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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견과 유모차로 산책했더니 ‘애는 안 낳냐’ 상처”

    “반려견과 유모차로 산책했더니 ‘애는 안 낳냐’ 상처”

    “반려견과 유모차로 산책했더니 ‘애를 낳아야지, 왜 개를 데리고 다녀’라고 하더라” 방송인 김원희가 반려견을 떠나보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한 말이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0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전체 가구의 26.4%, 인구로는 1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는 이제 완전히 보편화 되었고, 동물은 더 이상 애완이 아니라 가족이자 삶의 동반자로서 여겨진다. 25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에서는 출연진들이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민지영은 “제가 나이 마흔에 결혼해서 허니문 베이비를 가졌다. 그런데 어느 날 병원에 갔더니 아이 심장이 뛰지 않는다고 하더라. 아이를 보낼 수 없어서 일주일 넘게 품고 있었다”며 “온몸에 독이 올라서 염증이 생겼다. 결국 소파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 병원의 도움을 받아서 1년 반 만에 또 한 번 임신을 했는데 다시 유산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이 ‘노산인데 빨리 애를 가져야지’라고 재촉하는데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늙었나? 엄마가 될 수는 없나’ 이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며 “그때 반려견 몽이가 저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봐줬다. 3개월 전 몽이에게 심정지가 왔다. 몽이마저 잃는다면 못 견딜 것 같더라. 다행히 다시 심장이 뛰었다”며 눈물을 흘렸다.이날 김원희는 “저는 제가 선택해서 아이를 갖지 않았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저 역시 반려견 곱단이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 암에 걸려서 산책을 다닐 수가 없게 되자 대형견 유모차를 샀다”며 “산책을 나갔더니 어르신들이 ‘애를 낳아야지, 왜 개를 데리고 다녀’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 이후 곱단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김원희는 “곱단이는 저희한테는 딸이나 다름없다. 곱단이의 마지막을 지켜주기 위해 2주 동안 남편과 번갈아서 곱단이를 봤다. 그때 평생 다 주지 못했던 사랑을 줬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렇듯 최근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는 ‘펫팸족(pet+family의 합성어)’이나 펫과 자신을 일치화하는 ‘펫미(Pet+Me)족’, ‘펫셔리(Pet+luxury)’ 등의 합성어가 생겼다. 반려동물이 애완동물의 수준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때가 있다. 견주 또한 펫티켓 지켜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펫티켓의 부재는 일종의 ‘문화지체현상’으로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의 숫자는 급격히 늘었으나,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반려인의 펫티켓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다. 특히 ‘우리 아이는 안 물어요’ ‘우리 아이는 순해요’ 등 자신의 반려동물을 도가 지나치게 보호하는 반려인들 때문에 날로 문제가 커지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 13조에 따르면 견주는 3개월 이상인 맹견을 동반하고 외출할 시 목줄·입마개 등 안전장치를 하거나 맹견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이동장치를 해야 한다. 목줄이나 입마개 미착용 등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으로 인해 사람이 숨지면 견주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사람이 다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펫티켓 교육을 위한 ‘한국의 매너 있는 시민견(Korea Canine with Mannered Citizen, KCMC)’ 프로그램을 출범한 이웅종 연암대 교수는 “중요한 것은 펫티켓 문화의 정착”이라며 “펫티켓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 자연스레 교육받는 반려인이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선박 모리셔스 좌초 한 달…덩그러니 남은 뱃머리 바다에 수장한다

    日선박 모리셔스 좌초 한 달…덩그러니 남은 뱃머리 바다에 수장한다

    중유 3800t을 싣고 브라질로 가던 일본 선박 ‘MV 와카시오’호가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에서 좌초된 지 한 달이다. 본격적으로 기름이 유출된 후로는 3주째를 맞았다. 두 동강 난 선체에 남아있던 기름을 퍼내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지금까지 1000t 이상의 기름이 해안으로 밀려와 산호초와 환초호 보호지구 등 주변 청정해역을 오염시켰다. 하지만 현재까지 제거된 기름은 유출된 양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이 와중에 모리셔스 정부는 좌초 선박을 ‘수장'(水葬) 시키는 방법으로 사고 수습을 마무리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모리셔스 국가위기관리위원회는 “추가 오염과 해상 교통 방해를 막기 위해 선박 잔해를 가라앉히기로 했다”라고 밝혔다.모리셔스 청정구역 기름 범벅...뱃머리 수장으로 수습 마무리 21일 공개된 사진에는 뱃머리만 남은 와카시오호가 모리셔스 해역에 덩그러니 남아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모리셔스는 선체 앞부분을 해안에서 먼바다로 예인해 구멍을 뚫어 가라앉히고, 나머지는 고철로 팔 계획이다. 구체적인 집행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 같은 방침이 전해지자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강하게 반발했다. “배를 침몰시키면 생물 다양성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 다량의 독성 중금속이 인근 해역까지 오염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벌써 모리셔스분홍비둘기와 에보니 포레스트 등 모리셔스 토착종 및 주요 서식지가 이번 기름 유출 사태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모리셔스야생동물재단은 유네스코 람스르 습지로 등록된 블루베이해양공원과 뿌엥뜨 데스니(Pointe D’Esny), 자연보호구역인 에그레트섬(Ile aux Aigrettes) 등에 큰 피해를 우려했다. 특히 인도양 최대 산호초 지대로, 1000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블루베이해양공원은 산호초 38종과 어류 233종이 피해에 노출됐다. 사고 이후 일각에서는 2010년 멕시코만 ‘딥워터 호라이즌’ 기름 유출 사고의 악몽을 떠올렸다. 딥워터 호라이즌의 악몽 2010년 4월 미국 멕시코만에서 영국의 석유회사 BP사가 제조한 시추선 ‘딥워터 호라이즌’의 석유 시추 시설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5개월간 약 7억 7천만 리터의 원유가 유출됐다. 근로자 1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멕시코만과 인접한 루이지애나, 플로리다, 미시시피주의 어업 및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방제작업에도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갔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기름 참사로 남은 딥워터 호라이즌 사고는 2016년 영화로까지 만들어졌다.전문가들은 그러나 모리셔스에 딥워터 호라이즌 때와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적용해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세계적 민간연구기관 ‘우즈홀해양학연구소’ 선임과학자 크리스토퍼 레디는 23일(현지시간) CNN 기고글에서 “모리셔스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딥워터 호라이즌 사고를 비롯해 30년 넘게 전 세계 기름 유출 사고를 연구해온 그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라고 경계했다. 레디 박사는 “좌초 지점이나 기름 표류 방향, 바람과 파도 등이 매우 나쁜 건 사실”이라면서도 최악의 시나리오는 심리적, 경제적 타격을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최악의 시나리오, 재앙 부추겨 박사는 “이런 재난이 닥쳤을 때 생태계에서 가장 낮은 회복력을 보이는 건 인간이다. 천문학적 비용과 시간이 들긴 하지만, 딥워터 호라이즌 사고에서 볼 수 있듯 생태계는 복원된다. 회복탄력성이 있다. 그런데 사람은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개와 달리 사람은 절망감에 영향을 받는다. 대재앙을 섣불리 선언하는 것은 모리셔스 사람들을 심리적 한계로 몰아넣는다. 일찍이 희망을 버리는 것은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모리셔스가 황무지로 변할 거라는 심리적 압박이 경제적 피해로 이어져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했다.한편 모리셔스 정부는 사고 선박을 소유한 일본 나가사키기선에 배상을 요구할 예정이다. 사고 선박은 나가사키기선 소유로 상선미쓰이가 대여해 운영했으나, 국제 조양상 배상 책임은 선주에게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나가사키기선은 기름 유출로 인한 피해 배상액으로 최대 10억 달러(1조1845억 원)까지 지급하는 보험에 가입돼 있다. 딥워터 호라이즌 사고와 관련해서는 영국 BP사가 187억 달러(약 20조 9,000억 원)를 배상한 바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제천·MG새마을금고컵 무관중 대회로 전환... 김연경 직관은 다음 기회에

    제천·MG새마을금고컵 무관중 대회로 전환... 김연경 직관은 다음 기회에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가 무관중 대회로 전환됐다. 11년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배구여제’ 김연경의 국내 복귀전을 눈 앞에서 직관하기를 학수고대하던 팬들은 ‘집관’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개최 도시인 제천시와의 협의 끝에 무관중 대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대회가 열리는 제천체육관 전체 관중석의 10%인 163명을 온라인 예매를 통해 입장을 받기로 되어 있었다. KOVO는 “사전 예매된 티켓분은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취소 안내가 되고 순차적으로 자동 취소되는 동시에 취소·예매 수수료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부 개막전 전날에 진행할 계획이었던 비대면 팬 미팅인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이벤트는 무관중 대회 전환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다만 KOVO는 KOVO컵 ‘직관’을 갈망했던 배구 팬들을 위해서 랜선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KOVO는 “남녀부 결승전에 선수 웜업 등 경기장 실황을 고화질 SNS 라이브 방송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경기장 내 18m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사전에 SNS를 통해 선발된 팬들이 집에서 펼치는 랜선 응원을 라이브로 송출한다”고 했다. 경기장 안에서 쌍방향 실시간 랜선 소통을 구현해 최대한 관중이 들어찼을 때처럼 경기장 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무관중 개막한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SK·kt 등의 홈 경기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구현된 방식이다. 또 KOVO는 배구전문 유튜브 채널 ‘배구고파TV’와 협업해 배구 콘텐츠를 제공하고, 최근 102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계적 화제를 몰고 있는 플랫폼 틱톡(Tictok)에 공식 계정을 개설한다. KOVO는 “연맹에서 직접 만든 콘텐츠를 올리기도 하고, 구단이나 선수가 계정에 올린 영상 콘텐츠 등을 함께 공유하며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하는 모습을 해쉬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팬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집관 이벤를 한다.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는 응원 문구를 공모하여 선정된 응원 문구를 경기장 내 선수들이 LED 전광판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표출할 예정이다. 또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 ‘브브브 캠페인’을 진행한다. 배구(Volleyball)는 모든 형태의 폭력(Violence)을 막는다(Block)라는 의미의 ‘Volleyball Block Violence’의 앞 글자를 땄다. KOVO는 온라인에서 캠페인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는 등 챌린지 형식으로 팬들의 참여를 유도 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는 역대급 장마로 큰 피해를 겪었다. KOVO는 “제천 시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제천시에 기탁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연맹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버전을 전면 개편하여 이용자 편의를 강화한다. 사용자 편의와 기능을 강화한 UX·UI 개편과 더불어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와 팀에 대한 소식과 사진, 영상 등을 선별적으로 구독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 기능을 신설했고, 각종 배구 기록을 더욱 상세히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기름 뒤집어쓴 모리셔스 생태계…日선박 좌초로 희귀토착종 위태위태

    기름 뒤집어쓴 모리셔스 생태계…日선박 좌초로 희귀토착종 위태위태

    일본 선박 기름 유출로 모리셔스 희귀 동식물의 멸종위기가 짙어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모리셔스분홍비둘기와 에보니 포레스트 등 모리셔스 토착종 및 주요 서식지가 이번 기름 유출 사태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모리셔스야생동물재단이 가장 큰 피해를 우려하는 지역은 유네스코 람스르 습지로 등록된 블루베이해양공원과 뿌엥뜨 데스니(Pointe D’Esny), 자연보호구역인 에그레트섬(Ile aux Aigrettes) 등이다.블루베이해양공원과 뿌엥뜨 데스니는 모두 람사르 습지 보호구역으로 많은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인도양 최대 산호초 지대로, 1000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블루베이해양공원은 산호초 38종과 어류 233종이 피해에 노출됐다. 해변에서 625m 거리에 있는 25㏊짜리 작은 섬 에그레트 피해는 심각하다. 사고 해역 중심부에 위치한 에그레트섬은 1965년 자연보호구역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모리셔스 고유종이 여럿 서식하고 있다. 1965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댔으며 1985년부터 현지 NGO단체 모리셔스야생동물재단이 토착종 보호 거점지로 삼고 있다.모리셔스야생동물재단에 따르면 에그레트섬에 서식하는 315종은 모리셔스 토착종이며, 이 중 200종은 멸종위기다. 특히 50종은 개체 수가 10개 미만이다. 그러나 이번 기름 유출 사고로 멸종위기 토착종 보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모리셔스 분홍비둘기(Mauritius Pink Pigeon) 같은 멸종위기 조류 피해도 예상된다. 모리셔스야생동물재단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 취약종(VU) 분홍비둘기와, 심각한 위기종(CR) 모리셔스올리브화이트아이 등 3개 토착종 피해에 주목하고 있다. 분홍비둘기는 1991년 단 10마리만이 생존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 동박새과의 모리셔스올리브화이트아이는 1975년 700마리에서 2002년 240마리로 개체 수가 급감했다가 보전 노력 속에 현재는 300마리까지 개체 수가 늘어난 상태다. 이 밖에 멸종위기 취약종(VU)으로 에그레트섬에서 보호 중인 20마리의 알다브라코끼리거북과 보예르 도마뱀 등 파충류 13종 피해가 우려된다.실제로 기름에 뒤덮인 야생동물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10일 마헤부르 해안가에서는 폐사한 불가사리가 포착됐으며, 11일 에그레트섬 해역에서는 바다장어 사체가 떠다니는 게 관측되기도 했다. 15일 모리셔스야생동물재단은 동박새과의 레위니옹올리브화이트아이 12마리 등 희귀조류 18마리를 보호 조치하고 식물 4000개를 산림청 사무실로 옮겼다고 전했다. 또한 기름을 뒤집어쓴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해양학자이자 환경공학자인 바센 쿠페무투는 로이터통신에 “이번 사고는 (기름유출에) 취약한 지점에서 발생했다”면서 “피해 복원에 수십 년이 걸릴 수 있고 일부 피해는 영원히 복구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킬대의 환경학 교수인 애덤 물나도 “(이번 석유유출 사고는) 생태계에 큰 충격을 줬다.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사고가 모리셔스 생태계에 미칠 파장을 우려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지구를 보다] 위성으로 본 모리셔스 日선박 기름유출…11㎞ 이상 확산

    [지구를 보다] 위성으로 본 모리셔스 日선박 기름유출…11㎞ 이상 확산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 해안에서 좌초한 일본 화물선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 11일 오후 3시쯤까지 11㎞ 이상 확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브스와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위성분석업체 ‘어서 스페이스 시스템스’(Ursa Space Systems)가 기름유출 범위를 탐지하는 데 특히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핀란드 아이스아이 위성의 합성개구레이더(SAR) 데이터를 사용해 모리셔스에서 일어난 기름유출 사고 현황을 분석했다.그 결과, 일본 해운회사인 상선미쓰이가 대여해 운영하는 화물선 엠브이(MV) 와카시오호에서 유출된 기름이 지난 11일 오후 3시쯤(이하 현지시간)까지 모리셔스 동부 해안을 따라 11.5㎞ 이상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 사진 속 기름띠는 다양한 희귀 생물이 사는 것으로 유명한 블루베이 해양공원부터 현지 관광 섬인 일오세프(Ile Aux Cerfs)까지 퍼져 있었다.엠브이 와카시오호는 지난달 25일 모리셔스 남동쪽 산호초 바다에 좌초했다. 지난 6일부터는 화물선 연료 탱크에서 기름이 유출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1000t 이상의 기름은 이날 관광 섬인 일오에그레트(Ile aux Aigrettes)와 마헤부르항(Port of Mahebourg)을 중심으로 면적 3.3㎢로 추정되는 해역을 뒤덮었지만, 5일 만인 11일 그 10배에 달하는 면적 27㎢의 해역으로 확산했다는 것이 이번 분석에서 확인됐다. 또 이번 분석에서는 마헤부르 만의 대부분에 있는 기름은 얇게 퍼져 있고 적은 양의 기름이 블루베이 해양공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름띠는 일오세프를 조금 넘어 북쪽으로 확산할 것으로 추정됐다. 맨눈으로는 기름이 유출된 바다가 선명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번 분석에서 감지된 기름띠는 해수의 표면 장력과 여러 화학적 특성에 영향을 미친다. 기름은 해수면을 떠다니며 시간이 흐르면서 일반적으로 얇게 퍼져 나간다. 기름이 퍼지면서 그 층은 점점 얇아지고 그 색은 흑갈색에서 무지개색으로 변하고 마침내 은색이 된다. 지난 9일 마헤부르항 근처 바다를 보여주는 위성 사진에서는 무지개 같은 기름 오염군도 볼 수 있다. 이런 기름층은 거의 투명해 보일 수 있지만, 해양 생물의 건강에는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 산호초와 맹그로브, 바닷새, 어류, 거북, 돌고래, 고래 그리고 조개류 등 해양 생물의 건강에 여러 영향을 줘 호흡 기관과 면역체계 그리고 심지어 생식 기능에도 악영향을 주고 해양 포유류들 사이에서는 다발적인 장기 기능 상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번에 유출된 기름으로 현재 자원봉사자들은 수작업으로 기름을 걷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상선미쓰이가 11일 기준으로 밝힌 기름 제거 양은 약 460t으로 유출된 기름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좌초된 화물선에 남아있던 기름 대부분을 2차 유출 전에 빼냈다는 것이다. 프라빈드 주그노트 모리셔스 총리는 12일 “저장고에서 연료 대부분을 펌프로 빼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다만 100t가량의 기름은 배 어딘가에 남아있다고 밝혔다.사고 선박에는 유출된 기름을 포함해서 약 4000t의 기름이 실려있었다. 모리셔스 정부는 선박 좌초 사고가 난 뒤 즉각 배에 있던 연료를 빼내는 조처를 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모리셔스는 우리나라 제주도보다 규모가 조금 더 큰 섬나라로, 아프리카 인도양의 청정 휴양지로 손꼽힌다. 인구는 130만 명으로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심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안녕? 자연] 알프스 몽블랑 빙하 녹아 내린다…지구온난화의 비극

    [안녕? 자연] 알프스 몽블랑 빙하 녹아 내린다…지구온난화의 비극

    '유럽의 지붕'으로 불리는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峰) 몽블랑의 일부 빙하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급기야 대피 명령까지 떨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해외 주요언론은 몽블랑의 한 빙하(Planpincieux glacier) 중 일부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자 이탈리아 당국이 해당 지역에 위치한 75명의 주민과 관광객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현지의 관광지로 유명한 아오스타 계곡 위 쪽에 위치한 이 빙하는 대략 축구장 만한 크기로 위성 사진 분석결과 언제라도 녹아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진다. 보도에 따르면 이 빙하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난 2012년 이후부터는 아예 모니터 대상으로 분류됐다. 또한 지난해 여름에는 추가 조사가 진행돼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일 장비도 투입됐다.몽블랑의 빙하가 이렇게 녹아 사라지기 시작하는 이유는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기후 변화로 인한 온난화 영향이 해발 4807m의 서유럽 알프스산맥 최고봉인 몽블랑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빙하는 눈이 오랫동안 쌓여 단단하게 굳은 얼음층을 일컫는데 몽블랑에는 여의도의 34배인 100㎢에 달하는 빙하가 여러 곳에 분포한다. 특히 빙하가 녹으면서 생기는 이상 현상은 알프스 주변에서 연이어 보고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이탈리아 북동부 트렌토 인근 알프스 산맥 끝자락에 있는 프레세나 빙하(Presena Glacier)에서 분홍색으로 물든 눈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는 조류(물 속에서 생육하며 광합성에 의해 독립영양생활을 하는 식물) 때문에 생기는 일반적인 현상인데, 결과적으로 빙하가 빠르게 녹을 수 있다는 신호다. 빙하는 태양에서부터 오는 복사열의 80%를 반사하는데, 조류가 빙하의 윗부분을 덮어 짙은 색으로 변할 경우 더 많은 복사열이 흡수돼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또한 얼마 전에는 알프스 몽블랑 북쪽면에 위치한 보송 빙하에서 1966년 1월 20일 자 인도 신문이 발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역시 오랜 시간 꽁꽁 묻혀있던 빙하가 녹으면서 신문이 밖으로 노출된 것이다. 지난해 10월 스위스 정부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20세기 들어 스위스 알프스의 빙하 중 약 500개가 사라졌고, 나머지 4000여 개 빙하는 2100년까지 90%가 사라질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에이피엠픽셀,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 방송으로 동대문 도매상가 소개

    에이피엠픽셀,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 방송으로 동대문 도매상가 소개

    동대문 패션 도매상가 3개 빌딩(apM, apMLuxe, apM Place)을 운영하는 에이피엠(apM) 그룹의 B2B 플랫폼 회사 ‘에이피엠픽셀(apMPlxel)’이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 3차 방송을 진행한다. 에이피엠픽셀의 라이브 방송은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프리미엄 편집샵 상인에게만 판매되던 우수한 품질의 보세 상품을 편리하게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대문 밤시장의 최강자로 꼽히는 에이피엠 그룹과 온택트(Ontact) 시대에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는 네이버 셀렉티브의 협력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차 방송은 지난 16일 apMLuxe 빌딩에서 진행돼 동시간대 대비 2배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2차 방송은 apM PLACE에서 진행했다. 방송 중 시청 및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과 네이버 페이 결제 시 추가 적립 등 혜택을 제공했다. 동대문 밤시장의 생생한 현장과 K-패션 트렌드를 집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29일 22시에 진행하는 3차 방송은 apM에서 진행된다. 방송에는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apM 상가의 고퀄리티 신상품을 혜택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피엠픽셀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쇼핑의 기회를, 동대문 시장에는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라며 “도매 상품을 도매가에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권장 소비자 가격으로 판매하기에 기존 로드샵 영세 상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9월부터는 더욱 많은 인플루언서 방송 판매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에이피엠픽셀이 직점 심사와 방송을 위한 상가 출입 등록증 교부, 주문장 접수, 상품 배송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이피엠픽셀의 3차 라이브 방송은 오늘 밤 10시부터 네이버 셀렉티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 고흐 권총 방아쇠 당기기 직전까지 그림 그린 곳 찾았다

    반 고흐 권총 방아쇠 당기기 직전까지 그림 그린 곳 찾았다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1890년 7월 27일(이하 현지시간) 그의 가슴에 총을 쏴 극단을 택했다. 그리고 이틀 뒤 세상을 등졌다. 그는 당시 ‘나무 뿌리들’이란 마지막 작품을 채 완성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 그림은 대단히 인상적인 나무 뿌리들을 캔버스에 옮긴 것이었는데 생전에 빛을 보지 못한 그의 작품 900여점 가운데 마지막 명작 중 하나로 꼽혀왔다. 그런데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30년이 되는 날, 이 그림을 그린 장소가 생애 마지막 70일을 머물렀던 프랑스 오베르 쉬르 우아즈 마을의 오베르쥬 라부(Auberge Ravoux) 여관에서 150m 떨어진 언덕배기로 밝혀졌다고 영국 BBC가 28일 전했다. 반 고흐 재단의 우터 반데르 빈 과학국장이 1900년부터 1910년까지 발행된 엽서 속 나무 그림이 반 고흐의 작품과 닮았다는 것을 발견했고, 코로나19 봉쇄로 격리돼 있던 스트라스부르 자택에서 봉쇄가 일부 풀리자 지난 5월 급히 파리로부터 북쪽으로 몇 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오베르 쉬르 우아즈 마을을 찾아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28일 조촐한 기념 행사를 이 마을에서 열었다고 했다. 행사에는 에밀리 고르덴커 반 고흐 박물관 관장, 빈센트의 남동생 테오의 증손자인 윌렘 반 고흐가 함께 했다.반데르 빈 국장은 “(둘의) 비슷한 점이 내겐 너무도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봉쇄돼 당장 현장에 달려갈 수 없었던 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고흐 박물관에 알렸고, 연구자들이 엽서와 그 언덕배기를 대조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루이 반 틸보르그와 테이오 메덴도르프 두 연구자도 맞는 장소가 특정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메덴도르프는 “우리 견해로는 반데르 빈이 특정한 장소는 맞는 장소일 가능성이 아주 높고 이건 인상적인 발견”이라며 “더 면밀히 조사해 엽서에 그려진 것보다 얼마나 더 나무들이 자랐는지, 과거에 반 고흐의 그림 속 뿌리 모양과 얼마나 닮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게 확인되면 그의 마지막 예술 작업이 훨씬 각별하고 극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그림이 반 고흐의 유작인지는 분명치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테오의 처남 안드리에스 봉거는 반 고흐가 죽던 날 아침에도 태양과 생명들이 무수히 자라나는 숲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고 편지에 적었기 때문이다. 이 점을 봤을 때는 이 작품이 고인의 유작일 가능성이 있다. 반데르 빈 국장의 엽서 가설도 그가 죽기 몇시간 전까지 이 그림에 매달리고 있었음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반 고흐가 그린 햇볕은 저녁이 저물 무렵까지 마지막 붓질을 했음을 암시한다. 극단적 선택으로 막을 내린 극적인 그날 하루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퀸텟시스템즈, 클라우드 기반 SW 자동개발 플랫폼 국내 첫 출시

    퀸텟시스템즈, 클라우드 기반 SW 자동개발 플랫폼 국내 첫 출시

    퀸텟시스템즈가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자동개발 플랫폼 시장에 뛰어 들었다. 고객관계관리 전문기업인 퀸텟시스템즈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자동개발 플랫폼인 ‘CALS Plastz’를 국내 첫 출시해다고 22일 밝혔다. ‘CALS Platz’는 기존 사용자인터페이스(UI)·모바일 개발 도구 제품들과는 달리 엔터프라이즈 기업 업무를 개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로직과 사용자경험(UX), 모바일, 타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까지 기업용 SW 개발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포괄하는 SaaS형 로우코드 플랫폼이다. 로우코드 플랫폼은 코딩 과정을 최소화해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로우코드로 개발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운영·유지보수가 쉽고, 적은 비용으로 형상관리를 할 수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비교적 기업들이 접근하기 쉬운 방식인 IaaS의 운영 관리 위주의 시장으로 성장해왔다. 부가가치가 높은 SaaS와 PaaS 시장은 원천 기술의 부족과 개발자 부족 등으로 글로벌 기업들에 비해 격차가 매우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퀸텟시스템즈는 CALS 플라츠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에 진입 장벽을 낮춰 다양한 고부가가치 SaaS 서비스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퀸텟시스템즈 관계자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인 ‘CALS Platz’는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AI) 코딩 플랫폼으로까지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고성능 ‘판타스틱4’… 벤츠, 신형 AMG 4종 국내 최초 공개

    고성능 ‘판타스틱4’… 벤츠, 신형 AMG 4종 국내 최초 공개

    벤츠, ‘AMG GT’ 등 고성능 모델 4종 첫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오는 8월 출시를 앞둔 고성능 AMG 모델 4종을 17일 경기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새 AMG 모델은 ‘A 35 4MATIC 세단’, ‘A 45 4MATIC 플러스 해치백’, ‘CLA 45 S 4MATIC 플러스 쿠페 세단’, ‘AMG GT’다. 벤츠코리아는 A 35를 “일상의 편안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극대화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설계로 최강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새로운 고성능 세단”이라고 소개했다. A 45는 “탁월한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그리고 고카트와 유사한 운전 성능을 자랑한다”고, CLA 45 S는 “역대 가장 강력한 신형 4기통 터보차저 엔진 탑재로 이전 엔진보다 40마력이 높아진 421마력을 발휘하며 드리프트 모드가 추가됐다”고, GT는 “더욱 뛰어난 기능들과 스포티함에 레이싱 기술까지 융합한 정통 스포츠카”라고 설명했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근 고성능 차량을 희망하는 고객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젊은층에서 이런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AMG 최초로 선보이는 엔진 라인업인 35 모델을 비롯해 새로운 45, 그리고 45 S 등 다양한 퍼포먼스 차량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고객들과 스포츠카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온 GT 모델이 업데이트를 거쳐 새롭게 탄생한 더 뉴 AMG GT는 독보적인 레이싱 아이콘인 동시에 세단과 유사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고성능 A클래스의 짜릿한 성능 ‘A 35’‘A 35 4MATIC 세단’은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A클래스 세단의 고성능 버전으로 AMG 최초의 35 모델이다. 2.0ℓ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결합됐다. 최고출력은 306마력, 최대토크는 40.6㎏·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다. A 35에 적용된 사륜구동(4MATIC) 시스템은 주행 속도뿐만 아니라 횡방향과 종방향 가속도, 각 바퀴의 회전 속도, 선택된 기어와 가속 페달의 위치를 모두 고려해 토크를 자동으로 배분한다. 강력한 출력의 고성능 핫해치 ‘A 45’‘A 45 4MATIC+ 해치백’은 지난해 9월에 국내에 출시된 4세대 신형 A클래스 해치백의 고성능 모델이다. AMG의 새로운 엔진인 M139를 탑재해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48.9㎏·m의 성능을 자랑한다. 이전 모델보다 출력은 27마력, 토크는 3.0㎏·m 향상됐다. M139 엔진은 AMG GT 4도어 쿠페에 장착된 4.0ℓ 8기통 바이터보 엔진과 똑같이 터보 압축기와 터빈 샤프트에 롤링 베어링을 장착해 터보차저 내부에 발생하는 기계적 마찰을 최소화함으로써 터보차저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도록 하고 최대 회전수에 빠르게 도달하도록 돕는다. 또 AMG 스피드시프트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맞물려 즉각적인 가속 반응과 높은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0초다. 세계 원톱 2.0ℓ 4기통 엔진 ‘CLA 45 S’‘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2세대 더 뉴 CLA 쿠페 세단의 고성능 버전이다. A 45 4MATIC+ 해치백과 같은 2.0ℓ 4기통 M139 엔진과 스피드시프트 8단 DCT를 탑재했다. 하지만 최고출력은 421마력, 최대토크는 51.0㎏·m로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0초다. ‘레이스(RACE) 모드’로 주행하면 다이내믹한 ‘드리프트(Drift) 모드’로 달릴 수 있다. 또 80개 이상의 차량 세부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통해 알려주는 ‘AMG 트랙 페이스’(AMG TRACK PACE) 시스템은 주행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더 날렵해진 정통 스포츠카 ‘AMG GT’‘AMG GT’는 2015년 국내에 출시된 ‘AMG GT S 에디션 1’이 5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재탄생한 모델이다. 디자인은 한층 역동적이면서 강렬하게 바뀌었다. 4.0ℓ 8기통 바이터보 엔진은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강력한 힘과 빠른 응답성을 보여준다. 최적화된 동력을 전달하기 위해 프런트 미드십 엔진 컨셉과 리어 액슬에 AMG 스피드시프트 7단 DCT가 위치했다. 최고출력은 476마력, 최대토크는 64.2㎏·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0초다. 이 4종의 AMG 모델은 8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상세한 가격과 제원도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롯데, DT·IT 인재 확보, 스마트 스토어 오픈 ‘디지털 혁신’ 속도전

    롯데, DT·IT 인재 확보, 스마트 스토어 오픈 ‘디지털 혁신’ 속도전

    롯데지주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사별로 사업 특성에 맞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첨단기술의 발전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룹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롯데는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외부 DT·IT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에 나섰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엘리크루티비’(L-RecruiTV)를 통해 DT·IT 분야 신입·경력 구직자들을 겨냥한 홍보 영상 ‘롯데밸리에 산다’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롯데 DT·IT 직무의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일과를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을 다른 계열사 직원들과 함께 살펴보며 각자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직무 정보와 취업 준비 팁, 기업문화, 복지제도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재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UX·UI 디자인 등 3편이 공개됐으며, 향후 보안, DT전략 등 다른 직무 영상을 순차적으로 제작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은 롯데 채용 유튜브 ‘엘리크루티비’를 비롯해 각종 채용 포털, 직무 관련 커뮤니티, 대학교 취업센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롯데는 DT·IT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면세점 빅데이터 직무 수시전형 모집을 시작으로 상시 채용에 나섰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대회를 열어 우수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국내 대표 온·오프라인 프로그래밍 전문교육기관인 ‘멋쟁이 사자처럼’과 연계한 ‘아이디어·해커톤’과 그룹 차원의 ‘DT 공모전’이 예정돼 있으며 이들 대회 수상자에게는 채용 특전이 제공된다. 롯데 계열사들도 업계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일반 로드상권에서도 보안 걱정 없이 안전하게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DT를 강화해 설계된 ‘시그니처 3.0’ 모델을 적용한 서울 중구 수표동의 ‘시그니처 DDR(Dual Data Revolution)점을 지난 1일 오픈했다. 롯데마트는 ‘바로배송’을 기치로 지난 4월 디지털 풀필먼트(Fulfillment) 스토어를 선보였다. 중계점, 광교점부터 시작한 롯데마트 스마트 매장에선 천장 레일, 수직 리프트(피킹스테이션), 컨베이어벨트 등을 통해 고객의 주문 상품을 반경 5㎞ 내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이 가능하다. 구매의 주체가 되는 고객이 물건을 주문하고 예약시간을 설정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주문 상품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받아 볼 수 있는 능동적 쇼핑 개념을 디지털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도 지난 3월 명동점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했다. 스마트 스토어에 방문하는 고객은 먼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매장 입구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스마트 스토어 전용 모바일 카트에 접속한 뒤 상품별 ‘바코드’를 스캔해 제품 상세 정보, 상품평, 재고 수량 등을 확인, 고객별로 제공되는 고유의 QR코드를 직원에게 보여 주고 일괄 결제하면 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인간이 미안해’…지구상 동식물 3만2441종 멸종위기 (IUCN)

    ‘인간이 미안해’…지구상 동식물 3만2441종 멸종위기 (IUCN)

    지구상에 서식하는 동식물 중 3만2441종이 멸종위기에 내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2020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멸종위기 적색목록을 공개했다. 특히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영장류 절반이 멸종위기에 처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IUCN 조사 결과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영장류 103종 중 53%에 해당하는 54종이 멸종 위기다. 여기에는 탄자니아 잔지바르 지역에만 서식하는 붉은콜로부스(Red Colobus) 17종도 포함됐다. 서부흑백콜로부스(King Colobus, Colobus polykomos)는 멸종위기취약종(VU, Vulnerable)에서 멸종위기종(EN, Endangered)으로 상향 조정됐다.마다가스카르 서부에 서식하는 베록스시파카(Propithecus verreauxi)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유인원으로 알려진 베르트부인쥐여우원숭이(Microcebus berthae)도 멸종위기종에서 심각한 멸종위기종(CR, Critically Endangered)으로 등급이 한 단계 올라갔다. 마다가스카르 여우원숭이 107종 중 103종도 멸종에 한 걸음 다가섰다. 33종은 멸종위기종(CR)에 진입했으며, 이 중 13종은 밀렵과 서식지 감소로 위기등급이 격상됐다. IUCN은 삼림 벌채와 사냥 등으로 멸종 위기에 내몰린 아프리카 영장류를 보호할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멸종위기 적색목록 멸종위기종(EN)으로 분류됐던 북대서양참고래도 이번에 멸종위기종(CR)으로 분류됐다. 북대서양참고래는 2011년 이후 개체 수가 15% 감소했으며 2018년 말 기준 성체 수는 250마리 미만으로 집계됐다. 고래를 멸종으로 내몬 것은 인간이다. 2012년~2016년 사이 북대서양참고래(Eubalaena glacialis) 중 30마리가 선박 충돌로 인한 치명적 부상 혹은 인간 위협 때문에 죽었다. 26마리는 그물에 걸려 발버둥치다 목숨을 잃었다. IUCN은 기후 변화 역시 고래를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수온 상승으로 먹이군이 달라지면서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먹이를 찾아 이동하던 고래가 선박과 충돌하거나 그물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한때 유럽과 러시아 등지에 활발하게 서식했던 유럽햄스터(Cricetus cricetus)도 멸종위기(CR) 단계에 올랐다. 20세기까지만 해도 연 평균 20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던 유럽햄스터는 최근 번식률이 급격하게 낮아졌다. 현재는 암컷 한 마리당 연 평균 5~6마리의 새끼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지구온난화와 빛공해 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된다. IUCN은 유럽햄스터가 앞으로 30년 안에 멸종될 것으로 예상한다.세계에서 가장 비싼 곰팡이로 불리는 박쥐나방동충하초(Ophiocordyceps sinensis)도 멸종위기취약(VU) 단계에 진입했다. 수천년 전부터 신장이나 폐 관련 질병에 약효가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박쥐나방동충하초는 1990년대부터 급격히 수요가 증가했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많다. 과도한 수확으로 박쥐나방동충하초는 15년 동안 30%가 감소했다. IUCN 사무총장 그레텔 아길라르는 이번 조사 결과가 “아프리카 전역의 영장류가 직면한 위협의 실체를 보여줬다”면서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는 다른 영장류와의 관계, 그리고 자연 전체와의 관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조사는 척추동물 7만2478종 중 5만2649종, 무척추동물 150만4341종 종 2만3808종, 식물 42만2827종 중 4만3557종, 균류 및 원생생물 14만1312종 중 358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조사 대상 12만372종 중 척추동물 9316종, 무척추동물 5419종, 식물 1만7507종, 균류 및 원생생물 199종 등 총 3만2441종이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다. 882종은 이미 절멸(EX, Extinct)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77종은 자생지 절멸종(EW, Extinct in the Wild), 6811종은 심각한 위기종(CR, Critically Endangered), 1만1732종은 멸종 위기종(EN, Endangered), 1만3898종은 멸종위기 취약종(VU, Vulnerable)으로 분류됐다. 2019년에는 11만2432종 중 3만178종이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임병선의 시시콜콜] ‘나쁜놈’ 배우 트레호의 옥중 교화 경험 다큐로

    [임병선의 시시콜콜] ‘나쁜놈’ 배우 트레호의 옥중 교화 경험 다큐로

    정말 무섭게 생겼다. 얼굴이며 온몸이 흉기로 보일 정도다. 영화 ‘콘에어’와 ‘좀비 헌터’, ‘메가몬스터 샤크(3-Headed Shark Attack)’에 출연했다는데 이 얼굴 낯이 익긴 하다. ‘나쁜놈’ 단골이었다. 나오는 영화마다 총 맞고, 흉기에 찔리고, 뭉개지고, 심지어 먹히고, 고문 당하다 죽는 것으로 출연 분량을 끝냈던 배우다. 그의 이름은 대니 트레호(76)다. 한 조사에 따르면 영화나 TV 드라마, 게임에 죽는 역할로 출연한 배우 중에 단연 가장 많은 죽는 연기를 선보였단다. 그는 10일 영국 BBC 라디오 뉴스비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 얼굴이 먹어주거든요”라고 이죽거렸다. 긴 머리를 꽁지 땋아 말아 올리고 가슴팍을 열어 제치면 온통 문신이다. “내가 유명해지기 시작하자 아주 친한 친구들이 얘기하더군요. ‘온 세상이 널 영화 스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넌 그러면 안돼’ 라고요. 난 그냥 영화배우가 아니라 좋은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그러나 처음 영화에 출연할 때부터 배역은 늘 ‘죄수 1번’이었다. 실제로 중범죄를 저질러 악명 높은 샌 ?틴 주립교도소에서 복역한 경험이 있다. 해서 곧 개봉될 다큐멘터리 영화 ‘죄수 1번-대니 트레호가 뜨기까지’ 제목이 정해졌다. 그는 1960년대 범죄 소굴에서 빠져나온 것이 기적이었다고 돌아봤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트레호는 10대 시절 이미 마약에 쩔어 지냈다. 무장강도 등 여러 혐의로 감옥을 들락거렸다.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샌 ?틴 에서 가장 유명한 죄수였으며 복싱 챔피언이기도 했다. 영화는 2주 동안 샌 퀜틴에서 지낸 경험이 있는 문제적 다큐멘터리 감독인 루이 서룩스(Louis Theroux)가 만들었는데 트레호가 동료 죄수가 등을 흉기에 찔리는 모습을 보면서 충격을 받아 동기부여 강사로 활약하기로 마음 먹는 과정 등을 그려낸다. 트레호는 솔레다드와 폴섬 교도소에서도 지낸 적이 있는데 이 영화에 출연하면서 “젊은 시절로 다시 돌아가는 일이 고통스러웠다”면서 “소년원에 입소하며 내 인생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거기선 대개들 그런다. 하지만 난 혼잣말로 ‘아냐 기다려봐. 끝나지 않았어.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되뇌었다”고 말했다.곤경에서 빠져나와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약물 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했다. 약물 카운셀링을 했고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이 따라 하지 않도록 조언했다. 이렇게 하다 1980년대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아침에 일어나 기분 좋으려고 매일 최선을 다했다. 제 유명세로 나이 어린 팬들에게 ‘어떻게 인생을 시작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끝내는가가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웠으면 해요.” 수감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여러 교도소를 찾는 모습이 영화에 나오는데 그는 갈 때마다 “두렵고 걱정됐다”며 “거길 다녀오면 교도소에 계속 있는 꿈을 꾸곤 한다. 소스라쳐 일어나 절대 선을 벗어나면 안된다고 결심하게 된다”고 말했다. 트레호는 나이가 들수록 더 바빠진다며 몇년 전 애덤 샌들러의 영화 ‘리디큘러스 6’에 출연했을 때 누군가가 언제 은퇴할 거냐고 물었다며 “당시 난 카우보이 연기를 하고 있었는데 금방 은퇴할 것 같지 않았다. 난 지금 너무 재미있는데 라고 답했다”고 들려줬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트럼프, 7500명 모이는 러시모어산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참석

    트럼프, 7500명 모이는 러시모어산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이하 현지시간) 밤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사우스다코타주의 러시모어산에서 7500여명이 운집하는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이 걸려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모임을 막고 독립기념일 행사 상당수가 취소되는 와중에 대통령은 정반대 행보에 나서고 있다. 그의 지시로 4일 워싱턴 DC에서도 대규모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러시모어산은 조지 워싱턴과 토머스 제퍼슨, 에이브러햄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미국 대통령 4명의 얼굴이 새겨진 곳이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제하지 않아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다닥다닥 붙어 앉아 전투기 편대는 물론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러시모어산 상공을 가르는 장면에 환호했다. 들뜬 표정이 역력한 트럼프 대통령은 “환상적인 밤이 될 것이다. 경제는 아주 좋다. 일자리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많아졌다”고 역설했다. 미국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에 걸린 데다 보건당국이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쓰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상황에 대통령이 앞장서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사우스다코타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36개 주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와중에 다른 주에서도 불꽃놀이를 보러 오는 이들이 있을 것이라고 CNN 방송은 지적했다. 러시모어산에는 2009년 이후 불꽃놀이가 없었다고 한다. 건조한 지대라 산불의 위험이 있고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곳 산의 조각에 깃든 어두운 역사도 이미 인종차별 항의의 여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랙힐스 지역은 원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던 곳으로 1868년 원주민 보호구역에 포함됐으나 1870년대 이 지역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미국 정부가 변변한 보상 없이 땅을 가져갔다는 것이다.연방 대법원은 100년이 흐른 1979년 인디언 원주민 수족 국가(Sioux Nation)에 171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7000만 달러(840억원 상당)에 이른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배상금을 받으면 법적인 문제가 종결된다며 수령을 거부하면서 땅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조각은 1927년 여름에 시작돼 1941년 가을에 끝났다. 18m가 넘는 길이로 대통령들의 얼굴을 새겨넣은 것인데 조각가가 백인우월주의 단체 ‘큐 클럭스 클랜’(KKK)과 관련이 깊었다고 한다. 미국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대통령 4명의 두상이 원주민에게는 백인우월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원주민들은 벌써 거리로 나와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대규모 선거유세를 연 데 이어 2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대규모 인원을 결집시켜 비슷한 행사를 한 적이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서울포토]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 공개

    [서울포토]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 공개

    금일(28일) 오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 스마트 팩토리’를 공개하며, 국내 기업들을 위한 뉴노멀 시대의 스마트 공장 표본을 제시했다. 익산 스마트 팩토리 오픈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며 축하와 격려를 나누었다. 이후 익산 공장을 이끌고 있는 이창근 본부장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구현된 에너지 절감 및 생산 효율 관련 성과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공장을 둘러보고 이노베이션 허브 투어에 참여해 데모부스에 설치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시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익산 공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전자식 모터 보호계전기(EOCR)’를 생산하는 전통적인 노동집약형 제조 생산 공장이었으나, 자사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통합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 도입을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팩토리로 재탄생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의 표본이 되어줄 최신 모델을 제안하기 위해 공장 내부에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를 구축했다. 허브 공간 내의 컨트롤 타워에서는 공장운영시스템을 통해 조업현황, 안력투입시간, 품질, 생산성, 안전, 산업효율 등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11개의 스마트 팩토리 등대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에는 인도네시아 바탐 스마트 팩토리 및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총 6개의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 인종차별 시위 표적이 된 ‘큰 바위 얼굴’... “러시모어도 날려버릴까”

    인종차별 시위 표적이 된 ‘큰 바위 얼굴’... “러시모어도 날려버릴까”

    미국 백인 경찰의 비무장 흑인에 대한 강압적인 체포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인종차별 논란에 선 인물들의 동상 철거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직 대통령 4명의 얼굴이 조각된 사우스 다코다주 러시모어 산의 ‘큰 바위 얼굴’이 표적이 되었다고 USA투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모어 산에는 건국의 아버지이지만 노예를 소유한 조지 워싱턴·토머스 제퍼슨과 인종차별과 식민주의를 미화한다는 비판을 받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얼굴이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과 함께 새겨져 있다. 이들은 어떤 면에서는 미국을 상징하는 인물들이다. 인종주의자 논란으로 남부군의 로버트 리 장군에 이어 북부군 사령관 율리시스 그랜트 전 대통령의 동상까지 지난 19일 철거되자 보수 논객 벤 사피로는 전날 트위터에 “깨어난 역사 수정주의자들이 언제 러시모어 산을 날려버려야 한다고 주장할까”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에 공화당 소속 크리스티 놈 주지사는 “내가 보는 한 안 된다(Not On My Watch)”라고 답했다. 그의 트윗은 24일 하루에만 1만 5000번 이상 리트윗되면서 반향을 낳았다. 놈 주지사 “러시모어 산을 공격하자고 위협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것이 보인다”고도 했다. 특히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기념일 전날인 다음달 3일 이곳을 방문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인종차별 항의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놈 주지사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평등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역사를 다시 쓰자는 것”이라며 바위 얼굴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러시모어는 흑인차별 논란보다는 원주민 미국인의 땅을 연방정부가 강탈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러시모어 산을 포함한 블랙 힐스를 연방정부가 1874년부터 점령 소유한 것에 대해 미국 대법원이 100년이 흐른 1979년 인디언 원주민 수족 국가(Sioux Nation)에 당시 171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7000만달러(840억원 상당)에 이른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배상금을 받으면 법적인 문제가 종결된다며 수령을 거부하면서 땅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인종차별 항의 시위대의 무차별적인 파손에 대해 트럼프가 경고했다. 트럼프는 이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위대는 예수, 워싱턴, 링컨, 제퍼슨도 (파손하려고) 겨냥하고 있다”며 “내가 있는 이상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수 상이 도마에 오른 건 전날 흑인 인권 운동가 숀 킹이 “그들이 예수라고 주장하는 백인 유럽인 동상들 역시 내려와야 한다”며 “이 동상들은 백인 우월주의의 한 형태”라고 주장한 트윗과 관련 있어 보인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날 위스콘신 주도 매디슨에서는 연방군 소속으로 노예제 폐지를 위해 싸우다 숨진 노르웨이 이민자 출신 한스 크리스탄 헤그 대령의 동상을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가 강물에 집어던졌다. 미국 전역에서 역사적 인물의 동상 훼손이 잇따르면서 법무부 산하 연방보안관실(USMS)에는 기념물을 보호해달라는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움직이지 않잖아, 맥박 좀 재봐라” 플로이드의 마지막 1분 동영상

    “움직이지 않잖아, 맥박 좀 재봐라” 플로이드의 마지막 1분 동영상

    전 세계에 인종차별 반대 시위의 물결을 일으킨 조지 플로이드가 끔찍하게 목숨을 잃었을 당시 모습을 담은 새로운 동영상이 공개됐다. 마지막 절박했던 순간이 담겨 있는데 섬뜩할 정도다. 지난달 25일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에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길거리에서 2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지니고 있다는 혐의로 플로이드가 체포되던 과정에 데릭 쇼빈 전 경관이 8분 46초 동안 무릎으로 목을 눌러 숨지게 가운데 마지막 1분여를 담았다. 흑인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는 벤 크럼프 변호사가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동영상에는 주위에 몰려든 목격자들이 “그의 목에서 (무릎을) 치워라! 그가 움직이지 않잖아!”라고 외치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남자를 죽이려하는데 넌 가만 놔두느냐?”고 외치는데 소용 없었다. 쇼빈을 어떻게든 떼내 맥박도 재보고 몸상태를 점검해보라고 여러 차례 외치는데도 라오스계로 알려진 루 타오 전 경관은 제지하려는 행인들의 접근을 막고 가슴을 밀치기도 한다. 1분 정도 플로이드가 꿈쩍을 하지 않고 자동차 아래 쪽으로 뭔가가 흘러내리는데도 쇼빈은 무릎을 떼지 않았으며 앰뷸런스와 응급요원들이 도착해 그를 짐승 다루듯 들것에 실은 뒤 앰뷸런스에 싣고 현장을 떠난다. 끔찍하기 이를 데 없어 게재하느냐를 놓고 고민했으나 사안의 심각성을 더 절감할 수 있겠다고 판단, 링크를 건다. https://www.instagram.com/p/CBa3UXqhim4/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골드문트, BMW 한독 모터스 고객 초청 ‘프라이빗 청음회’를 열다

    골드문트, BMW 한독 모터스 고객 초청 ‘프라이빗 청음회’를 열다

    스위스 명품 오디오 ‘골드문트(GOLDMUND)’가 골드문트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BMW 공식 딜러사인 한독 모터스와 함께 고객을 초청해 소규모 프라이빗 청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uxury Memory with Goldmund’의 슬로건으로 진행된 청음회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골드문트 만의 압도적이면서도 리얼 사운드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BMW 공식 딜러 한독 모터스에서 고급스러움과 안락함,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시대를 앞서가는 최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 등이 적용된 BMW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THE 7 차량으로 의전 및 쇼퍼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청음회는 코로나19의 감염 예방과 프라이빗함을 위해 하루 3팀씩 사전예약제로 진행됐으며, 고객의 선호 장르에 맞춰 골드문트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기술로 마치 공연 현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참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사마디 룸에서는 각각 미메시스 16.8(MIMESIS 16.8), 에이도스 레퍼런스 블루 마크 3(Eidos Reference Blue MK3), 로고스 월 스피커(Logos Wall MK2)로 이루어진 6.4채널 홈시어터 시스템과 사마디(Samadhi) 제품을 전시해 고품질 사운드를 청음할 수 있도록 했다. 골드문트 공식 수입원 오디오갤러리 관계자는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청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골드문트와 BMW의 만남으로 보다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다양한 청음 기회를 구성하여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 ‘SW테스터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국비지원 ‘SW테스터전문가과정’ 교육생 모집

    취업지원 전문기관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 최선희 센터장)가 소프트웨어업계 수요를 분석해 취업처 협약 등을 통해 기획한 고부가가치직종 직업훈련과정의 일환인 ‘소프트웨어전문가과정’ 교육생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최근 여성 유망 직종으로 대두되고 있는 소프트웨어테스터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과정으로, 전액 여성가족부 국비지원교육이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연구한 ‘여성희망직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SW테스터전문가를 희망하고, 해당분야 취업의지가 확고한 미취업여성(고용보험 미가입자)이며,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트 수요가 있는 업계 경력자(금융/전산/개발/UI, UX디자인 편집 등)나 정보통신, IT관련분야를 전공한 여성을 우대한다. 등록비는 10만원으로 수료 및 창업 시 5만원씩 전액 환급된다. IT분야로 새롭게 전직을 희망하는 비전공자 여성도 도전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우대하며, 교육 수료 후 소프트웨어테스트 전문회사나 ICT분야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회사에 근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부여성새일센터는 테스트웍스와 협약을 통해 ‘SW테스팅 교육과 현장실습, 국제자격증 취득(2019년 수석, 차석 배출)’ 등 수료 이후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여성친화적인 사회적기업 ㈜테스트웍스(윤석원대표)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업과 발달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SW테스팅 교육부터 고용까지 책임지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2016 서울시 여성 일자리박람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SW테스터전문가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동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 ITM-현대아이씨티’ 손잡고 기업 고객 관리 서비스 만든다

    ‘GS ITM-현대아이씨티’ 손잡고 기업 고객 관리 서비스 만든다

    정보기술(IT) 기업 ㈜GS ITM(대표 변재철)과 현대아이씨티(대표 김세규)가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5월 14일 GS ITM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지고, 현대아이씨티의 명함 기반의 기업 고객 관리 솔루션 ‘나비서’를 고도화해 올 하반기 클라우드 고객 관리 서비스 ‘U.STRA Link’로 리론칭하기로 협의했다. ‘나비서’는 중견∙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규고객을 발굴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국내 700만 기업정보와 2600만 사업장 정보 및 주간 단위신설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거래처 관리 ▲회사 통합 인맥 구축 등 기능을 통해 기업 업무 효율 극대화를 제공한다. 대규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가진 GS ITM은 ‘나비서’의 품질을 한 차원 끌어올려 ‘U.STRA Link’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트래픽 폭증 시에도 안정적 구동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하고, 최신 IT 트렌드가 반영된 UI/UX를 적용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전국 산업단지 및 협회∙단체 기업들을 위한 협회∙단체 공지, 설문, 비즈니스 매칭 기능들을 추가하며, 올 해 안으로 재택근무와 비대면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각자가 가진 장점을 통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GS ITM은 커머스, 유통, 에너지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현대아이씨티는 전국 1200여 산업단지 및 협회∙단체(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융합연합회, 강소기업협회 등) 기업 고객들을 타깃으로 ‘U.STRA Link’를 선보일 예정이다. 협약을 추진한 GS ITM 정보영 전무는 “‘U.STRA Link’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더 많은 편의와 효용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업 내 인적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기업형 데이터 허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 ITM은 여러 SaaS형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해 초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인 ‘U.STRA Cloud’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기업형 메시지 솔루션 ‘U.STRA Talk’를 커스터마이징해 그룹사 및 고객사에 맞춤형으로 공급했다. 향후 ERP, 그룹웨어, E-HR 등 기업의 경영활동 및 업무를 지원하는 여러 SaaS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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