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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 36명”…‘독감접종 계속’ 방침에도 곳곳서 혼선(종합)

    “사망자 36명”…‘독감접종 계속’ 방침에도 곳곳서 혼선(종합)

    “사망 연관성 없어…접종 중단할 상황 아냐”20명 부검 완료…10명은 심·뇌혈관 질환“트윈데믹 차단 위해서라도 예방접종 중요”정부와 지자체 간 ‘엇박자’ 곳곳서 나타나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것으로 보고된 사례가 23일 현재 36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신고로, 질병관리청은 정확한 사인 등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청은 일단 1차 사인 분석결과를 토대로 백신 접종 계속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의 ‘접종 1주일 연기’ 권고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접종 보류’ 입장을 표명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질병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접종 후 ‘중증’ 상태로 신고됐다가 사망한 사례는 2명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발표와 비교해 사망자는 9명이 증가했고, 중증 신고 뒤 사망한 사람은 1명 늘었다. 현재까지 신고된 사망자 34명(중증 후 사망 제외)의 성별은 남성과 여성이 각 17명이다. 연령별로 보면 70대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80대 이상 12명, 40·50대 2명, 40대 미만 2명, 60대 1명 등이다. 사망자의 평균 나이를 보면 75세 안팎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남이 각 5명이고 이어 전남·경북 각 4명, 전북 3명, 대구·부산·인천·경기·강원 각 2명, 대전·충남·제주 각 1명이다. 전국적으로 독감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아직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 관계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질병청은 이날 ‘예방접종피해 조사반 회의’를 열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들의 사인을 분석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접종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질병청은 “(어제까지 보고된) 사망 신고사례 26명에 대해 심의한 결과 백신 접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사반은 부검 결과 등에 대한 종합분석을 토대로 26명의 사망 원인이 모두 예방접종과 직접적인 인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20명에 대한 부검을 완료한 가운데 13명의 사인은 심혈관질환(8명), 뇌혈관질환(2명), 기타(3명) 등으로 확인돼 예방접종과 관계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현재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검을 하지 않은 6명 중 4명은 질병으로 사망했거나(3명) 질식(1명)해 숨진 것으로 나타나 역시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조사반은 일부 백신 제품에 대한 재검정이나 사용 중지(봉인)도 필요 없는 상황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앞서 질병청은 제조번호(로트번호)가 같은 백신을 맞은 사람 가운데 예방접종과 직접적인 인과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증 이상 반응 사례가 2건 이상 나오면 해당 백신에 대한 재검정 및 봉인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질병청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독감까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독감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질병청은 24일 오전 예방접종전문위 회의를 다시 열어 여러 분석자료를 추가로 검토하고 향후 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더 논의할 계획이다.그러나 정부와 각 지자체 간 ‘엇박자’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독감 백신을 접종한 후 고령층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사망자가 잇따르자 서울 영등포구보건소는 전날, 경북 포항시는 이날 관내 의료기관에 접종을 보류해달라는 공문을 내려보냈다. 예방접종과 사망 간 직접적 연관성이 낮아 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는 질병청의 판단과는 다른 것이다. 이에 질병청은 이날 오후 “향후 전체 국가 예방접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접종 유보 여부를 결정하지 않도록 안내를 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독감 백신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단 1건도 인과관계가 밝혀진 바 없다”며 “국민 불안감 해소와 원인 규명, 의료기관 접종 환경 준비를 위해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접종 ‘이상반응’ 신고 789건…알레르기·발열 등 한편 올해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은 뒤 발열이나 두통 등 이상 반응이 있다고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례가 8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질병청은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 반응이 있다고 신고된 내용은 어제(22일)까지 총 789건으로,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상 반응 신고 사례 가운데 무료 접종이 542건, 유료 접종이 204건이었다. 증상별로 보면 알레르기 반응 179건, 발열 155건, 국소 반응 147건, 기타 283건 등이다. 이 가운데는 접종 후 사망했다고 보고된 사례 25건도 포함돼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금액적 합의 없었다” 아이린 ‘갑질 폭로’ 스타일리스트 입장(종합)

    “금액적 합의 없었다” 아이린 ‘갑질 폭로’ 스타일리스트 입장(종합)

    “아이린 직접 만나 사과 받았다” 밝혀“루머 조장은 대응 준비 중” 경고해레드벨벳, 팬미팅 취소…후폭풍 계속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29·본명 배주현)이 ‘갑질 논란’과 관련해 사과한 가운데, 의혹을 제기했던 스타일리스트 A씨가 금액적 합의는 전혀 없었다며 무분별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23일 A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아이린을 C씨라 칭하며 “처음 글을 올린 이후 내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있던 건 이 상황에 대비해 매순간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가장 큰 이유는 더 큰 오해를 키우기 싫었고, 난무하는 억측과 난동에 힘을 실어주기 싫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일이 일어난 직후 저를 고용한 B회사 관계자분, 그 현장에 있었던 매니저들에 그의 잘못을 인정받고 사과를 받았기에 섣부르게 행동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과 함께 작업한 에디터, 어시스턴트가 동행해 아이린을 만나 직접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금껏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은 이유는, 처음 이 일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 시점부터 내 의지의 근본적인 목표이자 목적은 그가 ‘앞으로 어느 누구에게도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약속을 받는 것’과 그날 그 일을 당했던 나와 내 팀 2인을 ‘직접 만나 사과를 한다’ 두 가지였기 때문”이라며 “내가 목표했던 목적을 이뤘기 때문에 어제 공식 사과를 받고 모든 것을 멈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에서 상상하고 꾸며낸 이야기 중, 금액적 합의 같은 것은 전혀 없다”라며, 사과를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의뢰된 일에 대해 직업적 소명을 다한 나와 지금까지 같은 경험을 한 동료들을 위해서 인격모독에 대한 회복과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팬이라면 더 이상 선을 넘지 말고 멈추시길 바란다”며 “그런 글들은 저한테 아무런 상처가 되지 않으며 그에게 어떤 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루머 조장에 대해서는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앞서 지난 20일 A씨는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면서 한 연예인에게 당한 ‘갑질’을 폭로했다. A씨는 그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레드벨벳의 곡 제목인 ‘사이코’(psycho)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곡 제목인 ‘몬스터’(monster)를 해시태그로 달았고, 네티즌 사이에선 해당 연예인이 아이린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전날 아이린은 해당 연예인이 본인이라고 인정하면서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는 아이린으로부터 과거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하는 글, 반대로 아이린을 옹호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갑질 논란 이후 팬미팅을 취소했다. 한국문화축제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에 “오는 24일 예정되어 있던 레드벨벳 온라인 팬미팅은 아티스트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글로벌 한류 홍보대사로 팬미팅을 할 예정이었지만, 아이린이 구설에 오르며 스케줄이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독감백신 사망자 중 10명 심뇌혈관 사인…이상반응 총 789명

    독감백신 사망자 중 10명 심뇌혈관 사인…이상반응 총 789명

    20명 부검 결과 심·뇌혈관질환 가장 많아검사 진행 중인 사례는 7명·기타 3명 방역당국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 신고가 이뤄진 26명을 조사하면서 그 중 20명에 대한 부검 결과 심·뇌혈관질환이 총 1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나머지 10명 중에선 검사가 진행 중인 사례 7명, 기타 3명이다. 부검을 진행하지 않은 6명 중 3명은 질병사, 또 다른 1명은 질식사로 조사됐다. 올해 독감 백신 접종 후 신고된 이상 반응은 총 789명이며, 그 중 예방접종과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또 동일한 제조번호(로트번호) 독감백신을 접종한 뒤 직접적인 인과성을 배제할 수 없는 2건 이상의 이상 반응(사망 포함)이 나올 때만 접종 중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 사례 신속대응’ 자료를 발표했다. 질병청이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한 20건의 중간 부검 결과를 보면, 심혈관질환 8명, 뇌혈관질환 2명, 기타 3명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7명은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검을 하지 않은 6명 중 4명은 질병사와 질식사가 각각 3명, 1명이며,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전날까지 신고된 이상 반응 중 무료 백신 접종자는 542명, 유료 백신 접종자는 204명이다. 이상 반응 유형은 국소반응 147명, 알레르기 179명, 발열 155명, 기타 283명 등이었다. 상온에 노출됐거나 백색 입자가 생긴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 반응 사례가 신고된 경우는 98명이었다. 대부분 국소반응과 발열, 알레르기 등 경증이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신고된 사망자 36명(중증신고 후 사망 2명 포함)는 역학조사 및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을 진행 중이며, 동일한 제조번호(로트번호) 독감백신 접종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전셋집 보려고 줄서서 대기? 사실은…” 김현미의 대답(종합)

    “전셋집 보려고 줄서서 대기? 사실은…” 김현미의 대답(종합)

    복도식 아파트에 줄 지어 대기하는 사진김현미 “가격 저렴…임차인이 집 보여줘그렇게 파장을 낳을지 몰랐다고 하더라” 전셋집을 보려고 사람들이 복도식 아파트에 긴 줄을 지어 대기하는 사진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진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당 사진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오죽 전세 매물이 없으면 사람들이 집 보려고 줄까지 서서 기다려야 했느냐는 반응이 나오면서 현재의 전세난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인식됐다. 김 장관은 23일 국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전세난과 관련해 “실제 전세 매물을 보면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실제와 다른 일이 보도되면 정확하게 추적해서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고 말하자 조심스럽게 사진 속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 장관은 “사진에 대해 조사해 봤더니, 그 집은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된 집이어서 다른 집보다 전세 가격이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 정도 저렴했고, 당시 코로나19 시기여서 다른 집은 대부분 집을 안 보여주는데 그 집은 시간대를 정하고 ‘그때 오면 집을 보여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또 그 지역이 10평 정도의 소형이 많은 대단지로 20평대 아파트가 얼마 없다”며 “그런데 그 집은 평형도 그렇고, 가격도 그랬고, 임차인이 집을 보여주겠다는 의사가 있어 그 시간대 많은 분들이 모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그것이 그렇게 파장을 낳을지 몰랐다고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그런데 이렇게 얘기를 하면 ‘전세난을 호도하는 장관’ 이렇게 보도가 나올 거 같아서 말을 좀 아꼈다”고 덧붙였다. “월세 세액공제 확대 방안 기재부와 협의” 한편 김 장관은 전세난 해결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액공제 등을 통해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에 대해 공감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재정당국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연간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가 기준시가 3억원을 넘지 않는 주택에 거주 중일 때 750만원 한도 내에서 월세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독감 접종 중단 안한다” 전문가회의, 사망 연관성 없다 판단(종합)

    “독감 접종 중단 안한다” 전문가회의, 사망 연관성 없다 판단(종합)

    질병청 “예방접종 중단할 상황 아니다”사망자 26건 심의…“직접 연관성 없어”내일 예방접종전문위 회의…추가 논의 질병관리청이 23일 열린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전문가 회의에서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가 이뤄진 26명을 조사한 결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질병청은 이날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해 사망 신고사례 26건(중증사례 사망 1건 포함)에 대해 심의했다”면서 “백신 접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추가적인 분석자료 검토를 위해 24일 오전 회의를 개최해 향후 접종 계획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로 신고된 사람은 모두 34명이다. 이에 따라 독감 백신 국가 예방접종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올해 독감 백신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고령층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을 감안해 12세 이하 어린이뿐만 아니라 집단생활을 하는 13세~18세의 청소년까지 무료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질병청이 독감 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밀어붙인 배경은 사망자 26건을 조사한 결과 외에도 예방접종 일정을 미룰 경우 접종 효과가 떨어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독감은 갈수록 유행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중순쯤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접종이 미뤄질 경우 독감에 걸리는 노약자가 증가하고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 독감에 감염돼 숨지는 인원은 연간 3000여명이다.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대처에 부담이 생길 것을 고려한 판단으로도 해석된다. 질병청은 오는 24일 오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접종 계획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서 기존 접종 일정이 바뀔지 주목된다.사망 신고 둘러싼 우려는 이어질 듯 그러나 질병청의 결정에도 독감 백신을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독감 백신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단 1건도 인과관계가 밝혀진 바 없다”며 “국민 불안감 해소와 원인 규명, 의료기관 접종 환경 준비를 위해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도 올해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해소될 때까지 독감백신 접종을 유보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질병청이 예방접종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한 만큼, 향후 발생한 사망 신고를 둘러싼 논란과 우려의 목소리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질병청 “독감백신 예방접종 중단할 상황 아니다”

    [속보] 질병청 “독감백신 예방접종 중단할 상황 아니다”

    질병관리청은 23일 열린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해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독감백신 국가 예방접종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이날 “예방접종피해조사반회의를 개최해 사망 신고사례 26건(중증사례 사망 1건 포함)에 대해 심의했다”며 “백신 접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로 신고된 사람은 34명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독도의날 특집] 읽씹을 당해도 계속 메일을 보내야만 하는 20대들의 이유

    [독도의날 특집] 읽씹을 당해도 계속 메일을 보내야만 하는 20대들의 이유

    “차라리 안된다는 답장이라도 줬으면 좋겠어요” 300통의 시정서한 메일을 보내도 많이 와봐야 1~2통의 답변을 받는다는 그들. 붓 대신 컴퓨터로 전 세계에 한국을 바로 알리며 ‘21세기 독립운동가’로 불리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의 청년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신문이 반크 인턴 김현종(25)씨, 이다빈(22)씨, 박은서(20)씨를 만나보았다.반크는 어떤 단체인가요? 김현종 - 반크는 1999년에 설립된 민간외교단체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오류가 발견되었을 때 시정을 요구하는 메일을 발송하기도 하고,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 역사, 인물 등 다양한 분야들을 바로 알리려는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이다빈 - 세계에 직지를 홍보하고, 직지에 대한 오류를 시정하는 활동을 주로 했고 스페인 사이트를 새로 구축하는 일을 맡아 진행했습니다. 반크 회원들은 주로 한국 정보에 대한 오류 시정 활동을 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독도나 동해 관련 활동이나 한국의 유산을 알리는 등 다양하게 한국 알리미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해외 사이트나 정부기관 등 다양한 곳에 시정 요구 메일을 보내면 답장이 오나요? 박은서 - 사실 300통이나 되는 시정 요구 메일을 보내더라도 “변경해주겠다”, “참고하겠다”, 하다못해 “못하겠다”라는 답변이 오는 경우는 거의 많이 와봤자 1~2통에 불과했습니다. 심지어 위키피디아 측에서는 제가 너무 많은 양의 메일을 보내는 바람에 저를 정치적 의도를 지닌 ‘사보타주(Sabotage)’로 판단하여 계정을 블록(Block) 시키기도 했습니다. 독도나 동해 표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현실태는 어떤가요? 박은서 - 저는 독도와 동해 관련된 오류를 주로 시정했는데, 지도에 표시되는 독도와 동해 부분은 예전보다는 많이 시정되었지만 식물과 인물 등 독도 관련 단어들의 올바른 표기는 아직까지 부족한 상황입니다. 무조건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외치기보다 독도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현종 - 우리가 외국인들에게 독도를 소개한다면 “무조건 우리 땅이다”라고 얘기할 것이 아니라, 독도에 관해서 스토리텔링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독도가 언제부터 우리 땅이었으며, 일제강점기 때 가장 먼저 빼앗긴 영토가 바로 독도다”라는 식으로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할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에 존재하는 한국에 대한 오류들은 무엇이 있나요? 이다빈 - 한국 음식의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의 ‘전’ 같은 경우 해외에서는 단어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팬케이크(Pancake)’라는 외국어를 빌려와서 사용하고 있고 김밥의 경우에는 ‘코리안 스시’라고 지칭하며 일본 음식인 ‘스시’의 한 종류로 오해하게끔 단어를 사용하고 있어 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현종 - 외신에서는 우리나라의 씨름을 ‘코리안 스모’라고 표기하기도 하고, “윤봉길은 조선족이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같은 오류에 대한 시정 요청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변경되는 속도는 현저하게 느린 편입니다. 한국을 전 세계에 바로 알리는 반크 활동을 오랫동안 해오셨는데,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박은서 - 어렸을 때부터 한국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깊어서 이런저런 활동을 해오다가 반크를 알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는데, 주변 친구들은 “역시 네가 그런 일을 할 줄 알았다”며 저의 반크 활동을 응원도 해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김현종 - 중학교 3학년 때 반크 활동을 처음 할 때는 주위 사람들이 “그게 뭐냐”, “반크 활동 아직도 하고 있냐”라는 식으로 큰 관심을 가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정 성과나 다양한 반크 활동에 대해서 부모님은 물론이고 친구들도 점점 저에게 감사해하며 따뜻하게 응원해주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영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 임승범 기자 seungbeom@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임승범 기자 sungho@seoul.co.kr
  •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미국 유데미(Udemy)에 한국어 과정 개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미국 유데미(Udemy)에 한국어 과정 개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 총장 장일홍)가 전세계가 수강하는 미국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데미(Udemy)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Ⅰ) 대비 온라인 과정’을 시작한다. 유데미(Udemy)는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된 개방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본사: 샌프란시스코)으로 현재 전 세계 3천만 명의 수강생을 보유 190개 국가 이상의 국가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앞서 한국열린사이버대는 호치민 방통대학(Ho Chi Minh City Open University)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Ⅰ) 대비 온라인 교육과정 개발’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부터 호치민 방통대학에 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바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는 호치민 방통대학에 이어 유데미(Udemy)와의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한국 교육콘텐츠의 글로벌화를 꾀하고 있다.한국열린사이버대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Ⅰ) 대비 온라인 과정’은 기존 한국어 온라인 강의 수업의 단점을 극복한 강의이다. 21년 이상 원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용해 어휘와 문법의 긴밀성을 보완하며 본 과정을 개발했다. 또한 한국어 강사와 현지 학습자 2인이 함께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습자와의 친밀성도 강화했다. 이로 인해 학습자는 적극적으로 한국어 교육에 참여하며 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한국열린사이버대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Ⅰ) 대비 온라인 과정’은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중심의 통합식 교육을 지향해 강의를 다 수강하면 한국어능력시험Ⅰ에 대한 가시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대학과 대한민국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콘텐츠가 베트남을 넘어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외국인 학생 유치뿐만 아닌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의 적극적인 교류협정을 체결해 글로벌 캠퍼스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지털 화폐 급부상, 종이돈 사라질까?

    디지털 화폐 급부상, 종이돈 사라질까?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디지털 화폐 개발에 뛰어들면서 디지털 화폐가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디지털 화폐 도입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국도 내년 가상환경에서 디지털 화폐 유통을 테스트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은은 내년을 목표로 디지털 화폐가 상용화될 수 있는지 테스트하는 가상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가상환경에서 평가한 후 현실에 적용될 것”이라며 “언제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디지털 화폐는 디지털 인증으로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전자화폐다. 동전이나 지폐 같은 실물 화폐와 달리 제작·운반하거나 보관할 필요가 없다. 국제결제은행(BIS) 등에 따르면 전 세계 66개국 중앙은행 가운데 80% 이상이 디지털 화폐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달 초 선전시와 함께 디지털 화폐 대규모 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디지털 유로’ 도입 여부를 내년 결정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시범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디지털 화폐는 중국 다음으로 스웨덴이 앞서고 있다. 스웨덴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가상환경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 우리의 디지털 화폐 도입은 뒤처진 게 아니다. 미국, 유럽, 일본보다 빠르다”고 했다. 디지털 화폐 도입 시기는 국민들의 현금 이용 비중이 좌우한다. 현금 이용 비중이 현저하게 줄어들면 빠르게 도입될 수밖에 없다. 한은 관계자는 “현금 이용 비중이 줄어들면 디지털 화폐는 반드시 발행해야 한다”며 “한은도 현금 이용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디지털 화폐 사용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들어선 코로나19도 디지털 화폐 도입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 경제전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실물 현금 사용에서 벗어나 대체 결제수단이나 민간 가상화폐가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중앙은행들은 디지털 화폐와 함께 중앙은행이 발행하고 있는 전통적 형태의 화폐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손상화폐 폐기 규모와 재발행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 화폐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손상화폐 폐기 규모는 4조 3540억원으로, 2011년 1조 7350억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손상화폐 폐기 규모는 2015년엔 3조원, 2018년부턴 4조원을 넘었다. 올해 9월 기준 손상화폐 폐기 규모는 3조 7458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화폐 폐기 규모가 늘면서 대체 발행 비용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화폐 폐기에 따른 재발행 비용은 903억원으로, 2018년 639억원, 2017년 618억원과 비교해 대폭 늘었다. 김 의원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앞둔 시대에 종이 화폐 관련 비용이 커지는 것은 역설”이라며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디지털 화폐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 화폐가 도입되면 종이돈은 사라질까. 한은 관계자는 “디지털 화폐는 대체재가 아니라 보완재다. 종이돈은 장점이 크다. 인터넷이 안 되거나 전력 공급이 안 되는 등 최악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종이돈을 없애려는 나라는 단 한 곳도 없다”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특정 유전자가 뇌 크기 늘려 수학 능력 높인다 (연구)

    특정 유전자가 뇌 크기 늘려 수학 능력 높인다 (연구)

    단일 유전자에서 발생한 변이가 뇌에서 숫자를 세는 등 수학적 능력을 다루는 부위의 회백질 크기와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신경심리학자 마하엘 스카이데 박사가 이끄는 국제연구진은 어린이 178명의 게놈과 두뇌 발달 과정을 연구하고 이들 아동이 2년 뒤 학교에서 본 수학 시험 결과와의 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뇌 최외각 신경조직층 회백질의 성장을 조절하는 로보원(ROBO1·Roundabout homolog 1)이라는 단일 유전자의 변이가 우측 두정피질의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측 두정피질은 숫자를 처리하는 수학적 능력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그 부분의 성장은 로보원 유전자가 수학적 능력에 기여한다는 이전의 제안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연구진은 논문에서 “대뇌피질층의 태아기 성장을 조절한다고 알려진 유전자인 로보원이 수량 표현의 핵심 영역인 우측 두정피질의 부피와 관계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면서 “이 부위의 개별적 부피 차이는 수학적 능력에 관한 행동 변화의 20%를 예측했다”고 명시했다. 연구진은 연구 과정에서 특히 수학적 교육을 받기 전인 3~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게놈을 분석했다. 여기서 나온 자료와 각 어린이를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로 감지한 전체 뇌에 걸친 회백질 부피의 측정값을 연구진은 비교했다. 연구진은 참가 아동들이 7~9세가 돼 학교에서 2학년이 됐을 때 본 수학 시험 결과를 사용해 뇌의 어떤 부위와 유전자가 향상된 계산 능력과 관계가 있는지를 살폈다. 스카이데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은 이전 연구들이 수학적 잠재력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제안한 로보원 등 유전자 10개에 초점을 맞췄다.  연구자는 로보원의 변이들이 우측 두정피질의 크기 증가와 상당히 관계가 깊다는 점을 발견했다.또 3~6세 때 우측 두정피질 내에 더 많은 양의 회백질이 있는 아이들은 7~9세 때 수학 시험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우측 두정피질 성장의 개별적인 차이가 DNA 변이와 행동으로 나타나는 수학적 능력 사이의 보고됐던 연관성에 관한 우리의 이해에서 놓쳤던 연관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진은 또 “이런 해석은 우측 두정피질이 특히 어린 시절부터 수학적 인지에 기여하고 성인기에는 이런 결정적인 역할을 유지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수많은 연구와 함께 성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 최신호(10월 22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코세페’ 역대 최대 규모 개최…1300여개 업체 참여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내달 1~15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23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행사 계획과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행사엔 현재까지 1328개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704개 업체보다 배 가까이 늘었고, 2016년 코세페 개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자동차, 의류, 가전, 화장품 등 국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대표 소비재 제조업체가 지난해보다 배 이상 참가한다. 통신사는 휴대폰 지원금을 상향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들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하며, 각종 사은품·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로 열린다. 국내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해외 ‘역직구’와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게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촉전도 대대적으로 열린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최근 방역 상황이 서서히 안정화되면서 소비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는 지금, 소비자와 기업, 정부·지자체가 함께 진행하는 소비 진작 행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범정부적으로 소비쿠폰 재개, 소득공제 한도 상향, 자동차 개소세 인하, 유통업계 판촉 비용 분담 의무 완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이번 행사를 경기 반등의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날 추진위와 함께 ‘코세페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나눔·기부 캠페인’도 시작했다. 온라인 기부 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에 코세페 기부 캠페인 기획전을 개설하고, EBS 펭수 캐릭터 굿즈(에코백, 무릎담요, 휴대폰 그립 톡, 면마스크)를 판매해 판매수익금은 사랑의열매와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해외 직구 전자제품, 국내보다 평균 25.1% 저렴…해외직구 전자제품 1위는 음향기기

    해외에서 직접 전자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직구 품목은 무선 이어폰 등 음향기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제품 직구 소비자들은 구매 대행 관련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과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인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전자제품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불만은 5002건 접수됐다. 2017년 1102건에서 2018년 1716건, 지난해 2184건으로 늘었다. 거래 유형별론 구매 대행 사업자를 통해 해외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 받는 것과 관련한 불만이 6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 받는 ‘직접구매’(17.0%),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 후 배송 대행 사업자를 통해 국내로 배송 받는 ‘배송 대행’(6.7%) 관련 순으로 불만이 많았다. 불만 유형별론 ‘제품 하자·품질 및 사후서비스(A/S)’ 관련 불만과 ‘취소·환급 지연 및 거부’ 관련 불만이 각각 28.4%, 27.9%로 나왔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전자제품 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29일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도 공개했다. 구매 품목(이하 중복 응답)은 무선 이어폰이, 스피커, 헤드폰 등 음향기기가 32.4%로 최다였고, PC와 주변기기가 28.7%로 뒤를 이었다. 구매 국가는 미국(59.2%), 중국(43.9%), 일본(11.1%) 순이었다. 구매 이유는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해서’가 75.2%로 가장 많았고,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30.7%), ‘제품 종류가 다양해서’(19.9%) 등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전자제품 가격이 국내 판매가보다 평균 25.1% 저렴하다고 답했다. 응답자 71.5%는 전자제품을 해외직구로 재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구매 대행 관련 불만이 많은 점을 고려해 구매 대행 사업자의 반품정보와 유의사항 표시 내용을 점검하고, 오픈마켓 운영자를 통해 오픈마켓 내 입점한 구매 대행 사업자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따뜻한 세상] 화재 승용차 진화한 레미콘트럭 운전기사들

    [따뜻한 세상] 화재 승용차 진화한 레미콘트럭 운전기사들

    도로 주행 중 승용차 화재를 발견하고 진화에 나선 레미콘트럭 운전기사들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미담의 주인공 중 한 명은 레미콘트럭 운전기사 박남원(57, 구리시 인창동)씨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구리시 인창동 북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중 승용차에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즉시 차를 세운 박씨는 레미콘트럭 물탱크를 이용해 화재 진화를 시도했다. 박씨는 22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공장에서 물건을 싣고 이동 중에 불이 난 차량을 발견했다. 다른 동료가 먼저 불을 끄고 있었고, 제가 합류했다”며 “인근 산으로 불이 번지면 큰일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씨는 “불을 끄려고 노력했지만, 물통에 물이 떨어져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며 “불은 잦아들었지만, 물이 없어 결국 불을 완전히 끄지 못했다. 또 물건(콘크리트)을 싣고 2시간 안에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개인이 변상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어쩔 수 없이 현장을 떠났다”고 덧붙였다.승용차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이후 10여분 만에 꺼졌다. 박준상 구리소방서 인창119안전센터장은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 중에 레미콘트럭 기사가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레미콘트럭은 없었지만, 유압장비를 이용해 보닛을 개방한 후 완진을 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다. 위험한 상황에서 화재를 진압한 것은 쉽지 않다.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먼저 대피를 하고 119에 정확한 사고 지점을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틀째 세 자릿수” 신규확진 155명…42일 만에 최다(종합)

    “이틀째 세 자릿수” 신규확진 155명…42일 만에 최다(종합)

    지역발생 138명·해외유입 17명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여파사망자 2명 늘어 누적 455명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대까지 올라섰다. 전날(1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령층이 많아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는 데다 소규모 모임이나 회사 등을 고리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까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확산세가 더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이후 확진자가 급증한 점에 주목하면서 방역대응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어 누적 2만 569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 확진이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한때 4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최근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의 집단감염 여파로 증가하는 추세다.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낮아진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애초 91명에서 단순 환승객 2명 제외)→121명→155명 등으로, 그 동안 1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최근 들어 급증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날 신규 확진자 15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4명)에 이어 또 다시 1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145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명, 경기 9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121명이다. 특히 경기 지역 신규 확진자는 100명에 육박해 수도권의 집단발병이 본격화했던 지난 8월 말 수준과 비슷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5명, 광주·충남 각 4명, 전북 2명, 강원·전남 각 1명이다. 전날까지 나온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요양병원·재활병원발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양상이다.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SRC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까지 총 106명으로 집계돼 세 자릿수에 달했다. 방대본 발표 이후로도 환자나 간병인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120명대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경기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누적 26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4명), 부산진구 ‘온요양병원’(3명), 대전 충남대병원(4명) 등에서도 감염 전파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5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하루 만에 20명 늘어”…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 32명

    “하루 만에 20명 늘어”…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 32명

    지난 16일 처음 발생한 후 30명 넘어서질병관리청, 오늘 전문가 대책 회의 열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이 30명을 넘어섰다. 백신 접종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질병관리청은 전문가 대책 회의를 열기로 했다. 정부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지난 16일 처음 발생한 이후 23일 0시까지 전국적으로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전날 0시 기준 12명보다 20명 증가한 것이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17세 청소년 사망자가 나온 후 고령층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사망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연관성을 파악 중이며, 아직 인과관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만큼 접종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영상 회의 방식으로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독감 예방접종 현황을 점검하고 독감 접종과 사망 원인과 관련성, 국가 백신접종 사업 유지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당국은 예방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하나하나 철저히 규명하고 진행 상황을 그때그때 투명하게 밝혀달라”면서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이틀째 세 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155명

    [속보] “이틀째 세 자릿수” 코로나19 신규확진 155명

    9월 11일 이후 42일 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5명 늘어 누적 2만 56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1명)에 이어 이틀째 세 자릿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15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38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최근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정 총리 “핼러윈데이, 제2의 ‘클럽사태’ 초래할 위험 크다”

    정 총리 “핼러윈데이, 제2의 ‘클럽사태’ 초래할 위험 크다”

    “젊은층 활동 욕구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도다음주말 클럽 단속해달라는 청원도 올라와”독감 접종 후 사망 관련 “유족들께 위로” 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음주 ‘핼러윈데이’(10월 31일)에 대해 “핼러윈데이가 제2의 클럽사태를 초래할 위험이 매우 크다”고 경고했다. 정 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억눌려온 젊은 층의 활동 욕구가 느슨한 경계심을 틈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다음 주말에 클럽과 유흥시설을 단속해달라는 국민청원마저 올라올 정도로 많은 분이 우려한다”면서 “젊은 층에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클럽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방문 시에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핼러윈데이를 계기로 코로나가 확산되지 않도록 사전에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방역체계를 정착시키기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노력 못지않게 국민 개개인의 실천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코로나 이전에는 당연하게 여겨진 우리 일상은 이제 더 이상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총리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께 심심한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방역당국은 예방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를 하나하나 철저히 규명하고 진행 상황을 그때그때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전문가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예방 접종과 사망의 연관성이 낮다고 발표했지만 많은 국민이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학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따라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이 분야 전문가와 긴밀히 협의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방 접종을 받도록 신속한 설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틀 연속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정 총리는 “안정세로 진입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 불안한 모습이 나타난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수도권 요양병원 등에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국민 위해 봉사”…윤석열, 정계 진출 묻자 돌아온 답변(종합)

    “국민 위해 봉사”…윤석열, 정계 진출 묻자 돌아온 답변(종합)

    “퇴임 후 어떻게 봉사할지 생각해볼 것”“정치 하겠단 뜻이냐” 질문엔 즉답 피해“지금은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계 진출 의향을 묻는 말에 “퇴임하고 나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봉사할지 그런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대권 여론조사에서 후보로 거론된다고 하자 “지금은 제 직무를 다하는 것만으로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며 이렇게 답했다.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윤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대해 “솔직히 검찰조직의 장으로 오히려 불리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약 검찰개혁 저지 등 어떤 나쁜 목적이 있었다면 수사는 안 하고 대가를 받는 것이 맞다”라며 당시 수사는 검찰개혁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발인 조사 없이 조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대해서는 “고발이 대부분 언론 기사를 토대로 한 것인 만큼 공개정보만으로 필요한 자료를 미리 압수해놓자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법무부 장관 후보라는 이유로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자료를 신속하게 확보하려 했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법원에 자료 확보를 위해 영장을 청구하면서 상당 부분은 기각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영장이 대부분 발부가 됐다”고 덧붙였다. 대검 국정감사는 23일 새벽 1시가 넘어서 종료됐다. 윤 총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법리적으로 보면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윤 총장은 “중형 선고가 예상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총장의 지휘권을 박탈하는 것은 정말 비상식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사퇴 압박에 대해서도 “임기는 국민과 한 약속”이라면서 “어떤 압력이 있더라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명권자인 대통령께서 총선 이후 민주당에서 사퇴하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메신저를 통해 ‘흔들리지 말고 임기를 지키면서 소임을 다하라’고 전했다”고 덧붙였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코로나 19’치유, 클래식 페스티벌 개최... 부산문화재단

    ‘코로나 19’치유, 클래식 페스티벌 개최... 부산문화재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가을을 만끽하는 클래식 향연이 부산 F1963에서 열린다.부산문화재단은 24일,25일 이틀 간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부산 수영구 F1963에서 클래식 페스티벌 ‘폴인 클래식 ( Fall in classic)’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9개 팀이 참여해 색소폰 4중주의 연주부터 현악, 타악, 금관악, 색소폰 앙상블, 기타듀오,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F1963 클래식 페스티벌은 지난해 재단설립 10주년 기념행사 주간을 맞아 열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드림포르테(Dream Forte)에 이어 부산시민들에게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9개 팀은 부산에 기반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색소폰 4중주 뮤직인,부산 멜로스 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 윤슬, 북구 청소년 오케스트라,부산 윈드 6중주단.브라부라 색소폰 앙상블,타악기 앙상블 윤슬,BBA 윈드 오케스트라,기타듀오 언틸‘UNTITLE’ 등이다 공연은 F1963 스퀘어와 입구마당 두 곳에서 진행한다. F1963 스퀘어에서는 무대로 변화한 객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입구마당에도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무대가 마련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부산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즐길 수 있는 연주와 색다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속보] 부산 80대 여성, 대구 병원서 독감백신 접종 뒤 숨져

    [속보] 부산 80대 여성, 대구 병원서 독감백신 접종 뒤 숨져

    나흘 전에 대구의 한 병원을 방문했다가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부산 80대 여성이 숨졌다. 23일 오전 1시 54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 A씨가 호흡하지 못하고 누워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출동한 119가 A씨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4일 전 지병 치료를 위해 대구의 한 병원을 방문했고, 병원 측 권유로 독감 백신을 맞았다. 경찰은 A씨가 고령으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지만, 독감 예방 접종과의 연관성 확인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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