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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 속에서 쥐 낚아채는 올빼미 사냥 포착

    어둠속에서도 목표를 정확히 포착하는 타고난 사냥꾼인 올빼미의 사냥 순간을 포착한 보기 드문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남성 노엘 케셀이 시드니 북부 세인트 아이브스 마을에서 찍은 올빼미의 야간 사냥 사진을 소개했다. 케셀은 지난 9일 오후 9시 30분 경 거리를 걷던 중 반지꼬리 주머니쥐(ringtail possum) 한 마리를 발견해 촬영하던 중 갑자기 어둠속에서 홀연히 올빼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포획 순간이 생생히 포착된 사진을 보면 올빼미는 강력한 발로 주머니쥐의 등을 움켜잡았고, 주머니쥐는 공포에 질린 듯 사지와 꼬리를 힘껏 펼치고 있다. 올빼미의 등장에 케셀은 대단히 놀랐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셔터를 눌렀다. 이후 올빼미는 나뭇가지에 앉아 주머니쥐의 목을 쪼아대더니 이내 수풀 사이로 들어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케셀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결정적인 순간에 카메라를 쥐고 있었다니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케셀이 촬영한 올빼미는 ‘파워풀 아울’(powerful owl, 강력한 올빼미)이라는 단순한 이름을 지닌 호주 토속 동물이다. 최대 날개폭 140㎝, 몸길이 60㎝에 몸무게는 1.45㎏까지 나간다. 주머니쥐 등 중간 크기의 유대목 동물(육아낭에 새끼를 넣어가지고 다니는 동물)을 주식으로 삼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어둠 속에서 애완견만한 쥐 낚아챈 올빼미 포착

    어둠 속에서 애완견만한 쥐 낚아챈 올빼미 포착

    어둠속에서도 목표를 정확히 포착하는 타고난 사냥꾼인 올빼미의 사냥 순간을 포착한 보기 드문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남성 노엘 케셀이 시드니 북부 세인트 아이브스 마을에서 찍은 올빼미의 야간 사냥 사진을 소개했다. 케셀은 지난 9일 오후 9시 30분 경 거리를 걷던 중 반지꼬리 주머니쥐(ringtail possum) 한 마리를 발견해 촬영하던 중 갑자기 어둠속에서 홀연히 올빼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포획 순간이 생생히 포착된 사진을 보면 올빼미는 강력한 발로 주머니쥐의 등을 움켜잡았고, 주머니쥐는 공포에 질린 듯 사지와 꼬리를 힘껏 펼치고 있다. 올빼미의 등장에 케셀은 대단히 놀랐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셔터를 눌렀다. 이후 올빼미는 나뭇가지에 앉아 주머니쥐의 목을 쪼아대더니 이내 수풀 사이로 들어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케셀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결정적인 순간에 카메라를 쥐고 있었다니 운이 좋았다”고 밝혔다. 케셀이 촬영한 올빼미는 ‘파워풀 아울’(powerful owl, 강력한 올빼미)이라는 단순한 이름을 지닌 호주 토속 동물이다. 최대 날개폭 140㎝, 몸길이 60㎝에 몸무게는 1.45㎏까지 나간다. 주머니쥐 등 중간 크기의 유대목 동물(육아낭에 새끼를 넣어가지고 다니는 동물)을 주식으로 삼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27) 고려 은제 광명대의 보주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27) 고려 은제 광명대의 보주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보주를 통해서 비로소 연꽃과 만나는 감격을 누릴 수 있었다. 연꽃에서 양쪽으로 발산하는 조형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용의 입에서 양쪽으로 발산하는 것과 같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바로 보주의 영기문 발산으로 들어가려 한다. ‘연꽃의 실상은 보주’라는 것만 확실히 파악하면 되는데 지금까지 연재를 재독 삼독해 보면 알 수 있지만, 다음 기회에 더욱 충분하고 분명히 해석하기로 한다. 그렇다면 보주에서 영기문이 발산하는 것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회화에서 보주로부터 우주의 바다와 수미산이 나오는 장관을 보여주었음을 이미 알고 있다. 모든 보주에 구멍이 있어서 보주들이 한없이 생겨 나오는 것도 살펴보았다. 그런데 조각 작품은 딱딱한 보석으로 만들므로 구멍이 없어서 참으로 난처하다. 조각품이나 금속 공예품에서 고차원의 세계와는 동떨어지게 보석을 단지 귀금속이라고 알고 있는 것을 보주라고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더구나 서양은 보석(Jewel)이란 말은 있어도 보주에 해당하는 말조차 없다. 만일 보석에서 영기문을 발산시킬 수 있다면 보주라고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고려시대 은제 촛대가 있다. 정식명칭은 고려 은제 보주 영기문 음각 광명대(光名臺)이다. 여래 앞에 봉안한 촛대는 단지 어두운 법당을 밝히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진리의 광명을 발하는 여래를 상징하므로 광명대라 불러야 한다. 모든 여래는 결국 온 누리에 평등하게 비추는(光明遍照·광명편조) 비로자나불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크기는 높이 86㎝, 아래 판 지름 48㎝, 위판 지름 38㎝이다 ①. 고려불화나 조선불화에서 보다시피 법당의 불탁(佛卓) 위에 놓이는 향로 산호 보주 광명대 등은 공양물이라 알고 있으나, 그렇지 않고 여래나 보살을 현신시키는 성스럽고 영력(靈力)이 있는 신물(神物)로 보아야 한다. 이 작품은 지금까지 보아온 것과 비교해 빈틈없는 비례감각과 완벽한 주조기법으로 이루어낸 형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상징성이 심오하여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만하다. 각 부분을 하대 중대 상대로 나누어 보면, 하대에는 추상화된 용의 입에서 제3영기싹이라는 만물의 근원적 형태가 나와 세 다리를 이루고 있는데 바로 가장 밑에 있는 이 생명력이 강한 다리에서 광명대라는 영적 존재가 화생하는 것이다. 하대 둥근 판 위에는 반구형 보석 여섯 개가 있는데 보석들로부터 각각 강력한 대생명력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무늬, 즉 영기문이 사방으로 발산하는 것이 더이상 보석이 아니라 보주임을 입증한다 ②. 그런데 실은 고대부터 옥을 ‘대지의 정물(精物)’로 간주하여 옥의 성질이 불변하듯이 그것을 지닌 사람도 영생하리라고 믿은 적이 있다. 즉 옥이나 기타의 다른 보석들은 영력이 있다고 믿었으므로 인류의 시작부터 보석을 보주로 인식하여 왔으나 점차 세속적인 귀금속으로 폄하된 셈이다. 필자는 보석을 ‘대지의 정령(精靈)’으로 부르고자 한다. 갖가지 색의 수정 보석으로부터 발산하는 것을 채색분석한 다음 다시 간략화해보면 전체가 제1, 제2, 제3 영기싹으로 이루어진 장엄한 영기문임을 알 수 있다 ③. 중대에도 아름다운 층층의 조형에 각각 여섯 개의 보주로 장엄하고, 상대의 둥근 판에도 6개의 보주에서 강력한 영기문이 발산하고 있으며 맨 위의 연꽃모양에도 꽃잎마다 영기문이 발산하는 여섯 개의 보주로 장엄하였다. 이 작품은 만물생성의 근원인 보주를 층마다 장엄하여 역시 만물생성의 근원을 상징하고 있어서, 영적인 존재가 되므로 경배의 대상이 된다. 즉, 석가여래를 진리 자체로 해석한 비로자나, 즉 ‘광명, 곧 진리가 우주에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상징하므로 이 작품이 바로 비로자나여래라는 경배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여래상을 만들 듯이 심혈을 기울여 고귀하고 아름답고 장엄하고 완벽한 조형을 창작한 것이다. 이 작품에는 ‘고려국내관국강정원년7월일’高麗國內官局康定元年七月日)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내관국이라는 부서에서 강정원년, 즉 1040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두 작품의 명문 끝에는 각각 1, 2(一, 二)라고 새겼으니 한 쌍임을 알 수 있다. 이 작품 하나로 고려 초기 조형예술의 수준이 얼마나 높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이 광명대와 쌍벽을 이루는 통일신라시대 것이 삼성미술관 리움이 소장한 금동 수정감장 촛대 한 쌍(국보 174호, 높이 36. 8㎝)이다. 폴란드의 천주교 성구(聖具)인 쟁반과 쌍잔을 살펴보자. 작가는 미하엘 마이어(1677~1714년 활동)이며, 바르샤바 대교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④. 갖가지 형태와 색으로 찬란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사람 눈에는 고가의 보석만 보인다. 쟁반의 중심에 있는 자색의 큰 보석으로부터 사방으로 발산하는 영기문을 그려서 채색하여 보니 그 전개원리가 한국 것처럼 뚜렷하지는 않으나 그 나름의 원칙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⑤. 제작 시기는 다르나 폴란드 보석이 보주라는 것을 영기문을 분석하며 증명할 수 있어서 기쁘기 한이 없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 [한줄영상] 남자 가슴 무는 물고기 포착

    [한줄영상] 남자 가슴 무는 물고기 포착

    미국 파웰 호수(Lake Powell)에서 피서를 즐기던 와이엇 그린(Wyatt Green)이란 남성이 물고기에게 봉변 당하는 영상이 화제네요. 지난 10일 유튜브에 게재돼 41만 9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영상에는 강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그린이 물고기에게 젖꼭지를 물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아마도 아기 물고기가 엄마 젖이 그리웠나봅니다. 물고기에게 젖 동냥을 당한 그린의 반응은 어떨까요? 사진·영상= BoatersOutle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외여행 | 뱃길 따라 유유자적 산둥성山東省 산책

    해외여행 | 뱃길 따라 유유자적 산둥성山東省 산책

    인천에서 위동페리에 몸을 실은 지 17시간, 칭다오靑岛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물길 따라 건너온 칭다오. 산둥성은 기다린 시간만큼이나 여유로웠다.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처음 가본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이름도 생소하고 가는 길마저 낯설었다. 배에 오르기 직전까지 ‘배를 타면 이렇다, 저렇다’ 말했던 경험자들의 얘기가 머릿속에서 엉키기 시작했다. 배 멀미에 대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오른 페리. 왕복 34시간을 바다 위에서 지내 본 소감을 말하라 한다면 한마디로 ‘예스’다. 화려하고 고급스럽진 않더라도 물 위에서 오고 가는 시간만큼은 바다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또 오랜 이동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충분한 부대시설도 있다. 드디어 도착한 칭다오. 칭다오 주민들이 칭다오를 표현하는 여덟 글자가 있으니 藍天남천, 碧海벽해, 紅瓦홍와, 綠樹녹수. 푸른 하늘과 옥색 바다, 빨간 지붕 그리고 청색 나무라는 뜻인데 그만큼 위아래, 앞뒤로 볼 것 많고 자연이 아름다운 지역이라는 의미다. 작은 어촌에 불과했던 칭다오는 40여 년간 독일의 식민 지배를 받으며 중국의 주요 무역항으로 변화했고 당시 지어졌던 독일풍 건물들이 대표적인 볼거리로 남았다. 붉은색 지붕을 갖춘 고풍스런 건물들은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지금은 중국 고위 간부나 부유층의 저택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독일 식민시대 당시의 옛 건물들은 칭다오 구도시에서 볼 수 있다. 구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샤오위산小魚山·소어산공원이다. ‘작은 고기를 말렸던 산’이라는 의미의 샤오위산은 중국 정부에서 공원을 조성하고 누각을 세운 덕분에 칭다오 주민들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전망 좋은 공원으로 알려졌다. 공원 곳곳에는 물고기 모양의 조각이 있으며 정상에서는 구도시의 전경은 물론 칭다오에서 가장 큰 제1해수욕장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주말이면 중국의 예비 신혼부부들이 웨딩촬영을 위해 찾아온다. 과거 칭다오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구도시와 다르게 신도시는 세련되고 깔끔하다. 새롭게 개발한 도시답게 깨끗한 도로와 높은 빌딩들은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라오산 물이 좌우하는 맥주의 맛 칭다오에서 놓치면 안 되는 한 가지, 칭다오맥주靑岛啤酒다. 독일인이 남긴 또 하나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는 칭다오맥주는 독일의 맥주 양조법과 칭다오의 맑은 물이 결합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덕분에 현재 칭다오맥주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6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칭다오에서는 매년 8월, 독일의 최대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못지않은 성대한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青岛国际啤酒节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의 맥주축제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세계 4대 맥주축제로도 꼽힌다. 칭다오맥주가 세계적인 맥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맥주 맛을 결정짓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수원水原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칭다오맥주를 생산하는 공장은 중국과 타이완을 포함해 19개의 성省에 54개가 있는데, 산둥성에 무려 17개의 공장이 있다. 칭다오맥주가 처음 생산된 곳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물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진 곳이 산둥성이기 때문이다. 맥주 맛의 근원은 칭다오맥주의 수원인 라오산崂山산맥의 지하수에서 찾을 수 있다. 라오산은 칭다오의 동북부에 위치한 산으로 당나라 시인인 이백이 “중국 동해바다 위에서 보는 라오산의 자주색 노을이 최고로다”라는 시구를 읊었을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다. 지형이 복잡하고 하천의 길이가 짧은데다 물살까지 세지만 이곳의 지하수만큼은 중국 그 어느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보다 맑다고. 덕분에 라오산의 지하수를 수원으로 만든 칭다오맥주는 다른 그 어떤 지역 맥주보다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낸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칭다오맥주 박물관青岛啤酒博物馆 독일 식민지 시절 독일이 가장 처음1903년 세운 칭다오 맥주공장은 현재 ‘박물관’으로 재설계해 칭다오맥주의 역사를 기록했다. 100여년 전 첫 맥주를 생산할 때의 생산라인을 그대로 재현했고 당시 사용했던 당화糖化 기계 등을 전시했다. 맥주의 공정 과정은 물론 원액 그대로의 칭다오맥주와 생맥주, 두 가지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1층 상점에서는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56 Dengzhou Rd, TaiDong ShangQuan, Shibei, Qingdao +86 0532 8383 3437 www.tsingtaomuseum.com 염원을 담은 발걸음 칭다오까지 갔으니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중국 도교의 성지로 불리는 타이산太山까지는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칭다오에서 타이산이 있는 타이안泰安시까지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5시간. 대구 사투리를 섞어가며 구수하게 타이안에 대해 설명하던 가이드는 “5시간이면 가까운 거리”라며 일행을 다독였다. 산둥성 중부에 위치한 타이안은 평원이 발달해 곡류의 생산량이 풍부하다. 강수량도 적어 과일의 당도도 높다고. 그래서인지 길옆에서 돗자리를 펴고 앵두를 팔고 있는 상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어디에서 사 먹어도 상큼달달해 더운 날씨에 사라진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타이산은 타이안의 평원지대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 중국 5대 명산을 칭하는 오악五岳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동악東岳으로, 웅장한 봉우리로 둘러싸인 자연경관과 도교의 문화유적을 품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도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을 동시에 지정했다. 중국에서도 관광지 등급 중 최고 등급인 5A급 관광지다. 타이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외국인 관광객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훨씬 많다. 평일인데도 발 디딜 틈이 없었으니, 그들이 생각하는 타이산의 의미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다. 중국인들에게 타이산은 쉽게 오를 수 없는 성스러운 산이다. 과거 황제들도 타이산의 봉선제封禪祭에서 제사를 지내야만 진정한 황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을 정도. 때문에 진시황제를 비롯해 중국 역사상 72명의 황제가 타이산에 올라 봉선의식을 치뤘다고 한다. 공자, 사마천, 두보, 이백, 제갈량 등 수려한 역사 속 인물들도 타이산에 올라 경치에 감탄해 그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해 남기기도 했다. 케이블카와 버스가 없었던 시기에는 1,545m의 높이를 7,000여 개의 돌계단으로 모두 걸어 올라야만 했다. 정상까지 최소 1박 2일은 소요되는 거리였기에 중국 사람들에게도 타이산을 한 번 오르는 것은 오랜 숙원이었다. ‘타이산을 한 번 등정할 때마다 10년은 젊어진다’는 말도 있다. 타이산을 오를 수 있는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코스는 남천문南天門 코스. 가장 먼저 관광지로 개발된 코스로 산문의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중간 지점인 중천문中天門까지 20분 남짓이면 도착한다. 중천문에서 정상에 가까운 남천문까지는 케이블카로 이동이 가능해 한결 쉽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남천문에서 정상인 옥황정玉皇頂까지는 도보로 여유 있게 둘러봐도 채 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날씨가 맑은 날 옥황정을 오르면 타이산을 둘러싼 능선은 물론 타이안 시내까지 한눈에 담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물의 도시라 불러다오 산둥성에서 성도인 지난濟南은 ‘물의 도시’라고 불린다. 지난에만 크고 작은 샘물이 3,000개에 달하고 지난시 중심에만 140여 곳의 천이 흐르고 있다. 때문에 지난에는 지하철이 없고 지상으로 전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전동차가 다닌다. 높은 건물이 없는 것도 이 때문이다. 워낙 물이 많이 흐르는 곳이라 지반이 높은 건물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서 대부분 낮은 건물이 줄지어 있다. 오전 8시가 채 되지 않은 이른 아침에 찾은 표돌천趵突泉은 이르다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활기 넘친다. 삼삼오오 모여 태극권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어머님들부터 아침 햇볕 아래 홀로 운동을 즐기는 어르신도 보인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소리에 돌아보니 가방 한 가득 물통을 담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표돌천의 물맛이 달달해 청나라의 건륭제가 베이징의 옥천수玉泉水를 표돌천의 샘물로 바꿔 갔다는 이야기도 있다더니, 어르신들 역시 물을 담아 가기 위해 식수대 옆에 모여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의 수많은 샘물 중에서도 유명한 곳은 72개 정도. 그중 제일로 치는 샘물이 표돌천이다. ‘표돌趵突’이라는 한자 그대로 스스로 솟구쳐 오르는 샘이라는 의미로 중국에서는 ‘천하제일천天下第一泉’이라고도 불린다. 표돌천을 중심으로 공원을 조성했고, 공원 역시 5A급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물론 공원의 한가운데에 세 갈래로 올라오는 표돌천이 자리했다. 표돌천 물줄기는 평균 수온이 18도로 겨울이면 물 위에 수증기가 가득하다고. 공원 안에는 표돌천 외에도 금선천, 수옥천 등 20여 개의 천이 샘솟는다. ▶travel info SHANDONG FERRY 위동페리 뉴 골든 브릿지 V New Golden Bridge V 인천-칭다오 항로를 오가며 이동시간은 약 17시간. 선내에는 노래방과 레스토랑, 커피숍, 편의점, 면세점 등이 입점해 있다. 단체 여행객의 경우 미리 예약하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선상 칵테일 파티’가 가능하고, 기존 식비에 1인 1만원씩 추가하면 별도의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회와 새우튀김 등 해산물을 재료로 한 편안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승무원들의 다양한 이벤트는 덤이다. 인천에서 칭다오를 가는 길에는 바다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칭다오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매직쇼와 노래자랑, 부채춤 등을 선보인다. 인천에서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출발하고 칭다오에서는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출발해 이튿날 인천항에 도착한다. 위동페리 www.weidong.com 032-770-8000 객실종류 딜럭스로열(2인실), 로열(2인실), 비즈니스(2층 침대, 4~8인실), 이코노미(2층 침대·다다미, 11~17인실), 이코노미침대(2층 침대, 50인실), 이코노미다다미(2층 침대·다다미, 64인실) HOTEL 칭다오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Qingdao Doubletree by Hilton Hotel 칭다오를 여행하는 여행자의 피로를 확실하게 풀어 줄 수 있는 호텔. 세계적인 체인 호텔인 만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국제공항에서도 멀지 않다.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호텔-공항 무료 셔틀 버스도 운행한다고. 수영장, 헬스클럽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식도 알차다. 객실에서 와이파이WI-FI 사용이 유료라는 점은 아쉽지만 로비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Yanqing 1st Class Hwy Jimo Section, Jimo, Qingdao doubletree.hilton.co.kr +86 532 8098 8888 RESTAURANT LINDEN BBQ炭火良田 지난에서 칭다오맥주를 양꼬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숯불구이 꼬치 전문 체인점. 실내의 벽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가득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서비스 역시 만점이다. 양꼬치는 물론 닭날개, 생선꼬치 등 다양한 종류의 꼬치를 맛볼 수 있다. 여행자들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WI-FI도 제공한다. 17 Longitude 11th Rd, Lixia, Jinan 11:00~01:00 +86 0531 8266 1548 글·사진 양이슬 기자 취재협조 위동페리 www.weidong.com 032-770-8000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박문각 남부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정강좌] 영어

    [박문각 남부고시학원과 함께하는 실정강좌] 영어

    서울신문은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7·9급 국가직 및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대비해 국어, 영어, 한국사 등 시험 필수과목과 행정학, 행정법, 사회 등 선택과목에 대한 실전 강좌를 마련했다. 공무원시험 전문학원인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매주 과목별 주요 문제와 해설을 싣는다. (문제)괄호 친 부분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In all probability, the velocity of money flow will change in the global financial market, once the United States starts ( ) the money it has lent to developing countries. ①devastating ②retrieving ③humiliating ④reprimanding (해석)아마도 미국이 개발도상국에 빌려준 돈을 ( ) 시작하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돈 흐름의 속도가 바뀔 것이다. 괄호 안에 들어갈 단어로 적절한 것은 회수하다, 되찾다를 의미하는 retrieve다. (어휘)retrieve 되찾다, 회수하다 / devastate 황폐시키다, 유린하다 / humiliate 창피를 주다, 모욕하다 / reprimand 질책하다, 꾸짖다 (정답)② (문제)다음 ㉠, ㉡ 에 공통으로 들어갈 가장 적절한 것은? I decided to ㉠ the bull by horns because there was no choice. He would ㉡ no stock in the idea that women were better cooks than men. ①take ②make ③give ④play (해석)나는 대안이 없었기에 용감하게 난국에 맞서기로 결심했다 / 그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요리를 더 잘한다는 생각을 믿지 않곤 했었다 (어휘)take the bull by the horns 용감하게 난국에 맞서다 / take no stock in ~을 믿지 않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다 (정답)① (문제)다음 중 어법상 옳은 것은? ①What do you say to have a talk with me if you are free? ②This may sound strangely, but what John said is true. ③No matter how humid it may be, I prefer summer to winter. ④I don´t remember to be told the story at that time. (해설)① What do you say to ~ing 어떻게 생각하세요? → What do you say to having ② sound는 2형식 동사로 형용사가 옴 → sound strange ③ no matter how = however 아무리 ~일 지라도/ prefer 명사 to 명사 ④ remember(forget)은 지난 내용은 동명사를 취함 → remember being told / be told 듣다 (정답)③ (문제)괄호 친 부분과 의미가 가장 가까운 것은? We believe that this sorts of thing will (cut no ice) on the international market. ①give no warmth ②need no help ③have no influence ④make no progress (해설)우리는 이런 종류의 것은 국제시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믿는다. (어휘)cut no ice 아무 효과(효력, 영향)도 없다(=have no influence, be useless) (정답)③ 이영규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강사
  •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현역 아닌 공익 가는 이유 알고보니..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현역 아닌 공익 가는 이유 알고보니..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앞둔 JYJ 박유천이 오는 8월 27일 비공개 입소하는 가운데 그의 공익판정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는 27일 박유천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여러모로 취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결정하게 된 점 양해 말씀 드린다”며 양해를 구했다. 박유천은 입소 이틀 전인 25일, ‘2015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군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으로 만날 계획이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3월 말 현역 입소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박유천은 지난 2011년첫 신체검사에서 7급 재검 대상에 올랐다. 6개월 뒤인 8월 재검에서도 7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12년 신체검사에서는 ‘천식’을 이유로 4급으로 판정 받았다.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사진 = 서울신문DB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해당 사진은 드라마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마지막 팬미팅 김준수와 함께…언제 개최하나?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마지막 팬미팅 김준수와 함께…언제 개최하나?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마지막 팬미팅 김준수와 함께…언제 개최하나?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오는 27일 비공개로 군에 입대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는 27일 박유천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오는 27일 입소를 앞두고 있는 박유천의 입소 취재 관련하여 많은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박유천의 입소 취재는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어 기자님들께 양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모로 취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결정하게 된 점, 다시 한 번 양해 말씀 드립니다. 당사에서는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합니다. 다시 한 번 박유천의 입소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바티칸이 외계인을 인정한다고? 400년 전과 달리

    [송혜민의 월드why] 바티칸이 외계인을 인정한다고? 400년 전과 달리

    외계생명체는 과학자뿐만 아니라 공상과학영화를 즐겨보는 마니아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흥미를 가지는 소재다. 지구 외에 또 다른 공간에 살고 있는, 우리와 다른 생명체와의 만남을 ‘곧 다가올 미래’로 보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이러한 견해를 가진 집단 중 하나는 바로 바티칸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중심으로 세계 종교의 한 축을 구성하는 바티칸은 최근 “지구 이외의 또다른 행성에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믿는다”는 뜻을 밝혔다. 신(神)의 존재를 믿는 종교단체 및 지도자가 신 이외의 다른 ‘고등 생명체’의 존재를 거론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비교적 드문 일이다. 바티칸은 왜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믿게 됐을까. ▲바티칸 천문대의 역사 바티간 소속으로서 천체를 관측하는 교육 기관인 바티칸 천문대의 역사는 15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교회는 부활절과 축일(하느님과 구세주, 천사와 성인들, 거룩한 신비와 구세사적 사건 등을 기념하거나 특별히 공경하도록 교회가 별도로 정한 날) 등을 결정하는데 있어 역법을 이용했다. 즉 천체의 주기적인 운행을 시간 단위로 구분해 날을 정한 것이다. 교회는 하늘의 움직임을 살필 전문가들을 필요로 했다. 때문에 역법이 급속도로 발전한 18세기의 교황들은 바티칸 천문대와 천문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바티칸은 외계생명체를 거론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현 바티칸 천문대 소장인 호세 가브리엘 푸네스 신부는 2008년 “가톨릭 교리나 성경에서도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부인하는 내용은 없다”고 밝혔으며, 가톨릭과 바티칸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지난 해 5월 바티칸 라디오 정규방송에서 “내일이라도 녹색 피부에 긴 코와 큰 귀를 가진 화성인이 세례받기를 원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세례받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문을 닫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비교적 근대의 일이긴 하나, 바티칸이 바티칸 천문대를 중심으로 먼 우주를 관찰한 역사는 결코 짧지 않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종교재판 천문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역사적 인물은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1642)다. 그는 망원경으로 달과 목성 등을 관찰하고 역학 연구를 통해 근대 천문학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그가 벌인 가장 큰 ‘사건’은 바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옹호다. 지동설은 태양이 우주 혹은 태양계의 중심에 있고 나머지 행성들이 그 주위를 공전한다는 우주관이며,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입증할 만한 연구 및 발언을 지속하다 결국 두 차례의 종교재판을 받았다. 당시 교황청이 갈릴레이에게 재판 및 고문을 선고했던 이유는 갈릴레이의 주장이 지구가 중심이라는 ‘진리’에 어긋났기 때문이다. 교황청은 그의 이론들이 이단에 가깝다고 주장하며 그의 모든 서적을 금서 목록에 올렸다. 지오르다노 부르노(1548~1600) 역시 갈릴레이에 앞서 교회와 다른 뜻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이단으로 몰려 화형을 당한 바 있다. 이처럼 약 400년 전 바티칸은 우주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지구가 중심에 있지 않다는 사실은 인정하지 않았다. ▲‘ET’의 존재를 인정한 바티칸 4세기에 걸친 과학과 종교의 갈등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다. 그는 1992년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대한 교회의 비난이 잘못됐음을 인정했고 “진화론은 논리적으로 옳은 것”이라고 밝혔다. 갈릴레이에 대한 명예도 회복 시켰다. 그 즈음 등장한 것이 바로 외계생명체였다. 1992년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영화 속 캐릭터인 ‘ET’로 대변되는 외계생명체를 본격적으로 탐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바티칸은 이 탐색 작업에 적극 협력할 뜻을 표명했다. 당시 바티칸 천문대는 이탈리아 언론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들은 지구 외계에 지적 능력을 갖춘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믿지 않으면 안된다. 지구상의 인간만이 유일한 고등생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중심주의”라고 전했다. 바티칸의 이 같은 입장 변화는 종교로서 인류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 바티칸의 의지로 해석된다. 이후 바티칸은 종교와 과학의 간극을 없애는 노력과 동시에, ‘하나님은 우주 만물의 창조주’라는 기존의 믿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다만 400년 전과 차이점이 있다면 ‘우주 만물’이라는 피조물에 ‘외계인’이 포함됐다는 사실이다. ▲외계생명체에 대한 믿음, 종교·개인마다 달라 외계생명체의 존재가 ‘해는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진다’는 ‘진리’처럼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닌 만큼, 종교별로 다양한 입장이 공존한다.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의 천문학자인 데이비드 와인트랍 교수는 자신의 저서 ‘종교와 외계인: 우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Religions and Extraterrestrial Life: How Will We Deal With It?, 2014)에서 외계생명체가 실존한다는 가정하에 “유대교는 자신과 자신이 사는 곳에 있는 신과의 관계를 중요시 여긴다. 외계인의 존재를 문제화 하지 않는다. 모르몬교는 확실하게 외계인을 믿으며 이슬람교의 코란에도 또 다른 지적 생명체와 관련한 언급이 있다. 힌두교나 불교 등의 신비로운 동양 종교들도 이에 대해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다만 개신교와 가톨릭을 포함한 기독교에서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일수록 "외계생명체와 관련한 문제가 더 많을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외계생명체를 향한 믿음은 종교 뿐 아니라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외계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보는 종교의 신도라 할지라도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이를 부인할 수도 있다. ‘ET’의 실존 여부는 여전히 ‘믿거나 말거나’의 영역이다. 그러나 우주 및 외계생명체의 탐색은 현재진행형이며, 전 세계가 집중하는 고등 학문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테마파크 놀이기구 케이블 끊기는 순간 ‘아찔’

    테마파크 놀이기구 케이블 끊기는 순간 ‘아찔’

    프랑스의 한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 케이블이 끊기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 프랑스 지중해 연안 카프다드(Cap d’Agde)의 루나 파크에서 운행 중인 놀이기구 슬링 샷인 ‘스냅트’의 케이블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스냅트’(SNAPPED)는 두 명이 탈 수 있는 캡슐을 고무줄 총처럼 지상 약 70m 높이 공중으로 쏘아 올리는 거꾸로 번지점프 같은 놀이기구인 슬링 샷(sling shot). 사고는 스냅트가 발사된 직후 발생했다. 공중으로 쏘아올린 탑승자 케이지가 낙하하는 순간 왼쪽 케이블(화면에서 볼 때)이 끊어지면서 케이지가 오른쪽 기둥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냅트 탑승 여성 2명은 허공에 매달린 채 1시간가량 갇혀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구조된 여성 중 24세 여성은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루나 파크 측 관계자는 이와 비슷한 고장이 전에도 일어난 적이 있다며 사고 원인은 놀이기구 자체의 제조 결함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슬링 샷 놀이기구 ‘스냅트’는 잠정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onderWorldWeb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씨줄날줄] ‘잘 놀기’의 기술/황수정 논설위원

    이 노래, 어떤가.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시절이 바뀌어 폐기처분돼야 하는 노랫말이 있다면 이 노래가 그렇다. 이어지는 노랫말, ‘화무십일홍이요 달도 차면 기우나니라’. 열흘 붉은 꽃 없고 달이 차면 기우는 자연 이치는 끄떡없는데, 젊어 노는 게 미덕이라는 장담은 유효기한이 끝났다.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차라리 당당히 놀기로 체념한다는 실업 청춘, 니트족들에게는 심장을 헤집는 노래다. 시대 상황에 안 맞는 오류는 더 있다. 늙어 못 놀 일은 또 뭔가.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그러고 보면 ‘잘 놀기’에 대한 해석이 요즘처럼 어렵고 민감했던 때가 없었다. 일자리만큼이나 모자라서 아우성치게 만드는 것은 시간이다. 타임푸어(Time Poor) 시대. 먹고 자고 씻는, 생활에 필수적인 시간조차 제대로 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시간빈곤층’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 임금노동자 중 시간빈곤층은 무려 42%. 우리는 세계에서도 일 많이 하기로 소문난 나라다. 한 사람의 연간 평균 노동시간은 2153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길다. 이쯤 되면 휴식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 언제,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 쉴 것인지로 초점을 옮기는 편이 효율적인 휴식을 위한 지름길이다. 잘 휴식하기(Well Rest)의 방법 찾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분초를 쪼개는 일상에 길들어 여가가 생겨도 무기력증에 빠진다는 호소가 사회병증이 됐다. 오죽했으면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기’의 광고 카피가 온갖 패러디물로 인기를 얻고 있을까.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는 이른바 무위(無爲) 휴가. 여름 휴가철을 앞둔 어느 조사에서는 “떠나는 여행을 하고 싶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이 절반을 넘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제대로 놀 줄 몰라 곳곳에서 허둥대는 모습들이다. 터닝 메카드라는 장난감을 사겠다고 젊은 부모들이 새벽부터 잠 안 자고 대형마트 앞에 줄을 선다고 한다. 고작 스마트폰 게임이나 상술로 기획된 놀잇감을 쥐여 주는 것 말고는 아이들에게 딱히 해줄 게 없는 세태의 단적인 반영이다. 놀 줄 모르는 어른들, 잘 노는 법을 애초에 배워 본 적 없는 아이들. 잘 휴식하지 못하는 사회가 건강할 수 없으니 씁쓸하다. 다산 정약용은 18년을 유배지에 묶였으면서도 저술 활동이 누구보다 왕성했다. 다산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교유하는 것으로 삶의 숨통을 텄던 모양이다. ‘웰 레스트’의 내공이 압권이어서 언젠가 밑줄을 쳐둔 대목이다. ‘살구꽃이 피면, 복숭아꽃이 처음 피면, 한여름 참외가 익으면, 초가을 서쪽 연못에서 연꽃이 피면, 국화가 피면, 겨울철 큰 눈이 내리면, 세모에 화분의 매화가 피면….’ 여가를 즐긴 명분이 너무 소소해서 시시하다. 삶에 쉼표를 찍는 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황수정 논설위원 sjh@seoul.co.kr
  •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마지막 팬미팅 김준수와 함께…언제?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마지막 팬미팅 김준수와 함께…언제?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마지막 팬미팅 김준수와 함께…언제?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오는 27일 비공개로 군에 입대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는 27일 박유천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오는 27일 입소를 앞두고 있는 박유천의 입소 취재 관련하여 많은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박유천의 입소 취재는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어 기자님들께 양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모로 취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결정하게 된 점, 다시 한 번 양해 말씀 드립니다. 당사에서는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합니다. 다시 한 번 박유천의 입소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예정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예정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27일 비공개 입소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입소 이틀 전인 25일 ‘2015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작별인사를 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 2년간 공익으로 복무… 25일 팬미팅 예정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 2년간 공익으로 복무… 25일 팬미팅 예정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 2년간 공익으로 복무… 25일 팬미팅 예정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27일 비공개 입소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유천은 입소 이틀 전인 25일 ‘2015 JYJ 멤버십 위크(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작별인사를 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오는 25일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한다. 박유천은 지난 3월 말 현역 입소한 김재중에 이어 JYJ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사진=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소속사 공식입장 “조용한 입소 원해…본인 의사 존중”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소속사 공식입장 “조용한 입소 원해…본인 의사 존중”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소속사 공식입장 “조용한 입소 원해…본인 의사 존중”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오는 27일 비공개로 군에 입대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는 27일 박유천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오는 27일 입소를 앞두고 있는 박유천의 입소 취재 관련하여 많은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박유천의 입소 취재는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어 기자님들께 양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모로 취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결정하게 된 점, 다시 한 번 양해 말씀 드립니다. 당사에서는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합니다. 다시 한 번 박유천의 입소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마지막 팬미팅 김준수와 함께…언제 개최?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마지막 팬미팅 김준수와 함께…언제 개최?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마지막 팬미팅 김준수와 함께…언제 개최?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오는 27일 비공개로 군에 입대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는 27일 박유천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오는 27일 입소를 앞두고 있는 박유천의 입소 취재 관련하여 많은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박유천의 입소 취재는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어 기자님들께 양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모로 취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결정하게 된 점, 다시 한 번 양해 말씀 드립니다. 당사에서는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합니다. 다시 한 번 박유천의 입소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소속사 공식입장 “조용히 입소하길 원해”

    [전문]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소속사 공식입장 “조용히 입소하길 원해”

    [전문]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소속사 공식입장 “조용히 입소하길 원해” 박유천 27일 비공개 입소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오는 27일 비공개로 군에 입대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는 27일 박유천의 입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오는 27일 입소를 앞두고 있는 박유천의 입소 취재 관련하여 많은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박유천의 입소 취재는 비공개로 진행하게 되어 기자님들께 양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훈련소 측에서도 미디어 라인 취재가 어렵다는 의견을 종합하여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모로 취재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결정하게 된 점, 다시 한 번 양해 말씀 드립니다. 당사에서는 오는 25일, ‘2015 JYJ MEMBERSHIP WEEK’ 팬미팅을 통해 박유천과 김준수가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 측도 입소 전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박유천의 의견을 존중하려 합니다. 다시 한 번 박유천의 입소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셰익스피어, 대마초 피우며 작품썼다” (남아공 연구)

    “셰익스피어, 대마초 피우며 작품썼다” (남아공 연구)

    수많은 걸작을 남긴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창조력이 어쩌면 마약에서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돼 문학계와 과학계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 영국 미러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교 연구팀이 셰익스피어 생가의 앞마당에 묻혀 있던 담배 파이프를 분석, 대마초 성분을 확인하고 이 같은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법’을 통해 영국 스트래퍼드 어폰 에이번(Stratford-upon-Avon) 지역의 셰익스피어 생가에서 발견된 도자기 파이프 4개에서 대마초 성분을 찾아냈다. 이웃집에서 발견된 파이프에서는 또 다른 마약류 식물인 ‘코카’(coca)를 태운 흔적도 발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시에는 지금과는 달리 대마초를 피우는 것이 범법행위가 아니었다.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엘리자베스 시대에 코카와 대마초는 담배의 일종으로 분류됐고 보편적 기호품이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당시 대마초는 이미 유럽에서 수세기동안 소비돼온 상황이었고 코카는 남미에서 들어와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연구를 이끈 프랜시스 새커리 교수는 셰익스피어가 보다 강력한 마약인 코카 사용을 지양하고 대마초만을 즐겼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한다. 그는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실제로 이를 암시하는 대목이 있다고 주장했다. 셰익스피어는 '76번 소네트'에서 유행에 맞는 ‘신선한 표현’(compounds strange)을 사용하지 못하고 마치 ‘구식 옷’(noted weed)을 입은 것 같은 시를 쓰는 자신을 책망하고 있다. 영단어 ‘compounds’는 화학적 혼합물, ‘weed’는 대마초를 의미하기도 한다. 새커리 교수는 이 표현이 새로운 마약 유행을 따르지 않은 채 대마초만을 즐겨 피우는 자신의 모습을 빗댄 일종의 언어유희에 해당한다고 주장한다. 새커리 교수는 “셰익스피어는 코카의 강력한 영향에 대해 알고 이를 기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남아공 과학 저널’(South African Journal of Science)에 소개됐다. 사진=데일리메일캡처(좌)/ⓒ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안젤리크 커버, “제가 우승했죠...믿기지 않네요...”

    안젤리크 커버, “제가 우승했죠...믿기지 않네요...”

    독일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안젤리크 커버(27,)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스탠퍼드대 타우베 페밀리 테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The Bank of The West Classic)’에서 체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1, Karolina Pliskova) 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리랑카 모델의 비키니 자태...”

    ‘스리랑카 모델의 비키니 자태...”

    8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콜롬보 패션 위크 (Colombo Fashion Week)에서 자국 디자이너 스윔(Swim )의 작품을 입은 모델이 런웨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콜롬보 패션 위크 동안 스리랑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대거 선보인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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