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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오 표절 논란, 비치 파슬스 뿔났다? 직접 음원 비교글 게재

    혁오 표절 논란, 비치 파슬스 뿔났다? 직접 음원 비교글 게재

    최근 밴드 혁오는 지난 1월 발표한 ‘판다 베어(Panda Bear)’가 미국 인디 록밴드 비치 파슬스의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30일 비치 파슬스는 공식 트위터에 두 노래를 비교한 영상을 게재했다. 비치 파슬스는 해당 글에서 혁오의 노래가 자신들의 곡 ‘골든 에이지’와 캐나다 뮤지션 맥 드라므코의 또 다른 노래를 섞은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은 인스타그램에 비치 파슬스가 올린 트위터 글을 캡처해 올린 후 “저는 표절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혁은 “저는 제 음악에 대한 양심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때까지 나쁜 의도를 가지고 곡을 쓴 적이 단 한순간도 없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평생음악을 하는 게 꿈인데 베껴 쓴 걸로 인정받을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음악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표절을 하지 않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정규앨범도 없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밴드이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저희 스스로도 아직 많이 부족한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음악적으로 떳떳하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저희를 좀 더 지켜봐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NASA, 보이저 1호에 실린 ‘인류 메시지’ 사운드 공개

    NASA, 보이저 1호에 실린 ‘인류 메시지’ 사운드 공개

    지난 1977년 9월 인류의 원대한 꿈을 실은 무인 우주탐사선이 발사됐다. 바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전인미답의 우주를 여행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보이저 1호다. 최근 NASA가 보이저 1호에 실린 소위 ‘골든 레코드’ 의 소리를 웹사이트(voyager.jpl.nasa.gov/spacecraft/goldenrec.html)를 통해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보이저 1호에는 골든 레코드라 불리는 LP 3장이 실려 있다. 이 속에는 지구인이 우주인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겨있는데 55개 인류 언어로 된 인사말이 대표적이다. 물론 한국어 인사말도 담겨있는데 여성의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라고 녹음돼 있다. 또한 파도와 바람같은 자연 소리, 동물 소리 그리고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클래식 음악도 저장돼 있다. 여기에 수학 기호와 해부 사진, 태양계 모습 등이 담긴 이미지도 115장이 포함돼 있어 지구와 인류에 대한 많은 것들이 기록돼 있다. 지구인이 우주인에게 보내는 이 메시지는 유명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1934∼1996)이 선정한 것으로 NBC 뉴스등 현지언론은 "NASA가 처음으로 해당 사운드를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공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이저 1호는 2년 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태양권을 벗어나 ‘성간 우주’(태양권 밖의 우주)에 진입했다. 현재까지 보이저 1호가 여행한 거리는 약 190억㎞로 1차 목표인 목성과 토성 및 두 행성의 위성과 고리를 탐사하는 임무는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보이저 1호는 쌍둥이 탐사선으로, 보이저 2호(1977년 8월 20일 발사)보다 보름 늦게 발사됐지만 ‘1호’라는 명칭을 얻었다. 2호보다 더 빨리 우주를 탐험하도록 설계돼 현재 지구-태양 간 거리의 132배 거리에서, 그리고 2호는 150억㎞ 거리에서 태양계 바깥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인간이 만든 피조물로 가장 멀리 날아간 셈. 보이저 1호의 수명은 애초 20년으로 예상됐으나, 플루토늄 배터리를 이용해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수명 예측은 이제 2025년 혹은 2030년까지 늘어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신라 천년 금의환향

    신라 천년 금의환향

    신라 1000년의 숨결이 오롯이 되살아난다. 사상 처음으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조명하는 국립경주박물관의 특별전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을 통해서다. 이번 특별전은 개관 70주년 기념전인 동시에 다음달 21일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렸던 ‘황금의 나라, 신라’(Silla, Korea‘s Golden Kingdom) 특별전의 귀국전 성격도 지닌다. 이영훈 경주박물관장은 “경상북도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와 연계해 귀국전을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의를 거쳐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중요한 테마 행사로 기획했다”며 “20여만명이 관람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뉴욕 특별전보다 3배 이상 규모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이뤄진 조사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황금문화’, ‘능묘’, ‘대외교류’, ‘왕경’, ‘불국토’ 등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921년 발견된 금관총 금관 등 국가지정문화재 30점을 비롯해 600여점의 다양한 신라 문화재가 선보인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의 국보 제83호 금동반가사유상이 최초로 경주에서 전시된다. 1부 ‘황금문화’는 금관총 금관을 비롯해 경주 보문동합장분 출토 금귀걸이, 경주 노서동 출토 금목걸이 등 일제강점기에 출토된 신라 황금 문화재를, 2부 ‘능묘’는 광복 이후 신라능묘 출토품과 금제 관식, 은제 관모 등 천마총·황남대총에서 나온 화려하고 다양한 부장품을 모았다. 3부 ‘대외교류’는 계림로 14호묘 보검, 황남대총의 봉수형 유리병, 식리총 식리 등 신라의 활발한 대외교류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담았다. 통일 신라기 해외 교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인석상’(경주고 소장)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4부 ‘왕경’은 월지(안압지)의 용얼굴무늬 기와와 보상화무늬 전, 황룡사터의 각종 공예품, 경주박물관 남쪽 부지에서 나온 ‘동궁아’(東宮衙·왕세자와 관련된 일을 맡아보던 관아)가 새겨진 단지 등을 통해 신라 왕경의 전모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5부 ‘불국토’에는 금동 반가사유상, 국보 제79호 금제 아미타불좌상, ‘동탑서’(東塔西)가 새겨진 금동 장식 등 신라 불교문화의 융성을 보여주는 불상과 불교 공예품들이 전시된다. 이 관장은 “신라는 박제된 과거가 아니라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현재”라고 강조했다. “국호 신라(新羅)는 22대 지증왕(500~514) 때 확정됐습니다. ‘덕업일신 망라사방’(德業日新 網羅四方·덕업이 날로 새롭고, 사방을 망라하다)에서 비롯됐죠. ‘덕업일신’은 변화와 개혁 또는 혁신이고, ‘망라사방’은 세계화를 의미합니다. 이렇듯 신라는 오늘날에도 절대적으로 통용되는 가치를 지니고 있고, 이번 특별전이 신라를 바탕으로 21세기 우리 문화를 융성케 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특별전은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볼거리 가득한 충북제천여행의 편안한 휴식처 골든위크펜션!

    볼거리 가득한 충북제천여행의 편안한 휴식처 골든위크펜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서울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충북 제천으로 가족단위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충북 제천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 등 3대 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70%가 산지인 산악호반 도시로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중심으로 종합레저단지인 청풍랜드, 찬란했던 남한강 생활유물의 보고인 청풍문화재단지, 531m 비봉산 정상에 올라 청풍호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청풍호관광모노레일, 탁트인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청풍호 자드락길을 비롯해 산야초마을, 약초생활건강 등 청풍호반권과, 삼한시대 3대 저수지인 의림지, 박달금봉의 전설이 서린 박달재, 황사영 백서와 최초 신학교가 있는 배론성지, 약초시장, 한방엑스포공원, 한방명의촌 등 볼거리가 많아 일년내내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더운 땡볕 아래에서 하루 종일 볼거리를 찾아 움직이다 보면 시원하고 편안한 숙소가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제천에는 깨끗한 환경과 최신식 설비를 갖춘 숙박 시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제천수영장펜션’ '충북수영장펜션'으로 유명한 '골든위크펜션'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각각의 개별 '풀빌라펜션'으로써 프라이빗하게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단위와 커플방문객들에게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객실마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가 마련되어 있어 특히 커플관광객들에 많은 호응을 받으며 “커플스파펜션”으로 방문객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골든위크펜션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위하여 픽업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충북스파펜션, 제천스파펜션이라는 유명세에 걸맞게 객실마다 입욕제 제공 및 매일 오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객실마다 제공하는 브런치 서비스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최상급의 서비스를 모든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손꼽아오던 휴가철에 자연 경관이 빼어난 충북제천에서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청풍호펜션’ 골든위크펜션에서 힐링해보는건 어떨까? 골든위크펜션의 주소는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6길 66이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goldenweek0928.co.kr)나 전화(010-3097-0928)를 참고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회계층 따라 좋아하는 음악장르 달라 - 연구

    사회계층 따라 좋아하는 음악장르 달라 - 연구

    사회계층과 선호하는 음악장르와 같은 문화적 취향이 서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논문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연구팀이 발표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장르가 생각 이상으로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로 지금도 사회계층은 음악적 선택을 하는 등 문화적 태도에 관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연구를 이끈 제리 베인스트라 사회학과 교수는 “입맛은 사회계층과 관련 없지만, 음악적 호불호는 계층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캐나타 밴쿠버와 토론토에 사는 성인남녀 16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통해 21개로 나눈 음악장르 가운데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악을 답해 달라고 했다. 참고로 베인스트라 교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장르는 이지 리스닝(BGM으로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또는 부담 없이 들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경음악)과 뮤지컬, 팝이다. 이번 조사결과, 비교적 학력이 낮은 사람들은 쉽게 들을 수 있는 컨트리 음악이나 디스코, 이지 리스닝, 예전에 유행한 추억의 노래(golden oldies), 헤비메탈, 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학력이 높고 부유한 사람들은 클래식 음악이나 블루스, 재즈, 오페라, 코랄(합창), 팝, 레게, 록, 월드 뮤직(서양에서 본 타문화권 전지역, 아프리카나 동양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뮤지컬을 즐겨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엘리트’ 계층이 (별도의 사회적 합의를 하지 않았더라도) 공통적인 문화적 취향을 갖는 것인지, 아니면 이들이 이런 취향이 있다는 인식이 있어 갖게 된 것인지를 두고 문화사회학자들 사이에서 열띤 논쟁을 벌여왔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 연구로 부(富)나 교육이 음악적 취향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계층과 연령, 성별, 이민 상태, 인종 등 다른 요인이 복잡한 형태로 우리의 음악적 취향을 형성한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사람들이 어떤 음악장르를 싫어하는지는 사회계층의 경계를 구분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베인스트라 교수는 “상류층이 좋아하는 음악은 하류층이 좋아하지 않았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 예를 들면 학력이 낮은 사람들은 고학력자들보다 8배 이상 클래식을 싫어했다. 반면 컨트리 음악과 이지 리스닝, 추억의 노래와 같은 장르는 고학력자들이 싫어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캐나다 학술지 ‘캐나다 사회학 리뷰’(Canadian Review of Sociology) 최근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몸매 보지 말고 하나같은 멋진 율동 보세요...”

    “몸매 보지 말고 하나같은 멋진 율동 보세요...”

    1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치어리더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Cleveland Cavaliers cheerleaders perform during Game Four of the 2015 NBA Finals against the Golden State Warriors at Quicken Loans Arena on June 11, 2015 in Cleveland, Ohio.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몸을 틀어봐요...최대한...가슴을 쭉 빼고...”

    “몸을 틀어봐요...최대한...가슴을 쭉 빼고...”

    치어리더들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NBA 결승전 골든 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카발리에르스와의 경기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A cheerleader performs during Game Two of the 2015 NBA Finals between the Golden State Warriors and the Cleveland Cavaliers at ORACLE Arena on June 7, 2015 in Oakland, Californ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수들만이 아닌 관중들도 몸 풀어봐요...이렇게...”

    “선수들만이 아닌 관중들도 몸 풀어봐요...이렇게...”

    치어리더들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NBA 결승전 골든 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카발리에르스와의 경기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A cheerleader performs during Game Two of the 2015 NBA Finals between the Golden State Warriors and the Cleveland Cavaliers at ORACLE Arena on June 7, 2015 in Oakland, Californ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염한가요...이렇게하면...”

    “요염한가요...이렇게하면...”

    치어리더들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 NBA 결승전 골든 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카발리에르스와의 경기에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A cheerleader performs during Game Two of the 2015 NBA Finals between the Golden State Warriors and the Cleveland Cavaliers at ORACLE Arena on June 7, 2015 in Oakland, California.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sain Bolt(우사인 볼트)...after winning the men’s 200m race

    Usain Bolt(우사인 볼트)...after winning the men’s 200m race

    Jamaica sprinter Usain Bolt gives autographs after winning the men’s 200m race at the IAAF World challenge Zlata Tretra (Golden Spike) athletics tournament in Ostrava on May 26, 2015.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북, 종자산업의 메카로 간다…민간육종단지 착공

    전북, 종자산업의 메카로 간다…민간육종단지 착공

    전북도가 종자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30일 오후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단지 조성현장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육종 연구단지(‘시드밸리’) 착공식을 가졌다. 2011년 입지 선정 이후 4년 만이다. 정부와 전북도는 2016년 말까지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옛 축산시험장 일대 54.2㏊에 730여억원을 들여 민간육종단지 조성공사를 진행한다. 이곳에는 종자산업진흥센터를 비롯, 첨단 육종연구 시설과 시험온실 등이 갖춰지며 종자업체 2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확정된 20여개 기업은 몬산토, 신젠타 등 세계 굴지의 다국적 종자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육종연구와 종자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된다. 전북도는 육종단지가 완공되면 ‘금보다 비싼 종자’를 개발해 수출하는 이른바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기업-정부-대학 등이 공동으로 벼·감자·옥수수·배추·고추 등 20여개 식량과 사료작물 등의 새로운 종자를 개발해 세계시장에 수출한다는 것이다. 전북도는 김제에 시드밸리가 조성되면 앞으로 13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아울러 입주기업과의 채종계약을 통해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종자시장 규모는 약 80조원, 국내 종자시장은 1조원 규모로 각각 추정되며 연평균 5%씩 가파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후를 위한 ‘월급통장’으로 금융사 수익금 관리 상품 뜬다

    노후를 위한 ‘월급통장’으로 금융사 수익금 관리 상품 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1% 금리시대가 본격화된 가운데 투자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주의 특급 호텔 상품이 등장해 화제이다. 분양대금뿐만 아니라 수익금까지 신탁회사가 관리하는 분양형 호텔이 등장해 노후를 위한 안정성 높은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1억원대 투자가 가능해 중년 이후의 여유로운 삶을 위한 제2의 월급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지난 19일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운영사가 실투자금 대비 확정 수익률 12%를 5년간 보장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운영수익금을 관리, 지급하는 구조를 국내 최초의 분양형 호텔상품이다. 이에 따라 확정 수익률보장 기간 동안 호텔수익금 전체가 자금관리계약을 맺은 ㈜생보부동산신탁에 입금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 수익금 중 투자자(수분양자) 수익인 임대료를 가장 먼저 지급한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장기수선충당금 및 집기유지보수비를 제외하고 나머지 운영 수익을 운영사에 지급하게 된다. 그만큼 투자자 수익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기존 분양형 호텔의 경우 운영사가 수익금을 관리하며, 호텔 전체의 운영비용을 제외하고 운영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호텔 운영 수익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분양대금을 신탁회사가 관리하는 곳은 연이어 등장하고 있지만 호텔운영수익금까지 관리, 지급하는 호텔은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며 유일하다. ㈜생보부동산신탁은 1998년 신탁업법에 의거해 설립된 민간 최초 부동산신탁전문회사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50%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유럽 최상급 호텔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이 국내 기업 ㈜시티아일랜드와 손잡고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형동 917-2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건설하고 있는 4성급 업스케일 호텔이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대지면적 1,171.10㎡, 건축면적 867.57㎡에 전용 면적 23~28㎡ 총 352실을 갖출 예정이며 준공은 2017년 2월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루브르호텔그룹은 골든튤립(Golden Tulip), 로얄튤립(Royal Tulip), 튤립인(Tulip Inn), 골든튤립에센셜(Golden Tulip Essential) 등 3성에서 5성급 업스케일 호텔 브랜드와 키리야드(Kyriad), 컴파닐(Campanile), 프리미에르 클라세(Premiere Classe) 등 총 6개의 호텔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루브르호텔그룹은 현재 전 세계 약 50개국에 걸쳐 1,200여 개의 호텔과 9만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직영 및 프랜차이즈, 위탁경영 시스템으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중국 국영 호텔그룹, 상하이 진장국제호텔그룹이 스타우드 캐피탈 그룹으로부터 수십억 유로에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밝히며, 세계 호텔 업계의 핫뉴스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들어서는 노형동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8분 거리에 위치하며,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15년 6월 예정), 외국인 전용카지노, 바오젠거리 등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즐길 거리도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이마트, 제주도청 등 생활편의시설과 관공서도 반경 1km 내에 들어서있다. 개별 등기를 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어 환금성도 뛰어나다. 중도금(분양가의 50%)을 무이자로 빌려주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 부담도 적다. 특히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외국 특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카이풀, 스파(월풀) 등 하늘, 바람, 햇살, 한라산과 같은 제주의 풍경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고급 시설들을 갖출 예정이다. 이곳은 풀파티까지 가능해 낮의 여유로움과 밤의 화려함을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계약자에게는 수익금뿐만 아니라 연간 10일 호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과 제주 왕복항공권 2매, 특급 호텔(1박), 골프라운딩권(1팀)의 혜택도 제공돼 삶의 여유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임준공을 맡은 경림종합건설은 제주도 내 최상위 건설업체로 서귀포 비스타케이 1·2차를 시공한 바 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다. 분양문의: 1644-8440
  • 희귀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원숭이 사냥 포착

    희귀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원숭이 사냥 포착

    멸종위기종인 '아프리카 황금고양이'(African golden cat)가 대낮에 사냥하는 모습이 사상 처음으로 카메라에 촬영됐다. 최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우간다 야생동물보존협회 측은 우간다 키발레 국립공원에서 포착된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현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멸종위기 등급표에서 취약근접(Near Threatened) 종으로 분류돼 있는 아프리카 황금고양이는 개체수가 적고 야행성인 관계로 좀처럼 야생에서는 구경조차 힘들다. 지난 2011년에서야 아프리카 서부 가봉의 밀림에서 처음으로 야생에서의 모습이 카메라에 촬영됐을 정도. 이번에는 놀랍게도 아프리카 황금고양이가 대낮에 원숭이를 사냥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영상에 담겼다.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타깃이 된 원숭이는 '붉은 콜로부스속 원숭이'로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순식 간에 공격을 받았으나 운좋게 화를 면했다. 동물보존협회 소속 데이비드 밀스는 "지난 2010년 부터 공원 내에 총 7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아프리카 황금고양이를 관찰 중" 이라면서 "약 300마리 정도가 이 지역에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년 전 부터 그 존재가 확인돼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생태와 행동 방식에 대해서 밝혀낸 것이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 황금빛 털 색에서 이름 붙여진 아프리카 황금고양이는 식육목 고양이과 동물로 주로 쥐와 같은 설치류를 먹이로 삼는다. 그러나 지난 15년 간 인간의 사냥은 물론 서식지와 먹잇감 감소로 개체수가 20% 이상 줄어 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단 43명…항원 전혀 없는 ‘Rh null형’ 황금의 피 있다

    단 43명…항원 전혀 없는 ‘Rh null형’ 황금의 피 있다

    ‘골든 블러드’(golden blood), 이른바 ‘황금의 피’라는 혈액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전 세계인의 0.01% 미만(국제적십자 조사)밖에 없다는 희귀 혈액형의 통칭이다. 영국의 과학잡지 모자이크 매거진과 미국 ABC뉴스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에 있는 ‘국제혈액형표준실험실’(International Blood Group Reference Laboratory, IBGRL)이라는 연구소에는 ‘황금의 피’라는 세계적으로 귀한 혈액이 보관돼있다. 혈액형은 흔히 A형, B형, O형, AB형으로 나뉘는 ABO식과 Rh(알에이치)인자의 반응이 +(양성)인지 -(음성)인지로 구분하는 Rh식 등 다양한 분류 방법이 존재한다. 그중 수백 가지에 달하는 혈액형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희귀해 1만 명 중 1명 미만의 확률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Rh null’(알에이치 널)형이라는 ‘황금의 피’이다. 인간의 적혈구 표면에는 최대 342종의 항원이 존재하는데 이에 반응하면 체내에 항체라는 특수한 단백질이 생성된다. 따라서 적혈구 표면에 어떤 항원이 존재하는지가 인간의 혈액형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되는 것이다. 이런 항원 중 약 160개의 혈액형 항원이 대부분의 인간 혈액 내에 존재한다. 만약 이 중 한 개라도 빠진다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99%의 사람과 다른 혈액형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항원이 전혀 없는 ‘Rh null’ 혈액형은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며 이런 혈액은 모든 혈액에 수혈할 수 있어 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혈액이라는 것이다. 스위스에 사는 토마스 역시 이런 황금의 피를 보유한 이 중 한 명이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0살 소년이었을 당시 제네바대학병원에서 혈액 검사 결과 항원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342종의 혈액형 항원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다수의 항원을 하나의 그룹으로 정리하고 있어 Rh식 혈액형은 이런 항원을 61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토마스의 혈액에는 모든 Rh 항원이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당시 병원의 마리-호세 스텔링 박사는 이런 결과를 믿지 못해 암스테르담과 파리에 있는 연구소에 토마스의 혈액 분석을 의뢰하기도 했으나 그는 모든 항원이 없는 Rh null인 것으로 판명됐다. ‘Rh null’이라는 이런 혈액은 2010년 당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단 43명만이 확인되고 있다. 당시 연구진은 이런 혈액형도 유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토마스의 친적들을 대상으로 혈액형을 조사했지만, 토마스의 혈액형은 완전한 변이로 출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원이 없어 모든 혈액형의 환자에게 수혈할 수 있는 ‘Rh null’의 혈액은 “황금의 피”라고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립면역혈액학연구소의 티에리 페이라드 소장은 말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Rh null’을 가진 사람은 40명이 넘지만, 그중에서도 수혈에 응하고 있는 사람은 스위스의 토마스를 포함한 브라질과 일본, 중국, 미국, 아일랜드에 사는 단 6명이라고 한다. 한편 국제혈액형표준실험실에 보관 중인 황금의 피는 다른 혈액형과 따로 처리 및 보관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영국 내 병원 수혈팩을 제공할 때 혈액형에 관계 없이 한 팩당 200달러를 받고 있지만, 해외 운송에는 그 과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한다. 사진=그렉 화이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 세계 단 43명…‘황금의 피’를 아시나요?

    전 세계 단 43명…‘황금의 피’를 아시나요?

    ‘골든 블러드’(golden blood), 이른바 ‘황금의 피’라는 혈액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전 세계인의 0.01% 미만(국제적십자 조사)밖에 없다는 희귀 혈액형의 통칭이다. 영국의 과학잡지 모자이크 매거진과 미국 ABC뉴스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에 있는 ‘국제혈액형표준실험실’(International Blood Group Reference Laboratory, IBGRL)이라는 연구소에는 ‘황금의 피’라는 세계적으로 귀한 혈액이 보관돼있다. 혈액형은 흔히 A형, B형, O형, AB형으로 나뉘는 ABO식과 Rh(알에이치)인자의 반응이 +(양성)인지 -(음성)인지로 구분하는 Rh식 등 다양한 분류 방법이 존재한다. 그중 수백 가지에 달하는 혈액형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희귀해 1만 명 중 1명 미만의 확률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Rh null’(알에이치 널)형이라는 ‘황금의 피’이다. 인간의 적혈구 표면에는 최대 342종의 항원이 존재하는데 이에 반응하면 체내에 항체라는 특수한 단백질이 생성된다. 따라서 적혈구 표면에 어떤 항원이 존재하는지가 인간의 혈액형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가 되는 것이다. 이런 항원 중 약 160개의 혈액형 항원이 대부분의 인간 혈액 내에 존재한다. 만약 이 중 한 개라도 빠진다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99%의 사람과 다른 혈액형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항원이 전혀 없는 ‘Rh null’ 혈액형은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며 이런 혈액은 모든 혈액에 수혈할 수 있어 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혈액이라는 것이다. 스위스에 사는 토마스 역시 이런 황금의 피를 보유한 이 중 한 명이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0살 소년이었을 당시 제네바대학병원에서 혈액 검사 결과 항원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342종의 혈액형 항원이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다수의 항원을 하나의 그룹으로 정리하고 있어 Rh식 혈액형은 이런 항원을 61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토마스의 혈액에는 모든 Rh 항원이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당시 병원의 마리-호세 스텔링 박사는 이런 결과를 믿지 못해 암스테르담과 파리에 있는 연구소에 토마스의 혈액 분석을 의뢰하기도 했으나 그는 모든 항원이 없는 Rh null인 것으로 판명됐다. ‘Rh null’이라는 이런 혈액은 2010년 당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단 43명만이 확인되고 있다. 당시 연구진은 이런 혈액형도 유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토마스의 친적들을 대상으로 혈액형을 조사했지만, 토마스의 혈액형은 완전한 변이로 출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항원이 없어 모든 혈액형의 환자에게 수혈할 수 있는 ‘Rh null’의 혈액은 “황금의 피”라고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립면역혈액학연구소의 티에리 페이라드 소장은 말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Rh null’을 가진 사람은 40명이 넘지만, 그중에서도 수혈에 응하고 있는 사람은 스위스의 토마스를 포함한 브라질과 일본, 중국, 미국, 아일랜드에 사는 단 6명이라고 한다. 한편 국제혈액형표준실험실에 보관 중인 황금의 피는 다른 혈액형과 따로 처리 및 보관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영국 내 병원 수혈팩을 제공할 때 혈액형에 관계 없이 한 팩당 200달러를 받고 있지만, 해외 운송에는 그 과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한다. 사진=그렉 화이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리움안과, 안내렌즈 ‘알티플렉스’ 아시아 태평양 레퍼런스 센터 지정

    아이리움안과, 안내렌즈 ‘알티플렉스’ 아시아 태평양 레퍼런스 센터 지정

    아이리움안과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안내 렌즈 제조사 옵텍(OPHTEC) 네덜란드 본사로부터 ‘알티플렉스’(Altiflex) 렌즈의 ‘아시아 태평양 레퍼런스 센터’로 지정되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옵텍 회장 에릭 워스트(Erik Jan Worst)가 아이리움안과를 직접 방문해 알티플렉스 렌즈의 풍부한 임상결과와 노하우를 인정하고, 아이리움안과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레퍼런스 센터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아이리움안과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안내렌즈삽입술의 효과와 장기적인 안정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에 합의했다. 알티플렉스는 시력교정을 위해 눈 안에 삽입하는 특수렌즈로 라식, 라섹과 같이 각막을 절삭해 시력교정하기 어려운 눈 조건을 가진 환자들에게 시력교정의 대안이 되고 있다. 알티플렉스는 홍채 앞면에 렌즈를 집게발로 고정하는 전방렌즈로, 각막 손상이 없고 시력교정 범위가 넒은 편이라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환자들의 시력교정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알티플렉스는 렌즈의 재질이 부드럽고 렌즈삽입수술 시 각막 절개창을 작게 만들 수 있어 난시 유발이 적고 회복이 빠르단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각막내피와 근접하게 위치하여 내피세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 있어 환자 눈 조건에 맞는 지 면밀히 확인하고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알티플렉스와 같은 전방렌즈 외에, ICL 및 아쿠아ICL플러스와 같은 후방렌즈의 경우는 전방렌즈와 달리 각막 내피세포 손상 가능성이 매우 낮고 상대적으로 외부충격에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수정체와 근접하게 위치하여 백내장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렌즈마다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수술할 수 있는 집도의를 선택해 내 눈에 맞는 안내렌즈삽입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해 이미 옵텍(OPHTEC)사로부터 알티플렉스의 수술 성과를 인정받아 골든 메달리스트(Golden Medalist)를 수여받은 바 있는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렌즈삽입수술 전 특수검사를 통해 안내렌즈삽입술이 적합한 눈 조건인지 확인하고 환자의 눈에 가장 잘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알티플렉스 안내렌즈의 경우 수정체와의 간격이 넓어 수정체 손상이나 백내장 위험이 적고 수술 후 난시 변화도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근시와 난시 교정이 동시에 필요한 환자의 경우는 난시 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해야 하는데, 강성용 원장은 지난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에서 난시교정용 안내렌즈 ‘토릭 알티플렉스’와 ‘일반 알티플렉스+LRI(각막윤부완화절개술)’ 의 수술 후 난시교정효과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제 학회를 통해 공개된 두 가지 방식의 수술 결과, 두 수술법 모두 난시 교정효과에 큰 차이 없이 매우 우수했으나 LRI수술을 시행한 그룹의 경우 수술 후 초기 4개월 내 안구건조증과 야간 빛 번짐 현상이 발견됨이 밝혀졌다. 강 원장은 이러한 현상이 최소 절개만으로 렌즈삽입술을 할 때보다 LRI수술 시 절개부위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파악했다. 알티플렉스와 같은 안내렌즈삽입술은 의료진의 고도의 기술이 더욱 요구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할 의사가 풍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각막과 홍채 사이에 렌즈를 정확하게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UBM 생체 현미경 검사를 통해 렌즈가 들어갈 공간을 확인함은 물론, 50여가지 정밀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진단한 뒤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세종로의 아침] 유행어 ‘골든타임’/김성호 문화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유행어 ‘골든타임’/김성호 문화부 선임기자

    ‘골든타임’(golden time)은 요즘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다. 어처구니없는 대응 탓에 가공할 인명피해를 낳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월호 참사 이후 ‘초동 대응 실패’의 상징 격으로 귀에 익숙해진 명제. 그 세월호 참사의 언저리에서 번지기 시작한 말이 이젠 마치 유행어처럼 여기저기 수식어로 붙는다. 연일 언론을 장식하는 핫이슈인 공무원연금 개혁이나 경제회생,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빠지지 않는다. ‘절호의 기회’나 ‘가장 좋은 때’쯤으로 변질돼 유행하는 ‘골든타임’의 원뜻은 심각한 상황을 면하기 위한 금쪽같은 시간이다. 상황 발생 후 5∼10분 내에 시행돼야 하는 응급처치의 심폐소생술(CPR)이나 항공 비상상황 발생 시 90초 내에 승객을 기내에서 탈출시킨다는 운명의 ‘90초 룰’처럼 말이다. 아무래도 상황 발생 전 피해를 줄이거나 상황 자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준비라는 의미가 강하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선 왜 번번이 사전이 아닌 사후의 ‘골든타임’이 요란할까. 입시철 일반의 눈귀를 집중시킨 사상 초유의 ‘수능 오류’에도 ‘골든타임’이 회자된다. 당국은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인정하고 피해 학생들을 구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악의 출제오류 사건에 수험생·학부모들이 ‘잃어버린 1년을 보상해 달라’며 국가 상대의 민사소송을 제기할 태세여서 후폭풍이 거세다. 각급 소송도 문제지만 2014, 2015년 전형을 함께 진행해야 하는 대학들도 여간 당혹스럽지 않을 것이다. 수험생과 대학 모두가 곤혹스러워하는 이 전대미문의 ‘참사’에도 골든타임은 분명히 있었다. 지난해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문제 제기가 있은 후 출제 오류 지적이 끊임없이 이어졌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인정하지 않았다. ‘정·오답 판단은 교과서 내용만이 유일한 근거’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히려 소송으로 맞섰고 1심 법원도 그 입장과 다르지 않았다. 결국 2심에서 패소한 교육 당국이 오답자 1만 8884명을 모두 정답 처리해 4800명의 등급을 바꾼다는 울며 겨자 먹기식 수습책을 내기에 이른 것이다. 출제기관인 평가원이나 교육부, 법원이 ‘출제 오류’의 지적에 처음부터 귀 기울여 조치를 취했다면 문제는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것이다. 여지없이 ‘사후의 골든타임’이 들먹거려지는 큰 이유는 바로 구조적 문제의 재발이다. 항상 그렇듯이 얽히고설킨 인맥의 혼탁함이다. 이른바 ‘마피아’로까지 통하는 특정 대학 출신의 출제·검토위원 편중과 봐주기, 그리고 그 언저리에서 휘둘린 교육부의 안이함이 연일 입초시에 오른다. 애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피해가 충분히 보상될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말이다. ‘사후 약방문’쯤의 뉘앙스로 유행어처럼 번지는 ‘골든타임’이란 명제가 등장할 때마다 슬며시 얹혀지는 불만의 앙금은 바로 ‘부정’과 ‘부패’로 압축된다. “골든타임의 데드라인은 언제인가.” 최근 끝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 현장에서 한 의원이 던진 말이란다. 그 말마따나 우리는 언제까지 엎질러진 물만 쓸어 담고 있어야 하나. kimus@seoul.co.kr
  • [씨줄날줄] 흔들리는 이순신대교/서동철 논설위원

    현수교 붕괴의 역사에서 꼭 언급되는 두 개의 사고가 있다. 영국 맨체스터의 브로턴 다리는 1826년 지어졌다. 1831년 4월 영국군 소총부대원 74명이 발을 맞춰 건너다 다리가 무너져버렸다. 병사들의 발구름이 일으킨 진동수와 다리의 고유 진동수가 일치하면서 길이 43.9m의 교량이 크게 요동쳤기 때문이다. 40명 남짓한 병사가 다리와 함께 강으로 빠졌고 여럿이 중상을 입었다. 이후 영국군은 현수교를 지날 때 발걸음을 맞추지 않게 됐고, 많은 나라 군대가 이를 따르고 있다고 한다. 미국 워싱턴주의 타코마 해협을 잇는 타코마 다리는 길이가 855m에 이른다. 1940년 7월 1일 개통됐는데, 첫날부터 ‘미친 다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흔들렸다. 공학자들은 초속 190m의 강풍에서 견디도록 설계된 다리의 안전성을 확신했고, 오히려 흔들리는 순간 스릴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다리는 붐볐다. 하지만 3개월 만인 11월 7일 설계 풍속의 10분의1에 불과한 초속 17m의 바람에도 다리는 출렁거리다 무너졌다. 다리의 진동이 심해지면서 교통을 차단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브로턴 다리와 마찬가지로 바람의 진동수와 다리의 진동수가 일치했기 때문이다. 현수교(suspension bridge)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Golden Gate Bridge) 같은 모양의 다리다. 다리 양쪽에 높은 주탑을 각각 세우고, 늘어뜨린 케이블에 사람이나 차량이 다니는 상판(deck)을 매다는 구조다. 수심이 깊은 바다를 사이에 둔 육지와 섬, 섬과 섬 사이를 연결하는 데 유용하다. 그런데 브로턴 다리나 타코마 다리 사고에서 보듯 공명(共鳴) 현상이 현수교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으로 떠올랐다. 그 결과 타코마 다리 붕괴 이후 바람에 따른 구조물의 공명을 회피하기 위한 설계 기술이 크게 발전하게 된다. 전남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흔들림 현상으로 통행이 금지됐다는 뉴스에 가슴이 철렁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지어진 2260m의 이순신대교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긴 현수교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1545년을 기념해 양쪽 주탑 사이도 1545m로 만들었다. 현수교는 구조상 어느 정도는 흔들린다. 이순신대교도 2m 정도의 상하 진동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 이번 흔들림의 원인은 상판 포장 공사를 위해 쳐놓은 천막 때문이라고 한다. 바람이 불면서 설계에 감안하지 않은 수평하중이 걸렸으니 진동이 뒤따랐을 것이다. 이순신대교 같은 초대형 현수교는 최첨단 공학 기술의 산물이다. 사람의 마음을 보듬듯 섬세하게 다뤄야 한다. 이순신 장군을 모독하고 ‘순수 국내 기술’을 ‘못 믿을 실력’으로 전락시키는 불행은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 푸조2008 가격, 2000만원 중반대도? “연비도 최고…” 사전계약혜택보니

    푸조2008 가격, 2000만원 중반대도? “연비도 최고…” 사전계약혜택보니

    푸조2008 사전 계약 돌입 “연비·가격 알고 보니…” 대박 오는 28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푸조2008이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푸조2008은 다소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장점이 돋보인다. 푸조2008은 지난해 11월에 이탈리아 자동차기자연합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Auto Europa Award 2014)에 선정됐다. 또 지난 1월에는 폴란드에서 영향력 높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Auto Swiat)’가 선정한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는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000만원 중반대의 엔트리 모델과 후반대의 중간 트림, 그리고 3000만원 초반대의 고급 트림으로 각각 나뉜다. 푸조2008의 연비는 유럽에서 출시된 1.6ℓ 디젤 차량 기준으로 25~26.3㎞/ℓ 수준이다. 1.5ℓ 디젤 엔진을 장착한 QM3 유럽의 유럽 연비가 27.8㎞/ℓ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 차량의 국내 연비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불모터스는 이달 28일까지 사전 계약 고객 전원에게 10만㎞ 지정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푸조2008 가격 사전 계약, 좋네”, “푸조2008 가격 사전 계약, 연비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좀 그렇지 않나”, “푸조2008 가격 사전 계약, 공인 연비 어느 정도 나올 지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조2008 가격, 2000만원 중반대도 있다? “연비도 최고…” 사전계약 혜택은?

    푸조2008 가격, 2000만원 중반대도 있다? “연비도 최고…” 사전계약 혜택은?

    푸조2008 사전 계약 돌입 “연비·가격 알고 보니…” 대박 오는 28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푸조2008이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푸조2008은 다소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장점이 돋보인다. 푸조2008은 지난해 11월에 이탈리아 자동차기자연합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Auto Europa Award 2014)에 선정됐다. 또 지난 1월에는 폴란드에서 영향력 높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Auto Swiat)’가 선정한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에는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000만원 중반대의 엔트리 모델과 후반대의 중간 트림, 그리고 3000만원 초반대의 고급 트림으로 각각 나뉜다. 푸조2008의 연비는 유럽에서 출시된 1.6ℓ 디젤 차량 기준으로 25~26.3㎞/ℓ 수준이다. 1.5ℓ 디젤 엔진을 장착한 QM3 유럽의 유럽 연비가 27.8㎞/ℓ라는 점을 감안하면 두 차량의 국내 연비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불모터스는 이달 28일까지 사전 계약 고객 전원에게 10만㎞ 지정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푸조2008 가격 사전 계약, 좋네”, “푸조2008 가격 사전 계약, 연비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좀 그렇지 않나”, “푸조2008 가격 사전 계약, 공인 연비 어느 정도 나올 지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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