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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곤 서울시의원 “웰니스관광산업, 미래세대 위한 먹거리산업”

    김춘곤 서울시의원 “웰니스관광산업, 미래세대 위한 먹거리산업”

    김춘곤 서울시의원(윤리특별위원장)은 지난 10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4 Wellness Forum’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우리나라 웰니스관광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발제 및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4 Wellness Fair’ 조직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웰니스페어의 조직위원장은 김춘곤 의원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학대학장 ▲최희윤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장 ▲한은희 유니에스아이엔씨 대표이사 ▲김정하 경인여대 교수 ▲이인재 가천대 교수 ▲이덕현 온원엔터테인먼트 이사 ▲정여진 성원애드피아 상무 ▲도경환 이엔코프 대표이사 ▲전성제 법무법인 한양 변호사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임세웅 더와이즈치과병원장 ▲강은영 이와이의원 대표원장 ▲김소은 단국대 교수 ▲정민우 바른자산 대표이사 ▲위지훈 한의사 ▲이제헌 단국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했다. 서울시의회의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 남창진 부의장을 비롯해 ▲최호정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 ▲김용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형재 의원 ▲김길영 의원 ▲이종배 의원 ▲이상욱 의원 ▲이효원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사에 이어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한국 웰니스관광 육성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사장은 긍정적 요인을 최대화하고, 부정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업계 맞춤형 지원 확대 및 연계 사업과의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웰니스 콘텐츠 운영을 위한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가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향후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도 했다.이후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의 진행으로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원 ▲김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 ▲탁정삼 서울관광재단 기획경영본부장 ▲고동균 서울시한의사회 대외협력이사가 패널로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 김가영 과장은 서울이 보유한 첨단 의료관광 인프라를 중심으로 매력이 넘치는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동균 이사는 균형 있는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한의약과 웰니스의 결합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웰니스관광산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안 및 규정의 보완·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세를 보이는 웰니스관광산업의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인재 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관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만큼 교육현장에서 체계적인 뒷받침이 조성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Wellness Fair’는 국내 웰니스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생애주기별 건강지원 정책 및 산업의 장으로 8월 2일 펼쳐질 예정이다.
  • 정용진, 아이돌 도전하나…SM 오디션 봤지만 ‘탈락’

    정용진, 아이돌 도전하나…SM 오디션 봤지만 ‘탈락’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M엔터테인먼트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그러면서 “형 SM에 오디션 보러 왔다. 응원해줘”라는 글을 적었다. 사진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YJ(용진)을 환영한다’(SM Entertainment Welcomes YJ)는 글귀가 적힌 배경이 담겼다.정 부회장은 잠시 뒤 아이돌 그룹 엑소 수호, 샤이니 키와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그는 “형 오디션 떨어지고 나오는 길에 키님, 수호님에게 위로받았다”며 “근처에서 생삼겹살 아귀찜 먹으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오디션 떨어져도 괜찮다. 인수하면 데뷔할 수 있을 거다”, “인재를 몰라보다니”, “다음에 또 도전하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동연, 세계경제올림픽 ‘다보스 포럼’ 참가

    김동연, 세계경제올림픽 ‘다보스 포럼’ 참가

    글로벌 정상급 인사와 교류, 기후·경제·투자유치 협력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다보스 포럼) 참가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스위스 다보스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을 다지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경기도는 이번 세계경제포럼 참석으로 도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투자유치 100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들이 모여 경제문제를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을 포함, 3000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또 프랑스 방문에서는 경기도와 우호협력 지역인 일드프랑스주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장기실종아동 찾기… ‘그리움을 노래하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장기실종아동 찾기… ‘그리움을 노래하다’

    “진심을 담은 노래를 통해 오랫동안 아이를 그리워하고 있을 장기실종아동 가정에게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한 번 더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보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살이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 삼다수의 장기실종 아동 인식 제고를 위해 무라벨 QR제품을 활용한 ‘When We Believe(부제 그리움을 노래하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며 11일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리움이 반가움이 될 수 있기를 염원하는 제주삼다수의 새해 첫 CSR인 When We Believe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가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무인 자선, 기부,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 활동이다. 제주삼다수 무라벨 제품 뚜껑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제주삼다수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하단에 장기실종아동 캠페인 관련 링크 클릭 시 캠페인 페이지로 연결된다. 캠페인 영상 및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어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환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제주삼다수는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음원을 발표했다. 이상순이 작곡한 ‘너의 것과 같기를’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효리의 목소리를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가족의 그리움과 간절함을 전달한다. 캠페인 페이지 및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제일 추웠던 날도, 더웠던 날도/슬플 때도, 기쁠 때도/그래서 널 생각해/셀 수 없이 많은 순간에 난 널 생각해/…내가 보고 있는 하늘이 너의 것과 같기를/언제나 너를 지켜 주고 있기를/그저 난 기도하고 있어’라는 가사가 가슴에 파고드는 이 음악은 겨울날 난로같은 음악이기도 하다. 제주삼다수는 음원 공개에 이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커버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SNS 이벤트 등 여러가지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년 이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약 1000여 명의 국내 장기실종아동을 다같이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 3m 덩치 유인원의 씨를 말린 건, 기후변화였다

    3m 덩치 유인원의 씨를 말린 건, 기후변화였다

    29만 5000~21만 5000년 전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기간토피테쿠스 블라키’(Gigantopithecus blacki)는 키가 3m에 달하고 몸무게는 200~300㎏에 육박하는 유인원으로 지구상에 존재했던 영장류 중 가장 컸다. 기간토피테쿠스의 존재는 1935년 독일 고고학자 랄프 폰 쾨니히스발트가 우연히 홍콩의 전통 약재상에서 ‘용 뼈’로 팔리던 약재가 유인원의 이빨 화석이라는 것을 밝혀내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후 중국 남부 지역에서 턱뼈와 이빨 화석 2000여개가 집중적으로 발견됐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멸종 직전 기간토피테쿠스가 활동했던 지리적 범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런데 활동 지역이 갑자기 줄어들게 된 이유나 시기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이런 상황에서 중국 척추동물 고생물학·고인류학 연구소, 호주 매쿼리대, 독일 막스플랑크 지구인류학 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6개국 19개 기관 연구진으로 구성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영장류인 기간토피테쿠스가 멸종한 것은 기후를 포함한 각종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런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월 11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중국 남부에 있는 22개 동굴에서 발굴한 기간토피테쿠스 턱뼈와 이빨 화석 표본을 수집해 연대 측정을 했다. 연구팀은 치아 분석을 통해 식습관이나 행동 변화를 파악하고 동굴 속 퇴적물을 통해 서식 환경을 재구성했다. 동시에 기간토피테쿠스와 서식 장소가 거의 일치하고 빙하기에 멸종한 가장 가까운 영장류 친척뻘인 ‘중국 오랑우탄’(Pongo weidenreichi)의 화석과도 비교했다. 중국 오랑우탄의 이빨은 현존하는 오랑우탄의 이빨보다 20% 정도 커 기간토피테쿠스와 비슷한 몸집을 가졌을 것으로 추정한다. 기간토피테쿠스 화석이 발견된 동굴의 퇴적물에서 나온 꽃가루를 분석한 결과 기간토피테쿠스와 중국 오랑우탄이 처음 살았던 환경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폐쇄적 형태의 숲이었다. 계절 변화가 크게 없고 물도 쉽게 구할 수 있는 환경이었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렇지만 멸종 추정 시기인 29만 5000~21만 5000년에는 숲을 이루는 식물 군집이 변하면서 숲도 개방적 형태로 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 관계자는 “기간토피테쿠스의 치아 분석에 따르면 거주환경의 변화는 이전보다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들고 물도 구하기 어려워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기간에 살았던 중국 오랑우탄은 변하는 조건에 훨씬 잘 적응해 스트레스도 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9만 5000년경 중국 오랑우탄 화석이 기간토피테쿠스 화석보다 더 많고 더 넓은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해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결국 기간토피테쿠스가 다른 영장류 종들보다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멸종의 길을 걸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키라 웨스터웨이 매쿼리대 교수(환경 인류학)는 “기간토피테쿠스의 멸종은 고생물학과 고인류학 분야에서 오랜 수수께끼였다”며 “최근 여섯 번째 대멸종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왜 종들이 멸종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웨스터웨이 교수는 “한 종의 멸종에 대한 명확한 원인과 화석 기록에서 사라지는 정확한 시기를 파악하는 것은 인류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추정할 수 있게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가진 게 많을수록 왜 돈을 더 찾을까[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가진 게 많을수록 왜 돈을 더 찾을까[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셰익스피어의 희극 작품 중 하나인 ‘베니스의 상인’에는 수전노 샤일록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루터나 칼뱅의 종교 개혁 여파가 영향을 미치기 전 작품이었기 때문인지 이 작품에서 기독교인들은 돈에 대해서는 초연한 척하면서, 고리대금업자인 유대인 샤일록을 돈만 아는 기생충이며 사회를 좀먹는 존재로 묘사하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 돈과 동기부여 상관관계 밝혀 그렇지만 종교 개혁 이후 서구 기독교 사회에서도 돈에 대한 인식은 바뀌게 됩니다. 독일 사회학자 막스 베버의 책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이런 서구 기독교 사회의 분위기를 자세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베버는 서구 자본주의 발생과 근본정신은 16세기 종교 개혁과 연관돼 있다고 설명합니다. 프로테스탄트 윤리는 ‘현세적’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는데 일과 관련된 분야에서 그 영향이 두드러졌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프로테스탄트 윤리에 따라 일이나 계약을 발달시켜 부의 축적에 나서기 시작했다는 설명입니다. 베버는 직업 소명설을 주장한 칼뱅주의 윤리가 자본주의 발전에 영향을 끼쳤으며, 자본주의 발달을 이끈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시카고대와 프린스턴대, 예일대 공동 연구팀은 ‘서구화하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산업화하고 부유하며 민주적인’(위어드·WEIRD) 국가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비서구 국가에 사는 사람들보다 금전적 보상이 다른 어느 것보다 큰 동기 부여 수단이 된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행동 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1월 9일자에 발표됐습니다. 돈은 종종 어떤 행위를 하도록 만드는 주요 동기로 간주되지만, 동기 부여에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명확히 분석된 적 없습니다. ●서구화될수록 금전적 보상 원해 이에 연구팀은 대표적인 위어드 국가인 미국, 영국과 비서구 문화권인 중국, 인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람들을 대상으로 금전적 보상과 동기 부여의 상관관계를 비교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8133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정 급여, 고정 급여와 금전적 보상 없는 심리적 격려, 고정 급여와 추가적인 금전 보상이라는 세 가지 조건에서 언제 더 열심히 일하는지를 비교한 것입니다. 그 결과 미국과 영국 실험 참가자들은 심리적 개입보다는 금전적 보상이 약속될 때 더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미국인 참가자들의 경우 금전적 보상이 없는 경우 절반 이상이 과제 수행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멕시코와 중국인들은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규범을 강조하는 심리적 격려나 개입만으로도 금전적 보상이 주어지는 것만큼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서구국, 격려만으로도 효과 또 연구팀은 영어와 힌디어를 사용하는 인도인을 대상으로 영어로 지시했을 때와 힌디어로 지시했을 때 동기 부여 정도를 비교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영어로 업무를 지시했을 때는 돈에 대한 동기가 52%로 심리적 격려보다 높았지만 힌디어로 지시했을 때는 돈에 대한 동기가 27%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번 연구를 보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분명히 있음에도 모든 것이 돈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는 요즘 세태가 떠올라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 늘어나는 1인 가구 시대 발맞춰…수원시 1인 가구 맞춤형 포털 ‘쏘옥’ 개설 눈길

    늘어나는 1인 가구 시대 발맞춰…수원시 1인 가구 맞춤형 포털 ‘쏘옥’ 개설 눈길

    수원시의 1인가구 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인 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SsOcC)’이 개설됐다. 8일 문을 연 쏘옥(www.suwon.go.kr/web/1insuwon/index.do)은 수원시 부서와 관계 기관에서 추진하는 모든 1인 가구 사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1인 가구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간’ 게시판, 1인 가구 관계기관을 안내하는 ‘기관안내’ 게시판도 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쏘옥(수원시 1인가구 포털)’을 검색해 쏘옥에 접속할 수 있다. 쏘옥은 ‘Suwon Safe(안심) One Convenience(편의) Connect(연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지난해 3월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한 수원시는 1인 가구 관계기관 간담회, 1인 가구 정책 설문조사, 1인 가구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1인 가구 지원 사업·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1인 가구를 초청해 1인가구 정책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원에서 혼자, 수원에서 같이’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1인가구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결’, ‘안심’, ‘편의’ 등 3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온라인 맞춤형 플랫폼 개설 ▲쏘옥패밀리 구성·운영 ▲찾아가는 1인가구 스테이션 ▲1인 가구 마을 네트워크 확대 ▲생활 안심망 제공 ▲주거 안심 확대 ▲돌봄체계 확대 ▲1인 가구 생활 프로그램 등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에서 1인 가구가 편리하게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총조사 자료(2022년 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수원시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34.4%에 이른다.
  • 여수 유탑호텔&리조트, 새해 이벤트 풍성

    여수 유탑호텔&리조트, 새해 이벤트 풍성

    유탑호텔은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가 12일까지 객실 ‘최대 7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는 매월 10일께 객실을 정상가 대비 70%까지 할인해 주는 ‘U-DAY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월에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U-WEEK’로 할인 기간을 대폭 늘린다. 투숙 기간은 3월까지이며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호텔을 예약하면 객실을 최대 7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조식 뷔페 2인, 프리드링크 2인, 주간 요트 투어 1인 무료 혜택과 식음업장 20% 할인,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푸짐한 부가 혜택까지 제공된다. 한편 U-WEEK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설 연휴 호캉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와 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는 오는 10일 객실을 최대 80% 할인을 제공하는 U-DAY 이벤트를 이어간다.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 최윤태 총지배인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에 U-WEEK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혜택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오피스텔 기준액 1위 ‘잠실 롯데월드타워’… 30위 내 유일 지방 오피스텔은

    한국 오피스텔 기준액 1위 ‘잠실 롯데월드타워’… 30위 내 유일 지방 오피스텔은

    2년 연속 ‘롯데월드타워’ 178.5만원1개 빼고 30위권 전부 서울 오피스텔부산 ‘센텀뷰라움’ 29위…129.4만원전체 기준액 5% 하락…부동산 침체 영향기준액은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 기준건물신축가격기준액 1㎡당 1만원씩 올라주거 82만원, 상업 81만원, 공업 80만원“더 올렸어야 하나 세 부담 고려 최소화” 한국에서 지방세 과세의 기준이 되는 오피스텔 표준가격기준액이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인 것으로 파악됐다. 7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7일 지방세 산정 기준이 되는 ‘2024년 오피스텔 표준가격기준액’과 ‘2024년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을 고시했다. 지방세 과세 반영은 오는 6월부터다. 행안부가 고시한 표준가격기준액은 상가,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의 기준이 된다.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의 1㎡당 기준액은 178만 5000원으로 책정돼 가장 높았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에도 1위를 차지했다. 다만 기준액은 지난해 182만 9000원보다는 2.4%(4만 4000원) 하락했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리치타워 오피스텔’이 165만 1000원으로 2위로 역시 지난해(171만원)보다 소폭 내렸다. 이어 종로구에 있는 ‘디팰리스 오피스텔’이 157만 4000원으로 지난해(160만 3000원)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오피스텔 기준액의 상위 30위권은 부산 지역 오피스텔 한 곳을 빼면 전부 서울 지역 오피스텔이 싹쓸이했다. 지방 오피스텔 중에 유일하게 29위를 차지한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센텀뷰라움’은 129만 4000원으로 지난해보다 순위가 3단계 상승했다. 전체 오피스텔 평균 기준액은 약 5% 정도 인하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피스텔 기준액은 산정 기준에 부동산 실거래가가 포함돼 있어 금리 인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이 실거래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건축물의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1㎡당 각각 82만원, 81만원, 8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씩 올랐다.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건물을 현시점에 다시 지을 경우 원가가 얼마나 될지 등을 고려해 책정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은 원가를 많이 반영하기 때문에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더 올려야 하지만, 국민들의 세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한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지방세에 반영되는 고시 시행일자는 올해 6월 1일이다. 토지·주택의 시가표준액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공한 기준(공시지가)에 따라, 주택 외 건축물은 행안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결정한다. 국세청도 오피스텔 등에 대한 기준시가를 제공하는데 이는 상속·증여세와 양도소득세를 매길 때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에 활용된다. 지자체장은 이번 기준액을 바탕으로 위치, 건물 연식 등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시가표준액을 책정한다. 건축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 청취를 거쳐 6월 1일에 최종 결정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은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정보에서 시가표준액 조회, 건축물 시가표준액 조회 화면 내에서 조회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택스(etax.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 세계서 가장 치명적인 ‘거대 거미’ 발견…해독제 생산한다 [핵잼 사이언스]

    세계서 가장 치명적인 ‘거대 거미’ 발견…해독제 생산한다 [핵잼 사이언스]

    세계에서 가장 독이 강한 거미류의 가장 덩치가 큰 거미가 우연히 발견돼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맹독성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Sydney funnel-web spider) 한 마리가 호주 파충류공원에 기증됐다고 보도했다.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는 사람의 손톱도 뚫을 수 있는 2㎝ 길이의 강한 송곳니를 가진 거미로, 한번 물리면 치명적인 독으로 과거에는 여러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의 길이는 1~5㎝이며, 암컷은 수컷보다 덩치가 크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이번에 파충류공원에 기증된 수컷 거미는 최근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센트럴코스트에서 처음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수컷 거미의 길이는 무려 7.9㎝로 야구공보다 크며 역대 발견된 가장 큰 수컷 시드니깔때기그물거미로 밝혀졌다. 이에 이 거미의 붙은 별칭도 헤라클레스다. 특히 호주 파충류공원에 기증된 헤라클레스는 앞으로 해독제 생산에 필수적인 독을 추출하는데 활용된다. 공원 측 거미 사육사인 엠마 테니는 "이렇게 덩치가 큰 깔때기그물거미류를 기증받는 것은 대박을 터뜨리는 것과 같다"면서 "이 정도 크기면 그만큼 독 생산량도 엄청날 수 있어 향후 해독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지난 1981년 이같은 해독제 생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거미는 징그러운 외형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파리, 모기, 진드기처럼 사람에게 질병을 옮기는 경우가 드물고 오히려 이런 절지동물을 잡아먹어 인간에게 도움이 된다. 더구나 거미의 독이나 거미줄은 인간에게 매우 유용한 신소재와 약물을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상명대 학생들, ‘웹툰 공모전’ 휩쓸어

    상명대 학생들, ‘웹툰 공모전’ 휩쓸어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4명의 학생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중단편 웹툰 공모전 ‘웹툰런(WEBTOON RUN)’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 참가자 전원이 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전국 20개 대학에서 90여 편의 작품을 응모한 이번 공모전은 교수와 학생이 멘토·멘티로 팀을 구성해 웹툰 창작 과정을 42.195일(42일 19시간 5분) 동안 마라톤 형식으로 구성해 공개 경연을 통해 독자 투표와 PD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에비스’는 게임에 쏟아부은 퇴직금을 되찾기 위해 홍콩 조직폭력배와 벌인 혈투를 그린 내용으로, 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교수님이 룸메다’는 같은 학과 교수님이 공교롭게도 한집에서 살게 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학교와 자취 생활의 일상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이밖에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부남자니까 좋아하면 안돼!?’는 장려상과 인기상을, ‘내 얼굴을 보지마!’ 작품은 장려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상명대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김병수 교수는 “이번 공모전 준비를 위해 매주 학생들과 함께 작품관련 의견을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갔다”고 말했다.
  • 서울 학교마다 담당 변호사 생긴다…‘교권 보호팀’도 신설

    서울 학교마다 담당 변호사 생긴다…‘교권 보호팀’도 신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총괄하는 전담팀을 신설한다.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되거나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1학교 1변호사제’도 운영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교육청의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교육청에 ‘교육활동 보호팀’을 신설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교권 침해 대응을 담당한다. 오는 3월 말부터 교권보호위원회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교육지원청의 ‘학교통합지원센터’가 학교폭력을 포함한 생활교육 지원 업무와 교육활동 보호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11개 교육지원청에 2명씩 인력을 늘리고, 각 교육지원청에 있는 ‘아동학대·교육활동 보호 신속 대응팀’(SEM 119)에 변호사 1명씩을 추가로 배치한다. 올해부터 1학교 1변호사제인 ‘우리 학교 변호사’도 운영된다.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됐을 때 법률 상담과 조언을 받을 수 있고, 학교폭력과 행정적 절차에 관한 상담·자문도 지원한다. 함영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변호사들이 계약한 학교에서 연락받으면 교육활동 침해 사안, 학교폭력 문제, 학교 안전사고에 관해 즉시 법률 자문할 수 있다”며 “변호사 1명당 여러 학교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68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되는 ‘학교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복합 위기 학생 통합지원 체계 만들기로 경제, 가정, 학습같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도 만든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 조직을 개편해 위(Wee)센터와 지역학습도움센터, 지역교육복지센터 등 3곳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 교육감은 “상반기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장단점을 분석해 하반기에 실제적 도움이 되는 모델을 11개 교육지원청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문해·수리력 진단검사 활용 확대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후보 학교 운영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보조인력비 지원 ▲새 학기 긍정적 관계맺기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질높은 유보통합 하려면 추가 예산 필요” 한편 조 교육감은 정부가 교육 예산 일부를 저출생 대응에 쓰는 방안을 추진 중인 데 대해 잘못된 시도라고 비판했다. 최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교육세의 일부를 저출생 대응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교육감은 “지난 2년간 세수가 많아 교육재정에 여유가 있었지만 올해는 세수 부족으로 재정이 1조 7000억원 가량 줄어 급격한 위기를 맞았다”며 “‘교육재정이 남아돈다는 허구적인 이미지가 만들어져서 여러 부처가 교육재정을 끌어 쓰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질 높은 유보통합을 실현하는 것이 저출생 보완 대책인데 별도 사업을 위해 교육재정을 쓰는 건 핀트(초점)가 어긋난다”며 “유보통합을 하면 어린이집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져 추가 예산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 “중국 혈통 늘리자”…80년 뒤 인구 5억명 돼도 아이 안낳아

    “중국 혈통 늘리자”…80년 뒤 인구 5억명 돼도 아이 안낳아

    2014년 장이란 이름의 중국 여성은 둘째 아이를 낳았다가 1300만원에 이르는 고액의 벌금을 내야만 했다. 둘째를 낳느라 친척 집에 도피했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공무원들의 강요에 자궁 내 피임장치까지 삽입해야 했다. 몇달 뒤 중국은 한 자녀 정책을 폐기했고, 이제 장은 아이를 더 낳으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가파른 출산율 감소에 가임여성을 압박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중국의 상황을 집중조명했다. 2022년 중국의 신생아 수는 956만명으로 마오쩌둥 초대 주석이 ‘신중국’을 건립한 1949년 이후 처음으로 연 10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30명에서 2022년 1.09명으로 하락했다. 인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합계출산율 2.1보다 훨씬 낮다. 펑슈졘 호주 빅토리아대 선임연구원은 중국의 인구 감소세가 가속하면 현재 약 14억명의 인구가 2100년엔 5억8700만명으로 급감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중국 정부는 2015년 35년 동안 유지하던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베이비붐’을 예상했지만, 출산율은 더 떨어졌다. 지난해 중국은 인도에 ‘세계 1위 인구대국’의 자리를 뺏겼다. 2023년 중국의 신생아 숫자는 900만명 아래로 줄어든 반면, 인도는 2300만명의 아기가 태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미국의 신생아 숫자는 370만명이다. 중국 각 지방정부의 공무원들은 고육지책을 짜내고 있다. 시안에서는 동양의 밸런타인데이로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음력 7월 7일에 “적절한 나이에 달콤한 사랑과 결혼을 기원합니다. 중국의 혈통을 늘리자”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냈다. 문자를 받은 네티즌은 “시어머니도 나에게 둘째 아이를 가지라고 강요하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저장성의 한 현에서는 25세 이전에 결혼하는 모든 커플에게 약 17만원의 현금 보너스를 제공한다. 아예 시 정부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혼 남녀 짝짓기를 돕기도 한다. 왕펑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의 사회학 교수는 “중국 사회에는 두 가지 상충하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여성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과 더불어 점점 더 가부장적인 정책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25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공산당의 최고 결정기관인 정치국 위원 24명 가운데 여성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2013년 시진핑 주석 집권 이후 중국은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성별 격차 보고서에서 38계단 하락해 2023년 146개국 가운데 107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인터넷 감시기관은 지난 12월 “결혼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퍼뜨리는” 콘텐츠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페미니즘을 외국 세력의 지원을 받는 사악한 이데올로기로 보고 여성 권리 운동가들을 구금하고 그들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중국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은 오히려 여성들의 반발만 키우고 있다고 WSJ는 비판했다.
  • 분당차병원 이관식, 하연정, 권창일 교수,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에서 주요 학술상 수상

    분당차병원 이관식, 하연정, 권창일 교수,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에서 주요 학술상 수상

    경기 성남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소화기내과 이관식, 하연정, 권창일 교수가 지난달 열린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 (KDDW)에서 학술상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관식 교수는 간질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정룡 기념 강연’의 강연 및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룡 기념 강연은 간연구 분야의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간담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대한간학회에서 매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교수는 소화기내과 및 간질환 관련 국내외 논문 100여 편을 게재했으며 뛰어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돼 간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간섬유화증(Hepatic fibrogenesis: From bench to bed?)’ 주제로 학회에서 발표했다. 하연정 교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환자의 근감소증과 관상동맥 죽상동맥경화증 사이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sarcopenia and coronary atherosclerosis in patients with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fatty liver disease)을 발표해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하 교수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환자에서 근감소증 동반 여부에 따라 관상동맥 경화증의 발생 빈도를 비교, 분석해 근감소증이 있는 지방간 환자에서 관상동맥 경화증 발생률이 2배 높음을 확인했다. 관상동맥 경화증을 포함한 심혈관 질환은 지방간 환자의 가장 중요한 사망 원인이다. 지방간은 과거 비알코올성 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으로 불렸으나, 2023년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이라는 새로운 용어 및 진단 기준이 도입됐다. 하연정 교수의 연구는 새로운 기준에 따라 진단된 지방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근 감소증 여부의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창일 교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최우수 리뷰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리뷰어상은 1년동안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Clinical Endoscopy’에 제출된 논문을 심사한 심사위원 중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건설적인 심사 의견을 제시하여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학회지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 중 가장 성적이 높은 1인을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권 교수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편집위원 (Associate Editor)으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내시경 학술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교수는 여러 저명 국제 학술지의 전문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 경기 남부 ‘쇼핑 1번지’ 이끈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점… 경기 남부 ‘쇼핑 1번지’ 이끈다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22호점)이 지난 21일에 그랜드 오픈했다. 트레이더스 동탄(21호점·지난해 6월 오픈)에 이어 18개월만에 문을 연 수원화서점은 수원 정자동에 있는 ‘스타필드 수원’(내년 1월 오픈 예정) 지하 2층에 터를 잡았다. 트레이더스는 대규모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와 함께 유통 왕좌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수원의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은 인구 120만명이 넘는 특례시로, 수원에만 대형마트·쇼핑몰이 14개 이상이 있을 정도로 상권의 규모도 크다.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즐비한 만큼 기존과 다른 포맷의 창고형 할인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쇼핑 각축전이 벌어지는 수원에서 트레이더스 수원점(9호점)이 2014년 8월 문을 열었다. 이후 수원 동부·남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수원지역 대형마트 중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더스는 수원지역에서 그 인기를 확인,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 개장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트레이더스 수원점과 쇼핑 체인망을 형성, 동부·남부뿐 아니라 북부·서부·중부 등 수원 전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갈 수 있게 됐다. 트레이더스는 대량 매입, 대단량 판매, 저마진 정책을 시행, 일반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약 10~15%가량 저렴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 구성점 개장을 시작으로 매년 출점을 이어간 트레이더스는 13년만에 22개 점포를 가진 ‘K창고형 할인점’으로 성장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격 정책, 특화 상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최택원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13년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트레이더스가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화서점을 오픈한다”며 “수원화서점은 트레이더스만의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 차별화된 상품, 그리고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로, 수원을 넘어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식품 늘린 트레이더스, 쇼핑 천국 스타필드에 노브랜드 전문점까지 모여 ‘시너지’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고객 쇼핑 편의를 제일 우선으로 생각했다. 이에 스타필드 수원 지하 2층(총 3100평 규모) 등 주차장에서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특히, 트레이더스 방문객들이 대부분 차량을 이용한다는 점을 인지해 주차공간을 스타필드를 포함 지하 3층부터 8층까지 약 4500대라는 대규모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트레이더스는 스타필드 수원의 핵심 ‘키 테넌트’로서, 매장 운영 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스타필드와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다. 각종 패션, 라이프스타일, F&B가 즐비한 스타필드와 발을 맞춰 기존 트레이더스에 비해 식품 공간 면적을 늘렸다. 일반 트레이더스의 식품 대 비식품 구성비는 6대4 정도지만 수원 화서점은 7대3으로 식품 비중을 확대했다. 소단량 상품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노브랜드 전문점’도 지난 21일 트레이더스 매장 옆에 문을 열었다. 트레이더스에서는 대단량 상품과 신선식품을, 노브랜드에서는 일반 가공식품과 생필품을 살 수 있도록 해 최단시간에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극도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T-카페’ 역시 최대규모 수준으로 개장한다. T-카페 자리만 92석으로, 원형테이블 6개를 포함하면 1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다. T-카페는 1만원 후반대 가격의 지름 45㎝ 대형 피자,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한 가성비 쌀국수, 핫도그 세트, 치즈 오븐 스파게티, 무한리필이 가능한 탄산음료 등 보통 외식보다 절반 이상 싸게 판매해 매년 방문객수가 두 자리 수 이상 증가하고 있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원화서점 T-카페 확대를 통해 많은 방문객이 훌륭한 가격으로 합리적인 쇼핑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놓치면 손해’ 역대 최대 오픈 행사 장착… 단독 로드쇼까지 펼쳐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픈 단독 행사를 진행, 수원지역 주민들의 연말 장바구니를 책임진다. 포문은 위스키가 연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인기 위스키를 단일 점포 기준 최대 물량을 확보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개장일인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를 9만 8800원에,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700㎖)를 9만 48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수원화서점만 두 상품 합쳐 2000병 가까운 물량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보통 대형마트 전점(100여개 점포)에서 행사 시 3000~4000병가량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면, 압도적인 물량임을 알 수 있다. 이외에 ‘발베니 14년’(700㎖), ‘아란 쿼터캐스크 캐스크스트렝스’(700㎖), ‘산토리 가쿠빈’(700㎖), ‘야마자키 12년 100주년 에디션’(700㎖) 등 인기 위스키 행사도 진행한다. 하이엔드 위스키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초고가 위스키 행사도 준비했다. ‘고든앤맥페일 미스터 조지 레가시 에디션2’(700㎖·정상가 1980만원), ‘루이 13세’(700㎖·정상가 439만 8000원), ‘발베니 25년 레어 매리지’(700㎖·정상가 129만 8000원)를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10% 할인 판매한다. 내년 1월 3일까지 이어지는 노르웨이 연어 최저가 판매도 놓칠 수 없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은 2주간 노르웨이 횟감 연어를 3280원(100g)에 판다. 지난해부터 국제 생산비용·물류비용 증가로 큰 폭으로 가격이 뛴 연어를 트레이더스 바이어가 사전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가장 신선한 상태인 ‘횟감’용 연어라 쓰임새도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더스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글로벌 브랜드 ‘스너글’과 협업한 트레이더스 단독 세탁세제 ‘T STANDARD 스너글’(4ℓ·1만 7980원)부터 800g 내외의 대형 자숙 랍스터(2미·2만 4980원), 그리고 글로벌 명품 오디오 브랜드 ‘Bower&Wilkins’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전국 창고형 매장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수원화서점에서는 쇼핑의 재미를 더할 ‘로드쇼’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배관과 기둥 사이 등 매장 곳곳에 로드쇼 공간이 마련됐다. 개장을 기념해 잇따라 열릴 로드쇼는 방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31일까지는 골프 의류·골프 용품 특가 할인부터 크리스마스 에디션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카카오프렌즈 골프 로드쇼’가 진행된다. 전세계 와인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와인 로드쇼(내년 1월 7일까지), 스너글 포토존 운영(오는 31일까지) 등 매월 달라지는 화려한 로드쇼가 쇼핑 즐거움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 ‘K-스타월드’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앞장선 하남시…올해 10대 뉴스는

    ‘K-스타월드’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앞장선 하남시…올해 10대 뉴스는

    경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올해 하남시가 총력을 기울인 사업과 주요 성과 등을 바탕으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든 10대 시정뉴스를 조명해본다. ■국토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지침 고시 개정…K-스타월드 최대 걸림돌 제거 하남시는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세계적인 영화촬영장·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을 건설해 약 5만개의 일자리와 연간 약 10조원의 경제효과 창출이 기대되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7월 수질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 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 개정안’ 시행을 이끌며, K-스타월드 조성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했다. 이번 지침개정으로 하남시는 K-스타월드 사업대상지인 미사동 일원뿐만 아니라, 지난해 환경평가등급의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H2부지(창우동 일원)를 포함해 그동안 수질2등급지로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들이 GB 해제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미국 스피어사 업무협약(MOU) 체결 및 정부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지원대책 성과 하남시는 9월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폴 웨스트베리(Paul Westbury) 스피어사(社) 총괄 부사장과 최첨단 복합공연장인 스피어를 하남시에 건립하기 위한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를 구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세계적 규모의 K팝 공연장을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하남시는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남 K-팝(더 스피어)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추진) 지원대책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하남시, 매출 1.4조 기업 서희건설 하남유치 성공…자족도시 건설 토대 마련 민선 8기 하남시는 시 투자유치 역사상 최고 매출액 기업인 ㈜서희건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희건설은 매출액 약 1조4천억원(2022년 기준), 도급순위 20위(2023년 기준), 종업원수 886명(2023년 기준)의 중견급 대형 건설기업이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9월부터 하남시가 투자유치단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등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10개 노선 버스 46대 신설·증차 및 지하철 5호선 출근 배차시간 7분 단축 하남시는 올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협의를 통해 총 10개 노선에 버스 46대 신설·증차를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미사강변도시는 5호선 미사역과 상일역을 경유하는 81번 시내버스와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87번 등을 늘렸다. 감일신도시는 2호선 잠실역과 5호선 올림픽공원역을 경유하는 35번 시내버스를 증차하고, 3호선 오금역을 경유하는 89번 시내버스 증차 및 감일지구 경유로 경로를 변경했다. 위례신도시는 북위례 하남지역에서 장지터널을 이용해 최단거리로 가락시장역(3·8호선)을 연계하는 36번 시내버스 노선 등을 개통했다. 또한 5호선 출퇴근을 6회 증회하고, 출근 배차시간은 7분대로 단축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하남시, 2022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상위…“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전국 1위” 하남시는 다채로운 교통안전 정책을 펼치며 도로교통공단이 이달 6일 발표한 ‘2022년 전국 교통안전지수’에서 인구 30만 이상 전국 29개 지자체 그룹 중 A등급을 받아 전국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한다. 앞서 하남시는 2021년도 B등급(77.3점)이였으나 취약지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진행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2022년도 A등급(80.51점)을 받았다.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추진 및 전선지중화 사업비 확보…중앙부처 밀접 협력 ‘성과’ 하남시는 올해 중앙부처와 밀접한 소통을 토대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추진, 전선지중화 사업 공모 선정 등 성과를 이루며 주민 불편을 슬기롭게 풀어냈다. 먼저 하남시는 지난 10월 한국전력공사와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 건설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하남시는 국가기반시설인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등 하남시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49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지중화 사업은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하남시는 신장사거리 410m 일원을 사업구간으로 삼아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아동친화특별시 하남’ 브랜딩…과밀학급 해소·출산장려·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추진 하남시는 올해 적극적인 아동친화 정책을 펼치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났다. 먼저 올해 가칭 한홀중(미사 5중·2025년 개교 목표)와 가칭 청아고(미사 4고·2027년 개교 목표) 신설을 확정하며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다섯째 이상 최대 200만원 → 2000만원) △공공산후조리서비스 확대(산후조리비 지역화폐 50만원 → 지역화폐 50만원 + 현금 50만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등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워킹스쿨버스(도우미가 초등학생 등하교를 지원) △초등학교 학교 보안관(보안관이 교내·외 취약지역 순찰) △하남형 스쿨존(보행환경과 교통운영 체계 개선) 등도 사업을 운영했다. ■맨발걷기 선도도시 우뚝…대한민국 최고 수준 인프라 조성에 ‘전국에서 입소문’ 민선 8기 하남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맨발 걷기 인프라 조성에 팔을 걷었다. 지난 4월 풍산근린3호공원에 ‘하남시 1호 황토산책길’을 조성했다. 이어 7월에는 한강 당정뜰 제방도로(이하 ‘한강 뚝방길’)에 약 4.9㎞ 구간을 맨발 걷기가 가능한 모랫길을 조성하고 8월에는 미사한강 5호공원 내 구산 둘레길 및 황토산책길을 만들었다. 이후 지난 11월에는 국토부가 주관한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위례 순환 누리길을 조성했다. 하남시는 한강 뚝방길과 연계한 길이 300m, 폭 2m의 건식 황톳길(2024년 3월 준공목표)과 원도심 황토산책길 및 미사숲공원 내 황토산책길 조성(2024년 상반기 목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STAGE 하남! 버스킹 성황리 개최…‘문화예술도시 하남’ 한 걸음 더 올해 아시아·태평양 문화예술의 허브 도시 도약을 목표로 추진한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도 시민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았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올해 4월부터 지역별 문화 격차 해소와 생활권 내 문화예술공연 향유를 위해 ▲미사 ▲원도심 ▲위례 ▲감일 등 4개 권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해 다양한 거리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오픈 공연을 비롯해 총 93회의 공연이 개최돼 약 2만 6000여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버스킹 공연은 지역별 특색에 맞춘 특별공연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올해 5월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바비큐비어페스티벌(하남 BBF·5월 26일~6월 3일)을 유치했다. 하남 BBF에서는 약 21만명의 방문객이 축제를 즐겼는데, 이는 하남시가 K컬처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꼽힌다.■하남시 2023년 각종 시상식 섭렵…‘시민 중심, 소통행정서비스’ 빛났다 하남시는 올해 시민 중심 소통행정서비스로 각종 시상식을 섭렵했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하남시의 수상 배경에는 열린시장실 및 이동시장실, 원스톱 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소통시스템 운영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올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시정 홍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의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 ‘방울이’ 온라인스티커를 글로벌 플랫폼에 등록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펼치며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지방자치기관 분야 대상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올해의 SNS 올해의 블로그 기초지자체 최우수상 등 SNS 분야 3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출산장려정책 시행, K-스타월드 프로젝트 및 전략적 기업 유치 추진 등을 통해 ▲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살고 싶은 도시 분야 대상 ▲아이가 행복입니다 시즌6 어워즈(Awards)-출산장려정책 부문 대상 ▲2023 TV조선 경영대상-자치행정경영 행정혁신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만들었다.
  • ‘어디서든 자유롭게 본다’…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

    ‘어디서든 자유롭게 본다’…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

    LG전자 ‘LG 스탠바이미 Go’(모델명 27LX5)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TV 시청을 즐기는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다. 거실, 침실 등 기존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이 고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출시 직후 잇따라 완판을 기록했다. 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의 제품은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았다. 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부에는 리모컨,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또 미국 국방성 내구성 테스트(Military Standard)의 11개 항목(저압 2종, 고온 2종, 저온 2종, 먼지, 진동, 염무, 충격, 낙하)을 통과해 내구성도 탁월하다. 별도의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27형 터치 화면은 ▲위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틸트(Tilt)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 ▲최대 18cm 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테이블 모드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화면을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에 특화된 게임과 테마 스킨 등 색다른 콘텐츠를 기본 제공한다. 화면을 터치하며 체스, 틀린그림찾기 등 보드게임을 하거나 전용 스킨을 적용해 나만의 디지털 턴테이블로 음악을 감상하는 레트로(retro)한 이색 경험도 즐긴다. 제품에 탑재된 20와트(W) 출력의 스피커는 자동으로 화면 모드에 맞춘 최적의 음향을 화면 앞쪽으로 발산해 소리가 보다 또렷하게 들린다. 돌비사(社)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Dolby Vision)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한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하고 에어플레이와 화면 미러링 등을 지원해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간편하게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또 음성인식을 지원해 집에서 요리, 청소 등을 하거나 캠핑 중 텐트를 설치하는 등 야외 활동 중에도 음성만으로 채널 변경, 음향 조절, 콘텐츠 검색 등이 간편하다.
  • 40년째 크리스마스 편지 답장하는 ‘독일 천사 산타클로스’

    40년째 크리스마스 편지 답장하는 ‘독일 천사 산타클로스’

    성탄절마다 산타클로스를 대신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주는 독일의 한 우체국 이야기가 화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주의 작은 마을 힘멜포르트의 우체국은 올해까지 40년 동안 매년 산타 앞으로 편지를 보내오는 아이들에게 꼬박꼬박 답장을 하고있다. 사건의 발단은 옛 동독 시절인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힘멜포르트 우체국 직원인 코넬리아 마츠케(64)는 어린이 2명이 산타클로스 앞으로 보낸 편지를 받았다. 매년 성탄절이면 어김없이 산타에게 소원을 비는 편지가 도착했지만 그의 동료들은 봉투도 뜯지 않고 버리기 일쑤였다. 차마 편지를 버릴 수가 없었던 마츠케는 산타를 대신해서 ‘천사’ 명의로 답장을 보냈다. 산타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편지를 받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차츰 다른 지역으로 퍼지면서 다음 해에는 편지가 75장으로 늘었다. 1990년 독일 통일 이후 산타를 찾는 편지는 기하급수로 불어났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일 편지 수천 통이 몰려들었다. 1995년 우체국 측은 편지 답장 지원 인력 2명을 별도로 고용했다. 최근 힘멜포르트 우체국에는 매년 30만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독일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체코 등 전 세계 59개국에서 오는 편지도 1만 7000통에 달한다. 그사이 편지를 담당하는 인력도 20명으로 늘었다. 이제 11월 중순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우체국에서 황금빛 가운을 입은 ‘천사’ 4명이 테이블에 앉아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이브까지 답장을 받을 수 있도록 부지런히 편지를 쓴다. 편지가 폭증하면서 예전처럼 직접 손 글씨로 답장을 쓰지는 못하지만 아직도 편지 봉투의 주소만큼은 반드시 손으로 쓴다.아이들의 편지에 담긴 소원은 그 해의 어둠과 밝은 면을 그대로 따르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 2021년에는 “코로나가 빨리 끝나고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보고 싶어요” 같은 바람이 주를 이뤘다. 올해 전 세계에서 도착한 편지 중 가장 많았던 소망은 단연 ‘세계 평화’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등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발생한 영향 탓으로 보인다. 물론 최신 전자 기기를 갖고 싶다거나 가족의 건강을 빌고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단골 메뉴도 여전했다. ‘크리스마스 우체국’의 주인공이자 현재 ‘수석 천사’(Chief Angel)로 일하는 마츠케는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은 멋진 일”이라며 40년째 이어온 편지 쓰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들은 포기할 수도 있지만, 모든 아이는 답장을 받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더 이상 (산타를) 믿지 않을 테니까요” PS 편지 주소는 ‘산타클로스에게 크리스마스 우체국, 16798 힘멜포르트 독일‘ (An den Weihnachtsmann Weihnachtspostfiliale, 16798 Himmelpfort Deutschland)
  • ‘2023 아름다운 무용인상 대상’에 박인자

    ‘2023 아름다운 무용인상 대상’에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2023 아름다운 무용인상 대상’ 수상자로 박인자 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이사장·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조직위원장 겸 예술감독을 선정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박 이사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아름다운 무용인상’에서 대상을 받은 박 위원장은 2012~2022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으로서 무용예술인들의 직업전환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제주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 이사장 및 대한민국발레축제 조직위원장 겸 예술감독으로 대한민국 발레 대중화를 위해 발레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무용의 불모지인 제주를 문화예술의 허브로 선도하고 있다. 올해 제정된 ‘Diaghilev Award’는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Dance Appreciate Award’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John Dewey Award Barrier-free’는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원장·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이 받았다.‘2023년을 빛낸 무용예술가상’은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로상’은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 ‘감사패’는 김길리 대한민국발레축제 제주지회장, ‘IOTPD Award’는 배경술 댄스앤드림 대표, ‘2023년을 빛낸 안무가상’은 권혁 시나브로가슴에 대표, ‘2023년을 빛낸 무용수상’은 서정숙 서울교방 장금도춤연구위원장·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와 무용가 김혜경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인텔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트윈스캔 EXE 5000 [고든 정의 TECH+]

    인텔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트윈스캔 EXE 5000 [고든 정의 TECH+]

    지난 몇 년간 미세 공정에서 우위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벌였던 인텔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바로 0.55 NA(numerical aperture)를 지원하는 하이 NA(high-NA) EUV 리소그래피 스캐너인 트윈스캔 EXE:5000(Twinscan EXE:5000)입니다. 물론 인텔이 돈 주고 산 것이고 사실 2018년에 주문한 것이기 때문에 선물이라고 보기 힘들 수도 있지만, 인텔 입장에서는 꽤 큰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왜냐하면 차세대 EUV 장비를 경쟁 관계에 있는 삼성전자나 TSMC보다 먼저 받았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생산 설비 가운데서도 리소그래피 스캐너는 가장 핵심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각에 비유하면 더 작은 조각칼로 남보다 더 정교하게 회로를 새길 수 있습니다. 당연히 남보다 앞서려면 더 작고 정교한 조각칼이 유리합니다. 현재 0.33NA 혹은 로우 NA를 적용한 EUV 리소그래피 장치는 7nm 이하 미세 공정에서 필수 장비입니다. 하지만 0.33 NA EUV 스캐너로는 2nm 이하 공정 이하 진입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0.55 NA를 지원하는 하이 NA EUV 장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현재 사용하는 모든 EUV 리소그래피 스캐너를 독점 제조하고 있는 ASML은 차세대 하이 NA 장비인 트윈스캔 EXE 5000 시리즈를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첫 시험 생산 모델인 트윈스캔 EXE 5000를 리본까지 달아 미국 오레곤에 있는 인텔의 D1X 팹에 보낼 예정입니다. 사실 트윈스캔 EXE 5000은 매우 크기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컨테이너 13개에 나눠 선적한 다음 공장에서 다시 조립합니다. 현재 쓰이는 로우 NA EUV 장비도 대당 2억 달러에 달하는 고가품이지만 트윈스캔 EXE 5000의 가격은 대당 3-4억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래 인텔은 18A 공정에 트윈스캔 EXE 5000 시리즈를 사용하려 했으나 실제 상업용 버전인 트윈스캔 EXE 5200의 양산이 늦어지는 바람에 다음 공정부터 본격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2024년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20A, 18A 공정은 0.33 NA EUV 리소그래피 장비를 이용해 제조할 예정입니다. 대신 현재 선적된 트윈스캔 EXE 5000 장비는 18A 공정에서 노하우를 익혀 차세대 미세 공정에서 0.55 NA EUV 기술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8A 이하 차세대 공정은 아마도 2025-2026년 사이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공정에는 트윈스캔 EXE 5200이 사용될 예정입니다.인텔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하이 NA 장비 획득에 열을 올렸습니다. 2024년에 선적하는 하이 NA EUV 리소그래피 장치 10대 중 6대가 인텔이 주문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런 공격적인 투자가 모두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인텔이 10nm 공정 진입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혀 어쩔 수 없이 14nm 공정을 오랜 세월 사용했던 점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극한의 미세 공정에서는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인텔이 차세대 하이 NA EUV 장비를 현재 준비 중인 신기술과 함께 잘 결합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인텔은 20A 및 18A 공정에서 반도체의 전력 공급층과 신호층을 서로 나눠 효율을 높이는 반도체 후면 전력 기술인 '파워비아'(PowerVia)와 인텔의 자체 게이트 올 어라운드(Gate-all-around, GAA) 기술인 리본펫(RibbonFET)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차세대 EUV 장비까지 순조롭게 적용할 수 있으면 앞서 가던 경쟁자들에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습니다. 인텔의 차세대 EUV 장비 선점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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