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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 다시 볼 수 있을까...남자 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 9일 개최

    레오 다시 볼 수 있을까...남자 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 9일 개최

    레오를 다시 볼 수 있을까. 7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입단테스트)이 열린다. 연맹 관계자는 “총 106명이 V리그 트라이아웃에 신청했고, 이 가운데 39명이 구단 평가를 통해 참가자로 결정됐다”며 “여기에 2023~24시즌 V리그에서 뛰었던 기존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44명이 경쟁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사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폴란드 출신 크리스티안 왈작이다. 특히 2021~22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OK금융그룹 주포로 활약했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도 주목 대상이다. 막심 지가로프(대한항공·등록명 막심), 아르템 수쉬코(우리카드·등록명 아르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삼성화재·등록명 요스바니),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등록명 비예나) 등도 경쟁에 합류했다. 이들 5명은 원소속 구단은 트라이아웃을 앞두고 우선 지명권을 행사해 이들과 재계약이 가능하다. 첫날인 9일에는 메디컬테스트와 연습경기, 10일엔 감독 면담과 연습경기가 펼쳐지고 드래프트는 마지막날 시작한다. 지명권 순서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추첨 확률은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역순으로 정해진다. 추첨을 통해 지명권 순서를 정하며,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추첨 확률이 갈린다. 지난 시즌 7위였던 KB손해보험은 구슬 35개, 6위 삼성화재는 30개, 5위 한국전력은 25개, 4위 현대캐피탈은 20개, 3위 우리카드는 15개, 2위 OK금융그룹은 10개, 1위 대한항공은 5개의 구슬을 넣고 추첨하는 방식이다. 한편 여자부 트라이아웃은 남자부에 앞서 7일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 오세훈 “세계 1위 디지털 인프라 활용 글로벌 톱5 금융허브로”

    오세훈 “세계 1위 디지털 인프라 활용 글로벌 톱5 금융허브로”

    “서울은 유능한 인적자본과 경제·문화 브랜드 파워, 그리고 세계 1위의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5 금융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재 세계 10위인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5위까지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위해 올해 제14회 서울핀테크위크와 스마트라이프위크 등 2개의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테크의 미래 개척’이라는 주제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올해 100개국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자신들의 기술을 뽐냈다. 이날 오 시장은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 ▲혁신금융 선도도시 ▲글로벌 디지털 금융허브 등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출장 테마를 ‘서울 세일즈’로 잡은 오 시장이 가장 강조한 것은 서울과 두바이의 협력이다. 오 시장은 “서울과 두바이가 혁신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비슷하다”면서 “두 도시가 협력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미래 부상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면서 “인구 1000만의 메가시티라는 매력적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고, 동북 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관문이면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또 “서울은 외국인 인구를 위해 영화 친화도시고 나가려고 한다”면서 “외국인 학교 및 병원 확대 등 외국인 정주여건도 신경 쓸 것”이라며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계획도 설명했다. 핀테크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세계 최고 중의 최고인 서울의 대중교통시스템을 핀테크를 활용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 있고, 손목닥터 9988은 걷고 뛰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며 자랑했다.이날 오 시장은 인베스트서울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조성한 서울기업관을 찾아, 서울 유망기업 12곳의 부스를 방문해, 중동 자본 유치와 진출에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살폈다. 참여기업 중 외화송금서비스 기업인 ‘모인’과 여권정보를 결제시스템과 연결한 ‘로드시스템’은 두바이 핀테크서밋의 주요 프로그램인 ‘핀테크 월드컵’에 본선에 오르며 우수한 핀테크크 기술을 인정 받은 곳이다. 오 시장은 “서울에 실력 있는 벤처기업들이 많다”면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의 금융과 핀테크 경쟁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두바이 상공회의소를 찾아 인베스트서울과 두바이 상공회의소 간 투자유치와 기업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공직자의 창] 재생에너지 확대,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공직자의 창] 재생에너지 확대,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지난달 우리나라에서는 관측 사상 4월 최고기온을 경신한 지역이 속출했다. 기후위기 극복을 논의하기 위한 제14차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총회가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에는 단 하루 만에 1년치 폭우가 쏟아졌다. 세계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상황이 이럴진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수단만이 정답이라는 갑론을박을 벌일 여유가 없다. 온실가스 배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에너지 분야에서는 특히 그렇다.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무탄소 에너지원이라면 모두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중 재생에너지는 무한하고 청정한 자원인 바람과 햇빛을 이용한다. 연료비가 들지 않고 원료 수입이 필요 없어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다만 풍황·일조량에 따른 변동성, 전력망 확충 부담은 한계다. 원전·석탄 등 다른 발전원에 비해 여전히 높은 비용도 문제다. 특히 우리나라는 그간 재생에너지의 양적 확대에 집중하면서 전력망 부담과 비용 증가 문제가 나타났다. 정부는 이를 바로잡아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의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 왔다. 먼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목표를 합리적 수준으로 재정립했다. 인센티브 조정, 발전사업자 간 경쟁 강화를 통해 국민 부담은 낮추고 발전사업허가 요건 강화 및 산지 태양광 안전점검 확대 등 책임성은 높였다. 시장 질서가 회복되고 있으니 이제는 재도약할 때다.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목표를 달성하려면 연간 3~4기가와트(GW) 수준이었던 보급을 연간 6GW 내외 수준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해외 납품처 등 우리 기업에 대한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간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해 온 태양광은 수월한 입지가 점차 고갈되고 지역 수용성도 낮아져 보급이 어려워지고 있다. 해상풍력은 복잡한 인허가와 주민 협의의 어려움으로 당초 계획보다 보급이 더디다.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제약 요인을 해소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보급에만 초점을 맞췄던 그간의 문제점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재생에너지는 우리의 바람과 햇빛을 활용하는 만큼 안보와 공급망에 대한 영향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 각국은 이미 재생에너지 기술 지배력 확대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강력한 정책을 동원 중이다. 우리도 태양광 탄소검증제, 풍력 경쟁입찰 비가격평가 등이 있지만 충분치 않다. 범부처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재생에너지만이 탄소중립의 정답이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난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지난 2월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회의에서 국제사회도 원전·수소 등 모든 무탄소 전원이 중요하다고 천명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확대 없이 탄소중립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지구를 물려줄 책무를 이행해야 한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 암 투병·왕실 불화에도… 희망 보인 찰스 3세의 1년

    암 투병·왕실 불화에도… 희망 보인 찰스 3세의 1년

    “찰스 3세의 대관식 이후 첫해는 영국 왕실 역사에서 가장 힘들었던 해로 기억될 것이다. 자신과 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의 암 투병, 왕실 가족 토머스 킹스턴의 죽음, 차남 해리 왕자의 가족사 폭로 등과 내내 씨름해야 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찰스 3세의 대관식 1주년을 이렇게 평가했다. 오랜 왕세자 수업으로 얻은 경륜을 통해 성공적으로 왕위에 안착했지만 내부적인 갈등과 불화 또한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다. 70년 넘게 왕세자로 지내던 찰스 3세는 2022년 9월 8일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하면서 영국 역사상 최고령인 73세에 왕위에 올랐고, 지난해 5월 6일 대관식을 가졌다. 그해 9월에는 프랑스를 찾아 양국 협력관계를 강조하는 연설을 해 인기를 입증했다. 11월에는 70년 만에 ‘킹스 스피치’(국왕의 의회 연설)에도 나섰다. 1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도 참석해 기후 대응 중요성을 설파했다. 왕실 안팎에서 어려운 일도 많았다. 차남 해리 왕자가 왕실 불화를 폭로했고, 올해 들어서는 암 진단을 받아 충격을 줬다. 비슷한 시기에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도 항암 치료를 시작했고, 동생인 앤드루 왕자가 성추문으로 왕실 공무에서 물러났다. 그럼에도 찰스 3세는 오랜 왕실 전통을 깨고 자신의 투병 사실을 대중에 공개하고 암과 싸우는 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항암 치료에 대한 그의 낙관적 태도가 인간미를 보여 주고 왕실과 국민 사이 거리를 좁히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더타임스는 “찰스 3세가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에 암을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의 편지를 받은 친구를 인용해 보도했다. 친구는 “찰스 3세는 희망을 표현할 때 느낌표가 많이 들어 있다”면서 “변화를 수용하면서도 전속력으로 (건강한 때로) 돌아가겠다는 열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AP는 “암 투병 중인 찰스 3세를 대신해 커밀라 왕비가 대외 업무를 대폭 늘렸다”면서 “한때 왕실의 골칫거리였던 커밀라 왕비가 이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부부가 함께 영국 군주제를 안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에선 군주제 폐지론도 만만치 않다. 대관식 1주년을 하루 앞둔 5일에도 군주제 반대 단체 회원들이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서 “(찰스 3세는) 내 왕이 아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에 나섰다.
  •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주춤한 K방산… 연말까지 반전 노린다

    매출 늘었지만 영업익 주춤한 K방산… 연말까지 반전 노린다

    1분기 ‘K 방산’ 4사의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내실 없이 규모만 커진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방위산업의 특수성 때문에 발생하는 ‘시간차’ 현상일 뿐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란 게 업계의 설명이다. 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종합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국내 4대 방산업체의 올해 1분기 합계 매출은 4조 99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6.8% 증가했다. 반면 합계 영업이익은 1971억원으로 43.4% 감소했다. KAI와 현대로템은 실적이 좋았다. KAI와 현대로템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7.5%, 40.1% 증가했다. KAI는 KF-21 등 국내 항공·우주 부문과 폴란드 완제기 사업 매출이 반영됐고, 현대로템도 폴란드에 K2 전차 18대를 인도한 것이 실적으로 잡혔다. LIG넥스원도 1.8%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실적이 방산 4사 합계 영업이익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년 동기 대비 83.2% 감소한 374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영업이익이 한풀 꺾인 이유는 폴란드로 수출하는 K-9과 천무의 신규 인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사업 부진이 아닌 정부의 금융 지원을 기다려야 하는 이슈가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무기 수출 같은 규모가 큰 계약은 수출국 정부에서 금융 지원을 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기 수출 과정에서 적성국에 유출되면 안 되는 군사기밀도 있어서 계약 전반에 정부가 개입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금융 지원을 빨리 해 달라고 정부를 재촉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 당장 급하다고 지불능력과 담보를 제대로 따져 보지 않고 일을 진행시켰다가 디폴트(지급불능)에 빠지는 날엔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수은)이 덤터기를 쓰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국내 방산업체는 2022년 폴란드 정부와 17조원 규모의 1차 무기 계약을 체결했고, 이때 수은과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6조원씩을 지원했다. 그리고 지난해 최대 30조원 규모의 2차 계약을 하기로 했지만 연기됐는데 이는 수은이 금융 지원 한도 제한에 걸려 더는 대출해 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5대 시중은행이 공통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중장기 대출인 신디케이트론 실행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폴란드는 국책은행 정도의 금리를 원하는데 시중은행 입장에선 맞추기 어려운 수준이고, 이를 풀어 가기 위해 은행과 수출 기업 및 정부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의 업황이 비슷한 흐름을 보일 때가 많은데 이는 업체들이 경쟁과 협력을 동시에 할 수밖에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동종 무기의 입찰 시에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지만 규모가 큰 무기체계가 움직일 때는 협업이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수출하는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천궁II의 체계는 LIG넥스원이 만들었지만 운용에 필요한 다기능레이다는 한화시스템, 발사 차량(K-917)은 기아가 제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체계 및 계통이 중요한 무기의 특성상 국내 방산업체 한 곳이 새 시장을 개척하면 나머지 업체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셈”이라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 하에 올 연말까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美,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0~2.42% 반덤핑 관세 부과

    美,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0~2.42% 반덤핑 관세 부과

    미국 정부가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반덤핑 관세 0~2.42%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15개국 알루미늄 압출재 수출업체에 대한 반덤핑 조사 예비판정 결과 발표에서 한국의 알멕에 0%, 신양 등 4개 기업에 2.42%의 덤핑마진을 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상무부 조사질의에 응답하지 않은 한국 기업 10곳에는 덤핑마진 43.56%가 산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미국으로의 수출물량이 미미해 질의에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가 미국 수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가량으로 알멕과 신양 두 기업이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예비판정 결과가 적용되는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대만, 태국,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등이다. 주요국의 덤핑마진을 보면 중국 4.91∼376.85%, 멕시코 8.18∼82.03%, 콜롬비아 8.85∼34.47%, 인도네시아 5.65∼112.21% 등이다. 산업부는 한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대한 덤핑마진은 경쟁국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산정돼 우리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알루미늄 압출재를 조립·가공한 자동차 부품에도 관세 부담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지만, 당초 제소자가 주장한 덤핑마진인 66.4%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산업부는 구체적인 영향에 대해 관련 업계와 면밀히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달 5일 미국 상무부 장관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수차례 고위급 면담을 통해 미국 측에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최종 판정이 나올 때까지 업계와 하나의 팀을 이뤄 우리 수출 이익이 부당하게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오세훈 시장,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 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오른다. 서울시는 오 시장은 5일부터 11일까지 5박 7일간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첫 일정으로 6일 낮 12시(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리는 UAE의 대표 박람회인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6~7일 오후 6시에는 두바이 디 아젠다에서 열리는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 마이 소울 인 두바이’에 참석한다. 7일 오전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또 현지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과 간담회를 연다. 오 시장은 8일 아부다비에서 첫 일정으로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연례투자회의’(AIM)의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을 주제로 서울시의 미래 교통정책 등을 발표하고, 9일에는 아부다비의 ‘야스 아일랜드’를 방문해 서울 상암 일대의 문화복합시설 조성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오 시장은 10일 마지막 일정으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이자 주거·산업·교육·오락 등 다기능 복합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서울시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 오세훈 서울시장 중동 ‘서울 세일즈’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 중동 ‘서울 세일즈’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오른다. 서울시는 오 시장은 5일부터 11일까지 5박 7일간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첫 일정으로 6일 낮 12시(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리는 UAE의 대표 박람회인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오후 6시에는 6∼7일 두바이 디 아젠다에서 열리는 서울관광 프로모션 ‘서울 마이 소울 인 두바이’에 참석한다. 7일 오전에는 두바이 도로교통청을 찾아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또 현지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과 간담회를 연다. 오 시장은 8일 아부다비에서 첫 일정으로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연례투자회의’(AIM)의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을 주제로 서울시의 미래 교통정책 등을 발표하고, 9일에는 아부다비의 ‘야스 아일랜드’를 방문해 서울 상암 일대의 문화복합시설 조성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오 시장은 10일 마지막 일정으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이자 주거·산업·교육·오락 등 다기능 복합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방문해 서울시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 드론 5293대 동시에 떴다… 中 제친 국내기업 기네스 신기록

    드론 5293대 동시에 떴다… 中 제친 국내기업 기네스 신기록

    국내 드론 기업이 5000여대의 드론으로 세계 최대 규모 군집비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가 1일 새벽 드론 5293대로 군집비행에 성공해 기네스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전 세계기록은 2021년 중국 업체의 5164대 군집비행이다. 유비파이는 드론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온 결과 지난해 미국에 드론 수출 성과를 내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엔 국내 업체 파블로항공이 발광다이오드(LED)와 불꽃을 결합한 드론라이트쇼인 불꽃드론 분야에서 1068대 군집비행에 성공해 아랍에미리트(UAE) 업체의 종전 기네스 기록(671대)을 깼다.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오는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국토부와 인천광역시 공동 주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에서 대중에 최초 공개된다.
  • 경기도·경기 FTA 센터, 중동서 841만 달러 수출 상담

    경기도·경기 FTA 센터, 중동서 841만 달러 수출 상담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 현지 바이어 매칭 및 수출 상담회 개최 10개 사 파견 비즈니스 상담 103건 841만 달러 수출 상담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현지 수출 상담회를 열어 총 10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걸프협력이사회(GCC)와 한국 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중동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중동시장 특유의 할랄 인증(이슬람 국가의 정부나 민간기관이 주도하여 제품이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는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 등 무역 장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10개 사와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상담, 통역,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수출 상담회 결과 카타르 도하에서 54건의 상담으로 412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및 15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7건 2만 5천 달러의 현장 계약 추진 실적을 냈고,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49건 상담으로 429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 및 136만 달러의 계약추진, 6건 7만 5천 달러의 현장 계약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중동지역은 2023년 10월 한-UAE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2023년 12월 한-GCC FTA 최종 타결로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 발판이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할랄 인증 대응으로 현지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기FTA센터는 올해 비관세장벽 할랄인증 취득 지원 및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설명회와 더불어 현지에 관련 기업들을 파견해 시장 조사, 바이어 매칭과 바이어사 직접 방문을 통한 수출길을 열 계획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할랄 인증 같은 비관세장벽을 넘어 ‘중동’이라는 신시장 진출의 기회를 열게 돼 기쁘다”라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와 비관세장벽 관련 다양한 수출 연계 사업들을 개발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부발전, UAE 아즈반 1.5GW 태양광 전력구매계약 체결

    서부발전, UAE 아즈반 1.5GW 태양광 전력구매계약 체결

    한국서부발전이 아랍에미리트(UAE) 태양광 사업 발주처와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 현지 공기업 마스다르, 프랑스국영전력회사(EDF)의 신재생 발전자회사 EDF-R(리뉴어블스)과 컨소시엄을 이뤄 아즈반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아즈반 사업은 아부다비 동쪽 70㎞ 지역에 1.5GW(기가와트)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1조원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 마무리된다. EWEC가 30년간 생산 전력을 전부 구매하고, 아부다비 정부가 계약을 보증한다. 전력 판매 수익은 3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UAE의 탈탄소 전환을 이끄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중동·아프리카 공략 나선 LG전자, UAE서 ‘LG 쇼케이스 2024’ 열어

    중동·아프리카 공략 나선 LG전자, UAE서 ‘LG 쇼케이스 2024’ 열어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을 벌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처와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리인벤트 투게더’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규모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처와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1000㎡(약 300평)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의 삶이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특히 LG전자는 거래처와 파트너사 관계자들과 상담 및 미팅을 진행하고 콘텐츠 사업과 기업간거래(B2B)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전자는 이 자리에서 지역 맞춤형 신제품과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 OS’ 기반 콘텐츠, 스마트 플랫폼 ‘ThinQ’ 기반 스마트홈, B2B 등을 앞세워 질적 성장을 이어가는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에 있는 거점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3조 287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52.7% 증가한 수치다. 올해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알파 11 인공지능(AI) 프로세서로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 ‘LG 올레드 에보(evo)’ 등 TV 제품뿐 아니라 web OS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별도로 LG전자는 web OS 전시 공간 외에 ThinQ를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세탁기와 건조기, 워시타워, 냉장고, 스타일러, 오디오 등 AI 가전은 물론 모기 퇴치와 AI 기능을 담은 에어컨, 대가족 특성에 맞춰 확대된 용량의 가전제품 등 현지 수요에 맞춘 특화 제품과 기술도 선보였다. 이일환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해 지속 성장하고,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 가고 싶다” 안간힘 쓰는 권도형…항소장 제출

    “한국 가고 싶다” 안간힘 쓰는 권도형…항소장 제출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 측이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송환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는 23일(현지시간) 권씨의 몬테네그로 현지 법률 대리인인 고란 로디치, 마리야 라둘로비치 변호사가 권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허가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변호사는 항소장에서 “고등법원의 결정은 근거가 없고 불법”이라며 “법무부 장관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고등법원과 대법원이 법률을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했다. 안드레이 밀로비치 법무부 장관이 권씨의 미국행을 원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힌 상황에서 고등법원과 대법원이 정해진 결론에 짜맞추기 판결을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권씨 측은 “대법원이 피고인의 법적 이익이 아닌 제3자의 이익을 위해 잘못된 판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대법원을 거침없이 비판했다. ‘제3자’는 밀로비치 법무부 장관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권씨 측이 항소장에서 대법원의 판결을 유독 문제 삼은 것은 고등법원에서 결정하고 항소법원에서 확정한 권씨의 한국 송환 결정이 대법원에서 뒤집혔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대법원은 범죄인 인도국 결정 권한이 법원이 아닌 법무부 장관에게 있다는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을 받아들여 “범죄인 인도 허가나 우선순위 결정은 법원이 아닌 관할 장관이 해야 한다”고 했다.이에 고등법원은 이미 지난해 11월에 했던 범죄인 인도 심사 절차를 반복해 지난 8일 권씨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다시 허가한 뒤 최종 인도국 결정을 법무부 장관의 손에 넘겼다. 권씨 측은 “권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최종 결정을 위법하게 취소하고 새로운 절차를 개시하도록 한 대법원의 조치는 유럽의 인권과 본질적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유럽인권조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서 사본이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의 시작 20분 전 변호인단에 전달됐다”면서 “변호인단은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피고인을 대리해 항변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항소법원이 대법원의 판결에 배치되는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항소법원이 권씨 측의 항소를 기각해 사법 절차가 완료되면 밀로비치 법무부 장관이 권씨의 인도국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로비치 장관은 지난해 11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권씨 인도국과 관련해 “미국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대외정책 파트너”라고 밝히는 등 그동안 미국행에 무게를 둬왔다. 반면 권씨 측은 100년 이상 징역형도 가능한 미국보다 경제사범 최고 형량이 40년 안팎인 한국행을 원하고 있다. 테라폼랩스 공동 창업자인 권씨는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2022년 4월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잠적했다. 이후 아랍에미리트(UAE)와 세르비아를 거쳐 몬테네그로로 넘어왔고 지난해 3월 23일 현지 공항에서 위조 여권이 발각돼 체포됐다.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받은 권씨는 지난달 23일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외국인수용소로 이송됐다.
  • ‘기다릴 게 울산’ 박용우의 알아인 ACL 결승 선착

    ‘기다릴 게 울산’ 박용우의 알아인 ACL 결승 선착

    한국 미드필더 박용우가 뛰는 아랍에미리트(UAE) 클럽 알아인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했다. 알아인은 2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4강 2차원 알힐랄(사우디)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엿새 전 안방 1차전에서 4-2로 이겼던 알아인은 1, 2차전 합계 5-4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알아인이 ACL 결승에 오른 것은 전북 현대에 패해 준우승했던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대회 통산 4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한 알아인은 2002~03시즌 우승에 이어 2번째 정상을 노린다. 알아인은 울산 HD-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 4강전 승자와 다음 달 우승을 다툰다. 1차전에서는 울산이 1-0으로 이겼다. 이 대회 최다 4회 우승을 자랑하는 알힐랄은 2021년 우승 이후 정상 복귀를 꿈꿨으나 알아인에 막혀 눈물을 뿌렸다. 알힐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간판 네이마르를 영입했으나 네이마르가 리그 3경기 포함 공식전 7경기를 뛰고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팀 운용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알아인은 이날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알힐랄에 킥오프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알아인 수비수 쿠아메 쿠아디오가 자기 진영 박스에서 알힐랄의 마이클에게 깊은 태클을 가해 넘어뜨렸다. 황희찬과 울버햄프턴(잉글랜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후벵 네베스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가볍게 마무리했다. 1, 2차전 합계에서 1골 차로 쫓긴 알아인은 8분 만에 다시 간격을 벌렸다. 야히아 네이더가 짧게 내준 패스를 페널티아크 부근에 자리 잡고 있던 에릭이 오른발로 깔아 차 골문 구석을 찔렀다. 알아인은 후반 6분 수비가 상대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살렘 알 다우사리에게 추격 골을 얻어맞았지만 이후 공방에서 추가 실점을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해 여름 울산을 떠나 알아인에 합류한 박용우는 선발 미드필더로 출장해 전체 경기를 뛰며 팀의 결승 진출을 거들었다.
  • 체력 안배하고 일본까지 격파…황선홍호,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와 8강 격돌

    체력 안배하고 일본까지 격파…황선홍호, ‘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와 8강 격돌

    다시 한번 황선홍 남자축구 23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의 용병술과 이태석(FC서울)의 왼발이 빛났다. 숙적 일본을 꺾은 한국은 체력 안배와 최상의 대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일본과의 3차전에서 1-0 승리했다. 3경기 전승으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위해 26일 8강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일본(2승1패)은 25일 개최국 카타르와 맞붙는다. 아랍에미리트(UAE)와의 1차전에서 종료 직전 이영준(김천 상무)의 골을 코너킥으로 도운 이태석이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김민우(뒤셀도르프)도 머리로 득점하며 황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주장 변준수(광주FC)의 경고 누적 공백을 메운 이재원(천안 시티)도 몸을 날리는 투혼으로 무실점 승리에 공헌했다. 한국은 체력 안배를 위해 2차전 선발 명단에서 조현택(김천 상무)을 제외한 10명을 바꿨다. 조현택, 이강희(경남FC), 이재원의 스리백으로 일본을 상대한 황선홍 감독은 공격 시 이강희를 원래 위치인 미드필드로 올려 중원 싸움을 펼쳤다. 최전방에는 정상빈(미네소타)을 두고 일본의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지난 2경기 3골을 넣은 이영준(김천)은 벤치를 지켰다. 일본도 7명을 교체하며 8강전을 대비했다.한국 진영의 오른쪽을 휘저은 히라카와 유가 전반 19분 페인팅 동작으로 김동진(포항 스틸러스)을 제치고 오른발 중거리 슛을 때렸으나 골대 위를 넘어갔다. 한국도 2분 뒤 최강민(울산 HD)의 긴 패스를 이재원이 머리로 처리했지만 빗맞았다. 전반 29분엔 코너킥에서 일본이 찬 공이 김동진의 몸에 맞고 한국 골문으로 향했는데 골키퍼 백종범(FC서울)이 재빨리 잡았다. 결정적인 기회는 전반 40분 나왔다. 오른 측면에서 공을 잡은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가 역습에서 페널티박스 안에 있는 정상빈에게 패스했고, 몸을 돌린 정상빈이 중앙으로 공을 밀었다. 홍윤상(포항)이 몸을 날리며 슛했으나 골대 바깥으로 벗어났다. 전반에는 양 팀 모두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황 감독은 답답한 흐름을 교체로 풀었다. 후반 24분 오른쪽에서 홍시후가 짧게 스루패스했고 장시영이 공을 받아 크로스를 올렸다. 이어 5분 전 투입된 강성진(서울)의 헤더가 왼쪽으로 빗나갔다. 일본도 속바로 마츠키 쿠류의 왼발 크로스를 타카이 코타가 머리로 받아 골문을 노렸다. 결승 골은 코너킥에서 나왔다. 후반 30분 이태석이 오른쪽 구석에서 공을 길게 올렸고 골키퍼 위로 넘어간 공은 김민우의 머리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6분 뒤에는 강성진이 엔드 라인 근처에서 몸싸움으로 일본 수비를 이겨내고 왼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손에 막혔다. 일본의 파상공세도 매서웠다. 후반 38분 호소야 마오의 슛은 이재원이 몸을 던져 막았다. 연이은 사토 케인과 후지타 조에루 치마의 슈팅도 위협적이었다. 종료 직전 사토의 헤더도 골대를 맞고 골라인 밖으로 벗어났다.
  • ‘병장’ 이영준, 멀티골로 中 집에 보내…황선홍호, 日과 조 1위 쟁패

    ‘병장’ 이영준, 멀티골로 中 집에 보내…황선홍호, 日과 조 1위 쟁패

    황선홍호가 ‘병장’ 이영준(김천 상무)의 멀티골을 앞세워 중국을 무너뜨리고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이영준이 전후반 한 골씩 터뜨려 2-0으로 이겼다. 파리올림픽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 1차전에서 이영준의 극장골로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꺾은 한국은, 이어진 B조 경기에서 일본이 UAE를 2-0으로 잡아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나란히 3골 무실점에 2연승을 달린 한국과 일본은 22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B조 1위를 다툰다. 한국과 일본은 결승에서 재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B조 1위는 A조 2위, B조 2위는 A조 1위와 8강전을 치르는데, A조에서는 현재 개최국 카타르(2승)가 1위,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1승1패)가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 3골을 기록한 이영준은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라디프 등과 득점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한국은 중국과 U23 상대 전적에서 13승3무2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머리가 빛났던 장신 스트라이커 이영준은 이날 발이 번뜩였다. 초반에는 한국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잦은 수비 실수로 중국에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내주며 위기를 자초했다. 김정훈(전북 현대)이 선방으로 버팀목이 됐다. 한국은 이영준과 강상윤(수원FC)의 호흡으로 흐름을 바꿨다. 전반 34분 스로인의 징검다리가 되어준 뒤 문전으로 내달린 이영준은 강상윤이 박스 오른쪽 공간으로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아 오른발등에 공을 제대로 얹으며 먼 쪽 골대를 찔렀다. 후반 초반 센터백 서명관(부천FC)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한국은 서명관 대신 투입된 이태석(FC서울)이 왼쪽 풀백, 조현택(김천)이 센터백을 맡으며 수비 전열을 가다듬었다. 한국은 후반 6분 강성진(FC서울)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중국을 완전히 주저앉힐 기회를 놓치자 중국이 다시 힘을 냈다. 전반 초반의 상황이 반복됐다. 수비 실수로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내줬으나 김정훈이 막아냈다. 황 감독은 후반 15분 강성진, 백상훈(서울) 대신 정상빈(미네소타), 이강희(경남FC)를 투입했고,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정상빈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조금씩 흐름을 되돌렸다. 후반 24분 이영준이 흔들리는 한국의 중심을 잡았다. 이태석이 왼쪽에서 깔아준 땅볼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받은 이영준이 의 이영준이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차전에서 이영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이태석은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2연패 위기에 몰린 중국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201㎝의 장신 골키퍼 위진용을 공격수로 투입해 고공 플레이 득점을 노렸으나 실속이 없었다. 한국은 후반 47분 이영준 대신 장시영(울산 HD)을, 엄지성 대신 홍윤상(포항 스틸러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맛 좀 봐! 2024년판 공한증

    맛 좀 봐! 2024년판 공한증

    극적인 승리로 첫 단추를 제대로 낀 황선홍호가 토너먼트 길목에서 난적 중국을 만났다. 공한증(한국 축구에 대한 중국인의 두려움)을 다시 불러일으키면 순탄한 지름길을 만나고, 상대의 밀집수비와 거친 반칙에 말리면 ‘경우의 수’ 진흙탕에 빠지게 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중국과의 조별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첫 경기에서 나란히 1-0 승리를 거둔 한국과 일본이 공동 1위에 오른 가운데 두 팀이 각각 중국, 아랍에미리트(UAE)를 꺾으면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한다. 문제는 반대의 경우다. 승점을 딴 중국과 UAE가 실낱같은 희망을 잡기 위해 3차전에서 서로를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한국과 일본도 자력으로 8강을 확정하려고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렇게 되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도 체력 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대회 전체의 흐름을 좌우할 중국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중국 역시 UAE처럼 전력 우위인 한국을 상대로 두 줄 수비벽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1차전 후반 추가시간에 보여 준 이태석(FC서울)의 코너킥, 이영준(김천 상무)의 헤더골과 같이 세트피스 등을 활용한 선제 득점이 중요하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1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8강에서도 중국을 2-0으로 꺾었다. 수비수 5명을 세운 중국이 역습 위주로 경기를 펼쳤으나 홍현석(헨트)이 전반 18분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골을 터트리면서 상대의 계획을 무산시켰다. 황 감독은 승리의 기세를 몰아 금메달까지 차지했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이날 “최대 고비는 8강이 될 공산이 크기 때문에 토너먼트 전체를 위해 중국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며 “수비를 뒤로 물린 중국이 일본전에서 페널티박스 안 공격수를 놓치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한국도 여러 명이 진입해서 세트플레이 등 공격의 위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3일이 채 되지 않는 휴식 기간에 지각생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UAE전 선발 명단을 보면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는 소집이 불발된 양현준(셀틱)의 대체자원으로, 백상훈(서울)은 무릎 부상 여파로 뒤늦게 합류했다. 김지수(브렌트퍼드)와 배준호(스토크시티) 대신 이름을 올린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최강민(울산 HD)은 벤치를 지켰다. 교체 선수들의 활약도 중요하다. 황 감독은 1차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이영준, 강성진(서울)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도움을 올린 이태석도 후반 32분 교체 출전했다. 지난 15일 카타르에 입국한 정상빈(미네소타)은 시차 적응을 마치고 저돌적인 돌파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 해설위원은 “첫 경기 공격 패턴이 다소 단조로웠으나 스타일이 다른 선수들을 조합하면 다양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하루에 1년치 이상 비 쏟아져… UAE·오만 최소 20명 사망

    하루에 1년치 이상 비 쏟아져… UAE·오만 최소 20명 사망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거리에 차량 여러 대가 물위를 떠다니고 있다. 아라비아반도를 관통해 오만만으로 이동 중인 폭풍 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16일부터 UAE에는 255㎜, 오만엔 230㎜ 등 한 해 강우량을 훌쩍 넘기는 폭우가 쏟아졌다. 양국에서 최소 20명이 숨졌고, 다른 사막 기후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이란 등도 비 피해를 입었다. 두바이 AFP 연합뉴스
  • 운명의 중국전, 반칙에 말리면 ‘경우의 수’ 진흙탕…“황선홍호, 관건은 공격 숫자 싸움”

    운명의 중국전, 반칙에 말리면 ‘경우의 수’ 진흙탕…“황선홍호, 관건은 공격 숫자 싸움”

    극적인 승리로 첫 단추를 제대로 낀 황선홍호가 토너먼트 길목에서 난적 중국을 만났다. 공한증(한국 축구에 대한 중국인의 두려움)을 다시 불러일으키면 순탄한 지름길을 만나고 상대 밀집수비와 거친 반칙에 말리면 ‘경우의 수’ 진흙탕에 빠지게 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중국과의 조별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첫 경기에서 나란히 1-0 승리를 거둔 한국과 일본이 공동 1위에 오른 가운데 두 팀이 각각 중국, 아랍에미리트(UAE)를 꺾으면 토너먼트 진출을 조기 확정한 뒤 3차전에서 맞붙는다. 문제는 반대의 경우다. 승점을 딴 중국과 UAE가 실낱같은 희망을 잡기 위해 3차전에서 서로를 상대로 승리를 노리고, 한국과 일본도 자력으로 8강을 확정하려고 총력전을 펼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렇게 되면 어렵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해도 대회 내내 체력 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한국은 대회 전체 흐름을 좌우할 이번 중국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중국 역시 UAE처럼 전력 우위인 한국을 상대로 두 줄 수비벽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1차전 후반 추가시간에 보여준 이태석(FC서울)의 코너킥, 이영준(김천 상무)의 헤더 골과 같이 세트피스 등을 활용한 선제 득점이 중요하다. 23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해 10월 1일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8강전에서도 중국을 2-0으로 꺾었다. 수비수 5명을 세운 중국이 역습 위주로 조심스럽게 경기를 펼쳤으나 홍현석(헨트)이 전반 18분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골을 터트리면서 상대 계획을 무산시켰다. 황선홍 감독은 승리의 기세를 몰아 금메달까지 차지했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대 고비는 8강전이 될 공산이 크기 때문에 토너먼트 전체를 위해 중국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며 “중국이 일본전에서 페널티박스 내 공격수를 놓치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한국도 여러 명이 진입해서 세트플레이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한국은 3일이 채 되지 않는 휴식 기간에 호흡을 끌어올려야 한다. UAE전 선발 명단을 보면 홍시후(인천 유나이티드)는 소집이 불발된 양현준(셀틱)의 대체자원, 백상훈(서울)은 무릎 부상 여파로 뒤늦게 합류한 선수다. 김지수(브렌트퍼드)와 배준호(스토크시티) 대신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동진(포항 스틸러스), 최강민(울산 HD)은 벤치를 지켰다. 훈련을 거듭할수록 지각생들의 경기력이 더 올라올 수 있다. 후보 선수들의 활약도 중요하다. 황 감독은 1차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이영준, 강성진(서울)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도움을 올린 이태석도 후반 32분 교체 출전했다. 지난 15일 카타르에 입국한 정상빈(미네소타)도 시차 적응을 마치고 저돌적인 돌파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 위원은 “첫 경기 한국의 공격 패턴이 다소 단조로웠으나 스타일이 다른 선수들로 조합하면 다양해질 수 있다. 히든카드 정상빈의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박용우와 울산, ACL 결승서 만날 조짐… 알아인, ACL 4강 1차전 승리

    박용우와 울산, ACL 결승서 만날 조짐… 알아인, ACL 4강 1차전 승리

    국가대표 출신 박용우(알아인)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서 친정 울산 HD와 만날 가능성을 키웠다. 알아인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ACL 서아시아 4강 1차전 알힐랄(사우디아라바아)과의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넣어 4-2로 완승했다. 알아인은 전북 현대에 져 준우승했던 2016년 이후 8년 만의 대회 결승 진출이 가까워졌다. 2차전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다. 알아인-알힐랄전의 승자는 울산-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의 동아시아 4강전 승자와 대회 우승을 다툰다. 전날 울산은 안방 1차전에서 이동경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알아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나스르(사우디)와의 8강전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던 공격수 수피앙 라히미가 이날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7골로 대회 득점 선두다. 전반 6분 박스 오른쪽 공간을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을 찔러 선제골을 낚은 라히미는 20분 뒤 역시 뒷공간 침투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성공했다. 알아인은 전반 38분에도 에릭이 페널티킥을 따냈고, 라히미가 키커로 나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0으로 앞서 후반을 맞은 알아인은 후반 4분 알힐랄의 마우콩 시우바에게 만회 골을 허용했으나 7분 뒤 페널티킥으로 다시 간격을 벌렸다. 이번에는 라히미가 칼리두 쿨리발리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따냈고 카쿠가 키커로 나섰다. 알아인은 후반 3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살림 알다우사리에게 한 골을 더 내줬으나 더 이상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용우는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알다우사리에게 밀려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지난해 여름까지 울산의 주축 미드필더로 뛴 박용우는 국가대표로도 발탁되어 올해 초 아시안컵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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