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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런닝맨 현장 포착…지드래곤 ‘쿠데타’ ‘Black’, ‘니가 뭔데’ 기대감도 고조

    빅뱅 런닝맨 현장 포착…지드래곤 ‘쿠데타’ ‘Black’, ‘니가 뭔데’ 기대감도 고조

    아이돌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새 앨범 ‘쿠데타’를 공개한 가운데 지드래곤, 대성, 승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다. 2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뱅의 지드래곤, 대성, 승리가 현재 경기도 이천에서 ‘런닝맨’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빅뱅의 ‘런닝맨’ 출연은 앞서 이날 오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졌다.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정장 차림으로 포착돼 어떤 콘셉트의 촬영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1일 월드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정규 2집 ‘쿠데타’를 발매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앨범 ‘쿠데타’의 일부인 ‘파트1’을 공개했다. 파트1에는 ‘Black’, ‘니가 뭔데’ 등의 곡이 포함됐다. 승리는 신곡 ‘할 말 있어요’를 발표한 뒤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YG 신인 서바이벌 ‘윈’ 23일 첫 방

    YG 신인 서바이벌 ‘윈’ 23일 첫 방

    케이블 채널 엠넷과 tvN에서 방영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후 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가 다음 달 17일부터 아시아 10여 개 국가에서 방송된다. ‘윈:후 이즈 넥스트’는 최근 데뷔한 ‘슈퍼스타K2’ 출신의 강승윤과 ‘K팝스타’ 출신 이승훈 등 11명의 연습생이 각각 5명과 6명의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해 우승팀이 ‘위너’(WINNER)라는 팀 이름으로 데뷔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케이블 채널 V와 채널 M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방송되며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youku)에서 독점 방송된다. 또 아리랑TV를 통해 세계 188개국에 방송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국내에선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 [포토] ‘완판녀’ 유인나 차분한 진행 돋보여

    [포토] ‘완판녀’ 유인나 차분한 진행 돋보여

    Mnet ‘윈 WIN:WHO IS NEXT’ 제작발표회에서 사회를 맡은 유인나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열린 Mnet ‘윈 WIN:WHO IS NEXT’ 제작발표회에 열렸다. 이날 배우 유인나가 사회자로 나서 진행을 맡았다.케이블 채널 엠넷과 tvN에서 방영되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후 이즈 넥스트’(WIN 윈 :WHO IS NEXT)가 다음 달 17일부터 아시아 10여 개 국가에서 방송된다. ‘윈:후 이즈 넥스트’는 최근 데뷔한 ‘슈퍼스타K2’ 출신의 강승윤과 ‘K팝스타’ 출신 이승훈 등 11명의 연습생이 각각 5명과 6명의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해 우승팀이 ‘위너’(WINNER)라는 팀 이름으로 데뷔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케이블 채널 V와 채널 M을 통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방송되며 중국에서는 현지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요우쿠’(youku)에서 독점 방송된다. 또 아리랑TV를 통해 세계 188개국에 방송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국내에선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승리, 빅뱅 데뷔 7주년 맞아 미니앨범 발매…콘셉트는 명왕성 아닌 천왕성

    승리, 빅뱅 데뷔 7주년 맞아 미니앨범 발매…콘셉트는 명왕성 아닌 천왕성

    남성그룹 빅뱅의 승리가 두 번째 미니앨범 ‘렛츠 톡 어바웃 러브’를 발표했다.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데뷔 7주년인 19일 승리가 미니앨범을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 공식블로그에 ‘7판타스틱 이어’라는 제목과 함께 태양계의 7번째 행성인 천왕성을 모티브로 한 빅뱅 데뷔 7주년 포스터를 같은 날 공개했다. 승리는 이날 오전 12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7년이란 세월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들이 저희를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라면서 “이 글을 올리기 전에 멤버들과 통화했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축하한다는 말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나눴습니다. 12시간 뒤 공개될 저의 신곡들은 빅뱅 데뷔 7주년인 오늘 아주 기념적인 음원 공개일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 타이틀곡 ‘할 말 있어요’ 티저 영상에서 승리는 날렵해진 턱선과 성숙해진 남성미를 풍기며 특유의 미성으로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승리 19禁 티저 수위가…

    승리 19禁 티저 수위가…

    빅뱅 승리의 ‘19금’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승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제목이자 1번 트랙인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의 19금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승리 19금 티저 영상에는 승리가 직접 나오진 않는다. 하지만 속옷 차림의 여성이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나 남성의 몸을 만지는 모습 등 수위가 높아 성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볼 수 있다. 승리의 새 앨범은 오는 19일 온라인 음원으로 발표된 후 21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승리 19금 영상 너무 야해”, “승리 영상 성인 인증 못해서 못볼 듯”, “승리 앨범 너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혜정, 남편 소속사 YG 떠나 송지효와 한솥밥

    강혜정, 남편 소속사 YG 떠나 송지효와 한솥밥

    연기파 배우 강혜정이 남편 타블로가 소속돼 있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강혜정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충무로 대표 여배우인 만큼 앞으로 좋은 연기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혜정은 1998년 드라마 ‘은실이’로 얼굴을 알린 뒤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연애의 목적’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09년 가수 타블로와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강혜정의 새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송지효,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박유환 등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대중문화 시장 주무르는 ‘스마트 팬덤’] 흥행 부진한 스타 다독이는 팬… 호텔방 몰카 찍어 괴롭히는 광팬

    [커버스토리-대중문화 시장 주무르는 ‘스마트 팬덤’] 흥행 부진한 스타 다독이는 팬… 호텔방 몰카 찍어 괴롭히는 광팬

    ‘팬은 스타를 닮아간다.’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요즘 입을 모으는 말이다. 스타의 성향에 따라 팬덤의 성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 가수나 배우 등 장르에 따라 팬덤의 활동 영역도 다르다. ‘스마트 팬덤’으로 팬들의 정보교류가 빨라지고 욕구도 그만큼 더 다양해졌다. 연예기획사에서는 팬들만 관리하는 팬매니저나 팬 관리 부서를 따로 두고 이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한다. 빅뱅, 2NE1 등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을 둔 YG 소속 가수들의 공연장에 가면 유독 예술적 성향이 강한 팬들이 몰려든다.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나이대는 10대부터 다양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고 예술적 성향이 짙은 팬들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인적이고 자유분방한 팬들은 스타의 위기 앞에서는 한마음으로 뭉친다. 2011년 빅뱅은 대성의 교통사고로 중대 위기에 직면했다. 이때 빅뱅의 팬들은 똘똘 뭉쳐 이들이 MTV 유럽뮤직어워드에서 한국 최초로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황민희 YG 과장은 “당시 전 세계의 팬들이 합심해 네티즌 투표에 참여했고, 빅뱅은 압도적인 표 차이로 북미 대표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수상으로 멤버들은 컴백에 큰 힘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타와 팬덤은 함께 성숙해 가는 공생 관계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봉사활동을 함께 하면서 사회 공헌의 의미를 배워 나간다. 대부분의 기부나 봉사활동은 스타들의 권유나 그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다. 10~20대 팬층이 두꺼운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대표적이다. 윤두준이 ‘일밤-단비’에서 아프리카에 우물을 지어주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자 그의 팬들은 이후에도 꾸준히 아프리카 봉사 활동에 나섰고, 양요섭은 평소 팀 내에서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활동에 앞장서 ‘개념 아이돌’로 불린다. 특히 양요섭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는 팔찌를 차고 나왔고 한순간에 팔찌를 구입하려는 팬들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빅뱅의 멤버인 태양과 지드래곤은 자신들의 생일을 앞두고 SNS에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 대신 좋은 일에 써달라”며 사회 기부를 독려하기도 한다. 팬덤은 젊은 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아이돌 가수나 배우의 경우 20~40대 팬들이 폭넓게 포진해 있고 이들의 세심한 활동이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상당한 주부 팬까지 확보한 이들은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더욱 세심하고 적극적인 팬덤으로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가수 김범수는 콘서트를 앞두고 ‘겟 올라잇 서포터즈’를 모집했는데 10명 정원에 수백명이 몰려들었다. 30~40대 누님 팬들이 몰렸고 이들은 직접 SNS를 배워 김범수의 공연 소식 등을 리트위트하는 열성을 보였다. 재력을 갖춘 50~60대 팬덤도 영향력이 크다. 한 대형 가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신보를 수십장 사서 직원들에게 돌리는 사장님이나 판매가 부진한 시야 장애석을 단체 구입해 직원들의 문화 체험 기회로 삼아 일석이조를 노리는 기업 회장님도 있다”고 귀띔했다. 배우들의 팬덤은 작품을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수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다. 하지만 세 과시보다는 직접적인 도움을 주려는 실속형 팬들이 많다. 영화배우들의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스타의 영화가 개봉되면 첫주에 관객수를 올려주기 위해 영화관을 통째로빌려 작품을 관람하는 전술을 구사하기도 한다. 배우의 작품이 흥행에 실패하거나 스타의 공백기가 길어질 때도 팬덤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이준기의 팬들은 그의 군 제대 후 컴백작 ‘아랑사또전’이 예상보다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는데도 달동네에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했다. 비의 팬클럽은 그의 입대 중에도 데뷔일에 맞춰 언론사에 떡을 돌렸다. 걸그룹 원더걸스의 팬덤은 친언니나 가족처럼 다정다감한 것이 특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활동 공백기에도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하며 원더걸스 멤버들을 응원해 준다”고 말했다. 배우에게만 팬덤이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상어’의 경우 이례적으로 연출자인 박찬홍 감독의 팬클럽이 움직였다. 이들은 박 감독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단체 티셔츠와 도시락, 음료 등을 들고 촬영 현장을 찾았다. 박 감독의 전작 ‘부활’ ‘마왕’을 거치며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온 팬들이다. 이들은 촬영장 주변과 화장실 청소까지 도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감독의 작품을 변함없이 응원하는 팬들이 있어 정말 고맙고 힘이 났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 날엔 피로가 싹 풀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똑똑해진 팬덤에는 그늘도 있다. 팬덤이 진화한 만큼 부정적 파급력도 커졌다. 팬덤 내부에서도 자정 노력을 기울이지만 그보다는 스타에 대한 맹목적 애정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한 스타배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 A의 팬들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다른 배우에 대한 비방글을 올려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한 아이돌 그룹이 해외에서 불성실한 인터뷰로 논란이 되자 한 극성팬이 “온라인에서 이 그룹에 대한 자살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허위 글을 올려 동정론을 이끌어 내려 했던 것도 단적인 예다. 팬덤 간의 소모적인 싸움도 반복된다. 다양한 아이돌 그룹이 동시에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의 경우 좌석 경쟁 때문에 상호 비방전이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행사 뒤에는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B그룹의 팬들이 C그룹의 팬을 무차별 폭행했다더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기도 한다. 한 아이돌 그룹 소속사 관계자는 “어떤 작품이 물망에 올랐더라도 회사 내부적인 스케줄에 따라 출연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회사로 전화를 걸어 경쟁 팀과 비교하면서 출연 여부까지 일일이 간섭하는 막무가내형 팬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비대해진 팬덤의 영향력 행사로 시장이 왜곡될 우려도 있다. Mnet 아시아 뮤직 어워드, 서울 드라마 어워즈 같은 시상식의 투표 참여 등에 특정 팬덤의 조작 논란이 반복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의 순위 선정 기준에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가 포함되면서 논란은 점차 가열되고 있다. 해외의 팬덤도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저작권 침해다. 자체 자막 제작을 통한 드라마 공유에만 열을 내면서 저작권이나 공식 수입 자료 등은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태국에서 유통 중인 국산 콘텐츠 가운데 음악과 영화의 불법 콘텐츠 비율은 9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 남성 배우의 소속사 대표는 “해외에서 상대배우 매니저나 보조 출연자로 둔갑해 나타나기도 하고 호텔에 수술용 내시경을 몰래 카메라로 넣는 사생팬이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및 일본 팬들 등 사생팬들도 비슷한 양상으로 변해가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연예기획사들 ‘음원 사재기’ 檢수사 요청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등 4개 대형 연예기획사가 이른바 ‘음원 사재기’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이들 기획사는 7일 서울중앙지검에 디지털 음원 사용 횟수 조작행위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음원 사재기’로 불리는 디지털 음원 사용 횟수 조작은 연예기획사가 소속 가수의 음원을 조직적으로 반복 스트리밍해 음원을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키는 행위다. 실제로 음원사이트들의 자체 모니터링 결과 특정 아이디나 IP 계정에서 특정 곡에 대해 비정상적인 재생이 반복되고, 스트리밍 재생 시간이 1분 이상이면 차트 순위에 반영된다는 점을 이용해 특정 음원을 1분 내외로 반복 재생하는 등의 사례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렇게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음원은 손쉽게 ‘인기곡’으로 둔갑한다. 한 대형기획사 관계자는 “정상적인 음원 출시와 유통 활동을 하는 기획사들이 불이익을 받고 디지털 음악사이트 차트의 신뢰를 갉아먹는 행위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음악저작권 관리 선정 재공고

    정부와 음악단체, 정치권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음악 저작권 관리 복수체제 도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악 저작권신탁관리업 신규허가 대상자 선정에 신청한 4개 단체를 심사한 결과 적격자가 없어 8월 중 재공고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방송협회, SM·JYP·YG엔터테인먼트 등 대형음반기획사 컨소시엄 등 총 4개 기관 및 업체가 신청했다. 문체부는 이들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친 결과 비영리법인으로서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 적격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YG 안무팀장인데…” 속여 빅뱅 팬들을…

    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인기그룹 빅뱅의 콘서트표를 위조, 판매해 돈을 챙긴 혐의로 댄스 강사 김모(2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빅뱅의 콘서트표 50장을 위조, 인터넷을 통해 6명에게 장당 3만∼30만원을 받고 24장을 팔아 65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인터넷 물품 판매 사이트에 골프채, 백화점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14명으로부터 75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김씨는 집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그림판에 공연티켓 일련번호 등을 입력하고 문구점에서 컬러프린트로 출력하는 수법으로 티켓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직접 만든 ‘YG엔터테인먼트 안무팀장’ 명함을 피해자들에게 보여주며 “소속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표”라고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YG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는 것이 꿈이어서 명함을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예병사’ 논란 세븐,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연예병사’ 논란 세븐,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최근 군 복무 중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논란을 일으킨 가수 세븐(최동욱)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아주경제가 보도했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 발표를 유보했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세븐이 이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계약) 기간이 끝나 자연스레 계약이 해소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속계약 종료에 대해) 확인을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전에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세븐은 지난 2011년 4월 YG엔터테인먼트와 2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까지는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세븐의 프로필이 게재돼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나킴 근황 “YG 걸그룹 제외는…”

    유나킴 근황 “YG 걸그룹 제외는…”

    유나킴 근황 소식이 전해졌다. YG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에서 제외된 유나킴이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나킴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유나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유나킴은 “현재 미국에 있고, 한달 반쯤 후 대학에 들어갈 것”이라며 “공부를 오랜만에 하는 거라 걱정은 좀 있지만 앞으로 많은 일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유나킴은 ‘슈퍼스타K4’ 당시 미국 예선을 거쳐 오디션에 임했던 출연자로 최근까지 YG에 소속돼 신인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19일 YG는 신인 걸그룹에 대한 콘셉트를 공지하는 과정에서 유나킴은 제외했다고 밝혔다. 유나킴은 “오랫동안 응원해주고 좋게 봐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고, 여러분 덕분에 많이 웃을 수 있었다”며 “지금 이러한 결정에 대해 좋게 봐줬으면 한다. 항상 밝고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유나가 되겠다”고 밝혔다. 유나킴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나킴 근황 오랜만인 듯”, “유나킴 근황, 반갑지만 YG에서 제외돼서 너무 아쉽네요”, “유나킴 근황 오랜만에 보니 더 예뻐졌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쁜 기집애의 나쁜은 멋있다는 뜻”… 홀로 서도 당당한 씨엘

    “나쁜 기집애의 나쁜은 멋있다는 뜻”… 홀로 서도 당당한 씨엘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리더 씨엘(CL·22)은 예쁘고 귀여운 다른 걸그룹과는 달리 ‘쎈’ 이미지로 각인돼 있다. 무대에서의 넘치는 카리스마와 힘 있는 랩, 독특한 패션 감각까지 다른 걸그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로 그룹을 이끌어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데뷔 4년 만에 솔로 싱글을 발표하며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제목마저도 ‘나쁜 기집애’다. 6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씨엘은 검은색의 단정한 원피스를 입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말을 하는, ‘나쁜’ 씨엘이 아닌 ‘착한 이채린(본명)’의 모습이었다. “‘나쁜 기집애’의 나쁘다는 건 멋있다는 뜻입니다. 씨엘과는 100% 맞지만 평소의 채린이랑은 정반대예요.” ‘나쁜 기집애’는 씨엘이 1년 전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와 가볍게 이야기하다 나온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테디 오빠가 저보고 ‘네가 만약 솔로로 활동한다면 나쁜 기집애라고 노래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그에게 ‘나쁜 기집애’라는 별명을 붙여 준 건 테디가 처음이 아니었다. 씨엘이 연습생 시절 YG패밀리의 무대에 올랐을 때 프로듀서 페리가 만들어 준 랩의 문구 중 하나가 ‘더 배디스트 피메일’(The Baddest Female)이었다. “이 문구가 마음에 들어 평소 사인을 할 때도 이 문구를 썼어요. 노래와 우연히 겹쳤죠.” 씨엘은 ‘나쁜 기집애’를 ‘순도 높은 힙합’이라고 자부했다. BPM 70의 느린 비트 위에 덥스텝과 더기 등 최신 사운드로 무장했고, 여기에 씨엘의 쉴 새 없는 랩이 쏟아진다. 그는 “그동안 그룹 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보컬도 해야 했다”면서 “이번 노래를 통해서는 여성 래퍼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비트가 느리고 보컬 파트가 없어 다소 난해하게 들릴 수도 있다. 이미 같은 소속사에서 솔로 힙합 음반을 냈던 빅뱅의 지드래곤에 빗대 ‘여자 지드래곤’이라 평가절하하는 시선도 없지 않다. 하지만 그는 덤덤하다. “제가 힙합을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솔로 앨범에서는 힙합을 하고 싶었어요. 투애니원은 알아도 씨엘은 모르는 대중들도 있을 텐데 제 노래를 들어 주고 관심을 가져 준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솔로 활동도 잠시 6월 중순에는 투애니원으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스물두 살 씨엘의 욕심은 끝이 없다. “여성 래퍼로 홀로 서기를 했지만 저를 여성 래퍼로만 한계를 두고 싶지 않아요. 랩, 보컬, 패션 등 저의 다양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다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상장 대박’ 실종

    기업 신규 상장을 통해 지분가치 1000억원을 넘기는 주식 부자가 2년째 나오지 않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상장된 28개사의 대주주 지분가치를 지난 2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신흥 주식 부자는 예년의 절반 이하인 1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2009년 신규 상장사에서는 지분 가치가 100억원이 넘는 대주주가 33명이었다. 2010년과 2011년도 각각 42명과 39명이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가치 자체도 많이 줄었다. 2012년 신흥 주식부자 14명의 지분가치는 평균 251억원으로 2010년 1881억원, 2011년 527억원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했다. 상장 후 지분가치가 1000억원을 뛰어 넘으며 이른바 ‘대박’을 터뜨린 경우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후로 나타나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2011년 11월 상장)는 지분가치가 공모가 기준 607억원에서 현재 2363억원까지 불어났다. 신흥 주식 부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종우 IM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예전과 달리 벤처 기업이 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부자가 나오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새 신규 상장기업 자체가 적을뿐더러 상장하더라도 규모가 작은 코스닥 시장에 한정되고 있다”면서 “그만큼 지분가치가 큰 기업이 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가짜 싸이의 정체는… 한국인 입양아 출신

    가짜 싸이의 정체는… 한국인 입양아 출신

    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가수 싸이 행세를 해 유명세를 탄 프랑스의 30대 남성이 한국 입양인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칸에서 고급 파티장을 돌아다니면서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말춤을 추며 가짜 싸이 행세로 융숭한 대접을 받은 이 남성은 24일 한 국내 방송사와의 현지 인터뷰에서 자신이 3세 때 한국에서 프랑스로 입양된 사람이라고 밝혔다. 드니 재완 카레라는 이 남성의 한국 이름은 김재완으로 서울에서 태어나 입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한국말을 하지 못하고 한국을 방문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카레는 지난해 말 한 클럽에 놀러 갔다가 싸이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닮은꼴 역할을 시작해 밤무대에 널리 알려졌으며 프랑스 방송에도 몇 차례 출연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가수 싸이는 이날 유엔 사무총장 신탁기금의 특별 프로젝트에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엔 사무총장 신탁기금이 세계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특별 프로젝트에 싸이가 지난 10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 기부금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추진하는 빈곤 퇴치 사업과 ‘밀레니엄 개발 목표’ 달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악동뮤지션’ YG와 전속계약…양현석 품으로

    ‘악동뮤지션’ YG와 전속계약…양현석 품으로

    SBS ‘K팝 스타 시즌2’ 우승자인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YG엔터테인먼트의 품에 안겼다. YG는 24일 “자세한 조건을 밝힐 수는 없지만 악동뮤지션과 부모를 만나 원만하게 전속 계약 협의를 마쳤으며 수일 안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악동뮤지션은 “우리 음악을 가장 잘 뒷받침해줄 수 있는 곳이 YG라고 생각했다”면서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악동뮤지션은 정식 데뷔 전부터 신선한 멜로디의 자작곡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라면인건가’, ‘크레셴도’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음원시장을 강타했다. 최근 CM송 ‘콩떡빙수’를 선보여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양현석 YG 대표는 “악동뮤지션이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보호해주는 액자와 유리 역할을 해야 할 뿐 덧칠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들이 지닌 자체 순수함과 천재성을 그대로 살리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sieoul@seoul.co.kr
  • 윌 스미스 “영화 크게 흥행하면 싸이와 음반 내겠다”

    윌 스미스 “영화 크게 흥행하면 싸이와 음반 내겠다”

    헐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신작 ‘애프터 어스’(감독 M. 나이트 샤말란)를 들고 한국을 찾았다. 작년 같은 날 ‘맨 인 블랙 3’로 내한한지 꼭 1년 만이다. 윌 스미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한국 팬들에게 ‘깜짝’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윌 스미스는 “’애프터 어스’가 한국에서 아주 크게 흥행에 성공하면 싸이와 같이 음반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들 제이든 스미스도 “그럼 저는 지드래곤이랑 노래를 부를 것”이라며 웃어 보였다. 영화 ‘애프터 어스’는 3072년 인류에게 버림받아 황폐해진 지구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공격적으로 진화한 생명체에 맞서 생존이 달린 극한의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윌 스미스 부자가 함께 영화에 출연한 것은 영화 ‘행복을 찾아서’(2006) 이후 7년 만이다. 아들 제이든 스미스는 “7년 전에는 주로 많이 배우는 입장이었지만 이번에는 영화에 대한 서로의 관점 등에 대해 얘기를 주고받으며 협력하는 모습이 많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영화의 아이디어도 두 사람이 평범하게 나눈 대화에서 시작됐다. ”아버지는 영화산업계의 사전처럼 모든 걸 다 가르쳐줬어요. ‘스타워즈’에 나오는 ‘요다’처럼 자기를 ‘큰 흑인 요다’라고 하면서 직접 가르쳐줬죠.” 영화 속 엄격한 아버지의 모습과 달리 윌 스미스는 기자회견장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시종일관 아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제이든 스미스는 “일상의 아버지도 지금 보는 모습과 비슷하다”면서 “재미있고 ‘쿨’하고 생사와 관련된 게 아니면 뭐든지 시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부모로서 교육 지침이라면 자체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겁니다. 오히려 아버지 말을 듣지 말라고 교육하는 중이죠. 제이든은 사춘기라 제 말을 듣기 싫어하는 부분도 꽤 있어요. 하지만 남을 존중하고 절제하고 차분한 요소가 있어서 어떤 어려움에 봉착해도 잘 극복하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만능 엔터테이너’ 윌 스미스는 부인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함께 이번 영화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윌 스미스는 “많은 역할을 하다 보니 역할 분담이 어려웠다”면서 “세계 최대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어야지 생각하면서 아들이 감성적으로 성장하고 같이 작업하면서 어떤 것을 배워가는지도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고 회상했다. ”극 중 아들에게 명령하며 장군으로서의 입장과 아버지로서 입장이 충돌하는 모습이 있어요. 실생활에서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이런 갈등을 극 중 인물의 갈등에 반영하기도 했죠. 제이든이 독사와 함께 있는 장면도 있는데 제가 최악의 부모로 나타나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웃음)” 제이든 스미스는 “영화의 시점이 미래든 과거든 부자간의 갈등이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얘기”라며 “부자간에 많은 대화를 촉진하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마이크를 세우는 등 유쾌한 웃음을 준 윌 스미스는 전날 YG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은 환상적이고 창의력이 흘러넘치는 국가”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한국을 느끼고 감상하고 싶어요. 한국 여성들도 매우 아름다워서 더 자주 방문하고 싶어요. 마치 ‘마더 파더 젠틀맨’ 같은 느낌이에요.” 싸이의 신곡 ‘젠틀맨’ 후렴구를 부르며 한국과 싸이에 대한 애정을 나타낸 윌 스미스는 “5월7일을 공휴일로 해서 ‘윌리데이’로 지정해주면 매년 내한하겠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영화는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윌 스미스는 국내에서 먼저 개봉하는 이유를 묻자 “아무래도 한국 영화 산업이 미국 등 다른 시장보다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 관객 여러분이 실망시키지 않길 바란다”고 웃었다. ”이번 영화가 한국에서 흥행하면 아예 스미스 가(家)와 YG패밀리가 함께 앨범을 내는 건 어떨까요? 단 영화가 아주 크게 흥행해야 합니다. (웃음)”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싸욘세’ 싸이, 드디어 비욘세 만나다

    ‘싸욘세’ 싸이, 드디어 비욘세 만나다

    ‘월드스타’ 싸이(36)가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32·여)를 만났다.싸이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드디어 비욘세와 ‘싱글 레이디’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비욘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 행사 ‘2013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에서 만났다.싸이는 지난달 열린 자신의 콘서트 ‘해프닝’에서 비욘세의 히트곡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 무대를 선보여 ‘싸욘세’로 불리기도 했다.싸이는 이 행사에서 비욘세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다”면서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언맨 3’의 여주인공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 찍은 사진도 트위터에 올렸다.싸이는 앞서 ABC TV 유명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Live! with Kelly & Michael)에 출연해 MC들에게 ‘시건방춤’과 ‘꽃게춤’을 전수했다.싸이는 오는 9일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초청 특별 강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싸욘세’ 싸이, 드디어 비욘세와 조우

    ‘싸욘세’ 싸이, 드디어 비욘세와 조우

    ’월드스타’ 싸이(36)가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32)를 만났다. 싸이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비욘세와 ‘싱글 레이디’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 행사 ‘2013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에서 만났다. 싸이는 지난달 열린 자신의 콘서트 ‘해프닝’에서 비욘세의 히트곡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 무대를 선보여 ‘싸욘세’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이 행사에서 비욘세뿐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다”며 할리우드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 찍은 사진도 트위터에 공개했다. 싸이는 앞서 ABC TV 유명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 (Live! with Kelly & Michael)’에 출연해 MC들에게 ‘시건방춤’과 ‘꽃게춤’을 전수했다. 그는 오는 9일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초청 특별 강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윌&제이든 스미스 부자 내한…”영화 흥행땐 싸이·지드래곤과 앨범”

    윌&제이든 스미스 부자 내한…”영화 흥행땐 싸이·지드래곤과 앨범”

    윌 스미스(45·오른쪽)와 제이든 스미스(15) 부자가 같은 영화에 출연한 것은 2006년 ‘행복을 찾아서’ 이후 7년 만이다. 파산한 의료기기 세일즈맨 아버지 밑에서 엉터리 유치원에 다니며 행복의 철자(happiness)를 잘못 적던(happyness) 영화 속 귀여운 꼬마는 이제 변성기를 맞은 소년이 됐다. 제이든은 “첫 영화가 배우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는 협업의 느낌이었다”고 설명할 만큼 훌쩍 컸다.  오는 30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하는 영화 ‘애프터 어스’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스미스 부자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식스 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은 맡은 이 영화는 인류가 새로운 행성에 정착한 뒤, 인간에게 적대적으로 변한 3072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삼았다. 윌은 아들 키타이 레이지와 비행을 하다 지구에 불시착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 역을 맡았다.  “키타이는 불시착 과정에서 부상당한 아버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위협적인 동식물이 가득한 지구에 혼자 뛰어들어요. 다친 아버지는 아들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도록 내버려 둘 수밖에 없죠. 둘은 끊임없이 갈등하고 충돌해요. 실제 우리의 삶도 비슷하지 않나요? 험한 세상이지만 결국에는 자식들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이겨 나가도록 하잖아요.”(윌 스미스)  윌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42)가 제작자로 참여한 이 영화의 아이디어도 부자 간의 대화에서 비롯됐다. 윌은 “나도 아버지가 일하는 모습을 배우면서 자란만큼 아들에게도 영화를 알려주고 싶었다. 연기도 중요했지만 아버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 무척 애를 썼다”면서 “아들이 영화 일을 계속해도 좋지만 세상은 넓은 만큼 삶을 즐길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을 하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영화 ‘맨 인 블랙3’ 홍보를 위해 방한했던 윌은 싸이의 신곡 ‘젠틀맨’ 후렴구를 부르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6일 경복궁과 YG엔터테인먼트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부자는 “영화가 흥행하면 싸이, 지드래곤과 각각 앨범을 내겠다”고 공언해 좌중의 환호를 받았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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