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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양효진 날았다… 현대건설 4년 만에 챔프행

    [프로배구] 양효진 날았다… 현대건설 4년 만에 챔프행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꺾고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현대건설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18-25 25-20 25-15 25-16)로 꺾었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도 3-1로 승리한 현대건설은 3전 2승제의 PO를 두 경기 만에 끝냈다. 2011~12시즌 이후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진출 티켓을 손에 넣은 현대건설은 15일부터 정규리그 우승팀 IBK기업은행과 우승을 다툰다. 현대건설의 이날 경기는 출발이 좋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1세트 4-4에서 내리 6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하지만 2세트에 접어들면서 현대건설은 라이트 황연주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흥국생명의 이재영을 압박했고 블로커와 수비진도 이재영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날 현대건설은 양효진이 20점, 에밀리가 17점, 황연주가 14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15점)만 고군분투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외나무다리 건넜다

    [프로배구] 삼성화재, 외나무다리 건넜다

    V리그 3·4위 첫 단판 준PO 승부 ‘그로저 36득점’ 공격 파워 넘쳐…내일부터 OK저축은행과 대결 삼성화재가 프로배구 V리그 출범 후 새로 바뀐 규정 아래 처음 실시된 ‘준플레이오프(PO)’에서 대한항공을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화재는 1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준PO에서 3-1(25-21 22-25 25-22 25-18)로 이겼다. 단판으로 치러진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대한항공을 뿌리친 삼성화재는 12일부터 OK저축은행과 3판2승제의 플레이오프를 펼친다. 2005년 출범한 V리그 남자부는 2010~11시즌과 그다음 시즌 3판2승제의 준PO를 치렀다. 2012~13시즌 폐지됐던 준PO를 2013~14시즌에 재도입했지만, ‘3~4위 승점 차가 3 이내일 경우에만 단판으로 열린다’는 규정으로 바뀌었고, 새로 적용된 규정에서 삼성화재가 첫 수혜자가 됐다. 정규리그 3위 삼성화재(승점 66)와 4위 대한항공(승점 64)의 격차는 승점 2였다. 삼성화재는 괴르기 그로저의 파워 넘친 공격력과 센터 지태환, 이선규의 속공을 적절하게 활용했다. 1세트 14-13에서 상대 외국인 파벨 모로즈의 서브 범실로 행운의 점수를 얻어낸 뒤 삼성화재는 이선규의 속공 등을 묶어 17-13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3∼4점 차 리드를 유지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어깨 힘을 뺀 대한항공은 2세트 7-1로 크게 앞서가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삼성화재의 연속 실책을 등에 업고 한 세트를 만회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 그로저를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그로저는 벼락 같은 후위공격을 솎아내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더니 19-18, 한 점 차 리드에서는 강력한 오픈공격으로 대한항공을 따돌렸고 막판에는 백어택으로 승기를 굳혔다. 공격성공률은 76.92%, 11득점의 괴력을 발휘했다. 4세트에서도 그로저는 속공과 후위공격에 블로킹까지 곁들이며 10득점해 플레이오프로 가는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그로저는 두 팀 최다인 36점을 올렸고, 센터 지태환(14점)과 이선규(9점)는 중앙을 휘저으며 23점을 합작했다. 반면 대한항공은 막판 세터 한선수와 김학민의 공격 범실에 발목이 잡혀 역대 포스트시즌 대전 원정에서 8전 전패의 쓴맛을 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상승세 대한항공 내친김에 PO행?

    프로배구 V리그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3위로 올라선 삼성화재가 4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10일 정규리그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한 단판 혈투를 벌인다. 정규리그 막바지 4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승점 64를 기록해 극적으로 준PO를 성사시킨 대한항공의 상승세를 삼성화재가 꺾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는 3위와 4위가 승점 차이 3 이내일 때 준PO를 치른다. 준PO를 시작으로 NH농협 2015~16 V리그는 포스트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준PO 승자는 2위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전2선승제의 PO를 치른다. 지난달 20일 대한항공을 3-1로 꺾을 때까지만 해도 삼성화재는 PO로 직행하는 듯했다. 사흘 뒤 한국전력을 꺾고 같은 달 28일 우리카드를 발아래 둘 때도 이런 분위기는 이어졌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에 지난 2일 세트스코어 0-3으로 밀리면서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실패, 결국 준PO 승부를 벌여야 하는 원치 않는 상황을 맞게 됐다. 삼성화재는 7일 KB손해보험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1승(25-22 25-13 20-25 25-21)을 거둬 승점 66을 쌓으면서 대한항공(승점 64)과 3, 4위 자리를 맞바꿨지만 승점 차 ‘2’는 여전히 준플레오프를 피해 가기엔 모자란 숫자다. 반면 앞서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 패한 뒤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 한국전력을 모두 제치면서 막판 드라마를 썼다. 특히 우리카드는 물론 OK저축은행까지 3-0으로 잡는 저력을 보였다. 시즌 개막 전만 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시즌 중반 이후 급격히 무너지며 한때 PO가 물 건너갔다는 얘기를 들었던 대한항공으로선 놀라운 결과를 빚어낸 것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8연승 신기록’ 피날레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8연승 신기록’ 피날레

    대한항공·흥국생명 PO 막차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현대캐피탈이 한국 프로배구 V리그 최다 연승 기록마저 갈아 치우며 정규 리그를 ‘해피엔딩’으로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6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정규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0으로 완파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로써 후반기 전승과 함께 삼성화재가 2005~06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세운 종전 최다 연승(17연승)을 넘어서는 18연승에 성공했다. 더욱이 현대캐피탈은 6라운드 6경기 모두 세트 스코어 3-0으로 끝내는 기록도 작성했다. 한 라운드를 무실세트로 마친 것도 현대캐피탈이 처음이다. 현대캐피탈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도 신기록을 위해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시작부터 오레올 까메호와 문성민의 위력적인 서브에 블로킹으로만 5득점을 하며 우리카드를 압도했다. 한편, 인천을 연고지로 하는 남자부 대한항공과 여자부 흥국생명이 나란히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을 손에 쥐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홈에서 한국전력을 3-1로 이기면서 승점 64로 시즌을 마쳤다. 삼성화재(승점 63)가 7일 남은 한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내더라도 두 팀 간 승점 차는 3 이내이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대한항공과 삼성화재는 10일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현대건설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겨 3위(승점 48)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4위 GS칼텍스(승점 44)는 이날 IBK기업은행에 3-1 역전승을 거뒀지만 3위 흥국생명에 밀려 ‘봄 배구’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여자부는 3~4위 간 준플레이오프가 없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OK저축은행 2위 확정

    OK저축은행이 정규시즌 마지막 안방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승점 71(23승13패)로 2위를 확정했다. OK저축은행은 3일 프로배구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2013~14시즌 처음 V리그에 등장한 ‘막내구단’인 OK저축은행은 2014~15 정규시즌 2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한 OK저축은행은 이날 로버트랜디 시몬, 송명근, 송희채 등 주전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경기장을 찾은 안산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올 시즌을 끝으로 OK저축은행을 떠나는 시몬은 이날 양팀 합해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경북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먼저 2세트를 내주고도 3세트를 내리 따내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GS칼텍스는 승점 2점을 추가하며 44점(14승15패)으로 3위 흥국생명(승점 46·17승12패)과의 격차를 좁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7연승’ 질주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7연승’ 질주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우승한 현대캐피탈이 이번엔 V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향해 내달렸다. 현대캐피탈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25-20 25-18 25-22)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25일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16연승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17경기로 늘렸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가 2005~2006시즌부터 두 시즌에 걸쳐 세운 역대 최다 연승(17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6일 최하위 우리카드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반면 4위 대한항공(승점 61점)에 승점 2점 앞선 3위 삼성화재(승점 63점)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대한항공이 5일 한국전력전에서 승리하면 삼성화재의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4위 팀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에 끌려 들어가야 한다. 변함없는 현대의 스피드 배구에 삼성화재는 적수가 되지 않았다. 오레올 까메호(24점)-문성민(12점)의 적중률 높은 공격을 앞세워 1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간 현대캐피탈은 18-14로 잡은 리드를 지켜 첫 세트를 따내고 2세트에서도 신영석이 고비 때마다 상대 공격을 끊어내 2세트마저 가져왔다. 세트포인트에서는 김준영(1점)의 서브에이스가 빛을 발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제물로 20승 고지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한국 남녀 탁구, 나란히 4연승 질주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팀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남자대표팀은 D조 4차전에서 루마니아에 3-2로 이겨 크로아티아(3-2), 이탈리아(3-0), 러시아(3-0)에 이어 4연승하며 조 1위에 올랐다. 여자대표팀도 미국(3-1), 러시아(3-0), 스웨덴(3-0)에 이어 오스트리아를 3-1로 꺾었다. 남녀 대표팀은 2일 최대 난적인 홍콩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꺾고 4연패 탈출 KB손해보험이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한국전력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4 18-25 22-25 25-19 15-12)로 꺾고 힘겹게 4연패 사슬을 끊었다. 10승25패(승점 28)로 6위를 지킨 KB손해보험은 7개 구단 가운데 6번째로 두 자릿수 승수를 채웠고 5위 한국전력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한국전력은 3연패에 빠졌다. 오승환 내일 美 대학팀 경기 등판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대학팀을 상대로 구위 점검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일 “오승환이 25인 로스터에 든 투수 중 유일하게 3일 애틀랜틱대학과의 경기에 나서 1이닝을 던진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시범경기 기간에 오승환이 던지는 모습을 꾸준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호크스 첫선’ 남자 핸드볼 5일 개막 2016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가 오는 5일부터 인천 선학체육관과 강원 삼척체육관에서 열린다. 올 시즌 핸드볼리그는 지난 1월 29일 이미 개막했지만 남자 국가대표팀의 아시아선수권 참가로 지금까지 여자부 경기만 열렸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총 3라운드로 팀당 12경기씩 치른다. 특히 ‘명문’ 코로사 해체 뒤 창단한 신생팀 SK호크스가 5일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 [프로배구] 대한항공 3위 ‘턱밑’

    [프로배구] 대한항공 3위 ‘턱밑’

    우승 경쟁보다 치열한 3위 다툼이 정규리그 막바지로 치닫는 프로배구 남자부 관전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9일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으며 준플레이오프(PO) 진출의 희망을 이어 갔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이 좌절된 OK저축은행이 이날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 것이 대한항공에 행운으로 작용했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 이하면 준PO를 치른다. 현재 두 경기가 남은 3위 삼성화재와 한 경기를 남겨 놓은 4위 대한항공은 승점이 각각 63과 61로 2점 차이에 불과하다. 삼성화재로선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5 이상을 더해야 대한항공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PO에 직행한다. 삼성화재는 2일 1위 현대캐피탈, 7일 6위 KB손해보험과 만난다. 대한항공은 5일 5위 한국전력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현대캐피탈과의 대결이 관건이다. 앞서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2로 이기며 승점 46으로 4위 GS칼텍스와의 격차를 4로 벌리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5일 현대건설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점 2를 추가하면 자력으로 3위를 확보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희진·박정아 아무도 못 막더라…女배구 막내 IBK 3번째 우승

    신흥구단이었던 IBK기업은행이 이제는 어느새 최강 구단이 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27일 경기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16 V리그 여자부 안방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2로 이기며 승점 56(19승9패)으로 남은 두 경기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011년 8월 창단한 여자프로배구 막내 구단인 기업은행은 2012~13, 2013~14에 이어 세 번째 정규리그 우승으로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센터와 라이트를 번갈아 맡아 가며 맹활약한 김희진(25)과 박정아(23)가 기업은행의 우승 원동력이었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다른 구단과 달리 여러 선수들이 두루 제구실을 해 주며 균형을 맞춘 것도 주효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경기도 팀 공격의 60% 이상을 책임지던 맥마혼과 김희진 없이 치렀다. 한편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홈팀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로 이기며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3위 삼성화재는 이날 승리 덕분에 승점 63(22승 12패)으로 4위 대한항공(승점 58·19승 15패)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V리그 남자부는 3위와 4위 승점 차가 3점 이하면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삼성화재는 남은 2경기에서 5점 이상의 승점을 추가하면 대한항공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형님의 도전 ‘V’로 반전

    [프로배구] 형님의 도전 ‘V’로 반전

    외국인 의존 낮춘 최태웅 철학… 속도·타이밍 위주로 팀 바꿔 평가전 7패서 최다 16연승으로 현대캐피탈이 남자 프로배구 단일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우며 7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0(25-20 25-16 25-22)으로 가볍게 제쳤다. 16연승째를 올려 시즌 26승8패, 승점 75를 쌓은 현대캐피탈은 2위 OK저축은행(승점 68·22승12패)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려 남은 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시즌 34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08~2009시즌 이후 7년 만의 정상이다. 또 현대캐피탈은 후반기 16전 전승의 무서운 뒷심을 이어 가며 프로배구 남자부 단일 시즌 최다 연승 신기록까지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5~2006시즌 역시 현대캐피탈이 세운 15연승이다. 연승 행진에 최대 고비인 OK저축은행을 넘어선 현대캐피탈은 또 남은 두 경기인 삼성화재전(3월 2일), 우리카드전(3월 6일)에서 모두 이길 경우 삼성화재가 2005~2006시즌부터 2006~2007시즌까지 두 시즌에 걸쳐 완성한 17연승을 갈아치우고 V리그 통산 최다 연승 기록까지 새로 쓸 수 있다. 세터 출신의 ‘형’ 최태웅(40)을 ‘감독’으로 세우면서 조련한 ‘올인원 배구’가 낳은 결과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가장 낮다. 용병 오레올 까메호의 공격 점유율은 24일 현재 34.6%였다. 삼성화재 괴르기 그로저보다(47.1%)보다 눈에 띄게 낮다. 외국인 공격수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었던 건 팀이 갈고 닦은 ‘스피드’ 덕이었다. 현대캐피탈은 7개 구단 중 세 번째로 많은 속공을 시도(500번)해 가장 높은 성공률(61.20%)을 기록했다. 힘이 아닌 ‘속도’와 ‘타이밍’으로 싸웠다는 얘기다. 물론 시즌 초만 해도 시도는 무모해 보였다. 최 감독은 정규리그가 개막되기 전 8차례 평가전을 치러 7번 패했다. 그러나 경기를 치를수록 효과가 나타났다. 현대캐피탈은 4, 5라운드 전승에 이어 6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 가며 16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날 결국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극적인 반전을 이뤘다. 최 감독의 ‘최연소·최초’의 기록도 함께 빛났다. 2014~2015시즌까지 현역 선수로 뛰다 다음 시즌부터 사령탑에 앉은 그는 코치 등 중간단계를 거치지 않고 지휘봉을 잡은 최초의 감독이었다. 이어 16연승과 더불어 V리그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일궈낸 최연소(만 40세) 감독이 됐고, 선수와 사령탑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경험한 첫 감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한전, 삼성화재에 1-3패… PO 탈락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23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1(16-25 25-23 25-16 25-20)로 꺾고 3연승했다. 3위 삼성화재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5점 이상만 확보하면 4위 대한항공의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반면 한국전력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포스트 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전력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긴다 해도 대한항공에 승수에서 뒤진다.
  • [프로배구] 한전 3연승 ‘충전’

    [프로배구] 한전 3연승 ‘충전’

    한국전력이 원정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앞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다투는 삼성화재, 대한항공, OK저축은행 등을 차례로 꺾으며 상위권 혼전을 일으킨 ‘고춧가루 부대’ 한국전력은 ‘꼴찌 탈출’을 꿈꾸는 우리카드의 발목까지 잡았다. 외국인 공격수 얀 스토크가 21득점, 공격성공률 64.51%로 펄펄 날았던 것이 주효했다. 서재덕 역시 블로킹 4개 포함 14득점으로 활약했고, 전광인은 11득점으로 거들었다. 1세트부터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의 6득점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범실 10개를 쏟아내며 흔들렸다. 한국전력은 3세트 시작과 함께 8-1로 밀어붙이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우리카드 나경복과 안준찬의 활약으로 16-12로 따라잡히기도 했지만 전광인의 백어택으로 매치포인트(24-16)를 잡고 우리카드 알렉산더의 서브 범실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세트 스코어 3-0으로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높였다. GS칼텍스는 승점을 36점에서 39점으로 끌어올리며 한국도로공사(승점 37)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3위 흥국생명(승점 41)과는 2점 차이로 좁혔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에서 한송이(GS칼텍스)는 역대 두 번째로 통산 득점 4001점을 달성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작전타임도 필요 없다… 현대캐피탈 완벽한 14연승

    현대캐피탈이 작전타임 한 번 없이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17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0으로 꺾고 14연승을 달렸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들어 치른 6차례 KB손해보험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반면 6위 KB손해보험(승점 25·9승23패)은 2연패에 빠졌다. 4~5라운드 전승을 거둔 데 이어 6라운드에서도 두 경기 모두 승리하면서 승점 69(24승8패)로 2위 OK저축은행(승점 66·21승11패)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14연승은 2005~06시즌 달성한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과 한 경기 차이다. 역대 최다 연승은 삼성화재가 2005~06, 2006~07 두 시즌에 걸쳐 작성한 17연승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날도 세터와 리베로를 제외한 전원이 공격하는 적극적이고 빠른 배구로 상대를 압박했다. 지난 15일 대한항공전에서 프로배구 출범 12시즌 만에 처음으로 한 번도 작전타임을 신청하지 않은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이날도 작전타임 없이 경기를 마쳤다. 현대캐피탈은 한 차례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첫 두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4-4까지 시소게임이 펼쳐졌지만 이후 KB손해보험의 연이은 범실이 나오고 박주형의 스파이크 서브가 내리꽂히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KB손해보험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무기력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파죽의 13연승 760일 만에 리그 선두 도약

    현대캐피탈이 파죽의 13연승을 달리며 마침내 올 시즌 첫 선두에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0(25-20 25-19 25-19)으로 완파했다. 4, 5라운드 전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이날 6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승점을 챙기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승점 66점(23승8패)이 돼 OK저축은행(승점 65·21승10패)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선두에 오른 건 지난 2014년 1월 16일 이후 무려 760일 만이다. 반면 김종민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지난 11일 물러난 뒤 장광균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기로 한 대한한공은 ‘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도 패해 6연패 늪에 빠졌다. 대한항공(승점 52·17승14패)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삼성화재(승점 52·18승12패)에 다승에서 뒤진 4위에 머물렀다. 현대캐피탈은 ‘세터와 리베로를 제외한 전원이 공격하는 적극적이고 빠른 배구’로 대한항공을 압박했다. 그러나 사실 승부는 범실에서 갈렸다. 대한항공은 고비마다 범실을 쏟아내 손쓸 틈도 없이 무너졌다. 현대캐피탈이 범실을 16개로 틀어막은 반면 대한항공은 7개나 많은 23개의 범실을 저질렀고, 이는 매 세트 점수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특히 1세트 17-17 동점에서 대한항공 황승빈의 서브 범실이 뼈아팠다. 이를 시작으로 세터 한선수와 공격수 모로즈, 진상헌, 신영수 등이 뒤질세라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 현대캐피탈의 13연승 길을 열어 줬다. 오레올은 두 팀 합해 최다인 20점을 올렸고, 문성민이 14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우리카드 시즌 첫 3-0 완승

    우리카드가 오랜만에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주말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우리카드는 1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안방 경기에서 3-0으로 KB손해보험을 제압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3-0 승리는 이번 시즌 처음이다. 우리카드 구단 관계자조차도 “이렇게 빨리 이긴 적이 있었나 싶다”고 할 정도로 완벽한 승리였다. 우리카드의 알렉산더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1세트에서만 서브득점 3점을 포함해 10득점을 일궈낸 알렉산더는 23득점에 서브에이스 6개 등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박진우, 신으뜸, 박상하도 각각 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시작이 불안했던 우리카드는 고비마다 서브를 성공시킨 데다 수비 집중력에서 KB손해보험을 압도했다. KB손해보험은 범실이 늘어난 반면 우리카드는 공격이 더욱 매서워지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KB손해보험은 서브가 좋은 팀인데 선수들이 잘 버텨냈다. 수비 집중력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고춧가루 부대, 제대로 매웠다

    [프로배구] 고춧가루 부대, 제대로 매웠다

    여자부 인삼공사도 2위 현대건설 발목 한국전력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강팀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끈끈한 수비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 한국전력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삼성화재를 물리쳤다. 한국전력은 삼성화재에 1세트와 2세트를 졌지만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얀 스토크가 39득점으로 고비마다 제구실을 톡톡히 했고 전광인이 26득점에 서브 에이스 성공 4회 등으로 활약했다. 삼성화재로서는 앞서가다 추격을 받는 입장이 되면서 위축된 데다 4세트에 괴르기 그로저까지 부상을 입은 것이 악재였다. 그로저는 이날 경기에서 3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5세트 때는 다리를 절룩일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아쉬움을 남길 수밖에 없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KGC인삼공사가 안방에서 ‘꼴찌’들의 반란을 일으키며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2연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올 시즌 여자부 득점 1위(650점)를 달리는 헤일리가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백목화와 이연주 등이 각각 23득점과 15득점을 올리며 헤일리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2위인 현대건설(승점 45)은 승점 1을 추가하며 선두인 IBK기업은행과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김학민 3000득점

    [프로배구] 김학민 3000득점

    OK저축은행이 올 시즌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넘어서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김학민(33)이 251경기 만에 3000득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OK저축은행은 승점도 62점으로 끌어올리며 2위 현대캐피탈(승점 56)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대한항공은 3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5~16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쿠바 특급’ 로버트랜디 시몬(28)은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3개, 백어택 9개로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블로킹·백어택 각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이날 김학민은 1세트에 통산 3000득점을 돌파했다. 3000득점 기록은 프로배구 전체에서 8호, 국내 선수 5호다. 2006~07시즌 대한항공에 입단한 뒤 남자부에서 유일하게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차지한 김학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 시즌 통산 2997점을 기록 중이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올 시즌 처음으로 흥국생명을 꺾었다. 이번 시즌 4연패를 당하며 한번도 흥국생명을 이겨 본 적이 없던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벽하게 설욕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포기 없는 꼴찌’ 우리카드 4연패 탈출

    [프로배구] ‘포기 없는 꼴찌’ 우리카드 4연패 탈출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2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1로 눌렀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물 건너간 팀 간 ‘꼴찌 대결’이었던 이날 우리카드가 승점 18(6승21패)로 KB손해보험과의 승점 차를 1로 좁혔다.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순위는 각각 7, 6위를 유지했다. 다만 우리카드는 KB손해보험과의 시즌 전적을 2승3패로 끌어올렸다. 알렉산드르 부츠(등록명 알렉산더)가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3점(공격성공률 62.26%)을 올리며 4연패 탈출을 주도했다. 우리카드는 1, 2세트를 비교적 쉽게 챙기고 상대에게 한 세트를 내준 뒤 4세트에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두 팀이 번갈아가면서 서브 범실을 저질렀지만 균형은 20-20 이후 무너졌다. 우리카드가 알렉산더의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와 백어택 공격을 앞세워 5점을 뽑아내는 동안 KB손해보험은 1점도 올리지 못했다. 여자부 KGC인삼공사는 김천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거뒀지만 승점 14(4승18패)로 최하위인 6위 자리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3연패에 빠진 도로공사도 승점 27(9승13패)로 5위를 지켰다. KGC의 헤일리 스펠만(23득점)과 이연주(10득점)가 33득점을 합작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문명화는 1세트에 한 세트 최다기록인 5개를 비롯, 블로킹으로만 무려 7득점해 뒤를 받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시몬, 너는 좋으냐… 그로저 밟는 소리가

    V리그 ‘몬스터’ 로버트랜디 시몬(OK저축은행)이 괴르기 그로저(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배구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35득점을 올린 시몬의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를 3-0으로 완파했다. 시몬은 그로저가 출전한 삼성화재전에서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4경기 중 2경기에 나서 6개 구단과의 맞대결 중 가장 높은 수치인 평균 4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그로저는 이날도 33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챙긴 단독 선두 OK저축은행은 2위 현대캐피탈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 올 시즌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아야 하는 삼성화재는 3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8점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1세트 초반 삼성화재에 리드를 당했던 OK저축은행은 15-15 동점 상황에서 시몬의 공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시몬의 서브에이스, 송명근의 득점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시몬의 백어택에 이어 한상길의 서브 득점으로 24-23으로 역전한 OK저축은행은 그로저의 백어택으로 24-24 듀스 상황을 맞았지만 송명근의 시간차 공격과 서브득점으로 2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OK저축은행은 3세트 초반 7-1로 쉽게 달아나는 듯했지만 류윤식의 서브 득점과 그로저의 공격으로 삼성화재가 16-17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시몬이 이 세트에만 19득점을 몰아치며 33-31로 팀에 마지막 세트를 선물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배구] 그로저 위에 현대캐피탈 ‘쌍포’

    [프로배구] 그로저 위에 현대캐피탈 ‘쌍포’

    현대캐피탈이 풀세트 접전 끝에 라이벌 삼성화재를 누르고 7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배구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27득점을 기록한 오레올의 맹활약에 힘입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21득점을 올린 문성민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V리그 복귀전을 치른 신영석도 7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52점)에 2점 차로 바짝 다가서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4위 삼성화재(43점)는 그로저 복귀 이후 3연승을 노렸지만 ‘몰빵 배구’로는 현대캐피탈의 꼬리를 잡는 데 역부족이었다. 이날 그로저는 혼자 40점을 몰아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문성민의 서브에이스, 오레올의 블로킹 등으로 현대캐피탈은 손쉽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선 14-14 동점이 만들어진 이후 6차례나 동점 상황을 맞았으나 신영석이 속공과 블로킹으로 세트를 끝냈다. 운명의 5세트, 최귀엽과 그로저의 공격이 아웃되며 6-3으로 앞서 나간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의 공격, 박주형의 서브득점으로 명승부를 승리로 장식했다. 앞서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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