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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성이 형, 정말 실망입니다”…정우성 ‘득남’ 이미 알고 있었다?

    “우성이 형, 정말 실망입니다”…정우성 ‘득남’ 이미 알고 있었다?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이 배우 정우성(51)의 친자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를 예언한 듯한 한 누리꾼의 댓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지난 24일 “문가비가 SNS(소셜미디어)로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는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가비는 지난 2022년 정우성을 알게 된 뒤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해 6월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는 지난 2017년 온스타일 ‘매력티비’로 데뷔했으며, ‘겟 잇 뷰티’ ‘정글의 법칙’ 등에서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 받았다.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아들을 품에 안은 사진도 공개했다. 문가비는 해당 게시물에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정우성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 “우성이 형, 열애설이라니요. 정말 실망입니다. 얼른 임신 경축 뉴스 보도 되길 ㅎ”이라는 댓글이 달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달 초 정우성은 지니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신현빈(38)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커플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으나, 양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댓글을 발견한 누리꾼들은 이 댓글에 ‘성지순례’라는 답글을 달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알고 있었던 거냐”, “성지순례 왔습니다. 국시 합격하게 해 주세요”, “성지순례 왔습니다. 부자 되게 해주세요”, “하는 일 모두 잘 되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14일 만에 A선수 훈련 복귀…소노 “패러다임 전환, MZ 이해하는 사령탑 선임”

    14일 만에 A선수 훈련 복귀…소노 “패러다임 전환, MZ 이해하는 사령탑 선임”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전 감독은 팀을 떠났고 A선수는 1984년생 김태술 신임 감독과 함께 복귀했다. 이어 소노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했다. 소노 관계자는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A선수가 전날 팀 훈련에 합류했다. 마음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사령탑 선임에 대해선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 등을 보면서 MZ세대를 이해하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수비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A선수에게 젖은 의료용 수건을 던졌다. 얼굴을 맞은 A선수는 수치심을 토로하며 팀을 이탈했는데 일단 구단과 선수의 관계는 1차 봉합되는 모양새다. 다만 한국농구연맹(KBL)은 클린바스켓볼 센터 접수 건에 대해선 조사를 이어간다. 소노는 새 사령탑으로 김태술 전 tvN 해설위원을 낙점했다. 2007년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에 입단한 김태술 감독은 감각적인 패스를 주 무기로 삼으면서 ‘매직 키드’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실질적인 지도자 경력은 없다. 2021년 선수 은퇴한 김 감독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7월 모교인 연세대 농구부에서 한 달 동안 보조 코치를 맡은 게 전부다. 소노 관계자는 김 감독에 대해 “선수 시절 야전사령관으로 넓은 시야를 자랑했고 선수들을 통솔하는 능력이 검증됐다. 면접을 통해 비전과 능력을 확인했다”며 “신생 팀이 당장 명문으로 거듭날 순 없다. 장기적으로 팀과 사령탑이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 전 감독은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안양 KGC(정관장의 전신) 소속으로 2016~17시즌 통합우승,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등 굵직한 성과 이뤄낸 김 전 감독은 2022~23시즌 지휘봉을 잡은 신생 데이원 농구단이 재정난으로 공중분해 되면서 고난의 시기를 맞았다. 김 전 감독은 어렵게 새 주인을 만난 소노의 사령탑으로 명예 회복을 노렸으나 창단 첫해인 지난 시즌 커리어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성적에 대한 초조함은 분노로 바뀌어 A선수에게 향했고 결국 부메랑으로 그에게 돌아왔다.
  • “추운 겨울 갈 곳 없었는데”… 마음까지 녹이는 강서구 이동노동자 쉼터

    “추운 겨울 갈 곳 없었는데”… 마음까지 녹이는 강서구 이동노동자 쉼터

    “매번 편의점에서 눈치 보면서 대기했는데, 겨울철에 잠깐이라도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니 정말 다행이죠.”(대리운전기사 A씨) 서울 강서구 화곡6동에 작은 컨테이너를 개조한 건물이 문을 열었다. 13.2㎡ 규모에 10.8㎡ 크기의 주차 공간이 딸려 있는 이 건물은 ‘이동노동자 쉼터’다. 쉼터가 설치된 곳은 강서구청 사거리 먹자골목과 연결돼 배달은 물론 대리기사들도 많이 대기하는 곳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동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 할 수 있는 공간을 물색해 쉼터를 설치했다”면서 “배달이나 대리운전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쓸 것 같은데, 주변 상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는 결과가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열린 쉼터 개소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한정애 국회의원, 화곡지구대장, 서울요양보호사협회, 배달플랫폼, 전국대리운전 노동조합과 플랫폼노동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노동자는 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방문요양보호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업무를 하는 이들이다. 항상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기가 어렵다. 강서구가 쉼터를 특별히 만든 이유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강서관제센터의 관리하에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데, 폐쇄회로(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접근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구 관계자는 “사방을 유리로 만들어 혹시나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 이동노동자는 “요즘 여성 이동 노동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지구대도 가깝고 보안시설도 잘 돼 있어 자주 이용할 것 같다”며 웃었다. 10년 넘게 강서구 일대에서 대리기사를 하고 있다는 A씨는 “커피도 한 잔 할 수 있고, 항상 신경이 쓰이는 휴대전화 충전도 할 수 있어 많이 이용 할 것 같다”면서 “아무도 챙겨주지 않는 대리기사, 배달노동자를 챙겨주니 감사하다”며 웃었다. 개막식은 화기애애하게 끝이 났지만 진 구청장의 일은 끝나지 않았다. 진 구청장은 “이동노동자들이 늘어나면서 쉼터를 설치해야 할 곳이 점점 늘고 있다”면서 “설치까지는 어떻게 하는데, 운영비가 만만치 않아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정애 의원도 “이런 시설 운영비를 지자차에만 맡기면 너무 부담이 될 것”이라면서 “지방노동청 단위에서 사업으로 추진 할 수 있게 고민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매년 증가하는 20개 한강다리 투신사고…특화된 예방대책 마련 요구

    김재진 서울시의원, 매년 증가하는 20개 한강다리 투신사고…특화된 예방대책 마련 요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위원(국민의힘·영등포1)은 제327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20개 한강다리에서 발생하는 자살시도와 관련해 보다 적극적이고 정밀한 사고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한강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한강다리에서 총 5341건의 자살시도가 발생했으며, 수난구조대의 등 구조활동으로 97.2%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개의 한강다리 중 마포대교 26.5% (1428건), 잠실대교 8.3%(448건), 한강대교 7.6%(408건)로 자살시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22년에는 1893건의 자실시도가 발생하였는데, 이중 마포대교 27.1%, 잠실대교 11.5%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자살시도가 2124건으로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이중 마포대교 25.0%, 잠실대교 8.4%, 양화대교 8.0%를 차지했다. 2024년 9월 말 기준으로 1378건의 자살시도가 발생했으며, 마포대교 27.9%, 한강대교 7.2%, 반포대교 6.8%를 차지해 마포대교의 자살시도 발생건수가 매년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특히 마포대교, 잠실대교, 양화대교, 한강대교, 반포대교에서 자살시도가 많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각 다리의 특성에 맞는 예방시설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높이 2.5m이상의 펜스 및 경보장치 설치, 자살예방 전담인력 마련 등을 제시했으며, CCTV의 경우는 사고전에 예측이 어려우며, 투신후 위치파악 등을 위해 주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인공지능형 CCTV를 촘촘히 설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한강에서 더 많이 신경을 써주시고, 사고가 집중되는 한강다리의 접근성이나 기존 시설물의 규모를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데뷔 25년 만에 처음이다”…백지영, 방송에서 60평 집 공개한 이유 알고 보니

    “데뷔 25년 만에 처음이다”…백지영, 방송에서 60평 집 공개한 이유 알고 보니

    가수 백지영(48)이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백지영은 데뷔 25년 만에 자신의 60평 집을 방송에 공개했다. 제작진이 ‘집 최초 공개하는 거냐’고 묻자 백지영은 “그런 것 같다”며 “메인 PD의 눈빛이 너무 간절했다. 시청률 떨어진다고 그래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백지영의 집은 복도를 지나가면 탁 트인 거실이 나오고 거실에는 대형 TV 대신 책이 가득했다. 거실 옆으로는 식탁과 주방이 놓여 있었다. 주방 맞은 편에는 화려한 옷방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한편 백지영은 요리하면서 “통풍 환자이면서 밥 대신 과자를 먹는 사람을 위해 요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백지영이 집에 초대한 사람은 가수 은지원이었다. 백지영은 평소 배달 음식만 먹는 은지원이 안타까워 직접 집밥을 만들어 먹이고자 했다. 백지영은 집을 방문한 은지원에게 알아서 집 구경을 하라고 해놓고는 다급하게 “내 옷방은 보지 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이 “내 속옷이 다 나와 있을 것”이라고 하자 은지원은 당황해하며 집 구경을 마쳤다.
  • KBL 소노 ‘84년생 김태술’ 감독 파격

    KBL 소노 ‘84년생 김태술’ 감독 파격

    ‘매직 키드’ 김태술(40) tvN 스포츠 해설위원이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새로운 선장이 됐다. 소노 구단은 24일 “김태술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역 시절 ‘매직 키드’로 불리며 KBL 정상급 가드로 활약한 김 감독은 2021년 은퇴한 뒤 지난해 7월 모교인 연세대 농구부에서 한 달 동안 보조 코치를 맡은 게 지도자 경력의 전부다. 프로팀은커녕 중·고교나 대학팀에서 정식으로 선수단을 지휘해 본 경험도 없다. ‘초보 지도자’를 전격 영입한 소노의 파격 행보는 전임 김승기(52) 감독이 최근 선수 폭행 논란으로 자진 사퇴하며 침체한 팀 분위기와 구단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취지다. 김 감독은 오는 28일 원주 DB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선수들과 잘 소통하는 등 분위기 반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기회를 주신 만큼 하나씩 준비하면서 재밌는 농구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코치로 안양 KGC(현 정관장)에서 함께 뛰었던 박찬희(37)가 합류한다. 1984년생인 김 감독은 KBL 최고령 선수인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과 동갑으로 역대 최연소 감독이 됐다. 프로 종목 전체로 봐도 젊은 축에 속한다.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의 외국인 감독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이 1987년생으로, 현재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최연소 감독이다.
  • 신원식 “北, 연내 위성 발사 가능성… 트럼프, 尹에 서너 차례 ‘만나자’ 해”

    신원식 “北, 연내 위성 발사 가능성… 트럼프, 尹에 서너 차례 ‘만나자’ 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24일 북한이 연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취임 전에 만나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전했다. 신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형 발사체계를 갖추면서 체계를 개량하고 통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짚었다. 북한은 올해 세 차례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지난 5월 27일 첫 발사에서 실패했다. 이후 러시아로부터 액체산소와 중유를 결합해 만든 극초음속 추진체계를 도입하고 1~3단계로 된 추진로켓을 통합하는 작업을 했다는 것이 신 실장의 설명이다. 신 실장은 “북한이 6개월간 이례적으로 엔진 연소 시험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발사 시기가 임박하진 않았다고 판단했다. 신 실장은 “(발사체를) 조립하고 발사대를 세우는 데 통상 3~5일 정도 걸린다”며 “이동의 임박 징후는 없으나 연말 이전에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취임 전 얼른 만나자는 말씀을 서너 차례 했다”고도 밝혔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이 성사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그 뒤로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 인선 문제, 국내 문제, 취임 전 준비, 여러 나라가 만나길 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취임 전 외국 정상을 만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페루·브라질 순방을 즈음해 트럼프 당선인을 만날 것이란 기대가 많았지만 회동은 성사되지 않았다. 신 실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김 위원장이 지난 9월 방문한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이 평양 인근의 미신고 시설인 강선 단지로 보인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는 “상당 부분 사실”이라고 밝혔다.
  • 美우선주의 이끌 新충성파… 관세전쟁·동맹 압박 휘몰아칠 듯

    美우선주의 이끌 新충성파… 관세전쟁·동맹 압박 휘몰아칠 듯

    ‘노’ 안 된다… ‘예스맨’으로 채워‘극우’ 프로젝트 2025·AFPI 다수 왈츠·맥맨· 롤린스·바우트 등 중용흑인·히스패닉 1명씩… 백인 위주외교·안보 이끌 매파왈츠 안보보좌관·헤그세스 국방軍출신 4050 ‘신흥 친트럼프’ 꼽혀해외 주둔 미군 축소 등 앞장설 듯대중국 견제 강화러트닉, USTR 맡아 ‘관세 차르’ 역할베센트, 무역 불균형 시정 등 나설 듯‘게이츠 낙마’ 과속 인사 후폭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18일 만인 23일(현지시간) 내각과 백악관 주요 인선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트럼프 1기’와 비교해 속전속결로 인선을 확정하며 ‘미국 우선주의’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기치로 4050세대 신(新)충성파, 정책·자금 후원자들로 행정부를 채웠다는 평가다. 1기 행정부의 존 켈리 전 비서실장,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부 장관 등 당선인의 일방주의를 제어하거나 직언할 관료·전문가 그룹이 전무해 ‘예스맨’ 내각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관세와 대중 경쟁, 동맹 방어 등에서 트럼프식 독주가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기 인사 면면을 보면 친트럼프 두뇌집단인 ‘미국우선주의연구소’(AFPI)와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재집권 플랜 ‘프로젝트 2025’ 참여자가 다수 진출했다.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는 AFPI 정책집 공동 저자이며 린다 맥맨 교육부 장관 지명자는 AFPI 이사회 의장, 브룩 롤린스 농림부 장관 지명자는 AFPI 대표 출신이다. 중도층 표를 뺏길까 우려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제언일 뿐”이라며 프로젝트 2025와 거리두기를 했지만 결국 기여자들이 요직에 기용됐다. 러셀 바우트 백악관 예산관리실(OMB) 실장 지명자와 ‘국경 차르’ 톰 호먼,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브렌던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지명자 등이 모두 프로젝트 2025에 참여했다. 친트럼프 매체인 폭스 계열 TV 진행자와 플로리다 출신이 많은 점도 눈에 띈다. 흑인(스콧 터너)과 히스패닉계(마코 루비오) 장관 후보자가 1명씩 발탁된 가운데 백인 위주 인선이 이뤄졌다. 외교·안보 분야에는 중국, 북한, 이란 등에 강경한 ‘매파’들이 포진했다.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인 왈츠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후보자는 대중 강경파로 꼽힌다. 또 왈츠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군 출신 4050세대의 ‘신흥 친트럼프’ 세력이다. 이들은 한국을 비롯해 동맹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해외 주둔 미군 축소 등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관점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분야에선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자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지명자가 투톱으로 관세 확대, 대중국 견제에 나설 전망이다. 당선인은 대선 공약으로 감세와 규제 완화, 정부 지출 감축, 에너지 정책 전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지 등을 공언해 왔다. 특히 “관세는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며 대중국 관세 60% 일괄 적용, 보편관세 10~20% 적용을 장담했다. 대중 강경파이자 관세 확대론자인 러트닉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무역대표부(USTR)에 대한 직접적 책임을 맡으며 ‘관세 차르’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자무역 협상, 제조업 리쇼어링(국내 회귀) 등에서 강경책 구사가 확실시된다. 급진적인 러트닉보다 온건파인 베센트는 무역 불균형 시정, 정부 보조금 철회, 규제 완화를 옹호하나 국내 물가 상승 압박을 조율하며 점진적 관세정책을 펼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1기에 이어 백악관 예산관리실장으로 22일 재지명된 바우트에 대해 당선인은 “‘딥스테이트’(연방정부 기득권 세력)를 해체하고 무기화된 정부를 종식할 방법을 정확히 아는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속전속결식 인선으로 인한 자질 논란 후폭풍도 거세지고 있다. 맷 게이츠 법무부 장관 지명자가 21일 미성년자 성매수 의혹으로 자진 사퇴하면서 2기 인선 후보 중 처음 낙마하는 기록을 세웠다. 당선인 측이 기존 인사 검증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개인 호감 등으로 발탁한 결과 인사 사고가 났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헤그세스 지명자도 과거 성폭행 의혹이 불거져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라 있다. 법무장관 대체 후보로 지명된 팸 본디 전 플로리다주 법무장관은 2019년 당선인의 첫 탄핵재판 때 변호인단에 속했던 충성파이자 폭스뉴스에 고정 출연했던 유명 법조인 출신이다. “미국을 가상자산(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한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에 따라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인물들도 전면에 포진했다. 대통령 최측근으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러트닉, 베센트가 그들이다. 가상자산 업무와 직접 연관된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도 비슷한 성향의 인물이 지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 HBM, 엔비디아 납품 초읽기… 젠슨 황 “최대한 빨리 승인”

    삼성 HBM, 엔비디아 납품 초읽기… 젠슨 황 “최대한 빨리 승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주도권을 내준 삼성전자로선 HBM 엔비디아 납품이 초읽기에 들어간 건 큰 호재지만, 최근 주가가 한때 4만원대로 떨어지는 등 위기를 드러내 인적 쇄신 등 남은 과제가 산적하다.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블룸버그TV와 만나 “현재 삼성전자 5세대 HBM(HBM3E) 8단·12단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달 31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HBM3E의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HBM3E를 엔비디아에 납품하더라도 물량이 경쟁사 대비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엔비디아는 HBM 물량 대부분을 SK하이닉스로부터 공급받고 있는데,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 3월 HBM3E 8단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달엔 12단 생산을 본격화했다. 황 CEO는 최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차세대 AI 가속기인 ‘블랙웰’ 시리즈의 주요 협력사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TSMC 등을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지만 삼성전자는 거론하지 않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재 사업 역량과 관련해 가장 혹독한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엔비디아의 매출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엔비디아 납품이 삼성전자를 위기에서 구출해 줄 구원 투수가 되기엔 늦었다는 평가도 있다. 엔비디아는 올 3분기(8~10월) 351억 8000만 달러(약 49조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94%로 지난 1분기(262%)와 2분기(122%)와 비교해 현저히 낮아졌다. 시장의 이목은 곧 있을 삼성전자의 사장단·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에 쏠려 있다. 인사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되는 곳은 반도체 담당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으로 기술 경쟁력 약화 등을 이유로 담당 사업부장들이 대거 교체될 거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텍사스주 마셜 소재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미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메모리 기술 관련 특허 침해 소송에서 삼성전자에게 1억 1800만 달러(약 1660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평결을 내렸다. 삼성전자 측은 “최종 판결 전까지 이번 평결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재판에서 적극 소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리스트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8건의 특허 침해를 제기했는데, 7건은 미 특허심판원(PTAB)에서 무효 심결이 선고됐고 남은 1건도 조만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 초등 동창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체포···“술에 취해 기억 안 난다”

    초등 동창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체포···“술에 취해 기억 안 난다”

    인천부평경찰서 인천 부평경찰서는 초등학교 동창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30대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쯤 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동창인 B 씨와 다투다가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와 술을 같이 마셨지만 취해서 범행 당시는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를 묻고 있다. 또 B 씨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파트 단지를 지나던 쓰러진 제 3자가 B 씨를 보고 신고했다”며 “아파트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北정찰위성 연내 발사 가능성”…트럼프, 尹에 서너차례 “만나자”해

    “北정찰위성 연내 발사 가능성”…트럼프, 尹에 서너차례 “만나자”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24일 북한이 연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취임 전에 만나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전했다. 신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형 발사체계를 갖추면서 체계를 개량하고 통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짚었다. 북한은 올해 세 차례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지난 5월 27일 첫 발사에서 실패했다. 이후 러시아로부터 액체산소와 중유를 결합해 만든 극초음속 추진체계를 도입하고 1~3단계로 된 추진로켓을 통합하는 작업을 했다는 것이 신 실장의 설명이다. 신 실장은 “북한이 6개월간 이례적으로 엔진 연소 시험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발사 시기가 임박하진 않았다고 판단했다. 신 실장은 “(발사체를) 조립하고 발사대를 세우는 데 통상 3~5일 정도 걸린다”며 “이동의 임박 징후는 없으나 연말 이전에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취임 전 얼른 만나자는 말씀을 서너 차례 했다”고도 밝혔다. 다만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이 성사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선 “그 뒤로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 인선 문제, 국내 문제, 취임 전 준비, 여러 나라가 만나길 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취임 전 외국 정상을 만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페루·브라질 순방을 즈음해 트럼프 당선인을 만날 것이란 기대가 많았지만 회동은 성사되지 않았다. 신 실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에 대해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김 위원장이 지난 9월 방문한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시설이 평양 인근의 미신고 시설인 강선 단지로 보인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는 “상당 부분 사실”이라고 밝혔다.
  •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윤여정 친동생 놀라운 근황…LG그룹 최초 ‘○○ ○○’이었다

    배우 윤여정의 친동생이자 LG그룹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인 윤여순이 24일 방송하는 TV조선 ‘거인의 어깨’에 출연한다. 윤여순은 1995년 LG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에 부장으로 입사한 이후 상무와 전무를 거쳐 LG아트센터 CEO까지 지냈다. 현재는 코칭 전문가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이날 방송하는 ‘거인의 어깨’에서는 윤여순의 인생을 통해 여성의 사회 진출 여정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윤여순은 회사 재직 당시 여성 부장이라는 이유로 ‘외계인’ 취급을 받았으며 모든 동료 앞에서 공개적으로 공격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항상 사직서를 품고 회사를 다녔다는 윤여순을 절망 속에서 다시 일으켜 세운 힘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여순은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워크숍을 진행하던 중 한 남성 임원으로부터 “여자가 아침부터 웬 목청이 그렇게 크고 높아!”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러한 견제 속에서 여성 리더로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터득했다며 윤여순이 밝힌 특별한 대화 기술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윤여순은 한때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한 적 있다는 고백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초등학생 딸이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집에서 쿠키를 구워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던 날 깊은 갈등에 빠졌지만, 어머니의 교육 철학과 방식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두 자매를 각각 한국 배우 최초 오스카상 수상자와 대기업 최초 여성 임원으로 키워낸 윤여정·윤여순 어머니의 특별한 교육법 또한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거인의 어깨’는 이날 밤 10시 50분에 방송한다.
  • 배우 한그루, 26살에 쌍둥이 출산…이혼 후 독박육아 중

    배우 한그루, 26살에 쌍둥이 출산…이혼 후 독박육아 중

    배우 한그루가 싱글맘의 육아 고충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배우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7년 만에 본업인 배우로 복귀한 한그루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신데렐라 게임’에 출연한다. 한그루는 “오랜만에 KBS에 돌아와서 기쁘다”며 “이용당하고 배신당하고 복수를 꿈꾸는 캐릭터를 맡았다”고 설명했다. 한그루는 ‘살림남’ 출연한 계기가 백지영 때문이라고 밝혀 백지영을 놀라게 했다. 한그루는 “제 아이들이 하임(백지영 딸)이랑 나이가 같다. 8살 남매 쌍둥이”며 쌍둥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때 쌍둥이 남매는 엄마를 똑 닮아 벌써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싱글맘인 한그루는 “아이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혼자 키운 지 2년 넘었다”며 “아기 띠 앞으로 메고 뒤로 메고 둘 데리고 돌아다녔다”고 떠올렸다. 이어 한그루는 “독박 육아로 맨날 아이들과 집에 있다가 7년 만에 밖에 나와서 일하는 것도 걱정이 많이 됐는데, 나와보니까 사실 육아가 훨씬 힘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백지영은 “나오는 거 약간 힐링 되지 않냐”며 공감했다. 백지영은 이어 “쌍둥이 엄마라고 하기엔 나하고는 급이 다른 몸매다”며 한그루의 몸매에 감탄했다. 이에 한그루는 “다이어트 한 지 얼마 안 됐다. 2, 3년 정도 됐다. 운동 진짜 열심히 했다”고 했다. 한그루가 “26세에 쌍둥이를 낳았다”고 하자, 백지영은 “나는 40대에 하임이를 낳다 보니까 낳자마자 오십견이 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 “한국 드라마 몰아보면 정신건강에 도움” 외신이 주목한 ‘K-드라마’ 장점

    “한국 드라마 몰아보면 정신건강에 도움” 외신이 주목한 ‘K-드라마’ 장점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은 최근 “‘오징어게임’이나 ‘사랑의 불시착’과 같은 K-드라마를 한 시즌 내내 연속 시청한 적 있다면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며 미국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 지니 장의 견해를 소개했다. 지니 장은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배경에 배우의 매력과 연기력 외에도 더 깊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깊은 슬픔부터 사랑의 기쁨까지 다양한 감정을 다루는 한국 드라마의 줄거리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과 재연결되거나 내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는 것이다. 지니 장은 “우리 모두 가족의 압박과 기대, 갈등, 상처 등을 지니고 있다”면서 무거운 주제를 드라마 안에서 성공적으로 다루는 것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이 현실의 도전을 헤쳐나가는 능력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그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찾는 데 도움을 받았다면서도 “한국 드라마의 메시지는 보편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니 장은 “정신건강은 당신이 무엇을 느끼는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그 과정에서 당신의 뇌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좌우된다”면서 “한국 드라마 안에서 이러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교사로 일하는 제니 배리는 가족의 장례식을 찾은 한 친구의 추천으로 한국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2020)를 접하게 됐다. 배리는 이 작품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믿고 있다. 배리는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울었지만 동시에 터널 끝에 빛이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됐다”면서 “억눌려 있던 슬픔을 비로소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리는 한국 드라마를 알게 된 후 114편의 작품을 시청했고, 영어로 된 TV 프로그램 시청은 사실상 포기했다고 전했다. 배리는 지니 장이 만든 ‘한국 드라마 투어’을 통해 한국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투어를 이용한 다른 미국인 에린 맥코이는 10대 시절부터 우울증을 앓았는데, 그 역시 한국 드라마가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맥코이는 “우울증이 오래 지속되면 감정이 무감각해져 아무것도 느낄 수 없게 되는데, 한국 드라마를 즐겨 시청한 뒤로 다시 감정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면서 “작품마다 수많은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있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느끼면서 내 자신의 감정과 연결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 드라마를 몰아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믿기 어려울지 몰라도 수십년 전부터 이어진 심리 치료법과 맞아떨어진다고 한 전문가는 말했다. 서울에서 정신과 의원을 운영하는 임수근씨는 AFP에 “예술 치료의 관점에서 볼 때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이 불안과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또는 일반적인 TV 프로그램이나 영화)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상황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건강한 가치를 심어주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신원식 “트럼프, 尹대통령에 취임 전 만나자고 3~4차례 말해”

    신원식 “트럼프, 尹대통령에 취임 전 만나자고 3~4차례 말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취임 전 만나자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지난 7일 양 정상 통화 때 배석했다”며 “사실 먼저 만나자는 말은 트럼프 당선이 3~4차례 했다”고 말했다. 신 실장은 “그 뒤로 트럼프 당선인 측 인선이 완료됐지만 인선 문제와 국내 문제, 취임 전 준비, 여러 나라에서 사전에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자는 것 등을 고려해 일단 취임 전 외국 정상과 만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안다”며 “우리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고 있고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트럼프 당선인과 12분간 통화했다.
  •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 HBM 승인, 최대한 빨리 작업 중”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 HBM 승인, 최대한 빨리 작업 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칩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시간) 황 CEO가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블룸버그TV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8단과 12단의 품질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면서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그러나 황 CEO는 지난 20일 3분기(8~10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여러 주요 파트너를 언급하면서 삼성전자는 거론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황 CEO는 메모리 공급업체로 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을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엔비디아는 SK하이닉스로부터 HBM 물량 대부분을 공급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차세대 AI 칩 ‘블랙웰’의 공급을 11~1월 중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는데, 막대한 블랙웰 수요를 맞추려면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HBM의 수급처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랠리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해야 하며, 엔비디아로서도 가격 협상력과 수급 등을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HBM 공급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프로농구선수, 처형 살해 후 트렁크에 싣고 다녔다 ‘충격’

    프로농구선수, 처형 살해 후 트렁크에 싣고 다녔다 ‘충격’

    ‘용감한 형사들4’에서 분노를 유발한 사건들을 소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11회에는 평택경찰서 윤인수 경감, 영등포경찰서 홍순재 경감, 김요한 경장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했다. 더불어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사건은 여행을 떠난 언니가 연락 두절된 채 돌아오지 않는다는 동생 부부의 신고로부터 시작됐다. 언니는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메시지만 남긴 뒤 휴대전화 전원을 꺼버린 상태였다. 동생에게 메시지를 보내기 약 1시간 전, 언니의 차량이 집 인근 도로 CCTV에 포착됐다. 그런데 운전석에는 언니가 아닌 체격이 상당히 큰 남성이 포착돼 의문을 더했다. 수사팀이 차량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하루 만에 운전자가 또 바뀌었다. 이번에는 보통 체격의 남성이 운전을 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는 실종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며, 돈을 빌려준 회사 대표에게 담보로 받은 차량이라 주장했다. 회사 대표 역시 실종자에 대해 모르고, 빌려준 돈 대신 담보로 받은 차량이라 말했다. 대표는 제시한 차용증에는 빌린 돈 1200만 원과 함께 담보로 ‘처형의 차’가 언급돼 실종자의 매제를 주목하게 됐다. 매제는 큰 키와 덩치를 가진 인물로, 첫번째 CCTV 속 남성과 유사했다. 그는 처음에는 처형의 차량 운전에 대해 부인했지만, 차용증과 CCTV 증거를 제시하자 돈이 필요해 처형의 차를 담보로 돈을 빌렸다고 말했다. 매제의 차를 감식하자, 트렁크에서 불상의 혈흔 3점과 다 쓴 탈취제 2병이 발견됐다. 특히 그는 2000년대 초반 ‘농구천재’로 이름을 떨친 전 프로농구 선수 A씨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A씨는 사건 발생 전날, 자매가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며 받은 권리금 중 일부를 아내에게 조금 더 달라 했더니 처형이 거절해 살해를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처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인근 공원에 유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이후에도 평소처럼 생활을 하다 아내가 실종 신고를 결심하자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더했다. A씨는 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 “20년 일했는데…야근 후 사무실서 1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 소송 제기한 中 남성

    “20년 일했는데…야근 후 사무실서 1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 소송 제기한 中 남성

    중국의 한 회사에서 야근 다음 날 사무실에서 1시간 정도 낮잠을 잤다가 해고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 장쑤성 타이싱에 있는 한 화학회사 직원인 A씨는 사무실 책상에 엎드려 1시간 정도 낮잠을 잤다가 회사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A씨는 20년간 이 회사에서 일해왔으며 해고되기 전 직책은 부서장이었다. 올해 초 A씨는 전날 밤 늦게까지 업무 관련 운전을 한 뒤 출근했다가 사무실 책상에서 잠이 들었다. A씨가 낮잠을 자는 모습은 사내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촬영됐다. 이후 회사 인사부는 “A씨가 피로로 인해 직장에서 잠을 자는 것이 들켰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온라인에 유포된 위챗 대화 기록에 따르면 인사부 직원은 A씨에게 “그날 얼마나 낮잠을 잤냐”고 물었고, 그는 “한 시간 정도”라고 답했다. 이후 회사는 노동조합과 협의한 뒤 회사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이유로 A씨에게 공식 해고 통지서를 발급했다. 해고 통지문에는 “A씨는 2004년 입사해 무기한 고용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직장에서 잠을 자는 당신의 행동은 회사의 무관용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노조의 승인을 받아 회사는 당신의 고용을 종료하고 당신과 회사 간의 모든 노동관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적혀 있다. 이에 A씨는 해고가 부당하다며 즉시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 사건을 평가하면서 고용주가 규정 위반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할 권리가 있지만, 그러한 해지는 상당한 손실을 초래하는 것을 포함한 특정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근무 중 잠을 자는 것은 잘못된 일이었지만 처음이었고 회사에 심각한 해를 끼치지 않았다”면서 “A씨가 지난 20년간 회사에 재직하면서 뛰어난 업무성과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단 한 번의 사규 위반으로 해고하는 것은 과도하고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A씨에게 35만 위안(약 6800만원)의 배상을 하고 해고도 무효 처리하라고 결정했다.
  • “화장실 가방 안에 살아있는 영아가”…CCTV 보니 한국 유학온 베트남女

    “화장실 가방 안에 살아있는 영아가”…CCTV 보니 한국 유학온 베트남女

    공중 화장실에 영아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구속됐다. 22일 의정부지법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 여성 A(19)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경기 의정부시 지하철역 상가 화장실에서 영아를 가방 안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방 안에 아이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탯줄이 달린 상태로 유기된 여자 아기를 발견했다. 이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같은 날 경기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우리나라로 어학연수 온 대학생으로 올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낳은 아기가 아니다”라며 출산과 유기 등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객관적 자료가 있음에도 A씨가 혐의를 인정하지 않음에 따라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A씨와 유기된 아이의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와 협의해 해당 영아 보호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 “대형 인명피해 날 뻔”…쇼핑몰 5층서 추락한 자동차

    “대형 인명피해 날 뻔”…쇼핑몰 5층서 추락한 자동차

    쇼핑몰에서 아찔한 자동차 추락 사고를 낸 과테말라 남성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5층에서 차와 함께 추락한 남성은 목숨을 건졌지만 당시 쇼핑몰 키오스크에서 일하던 직원이 부서진 잔해에 깔려 숨졌다. 과테말라 언론은 20일(현지시간) “검찰이 쇼핑몰 한복판으로 자동차 추락 사고를 낸 남자를 과실치사,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운전면허가 없던 남성이 운전에 미숙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는 지난 17일 과테말라의 수도인 과테말라시티에 있는 미라플로레스 쇼핑몰에서 발생했다. 주말에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 위로 자동차 한 대가 엄청난 굉음을 내며 떨어졌다. 검은 먼지 속으로 사람들이 비명이 퍼졌다. 자동차가 떨어진 곳은 빛이 통하도록 천장을 강화유리로 마감한 보이드(void) 공간이었고, 고층은 주차장과 연결돼 있었다. 경찰이 확인한 CCTV를 보면 사고를 낸 남성은 쇼핑몰에서 쇼핑을 한 후 5층에 주차된 차량에 올랐다. 잠시 후 시동이 걸리자 자동차는 총알이 튀어 나가듯 빠르게 후진하면서 시멘트 벽을 뚫고 추락했다. CCTV가 공개된 뒤 시멘트 난간이 부실 설치돼 제 역할을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쇼핑몰 측은 “규정에 맞춰 가로세로로 철근까지 넣어 만들었다. 그러나 강력한 힘으로 후진하는 자동차를 막지 못했다”고 밝혔다. 건축법에 따라 난간 높이는 0.9m로 정해져 있지만 1.10m로 제작해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고도 했다. 운전한 남성은 5층 높이에서 떨어졌는데도 기적처럼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 경찰은 당시 천장을 장식한 조명 돔에 부딪혀 충격이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고로 22살 남성 직원은 목숨을 잃고 함께 일하던 직원과 방문객 몇몇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지 언론은 “일요일을 맞아 당시 쇼핑몰에는 인파가 많아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가 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병원으로 후송돼 간단한 조치를 받은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시동을 걸자 자동차가 뒤로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운전 미숙이 사고원인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동차에 대한 운전자의 지식이 매우 부족했다”면서 변속기를 잘못 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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