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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황제?’…SNS에 올린 자화자찬 게시물 보니

    ‘트럼프=황제?’…SNS에 올린 자화자찬 게시물 보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부르며 국제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 ‘왕’을 자처해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스스로 ‘왕’이라고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혼잡통행료는 죽었고, 맨해튼과 모든 뉴욕이 구원을 받았다”면서 특히 “왕 만세!”(LONG LIVE THE KING!)라고 적었다. 백악관과 참모들은 여기에 한 술 더 떴다. 백악관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의 이 말을 공유하며 왕관을 쓰고있는 그의 모습이 담긴 타임지 표지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게재해 논란을 키웠다. 테일러 부도위치 백악관 공보·인사 담당 부비서실장도 ‘트럼프 왕 만들기’에 가세했다. 그는 왕의 옷과 왕관을 쓴 트럼프의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는데, 언론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표한 AI 모델 ‘그록(Grok) 3’를 이용해 만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최초로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도입된 혼잡통행료에 대한 승인을 취소했다. 이 제도는 혼잡통행료를 받아 맨해튼의 차량 정체를 개선하고 노후화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수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대해 민주당 소속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왕관을 쓴 트럼프 이미지를 들고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그는 “미국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고, 법치국가”라고 일침을 가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승인 취소를 뒤집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겠다. 트럼프의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통행료는 계속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왕이라고 언급하기 전부터 이미 이에 맞먹는 권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비판 세력의 입장을 전했다. 취임 첫날부터 입법부의 통제를 우회해 무더기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미국 헌법에 규정된 삼권분립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 ‘트황’이 되고픈 트럼프?…SNS에 ‘왕’이라 부르며 자화자찬 [핫이슈]

    ‘트황’이 되고픈 트럼프?…SNS에 ‘왕’이라 부르며 자화자찬 [핫이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부르며 국제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 ‘왕’을 자처해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에 스스로 ‘왕’이라고 표현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혼잡통행료는 죽었고, 맨해튼과 모든 뉴욕이 구원을 받았다”면서 특히 “왕 만세!”(LONG LIVE THE KING!)라고 적었다. 백악관과 참모들은 여기에 한 술 더 떴다. 백악관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의 이 말을 공유하며 왕관을 쓰고있는 그의 모습이 담긴 타임지 표지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게재해 논란을 키웠다. 테일러 부도위치 백악관 공보·인사 담당 부비서실장도 ‘트럼프 왕 만들기’에 가세했다. 그는 왕의 옷과 왕관을 쓴 트럼프의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는데, 언론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표한 AI 모델 ‘그록(Grok) 3’를 이용해 만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최초로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 도입된 혼잡통행료에 대한 승인을 취소했다. 이 제도는 혼잡통행료를 받아 맨해튼의 차량 정체를 개선하고 노후화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수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대해 민주당 소속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왕관을 쓴 트럼프 이미지를 들고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그는 “미국은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고, 법치국가”라고 일침을 가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승인 취소를 뒤집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겠다. 트럼프의 승인 여부와 상관없이 통행료는 계속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왕이라고 언급하기 전부터 이미 이에 맞먹는 권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비판 세력의 입장을 전했다. 취임 첫날부터 입법부의 통제를 우회해 무더기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미국 헌법에 규정된 삼권분립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타부터 BTS 무대 의상까지…‘위대한 뮤지션 100인’ 전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타부터 BTS 무대 의상까지…‘위대한 뮤지션 100인’ 전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실제 공연에 사용했던 일렉 기타, 한국의 방탄소년단(BTS)이 입었던 무대 의상 등 현실에서 만나기 어려운 스타들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랜드 뮤지엄은 오는 5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위대한 뮤지션 100인전 vol.1’을 연다. 1950~60년대를 풍미했던 미 로큰롤 밴드인 챔스의 제1회 그래미 트로피 실물부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1983년 ‘문워크’ 무대 재킷과 ‘기타의 신’ 지미 헨드릭스의 기타,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 테일러 스위프트의 사인이 담긴 일렉 기타까지, 다양한 실착 의상과 음악 장비 등이 전시된다. 이랜드 뮤지엄 측은 “세계 음악사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조명하는 전시로, 위대한 뮤지션들의 특별한 소장품 1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아메리칸 퀸(AMERICAN QUEEN) ▲디바(DIVA) ▲위대한 밴드(GREAT BANDS) ▲위대한 기타리스트 컬렉션(GUITAR LEGENDS) ▲팝의 황제(KING OF POP) ▲힙합(HIP HOP) ▲그래미어워즈 & BTS(GRAMMY & BTS) 등 7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아메리칸 퀸’ 섹션에서는 ‘테일러노믹스’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전 세계 팝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펜더 기타와 사인 CD 등이, ‘디바’ 섹션에서는 최근 제67회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비욘세의 영화 ‘드림걸스’의 홍보용 커버 의상, 휘트니 휴스턴의 영화 ‘보디 가드’ 투어 코스튬 등이 각각 전시된다. 그룹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의 1977년 할리퀸 무대 의상, 오아시스의 ‘브릿 어워즈 베스트 앨범’ 트로피, 오는 5월 내한 공연을 갖는 건즈 앤 로지스의 슬래시가 연주한 깁슨 기타 등도 만날 수 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1983년 ‘문워크’ 무대 재킷과 브로치 등 액세서리, BTS가 2021년 제63회 그래미상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다이너마이트(Dynamite)’ 공연 의상 등도 전시된다. 전시된 소장품은 모두 진품이다. 이랜드뮤지엄은 “30여년간 체계적인 준비기간을 거치며, 전시 사업을 계획해왔다”며 “그동안 수집한 글로벌 문화유산 컬렉션은 50만여 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랜드 내 별도 사업팀에서 해당 소장품의 경매 등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여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랜드 관계자는 “마이클 잭슨 최초의 ‘문워크’ 무대 재킷과 BTS의 ‘다이너마이트’ 공연의상이 가장 가치 있는 소장품으로 꼽힌다”고 귀띔했다.
  • 찰스 3세와 악수한 손흥민, “팀 잘 되고 있나”는 질문에…

    찰스 3세와 악수한 손흥민, “팀 잘 되고 있나”는 질문에…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만났다. 찰스 3세가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ESPN 등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은 이날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방문해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찰스 3세는 토트넘 구장을 방문해 팀 주장인 손흥민과 토트넘 핫스퍼 위민 주장 베서니 잉글랜드를 만났다. 찰스 3세와 손흥민의 만남은 영국 왕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소개됐다. 영국 왕실은 찰스 3세의 구장 방문을 다룬 토트넘의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공유하며 찰스 3세가 손흥민과 만나 악수하는 사진을 내걸었다. 찰스 3세는 손흥민에게 “이번 주말에 경기가 있나”고 물었고,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좋은 기회가 있을까”라는 찰스 3세의 질문에 손흥민은 “그러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찰스 3세는 또 손흥민에게 “요즘 팀이 잘 되고 있는가?(Is the team in good order at the moment?)”라고 물었다. 이에 손흥민은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We are in a difficult moment but we are working hard)”고 답했다. PL 14위로 밀려나…감독 경질설까지토트넘은 2024-25 프리미어리그(PL)에서 승점 27점으로 14위에 놓여 있다. 이른바 ‘빅6’ 구단으로서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음은 물론, 강등 위기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지난 7일 리그컵인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에 패해 고배를 마셨고, 10일에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급기야 구단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찰스 3세는 이날 토트넘이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와 협력해 연고지인 북런던 지역에서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봤다. 지난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은 토트넘의 홈 경기 외에도 미국 내셔널 풋볼 리그(NFL) 일부 경기를 개최한다. 또 자신이 왕세자 시절 설립한 자선단체 ‘킹스 트러스트’의 공익 활동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킹스 트러스트의 도움으로 자립에 성공한 사람들이 초청돼 찰스 3세와 만났다. 손흥민과 베서니 잉글랜드는 찰스 3세에게 이날 만남을 기념하는 선물을 건넸다. 토트넘의 상징인 수탉의 모양을 한 황금 조각상이다.
  • 과학적으로 “달걀 이븐하게 삶는 법”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과학적으로 “달걀 이븐하게 삶는 법”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과거 소풍 풍경이나 기차 여행을 묘사할 때 항상 언급되는 것이 사이다와 삶은 달걀이다. 삶은 달걀은 호불호가 많지 않은 식품이지만, 원하는 식감으로 완벽하게 삶기란 쉽지 않다. 끓는 물에 담가 놓고 잠깐 한눈을 팔면 달걀이 터지기도 하고, 충분히 삶았다고 생각하고 꺼냈는데 덜 익었을 때도 있다. 그런데, 화학자, 재료과학자, 공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달걀을 ‘이븐’하게 삶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2세 대학 화학과, 약학과, 폴리머·합성·생체물질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를 원하는 대로 완벽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기 조리법’(periodic cooking)으로 이름 붙인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의 삶는 방법이나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달걀보다 더 골고루 익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성분도 훨씬 풍부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즈 엔지니어링’ 2월 7일 자에 실렸다.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는 각기 다른 온도에서 익는다. 흰자는 섭씨 85도에서, 노른자는 섭씨 65도에서 익는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달걀을 삶을 때는 섭씨 100도의 끓는 물에 달걀을 넣고 익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경우 노른자가 완전히 익어버린다. 반면 최근 유행하는 섭씨 60~70도의 물에서 1시간 동안 달걀을 조리하는 수비드 방식은 흰자가 덜 익는 문제가 생긴다. 이에 연구팀은 전산 유체역학을 이용해 달걀 삶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달걀을 원하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시뮬레이션 결과, 섭씨 100도로 끓는 물 냄비와 섭씨 30도의 미지근한 물에 달걀을 2분 간격으로 번갈아 가며 담가놓는 방식으로 총 32분 동안 조리하면 완벽한 삶은 계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기 조리법’이라고 부르는 이 과정을 실제 가정의 조리 환경에서 실험했다. 삶은 계란, 반숙 계란, 수비드 계란과 이번 방법으로 삶은 달걀로 질감과 관능 특성 테스트를 하고 핵자기공명 영상, 고분해능 질량 분석법으로 화학적 특성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주기 조리법으로 삶은 달걀은 수비드 달걀과 비슷한 부드러운 노른자를 가졌고, 흰자 농도도 수비드와 반숙의 중간 정도로 확인됐다. 주기 조리법으로 삶은 달걀의 흰자 온도는 조리 중 섭씨 35도에서 100도 사이였으며, 노른자는 섭씨 67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기 조리법 삶은 달걀의 경우 노른자에는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미량 영양소인 폴리페놀이 다른 방식으로 삶은 달걀들보다 더 많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에르네스토 디 마이오 나폴리 페데리코2세대 교수(화학재료공학)는 “이번에 발견한 방법을 활용하면 완벽하게 조리된 달걀을 맛볼 수 있다”라며 “이번 방법은 단순히 계란 삶기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 경화와 결정화 등 공업적으로도 적용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롯데 유통군 올해 턴어라운드… 철저한 업무 혁신 필요”

    “롯데 유통군 올해 턴어라운드… 철저한 업무 혁신 필요”

    롯데 유통군의 김상현(62)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업무 방식의 철저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22일 내부 인트라넷에 글을 올리고 “(지난해) 유통군 전체의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의 어려움도 여전했다”면서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실적 반등)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롯데 유통 계열사는 실적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1~3분기 롯데쇼핑의 영업이익(3259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6.5% 성장했으나, 매출(10조 5095억원)은 3.8% 줄었다. 내수 부진 여파로 국내 사업이 주춤해 해외 사업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 김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혁신을 만들기 위해 올해 유통군 임직원 모두가 도전(Challenge), 용기(Courage), 변화(Change), 기회 잡기(Chance Taking) 등 ‘4C’의 마음가짐을 행동으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 성장 전략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상품기획(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 차별화된 서비스 ▲빠르게 성장 중인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기반의 해외 사업 확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신사업 추진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 등이다. 그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경쟁사보다 고객을 더 잘 아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왜’라는 질문을 통해 끊임없이 개선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 “동맹을 다시 위대하게”…최상목, 트럼프 취임 축하

    “동맹을 다시 위대하게”…최상목, 트럼프 취임 축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미 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며 “한미동맹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45대 미국 대통령 임기 때와 마찬가지로, 47대 대통령 임기에서도 ‘동맹을 다시 위대하게’(Making the Alliance Great Again)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였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를 활용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최 권한대행은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이 더욱 번영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미국 신행정부 출범이 한·미 양국 관계가 더 호혜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해커스인강, ‘기초 영어문법 15일 완성 챌린지’ 진행

    해커스인강, ‘기초 영어문법 15일 완성 챌린지’ 진행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는 영어 초보자를 위해 ‘기초영문법 15일 완성 챌린지’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기초영문법 15일 완성 챌린지’는 영어 기초가 부족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시험 대비 전 빠르게 기초영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 챌린지는 토익(TOEIC),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토스), 오픽(OPIc), 텝스(TEPS),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등의 시험 준비를 위한 기초 다지기에 적합하다. 참여자는 신청 시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Basic’ 교재와 박가은 강사의 기초 영문법 강의를 받을 수 있다. ‘해커스 그래머 게이트웨이 Basic’ 교재는 알라딘 외국어 베스트셀러 영문법 분야에서 2011~2016년 동안 역대 베스트셀러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다양한 삽화와 예문을 통해 이해 중심의 학습을 지원한다. 이 교재는 암기를 어려워하는 학습자도 쉽게 영문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박가은 강사는 영문법 강의에서 상세한 개념 설명과 함께 예문을 통해 실생활에서 영문법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설명하며, 영어회화와 작문에 필요한 어휘도 함께 제공한다. 15일 연속으로 간단한 학습인증 사진과 오늘의 학습 기록을 남기는 미션 수행 시 수강료를 100% 환급받을 수 있다. (*교재비 환급 대상 제외) ‘기초영문법 15일 완성 챌린지’ 완주자에게는 해커스인강 단과/종합 수강료 30% 할인권, 해커스인강 프리패스 5만 원 할인권(*토익, 토스/오픽, 텝스, 지텔프, 토플, 아이엘츠 등 해커스인강의 모든 어학시험 프리패스에 적용 가능)을 제공한다. 우수 작성자 10명은 네이버페이 1만 원권을, 유튜브 학습 인증자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해커스인강은 친구추천 이벤트도 진행해 친구와 함께 ‘기초영문법 15일 완성 챌린지’를 신청하여 미션을 완주할 경우 네이버페이를 최대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커스인강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당 기초영어, 영어회화, 영어문법, 영어단어,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해커스 교육그룹은 해커스어학원, 해커스토익, 해커스토플, 해커스자격증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학습자들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 美 “한국의 계엄선포 잘못됐다” 뼈아픈 지적…한미관계 흔들?[핫이슈]

    美 “한국의 계엄선포 잘못됐다” 뼈아픈 지적…한미관계 흔들?[핫이슈]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3일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합뉴스를 포함한 10개 주요 내외신과 인도‧태평양 관련 라운드테이블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 “충격적(shocking)이었으며 나는 그것이 잘못됐다(wrong)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는 이제 헌법적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것이 폭력 없이, 한국 헌법에 따라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저는 한국이 한미동맹에 대해 지속해 헌신하는 더 강한 민주적 국가(democratic institution)로 이번 사태에서 빠져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북한이 한국의 정치적 혼란을 이용해 도발적 행동을 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북한이 무엇을 할지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렇게 할 리스크가 있다고 확실히 생각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우리는 한국의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않지만, (한국의) 정치 위기가 한국의 헌법에 따라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되는 것이 미국의 안보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한미동맹과 우리의 억제력 및 결의는 강력하며, 북한은 이에 대해 오판(mistake)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북한 위협과 관련한 사항을 어떻게 인계할지를 묻는 질문에는 “4년 전과 오늘날의 가장 큰 차이는 북러 관계 및 (미국의) 적대국, 경쟁자인 러시아·중국·북한·이란간의 더욱 포괄적인 제휴(alignment)”라면서 “이는 (이들 국가의) 강점이 아니라 취약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북러 관계는 바이든 정부가 싸웠던 방식으로 차기 정부도 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관련해서는 “바이든 정부의 접근 방식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실질적으로 벗어나는 것은 리스크를 초래할 것이라고 본다”고 예측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일 3국 협력이 트럼프 2기에도 계속되길 희망하며, 3국이 협력에서 멀어진다면 중국과 북한에 대한 억제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현대차, ‘아이오닉5N DK 에디션’ 공개…올해 상반기 출시

    현대차, ‘아이오닉5N DK 에디션’ 공개…올해 상반기 출시

    현대자동차가 1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 N DK 에디션’을 처음 공개했다. DK는 현대차가 초기 개발단계부터 협업한 일본 레이서 쓰치야 게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서 따왔다. 현대차는 “쓰치야 게이치와 함께 일본 현지 서킷 및 와인딩 코스에서 여러 제조사의 튜닝 부품을 테스트하며 최적의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항공기에 쓰이는 합금인 두랄루민이 6P 모노블록 캘리퍼(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장치)에 활용됐다.브레이크 패드는 기존 모델보다 면적이 54% 넓어져 마찰계수가 증가했다. 타이어 안착 면에 특수한 톱니 가공 구조가 적용된 21인치 경량 단조 휠은 마찰력을 높이고 로워링 스프링은 차량 무게 중심을 낮춰준다. 공기 저항을 제어하는 프런트 스플리터 등은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돼 ‘다운포스’(차를 노면으로 밀어붙이는 힘)를 끌어올렸다. 박준우 N매니지먼트실장은 “쓰치야의 드라이빙 노하우와 현대차의 기술력이 접목된 패키지를 통해 운전을 즐기고 고성능 차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에디션은 올해 상반기 국내와 일본에 출시될 예정이다.
  • 디아지오 ‘책임음주 캠페인’ 전개… 건전한 음주 문화 이끈다

    디아지오 ‘책임음주 캠페인’ 전개… 건전한 음주 문화 이끈다

    디아지오가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7일 디아지오에 따르면 디아지오가 지속적으로 펼치는 ‘책임음주 캠페인’은 ‘의식적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다. 의식적 웰빙은 소비자들이 신체적 건강만이 아니라 정신적 웰빙까지 포괄하는 전체적 관점의 접근을 한다는 트렌드로, 음주를 통해 더 풍부한 경험을 추구하는 경향을 말한다. 디아지오가 지난 2월 K팝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수호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책임감 있고 절제된 음주 문화 장려를 위한 책임음주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수호와 함께하는 책임음주 캠페인 ‘인조이 더 플로우, 세이버 에브리 모먼트’는 수호가 직접 부른 곡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등을 통해 절제된 음주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아지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연말연시 음주 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함께 ‘비음주 운전 vs 음주 운전’ 게임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이번 게임 캠페인은 음주 운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아지오의 비음주 운전 vs 음주 운전 게임은 다섯 가지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는 게임을 통해 음주가 운전자에게 끼치는 영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형식을 통해 보행자와의 충돌, 방향 및 속도 감각 상실 등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 운전 사고의 위험성도 이해할 수 있다. 앞서 디아지오는 2023년 연말에 글로벌 책임음주 캠페인 ‘절제된 음주의 마법’(The Magic of Moderate Drinking)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닌, 더 잘 마시는 것이 모든 순간과 상황을 즐기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네스, 조니워커, 텐커레이 0.0 등 제품이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절제된 음주의 마법을 체험하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책임감 있는 음주가 각 개인에게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음을 알려줬다. 한편, 디아지오는 2009년부터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지원하는 ‘월드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매년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만명 이상의 바텐더가 참가한다. 디아지오는 매해 최고의 바텐더들을 모아 가장 뛰어난 바텐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의 역량을 갖춘 바텐더를 발굴하며 전 세계 ‘파인 드링킹’ 문화에 기여하고 있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디아지오의 이런 노력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소비자들의 책임 있는 음주 라이프스타일 추구를 지원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앞으로도 디아지오가 혁신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미스터 선샤인’ 배우도 도전…기아 생산직 연봉·복지 뭐길래

    ‘미스터 선샤인’ 배우도 도전…기아 생산직 연봉·복지 뭐길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현이 기아 생산직 신규채용에 지원했지만 탈락했다고 밝혀 화제다. 1990년생인 이정현은 용인대 유도학과 출신으로, 2014년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영화 ‘강철비2’ ‘해적: 도깨비 깃발’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가 지원한 기아 생산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과 정년 보장으로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킹산직’(King+생산직) ‘꿈의 직장’으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직군이다. 이정현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기아 채용담당자로부터 받은 탈락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이정현이 기아의 엔지니어(생산직) 채용에 지원했지만 1차 서류 전형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채용담당자는 메시지에서 “이정현님의 지원으로 저희 기아도 많은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비록 이번 전형에서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봉 1억 2700만원, 정년 만 62세 기아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2025년까지 생산직 직군 50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하며 취업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지난해 기준 기아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 2700만원으로, 현대차(1억 1700만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성과급 역시 수천만원에 달하며, 자녀 학자금 지원과 같은 복리후생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기아는 정년을 만 60세까지 보장하며, 최근 노사 합의로 정년 퇴직자 재고용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해 만 62세까지도 근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차량 할인 제도를 통해 장기 근속 퇴직자도 75세까지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복지도 탄탄하다. 이 같은 조건 때문에 기아 생산직은 매년 ‘바늘구멍’으로 불릴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아 생산직 채용 경쟁률은 최대 500대 1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 기어 ‘D’에 넣고 내렸다가 ‘사망’… 주차장에서 무슨 일이

    기어 ‘D’에 넣고 내렸다가 ‘사망’… 주차장에서 무슨 일이

    차량 변속기를 잘못 조작해 사고로 이어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 여수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변속기(기어)를 잘못 넣고 차에서 내린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 전남 여수시 신기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70대 중반의 A씨가 차량과 주차장 기둥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변속기를 주차 모드(P·Parking)로 두지 않은 상태에서 차에서 내렸고, 움직이는 차량을 멈추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주민이 A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나,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결국 사망했다. 비슷한 사고는 지난 10월에도 있었다. 경기 동두천시 탑동동의 한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차량과 주차 차단기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당시 여성 운전자는 주행(D) 모드로 변속기를 둔 채 주차요금을 정산하려고 문을 열고 하차하다가 차량이 움직이며 차단기에 몸이 끼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는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내리막길에서 대각선으로 진입한 차량이 주차요금 정산기와 멀어진 상황에서 문을 여는 과정에서 차량이 움직이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남아·중앙아·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남아·중앙아·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1일 종로구 새문안로 일대 포시즌스호텔 10층 가람 홀에서 개최한 ‘서남아·중앙아·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자리는 올해 7월 신설된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및 국제협력담당관이 개최한 행사로 본 설명회에는 행사 개최 전, 문화공연에 이어, 국제개발협력단장의 환영사 및 국제협력담당관의 개회사, 그리고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축사 이후, 국제협력담당관 조직 및 사업 소개, 질의응답의 절차로 약 2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서남아·중앙아·중동 지역 23개국 가운데,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7개국,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그리고 스리랑카, 파키스탄 서남아시아 2개국인 총 13개국의 주한공관 외교관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국제협력담당관의 협력단체인 SUSA(Seoul Urban Solution Agency)도 함께 참석해 개발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를 함께 가졌다.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국제협력담당관이 주최하는 2024 서남아, 중앙아, 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서울 및 초청지역 간 개발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및 교류를 통해 상호 국가 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향후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의 축사 이후, 국제협력담당관은 조직 및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글로벌 도시문제 공동 해결 ▲다자협력 파트너십 고도화 ▲매력도시 서울 브랜드 위상 제고를 목표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울 ODA 챌린지 사업 추진 ▲민간 국제개발협력 지원 ▲친선·우호도시 등 지역별 교류협력 추진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시는 국제개발협력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 도시발전의 경험 및 정책 공유를 통해 세계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3단계인 ▲MAKING(우수정책 발굴, 해외도시 수요 파악) ▲SHARING(정책 공유 및 홍보) ▲SOLVING(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협력 프로젝트 추진 사업인 ‘서울 ODA 챌린지 사업’을 소개하며, 본 사업이 올해 처음 시작되었음에도 31개국 95개 도시에서 신청서를 접수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최종 선정한 민간국제개발협력사업 국가인 3곳(페루 리마, 캄보디아 프놈펜, 스리랑카 콜롬보)을 소개하며, 2024년 진행 사업을 알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우수정책의 해외진출 사업의 전담 기관인 서울시 산하 공기업 서울주택공사 내 설립한 협력단체인 ‘서울시 국제개발협력단(SUSA)’의 협력 과정을 청취, 해외 도시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공공기관,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과 협력하는 다양한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1950년대 6·25 이후 급속한 발전 속에서 지금에 이르게 됐다”며 “세계 각국의 우호도시 및 친선도시에 서울시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서울시가 도시개발 우수정책을 보유한 모범도시로서 세계 각국 간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어 상호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짧고 굵게 10잔” 들이키다 큰일난다…폭음보다 더 무섭다는 ‘이것’

    “짧고 굵게 10잔” 들이키다 큰일난다…폭음보다 더 무섭다는 ‘이것’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은 소주 7잔, 여성은 5잔을 연거푸 들이키는 ‘폭음’이 위험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의학계에서는 폭음을 넘어 폭음 기준의 2배에 달하는 술을 들이키는 음주 습관을 경고하고 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등 심각성과 위험성이 폭음보다 훨씬 크며, 이같은 습관이 중장년층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 알코올 농도 0.2% 이상으로 치솟아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최근 의학계에서는 폭음보다 더 위험한 음주 습관인 ‘고강도 음주’(high-intensity drinking)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알코올중독연구소에서는 폭음을 ‘일반적으로 2시간 동안 남성은 5잔, 여성은 4잔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NYT 등에 따르면 미국 의학계에서는 같은 시간 동안 남성은 10잔, 여성은 8잔을 연거푸 마시는 것을 폭음을 넘어서는 ‘고강도 음주’로 정의하고 있다. 술에 취해 한순간 기억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이나 알코올 중독 등이 초래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폭음 이상으로 술을 마셨을 때 나타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의학계에서 폭음보다 심한 음주 습관을 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고 NYT는 설명했다. 젊은 층에서는 술자리 등 사교 모임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같은 고강도 음주에도 거리낌이 없다. 다만 한 연구에서는 19세에서 30세 사이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주 동안 고강도 음주를 한 빈도’를 조사한 결과 2013년에서 2023년까지 10년 동안 소폭 감소했다. 반면 중장년층에서는 술자리 같은 모임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고강도 음주에 의존하고, 그 결과 성별을 불문하고 고강도 음주를 하는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NYT는 설명했다. 고강도 음주는 건강을 헤치는 것은 물론,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고강도 음주를 할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 폭음을 할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고강도 음주의 심각성이 크다. 키스 험프리스 미 스탠포드대 교수는 “고강도 음주를 할 경우 기억이 완전히 끊김은 물론 응급실에서 자신과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완전 블랙아웃’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알코올 리서치 그룹’의 카밀리아 루이 박사는 “고강도 음주는 단순히 술을 마신 사람에게만 해를 끼치는 게 아니다”라면서 “폭행과 음주운전, 재산 피해 등 타인에게까지 심각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30男 자제하는데 고령층·3040女 증가우리나라에서도 폭음을 넘어선 ‘고위험 음주’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10년 사이 고령층과 30~40대 여성 사이에서 고위험 음주 추세가 확산하고 있어 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공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고위험 음주율’은 남성의 경우 2012년 25.1%에서 2021년 23.6%로 줄어든 반면, 여성은 같은 기간 7.9%에서 8.9%로 늘었다. 고위험 음주율은 주2회 이상 술을 마시고 한 번 술을 마실 때 남성은 7잔, 여성은 5잔 이상 마시는 것을 의미한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고 한 번 술을 마실 때 남성은 7잔, 여성은 5잔 이상 마시는 ‘월간폭음률’보다 기준이 높다. 남성의 경우 이 기간 동안 20대에서는 21.3%에서 18.1%로, 30대에서는 28.3%에서 22.4%로 줄어드는 등 젊은층에서 고위험 음주를 자제하는 경향이 이어졌다. 반면 60대에서는 17.3%에서 23.3%로, 70대 이상에서는 10.1%에서 15.1%로 증가하는 등 고령층에서 고위험 음주율이 높아졌다. 여성의 경우 30대의 고위험 음주율이 11.6%에서 13.2%로, 40대는 8.6%에서 10.7%로 증가했다. 월간폭음률의 경우 같은 기간 남성은 61.7%에서 56%로 줄었지만 여성은 약 31%로 변화가 없었다. 여성의 경우 20대와 40대 사이에서 월간폭음률이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하는 적정 음주량은 1일 4잔 이내, 일주일에 2번 이내 마시는 것이다. 65세 남성의 경우 소주 반병, 여성과 65세 이상 남성은 소주 2잔 이하가 적정량이다.
  • 걸어 다니는 로봇팔, 우주 건설의 게임 체인저 될까 [고든 정의 TECH+]

    걸어 다니는 로봇팔, 우주 건설의 게임 체인저 될까 [고든 정의 TECH+]

    2021년 우주로 날아가 이듬해부터 임무를 시작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은 인류가 가진 가장 비싸고 강력한 망원경으로 인류의 지식을 크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0억 광년 떨어진 은하를 관측했다면 빛이 지구까지 온 시간만큼 과거를 거슬러 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엄청난 성능을 가진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 덕분에 과학자들은 가장 먼 우주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 욕심에는 끝이 없고 우주를 탐구하는 인간의 호기심에도 한계가 없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뒤를 이을 차세대 망원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망원경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지름 6.5m의 주경(primary mirror·망원경에서 제일 먼저 빛을 모으는 거울)을 지닌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보다 더 큰 망원경을 우주로 발사하는 일입니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도 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훨씬 큰 주경을 지닌 망원경을 우주로 발사하기 위해 여러 개의 육각형 거울을 접어서 쏘아 올리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해도 지름 10m가 넘는 차세대 망원경을 우주에 보내는 일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무엇보다 더 많은 거울을 접었다 해도 우주에서 이를 펼치고 미세 조정하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도 발사 후 실제 임무에 투입하기까지 6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영국 링컨대학 자율 시스템 센터(L-CAS)의 마뉴 나이어와 동료들은 새로운 개념의 우주 조립 시스템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국제 유인 우주 정거장(ISS)처럼 작은 부품을 우주로 발사해 더 큰 망원경을 건설하자는 의견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수많은 부품을 우주에서 조립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연구팀은 자율 건설 로봇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이 제시한 우주 건설 로봇의 콘셉트인 E-Walker(End-Over-End Walking Robot)는 자유롭게 회전과 접힘이 가능한 7개 관절로 이뤄져 있으며 양 끝에 부품이나 혹은 로봇을 지지하기 위한 결합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이를 이용해 구조물 위를 이동하면서 부품들을 각 위치에 조립할 수 있습니다. 조종은 사람이 아니라 자율 시스템인 RAAS(Robotics, Automation and Autonomous Systems)를 통해 이뤄집니다. 연구팀은 E-Walker의 첫 목표로 주경 지름이 25m인 초대형 망원경 LAST(Large Aperture Space Telescope with a wide-field)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작은 육각형 거울 18개를 조립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처럼 큰 육각형 거울을 만들고 다시 이를 19개 연결해 초대형 거울을 지닌 우주 망원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 로봇을 개발해서 우주에서 검증하기까지는 많은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로켓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구조물 크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결국 미래 우주 탐사와 개척을 위해서는 수많은 부품을 우주에서 조립하는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아직은 기술적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이지만, 언젠가는 우주 조립 로봇이 활약하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 “‘아파트’에서 밤새 뭘 한다고?” 로제 곡에 부는 역풍…일본곡 표절 논란까지 [이슈픽]

    “‘아파트’에서 밤새 뭘 한다고?” 로제 곡에 부는 역풍…일본곡 표절 논란까지 [이슈픽]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APT.)’가 전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시기 어린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로제는 지난 18일 신곡 ‘아파트’를 발표했다. 로제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아파트’는 로제가 평소 즐기던 술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참여했다. 단순한 멜로디와 중독적인 후렴구 등이 인상적인 ‘아파트’는 발매 직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개 5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으며 조만간 2억 뷰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 음원차트는 물론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아이튠즈 40개 지역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전세계의 관심을 휩쓸었다. ‘아파트’ 열풍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아파트’ 공개 이후 노래의 소재가 된 아파트 게임은 물론 전반적인 한국의 술 문화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졌다. 로제가 한 유튜브에 출연해 만든 ‘소맥’이나 함께 곁들인 청양마요 소스, 마른 오징어, 김치볶음밥 등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를 들어봤냐”며 “해당 곡에서 ‘아파트’라는 표현이 유혹의 장소로 사용된다. 이는 동양의 문화적 가치관과 상충하는 행동인데 노래 속에서 정상화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보건부는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이 노래가 SNS 영상에서 자주 사용되며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다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이러한 가사를 무의식적으로 따라 부를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얼굴에 키스하는 이모티콘을 보내지만, 실제로 네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Kissy face, kissy face. Sent to your phone but, I‘m trying to kiss your lips for real)’, ‘아파트를 클럽으로 만들자. 밤새 술 마시고 춤추고 담배 피우고 미친 사람처럼 노는 거야(Turn this APT into a club. I’m talking drink, dance, smoke, freak, party all night)’ 등의 가사를 문제가 있는 대목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부모, 교육자 및 사회 구성원으로서 검열 없이 서구 문화의 영향을 분별 없이 수용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 노래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팬들의 옹호 의견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가사 면면을 분석하며 스스로 판단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0년 전 일본곡과 일부 구간 멜로디 유사” 표절 시비도 한편 일본에서는 ‘아파트’가 2014년 발매된 일본 가수 사와이 미쿠의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와 유사한 구간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파트’의 33초 부분 ‘내가 널 원하듯 너도 날 원하지 않아?(Don’t you want me like I want you, baby)’와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의 40초 부분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니고 갈 곳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의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표절 논란이 나온 구간은 오래 전부터 수많은 곡에서 사용된 코드일 뿐, 표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박 의견이 잇따랐다. 특히 이 곡은 브루노 마스와 로제를 포함해 에이미 엘런, 서킷, 크리스토퍼 브로디 브라운 등 총 11명이 작곡에 참여했다. 다수의 작곡가가 참여한 만큼 멜로디 유사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표절로 단정하기 위해 8마디 이상 악보가 똑같아야 하는데 ‘아파트’와 ‘미안해, 착한 아이로 있을 수 없어’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이러한 표절 주장은 ‘아파트’의 흥행으로 일어난 해프닝으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로제는 오는 12월 6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앨범에는 ‘아파트’를 포함한 총 12곡이 수록되며, 전곡에 로제가 직접 작사·작곡으로 참여했다.
  • 로제 ‘아파트’에 우려 표한 말레이시아 보건부, 왜?

    로제 ‘아파트’에 우려 표한 말레이시아 보건부, 왜?

    말레이시아 공중보건부(Public Health Malaysia)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신곡 ‘APT(아파트)’에 대해 “서구의 부적절한 행동을 조장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중보건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를 들어보셨나요?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같은 유행곡의 가사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소셜미디어에서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가 우려를 표한 가사에는 “Kissy face, kissy face Sent to your phone but, I‘m trying to kiss your lips for real(키스 얼굴의 이모티콘을 보내지만, 실제로는 네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와 “Turn this 아파트 into a club I’m talking drink, dance, smoke, freak, party all night(이 아파트를 클럽으로 만들자, 마시고 춤추고, 담배 피우고, 즐기고, 밤새 파티하자” 등이 포함됐다. 공중보건부는 “APT라는 표현이 유혹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며, “유혹적인 상황에서 아파트를 만남의 장소로 사용하는 것은 동양의 문화적 가치와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노래가 소셜미디어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면서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은 가사가 전달하는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무의식적으로 외울 수 있으며, 부모와 교육자들은 서구 문화의 영향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부는 일반 대중에게도 노래 가사를 직접 분석하고 판단해 볼 것을 권장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는 “최근 노래들이 점점 더 부적절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다수의 네티즌들은 “노래를 듣기만 하고 따라 하지 않으면 된다”, “멜로디를 즐기는 게 문제가 된다면 동굴에서 살아야겠다”, “팬은 아니지만, 노래의 맥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병원에 가야 할 것”이라며 반박했다.
  • 로제 ‘아파트’ 논란…말레이시아 보건부 “서구의 나쁜 행동 조장” [여기는 동남아]

    로제 ‘아파트’ 논란…말레이시아 보건부 “서구의 나쁜 행동 조장” [여기는 동남아]

    말레이시아 공중보건부(Public Health Malaysia)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신곡 ‘APT(아파트)’에 대해 “서구의 부적절한 행동을 조장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중보건부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를 들어보셨나요?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같은 유행곡의 가사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소셜미디어에서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가 우려를 표한 가사에는 “Kissy face, kissy face Sent to your phone but, I‘m trying to kiss your lips for real(키스 얼굴의 이모티콘을 보내지만, 실제로는 네 입술에 키스하고 싶어)”와 “Turn this 아파트 into a club I’m talking drink, dance, smoke, freak, party all night(이 아파트를 클럽으로 만들자, 마시고 춤추고, 담배 피우고, 즐기고, 밤새 파티하자” 등이 포함됐다. 공중보건부는 “APT라는 표현이 유혹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다”며, “유혹적인 상황에서 아파트를 만남의 장소로 사용하는 것은 동양의 문화적 가치와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노래가 소셜미디어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면서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문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이들은 가사가 전달하는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무의식적으로 외울 수 있으며, 부모와 교육자들은 서구 문화의 영향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부는 일반 대중에게도 노래 가사를 직접 분석하고 판단해 볼 것을 권장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는 “최근 노래들이 점점 더 부적절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다수의 네티즌들은 “노래를 듣기만 하고 따라 하지 않으면 된다”, “멜로디를 즐기는 게 문제가 된다면 동굴에서 살아야겠다”, “팬은 아니지만, 노래의 맥락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병원에 가야 할 것”이라며 반박했다.
  • “햄버거 나왔습니다!”…맥도날드서 감자 튀긴 ‘금수저’ 정체 [포착]

    “햄버거 나왔습니다!”…맥도날드서 감자 튀긴 ‘금수저’ 정체 [포착]

    “주문하신 햄버거 나왔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소재 맥도날드 매장에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다. 앞치마를 두른 그는 카운터 뒤에서 감자를 튀기는가 하면, 드라이브스루에서 직접 주문도 받았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을 보름여 앞둔 이날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를 찾아 친(親)서민 이미지를 부각했다. 펜실베이니아주에 도착하자마자 언론에 “나는 맥도날드에 일자리를 구하러 간다. 나는 평생 이 일을 하고 싶었다”고 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곧장 필라델피아 북부 벅스 카운티 피스터빌-트레버스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으로 향했다. 앞치마를 두른 그는 직접 감자를 튀기고 드라이브스루 라인에서 주문을 받았다. 주문을 받다가 길 건너 맞은 편에 서 있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드라이브스루에서 기다리던 한 손님은 “트럼프 2024”라고 외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언론에 “나는 여기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이 일에는 큰 전문기술(expertise)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미국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는 음식 및 아르바이트 측면에서 미국 서민 문화의 상징이다. 미국 국민 8명 중 1명은 살면서 맥도날드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도 같은 이유로 맥도날드 측에 매장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금수저’ 출신으로 수조원대 재산을 가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음식점의 상징인 맥도날드를 찾은 것은 자신의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과거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경험과 대비해 자신이 진정한 친서민 후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대학 때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했다는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에 대해 별다른 근거 없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해왔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7월 등판 직후 대학 때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을 부각하면서 친서민·중산층 후보임을 자임해왔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등에서 반복적으로 “해리스는 맥도날드에서 일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해오고 있으나 별다른 근거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맥도날드에 확인했으며 그들은 ‘거짓말쟁이’ 해리스가 그곳에서 일한 어떤 기록도 없다고 말했다”면서 “그녀는 결코 그곳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맥도날드 매장에 방문하기 전에 올린 이 글에서 “만약 내가 그곳에서 20분을 머문다면 내가 해리스보다 20분 더 그곳에서 일한 것이 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맥도날드 매장 방문은 해리스 부통령과 선명한 대립각을 세우려는 의도로 깔린 것으로 미국 언론은 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맥도날드 매장 방문 뒤 펜실베이니아 랭카스터에서 타운홀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바이든 해리스 체제’의 남부 국경 통제 실패로 불법 이민자에 의한 강력 범죄가 급증했으며 흑인 및 히스패닉계 미국인 등의 일자리가 사라졌다는 등의 주장을 펴면서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했다. 또 펜실베이니아 내 천연가스 산업 종사자 등을 겨냥해 재차 수압 파쇄법(fracking·프래킹) 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우리는 그들이 프랙, 프랙, 프랙하도록 두겠다”면서 “여러분은 지금 하고 있는 것의 두세 배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의 의료기록 공개를 요구하면서 고령 문제를 부각하는 것과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자신에 대해 인지 문제가 없다고 보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인지력에 문제가 없지만 그녀(해리스 부통령)는 인지력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이전에 인지력 테스트를 우수하게 통과했다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올해 93세인 미디어 재벌 루퍼드 머독이 여전히 ‘날카롭다’고 지적하면서 인지 능력 문제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78세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는 80살이 아니고 80살에 그렇게 가깝지도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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