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e스포츠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50
  •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졸업작품 GEEKS 2023 어워드 우수상 수상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졸업작품 GEEKS 2023 어워드 우수상 수상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의 졸업 작품 중 여섯 작품이 지난 1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열린 GEEKS 2023 어워드에 출품됐다.올해는 게임 및 e스포츠 관련 18개 대학이 참가해 유독 경쟁의 열기가 뜨거웠다. 학생들의 현장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진행됐으며,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2학년에 재학 중인 윤석민 학생이 ‘게임융합/e스포츠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지도교수인 박은애 학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며, 윤석민 학생을 비롯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에 뛰어난 아트웍을 선보이는 인재가 많아 졸업 후의 행보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 참가자 모집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 참가자 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인플루언서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인 ‘2023 서울콘(SEOULCon)’의 3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24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의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최초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50여 개국 3000여 개 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의 총 구독자 수는 30억 명으로, 최소 5억 명이 서울에서의 특별한 새해 맞이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2023 서울콘’ 참가자는 콘퍼런스, 콘텐츠, 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등 4가지 분야별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참가 접수는 12일부터 시작됐다. 페스티벌 분야에서 드로잉 퍼포먼스, 유튜브 연애상담 토크쇼, GX 프로그램 등도 오는 15일 2차 오픈때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울콘 주요 페스티벌인 ▲APAN 스타 어워즈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2023 T1Con 등 프로그램들은 향후 서울콘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접수 일정 및 방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3 APAN 스타 어워즈’(한류스타 및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상식)는 전 세계 한류 열풍을 몰고 온 콘텐츠의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는 최초의 통합 시상식으로 국내 방송사 및 OTT 드라마 연기자 등을 부문별로 시상한다. 올해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부문’ 시상을 신설, 해외 인플루언서 6명, 국내 인플루언서 2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2023 서울콘’의 하이라이트인 ‘서울콘X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은 31일 오후 6시부터 열려 참석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2023년을 보내는 카운트다운 행사를 즐긴다. 1월 1일 자정까지 펼쳐지는 K-POP콘서트의 열광적 분위기는 EDM공연으로 이어져 2024년 새해를 뜨겁게 맞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30일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e스포츠 게임구단 T1과 함께 ‘2023 T1con’(팬미팅)을 개최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2023 서울콘은 서울을 무대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 나가는 콘텐츠 창작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이 가진 무한한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페이커, ‘게임계 오스카’ 올해의 선수상… K게임 수상은 실패

    페이커, ‘게임계 오스카’ 올해의 선수상… K게임 수상은 실패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게임계의 오스카’로 불리우는 ‘더 게임 어워드(TGA) 2023’에서 ‘최고의 e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후보에 올랐던 한국 게임들의 수상은 불발됐다. 8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TGA 시상식에선 ‘올해의 게임(GOTY)’을 비롯한 31개 부문을 시상했다. TGA는 캐나다 방송인 제프 케일리가 2014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이다. 한국 게임 중에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스튜디오가 개발한 ‘P의 거짓’과 넥슨의 사내 독립기업 민트로켓이 만든 ‘데이브 더 다이버’가 앞서 후보로 올라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P의 거짓은 ‘최고의 롤플레잉게임(RPG)’, ‘최고의 아트 디렉션’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진 못했다. 최고의 RPG는 ‘발더스 게이트3’가, 최고의 아트 디렉션은 ‘앨런 웨이크2’가 차지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최고의 독립 게임’ 부문에 이름을 올려 ‘코쿤’, ‘드렛지’, ‘씨오브스타즈’, ‘뷰파인더’와 경합했다. 수상은 씨오브스타즈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e스포츠 선수’를 수상한 이상혁은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에 유일하게 4강에 오른 한국팀 T1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고의 e스포츠 게임’은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가 수상했으며 ‘최고의 e스포츠 대회’는 한국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이 차지했다. 최고 영예인 GOTY에는 발더스 게이트3가 6개 부문을 석권하며 올랐다. 앨런 웨이크2, ‘마블스 스파이더맨2’, ‘레지던트 이블4’,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등이 후보였다. 벨기에 게임사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게이트3는 ‘최고의 RPG’,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커뮤니티 지원’, ‘플레이어의 목소리’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 캐릭터 ‘아스타리온’을 연기한 배우 닐 뉴본도 연기상을 받았다. 철제 갑옷을 입고 시상식에 나온 스벤 빈케 라리안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는 “‘발더스 게이트 3’는 라리안 스튜디오의 모든 구성원이 6년간 열정과 영혼을 쏟아낸 결과물”이라며 업계 관계자와 게임을 즐긴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예고없이 한글화된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이 출시돼, 국내 게이머들이 술렁거렸다.
  •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전국 대학리그’ 우승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전국 대학리그’ 우승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학생들이 최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열린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 ‘PUBG: 배틀그라운드’ 종목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1학년((정성민, 한승준, 지현우)과 2학년(손도영) 학생 4명으로 구성된 ‘HNU’팀은 각 권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국의 15개팀과 열전을 치렀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대를 비롯해 국제대(2개팀), 단국대, 순천향대, 중부대, 동서대, 동아대, 부산대, 신구대, 오산대, 전남과학대, 전남대, 조선이공대, 대전대 등 14개 대학에서 15개 팀이 참가했다. e스포츠 대학리그는 아마추어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대중의 관심도 증대와 적극 참여층의 산업 유입, 신규 고용효과 창출, 대학스포츠 정식 종목화를 위한 기반 마련 등의 취지로 지난 2020년 출범했다. 전국 4년제 대학 최초로 개설된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는 이스포츠 게이밍, 이스포츠 매니지먼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전공 트랙으로 설정하여 대한민국 이스포츠산업을 주도하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 오일머니 서울 미디어산업 벤치마크… 김의승 부시장, UAE 부국왕과 협력 논의

    오일머니 서울 미디어산업 벤치마크… 김의승 부시장, UAE 부국왕과 협력 논의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4일 콘텐츠, 미디어 산업 등 창조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방한한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알 카시미’ 샤르자 부국왕을 만나, 도시 간 협력을 논의했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일곱토후국 중 하나로, 아부다비, 리야드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국가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서울’이 세계적으로 강점을 갖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조산업 육성계획 비전’ 을 발표했다. ▲‘창조산업’ 인프라 조성 ▲웹툰, 게임·e스포츠 산업 등 5대 핵심 산업 지원 강화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면담은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지원 시설 조성을 원하는 샤르자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샤르자는 서울시와 협력해 세계적인 미디어 허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술탄 빈 아흐메드 부국왕은 김 부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마포구의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의 확장현실(XR)실증센터와 영상위원회 등 서울의 콘텐츠 산업 육성 현장을 둘러봤다. 최근 서울시에는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장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대표, 칼판 벨훌 두바이미래재단 대표 등 중동 인사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시는 이들의 서울 투자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실질적인 산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술탄 빈 아흐메드 부국왕은 “샤르자 세계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될 만큼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세 번째 한국 방문을 통해 그간 관심이 많았던 서울의 다양한 관광, 미디어, 문화 등 우수한 정책 현장을 방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자주 방문하며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미디어, 콘텐츠, 관광 분야는 모두 긴밀하게 연결된 정책인 만큼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이라며, “양국 간 콘텐츠와 미디어, 관광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확장현실(XR) 등 새로운 기술 도입에 맞춰서 서로 협력할 부분을 찾아 나가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생태관광·평화 연계로 ‘접경지’ 브랜드화… DMZ서 e스포츠 열자”

    “생태관광·평화 연계로 ‘접경지’ 브랜드화… DMZ서 e스포츠 열자”

    탄소 중립 실현 실험장 될 수 있어정부 거버넌스 강화와 국제 협력 주민 참여 통한 경쟁력 기반 중요자원환경·자유역사 둘 다 지닌 곳국제 행사 유치 경제가치 높아야유례없는 종 다양성… 공동 연구를아름다운 ‘평화의 길’ 적극 알려야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생태 가치는 탄소 중립 실현의 실험장과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평화누리길 등 15개 접경지 시군의 생태 관광벨트와 역사문화, 평화안보 등 지역 유산을 연계하고 거버넌스 강화와 국제사회 협력을 통해 DMZ·접경지를 브랜드화해야 합니다.”(강민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접경지역·DMZ, 자유와 번영의 공간으로 탈바꿈’을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자유·번영의 접경지역 조성을 위한 세미나에선 이처럼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조언들이 쏟아졌다. 행사에는 학계와 환경단체, DMZ 자유·평화 대장정 참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전쟁 이후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은 어느 지역보다 각종 규제의 무거운 짐이 지워진 접경지역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접경지역 특화 자원인 DMZ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안보관광 자원을 활용해 접경지역이 자유와 번영의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태헌 서울신문 사장은 축사에서 “안보의 최전방에 있는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의 원동력을 발굴해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군사적 충돌 위기에 대한 불안 속에서 규제와 개발 제한이란 이중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평화안보·관광자원 활성화, 민군 협력 규제 해소 노력으로 접경지역이 평화와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진권 강원연구원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자원환경적 가치와 자유역사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전 세계에서 이만한 데가 없다”면서 “스위스가 알프스를 관광자원화해 많은 수익을 내듯 개발과 보존은 대치되는 개념이 아니다. 정부는 민간 기업이 역사·생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 주며 2억명이 시청하고 세계가 열광하는 e스포츠 행사를 DMZ에 유치하는 등 경제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2004년부터 DMZ 생태를 조사해 온 김승호 DMZ생태연구소 소장은 “멸종 위기종 두루미가 한반도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등 DMZ는 자연이 스스로 복원되는 접경지 생물권으로 구분되며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종의 다양성을 보여 주고 있다”면서 “두루미 먹이자원 사업 등 서식지 보존과 인간의 공존 방법을 모색하는 DMZ 생태기록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 DMZ 자유·평화 대장정 참가자들의 완주 소회도 이어졌다. 대장정에는 420명이 참여, 강원 고성에서 인천 강화까지 524㎞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생태·안보·문화 관광지를 탐방했다. 김학면 원정대장은 “유럽(스페인)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면 한국에는 DMZ 평화의 길이 있다”면서 “DMZ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용객들이 이 길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행안부 등 7개 관계부처 협업으로 지난해 완공된 DMZ 평화의 길은 명품 도보 여행길을 표방하며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 36개 코스로 구성됐다.
  • 게임·영화·미디어·웹툰·XR… 서울 5대 창조산업, 미래 성장 이끈다

    게임·영화·미디어·웹툰·XR… 서울 5대 창조산업, 미래 성장 이끈다

    서울시가 새로운 미래 동력으로 게임·영화·미디어·웹툰·확장현실(XR) 등 창조성과 지식자본을 핵심 요소로 하는 ‘서울 창조산업의 비전’(창조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창조산업 비전을 바탕으로 해당 산업을 적극 육성해 서울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시는 29일 창조산업 지원시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서울창조산업 허브’ 착공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창조산업 비전을 발표했다. 창조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웹툰과 게임, e스포츠 산업 등 5대 핵심산업 지원 강화, 창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3대 전략이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착공식을 연 남산(창조산업허브)에 이어 상암(XR·1인미디어·게임), 목동(뉴미디어), 충무로(영상) 드에 총 6곳 16만 7000㎡ 규모의 핵심인프라를 구축한다. 남산은 우수한 투자자들이 모여 미래 유니콘 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이어지는 ‘기업지원 공간’, 또 전시·콘퍼런스·상영회 등 ‘시민참여공간’으로 구성된다. 1만 6127㎡,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로 연간 2000명의 창조산업 인력양성과 5000개의 지적재산권 발굴, 1억 달러의 계약을 목표로 한다. 2027년 개관 예정이다. 상암동에는 콘텐츠 창작을 지원할 ‘창조산업 스토리센터’와 디지털 전환 기술의 ‘XR센터’(이하 2026년), 또 e스포츠 산업을 위한 ‘서울게임콘텐츠 창조허브’(2028년)가 문을 연다. 한국 영화산업의 상징적 장소인 충무로에는 2025년 ‘서울영화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창조산업 전문인력 양성→스타트업 육성→연구개발·투자유치→자금 및 판로지원’ 등 4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6000억원의 창조산업 펀드를 조성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에서는 제조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아 탄탄한 금융산업을 기반으로 창조산업이 도시 경쟁력을 주도하고, 글로벌 관광 매력 도시가 되는 게 서울경제의 미래 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준공했다. 유망 바이오·의료기업의 성공적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특화시설로 해당 기업들이 분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유지해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 ‘e스포츠-한류스타 손잡는다’…한국e스포츠협회-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 사회 공헌 업무협약

    ‘e스포츠-한류스타 손잡는다’…한국e스포츠협회-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 사회 공헌 업무협약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SSO)는 지난 21일 e스포츠 육성 및 사회 공헌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과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 박정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행사 기획, 기관 홍보 및 마케팅, e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협회는 엘리트 선수의 육성과 생활 스포츠로의 저변확대를 위해 e스포츠 선수들과 한류스타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개최하기로했다. 김 회장은 협약식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전 종목 메달 획득과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저력을 보여줬다”면서 “이번 협약이 e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관광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스포츠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한류스타가 참가하는 연예인 e스포츠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는 2012년부터 다양한 종목의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단법인으로 연예인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최고 무도이자 ‘국기’ 태권도는 K컬처 핵심… 격을 더욱 높이고 싶다” [임형주의 임의 동행]

    “최고 무도이자 ‘국기’ 태권도는 K컬처 핵심… 격을 더욱 높이고 싶다” [임형주의 임의 동행]

    서울 강남구 역삼동 8차선 널따란 대로 사이, 가로수가 완연한 가을 색을 갈아입은 골목길을 쭉 따라가면 그 끝에 국기원 본원이 보인다. 태권도의 본산이자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그 자체로 위용이 느껴진다. 청색 한옥 기왓장들이 지붕에 근사하게 내려앉아 있는 건물에는 한편의 역사, 태권도의 혼이 깃든 것만 같다. 이곳에서 대면한 이동섭(67) 국기원장은 신사의 중후함과 태권도인의 뜨거운 열정을 뿜어냈다.어릴 때 유난히 몸이 약한 그를 걱정한 아버지가 태권도를 배우라고 권하셨다면서 이야기를 풀어냈다. “태권도를 배운 후에 키도 훌쩍 크고(그의 키는 180㎝이다), 파워도 만만치 않게 키웠어요. 전남 고흥 출신으로 도 대표로 태권도대회에도 많이 나갔죠. 그걸 동력으로 지금까지도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최고 경지인 9단에 이르게 됐습니다.” 태권도 9단은 최소 40년 이상 수련을 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기술 하나 배우고 용어 하나 안다고 달인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수십년을 훈련해야 ‘그랜드 마스터’에 오르는 것이다. 아이들을 태권도 학원에 보내 체력 단련과 예의범절을 익혀 오길 기대하는 부모부터 지덕체(智德體)를 종합한 독특한 매력에 열광하는 세계인들까지 태권도에서 얻는 가치는 다양하다. 이를 두고 그는 “눈으로 보이는 기술적인 측면 이외에도 수련을 통해 체득하는 인내와 끈기, 집중력 등 정신적인 측면의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국기원은 태권도의 기술 수준과 수련 정도를 검증하는 과정인 승품·단 심사를 주관한다. 현재 국기원의 품·단증 보급 국가는 204개국, 유품·유단자 수는 전 세계에서 1100만여명에 달한다. 품·단증이 있어야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국제태권도대회의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국기원이 양성한 지도자는 약 8만명, 태권도를 수련하는 인구는 2억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이 원장은 용인대에서 체육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고 명지대와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국민대에서는 법학을 공부해 박사 학위를 땄다. 그는 이런 학구열의 이유를 “사회 정의를 실천하고 그 분야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했다.무도 경찰 1기 특채로 경찰 공무원이 된 그는 오랜 시간 경찰로 근무하며 조직폭력배를 소탕하는 일을 했다. 검찰 강력부와 특수부에서도 수사관을 맡으면서 사회 정의와 약자 보호에 대한 깊은 의미를 찾고자 했던 의지가 컸다. “어려서부터 공부에도 소질이 있었고 끈질긴 면도 있었다”는 그는 “또 하고자 하는 일이 있어서 필요한 학문을 터득해야겠다고 마음먹으니 공부하는 게 재미가 있었고 힘이 솟았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후 정계에 도전장을 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최초의 ‘태권도 9단’ 국회의원 타이틀을 얻었다.체육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을 묻자 그는 역시 2018년 3월 이뤄낸 ‘국기’(國技) 태권도의 법제화를 꼽았다. “흔히 국기 태권도라고 하지만 태권도를 국기라고 국가가 공식 인정한 문건은 어디에도 없어요. 1년 3개월 동안 여아를 막론하고 국회의원을 설득해 228명의 서명을 받았고,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켰습니다. 태권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기’로 태어난 거죠.” 그해 이를 기념해 서울 여의도 국회 마당에서 8212명이 18가지 동작으로 구성된 태극 1장을 단체로 시연했고 지난 3월에는 이를 1만 2263명으로 늘려 광화문광장에서 재연했다. 모든 동작을 한 몸처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단체 시연 분야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2024년에는 4월 20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태권도인뿐만 아니라 해외 태권도인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e스포츠에 대한 선견지명이 있었던 걸까. 국회의원 시절에 ‘대리랭’(대가를 받고 타인 계정을 대신 플레이해 순위를 올리는 행위), ‘게임먹튀(게임서비스 기습 정지) 방지법’ 등을 발의하면서 게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했다. “게임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나 시간을 떼우기 위한 잡기가 아닙니다. 그런데 단순 오락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았죠. 관련 부처도 ‘사행성’ 정도만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스포츠가 부가가치가 어마어마한 산업이며,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는 지난 8월 몽골 정부에게서 외교 훈장을 받았다. 국기원이 몽골 대통령 경호실과 국정원, 특수사령부에 실전 태권도 호신술 보급을 위해 한국인 사범을 파견하는 등 몽골 국가기관에 실전 태권도를 보급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몽골 경호실 직원들은 실전 태권도 수련은 유도나 주짓수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몽골 정부는 지속적으로 국가기관의 교관 교육에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만큼 우리 태권도의 위상이 높다는 방증이다.“몽골올림픽위원회를 방문해 바툴시크 위원장과 몽골의 태권도 발전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한국과 몽골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가 되는 기분 좋은 경험도 했습니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최고의 무도로 K컬처의 핵심이라는 걸 다시 확인했죠.” 그는 2021년 1월 16대 국기원장 보궐선거를 통해 원장직에 올랐고 지난해 10월 17대 원장에 재선되면서 3년 임기를 소화하고 있다. 임기 동안 그는 “태권도의 격을 더욱 높이고 싶다”고 했다. 세계 2억명이 수련하는 국기이고, 가톨릭신자가 바티칸을 찾듯 많은 이들이 국기원을 방문하는데, 대체 무슨 의미일까. “너무나 가까이 있고 익숙해서 소홀해지는 것이랄까요. 태권도의 세계화를 얘기하지만 정부와 정책 입안자 등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질 않아요. 더 큰 관심을 가져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제2국기원 건립 사업’도 반드시 이루고 싶은 중요한 사업이다. 1972년에 개원한 국기원은 51년 세월 속에 노후화를 피하지 못했다.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복도 천장 일부가 석면으로 돼 있다. 주요 대회, 행사가 열리는 중앙도장 지붕에서 빗물이 새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태권도 위상에 걸맞은 역사적 공간이 필요하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3만 5000평 부지를 확보해 제2국기원을 세우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다.그래도 그는 “힘내자, 할 수 있다”는 말을 새기면서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어려운 일을 앞둔 사람들, 인생의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부모에게 받은 인성을 바탕으로, 태권도의 정신인 인내와 끈기로, 도전과 도약을 거듭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힘내라, 할 수 있다!” 이 원장과의 동행과 인터뷰를 마무리 지으며 필자는 생각했다. 인터뷰 전 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는 사실 그 한 가지만으로 그를 만나기도 전에 다소 색안경을 꼈던 것이다. 그와의 인터뷰가 끝나고 속으로 깊이 반성했다. 그가 누구보다 사심 없어 보이는 정열적이고 진정성 어린 리더였기 때문에. 꼭 그가 다시 국회로 돌아가 우리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중요한 일들을 해 주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 사실 ‘정치’란 단어가 요즘만큼 부정적인 단어로 들렸던 때가 또 있을까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입법부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이 원장은 예산 관련 문제, 현재 태권도의 위상과는 걸맞지 않은 낡은 시설의 국기원 건물 보수 문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등 당장 눈앞에 산적한 과제들을 빠르게 처리해 내고 싶어 했다. 그러한 진심들이 인터뷰 내내 물씬 느껴졌기에 필자는 그의 국회 재입성을 간절히 원하고 바라게 됐다. 또한 대한민국의 자랑 태권도를 뜨겁게 사랑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도…. 팝페라 테너
  • 이제는 ‘롤드컵 시대’, 우승 차지한 T1 [포토多이슈]

    이제는 ‘롤드컵 시대’, 우승 차지한 T1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리그 LCK의 T1이 국제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린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은 전 세계에서 모인 e스포츠 팬으로 붐볐다.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18년 대회 이후 올해가 5년 만이고, 서울에서 결승전이 열린 것은 9년 만이다. 한국 팀 T1은 이날 결승전에서 중국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었다. T1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이로써 통산 4회 롤드컵 우승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우승 타이틀을 자체 경신했다. T1의 롤드컵 제패는 2016년 롤드컵 이후 7년 만이다.
  • [생생우동]광화문에서 롤드컵 100배 즐기기…콘서트부터 거리응원까지

    [생생우동]광화문에서 롤드컵 100배 즐기기…콘서트부터 거리응원까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오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리그오브레전드(LoL·롤)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앞두고 전 세계 게임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롤 결승전을 보기 위해 서울을 찾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광화문광장에 사전 콘서트와 거리 응원을 여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결승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게임팬들 사이에서는 월드컵의 인기와 비견될만큼 높은 관심을 받아 ‘롤드컵’이라고 불리는 롤 월드 챔피언십‘을 100배로 즐길 수 있는 팁을 모았다.유명 아티스트 총출동한 대형 콘서트 16~19일 4일간 광화문광장에서는 롤 월드 챔피언십 지원 행사인 ‘월즈 팬페스트 2023’이 열린다. 결승 전날인 18일 오후 5시 30분에는 앨런 워커, 니키 테일러, 여자아이들, 머쉬베놈, FT아일랜드 등 국내외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규모 콘서트가 열려 결승전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인기 걸그룹 뉴진스는 19일 결승전에 앞서 고척돔에서 열리는 오프닝 무대로 올해 롤드컵 주제곡 ’GODS‘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광화문에서 만나는 월즈 팬페스트 롤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약 1만여명의 게임팬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e스포츠 대회를 위해 광화문광장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서울의 중심에서 게임팬들의 색다른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대왕 동상을 기준으로 남대문 방면 광화문 광장에는 팬 참여 이벤트 구역이 조성됐다. 롤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이벤트 구역에 마련된 게임쇼박스에서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기업 등 시가 지원하는 중소게임사의 게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체험 부스에서 만나는 서울의 매력 서울을 찾은 게임팬들에게 게임 외에 다양한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서울체험부스(한복·전통놀이 체험)와 서울 스포츠 연고구단을 홍보하는 서울 스포츠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이순신 동상 옆에 마련된 서울체험 부스에서는 서울 관광지 방문 이벤트, 한국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부스, 한국 전통 게임 딱지치기, 경품 뽑기 등 다양하게 서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 대표 관광지(경복궁, N서울타워, 세빛섬, DDP) 중 3개 이상 방문을 소셜미디어(SNS)로 인증하고, Visit Seoul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계정을 팔로우 하면 서울 과자 기프트 박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티켓 못 구했다면 광화문 집합 결승전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면 19일 광화문광장에서 응원전을 벌일 수 있다. 서울시는 결승전이 열리는 19일 광화문광장에 대형 화면을 설치하고 경기 생중계와 함께 ‘거리 응원전’을 연다. 시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종로·구로구청, 경찰청,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대응반도 만들었다. 결승전 종료 후인 19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인근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
  • “수능 GG하고 놀자~”… 고양시에 걸린 응원 현수막 논란

    “수능 GG하고 놀자~”… 고양시에 걸린 응원 현수막 논란

    “우리 아들딸, 수능도 꿈도 GG하고 놀(LoL)자~” 국민의힘 당직자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내건 현수막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은어를 잘못 이해하고 사용한 탓에 해당 문구가 ‘수능도 꿈도 포기하고 게임 하자’는 의미로 읽힐 여지가 있어서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기도 고양시주엽역 인근에 걸려 있던 ‘우리 아들딸, 수능도 꿈도 GG하고 놀(LoL)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사진이 퍼졌다. 해당 현수막은 박재이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위원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걸었다. 현수막에 사용된 ‘GG’는 ‘Good Game’을 어원으로 하는 은어다. 과거 1세대 e스포츠에서 게임을 끝내거나 게임의 승패가 확실할 때 상대방에게 ‘좋은 승부를 겨뤘다’는 인사말로 사용된 바 있다. ‘LoL’은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영문 약자로, 한글 ‘놀’과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 e스포츠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 위원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게임 용어를 활용해 ‘수험생들의 수능도 꿈도 좋은 게임으로 잘 마무리하고 놀자’라는 뜻을 담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현수막에 적혀있는 ‘GG’라는 표현이 현재는 다른 의미로도 쓰인다는 점이다. ‘GG’는 본래 어원을 떠나 ‘포기한다’, ‘게임 종료’라는 뜻으로 쓰인다. 게임에서 더 이길 가능성이 없으니 패배를 선언할 때도 ‘GG 친다’라고 표현한다. 10대 학생들이 보기에는 ‘수능도 꿈도 포기하고 게임이나 하자’는 의미로 읽힐 수 있는 셈이다. 누리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항복한다’, ‘포기한다’는 의미로 쓰인 용어를 굳이 적어놓은 이유를 모르겠다”, “게임에서 질 것이 확실시될 때 쓰는 용어를 수능 응원 현수막에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게임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기성세대 정치인의 실수라고 지적도 나온다. 논란이 지속되자 현재는 현수막이 철거된 상태다.
  • 전 세계 수십만명이 함께한 ‘SWC2023’

    전 세계 수십만명이 함께한 ‘SWC2023’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SWC2023)’ 월드 파이널을 마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SWC2023은 지난 4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1000여명의 현장 관객이 객석을 채운 가운데 치러졌다. 8강 토너먼트 경기 끝에 우승은 ‘LEST’에게 돌아갔다. 2019년 챔피언 LEST는 파이널에서 2021년 챔피언 ‘DILIGENT-YC’와 4강에서 맞붙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빅매치를 펼쳤다. LEST는 결승에서 ‘TRUEWHALE’과 대결했다. SWC2023은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세계 최강자를 선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매년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각지에서 예선과 본선, 결선을 진행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특히 많은 태국 현지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개최 지역에 월드 파이널 진출 티켓 한 장을 부여하는 ‘오픈 퀄리파이어’가 올해 처음 도입되면서 지난 8월 태국 지역 예선 격인 ‘오픈 퀄리파이어 뷰잉 파티’엔 관중 수백명이 운집했다. 월드 파이널에도 사전 등록 신청 좌석인 800석에 2배 육박하는 1500여명이 관람을 신청했고, 선착순으로 모집한 200여석의 좌석도 빠르게 매진됐다. 월드 파이널은 대회 현장과 각 지역에서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진이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홍콩,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유저의 뷰잉 파티도 마련되는 등 전 세계 수십만명의 팬이 올해 챔피언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서머너즈 워는 출시 9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주요 업데이트마다 꾸준히 매출과 인기 순위가 급등,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김관영 전북지사, 중국 후난성 방문…공공외교 폭 넓힌다

    김관영 전북지사, 중국 후난성 방문…공공외교 폭 넓힌다

    전북도가 외국계 기업의 투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 공략에 나선다.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외교방문단이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시를 비롯해 후난성을 각각 방문해 경제·문화·인적 분야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 방문단은 중국 후난성 최고의 국가경제개발구를 방문해 새만금 등 전북의 미래 발전상을 알리고, 마오 웨이밍 중국 후난성장과 장자제시 당서기 등을 만나 실질적인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창사시 특설경기장에서 9개국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는 글로벌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IEF 2023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찾아 국내 출전선수들을 격려하고, ‘한중 과학기술산업 기술교류회(한국혁신기업 K-Demo Day)’ 행사에도 참석해 수소와 바이오 등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발전 속도와 기업들의 기술혁신 수준 등을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다.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베이징시로 외교의 장을 옮겨 아주경제발전협회장을 비롯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 중국 이차전지 회사 관계자 등을 만나 투자유치와 국제행사 유치 지원 등 세일즈 외교를 이어간다. 김 지사는 “더 특별한 전북자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만큼 대외 우호·협력관계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면서 “전북도의 공공외교활동이 더욱 내실 있게 펼쳐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난성 방문 기간 전북관광 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베이징 CGV 영화관에 전북도관이 개관한다. 전북대학교와 중국 후난사범대는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 ‘우리도 한국처럼’ 스포츠로 국가 이미지 쇄신 꾀하는 중동 산유국

    ‘우리도 한국처럼’ 스포츠로 국가 이미지 쇄신 꾀하는 중동 산유국

    중동 산유국들이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세계 스포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과거 한국이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 200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 이미지를 개선해온 사례와 비슷한 행보다. 일각에선 중동 국가들의 투자 행보가 ‘인권 탄압국’ 비난을 지우고자 스포츠를 이용하는 ‘스포츠 워싱’이라고 비판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7일(현지시간) ‘새로운 스포츠 제왕들’이라는 특집 기사에서 글로벌 스포츠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중동 산유국들을 조명했다. 지난달 29일 프로복싱 WBC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와 종합격투기 스타 프란시스 은가누의 ‘세기의 대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다. 예전 같으면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특설링에서 펼쳐졌을 경기다. 대전을 기획한 복싱 프로모터들은 사우디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퓨리는 “그들(사우디)이 경기를 장악하고 있다. 10년 안에 모든 스포츠 대국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사우디에서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프리시즌(정규 시즌을 준비하는 훈련기간) 경기 장소를 물색하던 미국프로농구(NBA)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손을 잡았다. NBA 워싱턴 위저즈와 미프로하키(NHL)팀 워싱턴 캐피털스 등을 보유한 모뉴멘털 스포츠도 카타르에서 새 투자자를 찾았다. WP는 “중동으로부터 자금 유입이 세계 스포츠 권력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짚었다. 재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가 유치한 국제 행사는 2027년 AFC 아시안컵과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2034년 하계아시안게임, 2034년 월드컵(사실상 확정), e스포츠 월드컵 등 5개다. 사우디 정관계, 기업이 지원하는 스포츠 후원 계약만 300개가 넘는다. 그러나 자금의 출처를 두고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여성과 노동자, 성소수자(LGBT) 인권 문제 등에서 여러 논란이 나오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중동 국가들의 ‘돈 풀기’가 스포츠로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하려는 ‘스포츠 워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WP는 “(주요 스포츠) 리그와 팀, 선수들이 (중동 국가들의) 돈을 거부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이미 중동 국가들은 파리 생제르맹(카타르)과 맨체스터시티(UAE), 뉴캐슬 유나이티드(사우디) 등 유럽 명문 축구 클럽을 인수했다. 사우디 국영 에너지 기업 아람코는 ‘포뮬러 원’에, 카타르항공은 NBA, 에미레이트항공은 US 오픈(테니스) 등 글로벌 스포츠 시장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특히 이런 흐름은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 이후 더 강해지고 있다. 다른 중동 국가들도 대형 스포츠 행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우디는 2034년 월드컵 개최가 점쳐지고 있고, 카타르 역시 월드컵에 이어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나설 전망이다. WP는 “한 국가가 세계 무대에서 국가의 위상을 보여주고자 스포츠를 활용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라며 “유럽과 북미가 수십 년에 걸쳐 세계 스포츠를 장악해왔다”고 분석했다.한국 역시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 개최를 통해 ‘권위주의 국가’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었다. 중국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도 됐다고 WP는 평가했다. 현재 유럽 등 전통적인 개최국들은 예산 삭감 등 이유로 올림픽과 같은 고비용 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여력이 줄었다. 이를 간파한 중동 국가들이 스포츠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포츠 컨설턴트인 마크 가니스는 “(중동 국가들의 투자 행렬은) 스포츠에 비유하자면 아직 1쿼터 중반도 안 지났다”며 “향후 10년 이상 성장할 메가트렌드”라고 말했다.
  • 안산 초지고 신규철 학생,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안산 초지고 신규철 학생,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은 초지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 신규철 학생이 지난 4~5일 열린 ‘2024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닌텐도 테니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15세 이상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입상자, 진천군수배 1위, 제7회 흥타령배 입상자를 대상으로 중고등부와 성인부 통합으로 진행됐으며, 신규철 학생은 제7회 흥타령배에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 지체장애인인 신규철 학생은 김승기 지도교사와 게임에서 점수 차가 벌어지거나 실책이 있을 경우 등을 가정해 감정이 흔들려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특수학급에서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바리스타 실습(초지벅스)을 하며 긴장감을 낮추는 연습을 해왔다. 생애 첫 국가대표가 된 신규철 학생은 “닌텐도 대회 다녀왔어요”, “대회에서 1위 했어요”, “기뻐요”라며 웃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은옥 초지고 교장은 “초지벅스 및 직업 체험 등 초지고만의 특별한 특수교육 프로그램과 초지교육가족의 성원과 관심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생들과 함께하며 온 정성을 다해 주신 특수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전직 축구선수, 5억원대 사기쳐 도박 탕진”

    “전직 축구선수, 5억원대 사기쳐 도박 탕진”

    5억원대 사기를 쳐 대부분을 스포츠 도박에 탕진한 전직 축구선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이종광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38)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연인, 현역 시절 팬 등 7명을 속여 5억 7000여만원을 뜯어냈다. 김씨는 2017년 축구선수 은퇴 후 스포츠 도박으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모아둔 재산을 탕진하게 되자, 도박 자금 등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피해자를 속여 금액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프로농구 선수, e스포츠 선수 등과 친분이 있어 승부 조작을 통해 투자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돈을 빌렸다. 또 프로축구 구단의 스카우터로 일한다고 하거나 서울과 일산에 고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고 대규모 축구 교습소를 운영한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은퇴 후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빌린 돈 대부분은 스포츠 토토 등 도박에 썼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가 일부 돈을 불치병을 앓는 자식의 치료비로 사용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4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김씨는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그는 지난해 6월에도 사기죄로 징역 3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삼성전자, e스포츠 메카 부산에서 ‘오디세이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 e스포츠 메카 부산에서 ‘오디세이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e스포츠의 ‘메카’ 부산에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제품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국제대회’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맞춰 ‘오디세이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방문객들은 오디세이 체험존에서 ▲ 세계 최초 듀얼 UHD 게이밍 모니터인 57형 ‘오디세이 네오 G9’ ▲ 강력하고 빠른 게임플레이를 지원하는 49형 ‘오디세이 OLED G9’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기간에 삼성스토어 전 지점에서 ‘오디세이 네오 G9’·‘오디세이 OLED G9’·‘오디세이 아크’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체험존이 마련되는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삼성스토어에서는 추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날 부산에서는 e스포츠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이 시작됐다.
  • 새달 부산은 ‘게임의 바다’

    부산에서 다음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과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잇따라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달 2~5일, 11~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라이엇게임즈와 공동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십 8강전과 4강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세계 인기 1위 게임으로 꼽힌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9개 지역별 리그의 상위권 22개 팀이 참가해 올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시는 8강 경기 기간 부산진구 삼정타워에 있는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경기 관람행사를 연다. 4강전 때는 사직체육관 야외 공간에서 시민이 경기를 관람하면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음달 16~19일에는 지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40여개국 게임 기업 등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3250개 부스를 꾸릴 예정으로, 시는 20만명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한다.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 엔씨소프트, 구글플레이,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게임사가 참여한다.
  • e스포츠경기장 짓고 대회 유치 경쟁… 게임사랑에 빠진 지자체들

    e스포츠경기장 짓고 대회 유치 경쟁… 게임사랑에 빠진 지자체들

    지방자치단체들이 게임사랑에 푹 빠졌다. 게임을 매개로 승부를 겨루는 e스포츠 대회를 만들고 팀 창단도 한다. 큰 대회는 유치경쟁까지 벌인다.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어서다.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유로 꼽힌다. 충북 제천시는 다음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제천 세명대 체육관에서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18일과 19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예선이 진행된다. 제천시가 처음 마련한 이 대회에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3000만원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창원, 의정부, 김해시 등 기초단체들이 e스포츠대회를 열고 있는데 상금과 규모면에서 제천시장배가 가장 클 것”이라며 “본선경기가 열리는 이틀동안 1000여명이 지역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는 지난달 e스포츠게임단 Dplus-KI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측은 e스포츠 관련 문화행사, 주민대상 e스포츠 진로교육 등을 협력하고, 지역연고제 도입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교육청과 손을 잡고 광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e스포츠팀을 창단했다. 지난 4월에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 e스포츠 프로게임단도 만들었다. 광주시는 다음달에 장애인 e스포츠대회도 개최한다. e스포츠경기장을 건립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현재 대전, 광주, 부산, 경남 진주, 충남 아산 등이 경기장을 운영하거나 개장을 앞두고 있다. e스포츠 메카를 꿈꾸고 있는 대전시는 굵직한 e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짭짤한 재미를 봤다. 지난 8월 대전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이 3일 동안 진행됐는데, 총 2만 2000여명이 대전을 찾았다. 경기장 인근 상인들은 대회 기간 매출이 급상승했다며 대전관광공사측에 감사전화까지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광주광역시, 경북 경주 등과 경쟁을 벌여 대회를 유치해 도시 홍보와 경제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e스포츠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대회를 열면 유동인구가 많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20조 9913억원이다. 전년대비 11.2% 늘었다.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수는 8만 1856명이다.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8.7% 증가한 2197억 5800만달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