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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애프터 거절에 당황→예비 처제 만남까지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 애프터 거절에 당황→예비 처제 만남까지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가 사상 초유의 ‘거절’과 ‘5G 진도’를 오가는 역대급 ‘부산 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늘(7일) 방송될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내던-연애의 맛’ 21회에는 고주원, 김보미의 거절 사태와 진도가 진행됐던 부산 데이트 2탄이 공개된다. 고주원은 떨림 가득했던 라이브 바 데이트가 끝난 후 김보미를 데려다주면서 “내일 뭐 하냐”는 물음으로 조심스럽게 애프터 신청을 건넨다. 김보미는 주춤거리면서 “사실 내일 점심 약속이 있다”고 말해 고주원을 당황케 한다. 이날 고주원은 김보미와 헤어지기 직전까지 내일 약속에 대해 물으며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고, 숙소에 돌아와서도 김보미와의 만남을 고대하며 창틀에 기대어 애틋한 감성에 잠긴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자는 “필모씨보다 심하다, 제작진이 시킨거냐”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긴다. 고주원은 보고 싶은 김보미와의 두 번째 부산 만남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고주원은 지난 19회에서의 첫 데이트 도중 전화로 인사를 나눈 김보미의 쌍둥이 동생 김가슬로부터 ‘같이 보자’는 만남 신청을 받는다. 고주원은 물론 김보미까지 당황했던 가운데, 결국 가슬과 친구 지영까지 합세한 예비 처제와의 깜짝 만남이 성사된다. 고주원은 김보미의 동생과 친구의 끝없는 질문세례를 받는 와중에도 김보미를 살뜰히 챙겨준다. 특히 고주원은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김보미가 걱정되어 부산으로 내려오게 됐다는 속 깊은 진심을 전한다. 그러자 MC들은 “‘연애의 맛’ 여성 출연자분들이 일반인분들이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래 떠 있으면 많이 당황스러울 것”이라며 고주원의 배려에 감탄한다. 과연 고주원의 첫 예비 처제와의 만남은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제 막 두 번째 만남을 시작한 보고 커플은 ‘연애의 맛’ 처음으로 애프터 거절 사태와 진도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덜컹거리게 만든다. 조용한 듯하면서도 아주 특별하고 강력한 인연을 만들고 있는 두 사람의 반전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신혼집 공개 “독거남 집→러브하우스”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신혼집 공개 “독거남 집→러브하우스”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예비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된다. 오는 7일 방송예정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서수연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연애의 맛’ 20회분에서 이필모-서수연은 끝없이 서로를 챙기고 보듬는 ‘꿀 뚝뚝 웨딩화보 촬영 현장’을 선보였다. 이필모는 서수연의 먹을 것, 입을 것, 심지어 헤어스프레이와 강풍기까지 챙기며 오직 서수연을 바라보는 ‘수연 들러리’를 자청했고, 서수연은 어색한 화보 촬영장에서도 이필모만 보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천생연분 예비부부’의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 이와 관련 오는 7일 방송될 ‘연애의 맛’ 21회분에서는 이필모-서수연의 보금자리가 될 ‘필연의 신혼집’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필연 예비 부부’는 ‘연애의 맛’을 통해 이미 공개된 바 있던, 이필모가 혼자 살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던 상황. 평소 패션에서도 남다른 센스를 인정받았던 서수연은 은퇴한 회장님 집을 연상시키던 이필모의 ‘독거남 하우스’를, 커플만의 달콤한 감성이 담긴 ‘러브하우스’로 바꾸기 위해 본격 ‘신혼집 혼수장만’을 가동했다. 특히 인테리어 디자이너로도 활동 중인 서수연은 본인의 전문 지식과 미적 감각을 총동원, ‘혼수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과연 서수연의 ‘황금 손’으로 재 탄생활 ‘필연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센스만렙 ‘뚜여니의 손맛’은 어떻게 발휘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DIY 가구’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던 이필모-서수연은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가구점 투어에 나섰고, 이필모는 가구를 직접 실어 나를 트럭까지 공수하는 등 열혈 예비신랑의 면모를 보였다. 셀프 구매, 셀프 배송, 셀프 조립 등 하나부터 열까지 ‘필연의 손’으로 직접 해내야 하는 ‘신개념 혼수장만’이 펼쳐진 것. 신혼부부라면 꼭 한 번쯤은 다투게 된다는 ‘혼수 장만의 날’, 생각보다 험난하고 고된 ‘신혼집 입주’가 예고된 필연 커플이 무사히 신혼집을 꾸밀 수 있을지, 방송 최초 공개되는 ‘필연 하우스’는 어떤 분위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필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해 혼.사.남.의 기운이 가득했던 ‘필모 하우스’가 깨소금 냄새 풀풀 풍기는 ‘러브하우스’로 변신하게 된다”라며 “과연 두 사람이 단 한 번의 다툼 없이 신혼집 꾸미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국민 예신♥예랑의 정성이 쏟아 부어진 ‘필연 하우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출산 5주 만에 뽐낸 몸매..진화 “딸보다 예뻐”

    ‘아내의 맛’ 함소원, 출산 5주 만에 뽐낸 몸매..진화 “딸보다 예뻐”

    ‘아내의 맛’ 함소원이 출산 5주 만에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이날 “출산한 몸매가 맞냐”는 MC들의 칭찬에 함소원은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몸매를 뽐냈다. 잘록한 허리가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현재 출산 후 5주 째”라면서 “몸이 너무 가볍다”고 말했다. 함께 나온 진화는 “요즘 너무 행복한데 조금 힘들다.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아기를 봐준다”고 득녀 후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과 딸 중에 누가 더 예쁘냐”는 질문에는 “함소원이 예쁘다. 아기는 귀엽다”며 여전한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와 시부모님이 딸 혜정의 50일 기념 사진 촬영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미스맥심’ 박청아, 섹시함 가득한 핫한 몸매

    [포토] ‘미스맥심’ 박청아, 섹시함 가득한 핫한 몸매

    ‘미스맥심’ 출신 모델 박청아가 화제다. 지난 ‘2018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출전해 큰 사랑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박청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속 그는 지난해 콘테스트 당시 뽐냈던 관능적인 매력을 여전히 갖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인터넷 방송 BJ ‘핸콕’으로도 유명한 박청아는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바벨’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박청아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내의 맛’ 김영아 출연, 일본 톱모델 도쿄 라이프 ‘방송 최초 공개’

    ‘아내의 맛’ 김영아 출연, 일본 톱모델 도쿄 라이프 ‘방송 최초 공개’

    배우 겸 일본 톱모델 김영아가 ‘아내의 맛’을 통해 16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김영아는 MBC 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 동생 역이자 사랑스럽고 엉뚱한 무용학과 대학생으로 데뷔한 후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SBS 드라마 ‘애정만세’ 등에 출연하며 유쾌하고 건강한 매력을 뽐냈던 배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김영아는 일본의 유명 패션지 ‘오지(Oggi)’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각종 CF에 출연하는 등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는 ‘톱모델’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2014년에는 일본인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결혼식을 올리면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터. 김영아의 남편 시바 코타로는 일본 현지에서 많은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재력가로 알려진 바 있다. 이와 관련 결혼 6년차 ‘국제 부부’ 김영아-시바 코타로의 리얼한 ‘부부라이프’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특히 일자 앞머리와 밝은 갈색머리,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기를 끌었던 김영아의 현재 모습과 톱모델로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김영아의 삶,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리얼 라이프’를 선보이는 것. 더욱이 김영아-시바 코타로는 현재 머물고 있는 도쿄에서의 리얼한 일상 또한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과연 남편과 아이와 함께 ‘케미 돋는’ 생활을 해 나가는 6년차 ‘도쿄댁’ 김영아의 ‘리얼한 도쿄 라이프’는 어떨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김영아가 장고를 거듭한 끝에 16년 만에 남편 시바 코타로와 함께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며 “방송 최초로 선보이게 될 6년차 국제부부의 ‘도쿄 라이프’, 화려하고 진솔한 입담을 뽐낼 스튜디오 출연까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019 오스카 주인공은 누가될까

    올해로 91회째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 화두는 ‘다양성’이다.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스페인어로 만든 흑백영화 ‘로마’와 여성들 이야기를 그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각각 최다인 10개 후보에 올랐다. 미국 스파이크 리 감독(‘블랙클랜스맨’)을 비롯해 멕시코 알폰소 쿠아론(‘로마’), 그리스 요르고스 란티모스(‘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폴란드 파벨 파블리코브스키(‘콜드 워’) 등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감독들이 감독상 후보로 지명됐다.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블랙 팬서’가 수상에 성공해 아카데미의 높은 벽을 깰지도 관전 포인트다. 남우주연상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골든글로브(드라마 부분)와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이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그는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빙의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바이스’에서 딕 체니로 파격 변신한 크리스천 베일도 유력 수상 후보다. 조지 W.부시 대통령 정권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딕 체니를 연기하기 위해 직접 머리를 밀고 20㎏ 이상 살을 찌우면서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그는 골든글로브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더 와이프’에 출연한 72세 노장 글렌 클로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스타 작가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 헌신한 아내 역을 연기한 글렌 클로스 역시 골든글로브와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연달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시상식은 30년 만에 공식 사회자 없이 열린다. 유명 인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부문의 후보자를 소개하고 수상자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V조선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MC로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방송인 안현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필모, ♥ 서수연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 포착 ‘천생연분’

    이필모, ♥ 서수연 바라보는 달달한 눈빛 포착 ‘천생연분’

    이필모, 서수연의 웨딩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3일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운 설명절 보내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필연커플 #연애의맛”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서수연과 이필모의 웨딩화보가 담겼다. 서수연을 바라보는 이필모의 달달한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의 맛’ 김정훈 “김진아와 결혼 묻는 질문 부담스러워”

    ‘연애의 맛’ 김정훈 “김진아와 결혼 묻는 질문 부담스러워”

    ‘연애의 맛’ 김정훈이 김진아와의 결혼을 묻는 질문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김정훈, 구준엽, 고주원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비하인드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훈과 구준엽은 ‘연애의 맛’을 하면서 주위에서 ‘결혼 언제 하냐’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이중 질문의 오류라고 하지 않나. ‘너희는 결혼을 할 것이다’, 또 ‘그 결혼은 언제하냐’라는 말이 합해져서 ‘결혼 언제 할 거예요?’라고 물어본다. 결혼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 그 말이 가장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이 “결혼각이라고 하지 않나. 필연커플 다음으로 가장 유사한 분위기를 주는 게 진정커플이라서 그렇다” 설명했다. 이에 김정훈은 “진아 씨가 아직 어리다. 이제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간지 1년 됐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의 맛’ 서수연♥이필모, 웨딩화보 비하인드 공개 ‘달달한 눈빛’

    ‘연애의 맛’ 서수연♥이필모, 웨딩화보 비하인드 공개 ‘달달한 눈빛’

    ‘연애의 맛’ 서수연, 이필모의 웨딩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30일 TV조선 ‘연애의 맛’ 측은 “추위를 녹이는 2월의 예비 부부”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올 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서수연, 이필모의 모습이 담겼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수연은 아름다운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수연의 모습에 이필모는 눈을 떼지 못하며 서수연의 화보 촬영에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를 달달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홍민 이혼 고백 “다른 가치관, 결혼 생활 불행했다”

    홍민 이혼 고백 “다른 가치관, 결혼 생활 불행했다”

    ‘마이웨이’ 가수 홍민이 방송 최초로 이혼을 고백한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고별’,‘석별’로 19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홍민이 출연한다. 그는 그동안 단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가족사에서부터 이혼 고백까지 73년의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음악다방 세시봉’ 멤버들이 통기타 하나로 여심을 사로잡은 그 시절, 중저음의 애절한 보이스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가 바로 가수 홍민. 당시 그의 인기를 옆에서 지켜본 가수 김도향은 “그(홍민)가 오빠 부대의 원조다”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그는 지금 살고 있는 조그마한 공간을 공개하며 “이혼 후 이곳에 살고 있다”며 이혼 사실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자유로운 성격인 그와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기 원했던 아내. 다른 가치관으로 불행한 결혼 생활을 지속한 부부는 이혼을 선택했고, 그동안의 힘들었던 생활을 지켜본 큰 아들이 증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도 공개된다. 이어 그는 어릴 적 월북한 그의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를 찾으러 누나와 함께 집을 떠나 돌아오지 않은 어머니의 사연도 털어놓는다. 어머니가 떠나고 난 뒤, 외가에 의탁된 홍민과 그의 동생. 그는 “함께 남겨졌던 두 살의 동생마저 세상을 떠났고 나 혼자 남았다. 부모님과의 기억은 남아있지 않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70년대 수소문 끝에 어머니라고 말하는 사람을 한번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엄마가)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하며 서글픈 마음을 풀어놓는다. 이날 홍민은 절친한 가수 이용복이 살고 있는 태안으로 떠나 마리포 앞바다에서 펼쳐진 두 사람만의 작은 콘서트 현장도 공개된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의 맛’ 구준엽♥오지혜, 한강 유람선 데이트 ‘첫 스킨십’

    ‘연애의 맛’ 구준엽♥오지혜, 한강 유람선 데이트 ‘첫 스킨십’

    ‘연애의 맛’ 구준엽, 오지혜의 낭만폭발 한강 유람선 데이트가 공개된다. TV조선 ‘연애의 맛’ 지난 방송에서 구준엽, 오지혜는 구준엽의 어머니와 만나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첫 삼자대면’을 펼쳤다. 초반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며 드문드문 안부를 주고받는 대화만 오갔지만, 털털하고 싹싹한 성격을 발휘하며 성심성의껏 어머니를 챙기는 오지혜로 인해 이내 훈훈한 웃음이 만발하는 성공적인 첫 상견례가 성사됐다. 이와 관련 31일(오늘) 방송될 ‘연애의 맛’ 20회 분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가 ‘관계정립’을 위해 ‘관계정리’를 논의하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구준엽은 오지혜와의 데이트에 나서기 전 어머니에게 넌지시 지난 상견례에서 마주했던 오지혜에 대한 마음을 물었던 터. 처음 보는 쉰 하나 아들이 연애를 하는 모습에 낯설음과 당황스러움을 느꼈던 어머니는 데이트 나가는 아들을 응원하는 건강식을 챙겨주며 속마음을 터놨다. 더욱이 구준엽의 어머니는 오지혜를 향해 “실제로 보니 웃는 게 예쁘더라”라는 호감을 드러냈던 것. ‘지혜바라기 KOO母子’가 되어 아들의 연애를 적극 응원하는 모습이 따뜻한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의 응원을 받으며 나온 구준엽과 오지혜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에 나섰다. ‘오구 커플’은 ‘공식 커플’이 됐던 일본에서, 先고백 後데이트라는 ‘거꾸로 데이트’를 하자고 논의한 뒤, 두 사람이 바라는 ‘소원리스트’를 작성했던 상황. 특히 구준엽과 오지혜는 ‘준엽의 가게 가기’, ‘서로의 친구들 만나보기’, ‘영화보기’ 등 소소한 데이트를 하나씩 완료하며, 차근차근한 만남을 가져왔다. 이때 조금 더 확실한 관계가 되고 싶은 구준엽이 ‘관계정리’를 위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던 것. 더욱이 관계정리 후 ‘오구’스러운 첫 스킨십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과연 오지혜는 구준엽의 돌직구에 어떤 대답을 했을 지, 설렘 분위기가 고조되어가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어느새 구준엽의 어머니까지 ‘지혜바라기’가 된 ‘KOO母子’의 이야기, 그리고 오지혜의 진심이 담긴다”라며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써내려간 ‘소원리스트’를 완료한 ‘오구커플’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두번째서른’ 감동 막내 강균성 “선배들의 뜻깊은 도전에 힐링”

    ‘두번째서른’ 감동 막내 강균성 “선배들의 뜻깊은 도전에 힐링”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 강균성이 든든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가운데,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강균성이 출연한 TV조선의 수요일 예능 ‘두 번째 서른’이 5박 6일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첫 등장부터 선배들을 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든 강균성은 시종일관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하며 멤버들의 ‘힐링 요정’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 어제 방송에서 강균성은 멤버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아침과 저녁 식사를 준비한 것은 물론 집안일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를 감동케했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강진으로 향하는 중 발생한 이성미의 부상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모습으로 멤버들을 다독이는 든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강균성은 마지막까지 선배들 뒤에서 인간 내비게이션으로 활약했으며, 뒤처지고 있는 신원형에 맞춰 자전거를 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험난한 언덕길을 오르며 눈물을 보이는 멤버들 앞에서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응원하며 5박 6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서른’에서 감초로 활약한 강균성은 “자전거로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면서 인생길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선배님들의 뜻깊은 도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회를 본 시청자들은 “강균성의 긍정 에너지가 많은 위로와 힘이 됐다! 앞으로 이런 방송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강균성 매력에 빠져 매주 수요일 밤이 즐거웠는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다! 덕분에 매주가 힐링이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많이 할 수 있었음! 기회가 된다면 저 코스대로 꼭 여행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균성이 출연한 TV조선 ‘두 번째 서른’은 어제 5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주원 ‘슬플 때 사랑한다’ 특별출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소감

    고주원 ‘슬플 때 사랑한다’ 특별출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소감

    고주원이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특별출연한다. 30일 소속사 정감이앤엠은 고주원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주원은 ’슬플 때 사랑한다‘에 특별 출연함으로써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극 중에서 고주원은 하성호 역을 맡았다. 하성호는 대학 동기인 서정원(지현우) 병원의 페이닥터로 일하며 2인자의 열등감과 서정원을 향한 적대감을 숨기고 살아온 인물. 서정원을 짝사랑하는 주해라(왕빛나)와도 친구 사이로, 주연 배우들과 얽히고설킨 스토리와 감정선을 함께 풀어낼 핵심 캐릭터다. 고주원 측은 “특별출연이지만 단발성이 아닌 스토리 전개를 이끄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촬영 중에 있다.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며 고주원의 4년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했다. 현재 고주원은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해 가상 연애를 이어가는 중. 예능을 통해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한 고주원은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 23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사진제공=정감이앤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딸 공개..시아버지의 함박 미소 “보배야”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딸 공개..시아버지의 함박 미소 “보배야”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의 딸이 공개된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지난해 6월 5일 TV조선 ‘아내의 맛’에 첫 출연, 18살 나이 차이와 국적을 뛰어넘어 서로를 사랑하는 5개월 차의 신혼 일상을 선보였다. 특히 ‘함진 부부’는 ‘아내의 맛’에 합류한지 2주 만에 그토록 기다렸던 자연임신에 성공하게 되면서, 아기를 갖고 태교를 하며, 반대했던 시부모님께 인정받고 결혼식을 올리는 등 본격적으로 가정을 꾸려가는 모습을 펼쳐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29일(오늘)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32회 분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첫 딸, 2018년 12월 18일 탄생한 후 한 달 배기가 된 혜정의 모습이 첫 공개된다. 그리고 어느새 ‘손녀바보’가 돼버린 시아버지가 혜정을 보기 위해 중국에서부터 달려온 장면이 담기는 것. 더욱이 시아버지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택시 기사님께 중국어로 ‘우리 손주~ 우리 손주’하며 자랑을 멈추지 못하는가 하면, 직접 손녀를 위해 작사 작곡한 노래까지 부르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혜정을 만났던 시아버지는 본인만의 애칭 “보배야~”를 시전하며 혜정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함소원과 진화가 혜정이를 목욕시키는, ‘초보 엄빠의 일상’을 지켜보던 시아버지는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되어 고군분투하는 진화의 모습에 어린 진화를 목욕시켰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남다른 감회를 내비치기도 했다. 더불어 함소원의 시아버지는 출산으로 고생했을 며느리를 위해 중국 산모들의 영양보충 재료인 가물치를 직접 공수, 손으로 비늘을 뜯어내며 요리하기 시작했다. 물고기를 무서워하기만 했던 시아버지의 전격 변신이 펼쳐지면서, 과연 시아버지의 ‘가물치 요리’의 맛은 어떨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거기에 요리를 하면서도 오직 혜정을 바라보는 ‘함진팸’의 재롱 퍼레이드는 패널들의 웃음마저 끌어냈다. 그런가하면 혜정의 ‘인생 첫 나들이’이자 ‘첫 예방접종’을 위해 ‘함진팸’ 모두가 병원에 모였던 상태. 더 건강하기 위해 맞는 BCG주사를 맞아야 하는 혜정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경험에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함소원은 어느새 완연한 엄마의 포스로 혜정을 달랬다. 그런데 이번에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주사를 맞아본 적이 없다는, 시아버지의 적극 ‘주사 거부 사태’가 벌어진 것. 결국 사랑하는 혜정을 위해 ‘첫 주사영접’에 나서는 시아버지를 비롯해 함진부부까지 동참하는, ‘3대의 주사파티 현장’이 펼쳐져 감동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모두가 기다렸던 함진 부부의 2세,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고 있는 첫 딸 혜정의 모습이 ‘아내의 맛’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 된다”라며 “노래까지 짓는 손녀바보 시아버지, 재롱을 탑재한 딸 바보 진화, 어느새 엄마의 포스를 뿜어내는 초보 엄마 함소원이 이제 막 시작하는 ‘좌충우돌 육아일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바벨’ 장희진, 블루밍비데 전속모델 발탁 “건강하고 순수한 이미지 부합”

    ‘바벨’ 장희진, 블루밍비데 전속모델 발탁 “건강하고 순수한 이미지 부합”

    비데 브랜드 ‘블루밍’이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장희진을 새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밍은 공영쇼핑에 ‘플래티넘 비데’를 론칭한 이후 누적판매 100억, 가전부문 매출·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전속모델 선정과 관련하여 블루밍 관계자는 “청순미와 함께 필라테스로 다져진 건강미를 뽐내는 배우 장희진은 팔로우미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젊은 여성의 워너비로 급 부상 중이다. ‘상쾌한 하루를 디자인하는 쉬운 습관’이라는 새 슬로건과 함께 팔색조 매력의 그녀를 통해 젊은 소비자에게 한발자국 더 다가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에 TV조선 새 드라마 ‘바벨’을 통해 안방 극장에 컴백한 장희진은 여주인공 한정원 역을 맡아 남주인공 차우혁 역을 맡은 박시후와 격정 멜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소원♥’ 진화, 딸 공개..부녀의 “심쿵 아이컨택”

    ‘함소원♥’ 진화, 딸 공개..부녀의 “심쿵 아이컨택”

    배우 함소원(43)의 생후 한 달 된 딸이 공개됐다. 함소원의 중국인 남편 진화(25)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딸과 사랑스러운 눈맞춤을 하고 있는 진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후 1개월 된 딸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지난달 18일 딸을 출산했다. 지난 2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눈물의 출산 스토리가 공개 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과 중국 SNS 스타 진화는 지난해 1월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맛’ 김진아♥김정훈, 50일 기념 놀이공원 데이트 “고마워♥” 고백

    ‘연애의 맛’ 김진아♥김정훈, 50일 기념 놀이공원 데이트 “고마워♥” 고백

    ‘연애의 맛’ 이필모, 김정훈, 고주원, 정영주가 첫 연애하듯 행복하게 쩔쩔매는 ‘설렘의 순간’을 펼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19회 방송분은 시청률 5%(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를 달성했다. 이필모-서수연의 축복이 쏟아졌던 청첩장 돌리는 날, 김정훈-김진아의 깜짝 생일 이벤트가 펼쳐졌던 리마인드 놀이동산 데이트, 고주원-김보미가 여행하듯 펼쳤던 첫 만남들, 정영주-김성원의 조금 멀리 떠나는 춘천 여행기가 담기며, 부끄러워하면서도 점점 다가서고 깊어지는, ‘달달한 떨림’을 전했다. 이필모-서수연은 ‘필연 커플’의 연을 이어준 것이나 다름없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의 2년 전 만남을 성사시킨 드라마이자, 돈독한 선후배들을 만나는 자리이니만큼, ‘필연 예비부부’는 상당히 긴장하며 조심스럽게 들어섰던 상황. 그러나 김소연-김지호-윤다훈 등 ‘필연’을 위해 모인 절친한 친구들은 모두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고, 특히 서수연을 끝없이 챙기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는 이필모를 든든한 눈길로 바라봤다. 무엇보다 ‘결혼 선배’인 김소연-김지호-윤다훈은 ‘예비 부부’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털어놨다. 김소연은 결혼 준비과정에서의 힘든 점을, 김지호는 결혼 초기에 발생 가능한 일들을, 윤다훈은 연예인과 결혼했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들을 말해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정훈-김진아는 공식 커플을 선언한 지 50일을 맞이하여 ‘리마인드 놀이공원 데이트’를 펼쳤다. 좀처럼 맞지 않았던 첫 만남 때와는 완벽히 달라진 두 사람은 옷차림부터 하는 행동까지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시끌벅적한 놀이공원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정훈은 김진아를 위해 직접 구입한 커플 패딩을 입혀주고, 본인의 목도리를 내어주고, 신발 끈을 매주고, 무섭지 않은 놀이기구만 골라 타는 등 끝없는 배려를 펼쳤다. 김진아 역시 자신을 ‘독립적인 판다’와 비교하는 김정훈의 말을 경청하며 ‘김정훈의 세계’를 알아갔다. 더욱이 김진아는 김정훈의 생일을 위한 ‘미리 생일 파티 이벤트’를 기획, 예쁜 케이크와 깜짝 포옹을 선물해 김정훈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김정훈은 김진아와 함께 불꽃놀이를 바라보며 “행복했고, 재밌었고, 고마워”라는 수줍은 고백을 전했다. 고주원-김보미는 첫 만남 장소인 인제 자작나무 숲 어귀에 도착해 본격적인 ‘삼림 데이트’를 가동했다. 두 사람은 생각보다 가파른 길,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당황했지만,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며 마침내 흰색 빼곡한 자작나무숲 절경 한 가운데에 당도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집에서부터 직접 타온 핫초코를 건넸고, 김보미는 고주원이 선곡한 노래를 함께 감상하며 ‘첫 만남’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뒤이어 고주원은 속초를 한 번도 안 가본 김보미를 위해 ‘밤 속초 여행’을 기획했고, 예쁘고 맛있기로 소문난 포장마차로 장소를 옮겼다. 고주원과 김보미는 조금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였고, 두 사람은 서로를 부를 호칭을 정리하며 속초의 밤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정영주-김성원은 조금 멀리 나가보는 ‘춘천 데이트’를 떠났다. 정영주는 두 번째 만남에 앞서 “웃는 입이 마음에 들어”,“앞 이빨 벌어진 것도 마음에 들어”라는 등 김성원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데이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김성원은 “이미 꽃인데 왜 단장을 하고 그러세요”라는 말로 정영주를 웃게 만들었다. 곧 정영주는 김성원을 수줍게 쳐다보고, 김성원은 눈만 마주쳐도 미소를 짓는 화기애애함을 장착한 채 춘천을 향해 떠났다. 이후 두 사람은 가는 길목에 있는 수타 짜장면 집에 들어서서 쟁반 짜장을 시켰던 터. 김성원은 맛있게 짜장면을 먹었지만, 정영주는 혹시라도 입에 묻지 않을까 걱정하며 한 손에 쥔 휴지를 쥔 채 조금씩 먹는 모습으로, 쑥스럽고 두근거리는 연애 초기의 떨림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병조 방송퇴출→교수 “정치적 멘트 후폭풍…덕분에 새 인생”

    김병조 방송퇴출→교수 “정치적 멘트 후폭풍…덕분에 새 인생”

    개그맨 김병조가 말실수 한 번에 방송 퇴출된 사연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지구를 떠나거라”, “먼저 인간이 되어라”라는 유행어로 한 시대를 웃기고 울렸던 개그맨 김병조의 우여곡절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김병조는 1975년 TBC 개그 프로그램 ‘살짜기 웃어예’로 데뷔, MBC ‘일요일 밤의 대행진’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유재석을 능가하는 국민 MC 겸 인기 개그맨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배추머리 김병조는 갑자기 브라운관에서 사라져 모두를 놀라게 했었다. 1987년 6월 한 정당의 전당대회에 참석해 “다른 당을 비꼬는 개그를 해 달라”는 요청에 공연을 진행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한 기자가 그의 발언을 기사화하면서 어마어마한 후폭풍이 불어닥쳤다. 그는 “방송사와 집으로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가족들을 위협하는 협박 전화까지 감당해야 했다. 억울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마음고생을 많이 한 만큼 많은 수확을 얻은 일이었다”고 회상한다. 현재 학자의 길을 걷고 있는 김병조는 수십 년째 매주 수요일, 조선대학교 강단에 선다. 13년 전 갑작스러운 건강의 위기가 찾아와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지만, 그는 여전히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런 그에게 수요일은 가장 행복한 날이다. 그는 “운전을 못해 30년 동안 아내가 운전사 역할을 해줬다”고 말하며 40여 년의 결혼생활 동안 그의 옆에서 내조해준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들과 함께 인터넷 방송활동을 시작한 사실도 공개하며 “처음에는 아들을 도와주기 위한 마음이었지만, 지금은 아들과 추억을 쌓고 있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조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방송 퇴출된 당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1980년대는 한창 인기가 많았을 때고 내 말 한마디가 영향을 미칠 때였다”고 운을 뗐다. 이홍렬은 “당시 김병조의 발언은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미리 작성된 대본으로 알고 있다”고 했고, 김병조도 “대본을 보고 꺼림칙하긴 했지만 나는 연기자니까 해야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는 방송 퇴출이었다. 이에 대해 김병조는 “힘들었다. 어머니께서 밥만 먹으면 된다고 해서 힘을 얻었다. 고향에 내려가서 한학도 하고 지금은 강의를 하고 있다”며 여유있는 미소를 지었다. ‘당시 그 기자가 원망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김병조는 “그 기자 덕분에 새로운 인생, 진짜 하고 싶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혼내주는 분이 스승”이라고 했다. 오늘(24일) 밤 10시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두 번째 서른’ 노사연, 강균성에 “집에 있는 아들 생각나”

    ‘두 번째 서른’ 노사연, 강균성에 “집에 있는 아들 생각나”

    ‘두 번째 서른’ 노사연이 강균상을 보며 “아들이 생각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는 순천의 갈대밭에서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 인순이-노사연-신형원-이성미가 초록물결 일렁이는 녹차의 수도 보성에 도착하는 여정이 방송된다. 특히 노을의 강균성이 네 명의 ‘누님’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기며 팀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평소 자전거를 즐겨 탄다”고 밝힌 강균성은 라이딩 내내 “차가 지나갑니다”, “도랑 조심하세요”라며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강균성의 세심한 배려로 네 명의 멤버들은 걸그룹 저리가라 할 정도로 칼 간격을 유지하며 순탄한 여행을 이어나간다. 이날 라이딩의 여정이 끝나고 네 명의 멤버들은 보성의 한 야외 해수탕에서 하루를 마무리한다. 노사연은 멤버들을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하는 강균성을 보며 “집에 있는 아들이 생각난다”고 말한다. 전성기 시절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스케줄 때문에 노사연은 아들을 떼어놓고 일을 나갈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회상한다. 노사연은 “아들이 출근하는 나를 붙잡으며 울며 떼쓰길 반복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매니저가 오면 엄마를 보내줘야 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더 이상 울지 않더라”고 말하며 연예계 활동으로 아들의 어린 시절을 함께하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가슴 아파한다. 한편, TV조선 ‘두 번째 서른’은 연예계 대표 절친 4인방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 이성미가 뭉쳐 부산 을숙도에서 해남 땅끝 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자전거 완주를 목표로 떠나는 5박 6일의 라이딩 여정을 담았다. 23일 오후 11시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김소연-김지호-윤다훈 만나 ‘초고속 2세 계획’ 발표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김소연-김지호-윤다훈 만나 ‘초고속 2세 계획’ 발표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배우 절친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 1월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의 청첩장 돌리는 날 모습이 공개된다. 이필모 서수연은 2년 전 두 사람의 필연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준 드라마 ‘가화만사성’팀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전하기로 했다.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쁜 마음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 선배인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사이에서 유일하게 이필모만 솔로였던 상태. 이필모의 절친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얘는 포기 상태였다”는 말을 꺼내, 필모의 결혼을 걱정했던 심경을 내비쳤다. 하지만 서수연과 함께 당당한 예비부부로 나타난 필모가 끝없는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자 “이런 모습 처음 봐”, “이런 캐릭터 아니었는데” 등 변화된 이필모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윤다훈이 “2세도 빨리 가지면 좋다”고 추천하자 이필모는 “올해 안 넘기려고 한다”는 초고속 자녀계획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자리에서는 멤버들 중 가장 최근에 결혼한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는가 하면,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지호-김호진 부부의 싸움 해결법 등 예비부부를 위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2년 전, 이필모-서수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줬던 뜻깊은 드라마 ‘가화만사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연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가 펼쳐진다”라며 “사랑으로 인해 멋있게 변화한 이필모를 보며 아낌없이 축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예비 필연부부’의 초고속 자녀계획도 밝혀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24일 오후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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