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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삼성화재 “1위 지킨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1위 지킨다”

    쫓기는 삼성화재가 쫓는 현대캐피탈을 다시 따돌렸다. 삼성은 4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를 홈 대전충무체육관으로 불러들여 3-1로 승리, 리그 우승을 향한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4연승을 거둔 선두 삼성(승점 62·22승6패)은 승점 3을 추가, 현대(승점 58·20승7패)와의 승점 차를 다시 4로 벌렸다. ‘쿠바산 폭격기’ 레오(삼성화재)는 48득점을 퍼부었다. 양팀 최다 득점이었다. 공격 성공률은 70%에 육박했다. 삼성의 오른쪽 날개 박철우도 16점을 올려 팀 승리를 도왔다. 삼성은 올 시즌 우리카드와 다섯 번 싸워 다섯 번 모두 이겼다. 1, 2세트를 내리 잃은 우리카드는 접전 끝에 3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4세트 21-21 상황에서 레오에게 2점을 주며 승기를 내줬다. 최홍석·루니가 각각 19득점, 신영석(이상 우리카드)이 13득점 했고, 블로킹 수에서 9-7로 삼성에 앞섰지만, 삼성보다 무려 12개 많은 23개의 범실이 치명적이었다. 삼성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와 리그 우승을 결정할 일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 정규 리그 준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이다. GS(19승8패)는 이날 승리로 승점 54를 기록했다. 3위 인삼공사(승점44·13승15패)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 최대 승점 6을 추가해도 GS를 따라잡을 수 없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창단 3년차’ 기업은행, 정규리그 2연패

    [프로배구] ‘창단 3년차’ 기업은행, 정규리그 2연패

    IBK기업은행이 다시 정상에 우뚝 섰다. 기업은행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해 정규 리그 2연패 축포를 터뜨렸다. 경기가 남은 2위 GS칼텍스(승점 51)가 달성할 수 있는 최고 승점은 63에 불과하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챙겨 승점 64를 쌓은 기업은행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창단 3년 만에 두 번 우승이라는 기록을 쓴 것이다. 여자부 막내 구단은 이제 신흥 강호로 자리 잡았다. 기업은행의 우승은 공격력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는 ‘몰방 배구’가 판치는 배구판에서 팀플레이로 거둔 열매라 더욱 빛난다. 기업은행의 외국인 카리나의 공격 점유율은 37.3%에 그친다. 반면 여자부 다른 팀 외국인의 점유율은 낮아도 43.5%(니콜·도로공사), 높으면 54.3%(조이스·KGC인삼공사)에 달한다. 기업은행은 카리나 외에도 김희진(공격 점유율 21.6%)과 박정아(공격 점유율 24.7%)가 ‘삼각편대’를 이뤄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철 기업은행 감독은 “배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한 선수가 너무 뛰어나지 않은 게 오히려 우리 팀의 장점”이라면서 “이효희가 세터의 역할을 잘해 줬다. 김희진과 박정아가 좋아진 건 그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챔프전에 요구되는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 3-1로 이겼다. 승점 3을 추가한 2위 현대캐피탈(승점 58)은 선두 삼성화재(승점 59)와의 승점 차를 다시 1로 줄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에 발목 잡힌 우리카드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에 발목 잡힌 우리카드

    러시앤캐시가 갈길 바쁜 우리카드의 발목을 잡았다. 러시앤캐시는 27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6위 러시앤캐시(승점 30)는 승점 3을 추가, 5위 LIG손해보험(승점 34)을 승점 4 차로 추격했다. 반면 우리카드(승점 39)는 대한항공(승점 41)을 끌어내리고 3위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앤캐시는 블로킹에서 12-3으로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외국인 선수 바로티가 17득점, 신예 송명근이 10득점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2위 GS칼텍스(승점 51)가 꼴찌 흥국생명(승점 16)을 3-0으로 완파했다. 외국인 주포 베띠가 양 팀 최다 득점인 33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5.30%에 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선두 독주…‘레오 30점’ 삼성화재 3연승

    [프로배구] 선두 독주…‘레오 30점’ 삼성화재 3연승

    삼성화재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V리그 원정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0으로 제압했다. 3연승 행진을 이어 간 삼성화재(21승 6패)는 승점 59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캐피탈(승점 55·19승7패)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승패를 갈랐다. 삼성화재의 레오는 공격성공률 58%를 기록하며 양팀 최다인 30점을 올렸다. 반면 LIG의 에드가는 공격성공률 46.93%, 24득점에 그쳤다. 1세트 삼성화재가 3-1로 앞선 상황에서 레오는 타점 높은 오픈 공격으로 득점했다. 그러나 에드가의 오픈 공격은 라인 밖으로 벗어났다. 삼성화재는 고준용의 서브 득점과 상대 세터 이효동의 세트 범실로 7-1까지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2세트에서도 20-17에서 레오가 강력한 후위 공격을 성공시켰지만, 에드가의 오픈 공격은 멀리 벗어났다. 22-17까지 앞선 삼성화재는 레오가 공격 기회 세 번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 2세트도 따냈다. 삼성화재는 3세트 14-13에서 레오의 백어택으로 점수를 올리고, 에드가의 후위 공격을 고준용이 블로킹해 더 달아났다. 레오는 16-13에서 중앙을 파고드는 후위 공격으로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5위 LIG(34점·11승 16패)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앞서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100만 달러 폭격기’ 가빈 복귀 가시권

    ‘100만 달러 폭격기’ 가빈 복귀 가시권

    프로배구 V리그를 평정했던 가빈 슈미트(28)의 한국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각각 6, 7위에 머무르며 이미 2013~14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해진 러시앤캐시와 한국전력이 다음 시즌을 대비해 가빈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외에도 현재 뛰어난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상위권 한 팀도 가빈의 몸 상태를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가빈은 2009~10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삼성화재에서 뛰며 팀의 3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2011~12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서 올린 1112득점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가빈은 세 시즌 연속 득점왕,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을 휩쓸었다. 2012년 러시아로 떠났지만, 심한 임금체불에 시달리다 지난 시즌부터 터키리그에서 뛰고 있는 가빈의 복귀 조건은 두 가지다. 자신은 옛 기량의 회복을 위해 종아리 부상에서 벗어나야 하고, 한국 구단들은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의 높은 몸값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25일 경기도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프로축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62를 쌓은 기업은행(21승 6패)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2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3연승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하프타임]

    모비스, KT 꺾고 7연승 프로농구 선두 모비스가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KT를 84-62로 꺾고 7연승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2위 SK, 3위 LG에 각각 1경기, 1.5경기 차로 달아났다. LG도 창원에서 오리온스를 80-59로 제치고 8연승을 기록했다. LG의 8연승은 2010년 3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전자랜드는 인천에서 KGC인삼공사를 80-69로 따돌리고 25승24패로 KT와 공동 4위가 됐다. GS칼텍스, 기업은행 완파 GS칼텍스가 23일 경기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 기업은행을 3-0으로 완파, 3연승했다. 대전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을 3-1로 제쳤다.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3-1로 승리했다.
  • [하프타임]

    SK, 오리온스 잡고 단독 선두 SK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70-62로 승리했다. SK는 공동 1위였던 모비스를 몰아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군산에서는 LG가 KCC를 78-67로 제압하고 6연승을 거뒀다. V리그 기업銀, 도로공사 완파 IBK기업은행이 1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3-0(25-16 25-20 25-16)으로 꺾었다. 기업은행(승점 59)은 2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까지 승점 4만을 남겼다. 구미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에 3-0(25-18 25-22 25-20)으로 승리했다.
  • [하프타임] 삼성화재 접전 끝 한국전력 제압

    프로배구 선두 삼성화재가 힘겹게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화재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2(25-22 20-25 22-25 25-19 15-12)로 제쳤다. 이어 여자부 인삼공사는 현대건설을 3-1(25-22 21-25 25-23 26-24)로 따돌렸다.
  • [하프타임]

    러시앤캐시, 삼성 완파 ‘이변’ 정규리그 6위에 처져 있는 신생팀 러시앤캐시가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선두 삼성화재를 3-0(25-22 25-19 25-23)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창단 후 정규리그 네 번째 맞대결 만에 거둔 꿀맛 같은 승리. 5위 LIG손해보험도 구미 경기에서 2위 현대캐피탈을 3-2(25-27 23-25 25-23 25-17 15-10)로 이겨 22개월 만에 9연패에서 탈출했다. 모비스, 전자랜드 잡고 공동선두 모비스가 9일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울산 경기에서 81-77로 이겨 2연패에서 탈출했다. 30승(13패)째로 SK와 공동 선두. 전자랜드는 모비스전 4연패와 함께 6위로 떨어졌다. 3위 LG는 안양에서 KGC인삼공사를 74-63으로 따돌리고 역시 30승(14패)째를 신고해 선두와의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삼성은 잠실에서 동부를 67-62로 제치고 3연패 및 홈 7연패를 마감해 공동 7위로 올라섰다.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러시앤캐시 또 울렸다

    현대캐피탈이 ‘막내’ 러시앤캐시를 울렸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가 6일 적진인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러시앤캐시를 3-0(25-20 25-22 25-2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승점 46)는 선두 삼성화재(승점 51)를 향한 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지난 1일 강적 우리카드에 3-1 승리의 이변을 연출한 러시앤캐시는 현대에 져 기세가 꺾였다. 특히 러시앤캐시는 올 시즌 현대를 상대로 4전 전패했다. 러시앤캐시는 현대전에서 단 1세트만을 따냈다. 현대의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을 퍼부었다. 토종 주포 문성민도 14득점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윤봉우(9득점), 최민호(8득점)는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으로 2점씩 올리는 등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에서 러시앤캐시를 여유 있게 따돌린 현대캐피탈은 1점 승부를 펼치던 2세트 막판 윤봉우의 블로킹으로 21-21 동점을 만든 뒤 상대 외국인 선수 바로티의 공격 범실 덕에 22-21로 역전했다. 이어 문성민의 블로킹으로 점수를 벌린 현대는 아가메즈의 공격으로 2세트도 따냈다. 3세트에서는 임동규, 문성민, 윤봉우 등 토종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고비마다 러시앤캐시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차단해 추격의 불씨를 껐다. 러시앤캐시 송명근(14득점·공격 성공률 63.64%)은 바로티(13득점·35.14%) 이상의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우리카드 징크스’ 깼다

    [프로배구] 대한항공 ‘우리카드 징크스’ 깼다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우리카드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대한항공은 5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프로배구 V리그 원정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1∼3라운드에서 우리카드에 모두 패한 대한항공은 포스트시즌 진출 싸움이 치열해진 4라운드에서 마침내 징크스를 탈출했다. 대한항공은 승점 32로 우리카드와 승점 차를 없애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키웠다. 반면 최근 4경기에서 승점 1도 추가하지 못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에 세트득실률에서만 앞선 불안한 3위가 됐다. 올 시즌 프로배구는 3위까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만 남자부에 한해 3위와 4위의 승점이 3점 차 이내면 단판 대결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대한항공 마이클은 1세트에서11득점하더니 2세트에서도 8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세트에서는 김형우의 높이가 빛났다. 김형우는 20-22로 뒤진 상황에서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루니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연이어 최홍석의 오픈 공격까지 막아내 23-22 역전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듀스에서 마이클의 백어택과 신영수의 블로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로 눌렀다. GS칼텍스는 승점 38로 두 경기를 더 치른 3위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리며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연패 탈출’ 현대캐피탈

    ‘연패 탈출’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상대 주전 세터의 공백을 틈타 연패에서 탈출했다. 현대는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중반까지 1점차 박빙 승부를 펼쳤던 현대는 상대 세터 강민웅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기회를 십분 활용,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꺾었다. 1세트 문성민의 스파이크에 얼굴을 맞은 강민웅은 왼쪽 눈이 부어올라 2세트 중반 조재영과 교체됐다. 2연패의 사슬을 끊은 현대(승점 43)는 선두 삼성화재(승점 48)와의 승점 차를 5로 줄였다. 아가메즈(24득점), 윤봉우(13득점), 최민호(10득점) 등 현대 공격진은 세터 권영민의 안정적인 토스를 바탕으로 고르게 점수를 올렸다. 현대는 블로킹에서도 9-4로 상대를 압도했다. 1, 2세트를 따낸 현대는 3세트 심기일전한 대한항공을 상대로 두 차례 듀스를 허용하는 등 고전했다. 그러나 현대의 블로킹 벽은 높았다. 26-26에서 현대는 최민호와 문성민의 잇단 블로킹으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IBK기업은행이 최하위 흥국생명을 3-0으로 제쳤다. 카리나(18득점)-김희진(15득점)-박정아(12득점)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는 도합 45점을 퍼부어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8연패 늪에 빠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한전 9연패 끊은 비소토

    꼴찌 한국전력이 새 외국인 거포 비소토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격파했다. 한국전력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질 대표 출신 공격수 비소토의 맹활약으로 현대캐피탈을 3-0(25-22 25-21 25-20)으로 완파했다.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3-0으로 완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지긋지긋한 9연패의 사슬을 끊고 시즌 5승(15패)째를 따냈다. 한국전력은 지난 2라운드에 이어 다시 현대캐피탈을 꺾으면서 올 시즌 상대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반면 2위 현대캐피탈은 지난 22일 삼성화재전에서 9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이후 2연패에 빠졌다. 승점 40으로 선두 삼성화재(승점 45)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도 실패했다. 현대캐피탈이 낙승할 것이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한국전력은 초반부터 현대캐피탈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212㎝의 장신 공격수 비소토가 70%에 가까운 공격성공률로 선봉에 섰다. 비소토가 22점을 쓸어담았고 전광인과 서재덕이 각각 16점과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여자부의 IBK기업은행은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카리나 오카시오(26점)-김희진(12점)-박정아(14점) ‘삼각편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3-1(25-12 25-19 18-25 25-16)로 격파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LIG “반격”… 러시앤캐시 제물로 연패 마감

    5연패에 허덕이던 LIG손해보험이 러시앤캐시의 돌풍을 잠재우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IG(승점 24)는 28일 홈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러시앤캐시(승점 20)에 3-1로 승리,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5위 자리를 지켰다. 이 경기 직전까지 LIG는 2연승을 달린 러시앤캐시에 승점 1차까지 따라잡혔다. 그러나 LIG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해 한숨을 돌렸다. ‘외국인 주포’ 토머스 에드가(25·호주)가 양팀 최고 득점인 29점을 올렸다. 레프트 김요한(29)과 센터 하현용(32)도 각각 11득점, 9득점하며 힘을 보탰다. 교체 출전한 레프트 손현종(22)은 6득점했다. 손현종은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고비 때마다 점수를 내 러시앤캐시의 추격을 따돌리는 데 일조했다. 다만 세터진의 불안은 숙제로 남았다. LIG는 권준형(25), 이효동(25), 신승준(24)까지 모든 세터진을 투입했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LIG손보는 공격성공률을 77.27%까지 끌어올린 러시앤캐시에 2세트를 내줬다. 3세트 초반도 위태로웠다. 그러나 LIG는 15-17에서 연달아 5점을 뽑아 역전하며 3세트를 손에 넣었다. 이어 뒤졌던 4세트에서도 LIG는 중반에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어 24-21에서 김요한의 강타로 경기를 끝냈다. 러시앤캐시는 아르파드 바로티(23·헝가리)가 26득점하며 분전했지만 전세를 바꾸지는 못했다. 토종 주포 송명근(21)의 부진이 뼈아팠다. 러시앤캐시는 이날 패배로 시즌 14패(6승)를 기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불붙은 삼성화재 선두 굳히기

    [프로배구] 불붙은 삼성화재 선두 굳히기

    삼성화재가 선두 탈환의 여세를 몰아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화재는 2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2일 적지인 천안에서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꺾고 선두 탈환에 성공한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전에서 승점 3을 확보해 45점으로 현대캐피탈(승점 40)과의 격차를 벌렸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레오가 39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지태환(8점)과 고희진(5점), 박철우(4점)와 김명진(3점) 등 국내 선수들이 적시에 소중한 점수를 쓸어 담아 승리를 챙겼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5연패에서 탈출한 인삼공사는 승점 28로 도로공사(승점 27)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두 되찾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선두 되찾다

    신치용 감독의 승부수가 통했다. 삼성화재(승점 42)는 22일 적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숙적’ 현대캐피탈(승점 40)을 3-1로 꺾고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선두를 탈환했다. 신 감독은 지난 17일 대한항공에서 영입한 레프트 류윤식을 1세트에 곧바로 투입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용병술이었다. 류윤식은 이날 경기에서 13개의 리시브를 걷어 올려 삼성의 약점으로 지적된 서브 리시브에 안정감을 더했다. 디그도 5개를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신 감독도 “오늘의 키플레이어는 류윤식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외국인 거포 레오는 41득점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견인, 현대의 아가메즈(27득점)에 완승을 거뒀다. 문성민은 8득점에 그쳤다. 듀스 접전 끝에 현대에 1세트를 내줬을 때까지만 해도 삼성은 무너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세트 삼성의 반격이 시작됐다. 삼성은 현대의 주포 아가메즈와 문성민이 각각 8득점, 4득점으로 부진한 틈을 타 2, 3세트를 내리 따냈다. 이어진 4세트, 한때 뒤졌던 삼성은 역시 레오를 앞세워 한 점씩 따라붙었다. 레오의 공격으로 23-23 동점을 만든 삼성은 이선규가 아가메즈의 블로킹을 막아 역전한 뒤 다시 레오의 강타로 경기를 끝냈다.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선두 IBK기업은행(승점 41)이 KGC인삼공사를 3-0으로 완파, 2위 GS칼텍스(승점 35)와의 격차를 6으로 벌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vs 삼성화재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

    챔피언 결정전과 다름없는 ‘빅매치’로 프로배구 V리그 후반기 막이 오른다. 1위 현대캐피탈과 2위 삼성화재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붙는 4라운드 첫 번째 경기. 두 팀의 2013~14시즌 네 번째 대결이다. 전통의 라이벌답게 현대와 삼성은 올 시즌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전적 2승1패로 현대가 앞선다. 이 경기는 정규리그 선두 싸움의 분수령이다. 현대는 승점 40으로 21일 현재 1위. 2위 삼성(승점 39)은 승점 1차로 현대를 압박하고 있다. 만약 현대가 이기면 승점 차를 최대 4로 벌려 삼성과의 순위 경쟁에서 한숨 돌릴 수 있다. 삼성도 양보할 수 없다. 시즌 전적 1승3패로 자존심을 구기는 건 물론 심리적으로도 어려워진다. 최근 9연승의 현대는 거침이 없다.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는 이제 한국 배구판에 완전히 적응했다. 지난 17일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까지 안은 그는 현재 득점 2위(622득점), 서브 2위(세트 당 0.403개)에 올라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토종 거포’ 문성민도 점차 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삼성도 레오의 맹활약과 함께 박철우의 복귀로 힘을 받았다. 삼성은 특히 지난 17일 대한항공과의 2-2 맞트레이드로 레프트 류윤식과 장신(194㎝) 세터 황동일을 영입, 석진욱의 은퇴로 약해진 왼쪽 날개를 강화하고 주전 세터 유광우의 짐을 덜었다. 현대가 두 자릿수 연승에 성공할지, 한층 강해진 삼성이 7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할 것인지 배구팬들의 눈길이 뜨겁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시속 100㎞ 카리나 ‘내가 서브 퀸’

    [프로배구] 시속 100㎞ 카리나 ‘내가 서브 퀸’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은 축제였다. 19일 수원체육관 배구 코트에는 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선수도, 감독도 그리고 관객들도 10번째 맞는 올스타전의 승패를 훨훨 날렸다. 축제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남자부와 여자부 최고의 어깨를 가리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 당초 관심은 남자부에서 지난해 문성민이 세운 시속 122㎞의 기록 경신 여부에 맞춰졌다. 그러나 정작 관객을 흥분하게 만든 것은 여자부 ‘경연’이었다. 여자부 첫 주자로 나선 베띠(GS칼텍스)는 1차 시도에서 94㎞를 때렸다. 2009~10시즌 올스타전 오지영(도로공사)이 세운 여자부 기록과 타이. 이어진 2차 시도에서 베띠는 시속 96㎞를 찍었다. 신기록이었다. 한수지(KGC인삼공사), 황연주(현대건설), 정시영(흥국생명), 오지영 등 이어진 주자들은 위축된 듯한 모습이었다. 마지막 주자는 카리나(IBK기업은행)였다. 카리나는 붕 날아오르더니 98㎞를 기록, 단숨에 베띠를 뛰어넘었다. 이어진 2차 시도에서 카리나는 침착하게 공을 때렸다. 묵직한 소리가 나더니 전광판에는 붉은 글자로 ‘100㎞’가 찍혔다. ‘서브 여왕’의 영예는 카리나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최고 기록은 115㎞를 기록한 마이클(대한항공)이 차지했다. 김요한(LIG손해보험)이 1차 시도에서 지난해 문성민의 최고 기록과 타이인 122㎞를 때렸지만 아쉽게 코트 밖에 떨어졌다. 남자부 삼성화재를 비롯해 여자부 IBK기업은행 등 남녀 연합팀인 K-스타팀은 4세트로 치른 올스타전 본 경기에서 대한항공·GS칼텍스를 주축으로 한 V-스타팀에 58-51로 승리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는 여오현(현대캐피탈)과 에드가(LIG손해보험)가 함께 뽑혔다. 대학 시절 레프트 공격수였던 ‘월드 리베로’ 여오현은 4세트 도중 상대 코트에 스파이크를 내리꽂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여자부 MVP에는 베띠가 뽑혔다. 송명근(러시앤캐시)과 바실레바(흥국생명)는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돌아온 ‘백구의 잔치’… 19일 배구 올스타전

    돌아온 ‘백구의 잔치’… 19일 배구 올스타전

    올해도 ‘백구의 잔치’가 벌어진다. 출범 10년을 맞은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는 19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연다. 프로배구 최고의 스타들이 K-스타팀과 V-스타팀으로 나뉘어 열띤 승부를 펼친다. K-스타는 남자부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LIG손해보험과 여자부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흥국생명으로, V-스타는 남자부 대한항공, 우리카드, 한국전력, 러시앤캐시와 여자부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로 꾸려졌다. 경기는 총 4세트. 1, 2세트는 여자부가 3, 4세트는 남자부가 겨뤄 총점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2세트가 끝난 뒤에는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도 펼쳐진다. 스파이크 서브 속도를 스피드건으로 측정해 가장 강력한 어깨를 가린다. 올스타전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게는 300만원의 두둑한 상금도 걸려 있다. 이 밖에도 세리머니상은 남녀 각 100만원,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도 역시 남녀 100만원씩 준다. 코트 밖에도 팬들을 즐겁게 할 ‘거리’가 가득하다. 사전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접수한 팬들의 소원을 선수들이 직접 이뤄 주는 ‘소원을 들어주세요~’ 이벤트가 열린다. 팬과 감독, 전문위원, 심판진, 방송, 언론사의 투표로 선정한 역대 포지션별 ‘베스트7’ 멤버들도 만날 수 있다. 하루 앞서 18일에는 전야제 ‘V팝 페스티벌’이 열린다. 고예림, 곽유화(이상 도로공사) 등 선수들의 춤과 노래 실력을 볼 수 있다. 한편 남자부 ‘막내’ 러시앤캐시는 16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LIG를 3-2로 꺾고 시즌 5승을 거뒀다. 여자부 GS도 화성실내체육관에서 도로공사에 3-0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2위 GS(승점 35)는 선두 기업은행(승점 38)에 승점 3 차로 따라붙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추격나선 삼성화재

    [프로배구] 추격나선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꺾고 선두 현대캐피탈에 바짝 따라붙었다. 삼성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우리카드와의 원정 경기를 3-1로 이기며 2연승해 3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2위 삼성은 승점 39를 쌓아 선두 현대(승점 40)와의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또 3위 우리카드(승점 32)와의 간격을 7로 벌렸다. 삼성의 ‘쿠바산 폭격기’ 레오가 47점을 퍼부었다. 레오의 공격 성공률은 66.67%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 10일 러시앤캐시와의 경기 도중 왼쪽 손가락을 다쳤던 박철우도 복귀해 6득점하며 몸을 풀었다. 우리카드는 2013~14시즌 삼성과 세 차례 맞붙어 모두 졌다. 그나마 이날 따낸 2세트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따낸 첫 세트였다. 최홍석(25득점)과 숀 루니(13득점)가 분투했지만 열세를 뒤집지 못했다. 여자부 GS칼텍스는 4연승을 내달렸다. 2위 GS(11승5패 승점 32)는 홈인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3위 KGC인삼공사(7승10패 승점 25)를 3-1로 일축했다. 53점을 합작한 GS의 베띠(36득점)와 한송이(17득점) 쌍포가 위력적이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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