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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올여름 ‘100년만의 무더위’는 오지 않는다니 참 다행이죠. 하지만 강한 자외선은 여전히 걱정거리네요. 밖에 오래 있는 날이면 얼굴이 화끈화끈해지죠.㈜천년초가 선보인 ‘마스크팩’을 써보세요. 선인장의 찬 성질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알로에보다 3배나 강력한 비타민과 스쿠알렌·토코페롤 등이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니까요. 옆에 있는 사진 조각 중 위의 원본 사진과 틀린 그림을 모두 오려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10명을 뽑아 마스크팩을 드립니다. 많은 응모 바랍니다. ■ 경품 천년초 마스크팩(1박스·10장)-3만 8000원 상당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 마감 6월7일 오후 6시 도착. 당첨자 발표는 6월9일자 ■68호 당첨자는요 김미자(강원 속초), 윤용호(서울 영등포), 조영은(서울 양천), 신재길(서울 용산), 김영애(충남 아산), 김민경(서울 서대문), 유미현(서울 천호), 이계월(서울 강서), 조승민(서울 송파), 유영식(부산 진구) ★68호 정답 : 2, 3
  • 마광수의 섹스토리 새달2일 연재

    “이 사건이 10년 후만 돼도 우스꽝스러운 사건으로 치부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재판부는 알고 있다.” 1993년 이른바 ‘즐거운 사라’ 사건의 2심 재판장이었던 어느 부장판사가 했던 말이다. 그의 예측대로,10여년이 지난 지금 소설 ‘즐거운 사라’에 음란물의 멍에를 씌워 단죄한다면 한편의 난센스 코미디가 될 것이다. 논란의 주인공 마광수(55)는 이제 연세대 국문과 교수로 돌아왔지만, 그의 붓끝은 아직도 그 시절 악몽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내가 정말 섹스 얘기를 써도 될까요. 신문에 사랑과 성에 대해 연재한다니까 팔순 노모께서 눈물을 흘리며 말리셨습니다. 또 무서운 고초를 당하면 어쩔 거냐고….” 하지만 마광수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의 새 연재 ‘마광수의 섹스토리’에 임하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한다하는 작가들이 나이 오십만 넘으면 너나없이 ‘민족소설’‘역사소설’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교양주의’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가요. 미국 작가 헨리 밀러는 여든 아홉에 죽을 때까지 섹스소설만 썼습니다. 나 또한 죽는 날까지 연애소설만 쓸 작정입니다.” 6월2일부터 시작하는 ‘마광수의 섹스토리’는 에세이, 콩트, 옴니버스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다. 마 교수는 요즘 10권으로 된 중국 기서 ‘금병매’를 통독하며 새로운 연재물을 구상하고 있다.“콩트 쓰기가 특히 어려운 것 같아요. 콩트는 ‘서프라이즈 엔딩’, 즉 끝에 가서 독자들이 무릎을 탁 치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나의 글은 한마디로 관능적 풍경화가 될 것입니다. 수위조절이 문제예요.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본때 보이기’라는 게 있어서….” ‘시대를 앞서 간 죄’로 40대를 온통 잃어버린 그는 지금 다시 한번 지쳐버린 몸과 마음을 추스르며 ‘야한’ 글로 승부를 보려 한다. 최근 펴낸 철학에세이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의 제목처럼 자신의 선구자적 운명을 글쓰기로써 열어가려는 의지가 대단하다.‘마광수의 섹스토리’는 첫 시험대다. “문화가 발전하려면 ‘창조적인 변태’가 사회에서 용납받아야 한다.”고 광야에서 홀로 외치는 파리한 지성. 마광수는 과연 이번 서울신문 연재를 통해 어떤 섹스 스토리 혹은 섹스 히스토리를 풀어낼까. 수많은 저서와 강연 등을 통해 당신의 성담론은 이미 바닥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반복적 집착’이란 화두를 내밀며 응수한다.“화가 김창열은 한결같이 물방물만 그리고, 이대원은 지금도 꽃나무만 그리고 있지 않나요. 나의 ‘성적’ 글쓰기 작업도 미술처럼 봐주면 안되나요. 문학은 억울합니다.” 그런 말을 물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순 없다. 그의 관능적 상상력이 숨쉬고 있는 한 마광수식 성애론은 늘 오색영롱한 빛깔로 변주될 것이기 때문이다.“국내 문단엔 여전히 쉽게 쓰면 우습게 보는 모종의 엄숙주의가 힘을 발휘하고 있어요. 많은 작가들이 아직도 문어체 글을 쓰고, 또 그런 걸 우러러보는 풍토가 엄존합니다. 나는 무슨 글이든 술술 읽히게 쓸 것입니다.” ‘마광수의 섹스토리’에는 마 교수가 직접 그리는 ‘색깔있는’ 삽화도 곁들여진다. 그는 그동안 수차례의 전시를 통해 화가로서도 결코 손색없는 감각을 과시해 왔다. 그의 초감각적인 글과 그림을 함께 읽는 것은 ‘마광수 독자’만의 또 다른 행복이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웃기는 영어’ 새달 2일 연재

    “싸구려 회화가 아니라 영어의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펼치고 싶습니다. 듣기, 말하기에만 치우쳐 읽기와 쓰기능력은 옛날보다 오히려 퇴보한 영어교육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보자는 것이지요.” 6월2일부터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의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웃기는 영어’연재를 맡은 (주)잉글리시 무무 김성수(55)회장은 “세상 엿보기, 오락, 정보, 교육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영어 이야기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재의 콘텐츠를 제공할 김 회장은 영어학습지 회사의 말단 교사로 출발해 5억원대 연봉의 신화를 일군 아이디어 맨. 한국에 처음으로 오디오 심화학습법을 도입하고 전국적으로 어머니영어교실을 1000회 이상 여는 등 현장교육의 최전선에 서 왔다.“영어를 포기한 자는 인생을 포기한 자”라는 게 그의 소신이다. “지난 3년동안 학계의 영어전공 교수진과 함께 영어교육 교재 개발에 몰두해 왔습니다. 그 하나의 결실이 바로 ‘절대문법’ 교재이지요. 영어문장의 구성원리를 도해식으로 풀이해 결코 지루하지 않게 했습니다. 주말매거진 We에서는 그 정수만을 뽑아 소개할 작정이에요. 서울신문 독자들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주)잉글리시 무무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심화학습도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는“이번 영어 연재가 공교육과 사교육의 괴리를 메워주는 데도 일정 부분 기여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Love & Wedding]임규태(34·LG텔레콤)·유영화(33·LG텔레콤)

    [Love & Wedding]임규태(34·LG텔레콤)·유영화(33·LG텔레콤)

    2005년 4월23일 나에게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일이 생겼다. 나의 결혼식이었다. 지금도 가끔 내 옆에 자고 있는 신랑 얼굴을 보면서 “내가 정말 이 사람하고 결혼한 걸까?”하고 믿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다. 5년 전 팀 회식때 한 팀에 계신 과장님이 “유 대리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데….”라며 이야기를 꺼내셨다. 그 때는 “그래요? 누군지 궁금하네요.”라며 웃어 넘겼다. 그 이후에 나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남자 친구 없어요? 소개시켜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라면서 누군가와 날 연결시켜 주려고 했다. 그래서 난 회사에서 나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람이 바로 현재의 나의 신랑이다. 같은 회사 사람이기도 했고, 말 한번 안해본 사람이라 처음엔 큰 관심이 없었다. 멀리서 본 그 사람은 그저 순해 보이고 인상 좋아 보이는 과장님이었다. 그런데 2003년 어느날 그 과장님이 나와 같은 팀이 되었다. 그것도 바로 내 옆 자리에서 근무하게 되었다. 근무 첫날부터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한참동안 서로의 생각이 달라 많이 싸웠다. 같은 팀이 된 이후로 1년 동안은 미운 정만 쌓여 갔다. 누군가 고운 정보다 미운 정이 더 무섭다고 했던가. 어느 날부터 이 사람이 없으면 허전한 느낌이 들더니 좋은 점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이 사랑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나중에 신랑이 말하길 친해지기 위한 자신만의 작전이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그 이후 우리는 1여년 동안 회사 사람들 몰래 데이트를 시작했다. 워낙 우리들의 티격대는 모습에 익숙해 있던 터라 주위에서 의심도 하지 않았다. 물론 들킬 뻔한 적도 있었다. 강남역 부근의 음식점에서 밥을 먹다가 같은 팀 후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먹던 음식을 다 남겨두고 뒷문으로 줄행랑쳤던 적도 있다. 이젠 그런 기억 모두 행복한 추억의 에피소드가 되었다. 사랑은 한여름의 소나기와 같이 오는 것이 아니라 가랑비와 같아서 오는 줄도 모르다가 흠뻑 적은 후에야 알게 된다고 했다. 우리의 사랑도 오는 듯 오지 않는 듯 서로를 적셔 이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앞으로는 서로의 부모님과 가족들을 사랑하며, 고운 정만 키워나갈 것이다.
  • We랑 코코펀이랑 할인쿠폰 [클릭]

    We랑 코코펀이랑 할인쿠폰 [클릭]

    초여름 햇살을 즐기며 멋진 카페에서 여유롭게 차를 한잔 마시는 것은 어떨까요. 학창시절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카페에 자주 갔었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카페에 갈일도 많이 사라졌죠. 쉬는 날에 한번쯤은 친구들을 카페에서 만나보세요. 시간이 두배쯤은 여유로워진 느낌이 든답니다.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와 쿠폰 전문업체인 코코펀(www.cocofun.co.kr)은 멋진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마련했습니다. 바비카페는 22년 동안 소장한 350여종의 예쁜 바비인형이 진열되어 있는 카페로 바비 마니아들이 끊임없이 찾는 곳. 바비인형이 예쁘게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아사히 오리엔 압구정점은 독특한 플라워 프린트 외관으로 눈길을 잡아끄는 카페로 상큼달콤한 생과일주스가 맛있습니다. 또 펠베레 이수역점은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파는 카페이고, 코니아일랜드는 이탈리아 직수입 원료를 사용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카페로 30종의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이리스는 공주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침실 테마의 카페입니다. 게재된 쿠폰은 인쇄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문의는 코코펀(080-567-4232)
  • 가전제품 전력소모 줄여라

    가전제품 전력소모 줄여라

    에어컨 보급이 늘어나고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가전제품이 ‘분화’되면서 각 가정마다 전기요금이 만만찮다. 가전업체들은 소비전력을 낮추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2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전기먹는 하마’로 불렸던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 TV는 그동안 꾸준한 기술개발로 소비전력을 전기밥솥(4인용기준) 이하로 낮추는데 성공했다. 46인치 LCD TV와 50인치 PDP TV를 하루 6시간씩 한 달간 시청할 경우 전기요금은 각각 9810원,1만원으로 차이가 190원에 불과했다. 요금은 월 전력사용량이 200㎾인 가정에서 추가로 이들 제품을 사용했을 때를 기준으로 계산했다. 50인치 PDP TV는 정격소비전력이 380w로 LCD 350w보다 높았지만 시간당 실제 소비전력은 280w로 LCD의 272w와 큰 차이가 없었다. 브라운관TV의 소비전력은 170w로 훨씬 낮다. PDP업계 관계자는 “PDP는 각 화소별로 필요한 부분만 빛을 내기 때문에 화면 밝기에 따라 전력소모가 변해 표시보다 실제 소비전력이 적다.”고 설명했다. 에어컨을 제외하고 소비전력이 가장 많은 가전제품은 전기밥솥이었다. 정격소비전력이 1050w인 전기밥솥은 실제 소비전력도 301w로 하루 6시간 사용기준으로 한달 전기요금이 1만 740원에 달했다.1년 전기요금이 제품 가격과 비슷한 셈이다. 냉장고(670ℓ 기준)는 의외로 전력소모(78w)가 적어 한달 전기요금(하루 6시간 기준)은 3280원에 불과했다. 물론 냉장고는 24시간 내내 켜 둬야 하기 때문에 실제 요금은 이보다 많다. PDP TV는 2001년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발광효율이 낮고 열을 식혀주는 팬을 돌려야 했기 때문에 전력소모량이 많았다. 삼성SDI는 이후 패널 내부의 가스 방전효과를 극대화한 ‘HERO’기술로 발광효율을 높였고 신개념 회로설계로 팬 없이도 외부로 열을 발산시킬 수 있게 했다. 부품 수도 20∼30% 정도 줄였다. LG전자도 발광효율을 30% 이상 끌어올리고 구동칩을 절반으로 줄여 화면을 구동하는 싱글 스캔(Single Scan) 기술을 통해 소비전력을 최대한 줄였다. 가전업계는 과도한 전기요금의 ‘주범’으로 불리는 에어컨의 소비전력을 줄이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산업기술시험원이 15평형 에어컨의 소비전력을 비교한 결과 삼성,LG, 대우 등 가전 3사 제품의 월간 소비전력(운전율 60%, 하루 12시간 기준)은 225∼410㎾로 전기요금(에어컨만 사용한 것으로 계산)은 무려 2만 5430∼7만 5910원에 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40%와 60%의 용량을 가진 두개의 압축기(컴프레서)를 채용, 약한 냉방이 필요한 때는 40%용량의 압축기만 작동시키는 TPS(Twin Power System) 기술을 적용,65%까지 소비전력을 낮췄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기요금은 처음 100㎾까지는 ㎾당 요금이 54.6원인데 반해 100㎾를 초과해 사용한 100㎾는 ㎾당 112.8원이 부과될 정도로 누진폭이 크기 때문에 가전제품별 소비전력의 단순합산과 실제 요금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즉,100㎾를 사용한 가정의 전기요금은 5460원(기본요금 제외)이지만 200㎾를 사용했을 때 요금은 2만 100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난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CEO 칼럼] 고객의 ‘멘토’가 되자/윤창번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CEO 칼럼] 고객의 ‘멘토’가 되자/윤창번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지난 5월7일, 라디오를 청취하던 미국인들은 한 사나이의 고백에 눈시울을 붉혔다. 라디오에선 ‘어머니의 날’을 앞두고 ‘터미네이터’의 주인공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어머니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근육질 배우로 잘 알려진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그녀는 한 시간 반이나 걸리는 거리였지만 나를 업고 눈이 오든, 비가 오든, 추위가 살을 에든 개의치 않고 의사를 찾았다. 어머니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나를 돌보는 것뿐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아내에 대해서도 ‘백만가지 역할’을 하지만 네 아이의 어머니로서 아이들에게 상담자이자, 교사이며, 훈육자로서 일을 완벽하게 처리한다고 소개했다. 일생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지켜주고 이끌어주는 조력자를 두고 ‘멘토(Mentor)’라 부른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전쟁에 참가하면서 아들 텔레마코스를 충실한 친구인 멘토르에게 부탁하는데 여기에서 유래된 용어가 바로 ‘멘토’이다. 이것이 요즘에 와서 ‘멘토링’으로 발전되었고, 이는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멘토)이 조직 구성원(멘티)을 일대일로 맡아 지도하고 조언해 실력과 잠재력을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쌍방향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면서 핵심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고 조직에 대한 로열티를 제고시키는 제도로서 멘토링은 내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조직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엔 기업은 물론이고 정부기관에까지 멘토링 제도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멘토링 제도가 가장 필요한 부분은 ‘고객과 기업의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웹스터 사전은 ‘커스터머(Customer)’를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으로,‘클라이언트(Client)’를 ‘다른 사람의 보호아래 놓인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현재 우리의 시장은 단지 소비자의 힘이 세졌다고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힘의 균형이 소비자에게로 이동(Power shift)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이제 기업은 고객에 대한 마인드를 ‘커스터머’가 아니라 ‘클라이언트’로 바꿔야 한다.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좇아 고객들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데 치중할 것이 아니라 고객이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예상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충실한 조언자 역할을 해주는 ‘멘토’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흔히 고객 만족 서비스를 가리켜 소비자의 욕구(needs)와 필요(wants)를 충족시키는 활동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고객만족의 반쪽자리 정의이다. 고객과 장기적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평생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기업이 추구해 나가야 할 고객만족 정신이며, 이를 위해서 기업은 고객의 평생 조력자(Mentor)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 하나로텔레콤도 이런 취지에서 품질측정 서버를 통해 사용자의 속도를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고객의 요구가 있기 전에 먼저 방문해 품질을 높이고 장애를 예방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인터넷상에서 ‘열린 고객의 소리’를 운영해 사용자들의 불만사항을 다른 사람들도 열람토록 공개하고 최대 2시간 내에 답변토록 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만의 서비스로서, 여기엔 고객 서비스에 자신감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자들을 보호하고 지켜나가겠다는 뜻에서다. 기업의 성패는 ‘고객’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기업은 고객에게 구매만을 유도하는 근시안적인 마케팅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이끌어가는 ‘멘토’로서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펼쳐나가야 한다.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 비켜라 운명아, 내가간다 / 마광수 지음

    마광수 교수가 일어섰다. 소설 ‘즐거운 사라’ 사건으로 옥고와 해직, 이혼의 아픔을 겪은후 무력증에 빠져있던 그가 철학에세이 ‘비켜라 운명아, 내가 간다’(오늘의책 펴냄)란 책을 들고 글쓰기 재개의 신호탄을 쏜 것이다.1992년 ‘즐거운 사라’ 이후 13년 만에 낸 이번 책은 마광수의 철학과 문학론을 총정리한 철학에세이다. 그를 단순히 ‘야한 소설가’ 혹은 ‘성의 상품화’ 코드의 이미지로만 이해한 독자들이 그의 진면목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만한 책이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운명론’이다. 그는 말한다. 운명은 없다. 신의 섭리도 없고 전생의 업보도 없다. 있는 것은 오직 심통사나운 신을 닯으려는 수구적 봉건윤리뿐이다라고. 핵심을 빙빙 돌리지 않고 자신의 경험담을 인문학적 교양에 녹여 논리를 풀어가는 것이 그의 강점이다. 기독교·불교·이슬람교·유교 등 동서고금의 종교와 사상에 칼날을 들이대며 운명론의 허구성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지은이는 6월2일부터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에서 ‘마광수의 섹스토리’란 연재물을 통해 관능적 상상력을 유감없이 펼쳐보일 예정. 그에 앞서 이달 말 또 다른 에세이집도 나올 예정이다.1만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우리들 앨범] 애독자 3명 뽑아 ‘선물’ 드립니다

    [우리들 앨범] 애독자 3명 뽑아 ‘선물’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주 금요일 서울신문 수도권 섹션 ‘서울 인’에 실리는 ‘우리들 앨범’에 계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생활 속에서 포착한 진솔한 삶의 모습과 여유가 담긴 사진에 간단한 설명과 이름·주소를 함께 적어 보내 주십시오. 매주 3명씩을 뽑아 건강 보조식품 ‘아이 클로렐라’ 세트를 선물로 보내 드립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 사진(크기 4×6인치)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전영주·추한석·한경희 ■ 지난주(5월13일자) 선물 받으실 분 김지영·김현숙·김필문 협찬 : 대상 Wellife
  • [데스크시각] 부모 자격증/허남주 주말매거진WE팀장

    출근길이 유난히 멀어 아침부터 지쳤던 어느 날, 낯선 이메일이 일상의 틀을 깨고 날아들었다. “전처 자식, 내 자식이 따로 있나요. 다 제 책임이기에 제 아이로 인연이 맺어진 것이겠지요.…언젠가는 정말 더 기쁜 일도 올릴 때가 오겠지요? 제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편지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일을 보낸 이는 전처 소생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낀 점을 인터넷에 올렸던 한 어머니였다. 그녀는 글을 통해 ‘시댁에서 아이들의 어머니, 전처를 아이들 앞에서 나쁘게 말하는 것이 가장 가슴 아프다.’고 토로했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 밤늦은 시각에 우연히 본 사연이라 그랬을까, 감동에 젖어 짤막한 소감을 그녀에게 보냈었다. 메일을 보낸 사실조차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받은 뒤늦은 답장이 반가웠지만, 한편 걱정이 뒤따랐다. 구태여 ‘백설공주’,‘콩쥐팥쥐’를 떠올리지 않아도 “아무리 잘해도 제 어미같을까….”라는 식의 편견이 나도 모르게 내비쳤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러고 보니 그 사연에 감동을 받았던 이유에는 ‘친어머니보다 더 갸륵한 사랑’이라는 점이 분명 포함돼 있었던 것도 같다. 친 어머니의 사랑이 가장 진한 사랑이란 가정하에 ‘절대적 사랑에는 못 미치지만 그래도 대단하다.’는 식의 편견과 폄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두고두고 나를 괴롭혔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세상 사는 이야기를 흘깃거리면서도 대글조차 남기지 않는 ‘눈팅족’으로서 처음 시도한 소통에 실패한 것 같아서 계속 기분이 좋지 않았다. 새삼 그 사건이 떠오른 것은 ‘가정의 달’인 5월에 신문지면을 크게 장식했던 이 시대 가족구성원들 사이의 뒤틀린 인간관계때문이었다. 비단 이 5월에만 많았으랴만 참혹하다못해 엽기적이기까지 한 가족내 가해와 피해의 사슬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엄마가 도망갔다.’고 울부짖는 아이, 끝내 폭력의 가해자인 아버지를 죽이고만 여학생…. 가족이란 분명 울타리이자 짐이다.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울타리임엔 분명하지만 가족을 안전하고 평화롭게 지켜내기 위해선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 가족구성원은 가장 무거운 짐이기도 하다. 더욱이 아이들은 부모에게 분명 사랑의 대상이지만 삶에 지치거나 인격적으로 부족한 부모에게는 엄청난 짐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짐을 내팽개치는 사건이 날로 늘어간다. 지난해 아동학대 긴급신고전화(1391)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모두 6998건으로 2003년 4983건보다 40.4%나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학대의 75.5%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학대자가 아동의 부모인 경우가 전체 아동학대의 81.4%를 차지했다. 전국 45만명의 아이들이 학대를 받고있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그중 보호받는 아이는 지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아동학대는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지만, 가부장제 전통이 강한 우리 사회에서 부모는 여전히 아이들을 소유물로 생각하고 권위와 힘을 행사한다. 더욱이 주변에서 이를 제재할 경우 “내 아이 내가 가르치는데 왜 참견하느냐”는 부모의 말은 당당하다. 가정이란 울타리가 범죄를 타당화한다. 더욱이 부모를 신고한 후 ‘아이의 인생을 책임질 수도 없는’ 타인으로선 이를 선뜻 행동에 옮기기에도 망설여진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제 부모만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은 여전히 유효하고, 사회의 보호는 미약해 보인다. 하지만 이 5월에 가정의 윤리만을 믿고 맡기기에 이 시대 가정의 울타리는 낡고 허물어졌음을 지적하고 싶다. 아동복지법 제26조에 따라 의사, 교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을 ‘신고의무자’로 규정, 아동학대 발견 즉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으나 신고하지 않았을 때의 처벌조항이 없다. 그래서 여전히 우리 아이들은 가정의 윤리에만 맡겨져 있다. 반면 미국, 영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의사, 교사 등이 아동학대 사실을 알고서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처분, 자격정지 등의 제재를 가하고 있다. “하다못해 낚시 자격증도 있는데 왜 부모 자격증은 없느냐?”는 미국영화 속 아이의 항변을 웃고 넘기기엔 껄끄럽다. 비정한 부모의 양식과 가정의 윤리에 아이를 맡겨놓기엔 위험해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가정의 벽은 드높고 굳건해 보인다. 허남주 주말매거진WE팀장 hhj@seoul.co.kr
  • [Love & Wedding] 주범진(32·주현정보통신 대표) 이현주(32·학원강사)

    [Love & Wedding] 주범진(32·주현정보통신 대표) 이현주(32·학원강사)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2004년 9월24일. 명절 날만 돌아오면 결혼문제로 시달려온 나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아 왔다. ‘결혼하라.’는 부모님의 꾸지람에 밥이 귀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불편한 밥상을 끝나게 해줄 나만의 그 사람을 만난 것이다. 아는 선배 소개로 만난 그녀. 처음 만났는데도 어디서 한번쯤은 만났던 것 같은 단아한 모습. 빼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단정하고 참하다는 단어가 생각나는 첫인상을 가진 그녀였다. ‘저 사람이다….’ 나의 사랑하는 반쪽을 았다는 설레임에 추석연휴가 이렇게 지루한 적은 없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날 우리는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선물을 주고 싶은데 도대체 생각이 나지 않았다. 뭘 좋아할까 고민하다 나는 결정했다.‘떡’으로. 다소 생뚱맞은 선물이었지만 그녀가 좋아할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만남의 하이라이트는 노래방. 저녁식사와 시원한 맥주를 마신후 마지막 코스로 노래방에 갔다. 그녀가 박신양의 ‘사랑해도 될까요?’의 마지막 구절인 ‘내가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를 때 나도 모르게 “네! 당연하죠.”라는 우렁찬 기합소리가 나왔다. 첫 데이트 치고는 성공적이라는 생각에 나는 집에 오면서 ‘오늘 즐거웠습니다. 내일 전화해도 될까요?’ 라고 문자를 보냈다.1분후에 온 답장은 ‘아뇨. 내일 전화하면 안되는데요.’ ‘아∼ 끝났다.’라며 한숨을 내쉬며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데 또 한번의 메시지.‘지금 전화하면 봐줄게요. ’ 처음엔 내가 사업을 하다보니 사업을 해보신 장인·장모님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는 제일 든든한 후원자가 되셨다. 특히 나를 너무 사랑했던 그녀의 라이벌 5살짜리 조카도 유치원에서 새로 생긴 남자 친구때문에 나를 곱게 이모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이제껏 출장때문에 못만난 2일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우린 만났고, 드디어 6월12일 낮 12시 목동 현대 41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나의 반쪽임을 모든 사람들 앞에서 맹세할 것이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가 만나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앞날에 언제나 축복만이 가득하기만을 바란다.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요즘 날씨 정말 좋죠? 많이 더워지지도 않았고, 아침 저녁 바람도 선선히 불어주고…. 나들이 가기에도,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딱 좋은 날씨네요. 이런 좋은 날, 주말매거진 We의 독자를 위해 에리트베이직이 스포츠웨어 ‘리클라이브(LIKLIVE)’를 쏩니다. 옆에 있는 사진 조각 가운데 위의 원본 사진과 틀린 그림이 있습니다. 틀린 신문 조각을 모두 오려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10명을 뽑아 리클라이브 커플 여름운동복 세트(남녀 총 7만원 상당)를 드립니다. 많은 응모 바랍니다.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 마감 5월30일 오후 6시 도착. 당첨자 발표는 6월2일자. ■ 기타 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와 원하는 사이즈를 반드시 적어주세요. 남성은 95·100·105, 여성은 90·95·100. ■ 67호 당첨자는요 김종욱(강원도 양구), 조동선(경북 경산), 노용헌(서울 마포), 서준호(광주 남구), 민경호(안양시 동안), 배영주(경기 성남), 유철수(경기 파주), 김준수(강원 춘천), 이강선(충남 태안)장지은(서울 강북) ●67호 정답 : 1, 4
  • [Love & Wedding] 이태성(29·서울신문) 노은영(29·학원강사)

    [Love & Wedding] 이태성(29·서울신문) 노은영(29·학원강사)

    오늘로 꼭 30일째입니다. 제 인생 최고의 기쁨을 얻은 후로 말이죠. 올 4월 10일,11년이라는 긴 연애기간을 마치고 많은 하객들의 축하와 사랑속에서 드디어 하나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그녀를 보는 순간 첫눈에 반해서 정말 열심히 마음을 얻고자 노력했습니다. 내가 과연 그 아이와 사귈 수 있을까 하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물어봤던 게 생각납니다. 저의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았는지,6개월의 스토커 생활 끝에 그녀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습니다. 마치 영화속 한 장면처럼 무작정 골목길을 지켜서서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만들고자 펑펑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서 있었던 일, 큰 키에 약간 통통한 그녀를 업고 뛰어다녔던 일, 수없이 주고 받았던 편지 등 정말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녀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군대도 의경을 지원해서 다녀왔습니다. 그 당시 의경은 시험을 봐서, 성적순으로 자기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는 특권(?)을 줬거든요. 우스운 얘기지만 시험을 위해 새벽부터 저녁까지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그녀의 집에서 불과 500m 정도 떨어진 부대에서 외근을 하게 돼 보고 싶으면 얼마든지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일들이라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가끔씩 둘이서 제가 쓴 일기장을 보면서 웃곤 합니다. 솔직히 아직도 신혼이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네요. 아무래도 오랜 연애기간 때문인 것 같아요. 정말 너무나 편한 친구인 것 같은 느낌.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를 외면해도 그녀만은 내편일 것 같은 든든함. 요즘 근무 끝나기가 무섭게 집에 들어갑니다. 오후 5시가 되면 저녁 메뉴를 물어봅니다. 집에 들어가면 인터넷을 다 뒤져서, 메뉴를 찾아 모니터에 띄워놓고 열심히 음식을 만듭니다. 솔직히 맛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 그녀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습니다. 하루에 한번은 반드시 웃게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어설프게 넘어갔던 프러포즈를 대신 하고 싶습니다.“은영아, 잠시라도 같이 있음을 기뻐하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않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는 나. 당신을 그렇게 사랑할 거야.”
  • We랑 코코펀이랑 할인쿠폰 [클릭]

    We랑 코코펀이랑 할인쿠폰 [클릭]

    세계화 바람을 타고 우리 입맛도 세계화가 된 요즘, 지하철을 타고 세계의 맛을 보러 떠나 보세요. 일본, 중국, 유럽은 물론 인도, 브라질, 베트남 음식은 더이상 우리 입에 낯설지 않습니다. 시내 구석구석에 전문 레스토랑도 많이 생겨났고요. 그래서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와 쿠폰 전문업체인 코코펀(www.cocofun.co.kr)은 교통카드와 밥값만 있으면 세계의 요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할인쿠폰을 마련했습니다. 정통일식집 와노이에(和の家)와 베트남 음식 전문점 포호아 건대점을 비롯해 정통 브라질 화덕 숯불 바비큐 요리를 판매하는 세이아(CEIA)와 중국 정통 샤부샤부‘훠궈’를 그대로 재현한 자이라이 종각점, 인도 전통화덕 탄두리 치킨과 난의 환상적인 맛을 선사하는 탄(THAN) 등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문의는 코코펀(080-567-4232)
  • 한국 ‘남녀평등’ 58國중 54위

    |제네바 연합|한국의 남녀평등 성취도가 세계 58개국 가운데 54위에 머문 것으로 평가됐다. 16일 스위스의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여성의 권리:글로벌 남녀 불평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남녀 차별이 적은 국가는 스웨덴으로 7점 만점에 5.53의 평점을 받았다. 이어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미국은 17위에 그쳤다.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이 33위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38위) 방글라데시(39위) 말레이시아(40위) 태국(44위) 인도네시아(46위) 등도 한국을 앞섰다. 한국은 부문별로는 경제활동 기회가 55위, 정치적 권리가 56위로 최하위권이었으며 교육 성취도 48위, 경제활동 참여도 34위, 보건 및 복지 27위로 전체 평점은 3.18에 불과했다. 최하위는 이집트로 2.38의 평점을 받았다.
  • [마니아] ‘싸움’ 보다는 ‘자부심’ 심기

    [마니아] ‘싸움’ 보다는 ‘자부심’ 심기

    ■ 마포구청장기 태권도대회 앞선 팀의 경연이 끝나고 다음 팀이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그 사이 짧은 정적이 지나고 태권도복 띠를 한번 더 질끈 잡아당긴 아이들이 첫걸음을 뗐다. 순간 마포문화체육센터를 뒤흔드는 음악이 터진다.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다. 아이들은 쿵, 쾅, 쿵, 쾅 터져나오는 음악에 지르기·앞차기 등은 물론 ‘얍’하는 기합소리까지 틀림없이 맞춰댄다.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마포문화체육센터에서는 마포구에 있는 크고 작은 태권도장 34개팀 800여명의 초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한 ‘제9회 마포구청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렸다. ●마포구청장기 대회는 3무(無) 올해로 9번째 열리는 마포구청장기 태권도대회는 대련시합이 없는 것과 1등을 뽑지 않는 것, 우승기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태권도장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다. 대련이 없기 때문에 각 도장별로 이 대회를 위해 준비한 ‘태보’(TaeBo)와 간단한 격파 시범을 위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태보는 태권도의 발동작과 권투의 손동작, 그리고 에어로빅의 스텝이 흥겨운 댄스 음악과 어우러진 운동이다. 팀당 경연시간은 15분. 태보경연에 필수인 음악선정부터 손동작, 발동작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참가한 도장마다 모두 다르다. 이 대회는 1등을 뽑지 않기 때문에 우승기도 없다. 참가한 모든 팀에는 똑같은 트로피가 수여되며, 참가한 아이들은 ‘태권도를 하며 큰 무대에 서봤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인지 태권도대회라기 보다는 ‘한 판 뽐내기장’ 같아 보인다. 마포구 태권도협회 안덕기 전무이사는 “체급별 대련을 통해 승패를 가리게 되면 아이들이 다치는 사고가 분명히 발생하게 된다.”면서 “이럴 경우 태권도에 대한 아이들의 의욕이 떨어질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굳이 공식적으로 1등을 뽑지 않아도 이 자리에 모인 학부모들이나 관계자들에게는 잘하는 팀이 뻔히 보인다.”면서 “말하자면 관중들의 박수소리가 1등을 뽑는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엄마들도 신나는 대회” 사진기를 들고 아이들을 쫓아 나온 엄마, 아빠들도 즐겁다. 일찍 15분 경연을 마친 팀들은 밖에 나가 부모님들과 함께 김밥, 통닭, 피자, 과일 등 한 보따리를 풀어놓고 아이들과 함께 먹으며 즐긴다. 그야말로 ‘봄 소풍’이다.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따라 대회장에 나온 박민주(36·주부)씨는 “처음엔 서로 싸워 겨루는 대회인 줄 알고 많이 걱정했다.”면서 “이 대회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을 걱정없이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도복 컬러화 경연장? ‘태권도복의 변신은 무죄, 유죄?’ 마포구청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린 마포문화체육센터는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화려한 태권도복의 전시장을 방불케 했다.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도장에서는 아이들에게 흰색 도복을 입게 하고 있지만 몇몇 도장의 아이들은 파란색·빨간색·검은색, 혹은 상·하의가 다른 색의 도복을 입고 경연에 참가했다. 또 2∼3개 팀 아이들은 머리에 태극문양이 새겨진 두건을 쓰고 출전하기도 했다. 많은 흰색도복 사이에서 두건을 쓰고 색깔있는 도복을 입은 아이들은 유난히 눈에 띄었다. 이 대회에서 흰색이 아닌 다양한 컬러 도복이 허용된 것은 2년전인 제7회 대회부터다. 이에 대해 마포구 태권도협회 안덕기 전무이사는 “비록 마포구에서는 컬러도복을 입을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아직도 공식대회에서는 원칙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면서 “도장들이 화려한 도복 경쟁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컬러 도복은 해외에 나갔던 태권도가 역수입되면서 나타나는 잘못된 현상”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러나 컬러 도복에 대한 유혹은 쉽사리 떨쳐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에게 컬러 도복을 입혀 출전한 한 도장의 사범은 “일단 옷이 예쁘기 때문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좋아한다.”면서 “아이들에게는 태권도를 지속적으로 하게 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마포구에만 60여개 태권도장이 있는데 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튀어야 되기 때문에 컬러 도복을 선호하게 된다.”고 말했다. 태권도의 정통성을 해친다는 지적과 변화의 흐름에 태권도 역시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컬러 태권 도복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간에 논의가 필수”라면서 “일부 도장에서는 색깔있는 도복을 입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까지 연맹이나 협회 차원에서 공론화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우리들 앨범] 애독자 3명에게 ‘선물’ 드립니다

    [우리들 앨범] 애독자 3명에게 ‘선물’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주 금요일 서울신문 수도권 섹션 ‘서울 인’에 실리는 ‘우리들 앨범’에 계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우리들 앨범’은 독자와의 새로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통로입니다. 생활 속에서 포착한 진솔한 삶의 모습과 여유가 담긴 사진에 간단한 설명과 이름·주소를 함께 적어 보내 주십시오. 매주 3명씩을 뽑아 건강 보조식품 ‘아이 클로렐라’ 세트를 선물로 보내 드립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 사진(크기 4×6인치)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 선물 받으실 분 김지영·권우정·오순택 협찬 대상 WelLlife
  • [Love & Wedding] 김상백(33·IBM비즈니스컨설팅 컨설턴트) 신소향(33·주부)

    [Love & Wedding] 김상백(33·IBM비즈니스컨설팅 컨설턴트) 신소향(33·주부)

    우리의 결혼생활이 다섯 해를 채워가고 있구나. 앞으로 함께할 날이 더욱 많은 우리에게 결혼 5주년은 어찌 보면 좀 낯설기도 하지만, 그 의미를 헤아린다면 더없이 행복한 순간일 거야. 서로에 대한 마음을 받아들이기 전에 이미 많은 시간과 고민을 함께 했기 때문이었을까. 연애하면서도, 결혼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그리고 결혼 생활에서도 그리 큰 소리 내지 않으면서 지내왔지. 늘 감사해. 그간 하고 싶은 말 참아주고 내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 기다려준 것…. 내가 운전을 늦게 배워서 초보운전일 때, 차선 바꾸기 힘드니까 길 빨리 알려줘야 한다며 투덜대고, 새로운 길 갈 때 지도 봐주지 않는다며 불평 많이 했던 것 같아. 당신은 그런 내 옆에서 이미 운전 경력이 많았음에도 불안해하거나, 조바심내지 않고 참고 기다려 주었지. 생각하면 운전할 때마다 미안하고, 고마워. 요즘 우리 양쪽 집안의 부모님과 경조사를 챙기느라 바쁘지? 어려움 없이 곱게 자란 당신이 맏며느리 역할하면서 부모님 모시고, 집안일 척척 해내는 것보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당신과 나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게 모두 당신 덕분인 거 알고 있지? 그런 당신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당신을 더 아끼고 사랑해주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아.(너무 닭살 돋나?) 이제 당신 닮은 예쁜 우리 딸 아리처럼 귀여운 둘째가 드디어 우리에게 왔구나. 그토록 기다리게 하더니…. 결혼 5주년을 맞아 기쁜 선물을 받게 된 것 같아. 아이를 기다렸던 긴 기간이 건강하고 예쁜 아기 갖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고 생각하니 둘째가 더욱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요즘 내가 장거리 출퇴근으로 마치 우리가 주말부부가 된 것처럼 늘 당신이 그립다. 주말에 같이 배우는 스포츠댄스를 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몸과 마음으로 더욱 넓고 높게 쌓을 수 있겠지? 열심히 해서, 우리만의 ‘shell we dance’를 해보자! 나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나의 아내, 내 아이의 엄마, 소향아, 영원히 사랑해∼!
  • We랑 코코펀이랑 할인쿠폰 [클릭]

    We랑 코코펀이랑 할인쿠폰 [클릭]

    이탈리아의 낭만을 담은 스파게티와 피자는 5월의 햇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 그 옛날 가족단위 외식의 주도권을 잡았던 음식이 자장면이라면 스파게티와 피자는 입맛이 서구화된 요즘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에게 스파게티와 피자는 부담없이 깔끔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해 주는 음식이기도 하지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와 쿠폰 전문업체인 코코펀(www.cocofun.co.kr)은 맛깔스러운 각종 스파게티와 피자를 알뜰하게 맛볼 수 있는 피자·스파게티 전문점들의 할인쿠폰을 마련했습니다. 이탈리아 남부풍의 편안한 스파게티집 ‘쏘렌토’와 이탈리아 베수비오 화산의 화산재로 만든 화덕에서 굽는 향긋한 피자를 파는 ‘부오나’(신촌점) 등으로 떠나보세요. ‘아리아’는 성악가의 공연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더 특별합니다. 신문에 게재된 쿠폰은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에서 인쇄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쿠폰 문의는 코코펀(080-567-4232)
  • “병역때문에 한국인 포기합니다”

    병역의무를 마쳐야 국적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한 국적법 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국적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국적마저 포기하는 이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서울 양천구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국적업무출장소에는 평소보다 수십배의 신청자가 몰려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1건에 불과했던 국적포기 신청건수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4일부터 29건으로 급증하기 시작,6일 97건,7일 47건,9일 69건 등으로 크게 늘었다.10일에는 무려 143건이 몰렸다.11일에는 160명이 신청했다.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접수된 국적포기 신청자 386명의 연령은 11∼15세가 177명(45.8%)으로 가장 많고 16∼20세 144명(37.3%),5세 이하 32명(8.3%),6∼10세 31명(8%),20세 이상 2명(0.5%) 등이다. 이들 중 여성은 5명 이하로 알려져 국적포기가 병역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적포기 신청자의 보호자 직업은 교수 등 학계인사가 159명(41.1%)으로 가장 많았고 상사원이 157명(40.6%)으로 뒤를 이었다. 공무원도 7명이 신청했다. 우리 국적을 포기하고 갖게 되는 국적은 미국이 374명(96.8%)으로 절대 다수였다. 미국 덴버에서 태어난 김모(15)군은 어머니에게 위임해 11일 국적포기를 신청했다. 미국에서 출생한 전모(17)군을 대신해 국적 포기 신청을 하러온 한 어머니는 “병역 문제가 고려의 대상인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계속 살기에는 국적을 포기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비난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는 높다. 네티즌 ‘sirmaxwell’은 “군대가 무서워 국적을 포기한다면 우리나라에서 먹고 사는 것도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 원정출산 등의 폐해를 막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국적법 개정안은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 처분을 받은 때, 제2국민역에 편입된 때 등에 한해 국적이탈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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