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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보니하니’ 출연자 보호 위해 제작 중단 결정

    EBS ‘보니하니’ 출연자 보호 위해 제작 중단 결정

    EBS는 최근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논란과 관련 미성년자인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과 방송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12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보니하니’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프로그램 제작진을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제작 시스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보니하니’ 측은 지난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영상에서 ‘하니’ 채연이 카메라 밖으로 나가려는 ‘당당맨’ 최영수를 붙잡자 최영수가 채연의 팔을 거세게 뿌리치고 때리려는 모션을 취했다. 결정적인 장면은 제작진 몸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채연을 뿌리치고 손을 높게 든 최영수의 모습을 두고 폭행논란이 불거졌다. 다른 영상에서는 출연진 박동근이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발언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채연은 “독한 뭐라고요?”라고 묻자, 박동근은 “독한 X”이라고 답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리스테린 소독’이 유흥업소 은어라는 주장이 나왔고, 은어 여부를 떠나 15살 청소년에게 비속어를 사용한 박동근에 대한 비판과 이러한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고 영상을 내보낸 제작진을 성토하는 시청자 의견이 쏟아졌다. 김명중 사장은 “이번 사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시스템 전체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출연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보니하니’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EBS사장 사과·잠정 중단

    ‘보니하니’ 미성년자 성희롱 논란에 EBS사장 사과·잠정 중단

    EBS 교육방송의 인기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에서 낯뜨거운 성희롱 및 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보니하니 제작진은 11일 “12월 10일 라이브 방송 영상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12일 김명중 EBS 사장은 “EBS 인기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최근 유튜브 인터넷 방송에서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되어 주요 시청자인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한 불쾌감과 상처를 드렸다”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 문제의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도 했다. ‘보니하니’는 매주 평일 오후 6시부터 한시간 동안 출연자들이 각종 게임 등을 진행하는 어린이용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인공인 ‘보니’와 ‘하니’ 역할 출연자는 주로 10대 청소년 스타들이 맡아 그동안 꾸준히 바뀌었지만, 언어 성희롱과 폭력 논란을 낳은 ‘당당맨’ 역할의 최영수와 ‘먹니’ 역할 박동근은 10년 가까이 프로그램의 보조 진행자로 활약해 왔다. ‘먹니’ 박동근은 주인공 진행자인 ‘하니’ 역할을 맡은 걸그룹 버스터즈 멤버 채연(15)에게 ‘리스테린으로 소독한 X’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이 말이 성매매 여성을 뜻한다고 분개했다. 또 10대 여성 출연자에게 과자를 먹여주는 척 하면서 손가락을 입 안에 넣는 장난도 성희롱이라고 주장했다.비록 채연 소속사 측에서 때리는 듯한 장면이 촬영됐을 뿐 실제 폭력은 없었다는 해명을 냈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장난이자 해프닝이란 명목으로 폭력을 행사해 출연 정지를 당한 이들이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의 뒤통수를 때리는 장면도 방송된 데다 미성년 피해자에 대한 사과와 보호 조치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EBS 보니하니에서 일어난 청소년 방송인을 향한 언어폭력, 신체 폭력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합니다’란 청원에 순식간에 7만여명이 참여했다. 청와대 게시판에는 “지금까지 카메라 꺼진 곳에서 어린 여성 연예인들이 얼마나 참았을지” “보니하니 예전 방송에서도 장난스럽게 때리는 듯한 장면이 많았다”며 출연자에 대한 징계뿐 아니라 제작진의 책임도 요구했다. 한편 ‘보니하니’의 문제가 된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됐기 때문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아니다. 방송 잠정중단 결정에 대해서는 “4000회 방송 특집까지 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고민도 안하고 없애는 것은 안일한 대응”이란 비난이 일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우다사’ 박영선 박연수, 소개팅 애프터 결과는? “설렘 VS 고민”

    ‘우다사’ 박영선 박연수, 소개팅 애프터 결과는? “설렘 VS 고민”

    “다음에 또 보는 거예요” VS “솔직히 고민이 많이 돼요”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가 박영선X봉영식, 박연수X정주천의 설레는 첫 데이트를 진행, 두 커플의 ‘닮은 듯 다른’ 결말을 그려내며 관심을 폭발시켰다. 11일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5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각각 봉영식, 정주천과 소개팅을 진행했던 박영선, 박연수의 ‘설렘 가득 애프터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은 봉영식과 춘천 가는 기차에서 재회, 청춘 가득한 90년대를 추억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춘천에서 농장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윷놀이 내기의 소원으로 팔짱을 끼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산책을 하다 봉영식의 즉석 제안으로 탱고를 췄다.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는 ‘우다사 명장면’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춘천호에서 카누를 타던 중 티격태격하며 ‘52세 입담’을 뽐낸 이들은 노을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잠시 침묵에 젖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봉영식은 “말을 하면 그림에 뭘 흘리는 것 같아 (석양 아래 박영선을) 보고만 있었다”고 마음을 고백했고, “다음에 만날 땐 부탁이 있어요. 조금만 더 드세요”라고 말해 박영선을 감동시켰다. 뒤이어 “또 보는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딸에게 행복한 당신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덧붙인 터. 봉영식의 깊은 마음 표현에 박영선은 “고맙고 감사하다”고 답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화면으로 지켜보던 ‘우다사 메이트’들 또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만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뒤이어 박연수와 정주천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정주천은 박연수와의 첫 야외 데이트를 위해 직접 볶아 내린 커피와 핫팩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남이섬으로 향했다. 이들의 첫 데이트 코스는 공중에서 남이섬으로 직접 도착하는 짚라인.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박연수는 정주천을 위해 큰 용기를 내 눈을 감고 짚라인에 도전했고, 이후 더욱 편해진 모습으로 ‘산책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90년대 인싸 놀이’의 일환으로 낙엽을 던지는 CF 패러디를 시작했고, 얼굴에 낙엽을 뿌리며 장난을 치다가도 서로에게 붙은 낙엽을 세심하게 털어주며 로맨스를 꽃피웠다. 이후 두 사람은 캠핑장으로 향해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정주천은 박연수를 위해 스테이크와 ‘불삼볶음면’을 만들어줬고, 박연수 또한 정주천에게 ‘스마일 감자전’을 대접했다. 식사 후 박연수는 “나를 위해 뭔가를 해주는 상황이 고맙고 좋으면서도, 서로의 다른 상황으로 인해 벽이 있는 것 같다”며 “아이들의 전화가 올 때 주천 씨 앞에서 연락을 받는 게 불편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정주천은 “앞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면 된다”며 끊임없는 ‘직진 고백’을 감행했지만, 속마음 인터뷰에서 박연수는 “너무 좋은 사람인데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된다. (정주천이) 아이들을 챙기는 배려심까지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혀 ‘우다사 메이트’들의 짙은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호란은 ‘고양이 집사’로 살고 있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집으로 놀러온 부부 뮤지션 친구들과 즉석 연습으로 하모니를 맞춘 호란은 즉석에서 밥상을 뚝딱 차려내는 요리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사 도중 호란은 “연애 안 하나?”라는 질문에 “할 것 같아, 안 할 것 같아?”라는 돌발 답변으로 VCR을 지켜보던 ‘우다사 메이트’들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호란은 “연애 하는 거죠?”라는 추궁에 “저 정도면 대답한 것 같은데”라며, “좋게 (만나고 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호란의 남자친구가 ‘우다사 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남자로서의 ‘직진 매력’을 풀가동한 봉영식과 정주천의 박력 넘치는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심쿵’시키는 동시에, 봉영식과 다음 만남을 약속한 박영선과 아직까지 마음을 온전히 열지 못한 박연수의 서로 다른 온도차가 ‘현실’을 일깨운 한 회였다. 나아가 ‘이상형’ 다니엘 헤니의 깜짝 ‘응원 영상편지’에 충만한 용기를 얻은 김경란의 모습과, 열애를 조심스럽게 고백한 호란까지 ‘우다사 메이트’들의 새로운 시작이 그려지며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시청자들 또한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이들의 ‘꽃길’을 소원했다. “데이트를 완벽하게 리드해 나가는 봉영식 씨의 남자다운 모습에 심쿵” “지아-지욱이의 마음까지 신경써주는 윤주천 씨의 모습이 멋졌어요” “중년의 데이트에 이렇게 설레긴 또 처음” “박영선-박연수 언니의 어떤 선택이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갑자기 분위기 헤니! 김경란 ‘찐 미소’에 내가 다 행복했네” “이제 김경란-박은혜씨의 새 출발만 남았나요?” 등 역대급 피드백이 이어졌다. ‘우다사’ 6회는 18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리스테린 소독’ 뜻 무엇? 보니하니 박동근 발언으로 뭇매

    ‘리스테린 소독’ 뜻 무엇? 보니하니 박동근 발언으로 뭇매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가 당당맨 최영수의 폭행 논란에 이어 먹니 박동근의 성희롱 및 욕설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0일 ‘보니하니’ 측이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MC 채연은 카메라 밖으로 나가려는 최영수를 붙잡았고, 이때 최영수는 채연의 팔을 뿌리치며 그를 때리려는 포즈를 취했다. 이후 장면에선 채연이 팔을 잡고 아파하는 듯한 모습이 등장해 폭행 논란까지 휩싸였다. 해당 영상이 확산 되자 ‘보니하니’ 제작진과 소속사 측은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영수의 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문제를 인식해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최영수의 논란이 일단락되기도 전에 박동근의 발언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박동근은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채연에게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말했다. 이를 못 알아들은 채연은 당황하며 반문하자 “독한 X”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박동근의 ‘리스테린 소독’ 발언에 주목했다. 이는 유흥업소에서 업소 여성들이 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고 접대를 한다는 은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들은 고작 15세인 채연에게 유흥업소 은어를 연상케 하는 말을 사용한 것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비판 의견을 냈다. ‘보니하니’ 측은 “그런 은어인줄 모르고 대기실에 있는 리스테린으로 가글한 것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나온 발언”이라고 말했다. 한편, EBS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최영수와 박영수의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계자 책임을 묻고 징계할 방침을 세웠다”며 공식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보니하니 채연 폭행X성희롱 논란..EBS “최영수 박동근 출연정지”

    보니하니 채연 폭행X성희롱 논란..EBS “최영수 박동근 출연정지”

    EBS가 어린이 예능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출연자 최영수(35)의 폭력적인 장면과 박동근(38)의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EBS는 11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제작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향후 유사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전반을 엄중히 점검·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같은날 온라인에서는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당당맨’ 최영수가 방송 중 버스터즈 채연(15)을 때렸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어 ‘먹니’로 활동하는 개그맨 박동근은 채연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된 영상에서 채연은 쉬는 시간이 되자 스튜디오 밖으로 걸어나가던 최영수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최영수는 채연의 손길을 강하게 뿌리치며 주먹을 휘둘렀다. 이때 또 다른 출연자가 지나가며 이들 모습을 가려 실제 폭행이 이뤄졌는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채연은 손으로 팔 부위를 감싸며 아프다는 표시를 간접적으로 했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과거 박동근이 채연에게 폭언한 영상도 도마 위에 올랐다. 박동근은 이 프로그램에서 먹니 역을 맡고 있다. 영상에서 박동근은 “잘 생기고 착한 OO이랑 방송해서 좋겠다”고 말했고 채연은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 거예요”라고 했다. 그러자 박동근은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대꾸했다. 박동근의 폭언을 들은 채연은 당황해하며 “독한… 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동근은 “독한 X”이라고 또 다시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리스테린 소독한 X’라는 말은 유흥업소에서 사용하는 은어라면서 박동근을 비판했다. 업소 종사자가 룸에 들어가기 전 리스테린으로 입을 소독한다는 것. 시청자 게시판은 출연자 하차와 EBS 공식 사과 요구로 도배됐으며,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글이 올랐다. 이에 EBS는 최영수 폭행 의혹과 관련해서는 ‘보니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자 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EBS는 그러면서도 “심한 장난 중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중단하기로 했다. 채연 소속사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 측도 “확인해보니 최영수와 채연이 싸우거나 폭행이 있었던 게 아니라 두 사람이 장난을 친 것”이라며 “채연과 최영수가 친해서 평소 장난을 많이 치는데 이번에 좀 심하게 장난을 친 모습이 확대 해석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곧이어 박동근 성희롱과 욕설 논란이 불거지자 EBS는 비상 대책회의를 열어 전사적 차원의 대책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EBS는 우선 해당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논란이 된 콘텐츠를 삭제했다. 또,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제작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이하 EBS 사과문 전문> 사과드립니다. EBS를 항상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BS 인기 프로그램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최근 유튜브 인터넷 방송에서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되어 주요 시청자인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한 불쾌감과 상처를 드렸습니다. EBS는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EBS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전사적 차원의 대책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우선 문제의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 조치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출연자 개인의 문제이기에 앞서 EBS 프로그램 관리 책임이 큽니다. EBS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데 충격과 함께 큰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EBS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묻고,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엄격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제작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제작 전 과정에 걸쳐 엄중히 점검하고 개선할 방침입니다. EBS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엄격하고 주의 깊게 프로그램을 제작하겠습니다. EBS를 믿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극 가던 길 사라진 칠레 공군기 잔해에 이어 시신도 발견

    남극 가던 길 사라진 칠레 공군기 잔해에 이어 시신도 발견

    남극으로 가던 길에 실종된 칠레 공군기의 잔해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된 데 이어 시신도 발견됐다. 칠레 군인 등 승객 21명과 승무원 17명을 태우고 남극 기지로 향하던 C-130 허큘리스 공군 화물기가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마지막으로 교신한 지점으로부터 30㎞ 떨어진 곳에서 떠다니는 기체 잔해를 확인한 데 이어 구조요원들이 시신을 발견했다고 호세 페르난데스 마갈라네스 주지사가 밝혔다고 영국 BBC가 12일 전했다. 페르난데스 지사는 실종된 이들의 친척에게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확히 어디에서 몇 구의 시신을 발견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칠레 군은 교신이 끊긴 지점 부근 400㎞X450㎞ 범위를 네 구역으로 나눠 수색하다 동체 잔해 등을 발견했다. 페르난데스 지사는 바퀴 하나, 랜딩 기어의 부품, 퓨즈 등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에두아르도 모스케이라 공군 장군은 칠레 군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우루과이 등의 지원군도 달려와 모두 640명의 인력에다 수중 음파 탐지기가 장착된 해군선과 항공기가 수색에 동원됐으며, 미국과 이스라엘은 위성 사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틀 전 오후 6시쯤 남극 칠레기지 설비 점검을 위해 칠레 푼타 아레나스를 출발한 공군기는 13분쯤 칠레 남단과 남극 대륙 사이 해상을 지날 무렵 교신이 끊겼다.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얼음같이 찬 바다라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하지만 38명의 가족과 지인들은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애타게 수색 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탑승 승객 중에는 칠레 공군 소속의 루이스 만시야와 동생이자 전기회로 기술자로 공군에 채용된 헤리미아스 만시야(27) 형제도 있었다. 칠레 공군 요원은 모두 15명이 승객으로 탑승했다. 역시 2008년부터 공군에 지원한 지리학자 클라우디아 만소(37)도 유일한 여성 승객으로 타고 있었다. 남극기지 인턴십에 지원한 대학생 이그나시오 파라다(24)와 남극기지 엔지니어링과 건설 담당자 둘도 포함돼 있다. 모스케이라 장군은 이날 동체를 발견하기 전 “앞으로 적어도 엿새 동안 범위를 확대하며 수색을 이어갈 것”이라며 “최대 열흘까지 수색을 계속하겠지만 그 뒤에는 수색을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서울 지하철 90개 역에 스마트 사이니지

    서울 지하철 90개 역에 스마트 사이니지

    삼성전자는 서울 지하철 90개 역사에 ‘스마트 사이니지’(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공공·상업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한 지하철 종합 안내도 디지털화 사업에 함께 참여해 스마트 사이니지 4218대를 설치했다. 1∼4호선 승강장, 대합실, 출구 등에 있던 아날로그 방식의 안내도가 49형, 65형 크기의 삼성전자 터치형 스마트 사이니지로 교체됐다. 출입구 번호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가로로 긴 사이니지로 교체했고 승강장과 대합실에는 UHD급 고화질 콘텐츠를 송출하는 85형 대형 사이니지가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사이니지는 하루 24시간·365일 운영해도 문제가 없게 내구성을 확보했고 IP5X 등급 방진 인증까지 받아 먼지, 이물질 등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전면을 무반사로 처리해서 눈에 잘 띄는 ‘시인성’을 높이고 500니트(nit·1니트는 1㎡에 양초 1개를 켠 밝기) 이상 밝기와 높은 명암비로 혼잡한 역사 안에서도 선명하다고 밝혔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지하철 이용객들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듯 편리하게 지하철 노선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EBS ‘보니하니’ 미성년 폭행 논란…“재발 방지” 공식 사과

    EBS ‘보니하니’ 미성년 폭행 논란…“재발 방지” 공식 사과

    ‘펭수’ 신드롬으로 주목받던 EBS가 남성 출연자들의 여성 출연자 폭행과 성희롱, 욕설 의혹 등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논란이 확산하자 회사는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EBS 1TV 어린이 예능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당당맨’ 최영수가 방송 중 미성년자인 걸그룹 버스터즈 채연(15)을 때렸다는 의혹이 일었다. 영상에서 채연은 쉬는 시간이 되자 스튜디오 밖으로 걸어나가던 최영수의 팔을 붙잡았다. 그러자 최영수는 채연의 손길을 강하게 뿌리치며 주먹을 휘둘렀다. 이 때 다른 출연자가 지나가며 실제 폭행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곧바로 채연이 손으로 팔 부위를 감싸는 모습이 나오면서 제작진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비판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은 출연자 하차와 EBS 공식 사과 요구로 뒤덮였다.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EBS는 최영수 폭행 의혹과 관련해 ‘보니하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연자 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수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출연자와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EBS는 그러면서도 “심한 장난 중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개그맨 박동근(38) 성희롱과 욕설 논란이 불거지면서 상황이 심각해지자 EBS는 비상 대책회의를 연 뒤 두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내고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한 영상에서 박동근은 “잘 생기고 착한 XX이랑 방송해서 좋겠다”고 말했고 채연은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동근은 “너는 리스테린 소독한 X”이라고 대꾸했다. 박동근의 폭언에 채연은 “독한…뭐라고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동근은 “독한 X”이라고 또 다시 말했다. EBS는 “모든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과정에 대한 전면 재검토,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제작 시스템 정비 등을 통해 향후 유사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전반을 엄중히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EBS는 우선 해당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논란이 된 콘텐츠를 삭제했다. 또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소개팅男일 땐 어떤 모습?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소개팅男일 땐 어떤 모습?

    지난주, 첫 방송 이후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11일 밤, 배우 공유의 두 번째 이야기로 찾아온다. 공유가 연애 스타일까지 밝힌다고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 ◆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배우 공유의 못다한 이야기 지난 회 스튜디오에서 나눈 일대일 토크와 제주도에서 나눈 현장 토크에 이어 이번 방송분에서는 배우 공유의 진지한 고민과 인간 공지철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첫 방송답지 않게 안정된 진행을 선보인 호스트 이동욱은 스튜디오 토크는 물론, 좀 더 사적인 대화 느낌으로 진행된 제주도 현장 토크에서도 공유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끌어냈다고 한다. ◆ 인간 공지철이 말하는 가장 행복한 순간 “나는 스포츠 좋아하는 아저씨” 호스트 이동욱은 “인간 공지철이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배우 공유의 이야기를 끌어냈다. 이에 공유는 “저는 스포츠 좋아하는 아저씨거든요”라고 고백하며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은 공유.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 이야기를 할 때는 녹화 중임을 잠시 잊기라도 한 듯,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구호를 외치는 등 천진난만한 소년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 공유가 말하는 낚시의 매력 호스트 이동욱은 제주에서 촬영한 현장 토크 VCR에서 배우 공유가 요즘 푹 빠져 있다는 또 다른 취미인 낚시를 함께 하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토크를 이어갔다. 여기에 낚시 초보인 두 사람의 배낚시를 도와줄 초특급 도우미까지 합류하여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공유는 배에 오른 순간부터 발을 동동 구르거나 잠시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오직 낚시에만 집중하는 등 오랜만의 낚시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낚시할 때면 본인도 모를 정도로 아이 같은 표정을 짓게 된다는 공유. 과연 그가 말하는 낚시의 매력은 무엇인지, 과연 늦은 시간까지 계속된 배낚시에 과연 누가 먼저 손맛을 봤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 이동욱X공유의 연애관은? 별도의 공간에서 ‘소개팅’이라는 상황 아래 진행된 시추에이션 토크에서 쇼MC 장도연은 소개팅女로 변신, 소개팅男으로 자리한 이동욱과 공유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어떤 스타일의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지?”, “여자친구가 남사친과 여행을 간다고 하면?” 등 연애 관련 질문을 통해 두 남자의 솔직한 연애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쇼MC 장도연은 대세 개그우먼다운 센스와 순발력을 선보이며 배우 공유를 연신 폭소케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 배우 공유 & 인간 공지철의 솔직한 이야기 “10년 치 이야기 다 하고 갑니다” 이 밖에도 MC 이동욱은 배우 공유와 함께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는가 하면, 그때마다 힘이 돼주었던 서로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공유가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앞으로의 계획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생애 첫 단독 게스트로 토크쇼에 출연한 공유는 녹화를 마치며 “10년 치 할 이야기 다 하고 갑니다”라며 후련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주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오는 11일 밤 10시에 방송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은종건-임현수와 함께 한 힐링타임 “훈훈X3”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은종건-임현수와 함께 한 힐링타임 “훈훈X3”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친구들과 함께한 뉴욕 여행 첫날, 매력이 폭발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3회에서는 ‘뉴욕 브라더스’ 완전체 정해인-은종건-임현수의 뉴욕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해인은 과거 뉴욕에서 연기 유학생활을 했던 ‘뉴욕형’ 은종건의 모교인 ‘뉴욕 페이스 대학교’의 캠퍼스를 투어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페이스 대학교로 향하는 차 안에서 정해인는 영어울렁증을 호소, 혼자였던 1, 2일차와는 달리 봉인돼있던 수다 본능을 끄집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해인은 “최대한 나한테 말 안 시켰으면 좋겠다. 묵언수행할거다”라고 으름장을 놓다가도, 임현수와 영어로 옹알이 대화를 나눠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본격 캠퍼스 투어를 시작하면서 정해인은 ‘열혈해인’ 모드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 수업을 참관하게 된 정해인은 교수님과 학생들 앞에서 영어지식을 총동원해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학생들의 연기에 진심 어린 피드백을 건넸다. 또 즉석에서 학생들과 연기합을 맞추게 된 정해인은 해맑은 ‘정피디’의 모습에서 배우의 눈빛으로 돌변해 감탄을 자아냈고, 수업 후 학생들과 함께 학식을 먹으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정해인은 임현수와의 농구 대결에서 못 말리는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정해인-은종건-임현수는 페이스대학 강당에서 저녁 밥값을 내기로 걸고 3점슛 대결을 펼쳤다. 정해인은 자타공인 농구 마니아답게 선수 못지 않은 폼으로 목표했던 2골을 6번의 슈팅 만에 넣어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임현수가 어정쩡한 자세로 예상외의 실력을 보여주자 승부욕이 발동, 깨알같이 방해공작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해인-임현수-은종건은 세계 뮤지컬의 수도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입성했다. 세 사람은 이 곳에 위치한 최고의 핫플레이스 ‘뮤지컬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이는 서빙 직원 전원이 뮤지컬 지망생들로 이루어진 곳으로,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예비 뮤지컬 스타들의 라이브 공연을 코 앞에서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별천지였다. 정해인은 CD를 삼킨 듯한 서버들의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에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정해인은 내재되어있던 흥을 폭발시켜 은종건-임현수와 함께 덩실덩실 춤을 춰 식당 내의 ‘핵인싸’가 되는가 하면 뮤지컬 ‘그리스’의 넘버가 흘러나오자 “내 첫 연기가 스무 살 때 뮤지컬 ‘그리스’”라면서 노래를 신나게 따라 부르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정해인-은종건-임현수는 타임스퀘어로 향했다. 타임스퀘어 광장은 정해인이 뉴욕 1일차에 방문한 바 있는 랜드마크.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임스퀘어에 재 방문한 것은 막둥이 임현수를 향한 배려였다. 이 가운데 정해인은 타임스퀘어의 화려한 경관에 압도돼 반쯤 넋을 놓은 동생 임현수를 살뜰히 챙기며 타임스퀘어의 명소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놓치면 안 될 포인트들을 콕콕 짚어줬다. 또한 정해인은 어린아이처럼 신이 난 임현수의 모습을 흐뭇한 미소로 지켜보다가 “지금은 현수의 감정이 제일 중요하다”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따뜻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뉴욕 브라더스’ 정해인-은종건-임현수 완전체의 결성과 함께 유쾌하고 훈훈한 재미를 더한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3회 시청률(2부 기준)은 수도권 3.4%, 전국 2.9%를 기록,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절친 셋의 건전하고 예쁜 모습들이 자연스럽고 좋네요”, “진짜 내가 여행간 것 같다 리얼 여행 느낌! 제대로 힐링임”, “정피디랑 뉴욕 즐기고 나니 정신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 “뮤지컬 레스토랑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요”, “뉴욕의 밤 정말 가보고 싶다”, “다음주는 더 재미있을 듯 기대된다!”, “정피디 친구들 앞에서 더 일상매력 폭발하는듯요. 실친 케미 좋아요”라며 시청소감을 남겼다. 정해인과 그의 절친 배우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잘나가던 하이패스, 왜 ‘먹통패스’ 되었나

    잘나가던 하이패스, 왜 ‘먹통패스’ 되었나

    #1. 직장인 A씨는 지난달 승용차를 몰고 경부고속도로 수원 신갈IC 톨게이트를 지나다 아찔한 경험을 했다. A씨는 시속 30㎞ 속도 제한 표지판을 보고 속도를 줄인 뒤 맨 왼쪽의 하이패스 차로로 진입했다. 하지만 톨게이트를 나오자마자 행선지인 대전으로 가는 갈림길이 오른쪽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급히 오른쪽으로 운전대를 돌리다 오른쪽 차선에서 급히 달려오는 차량과 충돌할 뻔했다. A씨는 “하이패스 통과 차량들이 대부분 속도 제한을 준수하지 않고 단속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키는 사람만 바보가 되는데 차라리 제한 속도를 올리는 것이 낫지 않나”라면서 “하이패스 차로가 대부분 왼쪽에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쪽 갈림길이 나오는 도로 구조도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2. 직장인 B씨도 지난해 여름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려다 평소보다 정체가 심해 애를 태웠다. 톨게이트에 도착해 보니 교통사고가 아니라 하이패스 장비 고장으로 진입로에서 직원이 현금으로 통행료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B씨는 통행료를 납부하던 도중 과거에 하이패스를 무단으로 통과해 부가통행료가 5만원이 넘는다는 통보를 받았다. B씨는 “무단으로 통과한 적도 없고 하이패스 기계가 오작동해 처리를 못 했을 수도 있는데 확인도 없이 이용자가 일방적으로 배상해야 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이 멈추지 않고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하이패스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 매년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 비율은 줄지 않고 기기 고장에 따른 요금 과다 납부 사례도 늘고 있어서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1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37만 2211대에서 지난해 394만 4389대로 17% 증가했고, 같은 기간 하이패스 이용 차량은 하루 평균 180만 6947대에서 318만 175대로 76% 급증했다. 2011년 당시 하이패스 이용률은 53.6%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80.6%, 올 11월 기준 82.3% 수준이다. 톨게이트에서의 교통사고는 2014년 132건에서 지난해 89건으로 다소 줄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하이패스 구간에서의 사고는 44건에서 38건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특히 하이패스 구간 사고 발생 비중은 33.3%였지만 지난해 42.7%로 오히려 상승했다. 실제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하이패스 이용 관련 민원 보고서를 보면 하이패스 관련 민원의 38.7%가 위험한 차선 변경에 대한 불만으로 나타났고, 차로 설계를 비롯해 요금소 구조 문제(12.1%)가 다음으로 많았다. 그 외 요금소 운영관리에 대한 불만(10.6%), 하이패스 차로 추가 설치 요구(10.2%), 하이패스 구간 내 속도 문제(7.0%) 순이었다. 권익위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하이패스 구간에서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부주의한 운전자 행태(44.3%)라는 응답보다는 제도와 시설 등 구조적 문제(52.0%) 때문이라는 응답이 더 많았다. 톨게이트에서 일반 차로 폭은 3m로 정하지만 하이패스는 주행 안전성을 고려해 차로 폭을 3.5m로 적용한다. 하지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 하이패스 차로 1404개 가운데 40.6%인 570개 차로 폭이 3.5m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강경우 한양대 교통물류공학과 교수는 “2000년대 초반 하이패스 도로를 처음 만들 때 기존의 톨게이트를 개량해 만들다 보니 도로 폭이 규정을 충족하지 못한 곳이 많다”면서 “빠른 속도로 가면 충돌 위험이 있어 시설물의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이패스의 이점이 원활한 교통 흐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제한속도 시속 30㎞는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권익위에 접수된 민원에는 ‘속도를 준수하기 위해 평균 100㎞에서 급감속하거나 멈추는 차량 때문에 사고가 날 수 있었다’거나 ‘제한 속도 규정으로 인해 앞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오히려 일반 차로보다 더 정체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현재 기술 수준으로 시속 100㎞ 이상으로 차량이 달려도 하이패스 기기가 인식할 수 있는데 굳이 30㎞로 제한한 것은 감속을 통해 사고를 줄인다는 취지이지만 초보자들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사고를 더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하이패스 차로와 일반 차로를 식별하기 어려워 하이패스로 진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토로했다. 운전자 C씨는 “하이패스 게이트와 달리 일반 게이트는 실제 운영 여부가 ‘O’나 ‘X’로 표시되고 글씨도 상대적으로 작고 흐려 초보자나 고령자의 경우 멀리서 운전하다 보면 쉽게 알아볼 수 없다”면서 “하이패스와 일반 게이트가 혼재돼 둘을 구분하느라 진땀을 빼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하이패스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인해 고속도로 이용자가 실제 통행료보다 과다 납부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하이패스 오작동으로 통행료가 과다 납부된 사례는 2015년 2129건(1616만원)에서 지난해 2만 565건(1억 5185만원)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올 들어 11월까지는 1만 6070건(1억 2174만원)이었다. 2015년부터 올해 11월까지 5년간 과수납으로 인해 도로공사가 환불해야 할 금액은 4억 405만원에 달했지만 이 중 2억 8685만원만 환불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주로 민자고속도로를 경유한 뒤 일반고속도로를 통과할 때 통신 이상으로 출구 경유지 정보가 단말기에 제대로 입력되지 않아 요금이 과다 수납되는 사례가 많다”면서 “노후 시스템을 교체하고 민자 법인과의 상시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환불 땐 원칙적으로 고객이 영업소를 방문해 운전자 본인임을 확인받아야 한다”면서 “지난 10월부터 하이패스 차로 통과 때 통행료에서 자동으로 환불 금액을 차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환불률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단말기가 설치된 하이패스 시스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스마트톨링 시스템 정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현재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에서 운영 중인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 측면의 장애물을 없애 2~3개 차로를 하나로 묶어 그만큼 차로 폭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강 교수는 “다차로뿐 아니라 기존 하이패스에서도 운전자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왼쪽 차선들은 하이패스 차로로, 오른쪽 차선은 일반 차로로 균일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만 등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고속도로 주행 중 요금소의 무인카메라가 자동차의 번호를 인식한 뒤 이동거리를 계산해 운전자에게 요금을 통보하는 방식이다. 신용카드를 활용한 단말기가 필요 없어 오작동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 교수는 “스마트톨링은 30㎞ 속도 제한을 설정할 필요도 없고, 일반 차로와 하이패스 차로를 구분할 필요도 없는 시스템”이라면서 “정부는 스마트톨링을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지만 신산업 발전과 일자리 감소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엘리하이 엘리하이해~”… 중독성 甲 엘리하이X유재석 CM송 화제

    “엘리하이 엘리하이해~”… 중독성 甲 엘리하이X유재석 CM송 화제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초등 인강 엘리하이와 개그맨 유재석이 함께한 CF 속 CM송이 남다른 중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론칭한 엘리하이 CF에는 전속모델인 개그맨 유재석과 아역모델 김아윤 양이 함께했다. 초등 인터넷 강의 엘리하이의 브랜드 가치를 재치있는 가사로 담아낸 CM송, 일명 ‘엘리하이 Song’은 한 번 들으면 계속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다. 영상에 대한 감상평 게시판에는 “노래 들어봤는데 2번 만에 중독됐다”, “유재석을 여기서 볼 줄 몰랐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 “벌써 10번째 다시 들을 정도… 2020년은 엘리하이 송이다” 등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엘리하이에서는 CF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엘리하이 Song 가사 맞추기 퀴즈 및 CF 감상평 이벤트를 비롯해 광고영상 공유 이벤트와 무료체험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더욱이 기간 내 프라임탭 종합반에 가입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엘리하이X유재석 CF 론칭 기념 이벤트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엘리하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 빠진 日 5G폰 시장… 삼성·LG전자 선점 경쟁

    애플 빠진 日 5G폰 시장… 삼성·LG전자 선점 경쟁

    애플은 올림픽 이후 신제품 출시 예상 “4G→5G 전환… 韓 업체 10년 만의 기회” 삼성, 5G 장비 공급… 폰 점유율 2위 ‘껑충’ LG, 프리미엄 ‘G8X씽큐’로 공략 잰걸음‘아이폰 천하’, ‘한국폰의 무덤’으로 불려 온 일본 스마트폰 시장이 국내업체에 ‘기회의 장’이 됐다.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내년 상반기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서두르면서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꿰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초기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커져서다. 업계 관계자는 9일 “내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통신사들이 5G 시장 선점에 혈안이 된 상태에서 현재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곳은 삼성전자, LG전자 정도라 일본 사업자들이 두 회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의 접점을 늘려 가려 한다”며 “우리 기업이 일본의 5G폰 초기 시장을 양분할 수 있는 밥상이 차려진 셈”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일본 3위 이통사인 소프트뱅크를 통해 G8X씽큐(국내명-V50S씽큐)를 출시하며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가 일본에 고가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 듀얼 스크린으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을 지닌 G8X를 발판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내년 일본 5G 스마트폰 시장까지 잡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도 일찌감치 일본 이통사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5G 장비·단말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5월 일본 1, 2위 이통사인 NTT도코모와 KDDI 경영진과 만나 5G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공을 들였다. 2~3년 전부터 NTT도코모, KDDI 등과 5G 시범 서비스, 기술 개발 등의 협력을 해 온 삼성전자는 KDDI의 5G 통신장비 공급업체(2조 3500억원 규모)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애플이 매년 9월 새 아이폰을 내놨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4G에서 5G로 세대가 바뀌는 것은 10년 만의 큰 기회”라며 “삼성·LG전자가 이를 먼저 준비해 왔고 애플은 도쿄올림픽 이후인 하반기에 5G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리 업체의 선전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했다. 실제로 ‘애플’ 대 ‘나머지 한중일 업체’로 양분된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근 삼성전자는 점유율을 높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점유율은 6.7%로 2위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4%)보다 4.3% 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2분기에는 9.8%로 6년 만에 점유율 최고치를 찍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신동엽 아이린 진영, ‘KBS 가요대축제’ MC 확정 “최정상 라인업”

    신동엽 아이린 진영, ‘KBS 가요대축제’ MC 확정 “최정상 라인업”

    그룹 GOT7 진영과 레드벨벳 아이린,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MC 신동엽이 오는 12월 27일 금요일 방송되는 ‘2019 KBS 가요대축제’ MC로 확정됐다. 최근 가요계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까지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를 잡은 GOT7의 진영과 지난 2015년부터 약 1년 6개월간 ‘뮤직뱅크’의 메인 MC로 활약했던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이번 ‘2019 KBS 가요대축제’의 MC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신동엽이 ‘2019 KBS 가요대축제’의 MC를 맡아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 KBS 가요대축제’의 1차 라인업에는 GOT7, ITZY, MONSTA X, TWICE, 뉴이스트,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K-POP 최정상 그룹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만능 MC 신동엽과 K-pop 대표 그룹 GOT7의 진영, 레드벨벳 아이린이 만나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며, 어떤 모습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어갈지 세 사람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12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50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KBS2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늘 짧은 삶을 예감한 것 같았던 래퍼 주스 월드 공항에서 발작, 21세 요절

    늘 짧은 삶을 예감한 것 같았던 래퍼 주스 월드 공항에서 발작, 21세 요절

    늘 짧은 삶을 마칠 것처럼 노래했던 미국 래퍼 주스 월드가 8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서 발작을 일으킨 뒤 스물하나 짧은 삶을 마쳤다. 연예전문 TMZ 닷컴에 따르면 자라드 앤서니 히긴스가 본명인 월드는 이날 새벽 2시쯤 응급 의료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그곳에서 사망이 선고됐다. 지난 2일 스물한 번째 생일을 지낸 뒤 “최고의 생일”이었다고 한 그는 자신의 노래 ‘레전드’에서 지난해 스무살에 세상을 떠난 XXXTentacion과 2017년 스물한 살에 요절한 릴 핍 등을 노래하며 ‘모든 레전드는 스러지는 것처럼 보인다’ ‘27세 클럽이 뭐지? 우리는 스물한 살도 지내기 힘들 것 같은데, 난 파라노이아(편집성 인격장애)를 겪고 있는데 뭘’이라고 읊조린 적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쿡카운티 부검소는 아직 사인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앤서니 구글리엘미 시카고 경찰청 대변인은 일간 시카고 선타임스에 어떤 불법의 흔적도 없으며 약물이 죽음을 불러왔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해 ‘루시드 드림’이 빌보드 차트 2위에까지 오르면서 이름을 널리 알린 래퍼로 평소에도 정신건강, 운명, 약물 등을 소재로 노래를 많이 만들었으며 주로 온라인 스트리밍에서 인기를 끌었다. 1998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그는 고교 시절부터 랩을 시작했으며 사운드클라우드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주로 이용해 곡을 올리고 홍보를 해왔다. 2017년 데뷔 EP 앨범 ‘999’를 발표했으며 지 헤르보(G Herbo)나 릴 비비 같은 시카고를 활동 무대로 삼은 아티스트들로부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올 걸스 아 더 세임’과 ‘루시드 드림스’가 잇따라 히트하면서 팬들과 레코드 레이블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맺었는데 3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첫 스튜디오 앨범 ‘굿바이 앤드 굿 리던스’를 발매한 뒤 올해 두 번째 앨범 ‘데스 레이스 포 러브’를 내놓아 빌보드 1위를 차지했다. 그의 음악은 힙합과 얼터너티브 록의 영향을 받은 새로운 장르 ‘이모 랩(emo rap)’으로 불렸다. 두 번째 앨범은 음반 평가업체 NME로부터 별 넷을 받았는데 “그의 보컬은 젊은이로서 느끼는 감정과 고통을 드러내며 권위있는 것들을 향한 무관심의 감정을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일간 뉴욕 타임스 인터뷰를 통해선 카나비스와 항우울 치료제인 자낙스를 복용한다고 입을 열기도 했다. 그는 “대마초를 피우며 이제는 늘상 미끄러져 넘어지고 판단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뭔가를 한다”고 털어놓았다. 올해 자신의 싱글 ‘헤이트 미’에서 고인과 함께 작업을 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엘리 굴딩은 트위터에 “다정한 영혼을 지녔으며 아직 할 일이 많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챈스 러 래퍼는 인스타그램에 “시카고 뿐만아니라 전 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 일과 어떻게 이런 변이 일어났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있다”고 적었고, 래퍼 릴 야크티는 트위터에 “와우, 믿을 수가 없다. 내 형제 주이스 월드여 영면하라”고 적었다. 릴 나스 X 역시 “최근들어 젊고 재능있는 떠오르는 아티스트들이 얼마나 자주 이런 일을 겪는지 모르겠다. 정말 슬프다”는 트윗을 날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우주를 보다] 먼거리 블랙홀, 별 만들다…‘이주 가장 놀라운 사진’

    [우주를 보다] 먼거리 블랙홀, 별 만들다…‘이주 가장 놀라운 사진’

    우주의 안테나는 초기 우주로부터 오는 신호를 포착하기 위해 펼쳐졌으며, 천문학자들은 블랙홀이 100만 광년 이상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도 은하계의 별 형성을 촉진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의해 ‘금주의 가장 놀라운 우주 사진’으로 선정된 위 이미지는 현란한 우주의 색채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의 붉은색 영역은 지구에서 99억 광년 떨어진 한 은하의 중심에 블랙홀을 둘러싸고 있는 뜨거운 가스를 나타낸다. ​이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낸 NASA의 찬드라 X선 우주망원경과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의 칼 G. 잔스키 전파망원경(Karl G. Jansky Very Large Array)은 연구자들로 하여금 이 블랙홀이 100만 광년 이상 떨어져 있는 여러 은하에서 별 형성을 촉진시켰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포함 에잇디·울림, ‘프듀’ 제작진 술 접대 의혹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포함 에잇디·울림, ‘프듀’ 제작진 술 접대 의혹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엠넷 ‘프로듀스101’ 제작진을 접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합뉴스는 6일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리즈 핵심 제작진인 안준영 PD에게 방송 당시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 4곳 중 3곳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에잇디크리에이티브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임수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연예기획사 인물 5명 중 4명은 스타쉽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 당시 각각 울림과 에잇디 직원이었던 이모 씨와 류모 씨다. 나머지 한 명은 파악되지 않았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이 같은 혐의에 대해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하여 거론이 되고 있는 류모 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걸로 알고 있고, 저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다”고 해명했다. 어라운드어스 측 역시 “술은 샀지만 청탁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해당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은 불구속 기소 된 상태다. ‘프로듀스’ 제작진인 안 PD와 김용범 CP는 사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한편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안 PD는 ‘프로듀스’ 시즌1과 2의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투표 결과를 임의로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시즌3, 4의 경우 방송 전에 데뷔할 연습생 12명을 미리 정해 둔 혐의를 받는다. 연예기획사 관계자에게 술 접대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만남 포착, 미묘한 변화 ‘무슨 일?’

    ‘초콜릿’ 윤계상X하지원 만남 포착, 미묘한 변화 ‘무슨 일?’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이 오해와 엇갈림을 딛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 제작 드라마하우스·JYP 픽쳐스) 측이 6일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변화를 포착해 궁금증을 높인다. ‘초콜릿’은 첫 방송부터 차원이 다른 감성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휴먼 멜로의 정수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도 이어졌다. 이에 지난 30일 방송된 2회가 전국 4.4%, 수도권 5.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이 6.0%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감성 제조 드림팀’의 시너지는 명불허전이었다. 섬세한 감정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로 디테일한 서사를 쌓아 올린 이형민 감독, 이경희 작가. 여기에 상처와 아픔을 차가운 외피 안에 숨긴 이강을 세밀한 연기로 납득시킨 윤계상과 따뜻하고 밝은 문차영을 빈틈없이 연기한 하지원의 시너지는 설렘과 애틋함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두드렸다. 지난 방송에서 이강과 문차영은 시간을 돌고 돌아 다시 재회했다. 엇갈린 인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이강과 문차영의 영화관 데이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차영의 어깨에 기대 잠든 이강, 숨이 멎을 듯 놀란 문차영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설렘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 속 사뭇 다른 분위기로 마주 선 두 사람. 떠나려 마음을 먹은 문차영 앞에 나타난 이강은 차가운 눈빛으로 문차영을 막아선다. 결심을 되돌릴 생각이 없는 문차영도 굳은 얼굴로 이강을 바라본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기대를 더한다. 어린 시절 찰나의 만남으로 서로의 기억에 남은 이강과 문차영. 문차영은 첫사랑 ‘피터팬’ 소년 이강을 단번에 알아봤지만, 이강은 기억하지 못했다. 리비아로 떠난 이강이 폭발사고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문차영은 이강의 절친인 권민성(유태오 분)과 연인이 됐고, 돌아온 이강에게 흔들리며 모든 인연을 끊고 그리스로 떠났다. 하지만 죽음을 앞둔 권민성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그리스로 향한 이강. 그곳에서 두 사람은 재회했다. 이강과 문차영의 엇갈린 인연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예측할 수 없어 더 애틋하기만 하다. ‘초콜릿’ 제작진은 “오랜 시간 쌓아온 이강과 문차영의 인연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들이 남아있다. 3회에서는 이강과 문차영의 숨겨진 사연과 함께 더욱 깊어진 두 사람의 감정들이 쌓여갈 것”이라며 “오해 속에 재회한 이강과 문차영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ㅓ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 “본사와 관련 無..조사 받은 적 없어” [전문]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 “본사와 관련 無..조사 받은 적 없어” [전문]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Mnet‘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PD에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앞서 6일 한 매체는 안준영PD에게 방송 당시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 4곳 중 한 곳이 에잇디크리에이티브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검찰에 기소된 피의자는 총 8명으로 엠넷 김용범CP와 안준영PD, 이모PD 외에 나머지 5명은 연예기획사 인물이다. 그 중 류모 씨기 해당 시기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다는 것. 이에 이날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류모 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며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본사는 류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순위조작 관련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 조차 없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에잇디크리에이티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잇디크리에이티브입니다.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하여 거론이 되고 있는 류 모 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 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걸로 알고 있고, 저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조작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습니다.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의 유포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시경X아이유 듀엣 ‘첫 겨울이니까’ 티저 공개 ‘기대감 UP’

    성시경X아이유 듀엣 ‘첫 겨울이니까’ 티저 공개 ‘기대감 UP’

    가수 성시경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겨울의 설렘을 전했다. 6일 1thek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 티저 영상이 오픈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거리의 모습들이 담겼다. 처음으로 함께 겨울을 맞이하는 연인을 위해 선물을 고르는 가삿말이 가슴 떨리는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추운 겨울바람은 물론 리스너들의 마음까지 녹이는 성시경의 국보급 음색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으며, 그 위에 덧입혀질 아이유의 목소리는 또 어떤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는 오는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9 성시경 <노래> 앵콜 콘서트’가 개최되며, 해당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에스케이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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