양사는 지난달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불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글로벌 NGO ‘평화의숲’과 함께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 지역에 5년간 총 1만 2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새롭게 조성한다. 이 과정에서 SK텔레콤은 자체 비전AI(Vision AI) 기술과 스타트업 ‘인베랩’의 역량을 결합해 드론 촬영 및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숲 복원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한킴벌리의 자원순환 플랫폼 ‘바이사이클’을 통해 SK텔레콤 사내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재활용하는 등 생활 속 순환경제 실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길섶에서] 경주, 신라만 말할 건지

    [길섶에서] 경주, 신라만 말할 건지

    경주는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고도다. 하지만 경주엔 ‘신라’만 있는 게 아니다. 고려시대 경주는 개성유수부에 이어 전주, 영흥, 평양과 함께 4대 유수부 중 한 곳이었다. 조선시대엔 경상좌도 감영이 설치됐던 경주부(府)였다. 지금으로 치면 5대 광역시 정도다. 동부동 법원 사거리 근처에는 경주문화원이 있다. 조선시대 관아건물이 있던 곳이다. 경주문화원이 향토사료관, 도서실, 수장고로 쓰고 있다. 옛 내아 건물인 향토사료관에서는 관아건물과 읍성의 역사, 경주의 옛 모습을 담은 흑백사진, 경주읍성 옛 지도와 모형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의미 깊은 건물인데도 내부 시설물이 너무 낡았다는 느낌이 든다. 경주부윤이 업무를 보던 동헌은 아예 헐려 지금은 KT&G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경주 아래 울산에는 울산 동헌과 내아 건물이 반듯하게 복원돼 있다. 경주는 더이상 신라만 말해선 안 된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빛났던 경주를 알려야 한다.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천년 동안 끊임없이 빛났던 경주를 적극 홍보해야 한다. 경주 읍성 복원에 정성을 쏟고, 관아와 내아 건물의 위용을 되찾았으면 한다. APEC 관광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경주가 앞으로도 일본의 교토나 나라처럼 국제적 관광 명소로 남으려면 신라와 고려, 조선을 잇는 스토리텔링이 갈급해 보인다.
  • KT, 무단 결제 피해자에 100GB·15만원 보상

    KT가 무단 소액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보상으로 5개월간 무료 데이터 100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고, 15만원 상당의 통신비 할인 또는 휴대전화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KT는 29일 이런 내용의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무단 소액결제와 정보 유출이 확인된 피해 고객들은 5개월간 100GB 상당의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고객들은 15만원 상당의 통신 요금 할인 또는 휴대전화 교체 비용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통신 요금 할인은 월 휴대전화 요금에서 차감되며 기기 교체 할인은 KT에서 구매한 신규 기기로 변경 시 약정할인 금액에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KT는 보상 대상 고객들에게 다음주 중 문자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KT는 고객 신뢰 회복과 유사 침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국 2000여개 매장을 ‘안전 안심 전문 매장’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해킹 사태 여파’ SKT 대표에 정재헌 유력

    올해 초 해킹 사태를 겪은 SK텔레콤의 대표이사가 교체될 전망이다. 유영상 대표에서 정재헌 대외협력담당 사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정 사장이 대표로 임명되면 SK텔레콤 역사상 첫 법조인 출신 최고경영자(CEO)가 된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는 30일 회의를 열어 SK텔레콤을 포함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차기 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정 사장은 사법연수원 29기로 2020년 법원을 떠났다. 같은 해 4월 SK텔레콤 법무담당 부사장으로 합류했으며, 2023년엔 대외협력담당 사장으로 승진했다. 현 유 대표는 수펙스추구협의회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사장도 교체될 전망이다.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이 차기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부장은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유선 사업을 총괄했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혁신 추진을 위해 설립한 AI CIC(사내회사) 대표는 윤풍영 SK AX 사장, 통신 분야를 맡는 텔코 CIC 대표는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 LG 오스틴 못 쳐도 KS 팀 타율 0.277, 2년 전엔 0.331…염 감독 “3년 동안 공격 또 공격”

    LG 오스틴 못 쳐도 KS 팀 타율 0.277, 2년 전엔 0.331…염 감독 “3년 동안 공격 또 공격”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최고 무대인 한국시리즈(KS·7전4승제)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뽐내는 비결은 ‘공격적인 자세’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타석에서 기다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휘두르라고 강조했던 게 부임 3년 차에 어느 정도 완성됐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KS 3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타자든 투수든 우리는 무조건 공격”이라며 “공을 기다리면 타격의 팀이 될 수 없다. 공격적으로 대처해야 자신만의 존이 형성돼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3년 연속 출루율 1위를 달성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수들도 볼넷을 줄이는 과정이다. 작은 부분들이 조금씩 보완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LG는 3경기째 같은 선발 타선을 유지했다.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가 테이블세터를 맡고 오스틴 딘(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문보경(1루수)이 중심에 선다. 이어 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이다. LG 화력은 압도적이다. LG는 KS 2경기에서 65타수 18안타 21득점 19타점 홈런 3개 타율 0.277을 기록했다. 정규 시즌에서 타율 0.278로 전체 1위에 올랐는데 상위 2팀이 맞붙는 KS에서도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반면 한화의 타율은 0.197이다. 9월부터 정규시즌 18경기 타율 0.148로 부진했던 문보경이 KS에선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해 9타수 6안타(1홈런) 7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김현수도 4할 타율로 타격 기계의 위용을 뽐냈다. 오스틴 딘이 7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는 상황에서도 LG의 방망이가 타올랐다. 염 감독은 “KS 전까지 오스틴의 타격감이 가장 좋았지만 잘하려는 마음이 앞서 중심이 앞으로 쏠렸고 타이밍이 늦었다”며 “오늘은 욕심보다 자기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2년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LG는 2023 KS에서 5경기 169타수 56안타 8홈런 타율 0.331의 성적을 남기며 타율 0.254의 kt 위즈를 4승1패로 눌렀다. 당시에도 문보경이 홈런 1개 포함 17타수 8안타 4타점 타율 0.471, 최우수선수(MVP) 오지환은 3홈런 타율 0.316을 기록했다. 선발 투수는 손주영이다. 염 감독은 “손주영이 (상대 선발) 코디 폰세와 대등하게 맞서야 한다. 휴식 기간도 충분해 기대가 크다”면서 “손주영이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첫 등판이지만 2년 차 풀타임 선발로 뛰고 있기 때문에 그 정도로 흔들리진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옆구리 담에 걸려 2차전부터 등판 일정이 밀린 요니 치리노스는 30일 같은 곳에서 펼쳐지는 4차전에 나선다. 염 감독은 “2차전을 졌으면 어려웠을 뻔했는데 2연승을 달리면서 치리노스 변수가 오히려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 속공 활성화에도 역대 최저 슛 성공률, 11년 만에 1라운드 최소 득점…“빨라진 속도 활용해야”

    속공 활성화에도 역대 최저 슛 성공률, 11년 만에 1라운드 최소 득점…“빨라진 속도 활용해야”

    프로농구가 11년 만에 1라운드 최소 득점의 불명예를 썼다. 득점 확률이 높은 속공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반칙 규정이 보완됐으나 리그 슛 성공률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게 뼈아팠다. 다만 5명의 새 사령탑이 적응을 마쳤고, 각 팀이 판정의 변화를 파악했기 때문에 속도를 높인 ‘공격 농구’가 강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29일 2025~26 정규시즌 1라운드를 평균 75.7점으로 마쳤다. 2014~15 1라운드 72.9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저득점 현상이 나타난 지난 시즌(76.4점)보다 떨어졌다. 득점 1위 서울 삼성(79.7점)부터 80점대의 팀이 하나도 없다. 리그 전체 슛 성공률이 역대 1라운드 최하인 42.6%에 머물면서 속공 득점이 지난 시즌 1라운드 평균 10점에서 이번 시즌 7.5점, 속공 성공 개수가 4.9개에서 3.7개로 하락했다. 이를 만회할 식스맨 득점(24.6점→21.7점)도 원활하지 못했다. 대표적으로 국내 선수 득점 2위 이정현(15.4점·고양 소노)과 국가대표 슈터 유기상(11.7점·창원 LG)의 슛 성공률이 각각 31.7%, 36.4%에 그쳤다. 이번 시즌 한국농구연맹(KBL)은 활발한 공격을 위해 속공을 무리하게 끊는 행위를 비신사적 반칙(U파울)으로 판정하고 있다. U파울을 당하면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을 얻기 때문에 한 번에 최대 5득점이 가능하지만 각 팀이 슛 실패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KBL에 따르면 속공 관련 U파울은 지난 시즌 1라운드 10개에서 이번 시즌 18개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대거 바뀐 사령탑들의 적응 시간도 필요해 보인다. 득점 순위를 보면 5위 안양 정관장(75.2점·유도훈 감독)부터 9위 소노(72.4점·손창환 감독)까지 새 감독의 5팀이 중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양동근 감독)는 6위(74.4점)고, ‘슈퍼팀’ 부산 KCC(이상민 감독)도 7위(74.1점) 수준이다. 그 뒤를 수원 kt(74점·문경은 감독)가 잇고 있다. 이는 리그 전체적으로 수비에 집중했던 지난 시즌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KBL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판정의 정상화’를 선언하면서 몸싸움을 폭넓게 허용했다. 이번 시즌에도 최소 실점 1위 정관장(68점), 2위 LG(71.6점)가 공동 선두(7승2패)를 달리는 중이다. 지난 정규 시즌 국내 선수 득점 3위(14.2점) 안영준(서울 SK)과 4위(13.8점) 허훈(KCC) 등이 빠진 것도 아쉽다. 안영준은 발목에 이어 종아리까지 다치면서 13일 KCC전 이후 개점휴업 중이고, 허훈은 종아리 부상으로 1경기도 뛰지 못했다. 2021~22 정규 최우수선수(MVP) 최준용(KCC)도 개막 2경기 평균 16점을 몰아친 뒤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김도수 tvN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모든 팀이 외국인을 포함해서 수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국내 선수층이 얇고 2옵션 외국인들의 기량이 떨어져 2쿼터부터 득점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속공 반칙이 강화돼 경기 속도가 빨라진 부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1라운드 분석을 통해 상대 공략법을 찾은 상태고 새 감독들도 어느 정도 감을 잡아서 득점이 점차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 KT그룹, 2050년 ‘넷제로’ 선언… 주요 12개 그룹사 참여 ‘넷제로 얼라이언스’ 출범

    KT그룹, 2050년 ‘넷제로’ 선언… 주요 12개 그룹사 참여 ‘넷제로 얼라이언스’ 출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은 기업의 핵심 의무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은 KSSB(한국), ISSB(국제) 등 공시 기준에 기반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실질적인 감축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KT가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공시 기준에 발맞춰 그룹 연결 기준으로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를 위해 KT는 주요 12개 그룹사가 참여하는 ‘넷제로 얼라이언스’(Net-Zero Alliance)를 지난달 30일 공식 출범하고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에 나선다. 29일 KT그룹에 따르면 넷제로 얼라이언스는 탄소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 상장사 등 그룹 내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약 97%를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들로 구성됐다. 참여 그룹사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 skylife, kt estate, kt telecop, kt is, kt alpha, kt cs, kt nasmedia, kt service북부, kt service남부, kt cloud 등 총 12개사다. 이번 출범의 가장 큰 의미는 탄소중립 목표 기준이 기존 ‘KT 별도’에서 ‘그룹 연결’로 확대된다는 점이다. 이는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KSSB·ISSB·TCFD)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조치다. KT는 향후 그룹 차원의 연결기준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체계적인 이행 관리를 할 예정이다. KT는 앞으로 그룹 차원의 넷제로 얼라이언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그룹사별 감축 이행현황 점검, 공동 감축과제 발굴, 성과 공유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는 2022년 별도 기준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한 이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절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목표 수립 이전인 2008년부터 통신사 최초로 화성송신소 등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현재 전국 103개 사업장으로 확대해 재생에너지를 생산 중이다. 재생에너지 조달 분야에서도 선두에 서고 있다. KT는 2024년 국내 통신사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태양광발전소와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해 기반을 확보했다. 이어 2025년 1.65MWh급 추가 계약을 체결하며 KT원주연수원 등 6개 사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 시작했다. 현재 약 60개 사옥에 추가 PPA 계약을 추진 중이다. KT는 이런 활동을 통해 매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총에너지 사용량의 약 5%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삼일PwC)은 “KT는 탄소중립 목표를 별도기준에서 연결기준으로 확대해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이행체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오태성(상무) KT ESG경영추진실장은 “탄소중립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책무”라며 “KT그룹 넷제로 얼라이언스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그룹 전체의 이행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 2년 전 플럿코 없이 켈리만으로 우승한 LG…‘담 증세’ 치리노스는 KS 4차전에 나설까

    2년 전 플럿코 없이 켈리만으로 우승한 LG…‘담 증세’ 치리노스는 KS 4차전에 나설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1명으로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3시즌과 유사한 상황을 맞았다. 다만 요니 치리노스는 올해 정규리그를 끝까지 소화했고, 염경엽 LG 감독도 그의 등판을 자신했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 외국인 카드를 쓸 가능성이 있다. LG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3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손주영을 낙점했다. 2선발 치리노스가 옆구리에 담이 걸려 27일 서울 잠실에서 진행된 2차전엔 임찬규가 나섰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가 3차전에 뛸 수 있지만 회복하길 최대한 기다리려고 한다. 4차전은 무리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는 2년 전에도 외국인 문제로 골머리를 앓은 바 있다. 당시 1선발이었던 아담 플럿코는 정규시즌 막판 왼 골반 타박상을 당했다. 4~5주 진단을 받아 KS에 등판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회복하지 못했다. 이에 LG는 kt 위즈와의 KS에서 케이시 켈리, 최원태(현 삼성 라이온즈), 임찬규, 김윤식으로 선발진을 꾸렸고 4승1패로 승리했다. 이에 염 감독이 “외국인 투수 1명으로 우승한 건 이례적이다. 불펜과 타격이 강해서 가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2시즌에도 정규시즌 막판 담 증세를 호소한 플럿코는 남은 일정을 건너뛰고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에 나섰으나 1과 3분의2이닝 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이에 LG는 1승3패로 탈락했다. 이듬해 염 감독이 플럿코의 몸 상태를 각별하게 신경 썼으나 부상 악몽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치리노스는 플럿코와 다르게 정규시즌을 끝까지 소화하면서 리그 최다 이닝 4위(177이닝)에 올랐다. 30경기에 출전했고 다승 5위(13승6패), 평균자책점 11위(3.31)를 차지했다. 그는 지난 7월 무더위에 지쳐 보름 정도를 쉰 것을 빼곤 1군을 지켰다. 이에 치리노스가 LG의 우승 확정 또는 반전 카드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그가 4차전에 나선다면 LG가 3연승으로 우승을 눈앞에 두거나 리그 최강 코디 폰세(한화)에게 반격당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KS를 앞두고 “2023시즌 우승할 때처럼 타격전은 흔하게 나오지 않는다. 이번엔 마운드 대결로 흐를 것이고 한화 투수력이 강해 6차전까지 보고 있다. 매순간 간절한 자세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한국남부발전, 녹산산단 에너지 자립 워크숍

    한국남부발전, 녹산산단 에너지 자립 워크숍

    한국남부발전는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5년도 제1회 녹산산단 에너지 자급자족사업 성과창출 워크숍’을 열었다. 부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SK, KT 등 11개 민·관·공 참여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노후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화를 위한 성과창출을 다짐했다. 워크숍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자급자족 사업의 진도를 점검하고 가상발전소(VPP)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세션을 병행, 산업단지 내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를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산 명지녹산산단은 1999년 조성 후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 국가산업단지로 에너지 자립율이 낮아 에너지 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노후 설비의 교체 지원 등 에너지 효율화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권달정 탄소중립처장은 “부산 명지녹산 국가산업단지를 탄소중립 산단의 대표적인 모델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확대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깜짝 1위 정관장 “따라올 테면 따라와”

    깜짝 1위 정관장 “따라올 테면 따라와”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우승 후보들을 줄줄이 물리치고 새 시즌 ‘깜짝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 배경엔 신구, 포지션 조화를 이룬 질식 수비와 ‘코리안 어빙’ 변준형의 부활이 있다. 정관장은 27일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공동 1위(7승2패)를 확정하면서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최근 4연승 동안 디펜딩챔피언 창원 LG, 슈퍼팀 부산 KCC, 다크호스 수원 kt 등을 제압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핵심은 강력한 수비다. 현재 정관장의 평균 득점은 중위권(75.2점)이지만 실점은 10개 팀 중 유일한 60점대(68점)다.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평균 80.2점을 내주며 공동 6위(4승5패)에 머물렀던 것과 대조된다. 세대, 포지션의 조화가 돋보였다. 26일 kt전(92-87 승)을 보면 1991년생 김영현과 2006년생 박정웅이 번갈아 김선형 등 상대 가드를 막았다. 또 김종규와 한승희, 김경원 등 빅맨들은 국가대표 센터 하윤기, 박준영과의 높이 싸움을 이겨내 리바운드 우위(32-24)를 점했다. 공격은 변준형이 책임진다. 그는 지난 시즌 중반 상무 제대 뒤 24경기에서 커리어 최저인 평균 6.5점, 3점 성공률 18.2%에 그쳤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이번 시즌엔 득점을 10.9점까지 끌어올렸고, 도움도 4위(5개)다. 경기당 3점(1.9개)와 성공률(38.6%) 모두 2018~19 데뷔 후 최고치. 국대 가드 박지훈과 슈터 전성현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정관장의 위력은 배가될 전망이다. 조성민 tvN 해설위원은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 등 주전 5명 모두 수비가 뛰어나고 김종규가 부상에서 돌아와 높이가 보강됐다. 공수 균형이 안정적”이라며 “변준형은 제대 후 의욕이 너무 강했지만 이번 시즌엔 욕심내지 않고 경기 운영에 집중하면서 제 기량을 찾았다”고 짚었다.
  • ‘상업 관문’ 환승센터, 엇갈린 희비

    ‘상업 관문’ 환승센터, 엇갈린 희비

    울산역, 사업성 낮아 무산 위기부전역, 철도 더 개통돼 재도전천안아산역, 대형 개발 본격화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 허브 기능 강화를 목표로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추진 중인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을 놓고 지역별 희비가 엇갈린다. 10년간 지지부진했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은 낮은 사업성으로 무산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 사업은 3125억원을 들여 7만 5480㎡ 터에 환승센터와 환승 지원시설, 테마 쇼핑몰 등을 건립하는 게 골자다. 롯데쇼핑은 2015년 울산시, 울산도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협약을 체결했고 2016년 2월 출자회사인 롯데울산개발을 설립했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최근 롯데울산개발이 이 터 등을 울산도시공사에 매도하기로 하면서 사업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지역사회에서는 “도시 관문이 될 거점 개발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다. 부산시 부산진구는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재도전에 나섰다. 부전역은 2013년 국토교통부의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지로 선정됐지만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부전역이 기점인 중앙선과 동해선 철도가 잇따라 개통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도 예정되면서 복합환승센터 건립 필요성은 다시 대두했고, 이번에는 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 KTX 정차역 지정 등을 함께 엮은 추진 전략까지 떠올랐다. 부산진구가 복합환승센터 개발 서명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시는 관련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역, 평택지제역, 강릉역, 마산역 등에서는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지난달 경기 평택시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여는 등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복합개발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개발계획을 승인하는 등 본격화됐다. 천안아산역 주변 6만 1041㎡ 터에 비즈니스와 쇼핑, 주거 등 다양한 환승지원시설이 함께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6735억원으로, 2030년 준공이 목표다. 대규모 복합환승센터는 상업·문화시설을 갖춰 지역의 정주 여건과 상권을 끌어올리는 ‘도시 랜드마크’다. 다만 막대한 사업비로 민간 사업자가 중간에 발을 빼거나 복합환승센터가 아닌 단순 환승시설 등이 되는 경우도 잦아 중앙정부의 체계적 관리·재정 지원 확대, 절차·인허가 간소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 ‘아프리카 우물’ 자선단체 위장… 테러자금 모집 외국인 구속

    ‘아프리카 우물’ 자선단체 위장… 테러자금 모집 외국인 구속

    한국에 난민 자격으로 체류하던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유엔 지정 테러단체인 하마스와 KTJ(카타이바 알 타우히드 왈 지하드)에 자금을 보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과 테러자금금지법, 기부금품법,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2월부터 체포 직전인 이달 16일까지 ‘아프리카 우물 지원 자선단체’라는 이름의 가짜 단체 ‘Y’를 내세워 9억 5000여만원 상당의 가상화폐(USDT 62만여개)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약 2700만원어치는 A씨가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실제 송금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는 국내에서 적발된 테러자금 모금 사건 중 최대 규모이며, 하마스에 직접 송금한 사례도 처음이다. A씨는 2022년 KTJ에 가입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이슬람 난민 사진을 올리고 “알라를 위해 지하드(성전)를 하자”는 글을 게시하며 극단주의를 선동했다. 또 경기 지역 축구 동호회를 운영하며 계좌, 카드 결제, 가상화폐 등을 통해 자금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유학생 비자로 입국한 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이미 테러자금 지원 혐의로 수배 상태였다. 이영노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장은 “A씨의 네트워크를 면밀히 분석해 공범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선문대, ‘수면물리치료’ 교과 개설…KTC와 공동교육

    선문대, ‘수면물리치료’ 교과 개설…KTC와 공동교육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수면물리치료’ 교과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성장하는 수면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취지다. 미국과 브라질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면물리치료 관련 가이드라인을 정립해 의료 및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선문대 물리치료학과는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센터장 김재환)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KTC 수면산업진흥센터는 현장 수업을 진행하며 실제 장비 사용·데이터 해석·물리치료 기법 적용 등을 통해 수면다원검사와 보행분석, 수면제품 검사 실습을 열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수면물리치료 전문교육 △기업 맞춤형 단기과정 △재활 헬스케어 포럼 △정부·산업체 연계 R&D 과제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문대 관계자는 “이번 공동교육은 충남도와 아산시 주력 산업인 수면산업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는 실질적 사례”라며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산업계에는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제공하는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카드뉴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IR 피칭데이’ 개최
  • LG·KCC·kt 꺾은 정관장, 1위 비결은 변준형과 질식 수비…“박정웅·김종규 등 신구 조화”

    LG·KCC·kt 꺾은 정관장, 1위 비결은 변준형과 질식 수비…“박정웅·김종규 등 신구 조화”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우승 후보들을 줄줄이 물리치고 깜짝 1위를 질주하는 배경엔 신구, 포지션 조화를 이룬 질식 수비와 ‘코리안 어빙’ 변준형의 부활이 있었다. 정관장은 27일 기준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7승2패로 1라운드 1위를 확정하면서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최근 4연승 기간 동안 디펜딩챔피언 창원 LG, 슈퍼팀 부산 KCC, 다크호스 수원 kt 등을 차례로 제압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핵심은 강력한 수비다. 정관장의 평균 득점은 중위권(75.2점)이지만 실점이 10개 팀 중 유일하게 60점대(68점)다. 지난 시즌 1라운드에서 평균 80.2실점을 내주며 공동 6위(4승5패)에 머물렀던 것과 대조된다. 세대, 포지션의 조화가 돋보였다. 26일 kt전(92-87 승)을 보면 1991년생 김영현과 2006년생 박정웅이 번갈아 김선형 등 상대 가드를 막았다. 또 김종규와 한승희, 김경원 등 빅맨진은 국가대표 센터 하윤기, 박준영과의 높이 싸움을 이겨내며 리바운드 우위(32-24)를 점했다. 시즌 전까지 통산 5경기 출전이 전부였던 3년 차 표승빈은 22일 KCC전에서 허웅을 전담 수비하며 7점 4리바운드 3가로채기로 팀 승리(60-57)에 발판을 놓았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수비는 팀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 압박이 장기인 김영현에 표승빈, 박정웅까지 큰 보탬이 됐고 빅맨의 도움 수비도 만족스러웠다”고 칭찬했다. 공격은 변준형이 책임진다. 변준형은 지난 시즌 중반 상무 제대하고 24경기 동안 커리어 최저인 평균 6.5점, 3점 성공률 18.2%에 그쳤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이번 시즌엔 득점을 10.9점까지 끌어올렸고, 리그 도움 4위(5개)에 올랐다. 3점은 38.6%의 성공률로 경기당 1.9개 넣고 있는데 두 부문 모두 2018~19 데뷔 후 최고치다. 그는 kt전에서도 3점 3개 포함 20점 6도움을 올리며 정관장이 화력 대결도 이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국가대표 가드 박지훈과 슈터 전성현이 부상 복귀하면 정관장의 위력은 배가될 전망이다. 조성민 tvN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정관장은 외국인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비롯해 주전 5명 모두 수비력이 뛰어나고 김종규가 부상에서 돌아와 높이도 보강됐다. 공수 균형이 안정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변준형은 제대 후 존재감을 보여야 한다는 의욕이 너무 강했다. 이번 시즌엔 욕심내지 않고 경기 운영에 집중하면서 제 기량을 찾았다”면서 “박지훈이 돌아오면 변준형의 체력 부담도 줄여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우물 사업 자선단체’ 위장 하마스 테러 자금 지원, 우즈베키스탄 20대 구속

    ‘우물 사업 자선단체’ 위장 하마스 테러 자금 지원, 우즈베키스탄 20대 구속

    한국에 난민 신청 자격으로 체류하면서 유엔이 지정한 테러단체 KTJ와 하마스에 테러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20대 우즈베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9)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난 16일 체포 전까지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가짜 자선단체 지원을 명목으로 가상화폐인 USDT(테더) 62만6천819개(9억5천276만 원. 검거일 기준 1테더 1520원)를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또 모금한 가상자산 중 2700여만 원 상당을 하마스의 가상화폐 지갑으로 송금했다. 경찰은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 자금 모금과 지원 규모로 사상 최대이며, 실제로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에 송금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의 이슬람주의 정당이자 준군사조직으로, 미국과 EU, 영국 등에서 테러단체로 지정했고, 옛 알카에다 시리아지부 ‘자바트 알누스라’의 전투부대인 KTJ(카티바 알타우히드 왈지하드)는 2014년 시리아 정권 타도와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2022년 KTJ에 가입한 A 씨는 SNS에 이슬람 난민 사진을 올리는 등 자선단체인 것처럼 홍보해 계좌와 카드 결제, 가상자산 등으로 돈을 모았고, 경기 지역 축구 동호회를 운영하면서 모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 “알라신이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하는 모든 것과 싸우자. 알라신을 위해 우리 같이 지하드(성전)를 하자”는 선동 구호를 게시하면서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로 입국한 A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테러 자금 지원 혐의로 수배된 상태였고,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관련 자료를 경찰에 보내 검거를 요청했다. A씨는 2022년 8월 여권 무효화 조치로 인해 한국 체류 자격에 문제가 생기자 난민 신청을 3개월씩 11차례에 걸쳐 연장하면서 범행을 지속했다. 이영노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장은 “A씨의 네트워크를 분석해 공범을 특정할 계획”이라며 “경주 APEC 회의 관련 자금 지원 등 잠재적 위해 가능성 여부도 철저히 확인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서 “알라 위해 싸우자”… ‘10억 모금’ 난민신청자가 벌인 짓

    한국서 “알라 위해 싸우자”… ‘10억 모금’ 난민신청자가 벌인 짓

    한국에 체류하면서 자선 명목으로 모금한 돈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보낸 20대 난민 신청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테러방지법·테러자금금지법·기부금품법·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29)씨를 구속해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추진하는 ‘Y’라는 자선단체를 지원하겠다며 가상자산인 USDT(테더) 62만 6819개(검거일 시가 기준 9억 5276만원)을 불법 모금한 혐의를 받는다. 이는 국내에서 밝혀진 테러 자금 모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모금한 가상자산 일부를 하마스의 가상자산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도 있다. 하마스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등에서 테러단체로 지정된 상태다. A씨는 2018년 3월 유학생 비자(D-2)로 입국한 뒤 2023년 3월부터는 난민 신청 자격으로 한국에 체류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전문대를 다니다 중퇴한 뒤 수도권 내 풋살장에서 일해왔으며 일상에서는 아프리카 우물 사업을 홍보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했으나, 인스타그램 등에는 “알라가 원하신다면 이슬람에 반대하는 모든 것과 싸우자. 알라를 위해 우리 같이 지하드(성전)를 하자”는 구호를 게시하면서 이슬람 극단주의를 전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022년 3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첩보를 입수해 A씨의 국내 활동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A씨의 가상자산 송금 내역에 이스라엘 정보당국이 새로 업데이트한 하마스 가상자산 지갑 주소가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6일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테러 자금 지원 혐의로 수배된 신분이며, 우즈베키스탄 국가안전부의 추적을 받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또 유엔 지정 테러단체인 KTJ(카티바 알타우히드 왈지하드) 추종자로도 확인됐다. A씨는 2022년 8월 여권 무효화 조치로 인해 한국 체류 자격에 문제가 생기자 난민 신청을 3개월씩 11차례에 걸쳐 연장하면서 범행을 지속하다가 최근 들어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 “지드래곤, 첨성대 앞 무료 공연” KTX 매진됐는데…경주시 펄쩍 뛰었다

    “지드래곤, 첨성대 앞 무료 공연” KTX 매진됐는데…경주시 펄쩍 뛰었다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기념해 가수 지드래곤이 첨성대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는 게시물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단독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며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안내가 담겨 경주시민들과 팬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 같은 게시물은 허위로 드러났다. 경주시는 APEC 준비지원단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카페와 블로그 등에 게시된 ‘지드래곤 APEC 2025 첨성대 공연’은 가짜”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드래곤의 첨성대 공연은 전혀 계획된 바 없으며, ‘사전등록’이나 ‘신청 접수’ 등을 안내하는 내용 또한 모두 허위 정보이니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부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지드래곤이 오는 31일 첨성대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공연을 한다는 정보가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지드래곤의 단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면서 “드론 쇼와 불꽃 퍼포먼스, 미디어 파사드, 라이브 밴드 공연 및 K팝 아티스트 합동 무대가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일부 구역은 선착순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메인 좌석과 VIP 구역은 사전 등록이 필수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사전 등록 링크를 클릭하면 개인정보를 기재하는 정체불명의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 같은 정보가 확산하며 경주시민들과 인근 지역 시민들은 물론 지드래곤의 팬들이 상당한 기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31일 오전 서울을 출발해 경주로 향하는 KTX 노선은 대부분이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지드래곤이 11월 1~2일 이틀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앵콜 콘서트를 할 예정이어서, 대만 콘서트 바로 전날 경주에서 공연을 한다는 사실에 팬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었다. 경주시의 이 같은 안내에 경주시민들 사이에서는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경주시민들이 활동하는 인터넷 카페에서는 “허위 글이 떠돈 지 한달도 더 지났는데 진작 안내했어야 했다”, “내 친구는 이 글 보고 연차 냈다”, “애초에 첨성대 앞에서 저런 대형 공연을 한다는 게 말이 안 됐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경주시는 또한 애초 논의했던 대형 불꽃 쇼 역시 경호·안전 문제와 시민 혼잡 우려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 폐막 이후 시민들을 위한 별도 문화공연을 공연기획사와 협의 중”이라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퀄리티 미쳤다” 전국서 우르르…김밥 하나로 대박난 ‘13만 소도시’ [포착]

    “퀄리티 미쳤다” 전국서 우르르…김밥 하나로 대박난 ‘13만 소도시’ [포착]

    인구가 약 13만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 경북 김천시가 최근 들썩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인 ‘2025 김천김밥축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탓이다. 26일 경북 김천시는 전날 직지사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 일대에서 이틀간 개최한 축제에 첫날 하루 동안에만 방문객 8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김천시 인구는 지난 8월 기준 13만 4537명이다. 축제 이틀째에도 인파가 대거 몰리자 김천시는 이날 오전에만 두차례에 걸쳐 ‘김밥축제 인파 및 교통혼잡 예상, 일반차량 행사장 진입 통제’를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내보냈다. 방문객들은 김천 스포츠타운, 녹색 미래과학관, KTX 역, 김천시청, 김천역에서 셔틀버스를 타야 행사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부스별 김밥 구매 가능 기준을 1인당 4줄로 제한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축제에는 이틀간 1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애초 시는 올해도 축제에 이틀간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첫날 오전부터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자 김밥 품절 정보를 안내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김천김밥축제 대기 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이 담겼다. 소셜미디어(SNS)에도 김천김밥축제를 방문한 후기글이 잇따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구경은 나중에 하고 김밥부터 사라. 다 품절이다”, “김밥에 미친 사람들이 다 모였다”, “공무원분들 너무 고생하셨을 듯”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업체의 김밥뿐 아니라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한 ‘호두 마요 제육 김밥’을 비롯해 전국 프랜차이즈 김밥과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냉동 김밥 등 김밥 50여가지가 준비됐다. 시는 관광 유행을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답변 때문에 김밥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한편 올해 축제에 앞서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으며, 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마시는 물과 조리용수 모두 생수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LG유플러스, 해킹 정황 신고… 통신 3사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

    LG유플러스, 해킹 정황 신고… 통신 3사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

    LG유플러스가 서버 해킹 정황을 사이버 보안 당국에 공식 신고했다. 이로써 SK텔레콤, KT에 이어 LG유플러스마저 서버 해킹 피해를 인정하며, 올해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를 당국에 공식 신고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LG유플러스는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해킹 피해 관련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는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신고 의향을 밝힌 데 따른 조치다. 당시 홍 대표는 “사이버 침해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신고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여러 혼란과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KISA에 침해 사실을 신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자체 조사에서는 침해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해킹 정황은 지난 7월 화이트해커의 제보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미국 보안 전문 매체 프랙(Phrack) 보도에 따르면 해커 집단이 외주 보안업체 시큐어키 해킹으로 확보한 계정 정보로 LG유플러스 내부망에 침투해 서버 정보 8938대, 계정 4만 2256개, 직원 정보 167명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자체 점검 후 사이버 침해 정황이 없다고 과기정통부에 보고한 바 있다. 국감에서는 LG유플러스가 초기 해킹 정황 인지 후 계정 관리 시스템(APPM) 서버 OS 업데이트와 서버 폐기 등으로 흔적을 지우려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비밀번호 평문 노출, 관리자 페이지 백도어 등 8개의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드러냈다. 당국은 LG유플러스의 공식 신고에 따라 해킹 경로와 실제 피해 규모 확인을 위한 정밀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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