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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몰빵’ 버리니 살더라

    [프로배구] ‘몰빵’ 버리니 살더라

    현대캐피탈 톤 9위로 의존도 낮아 전 선수 득점 가담 1위 승승장구 반환점을 돌고 있는 프로배구 2016~17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 혹사 논란이 뜨겁다. 공교롭게도 28일 ‘몰빵배구’의 중심에 선 삼성화재가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가장 낮은 현대캐피탈과 맞붙는다. 현대캐피탈은 13승5패(승점 38)로 1위, 삼성화재는 7승11패(승점 26)로 5위를 달린다. 몰빵배구가 팀색깔이다시피 한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에도 리시브가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어김없이 공을 타이스 덜 홀스트에게 몰아 보냈다. 풀세트까지 갔던 지난 25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타이스의 공격점유율은 53.64%나 됐다. 아직까지는 타이스 역시 이름값에 걸맞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27일 현재 587득점으로 단연 1위다. 최근 삼성화재가 3라운드 4연패를 당하면서 타이스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졌다. 체력 안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타이스는 올 시즌 18경기(76세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현재 남자부 득점랭킹 1위부터 5위를 외국인 선수가 휩쓸었다. 가스파리니(대한항공)가 436득점(공격성공률 50.48%)으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파다르(우리카드)는 416득점(공격성공률 50.57%)으로 팀 전력의 절반을 꿰찬다. 여기에다 우드리스(KB손해보험)는 389득점(공격성공률 48.65%), 바로티(한국전력)는 388득점(공격성공률 48.75%)으로 각각 득점 순위 4, 5위를 기록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질수록 위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가스파리니가 힘이 떨어지자 우승 후보로 선두를 달리던 대한항공도 덩달아 3승3패로 부진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3라운드 풀세트 경기만 4차례(2승2패) 치렀다. 가스파리니의 공격점유율은 21일 현대캐피탈전에서 28.77%까지 떨어졌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의존으로 인한 가장 나쁜 시나리오를 경험하며 쓰린 속을 어쩌지 못하는 분위기다. OK저축은행은 마르코가 기대에 못 미친 데다 부상까지 겹치며 짐을 쌌다. 팀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런 ‘외국인 선수 대세론’을 부정하기라도 하는 듯 선두를 내달리는 현대캐피탈은 더 눈에 띌 수밖에 없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톤이 올 시즌 18경기에 나서 267득점(공격성공률 52.54%)으로 득점 순위 9위를 기록 중이다. V리그 관계자는 “문성민, 노재욱, 신영석 등 토종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에 가담하면서 덕분에 전체적인 분위기도 끌어올리고 체력 안배도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것이 1위를 달리는 비결 아닌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이날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9번 만에 OK

    [프로배구] 9번 만에 OK

    OK저축은행이 한 달 넘게 이어진 8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OK저축은행은 2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2(25-18, 25-20, 20-25, 22-25, 19-17)로 꺾으며 홈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다.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와 송명근이 50점을 합작한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3일 KB손해보험전 패배 이후 이어진 8연패에서 벗어났다.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꺾은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대체 외국인선수 모하메드가 모처럼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7일 데뷔전 이후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하던 모하메드는 이날 30득점으로 펄펄 날며 승리를 이끌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 7위인 OK저축은행은 승점 11(4승14패)로 6위 KB손해보험(17점)을 바짝 추격하며 시즌 후반기에 반등할 자신감을 채웠다. 반면 제물이 된 5위 삼성화재(26점)는 승점 1을 보탰으나 최근 4연패에 빠졌다. 1세트는 송명근이 7득점으로 활약하며 손쉽게 이겼고, 2세트는 19-19 동점 상황에서 ‘모하메드·송희채·모하메드’로 이어지는 3연속 블로킹이 터지면서 2세트도 가져갔다. 그러나 3세트와 4세트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삼성화재가 타이스의 백어택과 류윤식, 최귀엽의 블로킹으로 챙겨 갔다. 마지막 5세트는 치열했다. 양 팀은 14-14 듀스에 들어갔지만 17-17에서 OK저축은행이 웃었다. OK저축은행은 곽명우의 서브에이스로 매치포인트를 잡은 뒤 타이스의 공격 범실을 얻으면서 마침내 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모하메드는 서브에이스와 블로킹, 백어택 등 역량을 총동원해 19점 중 9점을 책임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5연승이야, 한국전력의 힘

    한국전력이 아르파드 바로티와 전광인을 앞세워 5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22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승점 34(13승 4패)로 대한항공(11승 6패·승점 32)을 앞지르고 2위로 올라서며 선두 현대캐피탈(12승 5패·승점 35)을 바짝 추격했다. 바로티는 24득점과 강력한 서비스로 경기를 이끌었고 전광인 역시 19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윤봉우는 11득점 가운데 5득점을 블로킹으로만 기록했고 서재덕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1세트를 바로티-전광인-서재덕 삼각편대의 맹공으로 따낸 한국전력은 살아난 삼성화재 박철우를 막지 못하고 듀스까지 간 뒤 2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3세트에서는 바로티가 8득점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나갔고, 4세트에서는 윤봉우의 속공과 블로킹이 연달아 터져 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3-0으로 이기며 3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을 6경기로 늘렸고 승점 29(10승 5패)로 선두 흥국생명(10승 4패)과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연주가 현대건설 공격을 이끌었다. 황연주는 19득점(블로킹 1, 서브 득점 2)을 올렸고 공격 성공률 59.25%로 인삼공사를 앞도했다. 1세트에서 세트포인트에 몰리고도 28-26으로 역전시키는 저력을 보여 준 현대건설은 인삼공사의 리시브가 흔들리는 걸 놓치지 않고 2세트와 3세트를 손쉽게 따내 3라운드 전승을 가볍게 달성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압도적 서브… 현대캐피탈 단독 1위

    [프로배구] 압도적 서브… 현대캐피탈 단독 1위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잡으며 단독 선두 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2016~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0으로 이겼다. 서브와 블로킹에서 승부가 갈렸다. 현대캐피탈은 서브에이스 9개, 블로킹 득점 11개를 기록한 반면 대한항공은 서브에이스는 2개에 불과했고 블로킹도 7개에 그쳤다. 경기 전까지 대한항공과 나란히 11승5패(승점 32)로 불안한 선두였던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승점 35점을 확보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한국전력에 패한 뒤 2연패를 당했다. 공교롭게도 선두 경쟁을 벌이는 팀들에 최근 모두 지면서 선두 경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날 경기에서 18득점(공격성공률 46.66%)으로 공격을 이끈 문성민(현대캐피탈)은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서브 득점 200개를 돌파해 201개를 기록했다. 2010~11시즌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뒤 6시즌 만에 작성한 대기록이다. 문성민은 이날 199개에서 2개를 추가했다. 2위는 196개를 기록한 박철우(삼성화재)다. 이경수(은퇴)가 195개로 3위, 김요한(KB손해보험)과 레오(전 삼성화재)는 172개로 공동 4위다. 경기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3-0으로 이기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경기 전까지 1위 흥국생명과 2위 현대건설, 3위 기업은행이 모두 승점 26점이었지만 이제 흥국생명이 승점 29점으로 30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기업은행은 최근 4연패 부진에 빠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추락하는 챔피언…지난해 우승팀 OK저축은행 8연패 수렁

    추락하는 챔피언…지난해 우승팀 OK저축은행 8연패 수렁

    지난 시즌 챔피언 OK저축은행이 충격적인 8연패 늪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은 20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3-1로 역전패했다. 6위 KB손해보험이 시즌 첫 연승을 거두며 ‘봄 배구’의 불씨를 살린 반면 최하위 OK저축은행은 위기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최근 두 시즌 연속 프로배구 정상에 오르며 신흥 강호로 우뚝 섰지만 올 시즌은 유독 추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벌써 14패(3승)째다. 그나마 해볼 만한 상대였던 KB손해보험한테도 지면서 김세진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로 제 발목을 잡히는 등 경기 내용도 실망스러웠다. KB손해보험의 최장신 외국인선수 아르투르 우드리스(벨라루스)에게 끌려간 것이 패인이었다. 우드리스는 33점에 공격 성공률 54.71%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원(13점)과 김진만(7점)도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모로코)가 30점(공격 성공률 51.92%)을 수확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한편 경북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3-0으로 이기며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차상현 신임 감독은 부임 이후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는 서브(8-4)와 블로킹(6-3)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도로공사는 9연패에서 벗어나자마자 다시 패배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위 도약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1위 도약

    현대캐피탈이 토종 에이스 문성민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3-0으로 제압하고 2연승, 승점을 32로 끌어올리며 대한항공(승점 31), 한국전력(승점 29)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꿰찼다. 전통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내기’를 약속했던 두 팀 가운데 패자가 된 삼성화재는 오는 2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리턴매치에서 관중 1000명에게 간식을 제공하게 됐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에 3전3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순위는 4위(승점 24)에 그대로 머물렀다. 문성민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19점(공격성공률 73.91%)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외국인 톤 밴 랭크벨트도 13득점으로 승전을 거들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역시 3-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3연패에 빠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서브·블로킹 압도… 현대캐피탈 1위로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제물 삼아 선두에 올라섰다. 현대캐피탈은 1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29점을 확보하면서 대한항공(승점 28), 한국전력(승점 26)을 제치고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6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최하위(7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경기 초반 OK저축은행에 기선을 잡히는 듯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은 뒤 1세트와 2세트를 내리 따냈다. OK저축은행이 3세트에서 듀스 대결 끝에 송명근의 백어택과 문성민의 공격 범실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4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이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로 18-14로 치고 나간 끝에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19득점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것을 비롯해 신영석, 최민호, 박주형이 각각 11점을 내면서 골고루 공격을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부상에서 돌아온 송명근이 24득점으로 기대를 갖게 만든 반면 새 외국인 선수 모하메드 알 하치데디는 12득점에 그친 데다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우려를 낳았다. 경기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최하위 한국도로공사가 2위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으며 9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 세트씩 이기고 지는 접전을 거듭한 끝에 5세트를 맞은 도로공사는 7-7 상황에서 브라이언-배유나-고예림-브라이언의 연속 득점으로 11-7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은 뒤 결국 15-10으로 기업은행을 잡는 데 성공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전력 ‘짜릿한 2위 도약’

    한국전력이 8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었다. 한국전력은 10승4패(승점 26)로 현대캐피탈(9승5패·승점 26점)을 따돌리며 단독 2위에 올랐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4연승에 실패했다. 3세트까지 앞서갔던 현대캐피탈은 4세트만 잡았더라면 선두 대한항공(10승3패·승점 27)을 따돌리며 단독 선두에 오를 수도 있었지만 뒷심에서 밀리며 3위로 떨어졌다. 한국전력의 바로티는 팀 최다인 25득점을 올렸다. 서재덕도 18득점을 올리며 지원 사격했다. 현대캐피탈 문성민은 5세트에 서브 에이스로만 연속 3득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들어내는 등 26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현대건설이 선두를 달리는 IBK기업은행에 3-1로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앞선 1·2라운드 대결에서 모두 기업은행에 패했던 현대건설이 이날만은 완벽하게 설욕에 성공했다. 기업은행은 3연승을 마감하며 8승4패(승점 25)로 2위 흥국생명(8승3패·승점 23)에 쫓기게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5연패 빠졌지만 새 외국인은 ‘OK’

    대한항공이 접전 끝에 3연승을 질주하며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다. 이날 가스파리니는 30점, 김학민은 20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3연승을 달리며 2위 현대캐피탈(9승 4패, 승점 25)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반면 OK저축은행은 5연패에 빠지며 부진이 계속됐다. 새로 합류한 외국인선수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가 34득점으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게 그나마 위안이었다. 대한항공은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1세트에서 부진하게 출발한 모하메드가 2세트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OK저축은행은 역전에 성공했다. 모하메드는 2세트에서 72.73%나 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 29-29까지 가는 듀스 상황을 이겨내며 3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4세트에서 무려 90%의 공격 성공률로 9점을 올린 모하메드의 활약으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하지만 5세트에서는 대한항공이 모하메드 방어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총 23점(8승 3패)으로 1위 IBK기업은행(25점·8승 3패)과의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반면 도로공사는 팀 창단 후 최다인 9연패 늪에 빠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2% 앞선 삼성화재, 마지막에 웃었네

    [프로배구] 2% 앞선 삼성화재, 마지막에 웃었네

    블로킹 앞선 우리카드, 집중력 부족에 무너져 1세트는 2점 차, 2세트는 3점 차, 3세트는 듀스 끝에 2점 차였다. 삼성화재를 넘기엔 우리카드의 막판 뒷심이 2% 부족했다. 삼성화재는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눌렀다. 두 팀은 4위와 5위 자리를 맞바꿨다. 승점 3을 보탠 삼성화재는 6승 7패(승점 22)로 3위 한국전력(9승 4패·승점 24)에 바짝 따라붙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이달 삼성화재에 합류한 박철우가 16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타이스 덜 호스트는 26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 우리카드는 점수 차만 아쉬운 게 아니었다. 블로킹도 삼성화재(5개)보다 6개나 많았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게 패인이었다. 크리스티안 파다르 역시 15득점에 그치며 타이스에게 밀렸다. 삼성화재는 23-22에서 타이스가 퀵오픈에 이어 오픈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선 23-22에서 우리카드가 연거푸 범실을 하는 바람에 상대에 승기를 내줬다. 3세트에선 우리카드가 강력한 블로킹으로 듀스까지 끌고 갔지만 역시 박철우의 퀵오픈과 타이스의 오픈 공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앞서 여자부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최근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GS칼텍스를 3-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이선구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 사령탑 없이 치른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알레나 버그스마는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득점(공격성공률 50%)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하프타임]

    전광인·이재영 V리그 2R MVP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6~17시즌 V리그 2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전광인(한국전력)과 이재영(흥국생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광인이 30표 중 9표를 얻어 우리카드의 최홍석(8표)을 제쳤다. 전광인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부상으로 뛰지 못했으나 자신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팀을 2라운드 5승1패로 이끌었다. 여자부에서는 이재영이 18표를 받아 팀 동료인 타비 러브(7표)를 제치고 MVP가 됐다. 양홍석 등 ‘올해의 농구인’ 선정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16년 올해의 농구인’ 투표에서 양홍석(부산중앙고)과 박지수(분당경영고), 오세일(군산고) 감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양홍석은 전국체전 등 3개 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박지수는 올림픽 최종예선 및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했다. 오세일 감독은 국제농구연맹(FIBA)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2016 농구인 송년회’ 행사에서 열린다. 윤정환, J리그 오사카 사령탑에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를 이끌었던 윤정환 감독이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세레소 오사카가 5일 공식 발표했다. 윤 감독은 “세레소 오사카의 J1리그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세레소 오사카를 잊지 않았다.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감독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세레소 오사카에서 현역 선수로 뛰었다. 中 선전FC 신임 감독에 에릭손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2부리그) 선전FC는 5일 스벤 예란 에릭손(68·스웨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에릭손 감독은 2013~2014년 광저우 푸리의 사령탑으로 중국 리그에 진출했고 2014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상하이 상강을 이끌었다.
  • [프로배구] ‘35득점’ 타이스의 결정적 실수

    [프로배구] ‘35득점’ 타이스의 결정적 실수

    삼성화재, 대한항공전 울분의 역전패 삼성화재가 타이스 덜 호스트의 득점에 웃고 타이스의 범실에 울었다. 5세트에서 2연속 득점으로 12-12 동점을 만든 것까진 좋았는데 서브가 어이없이 아웃되더니 백어택은 블로킹에 막혔다. 그래도 14-13에서 오픈 공격으로 14-14 동점을 만든 건 역시 타이스였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타이스는 서브가 아웃된 데 이어 백어택까지 블로킹에 걸리며 경기가 끝나 버렸다. 타이스는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35득점을 올렸지만 결정적인 순간 빛이 바랬다. 대한항공이 2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3-2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1세트와 2세트를 가뿐히 잡고 나서도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대한항공은 9승 3패(승점 25)로 2연승을 거두며 2위 현대캐피탈(승점 22)과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벌렸다. 삼성화재는 5승 7패(승점 19)로 승점 1을 추가하며 5위를 지킨 데 만족해야 했다. 대한항공은 김학민이 경기를 계속할수록 막강한 화력을 뿜어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김학민과 밋차 가스파리니가 나란히 30득점을 올렸다. 김학민은 이날 공격 성공률이 69.44%나 됐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5승 5패(승점 14)로 3위 현대건설(5승 5패·승점 14)과 승점과 승수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4위에 머물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전 ‘선두 탈환 꿈’ 깬 KB손보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KB손해보험은 30일 경북 구미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안방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0으로 눌렀다. 한국전력이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대한항공과 선두권 경쟁 중이었기 때문에 이날 KB손해보험의 완승을 예상하긴 쉽지 않았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아르투르 우드리스가 22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시즌 3승9패(승점 11)로 OK저축은행(3승9패·승점 8)을 최하위로 끌어내리며 6위로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이날 패배로 6연승과 2라운드 전승 기록은 물론 선두 탈환 기회까지 모두 물거품이 됐다. 에이스 전광인이 부상으로 빠진 데다 아르파드 바로티가 부진한 게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바로티는 이날 11득점에 범실이 7개나 될 정도로 힘을 쓰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초반만 해도 6-9로 끌려갔지만 13-12 역전에 성공하더니 우드리스와 김요한의 연속 득점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23-21로 앞서가다가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6-24로 세트를 따냈다. 여세를 몰아 3세트까지 25-16으로 가볍게 잡아내며 이변을 완성했다. 앞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여자부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0으로 꺾었다.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현대건설은 5승5패(승점 14)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2위 흥국생명(7승2패·승점 20)에는 아직 승점 6이 뒤져 있다. 3연승이 무산된 GS칼텍스는 4승6패(승점 11)로 KGC인삼공사에 세트 득실에서 밀려 5위로 떨어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갈수록 무서운 ‘우리’

    우리카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우리카드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지난 24일 대한항공을 이긴 데 이어 화끈한 2연승이다. 6승 5패로 승점 20점 고지에 오른 우리카드는 2위 대한항공(7승 3패, 승점 20)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뒤져 5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KB손해보험은 우리카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블로킹을 11개나 기록하며 5개에 그친 KB손해보험을 압도했다. 게다가 서브 리시브까지 흔들리니 공격이 제대로 될 수가 없었다. 우리카드는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가 서브 에이스 1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9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최홍석과 신으뜸도 각각 15점, 9점으로 양 날개 공격을 이끌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꼴찌로 주저앉은 디펜딩 챔프

    GS칼텍스 알렉사 맹폭… 도로공사 5연패 지난 시즌 챔피언이 맞나 싶은 경기였다. OK저축은행이 23일 경기 안산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최하위인 KB손해보험에 안방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OK저축은행(3승7패)은 이날 패배로 KB손해보험(2승8패)과 승점 8점으로 동률을 이루게 됐다. KB손해보험은 OK저축은행을 제물 삼아 5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이날 KB손해보험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기는 데 최고 수훈을 세운 선수는 단연 아르투르 우드리스였다. 우드리스와 호흡이 잘 맞는 베테랑 세터 권영민을 투입한 승부수가 제대로 먹혔다. 우드리스는 이날 2m12㎝나 되는 큰 키를 활용한 스파이크에 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2개까지 더해 모두 30득점을 올렸다. 우드리스는 1세트에서만 12득점을 혼자 따냈다. 1세트 공격성공률이 62.50%, 공격점유율은 57.14%나 됐다. 2세트에서도 9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게다가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출전한 김요한도 12득점을 올렸다. 앞서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2로 힘겹게 이겼다. 알렉사 그레이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47득점(종전 44점)을 세웠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서 뛰었던 정대영(23점)과 배유나(20점)가 친정팀을 상대로 43점을 합작하며 활약하는 등 2시간 30분 넘는 접전을 이어갔지만 끝내 GS칼텍스 벽을 넘지 못하고 5연패에 빠졌다. GS칼텍스의 집중력이 빛난 역전승이었다. GS칼텍스는 고비마다 블로킹에 막히며 도로공사에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선 8-12까지 끌려가다 10득점을 올린 알렉사의 활약 덕분에 2세트를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20-18에서 배유나의 연속 3득점으로 20-21로 역전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GS칼텍스는 5세트에서 듀스까지 간 끝에 20-18로 도로공사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꼴찌로 주저앉은 디펜딩 챔프…OK저축은행, KB손해보험에 완패 ‘수모’

    지난 시즌 챔피언이 맞나 싶은 경기였다.  OK저축은행이 23일 경기 안산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최하위인 KB손해보험에 안방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OK저축은행(3승7패)은 이날 패배로 KB손해보험(2승8패)과 승점 8점으로 동률을 이루게 됐다. KB손해보험은 OK저축은행을 제물 삼아 5연패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이날 KB손해보험이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기는 데 최고 수훈을 세운 선수는 단연 아르투르 우드리스였다. 우드리스와 호흡이 잘 맞는 베테랑 세터 권영민을 투입한 승부수가 제대로 먹혔다. 우드리스는 이날 2m12㎝나 되는 큰 키를 활용한 스파이크에 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2개까지 더해 모두 30득점을 올렸다. 우드리스는 1세트에서만 12득점을 혼자 따냈다. 1세트 공격성공률이 62.50%, 공격점유율은 57.14%나 됐다. 2세트에서도 9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게다가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출전한 김요한도 12득점을 올렸다.  앞서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2로 힘겹게 이겼다. 알렉사 그레이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47득점(종전 44점)을 세웠다. 도로공사는 GS칼텍스에서 뛰었던 정대영(23점)과 배유나(20점)가 친정팀을 상대로 43점을 합작하며 활약하는 등 2시간 30분 넘는 접전을 이어갔지만 끝내 GS칼텍스 벽을 넘지 못하고 5연패에 빠졌다. GS칼텍스의 집중력이 빛난 역전승이었다. GS칼텍스는 고비마다 블로킹에 막히며 도로공사에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선 8-12까지 끌려가다 10득점을 올린 알렉사의 활약 덕분에 2세트를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도로공사는 4세트에서 20-18에서 배유나의 연속 3득점으로 20-21로 역전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GS칼텍스는 5세트에서 듀스까지 간 끝에 20-18로 도로공사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떴다 ‘슈퍼 문’…문성민 삼성화재전서 21득점 활약

    떴다 ‘슈퍼 문’…문성민 삼성화재전서 21득점 활약

    현대캐피탈이 3연승을 달리며 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섰다.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22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안방 경기에서 21점을 올린 문성민을 앞세워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눌렀다.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와 나란히 승점 15점이었지만 이날 승리로 승점 18점을 기록하면서 1위 대한항공(승점 20), 2위 한국전력(승점 19)을 바짝 쫓을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초반에는 삼성화재가 앞서다가 현대캐피탈이 서브에이스와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빼앗으며 역전하는 양상이 1세트부터 3세트까지 되풀이됐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21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톤 밴 랭크벨트도 15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타이스 덜 호스트 홀로 28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혼자 힘으로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앞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기업은행은 2014~15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시작해 인삼공사를 상대로 9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2연승 상승세를 이어 나가지 못했다. 기업은행은 6승3패(승점 19)로 흥국생명(6승2패, 승점 17)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외국인 없어도 OK

    OK저축은행이 여러모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하위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시즌 안방에서 거둔 첫 승리이자 역전승이었다. 무엇보다 외국인 선수를 빼고도 이겼다. OK저축은행은 1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17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2로 잡았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고 3승6패(승점 8점)로 6위 자리를 지켰다. 앞선 안방경기에서 4연패를 당했던 OK저축은행은 안방 연패 기록도 깼다.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다친 마르코 보이치가 이날 경기부터 출전하지 못했지만 OK저축은행은 24득점과 22득점을 합작한 전병선과 송희채가 펄펄 날았다. 반면 우리카드로선 뼈아픈 역전패였다. 우리카드는 4승5패(승점 14점)로 3위 삼성화재를 따라잡을 기회를 놓쳤다. 크리스티안 파다르는 양 팀 합계 가장 많은 3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5세트에 침묵한 게 아쉬웠다. 1세트 OK저축은행은 전병선의 후위공격과 한상길의 블로킹으로 세트 중반까지 15-11로 앞섰지만 우리카드가 끈질기게 따라잡으며 24-24까지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듀스 상황에서 최홍석이 퀵오픈과 오픈으로 연달아 2득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었다. OK저축은행은 전병선이 후위공격 4득점을 포함, 7득점으로 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어 2세트를 잡고 반격에 성공했다. 3세트는 2세트와 정반대였다.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홀로 9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린 끝에 25-17로 손쉽게 이겼다. 치열하게 맞붙은 4세트에서 25-23으로 이기며 분위기를 가져온 OK저축은행은 결국 5세트까지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한국전력 지켜낸 ‘방패’ 방신봉

    [프로배구] 한국전력 지켜낸 ‘방패’ 방신봉

    한국전력이 ‘베테랑’ 방신봉의 맹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한국전력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2로 격파했다. 1세트만 해도 삼성화재의 완승이 예상됐다. 높이를 앞세운 고공플레이로 블로킹 득점으로만 7점을 만들었다. 반면 한국전력은 삼성화재의 공격을 단 하나도 막아내지 못하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는 정반대 양상이었다. 한국전력은 바로티와 전광인 쌍포를 가동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엎치락뒤치락하다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화재가 잡았다. 하지만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 잇단 범실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쳐 버렸다. 5세트에서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연속 득점으로 먼저 8점 고지를 밟았다. 이어 방신봉이 타이스의 공격을 연이어 가로막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분위기를 탄 한국전력은 세트를 15-9로 끝냈다. 한국전력은 바로티가 29득점, 전광인이 18득점, 방신봉이 13득점, 윤봉우가 12득점 등 고루 활약했다. 반면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7득점이나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KGC인삼공사가 알레나 버그스마의 맹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을 3-1로 꺾었다. 알레나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7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공격 성공률도 54.83%에 달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4연승이요”

    [프로배구] 대한항공 “4연승이요”

    남자 프로배구 1위 대한항공이 4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20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았다. 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1로 꺾었다. 1라운드 유일하게 패배(1-3)를 안긴 KB손보에 톡톡히 설욕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승점도 7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점(7승1패)을 쌓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최하위(1승7패) KB손보는 4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 밋차 가스파리니의 24득점, 김학민의 23득점 활약이 빛났다. 센터 진상헌도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손보의 외국인 선수 아르투르 우드리스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빛이 바랬다. 1세트 8-8부터 21-21까지 동점이 이어졌지만 대한항공은 진상헌의 블로킹과 가스파리니의 서브에이스로 2점 차로 달아난 뒤 다시 진상헌의 속공 2방으로 세트를 끝냈다. 다음 세트 우드리스가 9점을 쓸어담아 16-21로 몰아붙였지만 김학민의 연속 블로킹과 오픈 스파이크로 전세를 뒤집었다. 3세트 김요한의 5득점에 밀려 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4세트 14-14에서 김학민이 3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뒤 KB 매치포인트에서 진상헌의 속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타비 러브의 37득점 활약으로 GS칼텍스를 3-1로 꺾고 2연승, 승점을 14점으로 끌어올려 현대건설(승점 11)을 따돌리고 2위에 자리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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