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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5·18 묘역서 참배하는 김종인

    [서울포토] 5·18 묘역서 참배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 찾아 장방환 열사의 묘를 참배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승리의 ‘브이’

    [서울포토] 더민주, 승리의 ‘브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민주 경제살리기 광주·전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서 광주전남 후보자들과 기호 2번을 뜻하는 V를 그리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5·18 묘지 참배하는 김종인

    [서울포토] 5·18 묘지 참배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광주전남 총선 후보들과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5·18민주묘지 참배하는 김종인

    [서울포토] 5·18민주묘지 참배하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7일 광주전남 총선 후보들과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아, 김무성...” 속타는 이재만

    “아, 김무성...” 속타는 이재만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을에서 단수 추천됐다가 출마가 좌절된 이재만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여의도 새누리당 당대표실 입구 문고리를 잡은채 침통한 표정으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기다리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톡! 톡! talk 공무원] ‘글 쓰는 공직자’ 홍종의 공무원인재개발원 주무관

    [톡! 톡! talk 공무원] ‘글 쓰는 공직자’ 홍종의 공무원인재개발원 주무관

    “어린 시절엔 책이 부족해 형, 누나 교과서까지 닥치는 대로 읽었어요. 활자중독에 가까웠죠. 초등학교 때 백일장에서 장원을 했더니 32색 크레파스를 주더라고요. 유치하지만 크레파스에 감동해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하지만 제가 기술을 배우길 바라셨던 부모님의 뜻을 차마 꺾진 못했죠.” 국내 아동문학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홍종의’라는 작가를 한 번쯤 들어봤을 터다. 1996년 통일 후의 가상 현실을 그린 ‘철조망 꽃’이라는 단편 동화로 등단한 홍종의(54) 주무관은 1988년에 기술직(현 관리운용직) 경력경쟁채용으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그는 29년째 경기 과천에 위치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전산망을 책임져 온 기술 전문가다. 지금은 50여편의 장·단편 동화를 펴낸 아동문학계 중견 작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아동문학계의 거목인 고 윤석중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된 ‘윤석중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무원 신분인데, 작가로서 이름이 더 알려지는 것이 조심스럽다는 홍 주무관을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만났다. “대학 때는 부모님 반대로 문예창작학과 특채 입학 기회를 흘려보내고, 기술 분야를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적성에 맞질 않아 방황도 했죠. 결국 20대 후반에 정보기기운용사 등 각종 기술직 관련 자격증을 따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공무원이 됐습니다.” 그가 다시 펜을 잡은 것은 못다 펼친 꿈 때문이었다. “공무원 생활을 하며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그래도 뭔가 허전했어요. 그토록 원하던 글 쓰는 일과 무관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이죠.” 글을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에 홍 주무관은 주말이 되면 도서관으로 향했다. 등단의 기회를 잡은 것은 1996년이었다. “일을 하면서 글을 쓰는 게 녹록진 않았죠. 그나마 제가 신춘문예 공고를 본 후 한 달 안에 쓸 수 있겠다 싶었던 것이 원고지 250매 분량의 단편동화였어요.” 등단한 지도 벌써 21년째다. 아동문학계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현실·체제 비판이 숙명인 문학 작가로서 공무원이라는 신분은 큰 제약이 될 수도 있었지만 역으로 남들이 쓰지 않는 소재까지 시야를 확장하는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가 쓴 문학 작품의 소재는 다문화,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부터 소방관, 통일 등까지 다양하다. 2007년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를 다룬 작품 ‘낙지가 돌아왔다’(2013년)처럼 시사적 이슈를 다루기도 했다. 작가이기 전에 인재개발원 전산망 관리자인 그는 매일 오전 4시에 기상한다. 늦어도 오전 7시까지는 출근해 각종 통신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홍 주무관은 “전산망 관리 업무는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PC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가야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평소엔 기계를 다루지만 주말이 되면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유년기 때 감성을 끄집어낸다. “작가 스스로가 ‘동화 속 아이’가 되어야만 독자들에게 단숨에 읽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다”고 홍 주무관은 전했다. 그는 1.5㎞ 길이의 인재개발원 둘레길의 나무, 바위 등에 대한 스토리텔링 작업을 도맡았다. 홍 주무관이 창작한 이야기는 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공무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저는 누구나 한 가지 일에 1만 시간을 쏟으면 전문가의 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믿어요. 다른 분들에게도 일과 후나 주말에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데 매진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생활에 활력도 되고, 뜻밖의 성과를 얻게 될 때도 있으니까요.” 글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무소속 출마 선언 후 인사하는 이재오 의원

    [서울포토] 무소속 출마 선언 후 인사하는 이재오 의원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이재오 의원이 무소속 출마 선언을 마친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말을 잇지 못하는 이재오 의원

    [서울포토] 말을 잇지 못하는 이재오 의원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이재오 의원이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잠시 말을 못 잇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이재오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서울포토] 이재오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이재오 의원이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김종인, 총선 출마 후보자들과 기념촬영

    [서울포토] 김종인, 총선 출마 후보자들과 기념촬영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서 20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 진영 후보에 공천장 수여

    [서울포토]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 진영 후보에 공천장 수여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서 진영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총선 출마 후보자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는 김종인

    [서울포토] 총선 출마 후보자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장 수여식에서 20대 총선 출마 후보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이재오 “잠시 당 떠납니다”

    [서울포토] 이재오 “잠시 당 떠납니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이재오 의원이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무소속 출마 의사 밝히는 주호영 의원

    [서울포토] 무소속 출마 의사 밝히는 주호영 의원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한 주호영 의원이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무소속 출마를 밝히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내 나무 가진 어린 꿈나무들

    내 나무 가진 어린 꿈나무들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자신들의 나무를 머리 위로 들어 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광장 새달 25일 개방

    서울광장 새달 25일 개방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3일 인부들이 봄맞이 잔디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잔디 심기가 끝나면 뿌리내림 기간을 보낸 뒤 다음달 25일부터 시민에게 서울광장을 개방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김종인, ‘비례대표 1번’ 박경미 후보에 공천장 수여

    [서울포토] 김종인, ‘비례대표 1번’ 박경미 후보에 공천장 수여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은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에게 공천장을 수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주호영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서울포토] 주호영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한 주호영 의원이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무소속 출마를 밝힌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무소속 출마 선언 후 인사하는 주호영 의원

    [서울포토] 무소속 출마 선언 후 인사하는 주호영 의원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한 주호영 의원이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무소속 출마를 밝힌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한그루씩 심어 보아요’ 내나무 갖기 한마당

    [서울포토] ‘한그루씩 심어 보아요’ 내나무 갖기 한마당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행사에서 받은 나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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