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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미공개 경찰제복 스틸 “듬직X훈훈”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미공개 경찰제복 스틸 “듬직X훈훈”

    설렘과 웃음 그리고 감동까지, 풍부한 매력으로 올가을 안방극장을 ‘용식앓이’로 물들이고 있는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의 미공개 경찰제복 스틸이 대방출됐다. 늠름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에 연쇄살인마 까불이 검거에 대한 기대가 솟아오른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단순, 순박, 용감무쌍한 순경 황용식(강하늘). “옛날에 태어났으면 싹수없는 양반 놈들 다 때려잡아 조선왕조가 오백년도 못 갔을 것”이라던 처녀보살의 사주풀이대로, 소싯적부터 숱한 범인들이 그의 레이더망을 벗어나지 못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보온도시락 통 하나로 무장 강도를 때려잡았고, 성인이 된 후 택시를 몰다가 발견한 소매치기 범에 분노의 질주까지 해가며 잡았으며, 그것도 모자라 택배 배송을 하다가 무려 강도 살인 전과 7범을 잡아버렸다. 심지어 현직 경찰도 “이런 놈 잡을 땐 실탄 두 개는 들고 간다”는 변소장(전배수)의 말이 무색하게 맨손으로 말이다.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범죄와의 전쟁’이었던 것. 이런 그의 용감무쌍한 본능은 오늘의 순경 황용식을 만들었다. 각종 표창장과, 트로피, 의인상을 쓸다 못해 순경 기타특채전형에 덜컥 합격해 버리고 만 것. 오늘(15일) 대방출 미공개 스틸컷에는 용식이 옹산 경찰로 임명되는 영광의 순간이 담겼다. 경찰 제복 자태에서도 순박미를 뿜어내고 있지만, 화려한 ‘범인 잡기’ 전적 때문일까. 우직한 포스는 언제나 든든한 편이 돼줄 것 같은 신뢰가 솟는다. 그리고 그의 과거 이력들이 입증해주듯, 용식이 잡겠다고 마음먹은 범인들은 단단히 각오를 해야 한다. 백이면 백 잡아들이는 것은 물론, 쌍코피가 터지고 이빨 하나쯤 빠지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기 때문. 그런 그가 이번엔 옹산을 발칵 뒤집은 연쇄살인마 ‘까불이’를 잡겠다고 나섰다. 동백(공효진)이 목격자라는 이유로, 그녀의 안위를 위협해오는 까불이에게 ‘동백전담보안관’ 용식이 까불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 눈이 불타오를 정도로 연쇄살인범을 잡겠다는 생각이 굳건한 그는 발 빠른 행동력과 옹산 토박이 찬스로 까불이에 대한 단서를 하나 둘 수집해 나갔다. 설상가상 지난 방송에서 서서히 옥죄여오는 까불이의 경고에 무너진 동백이 옹산을 떠날 것을 결심하자 투지가 활활 타올랐다. 용감무쌍 용식은 그동안 잡아온 범인들과는 레벨이 한참 다른 연쇄살인마 까불이도 ‘때려잡을’ 수 있을지, 그래서 옹산을 떠나려는 동백도 붙잡을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예계의 또 다른 길” 설리를 보내며 [이보희 기자의 TMI]

    “연예계의 또 다른 길” 설리를 보내며 [이보희 기자의 TMI]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사망하며 악플러에 일침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설리는 생전 수많은 악플에 시달려 왔으며, 이로 인한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를 호소한 바 있기 때문. 그는 최근 JTBC2 ‘악플의 밤’의 MC로까지 나서며 악플 극복에 나섰지만,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설리가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설리와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닿지 않아 그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에서 함께 MC를 맡고 있는 신동엽이 “우리나라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라고 말했을 정도로, 개방적이고 자유분방한 사고의 소유자. 노브래지어를 고수하는 등의 행보로 이슈와 논란의 중심이 돼왔다. 자신을 둘러싼 선입견을 깨고 싶은 듯 설리는 ‘악플의 밤’에서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노브래지어 논란에 대해선 “브래지어는 액세서리일 뿐”이라고 당당하게 소신을 밝혔으며, “내 자아를 찾기 위한 노력 중 하나가 눈치보지 않는 것이다. 노력도 하지만 어릴 때부터 눈치 보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SNS에 필터를 거치지 않은 사진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은 못 올릴 것 같지만, 내가 올리면 예쁜 사진이다. 다크서클이 심하거나 눈이 풀린 이상한 사진도 그냥 올린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전 남자친구를 길 가다 만나면 밥을 사주고 싶다”는 등의 발언으로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는 말을 들었다.설리는 악플도 많았지만, 그를 지지하는 이들도 많았다. “설리를 보면 밥을 해주고 싶다”는 가수 아이유는 설리를 위한 곡 ‘복숭아’를 만들기도 했으며,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재벌 손녀 역할에 설리를 추천해 특별 출연이 성사되기도 했다. ‘악플의 밤’에 출연했던 게스트들도 설리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가수 존박은 “본인만의 멋이 있는 설리가 너무 멋지다”고 했으며, 래퍼 비와이는 “연예인이지만 틀에 얽매이지 않은 행동을 자주하더라. 연예계의 또 다른 길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방송인 서유리는 “제 롤모델이 설리 씨다. 설리는 이 시대의 인플루언서”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설리의 사망에 연예계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설리와 절친이었던 가수 구하라는 14일 설리의 비보를 접하고 그와 함께 했던 사진을 공개하며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고 추모했다. 지난 8월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행복이 첫째야”라고 했던 홍석천도 15일 새벽 “이게 너와의 마지막 사진일 줄이야. 같이 견뎌내자고 했었는데 작별 인사도 없이 보내는 못난 오빠가 돼버렸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그곳에선 더 이상 아파하지 마렴. 너 하고픈 거 맘껏 하고 지내렴. 이쁜 니 모습 그대로 기억할게. 참 슬픈 밤이다”라고 애도를 전했다. 설리와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f(x))로 데뷔해 5년간 활동을 함께한 엠버는 설리의 사망 소식 이후 “최근 일어난 일로 인해 향후 활동을 잠시 멈춘다. 여러분에게 미안하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AOA 출신 권민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받지말고 행복하자…”라고 전했다. 가수 딘딘도 “그곳에서는 꼭 항상 행복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가수 겸 제작자 이상민도 “아니기를, 오보이기를 바랐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항상 행복하길”이라며 애도했다. 가수 하리수는 “정말 예쁘고 착하고 앞으로도 빛날 날이 많은 별이 안타깝게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전한 뒤, 사망 이후에도 남겨진 악플을 언급하며 “이런 식으로 고인을 욕되게 하는 악플러들은 인간이긴 한 건가? 더러운 짓 하는 키보드 워리어들 다 싹 잡혀갔음 좋겠다! 아무리 얼굴이 안 보이고 익명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제발 더러운 짓은 하지말자”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배우 신현준도 자신의 SNS를 통해 “또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애도하며 “악플러.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입니다”라고 일침했다. 설리는 1994년생으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의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결국 2015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영화 ‘리얼’에 출연했으며,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지난 6월부터 JTBC2 예능 ‘악플의 밤’의 MC로 활약했다. ◆ 이보희 기자의 TMI : ‘TV’, ‘MOVIE’ 리뷰와 연예계 ‘ISSUE’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리 사망에 구혜선 등 추모…하리수·신현준 “악플러 살인자” 분노

    설리 사망에 구혜선 등 추모…하리수·신현준 “악플러 살인자” 분노

    구혜선 ‘아기설리 잘자 사랑해’ 문구게재구하라, 함께한 사진 공개 “진리하고 싶은대로”하리수 “악플러, 익명 속에 더러운 짓 말라”신현준 “악플러,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윤현숙 “이젠 칭찬, 응원 말하는 사회 되길”설리 2014년 악성 댓글·루머로 고통 호소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앓았던 과거 고백‘속옷 착용’ 소신 발언에 악성 댓글 시달려최근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오던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가수 겸 배우 설리(25·본명 최진리)가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동료 연예인들은 설리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한편 설리를 힘들게 했던 ‘악플러’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구혜선은 설리가 숨진 당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기설리 잘자 사랑해’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를 게재하며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설리가 아역 배우로 처음 데뷔했던 2005년 MBC 드라마 ‘서동요’에서 구혜선은 함께 출연했었다. 설리의 이름을 널리 알렸던 2009년 F(x) 데뷔 멤버인 엠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일어난 일로 인해 향후 활동을 잠시 멈춘다. 여러분에게 미안하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하며 추모했다. 설리와 2014년 영화 ‘패션왕’에서 인연을 맺은 안재현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닐 거야 아니지. 그렇지 아니지?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 거 맞지”라면서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 거지”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리와 구하라가 함께 잠든 모습, 식사 자리 포즈 등 소박한 일상이 담겼다. 작곡가 윤일상도 그를 추모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설리의 흑백 프로필 사진과 함께 “R.I.P. 설리. 스물다섯의 빛나는 아티스트로 기억될 것입니다. 가슴이 너무나 아프네요”라는 글을 올렸다.AOA 출신 권민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받지말고 행복하자”라고 추모했다. 이상민은 “아니기를, 오보이기를 바랐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항상 행복하길”이라고 애도했다. 가수 딘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곳에서는 꼭 항상 행복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돈스파이크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올리며 설리를 추모했다. 일부 동료 연예인들은 설리에게 악성 댓글을 퍼붓던 누리꾼들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하리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정말 예쁘고 착하고 앞으로도 빛날 날이 많은 별이 안타깝게 되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하리수는 고인에게 남긴 악성 댓글을 언급하며 “이런 식으로 고인을 욕되게 하는 악플러들은 인간이기는 한 건가?”라면서 “더러운 짓하는 키보드 워리어들 다 싹 잡혀 갔음 좋겠다. 아무리 얼굴이 안 보이고 익명이 보장된다 하더라도 제발 더러운 짓은 하지말자”라고 비판했다. 신현준도 자신의 SNS를 통해 “또 한명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고 애도한 뒤 “악플러.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한때 같은 소속사 가수였던 현진영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소리야. 무엇 때문에 이 어린 애가”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악플러들에게 “진짜 그렇게들 할거냐”고 일침했다. 90년대 그룹 잼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 for her(그녀를 위해 기도한다)”이라는 글과 함께 “이제 우리 모두가 좋은 말, 칭찬, 응원, 용기를 주는 그런 말을 전하고 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악성 댓글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당시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설리는 자신의 속옷 착용 논란과 관련해 “브래지어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뿐”이라며 ‘여성의 노브라 권리’를 소신껏 주장해 사회적 관심을 받았지만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설리가 숨진 날은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형식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의 녹화일이었다. 설리는 MC를 맡아 활동했다. 한편,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21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설리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설리는 전날 오후 매니저와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두절됐고 다음 날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설리)는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가 사용하던 다이어리에서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아니지만 생애 작성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 한 권을 발견했다”면서 “노트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어떤 심경 변화에 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오후 늦게 입장을 내고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하다”면서 “유가족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은 자제해달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메모 발견…내용 공개 안 한다”

    설리 숨진 채 발견…경찰 “메모 발견…내용 공개 안 한다”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씨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설리씨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씨의 집을 찾았다가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의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고인이 심경을 적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경찰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고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고 설명하며 다만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설리)는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설리씨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늦게 입장을 내고 “설리씨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하다”면서 “유가족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은 자제해달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빈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설리씨는 아역 배우로 출발해 가수와 연기자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널리 사랑받은 가수 겸 배우다. 1994년생인 그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시작, ‘누 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등 일렉트로닉 계열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패션왕’·‘리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그러나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2015년 8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팀에서 탈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힘든 과거를 조금씩 털어놨다. 당시 그는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던 설리씨는 올해 들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전방위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의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특별출연했다. 특히 그는 스타들이 나와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 중이었다. 설리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설리씨가 만약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것이라면 악성 댓글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유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설리, 갑작스러운 사망에 모두가 충격 ‘사망 이유는?’

    설리, 갑작스러운 사망에 모두가 충격 ‘사망 이유는?’

    배우 겸 가수 설리(25·본명 최진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삼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현장을 감식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 이유 등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리얼’, ‘해적’ 등에 출연해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걸그룹 f(x)(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방송 중인 JTBC2 ‘악플의 밤’ MC도 맡고 있었다. 설리의 가장 최근 소식은 이틀 전인 12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백받았다며 지인에게 받은 선물을 영상으로 공개했었다. 그 이후로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가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설리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도 연락을 받고 있지 않은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설리, 사망 하루 전날에도 활발했던 SNS..네티즌 “충격”

    설리, 사망 하루 전날에도 활발했던 SNS..네티즌 “충격”

    가수 겸 배우 설리(최진리·25)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성남시 수정구 한 아파트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설리가 유서를 남겼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전날인 13일까지도 활발한 SNS 활동을 했던 설리의 사망 소식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지난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한 설리는 지난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도 활약했다. 사진=뉴스1,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찰 “아이돌 연예인 설리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경찰 “아이돌 연예인 설리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유서 대신 심경 담긴 자필메모 발견 아이돌 에프엑스(F(x)) 출신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설리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 이후 설리에게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매니저는 설리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가 사용하던 다이어리에서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고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고 설명하며 다만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메모에는 작성 날짜는 따로 표시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설리)는 자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재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늦게 입장을 내고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하다”면서 “유가족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은 자제해달라.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2005년 MBC 드라마 ‘서동요’의 아역배우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f(x))로 아이돌 가수 생활을 시작해 이름을 알렸다.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패션왕’·‘리얼’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그러나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해 홀로서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에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을 시작하며 당시 에프엑스 탈퇴 과정을 설명하며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설리는 올해도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하고,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도 특별출연했다. 특히 그는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포맷의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를 맡아 활동하고 있었다. 이날은 이 프로그램 녹화일이었다. 설리는 속옷 착용 논란과 관련해 “브래지어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액세서리일 뿐”이라며 ‘여성의 노브라 권리’를 주장해 사회적 관심을 받았지만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강다니엘, 와인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1위

    강다니엘, 와인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1위

    강다니엘이 10월14일 데이 ‘와인데이’에 와인을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14,31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10월 14일 데이 ‘와인데이’에 와인을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5,866명, 41.0%)이 선정됐다. 강다니엘에 이어 엑스원(X1) 김요한(5,225명, 36.5%)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방탄소년단(BTS) 뷔(2,755명, 19.2%), 박보검(334명, 2.3%)이 3~4위를 차지했다. ‘와인데이’는 10월 14일로 연인들이 함께 와인을 마시는 날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주는 와인은 한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도 맛의 궁합이 좋은 음료이다. 우리 몸이 에너지를 대사한 뒤에 나오는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시킨다. 와인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들은 이러한 활성산소를 무독화시키는 작용을 해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와인 속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닌은 항암 및 시력 저하 예방 효과가 있으며 그 외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나 레스베라트롤 등 역시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와인은 달달한 맛으로 열량도 높은 편이지만 다어어트 중에 술을 꼭 먹어야 한다면 와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와인에는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없고, 주재료인 포도의 폴리페놀이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단맛을 기준으로 구분하면 스위트 와인과 드라이 와인으로 나뉘는데 당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드라이 와인을 마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10월 14일 데이 ‘와인데이’에 와인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1위로 뽑힌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국민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데뷔한 이래 최고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안정감 있는 랩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 자로 잰 듯 정확한 안무로 프로그램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강다니엘은 오랜 비보이 경험과 현대무용을 전공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전부터 완성형 아이돌로 불렸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에게 호감을 쌓아온 강다니엘은 아이돌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며 상승가도를 달려왔다.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강다니엘은 워너원 센터로 데뷔하여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귀여운 외모와 대비되는 섹시한 매력이 어필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11월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에 강다니엘이 라인업에 합류하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2017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나야 나’, ‘에너제틱’, ‘켜줘’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국민 센터로 정상의 인기를 누렸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발표, 타이틀곡 ‘뭐해’로 각종 기록을 달성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손동표 태도 논란, “뭐라는 거야”.. 네티즌 반응 보니

    손동표 태도 논란, “뭐라는 거야”.. 네티즌 반응 보니

    그룹 엑스원(X1) 멤버 손동표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서는 엑스원 멤버 김우석과 손동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동표는 가장 보고 싶었던 MC로 혜리를 꼽으며 “유쾌한 성격이 저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혜리는 붐에게 “(이유가)아직 안끝났다”며 손동표의 말을 더 들어보자고 했지만 손동표는 “끝났습니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손동표는 첫 문제인 그레이 ‘TMI’가 나왔을 때는 “뭐라는 거야?”라며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또한 ‘놀토’ 구멍으로 문세윤과 김동현을 꼽은 뒤 문세윤이 첫 문제에서 활약하자 “운이 좋으시네요”라며 뽀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손동표의 태도 논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날 첫번째 상품으로 쌀국수가 등장하자, 손동표는 먹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다시 듣기 찬스를 첫번째 문제서 사용하자며 “방송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말하자, 손동표는 “호락호락하지 않게 해보지 뭐”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무례하다”, “제일 어린 막내가 분위기 파악을 너무 못한다”, “보기 거북했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손동표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도 태도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사진=tvN ‘놀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X김재영, 앙숙 케미 시작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X김재영, 앙숙 케미 시작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와 김재영이 앙숙 케미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풀인풀’(원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 HB엔터테인먼트) 9, 10회에서는 설인아와 김재영이 1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앞서 김청아(설인아 분)는 구준겸(진호은 분) 죽음의 진실을 숨긴 채 홍유라(나영희 분)에게 끝까지 거짓을 전하며 위태로운 비밀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경찰이 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공시생 김청아와 인터마켓 스포츠마케팅 부서에서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구준휘(김재영 분)가 오해 속에 다시 마주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청아는 함께 고시 공부를 하던 친구 백림의 부탁으로 대신 아르바이트에 나서게 됐다. 그녀는 갑작스런 친구의 부탁에도 번개맨 분장까지 불사했지만 화장실에서 여고생에게 변태로 몰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어간 여자화장실에서 마스크와 변조된 목소리 때문에 남자로 오해받은 것. 결국 오해를 풀지 못한 채 급하게 남은 아르바이트를 위해 달려가던 김청아는 같은 시각 스피드 클라이밍 이벤트를 위해 초대한 번개맨을 찾던 구준휘에게 붙잡히면서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구준휘의 오해로 클라이밍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 김청아는 결국 실수를 연발하며 행사는 물론 카메라까지 망가트리며 폭소를 안겼다. 뒤늦게 나타난 진짜 번개맨을 본 구준휘는 자신이 김청아와 다른 사람을 착각한 것을 알게 되고 김청아와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며 티격태격하는 케미로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했다. 그런 가운데 여고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들로 인해 회사의 이미지가 손상될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된 구준휘는 백림이 살고 있는 고시원을 찾아가 김청아와 다시 마주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김설아와 도진우의 사랑없는 결혼 생활도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진우의 재산만 보고 결혼을 했지만 김설아는 자신을 못마땅해하는 홍화영과 끊임없는 신경전을 이어갔고 도진우 역시 아내 김설아의 애정에 목말라하며 지쳐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출장을 떠난 도진우가 응급실에 있다는 전화에 놀란 김설아는 함께 사고가 난 비서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지며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가득 채웠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X이유영, 의문의 상자 충격→국과수 포착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X이유영, 의문의 상자 충격→국과수 포착

    ‘모두의 거짓말’이 지난 밤,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던 상자와 함께 국과수에 모인 이민기와 이유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 1회에서 명망 높은 4선 국회의원 김승철(김종수) 교통사고 사건으로 마주한 형사 조태식(이민기)과 김승철 의원의 막내딸 김서희(이유영). 자살인줄 알았던 것과 달리, 사건을 파헤칠수록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고, 김승철 의원의 추모 행사 장소에서 누군가의 손이 들어있는 상자 발견되면서, 안방극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상자에서 발견된 마디가 굵은 남자의 손, 그리고 약지에 끼워진 반지를 본 서희는 넋이 나갔다. 그녀의 약지에도 동일한 반지가 있었고, 뒤늦게 울린 서희의 비명은 마치 상자 안의 손이 그녀의 남편, 정상훈(특별출연 이준혁)의 것이라고 암시하는 것 같았다. 누가,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손에 잡히지 않는 의문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오늘(13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엔 국과수에 모인 사람들이 포착됐다. 발신인 불명, 의문의 상자에 대한 어떤 단서가 발견될까. 무덤덤한 것 같지만 날카롭게 사건을 파악하려는 태식과 반대로 스스로를 껴안은 채 겨우 버티고 있는 듯한 서희. 붉어진 눈가와 초점이 불분명한 눈빛은 그녀가 받은 충격의 정도를 말해준다. 상훈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JQ그룹 신사업 총괄 팀장 진영민(온주완), 서희의 엄마(윤복인)와 JQ그룹의 회장이자 상훈의 부친 정영문(문창길), 그리고 전략기획팀 실장 인동구(서현우)까지, 모두가 충격에 빠져 있음이 사진 너머로 생생하게 느껴진다. 김승철 의원 사건에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고, 유력한 용의자로 같은 날 사라진 그의 사위이자 서희의 남편, 상훈이 떠올랐다. 게다가 아무것도 모른다던 서희가 상훈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었음이 밝혀지면서, 그녀 역시 거짓말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만약 상자 안 손이 상훈의 것이라면,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터. 이에 제작진은 “오늘(13일) 밤, 2회에서는 상자 안, 손의 주인과 함께 침묵했던 서희의 속사정이 밝혀진다”라고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늘(13일) 밤 10시 30분 2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장성규-하동균, 아들바보X조카바보 “애들한테 약해”

    ‘전참시’ 장성규-하동균, 아들바보X조카바보 “애들한테 약해”

    ‘전지적 참견 시점’ 장성규가 라디오 DJ로 처음 변신하는 현장에서 좌충우돌하며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뭉클한 부성애로 모두를 찡하게 했다. 그는 상에는 욕심이 없다며 연말 시상식에서 ‘3관왕’ 욕심을 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와 함께 아이 앞에서 무장 해제된 하동균이 ‘나비야’를 부르는 것에 성공하며 볼매 매력을 폭발해 시청자들을 제대로 빠지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 김선영 / 이하 ‘전참시’) 73회에서는 성공적인 DJ 신고식을 치른 장성규의 일상과 제주도에서 공연 일정을 소화하는 하동균의 일상, 그리고 시구 시타에 나서는 테이, 조찬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넘다 넘다 라디오 문턱까지 넘은 장성규의 첫 출근길 풍경이 그려졌다. 장성규 매니저는 아침 라디오인 ‘굿모닝 FM’의 DJ가 된 장성규의 출근을 돕기 위해 새벽 5시 30분부터 그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첫 방송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으로 밤잠을 설친 장성규는 이동하는 동안 매니저에게 “걱정이다. 말실수하면 어떡하지”라고 토로했다. 이에 매니저는 “캐릭터를 살리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가자”라고 조언하면서 장성규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후 이들은 클로징 멘트에 대해 고민하는가 하면, 어머니와 통화하며 긴장을 풀어나갔다. 라디오 부스에 무사히 도착한 장성규는 DJ석에 앉은 뒤 또다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장성규를 보던 매니저는 “아무리 긴장돼도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성규인데, 오늘은 여유로운 표정이 없었던 것 같아서 눈을 못 떼겠더라”고 걱정했다. 긴장하면 화장실을 자주 들리는 장성규의 습관을 잘 알고 있었던 매니저는 사전에 화장실을 다녀온 후, 그에게 “화장실까지 70걸음이다”라고 알려주는 세심함을 보여주며 참견인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걱정과는 달리 장성규는 편안하게 첫 오프닝을 읽은 후 능숙하게 라디오를 이끌며 성공적인 첫 DJ 데뷔를 알렸다. 이 가운데 ‘뀨디’로 변신한 장성규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장성규가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하던 중 ‘익숙한 번호’라며 아들 하준 군의 전화를 받은 것. 장성규는 “라디오 축하해”라는 아들의 응원에 울컥했고, 매니저는 “어젯밤에 라디오 쪽의 요청을 받아서 전화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다. 미리 귀띔해줄까 하다가, 오늘은 축하를 받는 날이니 연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장성규는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울컥한 이유에 대해 “울면 안 되는데, 하준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먹먹해지는 것 같다”며 “아들의 이름을 들으면 제가 부족한 모습이 생각난다. 못난 아빠라고 느껴지고, 그런 것들이 이름을 듣는 순간 온다. 거기에서 오는 반성의 의미일 수 있고 감동일 수도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걱정과는 달리 장성규는 클로징 멘트까지 무사히 마쳤고, 이를 지켜보던 매니저는 “중간에 사고 없이, 끊어지는 거 없이 우왕좌왕하지 않았다. 그것만으로도 잘하지 않았나 싶다”고 흐뭇해했다. 특히 최근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성규는 연말 시상식 얘기가 나오자 욕심이 없다면서도 ‘3관왕’을 하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런가 하면 앞서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여준 하동균은 공연을 위해 매니저와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매니저는 이번 제주도 공연으로 2박 3일 스케줄을 빼놓은 이유에 대해 “형이 따로 여행을 다니지 않아서, 스케줄을 가면 겸사겸사 여행까지 다닌다”고 설명했다. 무대에 올라 평소처럼 공연을 이어 나갔던 하동균은 꼬마 관객의 등장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동균은 꼬마 관객이 ‘나비야’를 요청하자, 고민하지 않고 이를 앙코르곡으로 선곡하는가 하면, “나갔다가 들어와 달라”는 말에 흔쾌히 따르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평소라면 낯간지럽다며 ‘나비야’ 부분을 관객에게 넘겼던 하동균은 마이크 넘김 없이 열창하는 ‘특별한 팬 사랑’을 보여주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본 매니저는 “아이들에게는 마음이 약한 것 같다. 저도 나중에 결혼해서 아기를 낳은 뒤 데리고 다니면서 스케줄을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 아이가 부탁하면 다 들어줄 거 아니냐. 새로운 방법”이라고 야심 차게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 참견 영상은 ‘쌍방 매니저’라는 혁신적인 관계를 보여준 테이와 조찬형이었다. 이들은 시구와 시타를 위해 대전으로 이동하게 됐다. 과거 야구선수 출신이었던 조찬형은 “한화 이글스에 아는 사람들이 많다. ‘전참시’를 보고 시구 제안을 해 주셨고, 테이도 시타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같이 내려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동하는 동안 ‘전참시’ 방송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하던 조찬형은 “조승우 형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러더니 무슨 일이 있었냐며 고민했다고 하더라. 그도 그럴 것이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있으니 ‘무슨 일 있나’ 떨렸던 것”이라며 “방송 출연인 것을 알고 ‘좋은 일 있었구나’ 싶어서 다행이라고 하더라”며 후기를 털어놨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노브레인 이성우X송가인, 정감 넘치는 일상 “푸근美”

    ‘나혼자산다’ 노브레인 이성우X송가인, 정감 넘치는 일상 “푸근美”

    송가인과 이성우가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나 혼자 산다’를 알차게 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부 9.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1.2%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6.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7.1%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선 독특한 개성을 뽐낸 이성우의 일상과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자랑한 박나래, 송가인의 하루로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가득 피웠다. 먼저 노브레인 이성우는 평소 무대 위의 화려하고 거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인간미 가득한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마리의 댕댕이들과 함께 등장한 그는 정감 넘치는 자취방에서 프리한 차림새로 하루를 시작해 한 순간에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감을 폭발시킨 것. 또한 25년 자취경력을 자랑하듯 직접 삶아 만든 콩 국물과 노하우를 살려 끓인 소면으로 콩국수를 완성, 정성 가득한 첫 끼를 만들어 주부 9단도 무시못할 요리 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식 같은 반려견 두부와 넨내의 똘똘함을 자랑해 많은 이들이 훈련 비결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었지만, 아낌없이 주는 사료로 강아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밝혀져 안방극장에 대폭소를 터뜨렸다. 그런가하면 박나래와 송가인은 폭주하는 소리 케미로 쉴 틈 없는 재미를 안겼다. 노래에 대한 꿈이 있는 제자 박나래와 냉정히 가르치려는 스승 송가인이 마치 트로트&판소리 캐슬을 연상케 하는 불꽃 열정을 선보였다. 처음 박나래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잘 할 거라 희망을 가졌던 송가인은 생각과 달리 잔뜩 만취한 노래가 울려 퍼지자 기대감이 와르르 무너진 듯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빵 터뜨렸다. 다시 정신을 부여잡은 송가인은 시범을 보여 달라는 부탁에 클래스가 다른 스승의 노래를 들려줘 박나래의 학습의욕을 박살내며 짧은 하우스 무대를 완벽히 꾸몄다. 그러나 이내 스승의 엄한 가르침과 탁월한 센스로 가르침을 흡수하는 박나래에 송가인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하나를 가르쳐 드리면 열을 아시네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소중한 강아지들과 사랑이 넘치는 하루를 보낸 이성우와 구성진 가락이 흘러 넘쳤던 박나래, 송가인의 노래교실까지 진한 여운을 남기며 쌀쌀한 가을밤을 푸근하게 만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11월 공개되는 3세대 스레드리퍼…64코어 괴물 CPU 등장할까?

    [고든 정의 TECH+] 11월 공개되는 3세대 스레드리퍼…64코어 괴물 CPU 등장할까?

    지난 9월 AMD는 16코어 라이젠 9 3950X의 출시일을 2019년 11월로 연기하면서 이때 고성능 CPU인 3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3rd Generation Ryzen Threadripper, 이하 스레드리퍼)를 같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는 높고 상대적으로 TSMC의 7nm 공정 제품 공급량은 부족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16코어 라이젠을 위해서는 8코어 다이 두 개가 필요하고 스레드리퍼는 더 많은 다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생산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동시 출시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연말에는 수급이 개선되어 신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젠 9 3950X에 대해서는 상세 스펙이 공개된 상황이지만, 3세대 스레드리퍼에 대해서는 공개된 내용이 거의 없어 다음 달 발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비자용 CPU 제품군인 라이젠과 서버용 CPU인 에픽 사이의 고성능 전문가용 CPU인 스레드리퍼는 1세대 제품 출시부터 경쟁자인 인텔 HEDT 제품군 대비 높은 가격 대 성능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텔은 최대 18개까지 코어 숫자를 늘린 스카이레이크 X로 이에 대응했지만, AMD는 32개까지 코어 수를 늘린 2세대 스레드리퍼를 선보이면서 인텔의 추격을 간단히 뿌리쳤습니다. AMD가 2세대 스레드리퍼를 선보인 지 1년이 지난 후에 인텔은 캐스케이드 레이크 X를 스카이레이크 X 대비 절반 가격에 내놓으면서 반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MD가 7nm 공정 기반의 3세대 스레드리퍼로 맞대응할 경우 마땅한 대항마가 없는 형편입니다. 아무리 몇 차례 개선을 거쳤다고 해도 오래된 14nm 공정으로 최신 7nm 공정 CPU처럼 많은 코어를 집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제 사람들의 시선은 AMD가 몇 개까지 코어를 늘릴 것인지에 쏠려 있습니다. AMD가 단순히 인텔에 대응하기만 한다면 2세대 스레드리퍼처럼 16-32코어 CPU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는 그 이상을 바라고 있습니다. AMD는 Zen 2 기반의 CPU를 개발하면서 독특하게도 CPU 코어 부분과 I/O 등 기타 부분으로 나눴습니다. CPU 코어와 캐시 메모리 부분을 8개씩 묶어 하나의 다이 (die)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를 여러 개 넣기만 하면 얼마든지 코어 수를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서버용 에픽 CPU에서 64개까지 코어를 늘린 비결입니다. 3세대 스레드리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AMD가 공개한 슬라이드에서 유일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3세대 스레드리퍼가 24코어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라이젠 9 3950X가 16코어이니 이보다 고성능 제품인 스레드리퍼는 당연히 이보다 코어 숫자가 더 많아야 합니다. 그리고 2세대에서 32코어까지 보여준 만큼 3세대에서 코어 숫자를 32개보다 더 늘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모두가 궁금한 부분은 코어 숫자를 얼마나 더 늘리냐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에픽과 동일한 64코어까지 가능하지만, 64코어 CPU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AMD로써도 손해입니다. 참고로 64코어 128쓰레드의 2소켓 CPU인 에픽 7742는 695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면 32코어 라이젠 스레드리퍼 2990WX (2세대)는 1799달러입니다. 서버용을 제외한 20코어 이상의 고성능 CPU 시장에서 사실상 독주 상태인 AMD가 굳이 손해를 보면서 64코어 스레드리퍼를 내놓을 이유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3세대 스레드리퍼를 32코어까지만 내놓으면 2세대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시장에서 호응을 받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32코어 이상 64코어 이하 어딘가에 3세대 스레드리퍼가 위치할 것입니다. 이 궁금증은 다음 달이 되면 풀리겠지만, 어떤 제품이 나와도 고성능 CPU 시장의 주도권은 이제 AMD로 넘어간 상태입니다. 인텔이 14nm 공정에서 계속 발목이 잡힌 상황에서 AMD는 TSMC 위탁 생산을 통해 7nm 공정으로 빠르게 이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TSMC의 2세대 7nm 공정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로드맵에서 다음 아키텍처인 Zen 3를 7nm+ 공정에서 생산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텔은 내년까지도 10nm 공정 이전이 마무리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의 미세 공정 개발이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AMD가 반도체 공정 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코어 숫자 경쟁에서 AMD가 훨씬 유리한 상황입니다. 10년 전 AMD가 경영난 끝에 반도체 생산 부분을 분사하고 (이때 분리된 회사가 글로벌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 시설이 없는 팹리스 반도체 회사가 될 때만 해도 AMD는 미래는 암울해 보였습니다. 이 시기 인텔은 반도체 미세 공정과 아키텍처 모두에서 AMD를 압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텔이 14nm 공정에서 헤어나지 못한 틈을 타 AMD가 미세 공정에서 인텔을 앞서고 있습니다. 누구도 넘볼 수 없을 것 같은 1등 기업도 10년 후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나의 나라’ 양세종X우도환X김설현, 운명 뒤바뀐다 “잔인한 재회”

    ‘나의 나라’ 양세종X우도환X김설현, 운명 뒤바뀐다 “잔인한 재회”

    격변의 시기를 맞은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의 운명이 본격적으로 뒤바뀐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12일, 서로 다른 길 위에서 위기를 맞은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과 필연적으로 얽히는 이방원(장혁 분), 이성계(김영철 분), 강씨(박예진 분)의 모습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나의 나라’ 3회에서는 각자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희재는 이화루를 떠나 포천부인 강씨에게로 갔다. 군역으로 요동에 끌려간 서휘는 사흘을 버틸 수 없다는 오합지졸 선발대들을 이끌고 일주일을 버티고 있었다. 오직 동생 서연(조이현 분)에게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남선호는 이성계와 함께 정벌을 따라나섰다. 압록을 눈앞에 두고 회군을 결정한 이성계는 선발대를 지우기 위해 남선호를 포함한 척살대를 요동에 보냈다. 남선호는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면 중용하겠다는 약조를 받고 강을 건넜다. 선발대와 척살대의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 펼쳐지던 그때, 서휘와 남선호는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재회했다. 살아남아야 하는 서휘와 죽여야 하는 남선호, 벼랑 끝에서 만난 친우의 잔인한 재회가 궁금증을 증폭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휘와 남선호의 날 선 대립이 긴장감을 높인다.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멱살을 그러쥔 두 사람의 눈빛에는 뜨거운 분노와 열망이 이글거린다. 적이 되어 다시 만난 서휘와 남선호는 살아남기 위해 상대를 베어야 하는 상황. 친우 남선호의 배신으로 고통스러운 삶에 놓인 서휘의 눈빛엔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편 남선호를 매번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이는 아버지 남전이다. 더없이 차가워지는 남선호의 표정은 서늘하기 그지없다. ‘흑화’한 남선호의 야망과 살아야만 하는 서휘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행수 서설(장영남 분)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힘을 기르기 위해 이화루를 떠난 한희재는 시작부터 위기를 맞는다. 이성계의 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씨와 두 아들이 볼모로 잡혀선 안 되는 상황. 최영이 풀었을 이들에게서 그의 가솔들을 지키기 위해 한희재는 직접 칼을 들었다. 여기에 이방원과 이성계의 대립도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부자이자 군신이며 왕권을 두고 부딪친 이방원과 이성계의 서사가 묵직한 힘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기 시작하면서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이성계와 이방원의 본격적인 등장이 이들의 삶에 어떤 파란을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나의 나라’ 4회는 오늘(12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긴어게인3’ 박정현 ‘샹들리에’, 현지X동료X시청자 매료 “소름주의”

    ‘비긴어게인3’ 박정현 ‘샹들리에’, 현지X동료X시청자 매료 “소름주의”

    가수 박정현이 ‘샹들리에(Chandelier)’로 이탈리아 베로나 현지인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베로나에서 펼쳐진 패밀리 밴드의 버스킹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패밀리 밴드 멤버 박정현, 하림, 김필, 임헌일, 헨리, 수현은 저녁 버스킹을 위해 베로나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에르베 광장을 방문했다. 첫 곡은 헨리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시작했다. 수현은 카펜터스의 ‘톱 오브 더 월드(Top of the World)’를, 김필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렀고 수현과 헨리의 듀엣곡 ‘럭키(Lucky)’가 이어졌다. 이어 마지막으로 버스킹 무대를 이은 박정현은 팝가수 시아의 곡 ‘샹들리에’를 선곡했다. 그는 공연에 앞서 “열창해야 하는 곡인데 날씨가 추워져 목이 걱정된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노래에 몰입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박정현의 열창에 관객들은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멤버들 또한 그의 가창력에 감탄했다. 시청자들도 박정현의 ‘샹들리에’에 매료됐다. “소름 돋았다”, “자랑스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으며, 방송 후에도 해당 동영상 클립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기준 네이버TV(https://tv.naver.com/v/10380748) 32만 뷰, 카카오TV(https://tv.kakao.com/channel/3340388/cliplink/402831923) 19만 뷰를 기록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민규, 소년미 벗고 성숙해진 근황 포착 ‘카리스마 눈빛’ [SSEN컷]

    김민규, 소년미 벗고 성숙해진 근황 포착 ‘카리스마 눈빛’ [SSEN컷]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김민규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민규는 이번 화보를 통해 앳되고 순수한 이미지가 아닌 시크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화보에서 김민규는 감각적인 로고 플레이와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들을 착용해 10~20대를 저격한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김민규와 게스가 LA에서 함께한 화보와 영상은 데이즈드 코리아 2019년 폴 에디션과 홈페이지(www.dazedkorea.com),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데이즈드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박나래X송가인 즉석 패션쇼 ‘박나래 옷장 최초 공개’

    ‘나혼자산다’ 박나래X송가인 즉석 패션쇼 ‘박나래 옷장 최초 공개’

    드디어 박나래의 옷장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송가인이 함께 즉석 패션쇼를 열고, 트로트를 배우는 등 고향 찐자매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는 특별한 의상들이 가득한 자신의 옷장으로 송가인을 초대한다. 그녀의 옷장에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줬던 옷부터 한 번도 입지 않은 옷까지 실험정신 폭발하는 다양한 의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나래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옷들중에서 특별히 송가인에게 잘 어울릴만한 옷들을 선별해 입혀보며 즉석 패션쇼를 연다. 박나래에게 일상복인 옷이 송가인에게는 무대복으로 변신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박나래의 화려한 옷들을 보며 자신에게 어울릴까 걱정하던 송가인도 어느덧 박나래의 옷들에 관심을 보이며 슬슬 욕심내기 시작한다고. 이어 박나래는 트로트 수업에 앞서 특별히 빌려 온 드레스를 입고 나왔고,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송가인은 박나래에게 김연아 같다고 말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본격적인 트로트 수업이 시작되고 하나하나 친절히 알려주던 송가인은 트로트 시범을 보이다 갑자기 ‘액션’을 외치며 연기지도를 했다고 하는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다이아몬드 안에 또 다이아…이중 다이아몬드 세계 최초 발견

    [핵잼 사이언스] 다이아몬드 안에 또 다이아…이중 다이아몬드 세계 최초 발견

    러시아 국영 다이아몬드 채굴 기업 알로사(Alrosa)가 다이아몬드 속에 또 다른 다이아몬드가 들어있는 이중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알로사는 이 다이아몬드 구조가 마치 큰 인형 속에 작은 인형이 들어있는 러시아 목각인형 마트료시카를 닮았다 하여 ‘마트료시카 다이아몬드’라고 이름 지었다. 이 다이아몬드는 러시아 연방 극동부에 위치한 야쿠티아 공화국의 니우르바(Nyurba) 광산에서 발견됐다. 외부 다이아몬드는 0.62 캐럿으로 크기는 4.8 x 4.9 x 2.8㎜이다. 내부 다이아몬드는 0.02 캐럿, 크기는 1.9 x 2.1 x 0.6㎜정도다. 외부 다이아몬드와 내부 다이아몬드 사이에는 공간이 있어 흔들면 내부의 작은 다이아몬드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알로사 연구소에서는 이 다이아몬드를 라만 분광법과 적외선 분광법, X-레이 미세단층촬영을 통해서 구조와 생성 과정을 연구했는데 이 다이아몬드는 8억년 이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알로사 연구소의 올레크 코발추크는 이중 다이아몬드의 생성 과정을 2가지 가설로 제시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내부의 다이아몬드가 먼저 형성되었고 외부 다이아몬드가 차후에 형성되었다고 추정했는데, 첫번째 가설은 다이아몬드는 지구의 맨틀 부분에서 탄소 성분이 지구 내부의 고압과 고열에 의해서 생성되는데 이러한 생성 과정에서 맨틀 부분에 있던 광물질을 포함하는 경우가 있고, 다이아몬드가 화산 활동과 함께 지구 표면으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섞여진 광물질 부분이 녹아 없어져 공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본다. 두번째 가설은 지구의 맨틀 부분에서 다이아몬드가 생성될 때 매우 빠른 성장으로 인해 내부 다이아몬드에 다공성의 다결정질 부분이 생성되었고 차후에 더 강력한 맨틀 활동으로 이부분이 녹아 없어지면서 중간에 공간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했다. 알로사는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이 다이아몬드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석 감정기관인 미국 GIA (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에 보낼 예정이다. 알로사 대변인은 “마트료시카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역사상 최초로 발견된 매우 특이한 다이아몬드로서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김경태 해외통신원 tvbodaga@gmail.com
  • [책꽂이]

    [책꽂이]

    올 댓 맨 이즈(데이비드 솔로이 지음, 황유원 옮김, 문학동네 펴냄) 영국 문단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 데이비드 솔로이의 첫 국내 출간작. 2016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10대 사이먼에서 70대 토니까지, 아홉 명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 아홉 편은 장편이냐, 단편집이냐를 두고 논쟁을 일으켰다. 서로 다른 이야기들 사이에 겹치는 공간과 소재들, 마지막 반전까지 전체를 조망하는 재미가 있다. 624쪽. 1만 6800원.자본은 전쟁을 원한다(자크 파월 지음, 박영록 옮김, 오월의봄 펴냄) 전작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2017)에서 미국의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이유가 자본가들과 특권층의 이익 때문이라고 주장했던 재야 학자 자크 파월의 신작. 그는 히틀러가 세계사에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독일과 미국의 자본가들 덕이며 히틀러의 몰락 이후에도 그들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말한다. 432쪽. 2만 3000원.나의 가해자들에게(씨리얼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유튜브에서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한 영상물 ‘왕따였던 어른들’(Stop Bullying)의 인터뷰 전문을 다듬어 실었다. 아직도 어렸을 적 아픈 기억에 시달리는 어른 10명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조금씩 스스로를 추스르고 서로를 위로하게 된다. 280쪽. 1만 4000원.만 권의 기억데이터에서 너에게 어울리는 딱 한 권을 추천해 줄게(하나다 나나코 지음, 구수영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도쿄의 베테랑 서점 직원, 하나다 나나코가 남편과의 별거 후 최악의 시절을 통과하며 써 내려간 좌충우돌 성장 에세이. 만남 사이트 ‘X’를 통해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어울리는 책을 추천하며 보낸 1년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256쪽. 1만 4000원.미완의 환상여행(유인숙 지음, 이봄 펴냄) ‘한국화의 이단아’ 고 천경자 화백의 첫째 며느리가 써 내려간 시어머니와의 일상. 1979년부터 1998년까지 화백과 20여년을 함께했던 작가가 예술가, 생활인으로서의 천경자를 회상한다. 작가는 화백의 대표작 ‘알라만다의 그늘 1·2’, ‘황금의 비’와 누드화인 ‘환상여행’, ‘황혼의 통곡’에 모델로 서기도 했다고 고백한다. 272쪽. 2만 2000원.스마트 논어(상)(신윤식·이상영 지음, 구포출판사 펴냄) 코딩 교육이 각광을 받는 인공지능(AI) 시대. AI 교육이 단순기술 교육에 그쳐선 안 되며 인간처럼 사고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책은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도리’를 가르치는 유학의 정수 ‘논어’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체신부 차관을 지낸 신윤식 스마트논어 회장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303쪽. 1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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