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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한 금융시장… 나에게 유리한 대출은

    불안한 금융시장… 나에게 유리한 대출은

    저금리 기조로 코픽스금리는 떨어지는 반면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적격대출 금리는 오르고 있다. 같은 주택담보대출이라도 변동금리냐 고정금리냐에 따라 최소 1% 포인트 차이가 난다. 전문가들은 단기에 상환할 계획이라면 변동금리, 장기 상환은 고정금리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20일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는 연 2.95%(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변동 금리)까지 떨어졌다. 매월 조금씩 하락해 온 코픽스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이달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5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금리는 2.66%로 전월보다 0.08% 포인트, 잔액 기준 코픽스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08% 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중 코픽스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상품이 70~80%에 육박하면서 전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가 내려갔다. 은행별 최저 금리는 농협(연 2.95%), 신한(연 3.16%), 하나(연 3.20%) 순으로 낮았다. 반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움직임으로 국고채 등 채권금리가 뛰면서 적격대출 금리는 연 4%대로 올랐다. 적격대출은 9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한 10~30년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은행과 주택금융공사 협약에 따른 상품이다. 시중은행 적격대출 금리는 지난달만 해도 우리 3.75%, 신한 3.80% 등으로 3%대였다. 그러나 이달 들어 모든 은행이 4%대로 올리면서 연 4.10%인 농협은행이 가장 낮고 외환(연 4.13%), 우리(연 4.14%), 하나(연 4.19%) 순이 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구전략을 논의하는 만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을 받을 거라면 가능한 한 일찍 받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특히 단기(1~2년)에 갚을 계획이라면 변동금리, 3년 이상 장기 상환 계획이라면 고정금리로 대출받는 것이 유리하다. 임희열 국민은행 WM사업부 팀장은 “이미 초저금리 상태여서 더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을 때에는 변동금리 상품보다는 고정금리로 대출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커버스토리] PB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특징

    [커버스토리] PB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특징

    “부자들이 돈을 펑펑 쓸 것 같죠? 단돈 10원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습니다. 은행 수수료도 얼마나 깐깐하게 따지는데요. PB센터 올 때마다 무료 주차증도 꼼꼼하게 챙겨 가지요. 먼 거리가 아니면 비행기는 꼭 이코노미석을 타더군요.” 한때 ‘부자 되세요’라고 외치는 TV 광고가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그만큼 모두가 꿈꾸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것이 부자다. 이 시대 ‘부자’의 반열에 드는 사람들은 돈이 얼마나 많으며, 그 돈을 대체 어떻게 관리할까. 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의 고액자산 관리전문가들인 프라이빗뱅커(PB)들을 통해 부자들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우리나라 부자는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어요. 전통적 부자인 1세대들은 평창동, 성북동, 한남동 등 서울 강북에 살지요. 하지만 자식들은 대부분 강남에 살고 있지요.” 박승안 우리은행 강남투체어스 부장은 “자수성가한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그래도 강남 부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은 어려서부터 유복하게 자란 부자의 자녀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다 보니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와 부모 사업을 물려받거나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직업군별로 크게 뭉뚱그려 말하면 압구정동은 사업가, 청담동은 연예인, 대치동·도곡동은 의사나 변호사, 방배동은 변호사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전통적인 부자와 신흥 부자는 부를 축적한 방식이 다르다. 재산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다. 60대 이상 부자들은 여전히 ‘부동산’을 신뢰한다. 그러나 신흥 부자는 펀드의 고수익을 잊지 못한다. 스스로 경험에서 체득한 것이다. 김혜숙 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성북동·평창동에 사는 고객들은 금융자산 전부를 예금에 넣어 두기도 한다”면서 “돈을 불리기보다 지키려는 게 전통적인 부자들의 특징”이라고 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연세가 많은 전통적 부자들은 공연히 펀드에 투자했다가 2008년 금융위기로 손해를 봤다는 기억 때문에 더욱 정기예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치중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반면 강남의 신흥 부자들은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보인다. 펀드 투자 비율이 금융자산의 50%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김창현 기업은행 반포자이 PB센터 팀장은 “젊은 부자들은 펀드 손실이 나더라도 중간에 팔지 않고 끝까지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확정금리형 상품을 선호하고 직접 주식 투자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전통 부자든 신흥 부자든 투자 성향은 대부분 중립형이다. 원금은 가능한 한 손해가 안 나는 범위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싶은 욕심에서다. 재산이 많은 만큼 잘못됐을 때의 손실 규모도 크기 때문이다. 일반 고객들은 예·적금이나 펀드를 들기 위해 여러 상품 중 조건이 가장 좋은 하나를 고르지만 부자들은 자신만을 위한 상품을 주문한다. 예금의 경우 자신이 거래하는 PB센터 2~3곳의 제안을 받아 면밀히 검토한 끝에 결정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PB는 “고금리 시절에는 은행별 금리가 0.5% 포인트씩 차이 나도 개의치 않았지만, 저금리인 요즘은 0.01% 포인트라도 높으면 여지없이 예금을 옮긴다”고 전했다. 부자들일수록 일반 고객보다 금리에 더 예민하다. 금리가 1% 포인트 떨어졌을 경우 예금 1000만원을 갖고 있는 서민은 10만원을 손해 보지만 10억원을 갖고 있는 부자는 1000만원을 손해 본다. PB에게 펀드도 주문할 수 있다. 수익률, 위험도, 금액, 투자 분야 등을 주문하면 PB가 만들어 준다. 바로 ‘사모펀드’다. 고객 한 명만을 위해 만들어 주기도 하고 비슷한 성향의 고객을 묶기도 한다. 자산 관리에서 부자들은 재테크보다는 ‘세(稅)테크’에 관심이 많다. 한 PB는 “수익 10% 얻는 것보다 세금 3~4% 아끼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게 부자들”이라고 말했다. 한 PB는 고객에게 신뢰를 얻게 된 계기로 ‘세금을 2억원 돌려받아 줬을 때’를 꼽았다. “고객이 상담 중 넋두리로 세금을 너무 많이 내서 속상하다고 했는데 제가 10차례 이상 국세청과 세무서를 방문해 결국 세금을 일부 공제받았지요.” PB센터마다 세무사들이 상주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비과세 상품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박관일 신한은행 압구정PWM 팀장은 “부자들은 브라질 국채, 물가연동채권 등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세금을 아끼기 위한 노력은 상속에서도 마찬가지다. 박승안 팀장은 “상속세보다는 증여세가 세율이 낮기 때문에 가능하면 증여를 권한다”면서 “늦어도 자녀가 50대가 되기 전에 증여를 마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기부도 많이 한다. 순수한 의도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절세를 위한 노림수로 활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부자들의 돈에 대한 감각은 ‘육감’(六感)이 있다고 할 정도로 탁월하다. 한 PB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는 것 같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 주변에서 듣는 정보도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작은 돈도 가볍게 보지 않는다. 김인응 우리은행 잠실투체어스 센터장은 “거부(巨富) 중 상당수는 자신이 자산가인 것을 드러내기 싫어한다. 이런 사람들은 명품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자는 10원을 아끼고 1억원을 투자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10원을 우습게 알고 1억원을 투자하지 못하지요.” 12년차 PB의 말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커버스토리] 문병·조문은 기본… 자녀 중매·단체 맞선… 1년6개월 공들이기도

    [커버스토리] 문병·조문은 기본… 자녀 중매·단체 맞선… 1년6개월 공들이기도

    “어떤 사람들은 우리 같은 PB(고액 자산관리 전문가)를 ‘집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 집사가 주인을 놓치지 않으려고 이렇게까지 노력을 할까요. ‘슈퍼 리치’(거액 자산가)를 모시려고 회사 앞에서 한 달 동안 죽치고 기다렸다는 얘기는 무용담 축에도 못 낍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억원이 넘는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16만 3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금융자산은 약 366조원으로 1인당 22억 4000만원 수준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이 수치가 맞는다면 인구 기준으로 상위 0.32%가 가계 부문 금융자산의 14.8%를 점유하고 있는 셈이다. 금융사들이 거액 자산가 한 명을 유치하기 위해 눈에 쌍심지를 켜는 이유다. 시중은행 PB팀장 A씨는 최근 거액 자산가를 쫓아다닌 끝에 200억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위해 공들인 시간이 장장 1년 6개월. 이 자산가는 부동산 부자로 애초엔 땅을 팔아 건설업에 뛰어들 생각이었다. 그러나 아들이 건설경기가 바닥이라는 이유로 반대했다. 아들은 부동산을 팔아 나온 현금으로 다시 재투자를 하고 싶어했다. “부자지간이지만 일이 잘못되면 원수가 되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아들 편에 가까웠죠. 부동산 판 돈을 제게 맡길 가능성을 기대했으니까요. 하지만 아버님께서 판단하실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자료를 꾸준히 검토해 드렸어요. 아드님에겐 시장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었지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중개에 나섰어요. 물론 아버님이 땅을 팔아도 제게 자산관리를 맡기리란 보장은 없었죠.” 1년쯤 지나자 한 대기업이 이 땅에 관심을 두면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 덕에 예전보다 땅값이 많이 올랐다. A씨는 꾸준히 자산가에게 자료를 제공했다. 자산가는 결국 아들의 결정에 따랐다. 자산관리는 당연히 A씨에게 맡겼다. “아버님이 사업을 하기로 했다면 저는 얻는 게 없었겠죠. 또 땅을 팔아도 저 말고 다른 PB에게 돈을 맡겼을 수도 있고요. 두 분 사이에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자료를 제시했던 게 유효했던 것 같아요.” 천신만고 끝에 고객을 유치해도 그게 끝이 아니다. PB들은 고객을 유지하는 게 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이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자산 관리 능력은 기본이고 인간적으로 가까워져야 한다. “고객이 아프면 문병을 가는 건 기본입니다. 시골에 혼자 사는 고객들에겐 김장김치도 보내 드려요. 가족처럼 말이죠. 돈으로 살 수 없는 게 더 가치가 있잖아요. 전북 고창에서 직접 복분자를 재배해 원액도 보내 드립니다. 한 초우량 고객(VVIP)의 어머님께서 유명을 달리하셨을 때 문상뿐만 아니라 장지까지 따라간 적도 있습니다.”(배종우 하나은행 청담동 골드클럽 PB팀장) 외제차 구매를 대행해 주는 일도 다반사다. 요즘 부자들 사이에서는 BMW740 시리즈의 인기가 가장 좋다고 한다. 하나은행은 본점 차원에서 VVIP들에게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객들의 자녀에게 중매를 서기도 한다. 하지만 혼인이 성사되지 않았을 때의 위험 때문에 금융기관 차원에서 단체 미팅을 주도하는 식으로 바뀌고 있다. 실제로 결혼 적령기를 맞은 PB센터 고객 자녀의 단체 맞선은 반응이 좋다. 하나은행은 자산 10억원 이상인 고객의 자녀 100여명을 대상으로 매년 단체 맞선을 시켜 주고 있다. 신한·우리·외환은행 등에도 비슷한 행사가 있다. “중매 잘못 서면 뺨이 석 대라잖아요. 결혼하고 잘 사는 것을 보면 뿌듯하지만 상견례까지 갔다가 일이 틀어지는 일도 있어 쉽게 중매에 나서기는 부담스럽지요.”(박관일 신한은행 압구정PB센터 팀장) PB에게 있어 VVIP 고객은 그야말로 ‘슈퍼 갑’이다. 자산 규모가 클수록 더 그렇다. PB에게 ‘을(乙)의 애환’은 숙명과도 같다. 인격 모독은 물론 투자 손실금을 물어주는 일까지 있다. 하지만 고액 연봉을 받는다는 주변의 인식 때문에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마땅치 않다. 한 시중은행 PB팀장 B씨는 지난해 투자 손실로 고객에게 2000만원을 물어줬다. B씨는 해당 상품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했지만 고객이 설명이 부족했다고 우기니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투자 손실분을 물어내니 아찔하더라고요. 그 이후 상품 설명을 할 때 한두 시간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파생상품은 워낙 어렵고 복잡하거든요. 사실 100% 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요. 투자 손실이 나면 곧바로 갑의 얼굴로 돌아서는 고객들을 볼 때마다 이 일에 대한 회의감이 듭니다.” 돈으로 인격을 평가당하는 것도 서럽긴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매너가 좋아요. 거부(巨富)급으로 갈수록 더욱 그렇죠.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쉽게 돈을 번 부자일수록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게 느껴져요.”(한 증권사 PB팀장) 그래서일까. 고객으로부터 인간적인 신뢰감을 받았을 때 PB들은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2008년 리먼 사태가 터졌을 때였어요. 재산의 60%를 금융상품에 묻어두고 있던 고객이었는데, 재산이 거의 반토막이 났죠. 저에게 어떤 불호령이 떨어질지 몰라 조마조마하며 전화했는데 제게 왜 그렇게 목소리가 안 좋냐며 다독여 주시더라고요. 충분히 협의했기 때문에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고요. 잘 이겨내 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럴 때 신뢰가 주는 위로가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도움말 주신 분들 김선아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 센터 수석 매니저 김용주 외환은행 스타타워WM센터 지점장 김용태 외환은행 스타타워WM센터 팀장 이수정 외환은행 스타타워WM센터 팀장 김인응 우리은행 잠실 투체어스 센터장 김창현 기업은행 반포자이 PB센터 팀장 김혜숙 국민은행 명동스타 PB센터 팀장 박관일 신한은행 압구정 PWM 팀장 박승안 우리은행 강남투체어스 부장 변주열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센터장 배종우 하나은행 청담동 골드클럽 부장 이상덕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팀장 이선욱 삼성증권 SNI강남파이낸스센터 지점장 이준호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부센터장 이흥두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팀장 허창준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팀장
  • [커버스토리] “신분 노출 꺼리는 부자들도 여기 오면 명함 주고받아”

    “여기 오는 자산가들은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같은 고객끼리 만나 명함을 교환할 때 그런 느낌을 더 많이 갖는다고 해요. 최소한 경제적으로는 자기가 아쉬운 게 없다는 걸 새삼 체감하게 되는 것이죠.”(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일하는 한 은행 PB) 지난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강남파이낸스센터(GFC·옛 스타타워) 빌딩 1층. 여기에는 한번에 시선을 잡아끌 만큼 고급스러운 출입문이 하나 있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의 입구다. 이 문은 아무나 밖에서 열 수 없다. 보유 자산이 30억원 이상인 부자에 한해서만 안에서 문을 열어 준다. 매우 친절하고 정중하게. 현재 GFC에서 영업 중인 PB센터는 국민은행, 외환은행, 신한은행,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 등 8곳이다. 금융사들이 앞다퉈 거액 자산가 전용 PB센터를 설치한 결과다. 한 건물 안에 업종 대표 금융회사들의 PB센터가 밀집하면서 하루하루가 전쟁을 방불케 한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1층에 있는 것은 전략적 사고의 결과다. “통상 PB센터는 고층에 있습니다. 신분 노출을 꺼리는 거액 자산가들을 위해서지요. 그런데 이 빌딩 입주를 추진하면서 사전 조사를 해 봤더니 사람이 몰리는 시간엔 엘리베이터를 못 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1층으로 결정했지요. 임대료가 70% 비싸더라도 말이죠.”(변주열 센터장) 외환은행 스타타워WM센터도 자리 경쟁에서 성공했다고 자평한다. 이수정 PB팀장은 “우리가 있는 곳은 건물 설계상으로는 2층이지만 빌딩이 오르막길에 있어 부촌인 도곡동 쪽에서 오면 1층이 된다. 특히 초우량 고객들이 지하 주차장에서 내려 승강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우리 센터가 나온다”고 했다. 부자들이 은밀하게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들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GFC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입주한 금융사도 있다. 삼성패밀리오피스를 간판으로 내건 삼성생명이 그렇다. 이곳은 ‘별 중의 별’만 관리한다. 자산뿐 아니라 자녀·명예·가치·커뮤니티도 이곳의 관리 대상이다. 총자산 200억원,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인 사람만 가입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패밀리오피스 설립을 추진하면서 지하철 강남역 근처의 삼성타운과 GFC를 저울질했다고 한다. 이상덕 팀장은 “PB센터가 몰려 있는 GFC에 입주한다면 금융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 동시에 부자들의 부담도 덜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고 했다. 치열한 경쟁만 있는 건 아니다. 공존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나름 크다. ‘먹자골목’에서 먹는 장사가 잘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허창준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PB팀장은 “거액 자산가들은 보통 3~4곳에 돈을 맡겨 두고 관리를 받는다”면서 “PB센터가 몰려 있는 만큼 한 빌딩에서 여러 금융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고객들로서는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GFC를 이용하는 자산가들의 특징은 어떨까. “강북과 강남의 거점 PB센터 모두에서 일해 봤지만 이곳의 업무 강도와 스트레스는 다른 곳과 비교가 안 됩니다.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손실이 나거나 맘에 안 들면 100억~200억원에 이르는 큰 돈을 쑥 빼서 다른 데로 옮기거든요.”(한 PB팀장)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데 같은 건물에서 다른 업체 PB를 만나면 서로 어떻게 대할까. 속으로야 긴장하겠지만 겉으로는 반가운 척 인사들은 한다고 한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점프해서 파리 잡는 거미 순간포착

    점프해서 파리 잡는 거미 순간포착

    자기 몸만 한 파리를 점프해서 잡는 거미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이 거미 영상에는 부엌 선반 위에 앉아 있는 파리에 순식간에 뛰어올라 잡아채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거미는 움직임이 매우 빠른 ‘깡충거미’로 파리의 뒤쪽에서 느리게 접근하더니, 순간 속도를 갑자기 높여 파리가 날아 도망가기 직전 달려들어 포획했다. 깡충거미는 거미줄을 치지 않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먹이를 찾아다니는 습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마치 사자가 먹이를 잡는 것 같다”며 놀라워하고 있다. 사진=유튜브/frystofer(http://youtu.be/YMLX7AtwM6I)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남자가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는 나이는?

    남자가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는 나이는?

    남자가 여자보다 정신 연령이 어리다고 하는데 과연 몇 살이 돼야 어른스러워지는 것일까. 여성이라면 누구나 궁금한 수수께끼(?)가 마침내 밝혀졌다. 영국 방송국 ‘니켈로디언 UK’가 시행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는 평균 나이는 43세다. 반면 여성은 이보다 11살 어린 32세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여성 80%는 자신의 파트너(남편 혹은 남자 친구)가 평생 어린애 같은 성향을 버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으며 남성 대부분 역시 자신이 유치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함께 여성 46%는 어른스럽지 못한 자신의 파트너를 볼 때마다 자신이 ‘엄마’인지 착각이 들 정도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 여성이 느끼는 파트너의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은 한 해 평균 14회. 즉 남성들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어린애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여성 30%는 이러한 파트너의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 헤어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여성이 실망스럽다고 밝힌 남성의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 중 10가지를 선별한 것이다.  1. 자신의 방귀나 트림이 재미있다고 계속한다.  2. 집에 있는 내내 비디오게임만 한다.  3. 차를 너무 빨리 몰거나 다른 차량과 시합을 벌인다.  4. 말다툼 도중 입을 닫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5. 간단한 요리조차 혼자 해먹지 못한다.  6. 장난이 지나치다.  7. 책 읽기 싫어한다.  8. 아직도 어머니(시어머니)가 빨래나 밥을 해준다.  9. 야채를 먹지 않는 등 편식한다.  10. 시시한 농담을 몇 번이고 반복한다. 사진=플리커(twm1340/CC BY-SA 2.0) 인터넷뉴스팀
  • [남북 대화 급물살] 朴대통령 “강력한 국방력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토대”

    [남북 대화 급물살] 朴대통령 “강력한 국방력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토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추진하기 위해서도 가장 기본적 토대는 강력한 국방역량”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전군 주요 지휘관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그동안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적극 가동하겠다고 밝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찬에는 김관진 국방장관을 비롯해 전군 주요 지휘관들과 존 D 존슨 주한 미8군사령관 등 장성 140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이 전군 주요 지휘관들을 만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찬은 지난 2월 12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고조된 상황에서 각 군이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해온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흔들리는 땅 위에 건물을 지을 수 없듯이 안보가 흔들리면 대화도 평화도 설 수가 없다”면서 “ 완벽한 군사대비태세와 대북 억지력을 갖추고 있어야만 북한이 감히 도발할 생각을 할 수 없게 되고, 진정한 변화를 유도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관련, “지난 한·미정상회담 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도 의견을 같이했고,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하게 되면 시진핑(習近平) 주석과도 이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이날 오전 전반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열어 도발 유형별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적 도발을 억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요 지휘관들은 하반기에도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한 한국 군 주도의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미측과의 협의 과정을 거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北 영변 핵시설 재가동 1~2개월 뒤 가능할 것”

    북한이 이르면 1~2개월 뒤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영변 핵 시설을 재가동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3일(현지시간) 제기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의 북한 동향 정보 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달 22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잠정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38노스는 “북한은 최근 5㎿급 가스 흑연 원자로와 20~30㎿급 실험용 경수로 원자로(ELWR)를 포함해 영변 핵 시설 가동을 위한 중요한 진전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5㎿급 원자로의 재가동에 필요한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원자로 2차 냉각을 위한 새로운 장치는 거의 완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급 원자로는 앞으로 1∼2개월 정도면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새로운 연료봉 확보가 관건이긴 하지만 9~12개월간의 시험가동 기간이 끝나면 5㎿급 원자로에서 한 해 6㎏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고 했다. 38노스 운영자인 조엘 위트 전 국무부 북한담당관은 “5㎿급 원자로를 재가동하는 목적은 틀림없이 더 많은 폭탄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플루토늄을 생산하려는 것”이라면서 “북한은 지금 당장 장거리 미사일이나 핵무기 실험은 하지 않고 있지만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 원자력총국은 지난 4월 초 5㎿급 흑연 감속로 등 영변 핵 시설을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노인 실종 방송에 스스로 등장…기막힌 타이밍

    노인 실종 방송에 스스로 등장…기막힌 타이밍

    치매에 걸린 70대 노인이 자신의 실종을 알리는 방송에 우연히 등장,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메인주(州) 지역방송국 WMTW에서 실종노인 찾기 방송을 준비 하던중 실종된 노인이 뒤에서 갑자기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치매에 걸린 노인 로버트 맥도너(73)는 메인주 리밍턴에 있는 집에서 어느 날 사라졌다.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이 지역 방송국 WMTW은 실종된 치매 노인 로버트를 찾기 위한 방송을 하기로 했다. 실종노인 찾기 길거리 방송을 하려는 순간 카메라 뒤에서 한 노인이 유유히 걸어왔다. 이 노인을 목격한 방송국 리포터 놈 카코스는 흰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내려오는 노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대로 두었다. 하지만 곧 그가 로버트인 것을 알아차리고 붙잡았다. 경찰에 실종된 로버트를 찾은 사실을 알렸고, 로버트는 극적으로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 이 모든 과정은 방송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로버트는 발견 당시 손과 셔츠에 약간의 혈액이 묻어 있는 것 외에는 아주 건강한 상태였다. 치매를 앓고 있는 로버트가 길을 헤메다가 방송 현장을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뉴스 리포터 카코스는 “타이밍이 빚은 행운”이라며 “방금 화면에 나타난 노인이 바로 실종된 로버트 맥도너입니다.” 이 기막힌 우연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사진=WMTW 뉴스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은행·증권사 실적 악화에 구조조정 칼바람

    경기 불황, 저금리, 수익성 악화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금융권이 몸집을 줄이고 인원을 감축하는 등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말 현재 62개 증권사의 국내 지점 수는 1590개로 지난해 3월보다 178개(2.03%)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2009년 6월 이후 계속 늘던 증권사 국내 지점 수는 2011년 3월 1820개를 정점으로 계속 줄어들었다. 원인은 실적 악화다. 금감원의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62개 증권사 순이익’ 분석 자료를 보면 순이익은 1조 240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3.9%나 감소했을 정도다. 증권사뿐 아니라 은행도 지점 수를 줄이고 있다. 은행권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약 40개 가까이 감축했다. 우리은행은 지점 수를 993개에서 987개로 줄였고 신한은행은 949개에서 937개로 줄였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영업 확대를 위해 이곳저곳에 점포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영업이 잘 안 돼 주변 지점과 통폐합하는 경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임직원 수를 줄이거나 신규 채용을 포기하는 곳도 있다. 62개 증권사 임직원 수는 올 3월 말 현재 4만 2317명으로 1년 전의 4만 3820명보다 3.4% 줄었다.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상반기 공채를 하지 않기로 했다.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로 노사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교보증권 노동조합은 지난 28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본사 1층 로비에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고 사측의 지점 폐쇄에 항의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지난해 말 44개였던 국내 지점을 2015년까지 22개로 감축할 계획을 세웠다”면서 “지점 폐쇄를 통한 비용 절감은 결국 인적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 수익 감소는 경영진의 책임이지 노동자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사측은 “최근 일반 지점을 자산관리(WM) 전문 점포로 바꿨을 뿐이며 지점 수를 줄이거나 구조조정할 계획이 없다”고 해명했다. 금융권은 상황이 어렵다 보니 비용 절감을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비상경영 체제로 들어갔거나 임원들에게 지급되는 자동차 유류비를 제한하는 금융사도 있다. 신한생명에서는 지난 4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용 절감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사]

    ■국가보훈처 △기획조정관 이성국△보상정책국장 이병구△복지증진국장 신영교◇지방보훈청장△서울 안중현△부산 유주봉△광주 전홍범 ■예금보험공사 ◇부장△기획조정 임성열△인사지원 임기순△저축은행지원 이흥섭△자산관리1 이형구△조사지원 이수명△리스크관리 양태영◇실장△고객경영지원 최광우△청산지원 양이중△감사 이종훈△법무 곽성근△회수관리 김병만△재산조사 서정욱◇부서장급 신규보임△보험정책부장 박태준<외부파견>△광주·전남지역통할실장 한효섭△대구·경북지역통할실장 이미영 ■한국광고주협회 △상근부회장 임호균 ■연합인포맥스 ◇승진△경영관리실장 남종원△방송부장 배상훈 ■현대증권 △무역센터WMC장 윤만철◇지점장△신사 윤영율△서초남 이성우△역삼 석상열 ■교보증권 ◇부서장△금융상품2팀 민창기△상품개발팀 조석민
  •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비율 수원 장안구 65% 최고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비율 수원 장안구 65% 최고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수원 장안구로 65.1%에 달했다. 가장 낮은 곳은 과천으로 42.5%였다. 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사이트 ‘KB부동산 알리지(R-easy)’를 통해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조사해 29일 발표했다. 수도권 시·군·구 가운데 전세가격 비율이 가장 높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는 전국 평균(63.5%)보다 1.6% 포인트, 수도권 평균(57.4%)보다 7.7% 포인트 높았다. 임희열 국민은행 WM사업부 팀장은 “소형 아파트가 많이 분포한 데다 주거 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올해 안에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전세가격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시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 비율은 56.4%로 집계됐다.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은 성북구(63.3%)였다. 이 밖에 관악구(61.4%), 서대문구(60.7%), 동작구(59.6%), 동대문구(59.5%) 등 비강남권에서 전세가 비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용산구(45.7%)였다. 강남구(50.2%), 송파구(52.9%), 강동구(53.1%), 양천구(53.9%), 서초구(54.0%) 등 강남권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기도의 아파트 전세가 비율은 평균 58.4%로 조사됐다. 수원 장안구 외에 군포(64.6%), 평택(63.1%), 오산(63.0%), 화성(62.6%) 등이 비교적 높았다. 전세가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재건축 단지가 상대적으로 많은 과천(42.5%)이 차지했으며 파주(49.9%), 동두천(49.8%), 양주(46.6%)도 50%를 밑돌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신한생명 사장 이성락씨 신한카드 부사장 위성호씨

    신한생명 사장 이성락씨 신한카드 부사장 위성호씨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생명 사장에 이성락(왼쪽) 신한아이타스 사장을 선임했다. 이 사장은 건국대 경제학과를 나와 신한은행에서 PB그룹장, 기관그룹 부행장, 영업추진그룹 부행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을 지냈다. 신한카드 부사장에는 위성호(오른쪽) 신한은행 WM그룹장(부행장)이 선임됐다. 현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의 임기가 8월에 끝나면 위 부사장이 사장직을 물려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위 부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신한금융 통합기획팀장, 경영관리담당 상무 등을 지냈다.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에는 오세일 전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아이타스 사장에는 최범수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 최 부사장의 후임은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이 맡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주미 中대사 “北 인도적 지원 계속… 핵과 무관”

    주미 中대사 “北 인도적 지원 계속… 핵과 무관”

    중국의 대북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는 주장이 중국과 미국 당국자에 의해 각각 제기돼 주목된다. 중국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대사는 “중국이 북핵에는 반대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식량, 원유 등) 인도주의 차원의 대북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이 대사는 최근 미 월간지 디플로머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에 식량과 에너지 공급 중단을 통한 추가 제재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19일 중국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그는 ‘북의 잇단 도발로 중국이 제재를 강화하는 등 북을 멀리하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서도 “북한은 중국의 인접국가로 중국은 북을 멀리할 수 없다”며 양국은 순망치한(脣亡齒寒·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의 사이임을 상기시켰다. 특히 “우리는 우리의 장기 목표(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부합하는 대북 제재만 할 것”이라며 ‘강한 제재’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중국의 제재로 한반도 사태가 악화된다면 중국이 스스로 한반도 목표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은 주권국가로서 우리의 말을 들을 수도, 듣지 않을 수도 있는 만큼 중국의 대북 영향력은 외신들이 말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며 중국의 대북 영향력에 선을 그었다. 앞서 게리 새모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량살상무기(WMD) 조정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최근 중국은행이 북한의 조선무역은행과의 거래를 끊는 등 일부 변화가 있기는 하지만 중국의 대북 정책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런 일이 곧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한국 동아시아연구원(EAI)이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다만 중국 수뇌부의 김정은에 대한 “불만과 분노”가 점진적이고 조용한 정책의 변화를 수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중국은행이 북 조선무역은행과 거래를 끊은 것과 관련,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4·1대책’과 시너지효과 기대

    9일 한국은행이 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자 부동산 시장에는 ‘4·1 부동산 종합 대책’과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디고 이미 금리가 바닥권이라는 점에서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세치센터장은 “기존에 보유한 전세금에다 저리의 대출이 더해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최근 강남과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오르고 있는 데다가 심리적 개선효과로 4·1대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리 인하로 하우스푸어들이 내놓은 급매 물건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이자 부담이 줄어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헐값에 집을 내놓은 사람이 줄게 된다”면서 “이렇게 되면 결국 주택거래 가격이 정상화될 것이고 추가적인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줄게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사업부 부동산전문위원은 “투자 수요는 실수요보다 금리에 더 민감하다”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함께 작용하면 제한적이지만 가격 상승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이번 금리인하 조치가 생각보다 파괴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최근 몇년간 진행된 부동산 거래 침체의 원인이 금리보다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에 이번 금리 인하가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3%대를 형성하고 있다.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이뤄진다고 해도 시중금리가 낮아질 수 있는 여력이 별로 없다”면서 “주택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지 않는 한 금리 인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고급 외교술” VS “한국어 놔두고” 朴대통령 영어연설 네티즌 갑론을박

    “고급 외교술” VS “한국어 놔두고” 朴대통령 영어연설 네티즌 갑론을박

    박근혜 대통령의 8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영어연설이 네티즌들의 화제로 떠올랐다. 9일 각 포털사이트에는 박 대통령의 영어연설 동영상이 수십개씩 올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대통령은 34분간의 유창한 영어연설로 41차례 기립박수를 받는 등 참석 의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 사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 보면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확인했다”(kih****), “6.25 참전용사 출신 국회의원 이름을 부르면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상당히 좋은 고급외교술” (showmet******), “영어연설을 원고없이 거침없이 하는 것만 보아도 믿음직스럽다. 정말 자랑스럽다”(glara****), “보통 이런 연설은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메모지 한장 가지고 올라갔다”(7IIUW*****), “부드러움 속에 힘이 느껴진다. 전세계 외교가에서 철의 여인의 새로운 버전으로 각인될 것 같다”(yuhn*****) 등 박 대통령을 극찬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반면 우리 말을 놔두고 영어연설을 한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는 네티즌도 등장해 각종 온라인 공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영어로 연설하고 박수 받은 게 자랑할 일일까? 다른 사람들은 영어를 못해서 자국말로 연설하나”(yan****), “영어를 잘하건 발음이 어떻든 별 관심없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국민의 권력을 대리해 나간 사람이 영어로 저렇게 연설하는 모습이 왜이리 마음에 들지 않는지?”(like_fil********) 등의 비판을 제기했다. 심지어 특정 예능프로그램이 결방된데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박근혜 연설인지 뭔지 때문에 ‘짝’이 방송되지 않았음에 더 분노했음”(seohy*******), “짝은 결방되고 라스(라디오스타)는 지연되고 이런…(must_sa*******) 등의 반응이었다. 전직 대통령들의 영어실력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역대 대통령 8명의 영어실력을 분석한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소장의 저서 ‘대통령의 공부법’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학한 이승만 전 대통령과 미국에서 망명 생활을 한 김대중 전 대통령, 현대그룹에서 일하면서 해외 세일즈를 많이 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상급의 영어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국내에서 민주화 투쟁을 해 영어를 익힐 기회가 많지 않았을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해외 연설을 대부분 한국어로 했다. 하지만 일부 비공식 연설은 영어로 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의 지상파 3사 방송 시청률은 12.4%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미주통신] 허리케인 ‘샌디’ 이름이 영원히 사라진 이유

    [미주통신] 허리케인 ‘샌디’ 이름이 영원히 사라진 이유

    지난해 미국 동북부 해안 일대에 치명적인 피해를 줬던 허리케인 ‘샌디’가 허리케인 이름 리스트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됐다고 세계기상기구(WMO)의 허리케인위원회가 밝혔다. 허리케인 ‘샌디’는 특히 뉴욕, 뉴저지 주에 상륙하면서 해안지대 주택가에 엄청난 위력을 가했으며 사망자만 285명에 500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혔다. 세계기상기구는 매년 발생하는 허리케인의 이름을 미리 선택해 놓은 남녀의 이름을 사용하여 6년을 주기로 해당 허리케인의 이름으로 명명해 왔다. 하지만 막강한 피해를 준 악명 높은 허리케인의 이름은 사람들에게 남는 상처가 깊어 이른바 명예의 전당에 남겨지며 재사용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에는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 ‘샌디’가 유일한 주인공이 되었다. 2005년에는 엄청난 피해를 준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명예의 전당으로 은퇴한 바 있으며 ‘샌디’는 1954년 이래 77번째로 은퇴한 악명 높은 허리케인 이름으로 등록되었다고 세계기상기구는 밝혔다. 2018년부터 다시 사용될 허리케인 리스트에는 ‘샌디’를 대신해 ‘사라’의 이름이 사용된다고 세계기상기구는 덧붙였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은행 은퇴시장 선점 경쟁

    은행 은퇴시장 선점 경쟁

    ‘100세 파트너’ ‘행복디자이너’ ‘골든라이프 플래너’…. 이름은 각기 다르지만 하는 일은 비슷하다. 은퇴 고객들의 노후 설계를 도와주는 전담 은행원들이다. 쏟아지는 은퇴 고객을 잡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은퇴 고객을 위한 전용상품 출시는 기본이다. 단순 재무 상담을 넘어서 은퇴 후 건강, 심리까지 챙겨주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예 상품, 상담, 강좌 등을 엮어 패키지 형식의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최근 두드러진 경향이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노후설계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직원 1000명을 올해 안에 각 지점에 배치할 계획이다. 상반기 600명, 하반기 400명이 목표다. 이들의 역할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재무설계, 은퇴자산 관리, 은퇴 후 심리적 변화 및 건강 상담, 각종 법률 문제 상담 등이다. 하나은행도 지점에서 은퇴 설계를 돕는 ‘하나 행복 디자이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상담 후에는 ‘노후생활을 위한 행복디자인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에 질세라 우리은행은 팀장급 직원 892명을 선발해 ‘100세 파트너’로 임명했다. 이들 은행은 서비스를 아예 별도 브랜드로 만들었다. 국민은 ‘골든라이프’, 우리는 ‘청춘 100세 금융패키지’, 하나는 ‘행복디자인’이다. 브랜드마다 은퇴자 전용 상품과 상담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은퇴하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점에 가지 않고도 노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신한은행은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시뮬레이션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미래설계시스템’을 시행 중이다. 매월 필요한 생활비를 기준으로 필요한 돈을 계산해 부족한 은퇴 자금을 알려준다. 농협은행은 부설 은퇴연구소에서 각종 은퇴 설계 방안을 담은 ‘행복설계’라는 계간지를 발간한다. 하나은행은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자리한 실버전용극장에서 매달 한 번씩 은퇴 세미나를 연다. 은행들이 은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저금리·저성장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은퇴 고객 시장을 신성장사업으로 판단, 일정 자산규모를 갖춰야 하는 PB센터가 아닌 일반 지점에서도 전천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상담을 통해 상품 판매까지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물론 초고령 사회 도래에 대한 사회적 대비 포석도 깔려 있다. 문용술 국민은행 WM사업부장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노후 준비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라며 “맞춤형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수직 증축 기대하지만 법제화 지켜볼 것”

    “오랜 기간 요구해 온 수직 증축 리모델링이 가능해진다고 하니 기대는 좀 됩니다. 가격이 너무 떨어져 급매로 팔려고 했는데 일단 상황을 봐야겠네요.” 경기 분당 거주 직장인 신모(43)씨. “전화는 많이 오는데 아직 지켜보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아직 국회도 통과해야 하고 일이 많으니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경기 분당 21세기 공인중개사 관계자. 정부가 야심 차게 4·1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시장은 일단 지켜보자는 분위기다. 이는 숙원이던 수직 증축 리모델링 문제가 해결된 경기 분당과 평촌, 일산 등 1기 신도시도 다르지 않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41개 단지 2만 8091가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이들 지역의 부동산에는 리모델링과 매매 관련 전화 문의가 평소보다 30~40% 늘었다. 하지만 대체로 “국회 통과나 된 다음에 움직이지 않겠냐”는 분위기다. 분당의 A부동산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한솔주공 5단지에 대한 문의가 평소보다 두 배는 많아졌다”면서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전화를 걸었던 사람 대부분이 상황을 파악하는 정도”라고 털어놨다. 분당에 사는 주부 박모(62)씨는 “상황도 좋지 않은데 굳이 먼저 투자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안전성 평가는 물론 과잉 공급 우려로 인해 리모델링도 물량 조절이 이뤄질 전망”이라면서 “무턱대고 리모델링 호재라고 물건을 잡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매매시장의 경우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지난달 3차 합동분양에서 참패했던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한 분양사 관계자는 “3차 합동분양에서 팔리지 않았던 물량에 대한 문의가 있지만 계약은 법안이 통과된 이후가 될 것 같다”면서 “호재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 강남 재건축 등 일부 지역은 호가가 500만~1000만원까지 뛰기도 했다. 하지만 집을 본격적으로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은 드물었다. 강남구 대치동 행복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호가를 올려도 되느냐’는 문의를 하는 사람이 있지만 분위기가 금세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래도 종합선물세트식으로 대책을 내놨으면 장기적으로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송파구에 사는 맞벌이 주부 이모(37)씨도 “이제까지도 부동산 대책이 나왔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면서 “한두 푼도 아닌데 위험을 택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WM사업부 부동산전문위원은 “세제 혜택 등으로 막혔던 거래가 뚫리면서 제한적인 가격 반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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