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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 호텔 화재 7명 사망·12명 부상···유독가스로 피해 커, 스프링쿨러 없었다

    부천 호텔 화재 7명 사망·12명 부상···유독가스로 피해 커, 스프링쿨러 없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7명이 숨지는 등 19명의 사상자가 났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39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중상 3명, 경상 9명)이 다쳤다. 현재 부상자 11명이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인천 길병원, 다니엘종합병원, 이화여대 부속 목동병원 등의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망자 7명 가운데 남성은 4명, 여성은 3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대 남성 1명과 여성 2명, 30대 여성 2명, 40대 여성 1명, 50대 남성 1명으로 파악됐다. 모두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대부분은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810호 객실 인근의 8~9층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가 중 남녀 투숙객 2명은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가 매트가 뒤집히면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810호에는 투숙객이 없었고 8층 객실에서 시작된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지 않았다. 하지만 소방 당국에 따르면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가 확산하면서 인명 피해를 키웠다. 객실 내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것도 피해를 키웠다. 2017년부터 6층 이상 모든 신축 건물 내 층마다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2003년 준공된 해당 호텔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니었다. 8층 객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은 화재 접수 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70여 대 장비와 160여 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화재 발생 18분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접 소방서 5~6곳에서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오후 10시 2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난 22일 기준 호텔 투숙객이 7층 4개 호실과 8층 6개 호실, 9층 2개 호실 등 모두 23명인 것으로 파악했지만 모텔 입구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투숙 인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오늘 오전 11시 관계 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누구나홀딱반한닭, ‘최현우의 매직 매치’ 제작 후원

    누구나홀딱반한닭, ‘최현우의 매직 매치’ 제작 후원

    치킨·맥주 브랜드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숲’(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마술 서바이벌 ‘최현우의 매직 매치’의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23일 첫 방송하는 최현우의 매직 매치는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아프리카tv’에서 사명을 변경한 숲에서 제작하는 대한민국 최초 라이브 마술 서바이벌 형태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해당 서바이벌 쇼는 23일부터 총 4주간 ‘대한민국 마술사들의 서열정리 끝판왕’이란 콘셉트로 진행된다. 마술사 최현우와 BJ 최군 2인의 MC가 진행하는 가운데 이준형, 전범석, 임홍진, 임주현, PH(이재훈), 스티브 등 6인의 국내 유명 마술사들이 라운드마다 주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대결한다. 실시간 방송을 지켜본 유저들이 투표하며 라운드마다 순위가 결정된다. 특히 여성 스트리머 6인과 마술사 6인이 파트너를 이뤄 라운드별 미션을 진행하는 방식은 새로운 볼거리를 줄 예정이다. 여성 스트리머로는 오연하, 그릴래영, 은유화, 유은, 홍딩굴, 조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마술사들은 총 3라운드에 걸쳐 여성 스트리머의 서포트를 받게 된다. 누구나홀딱반한닭 브랜드 관계자는 “시청자와 자유롭게 실시간 소통하며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숲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후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라운드 미션마다 ‘후레쉬쌈닭’ 등 누구나홀딱반한닭의 대표 치킨메뉴와 브랜드 영상이 생중계로 노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캐주얼펍’ 콘셉트의 홀 매장을 갖추고 치킨과 생맥주를 판매하는 치맥 브랜드다. 한국적인 쌈 문화를 치킨과 결합한 메뉴 ‘쌈닭’ 등 차별화한 치킨 메뉴를 중심으로 생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 메뉴를 판매한다. 치킨창업과 맥주창업이 결합한 외식창업 프랜차이즈다.
  • “근육 섹시해”…일본 女육상선수 사진에 열도가 들썩

    “근육 섹시해”…일본 女육상선수 사진에 열도가 들썩

    일본의 현역 육상 선수가 소셜미디어(SNS)에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아스트라에아 아카시 AC 소속 멀리뛰기 선수인 에노모토 쥬라는 22일 X계정에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운동선수답게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데다 역삼각형의 상체까지 갖춘 그의 사진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일본 누리꾼들은 “정말 섹시하다”, “이렇게 탄탄한 몸매라니 감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노모토는 시코쿠 가쿠 학원 대학의 가가와 니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일 때 TBS의 ‘불꽃 스포츠 협회 TV’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요시네 쿄코(유명 배우)를 닮은 시코쿠 No.1 미인 여고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 리츠메이칸 대학을 졸업한 그는 현재 아스트라에아 아카시 AC 소속 선수로 육상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 [사설] 檢 “명품백 무혐의”, 특별감찰관으로 논란 매듭을

    [사설] 檢 “명품백 무혐의”, 특별감찰관으로 논란 매듭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명품가방 수수에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없다고 본 것이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가 2022년 9월 재미교포 최재영씨가 300만원 상당의 디올백을 김 여사에게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 게 사건의 시작이었다. 최씨는 당시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통일TV 송출 재개 등의 청탁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청탁은 아예 전달되지도 않았고, 통일TV 송출 재개 요청은 청탁과 관계없이 디올백 전달 1년이 지나서야 이뤄졌다는 게 검찰 수사 결과다. 이례적으로 대통령 부인 소환조사까지 불사하며 검찰은 이 사건의 실체와 위법 여부를 가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친북 인사라 할 최씨와 친야 성향의 유튜브 채널이 대통령과 부인에게 정치적 타격을 안기려 몰래카메라까지 동원해 덫을 놓은 사건이건만, 그 실체와 관계없이 ‘명품백 수수’만 부각되며 정치적으로 소비된 사건이 일단락을 맺게 된 것이다. 부친과의 인연을 앞세운 최씨의 일방적 공작이었으나 이를 단호하게 내치지 못한 김 여사의 대응에 아쉬움이 남는 건 물론이다. 문제가 불거진 뒤 유감 표명의 때를 놓친 점도 아쉽다. 그러나 종북 행적이 의심되는 교포와 정권을 흔들어 보려는 인터넷방송의 공작 의혹 사건에 우리 정치가 언제까지고 허우적거릴 수는 없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이 사안을 정치 공세의 소재로 활용하고픈 유혹부터 떨쳐 내기 바란다. ‘김건희특검법’ 추진이 당장은 지지층 결집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정국 혼란을 가중시키고 민생 현안에 주름을 안기면서 부메랑이 될 뿐이다. 검찰 수사가 일단락된 만큼 대통령실과 김 여사의 상응한 입장 표명이 필요해 보인다. 나아가 유사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여야는 특별감찰관 도입에 적극 나서기 바란다.
  • [기고] 공정한 OTT 소비 환경이란

    [기고] 공정한 OTT 소비 환경이란

    모처럼 하루 쉬는 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신작 시리즈 10편을 쉬지 않고 본 적이 있다. 콘텐츠 소비의 새로운 형태인 ‘몰아보기’를 해 본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상황에 맞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은 한 달 동안 몇 편의 콘텐츠를 이용하든 제한이 없는 구독 서비스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OTT의 월 단위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합리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몰아보기’ 등으로 많은 콘텐츠를 시청하고 난 뒤 서비스를 해지해도 잔여 기간에 대해 환불하도록 하는 규제 움직임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큰 우려가 든다. 이러한 규제 움직임은 수십 년 전에 제정된 방문판매법 틀 안에서 월 단위 구독서비스를 판단하기 때문이다. 학습지 구독이나 헬스장 이용같이 6개월 또는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친 거래에서 소비자는 전체 이용료를 미리 지불하고, 사업자의 서비스가 약정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제공될 것이란 전제에 의존한다. 이 때문에 방문판매법은 소비자가 이런 ‘계속거래’를 중도에 해지할 경우 선결제한 비용에서 이미 제공받은 서비스에 상당하는 금액과 정당한 위약금을 공제한 나머지는 환불받을 수 있도록 해 소비자 보호를 도모하고 있다. 그러나 월 단위 구독 서비스인 OTT는 소비자가 이용 요금을 지불하고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얼마든지 집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별 가치의 총합이 이용 대금을 초과하는 여러 콘텐츠를 한 번에 몰아서 또는 며칠에 나누어서 볼 수 있다. 매일 발행되는 신문 혹은 하루에 한 번 이용하는 헬스장처럼 일회성 서비스 이용이 반복되는 기존의 계속거래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러한 편리성이 OTT 구독 서비스의 혁신이다. 그런데 중도 해지하면 한 달 중 남은 기간에 대해 반드시 환불해 줘야 한다는 법 적용은 이러한 혁신을 부정한다. 월 이용 요금에서 이미 시청한 콘텐츠에 상당하는 금액을 공제하고 돈을 돌려줘야 한다면 하루 단위 또는 콘텐츠의 편당 거래를 사실상 강제하는 것이다. 법원도 케이블TV 사업자의 월 단위 정액제 서비스에서, 최초 1개월 내 중도 해지 시 잔여 기간에 대해 환불해 주지 않는다는 이용약관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한 바 있다. 이용 요금을 콘텐츠나 시리즈별이 아닌 ‘월’ 단위로 부과하는 새로운 서비스 제공 방식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 등장한 OTT 구독 서비스에 대해 방문판매법상의 계속거래와 같은 규제로 보면, 사실상 일 단위로 과금하거나 콘텐츠별로 요금을 부과하도록 강제하게 돼 사업자는 별도의 정산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며 이에 따른 추가 투자 및 운영 비용은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그 결과 소비자들은 더 높은 이용료를 부담하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택권을 잃고 편리한 이용 경험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 지금의 콘텐츠 시청 형태는 과거 비디오 가게에서 DVD를 빌려 보던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졌고 OTT 몰아보기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규제기관은 새로운 규제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혜택을 주는지, 혁신적인 서비스의 등장을 저해하는 것은 아닌지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 안정민 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 교수
  • 기념 포스터·우표… 덩샤오핑 추모, 평가 인색한 시진핑 ‘눈치보기’도

    기념 포스터·우표… 덩샤오핑 추모, 평가 인색한 시진핑 ‘눈치보기’도

    매체들 ‘업적’ 기리는 기사 쏟아내7월 “후계 개혁가” 기사 돌연 삭제“덩샤오핑 때 빈부차 심화” 판단시진핑, 과도한 추모 원치 않는 듯 중국 쓰촨 지역의 속담이자 공산당 실용주의의 상징이 된 ‘흑묘백묘론’을 설파한 덩샤오핑(1904~1997)이 22일로 탄생 120주년을 맞았다. 중국이 세계 양대 강국(G2) 반열에 오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작은 거인’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일었다. 이날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일제히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기사를 내보냈다. 상하이시 기관지 해방일보는 1면에 “우리는 덩샤오핑에게 경의를 표한다. 개혁·개방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확고히 다져 그를 위로하자”고 전했다. 선전특구보도 “덩샤오핑이 심혈을 기울인 선전경제특구는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상하이와 광둥성 선전은 중국 개혁·개방의 최대 수혜 지역이다. 중국중앙(CC)TV는 그의 추모 포스터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인민일보도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추모한다”며 기념 포스터를 내놨다. 중국 국가우정국 역시 기념우표 2종을 발행했다. 덩샤오핑은 마오쩌둥 사망 이후 중국의 최고 지도자에 오른 뒤 지난한 이념 투쟁을 끊고 중국을 개혁·개방과 경제성장 궤도로 올린 주인공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마오는 위대한 지도자, 덩은 사랑받는 지도자”라는 말이 나온다. 다만 그에 대한 추모 열기는 10년 전인 110주년 때에 미치지 못하는 듯하다. 당시만 해도 중국 누리꾼들은 덩을 기리며 헌화 댓글 달기 운동을 펼쳤다. CCTV에서도 총 48부작 드라마 ‘역사적 전환기의 덩샤오핑’을 방영했다. 일각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그에 대한 과도한 추모를 원하지 않는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지난 7월 신화통신이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 개막을 맞아 시 주석을 ‘덩샤오핑에 이은 탁월한 개혁가’라고 찬양한 장문의 기사를 올렸다가 돌연 삭제한 일도 있었다. 당시 신화통신은 “시진핑은 덩샤오핑에 이은 또 하나의 탁월한 개혁가로 인정된다”며 “시 주석이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사업을 계승·발전시켜 개혁의 신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을 덩샤오핑과 같은 반열의 ‘위대한 지도자’로 치켜세워 여론을 환기하려는 의도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논평은 즉시 사라졌다. 시 주석은 덩샤오핑의 개혁이 중국을 강하게 만들었지만 빈부격차 심화와 무비판적인 서구화 추종 등 부작용도 상당하다고 판단한다. 이 때문에 자신이 덩과 같은 길을 간다고 본 논평에 불쾌감을 느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AI로 4년 전 숨진 배우 살려낸 ‘에이리언7’…“거부감 일으켜” vs “유족 측 허락받았다”

    AI로 4년 전 숨진 배우 살려낸 ‘에이리언7’…“거부감 일으켜” vs “유족 측 허락받았다”

    배우를 기리고자 한 열망인가 이윤을 앞세운 디지털 강령술인가. 영화 ‘에이리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4년 전 세상을 떠난 배우 이언 홈이 마치 ‘되살아난 듯’ 이 영화에 ‘카메오’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은 지난주 전 세계에서 개봉한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등장하는 홈을 닮은 인조인간 캐릭터 ‘루크’를 둘러싸고 일부 관객들과 비평가들이 거부감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명배우로 기사 작위도 수훈한 홈은 ‘반지의 제왕’과 ‘호빗’ 시리즈에서 빌보 베긴스 역을 맡아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1979년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이리언1’에서 비중 있는 인조인간 캐릭터 ‘애시’ 역으로 열연했고,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한 그는 2020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에이리언’ 제작진은 실존 배우 대니얼 베츠의 연기와 목소리에 생성형 AI와 컴퓨터 모델링을 이용해 홈의 목소리와 비슷하게 변형하는 방식으로 새 캐릭터를 구현했다. 영화계에서는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매체 슬레이트의 비평가 샘 애덤스는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이 있는데 죽은 사람을 왜 쉬게 놔두겠느냐”며 “이 시리즈에서 단 하나의 변함없는 존재는 괴물이 아니라 인간 생명보다 이윤을 앞세운 거대 기업의 영향력”이라고 했다. 반면 영화를 연출한 페데 알바레스 감독은 최근 LA타임스 인터뷰에서 “그동안 재등장하지 않은 배우 중 유일하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이언 홈이었다”며 “그에 대한 큰 존경심을 갖고 모든 작업에 임했다”고 했다. 또 홈의 유족인 부인 소피 드스템펠에게 먼저 이런 구상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했다고 했다. 온라인 매체 더바이트는 “이 영화는 지금까지 주요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생성형 AI를 중요하게 사용한 사례 중 하나”라며 “향후 영화에서 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中,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대대적 추모 분위기 속 시진핑 ‘눈치보기’도

    中,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대대적 추모 분위기 속 시진핑 ‘눈치보기’도

    중국 쓰촨 지역의 속담이자 공산당 실용주의의 상징이 된 ‘흑묘백묘론’을 설파한 덩샤오핑(1904~1997)이 22일로 탄생 120주년을 맞았다. 중국이 세계 양대강국(G2) 반열에 오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작은 거인’에 추모 물결이 일었다. 이날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일제히 그의 업적을 기리는 기사를 내보냈다. 상하이시 기관지 해방일보는 1면에 “우리는 덩샤오핑에 경의를 표한다. 개혁·개방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확고히 다져 그를 위로하자”고 전했다. 선전특구보도 “덩샤오핑이 심혈을 기울인 선전경제특구는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상하이와 광둥성 선전은 중국 개혁·개방의 최대 수혜지역이다. 중국중앙(CC)TV는 그의 추모 포스터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인민일보도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을 추모한다”며 기념 포스터를 내놨다. 중국 국가우정국 역시 기념우표 2종을 발행했다. 덩샤오핑은 마오쩌둥 사망 이후 중국의 최고 지도자에 오른 뒤 지난한 이념 투쟁을 끊고 중국을 개혁·개방과 경제성장 궤도로 올린 장본인이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마오는 위대한 지도자, 덩은 사랑받는 지도자”라는 말이 나온다. 다만 그에 대한 추모 열기는 10년 전인 110주년 때에 미치지 못하는 듯하다. 당시만 해도 중국 누리꾼들은 덩을 기리며 헌화 댓글 달기 운동을 펼쳤다. CCTV에서도 총 48부작 드라마 ‘역사적 전환기의 덩샤오핑’을 방영했다. 일각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그에 대한 과도한 추모를 원하지 않는다는 추측이 제기된다. 지난 7월 신화통신이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 개막을 맞아 시 주석을 ‘덩샤오핑에 이은 탁월한 개혁가’라고 찬양한 장문의 기사를 올렸다가 돌연 삭제한 일도 있었다. 당시 신화통신은 “시진핑은 덩샤오핑에 이은 또 하나의 탁월한 개혁가로 인정된다”며 “시 주석이 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사업을 계승·발전시켜 개혁의 신시대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을 덩샤오핑과 같은 반열의 ‘위대한 지도자’로 치켜세워 여론을 환기하려는 의도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논평은 즉시 사라졌다. 시 주석은 덩샤오핑의 개혁이 중국을 강하게 만들었지만 빈부격차 심화와 무비판적인 서구화 추종 등 부작용도 상당하다고 판단한다. 이 때문에 자신이 덩과 같은 길을 간다고 본 논평에 불쾌감을 느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결혼 7년 만에…” 이상우♥김소연, ‘기쁜 소식’ 전해

    “결혼 7년 만에…” 이상우♥김소연, ‘기쁜 소식’ 전해

    배우 이상우가 결혼 7년 만에 장만한 러브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상우가 출연해 아내인 배우 김소연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결혼 7년 만에 새롭게 장만한 이상우, 김소연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이상우는 “결혼하고서는 내가 살던 집에 소연씨가 들어와서 살았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집이 7년 만의 첫 신혼집인 셈”이라고 설명하며 랜선 집들이를 시작했다. 이때 김소연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함께 집을 소개하며 알콩달콩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말 한마디 한마디에 애교가 묻어나는 ‘인간 러블리’ 김소연과 아내의 이야기에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상우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부부가 너무 사랑스럽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이상우는 “이 집에 오며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헛것이 보일 정도로”라고 말했다. 집이 완성되기까지 준비기간 1년, 공사기간 6개월, 인테리어 기간만 100일이 소요됐다고 한다.
  • ‘광주 치과 폭발 테러’ 70대는 해당 병원 환자…CCTV 보니

    ‘광주 치과 폭발 테러’ 70대는 해당 병원 환자…CCTV 보니

    광주의 한 치과에서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이 든 상자를 터뜨린 피의자는 해당 병원에서 치료받던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와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서구 치평동 한 상가 건물 3층에 있는 치과 병원에 폭발물 테러를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체포한 김모(79)씨가 “피해 병원의 이용 환자”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김씨가) 진료에 불만을 품었는지 등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발물 상자에는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이 같이 들어있었다. 폭발물이 터질 당시 점심시간이었지만 병원 출입문이 열려 있었고, 치과 내부에는 병원 관계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치과가 있는 건물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7분쯤 검은색 상의와 검은색 계열의 모자를 쓴 채 해당 병원이 있는 건물에 들어섰다. 손에는 직사각형 모양의 중형 종이 상자가 들려 있었다. 상자 아랫부분을 받쳐 든 김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병원이 있는 3층에 올라갔다. 상자에는 부탄가스 4개와 인화물질이 담긴 통을 묶은 일명 ‘사제 폭발물’이 들어있었다. 김씨는 폭발물이 든 상자를 출입문 안쪽에 넣어 놓더니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인 뒤 재빨리 병원을 벗어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상자는 폭발했다. 3~4차례 굉음과 함께 불꽃이 일었고 순식간에 병원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다. 병원 내부 곳곳이 불에 그을렸고 천장재도 일부 떨어졌다. 다행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고, 신고 접수 10분 만에 소방대원이 완전히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치과와 같은 건물에 있는 한방병원 관계자와 환자 등 90여명이 대피했다. 범행 후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도주하던 김씨는 방향을 바꿔 광주 광산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김씨의 범행 동기와 폭발물 상자 제조 과정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삼성, “AI 스크린으로 AI 홈라이프 대중화 이끈다”…‘타이젠 OS’ 7년 무상 업그레이드

    삼성, “AI 스크린으로 AI 홈라이프 대중화 이끈다”…‘타이젠 OS’ 7년 무상 업그레이드

    “형사들이 치킨 파는 영화 뭐였지?”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TV의 기능도 단순한 콘텐츠 시청에서 스마트 기기와의 상호 소통을 통해 나의 맥락과 의도를 파악하는 데까지 뻗어나가고 있다. 22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R4)에 마련된 신제품 탐구실에서는 삼성 AI TV에 탑재된 AI 스크린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직원이 음성으로 대화하듯 묻자 삼성 AI TV는 OTT 영상 목록 중에서 영화 ‘극한 직업’을 첫 번째로 화면에 띄웠다. “첫 번째 거 선택하고 볼륨 15로 바꿔줘.” 삼성 AI TV는 하나의 문장에 두 가지 명령이 복합된 음성 지시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30초의 맥락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안정적인 수행은 두 가지 명령까지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AI TV는 이후에도 “광복과 관련된 영화 찾아줘.”, “이민과 관련된 영화 찾아줘.”, “올드보이 감독이 누구였지?” 등 다양한 음성 질문에 알맞은 영화 목록을 찾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용석우 삼성전자 VD 사업부장 사장은 이날 ‘삼성 AI 스크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AI 라이프의 구심점 역할을 맡은 삼성 AI TV가 집안의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기기와 사람,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소비자의 일상이 더 풍요롭고 가치 있게 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TV 업계 최초로 AI 스크린 비전을 발표하고 AI 스크린 시대를 선언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AI 홈 라이프의 중심이 AI TV가 될 것이라는 확신 아래 올해 삼성전자 AI TV를 구매한 고객에게 향후 7년간 새로운 AI 기능이 탑재된 타이젠 OS 업그레이드를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타이젠 OS 7년 업그레이드는 2023년형 일부 제품에도 해당한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인 타이젠 OS는 삼성전자 TV에 적용된 스마트 TV 플랫폼으로 2023년 기준 2억 7000만대 이상의 삼성 스마트 TV에 적용돼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콘텐츠 시청 위주의 TV 경험을 집안 곳곳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로서의 기술과 고객 경험 연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성세대에겐 다소간의 진입 장벽이 있었던 AI 스마트홈 구축에 있어 삼성 AI TV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첫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간편한 기기 연결과 관리를 지원한다. 삼성 AI TV에는 스마트싱스 허브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허브 기기 없이도 집안의 AI 가전과 조명, 커튼 등 스마트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TV의 대화면을 통해 스마트싱스의 ‘3D 맵 뷰’ 기능을 활성화하면 기존 목록 형태로 관리하던 기기를 3D 평면도 형태로 한눈에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를 통해 각 기기의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공간별로 기기나 조명을 켜고 끌 수 있고, 온도와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AI TV의 대기화면인 ‘데일리 보드’를 통해서는 날씨와 메모 위젯, 기기 상태와 에너지 사용량 등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기능은 AI 업스케일링과 AI 사운드 기능 등을 통해 TV의 본래 기능인 시청 경험도 충족시켜주고 있다. 삼성전자 AI 업스케일링은 AI 기술을 활용해 저해상도 영상도 최대 8K급으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무빙 사운드 Pro’, ‘액티브 보이스 Pro’ 등 AI 사운드 기능은 영상의 움직임대로 사운드를 들려주거나 배경음악과 음성을 분리해 또렷하게 들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술을 활용하면 영상 장르별 맞춤 화질도 자동으로 선택할 수 있다. AI가 영화, 스포츠 등 영상 장르를 인식하고 사용자가 장르별 대표 이미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적합한 화질을 선택해두면 AI가 이후 장르별 사용자 취향에 맞게 화질을 최적화해주는 방식이다. 스포츠나 슈팅 게임 등 게임 장르를 AI가 인식해 최적화해주는 ‘AI 오토 게임 모드’뿐 아니라 저시력 사용자를 위해 AI 기술로 화면의 윤곽선과 색상을 뚜렷하게 해주는 ‘릴루미노 모드’ 등도 제공한다. 특히 영상 내 자막 텍스트를 AI가 검출해 음성으로 변화해 들려주는 ‘들리는 자막’ 기능이나 외장 카메라를 사용해 AI가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 수어 통역사 화면 크기를 200%까지 키워주는 기능 등은 접근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브리핑에서 최초 공개된 AI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Generative Wallpaper’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 사용자가 데코, 경치, 페인팅 등 그날의 감정에 따른 몇 가지 조건을 선택하면 AI가 그에 맞는 이미지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용석우 사장은 “삼성 AI 스크린의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통해 ‘AI TV는 삼성’이란 공식을 써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감옥 나오면 90세 넘어”…토지 문제로 형수 살해한 70대 중형

    “감옥 나오면 90세 넘어”…토지 문제로 형수 살해한 70대 중형

    재산 문제로 갈등을 빚던 형수를 살해한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정훈)는 22일 살인·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A(79)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오전 11시 50분쯤 80대 형수 B씨의 주택에서 B씨를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사망한 친형의 토지를 두고 B씨와 갈등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 주택의 담장을 넘어 침입했다. 그는 처마 주변의 전선을 폐쇄회로(CC)TV 줄로 착각해 가위로 절단한 뒤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주변 CCTV를 조사한 끝에 A 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붙잡았다. A씨는 과거에도 피해자의 집에 무단 침입했고, 피해자는 ‘집에 CCTV를 달아놨으니 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상당한 고통 속에서 사망했을 것으로 보이는 점, 유족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할 때 원심의 형은 정당하다”고 했다.
  • 전기차 화재 대책 마련!... 동작구청장·관리소장 머리 맞댄다

    전기차 화재 대책 마련!... 동작구청장·관리소장 머리 맞댄다

    서울 동작구가 최근 잇따라 발생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긴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청장과 함께하는 관리사무소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사당동, 흑석동 등에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 47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상도동, 대방동, 신대방동 등 50명과 간담회를 갖는다. 최대 화두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이다. 앞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이슈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전인 지난해 4월부터 직접 현장점검을 통해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대응 방안을 강구해 왔다. 동작구가 지난 5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기를 선제적으로 지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내년에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 ▲과충전방지기능이 장착된 충전기 교체 ▲열화상 폐쇄회로(CC)TV 및 내화벽 설치 ▲화재 진압용 보호장구 및 대응 장비 설치 등을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전폭 지원한다. 공동주택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체활성화 사업도 확대한다. 실시간 정보 공유와 의견수렴이 가능하도록 동별로 ‘동장과 함께하는 소통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할 방침이다. 동작구는 이 같은 사항을 안내하고 소장들로부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들을 계획이다.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소장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격려의 시간도 갖는다. 박 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앞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관리사무소장들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 대응하고 아낌없는 지원으로 공동주택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러, 국경 주민에 “데이팅 앱 사용 말라…우크라가 염탐”

    러, 국경 주민에 “데이팅 앱 사용 말라…우크라가 염탐”

    러시아 당국이 국경지대 주민의 데이팅앱 사용까지 사실상 금지시켰다.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를 급습한 우크라이나군의 정보 수집을 막겠다는 이유에서다. CNN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21일(현지시간) 국경지대인 쿠르스크, 브랸스크, 벨고로드에 거주하는 민간인과 주둔 군인과 경찰에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고 민감한 장소에서의 영상 시청도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텔레그램에 “적은 정보 수집을 위해 이런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서 낯선 사람이 보낸 메시지의 링크를 열거나 군용 차량이 있는 도로에서 영상을 보지 말 것을 당부했다. 러시아 당국은 또 우크라이나군이 개인 주택의 마당은 물론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로 등 모든 것을 폐쇄회로(CC) TV를 해킹해 들여다볼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이날 러시아 군경은 우크라이나군에 주둔 위치가 드러나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이유로 소셜미디어(SNS)에서 모든 지리적 정보를 삭제하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 이는 분쟁 지역에서 군인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부주의하게 민감한 정보를 노출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러시아는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해 병력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한 고위급 잠수함 사령관은 조깅 중 피격 사망했는 데, 당시 현지 언론은 사망한 장성이 러닝 앱을 사용해 암살범에게 위치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한 러시아 점령지에서는 군인 약 100명이 새해 첫날을 맞아 휴대전화를 사용했고,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한 위치를 감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에 몰살당하기도 했다. 이에 러시아 당국은 군인의 휴대전화 사적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은 군인이 전선에서 휴대전화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처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병사가 인터넷상에 영상, 사진, 위치 데이터를 저장·전송할 수 있는 장치를 소지할 경우 이를 중대 범죄로 분류하고, 최대 15일간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군인의 휴대전화 사용 문제는 러시아에서만 제기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이 참여하는 미국 주도의 정보 동맹 ‘파이브 아이즈’도 러시아 해커들이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모바일 기기를 공격해 전장의 정보를 빼내려 한다고 지난해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부터 쿠르스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자국군이 쿠르스크에서 국경으로부터 최대 35㎞ 진격해 1263㎞에 걸쳐 93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 [속보]광주 도심 치과병원에 부탄가스 폭발물 터뜨린 70대 검거

    22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치과병원에서 발생한 부탄가스 폭발 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치과 병원에 폭발물 테러를 한 혐의(방화)로 김모(79)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14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3층에 위치한 치과병원 입구에 부탄가스가 든 상자를 터트린 혐의다. 그는 부탄가스 4개와 인화물질이 든 플라스틱 통을 묶어놓은 폭발물에 불을 붙인 뒤 병원 출입구 안쪽에 넣어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45명의 인력을 투입해 CCTV 추적 등으로 피의자의 신원을 특정했으며, 사고 이후 현장을 벗어난 김씨는 이날 오후 2시 58분께 광주 광산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김씨를 긴급체포한 뒤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데이트앱 쓰지 마라”…비상 걸린 러시아, 주민들에 금지령

    “데이트앱 쓰지 마라”…비상 걸린 러시아, 주민들에 금지령

    러시아 당국이 쿠르스크를 급습한 우크라이나군의 정보 수집을 막기 위해 국경 지대 주민에게 데이팅 앱 사용 중단을 요구했다고 CNN 방송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내무부는 이날 쿠르스크, 브랸스크, 벨고로드 지역 주민과 해당 지역에 주둔하는 군인 및 경찰관들에게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를 이용하지 말고 민감한 장소에서 영상 시청에 주의하라고 했다. 러시아 국방부도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 “적은 정보 수집을 위해 이런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경고하며 낯선 사람이 보낸 메시지의 링크를 열거나 군용 차량이 있는 도로에서 영상을 보지 말라고 권고했다. 또한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군이 보호받지 않는 폐쇄회로(CC)TV에 원격으로 접속해 개인 주택의 마당은 물론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로와 고속도로 등 모든 것을 들여다본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러시아 군인과 경찰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모든 지리적 정보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우크라이나군이 이를 활용해 러시아 군대의 실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이유다. 실제로 분쟁 지역에서 군인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통해 민감한 정보가 노출된 사례도 있다.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이 참여하는 미국 주도의 정보 동맹 ‘파이브 아이즈’(Five Eyes)는 작년 러시아 해커들이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모바일 기기를 공격해 전장의 정보를 빼내려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고위급 러시아 잠수함 사령관이 조깅 중 피격 사망한 적이 있는데 당시 러시아 언론은 사망한 사령관이 러닝 앱 ‘스트라바’를 사용해 암살범에게 위치가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해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마키이우카 점령지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습으로 러시아군 약 100명이 사망한 사건에서 공습의 주요 원인이 러시아 군인들의 휴대전화 사용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일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에 대한 공세를 시작했고, 20일까지 약 35㎞를 진격하며 93개 거주지역을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12만 1000명 이상의 쿠르스크 주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 “14년 열애”…이창명, 13세 연하 골퍼 박세미와 재혼

    “14년 열애”…이창명, 13세 연하 골퍼 박세미와 재혼

    방송인 이창명이 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재혼했다. 22일 이창명은 14년 열애 끝 지난 6월 박세미와 혼인신고를 통해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산에 거주하던 이창명은 혼인신고 후 박세미와 서울 옥수동에 신접살림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명은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한 지 14년이 됐다”며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내년 하반기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명은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9기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리포터와 방송 MC, 라디오 DJ로 활동했다. 이창명은 전처와 사이에서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세미는 2001년 KLPGA에 입회했으며, 지난해에는 MBC스포츠플러스·MBC에브리원 ‘스윙스타 인 사이판’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1982년 생으로, 이창명과는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 “한국산에 밀려서”…세계 호령하던 日 제품, 결국 공장 멈췄다

    “한국산에 밀려서”…세계 호령하던 日 제품, 결국 공장 멈췄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제조 명맥을 이어온 샤프가 21일 결국 생산을 종료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샤프는 오후 4시부로 오사카부 사카이시의 대형 LCD 패널 공장 생산을 중지했다면서 이것으로 대형 LCD 생산으로부터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날까지 만들어진 LCD는 내년 3월 말을 끝으로 거래처 판매도 종료된다. 샤프의 LCD 패널 사업은 2년 연속 거액의 적자를 내는 주요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로써 일본 업체의 TV용 LCD 패널 생산 시대는 막을 내렸다. 샤프 등 일본 전자 대기업은 2000년대 중반까지 LCD 패널 부문을 선도했으나 한국과 중국과 경쟁에서 밀리며 잇달아 사업에서 철수했다. 샤프에 앞서 소니는 2012년 삼성전자에 LCD 제조 합작회사 주식을 모두 매각했으며 파나소닉도 2016년에 TV용 LCD 패널 생산을 종료했다. 2009년 샤프가 4300억엔(3조 9411억원)을 들여 건설한 사카이 공장도 마찬가지로 한국·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수익 악화의 길을 걸었다. 샤프는 지난 6월부터 사카이 공장의 패널 생산을 축소해왔으며 해당 제조라인 직원 500여명을 상대로 희망퇴직도 받았다. 샤프는 LCD TV 패널 생산을 해오던 공장을 데이터센터 부지로 활용하고자 소프트뱅크나 KDDI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 “나도 놀랐다” 역도 박혜정, 올림픽 감독 실수 언급…무슨 일

    “나도 놀랐다” 역도 박혜정, 올림픽 감독 실수 언급…무슨 일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혜정이 용상 3차 시기에 발생했던 코치진의 실수를 언급했다. 지난 21일 박혜정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용상 1, 2차를 성공하고 동메달을 확보한 상황에서 장비도 착용하지 못한 채 경기장에 들어섰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앞서 박혜정은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차 123㎏, 2차 127㎏, 3차 131㎏을 차례대로 성공했다. 그는 용상에서도 1차 163㎏, 2차 168㎏을 연이어 성공하며 동메달을 확보한 상태였다. 박혜정이 용상 3차 시기에 173㎏을 신청하자 리원원(중국), 박혜정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던 에밀리 캠벨(영국)이 174㎏을 써냈다. 이에 전용성 감독, 박종화 코치 등 역도 대표팀 코치진은 박혜정의 신청 무게를 더 올릴지 고민하다가 무게 변경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코치진은 3차 시기를 앞두고 대기 중인 박혜정을 다급하게 부르며 “야 혜정아 바로 들어가”, “그냥 들어가”라고 했고 박혜정은 손에 마그네슘 가루도 묻히지 못한 채 6초를 남겨두고 플랫폼에 올랐다. 박혜정이 바벨을 잡아 든 순간 남은 시간은 불과 2초였다. 제대로 된 호흡을 하지 못하고 급하게 바벨을 들어 올린 박혜정은 어깨까지 받쳐 드는 데는 성공했으나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바벨을 놓치며 3차 시기를 실패했다. 당시 박혜정은 경기 직후 올림픽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딸 기회가 있었는데 용상 3차 시기가 조금 많이 아쉬웠다”며 “시합 끝나고 화가 많이 났다. 감독님이 미안하다고 하셨다. 저도 화났지만 괜찮다고 했다. 아쉬운 마음이 좀 크다”고 전했다. 이날 박혜정은 이에 대해 “코치님, 감독님도 메달 싸움이다 보니까 긴장하시고 신경 쓸 게 많으셨던 것 같다”며 “(시합에서) 선수는 시기 수와 시간을 체크하지 못한다. 코치진이 해주시는 게 당연한 건데 감독님이 ‘3차는 도박처럼 해보자’라는 고민만 하시고 사인을 안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놀랐다”며 “179㎏을 하기로 했는데 제 이름이 불렸다. 뛰어가라고 해서 뛰어가면서 벨트를 차고 마그네슘 가루도 안 바르고 준비 자세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날 몸도 좋았고 기구도 가벼웠다”며 “만약 촉박하지 않았으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박혜정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으로 자신이 보유한 합계 한국 기록(종전 296㎏)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것이 파리 올림픽 목표였다”며 “용상이 아쉽긴 하지만 지금처럼 잘해 나가다 보면 세계신기록도 깰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 손담비♥이규혁, ‘김연아’가 오작교였다…“1년 넘게 비밀연애”

    손담비♥이규혁, ‘김연아’가 오작교였다…“1년 넘게 비밀연애”

    가수 손담비가 스케이트 감독 이규혁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손담비는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남편 이규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손담비는 13년 전 이규혁과 사귄 적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비밀 연애로 1년 반 정도 만났다. 2011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크라이’로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워낙 둘 다 어렸다. 오빠는 운동으로 바빴고 저는 가수로 제일 바쁜 시기였다”며 “그런데도 정말 좋아한 사람이었다. 일 때문에 헤어지고 13년 동안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었는데 내 생일날 오빠를 다시 만났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다시 만난 지 5일 만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밍이 있던 것 같다”며 “온 우주가 나를 결혼으로 밀어주는 것 같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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