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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른 번역」 어떻게 해야하나/작가 안정효씨 「번역의 테크닉」

    ◎날품팔이·찢어나누기식은 원작 훼손/강의·수필·동화체 등 어휘·문체선택 조언 본격 문학작품을 우리말로 옮길 때는 원작의 언어와 우리말의 어휘를 치환하는 데 그치지 말고 작가 특유의 문체까지도 가깝게 옮겨 놓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예를 들어 소울 벨로우의 「험볼트의 선물」을 번역할 때는 어휘선택부터 대학교수의 강의체를 택해야 하고,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에는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인 수필체가 제격이며,제임스 더버의 「우리 시대를 위한 우화」에는 「이솝우화」의 동화체가,벨 카우프만의 청춘소설「내려오는 계단을 올라가며」에는 조흔파의 「얄개전」문체가 가장 어울린다. 「하얀 전쟁」「은마는 오지 않는다」의 작가 안정효씨(55)가 20여년간의 번역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역지침서 「번역의 테크닉」(현암사)을 냈다. 자신의 체험적 번역방법론을 담은 이 책에서 그는 번역의 실제에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 번역계의 「문화적 그레셤 법칙」부터 지적한다.1백m 단거리 경주를 방불케하는 「날품팔이 번역」,몇토막으로나눠 번역한뒤 출판사에서 다시 꿰어 맞추는 「찢어하기 번역」,「대리번역」 등 아직도 자취를 감추지 않고있는 암시장 생리가 번역풍토를 흐리게 하고 있다는 것.또 니코스 카잔차키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같은 외국의 큰 작가들이 문학번역에 평생을 바쳤음을 떠올릴때 『번역문학도 문학이냐』는 식의 얘기는 무지의 소치라는 설명도 붙인다. 이 책은 소설번역에서 결코 저질러서는 안될 것으로 긴 문장을 난삽하다고 해서 여러 토막으로 잘라 번역하는 행태를 지적한다.하나의 예로 그는 가브리엘 가르샤 마르케스의 소설 「족장의 가을」을 든다.이 작품은 소설 전체를 통해 행이 여섯번 밖에 바뀌지 않고 한 문장이 걸핏하면 대여섯 쪽씩 넘어가는 복잡한 장문으로 돼있다.그렇다고해서 멋대로 나눠 번역하는 것은 문체의 흐름과 호흡을 무시하는 「문학적 살육」행위로,『번역은 반역』이라는 소리를 들어 마땅하다는 것이다. 번역요령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또다른 장점.지은이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단어가 나오면 한자식 표현을 쓰고,앵글로 색슨계 단어는 순수한 우리 토속어로 바꿔 놓는 것이 작품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예를 들어 He spoke laconically(gruffly)라는 문장을 우리말로 옮길 경우 라틴어에서 파생된laconically는 좀 딱딱한 느낌을 주는 「매정스럽게」라는 표현이 어울리며,gruffly는 보다 속된 맛을 풍기는 「퉁명스럽게」란 말이 훨씬 자연스럽다는 것. 또 문법은 무시하고 단어만 대충 나열해놓는 흑인 특유의 언어를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귀띔한다.『knowed처럼 흑인 노예들은 아무 동사에나 「ed」만 붙여 과거형으로 만드는 언어습성이 있다.그런가 하면 worrit처럼 「ed」를 붙여야 하는 곳에 제멋대로 「t」를 붙이기도 한다.또 진행형에서 마지막 「g」는 거의 모두 생략된다.때문에 지면에 인쇄된 시각적인 글자로부터 해방돼 글자가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전체적인 뜻을 파악하도록 해야 한다』는 게 지은이의 조언이다. 등장인물의 성을 참조해 그 집안의 내력이나 성격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지식을 얻은뒤 번역에 임하라는 충고도 잊지 않는다.서양이름에서 성이 「berg」나 「stein」으로 끝나면 틀림없이 유태인이고,O’Neill(O’Neal,O’Neale)·O’Connor 등 O’로 시작되면 에이레 집안이다.따라서 에이레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라면 다혈질적이고 왁자지껄한 민족성을 살려 번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이밖에 마지막 번역실습 편에서는 미국작가 어윈 쇼의 단편소설 「하나님은 여기 오셨지만 일찍 가버렸다」의 원문을 해설과 함께 단락별로 실어 구체적인 번역실기를 익히도록 꾸몄다.
  • 인터넷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지진·해양·우주탐사등 가볼만한 사이트

    인터넷의 터줏대감은 뭐니뭐니 해도 과학기술이다.인터넷은 당초 첨단기술연구소와 정부기관을 연결하는데서 비롯됐으며 인터넷이 만개하고 있는 요즘도 1백만개가 넘는 웹 사이트중 20%가 과학기술과 관련된 것들이다.케이프 커내버럴의 우주왕복선 발사에서부터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입자물리 학술대회까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인터넷 과학여행은 다양하고 매력적이다. 미국 과학월간지 파퓰러 사이언스 최신호는 흥미진진한 내용에 네티즌의 직접 참여도 가능한 과학 기술 분야 인터넷 서핑을 특집으로 내보냈다.이를 토대로 우주 항공 지구과학 환경분야 등의 찾아볼만한 과학 기술 사이트를 정리해 본다. ▷과학뉴스◁ ▲일간과학=미국의 과학연구실과 기술센터에서 발생하고 있는 최신 연구결과를 매일 제공하는 곳이다.진지한 과학도에게 도움이 될 듯.http://www.sciencedaily.com/index.htm ▲미국 항공우주국 우주왕복 웹=우주왕복 소식을 즉시 들을수 있고 최근 자료도 찾아볼수 있다.각종 실험과 우주선상의 프로젝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 및 사진자료도 풍부하다.http://shuttle.nasa.gov/ ▲지진 정보=국립 지진정보 서비스가 제공하는 최고의 지진 정보 사이트.전세계의 지진이 매일 기록된다.http://www.civeng.carleton.ca/cgi-bin/quakes/ ▲갈릴레오 프로젝트=화성탐사선 갈릴레오에 관한 뉴스와 사실,통계,사진자료들이 제공된다.http://www.jpt.nasa.gov/galileo/ ▲금요 과학=미국 공영 라디오방송(NPR)의 금요 과학뉴스를 들을수 있는 사이트.리얼 오디오 기능을 이용해 방송의 직접 청취는 물론 지나간 뉴스도 들을수 있다.http://majorca.npr.org/∼scifri/ ▲우주 소식=하늘에 관심있는 사람을 위한 사이트.http://www.spacenews.com ▷과학관◁ ▲미국립 항공우주박물관=스미소니언 박물관중 최고 인기관중 하나인 항공우주관이 우주 비행 탐사의 재미를 웹에서 소개한다.http://ceps.nasm.edu/NASMpage.html ▲엑스플로라토리움=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체험과학관의 전시내용,활동,관련 뉴스들이 생생히 제공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흥미진진한 곳이다.http://www.exploratorium.edu/▲컴퓨터 박물관=3차원 컴퓨터를 비롯한 컴퓨터 전시관.http://www.net.org/ ▲카네기 과학센터=피츠버그에 있는 과학박물관의 온라인 판으로 다방면에서 진지한 과학도의 구미를 당긴다.http://csc.clpgh.org/ ▲프랭클린연구소 과학관=필라델피아에 있는 과학박물관의 온라인 전시관.http://sln.fi.edu/ ▲해양 탐사=스미소니언 박물관의 전시관을 통한 해양 탐사.http://seawifs.gsfc.nasa.gov/oceanㅡplanet.html ▲홀로그래피 인터넷 웹박물관=홀로그램과 홀로그래피에 관한 교육 전시장.http://www.holoworld.com/ ▷과학학습◁ ▲9개의 행성=태양계와 그의 위성에 대한 멀티미디어 여행.http://seds.lpl.arizona.edu/nineplanets/nineplanets/ ▲화산의 세계=화산의 작용과 현재 활동중인 화산에 대해 알려준다.http://volcano.und.nodak.edu/ ▲「왜」파일=위스콘신­매디슨 대학에 있는 국립 과학교육연구소가 혜성에서 전염병에 이르기까지 과학적 질문들에 대해 대답해 준다.http://whyfiles.news.wisc.edu ▲과학학습 네트워크=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풍부한 질의 응답으로 과학을 생활 가까이 느끼게 한다.http://www.sln.org/ ▲발명의 세계=발명가와 이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사이트.http://web.mit.edu/invent/ ▷지구과학 및 환경◁ ▲지구전망대=실시간 지구 감시자로서 그때 그때 지구의 모습과 태양 혹은 달로부터 보이는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http://www.fourmilab.ch/earthview/vplanet.html ▲버클리 지구과학 및 지도 도서관=지형도,항공사진,해양도,교통지도등 모든 종류의 지도를 볼수 있다.http://library.berkely.edu/EART/ ▲환경보존 전선=멸종 위기종과 생태시스템을 보호하고 신장시키기 위한 노력이 함께 만나는 곳이다.http://www.tnc.org ▲환경뉴스 네트워크=생태주의 시각의 뉴스와 사건,화제가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http://www.enn.com ▷직접 참여 사이트◁ ▲벌퍼 무료 컴퓨터 조언 페이지=윈도나 매킨토시 문제 해결을 무료로 도와준다.e-메일을 보내면 24시간안에 회답을 받을수 있다.http://users.aol.com/balfer/help.htm ▲중성자 박사에게 물리학문제를 물어보세요=물리학은 물론 라크로스 미사일이나 레이저에 대한 질문도 할수 있으며 전문가인 경우에 대답을 보낼 수도 있다.http://nike.phy.bris.ac.uk/dr/ask.html ▲로봇 연구소=자비에 로봇을 원격 조정해 볼수 있다.http://www.ri.cmu.edu/ri-home/robots.html ▲브래드포드 로봇 망원경=영국 웨스트 요크셔에 있는 46㎝ 망원경을 웹을 통해 조정해 볼 수 있다.물론 관측도 요청할수 있다.http://www.telescope.org/rti/ ▷과학단체 및 기관◁ ▲미국항공우주국 홈페이지=관련 뉴스와 주요 연구센터,우주왕복선 스케줄,전시회,사진등을 탐색하는 곳.http://www.nasa.gov/index.html ▲유럽 과학재단=http://www.esf.org/ ▲미국 과학원=과학원과 국립 연구협의회의 사업및 활동이 소개된다.http://www.nas.edu/ ▲미국과학재단=과학자와 과학 애호가,전산화를 통한 과학정보화의 출발점이다.연구활동 지원과 출판내용 등을 알수 있다.http://www.nsf.gov/ ▷과학 검색 사이트◁ ▲전세계 과학센터=세계적인 공공 과학관과 과학센터의 명부가 작성돼있다.http://www.cs.cmu.edu/∼mwm/sci.html ▲포인트 커뮤니케이션즈=주요 과학사이트와 비평 사이트를 소개한다.http://www.pointcom/categories/science/ ▲과학 야후=가장 인기있는 과학기술 인덱스.http://www.yahoo.com/text/science/ ▲과학 사이트 로드맵=아마추어 과학자들이 만든 인덱스.http://www.cfn.cs.dal.ca/Science/SAS/sas-sub1.html ▲첨단기술 게이트웨이=3천개 이상의 첨단기술회사와 단체가 소개돼 있다.http://www.prtm.com ▲인터넷 천문·우주학=가장 방대한 천문학 관계 사이트가 소개돼 있다.http://fly.net/∼cwbol/astro.html
  • CDMA기술교류 합의/ATM교환기 공동개발 박차/한·중 통신장관

    【북경=박건승 기자】 강봉균 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하오 중국 북경 우전부 회의실에서 우지추안(오기전)우전부장과 제5차 한·중 통신장관회담을 갖고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서비스에 성공한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에 대한 기술교류 및 산업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비동기식 전송방식(ATM) 차세대 교환기 공동연구개발 촉진방안 등 5개 분야에 걸친 주의제를 논의했다.양국 장관은 지난해 5월 체결된 한·중 ATM교환기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이미 진행중에 있는 공동연구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으로는 장기적인 통신수요 충족 및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공동구축을 위해 영국에서 싱가포르까지 구축되는 SEA­ME­WE3 케이블을 중국과 한국까지 연장시키기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 LG전자/펜티엄PC「심포니 TOWER PRO」(눈길끄는 새상품)

    ◎200㎒ 펜티엄칩·LAN카드 장착/33,600bps모뎀 채택 서버로도 사용 LG전자는 펜티엄프로 프로세서를 장착한 3백만원대 PC 「심포니 TOWER PRO」를 28일 시장에 내놓았다. 「심포니 TOWER PRO」는 멀티미디어 PC인 기존 「심포니 TOWER」에 200MHz 펜티엄칩과 LAN카드를 장착하여 기업체의 서버 PC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3,600 bps의 초고속 팩스모뎀을 채택해 1초당 전송되는 글자가 영문 4,200자,한글 2,100자로 기존 제품(영문 3600cps 한글 1800cps)보다 훨씬 빠르다. 윈도 95는 물론 워크스테이션급 컴퓨터의 운영체제인 윈도 NT까지 염두에 두고 개발,Unix,Netware,OS/2등의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차세대 메인보드의 표준으로 예상되는 ATX 보드를 사용했다.3백59만원.(02)728­3478
  • 필리핀,21세기 파트너로 중시해야/이장춘(특별기고)

    ◎한­필리핀 관계강화의 필요성 피델 라모스 대통령은 필리핀이 아직도 「아시아의 환자(ThesickmanofAsia)」라고 보는가 하는 언론의 최근 질문에 대해 『그 환자는 오래전에 퇴원하여 지금은 멀쩡하게 조깅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6·25전쟁이 발발한 19 50년 6월 미국 육사­웨스트 포인트를 졸업하고 그해 한국전에 참전한 그는 직업군인 출신으로서는 예외적으로 온화한 인상에 농담을 즐기고 여유를 풍기며 만나는 사람들을 늘 편안하게 해주는 천성을 가진 지도자이다.누구에게도 군림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그는 19 86년 2월 마르코스 장기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국민혁명(People Power Revolution)의 성공을 위해 결정적으로 기여할 정도로 단호한 데가 있는 반면,「너무 빠른 경제성장 보다는 민주주의가 더 중요하다」는 철학의 신봉자이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동남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앞서있던 필리핀은 권력의 부패와 전횡으로 인해 비록 개발경제학에서 과락을 받게 되었지만 불만이 적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가장 많은 나라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기후를 포함한 자연적인 조건과 더불어 국민의 대부분이 가톨릭 교도로서 종교적 신앙이 그러한 높은 행복지수를 나타내는데 필경 기여하고 있을 것이며 교육에 대한 일반인의 열망은 필리핀의 밝은 장래를 보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바깥으로 뻗어나가지 않고는 번영을 유지할 수 없는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는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세계 어느 곳이든 기회가 있는 한 중요하지 않는 곳이 없겠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우리의 21세기 파트너로서의 필리핀을 중시하여 장기적 안목으로 한·필리핀 양국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첫째,교통의 발달로 아무리 세계가 작아지고 있더라도 외교와 국제관계의 기본은 역시 지리임을 간과할 수 없다.마닐라는 북경과 도쿄 다음으로 우리가 수교하고 있는 나라들 가운데 세번째로 가까운 외국의 수도이다.비행 시간으로 세 시간 남짓 걸리기 때문에 우리의 공항에 야간통행금지가 풀리는 날이 오면 일일 생활권을 이룰 정도로 양국은 더 가깝게 될 것이다. 신혼여행을 포함한 휴가 등의 목적으로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숫자는 매년 늘어나 지금은 매일 네 번 이상 직항 항공기가 양국간에 취항하고 있으며 작년의 한국인 방문자 숫자는 12만명을 넘어서게 되었다.좁은 국토에 살고 있는 우리 한민족으로서는 활력을 유지하고 재생산에 필수적인 여가이용을 위해 한반도로부터 멀지 않고 비싸지 않은 곳에 우리의 터전을 마련할 것이 요구된다.7천만 인구의 필리핀 시장에 우리의 상품이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한편,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 햇빛과 열대 과일과 수산물과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자연적 보완의 이점을 누리도록 우리가 필리핀에서 꾸준히 자리를 잡아갈 만하다. 둘째,거리가 가깝다는 것은 국제적 교류의 중요한 필수조건이 될 수는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나라 전체로서 가장 가까운 우리의 이웃은 일본이지만,우리가 일본과 대등한 동반자관계를 맺어나가는데에는 제약이 많고­우선 일본의 좁은 땅덩어리나 높은 생활비로 볼 때 우리가 거기에서 함께 산다는 것은 무리이다­ 우리가또한 중국을 상대함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불편스러운 점들이 없지 않음을 감안할 때,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진실한 의미로 부담없는 우리의 상대가 쉽게 될 수 있는 나라는 필리핀이라고 할 수 있다.역설적인 의미에서 필리핀이 「개발경제학을 재수하고 있기 때문」에,그리고 계승문제를 포함한 정치변동의 파국을 맞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민주정치학의 우등생이기 때문」에 필리핀은 우리가 진출하는데 좋다고 볼 수 있다.위험이 따르지 않는 가운데 무시받지 않고 서로 함께 살 수 있는 곳은 이 세상에 그리 흔하지 않을 것이다. 셋째,문화적·종교적 갈등이 일반적으로 이민족간의 접촉과 공존에 커다란 짐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약 3백50여년간의 스페인 통치와 반 세기에 걸친 미국의 식민지배를 경험한 필리핀은 혼혈과 혼합에 익숙한 나머지 자기의 것을 광적으로 고수할 것이 거의 없는 세속사회이다.아세아에서 가장 서양화 되어 있는 영어사용 국가로서의 필리핀은 국민의 번영과 복지에 최고 가치를 두고 근대화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우리와 이념을 같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오랜 침체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필리핀 경제는,작년에 약 6%의 성장을 보인 후 착실한 발전을 향해 이룩하기 시작하였다.경제발전과 민주주의와의 관계에 관한 논란의 승부에 실마리를 제공하게 될 필리핀은 어떻든 우리가 가장 쉽게 갈 수 있고 편하게 함께 지낼 수 있는 삶의 영역이 되고 있다.
  • 각계 전문가들의 저술로 본 오늘의 세계(해외 신간 안내)

    서울신문은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달에 이어 사계의 전문가 및 석학들의 해외신간을 소개합니다.매월 세번째 월요일자에 국제정치·첨단과학기술·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간되는 화제의 신간들을 서평을 곁들여 소개합니다. ◎정신착란의 시대/데이비드 새터 지음/완벽한 거짓말이 부른 구소 붕괴 철저 해부 미국과 함께 막강한 슈퍼파워를 자랑하던 소련은 80년대 후반부터 어떻게 해서 힘없이 무너지기 시작했는가.소련의 「실상」은 어떻게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그 「실상」은 또 얼마나 초라했던가. 우리는 이같은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소련붕괴에 관한 분석서는 많지만 현장을 파헤친 「실상」에 관해서는 이렇다할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최근 출간된 「정신착란의 시대(Age of Delirium)」는 이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저자 데이비드 새터는 76년부터 82년까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의 전직 모스크바특파원.그는 지금도 러시아를 현장답사하며 러시아정치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하는 기자이자 학자다. 특파원기간동안 소련전역을 돌아다니며 현지주민과의 인터뷰,주민들의 실제적 삶을 「드라이」하게 써내려가 때로는 독자들로부터 『재미없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그가 소련취재내내 느낀 것은 당국이 주민들에게 줄곧 「가공할만한」 거짓말로 일관해왔는 것,그래서 오래전부터 그들 말을 믿지 않는 주민들의 마음속에 불신이 쌓여가고 있었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순간적으로 단 한가지가 탄로나면서 체제가 무너져 갔다고 갈파한다.지은이는 88년9월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공산당의 부패를 폭로한 「제5수레바퀴」라는 영화가 검열을 받아 가위질당하자 영화인과 일부 시민들이 분연히 일어선 데모가 가시적인 소련붕괴의 단초였다고 주장한다.알프레드 놉사 간행,4백24쪽,30달러. ◎과학의 종착지/존 호건 지음/인간 지적 능력의 한계로 맞는 과학의 종말 유전공학적으로 만들어진 토마토,컴퓨터에 의해 하나로 연결된 세계,각종 인공위성 등 과학의 열매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에 과연 과학의 종착지가 어디인 지를 천착한 책이 나와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 책을 지은 이는 미국의 저명한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서 일하고있는 권위있는 과학평론가이자 과학 작가인 존 호건(John Horgan).호건은 그의 저서에서 우주와 우주속의 우리들의 위치에 대한 믿음을 다시 생각하게끔 하는 위대한 발견들에 의한 진보를 평가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모든 사물의 의미가 통하는 「최종 이론」을 발견한 뒤에 또는 우리가 인간의 지적능력의 한계에 부딪쳤을 때 더 이상의 과학적 충격이 없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과학 및 과학정책에 대해 왕성한 논평을 하고있는 미국 메릴랜드대학의 물리학 교수 로버트 파크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고집세며 괴팍한 과학자 수십명을 상대로 집요하게 인터뷰한 자료를 토대로 엮어진 호건의 저서는 현재의 과학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 지 또 그것이 어디로 가고 있는 지를 알 수있게 해 주는 역작』이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원제 THE END OF SCIENCE.애디슨 웨슬리(Addison­Wesley)사 간행.3백8쪽.24달러. ◎약속의 수호자들/앙트완느 갸라퐁 지음/법정의가 지배하는 새 법치국가 도래 예언 프랑스의 대법관을 지냈고 고등사법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앙트완느 갸라퐁이 새로운 법치국가의 도래를 예견한 저서.사회학적인 분석에다 법학자로서의 견해를 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저자는 이책에서 민주주의 상징의 축이 국가에서 법정의로 옮겨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사회를 응집시켜야 할 도덕과 공존의식은 실종되고 정부는 균열돼 있는 현실을 위기로 규정한다. 카리스마적인 정치권력과 종교 및 국회같은 다양한 기구들은 그들이 행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때문에 정의와 법정신이 사회의 약속을 수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일탈된 현재 사회에서의 법정의를 「양식의 대리자」로 규정짓는다.법정의는 교회와 정부 및 국회가 포기한 권위를 대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반면 정의는 사회관계의 팽창으로 사회적인 해악을 더욱 가중시킬 수도 있다고 경계한다.즉 법정의는 사회를 고치기는 커녕 환자를 죽이는 처방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법 만능주의를 우려한다. 정치권이 명예를 회복하고 시민 개개인이 자각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균형있는 방법이라고 지적한다. 오딜 자콥사 출판.원제는 「Le Gardien des promesses」.2백80쪽.1백50프랑(한화 약 2만2천원).
  • 유틸리티로 윈도95 재무장하자/기능보완 공개SW 속속 발표

    ◎퍼펙트 스크린­여러개의 가상 데스크탑 운영/셧 다운­복집한 종료과정 단번에 수행/모어 스페이스­파일관리로 디스크 효율 높여 윈도 95 시스템을 보완하는 유틸리티들이 공개소프트웨어로 속속 발표되고 있다.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도 윈도95 환경을 사용자 취향대로 바꿀 수 있다. 특히 윈도 95는 기존의 윈도 3.1과는 달리 시스템 수준의 조작이 어려운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이 공개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들은 사용자들에게 보배같은 존재다. 수십종의 유틸리티가 공개돼 있지만 이 가운데 최근 발표된 ▲버추얼 데스크톱 퍼펙트 스크린 1.4 ▲셧다운 1.52▲모어 스페이스 95 2.1을 소개한다. ◇버추어 데스크톱 퍼펙트 스크린 1.4=여러개의 가상 데스크톱을 지원,각각의 데스크톱의 배경화면,툴바,단축아이콘을 독립적으로 지정할 수 있게 한 유틸리티다.작업화면을 넓게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얻는 셈이다. 특히 새로운 데스크톱을 지정하거나 삭제할 수도 있다.기본적으로 ▲원래 화면 ▲작업화면 ▲시스템 관리 ▲파일관리 ▲네트워크 등 5개의 데스크톱이 설치된다. 데스크톱은 툴바,핫키,마우스로 이동할 수 있으며 툴바 위치도 화면 아무곳에나 지정할 수 있다. ◇셧다운 1.52=윈도 95의 약점인 복잡한 종료과정을 단번에 수행하는 강력한 유틸리티다.다양한 종료 기능 옵션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런 옵션없이 실행하면 무조건 시스템을 종료시킨다. 옵션으로는 ▲RESTART:윈도 재시작▲REBOOT:시스템 재시작 ▲LOGOFF:다른 사용자 이름으로 로그 인 ▲FORCE:강제로 모든 프로그램및 윈도 95종료 ▲MSDOS:MS­DOS모드로 재시작 ▲HELP 또는 ?:도움말 ▲T:종료 시각 지정 (T:30은 30분후에 종료,T:15:30은 15시 30분에 종료를 의미) ▲F:종료전 실행할 파일 지정 ▲POWEROFF:기본값으로 노트북이나 고급전원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에서는 자동 전원차단 등이다. ◇모어 스페이스 95 2.1=응용프로그램들의 파일 크기가 커지면서 디스크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파일들이 디스크의 효율적 사용에 장애가 된다.이 유틸리티는 파일관리를 통해 제한된 용량의 디스크를 효율적으로 사용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큰 장점은 사용 방식이 간단하고 파일의 정보를 자세하게 나타내 주기 때문에 삭제할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주요기능으로는 ▲중복된 파일찾기 ▲용량이 큰 파일찾기 ▲변경된 파일찾기 ▲용량이 큰 디렉토리찾기 ▲지정한 드라이브내의 파일,디렉토리용량 등을 보여주는 통계/분석 등이다.정렬기능이 포함돼 필요없는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체크표시로 일괄 삭제도 할 수 있다.
  • 한국통신 「공정경쟁 웹페이지」 개설/통신사업 정보·정책동향 소개

    한국통신은 국내 통신사업자간 공정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인터넷에 「공정경쟁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웹페이지는 한국통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정보공개 창구 현황 ▲공정경쟁 새소식 ▲공정경쟁 사원광장 ▲정보공개 광장등으로 이뤄졌다.정보공개창구 현황에는 한국통신이 보유한 통신사업 관련 각종 정보 현황과 연락처가 게시돼 있다.또 공정경쟁 새소식에서는 정부및 규제기관의 정책 동향과 한국통신의 공정경쟁계획 등을 제공한다.웹페이지 주소는 http://ktweb.kotel.co.kr이다.
  • 인터넷과 웹이 뭔가요(컴퓨터 걸음마:6)

    무당파 출신인 명교의 교주 장무기가 건원신공을 펼칩니다.몽고의 조민 공주가 의천검으로 맞섭니다.아미파 장문인 주지약이 도룡도를 들고 나타납니다.이런 건 옛날 전쟁 모습입니다. 얼마전 이라크와 미국이 싸운 걸프전 때는 통신망을 먼저 파괴한 미국이 이겼습니다.아무리 전화망이나 무선통신망이 잘 구축돼 있어도 중앙 통제실만 폭격하면 통신망이 마비됩니다.구한말에도 일본인이 우리의 전신전화망을 장악해서 고종황제가 조약에 도장을 안찍은 사실을 국민에게 알릴 길이 없었습니다. 컴퓨터가 전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에는 중앙 컴퓨터만 파괴하면 모든 단말기는 무용지물이 됩니다.중앙 통제실의 컴퓨터가 파괴돼도 이에 연결된 다른 단말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연구해 개발한 통신망이 아르파넷(ARPANET)입니다. 1969년 미국 국방부 주도하에 아르파넷 프로젝트로 시작한 사업이 바로 인터넷의 시작입니다.개인용 컴퓨터와 전자게시판 프로그램의 대중화로 1995년초에는 전세계 1백68개 나라에서 4만개 이상의 컴퓨터통신망(네트워크)이가입하고 4천만명 이상이나 사용하는 전세계적 통신망으로 인터넷이 발전됐습니다.같은 해 11월에는 컴퓨터 통신망이 12만5천5백92개로 늘었으며 가입자는 지난 달 현재 5천만명이나 된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윈터그린 연구소는 인터넷 이용자가 오는 2000년에는 1억명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한국통신은 2000년에 우리나라 인터넷 인구가 전화가입자수를 능가해 2천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인터넷은 중앙 통제실이 따로 없고 인터넷에 연결된 12만개 이상의 컴퓨터통신망이 각기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386컴퓨터에서 486컴퓨터로,다시 펜티엄컴퓨터로 개인용컴퓨터가 발전하고 컴퓨터용 전화기인 모뎀도 2,400bps 모뎀에서 14,400bps 모뎀을 거쳐 28,800bps 모뎀으로 발전하면서 인터넷도 특정 분야의 사람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개인용 컴퓨터 사용자도 전화를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통신망으로 인식돼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특히 문자는 물론 소리와 동영상까지 읽고 보고 들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월드와이드웹(WWW:World Wide Web)이 나타남으로써 인터넷이 전세계 컴퓨터 통신 이용자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월드와이드웹은 인터넷 통신망에서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정보 서비스를 말합니다.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유니텔같은 전자게시판 시스템인 개인용컴퓨터통신(PC통신)을 국내 전화라 한다면 국제통신망인 인터넷은 국제 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 인터넷 통신망에 멀티미디어 정보를 올려놓은 것이 월드와이드웹입니다.
  • “러시아 가기전에 들르세요”(인터넷으로 떠나는 세계여행:10)

    ◎러시아 온 더 넷­유학·무역 등 다방면 정보 가득/윤상철씨 페이지­직접 다녀본 경험 자세히 기록 추운 곳 하면 시베리아를 떠올릴 것이다.오늘은 시베리아의 나라,러시아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러시아로 떠나보자. 먼저 러시아 온 더 넷(Russia On the Net)을 소개한다.(http://www.ru/) 이곳은 러시아에서 유학·사업·무역 등 여러 가지 일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안내하는 공식적인 장소다.마치 인터넷의 유명한 안내 지도인 야후(Yahoo!)와 비슷하게 설계되어 있어 접근하는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더한다.담겨 있는 각종 정보 또한 정말 러시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할 것이다.오늘은 우선 러시아 여행을 위한 날이므로 여행(Travel)을 선택하면 러시아 여행에 관한 호텔·관광지·교통편 등 주제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영어를 알아야 한다는 점일 것이다. 만약 정말 러시아여행을 계획한다면 다녀온 사람들의 조언을 꼭 참고해야 하지 않을까.인터넷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삼성 전자의 윤상철씨는 러시아 여행을 한 후 그 기록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http://web.sec.samsung.co.kr/∼scyoon/Bla_bla/russia.html) 만약 영어에 능통한 분이시라면 직접적인 러시아여행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잘 정리되어 있는 곳 중의 한 곳으로 러시아에서 직접 운영하는 여행 가이드 사이트를 추천한다.(http://www.fe.msk.ru/travel/web8.html) 러시아 여행을 다녀온다면 이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시원해지지 않을까 싶다.오늘은 러시아로 필자가 추천하는 대로 떠나보는게 어떨까.
  • 아세안 지역안보포럼 무엇을 논의했나

    ◎“북핵 해결 시급… 아태지역 미군 주둔 중요” 23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에서 참가국들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환경 변화를 점검하는 것으로 회의를 풀어나갔다. 이날 상·하오 두차례로 나뉘어 진행된 회의에서 참가국 외무장관들은 냉전종식으로 전반적인 안보여건은 호전됐지만,북한 핵과 남지나해 영유권,일부국가의 핵실험 재개등 불안요인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고 아시아·태평양이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불안요인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는 데 전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참가국들은 기존의 군사적 위협 뿐만 아니라 환경·에너지·식량도 심각한 안보위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데도 주목했다. 이같은 기본 인식을 기초로 참가국들은 아·태지역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세가지 합의를 도출해냈다. 첫째는 이 지역에서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0만 미군의 계속적인 주둔과 개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둘째는 동북아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긍정적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는 점이다.셋째는 이같은 두 축을 지주로 삼아 한국·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캐나다·호주 등과 같은 중견국가(MIDDLE POWER)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합의를 구체화하는 방안으로는 ▲ARF국가간의 양자간·소지역간 안보대화 개최 ▲군 고위인사간 교류,사관학교·참모학교간 교류 ▲유엔이 추진하는 재래식무기이전등록제도 참여 ▲자국 방위정책에 대한 문서제출 장려등이 제시됐다.〈자카르타=이도운 특파원〉
  • 차 한잔 값으로 “출발 정보사냥”/인터넷 카페

    ◎30분 사용에 1천원∼5천원/이용료 싼곳은 음료값 별도 서울에는 차 한잔 값으로 인터넷여행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여러 곳 있다.이 가운데 「네티즌」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섯 곳의 명물 「인터넷 카페」를 소개한다. ◆넷/외국인 손님이 90% 교보문고 맞은 편 피맛골 골목 안쪽 강한빌딩 2층에 있는 인터넷 카페 넷(Net)은 근처 외국어학원 강사와 여행객 등 외국인 손님이 90%를 넘는다.펜티엄 4대와 486 PC 6대를 보유하고 있다.평일에는 상오 10시∼하오 11시까지 문을 열고 일요일에는 낮 12시부터 이용할수 있다. 이용료는 PC 1대당 30분에 1천원.음료값은 별도이지만 2천∼3천원대로 다른 곳보다 싼 편이다.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웹 산책을 즐길 수 있다.http://www.net.co.kr.733­7973. ◆오투누리/CD레코더도 갖춰 혜화동 로터리에서 성균관대 쪽으로 10m쯤 가다보면 우정빌딩 3층에 「오투누리」(O2 Cyber Cafe)가 나온다.펜티엄 5대,매켄토시 1대,486 5대등 11대의 PC와 스캐너,프린터 팩스,복사기,디지털카메라,CD레코더를 갖춘 인터넷 카페다.연중무휴.개점 시간은 상오 10시∼하오 10시.이용료는 PC 1대 기본 30분에 2천원,10분당 5백원씩 추가 되며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특히 「오투누리 모임」 「만화사랑 동우회」등 통신동호회 모임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요금은 카페에 입장한 시간이 아니라 PC를 사용하기 시작한 시간부터 계산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인터넷 여행을 떠날수 있다.http://WWW.o2nuri.co.kr.745­6281. ◆한국통신 SW플라자/이용료 싸서 인기 인터넷 카페 「한국통신 SW플라자」는 용산전자상가 사거리 파란색 국민은행 건물 지하에 있다.원래는 국내 PC통신을 이용하는 곳이었지만 인터넷카페로 변했다.처음엔 무료였으나 7월 1일부터 학생은 1시간30분에 1천원,일반인은 한 시간에 1천원을 받는다. 평일에는 상오 10시∼하오 6시에 문을 열며 2.4주 일요일은 쉰다.http://WWW.kornet.nm.kr.711­0500 ◆웹 스페이스/512Kbps 고속통신 「웹 스페이스」(Web Space)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내려 연세대 쪽으로 가다보면 보이는 훼미리마트 2층에 있다.512kbps의 고속 인터넷 전용회선을 사용하며 웍스테이션 서버에 펜티엄 PC 15대와 파워매킨토시 1대를 갖추고 있다.상오 11시부터 하오 10시까지 이용할수 있다.사용료는 PC 1대당 30분에 5천원,1시간 8천원이며 음료는 무료이다. 30여평의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에 전시된 거미그림과 상호가 들어간 머그잔,T셔츠 등 캐릭터 상품이 눈길을 끈다.특히 도우미들의 영어실력이 수준급이라고.http://WWW.Webspce.co.kr.313­7671. ◆사이버 클럽/음식 만들어 먹기도 「사이버 클럽」(Cyber Club)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번출구로 나와 테헤란방면으로 10미터 쯤 가다보면 나타나는 캠브리지 커피숍 3층에 있다.256Kbps의 넥스텔 인터넷 전용회선을 사용하며 펜티엄 15대를 갖추고 있다.상오 9시에 문을 열어 평일에는 하오 10시,토요일은 하오 9시,일요일은 하오 7시에 문을 닫는다.한사람 입장료는 1천5백원,사용료는 10분에 5백원. 주인과 부담없이 질문하고 얘기를 나눌수 있고 주방에서 간단한 음식을 해 먹을수도 있다.http://WWW.CyberClub.Co.kr.557­7900.〈김성수 기자〉
  • 서류 들고 관청 오가기 사라진다/정부고속망 1단계 개통 의미

    ◎모든 PC 네트워크화… 음성·화상정보 공유/입법­사법부까지 연결 계획… 고속행정 실현 「정부고속망」이란 쉽게 설명하면 행정부안의 모든 개인용 컴퓨터를 하나의 네트워크 조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모든 행정기관과 공무원 상호간에 정보교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다른 국가기관이나 공공기관의 전산망과 기존의 민간 상용망및 인터넷과도 자유롭게 접속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속 가능 정부 정보의 흐름이 훨씬 빨라지는 것은 물론이다. 게다가 정부고속망이 채용한 광케이블은 용량이 전화선의 2천배로 문자 뿐 아니라 음성·화상정보까지 빠르게 실어나를 수 있다. 따라서 1단계 정부고속망이 15일 개통된다는 것은 곧 행정서비스의 고속화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정부고속망 구축에 따라 정부전산정보관리소가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는 전자결재와 공문서 유통,보고사무,개인간 전자우편 등이다. 전산관리소는 이미 전자결재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곧 부처별 이용자 교육에 들어가며,연말까지는 윈도용 전자결재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본격가동되면 공무원들이 결재서류를 들고 종합청사안을 분주히 오가는 모습도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 종합청사에 국한된 1단계 사업은 그러나 정부고속망 구축사업의 시작이다. 정부는 올해안에 과천 제2청사,98년까지 대전 제3청사,이어 입법부와 사법부,15개 시·도와 모든 단독청사까지 고속망을 확장키로 했기 때문이다. ○15개 시도와 연결 정부고속망 구축사업이 완료되어 행정기관끼리 정보를 쉽게 교환할 수 있게 되면 국민들도 민원서류를 들고 행정기관을 전전하는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한편 정부는 정부 웹인 「Welcome to Korea Government」를 구축,전세계 주요기관의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 웹은 또 정부소개와 재외동포에 대한 한국소개,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민원안내 기능 등도 수행하게 된다.〈서동철 기자〉
  • 「공기업 경영혁신」 세미나/신유근 서울대 교수 주제발표

    ◎「한국형 경영모델」 창출… 공기업혁신 이뤄야/전통 관리관행 계승… 책임경영·창의성 극대화 해야 서울대 신유근 교수는 1일 하오 서울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린 공기업 경영혁신 세미나에서 『한국 공기업은 「한국형 경영」을 만들어가는 방법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신교수의 주제발표내용이다. 공기업은 민영화·개방화·세계화의 추세 속에서 변화에 직면하게 됐다.이에 따라 독과점구조에서 성장,경쟁의 경험이 부족한 공기업은 경영혁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경영혁신은 기존의 것을 어떤 형태로든지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반드시 저항에 직면하게 된다.따라서 경영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관건이다.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형 경영을 만들어나가야 한다.혁신이라고 하면 흔히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으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이미 존재하고 있는 요소를 새로운 방법으로 조합하거나 새로운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경조사 관련사항,단합대회,현장위주의 관리 등 한국식 경영의 관리관행을 계승,제도화해야 한다.또 연공요소와 능력요소를 결합하는 한국형 인사고과와 한국형 연봉제가 필요하다.상사가 부하에 대한 길잡이역할을 하는 한국형 리더십의 개발과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를 동시에 강조하는 한국형 인재육성방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많은 공기업이 경영혁신을 통해 달성하는 목표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지 못해 변화에 실패한다.따라서 경영비전을 통해 달성하려고 하는 미래상을 매력적으로 제시,조직원에게 변화에 대한 열망을 불어넣어야 한다.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다.특히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엔지니어 출신 임원을 배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물론 생산공정이나 현장에 있는 사람도 혁신추진팀에 포함시켜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 경영혁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별기업 나름대로 독특하고 강한 기업문화를 창달해야 한다.이러한 기업문화로는 자율주의에 기반을 두고 공동체를 중시하는 WE­I형 기업문화가 바람직하다. 공기업은 인원이나 자산 등 규모면에서 사기업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방대하다.따라서 이를 적절히 분권적으로 운영하는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해야 한다.사업부별 독립채산제의 실시,현장중심의 과정별 사업본부제 구축 등이 그 예다. 책임경영체제가 실질적으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다소 능력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과감한 권한이양을 통해 구성원에게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 또 공기업내에 형성되기 쉬운 여러 형태의 부정적인 파벌을 제거해야 한다.상하급자간의 갈등의 원인이 되는 일방적 의사전달을 배제하기 위해 스피크업 시스템과 하의상달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조직의 창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최고경영진은 아이디어를 창안하는 것을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이와 함께 새로운 시도·실험을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하며 실험의 결과 나온 성공과 실패 모두를 보상하고 창조적 실수에 대해서는 일종의 축하까지 보내야 한다.〈정리=임태순 기자〉
  • “올 세계경제 2.7% 성장”/미 와튼연 하향조정

    ◎교역성장률도 둔화/한국경제 큰타격 우려 올해 세계경제의 실질성장률은 미국·유럽 등 선진국들의 성장둔화로 당초 예상했던 3.4% 보다 낮은 2.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세계교역 성장률은 지난해의 9.4% 보다 크게 둔화된 5.6%에 그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29일 세계적 경제예측기관인 미국의 와튼계량연구소(WEFA)의 세계경제 전망 5월 수정치를 입수,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당초 성장 예상치인 2.4% 보다 0.3% 포인트 떨어진 2.1% 성장이 예상되는 등 선진국들이 당초 예상(2.6%)보다 0.5%포인트 낮은 2.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수출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가 세계경제의 성장과 교역량 증가율둔화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 사할린 동포의 삶 그린 영화/재미영화인 김대실씨 작품

    ◎「잊혀진 사람들」 미 전역 방영 재미영화인 김대실씨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잊혀진 사람들­사할린의 한인들」이 21일 밤 10시(한국시간 22일 상오 11시) 미공영방송인 PBS의 전파를 타고 60분간 미전역에 방영될 예정으로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국어로 자막처리가 된 이 작품의 방영은 미국내에서 소수계 언어 작품이 일반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일이 극히 드문 현실에서 그 높은 작품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워싱턴 지역은 28일밤 9시 WETA 지역방송을 통해 한차례 더 방영된다. 일제에 강제징용되어 세계대전과 냉전의 희생물로 반세기에 이르도록 동토의 땅에서 고향을 그리면서도 돌아가지 못한채 삶을 마쳐가는 사할린 동포들의 삶을 감동적으로 다룬 이 기록영화는 김씨가 각본에서 연출·감독까지 맡아 혼신의 힘을 쏟은 작품으로 미국인들에게 한일관계의 역사적 배경을 인식시키기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 영화인으로 백인과 유색인종간의 관계를 주로 다뤄온 김씨는 93년 LA폭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4·29」를통해 미전국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는 등 미국영화계에 알려졌으며 「도시빈민들」「급진파 학생」「착취공장」 등 대표작들이 있다.보스턴대 종교학박사인 김씨는 마운트 홀리오크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워싱턴DC 예술인문학위원회장으로 있으며 독립비디오영화 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 한중 박운서 사장(공기업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5년내 세계5대 발전설비업체 발돋움”/올 매출목표 2조6천억… 동남아시장 주력/근­경워크숍 열어 공개경영… 노사동반관계 구축 최선/자동화투자 확대… 개방대비 경쟁력 높일것 미국의 전력전문잡지 「파워」(POWER)지는 최근 영광원자력발전소 3·4호기와 태안화력발전소를 96년도 세계 최우수발전소로 선정했다.이들 발전소의 핵심발전설비를 제조한 한국중공업의 위상과 실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러나 한중은 발전설비일원화 해제와 97년 정부조달시장 개방,민영화문제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아졌다.사장도 새로 맞았다.지난 3월 사장에 취임한 박운서사장을 서울 영동사옥에서 만나 경영전반에 관해 얘기를 들어봤다. ­통산부 차관을 마친 뒤 한중사장으로 오시기까지 잠시 쉬셨는데 쉬는 동안엔 뭘하셨습니까. ▲3개월간 컴퓨터를 좀 배웠습니다.정보의 보고인 인터넷을 활용해 강의자료를 수집했습니다.(그는 올 1학기부터 경북대에서 강의할 계획이었으나 한중사장으로 임명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IMF홈페이지로 들어가서 경제전망자료를 복사하고 WTO에서는 무역통계를,백악관에 가서는 「투데이스 브리핑」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무궁무진하더군요. ○유치원부터 복지 지원 ­관료를 하시다가 기업체를 맡으시니까 어떻습니까. ▲바빠요,아주 바쁩니다.몸은 하나인 데,어느 공장의 어느 기계가 어떻게 돼가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어요.짬나는대로 챙기지만 워낙 가만있질 못하는 성미라….30년 가까이 공무원생활만 하다보니 이익·경쟁개념보다는 산업간 협력개념이 아직은 먼저 떠오릅니다.기업은 피나게 싸워서 이익을 쟁취해야 하는 조직인데 문제지요.좋은 점도 있습니다.정부에 있을 때는 이런 저런 회의가 많았지만 기업은 전문경영인들의 회의여서 아주 실질적입니다. ­경영에 역점을 두고 계신 쪽은. ▲노사화합을 못이루고 있는 점이 안타깝습니다.현대와의 영동사옥 재판문제도 과제입니다.노사문제는 뿌리가 깊은 편입니다.지난해 49일간 파업으로 1천8백4억원의 생산차질이 있었습니다.삼천포 화력의 공기가 지연되고 인도네시아 시멘트공장의 공기가 3개월 늦어졌습니다.10년동안 노사 대결구도가 돼와 이를 하루빨리 협력관계로 전환하는 일이 과제입니다. ­노사화합을 위해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계신 일이라면.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노조사무실로 달려갔습니다.『나도 사원이다.나도 봉급받고 여러분도 봉급받는 입장이다.형님으로 생각해라.사장으로서 열린 경영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대의원과 집행부 1백20명을 모아놓고 일문입답도 했습니다.노사는 대립관계가 아니라 동반자관계입니다.근경(박사장은 근로자와 경영자를 줄여서 이렇게 불렀다)관계입니다.근경 워크숍을 분기별로 가져 독단으로 결정하지 않고 공개경영·민주경영·정도경영을 해나갈 생각입니다.모든 문제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풀어가고 인사나 납품은 엄격하게 해 내 스스로 솔선수범하겠습니다.솔선수범 차원에서 창원공장 사장실의 전기를 3분의 1을 끄고 이면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과장급 이상 사원들에겐 청소도 시키고 있습니다.사장실에 제안청취를 위한 전용 팩시밀리를 설치하고 사내 컴퓨터통신망인 하니스에 「한중의 참소리」난을 열어 사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통신망을 통해 제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매주 수요일 하오에는 사장실도 완전히 개방해 사장과 면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장기 목표 「555」운동 ­복지지원 등 사원들을 하나로 묶는 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유치원 이상을 모두 지원해 주는 복지대책을 추진중입니다.유치원과 탁아소·예식장 기능을 하는 복지회관 건립방안이 그것입니다.봉급에서 천원 미만의 우수리 돈은 떼어내 한중큰사랑회의 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직원들이 주말을 이용해 고아원과 양로원을 찾아 청소해 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있습니다.가사불이 차원에서 부인들에게 공장견학도 시켜주고 수석회·테니스회같은 동우회도 활성화해 나가고 있습니다.사원들이 상을 당했을 때를 대비해 천막 10개와 식기·책상·탁자를 마련했습니다.장의차도 사려고 했는데 허가가 나지않아 장의차 앞에 세우는 영정차만 샀습니다. ­산업정책만 하시다가 직접 경영해보니 어떻습니까. ▲제가 산업정책국장때 중공업 합리화를 한 장본인 아닙니까.지금 생각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90년 4천7백억원에 달했던 누적적자를 다 해소하고 자본잉여금이 현재 3천4백억원에 이릅니다.매출도 연평균 52%가 늘어 지난 해 2조2천억원으로 재벌순위로는 23위에 해당합니다.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한중의 가격경쟁력이 높지 않습니다.정부 조달시장이 개방되면 어려움이 예상됩니다.원자로나 터빈·발전기의 제작기술은 독립됐는데 설계기술이 아직 선진업체에 의존하고 있습니다.설비투자도 그동안 미흡했습니다.경쟁업체들이 매출액대비 15∼20%씩 투자했으나 한중은 5∼7%에 불과했습니다.10년 넘는 기계가 70%나 됩니다. ­어떻게 극복하실 생각이신지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리스트럭처링을 대대적으로 할 계획입니다.손실률이 큰 공장관리를 혁신할 생각입니다.용접분야쪽에는 자동화투자도 확대하고 물류이동의 효율화를 위해 공장내에 레일을 새로 깔 작정입니다.경쟁력이 떨어진 부문은 외주를 주거나 설비를 뜯어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로 옮길 계획입니다.해외에서 우수기술자를 채용해 기본설계 능력을 높이고 우수 설계회사를 통째로 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그러면 경쟁력을 좀 갖추지 않을까 봅니다.국내영업과 해외영업이 현재는 80대20이나 2001년에는 50대50으로 바꿀 계획입니다.디젤이나 소화력발전소를 해외에 건설해 직접 운영도 하고 소형 선박엔진은 중국조선회사와 독일설계회사와 함께 합작법인을 만들어 제작하는 방식도 추진할만합니다.인도와 베트남·중국 등 동남아시아에 주력하면서 전략적 제휴도 해나갈 방침입니다.이렇게 해서 5년내 세계 5대 발전설비업체,매출은 5배(10조),원가절감 50%를 달성하는 중장기목표도 세워놓았습니다.이른바 「555」운동입니다. ­목표만 세운다고 됩니까. ▲맞습니다.계획이 실천되도록 신바람기획단이란 걸 발족시켰습니다.사장을 단장으로 △사업구조혁신팀 △생산설비합리화팀 △기술 및 인력개발팀 △해외사업추진팀 △경쟁력혁신팀의 5개팀을 만들었습니다.여기에서는 신규사업과 포기사업을 선정해 사업구조를 조정하고 공장자동화를 포함한 레이아웃의 재검토,신기술개발과 기술자립,발전설비시장개방에 따른 글로벌 사업체제구축,사원들의 의식개혁,생산원가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방안이 마련될 것입니다.발전설비 일원화해제와 정부조달시장의 개방으로 이제 한중이 살아남고 도약할 수 있는 길은 직원 개인에서부터 회사전체에 이르기까지 혁신밖에 없습니다.생사의 갈림길에 서있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다음달 초에는 신바람 경영선포식도 갖습니다. ○민영화 신중 기해야 ­한중민영화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관료시절엔 경쟁주의자,개방주의자를 자처하셨는데. ▲공기업 민영화는 비효율과 낭비를 줄이기 위한 것입니다.그러나 공기업으로서의 이점도 있습니다.예컨대 배당압력이 적다든가….민영화에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방법과 시기가 문제지요.노사안정 없이는 어렵다고 봅니다.한중민영화의 경우 노조가 강경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이제 겨우 「배고픈 것」을 면했기 때문에 「보약처방」을 해야 할 때입니다.단기적인 이익에 따라 민간기업으로 넘기거나 주인없는 민영화를 해서는 곤란합니다.특히 민영화시기만은 신중할 필요가있습니다. 박사장은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아침 5시에 일어나 그 다음은 일이다.독실한 기독교신자이지만 일요일도 없어졌다.그는 관료시절에도 「일을 좋아하는 관리」로 통했다.『일만하는 사람이 어디까지 올라가나 한번 보자』는 게 농반진반하던 그의 말버릇이었다.주관이 워낙 뚜렷한데다 추진력이 강해 「타이거 박」이라는 별명도 있다.공격적인 업무로 차관시절 『금융당국이 산업에 피(자금)를 공급해주지 않고 물만 공급한다』고 재무부를 통박한 일은 유명한 일화다. 한중사장으로 임명되고 나서 종전 회의방식에서 탈피,회의에 참석한 사람이면 누구나 직위에 관계없이 의견을 개진토록 하고 있다.개방·자유주의적 사고를 지닌 통상관료 스타일을 공기업 경영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일을 저지르는 스타일의 그가 임기동안 「한중호」를 어떻게 끌고갈지 주시된다.〈권혁찬 기자〉 ◎한중 어떤 기업인가/산업플랜트 주생산… 연 52% 성장/62년 출범… 적자·분규 끝에 공기업화/90년부터 흑자정착… 재벌들 “민영화” 군침 한국중공업은 국내 최대의 발전설비업체다.원자로·터빈·발전기 등 발전설비와 선박엔진·해수담수화설비같은 산업플랜트가 주 생산품이다. 그동안 한국중공업에 대한 일반의 인식은 부정적이었다.소유권 분쟁,적자기업,노사분규 다발업체 등 한마디로 미운 오리새끼였다.주인이 여러번 바뀐데다 정부의 중화학정책의 시험대가 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이다. 62년 민간기업 현대양행으로 출범한 이 회사는 현대중공업·대우중공업의 손을 거쳐 80년 공기업이 됐다.당시 발전설비와 건설중장비제조사업을 한데 묶는 정부의 중화학투자 조정조치로 한전과 산업은행·외환은행이 공동으로 인수,정부재투자기관으로 새 출발을 했다. 공기업이 된뒤 한중은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렸다.전원개발계획의 축소조정으로 일감이 턱없이 모자란데다 대규모 설비투자로 채산성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80년대 후반 6공화국이 출범하면서 민영화를 추진했으나 유찰돼 불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한중은 90년대초 경영정상화에 성공한다.지난해 2조1천9백64억원의 매출액에 1천7백33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5년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하면서 미운 오리새끼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변신한다.94년에는 그동안의 누적적자를 완전히 보전했다. 변신의 직접적인 배경은 물론 발전설비 일원화로 물량을 한중으로 몰아준 것.이에 더해 안천학·이수강 사장 등 민간경영인들이 회사를 맡으면서 군살을 빼 체질을 강화한 것도 밑거름이 됐다. 올해 사업목표는 매출액 2조6천7백84억원에 순이익 1천4백18억원으로 잡고 있다.현재 7천4백여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납입자본금은 5천2백10억원이다. 한중의 남은 숙제는 발전설비 일원화 해제에 따른 경쟁력 제고와 민영화에 따른 위상변화·경쟁력 강화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로 무난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그러나 민영화 추진과정에서는 홍역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탄탄한 흑자기업으로 LG 등 재벌들이 서로 군침을 흘리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현재 단일지배주주에 의한 경영체제,국민주 형태의 소유분산 등의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임태순 기자〉
  • 중·소도시형 오수정화공법 개발

    ◎국립환경연,전국에 지침서 보내 기술보급키로/둔치 활용 침전조 등 매설… 설치·이용 간편/미생물로 유기물 분해… 관리비 매우 저렴 수질오염의 원인이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에서 농어촌지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이에따라 전국토에 수질정화시설을 갖춰야 하는 상태로 치닫고 있다. 국립환경연구원(원장 심영섭)은 이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질오염의 급증을 막기 위해 2년동안 실험을 거쳐 소단위로 지역실정에 맞게 고수부지를 이용한 오수정화시설의 공법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실용성을 평가한 최적의 설계 및 운전조건을 도출해낸 이 공법의 지침서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한편 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무부와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하수도 정비사업과 연계해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우리나라의 하수처리율은 94년말 42%에 불과했으며 올해 말까지 겨우 65%수준으로 확충될 계획이다.그런데 이들 하수처리시설의 대부분이 도시지역에 집중돼 있어 중소규모의 오염원은 방치된 상태로공공수역에 흘러들어 물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원은 지난 94년 7월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 곡릉천 고수부지에 여관 및 주택가에서 흘러나오는 하루 3백t의 생활하수를 대상으로 지하구조물을 설치,약 2년동안 실험한 결과 유기물 및 영양염류까지 제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이 연구에서 수온이 섭씨10도인 동절기에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1백10ppm의 탁한 오수를 10∼15ppm으로 줄이는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다.또 시설이 간편하고 전문기술이 필요치 않아 적은 시설비와 전기료(3백t기준 월20만원)만 부담하면 관리운영이 가능하다. 이같은 시설은 하천의 고수부지 밑에 설치하는 것으로 부지확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시설은 혐기(희박한 산소)조→호기성(산소 용존량의 공급)조의 3단계→침전조→방류의 과정.또 침전조의 가라앉은 슬러지를 혐기조로 되돌려 보내는 시설이 고작으로 가장 간편하다. 주 정화방법은 미생물을 이용하는 것이다.혐기조와 호기조에 미생물이 많이 부착돼 서식할 수 있는 집(고정접촉여재)을 만들어 이 미생물로 하여금 유기물질과 부유물질을 먹어치우게 함으로써 질소·인까지도 처리하게 된다. 정화시설에 사용되는 미생물의 서식지인 집(여재)은 가느다란 실로 구성된 섬모상과 벌집형의 플라스틱을 이용했는데 앞으로는 야쿠르트병을 쪼개 망에 넣어 쓰는 폐자재 재활용법의 연구를 실시할 방침이다.관리비로는 호기성정화조에 공기를 주입하고 침전조에서 가라앉은 슬러지를 혐기조로 다시보내는 공기압의 작용을 하는 블로어(Blower)의 작동에 필요한 전기료가 고작이다.이로써 시설비는 t당 36만5천원,관리비는 8천3백원(인건비제외)이면 된다. 유재근 수질연구부장은 『이같은 공법개발로 중소규모 지역의 오수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또 구하기 힘든 기술인력을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히고 시설이 땅속에 묻혀있어 유량 및 농도변화와 홍수로 인한 범람에도 별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선진국 경기하락 파장(수출금락 무엇이 문제인가:중)

    ◎미·일 경제성장 둔화… 수입 줄여/올 1∼2월 수입증가율 작년의 절반/좁아든 시장 경쟁력 강화로 뚫어야 최근 수출에 비상이 걸린 것은 환율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진국의 수입수요둔화가 주요인이다. 선진국 경기가 「기침」하면 우리경제는 아직도 「감기」에 걸리게 돼 있다.4월 수출이 급감한 것도 우리의 수출무대인 세계시장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미국·일본·대만·홍콩 등 우리상품을 수입하는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지면서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이 줄고 있는 것이다. 와튼경제연구소(WEFA)는 작년 11월 5.7%로 발표한 올해 세계교역신장률전망을 지난 4월 5.0%로 낮춰 수정했다.세계통화기금(IMF)도 작년 10월 6.5%로 보았다가 지난달 6.4%로 줄여잡았다.지난해 세계교역량증가율 8.7%에 비하면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 세계교역둔화는 선진국의 경기하락에서 비롯되고 있다.선진국의 올 경제성장률을 WEFA는 2.5%에서 1.9%로,IMF는 2.4%에서 2.0%로 수정전망했다.작년실적 2.5%에 비하면 둔화된 수치다.개도국 경제성장률전망치는6.3%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세계경제에서 선진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미국의 수요부진과 일본의 수출둔화에 의한 선진국간 무역둔화로 올해 전체 세계교역이 위축되는 추세다. 세계교역량의 감소속도는 선진국의 경기둔화속도보다 더 빠르다.미국의 경우 재정적자삭감으로 설비투자가 부진하지만 금리인하로 작년과 비슷한 2.1% 경제성장이 예상된다.그러나 올 1∼2월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4% 증가에 그쳤다.작년 1∼2월의 19.8% 증가에 비해 반도 안된다. 일본의 경우 공공투자확대와 함께 금융불안이 부분적으로 해소되면서 94∼95년 연속 1%미만 성장률을 보인 그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2%대의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올 1·4분기 수입증가율은 10.2%로 작년 1·4분기의 25.8%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특히 독일은 마르크화 강세에 따른 통화긴축정책으로 올 경제성장전망이 2.6%에서 0.9%로 떨어졌다. 세계시장의 수요증가둔화에 따라 경쟁심화를 통한 가격하락 또한 두드러진다.최근 1년 사이에 국제시장의 반도체가격은 52∼56%,철강은 5∼8%,석유화학제품은 4∼20%정도 떨어졌다.모두 우리의 주력수출품목이다.김상렬 통상산업부 수출과장은 『세계시장의 교역량감소로 가격 및 품질경쟁력증대와 마케팅강화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김주혁.기자〉
  • 수도 서울,얼마나 아십니까?(인터넷으로 떠나는 세계여행:1)

    정보의 바다로 일컬어지는 인터넷은 웬만한 자료는 무엇이든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컴퓨터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할 줄 모를 뿐 아니라 알더라도 어디를 찾아가야 좋은 내용을 찾아 볼 수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서울신문은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전임연구원 이진호씨의 가이드로 인터넷의 월드 와이드 웹(WWW)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국내외의 명소를 시리즈로 소개하고자 한다. 1392년 조선왕조를 개창하던 이성계는 새 국가의 면모와 민심을 일신하기 위해 고려의 수도 개성에서 새로운 도읍지 한양으로 천도를 결정한다.종묘와 사직그리고 궁궐을 건설하고 약 20여만명을 동원하여 도성을 완공,1394년 한양 천도를 단행한다.이렇게 한반도의 중심지로 부각한 서울은 이후 6백여년 동안 우리 배달민족의 아픔과 영광을 같이 했다.일제의 식민통치 기간이 끝난 1946년 한양은 서울특별자유시로 개칭되었고 대한민국 정부가 정식 수립된 이후 1949년 오늘날의 이름인 서울특별시로 그명칭이 바뀌었다.1986년에는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성공리에 치르고 1988년 전세계 50억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세계인에게 널리 알려졌다.오늘날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 인구 1천1백만명이 거주하는 거대도시이다. 이곳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우리나라 인구의 약 4분의1이 거주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중심도시 서울.1995년6월27일 민선자치단체장 선거로 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서울 시청은 시정에 관한 사항을 인터넷 웹(Web)을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그 홈페이지(Home Page)주소는 http://easynet.imige.co.kr/Seoul/이다. 세계 10대 거대도시로 성장한 서울은 그 규모만큼 많은 도시문제를 안고 있다.본 홈 페이지에서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청의 노력과 그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있다.1995년 9월1일 취임한 조순 서울시장의 취임사를 비롯하여 서울의 세계화 전략,교통,환경,수도,쓰레기,복지,주거,문화 등 다방면의 시청 정책이 서술되어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창구가 마련돼 있지 않고 시민들의 주제토론을 위한 전자게시판(BBS,Bulletin Board System)공간이 없다는 점이다.컴퓨터통신을 통해 시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정의 기본 방침으로 삼았으면 하는 시민으로서의 조그만 소망을 위해 그러한 창구를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 정치는 정치인들만의 것이 아니다.그들이 마련하는 정책은 나 자신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그리고 시민들은 선거를 통해서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정치 지도자들의 공약이 공약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그들을 감시하고,주시하며 필요하면 질책을,그리고 잘한 점에 대해서는 찬사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우리나라의 정치는 우리나라 모든 백성들의 것이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오늘 서울을 소개한 홈페이지를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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