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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블레이크 라이블리, ‘푸른 바다 속 인어공주처럼’

    [포토] 블레이크 라이블리, ‘푸른 바다 속 인어공주처럼’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코스모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꼼 데 가르쏭’ 디자이너 카와쿠보 레이의 ‘Art Of The In-Between’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켄달 제너, 아슬아슬한 사선 트임 드레스

    [포토] 켄달 제너, 아슬아슬한 사선 트임 드레스

    모델 켄달 제너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코스모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꼼 데 가르쏭’ 디자이너 카와쿠보 레이의 ‘Art Of The In-Between’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카일리 제너, 머리부터 발끝까지 금빛 ‘블링블링’

    [포토] 카일리 제너, 머리부터 발끝까지 금빛 ‘블링블링’

    모델 카일리 제너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코스모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꼼 데 가르쏭’ 디자이너 카와쿠보 레이의 ‘Art Of The In-Between’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악관 안보보좌관 “사드 비용 재협상…그전까진 기존협정 준수”

    백악관 안보보좌관 “사드 비용 재협상…그전까진 기존협정 준수”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부담 논란과 관련, 방위비 분담금과 마찬가지로 사드 비용도 재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설명을 담은 청와대의 공식 보도자료 내용과는 사뭇 달라서 논란이 예상된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진행자인 크리스 월러스가 ‘당신이 한국 측 카운터파트에 기존 협정(한국 부지제공,미군 전개 및 운영유지비 부담)을 지킬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내가 가장 하기 싫어하는 것이 미국 대통령의발언을 부정하는 것이다. 그런 게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내가 한국의 카운터파트에 말한 것은 ’어떤 재협상이 있기 전까지는 그 기존협정은 유효하며, 우리는 우리 말을 지킬 것‘(until any renegotiation, that the deal is in place. We’ll adhere to our word)이라는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관진 실장은 전날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의 전화통화 사실을 전하면서 양국이 사드 전개 및 운영유지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양국 간 합의 내용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에게 주문한 것은 모든 동맹(관계)을 둘러보고 적절한 방위비 분담과 책임 분담을 하도록 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위대한 동맹인 한국과, 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그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에 이제 점점 더 많은 나라가 우리의 집단 안보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특히 사드 재협상 방침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사드 배치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냐‘는 월러스의 후속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삼간 채 “사드와 관계된 문제, 향후 우리의 국방에 관계된 문제는 (앞으로) 우리의 모든 동맹국들과 할 것과 마찬가지로, 재협상하게 될 것이다(The question of what is the relationship on THAAD,on our defense relationship going forward,will be renegotiated as it’s going to be with all of our allies)”라고 답변했다. 이어 맥매스터 보좌관은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민의 안보와 이익을 우선으로 삼겠다는 점을 말해왔기 때문이다.그러기 위해선 강한 동맹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그 일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또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할 수 있으려면 모두가 각자의 정당한 몫을 부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뉴스 분석] 美 오락가락 ‘사드 청구서’▶ 백악관 “사드 비용 나중에 얘기”… 방위비 협상 전략 가능성▶ 靑 “맥매스터 인터뷰는 기존합의 유효함 재확인한 것”▶국방부 “사드 재협상 대상 아냐, SOFA에 규정”···맥매스터 발언 일축▲맥매스터 인터뷰{자막}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8일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한국이 사드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한국 측에 통보했다”며 “그것(사드)은 10억 달러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인 29일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왜 우리가 사드 배치 비용을 내야 하느냐. (사드는) 전 세계에서 역대 최고이자 경이로운 방어 시스템으로 한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말해 사드 비용 논란을 촉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혜진 “‘미운우리새끼’ 하차 맞다…제작진-시청자께 죄송”

    한혜진 “‘미운우리새끼’ 하차 맞다…제작진-시청자께 죄송”

    배우 한혜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 MC 자리에 대해 ‘하차’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호흡을 맞춘 어머님들과 찍은 사진과 함께 “‘미운우리새끼’에 대한 제 입장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이렇게 개인 SNS 계정을 이용하게 됐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선 저는 지난 해 12월 프로그램을 하차한 것이 맞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히며 “제작진 분들께서 프로그램 시작단계에서부터 제 사정(프로그램 중도에 남편 곁으로 가야한다는)을 다 아시고도 감사하게도 어려운 상황을 수용해 주시고 좋은 기회를 주셨다. 계속 함께하고 싶고 참 욕심나는 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는 weekly 프로그램이라(드라마, 영화, 시즌제 프로그램처럼 끝이 있는 것이 아닌) 제가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녹화할 수도 그렇다고 남편을 홀로 계속 둘 수도 없어 예정대로 하차하고 오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혜진은 “그런데 감사하게도 하차 이후에 5월에 다시 들어오면 함께하자는 제안을 해 주셨고, 하고 싶고 욕심이 났지만 또 다시 인사드리고 가족 곁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은 시청자분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제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으로 제 의사를 말씀드렸고 잘 마무리가 된 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들과 ‘미운우리새끼’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폐를 끼치게 되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뿐”이라며 “좋은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던 제 욕심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고 이 글 또한 저를 보호하기 위한 이기적인 글은 아닐까 한참 망설이다 계속되는 기사로 오해가 불거지는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욕심부리지 않고 신중히 또 겸손히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미운우리새끼’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글을 맺었다. 한혜진은 지난 1월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하차했으며 스페셜 MC가 매주 한혜진의 자리를 대신 채워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무 뒤 숨은 검은 그림자의 정체…네덜란드 빅풋?

    나무 뒤 숨은 검은 그림자의 정체…네덜란드 빅풋?

    네덜란드 국립공원에서 포착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14년 네덜란드의 펠유워줌 국립공원(Veluwezoom National Park) 포스뱅크에 나타난 빅풋 영상을 소개했다. 독일 인근 국경지대에 위치한 포스뱅크를 찾은 루카스(Lucas)와 예로엔(Jeroen)는 숲 속 멀리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나무 뒤에 숨어있는 검은 생명체를 보았다. 나무 뒤 괴생명체가 자신들을 지켜본다는 생각에 잔뜩 겁에 질린 두 청년은 소리를 질렀다. 그 순간, 멀리서 총성이 울리자 청년들은 혼비백산해 달아났다. 괴생명체가 곰이나 큰 검은 새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물체가 전설 속 ‘빅풋’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2014년 4월 5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539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빅풋(bigfoot)은 주로 미국·캐나다의 록키 산맥 일대에서 목격되는 미확인 동물로 사스콰치(Sasquatch)라고도 불린다. 사스콰치는 캐나다 서해안 지역 인디언 부족의 언어로 ‘털이 많은 거인’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참고: 위키백과) 사진·영상= TheMusicmemoryla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새로운 ‘미의 기준’ 백반증 모델 위니 할로우

    [포토] 새로운 ‘미의 기준’ 백반증 모델 위니 할로우

    백반증 모델로 유명한 위니 할로우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열린 ‘WE Day’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아시아나항공, 인도 어린이에 학용품 선물… 미래 키우는 ‘아름다운 교실’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아시아나항공, 인도 어린이에 학용품 선물… 미래 키우는 ‘아름다운 교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취항지를 중심으로 빈곤과 기아 퇴치, 보편적 교육, 양성평등, 여성능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나눔 활동은 교육기부인 ‘아름다운 교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교육기자재를 기부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활동이다. ‘중국-아름다운 교실’은 2012년 중국 옌지 투먼 시에 있는 제5중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총 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들 학교에는 피아노 17대, 빔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76대, 도서 1만 6000여권 등 총 11억원 상당의 교육기자재가 지원됐다.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캄보디아 삼라옹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 컴퓨터실 기자재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 비영리단체 굿피플 등과 함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도 뉴델리의 저소득층 어린이 100명과 임직원이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학용품, 교복, 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필리핀 오지마을에 사는 아이타족과 인연을 맺고 후원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적 항공사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강렬한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에 ‘시선 집중’

    [포토] 강렬한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에 ‘시선 집중’

    22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열린 ‘베이루트 패션 위크(Beirut Fashion Week)’중 모델이 프랑스 디자이너 사키나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정부 “한국, 수천년 동안 독립적이라는 것 잘 알아”

    트럼프 정부 “한국, 수천년 동안 독립적이라는 것 잘 알아”

    미국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우리는 한국이 수천 년간 독립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We know well that Korea has been independent for thousands of years)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더라’ 발언 논란과 관련해 첫 공식 반응을 나타낸 것이다. 마이클 안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공보 담당 부보좌관은 이날 연합뉴스의 사실 확인 논평 요청에 대해 “우리는 일반적으로 정상 간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지난 6∼7일 미 플로리다 주(州) 마라라고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미국 정부가 명백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시 주석이 중국과 한반도, 북한이 아닌 한반도(Korea) 역사에 대해 말했다. 수천 년 역사와 수많은 전쟁에 대해서.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큰 논란을 일으켰다. 엄청난 논란의 소지가 있는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통해 전해졌기 때문에 시 주석이 실제로 그런 말을 했는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 발언을 특유의 화법으로 과도하게 단순화시킨 것인지 등은 아직도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한 이 발언으로 한국 정부와 한국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는 질문에 정상회담에서 그런 언급이 있었는지는 확인해주지 않은 채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라고만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 뒷담화] ‘루스벨트’ ‘어머니’ ‘오바마’… 인생멘토 보면 대권철학 보인다

    [정치 뒷담화] ‘루스벨트’ ‘어머니’ ‘오바마’… 인생멘토 보면 대권철학 보인다

    5·9 대선, 또 그 이후 새 역사를 써내려 갈 대선 주자들도 역사에 길을 묻는다. 지금 우리가 처한 것과 비슷한 난관을 이겨낸 인물, 가 본 적 없는 미래를 개척할 때 신념을 북돋아 주는 인물들에게서 배운다. 대선 주자들에게 스스로 꼽는 ‘롤모델’을 물었다.●문재인 ‘뉴딜정책 본받아 경제부활’ “우리의 안전한 미래가 네 가지 필수적인 인간의 자유에 기초하기를 바란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결핍으로부터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자유이다.” 미국 32대 대통령(재임 1933~1945년)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연설 ‘네 가지 자유’의 일부다. 루스벨트 임기 동안 세계는 만신창이였다.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이 그의 임기 중에 있었다. 루스벨트는 뉴딜 정책을 펴 이를 극복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금 한국이 처한 상황이 루스벨트가 마주했던 당시의 혼란상과 닮은꼴이라고 보는 듯하다. 루스벨트의 재선 연설을 보면 두 사람간 문제의식이 교차하는 지점이 엿보인다. “국민들은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일 못하는 정부로부터 고통받았다. 정부는 국민을 외면했다. 기득권들은 무관심한 정부가 최선의 정부라는 교리를 앞세워 그러한 정부를 회복하려고 애쓴다. 독점, 투기, 파벌주의로 부당이득을 챙기던 이들은 미국 정부를 자기 사업을 돕는 조력자 정도로 생각한다.” ‘네 가지 자유의 미래’를 그리기 5년 전인 1936년 루스벨트의 연설이다. 문 후보는 올해 초 언론 인터뷰에서 루스벨트를 자신의 롤모델로 밝혔다. 문 후보는 “극심한 경제 불공정, 불평등을 해결하고 우리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했다. 현실 인식뿐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방법의 측면에서도 루스벨트는 문 후보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매년 21조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민간 130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을 문 후보는 ‘한국형 일자리 뉴딜’이라고 이름 붙였다. 매년 10조원씩 공공재원을 투입해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살린다는 문 후보의 공약은 ‘도시재생 뉴딜’이라고 부른다. 문 후보의 경제 공약 종합판인 ‘J노믹스’의 근간도 재정 확대 정책에 있다. ●홍준표 ‘착함이 대접받는 세상’ 개성 강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자신의 롤모델로 유일하게 밝히는 사람은 알려진 위인이 아니다. 홍 후보는 문맹이었던 자신의 어머니를 멘토, 인생의 스승으로 꼽고 있다. 홍 후보는 “세종대왕, 이순신, 김구보다 위대한 제 인생 멘토는 어머니”라고 했다. 홍 후보가 기억하는 그의 어머니는 “행상부터 시장 좌판까지 안 해 본 고생이 없는 어머니”이고 “내 학비 마련하느라 고리채를 얻었다가 사채꾼에게 머리채를 뜯기던 착한 어머니”이다. 또 “글을 몰라 버스를 탈 때엔 번호를 적어 손에 쥐여 줘야 했던 어머니”이며 “검사 아들 앞날에 누가 될까 봐 평생 자식이 누구라고 말씀 안 하신 어머니”이다. 홍 후보는 좌판을 했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대구 서문시장에서 출마 선언을 했다. 이어 후보 수락연설에서 홍 후보는 “내 엄마처럼 착한 사람 한번 잘살게 해줘 보자. 그게 제 마지막 꿈”이라고 외쳤다. 21일부터 방영되는 TV 광고에도 “저는 어머니를 세상에서 제일 존경한다”는 홍 후보의 사모곡이 담겼다. ●안철수 ‘진보·보수 대통합’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롤모델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다. 안 후보의 수락 연설 중 “이 나라 진보의 나라도, 보수의 나라도 아니다”란 대목이 “진보적인 미국도, 보수적인 미국도 없다”고 했던 오바마의 연설문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안 후보 측에서 “표절이 아니라 오마주(존경, 경의)”란 해명을 할 정도로 애정이 깊다. 안 후보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 역시 최근 인터뷰에서 “안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오바마 더하기 메르켈’이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며 오바마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거론했다. 오바마에 대한 오마주는 안 후보 연설문 밖에도 있다. 여러 대목에서 공통점이 보인다. 예컨대 오바마의 대선 구호 ‘예스 위 캔’(Yes, We Can)처럼 짧고 간명한 ‘국민이 이긴다’란 안 후보의 선거 구호, ‘미래’에 초점을 맞추는 선거 캠페인, 당 경선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에 비해 중앙정치에 덜 익숙했던 오바마의 위치와 5년 전 새 정치를 외치며 신인으로 정치에 입문한 안 후보의 입지 등이 닮은꼴이다. 오바마가 미국 기성정당 안에서 대선 후보의 입지를 다졌다는 점, 오바마가 미국 내 비주류인 흑인 출신이라는 점 등 차이점도 많이 보인다. 하지만 안 후보는 최근 인터뷰에서 “오바마처럼 임기를 끝내고 퇴임할 때 여전히 많은 사람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헌사하며 ‘롤모델 오바마’에 대한 애정을 유지하고 있다. 각종 현안을 대하는 태도, 최종 선택하는 정책이 다를지라도 오바마처럼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유승민 ‘실용적인 보수혁명’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의 정치적 롤모델은 대체로 ‘개혁’에 앞장섰던 사람들이다.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 실용적인 개혁에 평생을 바친 다산 정약용을 본받으려 하고 영국의 보수주의자 에드먼드 버크를 통해 배운 “진정한 공화국을 위한 보수혁명”을 정치적 목표로 삼고 있다. 버크의 “변화의 수단이 없는 국가는 그 보존 수단도 없다”는 말은 유 후보가 늘 강조하는 “보수가 살아남으려면 보수(補修)해야 한다”는 주장에 영향을 줬고, 개혁적 보수라는 유 후보의 상징성을 만들어 냈다. 공화에 대한 가치는 니콜로 마키아벨리, 장 자크 루소, 모리치오 비롤리 등의 책을 통해 확립했다. 특히 비롤리의 “공화의 으뜸은 정의”라는 지적과 마키아벨리의 “정치적, 사회적 성공의 길이 모두에게 열려 있는 사회” 등은 지금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 문제를 다루는 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 후보는 또 마키아벨리의 책 ‘공화주의’에서 “부모의 신분에 따라서 성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인으로서의 능력에 따라 성공이 결정되는 공동체라면 부모들은 기꺼이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대목도 주목한다. 그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로 꼽는 계기가 됐다. 유 후보는 불교 신자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을 정말 존경한다”고도 말한다. 유 후보는 저서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여덟 쪽을 할애해 교황의 메시지를 소개하면서 교황의 개혁 정신과 함께 소외받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실천, 부조리한 현실에 목소리를 내는 용기 등 많은 점을 배웠다고 말했다. 공공선을 위한 정치의 역할을 바라보는 관점은 자신의 생각과도 잘 맞는다고 전했다. ●심상정 ‘소신·협상의 정치’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메르켈과 자주 비교된다. 심 후보 스스로도 언론 인터뷰에서 “내 롤모델은 메르켈”이라고 고백했다. 심 후보는 소신, 추진력, 협상력, 실질적인 삶에 뿌리를 둔 정치를 메르켈 정치의 강점으로 꼽았다. 서민 집안에서 성장하고 연정을 통해 집권한 메르켈의 인생이 노동운동가로 시작해 진보정당을 이뤄낸 심 후보의 여정과 닮았다는 평가가 많다. 심 후보가 주목하는 메르켈의 특성은 집권 전부터 3연임 총리에 임하는 동안 끊임없이 다른 의견들과 협상하며 ‘(독일이) 더 좋은 길로 가야 한다’는 소신을 추진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는 셈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휴대전화 사용해 뇌종양 걸렸다” 伊법원 인정

    “휴대전화 사용해 뇌종양 걸렸다” 伊법원 인정

    이탈리아 법원이 최근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해 양성 뇌종양이 생겼다는 소송을 제기한 남성 근로자의 주장을 인정하고 국가 사회보장기관에 배상하도록 명령했다. 이탈리아 북부 이브레아 지방법원의 1심 판결은 지난 11일 선고됐으며 20일 처음 공개됐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는 이탈리아 통신사 ‘텔레콤 이탈리아’의 직원 로베르토 로메오(57). 이번 재판에서 그는 지난 15년간 직장에서 매일 3~4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하도록 강요당했다고 증언했다. 로메오의 변호인 스테파노 베르토네와 레나토 엠브로시오는 20일 성명을 통해 “세계 최초로 법원이 휴대전화의 부적절한 사용과 뇌종양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르토네 변호사는 “이번 판결의 배경에는 법원에서 통신업계의 자금을 지원받아 내놓은 ‘휴대전화와 뇌종양은 무관하다’는 연구 결과를 증거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베르토네 변호사는 지난 2012년에도 이탈리아 대법원으로부터 하루 5~6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해 양성 뇌종양이 생겨 수술을 받았다는 60세 영업 관리자에게 산재보험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이끌었다. 로메오는 자신이 여전히 일하고 있는 텔레콤 이탈리아가 아닌 국가 사회보장기관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나쁜 것으로만 취급하고 싶은 게 아니다”면서도 “우리는 이를 사용하는데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재판에서 그동안의 경과에 대해 “처음에는 오른쪽 귀가 항상 막히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2010년 종양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양성이었다”면서 “다만 청각 신경을 절제해야 해서 지금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종양 치료로 로메오의 신체 기능의 23%에 차질이 생겼다고 계산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손해 배상으로 매달 500유로(약 60만 원)를 지불하도록 이탈리아 산재보험공사(INAIL)에 명령했다. 이는 그가 연간 6000~7000유로(약 730만~850만 원)를 받게 된다는 것. 물론 앞으로 항소심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휴대전화가 건강에 위험한지를 조사한 대부분 연구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험은 없다고 결론짓고 있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일정한 위험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에, 많은 전문가는 비교적 새로운 이 기술에 대해 적절한 평가를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소비자단체인 이탈리아소비자연맹(Codacons)은 이번 로메오의 판결에 근거해 집단 소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contrastwerkstatt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트럼프의 부주의? 드러난 시진핑의 속내?

    트럼프의 부주의? 드러난 시진핑의 속내?

    WSJ “트럼프 발언 부주의했다” 베이징 외교가 “언급 안했을 것” 中 언론, 中 영향권 표현 등 계속 시, 공산 - 중화주의 ‘이중적 행태’“중국 국수주의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트럼프의 발언은 부주의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한국이 중국의 일부였다더라”고 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이렇게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을 그대로 옮긴 것인지, 아니면 시 주석의 말을 오해했는지는 분명치 않아 (사실 관계) 여부는 평가하지 않겠다”면서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그 같은 발언을 한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같은 판단에는 적어도 ‘시진핑 주석이 그 같은 취지의 말을 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이 일정 정도 깔려 있다. “자기중심적일 수 있는 외국 지도자들의 설명을 따르기보다는 미 국무부의 한반도 전문가들부터 역사교육을 받는 게 더 가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경로로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브리핑받았을 가능성은 낮다고 본 것이다. WP는 “두 나라가 지리와 문화적으로 오랜 시간 밀접한 관계를 맺었지만 한반도는, 심지어 고구려조차 중국의 속국이 아니었다”고 소개했다.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라고 말했을지에 대해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중국인의 의식 속에는 주변국을 속국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지만, 중국공산당은 ‘마르크스·레닌주의 역사관’을 따르기 때문에 시 주석이 공개석상에서 이런 언급을 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이 주최한 환영 연회와 관련해 ‘만방래조’(万邦來朝·온 주변국이 조공을 바치러 온다는 뜻)라는 표현을 쓴 인민일보도 중국 내부에서 “봉건주의 역사관”으로 비판받았다. 중국 사정에 정통한 한 외교 소식통은 20일 “마르크스·레닌주의 역사관에서 가장 배척하는 게 봉건제와 제국주의”라면서 “좌파 노선을 강화해온 시 주석이 중국 내부에서도 비판받게 될 발언을 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구려를 중국 역사로 편입시키려 한 동북공정(東北工程)과 같은 역사 왜곡시도도 시 주석 체제 들어서는 확장되지는 않고 있다. 중국 역사 학자 리중쉰이 2016년 말 발표한 ‘최근 20년간의 고조선·고구려 연구 과제’를 보면 2002~2006년 관련 연구 논문만 600여 편이 발표됐지만, 동북공정 종결 이후 고조선과 고구려사를 연구한 논문은 자취를 감춘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고 중국의 역사관이 변했다고 볼 수는 없다. 중국은 동북공정에서 이미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 민족 정권이었다고 결론 낸 만큼 굳이 한국을 더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한국과 더이상 역사 문제로 논란을 빚지 말자고 합의한 이후 노골적인 주장은 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고구려는 중국의 ‘영토’라는 문구를 ‘영향권’으로 에둘러 표현하는 식의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도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텅쉰망은 지난 1월 “조선, 베트남, 일본, 한국, 미얀마, 부탄 등이 모두 중국의 부속국이었다”면서 “중국 황제가 국호까지 정해진 부속국 가운데 조선이 가장 충성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은 공산주의 역사관을 강조하는 동시에 중화주의 외교 노선을 걷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시 주석은 ‘대국굴기’와 ‘중국의 꿈’이란 구호를 앞세워 중국 민족주의를 자극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실제로 “한국은 중국의 일부분”이라고 발언했을 개연성을 닫을 수는 없다. 사드 보복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을 언제든 조종 가능한 속국으로 보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월스트리저널 홈페이지에 공개된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 전문 He(Xi) then went into the history of China and Korea. Not North Korea, Korea. And you know, you’re talking about thousands of years…and many wars. And Korea actually used to be a part of China. And after listening for 10 minutes I realized that not, it’s not so easy 그(시진핑)는 중국과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말했다. 북한이 아니라 남북한이다. 당신이 알 듯이, 수천년의 역사와 많은 전쟁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한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더라). 10분 정도 듣고 있으니 나는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 한강벨트 주변 부동산, 지역 구분없이 최고 매매값으로 묶여

    한강벨트 주변 부동산, 지역 구분없이 최고 매매값으로 묶여

    한강 벨트 안에서 부동산의 가치는 지역 간 경계가 무색하다. 한강과 접한 대다수의 지역이 각 구별로 매매값 1,2위를 차지하면서 한강을 따라 높은 시세와 고급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을 집에서 볼 수 있는 한강 조망에 대한 선호는 더욱 두텁다. 같은 아파트라도 한강이 얼마나 잘 보이는지에 따라 매매가격이 차이가 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삼성’은 195㎡ 면적 기준, 39층이 지난해 4월 50억 5,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올 1월 거래된 5층은 36억 5,000만원이었다. 전문가들은 쾌적성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 한강과 인접한 주거에 대한 선호가 높을 수 밖에 없으며, 특히 공급이 제한적인 한강 조망 아파트는 아무나 살 수 없는 희소성으로 지금보다 더 높은 몸값을 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한강과 맞닿아 있는 주거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5월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서울숲과 남향의 한강 조망 프리미엄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서 주거 2개 동과 프라임 오피스인 D Tower(지하 7층~지상 33층),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지하 2층~지상 5층), 트렌디한 브랜드로 구성될 리테일 Replace(지하 1층~지상 1층)로 들어선다. 단지는 여의도 공원의 두 배 규모인 35만평 (115만㎡)면적의 대규모 서울숲 공원 프리미엄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된다. 한강도 접해있어 남향의 한강 조망과 서울숲의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270도 파노라마 평면과 창문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적용해 창문 밖 자연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실생활이 이뤄지는 거실과 주방을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고, 20층 이하 세대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가 적용된다. 고급화된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은 한강과 서울숲 등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은 사우나, 인도어 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로 차별화를 뒀다. 편리한 교통 인프라도 장점이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바로 연결되고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이어져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전 예약제로 VIP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5월 말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관광정책 우선순위’ 세계 63위/손원천 문화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관광정책 우선순위’ 세계 63위/손원천 문화부 전문기자

    최근 한국의 관광 경쟁력이 전 세계 136개국 가운데 19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올해 각 국의 관광 경쟁력을 평가했는데, 그 결과 우리나라의 종합순위가 10계단이나 껑충 뛰어 20위 안쪽에 진입했다는 것이다. WEF는 2년마다 전 세계 국가의 여행·관광 경쟁력을 90개 세부 지표로 나눠 꼼꼼하게 평가한다. WEF가 처음으로 평가 결과를 내놓은 2007년 우리의 종합순위는 42위였다. 이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고, 올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 냈다. 아직 정상권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분명 가치 있는 평가 결과인 것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관광 분야 평가에서 공신력을 얻고 있는 세계 기구에서 내놓은 결과이고 보면 꽤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은 게 틀림없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19위’가 아니란 생각이다. ‘관광정책 우선순위’ 부문은 63위에 머물렀고, ‘가격 경쟁력’은 88위로 처졌다. ‘자연자산의 매력도’ 역시 2015년보다 7계단 하락한 124위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게 대체 어떤 의미일까. 먼저 관광정책 우선순위부터 짚어 보자. 이를 단순하게 설명하면 이런 거다. 당신네 나라는 말만 앞세웠지 실질적으로는 관광 분야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이 턱없이 부족하지 않았냐, 뭐 이런 지적인 것이다. 관광이 굴뚝 없는 산업이니, 공해 없는 황금알이니 하는 용어는 이미 1970년대부터 있었다. 하지만 이는 정치적 수사에 불과했고, 이 같은 공허한 말의 성찬이 50년 넘게 이어졌다는 걸 외국인들은 무섭도록 정확하게 짚어 낸 것이다. 나라를 이끄는 높은 분들이 의지를 보여 줘야 비로소 실체를 갖게 되는 일들이 대한민국에는 너무나 많다. 그중 하나가 관광산업이다. 이제 한국도 뭔가 명실상부한 모습을 보이라는 게 이 순위의 가르침이라 여겨진다. 두 번째 가격 경쟁력. 이건 쉽다. 당신네 나라 여행하려면 아주 비싼 비용을 들여야 한다는 얘기다. 외래 관광객이 비싼 비용을 치르든 말든 내 주머니에서 돈이 안 나가는데 무슨 상관이랴 싶을 수도 있겠다. 한데 남들이 비싸게 느끼면 내게도 비싼 거다. 그러니 제주도 여행을 할 바에 동남아로 가겠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거다. 여행 비용이 비싸고 자연자산의 매력도가 떨어지는 나라라면 당연히 외국인의 재방문율 역시 떨어지는 수순을 밟지 않겠나. ‘자연자산의 매력도’가 최하위권에 머문 건 그간 외래 관광객의 지역 분산 정책이 미흡했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설마 우리의 자연이 가진 매력이 세계 꼴찌밖에 안 될까. 외래 관광객들이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지 못하고 제주 등 몇 곳에만 집중되니까 이런 평가를 받게 된 것으로 보인다. 관광산업이 안팎으로 매우 어렵다. 기운 빼는 얘기는 하고 싶지 않고, 할 상황도 아니다. 다만 눈앞의 성과에 매달리지는 말 것을 주문하고 싶다. 인프라 조성 등의 중장기 전략을 면밀하게 세우고, 지역의 장점을 적극 알려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새삼 곱씹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angler@seoul.co.kr
  • 경기 중 링 무너지게 만든 레슬링 스타들

    경기 중 링 무너지게 만든 레슬링 스타들

    레슬링 선수 기술에 링이 와장창’ 18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17일 WWW RAW 메인이벤트 경기 중 링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운 스트로먼(Braun Strowman)과 빅 쇼(Big Show) 선수의 빅 매치. 스트로먼이 빅 쇼의 허리를 감싼 채 ‘탑 로프 저먼 스플렉스’를 펼쳤다. 육중한 두 선수가 링 위에 떨어지는 순간, 링이 무너지면서 심판 존 콘(John Cone)이 링 위에서 추락했다. 이번 사건이 주최 측의 의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로먼은 WWE에서 가장 상품화된 캐릭터이며 최근 앰브런스를 들어 올리는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스트로먼은 우승자가 되었지만 이번 달 말 로만 레인즈(Roman Reigns)와의 시합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핀 밸러(Finn Balor)는 커트 호킨스(Curt Hawkins)를 물리 친 뒤 다음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 WW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양천구 ‘민·관 연합 학습동아리’ 사업 추진

    지역 사회 문제를 민·관 또는 관·관이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색적인 공부동아리가 꾸려진다. 서울 양천구는 ‘민·관 또는 관·관 연합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을 다음달부터 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사업이 본격 시행된 이후 지역 내에 찾동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동 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를 동별로 운영해 왔다. 이를 올해부터는 민·관 또는 관·관이 서로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협업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연합 방식으로 변경, 추진하게 됐다. 구는 “동 주민센터와 민간 복지시설 또는 동 주민센터 간의 업무 공유를 통해 지역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모으고 문제 해결 방법도 함께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직무 능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최소 5명 이상이 참여하는 5개 안팎의 민·관 또는 관·관 연합 학습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천구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추진지원단이 동아리 운영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학습동아리 구성 자문과 컨설팅을 통한 교육과정 설계, 현장 지원 등을 한다. 찾동 사업과 관련된 구·동 공무원과 복지 관련 민간 종사자는 연합 형태의 소그룹을 꾸린 뒤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ychumanwe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27일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원재성 양천구 자치행정과장은 “자신의 울타리를 벗어나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유연한 사고력이 필요한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아모레퍼시픽 세계 7위 화장품 업체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국내 화장품 회사로는 처음으로 세계 7위 화장품 업체가 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대표이사로서 20년간 혁신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다각화를 추구한 성과물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의 화장품·패션 전문지인 ‘우먼스 웨어 데일리’(Women’s Wear Daily·WWD)가 발표한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순위에서 지난해(12위)보다 5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위 10위권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변화다. WWD는 매년 세계 100대 화장품 회사를 발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07년 20위로 20위권에 진입한 뒤 10년 만에 10위권 안에 들어섰다. 이 기간 동안 그룹 매출액은 4배(1조 5666억원→6조 6976억원), 영업이익은 5배(2375억원→1조 828억원)씩 성장했다. WWD는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 등 5개 브랜드의 중화권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시장에서의 활약을 높이 샀다. 특히 설화수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2015년 단일 브랜드 매출 1조원을 넘어섰고 이니스프리도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지속적인 혁신 기술 개발, 그리고 현지 시장과 고객에 맞는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에게 아시아의 미(美)의 가치를 전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안철수 포스터 화제, 국민의당 문구도 없어…박지원 “이제석, 광고천재”

    안철수 포스터 화제, 국민의당 문구도 없어…박지원 “이제석, 광고천재”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포스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선거 포스터에 국민의당 당명도 빠져 있는 등 기존 포스터와 많이 달라서다. 안 후보 측은 지난 16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 벽보용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 후보의 선거 포스터에는 당명 ‘국민의당’ 문구가 빠져있다. 대신 포스터 속에서 안 후보는 ‘국민이 이긴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있다. 이에 안 후보의 포스터를 놓고 온라인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안철수 튀는 선거벽보 포스터, ‘꿈보다 해몽만 좋은 꼴’”이라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김진애 전 의원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 후보 선거 포스터에 당명이 빠진 것을 두고 “마치 무소속 후보 같다”면서 “대통령 직이 한 개인이 수행할 수 있는 자리냐”고 비판했다. 안 후보의 포스터 관련 기사에 “안철수 포스터만 이상해 보이는 건 나 혼자 만의 생각인가?(gale****)”, “보수유권자 표 얻으려고 안철수는 포스터에 국민의당이라는 글자를 뺐다(beau****)”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개인 소셜미디어에 “안철수 선거벽보(포스터) 만든 이제석은 누구? 해외 권위 인정받은 ‘광고천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안 후보 포스터 관련 긍정적 의견도 많았다. 온라인에서는 “포스터 하나로 감동이다. 다 모아놓고 보니 가운데 안철수 후보님만 정말 눈에 띈다. 발상의 전환 정말 참신하다!(proy****)”, “안철수 포스터 처음엔 이상했는데 확실히 가운데에서 눈에 띈다. 광고전문가는 다른 듯(welc****)”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시선 강탈’ 조원진 포스터…조국 “최고의 웃음을 준다” 어떻길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욱동의 창문을 열며] ‘나’와 ‘우리’

    [김욱동의 창문을 열며] ‘나’와 ‘우리’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는 여러모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인기 없다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상대로 싸워 패배했다. 그렇다면 클린턴 후보는 왜 졌을까? 이메일 사건과 몇몇 거짓말에서 볼 수 있듯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이었을까? 이런저런 이유로 유세를 열심히 펼치지 않아서였을까? FBI 제임스 코미 국장이 무모하게 끼어들어서였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질 스타인 녹색당 후보에게 투표했던 극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그랬을까? 이 모두가 선거 패배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지 모른다. 그러나 11만표로 승패가 갈린 이번 투표에서는 그 어떤 요인도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선거 유세 동안 클린턴이 사용한 언어 표현 방법도 패배 요인 중 하나로 꼽을 만하다. 클린턴은 일인칭 단수 대명사 ‘나’(I)와 그와 관련한 대명사(my, me, mine)를 유난히 많이 썼다. 트럼프는 일인칭 단수보다는 일인칭 복수 대명사 ‘우리’와 그것과 관련한 대명사(us, our, ours)를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턴이 일인칭 단수 대명사를 즐겨 사용한 것은 비단 트럼프와의 대선 경쟁에서만은 아니다.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민주당 경선에서도 클린턴은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과는 사뭇 다르게 언어를 구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턴은 유세 때마다 자신을 도드라지게 하는 ‘나’라는 일인칭 대명사를 주로 사용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을 통틀어 대선에 나선 후보 중 클린턴만큼 가장 다채로운 경력을 지닌 사람이 없었다. 미국 사학명문인 웰즐리대학과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한 데다 대통령 부인, 상원의원, 국무장관을 두루 거쳤다. 그래서 그런지 클린턴은 자신의 다채로운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돋보이게 하려고 유독 ‘나’라는 낱말을 사용했던 것이다. 한편 클린턴과 달리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샌더스 의원은 ‘나’보다는 ‘우리’라는 낱말을 선호했다. 샌더스는 이렇게 언어 사용에서도 될 수 있는 대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썼다.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선거 구호로 ‘그래, 우리는 할 수 있어’(Yes, We Can)라는 문장을 내건 것도 그가 대선에 성공하는 데 톡톡히 한몫을 했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언뜻 보면 특정 후보가 일인칭 단수 대명사 ‘나’를 선호하건 일인칭 복수 대명사 ‘우리’를 선호하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언어는 생각과 사상이 깃들어 있는 집이다. 마르틴 하이데거가 언어를 ‘존재의 집’이라고 부른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나’라는 낱말은 배타적이고 자아도취적인 성격이 강한 반면, ‘우리’라는 낱말은 포용적인 성격이 강하다. 한국어 관습에서 배우자를 가리킬 때 ‘내 남편’이나 ‘내 아내’보다는 ‘우리 남편’이나 ‘우리 아내’라고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내 아내’나 ‘내 아내’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면 어딘지 얄미운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나’라는 낱말을 즐겨 쓰는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한다면, ‘우리’라는 낱말을 즐겨 쓰는 사람들은 공동체 의식이 강하다. 최근 한국은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국내 체류 외국인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 이주자, 귀화자, 유학생을 포함해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수는 2016년 현재 무려 200여만명에 이른다. 그래서 주위에서 피부색과 문화가 다른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이렇듯 한국은 하루가 다르게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국가로 변하고 있다. 지금 한국인은 ‘나’가 아닌 ‘우리’, ‘홀로’가 아닌 ‘더불어’의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국경이 허물어진 세계화 시대에 배달민족이라고 고집하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한 태도도, 올바른 태도도 아니다. 우리는 이제 다문화 사회의 일원, 좀더 시야를 넓혀 지구촌의 주민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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