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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규, ‘선천적 몸 기형’ 고백

    장성규, ‘선천적 몸 기형’ 고백

    “통증 심해서 걸을 수 없을 정도” 방송인 장성규가 오른발의 선천적 기형을 고백했다. 장성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른발에 깁스(석고붕대)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발바닥이 땅에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걸을 수 없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전날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무슨 일일까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오른발이 선천성 기형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상태였단다”며 “빨리 나아서 당당히 걷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성규는 오는 6월 중 처음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쇼퀸’의 MC로 나선다.
  • 한혜진 ‘3층 대저택’ 공개 “가족들과 다같이 살려고”

    한혜진 ‘3층 대저택’ 공개 “가족들과 다같이 살려고”

    트로트 가수 한혜진이 어머니를 위한 뉴 하우스를 공개했다. 한혜진은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어머니에게 새집을 보여줬다. 이어 “아이고 참 이 집... 오래도 걸렸다”고 말했다. 새집이 무려 4년에 걸쳐 완공됐기 때문. 이어 전경이 공개됐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일동 “집이 되게 크다”고 놀라워했고, 한혜진은 “사실은 저 집을 저 혼자 살려고 지은 게 아니다. 가족들과 다 같이 살고 싶어서 지은 거다. 동생 부부, 조카, 엄마, 제가 살 거라 본의 아니게 크게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또 “아직 공사 중인 1층과 지하는 사무실 겸 연습실로 쓸 예정이다”라며 주거 공간을 공개했다. 그의 집 2층에는 채광에 신경을 쓴 거실과 주방, 어머니를 위한 아일랜드 식탁, 어머니 방, 남동생 가족이 쓸 공간. 3층에는 한혜진의 방, 두 개의 드레스룸. 시원하게 탁 트인 옥상에는 힐링이 절로 되는 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 ‘18세 연하♥’ 심형탁, 7월 결혼 앞두고 겹경사… 알로말로휴메인과 전속 계약

    ‘18세 연하♥’ 심형탁, 7월 결혼 앞두고 겹경사… 알로말로휴메인과 전속 계약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배우 심형탁(45)이 알로말로휴메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알로말로휴메인 측은 “명품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 활동을 해온 배우 심형탁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형탁은 그간 드라마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97년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심형탁은 2001년 SBS 오픈드라마 ‘남과 여, 우리 다이어트 할까요?’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 ‘공부의 신’, ‘세자매’, ‘천 번의 입맞춤’, ‘내 딸 서영이’, ‘압구정 백야’, ‘타임즈’ 등에 출연했다. 최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고 있는 그는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커플이 출연 중인 ‘조선의 사랑꾼’은 이달 중 시즌 1이 종영되며, ‘심야 커플’의 이야기는 시즌 2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한편 알로말로휴메인에는 배우 곽현준, 강민길, 김민기, 김정민, 손화령, 심태영, 안예인, 윤해빈, 이민우, 이상우, 이현경과 가수 군조, 신지민, 양승호 등이 소속돼 있다.
  • ‘尹 발언’ 자막 제재 놓고 방심위 또 평행선 “법원 판결까지 보류”

    ‘尹 발언’ 자막 제재 놓고 방심위 또 평행선 “법원 판결까지 보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졌던 MBC의 ‘날리면 자막’을 놓고 9일 심의했으나 여야 추천 위원들 사이의 입장 차만 확인하며 의결이 보류됐다. 다섯 위원 중 셋이 ‘의결 보류’, 한 명은 ‘문제 없음’, 한 명은 ‘각하’ 의견을 낸 결과였다. 소송이 진행돼 법적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인 만큼 법원에서 결론이 나올 때까지 일단 의결을 미루자는 취지다. 이광복 소위원장은 “민원도 많았고 언론에도 많이 나온 사안인데 현재 외교부가 소송을 걸어서 변론을 준비 중인 단계라 1차 결론이 나올 때까지라도 일단 보류하는 게 어떤가 싶다”고 말했다. 현재의 야권이 추천했던 위원들은 MBC 보도가 문제 없다고 주장한 반면, 현재의 여권이 추천했던 위원들은 의결을 보류하자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 몫인 옥시찬 위원은 “(윤 대통령이) 욕설을 썼는지 확정이 안 된 사안이고 국민 의견도 심하게 갈라진 상황이라 함부로 결론낼 만한 사안이 아니다. 특정할 수 없다면 심의 대상도 아니다”며 ‘각하’ 의견을 냈다. 반면 국민의힘이 추천한 김우석 위원은 “사회적 파장이 컸는데 사실관계 확장도 안 된다고 해서 각하를 하는 건 아니다”며 “정치적 중립이 생명인 공영방송이 극단적으로 정파의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외교 성과를 가리고 나아가 방해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는다. 종군기자가 총 들고 아군을 향해 총을 쏘는 행태”라고도 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법원 판결과 상충하는 부분이 생길까봐 일단 의결을 보류하자는 의견에 따르겠다”고 했다. 옥 위원은 “하다못해 TV조선, 채널A 등 보수 매체까지 같은 취지로 방송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 위원은 “MBC는 내용을 편의적으로 왜곡해 조작했고 다른 방송들은 전언한 것이다. MBC 보도로 앵커링 효과가 발생했다”고 맞받았다. 언성이 높아지자 이 소위원장이 “그만하시죠”라고 중재했고, 옥 위원은 잠시 퇴장했다가 돌아왔다. 문 전 대통령이 추천한 김유진 위원은 ‘언론의 자유’를 들어 ‘문제없음’ 의견을 냈다. 그는 “9개 방송사가 모두 악의적으로 대통령 발언을 해석했다고 보기 어렵고, 당시 상황을 보면 영상과 음성을 그대로 방송해 조작 여지가 없다”며 “또 대통령실이 10시간 지나서야 ‘바이든’은 ‘날리면’이고, ‘국회’는 한국의 국회라고 했다. 마땅한 대응을 못 했다”고 했다. 이어 “올해 국경없는기자회에서 한국 언론자유 지수를 47위로 발표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MBC 해당 보도 후 대통령 전용기 탑승에서 배제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것으로 제재하면 오히려 국격이 실추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민의힘이 추천한 황성욱 위원은 “인용 보도 원칙에 어긋난다.불명확한 소리에 자막을 달아서 인용하는 건 위험 부담이 있다”며 “언론 자유를 언급하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 대통령 욕하는 것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나. 오히려 언론이 정도를 지키지 않는 게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날 소위가 심의한 민원은 지난해 9월 22일과 23일 ‘12 MBC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 방송분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이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같은 자막을 내보낸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이었다. MBC 보도 내용과 비슷하게 방송한 KBS 1TV, SBS TV, OBS TV, TV조선, 채널A, JTBC, MBN, YTN도 이날 함께 심의 대상에 올랐다.
  • “박수홍에 ‘나 좀 살려주세요’” 눈물 쏟은 심형탁

    “박수홍에 ‘나 좀 살려주세요’” 눈물 쏟은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개그맨 박수홍과 ‘같은 상황’에 직면해 그에게 심적으로 의지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심형탁, 사야 커플의 더블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박수홍과 건배를 하며 “형을 만나게 돼서 너무 좋다”며 “나중에 내가 더 잘하겠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그거 아시냐? 형하고 제가 처음 만난 게 작년 12월 26일인가? 딱 그날 처음 말을 했다. 방송 빼고”라고 떠올렸다. 이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자마자 제가 그랬다. ‘형 제가 형님처럼 인생을 살아가지고 제가 지금 형사 고소에다가 민사 소송 때문에 일을 못 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 많은 얘기를 해야하니까 다다다다 얘기를 한 거야”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와 금전 문제를 겪고 있는 심형탁은 “그때 저는 사실 형한테 SOS를 보낸 거였다. 형한테 ‘나 좀 살려주세요’라고 한거다”라며 흐느꼈다. 김다예는 남편 박수홍에게 “여보가 살아 온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왔던 것다”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짧은 순간에 진심이 느껴지더라고. 뭔가 절실했다. 나도 경험해봤잖아”라고 심형탁을 토닥거렸다. 김다예는 또 “남편이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 ‘형탁이 이러다 정말 큰일 난다’ 이 얘기를 나한테 맨날 맨날 했다. ‘형탁이 걱정된다. 형탁이 지금 어떨지 내가 너무 잘 알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라고 전해 심형탁을 감동케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 박씨와의 법적 분쟁 등으로 시달려왔다. 그의 친형 박씨는 10년간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심형탁 또한 지난달 어머니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해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파트를 날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어머니가 자신도 모르게 보증을 세워 땅을 경매로 받아 회사에 돈을 빌려 대출 이자를 감당해야 하기도 했으며, 주변에 큰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민사 소송까지 당했다고도 고백했다.
  • “뚜껑 열리게 하지마” 박수홍, ♥김다예에 정색?

    “뚜껑 열리게 하지마” 박수홍, ♥김다예에 정색?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부부가 고기를 구우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8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다홍커플’ 박수홍-김다예, ‘심야커플’ 심형탁-사야의 봄맞이 더블데이트가 이어졌다. 다홍커플과 심야커플이 바비큐 파티를 위한 숙소에 도착했다. 심야커플이 숙소 부엌에서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다홍커플이 그릴에 불을 지폈다. 박수홍이 호기롭게 불을 피웠지만, 번개탄과 숯 사용이 미숙해 난항을 겪었다. 결국 김다예가 나서 숯을 정리하고 불을 안정적으로 피우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두 사람은 바비큐 그릴의 뚜껑 문제로 논쟁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박수홍은 고기를 구울 때, 뚜껑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뚜껑 열리게 하지 말고 닫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 요리 자격증 있는 사람이야”라고 자신하는 박수홍에 김다예가 마지못해 뚜껑을 닫고 고기를 구웠다. 그러나 박수홍의 방식대로는 고기가 익지 않았고, 이에 김다예가 뚜껑을 열고 고기를 먹음직스럽게 익혔다. 당황한 박수홍은 고기를 맛보라는 김다예의 말에도 “싫어!”라고 고집을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과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돈이 이렇게 많아?”…바다, 카페 겸 신혼집 건물 공개

    “돈이 이렇게 많아?”…바다, 카페 겸 신혼집 건물 공개

    10세 연하와 결혼한 가수 바다가 신혼집과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카페를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가 강진, 김효선 부부와 모처럼 만나 근황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모인 장소는 바다가 10세 연하 남편과 운영 중인 신혼집 겸 제과점 카페였다. 김연자는 “여기가 바다 가게”라고 설명했고, 이에 강진은 “여기가 바다 가게냐. 이 건물도?”라고 물었다. 이에 건물 위층은 신혼집, 아래층은 카페로 사용 중이라는 말에 “돈을 이렇게 많이 벌었냐”며 놀라워했다. 바다는 “(처음 뵌 날이) 야외 촬영이라서 밖에 큰 버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했다. 제가 선배님 갈아입는 걸 기다리고 있는데 스태프(제작진)분이 오시더니 ‘김연자 선배님이 바다씨 먼저 갈아입어라’고 했다. 선배니까 내가 먼저가 아니라 내가 이렇게 배려해 주고 싶으니까 바다 먼저 해주게 하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바다가 굉장히 말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지 않나. 그래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후배였다. 그런데 나한테 너무 잘한다”고 극찬했다. 강진도 “착하고 순수하고 인성이 최고”라고 말했다.
  • 인도 갔던 김사랑… 돌연 ‘결혼사진’ 올렸다

    인도 갔던 김사랑… 돌연 ‘결혼사진’ 올렸다

    배우 김사랑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님의 흑백 결혼 사진을 업로드했다. 8일 김사랑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어버이날’이라는 멘트와 함께 부모님의 결혼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의 오른쪽 모퉁이에는 찢어진 흔적이 보였는데 김사랑은 이를 의식한 듯 “찢어진 사진은 다시 그림으로 그려드리기로~”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 속 김사랑의 모델같은 키와 부모님은 흑백 사진임에도 우월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김사랑은 최근에는 “인도 사리 입고 다니니 인도 분들 그래도 친절하신데 엄청 더 잘해주심, 감사합니다”라며 인도에 방문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사랑은 2021년 1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강해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 장성규, 오른발 선천적 기형 고백

    장성규, 오른발 선천적 기형 고백

    방송인 장성규가 오른발의 선천적 기형을 고백했다. 장성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른발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발바닥이 땅에 닿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걸을 수 없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전날 별다른 문제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무슨 일일까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오른발이 선천성 기형으로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큰 상태였단다”라며 “빨리 나아서 당당히 걷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의 부상 소식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얼른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장성규를 응원했다. 팬들 또한 장성규를 걱정하면서 쾌차를 기원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한편 장성규는 오는 6월 중 처음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오디션 프로그램 ‘쇼퀸’의 MC로 나선다.
  • ‘재혼’ 윤기원, 아들에 친구 데리고 ♥신혼여행

    ‘재혼’ 윤기원, 아들에 친구 데리고 ♥신혼여행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이 신혼여행에 나선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린 배우 윤기원이 특별한 ‘3+1’ 신혼여행에 나선다. 아들의 손을 잡고 함께 나선 윤기원의 아내 이주현씨는 “셋이서 처음 가는 여행이다, 재밌는 데 많이 데려가고 싶어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윤기원은 “김찬우씨가 하루 전에 미리 가서 사전준비를 하고 계시다는데...”라며 이들 세 명 외에도 ‘파트너’ 김찬우가 있음을 밝혔다. 곧 ‘파트너’ 김찬우의 상황이 공개되자 그의 범상치 않은 모습에 모두 폭소했다. 넘치는 에너지에 최성국은 “이 분도 평범하진 않으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사랑꾼즈’는 “광기(?)가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여행지에 도착한 윤기원 가족 앞에는 ‘50억짜리’ 깜짝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김찬우는 “내가 부른 거야. 돈 많이 들었어”라며 의기양양했다. 이후에도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김찬우 덕분에 윤기원 가족의 신혼여행은 시종일관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흘러갔다. 제작진은 “여기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인데...이분과 오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했지만, 윤기원은 들뜬 아내와 아들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저 혼자서는 이런 분위기를 만들 수가 없거든요. 진짜 대단해”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윤기원 가족의 신혼여행은 8일 밤 10시 방송된다.
  • 유깻잎, 달라진 턱 끝…수술 전후사진 공개

    유깻잎, 달라진 턱 끝…수술 전후사진 공개

    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성형수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유꺳잎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방 이식하면 왜 이리 유분이 많이 올라오는지… 하루 종일 반질반질합니다. 오늘 9일 차”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얼굴에 붕대를 감고 집에서 회복하고 있는 유깻잎이 담겼다. 이어 유깻잎은 “요 밤에 맛보기로 턱 끝 슬쩍 보여드릴까요?”라며 비포 사진과 수술 후 9일 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항상 말씀드려 왔지만 저는 턱 끝이 원만하지 않고 평평해서 턱이 더욱 발달되어 보였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라고 물었다. 전에 비해 눈에 띄게 날렵하고 매끄러워진 턱선이 눈에 띈다. 한편 유깻잎은 전남편 최고기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구독자 약 34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주로 뷰티, 메이크업 분야의 콘텐츠로 올리고 있다.
  • 與, 권익·선관·방심위 압박…정부는 ‘한상혁 면직’ 검토

    與, 권익·선관·방심위 압박…정부는 ‘한상혁 면직’ 검토

    박성중 “방통위, 식물부처로 전락법률 위배 땐 탄핵소추 의결 가능”박대출 “전 정권 충신들 물러나야” 정부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면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은 한 위원장을 비롯해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급 및 공기업 인사들을 겨냥해 사퇴 촉구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다음주에 한 위원장 면직을 대통령이 재가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위원장과 관련해서는 주요 부처의 정부 기관 기관장이 기소됐기 때문에 관계 부처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법률에 따라 필요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정부는 방통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근거로 한 위원장이 면직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이 위계공무원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이다. 방통위법은 방통위원 신분 보장과 관련해 ‘방통위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른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면직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의 면직을 강하게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부역자이자 방통위를 사유화한 한 위원장을 국민의 이름으로 당장 해임해야 한다”며 “문 정부의 대표적인 알박기 인사인 한 위원장이 기소되면서 방통위가 식물 부처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방통위설치법은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대행할 위원을 선정해야 하며 법률을 위배한 때에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며 “실제 현재 방통위는 제대로 된 방송통신 전반의 관리·감독을 수행할 수 없는 폐업 상태이며 조직 기강은 날로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책임지고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국민이 직접 반헌법적이고 반윤리적인 한 위원장을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에 더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 문 정부 임명 인사들에 대해서도 사퇴를 압박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종편 재승인 점수 조작 관련 혐의로 기소된 한 위원장,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고 출두 쇼하는 전 위원장, 북한 해킹에도 보안 검증을 거부하는 노 위원장, 김일성 찬양 웹사이트 차단을 거부하는 정 위원장”이라고 지적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정부 기관은 전 정권의 충신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숙주가 아니다. 양심에 털 난 사람들, 이제는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 정부,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검토… 與, 文정부 임명 기관장 사퇴 압박

    정부,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검토… 與, 文정부 임명 기관장 사퇴 압박

    대통령실 “부처에서 법률에 따라 검토하는 걸로 알아”국민의힘, 권익위원장·선관위원장·방심위원장 등 압박 정부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면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은 한 위원장을 비롯한 전임 정부 임명 장관급 및 공기업 인사들을 겨냥해 사퇴 촉구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다음주에 한 위원장면직을 대통령이 재가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위원장과 관련해서는 주요 부처의 정부 기관 기관장이 기소됐기 때문에 관계 부처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법률에 따라서 필요한 검토를 하고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정부는 방통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근거로, 한 위원장이 면직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이 위계공무원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이다. 방통위법에는 방통위원 신분 보장 관련, ‘방통위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른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면직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의 면직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의 부역자이자 방통위를 사유화한 한 위원장을 국민의 이름으로 당장 해임시켜야 한다”며 “문 정부의 대표적인 알박기 인사인 한 위원장이 기소되며 방통위가 식물 부처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방통위설치법에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대행할 위원을 선정해야 하며 법률을 위배한 때에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면서 “실제 현재 방통위는 제대로 된 방송통신 전반의 관리 감독을 수행할 수 없는 폐업 상태이며 조직 기강은 날로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책임지고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국민이 직접 반헌법적이고 반윤리적인 한 위원장을 직접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에 더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및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 문 정부 임명 인사들에 대해서도 사퇴를 압박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종편 재승인 점수 조작 관련 혐의로 기소된 위원장,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고 출두 쇼하는 전 위원장, 북한 해킹에도 보안 검증을 거부하는 노 위원장, 김일성 찬양 웹사이트 차단을 거부하는 정 위원장”이라고 지적했다. 박 정책위원장은 “정부 기관은 전 정권의 충신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숙주가 아니다. 양심에 털 난 사람들, 이제는 물러나야 할 것”이라며 “반정부 노릇을 하면서 정부에 몸담는 것은 공직자 본분에 반하는 이율배반적 행위로, 정부와 반대로 가면서 정부의 월급을 타 먹는 것은 국민 세금 도둑질”이라고 질타했다.
  • 고현정 ‘친아들과 친딸’ 근황 포착

    고현정 ‘친아들과 친딸’ 근황 포착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배우 고현정 사이에서 낳은 아들 딸 근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용진 부회장의 큰아들 해찬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해찬씨는 미추홀구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아버지 정용진 부회장과 관람했다. 정 부회장과 정해찬씨는 SSG랜더스필드 3층에 위치한 스카이박스에서 지인들과 경기를 관람했다. 과거 방영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정용진 부회장과 고현정 사이에 있는 두 아이들이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출연진은 “18살 된 고현정의 둘째 딸이 SNS에서 파우치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어떤 브랜드 제품을 쓰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며 대중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밝혔다. 또 다른 패널은 “‘아빠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멋있고 엄청 자상한데 화가 나면 무섭다’고 대답했고, ‘친엄마와 꼭 닮았다’는 질문에는 ‘그런 말 하는 거 아냐. 그분이 얼마나 아름다우신데’라며 엄마에 대해서 선망 같은 게 있는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정용진 아들에 대해선 “공부를 굉장히 잘해서 전교회장을 했다”며 “아들 딸 둘 다 굉장히 키가 크고 외모도 출중하다더라”고 덧붙였다.
  • [사설] 한상혁 기소, ‘기울어진 방통위’ 바로 세워야

    [사설] 한상혁 기소, ‘기울어진 방통위’ 바로 세워야

    2020년 종합편성채널(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제 기소됐다. 한 위원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수사해 온 서울북부지검은 “한 위원장 주도로 계획적·조직적으로 TV조선 재승인을 불허하기 위해 평가 점수를 누설·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TV조선이 일반 재승인 점수를 받자 방통위 국장 등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했고, 이들 국장 등이 점수를 누설해 사후에 점수를 조작했다는 것이다.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제한한다”며 법원이 기각했지만 기소가 이뤄진 만큼 한 위원장은 7월까지의 임기와 관계없이 즉각 사퇴하는 게 옳다. 이 사건에 연루된 방통위 전직 국장, 과장도 기소된 바 있다. 문재인 정권에 비호의적인 보도를 한 특정 종편을 퇴출시키기 위해 평가 점수를 조작한 것은 엄정한 중립을 지키며 방송통신 발전에 기여해야 할 방통위로선 용서받지 못할 행위다. 대표적인 좌파 언론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의 공동대표였던 그가 방송통신위원장이 되면서 방통위의 중립성과 공정성이 흔들린 것은 필연의 결과다.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와 KBS 방송인협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 KBS1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출연진 현황을 분석한 내용을 보면 가관이다. 5개 프로 출연자 131명 중 야당 성향은 80명인데 여당 성향은 11명에 불과했다. 문 정권이 자기 진영 인사들을 주요 방송 요직에 앉힌 이유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분석이다. 그제는 문재인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세종연구소 이사장을 지낸 문정인씨가 KBS TV에 출연해 윤 대통령 1년에 대해 독설을 퍼붓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방송법 개정안을 국회에 직회부했다. 개정안은 KBS·MBC·EBS 등 공영방송 사장을 뽑는 이사회를 21명씩으로 늘려 민주당 친화적인 이사가 다수를 이루도록 한 것이다. 민주노총과 좌파 성향 단체를 이용해 방송을 영구히 장악하려는 민주당의 의도가 아닐 수 없다. 기울어진 방통위나 공정하지 못한 공영방송은 한 위원장의 기소를 계기로 바로잡아야 한다. 언론을 특정 정파나 정당에 예속시키려는 퇴행적 시도야말로 자유민주의 가치에 반하는 것이다. 혹여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통령이 단호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할 것이다.
  • 한상혁 기소한 檢… ‘심사위원 선정·점수조작’ 최종 윗선으로 봤다

    한상혁 기소한 檢… ‘심사위원 선정·점수조작’ 최종 윗선으로 봤다

    한상혁(62) 방송통신위원장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인 현직 위원장이 임기 도중에 기소된 건 처음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는 2일 한 위원장과 당시 재승인 심사위원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의 대표를 맡았던 한 위원장은 평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TV조선을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탈락시키기 위해 2020년 3월 11일 심사위원 선정에 직접 관여했다. 종편 채널 반대 활동을 해 심사위원에서 탈락했던 민언련 소속 A씨를 방통위 상임위원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고 심사위원 명단에 포함하도록 지시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이후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합숙으로 진행된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은 총점 654.53점에 중점 심사사항에서 과락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양모(59·구속)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으로부터 최종 평가 결과를 보고받은 한 위원장은 ‘강한 불만’을 표시했고, 양 국장은 차모(53·구속) 방송지원정책과장과 당시 재승인 심사위원장이었던 윤모(63·구속) 광주대 교수에게 TV조선의 중점 심사사항의 점수를 과락으로 수정하도록 요구했다. 검찰은 한 위원장이 이러한 추가 감점에 대한 전화 보고와 3월 말 점수 수정 사실에 대한 대면 보고를 받은 뒤, 점수가 고의로 조작됐다는 사실을 숨기고 재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사전 공고된 재승인 기본계획에 따라 재승인 유효 기간을 4년으로 해야 하는데도 이를 3년으로 부당하게 단축하도록 지시했다고 보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이처럼 검찰은 한 위원장이 TV조선의 재승인을 막기 위해 심사위원 선정부터 점수 조작까지 주도한 ‘최종 윗선’이라고 의심하고 있지만 지난 3월 말 한 위원장에 대한 신병 확보엔 한 차례 실패했다. 이에 검찰은 영장 재청구보다 불구속 기소에 무게를 두고 보강 수사를 거쳐 이날 기소했다. 한 위원장은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뜻을 밝혀 왔기 때문에 오는 7월 말 임기를 다 채울 것으로 보인다.
  • ‘종편 재승인 관여 의혹’ 한상혁 방통위원장 불구속 기소···현직 방통위원장 최초

    ‘종편 재승인 관여 의혹’ 한상혁 방통위원장 불구속 기소···현직 방통위원장 최초

    한상혁(62) 방송통신위원장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인 현직 위원장이 임기 도중에 기소된 건 처음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는 2일 한 위원장과 당시 재승인 심사위원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의 대표를 맡았던 한 위원장은 평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TV조선을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탈락시키기 위해 2020년 3월 11일 심사위원 선정에 직접 관여했다. 종편 채널 반대 활동을 해 심사위원에서 탈락했던 민언련 소속 A씨를 방통위 상임위원과 협의를 거치지 않고 심사위원 명단에 포함하도록 지시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이후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합숙으로 진행된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은 총점 654.53점에 중점 심사사항에서 과락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양모(59·구속)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으로부터 최종 평가 결과를 보고 받은 한 위원장은 ‘강한 불만’을 표시했고, 양 국장은 차모(53·구속) 방송지원정책과장과 당시 재승인 심사위원장이었던 윤모(63·구속) 광주대 교수에게 TV조선의 중점 심사사항의 점수를 과락으로 수정하도록 요구했다. 검찰은 한 위원장이 3월 20일 이러한 추가 감점에 대한 전화 보고와 3월 말 점수 수정 사실에 대한 대면 보고를 받은 뒤, 4월 20일 점수가 고의로 조작됐다는 사실을 숨기고 재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사전 공고된 재승인 기본계획에 따라 재승인 유효 기간을 4년으로 해야 하는 데도 이를 3년으로 부당하게 단축하도록 지시했다고 보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이처럼 검찰은 한 위원장이 TV조선의 재승인을 막기 위해 심사위원 선정부터 점수 조작까지 주도한 ‘최종 윗선’이라고 의심하고 있지만 지난 3월 말 한 위원장에 대한 신병 확보엔 한 차례 실패했다. 당시 서울북부지법 이창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기각 사유로 “주요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피의자의 자기 방어권 행사 차원을 넘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이에 검찰은 영장 재청구보다 불구속 기소에 무게를 두고 보강 수사를 거쳐 이날 기소했다. 한 위원장은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뜻을 밝혀왔기 때문에 오는 7월 말 임기를 다 채울 것으로 보인다.
  • ‘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불구속 기소

    ‘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불구속 기소

    TV조선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한상혁(62)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2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는 이날 한 위원장을 위계공무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2020년 3월11일 TV조선에 비판적 입장을 지닌 특정 시민단체 출신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선임하고, 같은해 4월 TV조선 평가점수가 조작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는다. 한 위원장은 TV조선이 재승인 허가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자 방통위 국장 등에게 강한 불만을 표시했고 이 때문에 부하 직원들이 평가점수를 누설하는 등 점수를 조작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한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TV조선 재승인 유효기간을 4년에서 3년으로 부당하게 단축하는 내용의 방통위 심의·의결 안건을 작성하도록 시킨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TV조선 재승인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9월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방통위 보도설명자료가 허위사실이라고 보고 한 위원장에게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도 적용했다.
  •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결혼 찬성 발표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결혼 찬성 발표

    개그맨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결혼을 허락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그의 남자친구 원혁의 결혼을 허락한다고 깜짝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식은 개그맨 양준모, 민솔유의 결혼식에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과 함께 참석했다. 이용식은 원혁을 사위라고 소개는 안했지만 지인들에게 인사시키며 은근히 챙겨줬다. 결혼식 주례를 하다 이용식은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착각을 했더니 제가 사랑을 받은 게 아니라 제 딸 수민이의 남자친구가 사랑을 받는 것 같아 질투를 느꼈다”며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와서 보니까 결혼은 시켜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어 “결혼을 반대하는 아빠들, 오늘 이 모습을 보고 꼭 결혼을 결심하시길 바란다. 나는 (수민이의 결혼을) 찬성한다”라고 해 큰 박수를 받았다. 원혁은 이용식의 결혼 승낙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용식은 결혼을 승낙하게 된 이유에 “이번 결혼식은 완전히 축제의 장이었기 때문에 이런 즐겁고 신나고 멋진 결혼식이라면 내 딸도 시집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나서 나도 모르게 깜짝 발표를 했다. 진심이다”라고 밝혔다. 원혁은 “너무 어안이 벙벙해서 이게 맞나 이게 진짠가… 수민이도 몰랐을 거다. 수민이가 이 얘기 들으면 깜짝 놀라겠다”라고 했다. 또 이수민과 지인들의 결혼식장을 갔을 때 부러웠다면서 원혁은 “한편으로는 어떻게 하면 아버님께서 심리적으로 힘들지 않고 속상하지 않게 결혼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그러면서 “이제 끝났다기보다 목적지를 딱 찍고 가는 기분이다. (인생의)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게 된 날인 것 같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집으로 가던 길에 원혁은 “오늘 해주신 말씀 감사했습니다. 주례사 때 해주신 말씀”이라고 이용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용식은 “결혼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변화무쌍하다는 생각을 하라. 사람 일이라는 건 모른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면서 “수민이랑 수민이 엄마가 결정했으면 그게 확실한 거다. 나 역시 그렇게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식은 “수민이가 성격이 급하고 소심하다. 좀 차분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맞추기가 쉬운 게 아니다”라고 원혁에게 딸 이수민을 잘 챙겨줄 것을 당부했고, 원혁은 “저는 제가 수민이랑 달라서 잘 맞는 것 같더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니까”라며 “수민이가 생각이 참 깊더라”라고 답했다.
  • 윤기원, 촬영 중 부부싸움… ♥11살 연하 아내 결국 눈물

    윤기원, 촬영 중 부부싸움… ♥11살 연하 아내 결국 눈물

    배우 윤기원(52)이 촬영 도중 아내와 다퉜다가 화해했다. 1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과 아내가 아들 방에 책장을 배치하던 중 의견충돌을 빚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책장의 위치를 두고 티격태격했고, 급기야 윤기원의 아내가 대화를 중단하고 방을 떠나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이에 제작진은 급히 두 사람에게서 마이크를 뗐다. 잠시 후 아내는 집에서 나가려는 옷차림을 한 채 방으로 돌아왔다. 윤기원은 아내의 눈치를 보며 “많이 기분 나쁘냐”고 물었다. 아내는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고집을 피워야 직성이 풀리겠냐”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수홍은 스튜디오에서 “나도 남자지만, 남자들이 쓸데없는 고집을 부릴 때가 많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성국은 “이럴 때 풀어주는 방법은 하나다. 아내가 하자고 했던 대로 해놓고 보여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후 윤기원은 결국 아내의 의견을 따라 책장을 배치했다. 윤기원의 아내는 미소를 되찾은 뒤 윤기원과 함께 아들 방 꾸미기를 이어나갔다. 한편 윤기원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해 K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됐다. 1996년 SBS 6기 탤런트에 합격한 후 쭉 연기자 길을 걸었다. 지난 3월 11살 연하의 모델과 교수 이주현(41)씨와 재혼했다. 이주현씨 역시 재혼으로 초등학생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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