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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출연 없지만…잼버리에 ‘BTS 포토카드’ 8억어치 뿌린다

    BTS 출연 없지만…잼버리에 ‘BTS 포토카드’ 8억어치 뿌린다

    세계적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HYBE)가 오늘(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 참가하는 대원들에게 BTS 포토카드를 선물한다. 하이브는 이날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K팝 슈퍼라이브’ 지원에 나선다”며 “K팝 콘서트 관람 대원 전원에게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BTS 포토카드 세트 4만 3000개를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판매가액 기준 8억원 상당이다. 대원들에게 제공될 포토카드는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의 초상이 각각 담긴 7종이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이는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판매되는 공식 상품 중 하나로 아티스트 관련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150여개국 4만여명의 대원들이 K팝 문화를 가까이서 느끼고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공연이 한국에 대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콘서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폐영식이 진행된다. 원래는 지난 6일 새만금 영지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등 이유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이후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이 전망되면서 새만금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했고, 콘서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잼버리 대원들은 약 1000대 이상 버스로 전담 안내요원 안내에 따라 숙소부터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계획이다. 대원들은 시간 계획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순차적으로 입장한다. 공연에는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문체부는 콘서트 출연진 섭외를 두고 “KBS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했다”면서 “정부가 특정 출연진을 요청하거나 섭외를 해달라고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관련 부처, 조직위와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대비 하에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라이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8만번 접었다”…일주일 내내 ‘Z플립5’ 여닫은 유튜버

    “38만번 접었다”…일주일 내내 ‘Z플립5’ 여닫은 유튜버

    “기계 테스트인지 사람 테스트인지 모르겠다.”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를 일주일 내내 여닫으며 내구성 실험을 진행 중인 유튜버가 화제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구독자 13만 명 이상을 보유한 폴란드 유튜브 채널 ‘Mrkeybrd’는 지난 2일부터 갤럭시 Z플립5와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 40 울트라’의 내구성을 비교하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 중이다. 책상 한쪽에는 갤럭시 Z플립5를, 다른 쪽에는 레이저 40 울트라를 두고 이들 기기를 손으로 끊임없이 여닫으며 어떤 제품이 먼저 고장 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 채널은 이를 ‘위대한 여닫기 테스트’라고 명명하며 “실험실에서 기계로 스마트폰을 수십만번 여닫은들 누가 신경이나 쓰겠는가? 하지만 사람이 손으로 여닫으면 어떨까?”라고 적었다. 이날 기준 갤럭시 Z플립5는 지금까지 약 38만 7000번이 넘게 여닫혔고 해당 제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22만 3000번 여닫혔을 때 힌지(화면 접지부) 이상이 발견되긴 했으나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반면 레이저 40 울트라는 12만 6367번 여닫혔을 때 화면이 꺼지며 작동을 완전히 멈췄다. 실험은 갤럭시 Z플립5의 승리로 끝났으나 1시간 간격으로 교대로 근무 중인 이 유튜버 팀은 해당 기기가 완전히 고장 날 때까지 테스트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도 이 방송에는 24시간 내내 기기가 여닫히는 소리, 힌지(화면 접지부)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이어지면서 한국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 채널은 지난해에도 갤럭시 Z플립3에 대해 똑같은 실험을 진행했고, 당시 갤럭시 Z플립3는 총 41만 8500회 여닫힌 끝에 고장 났다. 41만 회는 휴대폰을 하루에 100번을 여닫는다고 가정했을 때 1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횟수다.“광고 아닌 별도 구입한 제품” 해당 방송은 삼성전자와 모토로라의 후원이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두 기기는 실험을 위해 별도로 구입했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에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플립5·폴드5의 신뢰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폴더블폰들이 폴딩(접기), 텀블(굴리기), 방수, 쳄버(기후환경), 낙하, 쇠공 낙하 테스트 등이 담겼다. 삼성전자는 기존 U자형 힌지(경첩)에서 물방울 힌지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내구성과 주름 문제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물방울형 힌지로 불리는 새로운 ‘플렉스 힌지’를 도입하면서 슬림한 디자인과 활용성을 모두 잡았다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는 역대 가장 얇고 미학적으로 균형 잡힌 갤럭시 Z 시리즈이지만 사용자의 내구성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며 “사용자의 손에 안기기 이전에 갤럭시 Z폴드 시리즈는 일상생활에서 사용자가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견딜 수 있는 최고의 신뢰성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일련의 엄격한 테스트들을 거친다”고 말했다.
  • 박정현·거미·멜로망스… 폭염 찢은 제천의 함성

    박정현·거미·멜로망스… 폭염 찢은 제천의 함성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내게 일어나고 있어/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항상 평범했던 일상도/특별해지는 이 순간” 인기 그룹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 정동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선물’을 노래하는 순간 어둠에 잠긴 객석에서 ‘핑거 라이트’(손가락에 끼우는 LED 조명)가 반딧불마냥 하나둘 빛을 밝혔다. 관객들은 약속이나 한 듯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한여름밤 달달한 화음을 연출했다.지난 4~5일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열린 충북 제천 세명대 야외특설무대. 한낮의 폭염이 잦아든 저녁 시간 YB, 김범수, 백지영, 박정현, 멜로망스, 거미, 김윤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친 공연에 1만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서울신문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야 행사이자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된 ‘영수증이 티켓인 콘서트’다. 누구나 제천 지역에서 사용한 4만원 이상의 영수증만 있으면 공연 티켓(5만원)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전체 콘서트 예매 1위를 기록하며 5000석 규모의 좌석이 매진돼 공연장 밖에서 노래를 듣는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부모님과 초등학생 자녀까지 가족 여섯 명과 공연장을 찾은 육동호(44)씨는 “공연 소식에 평소 쓴 영수증을 모아 참여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뜻깊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조솔아(23)씨는 “친구들끼리 아티스트 라인업이 미쳤다고 말할 정도로 화려해 관심이 갔다”며 “영수증을 입장권과 교환하고 공연장 주변 푸드트럭과 프리마켓에서 쓸 수 있는 1만원짜리 쿠폰도 받아 사실상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첫날 오프닝 무대를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삽입곡(OST) ‘나타나’로 연 김범수는 “한낮의 더위를 날려 버리자”며 함성을 이끌어내면서 텐션을 올렸다. 히트곡 ‘그때가 좋았어’를 부른 케이시는 수줍은 목소리로 “영수증 콘서트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면서 “여러분, 제 설레는 마음이 전달됐나요”라며 분위기를 돋웠다.첫날 공연의 헤드라이너였던 28년차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의 무대는 열광 그 자체였다. 윤도현이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흰수염고래’를 부르자 객석은 ‘록’의 열기에 흠뻑 취했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앙코르 곡으로 열창하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에 동참했다. YB는 “지난해 강릉 영수증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흔쾌히 참여했다”면서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이 전국에서 더 생겨나기를 기대하며 열정적으로 함께한 제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영수증 콘서트에서는 음악과 영화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공연장 대형 스크린에는 올해 19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 ‘뮤직 샤펠’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해 최연소 우승한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소재로 다룬 다큐멘터리 ‘크레센도’ 등 기대작 영상이 인트로로 소개됐다.출연 가수들이 부른 영화 OST 음악도 화제가 됐다. 가수 거미는 “영수증 콘서트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영화 ‘님은 먼곳에’(2008) OST인 ‘님은 먼곳에’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고 박정현은 영화 ‘러빙 빈센트’(2017)에도 나온 싱어송라이터 돈 매클레인의 명곡 ‘빈센트’로 갈채를 받았다.특히 둘째 날 무대를 꾸민 멜로망스의 김민석은 목발을 짚고 나온 불편한 몸으로도 ‘You’, ‘동화’, ‘찬란한 하루’, ‘사랑인가 봐’ 등 히트곡을 편안한 모습으로 부르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민석은 “얼마 전 다리를 다쳐 지난주까지 목발 두 개에 의지하다 이 주에는 하나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오늘 여러분과 함께 동화같이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멜로망스 팬이라는 강민지(29)씨는 “멜로망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영수증 콘서트 일정을 보고 서울에 사는데도 급히 제천에서 영수증을 마련했다”며 “영수증 콘서트가 멜로망스가 가진 긍정적 에너지와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제천시 찢은 ‘2023 영수증 콘서트’ [포토多이슈]

    제천시 찢은 ‘2023 영수증 콘서트’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제천시를 뜨겁게 달군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이틀간의 일정을 끝내고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제천시와 호반그룹이 후원한 이번 콘서트는 2023 제천국제 음악영화제(8.10~15 6일간)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관람객들이 구입한 티켓 가격은 5만 원이지만 7월 1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제천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4만 원 이상을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사전 선 할인을 적용해 1만 원에 구입해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한편 이번 콘서트는 첫째 날(8월 4일) YB, 백지영, 김범수, 다나카, 케이 시가 공연을 펼쳤으며 둘째 날(8월 5일)에는 김윤아, 박정현, 거미, 멜로망스, 경서가 무대를 빛내며 제천국제 음악영화제 성공을 기원했다.
  • 무대 찢은 YB, 한 여름밤 5000여명 ‘떼창’…제천 ‘영수증 콘서트’ 열광

    무대 찢은 YB, 한 여름밤 5000여명 ‘떼창’…제천 ‘영수증 콘서트’ 열광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28년차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부르며 관객석으로 마이크를 향하자 공연장을 꽉 채운 5000여명의 시민들이 ‘떼창’ 화음으로 한 여름밤 열광의 무대를 연출했다. 4일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첫날 공연이 열린 제천 세명대 야외특설무대. 한 낮의 폭염이 잦아든 저녁 시간 시크릿가든의 OST ‘나타나’로 오프닝 무대를 연 김범수가 “해가 져서 기온이 시원하다”며 “제천 시민 여러분 이제 소리질러”를 외치자 첫 무대부터 후끈 달아 올랐다.서울신문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이날 콘서트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야 행사인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열린 특별 공연이다. YB, 백지영, 김범수, 다나카, 케이시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객석의 ‘앵콜’이 쏟아져 당초 예정된 120분을 훌쩍 넘겼다.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핑거 라이트’(손가락에 끼우는 LED 조명)를 흔들며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가수들도 “오늘 공연이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된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케이시는 “영수증 콘서트에서 제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여러분, 제 설레는 마음이 전달됐나요”라고 흥을 돋웠다.이번 콘서트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자 제천 시민 누구나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으로 티켓 5만원과 교환해 참여했다. 대학생 조솔아(23)씨는 “직접 보기 힘든 가수들의 공연을 평소 쓴 영수증 4만원만 인증하면 관람권과 교환하고, 공연장 주변 푸드트럭이나 플리마켓에서 쓸 수 있는 쿠폰 1만원도 받는 무료 공연이라서 놀랍다”며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보고 함께 노래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무대를 찢는 ‘파워풀한 보컬’로 대미를 장식한 YB는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흰수염고래’ 등 히트곡을 연이어 부르며 “여러분의 환호성이 우리에게는 최고의 음악”이라고 객석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 올렸다. YB는 서울신문과 만나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상생하는 좋은 취지의 콘서트라 흔쾌히 참여했다”며 “음악으로 함께 호흡하며 열정적으로 영수증 콘서트를 즐겨주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5일 열리는 두 번째 공연에는 김윤아 밴드와 박정현, 거미, 멜로망스, 경서가 무대에 오른다.
  • 제천 들썩인 서울신문 영수증 콘서트[포토多이슈]

    제천 들썩인 서울신문 영수증 콘서트[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제천시와 호반그룹이 후원한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4일 개최됐다.이번 콘서트는 2023 제천국제음악영화제(8.10~15 6일간) 시작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티켓 가격은 5만 원이지만 7월 1일부터 공연 당일까지 제천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4만 원 이상을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사전 선 할인을 적용해 1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한편 이번 콘서트는 1일차(4일) 오후 7시 30분에 YB, 백지영, 김범수, 다나카, 케이시가 공연을 펼쳤으며 같은 시간 2일차(5일)공연에서는 김윤아, 박정현, 거미, 멜로망스, 경서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공을 기원하며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목공, 유튜브에서 배워봐(1)[김기자의 주말목공]

    목공, 유튜브에서 배워봐(1)[김기자의 주말목공]

    목공은 대면으로 직접 배우는 게 가장 좋다. 그러나 그러지 못할 때는 동영상이 큰 도움이 된다. 글이나 사진보다 아무래도 효과적이다. 유튜브를 뒤지다 보면 실력 좋은 이들이 참 많다. 그야말로 ‘유튜브가 선생님’이라는 말이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목공 기초를 알려주는 유튜버를 비롯해 좋은 팁을 알려주는 이들도 상당수다. 가구 제작 영상을 보면서 내가 만들려는 가구의 디자인에 대한 힌트 등도 얻을 수 있겠다. 목공을 배우면서 구독한 유튜브 채널이 120개쯤 되는데, 이 가운데 30개 정도를 추려 2회에 거쳐 소개한다. 동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유튜버, 실용적인 내용을 담은 유튜브 채널을 우선 꼽았다. ●목공의 정석부터 우선 추천하는 곳은 이름난 목공 잡지에서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다. ‘우드스미스’, ‘우드워커스저널’, ‘우드매거진’ 등이 이런 사례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수 백여개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그야말로 ‘목공의 정석’과 같은 동영상이 많다.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전동 공구와 수공구 사용법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가구 제작 방법과 유용한 팁 등 목공 전 분야에 걸친 정보가 가득하다. 초보자라면 아무래도 기본이 되는 이런 곳부터 체크해두는 게 좋겠다.https://www.youtube.com/@Wood(구독자 28.1만명 동영상 402개)https://www.youtube.com/@WoodworkersJournal(구독자 21.8만명 동영상 680개)https://www.youtube.com/@WoodsmithShowandmagazine(구독자 14.7만명, 동영상 643개)●소소한 팁 챙기자 목공 팁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도 주목할 만하다. 무언가 만들다 막힐 때 이런 곳을 찾아보면 큰 도움이 될 듯하다. ‘The Wood Whisperer’ 채널은 국내에도 번역된 ‘하이브리드 목공’(씨아이알) 저자의 유튜브 채널이다. 하이브리드 목공은 전동 공구와 수공구를 용도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하는 목공을 가리킨다. 각종 공구 비교는 물론, 유용한 인테리어 팁이 가득하다.‘Steve Ramsey - Woodworking for Mere Mortals’는 자잘한 팁을 알려주는 유튜버다. 나사와 본드 사용법부터 시작해 프렌치 클리트 만들기 등 유용한 내용이 많다. 동영상만 무려 700개가 넘는다. ‘Jay Bates’ 채널 역시 소소한 팁을 꾸준히 알려주고 있다. 작은 공방을 운영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국내 유튜브 채널 중 ‘목공 놀이터 나무와늘보’는 실제 공방에서 가르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서랍 만들기 1~6부 동영상이라든가 상자 만들기, 문짝 만들기 등은 초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J-woodworking목공일기’는 각종 유용한 지그 만들기 영상이 많다. 자작 합판 등을 사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다. 짜맞춤은 목재 체결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이다. ‘백만기 ( 짜맞춤 전수관 )’ 채널은 짜맞춤으로 여러 권의 책을 낸 저자의 유튜브 채널로, 짜맞춤 기술에 관해 국내 채널 중 정보가 가장 많은 곳이다. ‘검은별 공작소 B-Star Crafts’는 기발한 목공 관련 실험으로 유명하다. 예컨대 각종 나사못을 체결한 뒤 단면을 잘라 보여주는 식이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효과적이다.https://www.youtube.com/@woodwhisperer(구독자 84.3만명, 동영상 616개)https://www.youtube.com/@SteveRamsey(구독자 191만명, 동영상 756개)https://www.youtube.com/@JayBates(구독자 68.7만명, 동영상 454개)https://www.youtube.com/@nulbo(독자 3.34만명, 동영상 89개)https://www.youtube.com/@j-woodworking9573(구독자 21.7만명, 동영상 137개)https://www.youtube.com/@zzamachum-korea(구독자 1.2만명, 동영상 284개)https://www.youtube.com/@BStarCrafts(구독자 27.7만명, 동영상 176개)●인테리어 현장으로 ‘폴라베어 전실장’은 각종 인테리어 팁이 가득한 유튜브 채널이다. 전기가 없는 곳에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 다운라이트 설치, 벽 습기 잡기 등등 인테리어 관련 정보가 가득하다. 철거 실수를 누가 물어줘야 하고, 하자 수리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고, 업계의 눈속임 등을 지적하기도 한다.‘목수 톱스타’는 건축목공 현장 작업을 직접 설명해준다. 흔히들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을 잘 짚어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실력이 어느 정도 있는 이들이 참고하면 효과적인 팁이 많다. ‘플로우티브이FlowTV’ 역시 인테리어를 공부하기에 좋다. 계단이나 지붕, 데크 만들기 등 유용한 정보들이 많다. 라이브 방송도 자주 한다.https://www.youtube.com/@polarbearjeon(구독자 41.6만명, 동영상 300개)https://www.youtube.com/@TOPSTARWW(구독자 9.37만명, 동영상 480개)https://www.youtube.com/@flowtv82/(구독자 15.6만명, 동영상 350개)●독특한 아이디어 톡톡 전동 공구는 사실상 복잡하지 않다. 대부분 모터를 기반으로 해 원운동이나 직선운동, 반복운동 등을 하게 만드는 게 일반적이다. ‘Matthias Wandel’은 간단한 기계를 직접 만드는 유튜버다. 밴드쏘를 직접 만들거나 집진장치 등을 몇 개의 주요 부품을 제외하고 뚝딱 만든다. 이 과정을 보면서 기계 작동 원리를 배울 수 있다.‘Fix This Build That’은 다재다능한 유튜버다. 오래된 가구를 척척 고치고, 여러 가지 실험적인 것들을 만든다. 한편으론 기본 가구들도 만든다. 각종 공구 후기는 물론, 유용한 팁도 많다. ‘Paoson Woodworking’은 각종 목공 공구 혹은 유용한 지그 등을 만드는 데 특화했다. 깔끔하면서도 예쁜 결과물이 눈에 띈다. 특히 건축목공 현장에서 사용하는 디월트 테이블쏘를 슬라이딩 테이블쏘로 변신시킨 동영상은 그저 감탄만 나온다. ‘김팀장 크래프트Dekay‘s Crafts’는 목공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각종 관절 장치를 만든다. 쓱 밀거나 당기면 펼쳐지거나 오므라드는 장치들을 깔끔하게 잘 만든다. 공방에서 사용하기 좋은 지그들도 따라 만들어 볼 만하다https://www.youtube.com/@Matthiaswandel/videos(구독자 172만명, 동영상 841개)https://www.youtube.com/@Fixthisbuildthat(구독자 168만명, 동영상 162개)https://www.youtube.com/@Paoson_Woodworking(구독자 59.8만명, 동영상 173개)https://www.youtube.com/@dekayscrafts(구독자 63.6만명, 동영상 129개)관심은 가지만 섣불리 시작하기 어려운 목공. 해보고는 싶은데 어떨지 잘 모르겠다면 일단 한 번 글로, 눈으로 들여다보세요. 주말이면 공방에서 구슬땀 흘리는 김기중 기자가 목공의 즐거움을 이야기합니다. ‘김기자의 주말목공’은 매주 토요일 아침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악의적 허위 댓글에… 피해자만 운다

    최근 ‘역도 영웅’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발탁된 뒤 이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댓글 등이 달린 것을 계기로 악성 댓글 세태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국가에서 자유로운 의견 표명도 중요하지만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때문에 개인이나 기업이 피해를 볼 경우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악의적 허위 정보 확산에 앞장서는 이들을 교통사고 현장에 경쟁적으로 달려가는 견인차에 빗대 ‘사이버 레커’(Cyber Wrecker)라고 부른다. 악성 허위 정보는 스포츠 스타나 연예인 등 유명인의 열애설과 불화설, 채무 논란 및 사망설 등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올해 초 중년 배우 A씨는 자신이 투병 사실을 숨기고 촬영하다가 숨졌다는 황당한 동영상이 올라오자 직접 “살아 있다”며 “가짜 뉴스로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20대 배구선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악플은 이제 그만해 달라. 버티기 힘들다”고 밝힌 뒤 극단적 선택을 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런 피해는 기업도 마찬가지다. 지난 2월 맥도날드 감자튀김 이물질 사건이 대표적이다. 한 익명 게시판에 ‘감자튀김에서 동물 다리가 나왔다’는 글이 올라온 뒤 누리꾼이 ‘쥐 실험을 해 봐서 보자마자 쥐 다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는 추정 글을 쓰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업체는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지만 일부 매체가 네티즌 반응을 옮기며 브랜드 이미지 실추는 물론 매출 감소 등 금전적 타격을 입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당 물질은 감자가 맞다”고 확인해 일단락됐지만 업체의 피해는 막대했다. 7년 전 기술 탈취 관련 소송에 휘말렸던 현대자동차는 의혹을 벗었지만 여전히 이와 관련한 악플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16년 B사는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기술을 훔쳤다며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대법원에서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협력 업체는 안중에 없느냐’는 등의 비방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이 온라인에서 접하는 정보의 진위 여부에 대해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악성 댓글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한다. 재발 방지를 위한 경고 효과와 피해자에 대한 보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플로리다 법원은 문제 학생을 위한 대안학교 알선 사업을 하던 한 시민에 대해 ‘사기꾼’이라는 악성 댓글을 단 여성에게 무려 1130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 테슬라가 태어난 동남유럽의 교차로 세르비아…네마냐 그르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 인터뷰 [헬로월드]

    테슬라가 태어난 동남유럽의 교차로 세르비아…네마냐 그르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 인터뷰 [헬로월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는 세르비아 고유 문화 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헝가리, 터키 오스만 제국의 영향을 받은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세르비아 대사는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에서 “세르비아가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베오그라드에는 발칸반도에서 제일 큰 성당인 성 사바 성당(St.SavaTemple)과 14세기 지어진 칼레메그단(Kalemegdan) 요새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르비아 대사는 이어 “세르비아는 유럽연합 가입 공식 후보국이며 ICT(정보통신기술)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라며 “세르비아는 ICT 등 4차 산업혁명과 지식기반 산업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동부 유럽의 발칸반도 중앙에 위치한 세르비아는 오랜 내전과 전쟁으로 ‘발칸의 화약고’로 불렸지만 지금은 민주화가 이뤄졌고, 사회가 안정화되면서 디지털 강국으로 변모하고 있다. 테슬라 자동차의 원리를 개발한 과학자가 바로 세르비아계 미국인인 니콜라스 테슬라(1856~1943)다. 세르비아 화폐에도 등장하는 인물이다. 그르비아 대사는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세르비아는 한국에 매우 우호적인 국가”라면서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한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교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베오그라드에 한국 식품 매장이 문을 열었는데 이틀 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되었다고 들었다”면서 “젊은 세대간의 여행과 교육 등에서 교류가 이어지고,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그르비치 대사와의 일문일답.    ▷ 세르비아는 어떤 나라인가. - 세르비아는 동남유럽의 교차로에 위치한 역사와 전통이 매우 풍부한 나라다. 북쪽으로 헝가리, 북서쪽으로 세르비아, 남쪽으로 불가리아, 동쪽으로 루마니아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 역사적으로 때로는 좋은 영향을 받기도 했고, 때로는 나쁜 영향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주변 국가들과 좋은 이웃 관계를 맺고 있다. 현대 민주주의 국가이자 유럽연합 가입 공식 후보국이며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과는 지리적으로 먼 나라지만 문화와 전통에 있어서는 상당히 가깝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테슬라 자동차 테슬라 자동차 회사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테슬라의 원리를 개발한 과학자가 세르비아계 미국인인 니콜라스 테슬라(1856~1943)라는 것을 한국에서는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는 세르비아 가정에서 태어났고 나중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세르비아 주요 관문이 그의 이름을 딴 니콜라 테슬라 공항이고, 세르비아 화폐에도 등장한다.      ▷ 한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는. - 세르비아에는 역사와 문화 유산을 탐험하길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많은 관광지가 있다. 수도인 베오그라드라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역사적인 도시로 세르비아 고유 문화 뿐 아니라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터키 오스만 제국의 영향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베오그라드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베오그라드 요새로 불리는 칼레메그단과 세계에서 가장 큰 정교회 중 하나인 성 사바 성당이다. 칼레메그단은 중세 시대인 14세기와 1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도시의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였다. 경치가 아름다운 사바강과 도나우강이 만나는 스타리그라드의 높이 125.5m 지대에 있다. 정상에서는 두 강이 합류해 흑해로 흘러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요새 안에는 박물관과 정원, 동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이곳 동물원에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악어가 살고 있다. 정확하게 몇 살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1, 2차 세계대전을 두 번이나 겪으면서도 살아남았다. 아마 100살 정도 됐을 것이다. 성 사바 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정교회 중 하나다. 100년 전에 지어지기 시작해서 몇 년 전에야 완공됐다. 1, 2차 세계대전, 유고슬라비아 전쟁 등 전쟁과 격동의 역사를 겪으면서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13세기 세르비아 정교회의 설립자인 ‘성 사바’를 기념해 비잔티움 건축 양식으로 지은 대성당이다. 세르비아에 역사적이고 중요한 장소다.     ▷ 세르비아를 방문하려면. - 아직 한국에서 세르비아로 가는 직항편이 없다. 보통 터키나 카타르, 아랍 에미리트 등을 경유한다. 폴란드 등 주변 국가를 통해서 올 수도 있다. 치안은 여행객들이 다른 나라르 여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일반적 안전 사항만 준수한다면 안전한 국가이다.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시위나 전쟁 등의 상황은 없다. 세르비아는 매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좋아한다. 한국인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    ▷ 세르비아에 한류가 어느 정도 알려졌나. - 세르비아에서 자란 중장년층은 한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은 많이 알지 못한다. 하지만 10대나 20대와 같은 젊은 세대들은 K팝, K드라마, K무비, K푸드, K뷰티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최근 베오그라드에 한국 식품 매장이 오픈했는데 이틀 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한국 식품의 인기가 높고, 그만큼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예전에도 양국의 관계가 좋았지만 이는 양국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매우 매우 긍정적인 추세라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BTS)이나 블랙핑크 같은 그룹이 인기가 많다. 세르비아에서 K팝을 온라인 등으로 판매하는 유학생들도 많이 있다. 태권도도 큰 인기다. 세르비아도 국제대회에서 태권도로 많은 메달을 땄다. 태권도 올림픽에서 2명이 금메달을 땄는데 결승에서 종주국인 한국 선수들을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세르비아에서도 태권도가 인기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두 나라 간의 태권도 교류 등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싶다.     ▷ 세르비아에 유명한 스포츠 선수들이 많은데 - 세르비아는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 수구 등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다. 대사관에 들어올 때 보셨듯이 테니스 메이저대회 23회를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라는 아주 유명한 테니스 선수가 있다. 또 다른 선수는 NBA 덴버 너기츠에서 뛰고 있는 니콜라 요키치다. 이 두 사람이 요즘 세르비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이라고 할 수 있다. 세르비아는 체격 조건이 좋고, 다양한 스포츠에서 매우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저도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세르비아 테니스협회 홍보대사로 대한테니스협회와 다양한 교류를 하고 있다.    ▷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나 한국 영화는. - 아내와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본다.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문화, 특히 사회적인 면을 많이 배우고 있다. 최근에는 ‘킹덤’과 ‘글로리’를 봤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라마는 ‘서른아홉’이다. 저보다 조금 어린 세 친구에 대한 이야기라서 나이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다. 이 드라마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 간의 관계, 연인 간의 관계, 직장에서의 관계 등 한국 사회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 세르비아가 디지털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세르비아는 생명공학이나 게임 산업, 인공지능, ICT 등의 분야에서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예전에는 농업이 우리 경제의 주요 부분이었다면 이제는 ICT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ICT 기업들이 세르비아에서 설립된 ICT 기업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세르비아로 온 ICT 기업들도 많이 수출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지식 기반 경제와 관련된 모든 것이 우리 정부의 우선 순위이자 초점이 되고 있다. 한국은 디지털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 중 하나다. 그래서 한국으로부터 배우고 싶고, 이 분야에 대해 교류를 확대하고 싶다.   ▷세르비아가 ICT 분야에 성장 비결은. - ICT 관련 인력이 부족한 요즘 세르비아에는 관련 교육을 받은 많은 우수한 인재들이 있기에 가능하다. 이들은 공학과 자연과학 분야에서 매우 훌륭한 교육을 받았다. ICT 분야의 경우 큰 공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 최근 세르비아의 게임 회사 몇 곳이 한국에 와서 한국게임협회와 게임 회사 등과 만났다. 게임과 e스포츠 강국인 한국으로부터 게임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어떻게 하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싶다. 그래서 이 ICT 게임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할 수 있을 것 같고, 전자정부와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매우 강력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세르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노비사드(Novi Sad)는 한국개발연구원, 삼성SDS와 함께 스마트시티 역량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 젊은 세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려면. - 앞서 언급한대로 양국 간 여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는 교육 교류다. 매년 세르비아에서 글로벌 커리어 장학생으로 한국인 5명 정도 뽑는다. 이 외에도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을 여기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숫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매년 5명을 뽑는 글로벌 커리어 장하생에 500~600명 정도가 지원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세르비아어학당이 있는데 매년 50~60명 정도의 학생들이 세르비아어를 공부하고 있다. 최근 세르비아 여행 인플루언서 3명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을 아주 멋지게 홍보해줬다. 그들은 주로 서울에 머물렀지만 서울 외의 다른 도시도 방문했고 이를 세르비아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세르비아도 한국 인플루언서들과 영화 제작자, 드라마 제작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세르비아에서 한국 드라마를 촬영하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세르비아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 관광지는. - 세르비아에서 한국에 온 손님들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항상 추천하는 곳은 강원도다. 특히 속초, 강릉, 양양, 설악산이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산과 숲, 스키, 하이킹, 해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한국의 많은 지역을 방문했지만 특히 동해안 지역과 강원도는 이미 10번 정도 가봤고, 더 가볼 생각이다. 최근 제주도에 처음 갔는데, 제주도는 독특한 문화와 식생 등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꼭 추천하고 싶은 곳 중 하나다. 화산섬과 아름다운 해변, 바다, 그리고 흑돼지 삼겹살은 확실히 추천하고 싶다. 경기 파주나 판문점 같은 서울 북쪽의 아름다운 자연과 유적지, 아름다운 강 호수 같은 곳도 좋아한다.     ▷ 끝으로 한국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인터뷰 초반에 강조했지만 세르비아는 한국에 우호적인 국가라는 점이다. 세르비아 국민들은 한국인들에게 우호적이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긍정적이어서 더 많은 한국인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최근 관광객뿐만 아니라 학생과 전문직 종사자, 그리고 세르비아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희망한다.   Serbia, at the crossroads of Southeast Europe... Interview with Serbian Ambassador to Korea Nemanja Grbic [Hello World]   “Belgrade, the capital of Serbia, the oldest city in Europe, is a historic city influenced by Austria, Hungary, and the Ottoman Empire as well as Serbia’s own culture.” Serbian Ambassador Nemanja Grbic said at the Serbian Embassy in Seoul on the 13th, “Serbia is not well known in Korea, but in Belgrade there is a largest cathedral in the Balkans, St. Sava Temple and there is a Kalemegdan Fortress, built in the 14th century.,” “Serbia is an official candidate for joining the European Union, and the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field is growing rapidly.” Ambassador Grbic said, "Serbia puts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knowledge-based industries such as ICT at the top of its list." Serbia,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Balkan Peninsula in southeastern Europe, was called the 'powder keg of the Balkans' due to long civil war, but is now being democratized and transformed into a digital powerhouse as society stabilizes. The who developed important inventions in the field of electrical engineering was Nikola Tesla (1856~1943), a Serbian-American. He is also featured on Serbian currency. Regarding the relationship with Korea, Ambassador Grbic said, "Serbia is a very friendly country to Korea," adding, "I hope there will be more exchanges between the two countries at a time when the 'Korean Wave' is rapidly spreading, especially among teenagers and young people in their 20s." "I heard that a Korean food store recently opened in Belgrade, and all the goods were sold out in two days," he said. "I hope that exchanges will continue in travel and education among young generations, and that many Korean companies will enter Serbia." The following is a Q&A with Ambassador Grbic.  ▷ What kind of country is Serbia? - Serbia is a country with a very rich history and tradition located at the crossroads of Southeast Europe, which historically affected it both for good and bad. It is bordered by Hungary to the north, (Bulgaria and Romania to the East), North Macedonia and Montenegro to the South, Bosnia and Herzegovina and Croatia to the West. Currently, it has good neighborhood relations with neighboring countries. Serbia is a modern democracy, an official candidate for EU membership, and its economy is growing rapidly. Although Korea is geographically far away, but I think it is quite close in terms of culture and tradition. I think there is a good foundation to strengthen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the future. And although everyone knows about Tesla cars, not many people in Korea know that the scientist who inspired Elon Musk was Nikola Tesla (1856-1943), a Serbian-American scientist in the field of electrical engineering. He was born into a Serbian family and later moved to the United States. The main Serbian gateway is Nikola Tesla Airport named after him, and he also appears in Serbian currency.  ▷ What are the tourist attractions you would like to recommend to Koreans? - Serbia has many tourist destinations that are recommended for Koreans who like to explore history and cultural heritage. Belgrade, the capital, is one of Europe's oldest and most historic cities. It is also a place influenced not only by Serbian culture, but also by Austria, Hungary, and the Ottoman Empire. Just Ottoman Empire is enough, no need to put both Turkey and Ottoman Empire. The must-visit places in Belgrade are Kalemegdan, called the Belgrade Fortress, and St. Sava Cathedral, one of the largest Orthodox churches in the world.  Kalemegdan was built it is much older than that, first fortifications go back to Celtic and Roman period, so it was built during an ancient era, and was the cultural and historical center of the city. It is located at an altitude of 125.5m in Stari grad Old town, where the scenic Sava and Danube rivers meet. At the top, you can see the two rivers merge after which Danube continues its flow into the Black Sea.  Inside the fortress, there are various attractions such as museum, garden, and a zoo. An interesting story is that the world's oldest crocodile lives here in this zoo. I'm not sure how old it is, but it survived two World Wars. Probably more than 100 years old.  St. Sava is one of the largest Orthodox churches in the world. It started to be built 100 years ago and was only completed a few years ago. This is because it took a lot of time to go through wars and turbulent history, such as World War I and II, and the Yugoslav Wars. It is a cathedral built in the Byzantine architectural style in commemoration of 'Saint Sava', the founder of the Serbian Orthodox Church in the 13th century. It is a historical and important place in Serbia.  ▷ How to visit Serbia? - There are no direct flights from Korea to Serbia yet. There are usually flights via Turkey, Qatar, and the Arab Emirates. And we can also come through European countries such as Poland.  Security: Serbia is a safe country as long as travelers follow the general safety precautions as they do when traveling to other countries. There are no protests or wars that could threaten the safety of tourists. Serbia has very warm-hearted people and likes foreign tourists. We look forward to many visits from Koreans.  ▷ How well is the Korean wave known in Serbia? - The middle-aged people who grew up in Serbia do not know much about Korea yet because they do not have much information about Korea. However, younger generations such as teenagers and people in their 20s know a lot about Korea through K-pop, K-drama, K-movie, K-food, and K-beauty. Recently, a Korean food store opened in Belgrade, and all items were sold out in two days. This means that Korean food is so popular, and that the image of Korea is getting better. Relat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have been good before, but I think this is a very, very positive trend to expand bilateral exchanges. Groups like BTS and Blackpink are popular. There are also many Serbian students selling K-pop products online in Serbia. Taekwondo is also very popular. Serbia also won many medals in taekwondo at international competitions. Two girls won medals at the Tokyo Olympics, by beating Korean athletes, the home country of Taekwondo. Since Taekwondo is also popular in Serbia, I would like to strengthen relations through Taekwondo exchanges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the future.  ▷ There are many famous sports players in Serbia. - Serbia has many world-class players in football, basketball, volleyball, tennis, and water polo. As you saw when you entered the embassy, there is a poster of very famous tennis player named Novak Djokovic who won 23 major tennis tournaments. Another player is basketball star Nikola Jokic, who plays for the Denver Nuggets in the NBA. These two are the most popular sportsmen in Serbia these days. Serbians has a good physique and a very long tradition in various sports. I also enjoy various sports such as tennis. As a founder of Ambassadors’ Tennis Association in Seoul, I have a wish to initiate various exchanges with the Korea Tennis Association. ▷ What is your favorite Korean drama or movie? - I watch a lot of Korean dramas with my wife. I'm trying to learn Korean through Korean dramas, and I'm learning a lot of Korean culture, especially the social aspect through dramas. I recently watched 'Kingdom' and 'Glory'. My personal favorite drama is '39'. It was a story about three friends who were a little younger than me, so I could relate to them and their generational chalenges. This drama was interesting to see many aspects of Korean society, such as relationships between friends, lovers, and relationships at work from an early age.  ▷ Serbia is growing into a digital powerhouse. Serbia is growing very rapidly in fields such as biotechnology, gaming industry, artificial intelligence, and ICT. In the past, agriculture was a major part of our economy, but now I believe it is the ICT. So, our ICT companies established in Serbia, are exporting a lot. Everything related to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the knowledge-based economy is becoming the priority and focus for our government. Korea is one of the world's leading countries in the digital field. So, we want to learn from Korea and expand exchanges in this field.  ▷ What is the secret of Serbia's growth in the ICT sector? - These days, when ICT-related manpower is scarce, Serbia is thriving because there are many excellent talents who have received related education. They received a very good education in engineering and natural sciences. In the case of the ICT sector, it was able to grow rapidly because it did not require a large factory and manual workforce. Recently, several Serbian game companies came to Korea and met with the Korea Gaming Association and game companies. We want to learn from Korea, a powerhouse in games and e-sports, how startups in the gaming industry can grow bigger and how to create a better environment. So I think we can have a lot of exchanges in this ICT gaming field, and we have a very strong cooperative relationship in the fields of e-government and smart city. Currently, Serbia's second largest city, Novi Sad, is also carrying out a project to build smart city capabilities with the Korea Development Institute and Samsung SDS.  ▷ To activate exchanges between younger generations. - As mentioned earlier, I think travel between the two countries is important. Another is educational exchange. Every year, Korea selects about 5 Serbian students as global career scholarship students. In addition to this, the number of students studying graduate master's and doctoral programs here is increasing every year. About 500 to 600 people apply for the Global Career Scholarship, which selects 5 students every year. There is a Serbian language institute at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nd about 50 to 60 students study Serbian every year. Recently, three Serbian travel influencers visited Korea and promoted Korea very well. They mostly stayed in Seoul, but they also visited other cities outside of Seoul, and this was well received in Serbia. Serbia is also planning to make more efforts so that Korean influencers, film producers, and drama producers can find it. I think that filming Korean dramas in Serbia will be very popular with tourists. ▷ What Korean tourist attractions do you want to recommend to Serbians? - Gangwon-do is my personal favorite and always recommended place to guests who came to Korea from Serbia. Especially, Sokcho, Gangneung, Yangyang, and Seoraksan. It is not too far from Seoul, but you can enjoy beautiful mountains and forests, skiing, hiking, and walking on the beach. I have visited many parts of Korea, but I have already been to the East Coast region and Gangwon-do about 10 times, and I am thinking of going there more. Recently, I went to Jeju Island for the first time, and it is one of the places I want to recommend because everything is different, including unique culture and vegetation. I definitely recommend volcanic island, beautiful beach, sea, and black pork belly. I also like beautiful nature and historical sites in northern Seoul, such as Paju and Panmunjom in Gyeonggi Province, and beautiful river lakes.  ▷ Lastly, is there anything you want to say to Koreans? As I emphasized at the beginning of the interview, Serbia is a friendly country to Korea. The Serbian people are friendly to Koreans and have such a positive image of Korea that more Koreans are welcome to visit. Recently, not only tourists, but also students, professionals, and Korean companies interested in Serbia are on the rise. We hope that more Korean companies will enter the Serbian market.   <편집자 주>지구촌 별별 이야기를 담는 나우뉴스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눈과 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헬로 월드’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유엔공식벤더로 인정받은 통역번역 전문법인 (주)제이엠 커넥티드 임지민 대표와 함께 진행합니다.  진행 임지민 통번역사·JM커넥티드 대표 jc@jmconnected.co.kr
  • 방시혁 맞아? 못 알아볼 정도 ‘날렵’ 근황

    방시혁 맞아? 못 알아볼 정도 ‘날렵’ 근황

    방시혁이 가수 지코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시혁은 “With 지코. Congratulations on the debut of HYBE‘s future boynextdoor, #koz #HYBE #oneteam”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방시혁은 지코가 프로듀싱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를 축하하며 그들의 앨범을 들고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이끄는 KOZ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6인조 그룹이다. KOZ는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로 하이브 수장 방시혁은 이들을 응원하며 의리를 빛냈다. 특히 방시혁은 지코의 옆에서 날렵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방시혁은 매번 모습이 공개될 때마다 다이어트를 한 듯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30일 데뷔했다.
  • 머스크, 자신의 ‘가짜 아기’ 사진에 직접 댓글…“너무 많이 젊어진 것 같다”

    머스크, 자신의 ‘가짜 아기’ 사진에 직접 댓글…“너무 많이 젊어진 것 같다”

    최근 3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외교장관과 산업기술장관, 상무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화제가 됐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아기 사진’이 중국에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봉황망 등 중국 매체들은 인공지능(AI)를 사용해 생성한 머스크의 ‘가짜아기’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최근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인 'Not Jerome Powel'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머스크를 어린 아기로 묘사한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은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한 인플루언서가 SNS에 공유한 것으로 사진 속에는 머스크의 어린 시절을 추측할 수 있는 아기 사진과 함께 ‘머스크가 안티에이징 비법을 추구하는 것이 자칫 지나쳤다’는 등의 우스꽝스러운 설명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SNS에 공유된 직후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170만 건의 조회수와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큰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사진의 당사자인 머스크는 해당 사진이 공유된 SNS에 등장해 ‘내생각에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너무 젊어진 것 같다’(Guys,I think I maybe took too much)는 유러머스한 반응의 댓글을 게재하면서 한층 더 주목을 받게 됐다. 그는 자신의 댓글에 아기를 의미하는 이모티콘을 추가해 친근한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머스크가 해당 사진에 반응을 보이며 등장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젊어졌으니 화성에 갈 시간은 이전보다 더 충분히 넉넉해졌다”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는 친근한 분위기와 SNS 사진에도 호감 있게 반응하는 것이 좋다”, “그는 친중국 성향의 몇 안 되는 아주 중요한 미국인 거물이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 교육 특화 아파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단지 내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 MOU 체결

    교육 특화 아파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단지 내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 MOU 체결

    교육 특화 아파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단지 내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 MOU 체결 충남 아산에서 분양 중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와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단지 내 상업시설에 종로엠스쿨 직영점 입점이 확정됐다. 천안·아산 지역에 최초로 종로엠스쿨 직영 학원이 들어서는 것이며 아산에서는 앞으로도 추가 지점의 입점 없이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에서 독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유아 및 초중교에 재학 중인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3년간 50%의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집 앞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문 학원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데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종로엠스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브랜드학원 부문에서 올해까지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국내 대표 교육 기업이다. 신탄진 금강 엑슬루타워, 군산 한라 비발디, 마산 메트로시티 등과 협력해 주거단지에 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왔으며 최근에도 거제 한신더휴, 힐스테이트 더 운정 등 신규 단지들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분양 관계자는 “입주민들에게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어떤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고 종로엠스쿨과의 MOU를 통해 고품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부모 수요자들 사이 주거지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양육 및 교육환경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가운데 이 단지는 아산 최고의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단지 내 커뮤니티로 YBM 영어 도서관과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을 조성하고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으로 일찌감치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단지에 들어서는 YBM 영어 도서관은 미취학 어린이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YBM의 교육 노하우를 담은 영어 독서 프로그램 ‘YBM 리딩 팜’을 운영할 예정으로,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영어독서지도사가 상주하면서 영어도서 추천, 독후감 형태의 북리포트 작성 및 첨삭 지도 등을 제공하고 이 프로그램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2년간 무상으로 운영된다. 2단지에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서점인 교보문고에서 선정한 인기 및 신작 도서들로 채워진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독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년에 500권씩의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 프로그램 역시 입주민을 대상으로 2년간 무상으로 운영된다. 뿐만 아니라 실제 서점에 온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교보문고 인테리어를 재현하고 시그니처 책향을 비치해 향후 입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각 단지 최상층에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 클럽클라우드에는 OCS(Open Coffee Station) 카페테리아가 구성된다. 입주민만을 위해 개발된 자이 시그니처 블랜드 원두 2종을 갖추고 직접 커피를 추출하는 등 바리스타 경험을 해볼 수도 있다.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커피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커피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1단지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전용 84~149㎡ 849가구로 구성된다. 계약금 5%(전용 84㎡ 이상),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혜택을 제공하고 연내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세율이 완화될 것으로 보여 선착순 분양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양업체 측은 전했다. 아산과 같은 비규제지역에서는 현재 주택 취득 시 3주택자는 8%, 4주택 이상 소유자 및 법인은 12%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연초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3주택자 4%, 4주택 이상 소유자 및 법인은 6%로 취득세 중과세율을 낮추겠다고 발표했으며, 관련 지방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또한 4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아산, 온양, 천안 지역에 52조원 규모의 신규 민간투자 유치 계획을 밝힌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이 호재의 최대 수혜 단지로 주목하고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신동 일원(남동지하차도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파죽지세···400만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파죽지세···400만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58일 만에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8분 관람객이 몰리면서 목표 관람객 800만명의 50%를 달성했다. 176일 만에 400만명을 넘어섰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비교해 3배가량 빠른 속도다. 순천만정원박람회는 지난달 1일 개장 후 12일째 100만 관람객 돌파에 이어 23일만에 200만명, 40일째에 300만명을 기록했다. 100만번째와 300만번째 관람객에게 100만원 상품권 등을 제공한 박람회 조직위는 500만번째 입장객에게는 아반테 승용차를 경품으로 준비하고 있다.차별성과 완성도를 갖춰 2023정원박람회 ‘Big change 10’이라고 불리는 콘텐츠들은 이번 박람회의 흥행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 중 오천그린광장은 YB밴드 콘서트·최현우 마술쇼 등 각종 문화 공연이 치러지는 문화공간이자, 시민들이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삶 속 정원으로 자리해 국내 새로운 광장 문화를 태동시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해 만든 정원그린아일랜드, 가든스테이 쉴랑게, 정원드림호, 물 위의 정원은 도시 전역을 정원으로 삼아 새롭게 창조한 콘텐츠여서 전 국민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관람객들이 집중되는 주말에도 교통대란 없이 쾌적한 관람을 가능케 했다는 점도 흥행 요인 중 하나다. 박람회가 미치는 경제 효과도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기준 매출은 235억원을 넘어섰다. 그 중 입장권 판매액은 15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박람회장 내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식음시설은 48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그 외 관람차, 스카이큐브,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운영을 통해 2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이 같은 박람회 흥행 돌풍에 전국의 지자체, 기관·단체, 연구소, 의회 등 170여곳이 벤치마킹으로 다녀갈 정도다. 2023순천만정원박람회가 대한민국 도시들의 표준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조직위는 다가올 여름 시즌을 맞이해 ‘여름 정원’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대체적으로 휴가를 계곡이나 바다만 생각 해왔지만 사실 가장 고급 휴양지는 정원이다”며 “지금껏 없었던 휴가지로써의 훌륭한 정원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노 시장은 “올 여름 주저하지 마시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오시면 ‘가든캉스’ 일명 정원에서 즐기는 고품격 휴가를 선물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여름철 휴가지로 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여름에 즐기는 한겨울, ‘빙하정원’, ‘정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옛 추억을 소환하는 ‘개울길광장’, 강을 가로지르며 정원을 만끽하는 ‘정원드림호’, 정원 곳곳에 펼쳐진 분수와 개울로 시원한 정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하절기 동안 개장 시간을 한 시간 늘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 은행권 손실흡수 능력 강화한다…내년 5월부터 경기대응완충자본 1% 부과

    은행권 손실흡수 능력 강화한다…내년 5월부터 경기대응완충자본 1% 부과

    금융위원회가 국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하고자 경기대응완충자본(CCyB)을 부과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열린 제10차 정례회에서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 수준을 1%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경기대응완충자본 제도는 은행권에 위험가중자산의 0~2.5% 범위에서 추가자본 적립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국내 은행과 은행지주회사는 약 1년간 자본 확충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1일부터 1% 수준의 경기대응완충자본을 적립해야 한다. 경기대응완충자본 제도는 2016년 도입된 제도지만 현재까지 부과된 적은 없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급증한 여신의 향후 부실화 가능성이 거론되자 당국은 이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경기대응완충자본을 실질적으로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금융위는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 지표, 국내은행 건전성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금리 인상으로 가계신용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기업 신용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 보통주자본비율도 13.50%(지주 포함 시 12.57%)로 규제 비율(7.0~8.0%)을 웃돌고 있지만, 지난해 금리상승·환율 급등 등의 영향으로 전년 말(13.99%) 대비 다소 하락한 상태다. 금융위는 “대내외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융 부문 리스크 증대, 잠재 손실 현실화 가능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식케이X김하온, 첫 합작 앨범 발매

    식케이X김하온, 첫 합작 앨범 발매

    식케이(Sik-K)와 김하온(HAON)이 지난 18일 오후 6시 첫 합작 앨범 ‘ALBUM ON THE WAY!’를 발매했다. 이는 둘의 첫 합작 정규 앨범이며, 식케이 (Sik-K)가 설립한 레이블 KC (케이씨)의 첫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번 합작 앨범은 각자의 개별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연하게 탄생한 작품이며, 지난 1년 동안 북미와 유럽에서 개최된 ‘POP A LOT’ 투어를 다니면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또 이번 앨범에는 오랜 협업 파트너인 그루비룸(GroovyRoom), 릴러말즈(Leellamarz), Vangdale, 보이콜드(BOYCOLD), SMMT와 함께 작업했으며, 신인 아티스트들인 Theo, Shyboiitobiii, OUREALGOAT와의 신선한 협업 작업도 수록돼 있다. 아울러 앨범 공식 발매 2일 전 KC(케이씨) 유튜브 채널을 통해 ‘SHAWTY WANNA WAIT’ 트랙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앨범과 동시에 ’CRASH MERCEDES’ 뮤직비디오도 K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레이블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9곡으로 이루어진 앨범은 식케이와 김하온의 순수한 재능, 높은 에너지, 그리고 창의성을 풍부하게 담아내고 있다”며 “공식 뮤직비디오는 지난 1년 동안의 글로벌 투어에서 촬영된 영상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비주얼이 KC (케이씨) 공식 SNS 채널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양계 ‘유황불 지옥’…목성탐사선 주노가 포착한 이오 [우주를 보다]

    태양계 ‘유황불 지옥’…목성탐사선 주노가 포착한 이오 [우주를 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주노(Juno)가 수많은 활화산으로 가득한 목성 위성 이오(Io)의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NASA는 주노 탐사선이 목성을 근접비행(flyby)하며 촬영한 이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월 1일 주노가 목성을 50번째 근접 비행하는 과정에서 촬영한 이 사진에는 이오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당시 이오와 탐사선과의 거리는 5만 1500㎞다. 특히 앞으로도 주노는 계속 이오에 접근할 예정인데 오는 12월과 내년 2월 근접비행에서는 불과 1500㎞ 거리까지 다가갈 예정이다. NASA 측은 "이오는 태양계의 대표적인 화산활동이 활발한 천체"라면서 "향후 탐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이오의 화산이 얼마나 자주 분출하는지, 얼마나 뜨거운지, 용암은 어떻게 흐르는지 등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름이 3642㎞에 달하는 이오는 지구를 포함해 태양계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천체다. 약 400개에 달하는 활화산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유황불 지옥’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목성의 위성들 대부분 영하 150도 이하의 '얼음 지옥'인 것과는 정반대다. 이오가 화산 천국이 된 것은 목성의 중력 때문이다. 목성의 강력한 중력이 가장 안쪽 궤도를 공전하는 이오 내부에 마찰열을 일으켜 내부를 녹이고 이 열에 의한 마그마가 지표로 분출하면서 유황불 지옥이 된 것.여기에 갈릴레이 형제(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중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인 가니메데와 유로파까지 중력으로 끌어당기고 있어 이오는 그야말로 태양계에서 가장 '고통받는 세계'로도 통한다. 한편 지난 2011년 8월에 장도에 올라 2016년 7월 목성 궤도에 진입한 주노는 거대한 가스 행성인 목성에 관해 수많은 데이터를 보내고 있다.주노의 목표는 거대 가스 행성의 구조와 조성, 자기장과 중력장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이는 목성의 생성과 그 진화, 더 나아가 태양계의 생성 비밀을 밝히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쓰이게 된다. NASA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노는 총 2500일 이상 목성을 공전하며 총 8억 2000만㎞를 비행했다. 
  • “다다다다, 총알이 벽뚫고 들어올듯” 텍사스 생존 교민 증언

    “다다다다, 총알이 벽뚫고 들어올듯” 텍사스 생존 교민 증언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질 당시 현장에 있다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는 한 한인 교민의 얘기가 현지 매체에 방송됐다. 8일 댈러스 지역 한인 방송 ‘DK넷 라디오’는 이날 익명으로 사건이 벌어진 아웃렛 현장에 있었던 한인 여성 교민의 육성 증언을 전했다. 이 교민은 당일 오후 해당 쇼핑몰에 가서 가방 매장에 있다가 총격이 시작되기 직전 매장 직원의 말을 듣고 창고에 숨어 총격을 피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가방을 고르고 나서 결제를 하려고 문 앞에 있는데 갑자기 매니저(직원)가 막 문을 잠그면서 ‘에브리바디, 고!’(Everybody, Go!) 하면서 창고로 들어가라고 했다”며 “그때만 해도 어디 끌려가나 싶었는데, 창고 문을 닫는 순간 총소리가 막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교민은 이어 “그때부터 ‘다다다다’ 하는데, 그 총소리가 얼마나 가깝게 내 뒤에서 나는 것 같은지, 총알이 벽을 뚫고 들어올 것 같은, 그렇게 가깝게 들렸고 무서웠다. 매니저가 우리에게 서 있지 말고 다 땅으로 앉으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 매니저가 어떻게 봤는지, (범인이) 총을 갖고 내리니까 그걸 보고 숨으라고 한 것”이라며 “딱 1분도 못 돼서 (창고 안에) 앉은 순간에 총소리가 나더라”고 말했다.사건이 벌어진 아웃렛 지도를 보면 해당 매장 안에서 유리문을 통해 바깥 주차장이 보이는 구조로, 이 교민의 말에 따르면 해당 매장 앞쪽에서 총격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교민은 “나왔을 때는 이미 주차장에 세 사람하고 총 쏜 사람이 죽어있더라”며 “이 사람(범인)이 매장에 들어올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고 매장을 향해 권총을 유리에다 막 쏴댄 것 같다”고 했다. 또 “매장 안에 25명이 더 있었고, 그 아웃렛에 그렇게 사람이 많은 건 처음 봤다. 크리스마스도 그 정도는 아닌데”라고 전했다. 사건이 벌어진 날은 토요일인 데다 미국의 기념일인 ‘마더스 데이’(Mother‘s Day·어머니의 날)를 앞두고 선물을 준비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이 곳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민은 “(총격 이후) 거기에 2시간 정도 있었다”며 “경찰이 처음엔 (범인을) 둘로 생각한 것 같다. 하나는 죽었고 하나를 찾는데, 매장마다 들어가서 찾아보고 혹시 부상자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일일이 검사한 다음에 매장마다 하나씩 내보내더라”고 말했다.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36분쯤 댈러스 외곽 도시 앨런의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한 무장 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8명이 숨졌고, 최소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범인도 현장에서 사살됐다.희생자 중에는 30대의 한인 교포 부부와 이들의 3살 아들이 포함돼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 부부의 6살 아들은 어깨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후 회복 중이다. 현지 교민들은 목격자 증언과 여러 정황을 토대로 숨진 엄마가 6살 아들을 보호해 아이가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날 CNN 등 미국 언론은 사건 직후 현장을 찾은 주민 스티븐 스페인호이어 씨가 바닥에 쓰러져 숨진 한 여성의 품에서 4∼5세 어린 남자아이를 꺼냈으며, 엄마로 보이는 이 여성이 아이를 총격으로부터 보호해 아이가 살았다고 전했다. 스페인호이어 씨는 “엄마의 몸을 돌렸을 때 아이가 나왔다”며 “‘괜찮니’하고 묻자 아이는 ‘엄마가 다쳤어요, 엄마가 다쳤어요’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해당 쇼핑몰은 댈러스 일대의 한인 교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여서 현지 교민들이 느끼는 공포감이 더 큰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며, 총격범이 온라인상에 올린 게시물 등을 토대로 극단적인 인종주의에 기반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 영국 무대 16년… 내 꿈은 국경 없는 배우

    영국 무대 16년… 내 꿈은 국경 없는 배우

    “국경 없이 일하는 배우가 꿈이거든요. 좋은 작품이 있다면 어디든 있고 싶습니다.” 영국 런던에 1년만 있다 오자며 떠난 지 16년이나 됐다. 한국에서 시작해 영국, 스웨덴을 거쳐 다시 한국 무대에 섰으니 어느 정도 목표는 달성한 게 아닌가 싶지만 전 세계에서 연기하고 싶은 여승희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지난 7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막을 내린 ‘몬순’에서 여승희는 무기회사에 다니는 차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국립극단의 작품개발사업을 통해 무대에 오른 ‘몬순’은 전쟁을 겪는 한 나라의 이야기를 통해 국경 너머의 전쟁이 평범한 일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말로 쓰인 것이 그리웠다” 최근 만난 여승희는 “한국말로 쓰인 어떤 것들이 무척 그리웠다”면서 “창작 초연작이라 어렵고 힘들지만 캐릭터를 만드는 것에 대한 장점도 있고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 공연은 2006년 ‘미스 사이공’ 이후 처음이지만 여승희는 외국 무대에서 다져 온 탄탄한 내공으로 9명의 배우 사이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막 연기 생활을 시작한 연극배우가 험난한 유학 생활을 떠난 것은 배우고 싶은 열망 때문이었다. 여승희는 “한국 작품은 밤샘 작업도 하는데 ‘미스 사이공’ 영국 제작진은 2006년에도 칼퇴근을 시켰다”면서 “어떻게 정해진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3주 생활비만 들고 간 영국 생활에선 돈을 떼이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아르바이트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며 런던의 연극학교 마운트뷰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역만리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여승희는 연극 ‘One Day, Maybe’, ‘Titus Andronicus’, 뮤지컬 ‘Here Lies Love’, ‘King and I’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영국에서의 여러 경험을 통해 여승희는 “언어적인 제약을 뛰어넘을 수만 있다면 한국 창작물들이 영국에 도전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양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아시아인이 활약할 수 있는 작품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여승희는 “환경 조성이 안 됐다. 더 많은 작가와 작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언어의 제약 넘어 계속 도전” 국립극단 시즌단원인 여승희는 오는 8월 개막하는 국립극단 ‘이 불안한 집’에도 출연한다. 직업으로 하면 지칠 법한데도 “연기가 제일 재밌다”는 그는 “다음이 궁금한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다음 작품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 ‘대구스카이시티’ 개발 수혜지… 지하철 1호선 역세권

    ‘대구스카이시티’ 개발 수혜지… 지하철 1호선 역세권

    남향 1313가구… 일부 금호강 조망신공항 이전·이케아 입점 등 호재 대우건설이 대구 동구에 15년 만에 푸르지오 새 단지인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투시도)를 선보인다. 신공항 이전, 종전 공항 부지 개발, 안심뉴타운 조성, 이케아 입점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대구시는 기존 공항 부지를 ‘대구스카이시티’로 이름 짓고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비 2조 5000억원을 들여 도심항공교통(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산업,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 산업을 일으키고 금호강 물길을 활용한 글로벌 수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용계역 바로 동쪽 옛 대구 연료단지 부지에는 안심뉴타운이 들어선다. 약 2000가구의 안심뉴타운 내에는 5000㎡ 규모의 문화 체험 공간과 집회 시설이 들어선다. 4만㎡ 규모의 공원, 녹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케아가 대구시와 1800억원 투자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안심뉴타운 내에 입점한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313가구(1단지 745가구, 2단지 56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1호선 용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화랑로,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로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수변공원 등도 포진해 있다. 전 가구 남향 배치를 했고 일부 가구는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시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전용 e심 요금제 첫 출시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전용 e심 요금제 첫 출시

    차량을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가 처음 출시됐다. 통신 3사는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e심은 별도의 물리적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제는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한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 앞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데이터는 제조사와 통신사 간 기업 간 거래(B2B)에 따라 제공된다. 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요금제는 총 5종이며,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가입한 회선의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은 통신사에 따라 차이가 크다. SK텔레콤은 250MB(월 8800원)·150GB(월 4만 9500원), KT는 600MB(월 9900원)·2.5GB(월 1만 9800원), LG유플러스는 3GB(월 1만 6500원) 요금제를 각각 내놨다. 서비스는 e심 서비스와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적용된 BMW 차량 고객이 ‘MyBMW’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BMW 뉴 7시리즈’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별도 네트워크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고객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과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이 가능하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통신 3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BMW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BMW 뉴 7시리즈 고객은 차량이 선사하는 새로운 차원의 차량내 디지털 경험을 통신 3사의 최첨단 서비스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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