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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경기도망지사, 김포공항도 도망가게” 野 “최악의 자책골”

    與 “경기도망지사, 김포공항도 도망가게” 野 “최악의 자책골”

    이준석 “‘이전’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김포공항 폐항” 여야가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보궐선거(인천 계양을)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꺼내든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놓고 맞붙었다.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때리며 막판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두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제주지역 관광 산업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생활권을 뒤흔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파고들면서 반대 여론을 최대한 결집하는 모습이다. 선거전 종반부에 떠오른 김포공항 이전 이슈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면 제주·경기·인천 등 박빙 접전지에서도 반전을 꾀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렸다.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제주와 경기·충청·강원 등으로 나뉘어 민주당 후보들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한 반대 여론전을 펼쳤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를 방문한 이후 제주특별자지도청 앞에서 ‘제주완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제주완박’은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제주도를 완전히 박살 내는 공약’이라는 의미를 담아 국민의힘이 만든 조어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전’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김포공항 폐항이다. 원주·청주로 가서 (비행기를) 타라는 것은 폐항”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이 제주도를 찾는 것도 어려워지지만 제주도민들이 수도권 방문할 때도 상당한 불편을 야기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도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김포공항 이전 반대를 놓고 ‘반(反)지방자치적 태도’라는 표현을 썼다”라며 “이런 중요 공약을 정당 내부에서 조율하고 내놓아야 하는 것이 정당정치다. 김포공항을 둘러싼 민주당의 아무말 대잔치는 반책임정치, 반정당정치적 태도”라고 쏘아붙였다. 여당의 연이은 유세에선 김포공항 이전 공약 때리기가 집중됐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선 “‘경기도망지사’ 이재명 후보가 김포공항마저 도망가게 하고 있다”라며 “‘김포에서 인천까지 10분이면 간다’, ‘대형여객기 수직이착륙 시대’라는 등 허언증으로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은아 선대위 대변인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이 대통령 됐으면 어떡할 뻔했어’라는 얘기가 (세간에) 있다”라며 “오직 이재명의 배지를 위해서 민주당까지 힘들게 하고 있다.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 김포공항 이전 추진 약속” 한편 민주당은 이날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한 국민의힘의 잇따른 공세에 “국민의힘의 김포공항 이전 반대는 지방선거 최악의 자살골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 캠프의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 역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포공항의 완전 이전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는 선관위에 제출한 5대 공약에서 ‘김포공항 이전 지속 추진’을 약속한 데 이어 ‘양천발전 시민연대’의 ‘항공기 소음 관련 대책’에 대한 질의에 ‘확실한 방법은 김포공항을 완전히 이전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작년 7월 1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민주당 시의원이 김포공항 이전에 대한 견해를 묻자 ‘상당히 경청하고 검토해볼 만한 제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와 국민의힘은 ‘이재명 깎아내리기’에만 눈이 멀어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헛발질한 꼴”이라며 “정당한 정책 경쟁보다 얕은수로 국민을 현혹하려 했던 이준석 대표의 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자살골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 정세현 “尹, 北 압박하면 임기 중 전쟁 날 수도”

    정세현 “尹, 北 압박하면 임기 중 전쟁 날 수도”

    “한미일 아무리 긴밀하게 협력해도 내 것부터 막자고 나올 것”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중국 또는 러시아를 통해 북한을 압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큰 오산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발상의 전환을 요구했다. 북한이 핵 협상장으로 나오도록 한미군사훈련 축소, 식량과 비료 지원 등의 카드로 달래야 한다는 주장이다. 만일 윤석열 정부가 북한을 압박만 할 경우 “임기 중 전쟁이 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정 전 장관은 30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위한 케이블 연결만 남았다고 미국도, 우리 청와대(대통령실)도 얘기 하고 있다”며 핵실험이 임박한 것 같다고 판단했다. 정 전 장관은 ‘북한의 핵 기폭 장치 작동 시험’이 탐지된 것에 대해 “핵실험을 하는 폭탄의 크기가 소형화, 경량화 됐다는, 작은 미사일을 실을 수 있는 핵폭탄이 만들어진다는 의미로 400㎞, 600㎞ 정도의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에 실을 수 있다는 뜻”이라며 “그렇게 되면 한국이 사정권 내에 들어가는 전술 유도탄에다가 핵을 탑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미국을 상대로, 중·단거리는 남한(과 일본)을 상대로 쏜다고 볼 때 한미일이 아무리 긴밀하게 협력해도 내 것부터 막자고 나올 것 아닌가. 그러면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약속 받았다는 북한의 핵 공격에 대한 확장억제가 무의미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막가파라고 욕하면서 사전 억제한다? 자가당착” 이에 진행자가 “북한이 중국하고 러시아하고 사전 교감(핵실험)했을까”라고 묻자 정 전 장관은 “우리가 미국한테 뭐든지 물어보고 하는 식으로 북한도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며 “북한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만 중국한테 불리해지거나 러시아한테 도움이 안 되는 일을 할 때는 자기 마음대로 한다. 그게 무서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우리가 대북 정책을 추진할 때 정말 잊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며 “미국 하고 손잡고, 미국이 중국을 설득하고 러시아를 설득해서 북한의 행동을 자제하도록 만들 수 있다라는 그런 꿈은 꾸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을 막가파라고 욕하면서 (그들을) 사전에 억제해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자가당착”이라고 덧붙였다. 정 전 장관은 “북한이 남한을 상대로 해서 핵무기를 쓰거나 미사일을 쓰지 못하도록 원천적으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발본색원 하는 방법은 결국 협상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일단 북한을 달래서 회담에 나오도록 만들어하는데 그러려면 쌀도 주고 비료도 줘야지 아무것도 안 주고 겁만 준다고 해서 북한이 나쁜 짓을 안 할까(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고 했다.“오는 8월 북한 발악적으로 도발할 것”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는 조건에 대해 정 전 장관은 “북한은 ‘회담 하고 싶으면 군사적으로 위협하는 행동부터 중지하고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라’라는 조건을 이미 제시했다”며 “북한이 미국과 핵 협상에 나오도록 만들려면 한미 연합훈련 규모 같은 것을 확실하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8월에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이 이전 정부와 다르게 크게 전개 될 경우 북한이 강하게 도발 할 것이라고 정 전 장관은 예측했다. 단순히 큰 소리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정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이 CNN방송에서 ‘굴종의 시대는 지났다’고 했는데 북한을 달래서 협상에 나올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굴종이라고 한다면 그건 참 생각이 짧다”며 “북핵 문제는 압박으로는 절대 해결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즉 “1993년에 북핵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 30년 가까이 압박 했다가 회유했다가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북핵 능력은 오히려 고도화됐다”는 것으로 “일관성 있게 북한을 협상으로 끌어내는 전략으로 빨리 전환 하지 않는다면 대통령 임기 중에 전쟁 날 수 있다”고 윤 대통령에게 북한 달래기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 [속보] 이근, 우크라 떠난지 3달 만에 귀국…“치료 후 경찰 조사”

    [속보] 이근, 우크라 떠난지 3달 만에 귀국…“치료 후 경찰 조사”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27일 귀국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 3월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출국한 지 약 석 달 만이다. 이씨는 전장에서 부상을 당해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했다. 이씨는 현지에서 무릎 십자인대파열로 군병원 치료를 받았다.앞서 전날 이씨는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투작전 중 부상을 당했다. 무릎 양쪽을 다쳤다. 재활은 전 3개월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사는 수술해야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인들이 차를 타고 도망치는데 거기에 그냥 쏜다.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작전 캠으로 녹화도 했다”며 러시아군의 민간인 공격 전쟁 범죄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이씨에게 여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시기는 이씨의 치료 경과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정하기로 했다. 이씨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은 이후 우크라이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이씨 측 관계자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록실(rokseal)’을 통해 “부상을 회복한 뒤 한국 정부의 허락 하에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복귀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처럼회’도 겨눴다… 박지현 “최강욱, 필요 땐 비상 징계”

    ‘처럼회’도 겨눴다… 박지현 “최강욱, 필요 땐 비상 징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반성·쇄신론이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이 주축인 민주당을 뒤흔들고 있다. 20대인 박 위원장은 ‘내로남불·팬덤 정당’ 결별 선언과 ‘586 용퇴론’에 이어 당내 초선 강경파 모임 ‘처럼회’ 소속 최강욱 의원에 대한 비상징계 권한 발동까지 사흘 연속 강공 드라이브를 걸었다. 당내에선 자중지란 우려를 넘어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까지 비등했다. 박 위원장은 26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성희롱 발언 논란에 휩싸인 최 의원 징계에 대해 “조속히 처리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지방선거 이후로 넘기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자세”라며 “당 비대위원장으로 필요하다면 비상징계 권한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전날 ‘586 용퇴론’의 시기와 내용, 형식을 놓고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충돌했던 박 위원장이 ‘비상징계 권한 발동’에 거부 입장을 밝힌 윤 위원장을 압박하며 나선 모양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의 변화를 어렵게 만들고, 시대와 발 맞춰 나가는 것이 어려운 분들도 있지 않느냐”며 ‘586 용퇴론’을 거듭 주장했다. ‘박지현발’ 후폭풍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당 안팎에선 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선거 직전 쇄신·반성론 운운은 진정성이 떨어져 절대 통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재선 의원도 “박 위원장 메시지에 공감하는 의원들도 있지만 시기가 문제”라면서 “이러다 다 죽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고 했다. 위기감은 호남으로도 번졌다. 김관영 전북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부는 선거에 전력투구해 국정 균형과 민생 안정을 바라는 국민, 지지층, 당원의 바람에 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관영 후보는 “박 위원장 발언으로 분란이 있는데, 당의 심장인 호남에서부터 당의 단합을 촉구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물론 지방선거 전체 결과에 정치적 명운이 걸린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박지현발’ 내홍이 미칠 영향력에 선을 그었다. 이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민주당 내부 문제가 심각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제일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구도”라고 했다.
  • [속보]우크라이나 전쟁서 다친 이근, 내일 귀국

    [속보]우크라이나 전쟁서 다친 이근, 내일 귀국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한 이근씨가 27일 오전 귀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이씨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저녁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공항을 출발해 27일 오전 6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올해 2월 중순부터 우크라이나 여행을 금지했고, 이씨는 이미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여서 귀국 즉시 경찰에 체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YTN은 이날 이씨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재활에 들어갔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씨는 인터뷰에서 “양쪽 무릎을 다쳤다“며 “재활 기간은 3개월 정도로 생각하는데 의사는 수술해야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에 대해 “수도 키이우 상황은 호전됐지만 동부와 남부는 전황이 좋지 않아 최근 남쪽에서 전투에 참가했다”며 “러시아 군의 전쟁 범죄를 목격했고 그것을 기록했다. 이번 전쟁은 선과 악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인들이 차를 타고 도망치는데 거기에 그냥 쏜다.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작전 캠으로 녹화도 했다”며 러시아군의 민간인 공격 전쟁 범죄를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인 이씨는 3월 초 러시아군에 맞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 이근, 양쪽 무릎 십자인대파열…“러 범죄, 직접 목격했다”

    이근, 양쪽 무릎 십자인대파열…“러 범죄, 직접 목격했다”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현재 무릎 십자인대파열로 재활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서 외국인 의용병으로 활동했다. 이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가 자기공명영상(MRI) 기계에 누워 검사를 받고 있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사진과 함께 “주치의는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집중 치료와 몇 달 간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병가를 내고 한국에서 추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 측도 “우크라이나 육군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 치료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라며 “가능한 빠르게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키러 올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씨는 3주 전 당한 부상으로 2주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군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최근 기차를 타고 리비우로 이동했다. 이후 난민 구조 활동을 해온 한국인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안전지대로 옮겨진 상황이다. 조만간 치료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이근 “어떻게 다쳤는지는 설명할 수 없다” 이씨는 현지에서 자원봉사자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형태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26일 YTN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씨는 “무릎 양쪽을 다쳤다. 전방 십자 인대 파열, 반월상 연골 파열, 외측 측부 인대 파열”이라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재활 기간을 3개월로 보고 있는데 의사는 수술해야 한다더라. 특수부대 출신들은 회복이 더 빠르기 때문에 저는 금방 100% 회복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어떻게 다쳤는지는 설명할 수 없다”며 “어떤 침투 방법을 사용한 건데 아직도 (전장에서는) 그걸 하고 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제 마음으로는 교통법 하나 위반했다고 생각한다” 이씨는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이곳에 오는 건 당연했다”며 “많은 사람이 저를 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법을 어겼다는데, 제 마음으로는 교통법 하나 위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살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특수부대 장교 출신이었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면서 아무것도 안 한다면 그게 더 큰 범죄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러시아군의 실상을 묻는 질문에는 “(러시아군의) 범죄를 직접 많이 봤다”며 “민간인이 도망가려고 차에 타 운전을 한다. 그럼 그 차에다가 그냥 쏘더라. 제 눈으로 봤고 작전 캠으로 녹화도 했다. 나중에 다 범죄기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우크라이나를 도와줘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왔는데, 도착해 눈으로 보니 마음이 더 뚜렷해졌다. 러시아를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이씨는 전날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내 욕 열심히 했느냐. 아직 살아 있어서 미안하다”며 자신의 현지 활동 사진 여러장을 올린 바 있다.이씨는 한국에서 부상을 회복한 뒤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복귀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다시 우크라이나로 돌아갈 확률은 낮아 보인다. 이씨는 현재 외교부의 우크라이나 ‘여행금지 조치’를 어겨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여권법을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처벌과 함께 여권 무효화 등의 행정제재를 받게 된다. 이에 우크라이나 국방부장관은 주한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한국 정부에 이씨에 대한 선처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 박지현 “필요하다면 최강욱 비상징계… 오늘 중 논의”

    박지현 “필요하다면 최강욱 비상징계… 오늘 중 논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성희롱 발언 논란을 일으킨 최강욱 의원 징계 문제에 관련해 “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필요하다면 비상징계 권한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6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인터뷰에서 “오늘 중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논의할 예정”이라며 “조속히 처리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지방선거 이후로 넘기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지방선거 전에 마무리하자는 박 위원장의 요구에 대해 윤 위원장이 전날 “윤리심판원에 징계 절차를 넘긴 것도 비대위 의결사항”이라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히자 다시 한번 조기 징계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박 위원장은 ‘86세대 용퇴론’과 관련해선 “다 은퇴해야 한다고 말씀드린 적은 없다”며 “민주주의를 이룬 성과를 존경하지만, 모두가 다 그렇진 않다. 민주당의 변화를 어렵게 만들고, 시대와 발맞춰 나가는 것이 어려운 분들도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86세대 용퇴에 대해선 저뿐 아니라 송영길 전 대표도 말씀하셨고 김부겸 전 총리나 김영춘 전 장관, 최재성 전 수석, 우상호 의원 등 (은퇴) 결단 내려주신 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다만 “86세대 용퇴론은 사과 기자회견에는 없던 내용이니, 회견에서 말한 혁신안의 내용에 좀 더 집중해주시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자극적 포인트로 삼는 건 지양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86세대의 선두주자인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지방선거에 출마한 것에 대해서는 “의원직을 내려놓는 결단을 한 부분이 있으니 같이 고려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생각이 다르면 문자로 욕설을 날리거나 지지하는 정치인에 대한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 정당이 팬덤 정당”이라며 팬덤 정치와 결별하고 대중정치를 해야 한다는 주장을 거듭했다. 박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자리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문자를 받았다. 비판이 아닌 맹목적 비난, 성적인 희롱 등이 같이 담겨 있다 보니 이 부분에 정말 많은 문제의식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신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당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사과라고 하는 건 받는 사람이 됐다라고 할 때까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축했다. 같은 당 김용민 의원이 페이스북에 “사과로 선거를 이기지 못한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저는 반대라고 생각한다. 거듭 사과드리고 민주당을 바꾸겠다고 말씀드리면서 많은 국민이 민주당을 쳐다봐주시는 것 같다고 느낀다”고 반박했다.
  • 14개월 아기 ‘묻지마 폭행’…아기 아빠 맞고소한 20대男

    14개월 아기 ‘묻지마 폭행’…아기 아빠 맞고소한 20대男

    식당에서 한살짜리 여아가 앉아 있는 의자를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아이 아버지를 맞고소 했다. 그는 아이 아버지에게 뒤통수를 맞아 ‘조현병이 심해졌다’며 맞고소를 했다. 24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김포시의 한 식당에서 유아용 의자를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0일 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한 가족은 봉변을 당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다가오더니 14개월 된 아이가 앉아 있는 유아용 의자를 붙잡아 집어 던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 사건으로 아이는 뇌진탕으로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A씨 부모는 “아들이 조현병과 양극성 장애로 치료를 받다 퇴원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며 선처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이의 부모는 아기의 상태를 고려해 A씨를 고소했고, 이에 A씨 역시 아이의 아버지를 맞고소 한 것이다. 사건 당시 아이를 넘어뜨린 A씨를 뒤쫓아간 아이 아빠는 두차례 머리를 때렸다. 이에 A씨는 “해당 폭행으로 조현병 등이 악화됐다”며 맞고소를 했고, 아이 아버지는 정당방위라고 호소했지만 A씨를 때린 행위가 앞선 사건이 종료된 뒤 벌어진 탓에 성립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아이 아버지도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 윤건영 “문재인 전 대통령, 정치 일선 나서는 일 없을 것”

    윤건영 “문재인 전 대통령, 정치 일선 나서는 일 없을 것”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정치 일선에 나서거나 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그는 이날 YTN 라디오 프로그램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은 양산에 내려가 자연인으로 조용히 보내시겠다고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이 전날 봉하마을에서 일부 민주당 후보에게 ‘반드시 이겨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선거 지원에 나선다는 예측이 나왔으나, 이를 일축한 셈이다. 그는 진행자로부터 “문 전 대통령이 5년 만에 참석을 하셨는데 분위기가 어땠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기득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이 5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전직 대통령으로 추도식에 참석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진행자로부터 “전날 보도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이 이재명·김동연 후보에게 반드시 이겨라’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던데 혹시 남은 선거 기간동안 문 대통령의 지원, 유세 이런 가능성은 없는가” 하는 질문을 받았다. 윤 의원은 이에 “문 전 대통령은 양산으로 내려가셔서 자연인으로서 조용히 보내시겠다고 말씀했지 않은가. 정치 일선에 나서는 일은 없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일축했다. 이어 “메시지에 살짝 나오는 것도 없겠는가” 하는 진행자의 질문에도 윤 의원은 “네”라고 선을 그었다.윤 의원은 문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통화에 대해서는 “매우 의미있는 선례”라고 평했다. 그는 “미국의 현직 정상이 우리의 전직 대통령과 계속 교류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것은 문 전 대통령이 처음 만들어낸 모습이다”라고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앞으로도 이런 국가지도자가 계속 만들어지고 전통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의미있는 선례들이 하쌓이면 국격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만나기로 했던 것이 성사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보를 완전하게 취득하고 있지 못하다”고 답했다. 다만 윤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은 백악관 측에서 처음 만나자는 제안이 왔을 때부터 제일 중요한 것은 한미정상회담 일정이라며 먼저 정하고 시간과 장소를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통화라도 했으면 했던 것은 미국 측”이라며 “만나자는 제안이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미국 측이 만나자고 한 후 취소한 것은 결례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결례라는 것은 너무 과격한 표현”라며 “국가 정상 간 만나는 공식 회담이 아니라 퇴임 이후 전 대통령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캐주얼한 미팅인 만큼 결례라고 할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에게 좋은 친구라고 부른 것은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임기를 마친 대통령과 만나고 싶어 하거나 전화를 하는 건 두 분 사이에 신뢰가 있다는 뜻이다”라고 평했다.
  • 만찬 때 전두환 아들 와인?…윤건영 “尹측 준비 부족”

    만찬 때 전두환 아들 와인?…윤건영 “尹측 준비 부족”

    윤건영 “정상회담이라면 보다 섬세하게 접근했어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미정상 회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참모진이 준비에 소홀했던 면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24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환영만찬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 전재만씨가 운영하는 회사제품이 제공된 것에 대해 “(당연히) 확인해야 될 사안으로 대통령 참모들의 준비 부족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며 “사람을 설득할 때는 팩트도 중요하지만 스토리도 중요한데 정상회담이라면 보다 섬세하게 접근했어야 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만찬로 올라 온 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만든 ‘바소’(VA)로 전재만 씨와 그의 장인 이희상 전 동아원 회장이 함께 운영하는 ‘다나 에스테이트’ 제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전재만 씨의 와이너리에 대한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2010년 G20 정상회담에서도 전재만 와인 사용” 2017년 5월 26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 의원은 “놀라운 사실이 아주 고급 와인인데 ‘온다도르’라는 프리미엄 와인이 있다”면서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10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이 와인을 건배와인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 와인은) 전재만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것”이라면서 “바소(VASO)라는 와인은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게 전두환 아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아쉬운 것은 대통령실 참모들이 준비를 제대로 했느냐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데뷔무대이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미국과의 정상회담이라면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 조응천 “박지현이 내부총질하고 있다? 고마워해야 할 일 더 많아”

    조응천 “박지현이 내부총질하고 있다? 고마워해야 할 일 더 많아”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부총질’을 하고 있다는 일각의 비판에 “민주당은 박지현 위원장에 고마워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은 것 아니냐”라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프로그램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박지현이 내부 총질했다? 총질한 거 뭐 있느냐. 저는 인정 못 한다. 못 할 말 한 것 없다”고 했다. 조 의원은 “박 위원장이 최강욱 의원 성희롱 사건 진상규명을 지시했다고 해서 그러는 것 같다”며 “그러면 민주당 특유의 ‘우리 편 감싸기 안 했다고 내부총질이라는 얘기면 그럼 계속 ’내로남불‘하라는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사과를 너무 많이 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는 “사과할 일이 많으니까”라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과 요구, 최 의원 진상규명 촉구, ’검수완박‘ 입법 신중론 표명 등 당내 쇄신을 주장하며 소수 의견을 내 강성 의원·지지자들에게 지적받았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한과 책임이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은 내부 비판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비판하고 싶다면 그 자리에서 물러나 자유롭게 하시기 바란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에 대해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외손녀 10년간 성폭행한 70대 “서로 좋아서 했다”

    외손녀 10년간 성폭행한 70대 “서로 좋아서 했다”

    어린 외손녀를 성폭행한 70대 외할아버지가 외손녀로부터 신고를 당하자 “서로 좋아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YTN 라디오 ‘이승우 변호사의 사건파일’에서는 외할아버지가 외손녀를 수년에 걸쳐 추행 및 성폭행한 사건이 다뤄졌다. 피해자 아동인 A양은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외조부모의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이 중 외할머니와 어머니는 일터에 나가거나 병원에 가는 일이 많아 집을 자주 비우고, 외할아버지와 단 둘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외할아버지 B씨는 A양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비행기 놀이를 하자”고 하면서 신체 접촉을 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성폭행까지 저질렀다. A양은 처음에는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생각해서 혼자 참고 이겨내려고 해 봤지만, 10여년 간 성폭행이 이어지자 결국 참지 못하고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이에 B씨는 “외손녀도 좋아서 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B씨에게 징역 13년형을 선고했다. 김정훈 변호사는 “70대 노인이 그토록 어린 외손녀, 딸의 딸을 성폭행한다는 게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어머니나 외할머니처럼 피해자의 가까운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주고 이야기를 들어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면, 피해자에게 관심을 더 가졌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에라도 용기를 내준 피해자가 대단하다는 그런 생각도 든다”고 했다. 또 김 변호사는 “친족 간 성범죄 사건은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며 “처음이 어렵지 한 번 시작하게 되면 그 정도도 점점 강해지고 유형도 다양해져서 걷잡을 수 없이 반복된다. 이는 피해자의 기억과 경험을 뚜렷하게 만들고, 피해자의 입장에서 트라우마나 정신적 충격은 더욱 가중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이 힘들더라도, 반드시 꼭 용기를 내고 대화를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 이준석 “李 뽑으면 또 보선” 이재명 “安, 10년 국민 기만”

    이준석 “李 뽑으면 또 보선” 이재명 “安, 10년 국민 기만”

    여야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 당 유력 후보를 맹공격하며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민의힘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연일 저격하고 있고, 이 후보도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10년간 ‘새 정치’를 울궈 드셨는데 맹물밖에 안 나올 사골을 통째로 구정치 세력에 갖다 바쳤다”고 맹비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가 지역밀착형 후보를 낸 계양을에서 이재명 심판론이 작동하는 것 같다”며 “이제 당력을 집중해 윤형선 후보를 당선시켜 이 후보의 방탄 출마에 따른 불체포 특권 활용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가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했는데, 대선에서 졌으니 본인 표현대로 감옥에 가는데 내년에 또 보궐선거를 치를 수는 없지 않냐”고 직격했다.같은 당 권성동 원내대표도 KBS 라디오에서 이 후보가 전날 제주 오등봉 개발사업,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부산 엘시티, 대장동 화천대유를 합쳐 ‘오공시티 화천 특검’을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이 후보는 특검하자고 했는데 민주당은 특검에 사실상 반대했다”며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중앙선대위 회의에서는 “검찰 수사를 염두에 둔 게 아니라면 대장동 특검 거부할 이유도, 경기도 버리고 인천으로 도망갈 이유도,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을 주저할 이유도 없다”고 압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 후보를 두고 “제가 지금까지 존경했던 분인데 그분의 정치 생명의 근원은 ‘새 정치’ 아닌가. 다당제 정치교체였는데 ‘구정치’에 완벽하게 투항했다”며 “우려먹은 사골 통째로 보수정당에 갖다 바치지 않았나”라고 비난했다. 또한 “10년 동안 국민을 기만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이 경기도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불체포 특권과 특검에 대해서는 “후안무치, 적반하장이 국민의힘 본질인 것 같다”며 “저는 언제나 특검 빨리해서 정리하자는 입장이었다. 수사해서 문제가 있었으면 검찰이 가만히 놔뒀겠느냐”고 반문했다.
  • “딸 출산”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5년 만에 부모됐다

    “딸 출산” 아나운서 조충현♥김민정 5년 만에 부모됐다

    3.13㎏ 득녀…“산모·아이 모두 건강”김민정 “늦기 전에 둘째 생각도 있다”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충현 김민정 부부가 5년 만에 부모가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언론에 “이들 부부가 이날 오후 딸을 출산했다”면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김민정은 이날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13㎏의 건강한 딸을 출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YTN star에 따르면 김민정은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면서 “남편은 신생아인 딸이 너무 예쁘다고 난리다. 엄청난 딸바보가 됐다. 노력해서 가진 아이인 만큼 더 늦기 전에 둘째 생각도 있다”며 추가 임신 계획을 밝혔다. 조충현은 “딴딴이(태명)가 신생아 중에 제일 예쁜 것 같다”면서 “분만실에 들어가기 직전 아내가 편지를 써줬는데 ‘이 멋진 여자는 대체 뭐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감동이었다. 이 시기가 얼마나 소중한 지 잘 알고 있으니 힘든 육아도 즐겨보려 한다”고 전했다. 조충현과 김민정은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2016년 9월 결혼했다. 이후 2019년 4월 함께 KBS를 퇴사했다. KBS 퇴사 이후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한편 조충현은 현재 MBN ‘엄지의 제왕’ MC로 출연하고 있다.
  • “이재명 뽑으면 감옥가서 내년에 또 보선” vs “안철수 10년간 새정치 우려”

    “이재명 뽑으면 감옥가서 내년에 또 보선” vs “안철수 10년간 새정치 우려”

    여야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대 당 유력 후보를 맹공격하며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민의힘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연일 저격하고 있고, 이 후보도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10년간 ‘새 정치’를 울궈 드셨는데 맹물밖에 안 나올 사골을 통째로 구정치 세력에 갖다 바쳤다”고 맹비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가 지역밀착형 후보를 낸 계양을에서 이재명 심판론이 작동하는 것 같다”며 “이제 당력을 집중해 윤형선 후보를 당선시켜 이 후보의 방탄 출마에 따른 불체포 특권 활용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가 ‘대선에서 지면 없는 죄 만들어서 감옥에 갈 것 같다’고 했는데, 대선에서 졌으니 본인 표현대로 감옥에 가는데 내년에 또 보궐선거를 치를 수는 없지 않냐”고 직격했다.  같은 당 권성동 원내대표도 KBS 라디오에서 이 후보가 전날 제주 오등봉 개발사업,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부산 엘시티, 대장동 화천대유를 합쳐 ‘오공시티 화천 특검’을 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이 후보는 특검하자고 했는데 민주당은 특검에 사실상 반대했다”며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중앙선대위 회의에서는 “검찰 수사를 염두에 둔 게 아니라면 대장동 특검 거부할 이유도, 경기도 버리고 인천으로 도망갈 이유도,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을 주저할 이유도 없다”고 압박했다. 이 후보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 후보를 두고 “제가 지금까지 존경했던 분인데 그분의 정치 생명의 근원은 ‘새 정치’ 아닌가. 다당제 정치교체 ‘구정치’에 완벽하게 투항했다”며 “우려먹은 사골 통째로 보수정당에 갖다 바치지 않았나”라고 비난했다. 또한 “10년 동안 국민을 기만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분이 경기도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불체포 특권과 특검에 대해서는 “후안무치, 적반하장이 국민의힘 본질인 것 같다”며 “저는 언제나 특검 빨리해서 정리하자는 입장이었다. 수사해서 문제가 있었으면 검찰이 가만히 놔뒀겠느냐”고 반문했다. 이민영·김가현 기자
  • 추경심사 시작…초과세수 53조원 핵심 쟁점될듯

    추경심사 시작…초과세수 53조원 핵심 쟁점될듯

    여야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36조 4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들어간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손실보상을 소급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다 53조원 규모의 초과 세수를 두고 국정조사까지 언급하고 있어 심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13일 국민의힘과 당정 협의를 거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윤 대통령의 16일 추경 시정연설, 17~18일 상임위별 예비심사, 19~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 질의 등이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은 5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 직전인 26~27일쯤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여야 모두 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추경안 심사를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최대한 신속한 추경 처리에 적극 협조한다고 밝히면서도 추경 규모는 47조 2000억원으로 늘리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러한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YTN 라디오에서 “(정부가) 선거 때 여야가 주장하던 것을 거의 다 정부안에 담아 왔는데 갑자기 더 주자고 그러는 거다. 일종의 포퓰리즘”이라며 “선거 앞두고 정부·여당이 주장했던 돈보다 야당이 더 많이 주자고 해서 표를 얻겠다는 심산”이라고 비판했다. 핵심 쟁점인 53조원의 초과 세수를 두고 민주당은 ‘가불 추경’이라며 송곳 심사를 예고했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3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초과 세수 53조원으로 추경을 조달하겠다는 대목이 우려스럽다. 한마디로 가불 추경”이라며 “숫자 맞추기 방식으로 걷히지도 않은 세금을 이용해 추경을 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은 국민께 약속한 폭넓고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해 정부 추경안을 꼼꼼히 손보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자신들이 집권하던 시절 세수 추계를 한 것”이라며 “(민주당의 기재부 자금 은닉 가능성 얘기는) 말이 안 되는 소리고 정말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맞받았다. 이민영 기자
  • “왜 비서실 책상이 한 방향?”…尹대통령도 놀란 배치도

    “왜 비서실 책상이 한 방향?”…尹대통령도 놀란 배치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둘러보던 중 비서관실 내 책상이 모두 한 방향으로 놓인 것을 보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이어 “공간이 좁아서”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윤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게 해서 미안하다. 조금만 참자”고 직원들을 다독였다. 유튜브 채널 KTV국민방송, YTN 돌발영상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둘째 날인 지난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무실을 순방하며 대통령실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총무비서관실과 사이버안보비서관실 등을 방문해 “편하게 일하자”, “아직 미비해도 층을 옮겨서 잘 설비를 해준다고 하니까 당분간 좀”이라며 양해를 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공직기강비서관실, 국정상황비서관실, 경제수석비서관실 등 대부분 비서관실 내부의 책상이 한쪽 방향을 향해 바둑판식으로 나열된 것을 본 뒤 “왜 모든 비서관실 책상이 한 방향으로 되어 있느냐”고 물었다.영상을 보면, 대통령실 청사 내 사무실의 모든 책상은 출입문을 바라보는 식으로 배열돼있다. 이는 1990년대 이전까지 회사 사무실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책상 배치도로, 대체로 가장 뒤쪽인 창가석에 가까울수록 직급이 높은 직원이 앉는다. 앞쪽 책상엔 낮은 직급 직원들이 앉아 앞쪽 직원들의 업무 모습이 뒤에 앉은 상사에게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공간이 좁아서”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윤 대통령은 “아 그렇구나. 그래 조금 불편해도 (나중에) 다 옮길 거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일하기가 편해야 하는데 어려운 여건에서 여러분들 일하게 해서 나도 미안한데 어떡하겠느냐”며 “조금만 참고 열심히 잘 해보자”고 다독였다.
  • 권성동 “이재명, 국회의원 당선되면 불체포특권 포기해야”

    권성동 “이재명, 국회의원 당선되면 불체포특권 포기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향해 “당선될 경우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라”고 말했다. 최근 이 전 지사는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 전 지사의 출마 선언은 한마디로 검찰 수사로부터의 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찰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압수수색 영장에는 피의자 이재명이 적시돼 있다고 한다.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 비리인 대장동 원주민들은 이 전 지사를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18일 만에 검수완박 악법을 처리한 결정적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하지만 민주당 의도와 달리 이 전 지사 의혹을 검찰이 계속 수사할 수 있게 되자 내세운 플랜B가 바로 인천 도망”이라고 지적했다.권 원내대표는 “저는 강원랜드 의혹 사건으로 수사받을 당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고 즉각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며 “이 전 지사는 모든 의혹 앞에 자신 있다면 지체 없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방탄용 출마’라는 국민의힘 공세에 맞서 ‘철통 방어’에 나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9일 YTN 라디오에서 “(수사 방탄용이란 지적은) 이 전 지사의 재등장에 대한 부담을 갖는 국민의힘이 만들어내는 논리”라며 “이미 관련된 수사는 수사대로 다 진행이 되고 있다”고 일축했다.
  • “전반기 합의는 참고 사항” 민주, 법사위원장 지키기

    “전반기 합의는 참고 사항” 민주, 법사위원장 지키기

    더불어민주당이 9일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사수 여론전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원 구성 합의 당사자인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뉴시스 인터뷰에서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전반기 협상에서 합의한 사항들은 참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 국회 합의는 월권’이라는 같은 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박 원내대표 말이 맞다.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은 3년차 원내대표의 권한”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당시 윤호중 민주당·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의 경우 21대 국회 후반기는 국민의힘이 맡되 법사위 기능을 체계·자구 심사에 국한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당 박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서 “제가 향후 원 구성 협상 때 참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국회법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협상을 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후반기 원 구성 협상, ‘권한 밖의 일을 했다’는 박홍근 원내대표의 궤변에 박병석 국회의장과 윤호중 현 비대위원장은 직을 걸고 사실을 말해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다.
  • 민주 “尹, 당당하면 한덕수 인준안 제출하라”

    민주 “尹, 당당하면 한덕수 인준안 제출하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 문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인준요청안을 제출하면 의원총회를 통해 최종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한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린 민주당에 ‘발목 잡기’라고 반발하자 국회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맞선 것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YTN 라디오에서 한 후보자 인준 문제와 관련해 “국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에서 가부 결정하게 돼 있다”면서 “당당하면 국회에 제출하라. 그럼 저희도 의원총회 통해 적격인지 부적격인지 판단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인청 위원은 부적격으로 냈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본회의 의결사안이라 의원총회에서 판단할 거라 말씀드렸다”며 “나머지 문제 많은 인사들도 이렇게 국민여론을 무릅쓰고 임명 강행한다는 건지 눈여겨보고 필요한 경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박 원내대표는 한 후보자 인준을 다른 후보자와 연계 처리하려고 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도 “정말 천부당만부당한 이야기”라며 “총리 후보자는 총리 후보자고 부적격 장관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다. 물건도 아닌데 흥정하는 건 상상도 못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친 뒤 국민 여론을 살피면서 국회 인준 문제를 본격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6일 한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공식화한 바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한 후보자의 인준을 위한 본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민주당이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강력 저지에 나서면서 여야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요리조리 발뺌하는 한 후보자를 보면 법을 악용하는 ‘법조 소시오패스’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지금 즉각 자진사퇴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고 말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도 “조국 전 장관 일가를 쑥대밭으로 만든 수사책임자가 가짜 스펙을 만들어 딸에게 선물했다”면서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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