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VOCs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SUV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KPGA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건물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3
  • 제습·환기 등 공기 질 종합 관리

    제습·환기 등 공기 질 종합 관리

    경동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 매직플러스’는 요리 매연 제거는 물론 제습, 환기, 공기청정 기능을 결합해 실내 공기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준다. 쿡탑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가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매연 확산을 차단하고 외부로 빠르게 배출한다. 동시에 제습 환기청정기가 연동돼 ‘요리 모드’로 전환되며, 5단계 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를 실내로 공급한다. 또한 ‘듀얼 제습 솔루션’을 통해 사람이 쾌적하게 느끼는 40~60%의 상대습도를 유지하는 등 온도 변화 없이 습도만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컨과 병행 사용하면 과도한 냉방 없이도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28ℓ짜리 대용량 시스템 한 대로 집 안 전체 공간을 관리할 수 있으며, 자동 배수 방식을 적용해 물통을 별도로 비울 필요가 없다. 천장 내부 설치 방식으로 실내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이와 함께 ‘에어모니터’를 통해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온·습도 등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요리 중이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등 기존 공기청정기의 활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아기매트도 이제 친환경 시대, 알집매트 친환경 인증 획득 완료

    아기매트도 이제 친환경 시대, 알집매트 친환경 인증 획득 완료

    유아매트 시장을 선도해 온 알집매트가 자사 대표 제품 ‘더블제로매트’를 포함한 총 63종 제품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기술력과 신뢰를 입증했다. 최근 아이의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알집매트는 유해물질 저감, 생활환경 오염 완화, 소음·진동 저감 등 다방면에서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획득한 환경부 친환경 인증은 단순 안전 기준을 넘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폼아미드 ▲DMF 등 KC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보다 더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하는 엄격한 제도다. 또한, 인증 후에도 시중 제품을 무작위로 검사하는 사후관리 테스트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되는 만큼, 지속 가능한 품질 신뢰도를 의미한다. 알집매트의 친환경 인증 대상은 기존 ‘에코칼라폴더매트 19종’, ‘에코실리온매트 17종’ 외에 ‘더블제로매트 8종’을 포함해 ‘제로매트 8종’, ‘복도제로매트 9종’, ‘트리플제로매트 2종’의 다수 라인업에 걸쳐 있으며, 모두 KC 안전 인증 및 항균·층간소음 저감 테스트, 라돈 및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까지 완료한 제품이다. 제로매트 라인은 제품 설계에도 틈새를 최소화한 위생적 구조, 양면 사용이 가능한 실용성, 이중 커버링으로 강화된 내구성 등이 적용돼 아이의 안전과 부모의 사용 편의성까지 고려됐다. 알집매트 담당자는 “친환경 인증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제도로, 유럽 인증보다도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내 아이가 쓸 것처럼’ 안전하고 올바른 제품을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탄소배출 절감 총력전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탄소배출 절감 총력전

    CCUS·자원순환 확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20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설비 구축 ▲폐기물 재활용 확대 ▲친환경 공정 도입 등을 추진하며, 주요 계열사별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보면 먼저 금호석유화학은 국가 순환경제 정책에 발맞춰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 확대에 나섰다.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재활용해 여수 제2에너지가 골드 등급 인증을 갱신했고, 여수 제1에너지도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6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제품인 탄소나노튜브(CNT)와 관련해 EU의 나노물질 규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CCUS 설비를 도입해 발전소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 K&H특수가스를 통해 드라이아이스·탄산음료 원료 등으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비용 절감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여수 공장 플레어스택에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광양물류센터에는 IoT 기반 대기방지시설을 구축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유해화학물질 관리 기준 충족을 위해 가스감지기 추가 설치 등 안전·환경 관리도 고도화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상반기 친환경 리사이클링 공정을 적용한 신규 공장을 가동했다. MDI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염소와 가성소다 등으로 환원해 재사용하고, 재생 메탄올·바이오 나프타를 원료로 활용해 ISCC PLUS 국제 인증을 유지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하면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저방출형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EPDM 5라인 증설에 맞춰 환경오염 저감시설을 확충했다. 기존 RTO(축열식 열산화장치)와 VCU(유증기 소각설비)를 추가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처리 능력을 높였으며, 신규 폐수 파이프라인 구축과 폐기물 보관 시설 확장을 통해 비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별 친환경 설비 투자와 글로벌 규제 대응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실행력이 더욱 주목된다”고 말했다.
  •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탄소배출 절감 총력전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경영 강화… 탄소배출 절감 총력전

    CCUS·자원순환 확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설비 구축 ▲폐기물 재활용 확대 ▲친환경 공정 도입 등을 추진하며, 주요 계열사별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보면 먼저 금호석유화학은 국가 순환경제 정책에 발맞춰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 확대에 나섰다. 발전소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재활용해 여수 제2에너지가 골드 등급 인증을 갱신했고, 여수 제1에너지도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6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제품인 탄소나노튜브(CNT)와 관련해 EU의 나노물질 규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CCUS 설비를 도입해 발전소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 K&H특수가스를 통해 드라이아이스·탄산음료 원료 등으로 전환하는 순환경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비용 절감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여수 공장 플레어스택에 발열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광양물류센터에는 IoT 기반 대기방지시설을 구축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유해화학물질 관리 기준 충족을 위해 가스감지기 추가 설치 등 안전·환경 관리도 고도화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상반기 친환경 리사이클링 공정을 적용한 신규 공장을 가동했다. MDI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염소와 가성소다 등으로 환원해 재사용하고, 재생 메탄올·바이오 나프타를 원료로 활용해 ISCC PLUS 국제 인증을 유지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지속가능성 요구에 대응하면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저방출형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금호폴리켐은 EPDM 5라인 증설에 맞춰 환경오염 저감시설을 확충했다. 기존 RTO(축열식 열산화장치)와 VCU(유증기 소각설비)를 추가 설치해 대기오염물질 처리 능력을 높였으며, 신규 폐수 파이프라인 구축과 폐기물 보관 시설 확장을 통해 비상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별 친환경 설비 투자와 글로벌 규제 대응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실행력이 더욱 주목된다”고 말했다.
  • 이채영 경기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김동연 도지사에게 5대 주요 현안 제기

    이채영 경기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김동연 도지사에게 5대 주요 현안 제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이자, 국민의힘 교섭단체 정책수석인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제38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실효성 제고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건립 촉구 ▲공공시설 공조설비 관리 강화 ▲공공기관 위탁급식 입찰제도 개선 ▲중소기업 재도전 기회 확대 등 5대 주요 현안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의 단기 효과성과 경기지역화폐 활용 한계를 지적했다. 신용·체크카드에 비해 저조했던 지역화폐 신청률을 지적하며 “경기지역화폐의 경쟁력에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났으며, 사용처 제한·홍보 부족 등으로 혼란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나아가 편의성과 혜택 중심 제도 전환, 사용처 확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촉구했다. 이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수장고의 평균 포화율이 185%, 일부 기관은 500% 이상에 달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공공수장고 건립 지연을 강하게 비판했다. 단순 보관시설이 아닌 갤러리형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형 열린 수장고로 조성하여 문화 향유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독창적 문화상품 개발까지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물 내 공기 이동의 통로인 덕트 등 공조설비 청소·관리 규정의 부재를 지적하며,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으로 인한 실내공기 오염이 도민 건강을 위협한다”고 밝혔다. 미국 사례를 들어, 경기도 역시 다중이용시설 공조설비 관리·점검 제도화와 법제 개선을 관계 부처에 적극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위탁급식 입찰에서 도내 기업이 역차별을 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타 지역 공공기관은 지역제한 규정이나 가산점을 통해 관내 업체를 보호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외부 대기업 참여가 가능해 지역경제가 역외 유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채영 의원은 도내 본점 업체 우대, 지역 기여도 평가 가산점, 기준 통일화를 통해 도내 급식업체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구했다. 끝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과거 신용이력에 치우친 심사로 현재 성실히 경영 중인 기업에도 보증을 거절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재도전을 가로막는 이중처벌”이라 지적하며, 재심사 제도 마련, 실태조사, 사각지대에 놓인 기업 구제 방안 등을 요구했다. 나아가 “경기신보는 도민의 경제적 생존을 지켜주는 최후의 공공 방파제”라며 회복 중심 제도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채영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 문화예술 기반 확충, 공공안전 강화, 지역경제 보호, 중소기업 재도전 지원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도정이 책임 있는 대안을 마련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세탁소 등 소규모 법적 규제 필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세탁소 등 소규모 법적 규제 필요

    인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실시간·고해상도 측정망 확대와 법·제도 정비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충남도는 5일 도청사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 개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한 이번 포럼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를 비롯해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환경단체·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벤젠·톨루엔·프로판·부탄 등은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로 대기 중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한다. 가정·세탁소·주유소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량은 5만 4677t으로 유기용제 사용 4만 6245t, 도로이동오염원 4742t이었다 유기용제 사용량을 살펴보면 가정·상업용이 53.8%로 가장 많았다. 충남은 첨단 측정 기법 활용 연구 결과 여름철·낮 시간대 광화학 반응이 활발했고, 일부 산업단지는 지역 전체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실시간·고해상도 측정망 확대와 법·제도 정비,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오존 동시관리 체계 도입 등이 제시됐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지금 우리가 결단하고 힘을 모은다면 10년, 20년 뒤 충남의 하늘은 맑아지고, 도민들은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업슈’를 통해 텀블러 이용·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연간 10만원 이하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 [보도그후]서울시, 고농도 오존 대응 위한 ‘2025 서울 오존 포럼 개최’

    [보도그후]서울시, 고농도 오존 대응 위한 ‘2025 서울 오존 포럼 개최’

    서울시가 ‘오존 저감을 위한 서울의 실천’을 주제로 ‘2025 서울 오존 포럼’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서울시에 발령된 오존 주의보가 4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시가 본격적인 오존 관리에 나선 것이다. 앞서 서울신문이 서울시 오존 주의보 발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존 주의보는 2020년 30회에서 지난해 115회로 약 3.8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발령 일수도 12일에서 35일로 늘었다. 이처럼 매년 반복되는 오존 고농도 현상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시는 ‘오존 상세 모니터링 및 농도 개선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서울신문 7월 7일 자 1·2면> 이번 포럼은 고농도 오존의 위험과 사회적 대응 필요성 널리 알리고, 관리 정책 실행 방안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먼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세션 1에서 오존 발생 원인과 저감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이후 세션 2에서는 생활소비재와 소규모 사업장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원별 관리 전략을 논의한다. 여기서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오존 발생의 원인으로 꼽힌다. 2차 오염물질인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나 오염물질 등 휘발성유기화합물과 대기 중에 있는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의 자외선과 반응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햇빛이 강하고 더운 여름날 대기가 정체된 환경일수록 농도가 높아진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오존 문제 해결의 전환점이자 실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오존 대응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단독] ‘나쁜 오존’ 5년 새 4배…서울 하늘을 삼켰다

    [단독] ‘나쁜 오존’ 5년 새 4배…서울 하늘을 삼켰다

    서울시 올해 8회 오존주의보 발령미세먼지보다 관리 훨씬 까다로워두통·호흡 문제… 식물 조직도 파괴국내 첫 ‘오존 생성 메커니즘’ 분석 서울 하늘이 ‘나쁜 오존’에 갇혔다. 최근 5년간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고 농도 역시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오존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시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존주의보는 2020년 30회에서 지난해 115회로 약 3.8배 폭증했다. 같은 기간 발령 일수도 12일에서 35일로 늘었다. 오존주의보는 서울 내 도시대기측정소 25곳 중 단 한 곳이라도 시간당 농도가 0.1200㏙ 이상을 기록하면 내려진다. 올해도 지난달 22일까지 총 8회 주의보가 발령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 권역 개편으로 발령 횟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오존 농도는 더 높아졌다”며 “올해 상반기 평균 농도는 0.0374㏙으로 지난해 연평균인 0.0332㏙을 이미 넘어섰다.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존 농도는 2020년 0.0 250㏙에서 지난해 0.0332㏙으로 1.3배 증가했다. 전국 평균(0.0330㏙)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6월 평균 역시 0.0526㏙으로 전국 평균(0.0470㏙)을 상회했다. 반면 그간 시민의 일상을 침범하던 미세먼지 상황은 꾸준히 개선 중이다.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는 2020년 21㎍/㎥에서 지난해 1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일수도 9일에서 5일로 줄었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2020년 35㎍/㎥에서 2022년 33㎍/㎥, 지난해에는 31㎍/㎥로 낮아졌다. 오존은 대기 중에 있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햇빛과 만나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된다. 햇빛이 강하고 더운 여름날 농도가 높아진다. 성층권에선 자외선을 차단하는 보호막이지만 지상에선 호흡기 등을 자극하는 유해 물질로 작용한다. 오존과 미세먼지 모두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NOx와 VOCs의 영향을 받는다. 다만 배기가스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화학물질인 미세먼지와 달리 오존은 고온 등과 반응해서 만들어지는 2차 화학물질이다. 최근 서울 도심 온도 상승이 오존 수치 상승의 주범으로 추정된다. 국제환경개발연구소(IIED) 분석에 따르면 서울의 기온이 35도가 넘은 날은 2014년 9일에서 2023년 58일로 폭증했다. 더구나 서울은 분지 지형으로 대기 정체가 잦다. 오존은 대기 중 농도가 상승하면 호흡기, 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0.1000㏙ 이상일 경우 30분 노출 시 두통, 0.3000㏙ 이상에선 단 5분 노출만으로도 호흡 문제가 발생한다. 식물은 조직이 파괴된다. 호흡기 질환자나 어린이, 노약자들은 더욱 취약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경우 도로 물청소와 차량 운행 제한 등 저감 정책으로 일부 효과를 봤으나 오존에 대해선 대응 체계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오존은 생성 구조도 복잡하고 관리 방식도 미세먼지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존 고농도 현상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연말까지 ‘오존 상세 모니터링 및 농도 개선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첫 오존 생성 메커니즘 분석이다. 또한 ‘고농도 오존 관리 특별 대책’을 통해 자동차 도장시설과 세탁소, 주유소 등 VOCs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미국은 고농도 오존 예보 시 VOCs 배출 업소에 영업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우리는 아직 계도 수준에 그친다”며 “이제는 강력한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도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하다.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는다”며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와 함께 오존 관리 정책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 오존 왜 몸에 나쁜가… 원인 추적 나선 서울시[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단독] 오존 왜 몸에 나쁜가… 원인 추적 나선 서울시[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성층권 상공의 오존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착한 오존이지만 지표에서 생성된 오존은 자극성이 강해 악영향을 준다. 시는 오존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 분석에 나섰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존은 눈·코 등의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고농도 오존에 노출될 경우 기침·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산소원자 3개가 결합한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나 오염물질이 태양의 자외선과 반응해 만들어지는 2차 오염물질이다. 햇빛이 강하고 더운 여름날 대기가 정체된 환경일수록 농도가 높아진다. 산화력이 강해 대기 중 농도가 상승하면 호흡기, 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와는 달리 기체이기 때문에 마스코로 걸러지지 않는다. 상공 10~50㎞의 성층권에서 태양의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해 지구 생태계를 보호하는 오존층과는 다른 역할을 한다. 시는 매년 반복되는 오존 고농도 현상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연구에 나섰다. ‘오존 상세 모니터링 및 농도 개선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국내 첫 오존 생성 메커니즘 분석이다. 종로, 광진, 강서, 구로구 등 4곳에서 질소산화물(NOx)과 VOCs 등을 시간 단위로 측정하고 있다. 서울연구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오존 농도 분포 현황을 분석한다. 특히 강서구에는 고해상도 분석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고농도 오존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난 5월부터 다음 달까지 계절관리제도 병행하고 있다. 세탁소와 주유소 등 VOCs 배출 사업장 1056곳을 중심으로 방지 시설 가동 여부를 점검한다. 공공 공사장에선 친환경 도료 사용을 권고하고, 미신고 사업장에 대해선 단속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책은 수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체계를 갖췄지만, 오존은 이제야 첫걸음을 뗀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존 발생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저감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서울 미세먼지는 줄었는데…오존은 해마다 치솟았다[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단독] 서울 미세먼지는 줄었는데…오존은 해마다 치솟았다[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 농도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존 농도는 해마다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일부 효과를 거두는 사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오존이 서울 하늘을 조용히 덮으며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시 대기질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20년 21㎍(마이크로그램)/㎥에서 지난해 18㎍/㎥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일수도 9일에서 5일로 줄었다. 올해도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평균 농도는 19㎍/㎥로 비슷한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2020년 35㎍/㎥에서 2022년 33㎍/㎥, 지난해에는 31㎍/㎥로 낮아졌다. 주의보 발령 일수는 2020년 4일에서 올해 2일(지난달 기준)로 줄었다. 반면 오존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0.0250ppm을 기록한 연평균 오존 농도는 2021년 0.0280ppm, 2022년 0.0290ppm, 2023년 0.0310ppm, 지난해 0.0332ppm으로 꾸준히 올랐다. 5년 사이 약 1.3배 증가했다. 서울의 오존 농도는 2023년까지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평균(0.0330ppm)을 웃돌았다. 특히 지난해 6월 평균 농도는 0.0548ppm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도 0.0526ppm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0.0470ppm)을 상회했다. 오존은 일정 농도를 넘으면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0.1000ppm 이상일 경우 30분 노출 시 두통, 0.3000ppm 이상에선 단 5분 노출만으로도 호흡 문제가 발생한다. 식물은 조직이 파괴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 물청소와 차량 운행 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통해 일부 효과를 봤으나, 오존에 대해선 대응 체계가 부족한 게 사실”이라며 “오존은 생성 구조도 복잡하고, 관리 방식도 미세먼지보다 훨씬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오존과 미세먼지 모두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영향을 받는다. 다만 배기가스에서 직접 배출되는 1차 화학물질인 미세먼지와 달리 오존은 고온이나 강한 자외선 등과 반응해서 만들어지는 2차 화학물질이다. 서울은 분지 지형으로 대기 정체가 잦고, 도심 온도 또한 주변보다 높아 오존이 생성되기 쉬운 조건을 갖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관리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VOCs 배출을 억제하는 동시에 오존의 위험성과 대응 요령을 시민에게 알리는 홍보도 강화해야 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오존을 피하는 분위기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허창회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오존은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위험하다.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으며, 급성 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며 “지방자치단체가 미세먼지와 함께 오존 관리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단독] ‘나쁜 오존’ 5년 새 4배… 서울 하늘을 삼켰다[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단독] ‘나쁜 오존’ 5년 새 4배… 서울 하늘을 삼켰다[나쁜 오존, 서울 하늘을 덮다]

    서울 하늘이 ‘나쁜 오존’에 갇혔다. 최근 5년간 오존 주의보 발령 횟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고, 농도 역시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오존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시 오존 주의보 발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존 주의보는 2020년 30회에서 지난해 115회로 약 3.8배 폭증했다. 같은 기간 발령 일수도 12일에서 35일로 늘었다. 오존 주의보는 서울 내 도시대기측정소 25곳 중 단 한 곳이라도 시간당 농도가 0.1200ppm 이상을 기록하면 내려진다. 올해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지난달 22일까지 총 8회 주의보가 발령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기존 5개 권역으로 운영하던 오존 경보제를 단일 권역 체계로 바꿨다. 잦은 경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권역 개편으로 발령 횟수가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오존 농도는 더 높아졌다”며 “올해 상반기 평균 농도는 0.0374ppm으로 지난해 연평균인 0.0332ppm을 이미 넘어섰다.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존은 대기 중에 있는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강한 햇빛과 만나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생성된다. 성층권에선 자외선을 차단하는 보호막이지만, 지상에선 호흡기 등을 자극하는 유해 물질로 작용한다. 고농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과 코가 따갑고,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다. 일반 마스크로는 차단이 어렵다. 실내 활동 외에는 마땅한 개인 보호 수단도 없다. 시는 ‘고농도 오존 관리 특별 대책’을 통해 자동차 도장시설과 세탁소, 주유소 등 VOCs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는 “미국은 고농도 오존 예보 시 VOCs 배출 업소에 영업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우리는 아직 계도 수준에 그친다”라며 “이제는 강력한 행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생활주변 대기오염 저감, 환경과 종사자 건강 모두 챙겨야”

    명재성 경기도의원, “생활주변 대기오염 저감, 환경과 종사자 건강 모두 챙겨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7월 2일(수) 고양특례시 덕양구청에서 「생활주변 대기오염 저감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로 인한 생활주변 대기오염을 줄이고, 종사자들의 건강까지 함께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김동영 선임연구위원은 “고농도 오존 저감을 위해 VOC 선구물질 관리 강화, 배출 인벤토리 정비, 중장거리 이동 영향 분석 등 과학적 규명이 필요하며, 관련 시설 및 유기용제 함량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맞춤형 기술·재정지원 ▲효과 평가 체계 구축 ▲누락된 배출원 발굴 및 원격 모니터링 확대 ▲오존 이동성 고려한 권역별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원규 명지대 미래교육원 경영학과 교수는 “서울시 사례처럼 VOCs 저감 장비 설치를 위한 예산계획,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더불어 지원사업의 성과평가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김천상 한국세탁업중앙회 환경전문위원은 “세탁업계 VOC 배출 절감을 위해 일체형 세탁기보다 회수건조가 지원이 2배 이상 효과적”이라며 “지원사업에 세탁업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폐용제 처리 및 폐기물 수거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경기도 VOCs 배출량이 전국의 20%를 차지하며, 주유소·세탁소·음식점 등에 방지시설 설치 지원 등 생활주변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찬원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규제 기준 미만 시설에 대한 VOC 측정 방법 마련이 필요하며, 서울시의 지원사업 효과 평가 사례처럼 지원 전·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분석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세탁업 종사자들이 고령화, 기계 설치의 자부담, 폐용제 및 폐기물 처리문제, 연도별 배출 측정과 VOC 모니터링 필요성 등을 건의하였다. 명재성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세탁업 등 영세사업장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종사자 건강 보호를 위한 VOC 저감 지원이 시급하다”며 “중앙정부, 경기도, 시군이 협력해 제도적 기반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이 축하 인사를 보내주었다.
  • 금호타이어 화재 ‘환경오염·인체 피해’ 두고 논란 가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발생한 분진과 수질오염으로 시민피해가 우려되지만 광주시를 비롯한 환경당국이 “기준치에 미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광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6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기 중 납·니켈 등 중금속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미세먼지 등 주요 오염물질 검출량이 모두 환경기준 이하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화재 당일인 17일부터 21일까지 VOCs 등 주요 조사 항목이 모두 대기환경기준 이내”라며 “중금속 농도 역시 평균값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간담회에서 화재 이전과 이후 측정 결과 일부 오염물질이 증가했음에도 당국은 대기오염 평가를 위한 공식 기준이 없다는 점, 비상상황에서 긴급하게 조사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위험성을 지나치게 축소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화재 전날엔 ㎥당 0ng였던 납 농도는 화재 당일 18ng로 치솟았고, 니켈도 2~4ng로 평소보다 2~4배 상승했다. 이는 호남권 연평균 농도 납 6ng, 니켈 1ng 대비 최대 3배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화재 전후의 농도 변화와 함께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사실 자체를 중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비판이 이어지자 광주시와 환경당국은 “대기나 수질오염 농도 기준이 없어 비상상황에서 참고용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절대적 안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기준치 이하라도 취약계층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한발짝 물러섰다. 한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 신고는 25일 현재 총 1만 708건이 들어왔다. 신고자는 모두 6601명으로 광산구 주민 6380명, 이외 주민 221명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눈·목 따가움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인적 피해가 6217건(58%)으로 가장 많았으며 창문·내부 오염, 차량 분진 등 물적 피해는 3424건(31%)으로 집계됐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도장시설·세탁소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근거 마련

    봉양순 서울시의원, 도장시설·세탁소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발의한 ‘서울시 대기환경개선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도장시설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왔지만, 집행률 저조와 환경부의 사업 축소 방침으로 인해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서울연구원 등은 오히려 도장시설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저감 향상을 위해서는 방지시설 설치뿐 아니라 유지·관리 지원과 인센티브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어 사실상 제도와 정책의 공백이 이어져 왔다. 봉 의원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대기환경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새롭게 마련했다. 개정 조례는 ▲자동차 도장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안 제20조) 생활주변 소규모 배출원(소규모 세탁소 등)에 대한 규제를 권고 수준으로 완화(안 제21조) 대기환경개선 우수사례 전파 관련 교육·홍보 지원 규정 신설(안 제22조) 대기환경개선 기여 표창 조항 신설(안 제23조) 등을 포함하여 보다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대기환경 정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봉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도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발암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세탁기의 확대 보급이 시급하다”라며 서울시에 과감한 예산 투자와 적극적인 지원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봉 의원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추진해 온 민생정책의 대표적 성과 중 하나다. 그동안 ‘민생버스’ 현장방문과 도장시설·세탁소 종사자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봉 의원은 환경부의 국비 지원 중단과 기재부의 반복적인 예산 삭감 상황 속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우회적 지원 기반을 확보한 데 의미를 두고,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봉 의원은 “조례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 생활업종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봉 의원은 제10대에 이어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맡아 시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현장을 중심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발암물질 줄이는 친환경 세탁기, 서울시는 적극 보급하라”

    봉양순 서울시의원 “발암물질 줄이는 친환경 세탁기, 서울시는 적극 보급하라”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시설인 친환경 세탁기 보급을 대폭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봉 의원은 발언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과 반응해 오존과 미세먼지를 생성하는 대표적 유해물질이며 일부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라며 “특히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드라이클리닝 세탁소는 도심 한복판에서 VOCs를 직접 배출하는 대표적인 생활 속 오염원으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VOCs 배출량은 연간 약 6만 3000t이며, 이 중 가정 및 상업용 유기용제 사용이 48%를 차지해 대규모 산업단지 못지않게 생활 속 오염원 관리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부터 소규모 세탁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세탁기 및 회수건조기 설치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3년 연속 4억 8000만원 수준의 예산 규모로 실질적으로는 ‘동결’ 상태에 머물러 있다. 봉 의원은 “실제 친환경 세탁기와 회수건조기 사용 세탁소의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라며 “운영비 절감과 함께 실내 공기질 개선, 고객 만족도 향상 등 다양한 부가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환경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일체형)친환경 세탁기 및 회수건조기를 설치할 경우,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최대 99%, 오존생성물질은 92%, 유기에어로졸은 97% 이상 저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설비 교체를 넘어, 시민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임을 입증하는 수치다. 봉 의원은 “서울시의 현재 지원 규모로는 서울 시내 수천 개에 달하는 소규모 세탁소 전체를 포괄하기에 역부족”이라며 “보다 과감한 예산 확대와 실효성 있는 종합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울시가 선언한 ‘더 맑은 서울 2030’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계획과 선언만이 아닌 구체적인 실행이 뒷받침돼야 한다”라며 ▲지원 예산 대폭 확대 ▲설치 이후 유지관리 및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 마련 ▲서울형 지속가능 정책 설계를 강력히 촉구했다.
  • 커지는 위협 오존 “빠르고·길고·독해져”…충남서 발령일 31일

    커지는 위협 오존 “빠르고·길고·독해져”…충남서 발령일 31일

    도내 첫 발령 5∼6월→3∼4월로 빨라져발령일, 지난해 31일 매년 증가11일 당진에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 전국에서 오존 발령일이 가장 많은 충남에서 오존이 일찍 찾아와 늦게 사라지고 농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온도와 공기 흐름 정체 등 기후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올해도 높은 평년 기온에 따른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존주의보 분석 결과 2015년 이전 충남에서는 오존주의보 발령 내용이 없거나 5∼6월 처음 발령했다. 이후 2016년 5월 18일, 2021년 4월 20일, 2023년 3월 22일, 지난해 4월 7일 등으로 발령 시기가 점차 빨라졌다. 매년 마지막 발령일은 2016년 8월20일, 2017년 9월 14일, 2020년 9월 28일, 2022년 10월 1일, 지난해 9월 11일 등이다. 충남에서 오존주의보 발령일 수는 전국에서 가장 높다. 2016년 20일(전국 평균 7.9일), 2021년 24일(11.1일), 2023년 25일(9.6일), 2024년 31일(16.8일)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최고 농도는 2016년 0.173㏙에서 2020년 0.207㏙, 2024년 0.212㏙등으로 높아졌다.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높은 온도와 습도, 공기 흐름 정체 등 오존 생성 최적 환경 때문으로 오존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금희 원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23.4∼24.0도)보다 높을 확률이 60%로 예상돼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일조 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면서 풍속이 약할 때 고농도로 나타난다.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해 두통과 기침, 눈이 따끔거리는 현상을 유발한다. 올해 충남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오존 농도가 0.128㏙으로 높아진 당진에서 처음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2시간 동안 주의보가 유지됐다.
  • 숨 한 번 쉬었더니… “폐암입니다” 20분 만에 나온 진단

    숨 한 번 쉬었더니… “폐암입니다” 20분 만에 나온 진단

    국내 연구진이 95%의 정확도로 폐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날숨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검사 시간이 20분밖에 걸리지 않아 조기 진단과 선별검사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 날숨 속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분석해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센서와 액추에이터 B’에 게재됐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상온에서 기체로 존재하는 유기물로, 암세포에서도 방출된다. 연구진은 폐암 환자의 날숨에 포함된 특정 VOCs를 감지해 암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검진자의 날숨을 비닐 봉투에 담아 탄소 흡착 튜브 막대를 연결하면, 호흡 중 배출되는 여러 가스 성분이 막대기에 달라붙는다. 이후 이 막대기를 폐암 조기 진단 시스템에 넣으면, 20종의 멀티모달 센서가 VOCs 양에 따라 전기 신호를 분석한다. 인공지능(AI)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폐암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날숨 채취부터 검사 완료까지 단 20분이 소요된다. 방사선 노출 없이 간단한 절차만으로 폐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CT 검사 대비 장점이 크다. 20분 만에 결과 확인…정확도 95% ETRI 연구진은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흉부외과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폐암 환자 107명과 건강한 사람 74명의 날숨을 채취해 실험한 결과, 검사 정확도가 9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진이 2019년에 개발한 날숨 분석 의료용 ‘전자코’ 기술(정확도 75%)보다 20% 포인트 향상된 수치로, 국내외 연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한 기존 CT 검사 대비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연구진은 상용화 시 한 대당 1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CT 장비 가격이 수억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저비용 선별검사 도구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 연구팀은 향후 폐암 진행 단계(1~4기)를 날숨으로 구별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위암·대장암 등 다른 암종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대식 ETRI 진단치료기연구실 박사는 “20년간 연구한 전자코 기술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의료기기 업체에 기술이전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기술이 도입되면 조기 검진율을 높이고, 정부의 건강보험 지출 절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역사박물관 보존 환경기준 선진화 앞장서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역사박물관 보존 환경기준 선진화 앞장서

    2025년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유물 보존 환경기준이 대폭 개선되어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4년 11월에 실시된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유물 보존 환경기준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비교적 느슨한 것을 지적, 유물 관리에 대한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특히 산성비와 같은 이산화황(SO2)의 경우 금속, 대리석 등에 부식을 가져오는 화학물질이어서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에서도 1975년부터 기준을 만들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서울역사박물관에는 제반 기준이 현재까지 마련되지 않고 있다. 또한 근현대 관련 유물이 많은 서울역사박물관의 경우, 복합재질 유물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에 대한 기준도 없어 이에 대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이 지적됐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은 김 위원장이 언급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의 하나로 2025년도 대대적인 보존환경 기준 개선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보존환경 기준을 ICOM에서 권고하는 기준을 준용하고, 이산화황과 휘발성유기화합물과 관련한 기준은 4월 중 외부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6월까지 보존환경 기준표를 개선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서울역사박물관의 이러한 개선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치며 “박물관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유물수집’인데 현실에 맞게끔 이를 정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박물관의 엄격한 보존 환경기준 수립은 기관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인 ‘자료 수집·관리의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라면서 “훼손된 유물은 복원이 매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서울역사박물관 소재 문화유산의 특성이 반영된 철저한 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요청했다.
  • 사랑의 열매 ‘호랑가시나무’ 겨울철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

    사랑의 열매 ‘호랑가시나무’ 겨울철 실내 공기 질 개선 효과

    사랑의 열매로 잘 알려진 ‘호랑가시나무’가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2일 겨울철 실내 공기 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자생식물 15종과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자원관은 2020년부터 자생식물 32종을 대상으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s)의 제거 효능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용 특수 밀폐 유리에 넣고 미세먼지 등을 주입해 시간별 농도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기정화 식물로 인정한 ‘스킨답서스’와 비교해 개선 정도를 확인했다. 호랑가시나무·세뿔석위·큰봉의꼬리·알록큰봉의꼬리·반들대사초·섬기린초·후추등·산수국 등 8종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랑가시나무는 스킨답서스보다 시간당 미세먼지 제거량이 1.4배, 초미세먼지 제거량은 2배나 많았다. 섬초롱꽃·줄고사리·미역고사리·실고사리·술패랭이꽃·꿀풀·하늘타리 등 7종은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을 흡수 기능이 높았다.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섬초롱꽃은 스킨답서스보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력이 1.4배 우수했다. 자원관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에 사용되는 호랑가시나무의 관리 방법을 25일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홈페이지(species.nibr.go.kr/nibrbiobank)에 공개하는 등 공기 질 개선 효과가 있는 자생식물 관리법을 차례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실내 공기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 등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는 자생식물을 발굴해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울진·삼척서 여의도 56배 잿더미… 초미세먼지 2433t 주범은 ‘산불’

    울진·삼척서 여의도 56배 잿더미… 초미세먼지 2433t 주범은 ‘산불’

    산불이 대기질은 물론 초미세먼지(PM2.5) 배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가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 17일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발표한 ‘2022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에 따르면 총배출량은 369만 441t으로 전년(361만 5846t) 대비 2.1%(7만 4595t) 증가했다. PM2.5와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암모니아(NH3) 등 5개 주요 대기오염물질 비중이 전체의 60.3%를 차지했다. 2021년(65.5%) 대비 비중이 감소했고, 배출량도 지난해 236만 7582t보다 6.1%(14만 3786t) 줄었다. 물질별로는 PM2.5가 전년 대비 3.7%(2000t) 증가한 5만 9459t으로 집계됐다. 반면 SOx는 21.3%(3만 4000t), NOx는 3.1%(2만 7000t), VOCs는 6.4%(6만 4000t), NH3는 7.5%(2만t) 각각 감소했다.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NOx와 SOx 등이 감소했지만 PM2.5 농도가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센터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따른 결과로 추정했다. 울진·삼척 산불로 여의도 면적(290㏊) 56.2배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산불로 인한 PM2.5 발생량이 2433t, 화재로 220t이 배출되는 등 전체 발생량의 4.5%(2653t)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선박 배출 규제와 노후 경유차 감축 강화 및 저공해차 보급 확대 정책 등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어드는 가운데 산불 등에 따른 배출의 심각성이 확인된 것이다. 성지원 센터장은 “심각한 기후 변화로 산불이 일상화·대형화하면서 매년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불은 재산·인명 피해뿐 아니라 미세먼지 관리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방위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