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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그룹, 첨단 항만·하역 시설에 1860억 투자

    정부가 기업의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CJ그룹이 총수 부재 속에도 이에 화답하듯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CJ는 29일 최근 경영위원회를 열고 1860억원을 들여 군산과 목포에 현대식 항만 및 친환경 하역시설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재현 회장 공백 이후 손경식 회장, 이미경 부회장, 이채욱 부회장,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등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가 주요 사업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있다. 계열사인 CJ대한통운은 군산항과 목포신항에 각각 1400억원, 460억원을 투입해 하역·이송·저장·운송 등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최첨단 밀폐식 친환경 하역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곳 모두 2017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219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353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시설이 완공되면 군산항은 전북 지역에 급증한 석탄 수요를 맞추고, 목포신항은 석탄류 화물의 신규 물량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CJ그룹, 여성 재취업·은퇴자 채용 등 획기적 인사 반향

    [인재경영 특집] CJ그룹, 여성 재취업·은퇴자 채용 등 획기적 인사 반향

    CJ그룹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고자 맞춤형 인턴제도인 ‘CJ리턴십’을 마련했다. 2013년 6월 하반기 채용으로 처음 시작한 CJ리턴십은 출산과 육아로 직장을 떠나야 했던 여성 인력의 사회복귀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낳았다. 리턴십을 통한 입사자들은 모든 처우가 정규직원과 같으며 급여와 일부 현금성 복리후생만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한다. 특히 그룹은 디자인, 인사, 마케팅 등 전문직군에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마련, 다른 기업과도 질적으로 차별화돼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CJ CGV와 CJ대한통운은 은퇴한 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CJ CGV는 만 65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도움지기’를 채용, 극장 내 입장 및 퇴장 안내 등 현장 업무를 맡기고 있다. 현재 분기별 채용을 통해 전국 35개 CGV 지점에서 총 70명의 도움지기가 활동 중이다. CJ대한통운은 2007년부터 실버택배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에 걸쳐 실버택배 거점을 운영하며, 360명의 고령 인력들이 배송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CJ그룹은 평등한 조직문화 기반 아래 실력과 능력에 따른 인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대졸 신입사원에서 임원 승진까지 걸리는 시간을 20년에서 최단 10년으로 단축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 승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연공서열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시스템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사설] 비리 기업인 사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잘못된 관행을 이번에는 확실히 바로잡겠다”는 재벌 비리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밝혔고, 그 약속은 최근까지 지켜졌다. ‘기업 프렌들리’를 강조한 이명박 대통령 시절 배임·횡령·조세포탈 등의 비리를 저지른 재벌총수를 대거 특별사면해 여론이 크게 악화했는데, 이를 의식한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2008년 8·15 특별사면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 등 기업인 74명을 무더기 사면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의 ‘무관용 원칙’은 국민의 뜻에 따른 것인 셈이다. 법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나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하는 등 엄격하게 양형 기준을 적용해 긍정적 평가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정부가 이 원칙을 ‘경제 살리기’라는 명분으로 훼손하려는 정황이 포착돼 국민으로부터 비판과 우려를 낳고 있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지난 24일 한 언론에 “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는 케이스라면 (기업인의 사면·가석방을) 차단할 필요는 없지 않나”면서 “여건이 조성되고 국민 여론이 형성된다면 다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는 여론이 악화할 기미가 보이자 “‘특혜 없는 공정한 법 적용’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25일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지지발언을 해 공론화에 부쳤다. 최 부총리는 “투자 부진 때문에 황 장관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했다. ‘실세’인 최 부총리뿐 아니라 소관 부처 장관까지 나서 비리 재벌 총수의 사면 또는 가석방을 거론하는 것은 청와대와 교감이 없이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정책적 결정을 해놓고 여론을 떠보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몇 개월 전까지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A그룹 회장이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아시안게임 승마 경기서 은메달을 딴 아들과 함께 나타나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재벌총수들이 구속되면 휠체어에 환자복을 입고 법원에 출두했다가 형집행정지를 받거나 사면되던 패턴을 확인한 탓이다. 또 기업인 사면의 단골메뉴인 ‘경제 살리기’의 성과에 회의적인 사람들도 많다. 총수 사면 이후 해당 기업은 투자 활성화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사내 유보금은 쌓였지만, 기대만큼 낙수 효과가 국민의 살림살이에 반영된 것 같지 않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7년간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은 증가하지 않았고, 그나마 올 2분기 실질임금 상승률은 0%다. 아무리 경제살리기가 화급한 과제라 할지라도 비리 기업인 가석방 등은 법률적 요건과 일반인과의 형평성을 따져 신중히 해야 한다. 특히 공정한 법집행 원칙을 허무는 사면은 국민 여론이 동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본다.
  • “여론 형성땐…” 기업 총수 가석방 카드 꺼낸 黃법무

    “여론 형성땐…” 기업 총수 가석방 카드 꺼낸 黃법무

    정부가 ‘경제 살리기’에 올인한 가운데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유죄 판결을 받고 구속·수감 중인 대기업 총수들의 가석방·사면 가능성을 내비쳐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말 특별사면 등을 염두에 두고 정부 내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황 장관은 24일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 여론 형성을 전제로 구속된 대기업 총수들에게 가석방 기회를 줄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기업인이라고 가석방이 안 된다는 건 아니다”라면서 “구속된 기업인도 여건이 조성되고 국민 여론이 형성된다면 다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과도한 수사로 기업이 일어날 수 없도록 하지 않는 게 원칙”이라며 “기업이 기업답게 일할 수 있도록 바로잡는 수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장관의 발언이 관심을 끈 까닭은 기존 입장과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황 장관은 그동안 기업인을 비롯한 사회 지도층 인사에 대한 특혜성 가석방이나 사면·복권에 대해선 원칙적으로 불허 입장을 유지해 왔다. 불법을 저지르는 기업은 엄하게 다스리고 건전한 기업은 법으로 보호하겠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가석방심사위원회까지 통과한 모범수였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가석방을 최종 불허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정부가 각종 규제를 풀며 경제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자 이러한 원칙이 바뀌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4년형이 확정된 최 회장은 이미 형기의 3분의1 이상을 채워 가석방 조건을 충족한 상태다. 또 법정구속되지는 않았지만 항소심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상고한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형이 확정될 경우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사면·복권이 이뤄지면 대상자는 더욱 많아진다. 법무부 측은 논란이 확산되자 “특혜 없는 공정한 법 집행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원칙에 부합되고 요건이 갖춰질 경우 누구나 가석방 등의 대상이 될 수 있고 기업인이라는 이유로 특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뉴스 플러스] 이재현 CJ회장·검찰, 2심 불복 상고

    검찰이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 기한을 하루 앞두고 19일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 회장 측 변호인도 같은 날 상고장을 내 이 사건은 양측 모두의 상고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 수강생수 47,000명 돌파한 해커스잡 취업특강

    수강생수 47,000명 돌파한 해커스잡 취업특강

    채용 및 취업교육 전문포털 해커스잡(www.HackersJOB.com) 의 온/오프라인 취업특강 누적 수강생수가 47,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한국교육기술대학교에서 진행한 취업특강의 경우 설문조사결과 해커스잡 강의 만족도는 93%에 달하였다. 취업의 높은 경쟁률을 뚫기위해서는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 해커스잡은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원스탑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하반기공채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철저히 대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채용시즌의 취업전략을 익히는 취업설명회,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는 자소서 특강, 핵심이론부터 실전문제풀이까지 다루는 인적성 특강, 전문가들의 면접전략을 교육받는 면접특강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취업전형의 흐름대로 구성되어 취준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해커스잡 취업특강을 들은 정다정(24세, 대학생)씨는 “면접에 대한 노하우 뿐만 아니라 채용에 임하는 태도나 기본 직무 상식까지 알려주어 좋았다“며 ”전체 취업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커스잡 SSAT 실전모의고사/최신기출유형 등 베스트셀러 교재와 해커스 오프라인 취업특강 수강생수 1위(2012~2014)인 김소원 선생님 (수리ㆍ논리 담당)등 해커스 스타강사진이 함께해 합격률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해커스잡은 CJ그룹 하반기공채를 대비해 자기소개서 특강을 진행된다. 오는 19일, 21일 2번 진행되며 前 CJ그룹 인사담당자로 CJ채용을 담당했던 임정수 강사와 조수진 강사가 참여한다. CJ채용 자소서 특강은 해커스잡 사이트에서 신청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CJ그룹 채용대비해 해커스잡에서 자기소개서 특강 실시

    CJ그룹 채용대비해 해커스잡에서 자기소개서 특강 실시

    채용 및 취업교육전문포털 해커스잡(www.HackersJOB.com) 은 CJ그룹 채용을 대비해 ‘CJ최종합격을 위한 전략적 지원 & 자기소개서 특강’을 진행한다. CJ그룹이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CJ E&M, CJ제일제당, CJ오쇼핑 등 12개 주요 계열사에서 900명 규모의 2014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 CJ그룹은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으로 평균 서류 경쟁률이 300:1이 넘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온·오프라인 취업 강의 누적 수강인원 47,000명을 돌파하며 그 퀄리티를 인정받은 해커스잡 취업강의는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합격 포인트들을 명쾌하게 정리해주는 명강의로 취준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19일과 21일에 해커스어학원 강남역캠퍼스 1별관 103호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CJ채용 대비 CJ자기소개서 특강 역시 취준생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자기소개서 특강은 前 CJ그룹 인사담당자로 CJ채용을 담당했던 임정수 강사와 조수진 강사가 진행한다. 1부는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적 지원방법’으로 하반기 CJ채용트렌드 및 CJ계열사와 직무를 분석한다. 2부는 ‘CJ공채 자소서의 비밀’ 섹션으로 자기소개서 평가항목을 파악하여 S등급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3부에서는 CJ채용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CJ채용 자소서 특강은 해커스잡 사이트에서 신청가능하며, 신청자 전원에게 취업준비생을 위한 취업 가이드북과 해커스 챔프스터디 인강 2만원 수강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해커스잡 전재윤 대표이사는 “CJ채용은 스펙보다 자기소개서 평가 비중이 높아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편이다.” 며 “CJ채용 서류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前 CJ그룹 인사담당자들과 함께 CJ 채용에 대한 정보와 자신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습득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광수 해명, 여배우 H 뮤비 출연료가 20억? ‘수상한 돈거래 해명보니..’

    김광수 해명, 여배우 H 뮤비 출연료가 20억? ‘수상한 돈거래 해명보니..’

    ‘김광수 해명’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53)가 부적절한 자금 거래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광수 대표는 15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H기획사의 의뢰로 김종욱 등의 앨범을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했다”며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은 제작비는 모두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에 정상적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의 해명에 관한 뮤직비디오 중 하나는 24분짜리 대작으로 당시 유명 배우들과 감독이 동원돼 제작비 단가가 높아졌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이어 김광수 대표는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는 정상적인 뮤직비디오 출연료 지급을 과장한 것이며 기소됐다는 보도 역시 허위”라며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답해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광수 대표가 말하는 24분짜리 뮤직비디오가 김종욱의 ‘나쁜 남자’일 것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08년 제작된 이 뮤직비디오에는 이범수와 한은정이 출연했다. 또 이 뮤직비디오는 김종욱의 감미로운 음색이 바탕이 돼 당시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검찰의 말을 인용해 “김광수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 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광수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김광수 해명..톱A급 스타라면 20억 받을 수도 있지 않나?”, “김광수 해명..안타깝다”, “김광수 해명..도대체 왜 이런 일이”, “김광수 해명..빨리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김광수 해명..진실은?”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해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요리·음악 배우며 꿈 키워요” 중학생 150명 꿈키움학교 입학

    “요리·음악 배우며 꿈 키워요” 중학생 150명 꿈키움학교 입학

    CJ그룹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인성 교육 프로그램인 ‘꿈키움창의학교’가 문을 열었다. 15일 CJ그룹에 따르면 꿈키움창의학교는 식품·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을 대한민국의 문화 인재로 육성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올해 꿈키움창의학교에 참가하는 중학생은 총 150여명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50명의 스승으로부터 내년 1월까지 약 5개월간 교육을 받는다. 지난해까지 요리·음악·공연 등 3개 분야로 운영됐으나 올해 처음으로 방송쇼핑 부문이 추가됐다. 참가자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은 계열사인 푸드빌 요리 아카데미나 음악 관련 M아카데미 등 그룹 내 전문교육기관에서 심층교육도 받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연예계 큰손’ 김광수,女탤런트와 수상한 거래

    ‘연예계 큰손’ 김광수,女탤런트와 수상한 거래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검찰은 김 대표가 김광진(59·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종욱(32·가수)씨의 홍보비 등 명목으로 받은 40억원 가운데 김 전 회장 측이 김 대표가 유용했다고 주장한 20억여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이 김 대표와 관련된 계좌를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받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김 대표는 GM기획 대표 시절이던 2000년대 초에도 지상파방송 연예프로그램 PD들에게 소속 연예인의 방송출연 등을 부탁하며 거액을 뿌려 대대적인 연예 비리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던 인물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김 대표와 관련한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김광수, 유명여배우 H와 돈거래에 과거 교제설까지? 검찰 소환가능성보니..’헉!’

    김광수, 유명여배우 H와 돈거래에 과거 교제설까지? 검찰 소환가능성보니..’헉!’

    ‘김광수’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김광수가 자금 횡령 혐의에 휩싸였다. 14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에 따르면 김광수 대표는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돈거래를 한 혐의로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는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수십억 원 중 2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김광수 대표가 H의 계좌에 돈을 옮겨 놓고 쓴 것으로 보고 있다. 배우 H씨는 한때 김 대표와 교제설이 돌았던 인물로 알려졌으며 H 역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소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부에서는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러한 수사가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김광수 대표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H기획사의 요청으로 H기획사에 소속된 가수K의 정규앨범 2장과 싱글앨범 1장을 제작하였고 이 과정에서 뮤직비디오 5편을 촬영했다”며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되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광수 대표의 자금 횡령 혐의에 누리꾼들은 “김광수 대표, 티아라는 어떻게 되는 거야”, “김광수 대표, H 대체 누구냐”, “김광수 대표, 얼른 진실 밝혀지길”, “김광수 대표, 요새 연예계 계속 사건사고 일어나네”, “김광수 대표, 여배우라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김광수’) 연예팀 mingk@seoul.co.kr
  • 김광수, 유명 여성 탤런트 H 수상한 돈거래 정황…김종욱 홍보비 40억원 어디로?

    김광수, 유명 여성 탤런트 H 수상한 돈거래 정황…김종욱 홍보비 40억원 어디로?

    ’김광수’ ‘김종욱’ 김광수, 유명 여성 탤런트 H 수상한 돈거래 정황…김종욱 홍보비 40억원 어디로?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검찰은 김 대표가 김광진(59·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종욱(32·가수)씨의 홍보비 등 명목으로 받은 40억원 가운데 김 전 회장 측이 김 대표가 유용했다고 주장한 20억여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이 김 대표와 관련된 계좌를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받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김 대표는 GM기획 대표 시절이던 2000년대 초에도 지상파방송 연예프로그램 PD들에게 소속 연예인의 방송출연 등을 부탁하며 거액을 뿌려 대대적인 연예 비리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던 인물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김 대표와 관련한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네티즌들은 “김광수 대표, 어떻게 된 일일까”, “김광수 대표, 검찰이 수사해주겠지”, “김광수 대표,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렷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수 돈거래 포착 공식입장 “여배우에 출연료 지급, 수상한 돈거래는 과장”

    김광수 돈거래 포착 공식입장 “여배우에 출연료 지급, 수상한 돈거래는 과장”

    ’김광수 돈거래 포착’ ‘김종욱’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검찰은 김 대표가 김광진(59·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종욱(32·가수)씨의 홍보비 등 명목으로 받은 40억원 가운데 김 전 회장 측이 김 대표가 유용했다고 주장한 20억여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이 김 대표와 관련된 계좌를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받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대표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 측은 15일 “현재 보도되고 있는 여배우와 수상한 돈거래가 있다는 보도는 정상적으로 뮤직비디오 출연료를 지급한 부분을 과장한 것이며, 김광수 대표가 기소되었다는 보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 작사, 작곡, 녹음진행, 촬영비 등 위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는 H기획사로부터 지급받았고 해당 금원은 모두 배우 출연료 등 제작비로 모두 정상적으로 지급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광수 대표는 검찰에서 소환한다면 사실대로 소명하여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김 대표는 GM기획 대표 시절이던 2000년대 초에도 지상파방송 연예프로그램 PD들에게 소속 연예인의 방송출연 등을 부탁하며 거액을 뿌려 대대적인 연예 비리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던 인물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김 대표와 관련한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네티즌들은 “김광수 대표, 어떻게 된 일일까”, “김광수 대표, 검찰이 수사해주겠지”, “김광수 대표,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렷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광수, 유명여배우와 돈거래 의혹

    김광수, 유명여배우와 돈거래 의혹

    14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에 따르면 김광수 대표는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돈거래를 한 혐의로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유명 여배우 H 등 수상한 돈거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유명 여배우 H 등 수상한 돈거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김광수’ ‘김종욱’ 김광수, 유명 여성 탤런트 H 수상한 돈거래 정황…김종욱 홍보비 40억원 어디로?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검찰은 김 대표가 김광진(59·수감 중)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종욱(32·가수)씨의 홍보비 등 명목으로 받은 40억원 가운데 김 전 회장 측이 김 대표가 유용했다고 주장한 20억여원의 행방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이 김 대표와 관련된 계좌를 광범위하게 추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 관계자는 “김 대표가 받은 돈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가요계를 비롯한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던 김 대표는 GM기획 대표 시절이던 2000년대 초에도 지상파방송 연예프로그램 PD들에게 소속 연예인의 방송출연 등을 부탁하며 거액을 뿌려 대대적인 연예 비리 수사의 단초를 제공했던 인물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김 대표와 관련한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네티즌들은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검찰 수사 얼마나 진행된거지”,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 돈의 사용처 확인이 수사 목적이라니”, “김광수 대표,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현 항소심도 실형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권기훈)는 12일 이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이 건강 상태와 현재 구속집행정지 기간인 점을 고려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횡령 혐의를 무죄로 판단해 1심보다 1년 감형했다.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에 대해서도 일부 무죄가 나왔다. 재판부가 유죄로 인정한 범죄 액수는 조세포탈 251억원, 횡령 115억원, 배임 309억원 등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일부 무죄에도 ‘재벌 비리 무관용’ 재확인

    일부 무죄에도 ‘재벌 비리 무관용’ 재확인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12일 비자금 조성 자체를 횡령으로 본 공소 사실 상당 부분을 무죄로 인정받아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그럼에도 범행 액수가 여전히 많아 결국 실형을 면치 못했다. 재벌 비리에 대한 법원의 무관용 원칙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다. 이 회장 측은 상고해 대법원 판단을 받기로 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비자금 중 상당 부분을 회사 임직원들을 위해 사용했다는 이 회장 측 주장을 받아들여 횡령 인정 액수를 크게 줄였다. 횡령죄가 성립하려면 착복할 목적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비자금 조성 자체만을 가지고 유죄를 선고할 수 없다는 판단이다. 이 과정에서 1심에서 인정한 횡령액 719억원 중 603억원이 줄었다. 나머지 115억원은 해외 계열사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한 것처럼 가장해 횡령한 것으로 유죄가 인정됐다. 조세포탈과 배임 부분도 이 회장 측 주장이 일부 받아들여져 탈세는 260억원에서 251억원으로, 배임은 363억원에서 309억원으로 감액됐다. 그럼에도 재판부는 “250억원을 초과하는 거액의 조세포탈은 일반 국민의 납세 의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사안이 중대하고, 횡령과 배임 범죄도 시장 경제의 근간이 되는 회사 제도의 취지를 몰락시키는 것으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실형 선고를 유지했다. 신장 이식 후유증으로 건강이 악화돼 구속집행정지 중인 이 회장은 이날 환자복에 링거를 꽂은 채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들어섰다. 공판 내내 마스크를 쓰고 눈을 찌푸린 채 앉아 있던 그는 실형이 선고되자 고개를 좌우로 흔들기도 했다. 선고 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한은 11월 21일 오후 6시까지다. 변론을 맡고 있는 안정호 변호사는 “수감 생활을 감당할 수 없는 건강 상태임에도 실형이 선고돼 안타깝다”면서 “조만간 상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항소심에서 또다시 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재벌 비리에 대한 법원의 엄중 처벌 기조가 다시 확인됐다. 2012년 초 경제민주화가 사회적 화두로 등장하면서 재벌 사건에 대한 법원 판결도 변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2월 법원은 “경제 발전 기여도를 양형상 유리한 요소로 과도하게 반영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같은 해 8월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다. ‘회장님’들이 건강 악화, 경영 공백 우려, 경제발전 기여 감안 등을 이유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받고 풀려나는 ‘3·5 법칙’이 깨지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 초 김 회장과 LIG그룹 구자원 회장이 각각 파기환송심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형을 받아 ‘3·5 법칙’이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SK그룹 최태원 회장, 최재원 부회장 형제가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되며 논란은 잦아들었다. 현재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1심 재판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최근 분위기상 재벌 회장들의 실형이 확정될 경우 특별사면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특별사면권을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범삼성가 탄원서도 허사… 충격의 CJ “즉각 상고”

    12일 이재현 회장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CJ그룹은 일순 초상집으로 변했다. 극도로 악화된 이 회장의 건강상태와 범삼성가의 탄원서 제출 등으로 혹시나 기대를 품었던 탓에 실망은 더 컸다. 그룹의 한 관계자는 “입 밖으로 내지는 못했어도 기대가 없지 않았다”면서 “회장님의 건강과 그룹의 미래를 생각하면 암담할 뿐”이라며 착잡해했다. 항소심 공판을 앞두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17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의 흥행을 계기로 한국 영화산업 발전에 끼친 이 회장의 기여가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가 사람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 선대 회장 상속재산을 놓고 다툼을 벌이던 두 집안이 화해무드라는 훈훈한 소식도 전해졌다. 또한 지난해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후 거동 자체가 불가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못한 점도 정상 참작 요인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그룹 관계자는 “엄살이 아니라 지금 건강상태로 볼 때 일상생활도 힘든데 수감생활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며 “즉각 대법원에 상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CJ그룹의 앞날에도 그림자가 더욱 짙게 드리울 전망이다. CJ가 특히 오너 중심의 기업인 터라 경영 공백 장기화로 인해 사업 및 투자 차질도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CJ는 올 상반기 투자 중단 및 보류된 규모가 4800억원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재계 관계자는 “투자·고용을 선도하는 대기업 총수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걱정된다”며 “특히 CJ가 주도해 온 한류의 글로벌 확산에도 지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 회장의 형량이 낮아진 것을 두고 재계 때리기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횡령·배임 금액이 300억원 이상이면 최소 징역 4년을 선고하게 돼 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SK, 한화 총수들의 형량을 고려하면 재판부의 양형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재계 비리 수사 때마다 … 또 홍송원

    재계 비리 수사 때마다 … 또 홍송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이선봉)는 11일 가압류 대상인 동양그룹 고위 임원 소유의 미술품을 빼돌리고 판매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서미갤러리 대표 홍송원(61)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홍씨는 동양그룹에 대한 법원의 가압류 절차가 진행되기 직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이혜경(61) 부회장이 빼돌린 미술품 수십 점을 대신 팔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미술품 2점을 15억여원에 매각하고 판매 대금을 주지 않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동양그룹의 사기성 기업어음 발행 사건 등을 수사하던 중 이들의 수상한 자금 거래 정황을 포착, 이 부회장의 미술품 창고와 서미갤러리에서 국내외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은 남편인 현재현(65) 회장이 구속 재판 중인 점을 고려해 불구속 기소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씨는 재계 수사 때마다 이름이 오르내렸다. 2008년 삼성 특검 때 비자금 투입 의혹이 제기된 로이 리히텐슈타인 작품 ‘행복한 눈물’의 유통 경로로 지목됐다. 2011년에는 오리온그룹 비자금 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CJ그룹 수사 때는 법인세 30억원을 탈루한 혐의가 드러나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우리銀 이순우 행장 등 임직원 20여명 징계

    우리銀 이순우 행장 등 임직원 20여명 징계

    이순우 우리은행장과 임직원 20여명이 파이시티 사업의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4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행장에 대해 사전 통보한 대로 경징계를 결정하는 등 우리은행 임직원 20여명에 대해 제재했다. 징계 대상자 중에는 중징계도 다수 포함됐다. 우리은행은 애초 ‘기관경고’를 통보받았지만, 이날 제재심의위에서는 ‘기관주의’로 제재 수위가 한 단계 낮아졌다. 파이시티 사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에 복합유통센터를 짓는 개발사업이다. 파이시티는 금융권에서 빌린 1조여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2011년 1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우리은행은 고객들을 상대로 19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사업의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 행위가 적발됐다. CJ그룹의 차명계좌를 개설한 직원들도 이날 함께 제재를 받았다. 앞서 금감원 검사 결과 우리은행에서 CJ그룹 비자금 관련 차명계좌가 수백개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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