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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조카 작심발언 “우리 삼촌, 핵폭탄급으로 미쳐”

    트럼프 조카 작심발언 “우리 삼촌, 핵폭탄급으로 미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78) 전 대통령의 조카가 ‘과거 삼촌이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핵폭탄급으로 미쳤다”(atomic crazy)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조카 프레드 트럼프 3세(62·이하 프레드)는 30일(현지시간) ABC뉴스 인터뷰에서 삼촌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성격이) 복잡하고 때로는 잔인하다”라고 밝히며 이같이 언급했다. 프레드는 “어느 가족이나 미친 삼촌이 하나쯤 있게 마련인데, 우리 삼촌 도널드는 핵폭탄급으로 미쳤다. (그래서) 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유력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찍겠다”라고 말했다. 프레드는 43세에 작고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 프레더릭 크라이스트 프레드 트럼프 주니어(1938~1981)의 아들이다. 이날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된 가족사를 담은 저서 ‘올 인 더 패밀리’ 출간에 맞춰 방송 인터뷰에 나섰다. 프레드는 “삼촌에 대한 완전한 진실을 담았다”면서 “내 아들처럼 장애가 있는 이들을 옹호하고자 책을 썼다”고 덧붙였다. 그의 아들 윌리엄 트럼프는 1999년 태어났는데, 생후 3개월 만에 희소 질환에 걸려 중증 장애를 입었다. 프레드는 트럼프 집권기인 2020년 5월 장애인 지원 관련 업무로 백악관을 방문했는데, 당시 대통령인 트럼프가 장애인을 지칭하며 “비용을 고려하면 이 사람들은 그냥 죽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몇 년 전에도 프레드는 가족들이 자기 아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준 의료 기금이 바닥나자 삼촌에 도움을 청하려고 전화했다. 이때 트럼프는 망설임 없이 “네 아들은 널 알아보지도 못한다. 그냥 죽게 내버려 두고 (내가 사는) 플로리다로 이사 와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20대 시절인 1970년대에 자신이 아끼던 차량에 누군가 흠집을 내자 이를 흑인들의 소행으로 단정하고 흑인 비하 표현을 퍼부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ABC뉴스에 “프레드의 주장은 완벽히 날조된 최고 수준의 가짜뉴스”라면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역겨운 거짓말이 미디어에 실릴 수 있다는 게 놀랍다”라고 반박했다.
  • 소행성에 박살난 우주선···NASA, “실험 위한 고의 충돌”

    소행성에 박살난 우주선···NASA, “실험 위한 고의 충돌”

    지난 2022년 9월 27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키는 마치 영화같은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은 다트(DART) 우주선을 지구에서 1100만㎞ 떨어진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의 위성인 디모르포스(Dimorphos)와 고의 충돌시켰다. 이날 DART 우주선은 초속 6.1㎞로 날아가 목표했던 디모르포스와 충돌하면서 운명을 다했다. 충돌 여파로 디모르포스의 먼지와 파편이 생겼으며 이후 소행성 뒤로는 혜성같은 꼬리가 형성됐다. NASA는 우주선의 디모르포스 충돌로 인해 1000톤이 넘는 먼지와 암석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것으로 분석했다.최근 미국을 비롯 독일, 이탈리아 등의 과학자들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당시 DART 우주선의 충돌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5편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했다. 총 5편의 논문 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특이한 쌍소행성인 디디모스와 디모르포스의 형성 과정과 특성을 밝혀낸 것이다.먼저 디디모스는 지름이 약 780m로 고지대에는 길이가 10~160m인 여러 바위와 크레이터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달리 디디모스의 저지대는 표면이 상대적으로 매끄럽고 큰 바위와 크레이터도 줄어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반해 디디모스의 위성이자 DART 우주선의 충돌 대상이었던 디모르포스는 지름이 약 170m로 암석 파편 조각이 가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천체의 바위 크기를 비교하면 디디모스의 경우 가장 큰 것이 축구장 크기인 것에 비해 디모르포스는 스쿨버스 크기 정도였다.연구팀은 이른바 열 피로(thermal fatigue)가 디모르포스 표면의 바위를 빠르게 파쇄했으며, 이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이 중력의 영향으로 뭉쳐져 디디모스가 생긴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논문의 주저자인 이탈리아 국립천체물리 연구소(INAF) 천문학자 마우리치오 파졸라는 “두 소행성은 모천체의 파괴로 형성된 암석 파편의 집합체”라면서 “두 소행성의 바위들은 표면에 가해진 충격으로 형성될 수 없다. 만약 그같은 충격이 가해졌다면 그대로 분해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두 소행성의 크레이터와 표면 강도에 대한 분석결과 디디모스는 약 1250만 년 전, 디모르포스는 약 30만 년 전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 사상 첫 우주선 충돌한 ‘쌍소행성’의 비밀…나이 1250만년과 30만년 [아하! 우주]

    사상 첫 우주선 충돌한 ‘쌍소행성’의 비밀…나이 1250만년과 30만년 [아하! 우주]

    지난 2022년 9월 27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소행성에 우주선을 고의 충돌시키는 마치 영화같은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은 다트(DART) 우주선을 지구에서 1100만㎞ 떨어진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의 위성인 디모르포스(Dimorphos)와 고의 충돌시켰다. 이날 DART 우주선은 초속 6.1㎞로 날아가 목표했던 디모르포스와 충돌하면서 운명을 다했다. 충돌 여파로 디모르포스의 먼지와 파편이 생겼으며 이후 소행성 뒤로는 혜성같은 꼬리가 형성됐다. NASA는 우주선의 디모르포스 충돌로 인해 1000톤이 넘는 먼지와 암석이 우주공간에 흩뿌려진 것으로 분석했다.최근 미국을 비롯 독일, 이탈리아 등의 과학자들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은 당시 DART 우주선의 충돌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 5편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발표했다. 총 5편의 논문 중 가장 관심을 끈 것은 특이한 쌍소행성인 디디모스와 디모르포스의 형성 과정과 특성을 밝혀낸 것이다.먼저 디디모스는 지름이 약 780m로 고지대에는 길이가 10~160m인 여러 바위와 크레이터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달리 디디모스의 저지대는 표면이 상대적으로 매끄럽고 큰 바위와 크레이터도 줄어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반해 디디모스의 위성이자 DART 우주선의 충돌 대상이었던 디모르포스는 지름이 약 170m로 암석 파편 조각이 가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천체의 바위 크기를 비교하면 디디모스의 경우 가장 큰 것이 축구장 크기인 것에 비해 디모르포스는 스쿨버스 크기 정도였다.연구팀은 이른바 열 피로(thermal fatigue)가 디모르포스 표면의 바위를 빠르게 파쇄했으며, 이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물질이 중력의 영향으로 뭉쳐져 디디모스가 생긴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논문의 주저자인 이탈리아 국립천체물리 연구소(INAF) 천문학자 마우리치오 파졸라는 “두 소행성은 모천체의 파괴로 형성된 암석 파편의 집합체”라면서 “두 소행성의 바위들은 표면에 가해진 충격으로 형성될 수 없다. 만약 그같은 충격이 가해졌다면 그대로 분해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두 소행성의 크레이터와 표면 강도에 대한 분석결과 디디모스는 약 1250만 년 전, 디모르포스는 약 30만 년 전 형성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 한국타이어, 포르쉐∙람보르기니 등과 파트너십 강화… “조현범 회장 성과 가시화”

    한국타이어, 포르쉐∙람보르기니 등과 파트너십 강화… “조현범 회장 성과 가시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가며 고성능 타이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포르쉐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Taycan)에 자사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온 에보는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제도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받은 업계 최초의 타이어로,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 원료 45%를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강성, 높은 전비 효율을 제공한다. 특히 포르쉐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 성능, 품질 모두를 만족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2020년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에 이어 이번 아이온 에보까지 타이칸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르쉐 전동화 프로젝트의 동반자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부터 포르쉐의 파트너로 활동하며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Macan)을 시작으로,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카이엔’(Cayenne), 고성능 스포츠 모델 ‘718 박스터’(718 Boxter),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까지 다양한 모델에 타이어를 공급해 왔다. 한국타이어가 포르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 5월 충남 태안군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열며 초고성능 타이어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당시 준공식에 참석한 조 회장은 “테스트 트랙은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하게 투자되는 시설 중 하나”라며 “타이어의 경우 실제 지면과 맞닿는 유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다양하고 극단적인 도로 상황에서의 체계적인 테스트는 하이테크 기업에 필수적 요소”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중심으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글로벌 8개 생산기지, 그리고 한국테크노링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첨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조 회장 취임 이후 매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지난해 처음으로 연구개발 비용이 20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또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대회 레이싱 차량인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벤투스’(Ventus)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한편, 조 회장의 주도하에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7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활동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고성능 타이어와 일반 타이어 개발에 반영해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높여간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평소 끊임없는 R&D 투자와 원천기술 개발,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슈퍼카 분야 진출의 초석을 닦아온 조 회장의 오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남에 따라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업으로의 도약에도 한층 탄력을 얻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북한이라 부르지 마세요” 항의한 北측…“韓에 경쟁심 못 느꼈다” 언급도

    “북한이라 부르지 마세요” 항의한 北측…“韓에 경쟁심 못 느꼈다” 언급도

    올림픽 무대에 8년 만에 복귀한 북한이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은메달리스트 리정식-김금용이 공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대회 탁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랭킹없음)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2-4로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하계올림픽에 복귀한 북한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다. 북한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대회에 선수를 보내지 않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2022년 말까지 국제대회를 나서지 못했다. 리정식과 김금용은 결승전이 끝난 뒤 중국의 금메달리스트 왕추친-쑨잉사와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 북한 선수단의 첫 기자회견이었다.기자회견은 시작부터 매끄럽지는 않았다. 사회자가 북한을 ‘노스 코리아(North Korea)’라고 부르자 북한 관계자가 항의한 것이다. 이에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고치겠다고 받아들였고, 그런 뒤에야 북한 관계자가 돌아섰다. 이후 사회자는 북한을 ‘D.P.R. 코리아(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라고 불렀다. 북한이 국제대회에서 ‘북한’이라는 명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정확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지난 2009년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당시 한국을 찾은 김정훈 북한 축구 대표팀 감독은 “우리 팀의 정식 명칭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축구팀”이라면서 “정확한 표현으로 축구팀에 대한 질문을 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남북대결이 끝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북한 대표팀 관계자는 “우리는 노스 코리아(North Korea)가 아니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다. 그건 옳지 않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모든 국가명을 정확하게 불러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김금용은 대회 소감을 묻자 “3년 만에 처음 국제경기에 나서 올림픽에 참가하고 보니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중국 팀과 그래도 경기를 비슷하게 한다고 했는데 세계적으로 1등을 하는 강한 팀이다 보니 마지막에 모자라서 채우지 못했다”며 “많이 배웠고, 훈련을 많이 해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선수과 함께 사진을 찍은 소감과 혹시 경쟁심을 느끼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도 나왔지만 김금용은 “그런 거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라고 가볍게 일축했다. 북한에 대한 외신 기자들의 관심이 특히 커보였지만 기자회견 시간은 길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경기 후 가족에게 전한 말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금용은 “없습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 한투운용, ETF 운용·성과 안정성 높여

    한투운용, ETF 운용·성과 안정성 높여

    커버드콜 ETF의 상품 구조가 다양해졌다. 먼슬리(Monthly) 및 위클리(Weekly) 옵션을 활용하는 상품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데일리 옵션(0DTE)을 활용한 상품도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인 ▲ACE 미국500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합성형으로 ETF를 설계했다. 미국 옵션 시장에서 경험이 많은 현지 투자은행을 통해 성과를 수취하는 방식으로, 운용과 성과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OTM 옵션을 0DTE 옵션과 함께 활용한다. 만기가 짧을수록 옵션 행사가를 결정하는 시점이 중요한데, OTM 옵션의 경우 등가격(ATM) 옵션과 달리 옵션 행사가를 만기 1일 전에 결정할 수 있다. 시장의 변화를 반영해 기초지수 상승분을 일정 부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 남성 반바지 헐렁하게… 여유 있고 넉넉한 ‘쇼츠’

    남성 반바지 헐렁하게… 여유 있고 넉넉한 ‘쇼츠’

    유틸리티 워크웨어 시프트 G(Shift G)는 여유 있는 와이드핏과 캐주얼한 소재를 접목, 카고 팬츠의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쇼츠(반바지)를 내놨다. 또 휴양지는 물론 편안한 자신만의 업무공간에서 입을 수 있는 ‘워케이션 쇼츠’(Workation Shorts)도 출시했다. 로가디스는 신축성 있는 소재 사용과 편리한 관리를 고려한 ‘라이트 셋업’을 선보였다. 리넨 느낌의 폴리에스터 소재 쇼츠,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의 쇼츠, 스페인 폴가로라스(FOLGAROLAS) 리넨 쇼츠를 중심으로 한 셋업 스타일을 강조했다.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캐주얼한 감성의 데님 소재를 활용한 쇼츠를 내놨다. 중간 컬러의 데님과 전면에서 옆으로 이어지는 포켓 디자인이 매력적인 카고 쇼츠, 자연스러운 워싱으로 데님 고유의 느낌을 살리고 여유 있는 핏으로 청량함을 더한 쇼츠 등이다.
  • PXG, ‘올 블랙’ 퍼터 출시… 스페셜 굿즈 선착순 제공

    PXG, ‘올 블랙’ 퍼터 출시… 스페셜 굿즈 선착순 제공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 수입원 ㈜카네가 ‘PXG 배틀레디2’(Battle ready2) 퍼터 시리즈의 올블랙 버전인 ‘다크니스 에디션’을 출시했다. 카네는 새로운 라인업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공식 대리점에서 제품 구매자에게 특별 제작된 퍼터 키퍼를 선착순 증정한다. 새롭게 출시된 PXG 배틀레디2 다크니스 에디션은 올 블랙 PVD 코팅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운 색감과 견고하면서도 경도 높은 보디가 특징이다. 전통적인 말렛형 헤드 타입인 뱃어택(Bat attack), 블랙잭(Black jack) 두 가지와 블레이드 헤드 타입인 클로저(Closer), 브랜든(Brandon),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모델인 머스탱(Mustang)까지 총 다섯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배틀레디2 퍼터 시리즈의 주요 특징으로는 더 높은 관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무게 중심이 배치된 부분에 질량 재배치 기술을 적용했고, 퍼터 내부에는 얇은 페이스를 견고하게 받쳐주는 PXG 특허 기술 소재인 경량 폴리머 ‘SCOR’를 주입했다.
  •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3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 6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포천지 선정 존경받는 기업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대내외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하는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올해 ‘글로벌 100대 부품사 순위’에서 6위를 차지했다. 2022년에 처음으로 6위권에 진입한 현대모비스는 올해까지 3년 연속 6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370억 달러(약 48조)의 매출을 기록했다. 독일 보쉬, 독일 ZF, 캐나다 마그나, 일본 덴소, 중국 CATL에 이은 6위이다. 2011년 10위권에 첫 진입한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전기차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동화와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 및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하는 등 미래 전략분야 성장이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연구개발에 매년 1조원 이상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1조 6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연구개발 인력도 매년 늘려 올해 1분기 기준 현대모비스의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은 7300명 수준이다.
  • 유럽보다 2000만원 저렴… 높은 상품성

    유럽보다 2000만원 저렴… 높은 상품성

    플래그십 못지않은 상품성으로 2024년 상반기 프리미엄 콤팩트 SUV 단일 트림 1위 기록한 볼보의 콤팩트 SUV인 ‘XC40’이 올 상반기(1~6월) 누적 판매량에서 1089대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콤팩트 SUV 단일 트림 1위, 전체 트림 2위를 기록했다. 볼보 XC40이 베스트셀링 모델이 된 원인에는 플래그십에 필적하는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이 손꼽힌다. XC40은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 이렇게 높은 상품성에도 국내 판매가격은 최상위 얼티메이트(Ultimate) 트림 기준 54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는 영국 시장(4만 3035파운드, 약 7634만원) 대비 2204만원, 미국 시장(5만 795달러, 약 7032만원) 대비 1602만원이나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면서 국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볼보의 첨단 안전 사양은 XC40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최신 ADAS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파일럿 어시스트 등도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 루트슈터 장르 새 지평 연 ‘퍼스트 디센던트’

    루트슈터 장르 새 지평 연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최초의 루트슈터 게임인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2024년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2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직후 게임 플랫폼 스팀(PC)에서 동시 접속자 22만명과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출시 6일 차인 지난 8일에는 최고 동시 접속자 26만명을 돌파하는 등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해외 게이머의 주 사용 플랫폼인 콘솔(PlayStation·Xbox)을 제외한 지표로, PC보다 콘솔 이용자 비중이 더 크기 때문에 실제 성과는 훨씬 클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또 개발 경험과 장르 인지도가 적은 한국에서 일궈낸 성과로 의미를 더하며, 신작의 비중이 적은 장르 특성에도 신규 IP로 글로벌시장에서 주목을 받아 ‘K게임’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루트슈터 장르 게임은 슈팅과 RPG(역할수행게임) 요소가 결합한 장르로, 반복적인 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핵심 콘텐츠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 본질에 충실함과 동시에 화려한 액션, 매력적인 캐릭터,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들을 움직였다. 돌격소총, 런처 등 11종의 총기 클래스를 사용하여 호쾌한 건플레이를 선보이고, ‘그래플링 훅’을 이용해 자유도 높은 이동기를 사용하거나 적에게 치명타를 가하는 등 소위 ‘전투할 맛’이 나는 액션을 선사한다. 또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19종의 ‘계승자’(캐릭터) 또한 가장 호평받는 요소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주요 성공 요인은 ‘이용자 친화적인 개발 방향성’으로 평가된다. 개발 초기부터 개발자 노트와 데브톡 영상을 통해 주요 진행 방향성에 대한 안내와 주요 항목의 경우 세부적인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하며 미흡한 점을 지속 보완해 왔으며, 최근에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이용자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 ‘배틀크러쉬’로 포문… 하반기도 쾌속 질주

    ‘배틀크러쉬’로 포문… 하반기도 쾌속 질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잇따라 신작을 선보이며 국내외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6월 ‘배틀크러쉬’를 첫 시작으로 내년까지 모두 10개 게임을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스위칭 RPG ‘호연’ 출시와 함께 ‘THRONE AND LIBERTY’(이하 TL) 및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엔씨가 올해 선보인 첫 번째 게임은 배틀크러쉬다. 배틀크러쉬는 수많은 적 사이에서 최후까지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액션 게임이다. 지난 6월 27일 글로벌 100개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를 시작했다. 또 다음달 28일에는 엔씨의 또 다른 신작 호연이 무대에 오른다. 호연은 엔씨의 대표작 블레이드&소울의 세계관을 재해석한 게임이다. ‘프로젝트 BSS’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지스타에서 게이머들을 만났던 호연은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엔씨는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선다. 우선 글로벌 퍼블리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오는 9월 17일 TL을 세계 무대에 올린다. 서비스 지역은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이며 ▲스팀(Steam)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2월 중국 판호를 받은 블소2는 텐센트와 함께 현지화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블소2는 ▲던전 플레이 중심의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 ▲PC와 모바일 지원을 통한 전투 액션 강화 ▲그래픽 최적화 ▲캐릭터 꾸밈 요소 추가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엔씨 관계자는 “2025년에는 대작 MMORPG ‘아이온2’와 함께 슈팅 장르 ‘LLL’,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택탄: 나이츠 오브 더 가즈’ 등 주요 신작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해외 시장을 목표로 장르와 플랫폼의 다각화가 진행되는 만큼 엔씨의 체질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인, 69년만에 일냈다…세계은행 최고위직 첫 진출

    한국인, 69년만에 일냈다…세계은행 최고위직 첫 진출

    세계은행(WB) 부총재직에 처음으로 한국인이 선임됐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신설 직위인 디지털전환 부총재(Vice President for Digital Transformation)에 김상부 전 구글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신설된 디지털전환 부총재는 개발도상국의 디지털·데이터 인프라, 사이버 보안, 디지털 정부 등의 디지털 기반을 통해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정책을 이끌게 된다. 임기는 오는 9월 3일부터다. 한국이 세계은행 최고위직에 진출한 것은 1955년 세계은행에 가입한 이후로 처음이다. 지난 2012~2019년 세계은행을 이끈 김용 전 총재는 미국 국적이다. 김상부 부총재 내정자는 글로벌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됐다. 구글 ·LG유플러스 등 국내외 디지털 기업 등 민간은 물론 공공 부문까지 아우르며 쌓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1972년생인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0회 출신으로 옛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이명박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LG경제연구원 통신산업 수석연구위원, LG 유플러스 상무를 지낸 뒤 구글에서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 파트너십 총괄, 컨슈머 공공정책 아시아·태평양 총괄을 담당했다. 김 내정자 선임에 대해 기재부는 디지털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IT 역량이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고위직에 한국 인사의 진출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주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에서 “한국인의 고위급 진출을 확대하는 데 지속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 ‘청년 1인가구 잇(EAT)다’ 장충동 공유식탁

    ‘청년 1인가구 잇(EAT)다’ 장충동 공유식탁

    대학가 원룸촌이 많은 장충동 일대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주민자치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서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서울 중구 장충동주민센터는 관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유식탁을 개방하고 독서·역사·봉사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 동아리 활동을 돕는 주민자치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서울 중구 관계자는 “장충동은 관내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청년 인구 비율이 높아 동 주민센터는 주로 1인 가구를 이루는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1인 가구를 잇(EAT)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장충동주민센터 4층 공유주방에서 진행하는 ‘혼밥청년 모여라! 톡(TALK)쏘는 식탁’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힘든 청년 1인 가구가 모여 함께 요리를 하고 식사를 하며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식, 양식, 제과제빵 등의 요리 자격증이 있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6월 20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총 12회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톡쏘는 식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관심사가 비슷한 또래가 모여 음식을 같이 만들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내 손으로 내가 만드는 동아리!’를 구성하여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는 경우 2층 커뮤니티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도 보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의 자발적인 모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충동 청년들이 또래 청년과 활발히 교류하기를 바란다”며 “기획부터 모집, 일정 진행 모든 단계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 전설 조코비치,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할까

    전설 조코비치,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할까

    테니스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가 ‘평생 숙적’ 라파엘 나달(38·스페인)을 제압하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빛 순항 중이다.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우승컵 24개를 비롯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컵 98개를 수집했지만 전설답지 않게 올림픽 금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29일(현지시간) 파리의 롤랑 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라운드에서 나달을 2-0(6-1 6-4)로 제압하고 3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클레이 코트인 롤랑 가로스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을 14번 우승한 나달을 상대로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들은 어쩌면 마지막 맞대결이었지 모를 이날 60번째 대결 직후 네트를 사이에 두고 진한 우정은 아닐지 몰라도 상호 존중한다는 의미로 서로 껴안았다. 조코비치가 31승 29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나달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시사한 상태다. 이들이 처음 맞대결한 곳은 2006년 프랑스오픈 준준결승이 열린 롤랑 가로스였고, 당시 20세의 나달이 승리를 챙겼다. 이때부터 테니스 사상 유례가 없는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조코비치는 “나달과 처음 맞대결한 것이 2006년이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경기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며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고 앞으로 몇 번 더 경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달은 “조코비치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보다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라고 말했다.올림픽에서 조코비치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단식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당시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조코비치는 나달에게 패했고, 나달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이저 22회 우승한 나달은 2008년 단식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퇴한 로저 페더러(42·스위스)도 메이저 20승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조코비치는 31일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도미니크 쾨퍼(독일)와 맞붙는다. 조코비치는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은 테니스 선수들에겐 매우 드문 기회이자 조국을 대표하는 자리”라며 “나도 훌륭하게 하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조코비치가 사실상 마지막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한편 조코비치에 패한 나달은 여전히 올림픽에 남아 있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와의 남자 복식은 대회 2라운드까지 진출한 상태다.
  • 프랑스인 파비앙의 ‘태극기 응원’…이래도 욕하시겠습니까

    프랑스인 파비앙의 ‘태극기 응원’…이래도 욕하시겠습니까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37)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을 직관하며 조국 프랑스를 꺾은 한국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파비앙은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전 현장에서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는 사진을 올렸다. 파비앙은 “대한민국 양궁 남자단체 금메달 프랑스도 은메달 (휴 살았다)”는 글과 함께 진땀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파비앙은 한국의 금메달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하하는 한편, 프랑스가 승리해 또 다시 악플 세례를 받을 뻔했던 상황을 모면한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는 듯 ‘휴 살았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같은 국적의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는 “우리 살았구만”이라는 댓글을 달며 파비앙의 마음에 공감을 표했다. 파비앙은 이번 올림픽 개막식 이후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로 고생하고 있다. 대회 개막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주최 측의 호명 실수와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을 ‘오상구’로 잘못 표기하는 실수 등이 나온 데 대해 프랑스인이라는 이유로 괜한 악플을 받은 것이다.파비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림픽 D1! 12년 만에 수영 메달! Feat 댓글 테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난 이미 내 나라에 있으니 ‘네 나라로 돌아가라’ 하지 말기. 대한민국 1호 욕받이 올림”이라는 댓글을 고정했다. 파비앙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어제 개막식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했을 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했더라”라며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고,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당황스럽다”고 표현했다. 그는 “아무래도 제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더욱 더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며 “집에 가보니까 인스타그램과 이메일,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더라”고 했다. 이어 “사실 어떻게 보면 저한테 익숙한 일”이라며 “카타르 아시안컵 때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 사태 때도 댓글 테러를 당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제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라 제가 욕 한 바가지 먹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에는 제 고향에 있기 때문에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은 못 달고 계시더라.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파비앙은 지난 3월에도 “이강인 선수와 손흥민 선수의 다툼 기사가 나오고 나서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같은 부정적이고 말도 안 되는 댓글이 많았다”며 “웃겼다. 내가 이강인 선수도 아니고 나는 그냥 이강인 선수와 파리 생제르맹을 응원하는 사람인데 왜 나한테 욕을 하고 인종차별적인 말을 하는지 놀랐다”고 말했다. 한국살이 16년, 한국사 1급도 보유 파비앙은 올해 한국살이 16년차로 한국사 1급을 96점으로 취득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파비앙은 “태권도도 하고, K팝도 듣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보는 게 삶의 낙이었다. 한국 문화는 내 행복의 자양분이 됐다. 어릴 때부터 한국이랑 연결돼 있었다”라며 영주권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파비앙은 이화여대 졸업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자능력검정시험, 태권도 단증, 독도아카데미 졸업증, 바카로레아, 대학교 석사 수료증 등도 가지고 있다. 파비앙은 독도아카데미 수료 후 독도에 입도해 경비 대원들에게 초코파이를 건네며 “우리 독도 잘 지켜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영주권 취득까지 심적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다는 그는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 1위가 한국 영주권 받은 날이다. 너무 너무 기뻤다”라고 밝힌 바 있다.
  • “내 약혼자예요”…레이디 가가, 佛 총리에 IT 기업가 연인 소개

    “내 약혼자예요”…레이디 가가, 佛 총리에 IT 기업가 연인 소개

    미국의 가수 겸 배우인 레이디 가가(38)가 약 4년간 교제해온 정보통신(IT) 기업가 마이클 폴란스키(46)를 자신의 약혼자로 소개했다. 29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연예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전날 틱톡에 파리 올림픽 수영 경기장 관중석에서 가가와 만나 인사를 나누는 영상을 올리며 “개막식에서 멋진 공연을 해준 레이디 가가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 영상에서 가가는 아탈 총리와 가볍게 포옹한 뒤 옆에 있던 폴란스키를 “내 약혼자”(My fiance)라고 소개했다. 피플은 지난 4월 가가가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되면서 폴란스키와 약혼했다는 설이 돌았는데 이번 올림픽에서 본인이 이 소문이 사실임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전했다. 가가는 2020년 2월 인스타그램에 폴란스키와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려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2021년 11월 할리우드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는 “내 개들과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내 인생의 전부”라고 말하기도 했다.폴란스키의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하버드대에서 응용수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IT 기업가이자 자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5년 파일 공유 서비스 냅스터의 공동 창업자인 션 파커와 함께 ‘파커 파운데이션’을 설립했으며 현재 이 재단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피플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가가와 폴란스키가 자선 사업 관련 활동을 하면서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가가는 자신이 설립한 재단 ‘본 디스 웨이 파운데이션’(Born This Way Foundation)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 건강과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 스트레이 키즈, 5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1위

    스트레이 키즈, 5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1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음반 ‘에이트’(ATE)로 미국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면서 5개 앨범을 연속으로 1위에 올린 첫 번째 그룹으로 기록됐다. 빌보드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9일 발매한 ‘에이트’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23만 2000장이 팔려 8월 3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2022년 ‘오디너리’ 이래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에 이은 5개 앨범 연속 1위로 이는 솔로까지 통틀어 보면 미 유명 래퍼 DMX 이후 두 번째다. 앨범 개수로만 따지면 6개 앨범을 1위에 올린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K팝 가수 중 2위에 해당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칙칙붐’을 비롯해 ‘마운틴스’, ‘쨈’, ‘아이 라이크 잇’, ‘러너스’, ‘또다시 밤’, ‘스트레이 키즈’ 등 모두 8곡이 실렸다. 한편 BTS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9만 6000장이 판매돼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 2위로 처음 진입했다. 빌보드는 “K팝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1·2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 [열린세상] 세계 10위 ODA, 평가기구 검토를

    [열린세상] 세계 10위 ODA, 평가기구 검토를

    한국 정부가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작년 대비 40% 상향한 6조 2629억원으로 증액하자 국제개발 협력 커뮤니티는 크게 환영했다. 지난달 정부는 내년에는 8.5% 증액한 6조 7972억원 규모로 편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빈국에서 70년 만에 세계 10대 ODA 강국이 된 한국은 세계 경제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한국은 ‘서울개발컨센서스’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책무를 선언했다. 지금 국제사회는 한국의 더욱 성숙한 존재감과 한국과의 다자적·전략적이며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기대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ODA 협력은 수원국 경제·사회 발전에 필수인 인재 양성, 제도 및 인프라 구축, 공공정책 수립, 거버넌스 정착 등에 초점이 있다.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아시아재단(The Asia Foundation)도 지난 70년간 한국의 정·재·관·언·학계의 리더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했다. 국립외교원의 전신인 ‘외무공무원교육원’도 아시아재단의 도움으로 1963년 탄생했다. 오늘날 한류 초기 기반의 일부가 된 한국 영화산업의 기술 향상과 국제무대 소개, 한국영화문화협회 설립 등도 지원했다. 아시아재단은 1980년대 한국이 권위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극적 전환하는 과정에 참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기술 발전과 기후변화는 디지털전환과 기후 대응을 중요한 글로벌 협력 과제로 부상시켰다. 정보기술(IT) 강국답게 한국은 2022년 기준 디지털전환에 양자 협력 ODA의 18.2%를 할애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고다. 디지털전환 협력에 13.4%를 집행하는 미국이 2위를 차지한다. 타국보다 높은 비율의 양자 협력이 한국 ODA 협력의 특징이기도 하다. 다만 디지털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은 일부 국가만의 문제이거나 몇몇 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문제이므로 지역을 관통하고 대륙을 뛰어넘는 다자간 창의적 아이디어와 중장기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는 한국이 뜻을 같이하는 국가 및 국제개발협력기구 등과 다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를 바란다. ODA 협력에서 개도국과 국제사회는 한국이 과거의 몸으로 뛰는 ‘손발’ 역할보다는 전략적 연구와 접근을 제시하는 ‘머리’ 역할을 해 달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 ODA 협력의 독특한 구조가 ODA 효율성을 저해하기도 한다.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을 매개로 한 유상 원조는 기획재정부가 소관 부처인데, 무상 원조는 코이카를 포함한 45개 기관이 집행하는 지극히 분산화된 체제를 가지고 있다. 과도한 분산화로 인한 조정 기능의 약화로 기관 간 중복사업, 사업의 파편화, 불필요한 행정비용 등이 소요되는 비효율성을 드러내고 있다. 수원국뿐 아니라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원하는 국가와 기관들도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조정 기능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ODA 규모에 걸맞게 원조사업의 사전 심사, 집행, 평가 역량도 향상돼야 한다. 이를 위한 독립 평가기구 설치도 고려할 시점이다. 한국은 사전 심사와 사후 평가에 특히 취약하다. 자체 평가가 과도하다. 코이카의 경우 자체 평가율이 90%를 훌쩍 넘는다. 오래전 북유럽 3개국이 지원한 3개년 글로벌 성평등 사업의 평가에 참여한 필자는 ODA 선진국들이 사후 평가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경험했다. 평가 결과가 사업의 지속성 결정에 중요한 잣대가 되므로 수원국의 사업 집행 질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한국의 전반적 ODA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심사와 평가에 축적된 전문성을 가진 ODA 선진국,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유엔 기구, 아시아재단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할 때다. 정부가 ODA 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제4차 기본계획(2026~2030)에 반영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일이다. 내부 지향적이 아니라 혁신적이고 포용적이며 다자적·전략적 접근도 아우르는 로드맵이 되기를 바란다. 송경진 아시아재단 한국대표
  • 아파트 공사비 인상분 90% 이상은 태양광 패널… 유지·교체비도 많이 들어

    제로에너지로 촉발된 공사비 인상분의 90% 이상은 비싼 태양광 패널 때문인데 도심에선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가 빛 반사 문제가 있고, 유지 및 교체 비용도 만만치 않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로에너지 아파트에 적용되는 태양광 패널은 주로 ‘건물 외벽’에 설치된다. 외벽에 모듈을 장착하는 이른바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기술을 활용해서다. 하지만 BIPV를 적용할 경우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빛 반사’로 인한 공해 우려가 있다. 부산 해운대구에선 일부 주민들이 커튼월 방식이 적용된 신축 아파트 때문에 빛 반사 피해를 입고 있다며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일부 승소하기도 했다. 서울과 같은 도심지에선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기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의도와 같은 건물이 많은 도심지에서는 채광이 부족해 태양광 에너지의 효율이 안 날 수 있다”면서 “더구나 건물 옥상에 설치하는 태양광 패널의 발전 효율이 20%라면 외벽 패널의 효율은 7~8%에 그친다”고 했다. 건물 밖의 다른 공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뒤 생산한 전기를 다시 건물로 끌어오는 방법도 강구해 볼 순 있다. 하지만 서울엔 그만한 부지가 없어 수도권 다른 지역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태양광 패널의 수명은 20년으로 교체에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점도 숙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태양광 패널은 20년 주기, 그 안에 들어가는 인버터(전력변환기)는 10년을 주기로 교체해야 해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태양광 패널은 수명을 다하면 재활용이 어려워 폐기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점도 한계다. 유 연구위원은 “해외 연구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의 생산과 폐기까지 고려하면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대비 탄소중립 달성률은 50%밖에 안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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