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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즈 걱정 끝? 바이러스 죽이는 콘돔 시판

    에이즈 걱정 끝? 바이러스 죽이는 콘돔 시판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유발하는 원인인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를 제거하는 의료용 콘돔이 곧 시판될 것으로 여겨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는 호주 생명공학·제약업체 스타파머(Starpharma)가 개발한 항 HIV바이러스 화합물 비바젤(VivaGel)이 첨가된 의료 콘돔이 수개월 내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성병 헤르페스,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박멸제로 개발되어온 비바젤은 최근 실험에서 해당 바이러스들을 최대 99.9%까지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비바젤은 호주 의약품청(The Australian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 의해 정식 의료물질로 승인받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파머는 이 비바젤을 호주 콘돔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2위 규모 콘돔 제조업체인 안셀(Ansell)과 함께 남성 피임용 기구 상품으로 개발 중이다. 비바젤을 윤활유에 섞어 콘돔에 발라 세계 최초 ‘항 에이즈 바이러스 의료 콘돔’을 출시한다는 것이다. 수개월 내 정식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 스타파머와 안셀 측은 현재 지속적인 성병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호주에서 ‘비바젤 콘돔’의 시장성은 상당히 낙관적일 것으로 예측 중이다. 안셀 측 관계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이고 새로운 성 건강 제품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에이즈 바이러스 죽이는 ‘콘돔’, 곧 시판

    에이즈 바이러스 죽이는 ‘콘돔’, 곧 시판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유발하는 원인인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를 제거하는 의료용 콘돔이 곧 시판될 것으로 여겨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는 호주 생명공학·제약업체 스타파머(Starpharma)가 개발한 항 HIV바이러스 화합물 비바젤(VivaGel)이 첨가된 의료 콘돔이 수개월 내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성병 헤르페스,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박멸제로 개발되어온 비바젤은 최근 실험에서 해당 바이러스들을 최대 99.9%까지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비바젤은 호주 의약품청(The Australian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 의해 정식 의료물질로 승인받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파머는 이 비바젤을 호주 콘돔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2위 규모 콘돔 제조업체인 안셀(Ansell)과 함께 남성 피임용 기구 상품으로 개발 중이다. 비바젤을 윤활유에 섞어 콘돔에 발라 세계 최초 ‘항 에이즈 바이러스 의료 콘돔’을 출시한다는 것이다. 수개월 내 정식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 스타파머와 안셀 측은 현재 지속적인 성병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호주에서 ‘비바젤 콘돔’의 시장성은 상당히 낙관적일 것으로 예측 중이다. 안셀 측 관계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이고 새로운 성 건강 제품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예비군, 이제는 ‘카빈’과 이별하고 싶다!(下)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예비군, 이제는 ‘카빈’과 이별하고 싶다!(下)

    -교체 추진중인 총도 30살 넘어 ‘노후’ 미국으로부터 공짜 M1 카빈을 대량으로 받아서 보유하고 있던 나라는 우리나라 말고 하나 더 있었다. 이스라엘이었다. 건국 초기부터 주변 아랍 국가들과 치열한 전쟁을 겪었던 이스라엘은 부족한 무기들을 정부가 해외에서 구매하기도 하고, 세계 각지의 유대인들로부터 제공 받기도 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 650만 정이나 생산되어 중고 총기 시장에 넘쳐나던 M1 카빈이 이스라엘로 흘러들어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가볍고 쓰기 편한 M1 카빈은 이스라엘군에게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여기까지는 우리나라의 사정과 비슷했지만 이스라엘과 우리나라의 카빈 사랑(?)은 조금 다른 방식의 전개와 결말을 보였다. -공짜총에 밀린 야심작 이스라엘에서 M1 카빈을 가장 환영한 조직은 특수부대와 경찰이었다. 비록 반자동 방식이기는 했지만 권총탄을 쓰는 기관단총보다는 위력도 강하고, 사거리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데다가 가볍고 짧아서 휴대하기도 좋은 M1 카빈은 특수부대원들에게 적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연일 계속되는 충돌로 인해 매일 매일이 실전이었던 경찰 역시 당시 주력이었던 갈릴 소총이나 M16 소총처럼 과잉 관통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면서 적당한 위력을 가진 M1 카빈을 선호했다. 이스라엘은 M1 카빈을 사용하면서 카빈 전용 .30 카빈탄을 대량으로 생산했고, 80년대까지는 요긴하게 사용했지만, 이 카빈의 지위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5.56mm 또는 5.45mm 소총탄을 쓰는 소형 돌격소총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높은 휴대성이라는 M1 카빈의 장점이 퇴색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전 기간에 걸쳐 미국으로부터 M653과 M655 카빈 등 카빈형 소총이 대량으로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M1 카빈은 이스라엘군 현역에서 물러나기 시작했다. 이렇게 사라져 버릴 위기에 처했던 M1 카빈은 이스라엘 정부의 팔레스타인 및 무슬림에 대한 강경 정책이 심화되면서 치안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되자 이를 기회 삼아 기사회생했다. 이스라엘군에 아무리 M16 계열과 갈릴, 타보르(Tavor) 등 신형 소총이 보급되고 있다고 해도 예비군과 경찰, 민간 자경조직(Mash’az) 등에 모두 지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수량은 되지 못했고, 시가전 상황에 수시로 대응해야 했던 경찰과 자경조직은 과잉 관통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소총보다는 다소 위력이 약하면서도 휴대가 용이한 총기를 원했다. 이러한 현장의 요구와 막대한 양의 .30 카빈탄 재고를 걱정해야 했던 이스라엘 국방부의 판단이 맞아떨어지면서 등장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되었다. 이스라엘의 국영 방산업체인 IMI(Israel Military Industries)는 마갈(Magal) 카빈과 SM-1 키트라는 두 종류의 제품을 내놓았다. .30 카빈탄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완전히 새로운 소총이었고, SM-1 키트는 기존의 M1 카빈을 SF 영화에 나오는 것과 같은 외형의 소총으로 개조할 수 있는 컨버전 키트였다. 남아도는 카빈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경제성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자평할 만한 작품이었지만, 이러한 자화자찬은 오래 가지 못했다. 두 총기는 이스라엘군에 채용되어 특수부대와 경찰 등의 조직에 납품되었지만, 오래지 않아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총열이 너무 짧다보니 조금만 사격해도 과열 문제가 발생했고, 수시로 탄걸림과 기능고장이 발생하면서 “차라리 창고에 있는 M1 카빈 다시 꺼내다 쓰는 편이 낫다”라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미국이 또한번 선심을 쓰면서 M4 카빈을 대량으로 선물하자 공짜총을 두고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어정쩡한 소총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마갈과 SM-1 카빈은 그들이 대체하고자 했던 M1 카빈과 함께 창고행을 면치 못하게 됐다. -한국,카빈과 이별 추진하고 있지만... 예비군용 카빈의 노후화가 심각해 하루라도 빨리 신형 총기로 대체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었지만 대체해야 할 물량이 너무도 많아 그동안은 엄두를 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예비군용으로 보관중인 소총은 약 103만정 가운데 약 38만 정이 M1 카빈일 정도로 아직까지 많은 양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이 38만정의 카빈은 3년 이내에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신형 소총 도입 계획에 따라 카빈이 전량 도태되기 때문이다. 현재 국방부는 현역 부대들이 운용하고 있는 K-1A와 K-2 소총을 대체하기 위한 신형 K-2A 소총과 K-2C 카빈 소총 도입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들이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현역부대들의 K-1A와 K-2를 밀어내면 이 총기들이 다시 M16A1을 밀어내고, 이 M16A1이 M1 카빈을 밀어내는 식으로 예비군 총기를 전체적으로 현대화시킬 예정이다. 국내기업인 S&T모티브에서 개발한 이들 K-2A와 K-2C 소총은 현재 제28보병사단에서 시험평가가 진행 중이며, 이미 이 총기 샘플을 건네받아 운용해본 특전사는 총기 성능에 꽤 만족해하고 있어 오는 9월 기술변경 승인절차가 이루어지면 내년부터 전 군에 확대보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내년에 5만정, 2016년에 55,000정, 2017년에 9만정을 도입해 전방사단의 K-2를 모두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K-2A 소총은 기존 K-2 소총의 접이식 개머리판 대신 미군 M4 소총의 신축형 개머리판을 장착해 휴대성을 높였고, 각종 광학장비나 부가장비 장착이 가능한 피카티니 규격 레일 시스템을 도입해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형 소총 도입 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2017년말에 주요 보병사단은 K-2A와 K-2C 소총으로, 후방 지원부대와 동원예비군은 K-2와 K-1A로 무장하며, 향토사단의 향방 예비군은 M16A1 소총을 갖추게 된다. 골동품 취급을 받았던 카빈과 반세기만에 이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예비군들에게 새로 주어지는 M16A1 소총 역시 30년 이상의 노후 장비인 만큼 신형 소총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M16들도 조기에 교체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상대팀 선수 교살할 뻔한 호주 미식축구 선수

    상대팀 선수 교살할 뻔한 호주 미식축구 선수

    상태 팀의 거친 플레이에 화가 난 미식축구 선수가 상대 선수의 목을 조르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다. 8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풋볼리그 경기에서 호손(Hawthorn)팀 브라이언 레이크 선수가 노스 멜버른(North Melbourne)팀 드류 페트리 선수의 목을 조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3쿼터 브라이언 레이크가 잡은 공을 상태팀 드류 페트리 선수가 뒤에서 팔을 잡아 밀어 버린 후, 공을 뺏는 순간을 보여준다. 곧이어 공을 뺏겨 화가 난 레이크 선수가 그를 땅에 내친 뒤,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목 조르기를 당하는 페트리 선수가 발버둥 쳐보지만 있는 힘을 다해 목을 조르는 그를 당해내진 못한다. 결국 상황이 심각해지자 양 팀 선수들이 합세해 그 둘을 갈라놓는다. 결국 이날 경기는 호손팀이 88 대 108점으로 노스 멜버른팀에게 패하고 만다. 2013년 AFL 챔피언십 리그 MVP 였던 브라이언 레이크는 “드류 페트리 선수의 쇄골을 눌렀을 뿐 목을 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 풋볼 리그(Austrailian Football League, AFL) 측은 경기 장면을 판독, 지난 8일 호손의 브라이언 레이크 선수에게 4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사진·영상= AFL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美연구진, 인간 뇌 속 ‘on-off’ 스위치 최초 발견

    美연구진, 인간 뇌 속 ‘on-off’ 스위치 최초 발견

    종교적 관점을 떠나 문학적으로 인간의 죽음을 기나긴 잠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즉, 생(生)과 사(死)를 결정짓는 주요기준 중 하나는 의식상실 여부이고 과학적으로는 뇌 속에 이를 제어하는 특정 장치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어왔지만 현재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이 실체가 규명된 것일까? 영국과학전문매체 뉴사이언티스트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연구진이 인간의 의식을 제어하는 뇌 속 ‘on-off’ 스위치를 발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54세 여성 측두엽뇌전증(간질) 환자의 특정 뇌 부위에 전기 자극을 지속적으로 가한 결과, 잠(의식상실)에 빠지는 것을 목격했다. 다시 전기 자극을 중지하면 그녀는 본래의 상태로 돌아왔는데 관련 기억은 전혀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연구진이 전기 자극을 가한 뇌 기관은 ‘전장(claustrum)’ 부위로 대뇌 핵에 속하는 백질에 싸여진 얇은 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전장은 대뇌피질과 결합하는 뇌 기관인데 연구진은 해당 부위에 의식조절을 담당하는 ‘on-off’ 스위치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혹시 흔치 않은 확률로 환자가 우연히 잠에 빠져들었을 가능성을 알아보기 연구진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이틀 간 추가로 전기 자극을 시도했다. 하지만 해당 환자는 전장에 전기 자극이 가해지면 여지없이 스르르 잠이 들었고 자극이 사라지면 다시 의식을 회복하는 행동을 반복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조지 워싱턴 대학 모하메드 코우베시 박사는 “보통 측두엽간질 발작이 나타나면 뇌에서 학습과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hippocampus) 부위가 손상돼 기억력 장애가 발생될 우려가 많다”며 “해당 전기 자극 방식을 현재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미주신경자극(VNS) 치료와 연동할 경우 뇌전증 발작 감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이 ‘전장 전기 자극’이 현재 혼수상태로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일부 환자들을 깨어나게 하는데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공무원 교육, 사례·실전상황 중심으로

    공무원 교육, 사례·실전상황 중심으로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개혁이 박근혜 정부의 화두가 됐다. 공직사회와 사회 곳곳에 쌓여온 ‘비정상의 정상화’와 적폐를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까. 한국행정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던 알렌 로젠바움 미국 행정학회 회장과 이해영 한국행정학회 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 같은 주제를 갖고 대담을 나눴다. 로젠버그 교수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세계은행(IBRD) 등의 자문위원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제3세계의 정부 개조와 개발협력 지원에 관여해 왔고, 24명으로 구성된 유엔 산하 행정전문가위원회의 위원이기도 한 미국 행정학계의 원로다. 이해영 회장 한국의 공무원들은 그 수준과 능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현장 대응능력의 부재 등 많은 비판도 받고 있다. 로젠바움 회장 미국과 한국의 공무원 훈련 및 교육에 대한 접근방식에 큰 차이가 있다. 미국의 경우 먼저 법제도를 살펴본 뒤 그다음에 공무원 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개인의 이니셔티브를 우선시한다. 법제도에서 금지하는 항목이 없다면, 공무원은 행동한다. 반면 한국의 법제도는 공무원 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근거가 제공되는 경우에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두 나라 공무원의 현장대처 및 문제해결 능력에 관한 뿌리 깊은 차이점은 교육과 문화적 차이라 하겠다. 공무원을 교육할 때 예상치 않은 상황을 다룰 수 있도록 권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례중심과 실전상황 및 불확실성을 교육해야 한다. 점진적으로 문화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회를 잡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가적 성향이 중심이 되는 문화를 양성해야 한다. 이 회장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한국 공무원들의 도덕적·윤리적 리더십의 부재와 ‘관료 마피아’ 문제가 새삼 부각되고 있다. 로젠바움 회장 폐쇄적인 공무원사회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기반구조(a basic form)의 제도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공무원 채용제도의 변화도 빼놓을 수 없다. 부패 처벌이 가능한 명확한 제도적 장치, 도덕적·윤리적 제도구조 등이 정착돼야 한다. 공무원의 역할이 시민봉사며 시민의 요구에 반응하고 책임져야 하는 것이지 주도하는 게 아니라는 데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이런 토양의 미국 공무원 제도는 100년에 걸쳐 확립됐다. 이 회장 공직사회를 변화시켜야 하고,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한국에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가. 빠른 세월동안 경제발전을 이뤄낸 반면 조급한 정책 결정 등이 한국 행정의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로젠바움 회장 한국은 분단 상태로 안보적 불안도 있고,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대 강국에 둘러싸여 있다는 지정학적 제약도 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선 기업가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기회에 대해 만반의 준비가 돼 있고, 적극적 행동양식이 요구된다. 한국 행정과 리더십의 특징 중 하나는 역동성이다. 이는 문화의 한 단면이기에 조급한 의사결정 및 결과에 치중하는 문화 자체를 변화하지 않고선 역동성의 역기능을 감소시키기가 어렵다. 빠른 성과 및 결과에 치중하는 현 상태에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려면 다른 중요한 가치가 필요하다. 다양한 참여자들을 정책의사 결정에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봐야 한다. 이 회장 한국 사회의 이곳저곳에서 불협화음 속에 정책적 통합성 마련도 갈수록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로젠바움 회장 갈등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 아니다. 의견 분열을 통해 공동체는 최악의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갈등이 없다는 의미는 관심이 없거나 제도가 부패되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갈등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 낼 수 있다. 우선순위를 정해 함께 협력하며 일 할 방법을 찾기도 한다. 윈스턴 처칠이 말한 것처럼 민주주의는 어지럽고(messy) 좌절적(frustrating) 과정이다. 사회적 갈등 현상을 더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 회장 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경제적 불균형 등이 한국 사회의 핵심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로젠바움 회장 고령화 사회와 소득 불균형은 모든 나라가 직면한 문제이다. 세금 제도, 빈곤층을 위한 정부 프로그램을 통해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다. 빈곤층을 위해 시행되는 여러 정책과 세금 제도는 실제로 빈곤층이 아닌 다른 계층이 혜택을 더 많이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미국 정부 보조금 혜택 제도를 살펴보면 빈곤층보다 중산층이 더 많은 공제를 받고 있다. 소득 불균형을 완화하려면 세금공제를 없애야 한다. 또 정치적 의지만 명확하다면 정부 정책들을 통해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여지도 많다. 소득 불균형을 이야기할 때 세계화 또는 무역 불균형 등을 주된 원인으로 제시한다. 정부 정책이 소득 불균형을 야기한다고 논의하지 않지만 사실 정부정책은 사회 전반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 이 회장 박근혜 정부는 집권 이후 사회복지안전망 건설 등 복지 확대에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둘러싼 속도와 방법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로젠바움 회장 만족한 의사결정을 위해서 정부는 생산적이고 실현성 있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우선 이런 사회복지를 실현하려면 그 비용을 누가 지불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와 합의도 진행해야 한다. 이 회장 세종시 출범 2주년을 맞는 등 정부 부처들이 여러 곳으로 분산돼 행정 비효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로젠바움 회장 칠레의 경우 군사독재를 위해 부처를 중앙으로부터 먼 곳에 분산시켰다. 칠레나 브라질 등의 중앙부처 분산화는 잘못된 방향이었다. 중앙부처의 분산화는 효율적인 결정이 되지 못한다. 이 회장 한국인들은 행복하지 못하고 행복지수가 낮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다. 이에 정부의 역할을 있다면. 로젠바움 회장 내가 한국에 와서 경험해 본 걸로 짐작해 보건대, 한국인들은 행복한 것 같다. 사실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환경적 상황이 중요하다. 한국은 분단 등의 환경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행복의 측정 수준도 다를 것이다. 행복을 측정하는 지표들이 행복을 제대로 측정할 만큼 정확하지 않다. 일반 국민의 삶의 중심은 정부가 아니다. 정부가 대표성, 공공성 등의 전통 행정가치를 제대로 추구해준다면, 국민행복은 당연한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정리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우주 식인종? 小은하 삼키는 ‘우산 은하’ 포착

    작은 은하들을 삼키며 스스로의 몸집을 키워나가는 ‘우산 은하’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호주 천문 관측소(Australian Astronomical Observatory) 연구진이 포착한 ‘우산 은하’의 상세한 이미지를 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호주 천문 관측 연구팀이 미국 하와이에 있는 수바루 광학적외선망원경과 켁 반사망원경을 이용해 사자자리와 처녀자리 근처에 위치해 있는 거대 나선은하인 ‘NGC 4651’의 움직임을 관찰하는데 성공했다. 지구에서 약 6,2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이 은하는 중심에 긴 막대가 있고 항성무리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있는 모습이 파라솔을 연상시키는데 이에 ‘NGC 4651’이라는 정식명칭보다는 ‘우산 은하’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최첨단 적외선 전파추적 기술을 이용해 은하가 내뿜는 가스 잔재의 흔적을 되짚는 방식으로 ‘우산 은하’의 움직임을 포착해냈다. 흥미롭게도 이 은하는 다른 소규모 형태의 은하들을 흡수하며 크기를 키워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 천문 관측소 캐롤라인 포스터 연구원은 “우리는 새로운 천문관측기술을 활용해 은하의 움직임을 보다 세밀히 추적할 수 있었다”며 “이 우산은하는 다른 작은 은하를 자신의 일부분으로 합병시키면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은하들이 생존해나가는 여러 방식 중 하나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진=R. J. GaBany/Subaru Telescope Blackbird Ob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중앙부처 전문직위 지정… 장기근무 유도

    중앙부처 전문직위 지정… 장기근무 유도

    웬디 커틀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는 한국과 일본 사정에 밝은 관료로 통한다. 한·일 각국과의 양자 협상 무대에서 상당한 협상력을 발휘하고 있고 현재 일본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위한 미·일 간 협상 과정에서 미국 수석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는 그가 20년 동안 한국, 일본을 상대로 한 통상 분야에서 장기간 재직한 덕분으로 평가된다. 반면 우리나라는 통상 교섭 등 대외 협력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평균 재직 기간이 1년 3개월에 그치다 보니 협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처럼 빈번한 순환보직으로 공직사회 안에서 전문성 축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정부가 전문 직위를 지정해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인사 제도를 이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행정부는 각 중앙행정기관의 직위를 장기 재직이 필요한 분야와 순환보직이 필요한 분야로 구분해 관리하는 ‘직위 유형별 보직관리제’를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5월 19일 “순환보직제를 개선해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대국민 담화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안행부는 각 중앙행정기관의 직위를 크게 ‘장기 근무형’과 ‘순환 근무형’으로 나눴다. 장기 근무형은 다시 전략적 전문성 유형(유형1)과 실무적 전문성 유형(유형2)으로 분류했다. 이 중 재난 관리, 국제 통상 등 전문가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분야인 유형1의 직위들은 ‘전문 직위’로 지정했다. 이 중 업무 분야 또는 직무 수행 요건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직위는 ‘전문 직위군(群)’으로 묶었다. 안행부는 전문 직위는 4년, 전문 직위군은 8년간 전보를 제한하는 대신 전문 직위에서 근무한 기간 및 직급에 따라 수당(전문 직위 수당)을 탄력적으로 지급하고, 성과평가 시 반영되는 가점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서울신문 6월 11일자 25면> 소속기관을 제외한 각 중앙행정기관 본부의 직위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유형1에 해당하는 직위는 총 2378개로 전체 직위(2만 385개)의 11.7%를 차지한다. 안행부는 국제 관계에서 국익을 확보해야 하는 분야(국제 통상, 국제 금융 협력 등), 국민의 생명·안전 및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재난 안전, 산업재해 예방, 원자력 안전 등), 장기적 성장 동력 발굴이 필요한 분야(기초연구 진흥, 정보통신기술 등) 등을 중심으로 43개의 전문 직위군을 마련했다.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직위 유형별 보직관리는 각 중앙부처에서 소속 부서·직원 등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부처에서 전략적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분야를 주도적으로 발굴했다”면서 “앞으로 운영 실태 점검 및 성과 분석 등을 통해 변화된 인사관리 체계가 공직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16광년 거리에 ‘제2의 지구’…“기후도 매우 흡사”

    16광년 거리에 ‘제2의 지구’…“기후도 매우 흡사”

    이달 초, 지구에서 13광년 떨어진 슈퍼지구형 행성 ‘캅테인 B’가 발견된데 이어 이번에는 16광년 떨어진 곳에서 또 다른 지구유사 행성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을 주축으로 구성된 다국적 천문조사팀이 또 다른 제2의 지구라 짐작되는 행성 글리제 832c(Gliese 832c)를 발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앵글로 오스트레일리아 망원경(AAT, Anglo-Australian Telescope), 마젤란 망원경(Magellan II telescope), 칠레 라 실라 천문대 행성탐색 망원경(High Accuracy Radial Velocity Planet Searcher) 등 3가지 장비에 포착된 글리제 832c는 지구에서 16광년 떨어진 인디언자리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디언자리의 글리제 항성계는 적색왜성 글리제 832를 중심으로 2008년 확인된 행성 글리제 832b, 그리고 이번에 발견된 글리제 832c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리제 832c는 지구질량의 5배 규모로 대기와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유력한 제2의 지구, 즉 ‘슈퍼지구형 행성’으로 확인됐다. ‘슈퍼지구’는 지구보다 질량이 2~10배 크면서 대기와 물이 존재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행성을 통칭한다. 슈퍼지구의 특징은 중력이 강하고 대기가 안정적이며 화산 폭발 등의 지각운동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글리제 832c는 대기온도가 지구와 매우 흡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이웃행성인 글리제 832b는 목성과 비슷한 가스 행성으로 추정돼 글리제 항성계 자체가 우리 태양계와 매우 닮았다는 흥미로운 추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푸에르토리코대학 행성 거주 가능성 연구소(Planetary Habitability Laboratory) 디렉터 아벨 멘데즈 토레스는 “글리제 832c는 지금껏 발견된 슈퍼지구형 행성 중 가장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높은 행성 TOP3에 들 정도로 지구와 유사하다. 계절변화 차이가 심할 수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지구와 매우 흡사한 기후상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리제 832c를 발견한 다국적 천문조사팀 측은 지구유사 가능성은 어디까지나 추론일 뿐, 지속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Planetary Habitability Labor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좀 뚱뚱하면 어때, 아름답잖아! 당당한 ‘빅사이즈’ 수영복 표지 화제

    좀 뚱뚱하면 어때, 아름답잖아! 당당한 ‘빅사이즈’ 수영복 표지 화제

    ‘조금 큰’ 여성 모델들이 한 유명잡지 표지를 당당하게 재현한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의 빅사이즈 전문 수영복 브랜드인 ‘스윔슈즈 포 올’(Swimsuits For All)이 유명 스포츠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이하 SI)의 올해 수영복 특집호로 공개됐던 표지를 ‘플러스사이즈’ 모델들로 재현했다. 이 표지속에 등장한 여성들은 표준 사이즈보다 조금 큰 모델인 로빈 롤리, 자다 세제르, 샤리파 제이, 그리고 유명 패션 블로거인 게비 그레그. 이들은 지난 2월 공개됐던 ‘SI’ 표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다. 한편 50주년 기념으로 공개됐던 SI 표지에는 슈퍼모델 크리시 타이젠, 릴리 알드리지, 니나 아그달 3명이 함께 표지를 장식해 크게 주목받았다. 당시 피플지는 SI표지를 3인이 장식한 것은 1994년 이후로 20년 만이라고 전했다. 사진=스윔슈즈 포 올(트위터, 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역시 케이트 업톤! 2014 비키니 화보촬영 현장 영상 보니

    역시 케이트 업톤! 2014 비키니 화보촬영 현장 영상 보니

    미국의 톱모델 겸 배우 케이트 업톤(Kate Upton·21)의 비키니 차림의 영상이 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유명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의 2014 비키니 수영복 화보를 촬영한 영상이다. 남태평양 뉴질랜드의 자치령인 쿡 제도(Cook Islands)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엔 다양한 비키니 차림으로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D컵 가슴’으로 유명한 그녀의 볼륨이 볼만 하다. 사진·영상=Sports Illustrated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차시트나 소파 틈…매년 증발하는 동전 2억5천만개,1천억

    차시트나 소파 틈…매년 증발하는 동전 2억5천만개,1천억

    자동차시트나 쇼파 틈으로 살짝 빠져 영영(?) 잃어버리는 동전은 매년 몇 개나 될까? 호주에서 이런 이유로 감쪽같이 사라지는 동전이 최소한 2억5500만 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왕립조폐국(The Royal Australian Mint)은 “새로 만드는 동전 대부분이 분실된 동전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1000만 호주달러, 우리돈으론 1000억이 넘는 천문학적 거액이 증발하고 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규모다. 왕립조폐국에 따르면 현재 호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동전은 약 50억 개에 달한다. 매년 동전의 5% 이상이 분실되고 있다는 얘기다. 분실되는 이유도 갖가지다. 자동차시트나 쇼파 등에 앉았다가 주머니에서 빠진 동전이 틈새로 빠지는 일이 가장 흔하지만 아예 쓰레기 취급을 받고 버려지는 경우도 있다. 이민(?)을 가는 동전도 있다. 잔돈이 외국으로 빠져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 동전들이다. 호주는 왕립조폐국의 민영화를 검토하고 있다. 분실동전에 대한 통계는 최근 민영화 건으로 의회에 나간 조폐국장이 공개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조금 큰 女모델들 당당히 SI 표지 재현 화제

    조금 큰 女모델들 당당히 SI 표지 재현 화제

    ‘조금 큰’ 여성 모델들이 한 유명잡지 표지를 당당하게 재현한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의 빅사이즈 전문 수영복 브랜드인 ‘스윔슈즈 포 올’(Swimsuits For All)이 유명 스포츠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이하 SI)의 올해 수영복 특집호로 공개됐던 표지를 ‘플러스사이즈’ 모델들로 재현했다. 이 표지속에 등장한 여성들은 표준 사이즈보다 조금 큰 모델인 로빈 롤리, 자다 세제르, 샤리파 제이, 그리고 유명 패션 블로거인 게비 그레그. 이들은 지난 2월 공개됐던 ‘SI’ 표지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 없다. 한편 50주년 기념으로 공개됐던 SI 표지에는 슈퍼모델 크리시 타이젠, 릴리 알드리지, 니나 아그달 3명이 함께 표지를 장식해 크게 주목받았다. 당시 피플지는 SI표지를 3인이 장식한 것은 1994년 이후로 20년 만이라고 전했다. 사진=스윔슈즈 포 올(트위터, 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존 레전드 부인 크리스틴 타이겐, 리한나만큼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 입고 등장

    존 레전드 부인 크리스틴 타이겐, 리한나만큼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 입고 등장

    존 레전드 부인 크리스틴 타이겐, 리한나만큼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 입고 등장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4 고든 파크 재단 수상식’ 만찬에 모델 크리스틴 타이겐(Christine Teigen)이 리한나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화제다. 모델 크리스틴 타이겐은 미국의 R&B 가수 존 레전드(John Legend)의 아내로, 2007년부터 4년간 교제 후 2011년 12월 약혼, 2013년 9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한편 타이겐은 스포츠월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의 수영복 모델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린 실력있는 모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아지 위스퍼, 세계 최초 스위스산서 베이스 점핑

    강아지 위스퍼, 세계 최초 스위스산서 베이스 점핑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인 베이스 점핑(BASE jumping)에 세계최초로 성공한 강아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니어처 오스트레일리아 캐틀 독(Australian cattle dog) 종류로 ‘위스퍼’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그 주인공. 올해 4살인 위스퍼가 성공적으로 마친 베이스 점핑은 지상에 있는 건물이나 절벽 등 높은 곳에서 낙하산으로 강하하는 스포츠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유투브에는 위스퍼가 윙수트를 입은 주인 딘 포터와 함께 무려 3,968m의 스위스 아이거 산에서 베이스 점핑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위스퍼는 생후 8주 부터 주인과 함께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동거동락하며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며 짜릿한 삶을 살고 있다. 딘 포터는 “위스퍼는 많은 모험을 경험했다. 바다 수영이 능숙할 뿐아니라 서핑도 배운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위스퍼는 아이거 산과 융프라우를 포함한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최고 봉우리들도 등정했다”고 덧붙였다. 위스퍼의 사연이 소개되자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RSPCA(영국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주인과 강아지가 모두 안전하게 베이스 점핑을 끝냈지만 심각한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이스 점핑(BASE jumping)은 Building (건축물), Antenna (안테나), Span (교량), Earth (절벽)의 약자로, 올해에만 10여명이 베이스 점핑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중소기업 지원정책 2제] 병역지정업체 신청 온라인설명회

    중소기업청이 병역지정업체를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인터넷 생방송 설명회(www.ustream.tv/channel/smba)를 처음 진행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병역지정업체 신청자격과 준비서류, 우선 선정대상 등을 설명한 뒤 채팅창을 통해 접수된 질문에 대해 실시간 답변이 이뤄진다.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 시청 및 질문이 가능하고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시청도 가능하다.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입영대상자(현역·보충역)가 병무청장이 선정한 병역지정업체에서 제조·생산 인력 등으로 근무하며 군 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업종별로 해당 중앙행정기관이 기업 신청을 받아 평가기준에 따라 등급을 결정, 병무청에 추천하면 실태조사 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 및 인원을 배정하게 된다. 추천 분야는 공업·광업·에너지·정보통신 등 4개로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받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지금 우주서 본 지구의 모습…NASA 실시간 영상 공개

    지금 우주서 본 지구의 모습…NASA 실시간 영상 공개

    우리 지구는 하루 24시간 주기로 자전하며 태양 주변을 365일 1년 주기로 공전한다. 이를 우리가 제대로 실감할 수 없지만 매일 아침 햇살과 그날 저녁의 석양, 계절에 따른 변화를 통해 어느 정도 인지할 수 있다. 하지만 만일 우주에서 ‘바로 이 순간의 지구’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지구를 실시간으로 관측 중인 모습을 실시간 동영상서비스 사이트인 ‘유스트림’을 통해 공개하고 있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공개 중인 이 영상은 지난달 30일부터 ISS에 설치된 총 4대의 고화질 카메라가 지구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여기에는 시중에 파는 HD 카메라도 사용됐는데 이는 앞으로 상용 카메라가 우주 환경에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험의 목적도 있다. 이 실험에는 고등학생도 참여 중이다. NASA에 따르면 영상의 화면이 어두워지는 경우는 ISS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 어두운 곳에 있는 상태이며, 회색이 되는 경우는 카메라를 다른 것으로 바꿀 때 나타나는 모습이다. 따라서 간혹 영상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ISS는 90분에 한 번씩 지구를 회전하므로 시간을 잘 맞춘다면 석양이 비치는 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NASA는 이 영상에는 음성이 없으므로 이를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듣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ISS HD Earth Viewing Experiments’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은 이미 조회수가 1400만 회를 넘어섰으며 댓글은 3000건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 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진=유스트림 캡처(http://www.ustream.tv/channel/iss-hdev-payload)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환상 지구’가 눈앞에…실시간 우주보기 서비스 개시

    ‘환상 지구’가 눈앞에…실시간 우주보기 서비스 개시

    지금 앉은 자리에서 우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미국우주항공국(이하 NASA)가 우주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 소개했다.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고화질 카메라 4대를 설치했고, 지구에서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다. 특히 컴퓨터그래픽이 아닌 아름다운 지구의 ‘실제 모습’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마추어 천문학자 및 어린 학생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NASA가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한 카메라는 일명 ‘HDEV’(High Definition Earth Viewing)라 부르는 고화질 기기다. 총 4대의 HD카메라가 연결된 이것은 생생한 우주의 모습을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줌(Zoom) 기능은 없지만 카메라 4대가 각기 다른 위치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지구 및 우주를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각의 카메라는 ISS 내 유럽우주국(ESA)의 연구모듈 ‘콜롬버스’(Columbus) 외부에 장착돼 있으며, 이 카메라가 담은 동영상은 실시간에 가깝게 지구로 전달된다. 단 ISS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 어두운 곳에 있을 때에는 검은색 화면만 보인다. ISS는 90분에 한 번씩 지구를 회전하므로 시간을 잘 맞춘다면 석양이 비치는 지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카메라 설치는 우주공간에서 장기간동안 비디오카메라가 작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실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카메라는 지난 달 30일 콜롬버스 외부에 장착됐고, 오는 2015년 10월까지 ‘유스트림사이트’(http://www.ustream.tv/channel/iss-hdev-payload)에서 누구나 실시간 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빠른 동물은 ‘진드기’…치타보다 20배

    세계서 가장 빠른 동물은 ‘진드기’…치타보다 20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지상 동물은 무엇일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속 100km를 훌쩍 뛰어넘는 속도로 100m를 6초 대에 주파하는 치타를 꼽을 것이다. 그러나 치타는 비교조차 되지 않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지상동물이 새로운 연구결과 드러났다. 최근 미국 피처대학교 연구팀은 “서던 캘리포니아에 서식하는 진드기종(Paratarsotomus macropalpis)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지상동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1cm 미만의 깨알 만한 진드기의 속도를 재기 위해 신체사이즈를 고려해 이동거리를 계산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진드기는 초당 자기 몸의 322배를 이동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치타가 초당 자기 몸의 16배를 이동한 것과 비교하면 그 속도가 가공할 정도. 특히 이를 인간이 달리는 것에 대입시키면 시속 2,092km라는 믿기힘든 속도가 나온다. 연구에 참여한 사뮤엘 로빈 박사는 “실험실에서 진드기의 움직임을 하이 스피드 카메라(high-speed camera)로 촬영해 계산했다” 면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진드기가 치타보다 무려 20배나 빠르다는 사실에 놀랐다” 고 설명했다. 이어 “진드기의 움직임을 잘 연구하면 향후 혁신적인 속도를 가진 로봇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존 세계기록은 ‘오스트렐리안 타이거 비틀’(Australian tiger beetle)로 초당 자기 몸의 171배를 움직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 유일 희귀수정…‘퍼플핑크 미네랄’ 발견

    세계 유일 희귀수정…‘퍼플핑크 미네랄’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광물질과 비교해 유일무이한 화학 성분과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는 희귀 광물이 발견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 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호주 서부 광산지대에서 희귀 광물질인 ‘퍼플핑크 미네랄(Putnisite)’이 발견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광물질의 발견 당시 상황을 되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호주 서부 윗지물타 암스트롱 광산에서 니켈과 금을 탐사하던 한 인부가 우연히 보라색과 분홍색이 절묘하게 조합된 아름다운 광물을 발견했고 이후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는 이 물질이 호주연방과학원(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에 보내지고 다시 남부 호주 박물관 연구원 피터 앨리엇의 정밀분석을 받으면서 정체가 드러났던 것, 이 광물질의 정확한 명칭은 ‘Putnisite’로 스트론튬, 칼슘, 크롬, 황, 탄소, 산소, 수소로 이뤄져 있다. 2014년 초 호주 서부 지역에서 최초 발견되었고 4,000여 개의 기존 광물질과 비교해도 튀는 독특한 화학적,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결정크기는 0.5㎜ 정도로 보통 반투명 보라색이지만 관측 각도에 따라, 푸른 색, 회색이 되기도 하고 땅 표면에 문지르면 핑크색 줄무늬가 생기기도 하는 등 다색성을 가진다. 참고로 ‘Putnisite’라는 명칭은 광물학자 앤드류, 크리스틴 풋니스(Andrew and Christine Putnis)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연구진의 설명에 따르면, 이 광물질은 화산지역 암석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기에 이처럼 광산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앨리엇 연구원은 “스트론튬, 칼슘, 크롬, 유황이 수백만 년에 걸쳐 퇴적되는 과정에서 결정이 구체화된 결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라이브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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