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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일에 3일만 하면 된다”…‘매일 소식’보다 효과 좋다는 다이어트

    “일주일에 3일만 하면 된다”…‘매일 소식’보다 효과 좋다는 다이어트

    체중 감량을 원하면 매일 열량을 줄이는 것보다 일주일 중 3일간 간헐적 단식을 하고 4일은 정상 식사를 하는 ‘4:3 간헐적 단식’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대니얼 오스텐도르프 박사팀은 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 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과체중·비만 성인 165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한 임상 시험에서 4:3 간헐적 단식이 일일 열량 제한보다 체중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공복 상태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면서 식사와 단식을 반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6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남은 8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는 16:8 단식이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체질량지수(BMI·몸무게를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7~46인 18~60세 성인 165명을 무작위로 4:3 간헐적 단식 그룹(84명)과 일일 열량 제한 그룹(81명)으로 나누고 12개월 동안 체중 감량 효과를 비교했다. 참고로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 기준에 따라 BMI 23~24.9를 ‘비만 전 단계’(위험 체중·과체중), 25 이상은 ‘비만’으로 분류한다. 4:3 간헐적 단식 그룹은 주 3일 비연속적으로 하루 섭취 열량을 80% 제한하고 나머지 4일은 제한 없이 음식을 먹었다. 일일 열량 제한 그룹은 하루 에너지 섭취량을 34% 줄여 주간 섭취 열량을 4:3 간헐적 단식 그룹과 같게 했다. 임상 시험 동안 두 그룹은 모두 중간 강도의 신체 활동 등을 일주일에 300분 이상으로 늘리도록 권장하는 고강도 종합 행동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2개월 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4:3 간헐적 단식 그룹은 체중이 평균 8% 감소한 반면 일일 열량 제한 그룹은 평균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 4:3 간헐적 단식 그룹은 수축기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수치 등 심혈관 대사 건강 지표가 더 많이 개선되는 변화를 보였다고 전했다. 오스텐도르프 박사는 “매일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것을 장기적으로 지키는 건 많은 사람에게 어려운 일”이라면서 “이번 연구 결과는 4:3 간헐적 단식이 약간 더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낼 수 있는 대체 전략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 국제기구 ‘미얀마 최고등급 비상’ 선포… “2차 재난 전 긴급 지원”

    국제기구 ‘미얀마 최고등급 비상’ 선포… “2차 재난 전 긴급 지원”

    WHO·적십자 “질병 확산 위험 커”긴급의료지원 자금 118억원 요청美구조대는 ‘구조조정’에 발 묶여‘55시간 만에 구조’ 임신부 결국 숨져여진·산사태 등 2차 재난 위험 증가 지난 28일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를 강타한 규모 7.7 강진 이후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기구들이 최고 등급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이 미얀마 강진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지만 미국의 지원 손길은 아직 닿지 않고 있다.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적십자연맹(IFRC) 등 국제기구는 30일(현지시간) 미얀마 강진 피해 대응을 위한 긴급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WHO는 미얀마 지진을 긴급 대응 체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3급 비상사태’로 분류하며 “미얀마 내 부상자와 외상 환자가 많고 의료 환경이 열악해 질병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진 발생 이후 ‘구조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첫 72시간이 지난 가운데 미얀마 군정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 2028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다고 이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이 이번 지진 사망자 수가 1만명 이상일 가능성이 71%라고 예측한 데다 잔해에 매몰된 사람들의 생존 골든타임이 끝나 가면서 사망자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WHO는 향후 30일간의 긴급 의료 지원을 위해 800만 달러(약 118억원)가 필요하다며 “생명을 구하고 질병 확산을 방지하며 필수의료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회복하기 위한 자금이 즉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IFRC도 미얀마 강진 피해를 돕기 위해 1억 스위스프랑(1672억원) 규모의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만달레이에서는 맨손으로 잔해를 파내며 한낮 40도의 고온 속에 필사적 구조를 시도하고 있지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무너진 아파트 잔해 아래에서 55시간 넘게 갇혀 있다가 다리를 절단하고서야 구조된 임신부는 결국 사망했다. 여진이 계속되는 데다 우기가 다가오면서 산사태 등 ‘2차 재난’ 위험도 커지고 있다. 미얀마 군사 정권과 친밀한 중국과 러시아는 즉각 긴급 구조 지원에 나섰지만,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직원들은 정부효율부(DOGE) 구조조정 여파로 오는 2일까지도 지진 현장에 도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8일 지진이 발생한 직후 워싱턴에 있는 USAID의 직원 일부가 지진 대응을 준비하던 중 이메일로 해고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들 중 일부는 미얀마 지진으로 33층 건물이 무너진 태국 방콕 등지의 구호 단체와 업무 조율을 하던 중이었다. USAID의 재난지원대응팀도 상당수 해고됐으며, 재난 지역에 파견하는 수색구조팀과의 계약도 파기됐다고 NYT는 밝혔다. 미얀마 주재 미국대사관은 미국이 인도주의 단체를 통해 최대 200만 달러(29억원) 수준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성동구, 성동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박차…1930억원 투입

    성동구, 성동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박차…1930억원 투입

    서울 성동구가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 도시로서 올해 ‘성동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86개 사업에 1930억원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3년 12월 말 기준 70대 이상 인구가 20대를 추월했다. 성동구도 노인인구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말 기준 약 5만 1000여명에 이르러 전체인구의 18.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제1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실행계획을 시행했다. 이어 2023년 9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획득,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실행계획을 시행 중이다. 올해는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스마트 100세 포용도시 조성’을 목표로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지속 거주(AIP) 실현, 어르신 존중 및 세대 통합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노후 준비를 위한 제2의 인생 설계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환경 편의성, 의사소통과 정보, 고용과 사회참여, 여가 및 사회활동, 외부환경과 시설, 주거환경 안정성, 존중과 사회통합 등 8대 영역에서 총 86개 사업을 추진하며, 총 19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사근스마트헬스케어센터 개관, 성동형 지역사회 지속거주(AIP)를 위한 낙상 방지 안심돌봄사업, 성공버스(성동형 공공시설 셔틀버스) 도입을 중점 추진한 바 있다. 먼저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총 42개 사업단의 어르신 2250여명이 노년의 활기찬 삶을 누리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성동시니어 종합안내서’를 제작·배포해 복지정보 및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노후화된 어르신 복지시설 환경 개선, 경로당 중식 지원 개선을 위한 운영비 추가 지원 등 경로당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사근동, 송정동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왕십리2동에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추가 개소하는 등 스마트헬스케어센터도 지속 확충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초고령사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성동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을 세심하게 보듬는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든든한 포용도시 성동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 먹는 건데”…심혈관 질환 위험 높이는 ‘이것’ 뜻밖의 정체

    “매일 먹는 건데”…심혈관 질환 위험 높이는 ‘이것’ 뜻밖의 정체

    여러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소금(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적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일반 비만 및 복부 비만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복부 비만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유럽 비만 연구 협회(EASO)는 지난 27일 핀란드 헬싱키 보건복지연구소(FIHW) 애니카 산탈라티 박사팀이 남녀 5000여명의 식단 섭취 나트륨양 및 소변 나트륨 수치와 일반·복부 비만 간 관계를 분석해 이러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일반 비만은 키의 제곱(㎡)으로 몸무게(㎏)를 나눈 체질량지수(BMI)로 측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BMI 30㎏/㎡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 및 내부 장기에 지방이 축적돼 허리둘레가 정상보다 커진 상태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핀란드 성인 대상의 ‘국가 건강 연구’(National FinHealth 2017 Study) 데이터를 이용해 남성 2222명과 여성 2792명의 식단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 소변 나트륨 농도, 일반 및 복부 비만 간 관계를 살펴봤다. 나트륨 섭취량과 소변 나트륨 농도에 따라 상위 25%부터 하위 25%까지 남녀를 각 4개 그룹으로 나누고, 나이와 생활 습관 등 변수의 영향을 보정한 통계 모델로 나트륨과 비만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나트륨 섭취량(중앙값)이 WHO 권장량(하루 5g 이하)보다 적은 그룹은 여성 하위 25% 그룹뿐이었고, 남성과 여성을 합친 경우 상위 25% 그룹의 나트륨 섭취량은 하위 25% 그룹보다 2.3배 많았다. 분석 결과 나트륨 섭취량이 많거나 소변 나트륨 농도가 높은 사람들은 일반 비만과 복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나트륨 섭취량 상위 25%는 하위 25%에 비해 일반 비만 위험이 4.3배, 복부 비만 위험이 3.4배 더 높았다. 또 소변 나트륨 농도 상위 25%는 하위 25%보다 비만 위험이 4.8배 더 높았다. 남성은 소변 나트륨 농도 상위 25% 그룹이 하위 25% 그룹보다 일반 비만 위험이 6배, 복부 비만 위험이 4.7배나 높았다. 하지만 나트륨 섭취량에서는 비만 위험 증가 패턴은 여성과 비슷했지만 그룹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나트륨 섭취와 비만 간 연관성을 일관되게 보여주지만 그 메커니즘이나 성별 차이 등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며 향후 연구에서 장내 미생물, 체성분 변화, 포만감 조절 등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심층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높은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해로운 음식보다는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에서 비롯된다”며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은 개인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고 식품산업과 협력을 통한 인구 차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 유럽 비만학회(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연금특위 위원장 맡은 윤영석…“미래 청년세대 공감하는 개혁에 최선”[주간 여의도 Who?]

    연금특위 위원장 맡은 윤영석…“미래 청년세대 공감하는 개혁에 최선”[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윤영석 의원은 합리적이다. 여야 간 합의를 위해 양측의 목소리를 듣고 당 지도부와도 원활히 소통할할 것으로 본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깜짝 내정된 윤영석(4선·경남 양산갑)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한 중진 의원의 평가다.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해 연금개혁안을 도출해야 하는 만큼 여야 의견을 고루 듣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인물이라는 것이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윤 의원은 4선 의원으로 여러 경륜을 쌓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장도 지낸 바 있다. 지금으로선 (연금특위 내 국민의힘 소속 의원) 5명 중에선 연금개혁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해 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미애 의원과 초선 박수민·김재섭·우재준·김용태 의원을 연금특위 위원으로 내정했다. 앞서 국회 차원의 연금특위 구성안이 통과되자 당내에서는 재정·금융 부문의 이해도가 높은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윤 의원은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치진 않았지만 20대 국회에서는 기재위 간사를, 21대 국회에서는 기재위원장을 맡으며 재정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윤 의원은 앞으로 자동조정장치 적용 여부를 비롯해 기초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의 국민연금 통합 등 구조개혁 부분에서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여야는 일단 ‘보험료율(내는 돈) 13%·소득대체율(받는 돈) 43%’를 핵심으로 하는 모수개혁안을 통과시켰으나 향후 구조개혁 협상 과정에서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청년층을 대변하는 3040 세대 의원들은 “(이번 연금개혁으로) 강화된 혜택은 기성세대부터 누리면서, 그로 인해 추가되는 부담은 또다시 후세대의 몫”이라며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반면, 노동계 출신 의원들은 자동조정장치 도입 반대와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앞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미래 청년세대가 공감하는 국민연금 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의원은 “연금 개혁은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과제다. 야당과의 초당적인 협조와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미래 청년 세대들도 공감하는 국민연금 개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정 안정성과 형평성을 모두 고려한 개혁안을 마련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 행시 37회로 공직 입직해서울시 이동해 마케팅담당관 맡기도이정현 비서실장, 한국당 수석대변인이준석 지도부서 지명직 최고위원 1993년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직한 윤 의원은 노동부(현 고용노동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노동부 재직 시절 고용보험제도를 설계했던 윤 의원은 이후 서울시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시 근무 시절 마케팅담당관을 맡아 서울시 마케팅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고향인 경남 양산으로 돌아간 윤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노무현 청와대 출신 송인배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이후 내리 4선에 성공하며 중진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윤 의원은 19대 국회에선 당 원내대변인을, 20대 국회 전반기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지냈다.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된 윤 의원은 2016년 이정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았고,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인 2018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수석대변인으로서 ‘당의 입’ 역할을 했다. 윤 의원은 대선을 앞둔 2021년 전당대회에서 “사즉생의 자세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지만 예비경선에서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후 대표로 당선된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가 윤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 “모유수유 꼭 해야하나요?”…6개월 이상 먹은 아기, 자폐증 확률 27% 낮아

    “모유수유 꼭 해야하나요?”…6개월 이상 먹은 아기, 자폐증 확률 27% 낮아

    생후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발달 장애 확률이 크게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KI 연구소 인발 골드슈타인 박사팀은 지난 25일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을 통해 어린이 57만여명의 모유 수유 기록과 아동 발달 검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유 수유 및 수유 기간이 운동 발달과 언어 및 사회적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4년 1월에서 2020년 12월 사이 임신 35주 이상에서 태어난 건강한 아기 57만 532명(남아 비율 51.2%)의 모유 수유 여부 및 수유 기간과 2~3세 때 한 번 이상 실시한 발달 검사 결과를 토대로 모유 수유와 발달 지표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6개월 이상 모유만 먹은 어린이는 신경 발달 장애를 진단 받을 확률이 2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 발달 장애에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뇌성마비 등이 포함됐다. 또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어린이의 언어 및 사회적 발달 지연 위험이 모유 수유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보다 18% 낮았다. 모유와 분유를 병행한 어린이도 발달 지연 위험이 14% 감소했다. 특히 같은 부모에서 난 형제자매 사이에서도 모유 수유 기간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모유 수유 기간이 다른 3만 7704쌍의 형제자매를 비교한 결과 최소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어린이는 모유 수유를 하지 않았거나 수유 기간이 6개월 미만인 형제자매보다 신경 발달 장애 진단 위험은 27% 적었고 발달 지표의 지연 위험은 9%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완전 모유 수유 또는 장기간 모유 수유가 발달 지연이나 언어 및 사회적 발달 장애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 연구 결과가 모유 수유를 통해 아기의 초기 발달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적합하게 설계된 자연적인 영양 공급원이다. 모유는 고농도의 항균 및 항바이러스 항체와 다양한 방어 인자를 포함하고 있어 아기를 위장관 감염 등으로부터 보호한다. 모유는 아기 성장과 에너지 공급에 필요한 단백질, 당질, 지방을 제공하며 항체와 면역인자, 효소, 백혈구 등 면역체계 강화 성분도 풍부하다. 모유를 통해 산모의 살아있는 상피세포, 대식세포, 중성 백혈구, 림프구가 아기에게 전달되며 이 세포들은 아기의 장에서 항체를 생성하고 면역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 모유는 아기에게 △소아 당뇨 예방 효과 △설사, 호흡기 질환, 중이염 등 질병에 대한 위험 하락 △충치 발생 및 치아 배열 문제 감소 △엄마와의 유대관계 형성을 통한 정서 및 사회성 발달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도 모유 수유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아기가 젖을 빨면 옥시토신이 분비돼 자궁 수축을 도와 산후출혈을 예방할 수 있다. 유방암과 난소암, 산후 우울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산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생후 6개월간 완전 모유 슈유를 권장하고, 이후에는 적절한 이유식을 병행하면서 생후 24개월까지 모유 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韓 학생들 10명 중 9명이 ‘이것’ 부족”…전 세계 ‘꼴찌’ 수준이라는데

    “韓 학생들 10명 중 9명이 ‘이것’ 부족”…전 세계 ‘꼴찌’ 수준이라는데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최근 10년간 늘어났지만, 외국 청소년과 비교했을 때는 현저히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7일 질병관리청은 연례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토대로 ‘청소년 신체활동 추이 관련 요인’을 주제로 한 요약통계를 처음 발간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2025년) 국내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한 비율을 의미한다. 성별로 보면 남성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4년 20.5%에서 2024년 25.1%로 늘었고, 여성 청소년(7.4%→8.9%)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2015년 16.8%에서 2024년 21.5%로, 고등학생은 11.9%에서 12.9%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주 3일 이상 팔굽혀펴기 등 근력강화운동을 실천한 비율도 남성 청소년(32.9%→37.6%)이 여성 청소년(10.3%→10.7%)보다 훨씬 높았다. 중학생의 근력강화운동 실천율은 22.3%에서 26.5%로 늘어나, 고등학생(21.9%→22.5%)보다 조금 높았다. 특히 중학교 남학생의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 폭이 높은 반면, 고등학교 여학생은 뚜렷한 변화 없이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외국 청소년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16년 146개국을 대상으로 국가 간 청소년 신체활동 부족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 청소년의 신체활동 부족률은 94.2%로 조사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전체 평균(81.0%)보다는 13.2%포인트 높았다. 미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2023년 기준 한국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13.4%)은 미국 청소년(46.3%)보다 32.9%포인트나 낮다. 한국 청소년 중엔 짧은 시간 걷기 등 최소한의 신체활동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지난 2022년 신체활동 심층조사 결과 ‘매일 1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한 청소년은 남자 59.8%, 여자 55.2%에 불과했다. 학교 체육수업 시간에 주 1회 이상 운동을 한 경우는 남자 82.3%, 여자 79.3%였다. 질병청은 신체활동을 하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38.9%로, 하지 않는 청소년(41.6%)보다 낮은 등 건강 상태가 더 양호했다며 학교 체육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일상 속 신체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만율도 신체활동 참여 그룹(10.3%)이 미참여 그룹(11.8%)보다 낮았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최근 10년간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변화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수준”이라며 “청소년의 신체활동 증가를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공유 딸’ 이렇게 컸다…아이유에게 과외받고 제니 챌린지까지

    ‘공유 딸’ 이렇게 컸다…아이유에게 과외받고 제니 챌린지까지

    영화 ‘부산행’에 출연했던 배우 김수안이 근황을 전했다. 부산행 개봉 당시 만 10살이었던 김수안은 배우 공유의 딸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최근 김수안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고 있다. 반항적인 고등학생 ‘제니’ 역을 맡은 김수안은 ‘금명’(아이유 분)에게 과외받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서울대생 금명은 제니의 엄마 ‘미향’(김금순 분)으로부터 제니의 시험을 대신 봐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금명이 대리시험을 거절하고, 미향이 금명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우는 사건에서 김수안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2일 김수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싹 속았수다’ 촬영 장면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사진과 함께 올린 ‘Who wanna rock with Jennie’라는 문구는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노래 ‘like JENNIE’ 속 가사다. 김수안은 제니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like JENNIE’ 챌린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분홍색 볼캡을 쓴 김수안은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많이 컸네”,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군함도’, ‘신과 함께’ 등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수안은 2019년 이후 짧은 휴식기를 가지고 지난 2021년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복귀했다.
  • 근육 키우려 매일 단백질쉐이크…“소변에 거품” 20대 최후

    근육 키우려 매일 단백질쉐이크…“소변에 거품” 20대 최후

    근육을 빨리 키우고 싶었던 20대 남성이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한 끝에 신장병 진단을 받았다. 다이어트와 운동 열풍 속에서 단백질 보충제가 각광받고 있지만, 지나친 섭취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장모씨는 반년 전부터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고단백 식단과 단백질 파우더를 병행해왔다. 그는 매일 닭가슴살, 소고기,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중심 식단을 유지하며 단백질 파우더도 하루 5스쿱(약 150g)씩 섭취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면서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장씨는 “허리에 심한 통증이 있었고, 소변에 지속적인 거품이 생기며 극심한 피로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병원을 찾은 그는 신장 기능 저하 진단을 받았으며,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165μmol/L까지 상승했고, 단백뇨 수치도 높게 측정됐다. 의료진은 “지속적인 단백질 과다 섭취가 신장에 부담을 주며 손상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행히 장씨는 초기 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푸저우 대학병원의 약사 천펀얀은 “단백질이 대사되면서 발생하는 노폐물은 대부분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데,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의 부담을 키워 기능 저하나 만성 신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한 “과도한 단백질은 골다공증, 통풍, 비만까지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인이나 고혈압·당뇨 환자처럼 신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반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량을 여성 약 46g, 남성 약 56g으로 제시하고 있다. 물론 활동량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고단백 식단과 보충제를 병행할 경우 일일 섭취량은 쉽게 기준치를 초과한다. 전문가들은 “단백질은 많이 섭취하는 것보다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국내에서도 20∼30대 젊은 층이라도 소변에서 단백뇨가 발견되면 급성 심정지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가 제시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600만여 명을 평균 9.4년간 추적한 결과, 소변에서 단백뇨가 검출된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급성 심정지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았다고 밝혔다. 단백뇨가 심하고 만성신장병까지 동반된 경우, 위험도는 최대 9배 이상까지 치솟았다. 연구팀은 “단백뇨는 체내 염증, 교감신경 과활성 등 심정지와 연관된 이상 징후를 반영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소변 검사를 통해 조기에 위험을 감지하고, 생활 습관 개선이나 치료로 이어지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기고] 건강 식습관 실천을 위한 ‘삼삼한 데이’

    [기고] 건강 식습관 실천을 위한 ‘삼삼한 데이’

    소금의 40%를 구성하는 나트륨은 음식의 맛을 내고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다. 요즘은 나트륨 부족으로 건강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드물고 되레 너무 많이 섭취해 건강을 잃는 일이 다반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2000㎎(소금 5g) 이하로 제한하고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짜게 먹는 습관이 고혈압, 뇌졸중, 만성 신부전 위험을 높이고 위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양한 연구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소금을 과잉 섭취하면 체내 호르몬, 염증 반응, 면역 체계, 소화기계에 영향을 미쳐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또 지속적으로 짠 음식을 먹으면 위 점막이 자극받아 보호막이 약화하고 염증이 생겨 위암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신장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신장 질환 위험을 키울 뿐만 아니라 나트륨이 칼슘 배출을 촉진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나트륨 섭취 저감을 위한 국가 차원의 캠페인과 정책적 노력 덕에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2023년 섭취량은 3136㎎으로 여전히 WHO 권고 기준보다 1.6배 높다. 실생활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일단 국그릇 크기부터 줄이고 국물 남기는 습관을 들이길 권한다. 국물 요리를 많이 먹으면 덩달아 나트륨 섭취량도 는다. 후추, 허브, 마늘, 간장 등 향미료를 활용하면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아도 음식의 풍미를 올릴 수 있다. 배달 음식이나 외식은 줄이고 외식하더라도 되도록 나트륨이 적게 든 메뉴를 고르길 권한다. 채소와 과일처럼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으면 체내 나트륨이 배출돼 건강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가정에서 직접 조리할 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해마다 발간하는 건강 요리책 ‘삼삼한 밥상’ 등 나트륨·당류 저감 조리법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건강한 삶을 살려면 무엇보다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식생활을 해야 한다. 식약처는 식품위생법에 나트륨을 ‘과잉섭취 시 국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는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으로 규정하고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관리 기술 개발·보급, 영양 정보 표시, 적정 섭취를 위한 실천 방법의 교육·홍보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3월 31일을 ‘삼삼한 데이’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한다. ‘삼삼하다’는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3(삼)·3(삼)·1(한)’ 의미를 살려 3월 31일을 건강 식생활을 위한 기념일로 정했다고 한다. ‘삼삼한 데이’가 삼삼한 음식 먹는 날인 만큼 전국 집단급식소 335곳,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3만 8000곳이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삼삼메뉴를 동시에 제공하고 군부대도 ‘삼삼한 데이’ 기념일에 동참한다.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기념일 홍보영상 송출과 건강 식생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특히 ‘단짠’(달고 짠) 등 식품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10~20대 젊은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대학과 연계해 현장 캠페인을 한다고 한다. 건강 식생활 실천이 일상이 되기를 바라며 첫발을 내딛는 ‘삼삼한 데이’에는 모두가 나트륨 줄인 삼삼한 음식을 건강하게 먹어 보는 건 어떨까. ‘삼삼한 데이’가 하루로 끝나는 기념일이 아닌 건강한 삶의 의미를 다지고 새기는 기념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여러 암의 위험 요인인 비만…“男은 ‘이것’으로 확인하세요”

    여러 암의 위험 요인인 비만…“男은 ‘이것’으로 확인하세요”

    여러 가지 암의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과체중·비만을 측정하는 체질량지수(BMI)보다 남성의 경우에는 허리둘레(WC)가 비만 관련 암에 대한 더 강력한 위험 지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유럽비만연구협회(EASO)는 스웨덴 룬드대 요제프 프리츠 교수팀이 주민 33만 9190명(평균 연령 51.5세)을 대상으로 BMI 및 허리둘레와 비만 관련 암 위험 간 관계를 추적 조사한 결과 허리둘레가 남성 비만 관련 암의 경우 BMI보다 더 강력한 위험 지표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키의 제곱(㎡)으로 체중(㎏)을 나눈 BMI로 측정하는 과체중·비만은 여러 가지 암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 연구 결과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 유럽 비만학회(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NCI)에 게재된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들이 1981~2019년 측정한 BMI 및 허리둘레 데이터와 스웨덴 국립 암 등록부 기록을 통해 BMI 및 허리둘레와 남녀 비만 관련 암 위험 간 연관성을 평균 14년간 추적 조사했다. 비만 관련 암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비만 관련성을 인정한 식도(선암)·위·결장·직장·간·간내담관·담낭·췌장·유방·자궁내막·난소·신세포암·수막종·갑상선·다발성 골수종 등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나이, 흡연 습관, 교육 수준, 소득, 출생 국가, 결혼 여부 등의 영향을 고려해 남녀 비만 관련 암에 대한 허리둘레 및 BMI의 상대적 위험도를 계산했다. 또한 BMI와 허리둘레가 1표준편차(1SD)만큼 증가할 때 남성과 여성의 비만 관련 암 발병 위험 차이를 비교했다. BMI의 경우 남성과 여성의 1SD는 각각 3.7㎏/㎡, 4.3㎏/㎡이었고, 허리둘레의 1SD는 남성 10.8㎝, 여성 11.8㎝였다. 14년의 추적 관찰 기간에 발생한 비만 관련 암은 모두 1만 8185건이었다. 남성의 경우 BMI가 1SD(3.8 ㎏/㎡) 증가하면 암 발병 위험은 19% 커진 반면, 허리둘레가 1SD(10.8㎝) 증가하면 비만 관련 암 위험이 2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허리둘레와 BMI 모두 비만 암 위험과의 연관성이 남성보다 약했다. 여성은 BMI와 허리둘레가 각각 1SD(4.3㎏/㎡, 11.8㎝) 증가할 때 비만 관련 암 발생 위험이 1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BMI는 지방 분포 정보는 제공하지 않지만 허리둘레는 복부 지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복부 장기 주변의 내장 지방은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BMI가 비슷해도 지방 분포 차이로 인한 암 발병 위험이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남녀 차이에 대해서는 “남성은 내장 주변에 지방을 많이 저장하고 여성은 보통 피하 등에 지방을 많이 축적한다”며 “허리둘레는 여성보다 남성의 내장지방을 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강력한 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비만 관련 암에 대해 BMI보다 더 많은 위험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향후 연구에서 더 정확한 체지방 측정치와 잠재적 교란 요인을 통합해 체지방 분포와 암 위험 간 관계를 더 명확히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금이 감세 논할 때인가요?”…감세와의 전쟁 나선 野오기형[주간 여의도 Who?]

    “지금이 감세 논할 때인가요?”…감세와의 전쟁 나선 野오기형[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배우자 상속세를 폐지하는 게 맞는 걸까요?” 최근 여야가 배우자 상속세 폐지에 공감대를 같이 하면서 상속세법 개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 사이에선 조금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배우자 상속공제 완화에는 어느 정도 뜻을 같이하지만 배우자 상속세 자체를 완전히 폐지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게 이들 의원의 설명이다.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배우자 상속세 얘기가 나오자마자 제대로 된 논의 없이 법 개정에 나서지 말고 충분한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를 거쳐 최적의 세제 개편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21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약해오다 22대 국회에선 기재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기형(재선·서울 도봉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배우자 상속세 폐지와 관련해 21일 “세제를 유연하게 하는 건 동의하지만 전면 폐지는 반대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배우자 상속세 공제 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그러다 국민의힘이 배우자 상속세를 폐지하는 방침을 밝히고 민주당도 ‘동의’ 의사를 내비치면서 한도 상향 논의가 갑자기 폐지 쪽으로 기울었다. 국민의힘이 지난 17일 당론 발의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은 배우자가 실제 상속받은 만큼 상속세를 전액 공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배우자의 실제 상속 재산이 없거나 5억원 미만일 경우 5억원을 공제해준다. 5억원 이상일 경우에는 법정 상속분을 한도로 실제 상속받은 금액을 공제하되 30억원을 초과하면 30억원까지만 공제가 가능하다. 오 의원은 “어디까지가 중산층인지는 토론의 영역인데 이걸 뛰어넘어 (부부 간 세금을) 아예 폐지하는 건 안 된다”고 했다. 오 의원의 감세 반대론은 2년 연속 세수 감소와 결손으로 국가 재정에 비상등이 켜진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다. 윤석열 정부 첫해인 2022년 국세 수입은 395조 9000억원이었으나 이듬해인 2023년과 지난해 국세 수입은 각각 344조 1000억원, 336조 5000억원으로 점차 줄었다. 세금을 예상보다 덜 거두는 세수 결손도 2023년 56조 4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30조 8000억원을 기록했다. 2년 동안 세수 결손 규모가 90조원에 달한 셈이다. 기재위 소속 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상속재산 100억원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을 했을 때도 2차 상속(배우자 사망 후 자녀 상속 단계)까지 고려해 보니 총상속세는 전액 공제 폐지(39억 2000만원)할 때보다 법정상속분 내 공제 폐지(34억 7000만원)했을 때 세금이 더 적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기재위에서 활동하면서 민주당 주식시장활성화태스크포스(TF) 단장도 맡고 있다. 오 의원이 평소 하는 말 중 하나는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주역도 오 의원이다. 이번에 통과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민주당은 주주 보호를 통한 주식시장 정상화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강조하며 지난해 11월 해당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오 의원은 “우리 자본시장에서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투자자 신뢰 회복이다. 일반 투자자든 기관 투자자든 제대로 보호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며 “이번 상법 개정안은 부족하지만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도 단순히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제시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고 즉각 공포를 촉구했다. 1966년생으로 전남 화순 출신인 오 의원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변호사 출신 국회의원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의 상해사무소 수석대표로 활동하며 현지에 진출하는 대기업들의 자문을 맡기도 했다. 당시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의 중국 현지 합작사 설립에 대한 법률 자문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법 개정안 선봉에 서게 된 배경에도 이러한 기업 법무 경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 차원에서 직접 상법 개정을 추진할 만한 전문가로 오 의원을 꼽았다는 전언이다. 그는 지난 2016년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표의 인재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냈고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간사를 맡아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21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 배지를 단 오 의원은 상임위원회를 한 번도 옮기지 않으며 4년간 정무위원회에 몸을 담았다. 당시 오 의원은 “가계부채의 3분의 2 이상이 변동금리이므로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부담은 금융기관이 아닌 가계로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금융당국의 고정금리 확대 정책을 끌어냈다. 또 재향군인회의 회계부실을 문제 삼으며 보훈처가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22대 국회에서 상법 개정이라는 큰 산을 넘은 오 의원은 이제 ‘한국형 디스커버리(증거 개시) 제도’로 다시 한번 개미투자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디스커버리 제도는 소송을 당한 피고도 사실 입증을 위한 증거 자료를 제출하도록 강제해 효율적인 분쟁 해결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론된다. 해외에선 미국과 영국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오 의원은 “소액주주의 증거 불균형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오 의원은 당내에서 공부하는 정치인으로 통한다. 경제를 주제로 공부하는 ‘경제는 민주당’ 등 다양한 공부 모임에 나서는 그는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 별도의 공부 모임을 만들어 법안 발의에 나서기도 한다. 이 같은 부지런함 때문에 이념과 정파성을 뛰어넘어 명확한 논리와 근거에 기반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 [서울광장] 트럼프의 실용적 패권주의와 손자병법

    [서울광장] 트럼프의 실용적 패권주의와 손자병법

    도널드 트럼프는 ‘거래의 기술’을 쓴 사업가 출신의 대통령이다. 그는 국가의 외교 안보도 거래로 여기는 통치 철학을 갖고 있다. “돈이 되면 그게 옳다”는 철학으로 국가를 통치했던 로마제국 9대 황제 베스파시아누스를 떠올리게 한다. 베스파시아누스는 로마의 국고를 채우기 위해 공중화장실에 부과한 세금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돈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Pecunia non olet)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베스파시아누스처럼 트럼프도 ‘도덕적 리더십’이 아니라 ‘경제적 실익’을 중심으로 세계를 움직인다. ‘오지랖 넓은’ 미국의 글로벌 개입을 축소하면서도 특정한 전략적 이익이 걸린 곳에 승부수를 던지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다. 보편적 국제주의를 포기하는 대신 ‘선택적 개입’을 통한 미국의 힘을 유지하겠다는 실용적 패권주의다. 트럼프 대외정책의 핵심은 ‘힘을 전제로 한 세계질서’를 지향한다.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민주주의와 인권 등 가치 외교에 중점을 뒀다면 트럼프는 실용주의적 거래 외교로 차별화하고 있다. 다자주의 기반의 국제 질서에서 벗어나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트럼프는 ‘싸우지 않고도 전쟁에서 이기는’(不戰而勝) 손자병법을 신봉한다. 자신의 저서 ‘챔피언처럼 생각하라’에서 손자병법의 지혜를 배울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군사적 개입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압박과 협상을 통해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식이 비슷하다. 그는 ‘속임수를 활용하라’는 손자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따르는 제자다. 정치적·사업적 경쟁에서 의도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태도를 유지해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궁극적으로 거래와 협상에서 승리하려는 전략이다. 지난 2월 ‘가자지구 주민 이주’를 중심으로 한 트럼프의 중동 평화 구상은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삼십육계 중 ‘타초경사’(打草驚蛇·풀을 건드려 뱀을 놀라게 한다)에 해당되는 이 수법은 손자병법의 ‘기습’ 전략과 맥을 같이한다. 예상치 못한 제안으로 상대방의 반응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겠다는 심산이다. 그는 ‘거래와 힘의 균형’을 통한 세계 질서 재편을 꿈꾼다. 이른바 ‘역(逆)키신저 전략’이다.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1970년대 미중 화해를 통해 소련을 견제했던 것과 반대로 트럼프는 러시아를 끌어들여 중국을 견제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19세기 영국 제국주의 핵심 외교 전략인 ‘세력 균형 외교’와도 맥이 닿는다. 유럽 대륙에서 어느 한 강대국이 지나치게 우세해지는 것을 막아 궁극적으로 영국 제국주의를 존속하려는 수법이었다. 중국을 ‘주적’으로 간주하는 미국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해 중국의 지정학적 고립을 유도하고 미러 경제협력을 통해 경제적 실익까지 챙기는 수법을 차용한 듯하다. 트럼프의 미 우선주의는 필연적으로 국제기구 탈퇴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20일 트럼프 2기 취임식 날 세계보건기구(WHO)와 파리기후변화협정을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이 독자적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외교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다자 협상 대신 직접적인 양자 협상을 통해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미다. 국제 인도적 지원과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사실상 해체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USAID의 전체 직원 1만명 중 290명만 남기고 대부분을 해고하거나 휴직 처리한 뒤 54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자랑할 정도다. 그동안 유지해 왔던 미국의 세계질서를 근본적으로 허물겠다는 트럼프의 실용적 패권주의가 성공할지는 현재로선 미지수다. 단기적으로 미국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는 효과적일지 모르나 동맹국들의 신뢰 저하, 보호무역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궁극적으로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과 동맹 체제를 흔들면서 장기적으로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가 약화될 것이란 관측도 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집권 4년은 국제질서의 근본적인 재편 과정임에는 틀림없다. 글로벌 지정학적 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우리 외교정책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오일만 논설위원
  • 부산 홍역환자 1명 발생 ...동남아 여행이력 20대

    부산 홍역환자 1명 발생 ...동남아 여행이력 20대

    부산에서 20대 홍역환자가 발생헤 부산시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1시 기준 현재 부산에서 홍역 환자가 1명 발생해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환자는 20대 부산 거주자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베트남, 태국 해외 여행력이 있다고 시는 전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49명, 올해는 3월 18일 기준 총 21명이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부산의 경우, 지난해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이래로 처음이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되면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병변(Koplik 반점) 등이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14년 홍역퇴치국가로 인증받은 바 있다.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 확인이 필요하다.
  • 한국P&G, ‘세계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케어 완벽조합’ 기획전

    한국P&G, ‘세계 구강보건의 날’ 맞아 ‘구강케어 완벽조합’ 기획전

    전국 이마트 매장서 4월 3일까지 진행오랄비·리스테린 제품 ‘1+1’ 선봬 한국P&G는 ‘세계 구강보건의 날’(3월 20일)을 맞아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100여 곳에서 ‘구강케어 완벽조합’ 기획전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정교한 구강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 1위 치과의사 추천 브랜드 ‘오랄비’와 국내외 판매 1위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이 제안하는 구강케어 루틴을 선보인다. 기획전에서 오랄비와 리스테린의 4종 상품을 교차 ‘원 플러스 원’(1+1)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상품에는 크로스액션 칫솔모로 플라그를 없애는 오랄비 ‘탁월한 세정 초소형 헤드 CX 3입’과 초미세모로 틈새 플라그를 제거하는 ‘고탄력 초미세모 틈새케어 4입’이 포함됐다. 또한, 6가지 구강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해 주는 ‘리스테린 토탈케어 플러스 750mL’와 저자극 순한 맛의 ‘리스테린 토탈케어 마일드 750mL’도 선보인다. 한국P&G 오랄비 관계자는 “세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플라그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건강한 치아와 잇몸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년 3월 20일은 세계 구강보건의 날… 전 세계 35억여명 구강 질환 앓아한편, 매년 3월 20일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이 주관하는 세계 구강보건의 날이다. 전 세계 치과 협회와 전문가들이 소속된 구강보건 기구 세계치과의사연맹은 전 세계적으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 구강보건의 날을 지정해 매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구강 건강이 곧 건강한 마음으로 이어진다’(A Happy Mouth is… A Happy Mind)로, 구강 건강이 신체 건강을 넘어 정신 건강에까지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구강 질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만연한 비감염성 질환 중 하나로, 약 35억 명의 사람들이 구강 질환을 앓고 있다. 구강 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는 플라그(치태) 제거다. 플라그는 치아 표면과 잇몸 사이에 형성되는 세균막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플라그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플라그 예방의 핵심이라며, 정기적인 양치와 적절한 구강 관리 제품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 韓 방문 1위 ‘이 나라’ 충격 근황…“홍역 주의하세요”

    韓 방문 1위 ‘이 나라’ 충격 근황…“홍역 주의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에서 올해 들어 홍역 환자가 급증해 정부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 18일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홍역 의심 환자는 약 4만명이며, 이 중 5명이 목숨을 잃었다. 환자 72.7%는 9개월~15세 미만이었고, 9개월 미만이 15.3%였다. 지역별로는 남부가 57.0%로 가장 많았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홍역 예방 접종을 확대해 이달 말까지 완료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보건부는 홍역 환자가 전국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각 지역에 면밀히 상황을 관찰하고 철저히 대비하도록 했다. 특히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산간 지방 등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이 취약하다고 당국은 우려했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증상으로는 발열·발진·구강 속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만 백신접종을 하면 100%는 아니지만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할 수 있다.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걸리면 폐렴·중이염·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 예방접종 후 방어면역 형성까지의 기간(보통 2주)을 고려해 출국 전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최근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지만, 베트남의 환자 수 증가는 두드러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1만명으로 집계됐다. 유럽이 10만명, 중동이 9만명이었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3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49명, 올해는 지난 6일 기준 16명으로 집계됐다.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였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일까지 발생한 홍역 환자 18명 중 13명은 베트남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5명은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면서 확진을 받았다. 베트남을 방문했던 홍역 환자 13명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접종력을 모르거나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연령은 0세(3명)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4명은 1차 홍역 백신 접종 시기(12~15개월) 이전 영아다. 베트남 체류 기간은 최소 5일에서 최대 6주였고, 귀국 후 발열·기침·콧물 등 홍역 증상을 보이다가 발진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전 꼭 예방접종을 하고 여행 후 발열·발진 증상이 있으면 홍역을 의심하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인, 베트남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1위”베트남은 국내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지난달 베트남 통계청(GSO)은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약 1760만명으로 전년보다 39.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방문객 약 1800만명의 97.6%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한국인 방문객이 약 457만명으로 전년보다 약 27% 늘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 방문객이 전년보다 114% 급증한 약 37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대만(약 129만명), 미국(약 78만명), 일본(약 71만명)이 국가별 방문객 3~5위를 차지했다. 앞서 한국인은 지난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쓴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베트남은 지난 2022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경을 재개방하면서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최대 방문국으로 떠올랐다.
  • 블랙핑크 제니, 英 차트 접수…앨범 3위·수록곡 3곡 진입

    블랙핑크 제니, 英 차트 접수…앨범 3위·수록곡 3곡 진입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가 영국 영국 오피셜 싱글·앨범 차트에서 여러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오피셜 차트를 보면 지난 7일 발매한 ‘루비’는 앨범 차트 ‘톱 100’에 3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가수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전까지 여성 솔로의 가장 높은 순위는 같은 팀 멤버 로제가 지난해 낸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였다. 12월 6일 발매한 ‘로지’는 13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4위로 데뷔했다. 또한 제니의 1집 수록곡 3곡이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올랐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36위,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가 함께한 수록곡 ‘핸들바스’(Handlebars)는 41위다. 더불어 제니가 미국 신예 래퍼 도이치(Doechii)와 협업한 ‘엑스트라엘’(ExtraL)은 전주보다 6계단 오른 66위로 3주 연속 차트에서 활약했다. 블랙핑크 멤버들 역시 같은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로제의 ‘아파트’(APT.)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15위로, 21주간 이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리사가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와 호흡을 맞춘 ‘본 어게인’(Born Again)은 56위를 기록했다. 영국 차트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위력도 여전하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28주간 차트에 남아 K팝 솔로로는 최장기간 기록을 만들고 있다. 또 제이홉의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은 이번 주 싱글 차트 톱100에 42위로 첫 진입했다.
  • 블랙핑크 제니, 英 앨범 차트 3위…대세는 케이팝 솔로 가수

    블랙핑크 제니, 英 앨범 차트 3위…대세는 케이팝 솔로 가수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가 영국 영국 오피셜 싱글·앨범 차트에서 여러 기록을 만들어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오피셜 차트를 보면 지난 7일 발매한 ‘루비’는 앨범 차트 ‘톱 100’에 3위로 첫 진입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가수 사상 최고 기록이다. 이전까지 여성 솔로의 가장 높은 순위는 같은 팀 멤버 로제가 지난해 낸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였다. 12월 6일 발매한 ‘로지’는 13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4위로 데뷔했다. 또한 제니의 1집 수록곡 3곡이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 올랐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36위,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가 함께한 수록곡 ‘핸들바스’(Handlebars)는 41위다. 더불어 제니가 미국 신예 래퍼 도이치(Doechii)와 협업한 ‘엑스트라엘’(ExtraL)은 전주보다 6계단 오른 66위로 3주 연속 차트에서 활약했다. 블랙핑크 멤버들 역시 같은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로제의 ‘아파트’(APT.)는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15위로, 21주간 이 차트에 머무르고 있다. 리사가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와 호흡을 맞춘 ‘본 어게인’(Born Again)은 56위를 기록했다. 영국 차트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위력도 여전하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28주간 차트에 남아 K팝 솔로로는 최장기간 기록을 만들고 있다. 또 제이홉의 신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은 이번 주 싱글 차트 톱100에 42위로 첫 진입했다.
  • 법리로 때리는 ‘보수 공격수’ 주진우, 법률위원장·유튜버로 종횡무진[주간 여의도 Who?]

    법리로 때리는 ‘보수 공격수’ 주진우, 법률위원장·유튜버로 종횡무진[주간 여의도 Who?]

    주진우 의원, 이재명 재판 지연 방지 총력탄핵국면, 법리 해석으로 지지층 갈증 해소선관위 등 현안 관련 대책 촉구 목소리도“탄핵과 특검이 남발되면서 법률 이슈가 많아졌다. 신속하고 정확한 팩트를 전하고 거대 야당의 폭주를 막아 내는 데 집중하겠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으로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사법 전쟁’ 실무를 맡고 있는 주진우(50·사법연수원 31기) 의원은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패스트트랙 재판 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 이재명 사법파괴저지 특별위원회 간사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내란 국조특위원 등을 맡아 최전방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그가 ‘보수 공격수’로 제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 의원은 이에 “‘보수 공격수’라고 불러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탄핵과 특검의 남발을 막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치열하게 싸우겠다”라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국민의힘에서 주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각종 사법리스크를 부각·지적할 때 매번 선봉에 나서고 있다.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재판이 지연되는 것을 막고자 주 의원은 재판의 진행 과정을 수시 체크한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소송기록접수 통지서 미수령, 변호인 미선임, 위헌법률심판제청 등을 확인해 문제를 제기한다. 재판 지연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주 의원은 법원에 신속재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 재판 선고 생중계를 요청하는 등 국민적 관심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보수 지지층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주 의원은 주로 수사 및 재판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활약한다. 특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위법성, 서울중앙지법 영장청구 기각 후 서울서부지법 재청구 등 ‘영장쇼핑’ 의혹 관련 문제 제기를 주도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일에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내란 국조특위 위원들과 오동운 공수처장을 불법 체포·구금,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고발했다. 주 의원은 윤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인 지난 8일 유튜브에서 환영 메시지를 내며 ‘이후에 챙길 것들’이라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서 주 의원은 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이나 특검 협박 가능성을 언급하며 “특검은 보충성의 원칙, 헌법상 견제 균형 원칙에 위배되고 검찰총장을 협박하려는 의도가 명백해 당연히 거부권 대상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핵 소추 후 직무가 정지되더라도 기각돼 복귀할 것이 뻔하다. 국민들 눈초리가 무서워 탄핵 소추를 할 수 있을까”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주 의원은 현안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목소리를 내는 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씨의 직장 내 괴롭힘 등이 대표적이다. 주 의원은 선관위를 향해서는 “선관위는 특혜 채용자들을 인지하고도 직권 면직하지 않고 수사를 의뢰하지도 않은 책임자들을 명명백백히 밝혀 직무유기, 직권남용죄로 추가 수사 의뢰하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고 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해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챙겨 고인과 유족의 입장에서, 국민의 관점에서도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해야 할 것”이라며 노동부의 MBC에 대한 직권조사를 요구했다. 주 의원은 유튜브 ‘공중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튜브 채널 ‘주진우 이슈 해설’은 첫 영상을 올린 지 6개월 만에 구독자 수 23만 7000명을 돌파했고 업로드한 영상 수는 90여개가 넘는다. 영상은 하루에 한두개 꼴로 업로드한다. 지난해 11월 구독자 10만이 돌파해 받은‘실버 버튼’ 언박싱(개봉) 영상을 지난 9일 업로드했다. 영상은 주로 현안 관련 법리 해석과 야권의 정치 공세에 대해 반박하거나 그들의 논리적 모순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유튜버로서 주 의원은 “유튜브 성장보다는 신속하고 정확한 팩트 체크를 통해 보수·자유 우파의 논리를 보다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또 저작권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퍼가거나 재가공할 수 있도록 했고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자유 우파의 논리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당 안팎에서는 “현안마다 예민한 법리적 사안을 쉽고 빠르게 해설해주며 지지층의 가려운 곳을 잘 긁어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유튜브 개설 당시 주 의원은 “보수 정당의 논리를 전파하겠다. 보수 ‘스피커’ 등도 참고해서 명예훼손 등 법적 문제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자료가 되겠다”는 취지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맡은 역할이 많은데다, 각종 현안을 다루며 대야 공세 최전선에 있다보니 주 의원은 야당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되기도 한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에는 “이재명 대표가 재판 생중계에 반대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지난 1월에는 “민주당이 범죄와 무관하게 카카오톡, 댓글,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내란선동죄로 고발할 것처럼 공표했다”는 이유로 주 의원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했다. 주 의원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제가 정치에 뛰어든 계기는 청년 세대들의 미래 문제 때문이었다. 급격히 늘어나는 나랏빚에 대해 그 고통이 청년 세대들에게 전가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러한 악순환을 끊고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찾겠다”고 말했다. 경남 진주 출신 주 의원은 서울대 법대 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법무부 법무과, 대검찰청 등 요직을 거쳤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로 일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으로 ‘좌천성’ 발령을 받은 이후 사직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냈다.
  • ‘티타늄 심장’ 달고 105일 생존…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 줄까

    ‘티타늄 심장’ 달고 105일 생존…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 줄까

    호주에서 심부전 환자가 ‘티타늄 심장’을 이식받고 105일 동안 생존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미국 피플지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환자는 뉴사우스웨일스 출신 40대 초반 남성으로,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길 더는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인공심장을 이식받았다. 이 수술은 지난해 11월 22일 시드니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서 이뤄졌다. 환자는 지난달 초 퇴원할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집에서 한 달가량 지내다 심장 기증자가 나타나면서 이달 6일 새 심장을 이식받았다. 병원 측은 전날 성명에서 환자가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티타늄 심장은 미국과 호주 합작 회사 바이바코르에서 만들었다. 이 회사 설립자이자 호주 생명공학자 대니얼 팀스는 아버지가 심장질환으로 세상을 떠나고 나서 인공심장 개발에 나섰다면서 “수십 년간 노력이 결실을 보는 것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바이바코르 측은 심장 기증자를 기다리는 수많은 이식 수술 대기자들을 더 많이 구하는 것을 목표라고 강조했다. 티타늄 심장은 마모에 취약한 밸브와 같은 기계식 장치가 없고, 자석을 사용한 자기부상 로터(회전 장치)로 심장의 좌우 심실처럼 혈액을 신체 곳곳으로 보낸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약 3500명이 심장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이식 수술 대기자는 4400명으로 더 많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약 1800만명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고 말한다. 호주 환자의 수술 담당 의사인 크리스 헤이워드 박사는 티타늄 심장이 심장 이식 분야에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었다면서 “10년 내 인공심장이 기증자를 기다릴 수 없는 심장 환자를 위한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티타늄 심장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초기 타당성 시험을 거쳤다. 이전에는 미국 환자 5명이 이 인공심장을 이식받고 일정 기간 병원에서 지냈지만, 이번 사례보다는 기간이 훨씬 짧았다. 가장 첫 번째 사례는 지난해 7월로, 말기 심부전을 앓던 58세 남성이 미국 텍사스 의료 센터에서 티타늄 심장을 달고 8일간 지낸 뒤 인간 심장을 이식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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