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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N고도, 6월 한달간 PG 등록가입비 무료 지원한다

    NHN 고도(이하 고도몰)는 신규고객 등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PG(Payment Gateway 전자결제시스템) 등록 가입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기업 고도몰은 페이코(PAYCO)와 NHN KCP 등 국내 대표 PG사 총 6곳의 가입비를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고도몰 전체 솔루션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고도몰 사이트에서 PG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고도몰은 신규 온라인 창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성공적인 온라인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솔루션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 3월에 진행한 ‘VIP INVITATION 캠페인’을 통해 ‘고도몰5 pro’를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창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창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브랜드 홍보와 함께 판매채널 확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고도몰 관계자는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편의성과 나만의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에 ‘고도몰5 pr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도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의료 코인은 생명 살리는 미래 기술… ‘한국형 의료허브’ 만들겠다”

    “의료 코인은 생명 살리는 미래 기술… ‘한국형 의료허브’ 만들겠다”

    “지금 대한민국에 기회가 왔습니다. 블록체인의 암호화폐 장점을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의 의료서비스와 결합하면, 한국형 의료모델을 전 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장점은 국경을 넘어서는 것, 즉 월경입니다. 또 ‘한국형 의료모델’이란 롯데월드타워와 서울아산병원·삼성병원, 글로벌VIP네트워크’를 실물가치로 환산해 출발한 ‘암호화폐 LCGC(라이프케어글로벌코인)’로서 의료의 공공성과 영리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겁니다. 이처럼 한국형 의료모델에 기반한 ‘의료코인 LCGC’는 첫째는 의료의 국경을 없애고, 둘째는 대한민국을 의료허브로 구축하면서 셋째는 한국 의료수출로 나가는 국제화·세계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한국형 의료코인으로 가면 대한민국 의료와 그에 부가된 서비스, 특히 ‘의료와 호텔, 쇼핑이 결합한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의 100년 먹거리 비전을 꽃피울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의료자산과 의료코인을 융복합하면 가능합니다.”이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KMP 코퍼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박광민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는 지난해까지 25년 동안 서울아산병원 외과에서 ‘간이식과 담도·췌장’의 종양수술 전문의로 수많은 사람에게 새 생명을 안겨 준 의사로 근무해 왔다. 그런 박 대표가 2018년 새해부터 ‘KMP헬스케어서울병원’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한국형 의료와 의료코인이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의료허브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박 대표는 “의료가 돈벌이 수단이 되지 않도록 한 우리나라 의료법에 찬성한다”면서 “공공성이 강화된 우리나라 의료제도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의료법을 그대로 하면서 ‘보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다만, 국제적인 외국인 환자에 대해서는 법이 정한 테두리 내에서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 의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 의료제도가 일관되게 지향해 온 ‘의료의 공공성’에 기반해 ‘영리성’도 함께 실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 중심이 바로 ‘의료코인 LCGC’란 설명이다. 박 대표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의 증거”라는 성경 구절을 삶의 지표로 삼고 살아왔다고 했다. 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현실은 반드시 괴로운 것. 고통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반드시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훗날 그리움으로 남게 되리라”는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시를 매일 애송한다고 했다. 그는 ‘마음은 미래에 살고’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면서 “한국형 의료모델에 의한 의료코인은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 하는 것”인 까닭에 “잘되는 미래만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했다. 이에 본지는 박 대표를 만나 한국형 의료모델의 갖는 세계화 전략을 들어봤다. 박 대표의 인터뷰는 최근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의료코인’과 관련, 윤영용 LCGC 대표 인터뷰(서울신문 2018년 4월 17일자 35면 보도)에 이은 두 번째다. 편집자 주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던 의사로서 암호화폐에 관심 두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의료코인 LCGC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군 제대하자마자 서울아산병원에서 외과 의사로 25년 근무했습니다. ‘간이식·담도·췌장 종양 수술’ 전문의였죠. 그 가운데 25년 동안 수술 건수만도 1만 건이 넘습니다. 계산적으로 1년에 500건씩, 하루에 1건 이상 2건 정도를 했다는 거죠. 환자들이 많아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제가 본래 호기심이 많다 보니 암호화폐를 6개월간 독학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것이 세상을 바꾸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됐고, 암호화폐에 대한 나름의 개념도 생겼습니다.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는 떼어 놓을 수가 없습니다. 같이 갑니다. 다만 국가 통제 하에 두느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이 문제는 암호화폐 마다 그 적용이 달라질 겁니다. 나아가 환자 한분 한분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의 불특정 다수의 환자를 살리는 것도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참여했습니다. →국가의 역할이라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씀하는 건가요. -암호화폐의 핵심은 국가와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겁니다. 탈중앙화인 거죠. 여기에 국경을 넘어가는 화폐로 기능합니다. 그래서 마약과 무기거래는 탈중앙화가 되면 안 됩니다. 반사회적이고 반인륜적인 곳에 블록체인이 사용되면 안 되는 거죠.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의료에 블록체인이 사용되면 좋잖아요. 의료코인은 사람 살리는 미래 기술입니다. 특히 의료코인 같은 종류는 장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리해서 봐야 하죠. 그게 국가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블록체인의 암호화폐 장점을 활용해 ‘의료코인’이란 이름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맞습니다. 의료는 전 인류의 공통관심 사항입니다. 이미 병원의 의무기록에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의료정보는 개인 이외에 남들이 봐서는 안 되잖습니까. 그런데 자신이 진료를 받고자 할 때 누군가에는 의료정보를 보여줘야 하지 않습니까. 그 개인의 의료정보를 블록체인으로 하면 의사가 볼 수 있죠. 그러면 ‘국제간 판독서비스’도 가능해집니다. 또 ‘해외 VIP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해 의료의 여러 분야로 ‘의료코인’의 활용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습니다. 의료코인이 점차 활성화되면 첫째는 의료의 국경이 없어집니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이 의료허브로 부상하게 됩니다. 셋째는 한국형 의료모델의 국제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잘 알다시피 대한민국은 IT가 발전한 나라입니다. 암호화폐를 의료와 결합한 의료코인으로 의료에서부터 확실한 토대를 구축하면 세계제패의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기회가 온 거니까,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최고의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습니다. 의료코인에 의한 국경 없는 의료와 함께 대한민국이 의료허브가 되면 대한민국 의료의 국제화는 자연스럽게 실현할 수 있습니다. 홍익인간으로 인류에 기여하는 거죠. →의료코인을 기반으로 ‘한국형 의료모델’을 수출하자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의료수출이 잘 안 됩니다. 성공사례가 없어요. 해외에 병원을 지어 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의사를 비롯한 관련 인력들이 해외로 가서 일할 수 있겠습니까. 자녀교육문제, 언어문제, 현지의 종교문제 등 여러 문제 때문에 어렵고 힘듭니다. ‘의료수출’이라면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는 해외 환자들이 한국에 쉽게 올 수 있도록 해 주는 겁니다. 쉽게 오는 방법은 자금이동과 생활의 장벽을 제거해 주면 되는데, 그 방법이 바로 ‘의료코인’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적인 의료수준의 제공 가능한 의료서비스 모두를 다 해줄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한국형 의료모델’을 해외 특히, 동남아지역 국가들을 상대로 ‘한국형 의료시스템과 서비스’를 이식시켜 주는 겁니다. 한국형 의료모델이란 롯데월드타워와 아산병원·삼성병원 등을 연계한 글로벌 VIP네트워크 모델입니다. 그러니까 ‘의료와 호텔, 쇼핑을 결합한 시스템’을 통째로 해외에 수출하는 겁니다. 그러면 대한민국 100년 먹거리를 의료코인에서 개척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의료허브로 만들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실적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싱가포르나 홍콩을 금융허브라고 부르잖습니까. 세제 혜택도 주고, 제도를 보완해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 가능한 겁니다. 사실 대한민국 의료 인프라는 세계 최고입니다. 시설 최고, 의사 최고, 장비 최고, 관리시스템도 최고, 의료비까지 세계 최고입니다. 의료비는 미국의 5분지 1 수준입니다. 미국이 100이라면 한국은 20인 거죠. 그러니까, 의사와 기술이 좋고, 의료비까지 저렴한데도 왜 해외 환자가 오지 않는가. 이유는 의료행위에 수반된 여러 가지 시설 등 편리·편의성이 뒤따라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료라는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는 가운데 편의시설로 호텔기능이 갖는 영리성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융복합하면 이 둘 다 모두를 이룰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의료수준은 세계 최고인데 반해 부차적인 것들로 안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의료허브가 되려면 무엇을 갖출 것인가. 깜짝 놀랍게도 해외에서는 서울아산병원·삼성병원을 잘 모른다는 겁니다. 아산병원만 해도 간이식 성공률이 99%로 세계 최고입니다. 췌장 수술도 독보적이고, 신장이식은 거의 100%입니다. 심장 스탠트 수술 세계 최고, 암 수술 건수만 해도 세계 최고로 많습니다. 이런 엄청난 의료기술을 갖고 있는데도 해외는 잘 모른다는 겁니다. 또 설령 안다고 해도 한국의 최고 의료기관 중 하나인 아산병원을 어떻게 하면 올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와서 진료는 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 진료비와 보험 등의 문제들로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의료코인으로 결재를 하면 해외환자는 몸만 한국병원으로 오면 됩니다. 의료에서 숙박과 쇼핑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환자 맞춤형 의사도 소개해 줄 수 있습니다. 가령, 간이식을 받고 싶은 해외환자라면 아산병원 이승규 교수팀, 췌장 이식은 아산병원 한덕종 교수팀이다 이런 식으로 소개해 연결해 줄 수 있다는 거죠. 협력관계에 있는 병원을 소개해 주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의료코인이면 의료허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롯데월드타워의 KMP서울병원의 운영전략은 무엇입니까. -핵심은 ‘글로벌VIP 환자유치와 치료’입니다. 일반인은 현재 상태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특별함을 원하는 고객층, 그러니까 ‘VIP 의료’를 원하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운영입니다. 물론 상대적이겠지만, 적어도 롯데월드타워 6성급 호텔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를 가진 분들, 한국의 최고병원을 찾아 치료받기를 원하는 분들을 상대로 운영하는 겁니다. →‘해외 VIP 의료환자’를 타깃으로 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서울아산병원과 삼성병원의 스토리가 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산병원, 삼성병원이 오늘날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기관이 되는 데는 대기업 현대가와 삼성가가 있지 않습니까. 오너 일가를 포함한 VIP들이 진료를 받기 때문에 그룹 차원에서 어마어마한 재정지원이 이루어졌죠. 시설과 장비를 최고로 설계하고, 의사들이 치료 잘 할 수 있도록 최고의 대우를 보장했을 뿐 아니라 자유스럽게 해 주었습니다. 아버지가 누워계시고, 어머니가 누워 계시다 보니 그룹 차원에서 최고의 지원을 병원에 쏟아부었습니다. 그랬던 것이 오늘날에 이르러 일반인들도 세계 최고의 의료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됐고요. 이게 진정한 ‘낙수효과’ 아니겠습니까. VIP들이 자기들을 위해 돈을 쓴 것 같지만, 그 VIP들이 쓴 돈으로 서민들도 아산병원과 삼성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잖아요. 대한민국은 그 시스템이 갖춰진 유일한 사례니까. 이제 이런 ‘한국형 의료시스템’을 해외로 이식, 수출하자는 겁니다. →지난 4월 8일, 의료코인 암호화폐 LCGC가 상장됐습니다. 반응은 어떻습니까. -상장 첫날 서버가 여러 가지 문제로 다운돼 버렸습니다. 이제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 내 거래소에 비하면 열악하지만 일단 꼭 필요한 사람들이 코인을 구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자는 취지인 만큼 이해를 바라고 향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암호화폐 거래시장이 계속 급등락하고 있습니다. 의료코인 LCGC는 영향이 없습니까. -암호화폐가 급등락으로 출렁거려도 의료코인은 큰 영향이 없습니다. 의료코인이 갖는 강점이 보장성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아프면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러니까 의료코인 구매는 곧 ‘보장성 의료보험’을 들어 놓은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의 생활신조 내지는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의 증거’입니다. 내가 믿는다는 것은 실제 꿈이 있기 때문에 믿는 것이고, 또 내가 믿었다는 것은 나에게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믿는 데로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더 있다면 푸시킨의 삶이란 시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고통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반드시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실은 항상 힘든 것 시간은 곧 지나가고 이 모두는 훗날 그리움으로 남게 되리라” 입니다. 가장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 ‘마음은 미래에 살고’입니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니 잘 될 것으로 믿습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박광민 KMP코퍼레이션 대표 1959년 출생 학력 1984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사 1987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1996 연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경력 1992~1994 서울 아산병원 외과 전임의 1994~1995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수의 미국 메이요병원 연수의 1995~2017 서울 아산병원 외과 조교수, 부교수, 교수 2015~2017 서울 아산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과장 2018~ KMP Healthcare 서울의원 원장 (홍콩) 중·한 대건강 펀드 GP
  • [단독] “비행기까지 별도 통로 이용…‘VIP·가족 짐’이면 프리패스”

    [단독] “비행기까지 별도 통로 이용…‘VIP·가족 짐’이면 프리패스”

    허술한 보안 검색 후 손쉽게 탑승 의전팀 수속·짐들기 등 다 해줘 다른 항공사도 특혜 마찬가지 경찰, 조현민 내일 소환 조사고위층 인사들이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 탑승할 때까지 불편이 없도록 대한항공이 ‘주요 직종·직급별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출국 시 보안 검색을 받기 위해 호주머니 물품을 죄다 꺼내고 벨트를 풀고 몸수색을 받아야 하는 일반인과 달리 이 리스트의 직급에 해당하는 인물은 손쉽게 탑승 수속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 측의 ‘중요 인사’(VIP) 의전 관리가 법에 저촉되는 것은 아니지만 직급·직위에 따른 ‘수하물 프리패스’는 관세법 위반에 해당한다. 29일 대한항공이 VIP 고객으로 관리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등급별 리스트에 따르면 가장 높은 등급인 ‘A3’에는 전·현직 3부 요인, 주요 언론매체 회장·사장단, 경제5단체장이 포함됐다. 그 아래 ‘A2’에는 국회의원 및 장·차관급 이상, 시중은행장, 재계 30대 그룹의 비오너 그룹, 주요매체 편집국장·보도국장, 주요 국립·사립대 총장이, ‘A1’은 주요 정부부처 팀장급 이상 및 국토교통부 주요 실무자, 100대 기업 사장이 수혜 대상으로 명기됐다. 대한항공 내 상무급 이상 및 그룹사 사장단은 ‘KIP’ 등급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비행기까지 이동하는 데 별도의 통로를 이용한다. ‘짐 옮기기’ 서비스가 제공돼 자신의 짐을 직접 들지 않아도 된다. 수하물 검사나 개인 보안 검색도 까다롭지 않게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A3와 A2 승객과 그의 수하물은 사실상 ‘프리패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에서 근무하는 각 기관의 간부들이 나와 배웅을 하기도 한다. 대한항공 전직 직원인 B씨는 “코드로 분류된 고위 인사들은 수하물 프리패스 혜택을 받았다”면서 “공항공사와 항공사 직원이 이들을 VIP 라운지로 안내하면 수하물팀과 해당 인사의 비서진이 총출동해 수하물을 찾고, 세관 직원에게 ‘VIP의 짐’이라고 하면 그냥 통과된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런 서비스는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다른 항공사도 마찬가지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VIP의 가족들도 “누구의 가족”이라고만 하면 똑같이 특혜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국회의원의 가족인 C씨는 “현직 의원일 때 입국하면 공항이나 항공사 의전팀이 와서 안내했고 이 팀에서 알아서 입국 수속을 밟고 짐도 찾아 놓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내려 차에 탈 때까지 전혀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면서 “항공권을 직접 발급받거나 짐을 직접 찾아 본 적이 없으며 구매 물품이 면세 한도를 넘어도 그냥 통과됐다”며 의혹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물벼락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를 다음달 1일 폭행 혐의 등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메트로시티, 일본 다이칸야마∙오모테산도서 팝업스토어 진행

    메트로시티, 일본 다이칸야마∙오모테산도서 팝업스토어 진행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 갤러리에서는 4월 27~28일 양일간 VVIP 대상의 파티형 프레젠테이션을, 오모테산도 셀렉샵 벨무어에서는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약 한 달 간 파티형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이들 메트로시티의 도쿄 팝업스토어는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CIAO, BELLA(차오, 벨라)’를 주제로 꾸며진다. 이탈리아 특유의 경쾌함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2018년 S/S 시즌 신상품과 스페셜 에디션, 베스트 상품, 도쿄 한정판들을 선보이며, 방문자들에게 스페셜 기프트 에코백과 로고 풍선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레터프레스, 오너먼트 플레이를 포함해 포토존, 럭키캡슐, 다트게임, 타투 서비스가 마련되고, 이탈리아 콜렉트 카페 ‘미미미(MeMeMi)’와 콜라보레이션한 케이터링 및 칵테일 바를 운영하여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이번 도쿄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일본의 고객들에게 메트로시티의 감성과 가치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 갤러리는 서점과 카페, 펫숍, 갤러리, 레스토랑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품격 있는 프레젠테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메트로시티 일본 팝업스토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트로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트로시티는 1992년 이탈리아에서 런칭한 토탈 패션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세계적인 패션 도시 밀라노를 중심으로 의류, 백, 스몰 레더 굿즈, 슈즈, 주얼리, 코스메틱, 리빙 아이템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면세점, 국내 최대 VIP라운지 오픈

    롯데면세점, 국내 최대 VIP라운지 오픈

    롯데면세점은 27일 국내 최대 규모의 VIP 라운지인 ‘스타라운지’(Star Lounge)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서울 명동본점에 들어서는 스타라운지는 상위 0.5%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고급 휴게 공간으로 면적은 1339㎡(400여평)에 이른다. 총 100억원을 투자했다. 고객의 멤버십 등급과 국적에 따라 4개의 공간으로 분리 운영된다.각 라운지에서는 국적별 VIP 통역 및 의전 서비스가 제공되고 인기 브랜드 초청행사가 상시 진행된다. 총 좌석 수는 191석으로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롯데면세점은 예상했다. 모든 공간은 최고급 가구와 조명으로 채워졌다. 내부 벽면에는 5개의 대형 미디어월이 설치돼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미디어 아트가 상영된다. 스타라운지 이용 고객만을 위한 길리안 초콜릿 카페와 최상급 VVIP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퍼룸, 예약제로 운영되는 고객 미팅룸도 마련됐다. 롯데면세점은 스타라운지를 활용해 브랜드 신제품 런칭 행사와 패션쇼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달 17일에는 외국인 VIP 고객 200명을 초청해 배우 이준기와 그룹 2PM 찬성의 팬미팅 행사를 연다.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당일 이용권을 주는 스타라운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어린이날 쇼·쇼·쇼… 마술쇼·바다쇼·선물쇼

    어린이날 쇼·쇼·쇼… 마술쇼·바다쇼·선물쇼

    롯데월드가 새달 5일 어린이날부터 대체 휴일인 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로 어린이와 가족들의 마음 잡기에 나선다. 어린이날엔 ‘토요일 토요일은 어린이날’ 이벤트가 열린다. 어린이 응원단의 치어리딩, 태권도 퍼포먼스팀 ‘K타이거즈 키즈’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한국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블라썸’ 공연, 거리 마술사들이 선보이는 마술쇼 ‘매직 인 더 스트릿’ 등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선 새달 바다식목일(10일)과 바다의 날(31일)을 기념해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수중 공연과 해양 보전 교육 등을 벌인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캐릭터 인형을 경품으로 주는 참여 이벤트도 준비됐다. 농심과의 제휴 이벤트도 마련했다. 어린이날에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는 츄파춥스를 준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멘토스 과자를 제공한다. 서울스카이는 KT의 5G 기술을 활용한 ‘로타’ 모양의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7월 말까지 선보인다. 전망대를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내 로봇은 서울스카이 내부를 자율주행으로 다니며 고객과 대화하고, 사진도 찍어 준다. 120층에서는 신라 천마총 금관(국보 188호)을 재현해 전시하고 있다. 롯데몰 은평점의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에선 율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흥겹게 율동을 배울 수 있다. 퇴장할 때 스탬프가 모두 찍힌 스탬프 북을 보여 주면 롯데제과의 ‘공룡박사’ 과자도 준다. 경남 김해의 롯데워터파크는 어린이날에 튜브 레이싱 이벤트를 연다. 실외 파도풀에서 아빠가 튜브에 자녀를 태우고 달리는 수중 달리기 대회다. 선착순 30팀만 참여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 10팀엔 롯데워터파크 VIP 빌라 이용권, 모든 참가팀엔 워터파크 초대권 등 풍성한 경품도 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 등 실외 워터파크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린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나를 위한 소비… 급부상하는 ‘신 VIP’ 2제] “나에게 투자” 패션에 지갑 여는 3040 남성

    30~40대 남성 고객도 유통가의 ‘큰 손’으로 자리잡고 있다. 젊은 남성들 사이에 자신에게 투자하는 소비 행태가 보편화되고 있어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일 삼성카드와 손잡고 출시한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의 한 달 사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남성 고객 1인당 평균 300만원 가까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백화점 제휴카드의 1인당 한 달 평균 실적이 40만~50만원대인 것에 비하면 약 7배다. 이 카드는 신세계가 최근 유통업계에서 남성 소비자 비중이 늘고 있는 데 착안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남성 전용 카드다. 백화점 할인, 골프, 주유, 택시 등의 혜택을 한데 모았다. 출시 한 달 만에 1000명 넘게 가입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체 카드 사용 고객의 약 74%는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매출 순위는 명품, 의류, 생활 순서였다. 여성 고객들의 순위가 명품, 생활, 식품 순서인 것에 비하면 남성 고객들이 외려 패션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다는 게 신세계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남성 고객 잡기 경쟁도 치열하다. 신세계백화점은 13일부터 22일까지 남성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멘즈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 매장에서 ‘이탈리아 신사’를 주제로 이탈리아 최고급 남성정장 및 맞춤정장을 판매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간편 결제 쏠쏠 하네

    간편 결제 쏠쏠 하네

    고객 늘자 카드사·은행 갖가지 혜택 결제금액 10% 포인트 적립해주고 교통비 월 5000원 청구할인도 가능직장인 박모(38)씨는 지난달부터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내고 있다. 카드사에서 월 5000원 한도로 요금의 10%를 청구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 통신요금 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간편결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박씨는 “지금까지는 휴대전화 분실 위험이 있어 간편결제는 물론 모바일뱅킹도 하지 않았는데,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아 이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간편결제가 확산되면서 카드사와 은행들이 각종 혜택을 주는 상품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따라서 이런 상품을 잘 활용하는 것도 쏠쏠한 재테크다. KB국민카드가 출시한 ‘톡톡 페이 카드’는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에 연동돼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단 전월 이용 실적이 80만원을 넘어야 하고 할인받는 금액 한도는 월 1만 5000원이다. 전월 40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엔 월 7000원까지 20%가 할인된다. 대중교통과 편의점 이용 시에도 전월 실적에 따라 결제액의 최대 10%를 깎아 준다. 연회비는 2만원인데, 실물 카드가 없는 모바일카드로 발급받으면 1만 4000원이다. 특정 간편결제 이용이 많다면 삼성카드의 ‘삼성페이 탭탭’, ‘삼성 리워즈 탭탭’ ‘네이버페이 탭탭’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연회비가 1만~1만 5000원으로 ‘톡톡 페이 카드’보다 저렴하고, 전월 이용 실적도 30만원으로 낮다. 교통·통신요금을 10% 할인해 주거나 결제금액의 10%를 해당 간편결제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카카오페이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카카오페이 롯데카드’와 ‘신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의 혜택이 좋다. 결제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60만원이면 롯데카드는 월 1만 5000원, 신한카드는 1만원 한도로 할인을 받는다. 전월 이용 실적 1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월 3만원까지 할인된다. 카드사들이 앞다퉈 간편결제 특화 혜택 상품을 내놓는 건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간편결제는 특성상 한 번 카드를 등록하면 잘 바꾸지 않는다. 또 간편결제로 인해 모바일카드가 확산되면 실물 카드 발급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실물 카드 제작과 유통 비용은 장당 5000~1만 5000원이 든다. 카드사들이 카드 발급에 쓰는 돈만 한 해 1조원을 넘는다. 이처럼 카드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곁들여지면서 간편결제 시장은 최근 급속히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이용 실적은 하루 평균 212만건, 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7.4%, 158.4%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하루 평균 284만건(906억원)의 결제가 이뤄졌다. 은행에서도 간편결제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H농협은행의 ‘NH X카카오페이 통장’을 개설하면 월 2회 이상 카카오페이 사용 시 전자금융 수수료가 면제되고 최고 연 1%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는다.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내놓은 ‘네이버페이 체크카드2’는 연회비가 없으며 월 24만원 이상 쓸 경우 카드 이용금액의 1.2%, 월 최대 3만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간편결제사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많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코’는 이달 프로모션을 통해 온라인 결제 시 최대 1.2% 포인트 적립, 오프라인 이용 시엔 건당 20포인트를 무제한 적립한다. 또 월 결제액이 일정액 이상이면 VIP 등급을 부여하고 할인 쿠폰 등 추가 혜택을 준다. 삼성페이는 최근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혜택을 확대했다. 결제 횟수가 많을수록 적립되는 포인트를 늘리고, 우리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현금으로 바꾸는 게 가능하다. 항공사 마일리지로 전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포인트를 선물할 수도 있다. 이 밖에 11번가와 위메프, 쿠팡 등도 자사 간편결제인 11페이와 원더페이, 로켓페이 등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11페이의 경우 OK캐시백 최대 15%를 적립해 주고, 원더페이는 쿠폰할인(최대 15%)과 카드할인(최대 3000원)을 중복할 수 있게 했다. 로켓페이는 삼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매일 2000원을 돌려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신스틸러’ 배우 정영주, ‘훈남정음’ 출연 확정...남궁민-황정음과 호흡

    ‘신스틸러’ 배우 정영주, ‘훈남정음’ 출연 확정...남궁민-황정음과 호흡

    배우 정영주가 SBS 새 수목 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을 알리며 다작 행보를 이어간다. 3일 배우 정영주(48)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측은 “정영주가 SBS 새 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훈남정음’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자 주인공 ‘정음’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앞서 배우 남궁민과 황정음이 각각 ‘훈남’, ‘정음’ 역에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영주는 이번 드라마에서 40대 골드미스 ‘오두리’ 역으로 분한다. ‘오두리’는 결혼정보회사에 다니는 커플매니저 ‘정음’(황정음 분)이 VIP 고객으로 유치하고자 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특히 드라마 첫 회부터 등장, 연애부적합자로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이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 내는 장본인이다. 한편 정영주는 현재 드라마 ‘그남자 오수’, ‘나의 아저씨’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정영주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지 시청자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훈남정음’은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정영주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항공사 마일리지’ 훔쳐 세계여행한 남자의 최후

    ‘항공사 마일리지’ 훔쳐 세계여행한 남자의 최후

    항공사 마일리지를 훔쳐 세계를 여행한 남자가 공항에서 붙잡혔다. 벌써 두 번째다. 2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경찰은 보고타 국제공항에서 '마일리지 절도범' 하이메 솔라노 모레노(26)를 검거했다. 모레노는 위조여권을 갖고 출국하려다 출입국관리소에서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가택에 연금돼 있던 그가 또 마일리지를 훔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일리지 절도 행각이 드러나 모레노가 처음 경찰에 붙잡힌 건 2015년이다. 모레노는 콜롬비아 국적항공사인 아비앙카의 피싱사이트를 만들어 VIP 고객의 정보를 탈취했다. 특히 그가 집중적으로 노린 건 아빙아카의 마일리지인 '라이프마일'과 관련된 정보였다. 전화를 걸어 고객의 정보를 빼내는 보이스피싱도 그가 애용(?)한 또 다른 수법이다. 이런 식으로 그는 19만4000달러(약 2억66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훔쳤다. 이렇게 훔친 마일리지로 그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여행했다. 리우 카니발을 다녀오기도 했다. 피해는 고스란히 항공사가 입었다. 유명 가수와 배우, 방송인, 기자 등 피해자들에게 항공사는 마일리지를 보상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2015년 6월 모레노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법원의 처벌을 허술했다. 교도소에 수감하는 대신 가택연금으로 죗값을 치르게 한 것. 2차 범행이 가능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익명을 원한 경찰 관계자는 "집에서 지내면서 모레노가 또 마일리지를 훔친 게 분명하다"며 "경찰은 범인을 잡고, 법원은 풀어주는 꼴이 되면서 또 이런 사건이 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콜롬비아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SKT, 멤버십 제휴 할인 무제한 쓴다

    SKT, 멤버십 제휴 할인 무제한 쓴다

    SK텔레콤이 무제한 멤버십 혜택으로 ‘충성 고객’ 확보에 팔소매를 걷어붙였다.SK텔레콤은 다음달 2일부터 ‘T멤버십’ 제도를 개편해 등급별로 연간 5만~10만점까지 제한을 뒀던 할인 한도를 없앤다고 밝혔다. 약정제도와 로밍요금제를 손본 데 이어 세 번째로 내놓은 고객가치 혁신책이다. 현재 T멤버십은 VIP 등급은 무제한, 골드 10만점, 실버 7만점, 일반 등급 5만점으로 연간 할인 한도가 있다. 예컨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5만 5000원)을 40% 할인받으면 2만 2000점이 차감되는 식이다. 일반 등급은 5만점을 채우면 더 할인받을 수 없다. 앞으로는 이 한도가 없어지면서 무제한으로 제휴 할인을 쓸 수 있다. 혜택 내용은 지금처럼 등급마다 다르다. 고객은 할인받을 때 ‘남은 할인 한도’ 대신 ‘누적 할인 금액’을 문자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내받게 된다. 멤버십 등급은 기존 4개에서 VIP, 골드, 실버 3개로 줄고, 일반 등급은 실버로 합쳐진다. 4월부터는 등급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주는 ‘T데이’가 연중 시행된다. ‘T데이’는 달력에서 T자 모양으로 보이는 매월 첫째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이다. 4월 첫 주 혜택은 캐리비안베이 4만명 초대(2만명 추첨, 인당 총 8만원 혜택), 11번가 22% 할인(하루 최대 1만원, 5일간 총 5만원) 등이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약정제도, 로밍에 이어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면서도 불편 사항이 많은 멤버십을 우선 손봤다”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희리 기자의 유통다반사] “나는 나에게 투자한다”… 뷰티·패션·명품에 빠진 30대 남성

    [김희리 기자의 유통다반사] “나는 나에게 투자한다”… 뷰티·패션·명품에 빠진 30대 남성

    신세계백화점 30대女 소비 앞질러 루이비통, 남성 매장 별도로 운영유통업계에서 젊은 남성들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여성 고객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뷰티, 패션 및 명품 등에 대한 젊은 남성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2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VIP 고객 중 30대 남성의 비중이 전년 대비 4% 증가했다고 합니다. 여성 고객의 경우 매년 변동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두드러지는 수치입니다. 신세계백화점도 남성 소비자의 매출 비중이 2010년 28%에서 2011년 처음 30%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34.1%까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초로 명품 의류 및 잡화 부문에서 30대 남성의 비중이 부동의 1위였던 30대 여성을 9.7% 포인트 앞질렀습니다. 국내외 럭셔리 브랜드 비중이 높은 서울 강남점과 본점의 경우도 지난해 남성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반면 여성 고객 수는 약 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최근 패션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급증한 데다 세대를 막론하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소비 트렌드가 보편화되면서 그동안 경제력은 있었지만 소비에는 다소 소극적이었던 30대 남성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는 분석입니다. 이렇다 보니 콧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도 ‘남심 잡기’에 적극적입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의 매장 두 곳을 남성과 여성 전문 매장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여성용 중심의 매장 공간을 일부 할애해 남성용 제품을 판매하던 것에 비하면 남성 매장의 지위가 급상승한 셈입니다. 루이비통이 남성 전문매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입니다. 미국 뉴욕의 ‘삭스 피프스 애비뉴’와 런던 ‘해러즈’, 베이징 ‘신콩 플레이스’ 정도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풍경이지요. 그만큼 국내 남성 소비자의 명품 구매력이 무시 못할 수준이 됐다는 의미일 겁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예 삼성카드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남성 소비자 전용 제휴 신용카드인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를 선보였습니다. 남성의 소비 형태를 분석해 골프, 주유, 커피 등 자주 사용하는 품목에 혜택을 집중했다는 설명입니다. 롯데와 신세계도 남성 전용 편집매장과 단독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불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유통업계에 돌파구가 돼 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hitit@seoul.co.kr
  • [단독] 국토부 “KTX정기승차권 다양한 옵션 만든다”

    [단독] 국토부 “KTX정기승차권 다양한 옵션 만든다”

    “할인율 줄인 주말·공휴일 포함 정기권, 좌석지정 정기권 등 코레일과 즉시 대안 협의”김현미 국토부 장관, 코레일·SR에 정기승차권 현황 보고 지시…“소비자 선택권 강화” 국토교통부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운영하는 고속열차 KTX의 정기승차권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지역경제 활성화와 유연근무제 도입 등 사회 환경과 정책 변화에 따라 KTX 정기승차권자들의 출퇴근 시간대가 다양해지고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자유석 운영시간대와 정기권 구매 형태 등이 지나치게 경직돼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관련기사 클릭: 서울신문 2월 26일 ‘왜 KTX 정기승차권자들은 천덕꾸러기가 됐나’>코레일은 현재 기간(10일, 20일, 30일)만 구분해 사야 하는 정기권과는 별개로 횟수 차감 형태의 회수형 정기권을 연내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7일 KTX를 운영하는 코레일과 수서고속철도(SRT)의 운영사인 SR에 대해 “정기승차권 관련 현황을 파악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국토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KTX 정기승차권자들의 현행 서비스가 불편한 점이 사실이며 사실상 입석으로 다니고 있다”며 “공휴일 및 주말을 포함한 정기권, 지정좌석제 등 시간대와 가격대가 다양한 정기권 옵션을 만드는 데 100% 동의하고 코레일에 바로 대안을 만들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주중에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과 별개로 할인율을 낮추되 주말·공휴일을 포함한 정기권, 할인율은 적지만 편하게 앉아 갈 수 있는 지정좌석제, 한층 저렴한 정기입석권 등 정기승차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기호와 사용패턴에 따라 운임료 할인비율을 달리하는 방안이다. 이 관계자는 “주중 정기권의 좌석지정 문제 등은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하겠다”면서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비싼 정기권, 싼 정기권 등 차별화하고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선로 부족에 따른 열차 공급량 늘려야 자유석칸 효과적 확대 가능…평택~오송 선로 확충 시급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자유석칸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일반실 이용객의 수요도 적지 않은 만큼 상호 불편을 줄이기 위해 궁극적으로 평택~오송 구간 선로를 확보해 열차 공급량을 늘리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낮시간대를 포함해 자유석칸을 늘리려면 열차 공급량이 늘리는 게 가장 효과적인데 현재 열차를 투입할 선로가 없어 열차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평택~오송 구간 선로를 조속히 완공해 열차 공급량을 두배로 늘리면 코레일이 마케팅적으로 운영하는 측면에서나 정기승차권자들을 위해 자유석칸을 늘리는 부분도 일반실 이용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 평택은 서울과 수서에서 출발하는 KTX가 만나는 지점이고 충북 오송은 호남선과 경부선이 나눠지는 지점이라 사실상 열차 선로 부족으로 늘어나는 수요 대비 열차의 추가 투입이 현재로서는 어려운 실정이다. 국토부는 우여곡절 끝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9월 평택~오송 선로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검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받고 있다. 회수형 정기권 도입에 대해서도 운임료 할인율 등을 면밀히 검토해 다양한 옵션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레일과 코레일의 자회사인 SR은 정기승차권 운영 현황 등을 국토부에 보고하는 한편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코레일 “연내 횟수 차감형 정기승차권 개발 운영”…SR “회수권, 좌석지정 정기권 도입 추진” 코레일 측은 횟수 차감형 정기권을 도입 시기와 관련해 “연내 횟수 차감형 상품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주말부부, 잦은 출장객 등 부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의 패턴을 분석해 일정 기간 동안 특정 횟수를 이용할 수 있는 회수형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코레일 측은 수익을 늘려야 하는 마케팅 부서와 협의가 필요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코레일은 14년 전 KTX가 개통되기 이전에 회수권을 운영했다가 개통 후 없앴다. 코레일 관계자는 “회수형 정기권 도입과 자유석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것은 시스템을 고쳐야 하는 부분도 있어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정기권을 운영하고 있는 SR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승차할 때마다 횟수가 차감되는 좌석 지정형 승차권인 회수권과 성인 기준 현재 50% 할인보다는 할인폭이 줄어드는 좌석지정 정기권 등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회수권은 주로 주말 이동 고객들이, 좌석지정 정기권은 주로 장거리 출퇴근 고객들이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R 측은 회수권 도입 등이 최대주주(지분 41%)인 코레일의 영업판매 시스템을 임대 받아 쓰고 있는 만큼 승차권 문제를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SRT는 주말과 공휴일(명절 제외)에도 정기승차권을 쓸 수 있지만 자유석칸이 아예 없고, 보조좌석과 승차율 등을 고려해서 지정된 열차 앞뒤 한 시간까지만 탈 수 있는 지정열차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시간대 이외에는 이용할 수 없다보니 낮시간대 미이용 등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다.정기승차권은 고속열차인 KTX가 2004년 생기고 일일 생활권 반경이 확대되면서 코레일이 출퇴근 또는 통학을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선불(30만~40만원)로 고정적인 요금을 내는 대신 일반실 요금의 45~50% 정도를 할인(청소년 60%)해 기간별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정기승차권자들은 자유석칸 또는 일반실에 자리가 비었을 경우 앉아서 올 수 있도록 제도를 고안했지만 수요가 급증하면서 사실상 자리가 없어 서서 이동하거나 눈칫밥을 먹는 ‘메뚜기’ 신세로 출퇴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코레일은 KTX 개통 초반 모든 열차에서 운영했던 자유석칸(2량)을 4년 만에 저렴한 가격과 일반실 고객 수요 등을 이유로 출퇴근시대를 제외한 낮시간대(오전 9시~오후 6시)를 모두 없애고, 출퇴근 시간대도 90% 이상을 1량만 운행하도록 대폭 수를 줄여 고정 매출을 올려주는 ‘단골고객’인 정기권자들의 원성을 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렁이’란 아이디를 쓰는 한 정기권자는 “(수년간 정기승차권을 이용하면서) 정기권 구입에만 쓴 돈이 1000만원이 넘는데 VVIP 대접은커녕 현실은 거지 취급을 한다”며 분개했고 ‘east****’는 “코레일이 너무 배려가 없다. 경쟁이 없어서 그런지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지도 낮고 대응도 정말 한심한 수준”이라고 올렸다. 오송~서울을 출퇴근하는 50대 박모 씨는 “회사를 관둘 수 없는 출퇴근자들이 아쉬울 게 없는 코레일은 봉으로 아는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박씨의 경우 1년간 출퇴근을 위해 구매한 KTX 정기승차권 비용이 400만원(월 30만~40만원)이 넘는다. 3년이면 1000만원을 훌쩍 넘긴다.● 세종청사, 혁신도시 등 정부 정책 속 급증한 정기승차권자에 일방적 부담 지우기 곤란 일각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니는 만큼 불편을 감수하라”는 의견들도 있다. 하지만 세종정부청사, 혁신도시 등 정부 정책 속에 다른 지방으로 이주해 뜻하지 않게 역출퇴근을 하게 된 직장인들과 주말부부들, 시간제 계약직 근로자들의 증가와 저출산 해결을 위한 유연근무제의 확대 등 코레일이 독점하고 있는 열차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달리 선택지가 마땅치 않은 현실에 놓은 이용자들이 적지 않다. 내년에 행정자치부 등의 정부부처와 청와대, 국회 분원 등의 세종시 추가 이전과 혁신도시 등의 추가 활성화가 이뤄진다면 정기승차권 이용객들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오송역(2010년)이 생겨나기 전인 2009년 148만명이었던 KTX 정기승차권 연간 이용자 수는 4년 만인 2013년 두배에 가까운 286만명으로 급증했고 호남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2016년에는 347만명으로 치솟았다. 마냥 정기승차권자들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기에는 그간 수천억원의 적자를 혈세로 메웠다가 2014년 사상 첫 영업흑자로 전환했던 공공기관 코레일과 정책을 입안한 정부, 정치권이 함께 개선하고 고민을 덜어줘야 한다는 논리에 더 힘이 실린다. 코레일이 마케팅 차원에서 수익 창출에만 급급하는 모습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코레일의 경우 일반 민간기업이 아니라 공공기관인데 너무 이윤만 따지는 식의 영업 형태를 보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도 “가격차별화는 경제학에서도 소비자는 물론 공급자 입장에서도 차별화된 가격에 따른 적절한 이윤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며 “코레일은 좀더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정기권을 만들어 주말을 포함한 정기권, 출퇴근 고정 지정석제 등 시간대와 가격대를 적정하게 정해 소비자에게 선택할 수 있게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정기승차권의 경우 혁신도시와 지방분권으로 인해 근무 환경이 다양해지고 이동거리가 많아지는 만큼 낮시간대 자유석칸 이용을 원천 봉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코레일이 독점적 사업자 지위에서 자신들의 수익 창출과 편의대로만 운용하기보다 비용을 분석해 제도를 설계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보석, 집에서 고르세요… 당신은 특별하니까

    보석, 집에서 고르세요… 당신은 특별하니까

    침체기 속 VIP 고객 매출 최고 27% 증가 소비자 원하는 장소 찾아 ‘1대1 상품 컨설팅’ 분기별 혜택ㆍ등급 확대 등 미래 고객 선점 총력 열차여행ㆍ음악 공연 등 문화콘텐츠 제공도 백화점업계가 연간 구매 실적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상위 고객층을 의미하는 VIP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백화점의 침체기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구매력을 갖춘 VIP 고객의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실적 효자’로 떠오르고 있는 까닭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는 VIP 등급을 확대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재정비하는 등 고객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초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선정 등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새로운 VIP 프로그램을 내놨다. 앞서 갤러리아는 지난해 3월부터 VIP 신규 마케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TF팀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신설된 VIP 프로그램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 VIP 고객은 모두 6등급으로 나뉜다. 최상위 0.1% 고객(PSR블랙)에게는 값비싼 보석이나 시계 등을 구매할 때 집을 비롯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물건을 고를 수 있는 ‘1대1 상품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 제품을 구매 대행해 주기도 한다. 또 20~30대 젊은 VIP 고객층 발굴을 위해 우수고객인 ‘제이드’ 등급을 신설했다. 연간 구매실적 500만원이 기준인 제이드 등급으로 VIP 진입의 문턱을 낮췄다. 신세계백화점도 기존 5단계였던 VIP 등급에 연간 구매실적이 400만원을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레드’ 등급을 신설해 6단계로 확대했다. 기존 VIP 제도의 진입 등급인 ‘로열’ 등급 선정 조건이 연간 구매실적 800만원 이상이었던 터라 현재의 구매력은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미래의 VIP 고객이 될 수 있는 20~30대 고객층을 흡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레드 등급은 지난해 1년 동안의 구매 실적으로 올해 VIP 고객을 선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3개월 단위로도 수시로 선정이 가능해 분기별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면 VIP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개월 동안 6회에 걸쳐 100만원 이상이거나 1회에 걸쳐 200만원 이상인 고객도 선정 시점부터 3개월 동안 레드 등급의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파격적인 시도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VIP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7% 성장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는 구매력이 약하더라도 젊은 VIP 고객을 선점하면 이들의 구매력이 높아지는 중장년층이 돼서도 익숙한 곳에서 계속 쇼핑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젊은 큰손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롯데백화점도 지난해 최상위 등급을 새롭게 추가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MVG(Most Valuable Guest)와 에비뉴엘 두 종류의 VIP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각각 1억원, 6000만원, 4000만원, 1500만~2000만원인 고객이 선정 대상이다.현대백화점도 ‘TCP’(Top Clas Program)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000원 구매 시 1점이 적립되는 현대백화점 포인트 4만점 이상을 쌓은 고객을 의미하는 클럽쟈스민 회원만 약 1만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경쟁사들과 같은 할인 및 개별 쇼핑 서비스뿐 아니라 열차여행이나 음악 공연 ‘슈퍼스테이지’ 초청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백화점업체들이 VIP 프로그램 정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이들이 실적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구매 실적 기준 상위 10% 고객의 매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면서 백화점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연간 2000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VIP 고객의 지난해 매출 신장률은 전년 5.5%의 두 배가 넘는 12%를 기록했다. 롯데와 현대백화점도 비슷한 양상이다. 한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VIP 고객의 소득수준을 생각하면 할인 행사나 라운지 이용, 개별 서비스 등의 혜택 자체가 목적이라기보다 특별한 집단에 소속돼 그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다는 사실이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라면서 “VIP 고객층은 불경기에도 비교적 구매력에 타격을 덜 받기 때문에 불황이 이어질수록 VIP 마케팅의 중요성은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원스톱 자산관리 시대, 은행ㆍ증권 벽 허물어야죠”

    “원스톱 자산관리 시대, 은행ㆍ증권 벽 허물어야죠”

    “금융이 고도화되면서 고객들의 요구도 변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예금뿐 아니라 채권, 신탁, 부동산 등 모든 자산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죠. 이처럼 ‘원스톱 자산관리’ 시대에는 은행과 증권사의 경계를 허물어야 합니다.”지난달 KB증권 WM총괄본부장으로 부임한 이형일(55) 전무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증권사도 언제까지 주식매매중개로만 먹고살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본부장은 한국투자금융 출신으로 ‘VIP 영업의 강자’ 하나은행에서 프라이빗뱅킹(PB), 홍콩현지법인, 리테일사업본부 등을 거친 자산관리 전문가다. 25년 이상의 ‘뱅커’ 생활을 마치고 올해 처음 ‘증권맨’이 됐다. KB금융지주는 은행과 증권사 간 인적교류를 확대해 자산관리(WM·Wealth Management)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쟁 시중은행 출신 전문가를 증권사로 영입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KB금융의 자산관리 강화 의지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 본부장은 “은행의 거대한 고객망과 증권사의 유연한 상품 구성력을 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다”면서 “복합점포에서 은행, 증권의 상품에 한번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고객들에게도 큰 혜택”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은 현재 50개 수준인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2020년까지 80개로 늘리는 게 목표다. 이 본부장은 올해 KB증권의 가장 큰 과제로 ‘WM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꼽았다. 그는 “주식매매중개를 소홀히 하자는 게 아니라 자산관리업으로 영역을 넓히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맡다가 지난해 통합 KB증권 출범 뒤 WM리서치부에서 일했던 이상화(49) 부장도 지난달 KB국민은행 WM투자전략부로 자리를 옮겼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출신을 은행으로 불러들인 것 역시 이례적인 인사다. 은행 WM 쪽 시장 전망과 케이봇쌤 등 로보어드바이저를 담당하고 있는 이 부장은 “투자 전략을 짜는 업무 자체는 원래 하던 일과 비슷하지만 ‘은행원’으로서 일하는 건 처음”이라며 웃었다. 2000년 현대증권에 입사한 이 부장은 지난해까지 만 18년을 증권맨으로 일했다. 그는 “은행으로 옮겼지만 증권사 리서치센터와도 일주일에 한 번씩 회의를 하는 등 조직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의 미션도 은행 DNA와 증권 DNA를 합치는 것이다. 그는 “앞으로 자산관리는 포트폴리오 구조로 갈 수밖에 없고 이 모든 과정은 비대면화될 것”이라면서 “WM 영업을 오래 해 온 은행의 장점과 의사결정이 빠른 증권의 장점을 합쳐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KB금융은 은행, 증권사 가리지 않고 WM 담당 부서들은 같은 건물을 쓰며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봄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건물이 완공되면 WM 부서들은 다 같이 이사를 간다. 이 부장은 “한 달에 한 번은 전 계열사가 모여 자산관리 전략위원회라는 이름으로 회의를 한다”면서 “KB금융이 ‘원 펌’으로 가기 위한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글 사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명당’, 비행기는 비상구석, KTX는 홀수 배열, 콘서트장은 콘솔 앞

    ‘명당’, 비행기는 비상구석, KTX는 홀수 배열, 콘서트장은 콘솔 앞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을 꼭 떠올리지 않더라도 같은 비용이면 더 좋은 자리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누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다. 특히 장시간 이용해야 하는 항공권이나 기차, 유명 오케스트라의 연주나 오페라 공연 등은 더욱 그렇다. 어디에든 숨은 ‘명당’자리 는 있기 마련.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좌석의 경제학’을 알아보자.[항공기] 길게는 10시간 넘게 탑승해야 하는 비행기의 좌석은 여행의 첫인상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자칫 여행길부터 피로감에 기분을 그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항공기는 뒤쪽보다는 앞쪽 열 좌석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귀국편보다 해외로 출국하는 항공편은 착륙 후 빨리 내려야 조금이라도 입국 수속을 빨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좌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앞쪽에 앉을수록 식사나 음료를 먼저 받을 수 있는 것도 덤이다. 터뷸런스(난기류)로 기체가 심하게 흔들릴 때 어지러움을 심하게 느끼는 승객은 중간 부분에 타야 한다. 날개 부분, 창가보다는 가운데 좌석이 좋다. 날개 옆에 위치한 좌석은 앞쪽이나 꼬리 부분보다 비교적 흔들림이 적기 때문이다. 물론 날개 부근엔 비행기의 엔진이 가까워 소음이 있다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또 주변소음에 민감하다면 주로 아기용 배시넷(요람)이 많은 앞쪽이나 단체 여행객이 모인 뒤쪽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를 제외한 이코노미석에서 가장 가성비 ‘갑’인 명당은 비상구석이다. 앞쪽에 좌석이 없어 다리를 편하게 쭉 뻗을 수 있고 화장실을 갈 때도 옆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비상구석은 좌석 테이블이 따로 있고 발밑에 짐을 따로 놓을 공간이 없다는 단점도 있다. 요람을 달 수 있는 칸막이벽 바로 뒤에 배치된 벌크헤드 좌석도 앞쪽에 충분한 공간이 확보돼 명당으로 꼽힌다. 하지만 비상구 좌석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승객의 탈출을 도와야 하므로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이 되지 않는다. 외국 항공사의 경우 영어 소통 가능 여부를 묻기도 한다. 벌크헤드 좌석도 요람을 사용하는 유아 동반 고객에게 우선 배정된다. 이 때문에 출발 당일 공항에 일찍 가서 해당 좌석이 있는지 확인하고 요청하는 편이 낫다. 물론 항공사에 따라 선호 좌석을 따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아시아나의 경우 국제선 노선에 한해 A380 기준 비상구 좌석인 30열과 31열, 70열의 좌석은 물론 비행기 구조상 앞에 좌석이 없는 48D석을 판매한다. 일부는 유아용 요람을 설치할 수 있고 일반 좌석 대비 38㎝나 넓은 다리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는 A350 기종에 한해 노선별로 편도 2만~15만원을 내면 되는 비즈니스 바로 뒤편 앞뒤 좌석 간 거리가 91.44㎝인 ‘이코노미 스마티움‘석도 운영 중이다. 착륙 시 하늘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잘 감상할 수 있는 명당자리도 있다. 제주를 남쪽에 두고 향하는 비행기는 좌회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왼쪽 좌석에 앉으면 창 밖으로 섬의 모습을 잘 내려다볼 수 있다. 도쿄행 비행기에서 후지산을 보려면 김포·인천공항에서 하네다나 나리타 공항으로 갈 때는 왼쪽 창가, 올 때는 오른쪽 창가가 좋다. 네팔행 비행기에서 히말라야 고봉을 조망하려면 출국 때는 오른쪽 좌석이 유리하다. 항공기나 항공사에 따라 명당도 갈린다. 인천~뉴욕을 오가는 아시아나 항공 A380 기종의 경우 2층에 위치한 이코노미석은 ‘2-4-2’ 배열로 일행이 두 명일 경우 권하고 싶은 좌석이다. 또 2층 창쪽 좌석은 창 옆에 작은 짐칸이 따로 설치돼 편하게 짐을 넣고 꺼낼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항공기별 좌석을 보여 주는 사이트(www.seatguru.com)에서 항공사명, 항공편 번호, 탑승일자를 입력하면 탑승하게 될 항공기의 좌석 배열을 확인할 수 있다. [KTX] KTX 열차의 가장 편한 자리는 어디일까.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산천호 기준 KTX 특실 2호차가 명당이다. 좌석 수가 제일 적고 승무원실과 방송실이 있어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3·5·7·9번 등 홀수 배열 좌석은 창이 넓어 경치를 감상하기 좋지만, 짝수 배열은 창 사이에 창틀, 옷걸이 등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피하는 편이 낫다. 유아를 동반한 경우라면 4호차와 5호차 사이에 있는 수유실과 가까운 좌석이 유리하다. 무거운 짐이 있을 때는 맨 뒷좌석을 예매하면 남은 공간에 짐을 넣어 둘 수 있다. [공연장] 공연 마니아라면 좌석에 더욱더 민감할 수밖에 없다. 물론 비싼 좌석이 좋은 좌석일 가능성이 크지만 공연의 성격이나 취향에 따라 ‘명당’의 기준이 바뀌기도 한다. 대부분의 공연장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1층 정중앙이다. 연출가들이 이곳에서 예행연습을 하면서 조명, 세트, 배우 동선 등을 맞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 공연의 장르에 따라 달라진다. 피아노 독주회의 경우 대부분 무대 중앙에 피아노, 무대 왼쪽에 연주자가 위치한다. 이 때문에 피아니스트의 현란한 손놀림을 보고 싶다면 무대 앞 왼쪽 좌석이 유리하고, 연주자의 표정을 보고 싶다면 무대 중앙이나 오른쪽 앞좌석이 좋다. 타악기 등 특정 악기의 소리를 집중해서 듣고 싶거나 지휘자가 지휘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무대 뒤 합창석도 나쁘지 않다. 물론 한 사람에게 집중해야 하는 독창회는 무대 앞쪽 중앙이 유리하다. 음향이 중요한 오케스트라나 아카펠라 공연의 경우 앞좌석은 특정 악기군의 소리만 들리기 때문에 전체적인 소리가 가장 조화롭게 들리는 1층 중간이나 뒤쪽 좌석을 권한다. 일부 클래식 마니아들은 앞, 뒤, 위쪽 등이 뚫려 소리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2층이나 3층 앞좌석을 선호하기도 한다. 연극이나 무용 공연은 배우들의 연기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 장치도 중요한 볼거리다. 특히 무용 공연에서 무용수들의 미세한 다리 근육의 변화와 호흡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앞자리일수록 좋다. 하지만 군무를 보고 싶다면 중앙이나 2층 앞쪽 좌석도 괜찮다. 뮤지컬은 세트의 움직임과 조명의 변화를 조망하고 군무를 전체적으로 즐기고 싶다면 1층 중앙 뒤편이나 2층 앞쪽 자리가 좋다. 대부분의 공연장에서 2층은 1층보다 좌석 등급이 낮은 경우가 많다. 1층 앞줄도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을 볼 수 있지만, 고개를 뒤로 젖히고 봐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좌석 등급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공연장에 따라 명당도 달라진다. 한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공연장별 명당자리를 중심으로 인근 좌석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라면서 “좌석 등급을 미리 확인하고서 VIP석 경계에 있는 R석을 선택하면 VIP석 같은 R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다른 공연장보다 조금 더 뒤쪽에서 감상해야 전체 무대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1층 C구역 8~10열은 오페라나 클래식, 대형 뮤지컬 공연 등 무대 연출이 화려한 공연을 볼 때 최고의 좌석으로 꼽힌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경우 1층 C구역 4~7열, 뮤지컬 공연이 많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은 1층 B구역 12열 7~10석을 비롯해 2층과 3층 맨 앞줄도 명당이다. 클래식 공연이 많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1층 C구역 10열이 최고의 명당이다. 샤롯데시어터는 오페라나 대형 뮤지컬처럼 음의 폭이 크고 무대 연출이 화려한 공연을 볼 때는 1층 C구역 8~10열이 좋다. LG아트센터는 1층 B구역 8~9열은 다른 열보다 3개석이 적은 11석으로 시야가 넓고 14열까지 최적의 시야를 보장한다. [영화관] 멀티플렉스가 보편화하면서 자주 찾게 되는 영화관에도 명당은 있다. 일반 2D 영화는 양옆의 화면이 사각지대로 남을 수 있는 정중앙보다는 스크린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 양옆 자리가 영화에 몰입하기 좋다. 사운드가 중요한 음악·뮤지컬 영화를 즐길 때는 스크린에서 3분의2 정도 떨어진 E~H열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외화는 자막을 쉽게 읽으려면 위쪽에서 전체 화면을 조망하거나 정중앙보다는 앞에서 네 칸 정도 떨어져 측면에 앉는 것이 눈의 피로가 적고 글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아이맥스·3D 영화는 일반 영화를 감상할 때보다 스크린에서 3분의1 떨어진 좌석에 앉는 것이 영화의 입체감을 배가시켜 준다. 중간 이후의 좌석에 앉으면 시야의 끝에 좌우의 양끝이 보여 몰입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상영시간이 긴 영화라면 눈의 피로도가 높은 앞쪽보다는 스크린에서 조금 떨어진 중간 자리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그렇다면 라이브 공연장에서 명당은 어디일까. 조설화 국제예술대학교 공연기획과 겸임교수는 “대형 공연장의 경우 엄청난 소리를 내는 대형 스피커가 걸려 있는 무대 양 사이드의 앞쪽보다는 음향 밸런스가 맞는 무대 뒤쪽에서 가장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서 “가수 콘서트의 경우 음향 감독이 소리를 잡는 콘솔 앞쪽이 명당석”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 최초 한국인 이종헌씨 선임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 최초 한국인 이종헌씨 선임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이 이종헌(51)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개관 35주년을 맞이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한국인 총지배인을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신임 총지배인은 신라호텔 국빈 VIP 담당 지배인과 마이스 팀장, 서울클럽 부총지배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상무이사, 리츠칼튼 서울 마케팅 본부장, 서울 가든호텔 총지배인, 스탠포드 코리아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 차움 라이프 센터 총지배인 등을 역임했다. 또 관광협회중앙회 등기이사, 관광협회중앙회 관광호텔업위원회 부위원장, 문화관광부 복합리조트 선정 심사위원, 관광협회중앙회 호텔 등급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관광·호텔업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 신임 총지배인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제 경영 원칙인 정직, 공평, 투명성, 대화와 소통을 기본으로 고객, 직원, 그리고 호텔 소유주가 하나 돼 ‘윈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사]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법제지원국장 남창국△사회문화법제국장 정의방△경제법제국장 백문흠<파견>△국회사무처 법제실 이상희◇과장급 <전보>△법제지원국 행정규칙전담 법제관 손대수△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양미향△법령정비과장 조용호△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김성웅△경제법제국 법제관 이상훈 이정규△법제조정총괄법제관 정해성△법제조정법제관 백종운△경제법제국 법제관 방미경△법제정보담당관 윤길준△경제법령해석과장 서용우△법제교육과장 최성희<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배지숙△전라북도 법제협력관 김은영△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권준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장환<전출>△세종특별자치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경준◇서기관 전보△경제법제국 진정용△자치법제지원과 정용복△사회문화법령해석과 김혜진 ■통계청 △OECD세계포럼준비기획단 행사지원팀장 김두만△경인청 경제조사과장 안병건△경인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과장 김상진△경인청 서울사무소장 서상록△경인청 수원사무소장 유상종△동북청 조사지원과장 이영보△동북청 경제조사과장 김문숙△호남청 전주사무소장 방태경△동남청 경제조사과장 황양주△충청청 조사지원과장 김원태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곽일△부산본부장 주종갑△감사실장 김종현△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개발실장 이광범△대전충남본부장 오순석△대구경북본부장 이상훈△서울본부장 황병훈△광주전남본부장 조정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Geo-ICT융합연구실장 류동우△글로벌협력부 홍보실장 최병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기술사업화실장 박병수△원장실 선임관리원 최정화△뇌과학연구소 운영기획팀장 한귀향△로봇·미디어연구소 운영기획팀장 고미라△미래전략팀장 김종주△융합정책팀장 최수영◇전보△융합연구정책센터소장 이광렬(기술정책연구소장 겸직)△정책기획관 오건택△인재개발실장 김태민△경영관리실장 김동한△수탁사업운영팀장 원세환△연구기획분석팀장 서덕록△기획예산팀장 강선준△총무복지팀장 염기홍△홍보팀장 전정훈△문화경영팀장 도철우△안전·보안팀장 방성욱△강릉분원 연구지원부장 임환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최고고객책임자(CCO) 겸 신사업총괄(NBP) 한수희◇부문사업총괄(CBO)△진단평가 한상록△컨설팅 이립△리서치 이형근△인재개발 오철세△미디어 정만국△VIP 유인상△경영기획 최돈모◇사업운영총괄(COO)△진단평가1 송광호△진단평가2 이상윤△진단평가3 이기동△컨설팅1 정한규△컨설팅2 이승한△컨설팅3 김상훈△컨설팅4 주진형△컨설팅5 송영욱△R&C1 오세종△R&C2 김현기△R&C3 허대중△L&D1 남상욱△L&D2 김종운△디지털혁신 김태완△스마트팩토리 윤희성△에너지/환경 김병삼△GBP 윤혁상△경영기획1 이창호△경영기획2 김기철△경영기획3 정재욱 ■신한카드 ◇부사장 승진△경영기획그룹장 최인선◇본부장(D2) 승진△마케팅본부장 이종명◇상무 승진△리스크관리본부장 송주영△CISO 유재선◇본부장(D1) 승진△MF사업그룹장 안중선△HR본부장 이기봉△원신한사업본부장 장낙도△디지털First본부장 유태현△금융사업본부장 박현△신성장본부장 장재영◇부서장 승진△상품R&D팀장 김준식△제휴마케팅팀장 이정우△금융영업팀장 이응진△신금융개발팀장 박찬호△할부사업팀장 박창석△다이렉트할부팀장 마채성△원신한추진팀장 김용진△공공영업팀장 김종성△자금팀장 이홍석△기획홍보팀장 김종혁△글로벌영업추진팀장 이동익△리스크관리팀장 박해창△준법감시팀장 최진백△원주지점장 황현설△울산지점장 문성권△디지털 R&D 셀장 남훈△얼라이언스 셀장 박상원△디지털 솔루션 셀장 조용석△BD비즈니스 셀장 안성희△BD컨설팅 셀장 우상수△BD플랫폼 셀장 이성환△마케팅지원센터장 김한겸△서울2금융센터장 이현△서울신용지원센터장 손경미◇부사장 이동△영업추진그룹장 김영호△경영지원그룹장 박영배◇본부장(D2) 이동△플랫폼사업그룹장 이찬홍◇본부장(D1) 이동△디지털사업본부장 김정수△영업총괄본부장 이석창△영남본부장 정광호△빅데이터사업본부장 김효정△중부본부장 김선건△회원영업본부장 최재훈△기획본부장 문동권△경인본부장 황원섭△신용관리본부장 이병호 ■코웨이 ◇승진△총괄부사장 김종배△상무 박재영◇신규 선임△상무보 김재석 박준현 정선용
  • SBA, 베트남 하노이서 ‘하이서울쇼룸’ 팝업스토어 운영

    SBA, 베트남 하노이서 ‘하이서울쇼룸’ 팝업스토어 운영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Post China’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소비시장에서 하이서울쇼룸 해외 매출창출을 위한 팝업스토어 추진 및 현지거점 발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하이서울쇼룸 입점기업 20개사를 비롯해 하이서울어워드 20개사 등 총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12월 21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3개월간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과 장띠엔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수주상담회, PT쇼,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서울쇼룸 유망 디자이너 상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는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 3층에서 30평 규모로 운영될 예정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한편 하이서울쇼룸과 하이서울어워드 브랜드 인지도 확산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현지 유명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판매이벤트 및 SNS 홍보와 함께 현지 온라인플랫폼(Shopee)을 활용한 O2O 서비스, 비정기 이벤트 판매장(1층) 운영, 1개월 단위 상품 교체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하노이 현지 유망 바이어를 초청해 하이서울어워드 상품 수주를 진행하는 수주상담회 및 패션쇼 형태의 PT쇼도 주목할 만 하다. 명품 이미지를 갖춘 장띠엔백화점에서 수주상담회 및 PT쇼를 개최, 백화점 바이어를 포함한 신규 바이어 및 협력 파트너 발굴이 용이할 뿐 아니라 현지 거점 발굴을 위한 베이스캠프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이서울쇼룸 대표브랜드 5개사가 참여하는 PT쇼 노출을 통해 방문고객 대상 현장 판매 및 ‘made in Korea’ 상품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현지 유력 바이어 30개사가 참여하는 사업설명회는 12월 21일 하루 동안 장띠엔백화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15개사의 바이어 30명 내외를 비롯해 현지 VIP를 초청해 서울유통센터 사업 내용 및 해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서울쇼룸 및 서울유통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알리고, 타겟 대상 바이어와 수주상담 및 현지 판로 확대를 통한 거점 확보에 기대효과가 있다. 김용상 SBA 유통마케팅본부장은 “PT쇼 참여 유명 모델 게릴라 팬미팅, 유명셀럽 및 VIP초대, 페이스북 현장 생중계 등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국내 패션 브랜드에 대한 붐업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중소기업이 신규 해외 시장에서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외교부 外

    ■외교부△북미국 심의관 고윤주 ■법무부◇고위공무원(나급) 승진△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 김영근△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인규◇3급 전보△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동권 ■국민권익위원회◇고위공무원 승진△국무조정실 파견 민성심 ■통계청◇일반고위직 공무원 임용△통계서비스정책관 윤연옥◇과장급 인사△행정통계과장 박진우△사회통계기획과장 이재원△지역통계총괄과장 조윤구 ■특허청◇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산업재산정책국장 김용선 ■해양경찰청◇총경급 전보<본청>△대변인 황준현△운영지원과장 정봉훈△혁신기획재정담당관 서승진△행정법무담당관 임명길△교육담당관 정욱한△상황센터장 김해철△해양안전과장 채광철△수색구조과장 김인창△수상레저과장 한상철△수사과장 김태균△형사과장 장인식△정보과장 박승규△장비기획과장 서정원△장비관리과장 이방언△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박종철<중부지방해양경찰청>△기획운영과장 정태경△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박상춘△상황실장 임근조△수사정보과장 함혜현△서해5도특별경비단장 이천식△해양치안지도관 김언호△경비과장 조석태△인천해양경찰서장 김평한△태안해양경찰서장 박형민△보령해양경찰서장 이진철<서해지방해양경찰청>△경비과장 이상인△상황실장 이재현△구조안전과장 박제수△수사정보과장 임재수△군산해양경찰서장 박종묵<남해지방해양경찰청>△기획운영과장 이창주△남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백학선△상황실장 김석진△구조안전과장 이영호△수사정보과장 여성수△해양치안지도관 박세영△부산해양경찰서장 이명준△울산해양경찰서장 배진환△창원해양경찰서장 이강덕<동해지방해양경찰청>△경비안전과장 하태영△상황실장 권오성△수사정보과장 채수준△동해해양경찰서 5001함장 최시영<제주지방해양경찰청>△경비안전과장 김환경△상황실장 안성식△서귀포해양경찰서 5002함장 정영진△제주해양경찰서장 강성기<해양경찰교육원>△교육훈련과장 이철우△종합훈련지원단장 이종욱△구조안전발전 TF 단장 한동수△교육지원과장 양동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1급 승진△대외협력처장 함종헌△가연성사업처장 신윤선◇2급 승진△매립관리처 부장 송동민△시설관리처 부장 이상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장비개발본부 국산장비신뢰성평가센터장 서정주△연구장비개발본부 질량분석장비개발팀장 김승용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생명과학대학장 겸 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 김규혁 ■이화여대 △대외부총장 정문종△통역번역대학원장 홍석표△총무처장 도재형△이화어린이연구원장 한세영△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이지수△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겸 법과대학 법학과장 최희경△통역번역대학원 부원장 이지은△통역번역연구소장 조영주 ■한화투자증권◇본부장△트레이딩본부 한두희◇사업부장△FICC사업부 신민식△법인금융사업부 김근영△온라인사업부 최덕호◇실장 선임△리스크관리실 강민호△디지털전략실 김동욱△상품전략실 김선철◇팀장△BT지원팀 안병렬△마켓-메이킹팀 윤성일△멀티-스트레티지운용팀 배임용△퀀트팀 손익찬△WM기획팀 김승룡△고객지원팀 서경희△구조화금융팀 김태우△마케팅팀 홍성민△총무팀 이종칠△e-비즈추진팀 이동준△디지털기획팀 정준△투자컨설팅팀 성기송◇권역장△강북권역 김동우△경남권역 장형철◇지점장△리더스라운지 강남지점 오영수△문경지점 김홍재△신갈지점 정덕진△영주지점 박상식 ■한화손해보험◇임원 전보△전략기획실장 김영준△경영지원실장 정의봉△정보혁신실장 변동헌△소비자보호실장 전정표△자산운용부문장 심명준△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개인영업부문장 강창완△디지털사업추진단장 정영호△영업컨설팅본부장 김남옥△충청지역본부장 박문규△개인영업지원팀장 최기진◇본부장 전보△자동차보상본부장 최승길△신채널사업본부장 김보승△강남지역본부장 여상훈△호남지역본부장 정호석△부산지역본부장 이선기◇부서장 전보△경영관리파트장 정연묵△DPM파트장 정일교△디지털사업추진단 모듈1파트장 조민재△디지털사업추진단 모듈3파트장 안성모△브랜드파트장 이충희△혁신파트장 김용철△자산운용지원파트장 강문구△장기보상지원파트장 김인기△자보상품업무파트장 김현규△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이기남△개인영업지원파트장 이우규△영업컨설팅파트장 김명식△영업교육파트장 김 현△경인장기보상부장 안종구△강북보상부장 김삼기△충청보상부장 김영호△신규프로젝트파트장 이충원△기업영업1부장 김상수△전략영업지원파트장 이승엽△신채널사업본부 마케팅파트장 주청노△강북지역본부 마케팅파트장 이택기△경인지역본부 마케팅파트장 정연동△충청지역본부 마케팅파트장 박정훈△호남지역본부 마케팅파트장 박상길△강북지역단장 김헌수△강서지역단장 이명수△강동지역단장 고영철△강남지역단장 김종석△수원지역단장 정주교△성남지역단장 정윤진△부평지역단장 박찬량△안양지역단장 김춘호△인천지역단장 김현용△안산지역단장 김용현△충남지역단장 전영철△충북지역단장 김영수△광주지역단장 박찬희△전북지역단장 박윤수 ■한화생명◇본사 전보△전략기획실장 겸 윤리경영팀장 김현철△고객지원실장 정주성△디지털혁신실장 황승준△CPC전략팀장 박상호△CRM팀장 겸 DCPC팀장 이관영△영업교육팀장 안현수△개인지원팀장 나채범△GFP사업부장 장인순△B2B지원팀장 김정우△GA사업부장 오세창△방카슈랑스사업부장 최경조△언더라이팅팀장 권봉섭△투자전략팀장 권한근△특별계정사업부장 오정훈△인사팀장 임석현△노사협력팀장 황원하△연수팀장 김종권△총무팀장 김정수△경영기획팀장 박정식△핀테크팀장 박종춘△빅데이터팀장 공소민△DPM팀장 신충호△DSI팀장 김기남△해외사업관리팀장 오지영△OI팀장 허정은△전략투자추진팀장 문효일△IFRS추진TF팀장 박상욱△소비자보호실장 이기천△준법감시팀장 남광현△감사실장 김상길◇지역본부장 전보△강북지역본부장 이경근△강남지역본부장 김종문△경인지역본부장 민정기△충청지역본부장 조종웅△호남지역본부장 소방섭△대구지역본부장 김상주△부산지역본부장 이영찬◇지역단장 전보△강북지역단장 하태구△제주지역단장 최형규△강남지역단장 장덕보△영등포광명지역단장 남권우△강동지역단장 김영주△송파지역단장 김영구△용인지역단장 여경구△인천지역단장 박종선△부천지역단장 김진관△수원지역단장 이강호△남수원지역단장 박효순△안양지역단장 양해선△안산지역단장 오준석△신안산지역단장 장원규△대전지역단장 임장혁△둔산지역단장 홍재욱△청주지역단장 김태석△서해지역단장 최형구△전주지역단장 이양식△목표지역단장 이용재△부산거제지역단장 신용현△울산지역단장 전왕규△남울산지역단장 김영채△마산지역단장 최태영△창원지역단장 정철귀△GFP수도지역단장 강종수△GFP중부지역단장 한주철△GFP영남지역단장 한승의◇GA 및 방카사업단장 전보△강북GA사업단장 나주호△강남GA사업단장 정석식△경인GA사업단장 이윤직△충청호남GA사업단장 한규동△대구GA사업단장 정상철△강남방카사업단장 박상원 ■미래에셋대우◇IWC 본부장 <신임>△IWC2RM1본부장 이정원△IWC3RM2본부장 김형채△IWC3RM3본부장 이광출△IWC2RM3본부장 양희철△IWC2RM4본부장 박신규△IWC부산RM1본부장 이창현<전보>△IWC1RM1본부장 박주만△IWC1RM2본부장 구본민△IWC2RM2본부장 박희재△IWC2RM3본부장 한일면△IWC3RM1본부장 이민우◇IWC 팀장<신임>△IWC1RM2본부2팀장 이성희△IWC1RM3본부2팀장 남광열△IWC2RM1본부1팀장 손광돈△IWC2RM4본부1팀장 김수현△IWC2RM4본부2팀장 장두영△IWC3RM1본부2팀장 이우성△IWC3RM2본부1팀장 박광주△IWC3RM2본부2팀장 박상준△IWC부산RM1본부3팀장 송현호△IWC대구RM1본부1팀장 은영수△IWC대구RM1본부3팀장 김지년△IWC광주RM1본부3팀장 김덕기△IWC대전RM1본부3팀장 장희영△IWC부산WM지점장 이철수△IWC사업팀장 백홍일<전보>△IWC1RM2본부1팀장 김진혁△IWC1RM3본부1팀장 이성진△IWC부산RM1본부1팀장 강성문△IWC2WM지점장 서정환△IWC대구WM지점장 조희주△IWC광주WM지점장 한승국◇지점장<신임>△반포WM 최희정△디지털구로WM 조혁진△구리WM 황순언△올림픽WM 정상윤△강서WM 문혜진△영통WM 정우재△남인천WM 강병빈△산본WM 천영철△통영WM 김국환△상인WM 하호철△서전주WM 소상용△수완WM 이혜란△여수WM 윤훈△세종WM 김용우△천안아산역WM 김승호△장한평WM 주영열<전보>△갤러리아WM 황인일△갤러리아WM 2지점장 이상훈△방배WM 송관훈△압구정WM 윤성환△금천WM 김대수△여의도영업부 황진호△강남센터WM 안성환△역삼역WM 조재훈△WM강남파이낸스센터 정찬우△한티역WM 김영빈△도곡WM2 표성진△가락WM 조내준△명일동WM 이영미△원주WM 이인규△청량리WM 박명한△센터원영업부 권은정△목동광장WM 이소훈△영등포WM 김지혜△부천WM 윤미영△부평WM 이소영△중동WM 강성호△수지WM 제해권△안산중앙WM 서창식△연수WM 임관하△평촌중앙WM 강현태△거제WM 이상태△거제고현WM 전용희△김해WM 이필수△진주WM 손명호△진주중앙WM 김덕수△창원WM 류향수△창원시티WM 황성권△창원중앙WM 성영기△서울산WM 김기석△울산남WM 고재상△울산중앙WM 이상열△경산WM 여재동△범어동WM 도준형△서대구WM 차문호△목포WM 주기은△순천WM 홍성원△전주WM 정광오△천안WM 김현수△보라매WM 우재형△분당WM 안병국△명동로얄WM 홍성일△화정WM 고동한◇본사 팀장<신임>△해외주식운영팀장 양종헌△기업금융1본부 IB1팀장 장용섭△기업금융1본부 IB2팀장 김동환△기업금융2본부 IB2팀장 임태중△PF2팀장 이주형△Global.AI팀장 김현규△투자금융1본부 투자금융2팀장 구요한△투자금융2본부 투자금융1팀장 최재영△투자금융2본부 투자금융2팀장 임세환△투자공학팀장 홍충완△FICC파생솔루션팀장 김기현△프라임.서비스팀장 채효석△글로벌자산배분팀장 박희찬△마케팅팀장 이정훈△VIP서비스팀장 박수지△상시컨설팅팀장 윤남희△감사1팀장 윤성호<전보>△홍보팀장 김범석△IR팀장 이남주△채널혁신팀장 김진태△디지털자산관리팀장 권범규△컴플라이언스팀장 신현섭△투자금융1본부 투자금융1팀장 김주섭△리테일파생솔루션팀장 김경호△리테일기획팀장 윤상화△리테일영업추진팀장 이기상△글로벌주식추진팀장 이경일△WM사업팀장 박창길 ■하이트진로◇상무 승진△ 정일석◇ 상무보 승진△ 오성택 △ 이창성 ■일동제약◇부사장급△중앙연구소장 최성구 ■일동홀딩스◇일동히알테크△대표 강재훈 ■녹십자 그룹◇녹십자홀딩스△상무 손민수△상무 최승권◇녹십자△전무 사공영희△상무 장도순◇녹십자랩셀△상무 전용하◇녹십자지놈 △부사장 양송현◇녹십자이엠△전무 박충권△상무 김관호◇녹십자(중국) 생물제품유한공사(GC China)△상무 김석훈◇Green Cross BioTherapeutics Inc.△상무 허진성◇목암생명과학연구소△책임연구위원 조의철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부사장 승진△냉연사업본부장 임동규◇상무 승진△형강생산담당 최삼영△칼라생산담당 박상훈◇이사 신규선임△봉강영업담당 권오윤△봉강생산담당 김상재△칼라영업담당 김도연△중국법인장 정수환◇보직변경△후판사업본부장 전무 김연극△봉강사업본부장 전무 최원찬△미국법인장 이사 이현식△지원실장 이사 김기영<인터지스>◇이사 신규선임△해운사업본부장 임상범△경인지사장 정광식△하역사업본부 운영담당 정태현◇대표이사 부사장 승진△하역사업본부장 정원우◇상무 승진△운송사업본부장 김동석◇이사 신규선임△시스템사업본부장 김원탁 ■보성그룹◇㈜보성△전무이사 경영관리 이중화△상무보 경영지원 염상훈◇㈜한양△전무이사 건설부문 경영개선실 박성빈△상무이사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 심왕기△상무보 건설부문 주택개발사업본부 조국현△상무보 에너지사업부문 사업기획실 김선덕◇보성산업㈜△전무이사 솔라시도 개발 임종철◇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상무이사 기획관리본부 박기영 ■한국타이어그룹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부회장 승진△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조현식<한국타이어>◇사장 승진△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 이수일◇부사장 승진△생산본부장 문동환◇전무 승진△박창원△중국지역본부 중경공장장 정성호△마케팅부문장 임승빈△중국지역본부 영업&전략담당 이상훈△품질부문장 구본희◇상무 승진△ASIA지역본부 호주법인장 정용섭△중국지역본부 가흥공장장 서의돈△ASIA지역본부 유통사업담당 김만주△마케팅부문 G.브랜드담당 안수정◇상무보 승진△중국지역본부 강소공장 기술팀장 김향봉△SCM부문 G.물류담당 최민순△OE부문 G.OE기술팀장 유희정△미주지역본부 경영관리팀장 김병희△SCM부문 G.공급관리팀장 김대환△생산본부 EHS담당 배총재△마케팅부문 중동아주영업담당 조규왕△경영기획부문 법무팀장 김재겸△마케팅부문 상품담당 오호경△연구개발본부 재료개발2팀장 이형재△경영기획부문 정보전략담당 이창언△재경부문 재무팀장 박정수△연구개발본부 연구임원 김승욱<계열사>◇상무 승진△아트라스비엑스 경영관리부문장 서확봉◇상무보 승진△아트라스비엑스 품질담당 윤종달△엠프런티어 전략사업부문장 강희석△㈜엠케이테크놀로지 한국공장장 박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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