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YG엔터테인먼트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가정폭력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첨단무기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크리스마스트리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 국토교통위
    2025-1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93
  • 빅뱅, 올해 ‘음반왕’ 유력 “43만장 돌파”

    빅뱅, 올해 ‘음반왕’ 유력 “43만장 돌파”

    빅뱅이 올해 최다 음반을 판매한 ‘음반 왕’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음반 판매량 조사 기관인 한터차트 기준에 따르면 11월 초까지 올해 빅뱅의 음반 판매고는 ‘43만 여장’으로 이는 현재로써 국내 가수 중 최고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미니앨범에 이어 빅뱅의 정규 2집이 발매된 지 단 4일만의 집계량 인것을 고려해 볼 때 약 2개월 여의 시간이 남은 연말까지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망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로써 데뷔 2년에 이른 빅뱅이 지금껏 총 판매한 음반 판매량은 1백만장을 넘기게 된다.”며 “불황이 지속됐던 음반시장에서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 활동으로 인해 2개월 간의 짧은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빅뱅은 10일 현재 온오프라인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빅뱅은 정규 2집 ‘리멤버’를 발표한지 4일 만에 음반 판매 순위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빅뱅은 이번 정규2집의 타이틀곡 ‘붉은 노을’로 각 온오프라인 음악차트 1위에 등극하며 상반기 히트곡이였던 ‘마지막 인사’와 ‘하루하루’에 이어 3번째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탑 ‘불편한 진실’

    인기그룹 빅뱅의 탑(21·본명 최승현)이 입원한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은 6일 “탑의 입원 이유는 과로와 수면부족으로, 수액치료 등을 통해 회복됐다.”고 밝혔다. 장세경 병원장은 우울증 약을 과다복용했다는 본지 보도(11월6일자15면)에 대해 “약물을 복용했다는 의료기록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탑의 약물 복용에 따른 위세척 시술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안 한 것 같다.”고 했다가 “안 했다.”고 말을 바꿨다. 또 진료기록을 삭제했다는 지적에 대해 “삭제는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병원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미숙한 대응으로 의혹이 더욱 커졌다는 지적도 있다. 탑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게 아니고, 약물 과다복용이 아니었다면 소속사와 병원 쪽은 입원 당일 과로라는 점을 밝혔어야 했지만 함구했다.뒤늦게 주치의가 나와 “잠을 많이 잤고, 의식은 어제 오후에 깼다.”고 만 간단하게 밝혔다.탑은 이날 오후 퇴원했다.한편 소속사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안정과 휴식을 취하면 활동에 지장은 없다.”면서 “괴소문에 유감을 표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이문세 “‘붉은 노을’ 빅뱅 리메이크 만족”

    이문세 “‘붉은 노을’ 빅뱅 리메이크 만족”

    가수 이문세가 빅뱅의 정규2집 ‘리멤버(Remember)’의 타이틀곡 ‘붉은 노을’에 엄지 손가착을 세워 보였다. 빅뱅의 ‘붉은 노을’을 들어본 이문세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을 만나 원곡 가수로서 지금까지 ‘붉은 노을’ 리메이크 곡 중 가장 마음에 든다는 평가를 전했다. 이문세는 “빅뱅의 ‘붉은 노을’은 세련된 편곡과 멜로디로 새롭게 재구성됐다.”며 “지금까지 후배들이 리메이크한 ‘붉은 노을’ 노래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흡족해 했다. 1988년 발표된 이문세 5집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앨범에 수록된 ‘붉은노을’은 그동안 마야, 신화, 유리상자, 버블시스터즈, M.C. The Max 등 많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됐던 바 있다. 빅뱅은 이미 여러 번 리메이크 된 ‘붉은 노을’을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입혀 전혀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 시키는 도전을 시도했다. 빅뱅은 원곡 가수이자 대선배인 이문세가 손을 들어준 데 힘입어 더욱 자부심을 갖고 컴백 활동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빅뱅의 정규 2집은 선주문 20만장을 기록해 또 한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8일 MBC ‘쇼!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빅뱅은 이날 무대에서 정규 2집의 인트로와 ‘붉은 노을’, ‘리멤버’ 등 총 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독]빅뱅 ‘탑’ 약물중독

    [단독]빅뱅 ‘탑’ 약물중독

    인기그룹 빅뱅의 탑(21·본명 최승현)이 약물중독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5일 서울 중앙대병원 등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2시쯤 운동을 마치고 마포구 합정동 자택으로 들어간 뒤 우울증 치료에 쓰이는 ‘항우울제’ 한달치를 한꺼번에 복용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가족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응급처치를 받은 탑은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본인이 한때 어지럼증을 호소했지만 호흡 등 건강상태는 양호해 응급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다.”면서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가족들은 병원에서 “탑이 아침에 일어나지 않아 방에 들어가 보니 한달치 우울증 약이 없어진 채로 발견돼 곧바로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병원 측이 진료기록에서 한달치의 항우울제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이날 오후 늦게 삭제해 자살 시도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병원 관계자는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항우울제를 한꺼번에 복용했다는 사실은 진료기록에 포함돼 있었다. 탑은 평소 우울증에 시달려 약을 복용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탑이 복용했던 항우울제는 독성이 강해 병원에서는 한달치 이상 처방을 내려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의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감기약을 먹고 과음을 해 병원에 실려간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빅뱅, ’붉은노을’ 뮤비서 ‘서해안 되살리기’ 호소

    빅뱅, ’붉은노을’ 뮤비서 ‘서해안 되살리기’ 호소

    ’서해안 되살리기’를 모토로 한 빅뱅의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의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5일 오전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새 앨범과 타이틀곡 ‘붉은 노을’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빅뱅의 ‘붉은 노을’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낙점된 곳은 서해안 안면도. 소속사 측은 “빅뱅은 최근 붉게 노을지는 영상을 담기 위한 장소로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가 있었던 안면도 해안을 찾았다.”며 “근 1년이 되어가는 기름 유출 사고의 기억을 회고하며 우리 바다인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서 안면도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빅뱅이 일정 동안 어촌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정겨운 모습을 담았다. 빅뱅은 촬영장에 모여든 시민들과 함께 안면도의 지는 해를 감상한 후 수산시장을 방문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속사 측은 “빅뱅의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서해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서해안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빅뱅의 새 앨범 ‘리멤버’는 2년 만에 발매된 정규 앨범으로 선주문량이 20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져 새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치를 시사해주고 있다. 정규 2집 ‘리멤버’의 타이틀 곡 ‘붉은 노을’은 이문세의 원곡 중 후렴구를 샘플링으로 다룬 곡이다. 소속사 측은 “그간 ‘붉은 노을’의 리메이크 곡은 다수 있었지만 빅뱅은 원곡에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융합시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재해석해냈다. 유니크한 스타일의 ‘붉은 노을’로 어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총 11곡이 수록된 빅뱅의 정규 2집 ‘리멤버’는 8곡의 신곡과 함께 지난 히트곡‘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의 리믹스 버전이 담겨있다. 신곡에는 보컬리스트로 성장한 멤버 승리의 솔로곡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등을 포함해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곡들을 싣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일본 활동을 마치고 전격 컴백한 빅뱅은 오는 8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타이틀 곡 ‘붉은 노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정규2집 선주문 20만장… “물량부족”

    빅뱅, 정규2집 선주문 20만장… “물량부족”

    정규 2집 앨범으로 전격 컴백하는 빅뱅의 선주문량이 20만장을 돌파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오는 5일 전격 공개되는 빅뱅의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의 선주문은 20만장을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또 한번 물량 부족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까지 선주문량이 20만장을 넘긴 상태”라며 “전 앨범인 미니 3집 ‘스탠드 업’의 선주문량이 15만장이었던데 비해 이번에는 이를 훨씬 넘어선 수치다. 아무래도 발매 당일 물량부족 사태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했다. 실제 빅뱅의 미니3집은 발매 당일 앨범이 없어 못 파는 매장이 속출해 소속사 측은 물량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바 있다. 기대에 부응하듯 빅뱅의 미니 3집 타이틀 곡 ‘하루하루’는 각 지상파 방송 음악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수록곡 ‘천국’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을 거뒀다. 소속사 측은 선주문 폭주의 요인에 대해 “지난 미니 3집의 성공으로 빅뱅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하며 “게다가 이번 앨범은 빅뱅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빅뱅의 음악에 대한 믿음이 앨범 주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음반 매장도 바빠졌다. 국내 대형 음반매장인 핫트랙스와 신나라 레코드 등은 빅뱅 정규 2집 발매일에 맞춰 물량 확보 및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일본 활동을 마치고 정규 2집으로 컴백하는 빅뱅은 오는 8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타이틀 곡 ‘붉은 노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휘성, ‘별이 지다’로 다시 별이 되다

    휘성, ‘별이 지다’로 다시 별이 되다

    올 가을 가요계는 남성 솔로 가수들의 전쟁터다. 군제대 후 컴백한 김종국과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월드스타’ 비의 컴백까지. 가요팬들은 이들의 달라진 음악과 춤을 파악하느라 눈과 귀가 바쁘다. 여기에 또 한 명의 빅스타가 가세한다. 바로 6집 미니앨범 ‘위드 올 마이 하트 앤 소울’로 돌아온 R&B 싱어송라이터 휘성(본명 최휘성·26)이다. ●흑인음악 감수성 살린 6집으로 컴백 지난 2002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1집 ‘안되나요’를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오른 휘성. 그는 지난해 오랫동안 둥지를 틀었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발표한 5집에서 댄스곡 ‘사랑은 맛있다’로 한 차례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4집까지 앨범 재킷에 웃는 사진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저를 어둡고 우울한 느낌의 R&B 가수로 보는 시각이 많았어요. 그래서 밝고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렸던 거죠. 앨범이 망하지는 않았지만, 기존 휘성의 음악과 다르다며 어색해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더군요.” 그래서 그가 이번 6집에서 내세운 것은 음악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정통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다. 이를 위해 R&B, 솔, 슬로 잼, 네오-솔 등 본래 추구하던 흑인음악의 본질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전보다 한결 차분하고 정돈된 앨범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심하게 튀거나 지루한 부분 없이 노래마다 곡 분위기를 살렸어요.” ●소문난 작사가… “판타지 소설도 써보고 싶어요” 가요계의 인정받는 작사가답게 6집 전곡의 가사를 직접 쓴 휘성은 이번에도 톡톡튀는 표현과 손에 잡힐듯한 사실적인 노랫말을 지어냈다.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 된 여자친구와 결국 이별을 선택하게 된다는 내용의 타이틀곡 ‘별이 지다’의 가사는 앨범을 내자마자 본인의 경험담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의 드라마처럼 뚜렷한 컨셉트와 기승전결이 있는 가사를 좋아해요. 이번에도 혼자 생각을 하다가 톱스타 여자친구(줄리아 로버츠)와 평범한 남성(휴 그랜트)의 사랑을 그린 영화 ‘노팅힐’이 떠올랐고, ‘마지막에 휴 그랜트가 줄리아 로버츠를 찾아가지 않았다면´ 하는 상상을 글로 옮긴 거예요. 더 이상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결부시키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2번 트랙 ‘완벽한 남자‘에서는 잘난 연인의 수준에 맞추려고 하지만 현실과의 괴리를 느끼는 남성의 심정을, 이효리가 참여한 ‘초코 러브´에선 남자 친구의 집에 처음 놀러간 여인의 떨리는 심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비롯, 윤하의 ‘비밀번호 486’ 등 그동안 100편이 넘는 곡에 노랫말을 붙일 정도로 왕성한 창조력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우울증 때문에 스스로 나를 믿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자기 계발서를 자주 읽게 되었어요. 자신감의 차이는 사물을 다면적으로 볼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고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다양한 면을 자꾸 유추해보려고 애썼죠. 나중엔 판타지 소설도 한번 써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서태지가 극찬한 신인’으로 데뷔한 그에게서 믿기 힘든 발언이 나왔다.“저 스스로 노래를 잘 못한다고 생각해요. 발성도 좋지 않고 테크닉도 빈약한 편이죠. 신인 시절까지 합치면 근 10년인데 지금도 끊임없이 보컬 훈련을 받아요. 언젠가 가수를 그만둘 수도 있지만, 음악이든 다른 예술이든 그때그때 감정에 충실한, 창조적인 아티스트로 대중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요.”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빅뱅, 정규2집 ’붉은노을’ 티저영상 전격공개

    빅뱅, 정규2집 ’붉은노을’ 티저영상 전격공개

    그룹 빅뱅의 정규 2집 타이틀 곡의 아웃라인이 드러났다. 올 연말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할 빅뱅의 정규 2집 ‘리멤버(Remember)’의 타이틀 곡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1월 5일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빅뱅은 이에 앞서 30일 오전 11시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ygfamily.com)를 비롯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을 공개하는 티저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정규 2집 타이틀곡은 이문세의 노래를 빅뱅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붉은 노을’.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은 이미 여러 차례 다른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됐지만 빅뱅은 기존의 곡들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곡을 재해석해 표현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빅뱅의 정규 2집은 30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빅뱅은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 콘서트 투어 중으로 알려졌으며 투어를 마치는 국내 무대에 전격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日진출곡, 22일 국내에도 전격 공개

    빅뱅 日진출곡, 22일 국내에도 전격 공개

    그룹 빅뱅이 일본 내에서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넘버 원’(Number 1)이 국내에도 전격 공개된다. 빅뱅의 일본 진출 앨범 ‘넘버 원’(Number 1)의 음원이 22일 오후 국내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도 소개되며 베일을 벗는다.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본에서 ‘스탠드 업 투어’(Stand Up Tour 2008)를 앞두고 있는 빅뱅은 콘서트에 앞서 앨범을 발매해 일본 내 빅뱅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었다. 총 8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6곡의 신곡과 기존 히트곡 2곡을 담고 있다. 스웨덴 프로듀싱팀 ‘실버룸’(Silverroom)이 참여한 ‘넘버 원’은 지드래곤, 탑 두 랩퍼의 바운스감 넘치는 랩핑과 태양의 독특한 가성이 배합을 이룬 곡이다. 리드미컬한 클럽 사운드가 특징인 이 곡은 지금껏 빅뱅이 선보였던 곡과 또 다른 음악 색을 가미했다는 점에서 한일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이 외에도 태양의 솔로앨범에 수록됐던 ‘Make Love(메이크 러브)’가 R&B버전으로 재탄생 돼 담겼으며 ‘Everything(에브리씽)’,‘Remember(리멤버)’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가한 곡들이 눈에 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전곡이 영어로 녹음됐으며 당장 미국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한다.”며 “빅뱅의 무대가 결코 아시아에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증명하는 앨범”이라고 자신했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년만에 뭉친 YG패밀리 단체곡 방송불가 판정

    6년만에 뭉친 YG패밀리 단체곡 방송불가 판정

    YG패밀리가 6년여 만에 뭉쳐 힙합 단체곡을 선보였지만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YG패밀리는 힙합듀오 YMGA(Masta Wu, DM)의 1집 앨범에 단체곡 ‘What’을 수록해 화제를 모았지만 방송 3사 심의위원회로부터 곡의 가사 중 일부가 방송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힙합 단체곡 ‘What’은 활동 자체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오랜만에 YG래퍼들이 한데 모여 노래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 곡”이라며 “어느정도 예상했던 결과다. YMGA에게는 타이틀 곡이 아니여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What’은 YG패밀리가 지난 2002년 ‘멋쟁이 신사’ 이후 6년만에 발표한 힙합 단체곡으로 빅뱅의 지드래곤이 첫 파트를 맡았다. YG패밀리의 대표 아티스트인 원타임의 Teddy(테디)와 스토니스컹크의 Kush(쿠시)가 랩퍼와 싱어로서의 실력을 뽐냈으며 페리, CL 등의 YG 랩퍼들도 총 출동했다. 한편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낸 YMGA는 피처링 지원 사격에 나선 엄정화와 함께 17일 KBS ‘뮤직뱅크’, 18일 MBC ‘쇼!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 출처 = YG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 故 최진실 슬픔 딛고 첫 뮤비 출연

    엄정화, 故 최진실 슬픔 딛고 첫 뮤비 출연

    절친한 동료였던 故 최진실을 떠나 보낸 슬픔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한 엄정화가 다시 가수로서 활동을 재개했다. 엄정화는 자신의 최근 10집 앨범을 제작해줬던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힙합 듀오인 YMGA(마스터 우, DM)의 타이틀곡 ‘Tell it to my heart’ 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뮤직 비디오에 우정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당초 엄정화는 자신의 앨범 수록곡인 ‘키스’(KISS)피처링에 YMGA가 나서자 고마움을 표하며 “YMGA의 활동에 적극 힘이 돼 주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정화가 YMGA의 뮤비 출연과 첫 무대에도 함께 오를 계획이었으나 아직 완전히 회복을 이루지 못한 상태”라며 “첫 무대에는 함께 서기 힘들 것”이라 밝혔다. 이에 YMGA는 엄정화에게 “먼저 마음을 추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들만의 첫 무대를 꾸리기로 결심했고 엄정화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YMGA는 “아쉽지만 엄정화 선배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뮤직비디오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엄정화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6년만에 YG패밀리의 힙합 단체곡 ‘What’이 수록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YMGA의 앨범은 10일 온,오프라인에 동시 공개되며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YG패밀리, 6년만에 뭉쳐 단체곡 발표

    YG패밀리, 6년만에 뭉쳐 단체곡 발표

    YG패밀리가 지난 2002년 ‘멋쟁이 신사’ 이후 6년여 만에 뭉쳐 힙합 단체곡을 선보인다. 오는 10일 YG엔터테인먼트가 전격 공개하는 힙합듀오 YMGA(Masta Wu, DM)의 데뷔 앨범 ‘Made in R.O.K’에 YG패밀리의 랩퍼들이 총 출동한 단체곡 ‘What’이 수록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YMGA는 YG언더그라운드 소속 마스터 우(Masta Wu)와 디지털 마스터(Digital Masta, DM)로 구성된 힙합 듀오로 ‘젊은 갱스터 연합’(Young Men Gangsta’s Association)이라는 뜻의 앞글자 이니셜을 따서 그룹명을 정했다. YG패밀리가 함께 부른 ‘What’은 빅뱅의 지드래곤이 첫 파트를 맡았다. 지드래곤은 6년 전 YG의 연습생으로 ‘멋쟁이 신사’에 참여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단체곡 참여의 의의가 남다르다. 또한 지드래곤에 이어 YG패밀리의 대표 아티스트인 Teddy(테디)와 Kush(커쉬)가 랩퍼와 싱어로서의 실력을 뽐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웅장한 힙합 비트 위에 YG랩퍼들 랩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번 곡 ‘What’은 YG패밀리 팬뿐만 아니라 힙합 마니아들의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G패밀리 단체곡 ‘What’이 수록된 YMGA의 데뷔 앨범 ‘Made in R.O.K’는 오는 10일 음원과 동시에 음반이 발매된다. 사진 출처 = YG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日콘서트 예매폭주 ‘1회 공연’ 추가

    빅뱅, 日콘서트 예매폭주 ‘1회 공연’ 추가

    최근 미니3집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일본 콘서트를 위해 출국한 그룹 빅뱅이 현지 팬들의 예매 폭주로 행복한 지명을 지르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일본 3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인 빅뱅의 ‘스탠드 업 투어(STAND UP TOUR 2008)’ 콘서트는 티켓 예매가 오픈되기가 무섭게 매진됐으며 이에 소속사 측은 미처 예매하지 못한 팬들을 고려해 공연을 1회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28, 29일 오사카, 나고야에서 열리는 공연은 이미 매진됐다.”며 “11월 1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오후 7시 공연도 콘서트 개최까지 한 달이나 남은 상황에서 매진이 임박하게 돼 1회 공연을 추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초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포 더 월드(For The World)’를 발표한 빅뱅은 이후 3월 초 도쿄에서 열린 첫 번째 콘서트 3회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일본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지난 8월 미니2집 앨범 ‘위드 유(With U)’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기자회견에 1백여 명의 기자단이 참석하는 등 일본 내에서 빅뱅의 인기를 실감하는 자리가 됐다. 당시 일본 언론 ‘루이르’의 요코 노노야마 기자는 “일본 내에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빅뱅도 자연스럽게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알려지게 됐다.”며 “빅뱅은 일본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그 이름을 들어봤을 만큼 인지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일본 콘서트에 앞서 오는 22일 일본 내 첫 번째 정규 앨범 ‘넘버원(Number 1)’을 발매하며 당분간 일본 활동에 매진할 전망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성, 빅뱅 일본활동 불구 ‘패떴’ 강행한다

    대성, 빅뱅 일본활동 불구 ‘패떴’ 강행한다

    빅뱅 멤버 대성(본명 강대성, 18)이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출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며 유재석과 함께 ‘덤앤더머’ 형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성은 빅뱅의 일본 활동과 함께 ‘패떴’ 출연을 병행할 계획이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대성이 ‘패떴’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며 “일본활동과는 상관없이 ‘패떴’은 계속 출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성은 일본 활동을 하면서도 녹화일에 맞춰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쪽으로 활동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28일 일본 콘서트에 앞서 22일 일본 첫 번째 정규 앨범 ‘넘버원(Number 1)’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석에도 우린 일한다”…스타들은 명절은?

    “추석에도 우린 일한다”…스타들은 명절은?

    2008년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가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유달리 짧은 올 추석 연휴를 보내는 스타들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올 추석을 보낼 전망으로 들뜬 분위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일로 추석 연휴를 보내는 ‘워크홀릭파’와 “추석은 가족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겠다는 ‘휴식파’로 나눌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은 올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그 남다른 계획을 알아보았다. # 남들은 놀아도 나는 일한다 ‘워크홀릭파’ 일로 올 추석을 보내는 스타들 중 대표적인 경우는 비(본명 정지훈)와 쥬얼리, FT아일랜드가 있다. 올 10월 5집 앨범 발매를 앞둔 비는 음반 막바지 작업에 몰입할 계획이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비는 현재 95%정도 완성된 음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이며, 올 추석도 음반 작업으로 보낼 것 같다.”고 올 추석 계획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원 모어 타임’ 열풍을 일으킨 쥬얼리 멤버들 또한 오는 11일부터 16일 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MBC ‘2008 쇼뮤지컬 추석판타지’ 무대에 서느라 누구보다 바쁜 추석을 보낸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쥬얼리가 올 추석을 일하면서 보내게 됐다. 멤버들 건강관리를 위해 소속사 또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누구보다 바쁜 추석 연휴를 보내게 됐음을 전했다. 최근 2집 앨범 ‘Colorful Sensibilty’를 발매한 남성 5인조 밴드 FT아일랜드 또한 14일 추석 당일을 제외 하고는 음반 홍보 활동 및 방송 무대로 쉬지 않고 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류스타 연정훈 또한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촬영으로 분주한 연휴를 보낼 예정이며 소지섭 또한 출연작 ‘영화는 영화다’ 홍보를 위한 무대인사를 추석 연휴 내내 가질 계획이다. # 추석은 가족과 함께! ‘휴식파’ ‘추석은 가족과 함께’를 외치며 올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운 대표적인 스타는 이효리, 원더걸스, 빅뱅이 있다. 지난 7월 정규 3집 앨범 ‘It’s Hyorish’를 발매한 이효리는 가수 활동은 물론 ‘패밀리가 떳다’등 전방위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었다.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했던 이효리는 올 추석연휴 동안 모든 활동을 잊고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친구들을 만나며 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여성 5인 그룹 원더걸스 또한 모든 것을 잊고 가족과 함께 연휴를 보낸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원더걸스는 추석 연휴 동안 특별한 스케줄을 잡지 않았다.”며 “그간 쉬지도 못하고 활동해 온 멤버들이라 올 추석이 더욱 각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고의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남성 5인조 그룹 빅뱅 또한 멤버 대성의 뮤지컬 연습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일정이 없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으로 특별한 활동 계획을 잡지 않았다. 대성만 추석 기간 동안 뮤지컬 ‘캣츠’ 연습으로 바쁘게 보낼 계획이다.”고 멤버들의 추석 계획을 밝혔다. 이렇게 2008년 추석 연휴 동안 스타들은 현재의 활동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거나 활동을 앞두고 가족과의 재충전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종 브로드웨이’ 안될 이유없죠

    ‘영종 브로드웨이’ 안될 이유없죠

    “2000년에 ‘오페라의 유령’ 준비할 때와 같은 느낌이에요. 당시 100억원짜리 공연을 한다고 하자 다들 그게 가능하냐고 물었죠. 영종 브로드웨이 프로젝트도 그렇게 모든 걸 한번 던져보고자 하는 겁니다.” 2001년 ‘오페라의 유령’으로 국내 뮤지컬 붐의 시위를 당긴 설앤컴퍼니 설도윤(49) 대표는 요즘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를 만드는 데 더 몰두하고 있다.2012년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20만평 규모로 완공될 복합문화단지 ‘영종 브로드웨이’의 운영을 맡았기 때문이다. 시작은 올 초. 투자사인 엥글우드 홀딩스에서 설 대표에게 아이디어를 달라고 제안하면서부터다. 투자금은 총 12억원. 두바이 최고층 빌딩인 버즈두바이의 개발사인 에마르 그룹이 댄다. 이곳에는 10여개의 극장과 예술학교, 테마파크, 문화재단 등이 들어선다. 한마디로 인천에 브로드웨이를 옮겨놓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은 집약형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브로드웨이에서는 뉴욕대, 줄리어드 음대 등 유수의 예술학교가 인재를 쏟아내는 한편 한쪽에서는 공연산업이 돌아가고 있어요. 이렇게 순수예술과 상업예술, 인력개발과 공연제작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모델이 국내 공연계에 절실합니다.” 설 대표는 뮤지컬 전용관을 비롯해 500∼2500석 중·대극장과 공연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외 유수의 예술학교도 유치할 예정이다. 순수예술과 상업예술학교 3개를 고려 중이다. 그는 “미국의 뉴욕대와 접촉 중이고 러시아의 그네신,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등에서 의향을 표시한 상태”라고 말했다. 상·하반기로 나눠 예술축제도 연다. 상업공연축제와 호주의 애들레이드 페스티벌과 같은 순수예술축제를 만들어 도시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직은 청사진에 불과한 이 문화도시가 실현되면 국내 공연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까. 설 대표는 크리에이터 육성과 공연제작의 본거지 설립을 가장 큰 기대효과로 꼽았다. “현재 전국 대학에 15개 뮤지컬학과가 있지만 대부분 배우 양성에 급급할 뿐 연출, 작곡, 극작 등 전체적인 크리에이티브 인력 양성 기능이 부재합니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인력이 앞으로 국내 공연산업에 큰 공헌을 하겠죠.” 설 대표는 ‘지킬 앤드 하이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오페라의 유령’을 연출한 아티 마셀라 등 세계적인 크리에이터들도 강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트라이아웃(본공연에 앞서 지방을 돌며 관객·투자자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시범무대)의 본거지로 만들겠다는 복안도 있다. 리허설 스튜디오, 무대장치제작소, 레지던스 시설 등 공연 전 과정에 필요한 시설들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내년 설앤컴퍼니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창작뮤지컬 ‘우리들 이야기’를 올릴 예정이다.YG엔터테인먼트의 음원을 사용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8월부터 연말까지는 ‘오페라의 유령’(샤롯데시어터)을 다시 선보인다. 그러나 설 대표는 “이제 단순히 작품 하나 잘 돼 돈 걷어들이는 건 내게 별 의미가 없다.”고 했다. “교육적, 산업적 인프라가 갖춰진 공연예술의 산실을 만드는 게 30년간 쌓아온 프로듀서로서의 제 철학과 맞닿는 꿈입니다.” 글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엄정화, 빅뱅과 합동무대로 10집 마무리

    엄정화, 빅뱅과 합동무대로 10집 마무리

    가수 엄정화가 빅뱅과 ‘말해줘’ 합동무대로 10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오는 7일 방영되는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10집 활동을 마무리하는 엄정화는 작별 무대에서 빅뱅과 함께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 무대를 선사하며 이번 앨범 활동의 일단락을 짓는다. 그간 타이틀 곡 ‘디스코’(D.I.S.C.O)활동에서 빅뱅의 탑이 랩 피쳐링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돈독한 우정을 뽐냈던 엄정화는 컴백 무대에서 10여년 만에 지누션과 불렀던 ‘말해줘’를 이번에는 빅뱅과 함께 재연해 낼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정화의 이번 ‘D.I.S.C.O’ 반응이 좋아 좀 더 진행하려 했으나 영화 스케줄로 인해 아쉽지만 7일까지만 활동하게 됐다.”며 “이제는 영화배우 엄정화씨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엄정화의 10집 마지막 무대가 될 500회 특집 ‘인기가요’에서는 엄정화와 빅뱅이 호흡을 맞추는 또 다른 느낌의 ‘말해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원조 섹시퀸’답게 같은 시기에 컴백한 후배 가수인 이효리, 서인영과 팽팽한 경쟁 구도를 이루며 건재함을 과시했던 엄정화는 약 2개월 간의 앨범 활동을 접고 배우로 돌아가게 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ㆍ빅뱅 “올림픽 광풍? 상관없어”

    서태지ㆍ빅뱅 “올림픽 광풍? 상관없어”

    4년마다 찾아오는 올림픽 광풍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 갈 길을 가는 가수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각 방송사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경기 중계는 물론 특집을 꾸미는 등 전 국민의 관심과 눈길이 쏠리고 있는 올림픽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전 국민을 강타한 올림픽 열풍이 한국 연예계에 미치는 영향 또한 크다. 방송국의 경우 편성 자체를 변경하면서 예능 프로 등이 방송에서 빠지고 있으며 영화의 경우에도 관객수가 감소하는 등 올림픽으로 인한 후폭풍으로 기획사 관계자들은 골머리를 썩고 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대형 공연을 갖거나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하는 용감한 가수들이 있다. # 서태지 ‘ETPFEST2008’, 올림픽? 자신 있다! 올림픽을 앞두고 컴백, 올림픽의 한 가운데에 대형 공연을 갖는 서태지가 그 대표주자다. 지난달 정규 8집 앨범의 첫 싱글 ‘모아이’를 발매하고 4년 7개월 만에 컴백한 서태지는 오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ETPFEST2008’을 개최한다. 서태지를 비롯해 마릴린 맨슨, 다이시 댄스, 에픽하이, 데스 캡 포 큐티, 야마아라시 등 국내외의 수 많은 가수들이 출연할 계획이다. 올림픽 열기로 한창 대중들의 눈과 귀가 쏠려 있을 와중에 자신의 공연을 개최하는 서태지 측은 “자신 있다!”는 반응이다.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의 김민석 이사는 “서태지의 노래 중에 독립 기념일에 대한 부분도 있고 해서 날짜를 광복절로 잡았다.”며 “음악적으로 독립을 이루겠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ETPFEST’의 시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이사는 “음악은 계속 듣는 미디어 적인 의미이기에 올림픽과는 상관 없이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ETPFEST’는 최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버다운, 최단시간 매진 사례 등 수 많은 기록을 남기며 흥행을 예감케 했다. #12집 발매 김건모, 빨리 음악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어 김건모 또한 올림픽 광풍에 정면 도전하는 가수 중 한 명이다.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김창완과 13년 만에 손을 잡은 김건모는 12집 앨범을 6일 공개해 올림픽과 정면대결을 펼친다. 지난 6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김건모의 12집 앨범 ‘Soul Groove’의 타이틀곡 ‘Kiss’는 소리바다 인기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건모 소속사 미디어 라인 측은 김건모의 컴백 시기에 대해 “김건모가 하루라도 빨리 대중을 만나고 싶어했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13년 만에 재회한 김건모와 김창환씨의 음악적 욕심을 담아 이번 앨범을 제작했다.”며 “작업의 결과가 나온 시기가 올림픽과 우연히 맞아 떨어졌는데 그런 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이번 앨범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대중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김건모의 12집 앨범에 대해 소속사 측은 “예전 같으면 방송, 신문 등 매체가 한정됐지만 지금은 대중들이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에 올림픽과 상관없이 음반을 발매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미니3집 빅뱅, 아이돌 넘은 대중성으로 승부 지난 10일 3번째 미니앨범 ‘Stand Up’을 발매하고 컴백한 빅뱅은 올림픽과의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8일 ‘2008 베이징 올림픽’의 개막 직후인 10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 빅뱅은 올림픽 광풍에 맞서며 각종 음악차트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오프라인 음반차트인 한터차트에서 발매 3일만에 3만 5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하루하루’를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이 있었기에 시기와 상관없이 새 앨범을 발매할 수 있었다.”며 “올림픽 시기와는 상관없이 원래 계획된 시기에 앨범을 발매한 것 뿐”이라고 전했다. YG측은 “올림픽 기간으로 인해 불리한 점도 있겠지만 빅뱅이 방송을 많이 해서 인기 있는 그룹은 아니다.”며 “지난 앨범들로 인해서 빅뱅의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알려진 빅뱅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 초부터 한국 연예 관계자들은 “올림픽 기간은 피해야죠.”라며 대중들의 관심이 쏠릴 올림픽 기간에 대한 경계를 해 왔다. 하지만 서태지, 김건모, 빅뱅은 이런 올림픽 특수와 상관없이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공통된 자신감을 표했다. 올림픽 광풍과 정면 대결을 선언한 서태지 김건모 빅뱅, 이들의 성적표는 과연 몇 점이 나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빅뱅, 이효리ㆍ서인영 제치고 1위 등극

    빅뱅, 이효리ㆍ서인영 제치고 1위 등극

    빅뱅이 컴백한 지 3일만에 이효리, 서인영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음악차트를 평정했다. 11일 빅뱅의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하루하루’는 멜론을 비롯 싸이월드, 도시락, 엠넷 등 온라인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하루하루’외에도 3번째 미니앨범 수록곡인 ‘천국’과 ‘착한사람’도 각종 차트에서 2~3위를 기록하며 타이틀 곡만큼 인기를 더하고 있는 것. ‘천국’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다이시댄스가 공동 작곡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직전까지 타이틀 경쟁을 벌였을 정도로 대중성과 완성도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곡. 또한 ‘착한사람’은 이번 앨범부터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빅뱅의 멤버 탑이 쿠시와 함께 작곡한 보사노바 풍의 곡으로 빅뱅 5명의 새로운 매력을 살려낸 곡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세곡 외에도 인트로곡 ‘스탠드 업’까지 모든 차트에서 50위권 안에 랭크되며 빅뱅의 앨범 전곡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음원에서 전곡이 인기를 모으면서 그 영향이 음반 판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음반 발매 전부터 선주문 8만 5천장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빅뱅은 실제 발표 당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음반이 동이 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빅뱅은 한터차트 기준으로 3일만에 3만 5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발매 3일만에 주간차트 1위, 월간차트 3위를 기록하며 음반과 음원 모두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올림픽과 대형 선배가수들 컴백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그 동안 빅뱅이 선보여 온 음악에 대한 신뢰감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드래곤 “빅뱅 3집, 역대 앨범 중 최고”

    지드래곤 “빅뱅 3집, 역대 앨범 중 최고”

    8일 발매된 빅뱅 미니 3집 앨범의 베일이 벗겨졌다. 빅뱅은 7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가진 미니 3집 앨범 발매 기념 프레스 파티에서 3집 수록곡과 타이틀 곡 ‘하루하루’의 뮤직 비디오를 전격 공개하며 3집의 아웃라인을 드러냈다. 지 드래곤은 이번 앨범의 변화에 대해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으며 다이시 댄스(Daish Dance)비롯한 외부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빅뱅 앨범에 참여하면서 전체적으로 더욱 탄탄하고 깊어진 앨범”이라고 평했다. 타이틀 곡 ‘하루하루’는 시부야케이 장르의 선두주자인 다이시 댄스와 지 드래곤이 공동으로 만든 곡이다. 감성적이고 세련된 반주가 특징인 다이시 댄스의 음악적 색채에 파워풀한 빅뱅의 에너지를 넣어 완성한 곡이다. 지 드래곤은 “이번 미니 앨범은 지금껏 발매한 모든 앨범 중 가장 자신 있고 애착이 가는 앨범”이라며 “다른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에 전념하면서 나의 경우 휴식기를 가져 창착 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좋은 곡들이 많이 탄생해서 정규를 낼까 미니앨범을 낼까 고민을 많이 했을 정도”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음반 팬매에 대한 기대에 대해서는 “실력있는 가수들이 대거 뛰어들면서 요즘 음반시장이 활력을 얻고 있다.”며 “빅뱅의 경우 선주문 8만 5천 장이라는 좋은 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10만장 대열에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멤버들이 그간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빅뱅의 다섯 멤버 모두가 서로 다른 색깔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어필했다.”며 “다섯 멤버가 ‘빅뱅’이란 이름으로 뭉쳤을 때에는 그 이상의 에너지가 발산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날 무대에서 빅뱅은 타이틀 곡 ‘하루하루’를 비롯해 3집 수록곡인 ‘인트로’와 ‘오 마이프렌드(Oh my friend) 등 총 세 곡을 부르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룰 예정이다.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