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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7·S7엣지, 스마트폰 최초 ‘듀얼 픽셀’ 적용…어떤 기능인가 보니?

    갤럭시S7·S7엣지, 스마트폰 최초 ‘듀얼 픽셀’ 적용…어떤 기능인가 보니?

    갤럭시S7·S7엣지, 스마트폰 최초 ‘듀얼 픽셀’ 적용…어떤 기능인가 보니?갤럭시S7 S7엣지 공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의 7번째 모델 갤럭시S7 S7엣지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공개행사를 갖고 갤럭시S7 시리즈를 선보였다. 행사는 ‘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를 활용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360도 촬영용 카메라를 통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깜짝 등장해 향후 가상현실(VR) 산업에서 삼성전자와 페이스북 양사의 끈끈한 협력관계를 예고했다.갤럭시S7 시리즈는 갤럭시S7 일반형과 엣지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7엣지로 구성됐다. 갤럭시S7엣지는 일반형(5.1인치)보다 화면 크기가 큰 5.5인치다. 두 모델 모두 전작 갤럭시S6 때처럼 메탈과 글래스로 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완성도는 더 높여 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이 강조됐다.특히 갤럭시S7엣지는 앞면과 뒷면 모두 커브드 글래스(휘어진 유리) 소재를 적용해 곡선미가 더 두드러졌다. 5.5인치 대화면에도 테두리(베젤)는 더 얇아졌고 디자인은 간결해졌다.색상은 블랙 오닉스·골드 플래티넘·화이트 펄·실버 티타늄 등 4종이다. 한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 출시일은 다음 달 11일이다.특히 두 모델 모두 최신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듀얼 픽셀’이란 피사체를 담는 이미지 픽셀을 두 개로 구성한 것을 의미하는데 스마트폰에 이 기술이 적용된 건 갤럭시S7이 처음이다.갤럭시S7 시리즈에는 전면 카메라에도 후면 카메라와 같은 조리개값 F1.7의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셀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폰 대화면을 광원으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기능도 탑재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6s 때 처음 도입한 ‘레티나 플래시’와 흡사하다.넓은 각도의 풍경을 한 사진에 담는 ‘파노라마 촬영’ 기능에는 동영상 촬영도 추가됐고, 오랜 시간 촬영한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술도 적용됐다.갤럭시S7은 갤럭시S6(2550mAh)보다 용량을 18% 늘린 30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갤럭시S7엣지는 갤럭시6엣지(2600mAh)보다 38% 증가한 3600mAh 배터리가 달렸다. 두 모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일체형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꺼내 충전할 수는 없다.두 모델에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들어가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를 할 수 있다. USB 단자나 이어폰잭 등 개별 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 기능을 탑재한 것도 눈에 띈다. 방수 시간은 30분에 달한다.갤럭시S6 때 뺐다가 사용자로부터 불만을 산 외장메모리 기능은 부활시켰다. 왼쪽 상단 모서리에 위치한 슬롯에는 최대 200G 용량의 마이크로SD 카드와 심(SIM) 카드를 함께 끼울 수 있다.삼성전자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빠른 성장과 고사양 게임 콘텐츠 시장의 확대에 따라 갤럭시S7 시리즈의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도 게임을 즐기기 쉽도록 설계했다.‘게임론처(Game Launcher)’와 ‘게임툴즈(Game Tools)’가 바로 그것이다.게임론처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게임을 자동으로 모아 폴더로 구성해 더 빠른 실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배터리 절약, 방해금지 모드 등의 편의 기능도 넣어 게임을 더 오래, 그리고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게임툴즈는 게임 도중 실시간 화면을 캡처하거나 녹화할 뿐만 아니라 게임 최소화, 게임 중 방해 금지, 터치키 잠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S7·S7엣지 공개, 가상현실 ‘기어VR’ 활용…스펙 어떤가 봤더니?

    갤럭시S7·S7엣지 공개, 가상현실 ‘기어VR’ 활용…스펙 어떤가 봤더니?

    갤럭시S7·S7엣지 공개, 가상현실 ‘기어VR’ 활용…스펙 어떤가 봤더니? 갤럭시S7 S7엣지 공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의 7번째 모델 갤럭시S7 S7엣지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공개행사를 갖고 갤럭시S7 시리즈를 선보였다. 행사는 ‘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를 활용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360도 촬영용 카메라를 통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깜짝 등장해 향후 가상현실(VR) 산업에서 삼성전자와 페이스북 양사의 끈끈한 협력관계를 예고했다.갤럭시S7 시리즈는 갤럭시S7 일반형과 엣지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7엣지로 구성됐다. 갤럭시S7엣지는 일반형(5.1인치)보다 화면 크기가 큰 5.5인치다. 두 모델 모두 전작 갤럭시S6 때처럼 메탈과 글래스로 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완성도는 더 높여 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이 강조됐다.특히 갤럭시S7엣지는 앞면과 뒷면 모두 커브드 글래스(휘어진 유리) 소재를 적용해 곡선미가 더 두드러졌다. 5.5인치 대화면에도 테두리(베젤)는 더 얇아졌고 디자인은 간결해졌다.색상은 블랙 오닉스·골드 플래티넘·화이트 펄·실버 티타늄 등 4종이다. 한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 출시일은 다음 달 11일이다.특히 두 모델 모두 최신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듀얼 픽셀’이란 피사체를 담는 이미지 픽셀을 두 개로 구성한 것을 의미하는데 스마트폰에 이 기술이 적용된 건 갤럭시S7이 처음이다.갤럭시S7 시리즈에는 전면 카메라에도 후면 카메라와 같은 조리개값 F1.7의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셀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폰 대화면을 광원으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기능도 탑재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6s 때 처음 도입한 ‘레티나 플래시’와 흡사하다.넓은 각도의 풍경을 한 사진에 담는 ‘파노라마 촬영’ 기능에는 동영상 촬영도 추가됐고, 오랜 시간 촬영한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술도 적용됐다.갤럭시S7은 갤럭시S6(2550mAh)보다 용량을 18% 늘린 30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갤럭시S7엣지는 갤럭시6엣지(2600mAh)보다 38% 증가한 3600mAh 배터리가 달렸다. 두 모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일체형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꺼내 충전할 수는 없다.두 모델에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들어가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를 할 수 있다. USB 단자나 이어폰잭 등 개별 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 기능을 탑재한 것도 눈에 띈다. 방수 시간은 30분에 달한다.갤럭시S6 때 뺐다가 사용자로부터 불만을 산 외장메모리 기능은 부활시켰다. 왼쪽 상단 모서리에 위치한 슬롯에는 최대 200G 용량의 마이크로SD 카드와 심(SIM) 카드를 함께 끼울 수 있다.삼성전자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빠른 성장과 고사양 게임 콘텐츠 시장의 확대에 따라 갤럭시S7 시리즈의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도 게임을 즐기기 쉽도록 설계했다.‘게임론처(Game Launcher)’와 ‘게임툴즈(Game Tools)’가 바로 그것이다.게임론처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게임을 자동으로 모아 폴더로 구성해 더 빠른 실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배터리 절약, 방해금지 모드 등의 편의 기능도 넣어 게임을 더 오래, 그리고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게임툴즈는 게임 도중 실시간 화면을 캡처하거나 녹화할 뿐만 아니라 게임 최소화, 게임 중 방해 금지, 터치키 잠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럭시S7·S7엣지 공개, 스마트폰 최초 ‘듀얼 픽셀’ 적용…무엇이 달라졌나 보니?

    갤럭시S7·S7엣지 공개, 스마트폰 최초 ‘듀얼 픽셀’ 적용…무엇이 달라졌나 보니?

    갤럭시S7·S7엣지 공개, 스마트폰 최초 ‘듀얼 픽셀’ 적용…무엇이 달라졌나 보니?갤럭시S7 S7엣지 공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의 7번째 모델 갤럭시S7 S7엣지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오후 7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공개행사를 갖고 갤럭시S7 시리즈를 선보였다. 행사는 ‘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를 활용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360도 촬영용 카메라를 통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깜짝 등장해 향후 가상현실(VR) 산업에서 삼성전자와 페이스북 양사의 끈끈한 협력관계를 예고했다.갤럭시S7 시리즈는 갤럭시S7 일반형과 엣지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7엣지로 구성됐다. 갤럭시S7엣지는 일반형(5.1인치)보다 화면 크기가 큰 5.5인치다. 두 모델 모두 전작 갤럭시S6 때처럼 메탈과 글래스로 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도 완성도는 더 높여 보다 부드럽고 고급스런 느낌이 강조됐다.특히 갤럭시S7엣지는 앞면과 뒷면 모두 커브드 글래스(휘어진 유리) 소재를 적용해 곡선미가 더 두드러졌다. 5.5인치 대화면에도 테두리(베젤)는 더 얇아졌고 디자인은 간결해졌다.색상은 블랙 오닉스·골드 플래티넘·화이트 펄·실버 티타늄 등 4종이다. 한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 출시일은 다음 달 11일이다.특히 두 모델 모두 최신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에 사용되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듀얼 픽셀’이란 피사체를 담는 이미지 픽셀을 두 개로 구성한 것을 의미하는데 스마트폰에 이 기술이 적용된 건 갤럭시S7이 처음이다.갤럭시S7 시리즈에는 전면 카메라에도 후면 카메라와 같은 조리개값 F1.7의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셀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또한 스마트폰 대화면을 광원으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기능도 탑재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6s 때 처음 도입한 ‘레티나 플래시’와 흡사하다.넓은 각도의 풍경을 한 사진에 담는 ‘파노라마 촬영’ 기능에는 동영상 촬영도 추가됐고, 오랜 시간 촬영한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하이퍼랩스(Hyperlapse)’ 기술도 적용됐다.갤럭시S7은 갤럭시S6(2550mAh)보다 용량을 18% 늘린 3000mAh 배터리가 탑재됐다. 갤럭시S7엣지는 갤럭시6엣지(2600mAh)보다 38% 증가한 3600mAh 배터리가 달렸다. 두 모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다만 일체형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꺼내 충전할 수는 없다.두 모델에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들어가 먼지와 물의 유입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보호를 할 수 있다. USB 단자나 이어폰잭 등 개별 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 기능을 탑재한 것도 눈에 띈다. 방수 시간은 30분에 달한다.갤럭시S6 때 뺐다가 사용자로부터 불만을 산 외장메모리 기능은 부활시켰다. 왼쪽 상단 모서리에 위치한 슬롯에는 최대 200G 용량의 마이크로SD 카드와 심(SIM) 카드를 함께 끼울 수 있다.삼성전자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빠른 성장과 고사양 게임 콘텐츠 시장의 확대에 따라 갤럭시S7 시리즈의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도 게임을 즐기기 쉽도록 설계했다.‘게임론처(Game Launcher)’와 ‘게임툴즈(Game Tools)’가 바로 그것이다.게임론처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게임을 자동으로 모아 폴더로 구성해 더 빠른 실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배터리 절약, 방해금지 모드 등의 편의 기능도 넣어 게임을 더 오래, 그리고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게임툴즈는 게임 도중 실시간 화면을 캡처하거나 녹화할 뿐만 아니라 게임 최소화, 게임 중 방해 금지, 터치키 잠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꿈의 ‘G5’ 공개…스마트폰이 사진기로 깜짝 변신

    LG, 꿈의 ‘G5’ 공개…스마트폰이 사진기로 깜짝 변신

    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세계 최초로 기기 간 결합이 가능한 모듈 방식의 스마트폰인 ‘G5’를 공개했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MWC 2016) 무대에서 삼성전자와 같은 날을 택해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 디렉터인 프랭크 리가 무대에 올라 G5의 배터리 부분을 뺀 뒤 결합모듈인 ‘LG 캠 플러스’를 결합해 스마트폰을 사진기로 변신시키자 3000여명의 관객들 사이에선 일제히 환호성이 터졌다. LG 캠 플러스는 G5 몸체와 물리적으로 결합해 쓰는 카메라 손잡이 모듈인데 스마트폰을 마치 전문가용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처럼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손이 닿는 부분에는 카메라 작동, 셔터, 녹화 등 기능의 버튼도 장착돼 있다.  이처럼 G5는 스마트폰 외에 별도의 8개 결합모듈이 ‘프렌즈’(친구들)란 이름으로 함께 나온다. 결합모듈은 모두 별도 구매다. 스마트폰을 다른 기기들과 결합해 사용하는 식으로 모듈 에코 시스템을 만들면서도 사용자 경험(UX)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혁신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결합모듈 가운데 가상현실(VR) 콘텐츠 촬영 전문 카메라인 ‘LG 360 캠’과 VR 헤드셋인 ‘LG 360 VR’은 모바일 업계의 대세인 가상현실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로 연결된 LG 360 캠에는 앞뒤로 각각 200도를 커버하는 렌즈가 장착돼 있어 360도 콘텐츠 촬영이 가능하다. LG 360 VR은 타사의 기존 제품보다 가볍다는 게 경쟁력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제품이 고글안경처럼 착용하는 헤드셋 속에 스마트폰을 삽입하는 식이라면 LG제품은 헤드셋과 스마트폰을 선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무게를 3분의 1 수준인 100g대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G5는 디자인 면에서도 혁신을 시도했다. 기존 G시리즈의 플라스틱 재질을 버리고 삼성전자, 애플 등의 프리미엄폰과 같이 메탈(금속) 몸체로 변신하면서도 몸체와 분리가능한 착탈식 배터리 방식을 유지했다. 후면에는 각각 135도와 78도의 화각을 지닌 카메라 2개를 탑재했다. 화면 일부를 항상 켜둘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G5는 LG전자가 그간의 부진을 씻기 위해 작심하고 만든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담당인 모바일커뮤니세이션(MC) 부문의 영업손실이 483억원으로 적자를 내는 등 고전했지만 이번 제품을 계기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을 끈다.  삼성전자는 LG전자 언팩 행사 이후 5시간 뒤 ‘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인 CCIB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의 일곱번째 모델인 ‘갤럭시S7’을 공개했다. 제품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보여주 듯 지난해에 이어 60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모바일은 모든 것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MWC 무대에서 KT, SK텔레콤 등 통신 업체들은 VR을 지원할 수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시현하는 식으로 기술 우위를 뽐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500여 개 모바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규제·돈 풀어 게임산업 날개 달아준다

    규제·돈 풀어 게임산업 날개 달아준다

    정부가 게임산업 규제를 풀어 내년까지 1조원 규모의 신(新)시장을 창출하기로 했다. 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른 가상현실(VR) 산업도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게임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콘텐츠 신시장 창출 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게임 콘텐츠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체감형 게임 콘텐츠와 의료·교육 분야를 포함하는 기능성 게임 콘텐츠, 게임 인공지능 등 차세대 게임 콘텐츠 산업에 대한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가상현실 구축 기술과 생체정보 분석 기술, 사용자 맞춤형 기술, 학습형 캐릭터 기술, 게임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중점 투자 기술로 전망된다. 내수시장 포화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 완화도 병행한다. 고스톱·포커 등 이른바 ‘고포류’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다음달부터 1회 베팅 한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리고 월 결제 한도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온라인 게임 규제 완화를 위해 민관 합동 게임 규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올해 상반기 중 온라인 게임 한도 등 규제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셧다운제도 여성가족부와 협의해 부모의 요청이 있는 경우 아동·청소년의 심야 시간 게임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부모선택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게임 분야의 R&D, 해외 진출, 산업 기초 공고화 지원 사업 등에 올해 519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해 2018년까지 3년간 1557억원을 투입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갤S7은 VR 연동… G5는 메탈 바디

    갤S7은 VR 연동… G5는 메탈 바디

    삼성, 방수·방진 기능 추가… LG는 듀얼카메라 나란히 배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6’(MWC 2016) 개막 하루 전에 공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갤럭시S 시리즈의 일곱 번째 모델인 갤럭시S7(왼쪽)을 공개한다. 제품의 핵심은 가상현실(VR)과의 연동성이다. 갤럭시S7과 VR헤드셋인 ‘기어VR’을 통해 구현할 360도 VR 영상을 담을 디지털카메라도 함께 공개한다. 삼성은 성장 정체에 빠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돌파구로 VR을 주목하고 있다. 디자인은 전작인 갤럭시S6와 비슷하다. 5인치대 화면 크기로 일반형과 양쪽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에지형 두 개 모델이 나온다. 갤럭시S 시리즈의 디자인은 전작인 갤럭시S6를 기점으로 몸체를 플라스틱 대신 고급스러운 느낌의 메탈(금속) 소재로 바꾸면서 한껏 업그레이드했다. 갤럭시S7에는 두뇌에 해당되는 응용프로세서(AP)와 입, 귀의 역할을 하는 롱텀에볼루션(LTE)모뎀이 하나로 통합된 삼성의 엑시노스8옥타 8890 원칩이 탑재된다. 메모리를 저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누르는 압력의 세기를 구별해 인식하는 포스터치, 방수·방진 기능도 담긴다. LG전자는 처음으로 핵심 프리미엄폰인 G시리즈를 MWC 무대에서, 그것도 삼성과 같은 날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담당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의 영업손실이 483억원으로 적자를 내는 등 부진을 겪었지만 이번 제품을 계기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이날 공개할 G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인 G5(오른쪽)는 디자인부터 확 바꿨다. 플라스틱 몸체나 가죽 케이스 대신 대세인 메탈을 적용했다. 배터리는 탈부착식이며 스마트폰 뒷면이 아닌 하단을 분리해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식으로 디자인됐다. 서로 다른 기능의 카메라를 나란히 배치한 ‘듀얼 카메라’, 화면의 일부를 항상 켜 둘 수 있는 ‘올웨이즈온’ 기능 등도 강화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삼성전자 “핵심 산업인 VR 생태계 구축”

    삼성전자 “핵심 산업인 VR 생태계 구축”

    올해 VR기기 시장 1400만대 구글·애플·소니 등과 각축전 가상현실(VR·Vertual Reality)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성장 정체 상태인 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VR을 낙점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삼성과 구글, 페이스북, 애플, 소니 등 글로벌 IT 강자들이 각축전을 벌이며 올해를 기점으로 VR 산업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그룹 차원에서 VR 산업을 성장 엔진으로 삼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에서 열린 삼성사장단회의에서는 삼성전자 내 VR 전문가인 구윤모 무선사업부 기술전략 전무가 나서 VR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사장단은 VR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듣고 삼성전자의 VR 헤드셋인 ‘기어VR’을 직접 체험했다. 삼성전자의 VR 기기는 성장세가 꺾인 스마트폰 사업 위기 극복의 ‘첨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오큘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기어VR’의 보급형 모델을 출시하며 선풍을 일으켰다. 하드웨어를 선점한 삼성전자는 콘텐츠와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VR 생태계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구 전무는 “VR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촬영 기술과 하드웨어,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에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VR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확보를 위해 미국 등의 VR 콘텐츠 및 플랫폼 제작사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지난 12일 개막한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의 개막식을 VR로 중계하기도 했다. 이달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6에서는 VR 전략과 새로운 기기를 공개한다. 기어VR 전용 카메라인 ‘기어360’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 세계 VR 기기 시장은 올해 1400만대에서 2020년 380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저가형 카드보드로 VR 대중화의 물꼬를 튼 구글은 올해 한 차원 진화한 VR 기기를 내놓는다. 페이스북은 자회사 오큘러스의 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를 다음달 출시하며 VR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VR 전문가를 영입하며 VR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애플은 이달 초 아이폰과 호환 가능한 VR 헤드셋 ‘뷰마스터’를 출시했다. VR 시장의 강력한 플레이어로 떠오른 소니와 HTC도 올해 VR 기기를 출시한다. MWC 2016에는 VR이 스마트폰 못지않은 ‘주연’으로 떠오르며 VR 기기와 콘텐츠, 이를 구현하는 5세대(5G) 통신기술 등이 대거 등장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LTE 속도의 270배 이통사 5G ‘신경전’

    LTE 속도의 270배 이통사 5G ‘신경전’

    KT, 5G기반 VR서비스 발표 SKT, 홀로그램 통신기술 선봬 LG, 스마트폰 X 시리즈 소개 가상현실(VR), 홀로그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정보기술(IT) 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5세대(5G) 이동통신기술 확보는 필수다. 5G는 롱텀에볼루션(LTE)으로 불리는 현존 4G 이동통신보다 270배가량 빠른 20Gbps 속도로 방대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이동통신기술이다. 국내 주요 이동통신 업체들은 오는 22일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선보일 5G 기반의 미래 기술들을 앞다퉈 공개하며 IT 산업의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KT는 15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주관 통신사 자격으로 서울 세종로 KT 사옥과 강원도 평창 보광 스노경기장을 연결해 올림픽 때 구현할 각종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채널 360도 VR’, ‘싱크 뷰’, ‘홀로그램 라이브’ 등 실감형 서비스들이 대표적이다. 다채널 360도 VR은 가상현실로 경기 실황을 즐길 수 있어 집에서도 마치 관람석에 앉아 경기를 보는 듯한 착각을 준다. 선수들이 초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헬멧을 쓰고 뛰면서 경기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는 싱크뷰 서비스는 시청자들이 선수의 시각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홀로그램 라이브는 선수의 모습을 허공에 띄워 눈앞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KT는 MWC 2016에서도 이 서비스들을 전시한다. 앞서 KT는 황창규 회장이 지난해 2월 ‘MWC 2015’에서 평창동계올림픽 5G 시범서비스 계획을 발표한 이후 5G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MWC 2016에서 세계 최초로 20Gbps 속도의 5G 통신 기술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MWC 핵심 전시관인 제3 전시홀 중앙에 604㎡(약 180평)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360도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홀로그램 통신 기술을 보여 준다. SK텔레콤은 또 ‘초고화질 생방송 플랫폼’ 서비스도 전시한다. 스마트폰으로 초고해상도(UHD) 수준의 영상을 찍고, 이 영상을 자체 앱으로 생중계하면서 제작자와 시청자 간 실시간 채팅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MWC 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X 시리즈는 핵심 프리미엄 기능만 담은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브랜드 이름이다.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과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 2종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나 자신에게 위로를…가상현실 이용한 우울증 치료법

    나 자신에게 위로를…가상현실 이용한 우울증 치료법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한 새로운 우울증 치료법이 등장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컴퓨터공학과 및 심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23세에서 61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실제 우울증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방식을 실험해본 결과, 9명의 환자들에게서 긍정적 변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VR기기는 일종의 영상장치로, 사용자의 고개 움직임에 맞춰 주변 환경을 3D영상으로 제공해 준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자신이 별도의 가상공간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VR기기에 더불어 연구팀은 환자에게 모션캡쳐 장치가 달린 특수 의복까지 착용한 채 실험에 임하도록 했다. 이 장치는 환자의 움직임을 읽어 가상공간 안에 구현하는 역할을 했다. 연구팀이 창조해 낸 가상공간에는 의자 두 개와 거울 하나가 배치됐다. 의자에는 각각 성인 캐릭터 하나와 아동 캐릭터 하나가 서로를 마주보고 앉도록 했다. 처음 환자는 성인 캐릭터의 입장에서 가상현실에 임했다. 이 캐릭터는 모션캡쳐 기술 덕분에 환자가 현실 세계에서 실제 취하는 움직임을 똑같이 따라 재현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캐릭터의 모습은 옆에 위치한 가상의 거울에도 그대로 투영됐다. 거울에 비친 캐릭터의 모습이 스스로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보며 환자는 캐릭터와 자신을 강하게 동일시(embodiment)하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하고 있다. 실험이 시작되면 환자 캐릭터 맞은편에 앉은 가상의 아동 캐릭터는 우울함에 빠져 울음을 터뜨렸다. 연구팀은 아동에게 연민을 표현하고 위로해줄 것을 환자에 주문했다. 환자가 위로의 말과 동작을 취하자 아동 캐릭터는 점차적으로 울음을 그치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 뒤에 환자들은 반대로 아동 캐릭터의 입장이 돼 같은 상황에 놓여졌다. 그리고 마주 앉은 성인 캐릭터는 환자 본인이 방금 취했던 태도와 언사를 그대로 반복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위로를 받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 치료과정은 총 8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주일 간격을 두고 3회 반복됐다. 연구팀은 마지막 치료가 끝나고 한 달이 지난 시점에 환자들을 다시 소집, 실험 이전과 비교해 그들의 기분 및 성격 특성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15명의 환자 중 9명에게서 우울증 증상 완화 현상이 관찰됐으며, 특히 그 중 4명은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차도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우울증 환자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은 동정심을 가지고, 스스로에 대한 과도한 비판 성향을 누그러뜨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연구를 이끈 크리스 브루윈 교수는 “우울증이나 불안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삶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자기 자신을 과도하게 비판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며 “이변 연구에서는 환자들로 하여금 아동을 위로하던 자신의 목소리를 스스로 듣게 만듦으로써 간접적으로 자기 연민을 체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들 중 일부는 실험을 통해 실생활에서의 자기 태도가 변화했다며 예전이라면 자신을 비판했을 상황에서도 그러지 않을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실험은 실험집단의 규모가 작고 통제집단이 설정되지 않았던 만큼 치료법의 임상적 효과를 확신하기엔 이르며,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만약 치료법의 효과를 분명히 확인할 수만 있다면 앞으로 펼쳐질 잠재적 가능성은 상당하다”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저가형 VR기기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가정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UCL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스키점프 느낌 그대로… 동계 유스올림픽 ‘갤럭시 기어 VR 체험’

    스키점프 느낌 그대로… 동계 유스올림픽 ‘갤럭시 기어 VR 체험’

    삼성전자는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리는 2016년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갤럭시 스마트폰과 가상현실(VR) 기기인 ‘기어VR’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지난 11일 스튜디오를 찾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두 팔을 치켜 들고 4차원(4D) 의자에 앉아 스키점프 가상체험 영상을 관람했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최초로 이번 유스올림픽의 개막식을 VR로 실시간 중계했다. 삼성전자 제공
  • 가전·IT업체 가세 불붙은 OTT 경쟁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동영상을 골라 보는 비디오 스트리밍(VOD) 경쟁이 뜨겁다. 별도로 셋톱박스를 설치해야 하는 기존 유료방송과 달리 인터넷만 연결되면 볼 수 있는 OTT(Over The Top) 서비스에 가전업체는 물론 정보통신(IT) 업체들이 앞다퉈 뛰어들었다. 11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은 지난해 1900억원 규모였지만 오는 2019년에는 3배가 넘는 6300억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가전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 TV 구매자에게 24시간 인기 동영상이 나오는 공짜 채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최신형 TV뿐만 아니라 2013년형과 2014년형 제품에도 TV플러스를 서비스하기로 했다. LG전자도 종합편성채널과 교육, 홈쇼핑 등 50개의 채널을 제공하는 채널플러스를 공짜로 운영한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 기업은 월 3000~1만원 정도를 받고 모바일에서 방대한 동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말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를 선보였다. 33개 종목의 스포츠 경기 영상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으로 보여준다. 다음달에는 가상현실(360VR) 콘텐츠도 추가된다. 옥수수의 월 이용료는 3000원으로 지난달 국내에 진출한 ‘콘텐츠 공룡’ 넷플릭스의 최소 월 이용료(약 9600원)의 3분의1 수준이다. OTT업체인 푹(pooq)과 티빙은 각각 지상파 방송과 CJ E&M의 콘텐츠를 유료(각 월 3900원과 2900원)로 제공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2016 드론쇼 코리아] “와, 고개만 돌려도 드론 조종”… 세계 혁신기술의 場 열렸다

    [2016 드론쇼 코리아] “와, 고개만 돌려도 드론 조종”… 세계 혁신기술의 場 열렸다

    4개국 56개사 참여… 전시 부스 222개 군사·농업·완구용 무인기 등 총출동 1시간 250㎞ 비행 ‘틸트로터’ 돋보여 “고개를 돌리는 것만으로도 마치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것 같아요.” 고글을 쓴 여자아이가 고개를 돌리자 중국 DJI사의 최신 드론(인스파이어1 프로)에 달린 카메라가 아이가 고개를 돌린 쪽으로 따라 움직였다. 이번엔 고개를 좌우로 돌리자 드론의 카메라 역시 똑같이 움직였다.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일제히 ‘와’ 하는 탄성을 내질렀다. ●고글 쓰고 中 DJI사 최신형 조종하자 탄성 28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드론쇼코리아’ 행사 현장. 전 세계 드론 기술이 집약된 이번 행사에서 드론 제작 업체 중 세계 1위인 중국의 DJI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해 마치 비행기 조종석에 앉아 드론을 조종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다. 4개국 56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 배당된 전시 부스만 222개에 달한다. 3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행사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우리나라가 개발한 수직 이착륙 틸트로터 무인기를 비롯해 군용, 농업용, 완구용 등 다양한 드론이 전시됐다. 1위 업체인 DJI는 2006년 설립 이후 10년 만에 세계 민간용 드론 시장의 70%를 차지했다. 부품을 조립할 필요 없이 상자에서 꺼내 그대로 날릴수 있는 ‘팬텀’시리즈로 대박을 터트렸다. 문태현 DJI 한국 마케팅 팀장은 “10년 중 7년을 연구·개발(R&D)에만 몰두한 게 1등이 된 비법”이라면서 “앞으로는 충돌 회피 기능을 담아 빌딩 사이를 피해 다니는 드론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난 방지·제품 이송 드론도 ‘신기’ 대한항공은 차세대 무인 스텔스기와 산악 지형에서 활용하는 다목적 전술 무인 항공기, 무인 헬기, 헬기처럼 뜨고 비행기처럼 나는 수직 이착륙 항공기 등을 선보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스에는 틸트로터 무인기가 전시돼 많은 사람이 몰렸다. 틸트로터 무인기는 민간과 군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무인기로 3m 길이지만 무려 6시간을 비행할 수 있으며 1시간에 250㎞를 날아간다. 활주로가 없고 좁은 지역에서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대기가 희박한 고도 14㎞의 성층권 비행에 성공한 고고도 태양광 무인기도 눈길을 끌었다. 해군작전사령부 소속이라고 밝힌 한 군인은 “최신 드론을 군에서 필요한 기술과 접목시킬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찾아왔다”면서 “최신 드론 기술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정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바이로봇의 완구용 조립 체험 행사도 인산인해 한국 완구용 드론 시장을 주도하는 바이로봇은 올해 전미 가전쇼(CES)에서 선보인 최신 기종을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했다. 직접 완구용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는 이 회사의 체험 행사는 오전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립부산과학관에서 마련한 드론 만들기 체험관에는 아이와 함께 찾은 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대학생 김종화(24)씨는 “전공이 기계공학이라 드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정도로 놀라운 기술인 줄은 몰랐다”면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게 된다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플랫폼·콘텐츠 강화 ‘손 안의 TV’ 쟁탈전

    플랫폼·콘텐츠 강화 ‘손 안의 TV’ 쟁탈전

    이동통신업계에 ‘손 안의 TV’ 쟁탈전이 뜨겁다. 이동통신 3사가 저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 가입자 유치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통신업계에서 미디어 콘텐츠가 돌파구로 자리잡고 있다. ●SKB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론칭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26일 새로운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공개했다. SK브로드밴드의 기존 모바일 IPTV인 ‘Btv 모바일’과 지난해 7월 SK플래닛으로부터 인수한 ‘호핀’을 결합한 것으로, 지상파 등 실시간 TV와 영화, 드라마, 미드 등 VOD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와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미국 프로농구(NBA) 등 국내 최다인 33종의 스포츠 경기, JTBC와 공동 제작한 예능 ‘마녀를 부탁해’, 모바일 스낵컬처인 ‘72초 데스크’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오락 콘텐츠에 주력한다. 이용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용자가 선택한 키워드와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초기 화면을 보여 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미디어사업본부를 사장 직속으로 재편한 데 이어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옥수수’ 론칭은 SK텔레콤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 강화의 일환이다. ●KT ‘올레tv 모바일’ 콘텐츠 다양화 KT는 IPTV 서비스 ‘올레tv’의 모바일 버전인 ‘올레tv 모바일’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1인방송, VR(가상현실)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달 초에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연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LGU+ ‘LTE 비디오 포털’ 가입 급증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통신업계 최초로 각종 동영상을 총망라한 ‘포털’ 개념의 ‘LTE 비디오 포털’을 출시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 TV 프로그램과 영화, 미국 드라마 등 기존 모바일 IPTV의 콘텐츠는 물론 어학 강의와 자격증 강의, 인문학 특강 같은 지식 콘텐츠와 요리, 여행, 맛집 등 생활정보까지 아우르며 최근 가입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했다. 통신사들의 모바일 동영상 사업은 가입자들의 데이터 트래픽을 늘려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을 올리려는 전략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 서비스들은 경쟁사의 가입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업계 관계자는 “타사 가입자들에게도 서비스를 개방하면 이용료를 통한 수익 창출은 물론 자사의 잠재 고객을 늘릴 수도 있다”면서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자체가 이동통신사의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해외직구 쇼핑몰 ‘루이자비아로마(LVR)’, 이달 말까지 설 프로모션 진행

    해외직구 쇼핑몰 ‘루이자비아로마(LVR)’, 이달 말까지 설 프로모션 진행

    이탈리아 명품 전문 해외직구 쇼핑몰 루이자비아로마(LVR)가 국내에서 받은 큰 사랑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설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끈다. 루이자비아로마는 홈페이지 내에서 뉴스레터를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기프트 카드 당첨 기회를 증정한다. 이벤트 신청은 루이자비아로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름과 이메일, 국가 등만 입력해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1000유로, 2등 1명에게 500유로의 기프트카드 행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1월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월 8일 발표한다. 루이자비아로마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새해맞이 할인코드도 증정할 계획이다. 설 명품선물을 계획 중인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Alexander McQueen, Balmain, Chloe, Dior, Dsquared, Dolce & Gabbana, Givenchy, Lanvin, Rick Owens, Roberto Cavalli, Saint Laurent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는 편집숍 루이자비아로마는 국내 온라인 숍을 통해 이탈리아 현지에서만 득템할 수 있는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어 많은 패션피플들의 필수 쇼핑몰이 돼가고 있다. 특히 루이자비아로마의 모든 아이템 가격은 부가세와 관세 및 배송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고객들은 국내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듯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세계에 직배송 시스템을 갖춰 언제 어디에서나 주문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현재 명품선물, 명품할인 전문 루이자비아로마에서는 지난 12회 피렌체포에버 행사에서 소개된 다양한 아이템들은 물론, 지난해 FW 시즌 상품들을 최대 70%까지 세일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luisaviaro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업무보고] 자율차 달리는 ‘규제프리존’… 일자리 중매 ‘고용존’ 도입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을 점검하는 ‘규제프리존’이 추진되고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존’이 마련된다. 예컨대 지금은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무인자동차’의 경우 도로에서 시험을 할 수 없지만 앞으로 규제프리존이 생기면 그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시범 운행이 가능해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규제프리존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가칭)’을 만들어 시범 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까지 전국 17개 혁신센터에 ‘고용존’을 만들고 청년 ‘창업’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용존’은 일자리와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일자리 중매자, 취업의 기초 체력을 배양하는 취업 트레이너, 지역 전략산업을 위한 인재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기존 지자체와 대학에 있는 고용지원센터와 차별점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국 40개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40개 대학의 창조일자리센터가 이미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원기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은 “혁신센터의 고용존은 기업 측으로부터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취합해 청년들에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창의나 문화 산업의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는 창업선도대학 등을 통해 기술 창업을 하는 사람을 지난해 5000명에서 올해는 6000명으로 늘리고, 공공 연구 성과에 기반해 창업하는 연구소기업을 지난해 433개에서 올해는 570개로 늘린다는 목표도 잡았다. 또 이동통신사와 함께 강원 평창, 서울 광화문 등 올림픽 주요 지역에 시범망을 구축하고 5세대(5G) 기반의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의 5G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증할 계획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판교·서울 상암동 ‘亞 실리콘밸리’로

    경기 성남시 판교에 신생 벤처기업의 허브가 될 ‘아시아판 실리콘밸리’를 만든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은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의 생산·수출 기지로 육성된다. 이 같은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등 핵심 성장 분야 육성을 위해 올해 80조원의 정책자금이 공급된다.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부처는 18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창조경제와 문화 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에 관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미래부는 판교를 신생 벤처기업의 창업과 해외 진출, 해외 유망 벤처기업의 국내 정착 등이 활발히 이뤄지는 창업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창업자들을 빨아들여 그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곳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상암은 누리꿈스퀘어를 중심으로 VR,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과 창의적인 스토리가 만나 디지털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거점이 되도록 육성한다. 금융위는 정보통신기술(ICT), 문화콘텐츠 등 창조경제와 문화 융성 분야에 대출 49조원, 보증 23조원, 투자 8조원 등 모두 80조원의 정책자금을 올해 공급하기로 했다. 창조경제에 72조 4000억원, 문화 융성에 7조 2000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올 4분기에는 본인계좌를 한번에 조회해 남은 돈을 자기계좌로 옮기거나 해지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40만명 유치를 목표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신약개발 등 제약산업을 키워 세계 7대 바이오헬스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에 1500억원을 새로 투자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문화예술·카지노·쇼핑·컨벤션·숙박이 결합된 한국형 테마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 300개 기업 등에 예술가 1000명을 파견해 경영전략, 마케팅 등에 문화의 창의성을 활용키로 했다.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산 가상현실(VR)산업 육성 나선다

    부산이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부산시는 15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VR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미래 먹거리산업인 가상현실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와 VR산업협회는 앞으로 국내외 가상현실 연구소와 기업들을 발굴, 유치해 가상현실 클러스터를 조성을 추진한다. 또 스마트시티, 영화·영상 등 전략산업과 가상현실산업을 융합한 신시장창출과 산·학·연 연계로 연구개발사업 발굴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합친다. 가상현실 기술이란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디지털화한 가상현실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을 말한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HTC,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은 앞다퉈 가상현실 기술 개발업체를 인수하거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스마트시티, 영화·영상, 해양, 관광 등 지역 전략산업과 첨단 가상현실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창조경제형 가상현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IoT, 가전·모바일·자동차 경계를 허물다

    IoT, 가전·모바일·자동차 경계를 허물다

    산업 간의 경계는 무의미해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는 미래 산업을 향한 글로벌 기업 간 합종연횡이 가속화됐다. 자동차가 정보기술(IT) 기기로 진화하면서 자동차와 IT 업계 간의 장벽은 허물어졌고, 사물인터넷(IoT)은 가전과 모바일, 웨어러블, 자동차 등 전방위로 확산됐다. 또 VR(가상현실)과 드론 등 미래산업은 가능성의 타진을 넘어서 대중화에 성큼 다가갔다. 이번 CES에서는 자동차 업계와 IT 업계의 협력 방안이 연이어 공개돼 산업계 전반을 뒤흔들었다. 연결고리는 사물인터넷이었다. 포드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손잡았다. 포드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와 아마존의 ‘에코’를 연동해 자동차 안에서도 집안의 IoT 가전들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카-스마트홈 연동 시스템을 구축한다. 폭스바겐은 이와 비슷한 기술 구현을 위해 LG전자와 동맹 관계를 맺었다. 차량 안에서 운전자가 집 안 온도와 조명을 제어하고 세탁기를 작동시키는 등 스마트홈 연동 시나리오를 차량으로 확대한다. 자동차용 반도체와 부품 등의 분야에서도 IT 기업들의 약진이 뚜렷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CES에서 자율주행차량에 들어갈 인공지능 기반의 슈퍼컴퓨터 ‘드라이브PX2’를 공개했다. 반도체기업 퀄컴도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스냅드래곤820A’와 ‘스냅드래곤820Am’을 선보였다. 이 기업들은 아우디와 볼보 등과 협력하며 보폭을 넓혀 가고 있다. 사물인터넷의 확장을 위한 합종연횡도 활발했다. 가전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개별 제품의 혁신을 넘어 각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홈의 혁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TV와 냉장고를 허브로 하는 스마트홈 솔루션에 자사의 제품뿐 아니라 모든 기기를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LG전자는 구형 가전도 IoT 기기로 변신시키는 센서와 허브로 확장성을 높였다. 사물인터넷의 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했다. 아직까지 일정한 표준과 보안기준이 없는 가운데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주도하는 ‘올조인’(Alljoyn), 인텔과 삼성전자의 ‘OIC’(오픈 인터커넥트 컨소시엄), 애플의 ‘홈킷’, 구글의 ‘브릴로·위브’ 등이 업계 표준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홍원표 삼성SDS 사장의 기조연설에서 OIC를 통한 사물인터넷의 확장과 업계의 협업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과 공동으로 대표적인 글로벌 IoT 표준인 ‘원(one)M2M’과 OIC의 연동을 세계 최초로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구글은 최근 ‘밀월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LG전자의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LG전자와의 IoT 협력 계획을 소개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CES에서 가능성을 입증한 VR과 드론은 이번 CES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화(開花)를 알렸다. 상용화를 앞둔 제품들이 쏟아졌고 이를 응용한 콘텐츠들이 시선을 끌며 대중화의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기어VR’ 체험관은 VR로 놀이기구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오큘러스의 ‘오큘러스 리프트’, HTC의 ‘HTC 바이브 프리’ 등 올 상반기에 출시되는 신제품들도 공개됐다.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들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VR들로 도전장을 던졌다. VR을 활용해 추격 게임이나 콘서트, 화성 탐사 등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등장했다. 지난해 처음 CES에 등장한 드론은 한층 진화했다. 중국의 이항(億航)은 사람 한 명을 태울 수 있는 드론 ‘이항184’를 내놓아 업계를 놀라게 했다. 아이 손바닥만 한 초소형 드론에서 수중 드론, VR 콘텐츠와 결합한 드론 등 가지각색의 드론이 공개됐다. 업계 관계자는 “드론 분야는 공중과 수중 촬영,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용성이 증명됐다”면서 “드론과 VR은 이번 CES를 통해 본격적인 확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고든 정의 TECH+]온몸으로 느끼는 ‘진짜 가상현실’ 테슬라 슈트

    [고든 정의 TECH+]온몸으로 느끼는 ‘진짜 가상현실’ 테슬라 슈트

    최근 가상현실(V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4년 선보인 삼성전자의 기어VR을 필두로 하나씩 가상현실 기기들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오큘러스 리프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VR, HTC의 바이브 같은 다수의 VR 기기들이 시장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관련 콘텐츠 역시 대폭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2016년이야말로 VR 기기 보급의 원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그런데 사실 가상현실이 헤드 마운드 디스플레이(HMD)만 가지고 구현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맞는 적절한 컨트롤러는 물론이고 가상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주변 기기가 필요하다. 테슬라 스튜디오라는 킥스타터를 통해서 오큘러스 리프트 같은 가상현실 기기와 연동할 수 있는 독특한 주변기기를 선보였다. 이들이 만든 것은 마치 X맨 같은 느낌의 특수 슈트이다. 테슬라슈트(Teslasuit)라는 명칭의 이 특수 의복은 내부에 신경 근육 전기 자극 장치(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라는 장치를 가지고 있다. 이 전기 자극장치는 본래 실험이나 의료용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여기서는 전기적인 자극을 통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감각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테슬라슈트는 개발자 버전에서 16채널, 판매용 제품에서는 52채널의 전기 자극 장치를 지녀 착용자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바람, 열, 통증, 물 등의 여러 감각을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착용자가 가상현실에서 뭔가에 맞거나 혹은 비를 맞는 등에 감각을 구현하는 것이다. 얼마나 실제로 진짜 같은 가짜 감각을 만들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이 회사는 개발자 버전부터 올해 출시하기 시작해서 점차 완벽한 가상현실 슈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보면 완벽한 가상현실 구현을 위해서 이런 형태의 주변 기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가상현실 슈트 개발에 관심이 몰리는 것도 당연하다. 다만 테슬라슈트의 가격은 다소 비싸다. 16채널이 개발자 버전이 1770달러(약 214만원)부터 시작하고 52채널 판매용 버전이 3690달러(약 446만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2016년 이끌 기술 트렌드 8가지 - 디스커버리 채널

    2016년 이끌 기술 트렌드 8가지 - 디스커버리 채널

    지난 6~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제품 전시회 ‘CES 2016’는 대중의 곁을 찾아온 미래 기술들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은 8일 뉴스 웹사이트 디스커버리 뉴스를 통해 이렇듯 2016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 트렌드들을 선정했다. 그 중 일부를 소개한다. 가장 먼저 가상현실(VR)이 올해를 주름잡을 신기술로 선정됐다. VR기기 개발의 선두주자인 오큘러스 및 기타 경쟁사들이 올해에 제품 출시를 선언하면서 VR기술의 상용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16에서 오큘러스는 자사 제품 ‘오큘러스 리프트’가 올해 3월 중 599달러(약 72만 5000원)에 판매 개시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번 CES에서는 다양한 무선충전 혹은 급속충전 제품들 또한 소개됐다. 충전기술은 휴대용 기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대 시민들의 삶에 가장 밀접히 연관된 기술인 만큼 올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디스커버리 뉴스는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엔 웨어러블 기기 기술들도 점진적으로 우리 생활에 스며들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밴드나 스마트 워치 등 이미 개발된 웨어러블 제품들 또한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 산업을 지배할 기술 트렌드로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목됐다. 대표적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의 경우 이미 전 세계 미디어 시장에 침투했으며 지난 7일부터는 국내서비스도 시작했다. 양질의 콘텐츠와 이용 편의성으로 승부하는 이러한 스트리밍 서비스들은 향후 영화, 케이블TV, IPTV 등 기존 미디어 산업을 전 방위로 위협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직은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지능형 도우미 로봇(companion robot) 시대도 공식적으로 막을 열었다. 일본의 집사로봇 ‘페퍼’나 미국 벤처기업의 제품 ‘지보’ 등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중판매를 시작한다. 드론 기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슈가 될 예정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드론 등록제도’ 도입은 2016년 드론 사용자 수가 폭증할 것을 미리 내다본 데에 따른 대비책으로 해석되고 있다. 아마존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드론을 이용한 상품 배달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도 하다. 크라우드펀딩(인터넷을 통해 익명의 다수에게서 비교적 소액의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으로 개발된 소규모 친환경 제품들도 올해 다수 시중에 출시된다. 대표적으로 공기 중 습기를 채취해 음용수를 만들어 내는 친환경 자전거 ‘폰투스’(Fontus)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매체가 내다본 마지막 기술 동향은 사이버 보안 분야의 강화다. 지난해 12월 23일 우크라이나에서는 발전소에 대한 사이버 테러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올 한 해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은 기존보다도 더욱 증폭될 것이라고 디스커버리 뉴스는 전했다. 사진=ⓒ오큘러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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