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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갈량의 선택 임태훈 왜?

    조갈량의 선택 임태훈 왜?

    애초 조범현 야구 국가대표 감독은 “왼손 불펜이 필요하다.”고 했었다. 그러나 선택은 오른손 임태훈이었다. 두산 임태훈이 27일 SK 김광현을 대신해 대표팀에 승선했다. 의외라는 반응도 나왔다. 그러나 임태훈을 선택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조 감독은 “좌우 구색보다는 현재 컨디션을 가장 중요하게 봤다.”고 했다. 임태훈은 포스트시즌에 좋은 활약을 했다. 시즌 초반에 좋지 않았지만 막판 구위를 회복했다. “어차피 김광현급이 아니라면 현재 컨디션이 누가 가장 좋은지가 중요하다.”는 게 조 감독의 설명이다. 사실 대표팀이 염두에 뒀던 선수는 삼성 차우찬이었다. 모든 면이 맞아떨어졌다. 왼손에 선발과 불펜 모두 소화 가능했다. 조 감독은 “올 시즌 차우찬의 구위가 정말 좋았다. 그러나 결국 예비엔트리에 없는 선수라 어쩔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다음 후보는 SK 이승호와 정우람이었다. 전날 조 감독이 직접 “왼손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둘 가운데 하나가 선발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런데 지난밤 사이 뒤집혔다. 조 감독은 “SK 두명의 왼손불펜도 고려했지만 임태훈의 활용도를 더 크게 봤다.”고 말했다. 준결승-결승을 제외한 약체팀과의 경기에 다목적으로 쓰겠다는 계산이다. 김인식 위원장은 “쉬운 팀과의 경기에 선발로 내세울 수 있는 카드”라고 부연했다. 조 감독도 “홍콩 또는 파키스탄전을 효율적으로 막아줄 투수”라고 했다. 올 시즌 임태훈은 허리 통증 속에 9승 11패 1세이브 방어율 5.30을 기록했다. 피홈런이 27개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피안타율은 .257로 괜찮았다. 임태훈은 “전혀 예상 못했다. 어떤 역할이든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군미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에이데이타, 국내 플래시 메모리 ‘B2C’ 시장 공략

    에이데이타, 국내 플래시 메모리 ‘B2C’ 시장 공략

    ”플래시 메모리 B2C 사업은 DRAM이 시장 흐름을 탈 때 다른 한 쪽에서 이를 받쳐줄 것”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에이데이타코리아(ADATA)는 13일 삼성동 오크우드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내 플래시 메모리 B2C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에이데이타는 D램(RAM) 모듈 및 플래시 드라이브 등 메모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대만 기업으로 한국 법인은 지난해 6월 설립된 회사다. 한국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규모 면에서 대만의 20대 글로벌 브랜드 기업에 포함되며 전세계 DRAM 모듈 시장 2위(iSuppli, 2010년 5월 기준), USB 플래시 드라이브 시장 3위(Gartner, 2010년 5월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날 에이데이타코리아는 자사 비전으로 ‘스마트메모리 에이데이타’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B2C를 공략할 것이라는 전략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칩메이커가 아닌 모듈하우스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플래시 메모리 B2C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에이데이타코리아는 DRAM 모듈과 SD카드 등에 대한 B2B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노성수 법인장은 “DRAM은 시장흐름에 따른 부침이 심한데 세컨드제조업체로서 이를 극복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반면 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디자인을 비롯해 컨버전스, 콘텐츠 비즈니스 등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 시장 부침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이어 “플래시 메모리 B2C 사업은 DRAM이 시장 흐름을 탈 때 다른 한 쪽에서 이를 받쳐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호 마케팅담당 이사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중시하는 ‘마켓 드라이빙 컴퍼니(Market Driving Company)’로 동종업계 넘버1이 될 수 있다.”며 “에이데이타코리아의 행동지침을 ‘마켓 드라이빙 컴퍼니’에 맞출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연구기능 강화 ▲한국형 제품 개발 ▲고객기술 지원 강화 ▲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에이데이타가 주력하고 있는 것은 한국형 제품 개발이다. 박준호 이사는 “한국 법인 설립 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이 고객 연구다.”며 “연구 결과 비즈니스 관행, 소비자 니즈 등 여러 측면에서 한국은 세계시장과 많이 다르다는 것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현재 에이데이타코리아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내놓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을 놓고 작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초쯤 에이데이타코리아의 히트상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박준호 이사는 2012년 매출액 1억 달러(약 1134억원) 달성과 국내 외장하드 및 플래시 메모리 시장 1위 차지라는 목표를 밝혔다. 올해 매출액은 예상(3500만 달러)보다 높은 5000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에이데이타코리아는 오는 15, 16일과 23일 서울 용산 전자상가 및 선인상가 일대에서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에이데이타 브랜드 홍보관이나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에이데이타 SH02, CH94, NH92 등의 외장하드와 USB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NH01, 03 등의 외장하드와 USB, SD카드, 마이크로SD카드 등도 이벤트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LG전자, 美 AT&T 이통사 LTE 상용화 단독 공급

    LG전자, 美 AT&T 이통사 LTE 상용화 단독 공급

    “4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잡는다…미국의 LTE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 주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LTE(Long Term Evolution) 데이터카드를 단독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다운로드 최고 속도 100Mbps를 구현해 고화질의 대용량 멀티미디어파일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으며 업로드 시 최대 50Mbps 속도를 지원한다.LTE 표준인 다중입출력(MIMO) 기술을 적용했으며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기능을 탑재해 USB포트에 꽂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수신 안테나를 내장으로 다양한 PC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적용했다.LG전자는 LTE와 HSPA를 동시에 구현하는 USB 연결타입의 데이터카드 ‘아드레날린(Adrenaline)’을 공급해 4세대 이동통신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연말부터 본격적인 LTE 시장이 개막될 것을 예상해 전 세계 대형 이동통신사가 LTE 상용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번 제품은 오는 17일 AT&T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가는 2년 계약 기준 50달러 내외가 될 전망이다.황경주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북미사업부장(상무)은 “LG전자는 기술경쟁력을 갖춘 LTE 상용화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8년 말 LTE 단말 모뎀 칩을 독자 개발했고 2009년 3월 기판 형태의 시험용 보드 ‘LEO3’으로 LTE 단말 최초 미국 FCC 승인을 획득하는 등 4세대 이동통신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국산전기차 ‘블루온’ 타보니

    국산전기차 ‘블루온’ 타보니

    교통카드를 대듯 충전용 카드를 이용하는 전기충전소, 차 앞 그릴의 현대차 로고 뒤에 감춰진 전기 충전구, 키를 돌려 시동을 걸어도 엔진음 대신 ‘EV Ready’ 지시등과 ‘출발 준비 되었습니다.’라는 음성안내 등은 이 차가 가솔린차가 아닌 전기차임을 보여줬다. ●한차례 충전으로 140㎞ 주행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의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만난 전기차 ‘블루온’의 외관은 현대 소형차 ‘i10’을 빼닮았다. 하지만 블루온 시트 밑에는 200㎏ 무게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시스템이 깔려 있다. 한 차례 충전으로 총 140㎞를 주행할 수 있고, 고속충전기로 25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13.1초로 동급의 가솔린차보다 더 빠르다고 했다. 전기차 시대를 한 발짝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는 양산형 고속전기차 블루온을 직접 타보니 현대차 관계자의 사전 설명이 어느 정도 수긍이 갔다. 가속 성능은 동급의 가솔린차보다 더 나은 것으로 판단된다. 출발에서 서서히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최고시속 130㎞까지 치고 올라갔다. 함께 동승한 현대차 관계자는 “급격한 가속과 잦은 브레이크는 주행거리만 떨어뜨리는 탓에 도심 운전에서 전기차의 최고속도는 큰 의미가 없는데 다들 (최고속도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도심 주행을 타깃으로 한 블루온에게 이보다 더 빠른 속도는 필요없을 것 같다. 다만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운전의 맛은 가솔린차보다 떨어졌다. 이런 단점을 줄이고, 재미를 주기 위해 색다른 아이디어가 동원됐다. 블루온은 차량 계기판 가운데 북극곰 그림을 통해 ‘에코 드라이버’를 유도한다. 시속 60㎞대의 정속 운전에 들어서면 북극곰 발 밑의 빙하가 계속 커지고, 반대로 100㎞ 이상의 고속 운전을 시작하면 빙하가 빠르게 줄어든다. ●짧은 주행거리·비싼 가격 아쉬워 블루온과 가솔린차 간에 대비되는 점은 정숙성이었다. 블루온도 시속 100㎞ 이상 달릴 때에는 바닥 소음이 올라왔지만 가솔린차보다 훨씬 조용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했다. 오히려 저속 주행을 하거나 시동 상태를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에게 알려주기 위해 가상의 엔진음(VESS)을 낼 정도다. 경사로를 출발할 때 후방 밀림을 방지할 수 있는 ‘HAC’를 테스트하기 위해 오르막길 중간에 멈춰봤지만 밀림 현상은 없었다. 30도의 오르막길도 거침이 없다. 개선할 점도 적지 않다. 주행거리가 확대되지 않으면 전기차는 ‘세컨드카’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다. 블루온은 한 번 충전으로 140㎞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하지만 도심주행 특성상 ‘가다 서다’의 반복은 어쩔 수 없다. 이를 감안하면 도심에서의 실제 주행거리는 100~120㎞ 안팎으로 보인다. 또 5000만원대의 차값도 부담이다. 현행 전기요금 체계를 기준으로 블루온이 동급 가솔린차 대비 연간 90여만원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고 해도 소비자들이 다가서기가 쉽지 않은 가격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빌보드] 샤키라-아이언 메이든, 유럽 차트 ‘정상’ 차지

    [빌보드] 샤키라-아이언 메이든, 유럽 차트 ‘정상’ 차지

    남미 출신 가수 샤키라(Shakira)와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헤비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이 유럽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샤키라의 노래 ‘와카 와카’(Waka Waka(This Time For Africa))는 6주째 유럽 핫 싱글 100차트 1위를 이어가고 있고 아이언 메이든은 ‘더 파이널 프론티어’(The Final Frontier)로 빌보드 유럽 앨범 차트에서 2주째 1위 차지했다.아이언 메이든은 자신들의 전 앨범 ‘어 매러 오브 라이브 앤 데스’(A Matter of Life and Death)가 2006년 일주일 동안 유럽 차트 1위에 올랐던 기록을 깼다. ‘더 파이널 프론티어’는 영국 덴마크 스위 등을 제외하고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노르웨이 체코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아이언 메이든에 이어 미국 랩퍼 에미넴(Eminem)이 ‘리코버’(Recovery)로 2위에 랭크됐고 캐나다 출신 7인조 인디 록 밴드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의 ‘더 서버브’(The Suburbs)가 3위에 올랐다.특히 영국 차트에서 에미넴은 2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앨범 발매 후 10주 동안 패권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주 집계된 ‘리코버’ 총 판매 앨범 수량은 5십만 9천장이다. 미국 가수 리한나(Rihanna)가 피처링한 ‘더 웨이 유 라이’(The Way You Lie)는 핫 싱글 100차트 2위에 올랐고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레이디 가가(Lady Gaga)의 앨범 ‘더 페임’(The Frame)이 4위, DJ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앨범 ‘원 러브’(One Love)가 5위에 올랐다. 가가는 스페인 차트에서 5위에서 4위로, 영국 차트에서는 9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게타는 스페엔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6위부터 9위 순위에는 변화가 없다. 플랜 비(Plan B)의 ‘더 데퍼메이션 오브 스트릭랜드 뱅크스’(The Defamation of Strickland Banks)가 6위, 언헤일리그(Unheilig)의 ‘그로스 프라이하이트’(Grosse Freiheit)가 7위, 아하(A-ha)의 ‘25’가 8위, 뮤즈(Muse)의 ‘더 레지스탕스’(The Resistance)가 9위에 올랐다.10위부터 13위는 런던 출신 포크록 밴드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의 ‘사이 노 모어’(Sigh No More)가 새롭게 등장했다. 영국 차트에서 7위까지 올랐고 바클레이카드 머큐리 뮤직 프라이즈(Barclaycard Mercury Music Prize) 시상식 후보로 올랐다.사진 = 샤키라, 아이언 메이든 앨범 자켓빌보드 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빌보드] 뮤직 어플 어워즈, 다음달 수상자 가려▶ [빌보드] 크리스브라운, 4년 만에 R&B/힙합 1위 "삶 달라져"▶ [빌보드] 제이지, 에미넴과 합동공연 대성황 "힙합의 승리"▶ [빌보드] ‘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 임신 4개월…내년 엄마 된다▶ [빌보드] 50센트, 새 앨범 작업에 집중 "트위터 잠시 중단"
  • 텔릿, 브랜드택시 카드결제기용 ‘무선데이터 통신 모듈’ 공급

    텔릿, 브랜드택시 카드결제기용 ‘무선데이터 통신 모듈’ 공급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코리아(이하 텔릿)는 한국스마트카드에 브랜드 택시의 신용카드 결제기용 무선데이터 통신 모듈(모델명 BCM-1865)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텔릿은 2세대(G)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통신 방식인 ‘IS-95A/B‘와 3G 동기식 무선접속 기술인 CDMA2000 1x 기반으로 설계된 초소형(3㎝×3.6㎝, 10g) 제품을 공급한다.인터넷 접속 프로토콜 TCP/IP 및 사용자데이터그램프로토콜(UDP)를 지원하고, 2채널 아날로그디지털컨버터(ADC) 기능을 제공한다.무선 통신을 통해 모듈 내 소프트웨어를 유지/보수할 수 있다.텔릿의 모듈은 브랜드 택시에 부착돼 승객의 탑승 장소와 운행 시간, 차량 번호 등을 중앙 관리센터에 실시간 전송하게 된다.윤종갑 텔릿 대표는 “브랜드 택시에 제품을 공급해 국내 텔레메틱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막바지 여름 워터파크 반값에 즐기기

    막바지 여름 워터파크 반값에 즐기기

    늦여름 워터파크의 키워드는 단연 ‘할인’이다. 워터파크 업계의 강자 캐리비안 베이와 오션월드를 비롯,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의 워터파크 업체들이 늦여름 물놀이객들을 잡기 위해 줄줄이 할인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알뜰한 ‘늦캉스’를 즐기려는 당신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 ●골라 노는 재미가 있다 경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www.everland.com/caribbean)는 모든 이용객들에게 당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3만 7000원)을 나눠준다. 물론 공짜다. 캐리비안베이 출구에서 확인 도장만 받으면 끝. 아울러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해 오면 62% 할인된 2만 5000원에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생은 50% 할인된 3만원이다. 이벤트 기간은 8월 말까지다. 강원 홍천 오션월드(www.daemyungresort.com)도 맞불 공세다. 최대 50% 할인이벤트를 앞세워 막바지 물놀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에따라 초등학교~대학(원)생은 주중 3만원, 주말 3만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29일까지. 주한 외국인도 같은 기간(토요일 제외) 50% 할인 받는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결제를 할 경우에도 절반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구명조끼와 셔틀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일일 선착순 1000명. 역시 토요일은 제외다. 강원 속초 설악워터피아(www.seorakwaterpia.co.kr)는 최근 오픈한 신규 시설을 앞세워 ‘늦캉스족’들을 공략하고 있다. 천연온천수를 사용하는 것도 강점. 새 시설물은 SPA동 실내의 메일스트롬과 아쿠아플레이 시스템 등 두 가지다. 메일스트롬은 높이 약 17m의 깔대기 모양의 관을 타고 설악산을 바라보며 급강하한다. 아쿠아플레이 시스템은 슬라이드, 워터밸브 등 물놀이 기구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30일~9월26일 제휴카드를 이용할 경우 정상가 3만 3000원(성인, 당일권 기준)의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우는 본인과 동반 1인까지 3만 3000원. ●노는 ‘물’이 다르다 천연온천수를 사용하는 수도권과 중부권의 중소 워터파크 업체들도 할인 대열에 뛰어들었다. 경기 이천 테르메덴(www.termeden.com)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마지막 바캉스’ 할인 행사를 벌인다. 29일까지 테르메덴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요금의 30%를 할인 받는다. 할인 쿠폰은 동반 1인까지 적용돼 ‘기쁨 두 배’다.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위한 ‘바캉스 리페어’ 웰빙 스파와 이탈리아 ‘투스카니 온천’의 화산재 성분을 응용한 머드팩 서비스 등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경기 퇴촌 스파그린랜드(www.spagreenland.co.kr)는 ‘키즈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아와 어린이들(24개월~초등학생)이 주중에 방문할 경우 1만원(정상가 2만 8000원)에 3D와 4D영상 체험관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46% 할인된 1만 5000원을 받는다. 아울러 눈과 뇌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탕과 민트탕 등 테마탕도 새로 오픈했다. 경기 이천 스파플러스(www.spaplus.kr)는 미란다호텔 1박과 뷔페 이용권, 스파플러스 이용권 등이 포함된 ‘라스트 서머 패키지’를 내놨다. 2인 기준 주중 14만원, 주말 16만 7000~18만 5000원. 새달 30일까지. 충남권에서는 리솜스파캐슬 덕산과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격돌하는 형국이다.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덕산(www.resom.co.kr/spa)은 성수기를 겨냥해 만든 ‘2010 핫 서머 페스티벌’을 31일까지 연장 운용할 방침이다. 3300㎡ 규모의 에어바운스와 딸기, 레몬 등 과일 노천탕이 신설됐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엔 튜브슬라이드가 무료로 운영된다. 야간 스파와 대전·충남지역민 40% 할인 제도(정상가 어른 5만 9000원, 어린이 3만9000원)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www.paradisespa.co.kr)는 삼성·비씨·국민·하나·롯데카드 소지자에게 입장요금(어른 3만 5000~4만원)의 20%를 할인한다. 본인 포함 4인까지 유효하다. 현대카드 M 포인트카드는 최대 50%까지 포인트 차감 할인. 아울러 호랑이띠 고객의 경우 어른은 맥주, 어린이에겐 음료수를 각 1잔씩 무료로 제공한다. ●테마파크, 리조트도 ‘휴(休)~’ 패키지 출시 서울 여의도 63시티(www.63.co.kr)는 29일까지 늦여름 패키지를 판매한다. 파빌리온 뷔페에서 식사를 하는 프리미엄패키지에 2000원을 더 내면 63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판타스틱’까지 관람할 수 있다. 6만 5000원. ‘스릴러브패키지’는 판타스틱 공연과 63스카이아트 전망대 미술관, 63씨월드 수족관 또는 63왁스뮤지엄 관람에 식사까지 제공한다. 4만 4000원.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www.konjiamresort.co.kr)는 ‘리마인드 유어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곤지암 패키지는 노블스위트 1박에 와인동굴 레스토랑 라그로타에서의 저녁식사, 웰컴와인 1병, 후스파에서 얼굴 또는 경락 마사지를 묶었다. 97만 8000원. 담하 패키지(17만 9000원부터)는 프리미엄 객실 1박과 함께 한정식 레스토랑 ‘담하’에서 식사, 라그로타 패키지(16만 9000원)는 와인 동굴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가 제공된다. 2인 기준.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KFA 전국비치사커대회, 4강 진출팀 ‘진검승부’

    KFA 전국비치사커대회, 4강 진출팀 ‘진검승부’

    ‘2010 KFA 전국비치사커대회’가 오는 16일 결전의 날을 펼친다.대학·일반부 A조 1위 강릉시청, B조 창원시청, C조 전남 성화대, 와일드카드 용인시민축구단은 14일, 15일 조별 리그전 예선에서 토너먼트 경기를 마치고 조 1위를 탈환해 다음날 결승전을 위한 4강전을 준비한다.‘2010 KFA 전국비치사커대회’는 14일 예선전 개막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간 대학·일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18개 팀 중 동호인 BADAK(경기 일산)팀이 빠진 총 17개 팀의 경기로 토너먼트를 치렀다.오는 16일 오전 준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올라온 강릉시청과 전남 성하대가 대결하고 창원시청과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용인시민축구단이 결승을 향한 도전장을 내민다. 와일드카드란 각 조 2위 팀 중 승자결정 방식에 의해 최 상위팀이 진출하는 방식이다.용인시민축구단 측은 “4일 조별 예선전 경기에서 서울 UTD팀을 상대로 13점을 내고 전년도 수상 2위 팀인 창원시청을 맞아 7대 7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고 올라온 만큼 16일 준결승전에서 B조 창원시청과 ‘진검승부’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창원시청 팀 관계자는 “2008년 ‘제1회 아시아비치게임’ 대표감독이던 박말봉(현 창원시청 감독) 사단이 이끄는 우리 팀은 기필코 우승할 것”이라며 “지난해 2위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이번 대회의 1위를 꼭 탈환하겠다.”고 결승을 향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A조 1위로 올라온 강릉시청은 C조 1위로 등극한 전남 성화대와 결전을 벼르고 있다. 전남 성화대는 C조 리그 예선전을 통해 마르티스 팀을 상대로 10대 3이라는 승점차를 벌려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강릉시청의 경우는 지난해 비치사커대회에서 우승 전적이 있는 만큼 골 결정력과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팀으로 이들의 4강전은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특히 박문영 강릉시청 감독을 필두로 서울 세종대와의 조 리그 경기에서 4골을 기록, 강원 한중대를 맞아 5골을 득점 시킨 박둘이(FW, 우석대) 선수를 전남 성화대가 어떻게 격파할지 양동연 감독의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동호인팀은 A조 1위 성남UTD와 C조 1위 레전드가 준결승 진출을 했으며 B조 1위 들소 팀과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오성TNT가 4강 대결을 펼친다.한편 동해시와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오는 16일 KBS1 TV를 통해 대학·일반팀 결승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생중계된다. 모든 경기를 마친 후 등록팀과 비등록팀으로 나눠 총상금 6백5십만원 상금을 지급하는 시상식이 진행되며 서울신문NTN 특별상 및 상패와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동해)강원 judi@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KFA 전국비치사커대회, 준결승 진출 획득…16日 ‘결전의 날’

    KFA 전국비치사커대회, 준결승 진출 획득…16日 ‘결전의 날’

    ‘2010 동트는 동해 전국비치사커대회’ 2차 조 리그 예선전이 15일 망상해수욕장에서 특별경기장의 포문을 열었다.이번 비치사커대회는 푸른 잔디가 아닌 바닷가 백사장 모래에서 기량을 선보이는 축구 경기로 대학·일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준결승 진출위한 경합을 펼쳤다.결승전인 오는 16일까지 대학·일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치러진다. 총 18개 팀 중 동호인 BADAK(경기 일산)팀이 불참, 총 17개 팀이 대진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A, B, C조의 리그 진출 순위가 결정된다. 1위 팀 및 와일드카드 4강 토너먼트 진출 방식으로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무승부일 경우는 연장 3분 후 승부차기가 이뤄진다.15일 오전 강원 한중대는 강릉시청을 맞아 10대 10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박둘이(강릉시청) 선수와 이소현(강원 한중대) 선수의 맞대결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박둘이 선수는 전 후반 경기 5점을 기록, 비치사커의 높은 기량을 펼쳤고 강원 한중대 이소현 선수는 최다 득골인 8점을 기록해 팀 성적을 이끌었다. 비록 무승부이나 지난 14일 경기 성적을 조합해 강릉시청팀은 A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 강원 한중대는 아쉽게 자리를 내줬다.B조 용인시민축구단은 창원시청과 경합 끝에 7대 7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전 경기 득실차에 밀려 창원시청이 B조 1위로 진출했다. 이날 용인시민축구단과 맞대결을 펼친 창원시청은 송근수 선수(6골)와 이상근 선수(1골)가 선방해 팀을 조 리그로 진출시키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용인시청팀도 와일드카드 진출권을 확득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또한 오후 마지막 경기인 C조는 전남성화대와 광주 동강대가 9대 9 무승부로 리그전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16일 A조 1위 강릉시청, C조 1위 전남 성화대가 준결승을 놓고 대결하며 B조 1위 창원시청과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용인시민축구단은 결승을 위한 결전의 날이 남았다.특히 동호인팀은 A조 1위 성남UTD와 C조 1위 레전드가 준결승을 진출 했으며 B조 1위 들소팀과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오성 TNT가 결승을 위한 대결이 남아있다. 2008년 ‘제1회 아시아비치게임’ 대표팀을 이끌던 박말봉 감독(현 창원시청)은 “지난 1998년 대회부터 매년 참가했는데 남미,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 인기 종목인 비치사커가 국내에서는 활성화가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기본기 및 골 결정력을 향상시키고 전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비치사커의 중요성을 알고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동해시와 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서울신문NTN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 KBS1 TV를 통해 대학·일반팀 결승전이 오후 2시 10분부터 생중계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동해)강원 judi@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파리바게뜨, ‘브레드데이’ 13日‥식빵 18종 20%↓

    파리바게뜨, ‘브레드데이’ 13日‥식빵 18종 20%↓

    파리바게뜨는 오는 13일 ‘브레드데이’를 맞아 식빵 18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브레드데이’는 파리바게뜨가 매달 13일로 지정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식빵 18종은 스테디셀러인 후레쉬식빵, 두께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우유식빵 3종, 생크림소프트를 비롯한 호밀식빵, 우리밀, 우리보리식빵 등이다. 한정 판매되고 있는 우리햇밀식빵도 포함돼 있다. 해피포인트카드 소지자는 소비자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장에서 해피포인트카드 현장 발급이 가능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격혜택과 더불어 총 200명의 고객을 추첨해 테팔 신제품 ‘토스트앤그릴’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7일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브레드(Bread)의 ‘B’에서 힌트를 얻어 매달 13일을 ‘브레드데이’로 지정했다.”면서 “식빵은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할인은 물론 경품의 행운까지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피플 인 스포츠] 넥센으로 간 부산갈매기 김민성

    [피플 인 스포츠] 넥센으로 간 부산갈매기 김민성

    따르릉…. 전화소리에 잠이 깼다. “로이스터 감독님이 찾으십니다.” 눈을 비비며 시계를 봤다. 오전 11시30분. 평소에도 가끔 감독실로 부르곤 하는 로이스터 감독이다. 특별할 게 없는 호출이었다. 그런데 예감이 이상했다.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왔다. 아침잠 많은 김민성(22)은 퍼뜩 정신이 들었다. “뭐지… 무슨 일이 있는 건가.” ●“롯데는 처음 성인야구 배운 곳” 김민성을 기다린 건 감독과 박영태 수석코치였다.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둘은 본론부터 말했다. “민성아, 넥센으로 트레이드됐다.” 갑자기 주변이 빙글빙글 돌았다. 현실감이 없었다. 오만 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정말 가는 건가. 넥센은 어떤 팀이었더라.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 감독의 위로 말을 듣는 둥 마는 둥하고 방으로 내려왔다. 다리가 풀려 침대에 주저앉았다. 선배들이 하나씩 모여들었다. 조성환이 가장 먼저 방문을 열었다. “가서도 열심히 해라.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들 한마디씩 했다. 그런데 안 들렸다. 정신이 없었다. 기계적으로 “예~ 예~”라고만 반복했다. 그리고 짐을 쌌다. 서울 목동으로 가야 했다. 지난 20일 대전 롯데구단 원정숙소 모습이었다. 김민성은 2007년 롯데에 입단했다. 2차 2라운드 13순위였다. 입단 직후 당연한듯 2군 생활을 시작했다. 고졸 신인에게 프로무대 벽은 높았다. 그러나 해가 바뀔 때마다 한 뼘씩 기량이 늘었다. 2007년 1군 무대 4경기에 나섰다. 1타수 1삼진만 거뒀다. 2008시즌엔 20경기에서 5안타를 때렸다. 조금씩 프로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2009시즌. 114경기에 나서 타율 .248 4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선 전천후 내야수로 활약했다. 롯데와 부산에 대한 기억이 좋았다. 처음 성인야구를 배운 곳이었다. 김민성은 “부산에 있으면서 단 한 번도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2군에서 야구할 때도 정말 재미있게 하나하나 배웠다.”고 했다. 그래서 더 아쉬웠다. 며칠을 잠도 잘 못 잤다. 올스타 브레이크. 여기저기 언론의 관심은 롯데로 간 황재균에게 쏠렸다. ‘롯데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트레이드’라는 얘기부터 ‘현금 거래 없이 황재균과 바꾸기엔 너무 가벼운 카드’라는 말까지 쏟아졌다. 황재균이 롯데 전력에 어떤 상승효과를 가져올 건지는 이야기해도 김민성이 넥센을 어떻게 끌어올릴지는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황재균이 올스타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치던 그 시간, 김민성은 부산 롯데 숙소에 짐을 챙기러 내려왔다. 쓸쓸하고 서러운 밤이었다. ●김민우 등 내야 경쟁상대 많아져 오기가 생겼다. 김민성은 “지금보단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아직 재균이 형이 경력도, 실력도 앞서지만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도 했다. 그래서 매일 경기 전 방망이를 한 시간씩 돌린다. 후반기 시작한 지 며칠 만에 손바닥이 다 해졌다. 물집이 잡히고 핏물이 고였다. 일단 목표는 크지 않다. “올해는 팀에 적응하고 넥센 스타일을 익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팀내 사정은 롯데시절보다 오히려 호락호락하지 않다. 내야 경쟁상대가 더 많아졌다. 넥센엔 김민우, 김일경, 장영석 등 좋은 내야수들이 여럿 있다. 김민성은 “처음 롯데 1군으로 올라왔을 때와 비슷해졌다. 어느 한 자리라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표정은 밝았다. “저는 아직 어리고 남은 선수생활이 더 기니까요. 더 크게 자랄 겁니다.” 김민성의 다짐이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넥센 “강정호 안 보내” 진실 혹은 거짓?

    [스포츠 돋보기] 넥센 “강정호 안 보내” 진실 혹은 거짓?

    백보 양보해서 프로야구 롯데와 넥센의 발표가 다 사실이라고 치자. 현금 거래는 없었고 황재균과 김민성-김수화를 맞바꾼 건 전력보강 때문이라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실제 “이번 트레이드로 실속을 차린 건 우리”라는 넥센의 말도 일리는 있다. 김민성 카드는 나쁘지 않다. 3루수-유격수-2루수 등 내야 전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다. 지난 시즌 114경기에 출장해 타율 .248 4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43경기에서 타율 .256 2홈런 8타점을 올리고 있다. 공을 맞히는 재주가 있고 수비력은 수준급이다.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선수다. 검증은 안 됐지만 김수화도 잠재력은 분명하다. 2004년 신인 2차지명 전체 1순위였다. 순천 효천고 시절 인상적인 투구를 보였다. 묵직한 직구와 낙차 큰 커브가 좋다. 롯데팬들은 수년 동안 김수화의 잠재력이 폭발하길 기다려왔다. 군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에 부메랑이 될 수 있는 카드다. 좋다. 믿기진 않지만 주장대로 ‘윈윈 트레이드’라고 봐주자. 한쪽은 현장의 로이스터 감독이 “황재균 영입을 환영한다.”고 했고, 다른 쪽은 구단 고위층이 “우리에게 좋은 트레이드였다.”고 한 게 걸리지만 그래도 믿어보자. 그러고도 문제는 남는다. 뭔가 불길하다. 왜 넥센은 다른 선수가 아닌 김민성을 택했을까. 하필 김민성의 원래 포지션은 ‘유격수’다. 내야 유틸리티 요원이지만 기본적으로 유격수가 편하다. 본인도 “프로 들어와서 2루와 3루는 처음 서봤다. 어색하다.”고 했다. 그런데 또 하필 넥센 유격수 자리엔 리그 전 구단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강정호가 서 있다. 현재 넥센 전력이 백업 내야수부터 확보할 만큼 한가하지도 않다. 여러 가지가 겹친다. 무엇을 의미할까. 확언은 할 수 없다. 그러나 의미심장하다. 전력이 있어서다. 지난 겨울 넥센은 팀 주축 이택근-장원삼-이현승을 내다 팔았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는 다 팔아도 황재균-강정호-강윤구는 절대 트레이드 불가”라고 했다. 그 약속은 이미 깨졌다. 이제 넥센은 “강정호와 손승락은 트레이드 불가”라고 한다. 진심일까. 지난 약속이 깨지는 데는 채 1년이 안걸렸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뉴미디어시대 신문산업] 포털·네티즌 추천사이트 106선

    세계를 거미줄처럼 엮어 주는 인터넷(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한 지 10년이 넘어간다. 각종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웹 서핑은 생활의 일부가 됐다. 하루라도 검색을 게을리하면 원시인이 되는 시대를 맞았다. 세계 도처에서 매일매일 수많은 인터넷 사이트가 생겨나고 사라진다. 사이트 숫자는 밤하늘의 별보다 많을지 모른다. 사이트 홍수 속에 옥석을 가리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에 서울신문은 창간 106주년을 맞아 포털 등이 추천하는 사이트와 네티즌들이 추천했던 사이트 106개를 모았다. 1 네이버(www.naver.com) 아직도 모르는 당신은 신생아이거나 진짜 ‘컴맹’, N드라이브 등 스마트폰 서비스도 꼭 써보시길. 2 다음(www.daum.net) ‘원조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로 골목 곳곳을 봐야 “아 이게 로드뷰구나 할 거야.” 3 네이트(www.nate.com) 싸이월드의 뒷배경. 싸이월드와 바로 연동돼 ‘열혈 미니홈피 마니아’인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다. 4 씽크프리(www.thinkfree.com) 마이크로소프트 문서를 읽고 쓸 수 있는 사이트.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쓸 수 있다. 5 파이널판타지아(www.finalfantasia.com) 게임천국. 플레이스테이션3(PS3), 닌텐도 위(Wii)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고루 갖춘 전문 사이트. 6 파일질라(www.filezilla-project.org) 파일전송계의 ‘본좌’. 파일 전송할 때, 파일질라가 가장 빠르다고 네티즌들이 말한다. 7 개소리넷 (www.gsori.net) ‘그냥 웃고 떠느는 사이트’. 유머·연예·포토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것들이 실시간으로 뜬다. 8 바탕화면 이미지세상(www.batangimage.com) 아직도 윈도 기본 바탕화면인 당신이라면 주저없이 고고싱. 모든 종류의 바탕화면이 다 모여 있다. 9 사이트프라이스(www.siteprice.co.kr) ‘쇼핑몰’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쇼핑몰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요즘 인기인 의류 쇼핑몰이 대부분이다. 10 샌드투유(www.send2u.net) 청첩장도 인터넷 플래시 카드로 받는 세상이다. 센스있게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면 한번 가보자. 11 겨레사랑 생활건강회(www.ulnara.or.kr) 몸이 아플 때 필요한 각종 민간요법을 소개한다. 겨자·된장·마고약·감자첩양·소금 이게 다 찜질의 종류다. 12 금연길라잡이(www.nosmokeguide.or.kr) 요즘은 금연이 대세다. 결심했다면? ‘금연길라잡이’에 금연에 대한 A to Z가 다 있다. 13 다이브다이스(www.divedice.com) 한때 보드게임방의 매력에 빠졌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하다. 각종 보드게임 종류를 망라하고 있는 쇼핑몰. 14 비비빅닷컴(vvvic.gametree.co.kr) 주니어 네이버를 안다면 비비빅도 좋아할 것이다. 그렇다고 어린이만 하라는 것은 아니다. 여러 연령대가 좋아할 만한 게임이 가득이다. 15 사이버경찰청 (www.police.go.kr) 사이버112 코너에서 온라인 신고 및 제보도 가능하다. 인터넷 사기를 안 당하려면 꼭 들러보시길. 16 케이머그(www.kmug.co.kr) 애플 제품을 너무 좋아하는 이른바 ‘애플빠’라면 안 갈 수 없는 곳. 관련 정보와 중고장터 등이 있다. 17 SLR 클럽(www.slrclub.com) 사진에 대한 모든 것이 있다. 사진을 찍다 궁금하면 들러보시길. 다만 자유게시판은 사진과 큰 연관은 없을 수도 있다. 18 다봇(www.dabot.com) 트위터 전문 검색엔진. 트위터에서 트윗이나 이미지를 찾으려고 한다면 주저 말고 고고고. 19 세티즌닷컴(www.cetizen.com) 휴대전화를 알고 싶어. 휴대전화 사고 싶어. 그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여기로 가봐야. 국내 최대 모바일 커뮤니티 사이트. 20 이지데이(www.ezday.co.kr) 여성포털 사이트. 육아, 요리·맛집, 여행, 패션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특히 달력 모양에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온라인 가계부가 유용. 21 클리앙(clien.career.co.kr) PDA 사이트로 시작해 이제는 IT 커뮤니티로 발전했다. 얼리 어답터라면 이미 알고 있지 않을까. 22 씨젤(www.cijel.com) 각종 유머 글과 사진이 있는 곳. 특히 연예정보가 올라오고 설문조사를 할 수 있는 토론방도 마련돼 있다. 23 성씨정보-써네임닷인포(www.surname.info) 갑자기 내 성씨가 궁금하다면. 성씨의 종류·지명 분류는 물론 인구별 순위, 본관의 유래 등도 알 수 있다. 24 위자드팩토리(www.wzdfactory.com) 내 PC는 내맘대로 만든다. 시계·날씨·뉴스·음악 듣기 등 다양한 맞춤형 위젯을 찾을 수 있다. 위젯 만들기 툴도 제공한다. 25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 안철수연구소에서 만든 웹보안 전용 프로그램. 악성코드·사기·피싱사이트 차단, 인터넷 변조감시 기능 등이 있다. 개인 사용자는 무료. 26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이곳을 빼놓고 국내 인터넷을 말할 수 없다. 웹 트렌드의 메카이자 최대의 UCC 커뮤니티. 게시판글을 이해했다면 당신은 이미 본좌. 27 바이크셀(www.bikesell.co.kr) 중고자전거 거래정보, 자전거 장비 관리, 조립 자전거 견본 구록 및 주행 테크닉 등을 찾을 수 있다. 28 사이버다산(cyberdasan.seoul.go.kr) 서울시 전자민원 서비스, 민원신청, 세금조회 및 납부, 공공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민원처리 결과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9 에누리(www.enuri.com) 쇼핑몰 상품의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사이트. 제일 싼 가격에 사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 봐야 할 곳. 30 사이언스타임즈(www.sciencetimes.co.kr)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인터넷 과학신문. ‘월드컵 속 과학’ 등 과학을 잘 몰라도 읽을 수 있다. 31 트위터 (twitter.com/) 140자의 단문 메시지 블로그 사이트.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에도 접속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팔로(follow)한 사람의 글과 사진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32 보너스365 (www.bonus365.co.kr) 알뜰 쇼핑객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이트. 각종 할인정보와 쇼핑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오늘의 쿠폰’난이 인기. 33 웨더아이(www.weatheri.co.kr) 전국의 고속도로, 드라이브 코스, 골프장, 스키장 날씨 등 특색 있는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34 동네예보(www.digital.go.kr) 더이상 한반도 날씨는 필요없다. 시·도, 군·구, 동·면 단위까지 실시간 날씨 검색을 할 수 있는 사이트. 35 w365닷컴 (www.w365.com) 밋밋한 날씨예보는 이제 그만. 전국의 3차원 위성영상과 기상 실황을 결합해 보여주는 사이트. 36 유학몬(www.uhakmon.com) 맞춤유학 컨설팅부터 어학연수, 해외취업 정보 및 경험담까지 알차게 들어 있는 유학정보 사이트. 37 국비모아(www.1page.kr/home/kukbimoa) 재직자, 실업자 모두 모여라. 국비를 지원하는 교육정보를 모두 알 수 있다. 38 클라이믹스아카데미(www.climix.kr/SEU3/main.asp) 가수가 되고 싶어. 그럼 한번 들러봐.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이 만든 실용음악학원 사이트. 39 한국장학재단(www.kosaf.go.kr) 공부하고 싶은 이들의 든든한 디딤돌. 장학금 대여 소개, 학자금 대출법 등이 똑똑하게 정리돼 있다. 40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 증권정보 사이트. 장외주식, 매매, 시세, 인터넷공모주, 기업분석 등 주식 관련 정보가 궁금하다면 클릭. 41 강남구청인터넷방송국(www.ingang.go.kr) 수능 및 논술 동영상 강의로 유명한 인터넷 방송. 입시정보, 뉴스, 강의자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들을 수 있다. 42 문피아(www.munpia.com)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장르별 소설이 인터넷 서재에 가득. 하루 이용자만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 43 이외수(www.oisoo.co.kr) ‘하악하악’, ‘청춘불패’, ‘아불류 시불류’ 등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소설가 이외수의 신간작품 소개 및 사진 수록. 44 정글(jungle.co.kr) 흔히 볼 수 없는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소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길. 45 리필센터(www.refillcenter.co.kr) 노트북 배터리 수명 업그레이드 사이트. 수명 다한 전지를 리필해 새것보다 더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46 호주쉐어나라(www.gogohoju.com)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유학생 커뮤니티. 셰어, 렌트, 구인구직 등을 알 수 있다. 호주 가기 전 꼭 들러보길. 47 g밸리(www.gvalley.co.kr) IT 업체들이 모여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종합정보 사이트. 이슈별 기사, 포럼, 맛집 정보까지 푸짐하다. 48 오디로(www.odiro.co.kr) 음식점, 병원, 학원, 스포츠 업체 등 ‘오디로’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클릭하길. 오락 및 레저부터 맛집 소개까지 다양하게 총망라. 49 82cook(www.82cook.com) ‘일하면서 밥해 먹기 저자’인 김혜경이 운영하는 요리 커뮤니티. 여자들의 사랑방으로 진화했다. 50 경품나라(www.en4u.co.kr) 경품이 운이라고? 모르시는 말씀. 경품정보를 모아 제공한다. 자동 당첨확인 메일 서비스도 있다. 51 담뽀뽀의 물생활(www.dampopo.com) 수천종의 어종별 정보와 수초·어항 구입 및 관리 노하우, 해수어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해 어류 마니아들이 한 번씩은 둘러보는 곳. 52 도그짱(www.dog-zzang.co.kr) 강아지 직거래·교배·무료분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애견카페 홍보와 찾기도 가능하다. 53 듀오(www.duo.co.kr) 꼭 결혼이 아니라도 홈페이지에서 이상형 찾기, 미팅가이드 등을 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 54 축구사랑(www.soccerlove.co.kr) 전국 축구동호회 커뮤니티 사이트. 조기축구회의 싸이월드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 55 대한적십자사(www.redcross.or.kr) 응급처치·수상인명구조·산악구조·요양보호사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6 엠엘비바다(www.mlbbada.com) 야구 마니아라면 안 가볼 수 없는 곳. 단순 정보제공이 아니라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57 베스티즈(www.bestiz.net) 뮤직비디오나 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 찾아가 보자. 국내 가요와 팝(pop), 뮤직비디오, 영화감상평 등이 다양하게 있다. 58 이비에스아이(www.ebsi.co.kr) 한국교육방송(EBS)의 인터넷 수능강의 사이트. 원하는 대학과 학과 정보는 물론 최신 입시뉴스, 입시정보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랑. 59 배움나라(www.estudy.or.kr) 무료 평생정보화교육 사이트. 온라인 교육뿐만 아니라 시청각 장애인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60 소리전자(www.soriaudio.com) 오디오, 진공관, 앰프, 키트 등을 판매한다. 중고장터가 활발해 추억의 레코드는 물론 개인이 만든 오디오도 살 수 있다. 61 한국채식연합(www.vege.or.kr) 채식 식당 및 책 추천 그리고 채식요리법까지. 먼저 채식을 한 선배들의 채식일기를 통해 채식에 자신있게 도전해 볼 수 있다. 62 한국금연운동협의회(www.kash.or.kr) 흡연의 문제점에 대한 해외사례, 흡연관련 통계 및 최신연구물 등을 접할 수 있다. 금연전문교육자료를 공동구매할 수도 있다. 63 소비자시민모임(www.cacpk.org)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모임으로 구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부당거래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담을 청할 수 있다. 64 공감코리아(www.korea.kr) 정부의 공식정책을 부처별·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다. 시험정보와 합격수기가 포함된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65 루나파크(www.lunapark.co.kr) 20대 여성 직장인의 심리를 귀여운 그림체로 그린 웹툰. 뒤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강추. 66 케이벤치(www.kbench.com) IT 관련 종합사이트. PC, 부품 등을 사고파는 것은 물론 따끈따근한 관련 정보도 회원들이 속속 올리고 있다. 67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편지만이 아니라 택배, 경조우편카드. 초대장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에 선보인 ‘인터넷 우표’도 한번 사보자. 68 국가통계포털(www.kosis.kr) 정부가 만든 343종류의 통계자료를 접속한번으로 알 수 있는 사이트. 유엔, IMF 등이 수집한 국제통계도 있다. 69 아프리카TV(www.afreeca.com) 개인방송도 볼 수 있고 스포츠 중계 등을 보고 싶은데 TV가 없거나 중계해 주지 않는다면 여기서 한번 찾아보자. 70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 불편하고 부당한 걸 바꾸는 건 나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정보제공을 신청하고 확인할 수 있다. 71 유튜브(kr.youtube.com) 대표 동영상 사이트. 자신이 올린 동영상을 전 세계 1억명의 사람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72 구글(www.google.co.kr) 토종 사이트에 밀려 힘을 못 쓰고 있는 미국판 네이버. 하지만 번역, 어스, 캘린더 등은 이래서 ‘진리의 구글’이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73 위키피디아(ko.wikipedia.org)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는 위키백과사전.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정보도 이곳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때로 틀린 내용 있다. 74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실시간 회원 평가로 정해지는 맛집 순위가 제공된다. 맛집 위치, 메뉴는 물론 할인쿠폰과 예약도 가능하다. 75 배달넷(www.baedalnet.com) 갑자기 음식을 시켜 먹고 싶다면.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고 배달업체의 위치, 메뉴,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76 마이미츠(www.mymits.net 스마트폰 정보)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가 모여 있다.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20만여명의 회원이 자랑. 77 앱스토리(www.appstory.co.kr) 최근 인기인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폰도 애플리케이션이 없으면 허당. 애플리케이션 유저리뷰, 사용팁, 판매순위 등을 제공한다. 78 콩나물(www.congnamul.com) 먹는 콩나물 사이트가 아니다. 최신 지도 및 위성사진을 제공 사이트. 길찾기도 가능. 특화된 베이징 위성사진이 자랑. 79 채널제로(www.chzero.com) 한글 및 영문 지도 검색 사이트. 길·명칭·분류 검색 등으로 보다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80 맵토피아(www.maptopia.com) 음식점, 쇼핑몰, 의료기관, 금융기관 및 교육기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81 아이틴넷(www.iteennet.or.kr)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청소년권장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곳. 자녀의 인터넷 생활이 불안한 부모에게 강추. 82 싸이올드게임(www.cyoldgame.com)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고전 오락실 게임 및 게임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조이스틱까지 준비하면 여기가 오락실이다. 83 씽굿공모전섹션(www.thinkcontest.com) 이제는 공모전 경력도 경쟁력. 자신에게 맞는 공모전을 분야·주최기관·응모대상·시상내용별로 구분해 찾아볼 수 있다. 84 에이사이트(asite.dreamwiz.com) 자신이 가입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사이트. 주민등록번호, 아이디로 조회해 명의도용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85 온나라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 건교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 사이트. 부동산 정보 및 정부 정책, 통계와 개별공시지가, 아파트 실거래도 볼 수 있다. 86 더치트(www.thecheat.co.kr) 온라인 사기예방 사이트. 온라인 사기꾼들의 휴대전화 번호, 계좌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87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창업 사이트. 맞춤형 창업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온라인 창업지원 상담도 가능하다. 88 식품나라(www.foodnara.go.kr) 정부가 제공하는 식품 안전정보. 식품안전 신고 및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 89 윙버스(www.wingbus.com) 해외 자유여행 인기도시에 대한 소개 및 호텔예약은 물론 자세한 지도까지 볼 수 있다. 서울맛집은 부록이랄까. 90 9988어르신포털(9988.seoul.go.kr) 서울특별시에서 마련한 노인정보 포털 사이트. 노인 건강관리, 복지 서비스, 노인복지시설 등을 안내하고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91 핸드폰찾기 콜센터(www.handphone.or.kr) 분실 핸드폰이 분실센터에 등록됐는지를 알려주는 사이트. ‘핸드폰메아리’ 서비스에 미리 등록하면 보다 빨리 핸드폰을 찾을 수 있다. 92 개소문닷컴(www.gesomoon.com) 해외 게시물들을 번역해 보여주는 사이트. 같은 사건이라도 당연히 각 나라 네티즌의 반응은 다르다. 93 CIA 팩트북(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index.html) 잘만 활용하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지 않고도 세계 최신, 최고의 정보를 볼 수 있다. 94 국회도서관(www.nanet.go.kr) 책을 보러 꼭 도서관에 직접 가야 하는 건 아니다. 국회도서관에 있는 책은 물론 논문 등 원문도 볼 수 있다. 95 페이스북(www.facebook.com) 전 세계판 싸이월드랄까. 다른 사람들과 소소한 얘기들을 나눌 수 있다. 세계인과 소통하는 건 어떨까. 96 이베이(www.ebay.com) 난 직접 외국에서 물건 산다. 신용카드와 해외배송 서비스만 이용하면 외국 있는 물건도 더 싸게 살 수 있다. 97 BBC온라인(www.bbc.co.uk)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읽고 듣고 보고 즐기고. 영어가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다. 덤으로 세계시사 상식도 얻을 수 있다. 98 TVCF(www.tvcf.co.kr) 국내 유명 CF 메이킹필름, 해외CF 등 ‘본방’보다 재밌는 CF 천국 99 서울의공원(parks.seoul.go.kr/park) 관악산공원부터 파리공원까지 서울시내 공원 정보가 다 모여있다. 100 델문도(www.delmundo.kr) 인터넷에 ‘좌충우돌 세계여행기’를 연재하며 화제를 모은 일본 청년 나오키상의 새 홈피. 101 이다(www.2daplay.net) 감성 아티스트 이다의 작업 공간. 작가의 감성이 묻어 있는 그림일기를 볼 수 있다. 102 오빙고(www.ohbingo.com) 인기 가격비교 사이트. 짐을 들고 있어 두 손이 부자연스럽다면 스마트폰으로 ‘음성검색 서비스’를 이용해 보길 추천. 103 고고북(www.gogobook.net) 중고서적을 찾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사이트. 강력한 검색엔진에 전국 온라인 헌책방과 고서점을 연결시켜 준다. 104 씨몽닷컴(www.cmong.com) 네티즌이 만드는 열린 가격비교 사이트. 상품과 관련된 수백만개의 정보를 일시에 보여주는 놀라운 기능. 105 뮤직스코어 악보가게(www.musicscore.co.kr) 악보가 필요한 순간은 의외로 많다. 대중가요 악보를 파는 쇼핑몰. 106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 106년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라는 기치 아래 독자들에게 양질의 균형 잡힌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은 국내 뉴미디어 시대의 개척에 앞장섰던 인터넷신문 ‘서울신문 뉴스넷’으로 1995년 11월22일 출발했습니다. 2004년 1월1일 대한매일에서 서울신문으로 본지 제호가 바뀌면서 인터넷 대표주소가 www.kdaily.com에서 현재 www.seoul.co.kr’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인터넷서울신문은 본지 기사 등을 제공하는 메인 페이지 외에 브랜드뉴스 사이트로 ‘나우뉴스’ ‘나우뉴스TV’ ‘M&M’ ‘NTN연예’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나우뉴스는 세계의 진귀한 소식들을 전하며 세계화에 발맞추고 있고, 나우뉴스TV는 동영상을 전문으로 제공해 멀티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NTN연예는 연예와 스포츠 등 대중에게 친근한 소식을 발빠르게 제공하고, M&M은 군사와 자동차 전문 사이트로 한층 밀도 있는 기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터넷서울신문은 공무원 사회와 공직 주변 얘기를 다루는 행정 뉴스와 각 지방별 소식을 전하는 지방자치 뉴스를 특화시켜 독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시취업뉴스를 세분화해 중점적으로 제공해 보다 많은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서울신문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미디어 대변혁 시대를 헤쳐 나갈 것입니다. 겉모습은 바뀔 수 있겠지만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힌다.’ ‘공공이익과 민족화합에 앞장선다.’는 서울신문의 다짐은 계속 지켜 나갈 것입니다. 김효섭·윤샘이나·김양진기자 newworld@seoul.co.kr
  • [프로야구] KIA 16연패 악몽 탈출

    [프로야구] KIA 16연패 악몽 탈출

    딱 22일 만의 승리다. 프로야구 KIA가 16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9일 광주에서 한화에 4-2로 승리했다. 길고도 참담했던 연패 기간이었다. 지난 몇주 KIA 팬들은 요동쳤다. 전날 잠실 두산전 패배 뒤엔 아예 선수단 차량을 막아섰다. 감독 퇴진을 요구하는 플래카드도 등장했다. 20여분을 대치했다. 길이 열리지 않자 결국 조범현 감독이 직접 고개를 숙이고 사과까지 해야 했다. 그러고 돌아온 홈 광주. 꼭 이겨야 했다. KIA 선수단은 이를 악물었다. 전 투수진이 모두 출격 준비를 했다.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 등판하고 곽정철-안영명-손영민-유동훈 등 계투진이 죄다 마운드에 올랐다. 선발 요원 로페즈는 불펜에서 몸을 풀었다. 그만큼 절박하게 승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초반 분위기는 또 불길했다. 한화가 선취점을 얻었다. 3회초 정현석의 왼쪽 2루타와 김태완의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4번타자 최진행이 왼쪽 펜스를 직접 맞히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KIA 덕아웃이 조용해졌다. KIA는 3회말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김상훈의 2루타와 안치홍의 볼넷, 김선빈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원섭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승부처에서 꼬이는 특유의 분위기가 되살아났다. 다음 최희섭 타석에서 폭투로 어렵게 한 점만 뽑았다. 점수를 내야 할 때 못 내면서 분위기가 묘해졌다. 그러나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의 영웅 나지완이 물꼬를 텄다. 4회말 전광판을 직접 맞히는 135m짜리 대형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이종범이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 떨어지는 행운의 2루타를 날렸다. 프로야구 통산 1714번째 히트였고, 일본 주니치 시절 286안타를 더해 한·일 통산 2000호가 됐다. 프로야구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의미있는 장면이었다. 이어 김상훈의 오른쪽 적시타가 터졌다. 3-2 한점차 역전이었다. KIA는 6회말 공격에서도 한점을 보탰다. 4-2 쐐기였다. KIA 선수들은 오랜만에 웃었다. 조 감독은 경기 뒤 “너무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다.”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실 두산-LG 서울 라이벌전은 역전-재역전-재재역전 끝에 LG가 9-7로 이겼다. 이날 2군에서 올라온 ‘작은 이병규’가 4타점 활약했다. 두산은 필승계투조를 모두 투입하고도 졌다. 후유증이 예상된다. 사직에선 롯데가 SK를 5-4로 눌렀다. 9회말 홍성흔이 끝내기 안타를 터트렸다. 올시즌 1승 9패로 SK에 절대열세를 보이고 있는 롯데로선 기쁨 두배 역전승이었다. 삼성은 목동에서 넥센에 8-7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팀 1900승 고지에 올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美 대공황후 최대 금융개혁안 합의

    미국 상·하원이 25일 은행권의 파생상품 사업을 규제하는 금융개혁안에 합의했다. 상·하 양원이 합의한 단일안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에 대한 은행의 투자를 제한하고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 소비자 보호청(financial protection bureau)을 신설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청은 카드 회사나 대출 회사 등의 과도한 행위를 규제하고 단속할 권한을 갖게 된다. 또 쓰러진 대형 금융회사의 자산을 정리하고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 강화 등의 내용도 포함했다. 특히 은행이 기본자본의 3% 범위 안에서만 헤지펀드와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법안이 발효된 뒤 5년 안에 한도를 넘어선 지분을 은행들이 처분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은행의 자기자본을 이용한 거래인 프랍 트레이딩(proprietary trading)도 제한하는 한편 은행의 자기 자본 비율을 높이고 위험성이 높은 여신 사업을 규제하는 내용도 담았다. 합의된 금융개혁안은 상·하원 의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 등 형식적인 절차만을 남겨 놓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도출된 금융개혁안이 자신이 원하는 바의 90%를 담고 있다면서 “만족한다(gratified).”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이번 안은 1930년대 대공황 이래 가장 강력한 금융개혁 방안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법안은 폴 볼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입안한 ‘볼커 룰’을 토대로 이를 완화하고 절충했다. 민주당은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공화당 측에 상당부분 양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최초 제안된 볼커 룰에 비해 규제 강도가 일정 부분 약해진 것으로 월스트리트의 로비전이 승리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동안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투자나 프랍 트레이딩으로 상당한 수익을 벌어들인 골드만삭스나 JP모건 등 투자은행과 일부 상업은행 등 월스트리트 주요 기업은 로비스트들을 고용해 원안인 ‘볼커 룰’을 완화시키려는 시도를 해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속적인 금융산업 개혁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 공수 조율 ‘캡틴 박’… 90분 11㎞ 질주

    공수 조율 ‘캡틴 박’… 90분 11㎞ 질주

    더이상 얘기하기도 식상하다.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박지성. 말 그대로 명불허전이다. 돌아오는 4년 월드컵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표팀은 이미 ‘박지성의 팀’이 된 지 오래다. 23일 나이지리아전에서도 캡틴 박은 달랐다. 전반 초반 선제 실점당한 뒤 허둥대던 팀원들을 침착하게 조율했다. 경기 초반 한국 선수들은 몸놀림이 가벼웠다. 압박과 공격이 적절히 이뤄졌다. 그러나 전반 12분 후방에서 침투한 칼루 우체를 한순간 놓치면서 골을 내줬다. 불의의 일격이었다. 너무 일찍 실점이 나왔다. 이때부터 한국 선수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르헨티나전 대패 뒤라 더욱 불길했다. 공수 밸런스가 미묘하게 틀어지기 시작했다. 움직임이 조급해졌고 유기적인 압박도 무뎌졌다. 위험한 장면들이 순식간에 몇 차례 지나갔다. 이 시점에서 박지성이 빛났다. 최전방에서부터 공간을 휘저으며 좋은 차단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특유의 자연스레 넘어지는 동작으로 파울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 와중에 상대 수비수 옐로카드도 유도해 냈다. 특히 전반 31분쯤 빈센트 에니에아마 골키퍼와 볼을 경합해 옐로카드를 얻어낸 장면은 압권이었다. 흐름은 조금씩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결국 한국은 전반 38분 기성용의 프리킥에 이은 이정수의 골. 후반 4분 박주영의 프리킥 골로 역전했다. 이후 후반 24분 야쿠부 아이예그베니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실점했지만 박지성은 90분 내내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다. 공을 따라다니기보다는 공 움직임을 예측하고 뛰었다. 그래서 볼 소유 시간도 길었다. 풍부한 경험과 평소 이미지 트레이닝 덕분이다. 박지성의 움직임 하나하나는 다른 선수들에게 교과서 같은 역할을 했다. 박지성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이날의 선수(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박지성이었다. 진가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지성은 90분 내내 1만 1064m를 뛰었다. 이청용(1만 1417m)에 이어 팀내 두 번째 많은 활동량이었다. 이제 다음 상대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다. 2승1무로 A조를 1위로 통과했다. 그러나 불가능한 상대는 아니다. 현실적으로 16강 대전 상대 가운데 그나마 승산이 있다. 박지성은 “첫 목표를 이뤘기 때문에 이제 다음 목표를 세우고 다음 경기 역시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캡틴 박의 각오가 단단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조별리그 1라운드 각팀 기록

    조별리그 1라운드 각팀 기록

    ●최고의 슈팅국가 유난히 골이 안터지는 월드컵 1라운드였다. 아직 몸이 덜 풀린 탓도 있을테고 자블라니의 심술도 한몫 했을 테다. 슛한 공은 어이없이 뜨거나 목표지점을 벗어나 엉뚱한 곳으로 향했다. 각 팀마다 슈팅 숫자는 많았지만 유효슈팅 수는 적었다. 가장 많은 슈팅을 날린 팀은 북한전에서 26개를 난사한 브라질이었다. 스페인은 24개로 뒤를 이었다. 유효슈팅이 가장 많았던 팀은 브라질과 독일. 각각 10개씩을 기록했다. 효율성은 독일이 최고였다. 전체 슈팅 수는 16개. 전체 슈팅 수 대비 유효슈팅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4골을 터트려 가장 높은 슛 성공률도 보였다. 코트디부아르-파라과이-나이지리아는 유효슈팅수가 단 1개씩으로 최하위였다. 슈팅 자체가 가장 적었던 팀은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이었다. 90분 내내 슛을 딱 5번씩만 날렸다. ●패스의 달인들 역시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1라운드 82.95%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본선 진출 32개국 가운데 1위다. 이번 대회 들어 80%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건 브라질 단 한 팀뿐이다. 네덜란드(79.86%), 멕시코(79.68%), 포르투갈(79.19%)이 80%에 조금 못미치는 패스 성공률을 보였다. 최하위는 57.55%의 스위스였다. 가장 많은 패스를 시도한 팀도 브라질이었다. 총 패스 횟수가 584회에 이르렀다. 많이 패스하고 많이 성공했다는 얘기다. 패스 시도 횟수가 가장 적은 팀은 또 스위스였다. 패스 시도 횟수가 160회에 불과했다. 브라질은 스위스보다 3배 넘는 패스를 시도했다. 스위스는 적게 패스했지만 그나마도 반 정도밖에 성공 못했다. 두번째로 많은 패스횟수를 기록한 팀은 독일이었다. 474회를 시도해 76.70% 성공률을 보였다. ●우리는 반칙왕 옐로 카드를 가장 많이 받은 팀은 스위스(4장)였다. 잉글랜드·미국·프랑스·호주도 각각 3장씩 받았다. 호주는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레드카드를 받은 팀이다. 팀 케이힐이 독일전에서 퇴장 당했다. 옐로카드를 한 장도 받지 않은 팀은 한국과 북한 뿐이었다. 반칙을 가장 많이 저지른 팀은 카메룬(29개)이었다. 일본의 압박수비에 말려 반칙을 남발했다. 일본도 20개 반칙을 저질렀다. 카메룬-일본의 조별리그 1차전은 답답하고 템포가 느린 경기였다는 점이 반칙 숫자에서도 나타난다. 스위스와 칠레는 반칙 21개로 카메룬의 뒤를 이었다. 반면 반칙이 가장 적은 팀은 아르헨티나(7개)였다. 아르헨티나와 1차전을 치른 나이지리아는 8개의 반칙만을 기록해 두 번째로 반칙이 적었다.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전은 한경기 통틀어 반칙이 15개밖에 안나왔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압박 더 강하게, 스피드 더 빨리”

    “남은 건 승리뿐,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모두 쏟아붓겠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이 5일 결전의 땅 남아공에 마침내 입성,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 대비한 막바지 훈련에 돌입했다. 6일 루스텐버그의 올림피아파크 스타디움. 남아공월드컵 개막 이튿날인 12일 저녁 8시30분 그리스와 첫 경기를 갖게 될 대표팀은 남아공 입성 이틀째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체력훈련을 소화했다. 앞서 대표팀은 유럽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를 떠나 독일 뮌헨을 경유, 요하네스버그공항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대회조직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계류장에서 간단한 입국절차를 마친 뒤 입국장을 거치지 않고 한국에서 공수한 전용버스에 탑승, 공항 옆문을 빠져나와 2시간을 달린 끝에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 외곽에 있는 헌터레스트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본격적인 전술훈련·조직력 다듬기 남아공의 남동쪽 포트엘리자베스의 넬슨만델라베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그리스와의 첫 경기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6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서 최종 엔트리 23조각을 맞추고 고지대 적응 등 사전 전력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면 대표팀은 이제 루스텐버그에서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과 탄탄한 조직력 다듬기에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허정무 감독은 “선수들의 기분이 매우 좋은 상태다. 본선 마당에 첫걸음을 디딘 만큼 한국의 발자취를 남기려는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대표팀은 오후에는 신분증(AD카드) 작성을 위해 숙소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관계자들과 사진촬영 등의 미팅을 가졌다. 허 감독은 북한과 연습경기를 가진 나이지리아의 전력을 탐색키 위해 김세윤 분석관과 함께 요하네스버그를 다녀왔다. ●10일 첫 격전지 포트엘리자베스로 대표팀의 루스텐버그 일정은 빡빡하다. 대표팀은 7일 오후 11시에 취재진과 일반인들을 위한 팬 공개 훈련을 갖고 8일에는 오후 8시30분부터 2시간 가량 같은 장소에서 연습한다. 9일은 훈련없이 숙소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 대한 긴장을 풀 예정. 10일에는 숙소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루스텐버그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첫 격전지인 포트엘리자베스로 떠난다. 이 공항은 한동안 폐쇄됐지만 대표팀을 위해 다시 개방·운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전까지 훈련 스케줄을 확정한 허 감독이 그동안 몇 차례 그리스의 평가전을 지켜보면서 찾은 결론은 압박과 스피드였다. 북한과의 첫 번째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는 0-2로 완패한 그리스를 놓고 허 감독은 “평가는 유보하겠지만 우리가 나갈 길을 확실하게 보여 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 나름대로 결론을 얻은 만큼 짧지만 집중적인 훈련으로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루스텐버그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스타의 차⑫]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쏘나타 탄다!

    [스타의 차⑫]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 쏘나타 탄다!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가 ‘쏘나타’를 탄다. 현대차는 오는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X 메달리스트 온 아이스’(Medalist on ice)에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2대와 제네시스 1대, 스타렉스 2대, 의전용 버스 1대 등 총 6대를 메달리스트들이 국내에 체류하는 2일부터 7일까지 의전용 차량으로 지원한다. 이번 아이스쇼는 에반 라이사첵(Evan Frank Lysacek, 남자 싱글 금메달)과 아사다 마오(Asada Mao, 여자 싱글 은메달), 조애니 로셰트(Joannie Rochette, 여자 싱글 동메달) 등 벤쿠버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들이 국내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쏘나타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의 의전 차량 지원으로 쏘나타의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 선수도 국내외 체류 시 베라쿠르즈 등 현대차를 지원받아 애용하고 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BS “월드컵 단독중계” KBS·MBC “법적대응”

    SBS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단독 중계를 공식화했다. SBS 이남기 부사장은 2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방송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남아공 월드컵을 단독중계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KBS와 MBC가 오프튜브(OFF-TUBE·방송사 스튜디오에서 경기 화면을 보며 중계하는 방식) 중계에 대해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SBS는 단독중계를 확정,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 3일까지 진행된 협상은 결렬됐다.”며 “FIFA도 한국에서의 재판매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왔고, 이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BS는 KBS와 MBC에 경기당 2분 분량, 하루 5~6분 분량의 뉴스용 화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KBS와 MBC의 현지 뉴스 취재도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허인구 SBS 스포츠단장은 “FIFA가 SBS가 보유한 현지 취재(AD)카드를 KBS와 MBC에 나눠주는 것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KBS와 MBC는 “SBS에 대해 사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북한과의 월드컵 중계권 협상은 천안함 사태 이후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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