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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 소식’에 흥분한 기상캐스터 ‘버럭’

    ‘폭설 소식’에 흥분한 기상캐스터 ‘버럭’

    예기치 못한 폭설 소식에 흥분한 것일까. 차분하고 정확하게 날씨를 알려주는 날씨 방송에서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 폭설 소식을 전하던 남성 기상캐스터가 흥분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른 것.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인터넷 날씨 방송 ‘아쿠웨더 닷컴’(AccuWeather.Com)의 기상캐스터 짐 코섹은 최근 날씨 소식을 전하다가 목에 핏대를 세웠다. “오늘부터 눈이 34~60cm 가량 내릴 예정”이라는 말로 평범하게 날씨를 전하던 코섹은 갑자기야 “아이구야.”(Oh boy!)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러더니 카메라를 향해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길을 마비시키고 기록적인 폭설이 오늘 온다니”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도로가 폐쇄되고 항공편이 결항됐다.”고 말하며 점점 더 흥분했다. 급기야 기상캐스터는 “폭설에 바람까지 불어서 눈을 치워도 또 쌓이고, 치워도 또 쌓이는 상황이 올 것”이라면서 3초 정도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기존의 조용하고 차분한 날씨 방송과는 다른 모습은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이 영상은 유투브에 올라 무려 23만 네티즌들이 봤다. 일부 네티즌들은 “기상캐스터의 반응이 관심을 끌려고 일부러 소리를 지른 것 같다.”고 지적했으나 대부분은 “기존의 날씨방송과는 달리 짜릿하고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깡패 꿩’ 무차별 공격…英 마을 ‘공포’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은 1963년 영화 ‘새’에서 약해보이는 새들을 소름끼치는 존재로 만들었다. 영화 속 새들은 인간의 부리와 발톱으로 인간을 공격했다. 영화만큼 끔찍하지는 않지만 영국의 한 마을이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 꿩 한 마리가 마을 사람들을 공격해 두려움의 대상이 된 것. 노스요크셔 뉴셤 마을 주민들은 언젠가부터 밖에 나갈 때 우산을 챙기기 시작했다. 언제 날아들지 모르는 꿩 때문이다. 현지 매체 ‘노던에코’(The Northern Echo)에 따르면 이 새는 수풀에 숨어 있다가 사람이나 애완견, 자동차 등에 갑자기 날아들어 공격을 가한다. 스쿨버스에서 내리는 어린이들이나 아이가 탄 유모차를 노리기도 한다. 포획은 몇 번이나 실패했고 주민들 일부는 밖에 나가기를 꺼려하기에 이르렀다. 마을 집배원은 수차례 꿩의 공격에 놀란 뒤, 같은 길을 갈 때마다 긴장하게 됐다. “녀석은 미쳤다.”고 그는 단언했다. 이 지역 주민 소냐 홀은 “꿩이 내 핸드백도 낚아채려 했다.”면서 “요즘에는 방패삼아 우산을 항상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소식이 알려진 뒤에도 노스요크셔 경찰은 “꿩과 관련된 신고는 접수된 것이 없다.”는 말로 입장을 밝혔다고 BBC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를 산채로 호랑이에?…中동물원 논란

    돈을 받고 살아 있는 동물을 호랑이 우리에 넣어 먹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는 중국 동물원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는 시베리아 호랑이 공원(Siberian Tiger Park)는 멸종 위기에 처한 호랑이들이 보호를 받고 있는 세계 최대 시베리아 호랑이 동물원이다. 최근 해당 동물원은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동물원 측이 돈을 낸 관광객들에게 호랑이 먹이감으로 줄 산 동물을 선택하도록 한 것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은 것. 외국인 관광객 크리스 제디스는 “살아있는 소가 우리에 들어가자 시베리아 호랑이 3마리가 순식간에 달려들어 소를 죽였다.”면서 “중국인 관람객들은 끔찍한 광경을 보고 사진을 찍거나 박수를 쳤다.”며 놀라워 했다. 실제로 이 동물원은 살아 있는 소와 닭 등 호랑이의 먹잇감에 대한 메뉴판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관람객이 돈을 지불하면 직원이 살아 있는 동물을 싣고 호랑이 우리에 밀어 넣는 방식이다. 동물원 측은 “호랑이의 야생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항변했으나 돈벌이를 위해서 살아 있는 동물을 고통스럽게 죽이고 그런 모습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명백한 동물 학대라는 주장도 만만찮다. 한 영국인 네티즌은 “포식자인 호랑이가 소를 사냥해 잡아먹는 건 야생에서는 당연한 일이겠지만 인간이 돈을 받고 동물을 산 채로 포식자 우리에 밀어 넣는 건 잔인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보다 비싼 6억짜리 ‘황순어’

    중국에서 가장 비싼 생선 중 하나인 황순어(黃唇漁·Chinese Bahaba)가 잡혀 광둥에서 잡혀 고가에 팔렸다. 황순어는 중국에서 제2급 보호어종으로 지정된 희귀어다. 특히 부레 부분은 출산 후 자궁에 상처를 입은 여성이나 불임남녀에게 명약으로 알려져 있어 부르는게 값인 고가의 생선이다. 지난 2일 난하이의 어부가 잡은 이 황순어는 무게 70㎏, 길이 1.5m에 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가장 귀한 부위로 여기는 부레는 무게가 2㎏이나 나갔으며, 고가의 약재로 사용하는 비늘과 아가미의 상태도 좋아 수집가들의 입맛을 다시게 했다.  결국 즉석 경매에 오른 황순어는 치열한 경쟁 끝에 354만위안, 한화로 6억에 달하는 고가에 낙찰됐다. 전문가들은 황순어의 무게로 보아 적어도 20년은 넘게 자란 것이 확실하며 매우 희귀한 물고기임이 틀림없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약효에 대한 논증이 미미하다.”면서 “수 백만 위안을 호가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자세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자친구가 많아서”…16세 딸 생매장

    터키의 16세 소녀가 이성친구들과 자주 어울린다는 이유로 생매장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카흐타 지역에 사는 메딘메미는 지난 해 12월 실종됐다가, 얼마 전 집 뒤편의 땅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소녀는 당시 앉은 자세로 손이 묶여 있었으며, 2m 가량 깊이의 구멍에 매장돼 있었다. 부검을 하자 소녀의 폐와 장에서는 상당량의 흙이 발견됐다. 이는 소녀가 산 채로 매장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또 발견됐을 당시 몸에 멍든 곳이 없는 것으로 보아 심한 반항을 하지 않았으며, 혈액검사에서도 약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의아하게 여긴 경찰은 가족들을 심문한 끝에 범인이 그녀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딸이자 손녀를 매장한 이유가 “남자친구들과 너무 자주 어울렸기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 가족이 ‘명예를 위해’ 아이를 살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살인사건의 배경에는 ‘명예로운 살인’이라 부르는 무언의 전통이 자리잡고 있다. 주로 아랍권에서 행해지는 ‘명예 살인’은 여성의 지위가 극히 낮은 사회분위기 속에서 간통 등의 행위가 적발됐을 때 주로 시행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콜롬비아 미녀 국회의원 출마자 ‘누드 공약’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미모의 여자변호사가 당선되면 누드잡지 표지모델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화제다. 3월 총선이 치러지는 남미 콜롬비아에서 여당인 U당 후보로 나선 마리아 페르난다 발렌시아가 바로 그 주인공. 발렌시아 후보는 “당선되면 (콜롬비아의 성인)잡지 소호의 누드모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누드를 보고 싶으면 표를 달라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이다. 발렌시아 후보는 평소 언론에 자주 등장해 이미 콜롬비아에선 유명 인사다. 이에 더해 선거를 앞두고 누드 공약을 내놓으면서 그는 콜롬비아 최대 화제의 인물이 됐다. 발렌시아 후보는 올해로 42살이지만 빼어난 미모와 20대 못지 않은 몸매로 콜롬비아 남성 유권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때 콜롬비아 관광부 부장관에 재임한 변호사라는 점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다.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자정치인이라는 점이 누드공약의 위력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 발렌시아 후보가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내세운 메인 공약은 학대 받는 여성의 인권보호와 환경보호. 그런 그가 누드공약까지 내놓은 건 순전히 득표전략이다. 발렌시아 후보는 “선거참모도 없고, 선거자금을 모금하지도 않아 열악한 형편에서 선거를 치르게 됐다.”면서 “여성의 인권보호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해 누드공약을 내놨다.”고 말했다. 그는 “누드공약은 메인 공약을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면서 “(누드에 관심이 가겠지만) 이보다는 여성의 권리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남자 유권자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자신의 몸에 대해선 “밉지는 않지만 마를린 먼로처럼 아름다운 몸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커즈 예준, ‘이상형’ 아이유 만나

    포커즈 예준, ‘이상형’ 아이유 만나

    포커즈(F.cuz)의 막내 예준이 졸업식과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예준은 지난 4일 팀 동료인 칸과 함께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포커즈의 멤버 진온과 이유가 참석해 동생들의 졸업식을 축하했으며 팬들과 재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예준은 학생 대표로 표창장을 받았으며 졸업식과 함께 생일을 맞는 등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예준의 기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평소 가수 아이유를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예준이 이날 아이유를 직접 만나게 된 것. 포커즈는 지난 1일부터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7분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왔다. 예준은 이날 역시 졸업식과 간단한 생일파티를 마치고 멤버들과 함께 방송에 참여했는데 또 다른 게스트로 아이유가 초대돼 둘의 만남이 성사됐다. 포커즈 측은 “이날 아이유가 게스트로 나온다는 말을 듣고 방송 전부터 들떠있었다.”며 “하지만 방송 시간이 짧았고 너무 긴장한 탓인지 인사만 나눠 아쉬워했다.”고 전했다.한편 타이틀 곡 ‘지기’(JIGG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커즈는 5일 KBS 2TV ‘뮤직뱅크’와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로엔엔터테인먼트,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 오늘 한가해요” 새끼 고릴라 깜찍 포즈

    ‘한량’이 따로 없네~ 캐나다의 한 동물원에 사는 새끼 고릴라가 신선도 부럽지 않은 한가한 ‘포스’로 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예완드’라는 독특한 이름의 6개월 된 이 고릴라는 세상 편안한 표정으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다.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은 고릴라의 ‘독특한’ 포즈다. 이 고릴라는 나무 기둥에 등을 기댄 채, 손을 머리 뒤에 두고 다리를 살짝 꼬아 마치 사람을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했다. 어린 고릴라가 스스로 취한 포즈라고 보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럽다. 아빠 고릴라는 이런 모습의 새끼가 귀여운지, 눈을 떼지 못하고 옆을 지키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을 찍은 새끼 고릴라의 사육사는 “고릴라들은 사람의 행동을 잘 따라하는 습성이 있지만, 이것처럼 ‘리얼’하게 따라하는 모습을 보기란 매우 드물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예완드의 형제들도 사람이 자주 취하는 포즈를 따라하는데 일가견이 있다.”며 “이번에 포착한 포즈는 그중에서도 으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양 가로지르는 UFO 포착…정체는?

    태양 가로지르는 UFO 포착…정체는?

    태양을 가로지르는 미확인 비행물체(UFO)가 한 천문학자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사는 말콤 파크는 최근 여과기가 장착된 망원경을 통해서 태양의 운동을 연속사진으로 담고 있었다. 그 때 태양 아래쪽 부분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모습을 발견, 말콤은 지금껏 한번도 본 적 없는 장면을 유심히 관찰했다. 그는 “이 물체의 속도는 매우 빠른 것 같았다. 작아서 잘 보이진 않았으나 형태가 고르지 않은 돌덩어리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말콤은 이 물체를 우주에 떠다니는 물체로 추측하고 있다. 그는 “형체로만 따지면 사진 속 물체가 우주의 쓰레기이거나 작은 소행성 같다.”고 추측하면서 “비행기나 새일 가능성은 없다. 이 물체에는 날개로 보이는 형체를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천문학회 ‘소사이어티 포 파퓰러 애스트로노미’(Society for Popular Astronomy) 부회장 로빈 스카젤은 “누구도 그 정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UFO”라면서 “높게 뜬 풍선으로 의심되긴 하지만 빠른 속도로 볼 때 그 가능성 역시 크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연속 촬영한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분석] ‘북태평양기구’ 조정자 好機로

    [뉴스&분석] ‘북태평양기구’ 조정자 好機로

    대한민국을 향해 구애(求愛)의 파도가 사방에서 밀려오고 있다. 정치적·경제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이 올라간 데다 국제정세의 지각변동이 겹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미 국방부는 지난 1일 탄도미사일방어(BMD) 체제에 한국이 적극 참여해줄 것을 희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음날 미 태평양 사령부의 벤저민 믹슨 중장은 한·미·일 3국 연합 군사훈련을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과의 관계 때문에 한국이 난처한 입장임을 모를 리 없으면서도 ‘러브레터’를 연달아 보낸 셈이다. 이에 우리 국방부는 4일 “계획되거나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며 미국발 추파를 방파(防波)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미국의 의도는 BMD 추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한국과 나눠 지는 동시에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구도 재편을 견제하는 다목적 포석이라는 관측이다. 북쪽 해류도 만만치 않다. 경제난이 벼랑에 이른 북한은 최후의 동아줄로 한국에 매달리고 있다. 북한은 자존심을 팽개쳐 가면서까지 금강산·개성관광을 다시 하자고 촉구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추진도 북측의 적극적인 제의에서 비롯됐다. 우리 정부는 이런 ‘애정공세’에 속도조절로 대처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경제개방으로 돈맛을 들인 중국이 대북지원에 인색하고, 북한은 ‘중국이 찔끔찔끔 준다.’며 고마워하지도 않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동아시아 패권을 놓고 경쟁하는 중국과 일본도 한국에 앞다퉈 구애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안한 한·중·일 협력 상설사무국을 서울에 설치하기로 3국이 석 달 만에 무리 없이 합의한 것은 이런 기류를 반영한다. 그렇다면 이 중구난방의 파도는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강대국끼리의 견제에서 자유로운 위치를 충분히 활용해 주도적인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선 미국을 배제하지 않는 지역협의체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북태평양기구’ 같은 것을 만들면 한·중·일과 함께 미국·러시아를 포괄할 수 있다. 이참에 아예 국가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구(舊)패러다임을 벗어나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영토와 인구, 군사력 같은 경성국력에 매몰되지 말고 기후변화, 재난, 질병과 같은 범(汎)국가적 어젠다를 매개로 새 질서를 창출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른바 ‘비전통안보’(non-traditional security) 개념이다. 고려대 국제학부 정서용 교수는 “한국은 하드웨어적 규모로 경쟁하면 강대국에 비해 불리하다.”면서 “유엔, 비정부기구(NGO) 등이 두루 참여하는 국제협력의 틀을 만들면 벨기에 브뤼셀은 상대가 되지 않을 만큼의 위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환경 등 비(非)정치적 의제와 관련한 유엔 기구를 만들어 북한을 참여시키면, 한국의 경제적 부담도 덜고 북한을 제도권 내로 편입시킬 수 있다.”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공중 화장실에 살림차린 황당 노숙자

    =중국 공중화장실에서 이주노동자 10명이 1년 넘게 ‘내 집처럼’ 살다가 발각됐다. 단순한 노숙이 아니라 조리시설과 침대까지 갖춘 사실상 주거였다. 이들이 살던 곳은 저장성 항저우 공중화장실. 지역 정원사로 일하는 이주노동자 아이 리안이 약 1년 전에 남편과 함께 자리를 잡은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다른 동료들이 화장실에 따라 들어오면서 ‘화장실 주민’은 10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침대와 TV 등을 설치해 화장실을 방처럼 꾸몄다. 주방시설도 일반 가정집 못지 않았다. 지역민들은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려 들어섰다가 살림살이를 보고 놀라기 일쑤였다. 현지매체 ‘투데이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이들은 집세를 낼 수 없어 화장실 생활을 해왔다. 한달에 1000위안(약 17만원) 정도 되는 이주노동자들의 수입으로는 치솟는 집세를 감당할 수 없었다. 아이 리안은 “우리는 이제 소변 냄새에도 익숙해졌다.”면서 “더 큰 문제는 사람들이 물건을 가져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와 함께 사는 친구 왕유화는 “어디서나 쥐가 나타났다. 하지만 내 월급으로는 방을 구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관할 관청은 이들의 사정이 딱하기는 해도 공공시설 정비가 먼저라는 입장이다. 이들의 주거가 발각된 직후 관청은 “공중 이용 시설인 만큼 그곳에서 살게 둘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세아들 족쇄 채운 아버지의 눈물사연

    기껏해야 두 살 남짓 돼 보이는 남자아이가 전봇대에 발을 묶인 채 주위를 서성인다. 아이와 전봇대를 연결하는 건 일반 끈도 아닌 쇠사슬이다. 언뜻 보면 아동학대로 비칠 법도한데, 이상하게 아이의 표정이 너무 밝다. 어찌된 일일까. 중국 베이징에 사는 첸씨는 불법 인력거 운전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간다. 아내와 함께 궂은일을 하며 두 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여건이 좋지 않아 근무시간에 아이를 맡길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지난달, 첸씨 부부는 어쩔 수 없이 갓난쟁이 아들과 4살 된 딸을 길 한 켠에 앉힌 뒤 “엄마아빠가 돌아올 때까지 꼼짝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고 일을 떠났다. 하지만, 돌아왔을 때 딸은 이미 누군가가 데려간 후였다. 친자식 한 명을 잃은 부부는 남은 아들을 집에 둘까도 생각했지만, 좁고 어두운 단칸방에 아이를 혼자 두는 것 또한 내키지 않았다. 민영유치원에 보내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정부의 지원을 받으려면 베이징의 호적이 있어야 하는데, 부부 모두 쓰촨성에서 온 외부인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고심한 끝에 최후의 수단으로 ‘쇠고랑’을 떠올렸다. 아이를 묶고 출근하는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 사이에서는 학대냐 아니냐를 둔 논란이 일었다. 나라의 도움을 받을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니냐는 의견과, 그래도 아이를 길바닥에 두는 것도 모자라 쇠사슬로 묶어 두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아이의 아버지(42)는 “딸을 잃어버린 뒤 사람을 찾는 광고라도 붙이고 싶었지만, 우리는 심지어 딸의 사진 한 장 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내 아들만은 다시는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지, 아들인 라오루는 전봇대 옆에서 보채지도 않고 아버지를 기다린다. 식사 때를 맞춰 아버지가 오자 품에 안긴 라오루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한편 당국은 첸씨 부부의 이러한 행동에 아직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룡발자국 화석산 폭우에 무너져

    수천 만 년간 굳게 자리를 지킨 바위산이 수주 간 계속된 비를 견디어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바위산이 부분적으로 깨져 내리면서 약 6500만 년 전 공룡이 남긴 발자국 화석 200여 개가 유실됐다. 수주 동안 내린 폭우로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한 볼리비아에서 공룡 발자국이 대거 남겨져 있는 칼 오르코 바위산이 일부 무너지면서 유적이 파괴됐다고 볼리비아 현지 언론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위산은 (비가 멈춘 후) 2일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위산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볼리비아 남부도시 수크레로부터 6Km 지점에 위치한 칼 오르코 바위산은 높이 70m, 길이 1.2Km로 규모는 적지만 볼리비아의 최대 공룡발자국 유적이 간직되어 있는 곳이다. 공룡들이 남긴 발자욱이 줄지어 도장처럼 선명하게 남겨져 있다. 현지 언론은 “약 100m 길이로 바위산이 무너지면서 전체 유적의 15%에 해당하는 발자국 200여 개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볼리비아의 일간지 코레오 수르는 “그간 칠레와 스위스 등지의 전문가들이 칼 오르코의 귀한 화석을 보호해야 한다고 누누히 지적해 왔으나 정부가 관리에 소홀했다.”면서 “지난 20년간 화석보호를 위한 조치가 전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칼 오르코 바위산을 관리해 온 공원당국 관계자는 “화석관리를 전문업체에 맡기기 위해 공개입찰을 실시했으나 참여업체가 적어 실패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관리당국은 “안타깝게 발자국 화석이 유실됐지만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공룡발자국이 새롭게 발견됐다.”면서 “발자국 화석을 조사, 연대와 발자국을 남긴 공룡의 종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시털 호저에 ‘무릎’…맹수 표범의 굴욕

    이런 굴욕이 있나… 정글의 왕인 표범도 적(敵)의 따가운 가시에는 어쩔 도리가 없나보다. 아프리카 남부의 보츠와나에 사는 암표범의 굴욕순간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야생동물사진가가 찍은 이 사진은 한껏 가시를 치켜세운 호저(豪猪)라 부르는 동물과 표범의 대립 장면을 담고 있다. ‘산미치광이’라고도 부르는 호저는 쥐목 동물로, 몸과 꼬리의 윗면이 가시털로 덮여있다. 가시털이 적의 몸에 꽂히면, 몸에서 떨어져 나와 적의 근육 속으로 파고들어 고통을 준다. 사납기로는 둘째가기가 서러운 표범이지만, 날카로운 가시털탓에 두 동물의 싸움은 결국 표범의 완패로 끝이 났다. 표범은 가시털이 비교적 적은 호저의 옆면을 공략했지만, 호저가 재빨리 가시털을 세운 탓에 피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맹수중에 맹수인 표범은 호저의 가시털때문에 ‘굴욕적인’ 장면까지 연출하고 말았다. 공격에 실패하고 앞발을 내린 채, 가시털로 철저히 방어하는 호저를 바라보는 표범의 포즈와 표정은 재미와 흥미를 동시에 준다. 사진을 찍은 작가인 솀 컨피온(33)은 “여러차례 공격에도 호저가 물러서지 않자, 표범은 더 이상의 공격을 포기하고 돌아갔다.”면서 “맹수 표범의 이러한 모습을 포착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2세 딸 1년간 찬장에 가둔 ‘매정한 부모’

    12세 딸을 1년 동안이나 찬장에 가뒀던 부모의 엽기적인 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주 브라운스빌에 사는 40대 부부는 딸을 무려 1년 동안 찬장에 가두는 등 불법 감금과 학대 혐의로 카메론 형무소에서 복역 중이다. 피해 소녀의 생모인 리티시아 아인스(40)와 계부 알프레도(43)는 2008년 겨울부터 학교에 갈 때를 제외하고 소녀를 옷가지를 보관하는 찬장에 가둬왔다. 소녀는 불빛 하나 없는 찬장에서 홀로 추위와 두려움, 배고픔을 견뎠으며 가족이 쓰는 화장실에 출입하지 못해 작은 양동이로 용변을 해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수사한 지미 맨리크 경사는 “발견 당시 소녀는 또래 보다 키가 훨씬 작았고 영양 상태도 매우 안좋아 보였다.”면서 “소녀는 그동안 문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불빛으로 숙제를 해왔다고 증언했다.”고 설명했다. 소녀는 오빠 2명과 알프레도의 유일한 친자식인 11세 남동생과 함께 살았으나 남매 중 혼자서만 ‘찬장생활’을 해왔다. 소녀의 부모는 법정에서 “소녀가 자꾸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어 찬장에 가뒀다.”고 증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릎으로 기어!”…中공기관 경비원 위세

    진정 공공기관에서 일어난 일일까. 우리나라로 치면 동사무소 정도로 볼 수 있는 쓰촨성 충칭시 카이센 위원회의 경비원들이 중년 여성을 무릎을 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다가 이런 굴욕을 준 이유가 사진 속 여성의 초라한 행색 때문이라는 목격담이 흘러나오면서 중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티티 몹 닷컴(tt.mop.com)에 문제의 사진 3장이 올랐다. 지난달 13일 찍힌 것으로 전해진 사진에는카이센 위원회 앞에서 한 여성이 경비원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찬 바닥을 기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겼다. 현장을 목격했다는 네티즌은 “3층에서 이와 같은 광경이 벌어지고 있는 걸 보고 바로 내려와 사진을 찍었다.”면서 “경비원이 어머니뻘 되는 여성에게 무릎을 꿇도록 한 뒤 발밑을 기어가도록 시켰다.”고 말했다. 현지 네티즌들을 더욱 분노하게 한 건 일부 목격자들이 이 여성이 초라한 행색을 하고 있어 이런 홀대를 받았다고 증언했기 때문. 실제로 사진에 말쑥한 검은 정장을 입은 남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입구를 지나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공공기관에서 이런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흥분했으나 해당 기관 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 등에 뭐 있어?” 칼 꽂힌지도 몰랐던 女

    정신적 충격으로 칼에 찔리는 고통 조차 느끼지 못한 러시아 여성의 황당하고 끔찍한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이 사건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는 회사원 줄리아 포포바(21)가 최근 부모의 집으로 가는 길에 벌어졌다. 인적이 드문 거리에서 갑자기 한 남자가 핸드백을 노리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포포바는 가방을 빼앗겼으나 온몸으로 반항해 자리를 피할 수 있었다. 놀란 마음을 애써 가라앉히며 집에 도착했을 때 부모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크게 놀랐다. 자초지종을 털어놓는 포포바의 등에 무려 길이 15cm 정도의 칼이 꽂혀 있었던 것. 포포바의 부모는 “놀란 딸을 진정시키려고 안으려는데 등에 부엌칼이 꽂혀 있는 것이 보였다. 그런데도 줄리아는 아무런 고통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포포바는 병원에서 두 시간 넘게 수술을 받은 끝에 척추에 손상 없이 칼을 제거할 수 있었다.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강도를 만난 충격에 몸에 입은 상처에 대해 어떤 고통도 느끼지 못하게 한 것 같다.”고 설명한 뒤 “치료를 받으면 완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흰 돌고래들의 ‘키스’ 묘기 눈길

    중국 하얼빈의 대형 수족관인 ‘폴라랜드’에서 흰돌고래들이 ‘천사의 키스’라는 제목으로 환상적인 시범 공연을 펼쳐 화제다. ‘천사의 키스’ 공연에서는 돌고래들이 서로 다정스럽게 입을 맞추거나, 입에서 하트 무늬의 거품을 만드는 등 일반 돌고래쇼에서 볼 수 없는 모습들을 선보인다. 다정하게 입을 맞춘 돌고래들은 이곳에서 수 년 간 함께 산 ‘절친’으로 알려졌으며, 이 묘기를 위해 수 백 번 이상 입을 맞추는 연습을 해 왔다. 특히 거품으로 특정한 모양을 만드는 묘기는 매우 난이도가 높아, 1년 이상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돌고래들만이 할 수 있다. 조련사들은 “돌고래는 지능이 높아 어려운 묘기를 습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입을 맞추거나 거품을 이용한 묘기는 이곳 돌고래의 장난을 지켜보던 조련사들이 우연히 발견한 돌고래만의 장기”라고 소개했다. ‘천사의 키스’ 공연에 참가하는 돌고래들은 춘절(중국의 설 명절)을 맞아 몰려드는 관광객을 위해 1년간 준비했으며, 수족관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거품묘기를 펼치는 돌고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릎 꿇어야 돈 찾을 수 있는 이색 인출기

    돈 찾고 싶다면 무릎을 꿇어라? 영국 런던 북서부의 위트처치시에 있는 HSBC 은행 앞에는 매일 평범하지 않은 광경이 연출된다. 건물 밖에 설치된 현금 자동 입출금기(이하 ATM기)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모두 하나같이 고개를 90도 이상 숙이거나, 아예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계를 보기 때문이다. 일반적은 ATM기는 대부분 성인의 눈높이에 맞게 설치되지만, 이곳의 기계는 바닥에서 50㎝높이에 설치됐다. 하루 평균 이용객이 4500명에 달하며, 이용객 대부분이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3살짜리 어린아이가 쓰기에 적합한 위치에 있는 셈이다. 때문에 무릎이 성치 않은 어르신들도 ‘돈을 찾으려면’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거나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처음 기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 일쑤다. ATM기가 낮게 설치된 까닭은 건물에 있다. HSBC 위트처치 지점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건물 외벽에 ATM기를 설치하려 했지만, 건물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탓에 쉽지 않았다. 규정상 외벽을 손상하거나 외관을 좋지 않게 하는 설치물을 세울 수 없었기 때문에, 결국 은행측은 가장 낮은 위치에 기계를 놓을 수밖에 없었다. 한 시민은 “이곳의 ATM기를 매우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적지 않다. 하지만 문화재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이를 감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소개한 기사가 나간 뒤 해당 ATM기는 위트처치의 명물이 됐으며, 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은행측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하영석(전 서울신문 전산제작국 관리부장)정(사업)영철(〃)영길(정원 대표)씨 모친상 이평호(한국주택관리 대표)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3410-6905 ●정한수(국가유공자)씨 별세 하삼(전 대구시의원)용욱(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책보좌역)영준(사업)씨 부친상 박종한(사업)민옥기(〃)씨 장인상 2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4일 8시30분 (053)620-4242 ●박주원(경기도 안산시장)씨 부친상 2일 고대 안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30분 (031)411-8699 ●박성수(대한체육회 경영총괄본부장)한수(사업)씨 부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 ●유흥주(한성운수 대표)흥종(대신엔지니어링 이사)흥문(JJ그룹 전산실 과장)씨 모친상 신재철(서울 광신정산고 교사)전형춘(연트레이닝 부장)씨 장모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30분 (02)2258-5951 ●권영수(전 정보통신부 감사관)씨 별세 오억(전 LG카드 부장)오준(CU미디어 편성국장)오섭(작곡가)오성(토이인터랙티브 팀장)씨 부친상 박종민(부산 수정동교회 목사)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2227-7580 ●박광순(한국수출보험공사 비상임이사)상동현(한국통신)씨 장인상 2일 건국대 충주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43)840-8492 ●김병태(여행신문 사장)씨 별세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2258-5957 ●한영숙(전 수유여중 교사·시인)씨 별세 조규장(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저자원연구부장)씨 부인상 강현(한빛약국 대표)승현(구리시장애인복지관 지원팀장)씨 모친상 이영식(연세내과 원장)씨 장모상 김은영(한빛약국 약사)이소연(교남학교 교사)씨 시모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2258-5953 ●이만주(시인)씨 별세 남권(한국유리공업 법무임원·변호사)씨 부친상 이경호(두산 전자사업부 부장)김용희(대림산업 차장)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2227-7556 ●백인선(프로농구 창원 LG 선수)씨 부친상 2일 전남 영암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61)471-4884 ●김길곤(자영업)씨 모친상 국경원(전남일보 사진부 기자)씨 외조모상 1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10-3606-7757 ●정정웅(전 가산중 교장)씨 모친상 김강웅(강일섬유 대표)황태원(전 삼성전기 전무)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02)3410-6901 ●이성룡(대구은행 여신관리부장)용수(오비맥주 상무)씨 모친상 2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53)956-4416 ●최공엽(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씨 장모상 2일 전주 우전성당, 발인 4일 오전 10시 (063)223-8291 ●송선옥(시민의소리 편집팀장)씨 모친상 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10시 (062)250-4455 ●이영철(사업)영삼(〃)영찬(대한상공회의소 차장)씨 모친상 이현우(사업)씨 장모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5시 (02)3410-6916 ●정흥식(유진메트로컴 대표이사)강식(사업)난식(주부)씨 부친상 주선희(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장)씨 시부상 2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4일 오전 10시 (051)62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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