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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0조원 대출금 ‘회계 꼼수’ 中은행 투자미수금으로 분류

    중국의 시중 은행들이 2조 달러(약 2300조원)에 이르는 대출금을 편법 회계를 통해 투자금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대출금은 부실 여부를 파악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은행이 이에 대한 대손충당금도 쌓지 않아 중국의 금융 리스크를 더욱 키우고 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금융 데이터 제공업체인 윈드 인포메이션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현재 중국 내 32개 상장 은행이 보유한 ‘투자미수금’은 모두 2조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말의 3340억 달러보다 6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투자미수금’은 재무제표상 대출로 잡히지 않는다. 회수 가능한 투자금으로 분류돼 리스크 파악이 어렵고, 중국의 고질병인 ‘그림자 금융’의 종잣돈이 되기도 한다. 이 돈 대부분은 ‘깡통 아파트’를 짓는 부실 부동산 투자회사로 유입됐다고 WSJ는 파악했다. WSJ는 “투자 부실에 대한 보증을 정부가 서고 있어 ‘국가가 파산하지 않는 한 걱정 없다’는 도덕적 해이가 팽배하다”고 경고했다. 한편, 스위스 UBS은행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해 발표한 사회융자 총량의 여신 항목에서 최대 2조 4000억 달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했다. 사회융자총량은 은행 대출과 채권 발행 등 실물경제에서의 유동성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처럼 통계상에 큰 격차가 발생한 것은 시중은행이 그림자 금융 회사를 이용해 대출금을 투자미수금으로 둔갑시켰기 때문이다. UBS은행의 제이슨 베드퍼드 애널리스트는 중국 시중은행이 투자 미수금을 대출로 바로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면 최대 2120억 달러(245조원)의 충당금을 쌓아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뉴스 분석] 한국, 외국계 금융사엔 ‘넘사벽’

    [뉴스 분석] 한국, 외국계 금융사엔 ‘넘사벽’

    금리 차익 불가 등 먹거리 부족 일반고객 마케팅 아예 손놔 경쟁 극심하고 규제 벽도 높아 한국 시장이 외국계 금융회사들에게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 노력해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뜻의 신조어)이 되고 있다. 스페인 내 1, 2위를 다투던 산탄데르은행과 BBVA은행은 나란히 내년 상반기 중 서울에서 짐을 싼다. 바클레이스와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등 글로벌 금융회사도 줄줄이 철수 움직임이다. 이들은 “먹거리는 부족하고 경쟁은 극심한데 규제 벽은 너무 높다”며 동남아시아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들은 왜 짐을 싸는가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금융사의 한국 이탈은 본격화되는 추세다. 올초 영국 대형 투자은행(IB) 바클레이스가 서울 지점을 철수했다. 골드만삭스는 자산운용사 한국 지점을 폐쇄한 데 이어 은행 업무를 증권사와 통합했고, 스위스계 UBS도 규모를 줄였다. 금융위원회는 ‘잇단 이탈’을 우려해 지난 7월 외국계 금융회사 ‘애로해소 태스크포스(TF)’까지 꾸렸다. 선진 금융기법을 앞세운 외국계 금융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뜻밖에 고전을 이어 가다 철수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우선 ‘금리 차익’이 어려워졌다. 과거엔 시중에 달러가 부족한 만큼 외국계 금융회사가 해외에서 싸게 자금을 들여와 대기업과 은행에 빌려주거나 국채,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식으로 돈을 벌었다. 하지만 국내 은행도 외국계 금융회사 수준의 금리로 자금을 들여올 수 있게 됐다. 거기다 외국계는 국내 대형 은행에 ‘점포망’도 밀린다. 일단 ‘쪽수’가 달리는 만큼 외국계 금융회사는 리테일(일반 고객 대상 지점 영업) 마케팅에선 거의 손을 놓은 상태다. A 시중은행 자금운용부문 담당자는 “미국이나 영국은 계좌 하나 만들러 찾아가기도 어려울 만큼 지점이 적고 서비스 처리 속도도 느리다”면서 “반면 한국은 치열한 경쟁 속에 전산화 서비스 역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결론적으로 창구 영업도, 기업금융도 모두 영업 환경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그런데 안팎으로 느끼는 ‘규제 벽’도 높다. 우선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외국계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다 보니 공격적인 영업이 힘들어졌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리먼 사태 이후 외국계 금융사 본점도 규제가 강화돼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바젤Ⅲ 등의 글로벌 규제로 리스크에 대한 자본금 충당이 엄격해지면서 파생상품 영업 등을 하기 어려워졌다. 그들의 영업 기반인 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최근 철수를 결정한 한 외국계 금융회사 대표는 “한국의 금융 규제가 많이 완화되긴 했지만, 규모가 작은 외국계 금융사는 겸업(은행·증권)이 쉽지 않고 대출 시 분담금 문제 등 걸림돌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토로했다. 정 위원은 “최근 외국계는 전략적으로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국가신용도는 낮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쪽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들은 왜 남았는가 그럼에도 한국 시장을 매력적으로 보는 금융회사 역시 적잖다. 한 유럽계 금융사 한국 지점 대표는 “다행히 우리는 발빠른 구조조정으로 금융사들을 매각한 덕에 자본금 여유가 있어 부담이 덜하다”면서 “삼성, 현대, 대우 등 다국적 영업을 하는 대기업의 해외 영업 지원과 자산 매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한국은 연금 산업 시장도, 외환 및 주식시장도 크기 때문에 여전히 매력적이고 주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개소 2주년’ 창업 121건, 일자리 277건 창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개소 2주년’ 창업 121건, 일자리 277건 창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이 개소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경기콘랩 운영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4년 개소 이후 9월 29일 현재까지 ▲이용객 45,748명(일 평균 95명) ▲프로그램 운영 969회(16개 프로그램) ▲참여 창작자 17,419명을 기록했다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창업 121건, 일자리창출 277건, 콘텐츠제작 503건, 스타트업 지원 2,474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창작 공간 지원을 통한 창작팀의 다양한 성과도 공개했다. 천체 돔영상 제작사 EYEDIN은 권오철 천체사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생명의 빛, 오로라’(Aurora, Experiencing Real Substorm)를 작년 12월 용산 동아 과학천체관에서 상영했다. 지난 6월, 폴란드 천체투영돔영상 콘퍼런스 IPS 2016를 통해 해외에 우리 기술을 알리는 성과를 세우기도 했다. 신규 입주팀 ‘지비아이인베스트먼트’는 소외 아동 대상의 캠페인 ‘아기코끼리 10만 프로젝트’를 지난 6월부터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셜록홈즈 방탈출 카페’를 기획·운영하는 언리얼 컴퍼니와 MOU를 맺고 ‘1948 독립문’ 역사체험학습장을 준비중이다. 이스케이프(방탈출카페)와 가상현실(VR)을 접목한 ‘1948 독립문’ 역사체험학습장은 과거의 역사를 지금 경험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경기콘랩에는 VR 코믹스 제작 ▲국산 캐릭터 활용 페이퍼 토이 ▲3D 프린터 기반 IoT(사물인터넷) & ICT(정보통신기술)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팀이 입주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러 창업자들의 꿈을 지원한 경기콘랩은 경기도가 문화콘텐츠 창작자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했다. 경기도는 아이디어가 있으나, 제작 유통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창작자 및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과 7층에 경기콘랩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강연 및 세미나 공간 ▲창작스튜디오 ▲회의 및 협업공간 ▲창작팀 작업실 등 쾌적한 작업 공간이 조성됐다. 또한 창업자들을 위해 ▲아이디어 생성을 위한 창의세미나S ▲콘텐츠 제작을 위한 창작발전소, 위키팩처링 캠프, 콘텐츠플레이어스튜디오 ▲사업화 지원을 위한 슈퍼끼어로, 아이디어용광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17일 “개소 후 문화콘텐츠 창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노력해왔다”며 “창의 인력의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 총리 비자금´ 일파만파 … 싱가포르, 스위스 은행 인가 취소

    ´말레이 총리 비자금´ 일파만파 … 싱가포르, 스위스 은행 인가 취소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국영투자기업 ‘1MDB’의 비자금 스캔들에 관한 국제 공조수사에 동참해온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이 사건에 연루된 스위스 은행에 대한 인가를 취소했다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의 중앙은행 격인 통화청(MAS)은 이날 돈세탁 방지 규정 위반 혐의로 스위스에 본부를 둔 팔콘 프라이빗뱅크(로고) 현지 지점에 대한 영업중단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MAS는 성명을 통해 “팔콘은행은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본사는 물론 싱가포르 지점에서도 고위 관계자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고객 계좌에 관련된 불법행위의 적절한 평가 미이행과 의심스런 거래 보고서를 제출 등을 이유로 팔콘은행에 대해 430만 싱가포르달러(약 35억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국영투자기업이 연루된 나집 총리의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해 싱가포르에서 외국 은행이 영업중단 명령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MAS는 지난 5월 돈세탁 방지 규정 위반 혐의로 스위스에 본부를 둔 BSI 은행의 현지 지점에 대해 상업은행 인가 취소와 폐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또 이날 MAS는 DBS은행과 UBS은행 현지 지점에 대해서도 돈세탁 방지 규정 위반 혐의로 각각 100만 싱가포르달러(약 8억원), 130만 싱가포르달러(약 1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1MDB는 나집 총리가 국내외 자본을 유치해 경제개발 사업을 하겠다며 2009년에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말 13조원에 육박하는 부채가 드러나면서 부실과 비리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나집 총리 개인 계좌에 8000억원에 달하는 돈이 흘러들어 간 정황이 당국에 포착돼 수사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스위스 검찰은 지난 1월 말 1MDB 운영 펀드에서 약 40억 달러(4조 5800억 원)의 자금 유용 정황이 드러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MAS와 싱가포르 상무국도 2월 나집 총리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 비자금의 유출입 통로로 의심되는 말레이시아 국영투자기업 ‘1MDB’ 계좌를 다수 압수하고 말레이시아, 스위스, 미국 등과 공조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더욱 가까워지는 부산- 울란바토르

    市 내일 몽골서 의료관광 설명회 MOU 체결… 의료 협력 활성화 부산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울란바토르 직항노선을 개설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체결 등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몽골영사관이 지난 3월 부산에 문을 열어 비자 발급도 간편해졌다. 부산시는 7일 울란바토르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가지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의료관광설명회는 4박 5일 일정으로 울란바토르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며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설명회에는 고신대복음병원, 대동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역의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10곳에서 9개 진료과목 11명의 의사를 포함해 총 21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의료진은 현지에서 사전 진료를 신청한 울란바토르 시민 2000여명을 상대로 의료상담, 나눔의료를 펼치며 부산의료관광을 소개한다. 현지에서 의료관광 마케팅 행사도 갖는다. 이번 행사 기간 의료관광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측 의료기관 간에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및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초 울란바토르시 관계자, 몽골 관광협회장, 몽골 의료기관 관계자, UBS방송국, 에이전시, 호텔 관계자 등 11명을 초청해 해양관광을 접목한 부산의료관광 상품 팸투어를 하는 등 몽골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최근 직항노선 개설에 힘입어 최근 25명의 건강검진 의료관광객이 부산을 단체 방문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몽골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초 서병수 부산시장이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해 최근 취임한 몽골인민당 소속 자르갈톨가 에르덴바트 총리를 비롯해 바트벌드 손두이 울란바토르 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8월에는 양 도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경제 분야를 비롯해 문화, 관광, 교육, 의료, 물류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는 한편, 상호 방문을 정기화하고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4일 에어부산의 정기 취항으로 항공료 가격 부담이 줄고 지역민들이 인천까지 가지 않고도 울란바토르로 갈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에 따라 부산과 몽골 간의 관광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몽골이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해 몽골 여행길에 오르는 영남권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6월 개항 이후 8월까지 모두 5798명이 이용했다. 특히 성수기인 7, 8월에는 평균 2500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 취항으로 지역민들이 비교적 저렴한 항공료로 인천까지 가지 않고도 울란바토르로 갈 수 있다”면서 “부산의 지역 항공사로서 다양한 노선을 확보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더욱 가까워지는 부산- 울란바토르

    부산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간 교류가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울란바토르 직항노선을 개설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체결 등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몽골영사관이 지난 3월 부산에 문을 열어 비자 발급도 간편해졌다. 부산시는 7일 울란바토르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가지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의료관광설명회는 4박 5일 일정으로 울란바토르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며 오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설명회에는 고신대복음병원, 대동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역의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10곳에서 9개 진료과목 11명의 의사를 포함해 총 21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의료진은 현지에서 사전 진료를 신청한 울란바토르 시민 2000여명을 상대로 의료상담, 나눔의료를 펼치며 부산의료관광을 소개한다. 현지에서 의료관광 마케팅 행사도 갖는다. 이번 행사 기간 의료관광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양측 의료기관 간에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및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달 초 울란바토르시 관계자, 몽골 관광협회장, 몽골 의료기관 관계자, UBS방송국, 에이전시, 호텔 관계자 등 11명을 초청해 해양관광을 접목한 부산의료관광 상품 팸투어를 하는 등 몽골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김희영 부산시 건강체육국장은 “최근 직항노선 개설에 힘입어 최근 25명의 건강검진 의료관광객이 부산을 단체 방문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몽골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초 서병수 부산시장이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해 최근 취임한 몽골인민당 소속 자르갈톨가 에르덴바트 총리를 비롯해 바트벌드 손두이 울란바토르 시장을 면담하고 양 도시의 교류 확대와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8월에는 양 도시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경제 분야를 비롯해 문화, 관광, 교육, 의료, 물류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는 한편, 상호 방문을 정기화하고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4일 에어부산의 정기 취항으로 항공료 가격 부담이 줄고 지역민들이 인천까지 가지 않고도 울란바토르로 갈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에 따라 부산과 몽골 간의 관광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몽골이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해 몽골 여행길에 오르는 영남권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6월 개항 이후 8월까지 모두 5798명이 이용했다. 특히 성수기인 7, 8월에는 평균 2500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 취항으로 지역민들이 비교적 저렴한 항공료로 인천까지 가지 않고도 울란바토르로 갈 수 있다”면서 “부산의 지역 항공사로서 다양한 노선을 확보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웃돈 얹어 집 산 中기업…‘8888만8888달러’ 맞추려

    웃돈 얹어 집 산 中기업…‘8888만8888달러’ 맞추려

    중국인들의 유별난 '8'에 대한 애착이 부동산에도 작용해, 가격은 따지지도 않고 ‘8’을 여덟번 조합한 거금에 부동산을 사들인 중국기업이 화제다. 부동산 구매시 조금이라도 가격 에누리를 누리려는 것은 전세계 모든 구매자들의 특징이다. 하지만 일부 중국인들의 부동산 구매방식은 좀 특이하다. 중국언론은 BBC 인터넷뉴스를 인용해, 최근 호주 시드니의 집 한 채가 ‘88888888.88’ 호주 달러(약 749억원)에 중국기업에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중국 롱중그룹(融中集团)은 집값을 깎기 보다는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숫자 ‘8’이 ‘8’번 들어간 가격을 택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8이 '빠(fa)'로 발음되는데, 이것이 '돈을 벌다'는 뜻인 '파차이(發財)'와 발음이 유사해 부귀를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이 주택은 시드니 중심 상가구역인 켄트스트리트 333호에 위치하며, 세계적 미항으로 손꼽히는 시드니하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번 거래를 진행한 시드니 부동산기업은 “중국인들이 부동산 구매시 숫자 ‘8’을 내세운 경우는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글로벌 은행 UBS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부동산 거품지수’에 따르면, 시드니는 밴쿠버, 런던, 스톡홀롬에 이어 4번째로 부동산버블 위험에 처한 도시로 집계됐다. UBS는 보고서에서 “시드니 부동산시장은 몇 년 전부터 중국 투자자들의 목표시장이 되고 있으며, 이미 과열현상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드니의 집값은 2015년 하반기에 고점을 통과한 후 다소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BBC 뉴스는 "구매자들은 정말 숫자 '8'의 행운을 빌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시드니는 집값 거품이 가장 심각한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中기업, 시드니 ‘8888만8888.88달러’ 주택 구매…별난 ‘8’사랑

    中기업, 시드니 ‘8888만8888.88달러’ 주택 구매…별난 ‘8’사랑

    중국인들의 유별난 '8'에 대한 애착이 부동산에도 작용해, 가격은 따지지도 않고 ‘8’을 여덟번 조합한 거금에 부동산을 사들인 중국기업이 화제다. 부동산 구매시 조금이라도 가격 에누리를 누리려는 것은 전세계 모든 구매자들의 특징이다. 하지만 일부 중국인들의 부동산 구매방식은 좀 특이하다. 중국언론은 BBC 인터넷뉴스를 인용해, 최근 호주 시드니의 집 한 채가 ‘88888888.88’ 호주 달러(약 749억원)에 중국기업에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중국 롱중그룹(融中集团)은 집값을 깎기 보다는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숫자 ‘8’이 ‘8’번 들어간 가격을 택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8이 '빠(fa)'로 발음되는데, 이것이 '돈을 벌다'는 뜻인 '파차이(發財)'와 발음이 유사해 부귀를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이 주택은 시드니 중심 상가구역인 켄트스트리트 333호에 위치하며, 세계적 미항으로 손꼽히는 시드니하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번 거래를 진행한 시드니 부동산기업은 “중국인들이 부동산 구매시 숫자 ‘8’을 내세운 경우는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글로벌 은행 UBS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부동산 거품지수’에 따르면, 시드니는 밴쿠버, 런던, 스톡홀롬에 이어 4번째로 부동산버블 위험에 처한 도시로 집계됐다. UBS는 보고서에서 “시드니 부동산시장은 몇 년 전부터 중국 투자자들의 목표시장이 되고 있으며, 이미 과열현상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드니의 집값은 2015년 하반기에 고점을 통과한 후 다소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BBC 뉴스는 "구매자들은 정말 숫자 '8'의 행운을 빌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시드니는 집값 거품이 가장 심각한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中 자오상증권, 국내 상륙 임박… 중국계 IB 진출 러시 이룰까

    아시아 신흥국 금융시장에서 중국계 투자은행(IB)이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기존 강자였던 미국·유럽계 IB는 빠른 속도로 밀려나는 분위기다. 국내에서는 중국계 증권사의 첫 국내 진출이 될 자오상(초상)증권의 한국 법인 본인가가 올해 말로 다가왔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오상증권은 오는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해외 증권 및 장내파생상품 투자중개업 본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예비인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본인가 신청에 맞춰 합류할 직원의 채용을 확정했다. 현재 중국 본사와의 연락 업무만을 담당하고 있는 자오상증권 한국사무소는 법인 전환 후 중국·홍콩 주식과 전 세계 파생상품 중개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남주현 자오상증권 한국사무소 상무는 “중국 현지 사정에 밝은 본사 역량을 활용해 대중국 투자의 첨병 역할과 한국 자본시장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향후 국내 증권사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국내 진출 확대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자오상증권의 국내 진출이 중국계 증권사 ‘러시’의 초석이 될지 주목된다. 중국계 IB가 국내 시장에는 이제 겨우 첫발을 내딛고 있지만 아시아 지역에선 이미 IB 업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신흥국 시장의 상위 10대 IB 중 7개를 중국계 IB가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만 해도 미국·유럽계 IB 8곳이 이 지역 IB 부문 수익의 30%를 가져갔다. 2년 전 1위였던 골드만삭스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국내에서도 최근 미국·유럽계 IB들의 철수와 사업 축소가 잇따랐다. 지난해 3월 골드만삭스가 국내 자산운용사 지점을 폐쇄했고 싱가포르의 BOS증권도 4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스위스의 UBS는 은행 지점을 폐쇄해 증권 업무와 통합했고, 6월에는 바클레이즈도 국내 증권 지점 문을 닫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나도 美 건물주”…뭉칫돈 몰리는 부동산 공모펀드

    “나도 美 건물주”…뭉칫돈 몰리는 부동산 공모펀드

    ‘환매 불가’ 폐쇄형 상품 주의를 저금리 장기화로 갈 곳 잃은 부동자금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공모형 부동산펀드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펀드는 주로 기관투자자나 고액 자산가를 위한 사모형이 많았지만 최근 다양한 공모형 부동산펀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43조 1965억원 규모의 전체 부동산펀드 시장 중 공모형은 9570억원으로 아직은 전체의 2.22%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자산운용사들이 새로운 공모형 부동산펀드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부동산 펀드 시장이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해외 호텔을 잇따라 사들여 ‘대박’을 터트린 것도 시장의 관심을 키웠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인 ‘미래에셋맵스 미국부동산공모펀드’를 내놨다. 이 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빌딩 4개동에 투자한다. 세계적인 손해보험사 스테이트팜이 이 빌딩 전체를 20년 이상 장기임차하기로 계약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미래에셋 측의 설명이다. 이 펀드가 목표금액인 3000억원을 채우면 공모형 부동산펀드 시장 규모는 한층 커질 전망이다. 현재 1000억원 이상의 순자산을 운용하는 공모형 부동산펀드는 미래에셋의 ‘아시아퍼시픽 부동산공모펀드’(5662억원)가 유일하다. 앞서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7월 서울 명동의 티마크그랜드 호텔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내놨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비즈니스 호텔인 점과 대개의 부동산펀드처럼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다는 점 때문에 우려도 제기됐지만 설정액 690억원이 판매 1시간 만에 다 팔릴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돈’ 1000만원으로 ‘큰손’처럼 호텔에 투자할 수 있었다. 사모펀드로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최소 가입금액인 1억~3억원이 있어야 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부동산펀드 11개의 연초 이후 평균수익률은 30.8%에 이른다. 깜짝 수익률을 낸 칸서스자산운용의 ‘사할린부동산1’(307.97%)과 투자 대상인 양재복합유통센터 개발사업 시공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간 ‘하나UBS클래스원특별자산투자신탁’(-32.71%)를 제외하면 평균 3.5%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리츠 펀드를 제외한 공모형 해외 부동산펀드 3개의 경우 같은 기간 평균 11.76%의 수익률을 올렸다. 부동산펀드는 주식형펀드 등에 비해 수익률 편차가 크다. 대부분 중도 환매가 어려운 폐쇄형 상품이라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윤문한 하나금융투자 해외투자상품팀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나 임대료 하락, 공실률 증가 등의 상황이 닥쳐도 투자금이 몇 년간 묶이는 상품이 많기 때문에 여윳돈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박현주회장처럼 나도 해외 부동산에 투자해봐?

    박현주회장처럼 나도 해외 부동산에 투자해봐?

    저금리 장기화로 갈 곳 잃은 부동자금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공모형 부동산펀드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부동산펀드는 주로 기관투자자나 고액 자산가를 위한 사모형이 많았지만 최근 다양한 공모형 부동산펀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43조 1965억원 규모의 전체 부동산펀드 시장 중 공모형은 9570억원으로 아직은 전체의 2.22%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자산운용사들이 새로운 공모형 부동산펀드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부동산 펀드 시장이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해외 호텔을 잇따라 사들여 ‘대박’을 터트린 것도 시장의 관심을 키웠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인 ‘미래에셋맵스 미국부동산공모펀드’를 내놨다. 이 펀드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우량 오피스빌딩 4개동에 투자한다. 세계적인 손해보험사 스테이트팜이 이 빌딩 전체를 20년 이상 장기임차하기로 계약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미래에셋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이 공모형 부동산펀드를 내놓은 것은 2007년 ‘아시아퍼시픽 부동산공모펀드’와 2012년 ‘프런티어브라질 월지급식부동산펀드’에 이어 세 번째다. 이 펀드가 목표금액인 3000억원을 채우면 공모형 부동산펀드 시장 규모는 한층 커질 전망이다. 현재 1000억원 이상의 순자산을 운용하는 공모형 부동산펀드는 미래에셋의 ‘아시아퍼시픽 부동산공모펀드’(5662억원)가 유일하다. 앞서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7월 서울 명동의 티마크그랜드 호텔에 투자하는 공모펀드를 내놨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비즈니스 호텔인 점과 대개의 부동산펀드처럼 입출금이 자유롭지 않다는 점 때문에 우려도 제기됐지만 설정액 690억원이 판매 1시간 만에 다 팔릴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돈’ 1000만원으로 ‘큰손’처럼 호텔에 투자할 수 있었다. 사모펀드로 부동산에 투자하려면 최소 가입금액인 1억~3억원이 있어야 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 부동산펀드 11개의 연초 이후 평균수익률은 30.8%에 이른다. 깜짝 수익률을 낸 칸서스자산운용의 ‘사할린부동산1’(307.97%)과 투자 대상인 양재복합유통센터 개발사업 시공사가 워크아웃에 들어간 ‘하나UBS클래스원특별자산투자신탁’(-32.71%)를 제외하면 평균 3.5%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리츠 펀드를 제외한 공모형 해외 부동산펀드 3개의 경우 같은 기간 평균 11.76%의 수익률을 올렸다. 부동산펀드는 주식형펀드 등에 비해 수익률 편차가 크다. 대부분 중도 환매가 어려운 폐쇄형 상품이라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윤문한 하나금융투자 해외투자상품팀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나 임대료 하락, 공실률 증가 등의 상황이 닥쳐도 환매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며 “투자금이 몇 년간 묶이는 상품이 많기 때문에 여윳돈으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직 칸막이’ 넘은 자와 갇힌 자의 운명

    ‘조직 칸막이’ 넘은 자와 갇힌 자의 운명

    사일로 이펙트/질리언 테트 지음/신예경 옮김/어크로스/384쪽/1만 5000원 워크맨, 플레이스테이션 등 혁신적 제품과 아이디어로 소비자의 생활양식을 바꾼 소니는 왜 몰락했을까. 스위스에서 가장 안정적인 금융기업으로 알려진 UBS는 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을까. 반면 시카고 경찰국은 어떻게 범인 검거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시민들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었을까. 페이스북은 어떻게 지속적인 조직 혁신을 단행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양쪽 사례를 꿰뚫는 키워드로 ‘사일로’를 들었다. 한쪽은 사일로에 갇혔기 때문에 망했고, 다른 쪽은 사일로를 넘어섰기에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사일로는 주로 비즈니스 용어로 사용되며 부서 이기주의를 뜻한다. 생각과 행동을 가로막는 편협한 사고 틀이나 심리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개인과 조직 문제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저자는 사일로가 왜 발생하는지, 우리가 사일로에 갇히기 전에 어떻게 사일로를 길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자세하게 짚었다. 마이클 블룸버그의 뉴욕시청, 런던의 잉글랜드은행, 오하이오의 클리블랜드 클리닉, 스위스의 UBS, 캘리포니아의 페이스북, 도쿄의 소니, 뉴욕시의 블루마운틴 헤지펀드, 시카고 경찰국 등 사일로와 관련한 8가지 실패와 성공 사례를 통해 개인과 조직, 나아가 사회 시스템 속에 숨겨진 사일로를 명징하게 규명했다. 저자는 “사일로에 갇힌 이들은 스스로 만들어 놓은 분류체계 안에 생각과 행동이 갇혀 버려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지도 못하고 버젓이 드러난 문제도 문제로 인식하지 못한다”며 “사일로에 갇히느냐 넘어서느냐에 따라 기업과 정부, 국가의 운명이 갈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글로벌 대형 은행 4곳 ‘디지털 화폐’ 공동개발

    글로벌 은행들이 새로운 디지털 화폐 개발에 나섰다.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와 독일 도이체방크, 미국 뱅크오브뉴욕(BNY) 멜론, 스페인 산탄데르 등 세계 4대 은행은 글로벌 금융중개업체 아이캡(ICAP)과 함께 디지털 화폐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BS가 개발을 제안한 이 디지털 화폐는 ‘범용결제통화’(USC)로 불린다. 이들이 디지털 화폐에 적용할 기술은 비트코인(가상화폐)의 핵심이기도 한 ‘블록체인’이다. 온라인금융 해킹 방지가 목적인 블록체인은 거래 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네트워크상의 여러 컴퓨터에 분산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보안성과 투명성이 높고 거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중앙은행이 여러 통화로 교환 가능한 이 디지털 화폐를 도입하면 금융기관이 채권이나 주식 등 증권 거래 대금을 결제할 때 대금 이체가 완료되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한 덕분에 수십억 달러를 묶어 두지 않아도 된다. 컨설팅업체 올리버와이먼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금융산업의 거래 중개와 결제에 들어간 비용은 연간 650억~800억 달러(약 73조~90조원)에 이른다. 훌리오 파우라 산탄데르 연구·개발(R&D) 및 혁신부문 대표는 “현재 은행과 다른 기관과의 거래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구조”라며 “디지털 화폐는 거래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화폐는 그동안 금융 사기 우려 등의 이유로 개발에 회의적이었으나 최근 막대한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이 부각되며 글로벌 은행들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씨티그룹은 ‘씨티코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세틀코인’ 기술에 대해 ‘증권 거래를 위한 암호화 화폐’라며 특허를 냈다.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은 ‘MUFG코인’을 개발하고 있고, 도쿄증권거래소는 IBM과 함께 블록체인에 기반한 장외 주식거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개인연금펀드 10兆… 4년여 만에 2배

    개인연금펀드 10兆… 4년여 만에 2배

    ‘제3의 연금’으로 불리는 개인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연금펀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가입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키움자산운용은 한때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월(月) 지급식 펀드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지금도 월 지급식 펀드가 있지만 대부분 기관 자금을 겨냥한 상품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연금펀드 시장 규모는 지난 1일 기준 9조 5370억원으로 2011년 말(4조 2100억원) 대비 4년 6개월 만에 2배 넘게 성장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시장 규모는 올해 안에 10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개인연금펀드 수는 152개에서 667개로 4배 이상 증가했다. 급성장하는 개인연금펀드 시장에서 운용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이다. 개인연금펀드 시장에 뛰어든 46개 자산운용사 중 상위 7개 운용사가 전체 수탁고의 75%를 차지해 대형사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001년 이후 판매된 8조 4700억원 규모의 연금저축펀드 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조 7800억원(28.1%)의 수탁고를 올려 업계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은 113개의 펀드 상품을 보유하고 있고 그중 58%가 해외투자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성장유망중소형주 연금펀드’의 경우 3년 수익률이 45.11%에 달해 전체 개인연금 펀드 중 2위에 올랐다. 하나UBS자산운용이 1조 1900억원(18.7%)으로 수탁고 2위에 올랐고,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9100억원(14.3%), 한국투자신탁운용이 7700억원(12.2%)으로 뒤를 이었다. 개인연금펀드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보다 노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는 충분한 노후 대비책이 되지 못해 개인연금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공적연금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1994년 도입된 개인연금은 2001년 연금저축으로 바뀐 뒤 현재 연금저축계좌로 운영되고 있다. 가입요건 등이 완화되면서 2013년부터는 가입자격 제한이 없어졌다. 연간 납입액 400만원까지에 대해 13.2%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연 55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및 4000만원 이하 종합소득대상자는 16.5%까지 세액공제된다. 단, 연금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가 과세된다. 지난 14일부터는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 간 자금을 옮길 때 내던 소득세가 면제되면서 다양한 개인연금펀드 상품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경기 상황과 가입자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할 것”이라며 “개인연금 가입률이 높지 않은 만큼 당분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몽골 아침 한국이 깨운다

    몽골 아침 한국이 깨운다

    지금 몽골에서 TV를 틀어보면 대통령의 정상외교가 필요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몽골 현지 방송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방문을 계기로 한국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앞다퉈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공영방송인 MNB는 박 대통령이 몽골에 도착한 지난 14일부터 출국하는 오는 18일까지 닷새에 걸쳐 매일 아침 30분씩 한국의 경제혁신에 관한 5부작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첫 회에는 ‘스마트한 세상, 빅데이터’라는 제목으로 2013년부터 한국 정부가 각 부처의 데이터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이 소개됐다. 18일 마지막 회에는 농업생산방식의 첨단화와 창의적 아이디어에 관한 내용이 방송된다. 이 방송은 이 5부작에 이어 한국의 문화융성과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특집을 곧 방영할 예정이다. MNB는 또 ‘떠오르는 한국’이라는 10부작 특집 다큐멘터리도 15일부터 매일 30분씩 방송하기 시작했다. 민영방송인 UBS는 15일부터 오후에 1시간씩 ‘경이로운 한국’이라는 특집 방송을 시작했다. 한국의 양념문화 및 한식, 한국의 소나무, 한국의 효도와 종갓집 문화, 한국의 퍼포먼스 유전자, 한국의 사찰, 제주의 자연에 어우러진 한국의 삶, 다양한 생명체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 등 한국 문화의 구석구석을 방영한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한·몽골 방송사들의 특집 방송 편성은 한국의 역사, 전통, 문화, 예술, 가치, 정책, 비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자평했다. 그렇지 않아도 몽골에서는 한류 열풍으로 케이팝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1998년 몽골 TV에 ‘모래시계’가 방송된 이후 한국 드라마들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아졌고, 2003년 방영된 ‘대장금’의 인기로 한국 음식에 관심도 커졌다. 동대문에서 유행하는 패션이 1~2주면 몽골에 상륙할 정도로 한국의 패션산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 울란바토르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强달러에… 中 외환보유액 ‘뚝뚝’

    强달러에… 中 외환보유액 ‘뚝뚝’

    中정부, 외환시장 개입이 주원인” 중국 외환보유액이 급속히 줄어들며 4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5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전달보다 279억 3000만 달러가 감소한 3조 1917억 달러(약 3695조원)로 201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조 2000억 달러 선이 깨졌다. 올해 2월까지 위안화 가치 하락에 따른 환율 방어를 위해 외환보유액을 내다 팔아 감소세를 보이던 외환보유액은 3~4월 들어 위안화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며 증가세로 반전했다. 하지만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6~7월 기준금리 인상설이 힘을 얻으며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자 위안화 가치는 다시 하락하고 외환보유액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달러화의 강세 속에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자본유출 우려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미 기준금리 인상설로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 안정을 위해 달러화를 팔고 위안화를 사들이는 외환시장 개입을 확대한 것이 외환보유액 감소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인민은행은 금융 파생상품을 활용한 외환시장 개입을 했는데, 이 포지션 결제 기한을 맞아 달러화가 강한 매도 압박을 받은 것도 외환보유액 감소를 부채질했다. 장닝 UBS 이코노미스트는 “미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가치가 지난달 1.6% 떨어지면서 자본유출 압력이 되살아났을 수 있다”며 “다만 중국 정부가 자본통제를 강화하면서 유출 규모가 제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제금융협회(IIF)는 4월 중국 자본유출 규모를 250억 달러로 집계했다. 25개월째 내리 순유출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5월 자본 유출 규모가 전달보다 많은 32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외환보유액 감소 이유가 달러화 강세에 있는 만큼 자본 유출에 비교적 낙관적이다. 위안화 약세가 중국 자체의 경제적 요인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라 달러화 강세에 따른 상대적 약세로 발생한 것인 만큼 예전처럼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中 축구굴기… 伊인터밀란 3563억원에 인수

    중국 최대 가전 유통회사인 쑤닝그룹이 이탈리아 프로 축구의 자존심이랄 수 있는 인터밀란을 인수했다. 쑤닝은 인터밀란 지분 70%를 2억 7000만 유로(약 3563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쑤닝은 구주 인수와 신주 발행 형식으로 지분 70%를 확보한다. 나머지 지분 30%는 기존 대주주인 인도네시아 에릭 토히르 인터밀란 회장이 보유한다. 쑤닝의 인터밀란 인수는 ‘중국의 축구 굴기’와 관련이 있다. 지난해 2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중심으로 ‘중국 축구개혁 종합방안’을 마련하는 등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축구 경쟁력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소비자에게도 먹히는 강력한 핵심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다. 랴오신위 UBS증권아시아 애널리스트는 “쑤닝은 인터밀란 인수를 통해 경쟁이 심한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 부동산업체 완다그룹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지분 20%도 매입한데 이어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최고 등급 후원 계약을 맺었다.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과 완다그룹,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 등이 포함된 투자자 그룹이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보유한 AC밀란 인수를 추진 중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방산 대기업, 조세회피처 유령회사와 거래”

    “터키 중개업체와 거래했을 뿐” 삼성테크윈·현대로템 해명 방위산업 대기업들이 무기를 수출하는 과정에서 조세회피처의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와 거래한 계약서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은 2001년 터키에 K9 자주포를 수출하는 과정에서, 현대로템은 2009년 터키에 K2 흑표전차를 수출하는 과정에서 각각 조세회피처의 유령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내용은 파나마 법률회사 ‘모색 폰세카’의 유출 자료에서 드러났다. 당시 삼성테크윈과 계약한 회사는 2001년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코오롱 리미티드’, 현대로템이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2003년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KTR 리미티드’였다. 이 유령회사들은 모두 한 회사로, 터키 현지의 무기중개 업체인 KTR 리미티드다. 이 회사는 1987년 설립돼 코오롱의 탄약 수출 과정을 중개했고, 그 뒤 지속적으로 한국 방산업체들과 관계를 맺어 왔다. 뉴스타파 측은 “이 회사가 버진아일랜드에 자신과 동명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었는데, 모 회사의 이름을 딴 유령회사 두 개를 만든 것”이라며 “계약서를 작성해 준 곳은 터키 KTR의 법률 대리인인 모색 폰세카였다”고 밝혔다. 또 삼성테크윈과 현대로템이 계약을 맺은 유령회사들은 모두 스위스 UBS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주주는 무기명으로 돼 있고, 회사 이사는 차명 서비스에 전문으로 이름을 빌려주는 인물들이었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이들은 수천개 회사에 이사로 등록돼 있으며, 회사의 주소도 수천개 회사가 등록된 버진아일랜드 아카라빌딩이었다. 앞서 공개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재헌씨의 유령회사가 등록된 곳과 같은 빌딩이다. 뉴스타파는 삼성테크윈과 현대로템에 이와 관련된 질의를 했지만 두 기업 모두 터키의 KTR 리미티드와 거래했을 뿐 조세회피처에 있는 유령회사와 거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2016 KPCA’ 28일까지 킨텍스서 전시... 혁신적 제품 한눈에

    ‘2016 KPCA’ 28일까지 킨텍스서 전시... 혁신적 제품 한눈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16)’이 일산 킨텍스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기판 제조업체과 설비, 약품업체 등 15개국 239개사에서 720부스 규모로 전자회로기판 전시회가 마련되고, 심포지움, 신제품·신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PCB 및 IC 기판 제조업체를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디지털 제조 솔루션업체인 오보텍(Orbotech)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데, 오보텍은 킨텍스 2관 홀7, 415번에 부스를 마련, Sprint ™200 PCB 잉크젯 프린터(최신 Sprint 시리즈), Ultra Fusion™300 AOI(Automatic Optical Inspection), Ultra PerFix™120 AOS(Automatic Optical Shape) LDI(Laser Direct Imaging) 및 CAM / Engineering software를 선보인다. Yair Alcobi 동아시아 사장은 “8년 연속 KPCA에 디지털 생산 솔루션 제공해 오면서 한국의 Flex 제조업체들을 위한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Nuvogo™ 1000(LDI)이 핵심”이라며 “PCB 및 IC 기판 구조가 더 복잡해짐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제조비용을 절감시키며 수율을 증가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Sprint 200 잉크젯 프린터는 PCB 생산을 위한 최첨단 대량 생산 디지털 잉크젯 프린팅 솔루션이다. 시간당 95면까지 인쇄가 가능하며, 다양한 기판 두께 및 광범위한 재질의 PCB에서 우수한 인쇄 품질을 제공한다. 강력한 Multi-Image Technology™과 함께 Ultra fusion300 ™은 기존 AOI에 비해 최대 70%까지 False Alarm 비율을 줄이고, 고급 IC 기판 검사를 위한 스캔 당 최저 검사 비용을 보장함으로써 우수한 검출 정확도 및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Flex 혹은 IC-Substrate 기판상의 Short 불량에 대한 솔루션으로 Ultra perfix 120 AOS(Automated Optical Shaping, 자동 광학 쉐이핑, 혹은 자동 재 작업)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계획과 생산을 위한 컴퓨터 지원 제조(Computer Aided manufacturing, CA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보텍(주)은 전자 및 인접 산업 전반에 걸쳐 정교한 가전 및 산업용 제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기술을 가능하게 한 글로벌 혁신 회사이다. 수율 향상 및 읽기, 쓰기 및 인쇄 회로 기판, 평판 디스플레이, 고급 포장, 미세 전자 기계 시스템 및 기타 전자 부품의 제조에 사용, 연결하는 전자 제품 생산 솔루션 업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저금리 고령화시대...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투자상품은?

    저금리 고령화시대...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투자상품은?

    최근 노후파산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 1~2월 법원의 파산선고 건수가 총 1727건 이었으며 이중 60대 이상이 428명으로 전체의 24.8%를 차지하고 있다. 저금리에 고령화 시대속에 노후준비로 최근 변액보험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알리안츠생명은 국내 인터넷 변액보험 최초로 ’자산운용사간 수익률 경쟁‘ 기능을 도입한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 출시했다. 알리안츠생명 오홍균 올라잇사업개발팀장은 “자산운용사들이 선의의 수익률 경쟁을 펼쳐 고객들에게 최적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은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의 특장점과 활용법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전용보험인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은 국내외 대표 자산운용사가 동일한 자산배분 유형의 펀드 6종을 각자 운영하는 방식으로, 가입자는 자산운용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각 운용사는 10% 이내의 위험 수준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경쟁한다.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이며,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 인터넷 보험 브랜드 올라잇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의 펀드를 운용하며 수익률을 경쟁하는 총 6개의 자산운용사 중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외 여섯 번째 자산운용사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올라잇 공식 블로그나 페이스북의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퀴즈 정답과 함께 댓글로 남기면 된다. 정답자 중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각각 22명을 추첨하여 갤럭시 기어S2 밴드 클래식(2명),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2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40명)을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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