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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회 충전에 315㎞‘전력 질주’… 부산서 베일 벗은 ‘캐스퍼EV’

    1회 충전에 315㎞‘전력 질주’… 부산서 베일 벗은 ‘캐스퍼EV’

    현대차, 전기차 대중화 ‘승부수’ 2000만원대로 새달 사전 계약깜짝 방문 정의선 “국내시장 중요”국내외 7개 브랜드도 신차 공개 “제 좌우명은 ‘안팎으로 ‘전력’을 다하자’예요. 315㎞ 정도는 전력 질주해도 끄떡없답니다.”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자동차 간담회장에서 대형 스크린에 캐스퍼 일렉트릭의 로봇 뱃지 얼굴이 나타나 자기소개를 하자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귀엽다”는 감탄과 함께 웃음이 터져 나왔다.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앞두고 이날 열린 프레스데이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7곳이 참여해 5종의 신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참가 브랜드 중 가장 큰 면적인 2580㎡의 전시 공간을 꾸민 현대차는 보급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선보였다. 판매 가격은 2000만원 후반대로 전기차 대중화를 향한 현대차의 의지를 담았다. 49◇급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30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차량 내외부로 220V 전원을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항속형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르노코리아도 이날 2년에 걸쳐 준비한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실인 중형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고객 인도에 나선다. 이 밖에도 기아는 자사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번째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의 위장막(카무플라주)모델을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BMW코리아는 고성능 쿠페 ‘뉴 M4’와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모델과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 G80 전동화 부분 변경 모델 등을 국내에 처음 소개했다. 이날 오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깜짝’ 방문했다.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한 지 1년 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장을 점검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에 제주도 수소전기버스 기증 현장을 방문한 뒤 곧바로 부산을 찾은 정 회장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과 40여분에 걸쳐 전시장을 둘러봤다. 특히 배터리업체 금양 전시관에서는 5분여간 머무르며 질문을 던지는 등 관심을 보였다. 올해는 기존 부산모터쇼가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며 정체성 변화를 시도한 첫 해다. 현대차는 이날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와 함께 종합 수소 비즈니스 솔루션 ‘HTWO 그리드’를 발표했다. 금양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4695 배터리(지름 46㎜, 높이 95㎜인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사륜구동 완성차 모형 시연에 나섰다.
  • 고객 체험 더 즐겁게 더 다양하게…수입차 1위 BMW의 ‘조이 넥스트’

    고객 체험 더 즐겁게 더 다양하게…수입차 1위 BMW의 ‘조이 넥스트’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를 꺾고 국내 수입차시장 판매량 1위 자리를 8년 만에 탈환하는 데 성공한 BMW코리아가 올해 각종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BMW코리아는 20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센터 건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비전 ‘조이 넥스트’ 전략을 공유했다. 그 일환으로 기존 센터 내 전시 공간은 브랜드 체험을 확대한다. 브랜드별로 나뉘어 있던 벽을 허물고 차량을 자유롭게 배치해 방문객들이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한눈에 BMW 브랜드 콘셉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의 역사를 보여 주는 ‘헤리티지존’과 미래 구상을 전달하는 ‘비전 포럼’ 공간도 신설한다. 터 내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공간 ‘주니어 캠퍼스’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자동차 등 다양한 체험 시설물을 새롭게 도입하고 자율주행 코딩 자동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한다. 이를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센터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다. 해당 기간 동안 트랙에서 진행되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2014년 7월 모두 770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33개 면적에 달하는 24만 1780㎡ 규모로 조성됐는데 독일, 미국과 함께 전 세계에 세 곳밖에 없는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2019년에는 확장 공사를 거쳐 9만 8400㎡에 달하는 전망 공간 조이스퀘어, 제2트랙도 추가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방문객 150만명을 돌파했다. 이 밖에도 BMW코리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2024부산모빌리티쇼에 수입차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도 확대해 올해 말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2100기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주양예 BMW코리아 브랜드총괄본부장은 “BMW는 한국 시장을 이해하고 한국 고객을 만족시키며 나아가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삼아 왔다”면서 “그 중심에는 BMW 드라이빙센터가 있었다. 앞으로도 그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아버지가 네이버 창업주”…95년생 YG 아티스트 정체

    “아버지가 네이버 창업주”…95년생 YG 아티스트 정체

    가수 로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YG 소속 아티스트 중 비공식 최고 부자라는 사람’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빅뱅 멤버들? 테디? 블랙핑크? 양현석? 아니다. YG 소속 비공식 최고 부자는 따로 있다”며 “로렌이라는 작곡가 겸 작사가, 가수다”라고 밝혔다. 로렌(본명 이승주)은 지난 2020년 11월 13일 노래 ‘EMPTY TRASH’로 데뷔했다. 그는 태양, 전소미, 박보검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 겸 DJ로 활동하고 있다. 로렌은 보이드(Boid)라는 활동명으로 클럽가에서 DJ로 일했다. 지난 2017년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 수록곡 ‘개소리’ 작곡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18년 10월 W코리아와 찍은 화보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로렌은 키 188cm에 꽃미남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렌의 아버지는 네이버 창업주인 현 이해진 글로벌 투자 책임자(GIO)다. 네이버는 전문 경영진 체제로, 앞서 창업주가 꾸준히 자녀들을 경영에 참여시키지 않겠다 피력해 왔다. 로렌은 조용한 성향의 아버지와는 달리 쾌활한 성격으로 전해졌다.
  • 한소희, 파리 파티장서 과감 의상 입고 춤까지… ‘깜짝’

    한소희, 파리 파티장서 과감 의상 입고 춤까지… ‘깜짝’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명품 관련 파티에서 빼어난 미모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W코리아는 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유명 브랜드의 20주년 기념 파티에 앰배서더 자격으로 참석한 한소희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올렸다. 영상에서 한소희는 가죽 소재의 의상에 볼드란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DJ와 교감하거나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어디에서나 시선을 집중시키는 눈부신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 韓전기차 잡자… 수입차 ‘충전 인프라 전쟁’

    수입차 업체들이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인기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전기차 보급을 늘려 시장 파이를 키우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한 BMW코리아는 올해 국내에 전기차 충전기를 1000기 이상 추가 설치하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설치하는 충전기는 공공에 개방해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이미 지난해까지 모두 1100기 이상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해왔다. 기존 BMW 차징 스테이션을 확장한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인다. 벤츠도 올해 국내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국내에 ‘메르세데스벤츠 충전 허브’를 건설한다. 앞서 벤츠는 지난해 미국 애틀랜타, 독일 만하임, 중국 청두 등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주요 국가에 충전 허브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벤츠 충전 허브는 지역에 따라 최대 400㎾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지능형 충전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통상 30분 가량 소요되는 충전시간이 15~20분으로 단축된다는 설명이다. 모든 전기차 운전자에게 개방되지만, 벤츠 운전자에게는 사전예약 기능 등이 제공된다. 조만간 구체적인 충전 시설 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000억원을 투자해 충전 서비스센터 6곳을 추가 건립한다. 포르쉐코리아도 내년까지 AC충전기를 모두 250기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테슬라코리아도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 설치된 자사의 급속 충전기 ‘슈퍼차저’를 다른 브랜드의 전기차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나섰다.
  • “막판 총력”… 뜨거워지는 車시장 연말 할인 경쟁

    “막판 총력”… 뜨거워지는 車시장 연말 할인 경쟁

    자동차업계가 연말을 맞아 공격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통상 연말은 자동차 시장에서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적극적인 신차 출시와 가격경쟁으로 막판까지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신차 재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존 BMW 차량 소유 고객이 BMW 신차를 재구매하는 경우 최대 7%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BMW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상품을 이용하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행사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의 계약이 올해 만기되는 이전 세대 5시리즈(코드명 G30) 소유 고객이 지난 10월 출시된 뉴 5시리즈를 재구매하는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대한항공 발리 2인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 제주 JW 메리어트 호텔 2박 3일 숙박권, BMW 밴티지 조이몰에서 이용 가능한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 쿠폰 50만원권,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30만원 식사권 등 100% 당첨 되는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달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를 320만원, 코나 일렉트릭을 220만원 각각 할인한다. 전기차 충전 크래딧을 더하면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400만원, 코나EV는 3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를 보유한 고객이 G90을 사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기아는 전기차 EV6(GT 제외)를 320만원, 니로EV를 120만원, 니로 플러스를 120만원 각각 할인 판매한다. 또 자사 대표 모델인 K5, 카니발, 카니발 하이리무진, K8을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K5 최대 10%, 카니발 최대 5%, 카니발 하이리무진 최대 7%, K8 최대 20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다만 K5와 카니발의 경우 최근 출시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신형이 아닌 구형 모델이 할인 대상이다. 르노코리아는 ‘굿바이 2023’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대표 모델인 XM3와 QM6를 특별 할인 50만원, 재구매 할인 확대 적용 등 최대 1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XM3의 경우 특별 할인 50만원 대신 36개월 0.9%의 낮은 금리로 할부 구매할 수도 있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TFT 클러스터,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오토 파킹 시스템, 앞좌석 통풍과 뒷좌석 열선이 적용된 블랙 가죽 전동 시트 등 인기 사양을 모두 포함해 256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KG모빌리티는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해피 버쓰 KGM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는 최대 150만 KGM포인트를 제공하고, 렉스턴은 최대 200만 KGM포인트 또는 4WD 시스템 무상 장착, 렉스턴 스포츠&칸(쿨멘 포함)은 최대 150만KGM포인트 또는 최대 252만원 상당의 데크 커스터마이징 무상 장착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토레스와 코란도는 각각 최대 50만, 30만KGM포인트를 제공한다. 쉐보레는 이번달에 트래버스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 금액의 10%를, 타호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 금액의 8%를 각각 지원한다. 캐딜락도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XT6, XT5, CT5 등 자사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현금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제니 옆 188cm ‘꽃미남’…네이버 창업자 아들이었다

    제니 옆 188cm ‘꽃미남’…네이버 창업자 아들이었다

    국내 포털 1위 네이버의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아들이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이승주)은 지난 2020년 11월 13일 노래 ‘EMPTY TRASH’로 데뷔했다. 태양, 전소미, 박보검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소속 가수 겸 DJ다. 로렌은 보이드(Boid)라는 활동명으로 DJ로 일했다. 지난 2017년엔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권지용’ 수록곡 ‘개소리’ 작곡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18년 10월 W코리아와 찍은 화보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로렌은 키 188cm에 꽃미남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렌은 ‘은둔의 경영자’라 불릴 정도로 조용한 성향의 아버지와 달리 쾌활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 BMW코리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열었다

    BMW코리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열었다

    BMW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파르나스 호텔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스테이션’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최대 6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 가능한 시설로, BMW와 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에 개방된다. BMW코리아는 오는 11월 강원 주문진과 12월 부산 하얏트 호텔에도 추가로 BMW 차징스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과 경주에 이어 강원 영동 및 부산까지 충전 거점을 확대하고,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2014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순수전기 모델 ‘i3’를 출시한 이래 지속적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BMW 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및 파라다이스 시티, 경북 힐튼호텔 경주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연이어 오픈하며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BMW 코리아가 판매하는 전기차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원사 중 유일하게 2023년 충전인프라보조금을 적용 받고 있다. 이 보조금은 최근 3년 내 급속 충전기 100기 이상을 설치한 제작사에게 주어진다.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국 각 지역 호텔 및 리조트 등 여가시설에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대형 쇼핑몰이나 오피스 밀집 지역, 공원 등 운전자 생활 반경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BMW, 경주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BMW, 경주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BMW코리아가 지난해 말 인천 영종도의 전기차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시작으로 이달 경북 경주에도 충전시설(사진)을 여는 등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BMW코리아가 최근 경북 경주에 마련한 힐튼호텔 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1기와 완속충전기 3기로 구성돼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BMW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 경주의 지역적 특색에 맞게 차별화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지붕을 포함한 충전소 건축물에 한옥 고유의 처마와 문살무늬 등 한국 전통 요소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올해까지 전국에 20곳 이상의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해 총 1100기 이상의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전용 e심 요금제 첫 출시

    차량을 스마트폰처럼… 전용 e심 요금제 첫 출시

    차량을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데이터 요금제가 처음 출시됐다. 통신 3사는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e심은 별도의 물리적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제는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한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존 앞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 데이터는 제조사와 통신사 간 기업 간 거래(B2B)에 따라 제공된다. 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요금제는 총 5종이며,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가입한 회선의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은 통신사에 따라 차이가 크다. SK텔레콤은 250MB(월 8800원)·150GB(월 4만 9500원), KT는 600MB(월 9900원)·2.5GB(월 1만 9800원), LG유플러스는 3GB(월 1만 6500원) 요금제를 각각 내놨다. 서비스는 e심 서비스와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적용된 BMW 차량 고객이 ‘MyBMW’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된 ‘BMW 뉴 7시리즈’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별도 네트워크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고객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과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이 가능하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통신 3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BMW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BMW 뉴 7시리즈 고객은 차량이 선사하는 새로운 차원의 차량내 디지털 경험을 통신 3사의 최첨단 서비스를 통해 보다 쾌적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1억원 넘는 수입차 7만대 넘게 팔렸다…4대 중 1대 꼴

    지난해 1억원 넘는 수입차 7만대 넘게 팔렸다…4대 중 1대 꼴

    지난해 1억원이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량이 7만대를 돌파했다.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인데, 판매된 수입차 4대 중 1대 꼴이었다.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1억원이 넘는 수입차 7만 1899대가 판매됐다. 전년도 고가 자동차 판매량이 6만 5148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0.3% 증가한 것이다. 고가 수입차의 판매 비중 또한 전년도 대비 1.8% 포인트 상승하면서 전체 수입차 판매 대수(28만 3435대)의 25.3%를 차지했다. 1억원이 넘는 수입차 판매량은 2019년 2만 8998대 정도에 불과했으나 이듬해 4만대 가량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 7만대를 넘어섰다. 주요 수입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프리미엄 전략을 내세우면서 고급차종을 집중 판매한 것이 고가 수입차 시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벤츠코리아의 지난해 1억원 이상 차량 판매 대수는 3만 1576대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벤츠는 트림에 따라 가격이 2억이 넘기도 하는 S-클래스의 판매량이 1만 3206대나 됐다. 모델별 수입차 판매 대수로 보면 S-크래스는 E-클래스와 BMW5시리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BMW코리아의 경우 2만 2372대로 같은 기간 20.1% 늘었다는데,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5를 7482대 판매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구매유형을 보면 고가 자동차의 경우 법인 구매가 4만 7399대로 72.7%였고, 개인이 구매한 건 2만 4500대였다. 법인에서 고급 세단을 리스 계약으로 구매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고가 수입차의 판매 성장이 코로나19로 인한 보복소비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소득 상위 계층이 고급차를 찾는 경우가 늘었다”면서 “전체적으로 차량 가격이 상승하면서 1억원이 넘는 모델이 많아진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 이재용·BMW 회장 ‘전기차 동맹’ 다졌다

    이재용·BMW 회장 ‘전기차 동맹’ 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국을 찾은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과 만나 양사의 ‘전기차 동맹’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 성장세가 가파른 전기차 시장의 움직임을 기민하게 살펴 온 이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으며 미래 먹을거리인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넓히고 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집세 회장 등 BMW 경영진과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6월 유럽 출장 중 독일 BMW 본사에서 이뤄진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날 이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탑재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을 살펴보며 “BMW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집세 회장은 “전동화에 있어 삼성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삼성 경영진이 우리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BMW i7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화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삼성 경영진 업무용 차량으로 쓰일 ‘뉴 i7’ 10대(국내 출고 1호 차량 포함) 인도식도 열렸다. 행사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장필립 파랑 BMW그룹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삼성과 BMW는 2009년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전기차용 배터리를 중심으로 13년째 협력을 이어 왔다. 이 회장은 초기부터 BMW 경영진들과 신뢰를 쌓으며 양사의 동맹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추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 양사는 배터리 공급에 그치지 않고 2014년에는 차세대 소재 등 전기차 기술 공동 개발로까지 협력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 회장은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과 함께 삼성의 새 성장 동력인 차세대 모빌리티 전장 사업에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하만 등 주요 관련 계열사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도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재계에서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에서도 이 회장이 자신의 강점인 해외 네트워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예로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미국에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을 세우고 북미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는 데도 이 회장이 과거 스텔란티스의 최대주주인 엑소르 사외이사를 지내며 존 엘칸 스텔란티스·엑소르 회장과 친분을 쌓은 것이 막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용, 올리버 집세 BMW 회장 만나 ‘전기차 동맹’ 다졌다

    이재용, 올리버 집세 BMW 회장 만나 ‘전기차 동맹’ 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한국을 찾은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과 만나 양사의 ‘전기차 동맹’을 더욱 공고히 다졌다.고속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움직임을 기민하게 살펴온 이 회장은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발히 확장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6월 유럽 출장 중 독일 BMW 본사에서 집세 회장과 만난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한국에서 회동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찾아 집세 회장 등 BMW 경영진과 회동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삼성SDI의 최첨단 배터리셀인 P5가 탑재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를 살펴보며 13년간 이어온 양사의 배터리 협력을 더욱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 회장은 “BMW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집세 회장은 “전동화에 있어 삼성은 매우 중요한 파트너 가운데 하나로 삼성 경영진이 우리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BMW i7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상징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BMW그룹은 한국의 자동차, 최첨단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차량에 전례 없는 혁신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파트너들의 기술적 잠재력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도 자리했다.  삼성과 BMW는 지난 2009년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기차용 배터리 중심의 협력을 이어 왔다. 이 회장은 협력 초기 단계부터 BMW 경영진과 교류하며 신뢰 관계를 쌓아오며 양사 간 전기차 협력을 확대하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추동할 수 있도록 주력해 왔다. 2013년 출시된 BMW 최초의 순수 전기차 i3를 시작으로, i8(2015년), iX·i4(2021년) 등 BMW가 출시하는 친환경 전기차에는 삼성SDI의 고성능 배터리가 계속 적용되고 있다. 양사는 2014년에는 차세대 소재 등 전기차 기술 공동 개발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 회장은 반도체, 바이오, 신성장 IT와 함께 삼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전장 사업을 이끌며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하만 등 주요 계열사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환경을 만드는 데도 적극 뛰고 있다.  자율주행차, 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에서 해외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불어넣고도 있다. 한 예로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미국에 배터리 셀·모듈 합작법인을 세우고 북미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데도 이 회장과 존 엘칸 스텔란티스·엑소르 회장과의 친분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엘칸 회장의 제안으로 2012~2017년 스텔란티스의 최대주주인 엑소르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연결고리를 두텁게 해 왔다.  
  • 최근 5년간 자동차 리콜 횟수 1위 BMW, 2위 벤츠 3위는 폭스바겐

    최근 5년간(2018∼2022년 8월) 국내에서 리콜 횟수가 가장 많은 자동차사는 독일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코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자동차리콜 자료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2702회로 가장 많았다. 리콜횟수는 특정일에 같은 이유로 리콜된 건수를 차종별로 집계한 수치다. BMW코리아의 리콜횟수는 2018년 417회, 2019년 684회, 2020년 527회, 지난해 703회를 기록했고 올해는 8월까지 371회로 집계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1555회, 폭스바겐코리아가 467회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벤츠의 리콜횟수는 2018년 302회, 2019년 216회, 2020년 234회, 지난해 545회를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는 258회 리콜을 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18년 107회, 2019년 58회, 2020년 115회, 지난해 85회, 올해 8월까지 102회를 기록했다. 국내 완성차는 현대차(162회·5위), 기아(96회·9위), 한국GM(51회·19위), 르노코리아차(34회·21위), 쌍용차(8회·34위) 순으로 집계됐다. 리콜 대수는 현대차가 445만 2941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아(285만 3264대), BMW코리아(143만 1830대), 메르세데스-벤츠(73만 6757대), 한국GM(72만 9973대), 르노코리아차(38만 39대), 쌍용차(18만 1275대) 순으로 나타났다. 시정률은 현대차가 66.46%, 기아는 69.39%를 기록했다.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코리아의 시정률은 77.02%, 88.83%, 79.24%를 기록했다.
  • 안전기준 부적합 차량 판매한 17사에 과징금 115억원 부과

    안전기준 부적합 차량 판매한 17사에 과징금 115억원 부과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7개 수입차 제작·수입사에게 과징금 115억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 29건 가운데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포르쉐코리아는 파나메라를 포함한 4개 차종 1550대에서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결함으로 과징금 23억원을 물어야 한다. 벤츠코리아는 S 580 4MATIC 등 5개 차종 727대의 조수석 에어백이 충돌 시 펴지지 않는 결함 등 8건에 대해 과징금 16억원을 부과받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에는 TGM 카고를 비롯해 5개 차종 1880대의 내장재(운전자 좌석)에서 내인화성이 안전기준 미달로 과징금 14억원을 물렸다. BMW코리아는 BMW X6 xDrive40i 등 8개 차종 6814대의 전면부 등화가 광도 기준에 미달되는 등 2건과 관련해 과징금 1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S 1518대는 보닛 걸쇠 장치 설치 불량으로 과징금 10억원이 부과됐다. 기아는 니로 전기차 1만 5270대에서 범퍼 후퇴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10억원을 부과받았다. 한국모터트레이딩(야마하 GPD125A 등), 볼보트럭코리아(FH 트랙터 등)도 각각 과징금 10억원이 부과됐다. 이밖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범한자동차, 폭스바겐코리아그룹코리아,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진일엔지니어링, 포드세일즈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도 과징금을 내야 한다.
  • BMW·르노·포르셰 등 2만 6449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등이 수입차 48개 차종 2만 644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5일 밝혔다.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528i 등 29개 차종 1만 8522대는 타지 않는 가스를 가열해 흡기관으로 유입시키는 장치의 발열체와 구리관 사이 미세 공간에 수분이 생겨 과열에 따른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드러났다. 530i 등 9개 차종 38대(판매 이전)는 좌석 및 좌석 안전띠의 고정 나사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르노코리아가 수입·판매한 MASTER(마스터) 3279대(판매 이전 포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연료소비율을 과다하게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르셰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타이칸 2480대(판매 이전 포함)는 제동장치 고장 자동표시 식별부호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푸조 e-2008 Electric 등 3개 차종 1446대(판매 이전 포함)는 에어컨 공기압축기 전동 모터의 구리선 피복 처리 불량으로 자동변속기 작동을 멈추게 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푸조 508 1.5 BlueHDi 등 3개 차종 247대는 엔진 제어장치와 자동변속기 간 신호 설정 오류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드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네비게이터 247대는 퓨즈 박스 내 냉각팬 스위치의 접지회로 불량으로 말미암은 부식으로 과열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한국토요타가 수입·판매한 RAV4 하이브리드 AWD 190대는 조수석 승객의 무게를 올바르게 감지하지 못해 에어백이 터지는 것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견됐다.
  • 지드래곤 ‘결별설’ 제니와 나란히 샤넬화보

    지드래곤 ‘결별설’ 제니와 나란히 샤넬화보

    최근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결별설로 화제에 오른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몽환적 매력을 드러냈다. 패션지 보그코리아는 “파리, 낭만, 도취, 환희, 저항 그리고 지드래곤”이라는 설명과 함께 7월호 표지 화보를 13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지드래곤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다양한 아이템을 소화하며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꽃에 입맞춤을 하고 자유로운 포즈로 몽환적 분위기 화보에 방점을 찍었다. 그가 선보인 다양한 착장 또한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유를 증명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드래곤의 이번 화보의 자세한 모습은 ‘보그코리아’ 7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최근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결별설에 휩싸이며 세간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그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두고 해석이 이어지며 누리꾼의 다양한 추측이 잇따르기도 했다. 함께 샤넬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제니 또한 최근 W코리아 화보를 장식하며 샤넬 화보 촬영을 마쳐 눈길을 모았다.
  • 31인치 스크린 장착… 회장님 마음 사로잡는다

    31인치 스크린 장착… 회장님 마음 사로잡는다

    ‘황제’를 잡으러 왔다. 웅장함에 날렵함까지 더했다. 31인치 스크린이 압도하는 뒷좌석은 ‘도로 위 극장’이라고 불러도 좋다. BMW코리아가 최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최상위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완전변경 7세대 ‘뉴7시리즈’를 선공개했다. 아직 완성된 차가 아니다. 개발하는 단계로 올 하반기에나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그리 급했을까. 업계에서는 ‘세단의 황제’로 불리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키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선전에 자극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S클래스 7세대는 지난달까지 누적 1만 4504대나 팔렸다. 같은 기간 7시리즈는 2885대에 그쳤다. 경쟁 차종이라지만, ‘경쟁’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민망할 정도로 큰 격차다.쇼퍼드리븐. 뒷좌석 승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자동차를 말한다. 다른 플래그십 세단처럼 7시리즈 역시 주인공은 뒷좌석의 ‘회장님’이다. 2열의 편의에 모든 첨단기술을 쏟아부었다. 완전히 젖혀진 뒷좌석에 앉으면 천장을 가득 메우는 ‘시어터 스크린’이 눈에 들어온다. 이 모델에 최초로 적용된 것이다. 비율은 32대9, 31.3인치 파노라마로 해상도는 8K까지 지원한다. 명품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드윌킨스의 서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5G가 호환되는 안테나로 고속 커넥티비티(연결) 기능도 담았다. 스크린의 크기에 압도되던 차 BMW 관계자는 “달리면서 양쪽 창문에 암막을 씌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도로 위의 극장이라고 설명되는 이유다. 외관에서 BMW의 상징인 전면부 키드니그릴이 더욱 과감해졌다. 너무 커진 탓에 일각에서는 “돼지코 같다”는 혹평을 쏟아내기도 한다. 호불호는 있겠으나 실물로 보면 전작보다 더 웅장해진 느낌이다. 헤드라이트를 상하로 분리하면서 대형 세단답지 않게 눈매도 제법 날렵하다. 차체는 전작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130㎜, 48㎜씩 늘어났다. 앞뒤 축간거리도 3215㎜나 된다. 이전 세대의 롱휠베이스 모델보다 5㎜나 증가했다. 뉴7시리즈는 내연기관은 물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전기로 움직이는 ‘i7’은 7시리즈 라인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차다. 101.7㎾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625㎞다. 가격은 미정이다.
  • 檢, ‘차량 화재 은폐‘ BMW코리아 임직원 불구속 기소…김효준 전 대표는 무혐의

    檢, ‘차량 화재 은폐‘ BMW코리아 임직원 불구속 기소…김효준 전 대표는 무혐의

    2018년 잇따라 발생한 BMW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BMW코리아 임직원들과 법인이 16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박규형)은 BMW코리아 AS부서장 전모(50)씨 등 임직원 4명 및 법인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된 임직원들은 자동차 결함 관련 보고, 기술 분석 등을 담당하는 소관 부서의 부장 및 직원들이다. 또 함께 수사를 받은 나머지 직원 2명은 기소유예 처분했다. 전씨 등은 2016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일부 디젤 BMW차량에서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불량으로 흡기다기관(재순환된 배기가스 등 외부 공기를 디젤엔진 실린더에 공급하는 플라스틱 관)에 발생한 구멍이 화재로 이어진 사실을 알고도 정부제출 자료를 누락하는 등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검찰은 김효준 전 BMW코리아 대표이사 등 다른 임직원 5명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이메일 등 증거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전 대표가 담당 부서의 은폐 이후 뒤늦게 책임자인 임원에게 화재사건을 문의해 보고받은 점 등을 미뤄 은폐를 지시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BMW 독일 본사 법인과 임직원, 협력업체 임원 등 8명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이들이 자동차관리법상 결함의 공개 의무를 부담하는 자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검찰은 이밖에 독일 본사 법인과 각 소속 임원 7명이 차량 결함이 있음에도 이를 속이고 9688대의 차량을 판매해 판매대금을 편취했다는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자동차의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등 결함이 있음에도 자동차 수입사에서 장기간 이를 은폐한 결과 다수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된 사안”이라며 “철저하게 수사해 면밀한 법리적 검토를 거쳐 처리했다”고 밝혔다.
  • 벤츠·테슬라 등 1만 2000여대 리콜···소프트웨어 오류로 안전 부적합 발견

    벤츠·테슬라 등 1만 2000여대 리콜···소프트웨어 오류로 안전 부적합 발견

    벤츠, 테슬라 등 수입차 1만 2000여대에서 안전기준 부적합에 해당하는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테슬라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BMW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바이크코리아가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1만 195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벤츠 S580 4MATIC 등 8개 차종 7598대는 전기신호 제어장치 오류로 차량 시동 장치가 정상적으로 초기화되지 않아 방향지시등, 비상경고등, 후퇴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토요타의 시에나 하이브리드 2WD 등 2개 차종 1789대는 브레이크 작동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부는 수입사가 자발적으로 리콜하고 앞으로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테슬라의 모델3 1254대는 터치스크린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에 차량 속도 단위가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드러났다. 스텔란티스 그랜드체로키 814대는 엔진 회전수가 엔진 제어장치에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 iX xDrive40 등 4개 차종 328대는 에어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에어백, 보행자 보호 장치 등이 고장 나더라도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스바겐 벤틀리 벤테이가 V8 151대는 뒷좌석 시트 레일 멈춤 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드러났다. 트라이엄프 Speed Triple 1200RS 등 2개 이륜 차종 24대는 뒤 브레이크 디스크 고정 볼트 풀림 방지제의 내구성 부족으로 제동 불량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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