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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42점 베띠, 기업은행 ‘삼각편대’ 압도… GS, 디펜딩챔프 꺾고 결승 1차전 기선제압

    [프로배구] 42점 베띠, 기업은행 ‘삼각편대’ 압도… GS, 디펜딩챔프 꺾고 결승 1차전 기선제압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먼저 웃었다. GS는 2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을 3-2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GS는 1년 전 이곳에서 IBK에 당한 2012~13시즌 챔프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칼을 갈고 나온 GS의 외국인 선수 베띠의 공격이 무서웠다. 베띠는 40.66%의 다소 낮은 공격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42점을 퍼부었다. 베테랑 센터 정대영은 5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12득점했고 레프트 한송이는 9득점, 19디그를 기록,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정규 시즌에서 IBK에 1승5패로 크게 뒤졌던 GS는 이날만큼은 집중력과 뒷심에서 IBK를 앞질렀다. GS는 1세트를 따냈지만 2, 3세트를 IBK에 내줬다. 그러나 GS는 무너지지 않았다. 베띠를 앞세운 GS는 4세트를 잡고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베띠는 4세트에서만 무려 13점을 올렸다. 11득점에 그친 IBK의 카리나-박정아-김희진 ‘삼각편대’를 능가하는 활약이었다. 긴장 속에서 5세트가 시작됐다. 세트 초반 베띠가 강력하게 때린 공을 정대영이 블로킹했다. GS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베띠, 한송이 등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13-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선구 GS 감독이 원포인트 서버로 양유나를 투입했다. 양유나는 서브를 곧바로 점수로 연결했다. 승리를 굳힌 GS는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선구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한송이의 서브리시브가 좋았다. 승기를 잡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여·문 콤비, 레오를 막아라

    [프로배구] 여·문 콤비, 레오를 막아라

    “삼성화재가 우승컵에 더 가깝다. 변수는 문성민과 여오현(이상 현대캐피탈)이다.” 삼성화재과 현대캐피탈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이 오는 28일부터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1위 팀답게 객관적인 전력은 삼성이 앞선다. 삼성에는 레오가 있다. 그는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외국인 선수다. 세트당 득점(9.85점)과 공격 성공률(58.6%)에서 현대의 아가메즈(8.25점·52.7%)를 압도한다. 레오는 때리기 어려운 공도 점수로 연결했다. 아가메즈는 약속된 공격은 잘 소화했지만 갑작스럽게 올라오는 공은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가메즈는 원하는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흥분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배구는 외국인 선수만 하는 게 아니다. 현대는 상대적으로 약한 공격력을 문성민으로 보충할 심산이다. 대한항공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17.54%의 공격을 책임진 문성민은 무려 80%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해 17득점했다. 챔프전에서도 이 같은 공격을 퍼붓는다면 충분히 삼성의 수비를 괴롭힐 수 있다. ‘월드 리베로’ 여오현의 어깨도 무겁다. 레오의 공격을 얼마나 막아내느냐에 따라 경기 흐름이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경험에서도 상대 리베로 이강주에게 앞선다. 여오현은 대한항공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철벽 수비’를 자랑했다. 그는 46차례 리시브에 나서 34번을 정확히 세터에게 연결했다. 디그도 19번 중 15번을 완벽히 받아냈다. 올 시즌 여오현은 디그 1위(세트당 2.786개), 리시브 7위(세트당 3.964개)를 자랑한다. 1차전 결과가 중요하다. 2차전으로 플레이오프를 끝낸 현대와 일찌감치 챔프전에 직행한 삼성 모두 충분히 쉬고 충실히 준비했다. 두 팀 모두 1차전에서 전력을 쏟을 게 뻔하다. 현대가 1차전을 이기면 플레이오프에서 연승한 기세를 이어 갈 수 있다. 또 삼성이 1차전을 잡으면 챔피언결정전을 쉽게 끌고 갈 수 있다. 남자부 경기 하루 전인 27일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도 화성체육관에서 여자부 정상을 놓고 다툰다. 여자부 우승의 향배는 베띠(GS칼텍스)를 앞세운 ‘몰빵배구’가 먹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카리나-김희진-박정아 등의 공격수를 고루 활용하는 반면 GS는 외국인 선수 베띠의 공격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전형적인 몰아주기 배구를 구사하기 때문이다. 베띠를 앞세운 GS는 KGC인삼공사와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단 1세트만 내주고 승리했다. 베띠의 플레이오프 평균 공격 점유율은 59.39%에 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 나와!”

    [프로배구] “삼성 나와!”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와 2013~14시즌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됐다. 현대는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2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1로 꺾고 2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3년 연속 PO에서 무릎을 꿇었던 현대는 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특히 지난 2년 연속 대한항공에 막혀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던 현대는 PO 2경기에서 단 한 세트만 내주며 ‘숙적’ 삼성의 포스트시즌 7연속 우승을 저지할 상대로 손색없음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1차전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은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신영수 없이 경기를 치렀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 불안한 리시브 라인으로 현대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주포 마이클이 37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아가메즈(29득점)와 포스트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린 문성민(17득점)까지 가세한 현대를 넘지 못했다. 특히 현대의 베테랑 세터 최태웅은 2세트 중반 투입돼 아가메즈와 문성민을 적절히 이용하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는 1세트 19-18에서 최민호의 속공과 권영민의 블로킹, 상대 범실을 엮어 22-18로 달아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추격에 나선 대한항공은 25-25 듀스에서 마이클의 강타와 현대의 범실을 묶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현대는 2세트에서 범실 9개를 쏟아냈다. 그러나 3세트 현대는 다시 2개의 범실만을 기록하며 안정을 되찾았고, 대한항공은 리시브 불안과 범실 6개에 발목을 잡혀 무기력하게 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도 21-18로 앞서나간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으로 더 달아난 뒤 24-19에서 최민호의 속공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은 “세터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고 패인을 짚었다. 7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현대는 오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인 삼성과 5전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 1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보다 높이 난 현대캐피탈

    [프로배구] 대한항공보다 높이 난 현대캐피탈

    ‘토종 주포’의 공백이 컸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2013~14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허리 통증을 호소한 신영수 없이 치렀다. 대한항공은 세트스코어 0-3(19-25 21-25 23-25)으로 완패했다. 외국인 선수 마이클(25득점) 이외에 믿을 만한 공격수가 없다 보니 세터의 볼배급이 단조로웠다. 현대는 마이클 앞에서만 블로킹을 뛰어오르면 됐다. 더 큰 문제는 리시브였다. 현대의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28득점)와 문성민(12득점)의 강서브가 날아올 때마다 리시브 라인이 휘청거렸다. 1세트부터 현대의 쌍포가 불을 뿜었다. 아가메즈는 첫 세트에서 72.73%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8점을 올렸고, 문성민은 3번의 공격을 모두 성공하고 서브 득점과 블로킹 하나씩을 더해 5득점했다. 2세트 대한항공은 18-20에서 마이클이 범실, 19-21에서 곽승석이 서브 실수를 해 추격 기회를 잃었다. 3세트 대한항공은 22-23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진상헌의 서브 범실로 동점, 현대 임동규의 오픈 공격에 23-24 역전을 허용했다.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까지 9번의 PO에서 1차전 승리팀이 8차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현대는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전에 심리적 우위를 점한 채 나설 수 있게 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베띠 34점 대폭발… GS칼텍스 ‘먼저 1승’

    [프로배구] 베띠 34점 대폭발… GS칼텍스 ‘먼저 1승’

    용병의 기량에서 승부가 갈렸다. GS칼텍스는 20일 홈 코트인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을 3-0 승리로 장식했다. GS는 3전 2선승제인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이겨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GS의 외국인 선수 베띠는 34점을 퍼부었다. 베띠는 승부의 고비마다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삼공사의 조이스는 18득점하는 데 그쳤다. 인삼공사는 매 세트 접전을 펼치고도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뒷심이 부족했다. 1세트 한때 7-14까지 뒤졌던 인삼공사는 조이스, 한수진 등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한 점씩 따라붙었다. 인삼공사는 조이스의 후위 공격 등으로 20-20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세트를 가져간 건 GS였다. 베띠를 앞세운 GS는 인삼공사가 2점을 추가하는 동안 4점을 쌓았다. GS는 24-22에서 장영은(인삼공사)의 블로킹 도중 네트를 건드리는 실수로 1세트를 따냈다. 두 팀은 2세트에서도 접전을 이어 갔다. 경기 초반 인삼공사가 10-6까지 앞섰지만, 베띠와 이소영을 앞세운 GS는 12-12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의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균형을 무너뜨린 건 역시 베띠였다. 24-24 듀스 상황에서 베띠의 오픈 공격이 조이스의 블로킹을 피해 인삼공사 코트를 강타했다. 이어 GS의 배유나가 서브를 득점으로 연결, 2세트마저 가져갔다. 1, 2세트를 거푸 따내며 기세를 더한 GS는 3세트에서도 인삼공사의 거센 도전을 따돌렸다. GS는 24-20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뒤 네트를 넘어온 이연주(인삼공사)의 리시브를 정대은(GS)이 바로 때려 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머쥐었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22일 인삼공사의 홈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외국 거포들의 진검 승부

    [프로배구] 외국 거포들의 진검 승부

    ‘봄 배구’의 막이 오른다.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이 20일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시작된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7연패의 위업을,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2년 연속 통합우승의 기록에 도전한다. 앞서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이 정상에서 기다리고 있는 삼성화재, 기업은행과 우승컵을 놓고 다툴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남자부는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여자부는 GS와 인삼공사가 3판2선승제의 대결을 펼친다. 포스트시즌은 단기전이다. 승패는 결국 한 명의 거포, 즉 외국인 선수가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자부 삼성의 레오는 자타 공인 V리그 최강의 용병이다. 올 시즌 110세트에서 1084점을 퍼부었다. 공격성공률은 58.57%에 달했다. 득점과 공격성공률 모두 1위다. 오픈, 퀵오픈, 시간차도 1위다. 현대의 베테랑 세터 최태웅이 “솔직히 레오는 못 막는다”며 고개를 저을 정도다. 그러나 현대와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도 만만치 않다. 아가메즈(현대캐피탈)는 화력에서, 마이클(대한항공)은 정확도에서 강점을 보였다. 아가메즈는 114세트에서 940득점(득점 2위)해 108세트에서 877득점(득점 3위)한 마이클에 앞섰다. 반면 마이클(54.05%)의 공격성공률은 아가메즈(52.70%)보다 한 수 위다. 특히 마이클은 시즌 중반 삼성화재에서 영입한 세터 강민웅과 호흡이 잘 맞는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부는 얘기가 조금 다르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다른 팀보다 낮다. 기업은행은 카리나-박정아-김희진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막강하다. 상대 팀은 돌아가면서 쏟아지는 공격에 대처하기 어렵다. 반면 GS와 인삼공사는 베띠와 조이스에 의존도가 높다. 어느 팀이 상대 해결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느냐에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경험·믿음·간절… 3인 3색 우승 출사표

    “우리는 우승의 맛을 안다.”(신치용), “선수들을 믿는다.”(김호철), “어느 때보다 (우승이) 간절하다.”(김종민)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린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자리에 앉은 감독과 선수들은 웃는 표정으로 말했지만 하나같이 비수를 숨기고 있었다. 남자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은 “결승까지 가서 2등만 3번 했다. 3전4기라는 기분으로 도전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남자부 2위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은 “일단 플레이오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시즌 전부터 1강으로 지목됐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느냐”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3년 연속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뒤 챔프전 7연패에 도전하는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누가 올라오든지 플레이오프에서 풀세트 3-2로 3차전까지 다 치르고 왔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겸병필승(謙兵必勝)이라 했다. 겸손하게 준비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여자부도 불꽃이 튀었다.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이성희 KGC인삼공사 감독은 “지난 시즌 (꼴찌의) 아픔을 겪었다. 절실하게 준비했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2위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지난 시즌 2위에 머물렀던 한과 설움을 견디며 일 년을 호되게 훈련했다. 좋은 결과를 보여 주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정규리그 2연패를 이끈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통합 우승 2연패를 반드시 일궈 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유종의 미’

    [프로배구] 대한항공 ‘유종의 미’

    플레이오프를 앞둔 대한항공이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세를 올렸다. 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러시앤캐시와의 최종전에서 3-1(18-25 30-28 26-24 25-19)로 역전승했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34세트만을 소화한 신인 정지석(19)은 두 팀 최고인 23득점을 기록,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렸다. 대한항공은 오는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김종민 대한항공 감독은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마이클, 신영수 등 주전 선수들을 쉬게 했다. 1세트를 따낸 러시앤캐시는 2군을 투입한 2, 3, 4세트를 내리 내줘 6위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성남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도로공사를 3-0(25-20 25-15 25-20)으로 완파했다. 여자부는 20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인삼공사의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배구 신인왕 3파전

    배구 신인왕 3파전

    신인왕은 생애 단 한 번밖에 없는 영예다. 올해 배구판에서는 이 신인상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이번 시즌 신인상 후보는 셋으로 압축된다. 레프트 전광인(23·한국전력), 송명근(21), 세터 이민규(22·이상 러시앤캐시) 등이다. 전광인은 리그 최하위 한국전력(승점 24·7승23패)에서 고군분투했다. 그는 외국인 선수 밀로스가 부진과 부상으로 중도 방출되는 악조건 속에서 팀 공격의 31.6%를 책임졌다. 구단 관계자들은 “전광인은 용병 같은 토종”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30경기에 출전해 616점을 올렸다. 리그 득점 5위이자 국내 선수 가운데 1위다. 송명근과 이민규는 신생팀 러시앤캐시 돌풍의 주역이다. 송명근은 실력뿐 아니라 스타성까지 겸비한 ‘차세대 스타’다. 공격 성공률(56.28%) 2위로 어깨를 인정받은 그는 곱상한 외모와 넘치는 끼를 갖췄다. 그는 지난 1월 올스타전에서 세리머니상도 받았다. 그러나 이민규의 정확한 토스가 없었다면 송명근의 순도 높은 공격도 없었다. 송명근과 경기대 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이민규는 이번 시즌 베테랑 세터 유광우(삼성화재)에 이어 토스 2위(세트당 11.940개)를 달린다. 김세진 러시앤캐시 감독은 “전광인이나 송명근보다는 이민규가 무조건 (신인왕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러시앤캐시가 이렇게 빨리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데는 이민규의 역할이 컸다”고 이민규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러시앤캐시는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3득점을 올린 강영준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삼성화재는 ‘쿠바 특급’ 레오 등 주전을 뺐고 러시앤캐시도 신인 위주로 맞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한전에 역전패… 우리카드, 끝내 울다

    [프로배구] 한전에 역전패… 우리카드, 끝내 울다

    우리카드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끝내 좌절됐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는 12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에 2-3으로 졌다. 이날까지 5연패를 당한 우리카드는 승점 1을 더하는 데 그쳐 승점 40이 됐다. 3위 대한항공(승점 47)과의 승점 차는 7로 벌어졌다. 우리카드는 이제 15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만 남아 있는데 만약 현대캐피탈을 꺾고 승점 3을 얹는다고 해도 승점 43에 그친다. 이날 한국전력을 꺾어 승점 41~42를 만들었더라면 현대캐피탈전에서 사력을 다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올 시즌 남자부에 한해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내일 때 도입한 단판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실낱 같은 희망을 품었으나 물거품이 됐다. 시즌 막판 체력이 다한 것일까. 우리카드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최하위 한국전력에 블로킹 수에서 12-15로 뒤졌고 서브에이스도 4-7로 처졌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어렵게 28-26으로 따냈지만 2세트를 21-25로 내줬다. 이어 25-22로 어렵게 3세트를 손에 넣은 우리카드는 4세트와 5세트를 잇따라 빼앗겼다. 한국전력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리그 최하위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전광인이 30득점, 외국인 선수 비소토가 24득점, 서재덕(이상 한국전력)이 16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3-1로 이겼다. 양효진(현대건설)은 블로킹만으로 8득점 등 23점을 올렸다. 외국인 선수 바샤가 27득점, 황연주는 17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PO행 희비

    [프로배구] PO행 희비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여자부 도로공사는 실패했다. 대한항공은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47(15승14패)을 기록한 3위 대한항공은 두 경기를 남겨둔 4위 우리카드(승점 39)와의 격차를 8점 차로 벌리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우리카드가 남은 두 경기(한국전력, 현대캐피탈)에서 완승을 거둬 승점 6을 따내고, 대한항공이 16일 인천에서 열리는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진다면 올 시즌 남자부에서 3, 4위 승점 차가 3 이내일 때 치러지는 단판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우리카드는 마지막 남은 경우의 수를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다. 플레이오프 직행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는 대한항공이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LIG보다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유의 강한 서브로 에이스 6개를 작렬했고, 주포 마이클은 양팀 최다인 30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흥국생명에 3-2로 승리하고도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는 아픔을 맛봤다. 풀세트 접전을 허용해 승점 2밖에 추가하지 못한 도로공사(승점 38)는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3위 인삼공사(승점 45)를 넘어설 수 없게 됐다. 다만 혈전 끝에 도로공사 니콜과 흥국생명 바실레바가 동시에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어느새 3년째 삼성화재 천하

    [프로배구] 어느새 3년째 삼성화재 천하

    역시 삼성화재는 최강이었다. 삼성화재(승점 65)가 9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6번째 리그 우승. 라이벌 현대캐피탈(승점 61)은 안방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1-3으로 져 삼성의 우승을 지켜봐야만 했다. 경기는 뜨거웠다. 삼성과 현대는 정규 리그 우승을 다투는 호적수답게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삼성이 더 강했다. 삼성은 첫 세트를 잃었지만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따냈다. 특히 시소게임이었던 1, 2세트와는 달리 삼성은 세 번째 세트를 8점 차로 쉽게 따냈다. 현대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4세트 끝까지 삼성을 물고 늘어졌다. 20-21까지 따라붙었다. 현대의 기세가 심상치 않았다. 베테랑 세터 최태웅(현대)이 서브를 올릴 차례. 그는 침착하게 공을 때렸지만 공은 엔드라인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떨어졌다. 최태웅은 두 손으로 머릴 감싸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패배를 예감한 것일까. 김호철 감독은 쓰게 웃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아가메즈의 공격도 라인을 벗어났다. 현대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은 듯 우왕좌왕했다. 그 사이 고준영(삼성)이 잇따라 2점을 올려 경기를 끝냈다. 외국인 대결도 삼성의 우세였다. 레오(삼성)는 아가메즈(현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레오는 무려 66.21%의 공격성공률로 49점을 수확했다. 반면 아가메즈는 29득점에 그쳤다. 공격 성공률도 54.71%로 레오에 미치지 못했다. 문성민(현대)이 18득점하며 분전, 박철우(삼성·12득점)와의 토종 공격수 자존심 싸움에서는 이겼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삼성은 블로킹에서도 11-9로 현대에 앞섰지만 현대는 삼성보다 6개 많은 21개의 범실을 내 패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삼성은 8번째 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통산 7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는데, 정규리그 정상에 서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쓴잔을 든 것은 통산 5차례 중 2006~07시즌 한 차례뿐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포기란 없다”

    결국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리그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을 찾아 벌인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3-1(27-29 25-21 25-20 25-22)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2위 현대(승점 61)는 다시 선두 삼성(62)에 바짝 따라붙었다. 삼성과 현대는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붙는데 이 경기를 제외하면 두 팀 모두 한 경기씩만 남는다. 삼성이 승점 3을 얻으면, 정규리그를 제패한다. 승점 2를 챙기는 데 그치면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결정된다. 현대가 삼성을 꺾어도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 팀이 바뀔 수 있다. 삼성은 13일 러시앤캐시와, 현대는 15일 우리카드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삼성과 현대의 승점이 같으면 승수가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6일까지 삼성은 22승6패, 현대는 21승7패를 쌓았다. 아가메즈가 러시앤캐시의 코트에 39득점을 퍼부었다. 최민호(11득점)와 문성민(8득점·이상 현대캐피탈) 등 국내파 선수들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러시앤캐시는 바로티(18득점)와 송명근(15득점)의 분전에도 경기를 뒤집지 못해 현대와 치른 다섯 경기를 모두 내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한전 꺾은 대한항공 PO 직행에 한걸음 더

    [프로배구] 한전 꺾은 대한항공 PO 직행에 한걸음 더

    대한항공이 플레이오프 직행에 한발 더 다가갔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위 대한항공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외국인 주포 비소토가 빠진 최하위 한국전력에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승점 44·14승14패)은 승점 3을 추가, 4위 우리카드(승점 39·14승13패)와 승점 차를 5로 벌렸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올 시즌 남자부는 팀당 30경기를 치러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다만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내면 두 팀이 먼저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벌인다. 대한항공은 5위 LIG손해보험, 6위 러시앤캐시와의 경기를 남겨뒀다. 우리카드도 하위권인 LIG손해보험, 한국전력과 차례로 맞붙지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선두 싸움 중인 2위 현대캐피탈과 치러야 한다. 준플레이오프 개최 여부는 결국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가 끝나야 가려질 가능성이 크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 팀 현대건설이 꼴찌 흥국생명을 3-0(26-24 25-18 25-21)으로 꺾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1위 지킨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1위 지킨다”

    쫓기는 삼성화재가 쫓는 현대캐피탈을 다시 따돌렸다. 삼성은 4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를 홈 대전충무체육관으로 불러들여 3-1로 승리, 리그 우승을 향한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4연승을 거둔 선두 삼성(승점 62·22승6패)은 승점 3을 추가, 현대(승점 58·20승7패)와의 승점 차를 다시 4로 벌렸다. ‘쿠바산 폭격기’ 레오(삼성화재)는 48득점을 퍼부었다. 양팀 최다 득점이었다. 공격 성공률은 70%에 육박했다. 삼성의 오른쪽 날개 박철우도 16점을 올려 팀 승리를 도왔다. 삼성은 올 시즌 우리카드와 다섯 번 싸워 다섯 번 모두 이겼다. 1, 2세트를 내리 잃은 우리카드는 접전 끝에 3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4세트 21-21 상황에서 레오에게 2점을 주며 승기를 내줬다. 최홍석·루니가 각각 19득점, 신영석(이상 우리카드)이 13득점 했고, 블로킹 수에서 9-7로 삼성에 앞섰지만, 삼성보다 무려 12개 많은 23개의 범실이 치명적이었다. 삼성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와 리그 우승을 결정할 일전을 치른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 정규 리그 준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이다. GS(19승8패)는 이날 승리로 승점 54를 기록했다. 3위 인삼공사(승점44·13승15패)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겨 최대 승점 6을 추가해도 GS를 따라잡을 수 없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창단 3년차’ 기업은행, 정규리그 2연패

    [프로배구] ‘창단 3년차’ 기업은행, 정규리그 2연패

    IBK기업은행이 다시 정상에 우뚝 섰다. 기업은행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해 정규 리그 2연패 축포를 터뜨렸다. 경기가 남은 2위 GS칼텍스(승점 51)가 달성할 수 있는 최고 승점은 63에 불과하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챙겨 승점 64를 쌓은 기업은행은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창단 3년 만에 두 번 우승이라는 기록을 쓴 것이다. 여자부 막내 구단은 이제 신흥 강호로 자리 잡았다. 기업은행의 우승은 공격력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는 ‘몰방 배구’가 판치는 배구판에서 팀플레이로 거둔 열매라 더욱 빛난다. 기업은행의 외국인 카리나의 공격 점유율은 37.3%에 그친다. 반면 여자부 다른 팀 외국인의 점유율은 낮아도 43.5%(니콜·도로공사), 높으면 54.3%(조이스·KGC인삼공사)에 달한다. 기업은행은 카리나 외에도 김희진(공격 점유율 21.6%)과 박정아(공격 점유율 24.7%)가 ‘삼각편대’를 이뤄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철 기업은행 감독은 “배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 한 선수가 너무 뛰어나지 않은 게 오히려 우리 팀의 장점”이라면서 “이효희가 세터의 역할을 잘해 줬다. 김희진과 박정아가 좋아진 건 그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챔프전에 요구되는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 3-1로 이겼다. 승점 3을 추가한 2위 현대캐피탈(승점 58)은 선두 삼성화재(승점 59)와의 승점 차를 다시 1로 줄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에 발목 잡힌 우리카드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에 발목 잡힌 우리카드

    러시앤캐시가 갈길 바쁜 우리카드의 발목을 잡았다. 러시앤캐시는 27일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6위 러시앤캐시(승점 30)는 승점 3을 추가, 5위 LIG손해보험(승점 34)을 승점 4 차로 추격했다. 반면 우리카드(승점 39)는 대한항공(승점 41)을 끌어내리고 3위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앤캐시는 블로킹에서 12-3으로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외국인 선수 바로티가 17득점, 신예 송명근이 10득점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2위 GS칼텍스(승점 51)가 꼴찌 흥국생명(승점 16)을 3-0으로 완파했다. 외국인 주포 베띠가 양 팀 최다 득점인 33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65.30%에 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선두 독주…‘레오 30점’ 삼성화재 3연승

    [프로배구] 선두 독주…‘레오 30점’ 삼성화재 3연승

    삼성화재가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V리그 원정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0으로 제압했다. 3연승 행진을 이어 간 삼성화재(21승 6패)는 승점 59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캐피탈(승점 55·19승7패)과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승패를 갈랐다. 삼성화재의 레오는 공격성공률 58%를 기록하며 양팀 최다인 30점을 올렸다. 반면 LIG의 에드가는 공격성공률 46.93%, 24득점에 그쳤다. 1세트 삼성화재가 3-1로 앞선 상황에서 레오는 타점 높은 오픈 공격으로 득점했다. 그러나 에드가의 오픈 공격은 라인 밖으로 벗어났다. 삼성화재는 고준용의 서브 득점과 상대 세터 이효동의 세트 범실로 7-1까지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2세트에서도 20-17에서 레오가 강력한 후위 공격을 성공시켰지만, 에드가의 오픈 공격은 멀리 벗어났다. 22-17까지 앞선 삼성화재는 레오가 공격 기회 세 번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 2세트도 따냈다. 삼성화재는 3세트 14-13에서 레오의 백어택으로 점수를 올리고, 에드가의 후위 공격을 고준용이 블로킹해 더 달아났다. 레오는 16-13에서 중앙을 파고드는 후위 공격으로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5위 LIG(34점·11승 16패)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앞서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100만 달러 폭격기’ 가빈 복귀 가시권

    ‘100만 달러 폭격기’ 가빈 복귀 가시권

    프로배구 V리그를 평정했던 가빈 슈미트(28)의 한국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각각 6, 7위에 머무르며 이미 2013~14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해진 러시앤캐시와 한국전력이 다음 시즌을 대비해 가빈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이 외에도 현재 뛰어난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상위권 한 팀도 가빈의 몸 상태를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다. 가빈은 2009~10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삼성화재에서 뛰며 팀의 3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2011~12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서 올린 1112득점은 아직도 깨지지 않는 기록이다. 가빈은 세 시즌 연속 득점왕,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을 휩쓸었다. 2012년 러시아로 떠났지만, 심한 임금체불에 시달리다 지난 시즌부터 터키리그에서 뛰고 있는 가빈의 복귀 조건은 두 가지다. 자신은 옛 기량의 회복을 위해 종아리 부상에서 벗어나야 하고, 한국 구단들은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의 높은 몸값을 부담해야 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25일 경기도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프로축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62를 쌓은 기업은행(21승 6패)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2만 추가하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3연승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하프타임]

    모비스, KT 꺾고 7연승 프로농구 선두 모비스가 2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KT를 84-62로 꺾고 7연승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2위 SK, 3위 LG에 각각 1경기, 1.5경기 차로 달아났다. LG도 창원에서 오리온스를 80-59로 제치고 8연승을 기록했다. LG의 8연승은 2010년 3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전자랜드는 인천에서 KGC인삼공사를 80-69로 따돌리고 25승24패로 KT와 공동 4위가 됐다. GS칼텍스, 기업은행 완파 GS칼텍스가 23일 경기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IBK 기업은행을 3-0으로 완파, 3연승했다. 대전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을 3-1로 제쳤다. 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에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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