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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주현 카페, 안성 정착한 이유? “김수현 작가 집 방문했다가 발견”

    노주현 카페, 안성 정착한 이유? “김수현 작가 집 방문했다가 발견”

    노주현 카페에 관심이 쏠렸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노주현이 출연해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근황과 인생이야기를 밝혔다. 1970년대 원조 꽃미남 탤런트로 유명한 노주현은 이 날 방송에서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 자신의 전원 주택에서의 생활 및 현재 운영하고 있는 카페를 소개했다. 주변 경치를 비롯해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꾸며놓은 노주현의 전원생활과 그 곳에 자리잡은 카페가 눈길을 끌었다. 우선 노주현은 “이 부지는 제가 1990년도 잡아 놓은 건데 혼자 이렇게 쓰다가 조금씩 (주변 사람들에게) 오픈하자(생각했죠). 드라마 작가 김수현 선생님 댁을 방문했다가 여기를 발견했지요.”라고 안성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노주현은 “카페를 하나 내서 문화적 접근이 가능한 공간으로 쓰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며 카페를 열게 된 이유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에 K-뷰티 효도 대작전 “상상 이상의 충격”

    ‘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에 K-뷰티 효도 대작전 “상상 이상의 충격”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시어머니의 가출 대소동 충격 그 후, 본격 ‘K뷰티 효도 대작전’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5회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는 시어머니와 육아 방식에서 견해 차이를 보이며 갈등을 겪었다. 시어머니는 최근 소원해진 둘 사이를 풀어주려 직접 한국을 방문, 독박 육아까지 감행해 가며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손녀 혜정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함진부부와 의견 차이를 보였다. 특히 함소원의 직언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날 아침, 함소원이 오간데 없이 사라진 시어머니의 행방을 찾아 나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3일(오늘) 방송되는 ‘아내의 맛’ 56회에서는 장안의 화제였던 고부갈등 그 이후 이야기가 공개된다. 함소원은 자고 일어났더니 감쪽같이 사라진 시어머니를 찾으려 동분서주하고 뒤늦게 후회를 했다. 과연 시어머니는 어떤 이유로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간 것인지, 과연 어떤 곳을 찾아간 것인지 사건의 전말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시어머니 가출 사건 이후, 두 사람은 시어머니의 서운함을 풀기 위해 ‘K-뷰티 효도 대작전’을 펼치며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이 시어머니와 함께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성형외과. 오랜 기다림 끝에 맞닥뜨린 상담 시간, 시어머니는 마치 준비라도 한 듯 끝없는 요구사항을 늘어놨고 애써 웃어 보이던 함소원은 상담이 진행될수록 치솟는 금액에 급격히 어두운 표정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시어머니가 “전지현처럼 만들어주세요”라고 주문한 가운데 함진부부와 중국마마는 ‘전지현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내로라하는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까지 총출동, 시어머니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변신을 감행한 것. 전문가의 손길로 확 달라진 중국 마마의 애프터 모습이 상상 이상의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 함진부부와 시어머니가 보여준 현실적인 고부간 육아 갈등에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알콩달콩하기만 했던 함진부부가 아이를 낳은 후 점점 현실부부로 성장해하는 모습이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함진부부가 시어머니에게 선사할 꿈같은 한국에서의 시간을 즐겁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 재판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장자연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 재판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

    고 장자연씨의 전 소속사 대표가 장자연씨 관련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제1부(부장 김종범)는 22일 과거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장자연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50·본명 김성훈)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종승씨는 2012년 11월 이종걸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장자연씨가 숨진 이후에야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누구인지 처음 알았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재판 증언과 달리 김종승씨는 2007년 10월 평소 알고 지내던 방용훈 사장에게 장자연씨를 소개해주기 위해 방용훈 사장이 주재한 식사 자리에 장자연씨를 데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또 2008년 10월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도 장자연씨를 동석시켜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함께 있었음에도 ‘당시 방정오 전 대표를 우연히 만났고, 장자연씨는 인사만 하고 떠났다’고 허위 증언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종승씨가 재판에서 ‘장자연씨 등 소속 연예인을 폭행한 적 없다’고 증언한 부분도 허위로 조사됐다. 김종승씨는 검찰에서 위증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지만, 김종승씨의 과거 진술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의 자료, 계좌 추적 결과 등을 종합해볼 때 그 혐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지난 5월 ‘장자연 사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종승씨의 위증 혐의에 대해 수사를 개시해달라고 검찰에 권고했다. 다만 검찰은 장자연씨에 대한 술 접대와 성 상납을 강요한 혐의 등에 대해서는 수사 개시 권고 전에 이미 공소시효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약물에 의한 특수강간 의혹에 대해서는 과거사위에서도 수사 착수를 권고하지 않았고, 이를 인정할 만한 새로운 증거 자료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종걸 의원 재판서 위증한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기소

    이종걸 의원 재판서 위증한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기소

    고 배우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였던 김모씨가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김종범)는 22일 김모(49)씨를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지난 5월 20일 이종걸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서 김 대표가 위증했다며 수사를 권고했다.  김 대표는 2012년 11월 이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장자연이나 소속 연기자들, 직원들, 비서 등을 폭행한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2007년 10월 장씨와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한 식사를 했는데, 그 때는 누군지 몰랐고 장씨 사망 이후 방 사장이 누군지 알았다”, “2018년 10월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술자리를 했는데, 우연히 만났고 장씨는 인사만 하고 떠났다”고 위증한 혐의도 있다.  이 의원은 2009년 3월 장씨가 사망한 뒤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장씨 문건에 ‘장씨가 조선일보 임원을 술자리에서 모셨다’는 내용이 있다”고 발언하고, 이를 온라인상에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조선일보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공소 기각 처리됐다.  검찰은 김 대표가 이 의원 재판에서 총 5차례 위증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김씨를 불러 조사했으나 김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허위 사실을 말한 것이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김씨의 과거 진술, 대검 진상조사단 자료,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김씨는 과거 장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판결이 확정됐다.  반면 장씨에 대한 술접대와 성상납 강요 등 혐의는 공소시효가 완성됐고, 약물에 의한 특수강간 의혹은 과거사위에서 수사착수 등을 권고하지 않았고 인정할만한 새로운 증거자료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진화♥함소원, ‘진화 이제 놔줘라’ 들은 후 데이트..애정 이상無

    진화♥함소원, ‘진화 이제 놔줘라’ 들은 후 데이트..애정 이상無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최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출장 중 따라갔던 #2틀 #이번주 #소원tv#에서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남편 진화의 팔짱을 끼고 길거리를 걷고 있다. 함소원은 “남편과 오랜만에 연애하는 느낌입니다”며 행복한 감정을 표현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출연중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진화가 육아로 인한 우울증을 고백하며 부부갈등이 불거진데 이어 고부갈등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함소원은 17일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속 자신과 시어머니의 고부갈등을 다룬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제 잘못을 인정한다. 조금씩 바꿔나가겠다”면서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워야한다지 않나. 그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심경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한국으로 온 시어머니의 고부갈등이 그려졌다. 시어머니가 딸 혜정에게 중국식 짜개바지를 입히고, 씹던 고기를 혜정에게 먹이려 해 함소원은 “어머니 침 묻은 숟가락으로 애한테 먹이지 말라달라”라고 말해 갈등을 빚었다. 함소원은 이날 방송에서 “SNS를 통해 ‘진화를 이제 놔줘라’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많이 온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짜개바지 무엇? “엉덩이가 뚫려 있어” 함소원 고부갈등

    짜개바지 무엇? “엉덩이가 뚫려 있어” 함소원 고부갈등

    ‘짜개바지’를 두고 함소원이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그의 시어머니가 육아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이날 최근 사이가 좋지 않았던 함소원 진화 부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손녀를 봐줄테니 데이트를 하라고 배려, 두사람은 번화가에 나가 쇼핑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부부가 집에 돌아오고 깜짝 놀라는 상황이 벌어진 것. 시어머니는 손녀 혜정에게 엉덩이 부분이 드러난 ‘짜개바지’를 입혔고 함소원은 “한국에서는 짜개바지를 안 입힌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에 시어머니는 “바쁠 때나 기저귀를 차지, 평소에는 안 차는 게 좋다”고 반박했다. 짜개바지는 바지와 내의 사이로 아기의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도록 만들어진 바지로 중국에서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입힌다. 함소원과 시어머니의 육아갈등은 음식을 먹는 사이에도 불거졌다. 시어머니가 삼계탕 속 닭고기를 조금 뜯어 입으로 오물거린 다음 이를 혜정에게 먹이려고 시도하자 함소원이 “이거 다 부드럽게 만들어서 괜찮다”고 말한 것. 진화 역시 “아이한테 세균 옮긴다”며 어머니를 저지했으나 “무슨 소리냐. 나도 세균이 있으면 문제가 있을 텐데 내가 괜찮으니까 먹여도 된다”며 계속 혜정에게 닭고기를 먹이려 했다. 이후 시어머니는 “우리 시대와는 다르다는 거냐”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짜개바지.. 나도 중국 가서 봤는데”, “충분히 고민이고 갈등일 것 같다”, “어머니 계실 때만 입히지”, “나도 깜짝 놀랄 듯”, “내 딸이라면..”, “현실 고부갈등”, “문화 차이가 있긴 있네”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홍현희 55kg, 한국 사진술의 눈부신 쾌거

    홍현희 55kg, 한국 사진술의 눈부신 쾌거

    홍현희 55kg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방송인 홍현희가 근황을 전했다.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뷰티계의기린아 송혜교(?) 송해(?) 홍혜걸(?) #홍혜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메이크업을 받고있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홍현희는 16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사람들이 배우 한지민 씨와 많이 착각하더라”며 “몸무게 55kg 때쯤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터틀넥 티셔츠를 입고 이중 턱을 가리니까 더 예쁘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55kg 사진에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출연진 역시 실물과 다른 홍현희의 프로필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함소원, SNS 메시지..99%가 한 그말 뭐길래?

    함소원, SNS 메시지..99%가 한 그말 뭐길래?

    함소원 SNS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진화와 함소원이 변하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함소원이 진화와 결혼생활로 악성 메시지에 시달린다고 고백했다. 이날 함소원은 “요즘에 SNS로 메시지가 엄청왔다. 대부분 99%가 ‘진화를 이제 그만 놔줄 때가 됐다’라는 내용이다”라면서 “여러 가지 지적, 조언과 함께 ‘그렇지 않으면 2년 안에 큰일 날 거다’ 같은 메시지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어떤 분은 ‘내가 너희들 하는 거 봤는데 진화 2년 안에 중국으로 도망간다’고 보냈더라“고 덧붙였다. 출연진들이 현재 기분 상태를 묻자 진화는 ”기분 좋다. 괜찮다. 오늘 일어나는 일은 내일 잊어버리는 스타일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봄밤’ 떠나니 ‘호텔 델루나’ 왔다… 이지은X여진구 화제성 정상

    ‘봄밤’ 떠나니 ‘호텔 델루나’ 왔다… 이지은X여진구 화제성 정상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첫 방송과 동시에 화제성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주 ‘봄밤’(MBC)이 차지한 드라마 부문과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를 바톤 터치하듯 이어받았다. 16일 TV화제성 조사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2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톱10’에서 ‘호텔 델루나’가 점유율 25.87%로 1위를 차지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은 “‘호텔 델루나’의 화제성 점유율이 방송 첫 주 기준으로 올해 방영 드라마 중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2015년 이후 집계한 역대 화제성 점유율 중에서도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기도 하다. ‘호텔 델루나’는 출연자 부문도 석권했다. 장만월 역을 맡은 이지은이 1위, 구찬성 역의 여진구가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부문 2위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차지했다. 등장인물들의 3인 3색 로맨스가 가속화되며 출연자 화제성 톱10에 4명이 포함됐다. 이다희가 5위, 임수정이 5위, 장기용이 9위, 이재욱이 10위에 올랐다. 지난주 종영한 ‘봄밤’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정해인과 한지민은 출연자 화제성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화제성 4~10위는 ‘녹두꽃’(SBS), ‘60일, 지정생존자’(tvN), ‘단, 하나의 사랑’(KBS2), ‘왓쳐’(OCN), ‘검법남녀 시즌2’(MBC), ‘조선생존기’(TV조선), ‘보좌관’(JTBC) 순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조선생존기’ 서지석 누구? 운동선수 출신 유부남 배우

    ‘조선생존기’ 서지석 누구? 운동선수 출신 유부남 배우

    여성 외주 스태프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이 출연 중인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 제작사는 대타로 배우 서지석이 낙점했다. 서지석은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로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특히 2012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대중의 인지도를 높였다. 서지석은 연예인 데뷔 전 운동선수 출신답게 야구, 농구 등 다양한 운동에 능통하다. 또한 서지석은 2013년 5세 연하의 플로리스트와 결혼했다.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지난 15일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10회까지 방영된 조선생존기의 한정록 역은 당초 강지환이 연기했지만 성추문으로 하차하면서 지난주에는 결방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강지환 소속사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 무너져…계약해지”

    강지환 소속사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 무너져…계약해지”

    여성 외주 스태프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의 소속사가 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강지환의 소속사였던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6일 “지난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더는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스태프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이후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그는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도 하차했다. 강지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강지환 계약 해지, 신뢰 무너졌다”[공식]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강지환 계약 해지, 신뢰 무너졌다”[공식]

    배우 강지환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강지환과의 계약 해지를 알렸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2019년 5월 강지환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일로 신뢰가 무너지게 됐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전속계약을 이어갈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되었고, 강지환과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 철저한 아티스트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밤 10시5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강지환은 이날 여성 외주 스태프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또 다른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12일 오후 6시쯤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지환이 출연 중이었던 TV조선 ‘조선생존기’ 측은 강지환이 맡았던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배우 서지석을 확정했다. ‘조선생존기’는 20부작으로 현재 10회까지 방송된 상태며, 오는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죗값 달게 받겠다”던 강지환 측 성폭행 피해자에 “합의 종용”

    “죗값 달게 받겠다”던 강지환 측 성폭행 피해자에 “합의 종용”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 측이 소속 업체로부터 강씨와의 합의를 종용받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피해 여성 측 변호인은 이날 “(피해자의) 소속 업체가 피해자 측에 합의를 종용하는 연락을 취하고 있는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피해자 측에 회유성 메시지를 보낸 당사자가 누구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면서, 추후 의견서를 살펴보고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의견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여성 외주 스태프를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강씨는 변호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피해자에게 연락해 거듭 합의를 종용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강씨는 이날 변호인인 법무법인 회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면서 “저의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다. 거듭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강씨는 지난 9일 피해자 A씨와 B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그는 주인공으로 출연 중이던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에서도 하차했으며, 서지석의 그의 뒤를 잇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지석, ‘조선생존기’ 강지환 대체 배우 물망 “논의 중”

    서지석, ‘조선생존기’ 강지환 대체 배우 물망 “논의 중”

    배우 서지석이 성폭행 혐의로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 강지환이 분했던 한정록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서지석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서지석이 ‘조선생존기’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TV조선 관계자도 “서지석에게 ‘조선생존기’ 출연을 제안했고 논의 중인 단계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던 강지환은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인 여성 두 명을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조선생존기’는 방송 및 촬영이 중단된 상태다. ‘조선생존기’는 20부작으로 현재 10회까지 방송됐으며 촬영은 12회까지 진행된 상태다. 이에 TV조선 측은 “11, 12회 재촬영 및 방송 재개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서지석은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했다. 이후 ‘열아홉 순정’, ‘글로리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름 없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최근 배우 문지인, 정성운, 이열음 등이 소속된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지환 피해 여성들이 112 아닌 지인에 연락한 이유

    강지환 피해 여성들이 112 아닌 지인에 연락한 이유

    배우 강지환(42·본명 조태규)이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당시 피해자의 휴대전화가 통신불량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채널A에 따르면 피해 여성들은 강지환의 집에서 경찰과 지인 등에 13번 통화를 시도했지만 신호가 잡히지 않았다. 피해자는 개방형 와이파이를 이용해 SNS에 접속해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피해자가 직접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같은 댓글로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로 이어졌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은 “피해자들의 휴대전화가 발신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 특정 통신사만 발신이 되고 다른 통신사는 터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50분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그는 자신의 집에서 여성 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12일 오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끝내고 나오는 길에 취재진에게 “(피해 여성들이) 인터넷이나 댓글을 통해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강지환은 구속됐고 출연 중이던 TV조선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피해 여성들로부터 채취한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강씨의 DNA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권성희♥탤런트 박병훈, 집+아들 공개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

    권성희♥탤런트 박병훈, 집+아들 공개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

    가수 권성희가 탤런트 출신 박병훈과 살고 있는 집을 최초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권성희, 남편이자 MBC 8기 공채탤런트 출신 박병훈의 희로애락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부부는 최초로 두 사람의 보금자리인 집을 공개했다. 아들도 모습을 비췄다. 널찍한 거실, 시원한 식물과 베이지 톤의 가구들이 이들의 깔끔하고 편안한 성향을 엿보게 만들었다. 남편 박병훈은 탤런트 김보연과 이숙과 동기로 90년대 꾸준히 활동했지만 1994년 6월 큰 교통사고를 당해 연기를 그만 뒀다. 권성희는 “당시 수술 후유증으로 입 주변이 내려갔다”라며 “본인도 말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아서 표정이 일그러져서 대본이 들어오는 것을 겁을 냈다. 그때마다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박병훈은 결국 연기 생활을 그만 두고 지인이 하는 옷 사업을 맡은 것을 계기로 사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태어나도 연예인하겠다고 하지 않냐. 너무 부럽더라. 나는 다시 태어나도 연기자가 될 거라고, 천직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부럽더라”라며 향후 연기 활동으로 재기하고 싶은 소망을 비추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연애의 맛’ 오창석♥이채은, 고백의 순간 “시청률 자체최고”

    ‘연애의 맛’ 오창석♥이채은, 고백의 순간 “시청률 자체최고”

    지난 2일 공개적으로 열애를 선언했던 오창석과 이채은의 공식 열애 시작 순간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는 공개 열애를 선언한 오창석과 이채은의 고백 순간이 모두 카메라에 담겼다. 만난지 한 달 째 되던 날을 기념해 첫 만남을 가졌던 카페를 다시 찾은 오창석 이채은은 자연스럽게 ‘아주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아아커플’로 불렸다. 한 달 사이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은 자동차 극장 데이트를 즐겼다. 영화 보는 내내 오창석의 모습이 부자연스러웠다. 이채연에게 고백을 하려던 것이었다. 그러나 오창석은 고백 타이밍을 놓쳤고 공원으로 옮겨 분위기를 잡았다. 뜸 들이던 오창석은 “채은이 너는 지금까지 나를 알면서 어땠어?”라고 물었다. 진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연 오창석은 “나는 밖에서 당당하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라고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하지만 정확한 말을 듣고 싶었던 이채은은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오창석은 “그냥 너랑 편하게 다니고 싶다고”라면서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어”라고 고백했다. 오창석의 고백을 들은 이채은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도 (오빠의 여자친구가)되고 싶다”고 화답했다. 고백을 위해 뜸들이던 오창석은 자정을 넘기면서 6월 23~24일 이틀간 고백을 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첫 만남일은 6월 24일이 됐다. 오창석은 “우리 오늘부터 1일이네”라며 이채은을 바라보며 웃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은 자정을 넘겨 헤어져야 하는 순간을 아쉬워하며 두 손을 잡고 걸었다. 오창석 이채은의 열애 시작을 담은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이 껑충 상승해 3.8%(TNMS, 유료가입)을 기록하면서 시즌2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주원♥김보미 ‘연애의 맛2’ 3호 커플 되나? 심쿵 포인트 포착

    고주원♥김보미 ‘연애의 맛2’ 3호 커플 되나? 심쿵 포인트 포착

    ‘연애의 맛2’ 고주원과 김보미가 이몽룡과 성춘향으로 변신하는데 이어, 아찔 야릇한 ‘작별 스킨십’으로 연애 급진도를 이어간다.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가상이 아닌, 현실 연애를 경험하며 설렘을 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필모-서수연의 결혼 이후 오창석-이채은 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탄생되면서, 진가를 인증 받고 있는 상황. 여기에 고주원-김보미, 이형철-신주리, 숙행-이종현까지 다양한 매력의 커플들이 진정성 있는 만남으로 커플 가능성을 높이면서 설렘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고주원은 오직 김보미만을 위한 맞춤형 풀코스 데이트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고주원은 공항에서 일하는 김보미를 위한 단 하나의 수제 구두를 장장 4일에 걸쳐 직접 완성시키는가 하면, 두 달 째 감기를 앓고 있는 김보미를 한의원으로 데려가 진료를 받게 했다. 두 사람은 한의원 침실에 나란히 누워 커튼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 대한 걱정과 감사를 표현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으로 ‘심쿵’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2’에서 고주원은 김보미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해주기 위해 김보미와 함께 북촌 한옥마을을 찾는다. 또한 고주원은 찬 음식을 멀리하라는 한의원 원장님의 조언대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 김보미에게 미지근한 식혜를 사다주는 속 깊은 다정남의 면모를 보인데 이어 한복을 차려 입은 김보미를 보며 낮은 목소리로 “예쁘다”고 얘기해주는 츤데레의 정석을 선보인다. 이어 고주원과 김보미는 마치 이몽룡과 성춘향이 된 듯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고궁 앞 소나무 아래에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지었던 터. 고주원은 김보미의 뛰어난 동양화 그림 실력과 센스까지 겸비한 글재주에 놀라며 김보미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더 흠뻑 빠지고 말았다. 한복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 고주원은 서울 이모 집까지 김보미를 배웅해주던 중 헤어짐이 못내 아쉬운 듯 신호등 앞에서 머뭇거렸고, 김보미 또한 “금방 가버리면 아쉽지 않냐”고 여운을 남겼다. 이때 고주원이 김보미의 어깨를 감싸며 살며시 안아줬고, 김보미 역시 살짝 미소 지으며 품에 안겼던 것. 이를 본 스튜디오 MC 박나래는 “모자이크해야 돼! 선정적이야!”라며 느림보 커플의 급 진도에 환호성을 질렀고, MC 최화정은 “고주원이 진심이기 때문에 야하게 느껴지는 거다. 남자의 느낌이 확 난다”라며 날카로운 분석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초록불이 환하게 밝혀진 보고커플의 신호등 앞 야릇한 배웅길이 시청자들의 잠들었던 연애세포를 확 깨워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연맛 공식 느림보 커플이었던 고주원 김보미가 최근 급진전 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두 사람이 필연커플, 아아커플에 이어 제 3호 커플이 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2’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지환 ‘조선생존기’ 하차 “교체할 배우 물색 중”[공식입장]

    강지환 ‘조선생존기’ 하차 “교체할 배우 물색 중”[공식입장]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배우 강지환이 결국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TV조선 주말극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다. 강지환 소속사이자 ‘조선생존기’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11일 공식입장을 내고 “한정록 역의 강지환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작사는 그러나 작품 조기종영설은 부인하며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작품을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이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방송 지속 여부는 방송사인 TV조선과도 향후 다시 논의해야 하는 입장으로,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성폭행과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선생존기’ 제작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입니다.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드림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손석희 폭행 사건 배후에 TV조선” 김어준 명예훼손 무혐의 결론

    “손석희 폭행 사건 배후에 TV조선” 김어준 명예훼손 무혐의 결론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폭행 혐의로 고소된 사건의 배후가 TV조선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어준씨에 대해 조만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하기로 했다. 경찰은 지난 5월 초 김어준씨에 대해 “공익적인 목적이 있고, 비방 목적이 없으며, 다른 언론 보도에 나온 내용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불기소 의견으로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지만, 검찰은 발언 취지 등을 정확히 파악하라며 보강 수사를 지휘했다. 경찰은 TV조선 측에 손석희 대표 관련 보도를 몇 차례 했는지 등에 대한 답변을, 김어준씨 측에는 어떤 취지와 근거로 해당 발언을 했는지 등에 대한 답변을 각각 서면으로 받는 등 보강조사를 벌였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김어준씨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리고 다음주 중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예훼손 사건은 공익 목적의 위법성 조각 사유를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면서 “김어준씨의 해명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어준씨는 올해 초 한 인터넷 방송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49)씨가 손석희 대표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김웅씨 뒤에 TV조선이 있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TV조선 측은 지난 2월 김어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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