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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직원은 속옷만 입고 근무”…19禁 사내행사?

    “여직원은 속옷만 입고 근무”…19禁 사내행사?

    타이완의 한 여성속옷 회사가 여직원들에게 하루 동안 속옷차림으로 근무하도록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다. 타이완 최대의 란제리 회사 ‘오드리언더웨어’(The Audrey Underwear)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여성 임원을 포함한 약 500여명의 여직원 전체에게 캐미솔(소매가 없는 여성용 속옷)을 입고 근무하도록 권고했다. 이 같은 권고는 회사에서 정한 ‘캐미솔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여직원들 중 90% 이상이 권고에 따라 속옷차림으로 근무했다. 오드리언더웨어 측은 “21일 캐미솔 데이는 새로 출시한 캐미솔 8종이 두 달 남짓 만에 2만 세트 넘게 판매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직원들도 어쩔 줄 몰라 하는 남자들을 보며 재미있어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내행사’를 보는 회사 외부의 시선은 곱지 않다. 한 노동인권 변호사는 “일부 여성들은 회사 내 경쟁이나 동료들의 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번 행사에 따랐을 것”이라며 “강제성이 없었다고 해도 권고 자체로 문제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가 속옷을 홍보하려 한 것인지, 여직원들의 벗은 몸을 홍보하려 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또 이 회사의 행사에 대해 보도한 영미 언론들도 “남자 직원들은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을 시간에 인권보호단체에 회사를 신고했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사진=Straits News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랑 외국어랑 놀자-일어] ホテルで5 (旅行54)

    A:お荷物は係りの者が部屋までお持ちいたします.(짐은 담당자가 방으로 옮겨 드리겠습니다.) B: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고맙습니다.) A:日本は初めていらっしゃいますか.(일본은 처음이십니까?) B:日本は二度目です.去年の秋一度來ました.(일본은 두 번째입니다. 작년 가을에 한번 왔었습니다.) A:あ,そうですか.(아, 그렇습니까?) B:今回は友達の勸めでこのホテルを選びました.(이번에는 친구의 권유로 이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A:お客樣は韓國のどちらからいらっしゃいましたか.(손님은 한국의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 B:ソウルです.(서울입니다.) A:あ,そうですね.觀光でいらっしゃいましたか?(아, 그렇군요. 관광 오셨습니까?) B:いいえ.ビジネスで來ました.(아닙니다. 사업차 왔습니다.) ▶한자읽기 : 荷物(にもつ),係(かか)り,者(もの),部屋(へや),お持(も)ち,日本(にほん),初(はじ)めて,二度目(にどめ),去年(きょねん),秋(あき),一度(いちど),來(き)ました,今回(こんかい),友達(ともだち),勸(すす)めで,選(えら)びました,客樣(きゃくさま),韓國(かんこく),觀光(かんこう). 세종외국어학원 일본어담당:윤병일 02)720-8587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 can’t thank you enough.

    A:Oh my goodness! Where is my wallet? (세상에! 내 지갑이 어디 있지?) B: Take it easy.Think about when you saw it last time. (당황하지 마시고. 언제 마지막으로 봤는지 생각해보세요.) A:I see.I changed my pants today.That relieves me. (알겠다. 바지를 갈아입었어요. 안심이네요.) B:I will buy you lunch today as you are broke today. (빈털터리 일 테니 오늘 점심은 내가 살게요.) A: Well… I can’t thank you enough. (뭐라 감사 드려야 할지 모르겠군요.) B:That’s okay.Buy me lunch tomorrow. (괜찮아요. 내일 점심 사세요.) ▶ take it easy: 침착하게 행동하세요. 서두르지 마세요. 천천히 하세요.Take it easy! No need to hurry.(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서두를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 change one’s pants: 바지를 갈아입다.He changes his pants everyday.(그는 날마다 바지를 갈아입는다.) pants는 속옷이 아니라 바지이다. 속옷은 underwear라고 부른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성동구, 외국인 근로자 한국가정 초대

    “따뜻한 한국의 가정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서울 성동구는 23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자원봉사자 가정에 초대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이웃애를 느낄 수 있도록 ‘홈 스위트 데이(Home Sweet Day)’ 행사를 오는 12월2일 연다고 밝혔다. ‘홈 스위트 데이’ 행사는 한 가정에 2∼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해 식사와 대화를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타국에서 겪는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 ‘홈 스위트 데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가정은 28일까지 성동구청 자원봉사센터(02-2286-5070) 및 주민생활지원과(02-2286-5034)로 연락하거나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dvc.sd.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초청한 한국 가정에서도 외국의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따뜻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구는 그동안 외국 근로자들을 위해 한글교실, 컴퓨터교실, 무료건강검진, 각종 상담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G마켓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정소연 2등 유지선 3등 이영은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110가지 기능 ‘맥가이버칼’ 기네스북 등재

    110가지 기능 ‘맥가이버칼’ 기네스북 등재

    100가지 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다용도 주머니칼(일명 맥가이버칼)이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스위스 밀리터리 용품 제조업체 ‘웽거’(Wenger)사의 미국법인 ‘웽거 노스 아메리카’(Wenger North America)는 최근 무려 87가지 도구를 갖춘 ‘자이언트 스위스 아미 나이프’(Giant Swiss Army Knife)를 출시했다. 110가지 넘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이 칼은 기네스북 ‘세계 최다기능 주머니칼’ 부문에 등재됐다. 이 주머니칼에는 보통 주머니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물고기 손질칼, 골프화 손질기, 사격 조준기 보정기 등 독특한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소형 전등과 레이저 포인터 등 사무용품도 갖추고 있다. 또 치과용 집게와 치석제거기 등 간단한 의료용품도 들어있다. 칼의 무게는 1.36kg이며 두께는 약 22.2cm다. 제작사측은 “이 주머니칼은 앞으로 1년간 450개만 한정판매할 계획”이라며 “가격은 1200달러(약112만원)로 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웽거사 홈페이지 (wengerna.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7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는 무엇?

    2007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는 무엇?

    2007년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는? 최근 미국의 유명 디지털카메라 전문사이트 ‘digitalcamerainfo.com’은 연말을 맞아 2007년에 출시된 제품 중 최고를 뽑는 ‘2007 디지털카메라 어워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이트는 총 200여개의 디카 중 유저들의 후기와 자체 평가단의 심사에 의해 각 부문별 베스트 카메라를 선정했다. 먼저 500달러(한화 약 46만5000원)이하 최고 디지털카메라에는 캐논 ‘PowerShot G9’이 뽑혔다. PowerShot G9은 G7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1210만의 고화소와 3인치의 큰 LCD를 자랑한다. ISO(감도)는 80~1600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디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쓸 수있는 보급형으로 만들어졌다. 최고의 울트라 줌 카메라로는 파나소닉의 ‘Lumix DMC-FZ18’이 뽑혔다. Lumix DMC-FZ18은 렌즈부가 돌출된 고배율 줌 카메라로 28mm에서 504mm까지 광각과 망원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최대 28.7배 엑스트라 광학 줌이 가능하다. 소니의 ‘Cyber-shot DSC-T100’은 최고의 슬림 카메라로 뽑혔다. 810만화소의 Cyber-shot DSC-T100은 광학 5배줌을 자랑하며 초슬림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4가지 필터 기능’ 등을 탑재, 기존의 렌즈장착이나 포토샵으로만 가능했던 특수효과를 카메라만으로도 구현한다. 다음은 12개 부문에서 뽑힌 베스트 디지털카메라. ▲500달러(한화 약 46만5000원) 이하 베스트 카메라 : 캐논 PowerShot G9 ▲400달러(한화 약 37만2000원) 이하 베스트 카메라 : 소니 Cyber-shot DSC-H7 ▲300달러(한화 약 28만원) 이하 베스트 카메라 : 캐논 PowerShot A720 IS ▲200달러(한화 약 18만6000원) 이하 베스트 카메라 : 파나소닉 Lumix DMC-LZ7 ▲가격대비 베스트 카메라 : 파나소닉 Lumix DMC-LS70 ▲하이브리드(자동 겸 수동) 베스트 카메라 : 캐논 PowerShot S5 IS ▲베스트 울트라 줌 카메라 :파나소닉 Lumix DMC-FZ18 ▲베스트 초슬림 카메라 : 소니 Cyber-shot DSC-T100 ▲베스트 방수 카메라 : 올림푸스 Stylus 770SW ▲가족·아이들 사진에 적합한 베스트 카메라 : 펜탁스 Optio W30 ▲베스트 품질 카메라 : 파나소닉 Lumix DMC-TZ3 ▲베스트 신기술 카메라 : 소니 Cyber-shot T2 사진=digitalcamerainfo.com(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PowerShot G9, Lumix DMC-FZ18, Cyber-shot DSC-T100, Cyber-shot T2)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k.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희대의 식인 살인마, 채식주의자 됐다

    희대의 식인 살인마, 채식주의자 됐다

    ‘식인 살인마’가 채식주의자가 되다니… 살인 후 인육을 먹어치워 전세계를 경악시킨 한 독일인 살인마가 최근 환경보호론자로 변신했다. 영국의 데일리텔레그래프는 21일 “세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살해범 아민 마이베스(Armin Meiwes·45)가 채식주의자로 변신해 감옥 내 녹색당 최고위원으로 뽑혔다.”고 인터넷판에 전했다. 아민은 지난 2001년 녹화되는 카메라 앞에서 남성을 살해한 뒤 인육까지 먹어치운 세기의 흉악범. 현재 독일 카셀(Kassel)의 감옥에서 형을 살고 있는 그는 ‘식인종과의 대화’(Conversations with a Cannibal)를 저술해 세간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신문은 “인육이 돼지고기 맛과 비슷하다고 고백한 아민이 살인자와 아동성추행범 그리고 마약거래상으로 이루어진 감옥내 녹색당의 리더가 됐다.”며 “매주 화요일마다 (그들은) 세금과 환경정책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또 “아민은 자신의 책을 통해 자신과 같은 극악무도한 짓을 따라하지 말라고 충고했다.”며 “독일 녹색당은 자신과 아무련 관련이 없다고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소식을 접한 독일 녹색당원들은 아민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다. 녹색당의 대변인 게르하드 켈러(Gerhard Kaehler)는 “아민은 읽기와 말하기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며 “감옥에서 그는 입소자들로부터 존중받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그가 리더로 뽑힌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나 녹색당 의원 카이 클로제(Kai Klose)는 “아민이 녹색당의 일원인 적이 없다.”며 “그는 당에 대한 선거권리와 재정상의 의무가 없다.”고 일축했다. 사진=데일리텔레그래프 인터넷판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브스선정,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상속녀는?

    포브스선정,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상속녀는?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상속녀 20명’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포브스는 파티와 과소비에 빠져있는 상속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문의 영광’을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경영 뿐 아니라 예술분야에서도 일가견을 드러내는 20명의 상속녀를 뽑았다. 영예의 1위에는 인도의 철강 그룹 미탈 스틸(Mittal Steel)의 오너 라크슈미 미탈(Lakshmi Mittal)의 딸 바니샤 미탈(Vanisha Mittal). 일가족의 재산이 약 510억달러로 알려진 바니샤는 런던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경영권을 이어받아 그룹의 주요직을 맡고 있다. 2005년 결혼식 비용에만 6000만달러가 들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2위에는 LVMH(루이뷔통 헤네시 그룹)의 오너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의 딸 델핀 아르노 강시아(Delphine Arnault Gancia)가 뽑혔다. 델핀은 28세 때부터 루이뷔통 그룹의 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루이비통의 주요 이사직 중 유일한 여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3위는 스페인 의류업체 ‘자라’(Zara)의 오너 아만치노 오르테가(Amancio Ortega)의 딸 마르타 오르테가(Marta Ortega Perez)가 차지했다. 마르타는 현재 인디텍스(Inditex)그룹의 고위 경영직을 맡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매장에 어떻게 물건을 채우고 고객의 마음을 잡는지 배우기 위해 실제 매장에서 오랫동안 판매를 하는 등 ‘혹독한 훈련’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밖에 미국 출판업계의 대부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의 손녀 아만다 허스트(Amanda Hearst)와 유명 의류 브랜드 랄프로렌(Ralph Lauren)의 오너 랄프로렌의 딸 딜런 로렌(Dylan Lauren )등이 각각 6위와 10위에 올랐다. 다음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상속녀 20명’ 명단(이름·국가) ▲1위 Vanisha Mittal(Lakshmi Mittal·인도) ▲2위 Delphine Arnault Gancia(Bernard Arnault·프랑스) ▲3위 Marta Ortega Perez(Amancio Ortega·스페인) ▲4위 Georgina Bloomberg (Michael Bloomberg·미국) ▲5위 Samantha Kluge(John Kluge·미국) ▲6위 Amanda Hearst(Anne Hearst·미국) ▲7위 Alannah Weston (Galen Weston·캐나다) ▲8위 Josie Ho Chiu Yi(Stanley Ho·홍콩) ▲9위 Hind Hariri(Rafik Hariri·레바논) ▲10위 Dylan Lauren(Ralph Lauren·미국) ▲11위 Holly Branson(Richard Branson·영국) ▲12위 Tamara Ecclestone(Bernard Ecclestone·영국) ▲13위 Aerin Lauder Zinterhofer(Ronald Lauder·미국) ▲14위 Ivanka Trump(Donald Trump·미국) ▲15위 Liesel Pritzker(J. Robert Pritzker) ▲16위 Anna Getty(John Paul Getty III·영국) ▲17위 Anna Anisimova(Vassily Anisimov·러시아) ▲18위 Allison Sarofim(Fayez Shalaby Sarofim·미국) ▲19위 Charlotte Casiraghi (Prince Albert II·모나코) ▲20위 Paige Johnson(Robert Johnson·미국) 사진=forbes.com(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바니샤 미탈, 델핀 아르노 강시아, 마르타 오르테가, 딜런 로렌)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딱총들고 ‘쩐의 전쟁’ 나서나/육철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딱총들고 ‘쩐의 전쟁’ 나서나/육철수 논설위원

    요즘 돈이 돈 같지 않다. 주식시장에서 크게 한번 출렁거리면 시가총액 30조원 날아가 버리는 건 순식간이다. 내년 예산이 257조원인데, 나라살림할 돈의 12%가 하루에 사라진다고 생각해 보라. 살이 떨리는 일이다. 그 돈이면 1년치 교육이나 국방예산쯤 될 테고, 저소득층 몇백만명을 그냥 먹여살릴 거다. 그런데도 며칠 지나면 언제 그런 일 있었느냐 싶을 정도로 까맣게 잊어버리고 만다. 돈 놓고 돈 먹기판 시장은 이렇게 무섭다. 최근 각국 정부가 주도하는 ‘국부펀드’(SWF:Sovereign Wealth Fund)가 세계 자금시장의 핵으로 떠올랐다. 석유 등 원자재를 팔아 모은 돈이나 무역흑자로 쌓인 외화가 밑천이다. 현재 30개국에서 2조 9000억달러를 국부펀드로 운용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8750억달러를 비롯해서 싱가포르 3300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노르웨이 각 3000억달러 등 그 규모도 엄청나다. 지난 9월에는 중국이 1조 3000억달러의 외환보유고에서 2000억달러를 뚝 떼내 펀드를 만들었다. 외환 9000억달러를 갖고 있는 일본도 국부펀드 가동을 심도있게 검토 중이란다. 각국 정부가 재정 건전화를 위해 세계시장을 무대로 앞다퉈 돈벌이에 나서는 걸 보면 그래도 돈은 돈인 모양이다. 이들 나라들은 국부펀드를 활용해서 다른 나라의 주식·채권·파생상품·부동산 등에 투자한다. 자금을 얼마나 잘 굴렸는지 수익률도 만만치 않다. 싱가포르투자청(GIC)은 설립 이후 25년동안 연평균 9.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나랏빚을 갚고 국민의 세부담을 덜어준다니 참 부럽다. 세금에만 의존해서 국민을 쥐어짜기에 여념없는 우리 처지를 생각하면 언감생심이다. 국부펀드는 따지고 보면 정부가 한푼두푼 아껴서 저축한 돈이다. 그런데 툭하면 지저분한 행태로 혈세를 빼먹는 공무원들을 거느린 정부에 재테크까지 하라고 다그치는 게 주제넘은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정부가 국민 주머니만 쳐다보고 살림하던 시대는 저물고 있다는 얘기다. 흔히 국부펀드의 등장으로 세계 3차대전이 시작됐다고 한다.10년 후면 국부펀드가 20조달러로 성장한다니, 나라끼리 피 터지는 ‘쩐의 전쟁’이 벌어진다는 말이 실감난다. 우리는 외환보유고 2600억달러로 세계 5위다.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것도 없다. 하지만 언제까지 세계의 변화를 멀뚱멀뚱 쳐다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답답하다. 외환이라는 게 이제 달러 가치가 떨어져서 죽자사자 갖고 있는다고 득 될 게 없다. 최근 3년동안 외환보유액 평가손만 54조원이다. 달러화 약세에서 그 많은 외화는 골칫덩어리일 뿐이다. 정부는 2년전 한국투자공사(KIC)를 세워 200억달러를 맡겼다. 자산운용 규모로 보아 남들은 대포와 따발총을 쏘아대는데, 딱총을 들고 덤벼드는 꼴이다. 게다가 KIC는 이태 연속 적자에다 투자성과도 미미하다. 전장의 총사령관 격인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이에 대해 “투자를 안 하는 것도 중요한 투자”라며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 그는 “조만간 좋은 투자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귀띔하지만, 왠지 믿음이 안 간다. 전쟁터에서 이기려면 우선 외환당국이 변해야 한다. 지금처럼 외환 여유자금 운용을 보수적으로 할 게 아니라, 과감한 투자 방도를 찾을 때가 됐다.‘실탄’이 넉넉해야 싸움을 걸어보든가 말든가 할 게 아닌가.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We랑 외국어랑 놀자-일어] ホテルで 4 (旅行53)

    A:部屋代はいくらですか.(방 값은 얼마입니까?)B:朝食と夕食付きでお一人樣14000円でございます.(조식과 석식을 포함해서 1인 요금이 14000엔입니다.)A:稅こみの料金ですか.(세금이 포함된 요금입니까?)B:はい,そうです.稅こみの料金でございます.(네, 그렇습니다. 세금이 포함된 금액입니다.)A:そうですね.(그렇군요.)B:お客樣のお部屋は 456號室でございます.こちらがお部屋のキ-でございます. 손님의 방은 456호실입니다.(이것이 방 열쇠입니다.)A:チェックアウトは何時までですか.(체크아웃은 몇 시까지입니까?)B:12時までとなっております.(12시까지입니다.)A:そうですね.分かりました.(그렇군요. 알겠습니다.)B:こちらに,チェックインカ-ドをご記入おねがいします.(여기에, 체크인 카드를 기입해 주세요.)▶한자읽기 : 部屋代(へやだい),朝食(ちょうしょく),夕食(ゆうしょく),付(つ)き,一人(ひとり),樣(さま),稅(ぜい),料金(りょうきん),客樣(きゃくさま),號室(ごうしつ),何時(なんじ),分(わ)かりました,記入(きにゅう)세종외국어학원 일본어담당:윤병일 02)720-8587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I lost my appetite

    A:Lunch time! Let’s go for lunch.(점심시간이다! 점심먹으러 가시죠.)B:I will skip lunch today.(오늘은 점심 안 먹을래요.)A:What’s wrong with you? (왜 그러세요?) B:Well,I lost my appetite because of the bad cold. (글쎄요, 독감때문에 입맛이 없네요.)A:I see but you shouldn’t skip a meal. (그렇군요. 하지만 식사는 거르면 안 됩니다.)B:Yeah,you’re right.I will have something light.(맞아요. 간단한 걸로 먹을게요.) ▶ go for∼:∼을 하러 가다.Let’s go for a drive.(드라이브 하러 가시죠) Let’s go for a hike.(등산하러 가시죠)▶ lose one’s appetite:∼입맛을 잃다 I lost my appetite because of fever.(열 때문에 입맛이 없어요.)▶ skip lunch: 점심을 거르다.I’m so hungry now because I skipped lunch today.(점심을 걸렀더니 지금 너무 배가 고파요.)▶ meal: 식사, 음식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G마켓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 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전호겸 2등 홍창기 3등 김민지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여행·레저 단신]

    # 호주관광청 ‘안전한 쇼핑 지침서´ 호주정부관광청은 호주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보다 안전한 호주 여행을 위한 지침서를 발간했다. 호주 여행기간 동안 쇼핑 및 여행 전반에 관련해서 부당한 일을 겪었을 경우 해당 지역 주정부와 소비자 보호기구에 바로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전화 소비자불만신고센터도 운영한다.www.industry.gov.au/touristcomplaints, 호주 정부 1300-552-263,24시간 통역서비스 131-450. # 일본교육여행 상담회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 서울사무소는 증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의 해외수학여행 및 문화탐방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2007년 일본교육여행설명회를 연다. 일본 내 26개 단체 60여명의 인사가 참여할 예정.welcometojapan.or.kr,02)777-8601. # 넌버벌퍼포먼스, 세계를 부른다 한국관광공사는 20∼25일 대구광역시 주 공연장 및 동성로 거리에서 ‘넌버벌퍼포먼스페스티벌(a non-verbal performance festival)’을 개최한다. 비보잉, 마샬 아트 등 순수 국내 창작 넌버벌 공연 12작품이 35회 펼쳐진다.www.koreainmotion.co.kr,02)729-9526. #자유여행 전문 인터넷 여행사 오픈 자유여행 상품만을 추구하는 온라인여행사 로그인투어(logintour.co.kr)가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로그인투어는 패키지 상품을 배제하고, 자유여행만으로 구성된 전세계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여행사. 여행객 개개인의 자유로운 여행 설계를 보장하면서 최대한의 편의 제공을 추구할 예정.02)744-6200. # 제3회 주하이 아마추어 골프대회 자유투어(freedom.co.kr)는 12월8일 중국 주하이 만성 파인밸리 컨트리 클럽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캘러웨이 풀세트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됐다. 선착순 80명.12월 6,7일 출발.2박4일 59만 9000원.02)3455-9991.
  • 장애인 위한 ‘性 도우미’ 스위스서 논란

    장애인 위한 ‘性 도우미’ 스위스서 논란

    “섹시한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스위스 바젤지역의 복지재단 ‘WGDS’(Welfare Group for Disability and Sexuality)에서 성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에게 ‘성(性) 도우미’ 역할을 해줄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도우미들의 주된 역할은 장애인들의 성적 욕구를 해소해 주는 것. 모집하는 인원은 남성 4명과 여성 1명이며 시간당 12만원이 지급된다. 이 재단의 운동을 이끌고 있는 아이하 젬프(Aiha Zemp) 대표는 “성욕은 식욕과 다름없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며 “편견을 깨야한다. 장애인 성욕 해소는 인권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일종의 매춘부라는 비판에 대해 “도우미들은 애정 어린 마음과 장애인권에 대한 의식을 갖고 있다.”며 “돈을 위해 ‘빨리 해치우는’ 매춘부들과는 엄연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성 도우미’ 도입에 비판도 거세다. 취리히 심리학자 피터 베얼리(Peter Wehrli)는 “현실적인 문제로 부끄러운 부분을 가렸을 뿐 매춘과 다를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두 사람 모두 어떤 조건도 없이 자발적인 의견 일치가 이루어진 성행위가 아니라면 결과적으로는 매춘”이라고 덧붙였다. 사진=swissinfo.org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미경으로 본 ‘작은 세계’는 어떨까?

    현미경으로 본 ‘작은 세계’는 어떨까?

    최근 영국의 한 온라인 미술관에 현미경으로 본 미시세계의 사진이 속속 올라와 전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화려한 색깔과 무늬들이 특징인 이 사진들은 온라인 미술관 ‘마이크로폴리탄’(microscopy-uk.net)에 올려진 현미경 사진들이다. 네덜란드 화가이자 현미경 사진가인 윔 반 에그몬드(Wim van Egmond·41)가 주축이 돼 세워진 마이크로폴리탄은 생물학에 문외한인 사람들도 사진을 올릴 수 있으며 32개국 언어(한국어 제외)가 지원돼 작품의 설명과 작가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또 현미경 사진이 식물·미생물·해양생물·곤충류 등 섹션별로 구분돼 수십억년에 걸쳐 일어난 자연의 진화와 미생물의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반응이다. 다음은 마이크로폴리탄에 올라온 몇가지 현미경 사진들. 사진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 깔따구 겹눈 ▲스톤파인(stone pine·남유럽 및 지중해 연안의 소나무의 일종) ▲유공충(Foraminifera· 껍데기가 있는 근족충류) ▲물벼룩 ▲데스미드 (desmids·녹조식물에 속하는 단세포) ▲데이지(Daisy) 두상화(flower head·꽃대 끝에 많은 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 사진=microscopy-uk.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회고록 ‘고백’ 출간 원로배우 최은희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회고록 ‘고백’ 출간 원로배우 최은희

    문득 ‘여자의 일생’이 떠오른다. 이미자가 불렀다.‘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 헤아릴 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 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산전수전을 다 겪은 70대 어머니들이 좋아하는 노래다. 그랬다.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스스로 달래어가며 살아왔다.1950년대 간통죄 1호라는 비난 속에 이혼과 재혼을 거듭하면서 두 아이의 입양과 남편 외도로 낳은 자식 둘을 키웠다. 그리고 목숨을 건 두번의 납북과 탈출, 망명생활…. 정말이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소설보다 더 소설같은 삶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멸의 영화배우라고 한다. 영원한 은막의 스타 최은희씨. # 장면1 1978년 1월 어느날, 최은희가 홍콩 여행 중 바닷가를 구경하려고 항구에 정박 중인 보트에 탔다. 이때였다. 보트의 주인이라는 건장한 남자가 시동을 걸더니 “최선생, 지금 우리는 김일성 장군님의 품으로 갑니다.”고 했다. 몸부림치는 최은희를 밧줄로 묶고 항구밖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 강제로 옮겨졌다. 8일 후, 최은희를 실은 배가 남포항에 도착했다. 안경을 낀 한 남자가 마중을 나왔다. 그는 “오시느라 수고했습네다, 내레 김정일입네다.”고 했다. 이어 김정일과 최은희는 리무진에 나란히 동승했다. # 장면2 1983년 3월 어느날. 최은희는 김정일이 베푸는 연회에 초대를 받았다. 이때였다. 회색양복을 입고 머리를 짧게 깎은, 아! 전 남편인 신상옥 감독이었다. 꿈인가 생시인가 망설이는 순간,“포옹 좀 하지, 왜 그러고만 서 있소.” 김정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동무들, 신 선생은 이제부터 내 영화 고문이오. 최 선생은 조선의 어머니요. 이번 4·15 위대한 수령님의 생신을 기해서 두분의 결혼식을 여기서 올립시다.”라고 했다. # 장면3 1986년 3월13일.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했던 신상옥·최은희 부부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외신기자들과 기자회견을 앞두고 일본 교도통신의 에노키 기자에게 ‘미국대사관으로 망명을 하려 하니 협조바람´이라는 쪽지를 슬쩍 건넸다. 다음날 이들 부부는 에노키와 함께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미 대사관으로 향했다.3명의 남자가 탄 또다른 택시가 뒤를 쫓았지만 따돌리고 미국 대사관으로 진입했다. 이때 대사관 직원은 연분홍 장미 한송이를 불쑥 내밀며 “Welcom to the west”라고 했다. 이 밖에도 영화같은 장면은 수없이 많다. 최씨는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자서전을 펴냈다. 화려한 인기여배우로서뿐 아니라 한 여자로서의 치부와 평탄치 않았던 인생길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6·25때 헌병대장에게 겁탈당했던 아픔 등을 비롯해 광복과 전쟁, 분단, 군사정권 등 격동의 세월속에 온몸이 던져졌던 생활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파란만장한 현대사를 집약한 한편의 다큐멘터리 그 자체였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서강대교 인근의 한 오피스텔에서 최씨를 만났다.“노년이 된다는 것은 많은 굴레로부터 자유를 얻었다는 걸 의미하는지도 모른다.”면서 “여자의 치부까지 드러내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고해성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자서전 발간소감을 피력했다. 직접 쓴 육필원고냐고 했더니 “글쓰는 전문가에게 일부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대부분 내가 직접 썼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글쓰는 사람들은 겨울에는 따뜻한 온돌에서,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편하게 쓰는 줄 알았는데 직접 써보니까 정말 힘든 작업이었다.”며 웃는다. ●고해성사 하는 마음으로 자서전 집필 “북한에는 9년 동안 있었는데 5년 동안 연금상태에서 혼자 지내다가 신 감독과 재결합하면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지요. 탈출하기 직전까지 2년 3개월 동안 모두 17편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북한영화에 출연자와 해설자막을 넣은 것이 우리가 처음이었지요.‘불가사리’나 ‘임꺽정’은 최근에도 TV에 나온다고 전해들었어요.” 최씨는 이어 납북됐을 당시에는 겁이 나고 북한당국이 미웠지만 나중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침체된 북한의 영화산업을 잘 부흥시켜달라는 진심어린 주문을 받았을 땐 기분 나쁘지마는 않았다고 술회했다. 또한 연회에 초대될 때마다 자신이 기쁨조에 동원되는 것이 아닌가 두려웠지만 김 위원장은 그런 기색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건강을 묻는 등 예우에 신경을 써줬다고 부연했다. 하루는 김 위원장 생일에 초대를 받았을 때 아들 김정남과 부인을 직접 소개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매주 금요일에 연회가 자주 열리는데 여러번 참석하면서 김 위원장 여동생 김경희·장성택 부부, 당시 김영남 외교부장 등과도 합석했다. 연회 참석때에는 입구에 코냑잔을 쭉 늘어놓는데 빈속에 두어잔씩 들이키도록 해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시작됐다고 회고했다. “신 감독은 매사에 치밀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북한에 있는 동안 하루 2∼3시간 자면서 영화제작에 몰두했지요. 탈출 시나리오도 전적으로 신 감독이 짰지요.” 이래저래 최씨의 삶은 굴곡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반영한다. 그는 경기도 광주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전화국에 다니는 공무원이었다. 고달픈 그의 인생길은 1947년 ‘새로운 맹세’로 영화계에 데뷔하면서 시작됐다. 미모와 연기력으로 이름이 점차 알려지면서 구애하는 남자가 많았다. 결국 18세때 영화촬영기사와 결혼했다. 하지만 가난과 성격차이 등으로 결혼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그러던 6·25때 최씨는 정훈공작단원으로 전장에 참가했으며, 인민군에 의해 강제 납북됐다가 가까스로 탈출했다. 최씨는 이같은 일로 부역혐의를 받았고 헌병대장에게 조사받던 중 권총협박으로 겁탈까지 당하는 일생일대의 수모를 겪는다. 악몽같았던 전쟁은 끝났지만 평화는 오지 않았다. 남편의 잦은 폭력 등으로 별거생활에 들어갔다. 그러던 1954년 3월, 신상옥 감독한테 “우리 평생, 영화를 같이 합시다.”는 거듭된 프러포즈를 받고 서울시내의 허름한 여인숙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때 전 남편이 간통혐의로 고소하게 되자 언론매체에서는 ‘간통죄 1호’라는 기사를 대문짝만하게 다뤘다. 최씨는 신 감독과의 결혼생활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자 아이 둘을 입양해 키운다. 그러던 1977년 어느날, 신 감독이 후배 영화배우 오수미와 사이에 아이 둘을 낳았다는 청천벽력같은 사실을 확인하고는 결혼 23년 만에 이혼도장을 찍었다. 최씨 부부는 미국 망명생활 때 이들 네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가 1992년 오수미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마지막 가는 길까지 지켜주었다. 이들 부부는 1999년 영구귀국하면서 국내에서 재기를 하는 듯 했으나 C형 간염을 앓아오던 신 감독이 병석에 드러눕자 최씨는 병간호에만 전념했다. 안타깝게도 신 감독은 2006년 4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여생 신감독이 못 다한 일에 바칠 것” 최씨는 요즘 신 감독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욱 절절하다. 재혼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서로 교환한 18K금반지를 자꾸 만지작거린다. 그의 가운데 손가락에는 신 감독의 반지까지 나란히 끼워져 있다. 현재 최씨에게는 비록 배아파 낳지는 않았지만 자식 넷이 있다. 큰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계에서 일하고 있고 둘째아들은 미국에서 경찰이 됐다. 큰딸은 네 아이의 엄마로, 둘째딸은 연극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평범한 주부가 됐다. “여생을 신 감독이 못다한 것에 바쳐야죠. 기념사업회도 만들고, 또 신 감독이 오랜 세월 간직해 왔던 대본이 있으니 누군가 영화제작을 해줬으면 좋겠고요….”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30년 경기도 광주 출생 ▲43년 경성기예학교 다니던 중 극단 ‘아랑’입단 ▲47년 ‘새로운 맹세’로 영화계 데뷔 ▲51∼53년 극단 ‘신협’ 배우로 ‘마의태자’‘햄릿’ 등 다수 출연 ▲53∼76년 신상옥 감독과 ‘신필름’설립, 영화 ‘무영탑’‘여자의 일생’ 등 130여편 출연 ▲64∼66년 영화 ‘민며느리’ 등 다수 감독 ▲69년 안양예술학교 교장 ▲78년 납북 ▲83∼86년 북한에서 영화 ‘돌아오지 않는 밀사’‘소금’ 등 17편의 영화제작에 참여 ▲86년 북한탈출 및 미국망명 ▲2001년 극단 신협대표 취임 ▲02년 뮤지컬 ‘크레이지 포유’ 제작
  •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G마켓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앨범

    서울신문 주말매거진 ‘We’는 독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우리들의 앨범을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www.gmarket.co.kr)과 함께 진행합니다. 우리들의 앨범 상품이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1등 15만원,2등 10만원,3등 5만원 등 G마켓 선물권을 ‘나의 쇼핑정보란’에서 G통장 현금잔고로 충전한 뒤,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은 G마켓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정보는 매주 G마켓으로 전달됩니다. ●접수: 디지털 사진은 이메일(album@seoul.co.kr), 인화사진(크기 10×15 이상)은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우편번호 100-745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25번지) ●문의: 서울신문 편집국 사진부 (02)2000-9242 ●선물 받으실 분 : 1등 김호영 2등 정기성 3등 백인수 (G마켓 회원으로 등록해야 상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We랑 외국어랑 놀자-일어] ホテルで 3 (旅行52)

    A:チェックインをしてください.(체크인을 해 주세요.) B:ご予約はなさいましたか.(예약은 하셨습니까?) A:はい,今夜シングルを一つ予約してあるのですが.(네, 오늘 밤 싱글을 하나 예약했습니다만.) B:お客樣,お名前をどうぞ.(손님,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A:朴です.P-A-R-K.(박입니다.P-A-R-K.) B:今夜,シングルル-ムのご予約をいただいております.(오늘밤, 싱글 룸의 예약을 받았습니다.) A:どんなお部屋がよろしいですか.(어떤 방을 원하십니까?) B:見晴らしのいい部屋をお願いします.(전망 좋은 방으로 부탁합니다.) A:朝ご飯は何時までですか.(아침은 몇 시까지죠?) B:はい,6時からでございます.朝食は 2階の食堂にバイキングをご用意いたしております.(네,6시 부터입니다. 아침식사는 2층 식당에 뷔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한자읽기 : 予約(よやく),今夜(こんや),客樣(きゃくさま),名前(なまえ),部屋(へや),見晴(みは)らし,朝(あさ),ご飯(はん),何時(なんじ),朝食(ちょうしょく),階(かい),食堂(しょくどう),用意(ようい). 세종외국어학원 일본어담당:윤병일 02)720-8587
  • [Metro] 서울복지재단 무료 온라인교육

    서울시 산하 서울복지재단은 다음달부터 3만여명에 달하는 시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의료·문화 등 각 분야 기업·단체와 협력해 저소득 시민을 지원하는 ‘행복나눔네트워크’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교육은 교육전문업체인 ㈜캠퍼스21과 ㈜능률교육이 앞으로 1년간 서비스를 담당한다.복지재단 교육나눔 전용 홈페이지(welfare.campus21.co.kr)를 통해 경영일반, 직무능력,OA활용, 영어 등의 4개 분야의 56개 강좌를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매월 1일에 개강하는 교육은 한달에 1개 강좌만 이용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와 문제풀이를 거쳐 수료증을 준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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