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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태 아내 “남편이 강동원처럼 보여 첫눈에 반했다”

    오정태 아내 “남편이 강동원처럼 보여 첫눈에 반했다”

    방송인 오정태가 자칭 ‘개그계 강동원’이라 불리는 사연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개그맨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이성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꽃미모(?)를 자랑했다는 ‘개그계의 강동원’ 오정태를 보고 “개그계에 강동원이 있을 리 없다. 해명해야 한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아영은 “결혼 전에 배우 강동원을 좋아했다. 남편이 강동원처럼 보였고, 착해서 첫눈에 반했다”고 전했고, 오정태도 “강동원과 공통점이 있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강동원이랑 똑같이 ‘길거리 캐스팅’으로 방송을 시작했다”면서 “친한 개그맨 후배를 만나러 MBC에 놀러 갔다. 우연히 지나가던 부장님이 ‘얼굴만 봐도 빵 터지는 개그맨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내 얼굴을 보고 ‘합격!’을 외치셨다”며 외모로(?) 한 번에 캐스팅된 일화를 전해 모두 폭소했다.
  • 대통령실 “총리 박영선· 비서실장 양정철 검토된 바 없어”

    대통령실 “총리 박영선· 비서실장 양정철 검토된 바 없어”

    대통령실은 17일 후임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 메시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인선은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TV조선과 YTN은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총선 이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 전 원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고, 양 전 원장은 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인사다.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 두 사람과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출신인 박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때 있었던 하버드대 강연 현장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박 전 의원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었고, 양 전 원장은 2017년 대선 때 문 전 대통령 캠프에서, 2000년 21대 총선 때는 민주연구원장을 맡아 민주당 선거 캠페인을 주도했었다.두 사람의 인선 보도가 전해지자 정치권은 크게 술렁였다. 야권에서는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컸고 반대로 여권에서는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경기 하남갑)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박근혜 정부 탄핵 직전, 탄핵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씨를 총리 지명한 것과 유사한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진짜 이렇게 인사가 진행된다면 임기 초에는 MB(이명박 전 대통령)계열 뉴라이트만 쓰면서 ‘MB아바타’ 소리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라고 비난했다.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다 좋은 분들, 무난하다고 본다”며 “야당 협조를 끌어내는 카드로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차기 국무총리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권영세(서울 용산) 의원도 SBS라디오에서 “정부 입장에서 인적 쇄신을 위해 제한 없이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김지민 “난소 검사 결과 안 좋다”… 김준호, 달달 위로

    김지민 “난소 검사 결과 안 좋다”… 김준호, 달달 위로

    코미디언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난소 검사 결과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끝에는 김지민이 난소 나이 검사를 받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지민은 전진의 아내이자 절친 류이서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김지민은 잔뜩 긴장한 채 검사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일단 39세면 난소 기능이 많이 떨어질 수 있다. 근데…”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지민은 전진, 류이서 부부와 함께 식사하던 중 연인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 결과를 전했다. 김지민은 “이서 언니 만나고 같이 결과 듣고… 내가 생각한 것보다 조금 결과가 안 좋게 나온 것 같다”며 울먹였다. 김준호는 “어떻게 됐어? 어디야? 내가 거기로 갈게”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나랑 딱 맞네. 내가 50세니까”라며 김지민을 위로해 김지민을 웃음 짓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진, 류이서 부부는 “착하다”, “진짜 멋있다”면서 예비부부를 응원했다.
  • 이준석 “박정훈 재판 중지해야” 천하람 “채상병·김건희 특검, 범야 공조”

    이준석 “박정훈 재판 중지해야” 천하람 “채상병·김건희 특검, 범야 공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2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항명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재판에 대해 “무조건 공소 취소를 통해 재판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 인터뷰에서 “재판이 이어져서 박 대령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나와도 윤석열 대통령이 부담이고, 무죄가 나온다고 하면 탄핵 사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박 대령에게 무죄가 선고될 경우 “박정훈이라는 제복 군인의 명예를 대통령 권력으로 짓밟은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당연히 특검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조국혁신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따른 김 여사 일가의 특혜 의혹 등이 포함된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가의 역량 상당 부분이 수사로만 매몰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부분에만 특검을 써야 한다”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채 상병 특검 부분이라든지 김건희 여사 특검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범야권의 일원으로서 협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 “말 못 하는 고뇌만 가득” 해병대사령관, 총선 뒤 지휘서신 왜?

    “말 못 하는 고뇌만 가득” 해병대사령관, 총선 뒤 지휘서신 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난 바로 다음 날 내부 지휘 서신을 통해 “하루하루 숨쉬기도 벅차다. 말하지 못하는 고뇌만이 가득하다”는 심경을 토로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중 숨진 고(故) 채모 해병대 상병 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사령관은 지난 11일 해병대 부대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해병대사령관은 영광스럽고 명예롭지만 무겁고도 두려운 직책”이라며 “특히 요즘은 하늘조차 올려다보기 힘든 현실이 계속되고 있어서 하루하루 숨쉬기도 벅차기만 하다”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안타까운 전우의 희생은 핵폭풍 급 파급효과와 더불어 법적 다툼으로 인해 국민적 이슈로 치솟아 올랐다”라며 “해병대가 정쟁의 회오리 속에서 요동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조직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만 하는 사령관으로서 안타까움과 아쉬움, 말하지 못하는 고뇌만이 가득하다”라며 “더욱 안타까운 것은 현재 상황이 누가 이기고 지는 시소게임이 아니라 해병대가 무조건 불리하고 지는 상황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 공수처, 법원의 결과만 기다려야 하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해병대 조직과 구성원에게 아픔과 상처만 있을 뿐”이라며 “(어떤)결과가 나와도 다시 한번 정쟁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사령관의 이런 심경 토로는 22대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고 야당이 압승함에 따라 채상병 사망사건 특검법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향후 해병대에 불어닥칠 혼란을 스스로 막아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무조건 지는 상황…다시 정쟁 대상 될 것” 우려“내가 방파제 될 것…흔들리지 말라” 내부 당부 김 사령관은 해병대 구성원들에게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라며 “어떠한 흔들림에도 거리낌 없이 해병대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각의 위치와 직책에서 해야 할 것만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 사령관은 편지 끝부분에서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그는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라는 구절을 언급하며 “사령관이 전우들의 방파제가 돼 태풍의 한가운데서도 소중한 가치를 놓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 31일 예정된 해병대 수사단의 언론브리핑이 취소된 뒤 그 이유를 묻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VIP(윤석 대통령 지칭)가 격노했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김 사령관은 채 상병 순직 사고 관련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사령관은 지난 2월 1일 군형법상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군사재판에 넘겨진 박정훈 대령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보고 격노했다는 말을 박 대령에게 했는가’라는 판사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부인했다. 이준석 “박정훈 재판 중지시켜야…무죄 땐 대통령 탄핵 사유” 한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상관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관련해 “공소 취소를 통해 재판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 인터뷰에서 “재판이 이어져서 박 대령이 만약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나와도 윤석열 대통령이 부담이고, 무죄가 나온다고 하면 명시적으로 탄핵 사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박 대령에게 무죄가 선고될 경우 “박정훈이라는 제복 군인의 명예를 대통령 권력으로 짓밟은 것”이라며 “이거는 젊은 세대가 용납하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 與野 잠룡 엇갈린 성적표···이재명·조국·이준석 웃고 한동훈 흔들

    與野 잠룡 엇갈린 성적표···이재명·조국·이준석 웃고 한동훈 흔들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 차기 대권 주자들의 정치적 입지는 물론, 대권 가도 전망이 달라졌다. 정권심판론으로 선거가 치러지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야당 대표들은 입지를 다진 반면, 패배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흔들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3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면서 잠룡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조국 대표는 12일 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위기의 조국을 구하기 위하여 헌신하신 영령들의 뜻을 새기며, 사즉생의 각오로 정치에 임하겠다”고 적었다. 검찰개혁 등을 앞세운 조 대표가 ‘사즉생’이라고 적은 것을 두고 강경 대여 투쟁을 예고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 대표는 선명성을 앞세워 범야권의 대선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대표가 등판하면서 정권심판론에 불이 붙었고, 12석을 얻으면서 원내 제 3당으로 진입했다. 다만 입시 비리 혐의로 2심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고, 대법원의 최종심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사법리스크’가 걸림돌이다. 징역형이 확정된다면 의원직을 상실하고 수감된다. 이재명 대표는 175석을 얻으면서 민주당을 승리로 이끌고 강력한 ‘친명’(친이재명) 체제 구축에 성공했다. 공천 과정에서 ‘친명횡재 비명학살’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대장동 변호사’ 등 친명 인사 상당수가 공천을 받았고 원내에 입성했다. 조 대표와 경쟁하기 위해서 대여 공세를 강하게 밀어붙일 가능성이 있다.이준석 대표는 전날 SBS라디오에서 ‘다음 대선에 나가느냐’는 질문에 “(다음 대선이) 3년 남은 게 확실하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이날 TV조선 유튜브에서 “조국 장관의 ‘3년은 너무 길다’는 명확히 탄핵하겠다는 것”이라며 “저는 대통령께서 변화가 없으면 지금 정권에서 임기 단축 개헌이라든지 아니면은 선제적으로 던지지 않으면 국민들이 바라봐주지도 않는 상황이 올 것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 차별화를 통해 범보수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결국 이 대표가 여권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985년생인 이 대표는 올해 만 39세로, 22대 대선 때는 대선 출마 자격(만 40세)을 충족한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대권 주자 1위를 차지한 한 위원장의 대선 가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한 위원장이 그간 ‘정치를 계속하겠다’고 말한 점 등을 고려하면 휴지기를 갖고 정치권에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도 있다. 서울 도봉갑의 김재섭 당선인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더 질 수 있는 것을 그나마 덜 지게 했다고 본다”며 “댐 하나를 자기 손바닥으로 막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 ‘파혼설’ 김슬기♥유현철 “전남편과 사내커플…퇴사 고민”

    ‘파혼설’ 김슬기♥유현철 “전남편과 사내커플…퇴사 고민”

    최근 유현철과 파혼설에 휩싸인 김슬기가 퇴사에 대해 고민한다. 올해 35세인 김슬기는 8살 아들을, 40세인 유현철은 9살 딸을 양육 중이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11일 ‘[선공개] 재혼커플 슬기의 대기업 퇴사 고민을 하는 이유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동료들과 술을 기울이던 김슬기는 “그러면은 너 지금 퇴사를 생각하는 단계야?”라는 질문에 “고민을 엄청 많이 하고 있다. 처음에는 나도 오빠랑 퇴사를 무조건적으로 생각했다. 왜냐하면 집이 너무 머니까. 파주랑 청주니까. 처음에는 솔직히 알잖아. 직장인이라면 항상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김슬기는 “(회사 생활이) 사실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 근데 한번씩 현타가 올 때가 있다”며 “‘하고 싶은 일이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그땐 또 그런 게 있었다. 제일 컸던 거 있잖아. 이제 이혼하고. 왜냐하면 사내 커플이니까. 사내 부부였으니까 조금 현타가 왔다. 이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인데 내가 왜 굳이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여기 남아있어야 되나. 근데 단 하나지 책임감. 난 이제 가장이니까”라고 덧붙였다. 또 김슬기는 “(재혼, 퇴사 관련) 터닝포인트가 왔을 때 내가 주저했다. 그때 (유현철이) 담담하게 ‘그렇게 되면 오빠가 있으니까 잘못돼도 괜찮아’ 하더라. 정말 고마웠다. 그 말이 쉽지 않은데”라며 “나는 오빠랑 찰떡궁합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그래도 이 사람이라면 계속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사람과 함께 더 멀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다. 조금 힘들어도 이 사람이라면 갈 수 있을 거 같다. 오빠의 짐을 나도 같이 이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재혼) 마음을 가졌던 거 같다”며 유현철과 재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김슬기, 유현철은 최근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선공개 영상을 통해 파혼설을 간접적으로 부인, 13일 진행되는 녹화에서 그간 있었던 의혹에 대해 언급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심현섭 “방송 안 해도 연 수입 1억… 땅·섬도 있어”

    심현섭 “방송 안 해도 연 수입 1억… 땅·섬도 있어”

    개그맨 심현섭이 연봉과 재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혜진과 함께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심현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심현섭은 결혼 정보 회사에 방문해 가입신청서 작성을 시작으로 상담받았다. 30대 시절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한 심현섭은 “그때는 소개받아도 집중이 잘 안됐다. 어머니가 병원에 계셨었다. 때가 아닌가 보다 생각했다”고 속내를 말했다. 심현섭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사무실이 있다고 말하며 “전국 90개 매장이 있는 돈가스 식당 프랜차이즈 회사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또 군 경력에 대해서도 “해군에 33개월 복무했다”고 당당하게 얘기했고 건강에 대해서도 “최근에 종합 검진을 받았다. 아이를 갖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 있게 얘기했다. 이어 연 수입을 묻는 상담사에게도 “방송, 행사 없이도 1억”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만삭’ 황보라, 이마에 시퍼런 멍…무슨 일?

    ‘만삭’ 황보라, 이마에 시퍼런 멍…무슨 일?

    만삭인 배우 황보라가 하와이 태교여행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황보라는 이마에 멍이 든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걱정을 샀다. 황보라는 “성격이 급하지 않나. 거기서 만삭 사진을 찍는다고 훌라 댄스를 할 때 입는 옷을 사서 트렁크에 뒀는데 꺼내다가 머리를 박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보라는 “훌라 춤 보여줄까”라며 하와이 여행을 자랑했다. 영상 속 황보라는 시원하게 배를 드러내고 훌라 춤을 추고 있었다. 황보라는 “영상을 공개하니까 시아버지 김용건한테서 전화가 왔다. ‘얌전하게 놀다 오지’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류시원 “19살 어린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너무 행복”

    류시원 “19살 어린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너무 행복”

    배우 류시원이 5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 출연해 재혼한 아내의 나이를 공개했다. 류시원은 “나이 든 게 싫지 않다. 그런 거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라서. 근데 50대가 조금 힘들긴 했다. 확 다르다”며 “20대 때 정말 혈기왕성할 때 3자는 좋았다. 나를 어리게 보는 게 싫었다. 그러다 4자가 붙었는데 내 스스로 합리화일지 모르겠는데 남자는 40대부터다 싶었다. 40대가 남자한테 제일 중요한 시기 같은데 그 시기에 힘든 시간을 겪었던 거 같다. 40대 후반에서 좋은 인연 만나고 너무 행복하다”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류시원은 “나이도 처음 밝히겠다. 제가 정식으로 밝힌 적이 없다. 조심스럽게 다시 좋은 사람 만났다. 그 친구에게 피해가 조금이라도 가는 게 싫어서 비공개로 하다보니까 기사가 잘못 나는 거다. 2살 연하에 6살 연하에. 아내랑 19살 차이 난다. 너무 예쁘다”라고 재혼한 아내의 나이를 최초로 밝혔다. 이에 신현준은 “보기 너무 좋다”고 응원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했다가 2년 만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20년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류시원은 아내에 대해 “대치동 수학강사다. 요즘엔 저보다 잘 버는 거 같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2살 연하로 알려졌지만 류시원은 “실제로는 나이 차이가 더 난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장모님이 특히 걱정이 많으셨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지금은 정말 화목하다”고 밝혔다.
  • ‘30% 육박’ 지지율 상승세 탄 이준석…당내선 “시간이 아쉽다”

    ‘30% 육박’ 지지율 상승세 탄 이준석…당내선 “시간이 아쉽다”

    3자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경기 화성을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지지율이 30%에 육박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지키고 있어 남은 총선 기간 동안 역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 안팎에선 “시간이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업체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TV조선의 의뢰로 지난 1~3일 경기 화성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에서 공 후보 43%, 이 후보 28%,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8%를 기록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였던 3월 중순과 비교할 때 꽤 오른 수치다. 이 후보 지지율 상승의 원동력으로는 공 후보 일가를 둘러싼 ‘아빠 찬스 및 부동산 논란’이 꼽힌다. 이 후보는 관련 논란이 불거지자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지 의심된다”라며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강도 높은 공세를 펼쳤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이 대표가 가진 개인적 인지도와 정치적 영향력이 지역구 주민들에게 파급력이 커진 점도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상승 바람을 타 역전까지 이뤄내기에는 본투표일까지 남은 기간이 엿새에 불과해 비관론도 제기된다. 40%라는 민주당 고정 지지층의 결집이 확고한 상황에서, 개인기만으로 뚫어내기엔 시간이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지난달 4일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 대표를 두고 “보다 빨리 출마 지역구를 확정하고 표밭을 다졌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당초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이 후보를 비례대표 앞순번에 배치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만큼, 끝내 ‘지역구 출마’를 선택한 이 후보의 결정에 대한 아쉬움의 기류도 크다. 다만, 이 후보는 지난 2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의원 선수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진정성 있는 정치를 해 왔냐는 부분이다”며 “제가 감히 비교할 바는 못 되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4번 낙선을 경험하면서도 험지 도전이라는 걸 잃지 않았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저는 그런 부분에서 용기를 많이 얻는다”라며 “저는 정치를 하면서 어려운 도전, 험지 도전을 계속해 왔던 사람이다. (낙선하더라도) 스스로 보람을 찾고 유권자에게 진정성 있게 항상 말하는 그런 정치 행보를 걷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 ‘동방신기’ 탈퇴 후 지상파 출연 못해…김준수, 15년 만에 전한 소식

    ‘동방신기’ 탈퇴 후 지상파 출연 못해…김준수, 15년 만에 전한 소식

    가수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출연한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김준수가 ‘슈돌’에 출연한다”며 “오는 4월 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최근 ‘슈돌’에 합류한 가수 비와이와 그의 14개월 딸과 만난다. 두 사람은 과거 곡 작업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 이 방송이 김준수가 15년 만에 출연하는 지상파 예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김준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미스트롯2’, ‘내일은 국민가수’ MBN ‘불타는 트롯맨’, 채널A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주로 종편 예능에서만 볼 수 있었다. 앞서 김준수와 그룹으로 활동한 김재중도 15년 만에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 강부자 “촉진제+제왕절개로 둘째 출산”…드라마 감독 탓이었다

    강부자 “촉진제+제왕절개로 둘째 출산”…드라마 감독 탓이었다

    배우 강부자가 둘째 출산 당시를 떠올렸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송승환의 초대’에는 강부자와 김창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승환이 “출산휴가는 엄두도 못 내고 일하시지 않았냐”라고 묻자 강부자는 “엄두도 못 냈다”고 답했다. 강부자는 이어 “첫째는 순산하고 20일 만에 복귀했다”며 순탄치 않았던 둘째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둘째 임신 당시 드라마 ‘연화’ 촬영 중이었던 강부자는 출산 예정일이 되자 감독에게 일주일의 휴가를 요청했다. 이에 감독은 “작품이 클라이맥스인데 뺄 수 있겠나. 빨리 낳고 나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강부자는 결국 출산 날짜를 당기기 위해 촉진제까지 맞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촉진제를 맞았는데 아기가 나올 생각을 안 하더라. 그래서 할 수 없이 제왕절개를 했다”고 밝혔다. 강부자는 제왕절개 뒤 일주일 만에 복귀해 작품 중단 없이 계속 드라마 촬영을 이어갔다. 심지어 작품의 클라이맥스였던 탓에 그동안 맡았던 점잖았던 역할이 아니라 피를 흘리거나 업고 뛰는 장면들을 촬영했어야 했다. 이를 들은 송승환이 “정말 힘드셨겠다”라고 공감하자 강부자는 “그때는 정말 울었다. 너무 힘들었는데 녹화할 때는 참고 밤에 집에 가서 울었다. 여기서 울면 사람들이 우리 남편을 욕할 거 같았다”고 털어놨다.
  • 강주은 “안 좋은 결과 받아들인다고 동의…끔찍해” 무슨 일

    강주은 “안 좋은 결과 받아들인다고 동의…끔찍해” 무슨 일

    방송인 강주은이 어머니의 건강 문제로 하차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돌아온 최민수, 강주은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갑작스러운 하차로 아쉬움을 남겼던 강주은의 가족이 복귀했다. 강주은은 촬영을 계속하기 힘들었던 어머니의 건강 문제를 언급하며 어머니가 지난해 12월 대장 수술 후 현재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강주은의 아버지는 “아내의 병으로 하차하게 됐다.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다행히도 아내가 완쾌돼서 너무 감사히 생각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몸으로 한국의 생활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이날 부모님을 한식당에 모셔 어머니의 수술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강주은은 수술 전, 안 좋은 결과도 받아들이겠다는 동의서를 써야 했던 때를 떠올리며 “너무 끔찍했다. 마취에서 깨지 못하면 어떡하지. 별생각이 다 났다”라고 털어놨다. 빠르게 회복한 어머니의 소식에 남편 최민수와 안고 눈물을 흘렸다고도 했다. 강주은의 어머니는 “너희가 매일 울면서 기도한 걸 안다. 사랑의 보답으로 이겨내야 한다”라며 고마워했다.
  • 김지민 “♥김준호 부친상 때 상복 안 입어…브랜드 옷”

    김지민 “♥김준호 부친상 때 상복 안 입어…브랜드 옷”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의 부친상 당시를 떠올렸다. 27일 공개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비하인드 영상에는 김지민, 황보라, 정이랑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은 ‘연인이 나한테 잘하느냐, 부모님께 잘하느냐’에 대한 선택지에 “둘 다 잘해야 한다. 부모님께 잘하고 나한테 못하면 진짜 짜증 날 것 같다”며 “근데 나는 이미 김준호씨가 과하게 잘해서 우리 엄마가 그만하라고 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나는 이런 불만은 있다. 자기 부모님께 잘하면서 우리 부모님을 챙겼으면 좋겠는데 뭐 생겼다 하면 우리 엄마만 챙긴다”며 “내가 일부러 제발 친어머니한테도 보내라고 (한다). 내가 매번 등 떠밀어야 겨우 한다. 내가 보내면 되는데 아직 어색하다. 생신 때나 기념일에 선물 들고 챙겨 드린 적은 있는데”라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준호 선배 아버님 돌아가셨을 때도 솔선수범해서 며느리처럼 인사 다 하고. 옷도 그렇게 상주처럼 까맣게 입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상복 입었다는) 기사가 나서 우리 집에서 ‘너 상주 옷까지 입었니?’라고 연락이 왔다. 그런데 그 옷 브랜드 옷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22년 8월 부친상을 당했다. 당시 김지민은 장례식 내내 김준호의 가족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 국민의힘 “민주 이용우 탈세, 공천 취소해야”

    국민의힘 “민주 이용우 탈세, 공천 취소해야”

    국민의힘은 인천 서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후보가 변호사 시절 ‘탈세’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인천 현장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영입 인재라던 서구을 이용우 후보의 변호사법 위반과 탈세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며 “지난 10여년간 수임 내역이 15건에 불과했는데 공천 직후 500여건의 수익 내역을 벼락 신고했다는 것으로, 변호사협회에서도 이를 징계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옹호한 인권변호사가 아니라 탈세 법꾸라지처럼 보인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 후보의 후보직을 즉각 박탈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했다. 정광재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도 논평에서 “민변 출신 이 후보가 최근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14억원인데 반해 지난 5년간 낸 소득세는 12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2013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한 이 후보가 10여년간 공식 선임한 사건을 신고한 건수는 단 15건뿐인데 14억원의 재산은 어떻게 모은 건가”라고 했다. 전날 TV조선에 따르면 서울지방변호사회 조사위원회는 최근 이 후보가 수임 사건 규모를 은폐했다는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변호사는 의무적으로 매년 1월 말까지 전년도에 처리한 수임 사건의 건수와 수임액을 소속 지방변호사회에 보고해야 한다. 국세청에서는 이 같은 신고 내역을 토대로 주요 과세 자료로 활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후보는 지난 2일 인천 서구을에 공천이 확정된 직후인 지난 8일부터 사건 500여건을 서울지방변호사회에 한꺼번에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후보가 수임 축소 신고를 통한 탈세를 의심하고 있다.
  • ‘가정폭력 폭로’ 티아라 아름, 극단 선택…SNS 의미심장 글

    ‘가정폭력 폭로’ 티아라 아름, 극단 선택…SNS 의미심장 글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본명 이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OSEN은 “아름의 극단적 선택 시도는 남편과의 이혼 소송,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에 따른 스트레스로 보인다”며 “아름이 유서 같은 메모를 남겼으며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아름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2022년 예능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남편과 갈등을 처음 고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최근에는 소셜미디어(SNS)에 남편이 두 아들을 학대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아름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아름은 2012년 티아라 미니 6집 ‘DAY BY DAY’로 데뷔했지만 1년 만인 2013년 팀에서 탈퇴해 솔로로 전향했다. 이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등에 출연했다.
  • 못다 펼친 빅텐트… 새미래·개혁신당, 지역구 0석 되나

    못다 펼친 빅텐트… 새미래·개혁신당, 지역구 0석 되나

    ‘빅텐트’를 꿈꿨던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의 지역구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만 보면 제3지대에선 당선자 배출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그나마 가장 기대되는 곳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천 취소로 어부지리를 노리는 세종갑이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각각 28명, 43명의 지역구 후보를 냈다. 이 중 이낙연(광주 광산을)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현역인 민형배 민주당 의원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케이스탯리서치 조사(22~24일, TV조선·조선일보 의뢰, 무선전화면접, 광주 광산을 유권자 500명, 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광주 광산을에서 민 의원 지지율은 57%, 이 공동대표는 13%, 안태욱 국민의힘 후보는 3%였다. 국민의힘·민주당·새로운미래가 3자 구도인 다른 지역구도 사정은 비슷하다. 다만 민주당 후보의 악재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지역구도 있다. 민주당이 최근 부동산 갭투기 의혹으로 이영선 세종갑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게 대표적이다. 이 지역구에 나서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에서 “민주당 지지자 분들이 큰 충격을 받았고, 저에게 표를 달라고 말씀드리기 미안한 상황”이라고 했다. 설훈(경기 부천을) 새로운미래 의원도 최근 갭투기 의혹이 불거진 김기표 민주당 후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고심 끝에 지역구 출마를 결정한 이준석(경기 화성을) 개혁신당 대표는 여론조사에서 2~3위를 오가고 있다. ‘반도체벨트’를 함께 이끄는 이원욱(경기 화성정) 의원과 양향자(경기 용인갑) 의원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새 지역구에 도전하는 금태섭(서울 종로), 허은아(서울 영등포갑) 전 의원도 고군분투 중이다. 개혁신당 전현직 의원 중 유일하게 기존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는 조응천(경기 남양주갑) 의원도 쉽지 않은 형국이다. 한편 조국혁신당이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출시한 ‘파란불꽃펀드’가 조기 마감됐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펀드(금리 연 3.65%)를 모금했고 54분 만에 200억원을 채웠다”고 밝혔다.
  • 산다라박 “가난했고, 돈 필요했다” 눈물 고백

    산다라박 “가난했고, 돈 필요했다” 눈물 고백

    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19세 때 가장이 됐다고 털어놨다. 25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열아홉 살 때부터 필리핀에서 활동하며 “1년 동안 잠을 많이 못 잤다”고 회상했다. 산다라박은 “당시 우리 집은 가난했고 돈이 필요했다”며 “나는 많이 어렸는데 엄마도 일을 나가야 했다. 그 많은 날 나는 집에만 있어야 했다. 동생들을 돌봐야 했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어릴 때 천둥이가 생일 선물로 만날 배터리를 줬다. 스무살 때 데뷔 후 첫 정산을 받고 고가의 한정판 패딩을 사줬다. 그때 감동해 많이 울었다”고 떠올렸다. 산다라박의 막냇동생인 천둥은 그룹 ‘엠블랙’ 출신이다. 둘째 동생 박두라미는 “언니 어릴 때 울보였다”며 “지금보다 몸이 더 약했다. 잠도 거의 못 잤다”고 덧붙였다. 박두라미가 “언니 속마음을 물어본 적 없는데, 힘들 때 어떻게 견뎠을지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자, 산다라박은 “그냥 버틴 것 같다. 그만둘 수 없으니. 엄청 힘들어서 많이 울긴 했다”고 털어놨다. 박두라미는 “가장으로서 그런 게 너무 많았다”며 울컥했고, 산다라박은 눈물을 보였다. 천둥도 “항상 큰 누나(산다라박)는 제2의 엄마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큰 누나가 동생들 일에 있어서 눈물이 많은 게 본인도 그런 (엄마 같은) 마음이어서 그런 것 같다”면서 “필리핀에 살았던 때를 되돌아보면 큰누나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 그 생각을 시간이 지나서 하게 됐다”며 미안해했다.
  • 돌연 활동 중단한 ‘대장금’ 홍리나…20년 만에 공개된 근황

    돌연 활동 중단한 ‘대장금’ 홍리나…20년 만에 공개된 근황

    연기 활동을 중단한 배우 홍리나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4일 첫 방송 된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에서는 채시라가 출연해 MC 송승환과 40여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송승환은 “우리 프로그램 첫 회에 시라가 나온다고 하니까 멀리서 축하 전화를 해주신 분이 계신다”며 과거 채시라와 절친한 사이였던 배우 홍리나를 소개했다. 채시라는 목소리만으로 홍리나를 알아채며 “리나야”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홍리나는 사극 ‘대장금’,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6년 재미 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혼살림을 차리며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채시라와는 드라마 ‘아들의 여자’(1994)에서 만나 친해졌다고 한다. 홍리나의 깜짝 전화 연결에 채시라는 “너무 미안하다. 내가 먼저 연락해야 했는데. 연락처가 없어져서 서로 연락이 안 됐다. 너희 어머니한테 연락을 드릴까 했다”며 사과했다. 연기 복귀 계획에 대해 홍리나는 “미국으로 떠난 지 18~19년 정도 됐다. 연기를 안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아이를 한국도 아닌 미국에서 키우다 보니까 세월이 훌쩍 흘러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 일은 또 모른다. 제가 나중에는 ‘아들의 여자’ 역할 반대로 시라 남편 뺏는 악역으로 출연할 수 있다”며 복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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