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UPS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1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CB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IMF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배드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7
  • 美 나스닥 상장사 솔라엣지의 자회사 코캄 대규모 채용

    美 나스닥 상장사 솔라엣지의 자회사 코캄 대규모 채용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자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솔라엣지의 자회사 코캄이 배터리 산업 각 분야별 핵심인재를 대대적으로 채용한다. 프리미엄 리튬 이온 배터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 코캄은 지난해 솔라엣지와의 인수합병 이후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등 각 분야 인재 약 60명을 채용한 바 있어 이번 대규모 채용 발표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캄의 모기업인 솔라엣지는 기존 태양광 발전 설비의 전력 생산 및 관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마트 인버터 솔루션을 PV 시장에 제공하는 에너지 분야 글로벌 대기업이다. 전기 자동차용 파워 트레인 및 무정전 전원 장치(UPS) 공급 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솔라엣지 DC 최적화형 인버터는 태양광 발전 설비의 발전 비용을 감소시키고 전력 생산량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코캄 인수 합병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에 코캄의 고성능 배터리를 추가했으며 이러한 시너지 효과로 한층 더 스마트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세계 에너지 시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솔라엣지가 코캄의 지속성장과 기술 혁신, 신규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결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솔라엣지의 투자를 이끌어 낸 코캄은 이를 토대로 1GWh 규모 이상의 제조 설비 증설을 가속화하고, R&D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분야별 핵심인재를 대거 공개 채용해 배터리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코캄은 고객 맞춤형 리튬 이온 배터리와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업계 강자로, 첨단 배터리 솔루션 및 고성능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개발하고,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코캄의 기술은 전 세계 전기 자동차(EV),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기 항공 및 우주, 전기 선박, 방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솔라엣지의 최고경영자(CEO) 대행인이자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 즈비 란도(Zivi Lando)는 “솔라엣지의 기술적 혁신과 비즈니스 역량이 코캄의 첨단 배터리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팀과 만나,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캄의 홍인관 사장은 “코캄은 인재의 장기근속을 독려하고 협업을 중시하며,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직원 중심의 조직 문화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조직 문화가 궁극적으로 직원 성취도 및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기술 혁신과 회사 성장을 이끌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코캄의 공개채용 관련 정보는 사람인 홈페이지 및 코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스아이셀, 부산 APEC에 폐배터리 리사이클 제품 공식 출품

    에스아이셀, 부산 APEC에 폐배터리 리사이클 제품 공식 출품

    최근 무역분쟁 갈등과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주력사업이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선도적 대처를 위해 지역산업 육성을 이끌어갈 7개 지자체에 대한 규제자유특구를 발표했다.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에서는 ‘규제자유특구, 지역 주도 혁신 성장의 중심’을 주제로 시도지사 간담회가 진행됐고, 이날 경북, 부산, 강원 등 7곳이 규제자유특구로 첫 지정됐다. 배터리 제조(UPS, ESS ,2차배터리 생산, BMS개발) 전문기업 에스아이셀은 이 날 폐배터리를 이용한 공유 자전거와 공유스쿠터, UPS를 공식 출품해 경북지역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초기시장 견인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이끌어내 주목 받고 있다.에스아이셀은 10년간의 배터리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국가 과제를 포함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배터리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 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용 배터리와 UPS와 ESS를 집중 연구개발해 생산하는 배터리 전문기업이다. 에스아이셀 관계자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은 전세계 400만 대를 돌파한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하는 핵심기술력이다”면서 “경북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만큼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에스아이셀의 멀티플랫폼은 이동장치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전반에 이용할 수 있는 배터리 공유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별도의 충전시간이 필요없고 기존 제품들보다 교체도 간단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기술을 이용한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및 공유 자전거가 국내 최초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에스아이셀은 국내 R&D개발 기업인 ㈜에임스, 현대자동차 사내스타트업인 ‘㈜포엔’과 함께 배터리 공유 시스템과 어플리케이션, 배터리 스테이션의 공유 멀티플렛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대규모 배터리 공유사업플랫폼을 완성하고 세계의 공유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30일 ‘글로벌기업 취업 멘토링의 밤’

    서울 강남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다국적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남구 글로벌기업 멘토링의 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취업 특강, 취업 패널 토론, 12개 소그룹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첫 행사엔 130명이 참여했다. 취업 특강에선 IBM·아모레퍼시픽 관계자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주제로 강연하고, 패널 토론엔 나이키·UPS·SAP 관계자가 나와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한다. 소그룹 멘토링에선 청년들이 강사 12명 중 원하는 사람 3명을 ‘멘토’로 지정, 취업 경험담과 직무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이용달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펼쳐 양질의 일자리가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KT, 5G 오픈랩 중심 중소·벤처 협업 강화

    KT, 5G 오픈랩 중심 중소·벤처 협업 강화

    KT가 세계 최고 수준의 5G(세대 이동통신)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매진하고있다. 5G 오픈랩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과 5G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인력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KT는 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래스(MWC) 2019에서 AI 로봇카페와 AI 호텔로봇을 선보였다. AI 기반 로봇이 음료 주문을 받고 원하는 물품을 배달해 주는 솔루션이다. MWC 2019 기조연설에서 KT 황창규 회장은 현대중공업(700만㎡) 생산현장을 5G 네트워크로 제어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 줘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전에서 KT는 스마트팩토리 기능을 선보였다. 360도 영상을 고해상도로 촬영해 5G 네트워크로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서버에 실시간 전달하고 분석함으로써 현장 출동요원과 공유하는 솔루션이다. KT는 효율적인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초저지연이 가능한 제어 및 사용자 분리(CUPS), AI로 장애 원인을 찾아내 복구하는 닥터로렌 솔루션 등을 축적해 가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트럼프 “중국산 관세율 30%로 인상”…‘관세폭탄’으로 반격

    트럼프 “중국산 관세율 30%로 인상”…‘관세폭탄’으로 반격

    2500억 달러 관세율 25%→30%“중국 필요 없다…없는 게 훨씬 나아”미 기업에 ‘중국과 관계 끊으라’ 압박운송업체엔 “마약진통제 펜타닐 찾아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중국산 제품 관세율을 현재 25%에서 최대 30%로 올리기로 했다. 앞서 중국이 미국산 제품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조치다. 양국 간 맞불 관세로 미중 양국의 무역전쟁이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모두 5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재 방침보다 5%포인트씩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25%로 부과한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오는 10월 1일부터 30%로 5%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또 나머지 3000억 달러 규모에 대해서는 9월과 12월 두 번에 나눠 각각 1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에서 “오랫동안 중국(그리고 많은 다른 나라들)은 무역과 지적 재산권 절도, 그리고 훨씬 많은 것에서 미국을 이용해 먹었다”며 “우리나라는 중국에 연간 수천억 달러를 잃고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슬프게도 과거 정부는 중국이 공정하고 균형 잡힌 무역에서 벗어나 훨씬 앞질러 가도록 허용해 미국 납세자들에게 큰 부담이 돼 왔다”며 “대통령으로서 나는 더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 공정무역 달성의 정신에서 우리는 아주 불공정한 이 무역관계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다. 이어 “중국은 750억 달러 어치의 미국산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중국의 결정이 정치적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중국은 이날 미국의 주력 수출품인 원유와 대두 등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5%와 10%의 추가 관세를 9월 1일과 12월 15일로 나눠 부과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별도 발표를 통해 관세 면제 대상이던 미국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도 12월 15일부터 각각 25%, 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우리는 중국이 필요 없다. 솔직히 중국이 없으면 훨씬 더 나을 것”이라며 이날 오후 중 대응 조치에 나서겠다고 ‘관세폭탄’을 예고했다. 또 ‘지시’라는 표현을 쓰며 미국 기업에 중국과의 관계를 끊으라고 압박하는 한편 “페덱스, 아마존, UPS와 우체국을 포함한 모든 운송업체에 중국 또는 다른 어떤 곳에서 오는 펜타닐 배송을 찾아내고 거부할 것을 명령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때문에 미국인 사망자가 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이어 “중국이 미국에서 훔쳐 간 막대한 돈은 중단될 것이고 중단돼야 한다”면서 “우리의 위대한 미국 기업들은 이에 따라 기업을 고국으로 되돌리고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포함해 즉시 중국에 대한 대안을 찾기 시작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국 대응책과 관련해 경제 참모들과의 회의를 소집해 대중 보복조치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여주시 동남아시장 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경기 여주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동남아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지원을 위해 ‘2019 여주시 제2차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9월 5일까지 이며 파견지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이다. 기간은 11월 4일~ 9일 까지로 관내 5개 중소기업을 파견한다. 참가 자격은 관내에서 제조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며, 참가 기업에는 항공료 50%, 바이어 발굴과 사전매칭, 통역, 현지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파견 예정인 동남아 시장은 최근 연평균 5% 이상의 꾸준한 경제성장을 이루며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내수와 수출입 시장이 호조를 띠고 있어, 인도네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말레이시아는 소비시장의 한축으로 자리를 잡은 한국계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 젊은 인구율, 한류에 대한 관심, 최근 경기 회복세를 보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지난 5월 관내 5개 기업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를 방문하여 상담 78건, 8682천 달러, 계약 추진 60건, 4538천 달러의 실적을 올리고 이후 해당 기업이 지속적으로 현지 업체와 연락하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 여주기업 SOS넷(yeoju.giupsos.or.kr),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유치팀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디즈니 ‘디센던츠’의 캐머런 보이스 잠자다 심장마비로 요절

    디즈니 ‘디센던츠’의 캐머런 보이스 잠자다 심장마비로 요절

    디즈니 영화에 등장하는 대표 악당 4인의 후손들 얘기를 다룬 TV 영화 ‘디센던츠’(2015년)에서 카를로스 드빌 역을 연기한 미국 배우 캐머런 보이스가 잠을 자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영국 BBC가 7일 전했다. 스무 번째 생일을 지내고 40여일 만에 갑자기 숨진 것이라서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그의 가족 대변인은 전날 아침 그가 차가운 주검으로 발견됐다는 사실을 고통스럽게 확인했다고 전날 저녁 발표했다. 그는 의료 처치를 받던 중이어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과의 연관성을 규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변인은 “세상은 이제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밝게 빛나는 빛 가운데 하나를 잃었다. 하지만 그의 혼은 그를 알고 사랑했던 이들의 친절함과 공감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면서 “이토록 어려운 시기에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잃은 이들의 슬픔을 위무하기 위해 프라이버시를 존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디즈니 채널 대변인은 고인을 “믿을 수 없는 재능을 갖춘 연기자”라고 안타까움을 털어놓았다. 보이스는 아홉 살 때인 2005년 공포 영화 ‘미러(Mirrors)’로 데뷔해 영화 ‘다 큰 녀석들(Grown Ups)’에서 애덤 샌들러의 아들로 출연한 다음 디즈니 채널의 드라마 ‘제시’의 루크 로스 캐릭터로 연기력을 평가받아 ‘디센던츠’에서 중요한 배역을 따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미중 정상회담 전 G20서 최종 협상…리커창은 美기업 CEO들 만나

    리커창, 글로벌 기업들과 비공개 회동서 대중 투자 요청 등 우회적 압박 가능성 中, 제3국 관세 낮춰 美 충격 완화 나서 미국과 중국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할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협상을 재개하는 동시에 상대방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치열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19일(현지시간) 중국과 실무협상을 공식화했지만 협상 일정과 결과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내일쯤 상대(중국 카운터파트)와 전화 통화할 것”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 전에 일본 오사카에서 그(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그러나 “언제 협상이 재개될지는 현 시점에서 말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미국의 경쟁우위를 보존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의무가 있고, 우리는 그 지점에 도달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미중 협상 재개가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아 미국은 미중 정상회담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산을 제외한 다른 나라 제품의 관세를 인하하고, 글로벌 기업들을 만나 ‘윈윈’을 호소하는 등 대미 압박을 이어갔다. 특히 리커창 중국 총리가 글로벌 화학기업 다우와 제약회사 화이자, 화물운송회사 UPS 등 19개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리커창 총리는 20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7차 세계 CEO 평의회’에 참가한 이들 기업 CEO들과 가진 비공개 만남에서 “수십년간 서로 이득이 된 협력을 계속 지켜야 한다”면서 “우리는 오래 지속해온 개혁개방 의지를 유지하고 더욱 개방하며 외국 자본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TN이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대표적 글로벌기업 CEO들에게 대중 투자 강화를 요청하는 등 우회적 압박에 나섰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중국은 또 미국산 이외에 다른 국가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는 방식으로 미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한편 제3국 제품을 대체재로 삼아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을 완화하는 전략에 나섰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이 수입하는 미국산 제품의 평균 관세율은 지난해 초 8%에서 이달 20.7%로 올랐다. 반면 제3국 제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8%에서 6.7%로 떨어졌다. 한편 미국의 제재로 궁지에 몰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런정페이 CEO는 이날 CNBC에 “화웨이의 미국 대이란 제재 위반을 은행들도 완전하게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은행들이 이란 제재 위반 정황을 알고도 화웨이를 지원한 것이 사실이라면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프리스틴 카일라, 해체 심경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워” [전문]

    프리스틴 카일라, 해체 심경 “팬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워” [전문]

    그룹 프리스틴 멤버 카일라가 해체 심경을 밝혔다. 25일 프리스틴 카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팬클럽), 이런 글을 올리게 돼서 미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카일라는 먼저 “플레디스 걸즈 시절부터 응원해준 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프리스틴 해체 심경을 밝혔다. 이어 카일라는 “프리스틴은 해체됐지만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과 우리가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기쁘다. 앞으로는 프리스틴 카일라가 아닌 카일라를 응원해달라”며 “9년 동안 플레디스에서 연습생 생활과 프리스틴으로 활동하며 놀라운 경험을 했고, 두 번째 가족을 가질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신중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부분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이 생각하고, 논의 끝에 프리스틴 멤버들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프리스틴 해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결경,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시연, 카일라는 24일을 끝으로 플레디스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하 프리스틴 카일라 해체 심경 전문 Dear HIghs, I am so devastated that I have to be uploading this post and I know that so many of you have a million questions. For now, I just want to say I am so sorry and also incredibly grateful to all of you who have supported us from the beginning from when we were Pledis Girlz to now. While Pristin has officially disbanded, I would like to ask you all not to be upset and angry, but rather joyous of the memories that we‘ve had together and all of the amazing things we have accomplished. Moving forward, I hope you all will find it in your hearts to support me as Kyla Massie instead of Pristin Kyla. I had been with Pledis for approximately 9 years now and I am very lucky to have had this amazing experience and to have had such a wonderful second family. Thank you. It has been a rollercoaster ride the past 2 years and I couldn’t be more grateful to all of the people who have supported us over this time. Thank you so much. I love you with all of my heart. 사랑해요 우리 하이분들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진공 창립 40주년 비전·CI 선포식

    중진공 창립 40주년 비전·CI 선포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18일 경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창립 40주년 비전 및 기업이미지(CI) 선포식을 열었다. 중진공은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성공파트너’를 새로운 비전으로 채택했다. 또 중진공 영문명인 ‘Korea Smaa&Medium Enterprises and Startups Agency’의 약자를 딴 ‘KOSME’로 새 CI를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중소벤처기업(SMEs)을 위한 대표기관이란 뜻을 담았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선포식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진공 전·현직 임직원,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2차 북미회담에서 김정은의 ‘놀랐다’ 표정…“들통났구나가 아니라”

    2차 북미회담에서 김정은의 ‘놀랐다’ 표정…“들통났구나가 아니라”

    정세현 “볼턴, 한반도 문제 재수 없다는 악역 맡아”“文대통령 중재자 나서야…곧 북미협상 재개 전망”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합의 무산과 관련해 ‘의도된 노딜’로 평가하면서 ‘매파’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런 결과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이 개최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첫날 만남 후) 기자들에게 ‘둘이서 한 얘기를 문서로 만들면 돈 내고 보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합의가) 다 됐다는 얘기”라며 북미가 사실상 합의에 이른 상태였으나 분위기가 돌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반전 배경과 관련해 정 전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의혹과 관련한) 마이클 코언 청문회가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바람에 트럼프 대통령이 업셋(upset)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회담 둘째 날 확대정상회담에 볼턴 보좌관이 배석한 것이 회담 결렬의 ‘신호’였다고 넘겨짚었다.정 전 장관은 “확대정상회담으로 넘어가는 장면을 보니 난데없이 볼턴이 앉아 있었다. (볼턴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매우 재수 없는 사람”이라며 “그 사람을 보면 인디언 영화에 나오는, 인디언을 죽이면서 양심의 가책 없이 잘 했다고 하는 백인 기병대장이 생각난다”고도 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만들어낸 것(합의)인데, 자신들이 만들고 깨는 식으로 할 수 없으니 볼턴에게 악역을 맡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이) 볼턴을 시켜 문턱을 높이니, 북한도 제재 해제를 세게 해달라고 했을 것”이라며 “서로 문턱을 올리다가 거기서 더이상 못 나간 것이다. 밤사이에 이뤄진 의도된 노딜, 결렬이었다”고 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영변 이외의 핵시설을 언급하자 김 위원장이 놀랐다는 말에 대해서는 “별것도 아닌 걸 가지고 자백하라는 식으로 하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거쳐 정상에게 보고된 것은 뭐란 말인가 하는 표정을 김 위원장이 지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들통났구나’ 해서 놀란 게 아니라 ‘말도 안 되는 것을 가지고…’ 이런 것 아니었겠느냐”고 추측했다.정 전 장관은 “(정상회담이 끝날 때 김정은이) 환히 웃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사정 때문에 미뤄놓고 나중에 만나자, 나무 걱정하지 말아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런 표정이 안 나온다”며 “(합의문에) 도장만 찍으면 되는데, 코언 청문회가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게 속상한 나머지 ‘노딜’로 만들었다. 이후 헤드라인은 ‘하노이 회담 결렬’로 나갔다. TV 토크쇼를 했던 사람으로서 트럼프 대통령이 감각이 있다”라는 해석을 내놨다. 그는 이런 해석을 바탕으로 볼 때 북미가 곧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을 강조했다. 정 전 장관은 “특사까지 갈 것은 없고, 지난해 5월 26일처럼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판문점에서 ‘원포인트 미팅’을 하는 방법이 있다”며 “문 대통령이 북미 간 나눈 대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절충하고 조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집주인 대신 택배 기사 반갑게 맞이하는 다람쥐

    집주인 대신 택배 기사 반갑게 맞이하는 다람쥐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 다람쥐의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이 소개한 영상에는 지난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주택가에 택배 배송 중인 UPS(미국 택배회사)의 직원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현관문 크리스마스 가랜드 너머 유리 현관문 밖에는 초인종을 누른 뒤, 집주인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직원의 모습이 포착돼 있네요. 잠시 뒤, 뒤쪽 지붕 위에서 긴 꼬리를 가진 다람쥐 한 마리가 얼굴을 빼꼼히 내밉니다. 마치 사람의 품이 그리운 듯 다람쥐는 크게 도약해 직원의 어깨 위로 점프합니다. 그는 예상치 못한 다람쥐의 출현에 잠시 놀라기는 했지만 이내 웃음을 짓습니다. 다람쥐는 그렇게 반갑게 인사를 전한 뒤, 가볍게 그의 어깨에서 내려와 자리를 뜹니다. 곧이어 현관문이 열리며 이제는 집주인이 그를 맞이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사진·영상= 라이브릭 / CBS Chicag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JDX멀티스포츠, 쇼케이스 열고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유니폼 선봬

    JDX멀티스포츠, 쇼케이스 열고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유니폼 선봬

    멀티스포츠 브랜드 (주)신한코리아(대표 김한철)에서 전개하는 JDX멀티스포츠가(이하JDX)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공식 유니폼 쇼케이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갈라 디너 행사 중 하나인 쇼케이스(Showcase of the Matching Groups with Uniforms)에는 주최자인JDX의 김한철 대표를 비롯해 LPGA 및 대회 스폰서 관계자 등 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공식 유니폼에 대한 관심을 가늠케 했다. JDX의 공식 유니폼은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에서 차용한 요소를 재해석하여 유니폼에 사용해 각 나라의 다채로움을 구현했다. 이번 공식 유니폼의 또 다른 의의는 8개 나라를 하나의 접근법 아래서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선보이는 것이며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인 JDX만의 디자인력을 발휘하는데 있다. 이날 런웨이를 펼친 16명의 모델들은 JDX만의 스타일을 기반으로 8개 나라 고유의 색상을 녹여낸 공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트렌디한 골프웨어의 매력을 표현했다. 공식 유니폼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일부만 선보였으며 공개되지 않은 유니폼은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을 통해서 나라 및 라운드별 새로운 착장을 선보여 갤러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선수들이 착용한 공식 유니폼은 JDX의 MD SHOP에서 대회 기간중에만 한정 판매한다. ㈜신한코리아 김한철 대표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손잡고 공식 유니폼을 통해JDX만의 디자인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공식 유니폼은 각 나라의 국기가 지닌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JDX의 전문성을 반영하고자 했다”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대회인 만큼 공식 유니폼을 통해서 20년간 이어온 JDX 브랜드만의 저력과 위상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가 10% 상승하면 소비자물가는 최대 0.15% 올라

    유가 10% 상승하면 소비자물가는 최대 0.15% 올라

    국제유가가 10% 상승하면 국내 소비자물가는 2개월 후부터 상승해 5개월 뒤에는 최대 0.15%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가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높은 품목들에 대해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22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오르면 국내의 수입물가,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가 15개월에 걸쳐 모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10% 상승하면 수입물가는 2개월 후 최대 6.5% 상승, 생산자물가는 1개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5개월 후 0.62%까지 상승, 소비자물가는 2개월부터 상승해 5개월 후 최대 0.15%까지 상승했다. 예정처는 “품목별 영향 분석 결과 석유류 제품, 교통,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부문의 순으로 유가충격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예정처에 따르면 국제유가 전망기관들은 2018~2019년 국제유가가 70달러 내외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EIA)는 2018년 세계경제성장률이 2012년 이후 최고치에 달해 수요가 증가하고 이란제재, 베네수엘라 대선 등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석유공급 감소로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유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 현상 역시 유가 상승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예정처는 “2014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저유가로 인한 원유의 탐사·개발·생산 등 상류부문(upstream)에 대한 투자감소가 시차를 두고 글로벌 원유생산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최근 수요증가·공급감소 등으로 원유의 초과공급 상태가 해소되면서 원유재고가 감소하고 있는 점은 향후 유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예정처는 “다만 미국의 셰일오일을 중심으로 한 비전통 원유생산 증가세,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신흥국 경기둔화 우려 등은 국제유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국내물가 상승을 통해 국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원유와 관련품목의 안정적 수급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정처는 “최근의 유가 등 에너지가격 오름세에 따라 공급측 요인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실질수요 회복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격변동성이 높은 공급측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이 지속된다면 내수심리 위축, 소비와 투자 부진 등을 유발해 국내경기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유가변화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높은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해외자원 개발 확대, 수입선 다변화, 효율적인 원유 비축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원유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경기도 2019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최대 50% 도비지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경영·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2019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다음 달 14일까지 한다고 6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지식산업센터가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악한 기반시설,근로환경,작업환경 등을 개선할 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도로 확·포장,상·하수도,보안등,안내 표지판,교통신호등 설치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 포함된다. 2019년도 사업의 지원분야는 ▲기반시설 개선, ▲근로환경 개선,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4가지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300명 미만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숙사,식당,화장실 등의 개·보수와 근로자 통근버스 등을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곳을 대상으로 주차장,화장실,낡은 기계실 설비 등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작업대,환기·먼지수집장치,LED 조명 등 작업공간을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분야에 따라 비용의 10∼50%를 도비로 지원한다.다만,기숙사 건축공사는 3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10인 미만 영세업체는 자부담 비율을 낮춰 최대 40%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10월 중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은 해당 시·군 기업지원과를 통해 하면 된다.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SOS넷 홈페이지(www.giupsos.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영은 안 돼요…해외서 유행 중인 비키니

    수영은 안 돼요…해외서 유행 중인 비키니

    이탈리아 모델 발렌티나 프라데그라다(Valentina Fradegrada)가 올해 수영복 트렌드로 ‘업사이드다운(Upside Down) 비키니’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수영복 브랜드 칸텍(Cantik Swimwear)이 공개한 ‘업사이드다운 비키니’에 대해 소개했다. 칸텍이 공개한 사진에는 끈 없이 가슴을 한껏 강조한 비키니를 입고 있는 모델의 모습이 담겼다. 칸텍은 해당 사진 속 비키니를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라고 이름 붙였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비키니 상의와 달리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는 가슴 중앙에 큰 구멍을 남겨 가슴골을 강조한다. 특별한 비키니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비키니로도 충분히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를 만들 수 있다고 칸텍은 설명했다. 방법은 단순하다. 그저 비키니 끈을 풀어 가슴 윗부분에서 매듭을 묶는 것이다.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는 이탈리아 모델 발렌티나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를 소개했고 새로운 페이지까지 만들며 이 트렌드를 유행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매체는 ‘업사이드다운 비키니’에 대해 소개하면서도 절대 수영을 위한 비키니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영을 위한 비키니는 아니지만 ‘업사이드다운 비키니’는 유럽, 특히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행 중이다. 사진·영상=upsidedownbikini_official/instagram, Valentina Fradegrad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좋은 기술보다 좋은 사람 많아야 좋은 회사…이윤보다 윤리가 200년 기업 만들어”

    “좋은 기술보다 좋은 사람 많아야 좋은 회사…이윤보다 윤리가 200년 기업 만들어”

    “우리 기업의 최고 목표이자 우선순위는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입니다.” 에티스피어 재단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릭 리제 글로벌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지난달 31일 방한 중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사의 기업철학을 이렇게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836년 프랑스에서 설립돼 182년의 역사를 가진 에너지 관리, 공정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10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세계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시장 점유율이 40%에 이르는 회사이자 에너지 빈곤층 지원, 양성평등 직장문화 등 장기간에 걸친 사회공헌 노력이 두루 인정받고 있다. 리제 부사장은 2008년부터 5년간 한국지사장으로 거주해 우리 기업 사정에도 어느 정도 밝은 편이다. 그는 “기업이 좋은 평판을 구축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만 윤리적 측면에서 단 한번만 실수해도 평판이 바로 무너져 내린다”면서 “그런 리스크를 뒤집어쓰는 기업은 한마디로 어리석다”고 단언했다. 또 “한국 기업이 글로벌 평판에 비해 자국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도 아쉬워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비결은 무엇인가. -‘책임의 원칙’이라는 사내 글로벌 프로그램이 있다. 전 직원에게 부패방지법, 공정무역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인재 채용 시 성별, 종교, 성적 성향을 따지지 않는다. 특히 2020년까지 직원의 85%에 이르는 100개국에서 성차별 없는 ‘임금 평등 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기업에 대해 소비자들은 좋은 이미지와 나쁜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다. -소비자 시각은 얼마나 좋은 ‘기업 시민’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기업인 동시에 지속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또 세금을 꼬박꼬박 내는 ‘시민’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다. →지난해 11월 회사가 전 세계 지사에서 시작한 ‘패밀리 리브 정책’은 무엇인가. -직원 개인별로 생애 가장 중요한 시기에 유급 휴가를 보장해 준다. 예컨대 한국 지사 직원이 부친상을 당하면, 법정휴가 외에 추가로 가족휴가를 며칠 더 준다. 전 세계 16만 직원에게 공통의 가족정책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다. 기업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전체 인류에 기여해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 좋은 회사라고 자부하는 이유는 ‘좋은 기술·투자’보다 ‘좋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기업이 ‘윤리 경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가장 근간은 컴플라이언스, 즉 ‘규제 준수’다. 우리가 진출하는 국가들마다 회계·세금·환경 유해 기준이 모두 다른데 이를 지켜야 한다. 또 대기업은 자신보다 작은 규모의 납품회사, 중소기업의 혁신을 도와야 한다. 작은 기업들끼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고 대학·연구기관과도 협업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 →기업이 굳이 왜 ‘착한 경영’을 해야 할까. -우리는 약 200년 역사를 가졌지만) 앞으로 200년은 더 존속하는 기업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예컨대 한국에서 ‘슈나이더가 탈세했다. 전기 표준 규정을 안 지켰다’는 뉴스가 뜨면 시장에서 바로 쫓겨날 수 있다. 브랜드 평판도 떨어진다. 한국 국민들은 우리를 나쁜 외국회사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윤과 윤리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되냐고 묻는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무조건 ‘윤리’다. →한국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지만 기업윤리에 대한 국민 평가는 낮은 편이다. -소속 직원과 납품업체, 중소기업,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한국 대기업의 국제적인 평판과 이미지는 매우 좋다.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이 그렇고, 현대도 마찬가지다. 한국 국민들이 때로는 자국 기업을 너무 호되게 평가하는 것 같다. 물론 경영 부패, 정경유착은 철퇴를 맞아야 하지만 직원들의 혁신·창의력으로 거둔 성공은 후하게 평가해야 한다. →한국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조언을 한다면. -업스킬, 즉 대학·연구기관 지원, 직원 능력 개발 분야는 잘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성 쪽은 아쉽다. 미세먼지 등 한국의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데 친환경 도시 인프라 구축, 재활용 프로그램 등에 더 기여할 수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이슈] 빛줄기·공 궤적까지 또렷하다… 화질, 살아있네!

    [이슈] 빛줄기·공 궤적까지 또렷하다… 화질, 살아있네!

    최근 가정 내 TV가 점점 커지면서 초고화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TV 화면이 아무리 커도 해상도가 떨어지면 큰 화면의 위력을 실감할 수 없기 때문. 65형 이상 대형 TV는 대부분 UHD(Ultra High Definition), 즉 4K(3840×2160 화소) 화질이 적용되고 있고, 하반기엔 8K(7680×4320 화소) TV도 나올 예정이다.●UHD TV 판매량, FHD TV 추월 초고화질에 대한 높은 관심은 UHD TV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세계 UHD TV 판매량은 지난해 역대 처음 FHD(Full High Definition) TV를 추월했다. 올해는 1억대 이상의 UHD TV 출하가 예상되는데, 이는 전체 TV 시장의 절반에 가까운 45%(나머지는 SD·HD·FHD TV) 규모다. 2022년에는 UHD TV 비중이 6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UHD TV 판매량도 최근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1분기 세계 시장에서 판매된 삼성 TV 중 UHD TV 비중은 37%였지만, 4분기에 50%를 넘어서기에 이르렀다. 올해 1분기 역시 UHD TV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이상 급증하며 전체 삼성 TV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선명함 넘어 최적화된 화질 필요 초고화질 TV 시장이 무르익으며 화질을 판단하는 눈높이도 바뀌고 있다. 단지 선명한 화질을 넘어 실제 TV를 보는 환경에 최적화된 화질이 필요하게 된 것. 미국 에너지국(DOE)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일상 조도가 150~250Lux로, 북미나 유럽보다 2~3배 밝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렇게 확연히 다른 조명의 밝기 차이 속에서 TV가 정확한 색상과 명암을 보여주는 지가 TV 화질의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각기 다른 시청 환경까지 반영해 TV 화질을 판단할 수 있도록 새롭게 등장한 기준이 바로 컬러볼륨이다. 다양한 밝기에 따른 미세한 색의 변화까지 입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척도다. 전문가들은 TV가 영상 시청뿐 아니라 게임, 쇼핑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실제 TV를 사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밝기, 명암비, 콘텐트 최적화 등 여러 요인을 함께 살펴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100% 컬러볼륨’이 깊고 섬세한 블랙 표현 삼성 QLED TV는 최근 세계적 규격 인증기관인 독일 VDE(Verband Deutscher Electrotechnische)로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컬러볼륨 100%’로 인정을 받았다. 메탈 퀀텀닷 기술을 바탕으로 한 QLED TV는 어둡거나 밝은 영상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미세한 색채까지 담아낸다. 기존 TV의 3~4배 수준인 최대 2000니트의 밝기를 표현할 수 있어 햇빛에 반사되는 파도의 질감, 하얀 설원 풍경과 같은 장면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올해 QLED TV는 밝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블랙 색상을 더욱 깊게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완성했다. 백라이트 발광다이오드(LED)를 패널 뒤에 두고, 정교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다이렉트 풀 어레이’(Direct Full Array) 기술이 대표적이다. LED 블록을 기존 대비 열 배 이상 촘촘하게 늘려 빛을 개별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한층 섬세한 블랙 색상을 만들어낸다. 특히 실시간으로 영상을 분석해 블랙 색상을 더욱 정밀하게 인지하고 조절하는 블랙 알고리즘을 적용해 칠흑과 같이 어두운 장면에서도 원작의 미세한 표현을 그대로 전달한다. 그런가 하면 밝은 곳에서 어두운 장면을 볼 때 거슬리는 것 중 하나가 화면에 주변 사물이 반사되는 현상이다. ‘3세대 초저반사 필름’을 적용한 QLED TV의 눈부심 방지기술이 이를 해결해준다. 대낮이나 눈부신 조명 아래서도 화면에 빛 반사가 거의 없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TV의 필수기능인 HDR(High Dynamic Range)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 생태계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기존 HDR 영상을 구현하는 규격인 HDR10에서 한 단계 진화한 HDR10+를 개발했다. HDR10+는 장면마다 다른 명암을 적용하는 ‘다이내믹 톤 맵핑’(Dynamic Tone Mapping) 기법을 바탕으로 장면마다 최적의 명암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현재 아마존, 20세기폭스, 파나소닉,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초고화질 HDR10+ 콘텐트를 늘려가고 있다.●AI 엔진이 4K로 화질 변환 UHD TV 판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정작 초고화질 콘텐트는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한국은 지난해 5월 세계 처음으로 지상파 UHD TV 본방송을 시작했고, 인터넷TV(IPTV)와 케이블방송에서도 UHD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비용 부담 때문에 방송프로그램 제작사들의 UHD 콘텐트 제작은 활기를 띠지 못하는 상태다. 큰 화면에서 화질이 낮은 콘텐트를 재생하면 인위적으로 픽셀을 늘리기 때문에 화면이 흔들리거나 선명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4K Q 엔진’을 QLED TV에 탑재해 이를 해결했다. 이 엔진은 FHD(200만 화소)급은 물론 일반화질(SD, 40만 화소) 영상까지 4K(800만 화소) 수준으로 자동 업 스케일링(upscaling)을 해준다.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5단계 알고리즘(영상 신호분석→노이즈 제거→1차 디테일 개선→4K 업 스케일링→2차 디테일 개선)을 적용해 색상과 명암을 개선하고, 미세한 영상 표현들을 살려준다. 업 스케일링 전후 영상을 비교해 보면 FHD급 영상에서 도시 야경의 빛이 뭉개져 보였던 부분이, 화질 엔진을 거치며 빛줄기 하나하나 깨끗하고 또렷하게 구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포츠 경기를 볼 때도 공이 스치고 지나간 잔디의 싱그러운 질감과 튀어 오르는 이슬까지 세밀하게 살아나는 화질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8K QLED TV에 4K를 넘어 8K 수준으로 업 스케일링해주는 ‘AI 고화질 변환기술’을 업계 처음으로 탑재해 화질은 물론 음향 표현까지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최근 해외 유력 매체들이 연이어 2018년 삼성 QLED TV의 진화한 화질을 극찬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IT 매체 HD구루, 화질 전문가 사이트 AVS포럼과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 왓 하이파이 등은 2018년형 QLED TV를 ‘최정상급’(Masterclass), ‘완전한 색 재현력’, ‘최고의 HDR 화질’과 같은 표현을 들며 호평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체중 감량 돕는 차(茶), 차갑게 마시면 효과 2배(연구)

    체중 감량 돕는 차(茶), 차갑게 마시면 효과 2배(연구)

    따뜻한 차(茶) 한 잔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그런데 이런 차를 차갑게 마시면 살을 빼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프리부르대학 연구진은 허브차 한 잔을 차갑게 마시는 것이 따뜻하게 마실 때보다 많은 칼로리를 태우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피지올로지’(Frontiers in Physiology) 최신호(4월6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참가자 23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마테차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해서 마셨을 때 그 효과가 어떻게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첫날 마테차 한 잔(500㎖)을 온도 3°C 이하로 차갑게 만들어 제공했다. 그다음날에는 같은 차 한 잔을 온도 55°C 이하로 따뜻하게 만들어줬다. 두 가지 차 모두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었다. 그러고나서 참가자들의 심장박동수와 혈류량, 동맥혈압, 산소소비량, 그리고 지방산화량을 각 차를 마시고 나서 90분 동안 관찰했다. 이렇게 나온 결과를 이들 참가자가 차를 마시기 전 30분 동안 측정한 같은 변수들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차가운 차를 마셨을 때 어너지소비량이 평균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차를 따뜻하게 마셨을 때 에너지소비량은 평균 3.7%로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차를 시원하게 마시면 따뜻하게 마실 때보다 에너지소비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에너지소비량은 사람이 휴식할 때 칼로리가 연소되는 비율로, 체중 감량에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 이 비율이 높으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차를 차갑게 마시면 뜨겁게 마실 때보다 지방을 태우고 에너지를 방출하는 지방 산화를 더욱 촉진하는 것도 확인됐다. 이뿐만 아니라 심장에 걸리는 부하는 더욱더 줄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차가운 차가 체중 감량에 직접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진=upslim / 123RF 스톡 콘텐츠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밀수 내역 없애라” 조양호 일가, 증거 인멸 지시 정황

    9년간 밀수 담당한 직원 폭로 “조현아 자매 물건 내역 삭제” 주 2~3회 운반…“엄청난 규모” 땅콩회항 후 과장 이름으로 반입 물벼락 이후에야 물품 안 들여 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해외 물품 ‘밀반입 의혹’이 제기된 이후 “관련 증거를 인멸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를 뒷받침하는 직원 간의 통화 녹취록도 공개됐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현민 전 전무 등 대한항공 일가의 해외 쇼핑 물품 밀수를 9년간 직접 담당했다고 밝힌 전직 직원 A씨는 3일 조현아·현민 자매의 상습적인 밀수를 뒷받침할 통화 음성 파일 2개와 자매가 밀수에 사용될 빈 가방을 보낸 날짜 목록이 담긴 사진 파일을 공개했다. 두 직원 간의 통화 녹취록에는 “지점장에게 조현아·현민의 물건 내역 증거를 인멸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인천 담당자에게 간 메일이 있는데 그거 다 지워 버리라고”, “○○ 차장님이 다 지워 버렸다”는 등 윗선에서 증거 인멸 지시가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발언이 담겼다. 녹취록에 따르면 조씨 자매는 지난 9년 동안 세관의 아무런 제재 없이 외국에서 물건을 들여온 것으로 추정된다. 온라인으로 물품을 주문하면 외국 현지의 여객지점으로 배달되고, 공항지점으로 이송된 뒤 항공기에 선적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인천공항의 지점을 통해 자택으로 배달되기까지가 조씨 자매의 주요 ‘밀수 루트’인 것으로 여겨진다. A씨는 “조씨 자매가 온라인으로 물품을 주문하면 현지 지점으로 배달되는데, 지점장에게서 이 물품을 받아 여객 사무실의 대한항공 직원에게 전달했다”면서 “일주일에 2~3회, 한 번에 평균 4~5박스를 옮겼다”고 밝혔다. 이어 “물품을 즉각 보내지 않으면 사달이 난다. 몸이 아파도 무조건 운반하라는 압박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밀수 품목은 과자, 초콜릿부터 명품 가방까지 다양했다. UPS·페덱스 등 택배업체에서 보낸 물건에 나이키·아디다스 등의 브랜드명이 표기된 박스도 있었다”면서 “이 물건들은 아무런 검사도 없이 대한항공 담당자들의 손에 운반됐다. 엄청난 불법이고 밀수”라고 폭로했다. 이어 “최근 두 달 동안은 상자 대신 여행용 가방에 물품을 넣어 전달했다”면서 “한 번 운반에 평균적으로 큰 여행가방 하나와 중간 크기 하나가 사용된다”고 말했다. 최근 외국 세관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박스 대신 여행용 가방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A씨는 조씨 자매의 가방을 전달받은 날짜가 기재된 문서도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날짜 옆에 각각 ‘빈 Luggage’(여행용 가방)라고 적혀 있었다. A씨는 “해당 날짜에 빈 가방에 총수 일가의 쇼핑 물품을 채워 보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쇼핑 물품의 수신인은 ‘DDA’(조현아 코드명)로 적혀 있지만 2014년 발생한 ‘땅콩 회항’ 사건 이후에는 본사의 ‘모 과장’으로 수신인이 바뀌었고 ‘물벼락 갑질’ 사건 뒤엔 쇼핑 물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