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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스쿨버스 밖으로 ‘쏟아진’ 아이들 아찔

    (영상) 스쿨버스 밖으로 ‘쏟아진’ 아이들 아찔

    태국의 한 도로에서 13명의 어린이들을 태운 차량이 다른 차에 부딪혀 회전하면서 아이들을 도로위에 ‘흩뿌리는’ 경악할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다행스럽게도 크게 부상당한 어린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보면 뒷문을 열고 달리던 문제의 승합차가 우회전 해서 소로로 진입하려던 도중 맞은편에서 접근하던 차량에 부딪혀 시계방향으로 회전한다. 차 안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열린 뒷문으로 튀어나와 일렬로 바닥에 쏟아졌지만 놀랍게도 대부분 즉시 일어나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사고는 태국 크라비(Krabi)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경 발생했으며, 아이들을 싣고 있던 차량은 스쿨버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는 우회전 표시등을 켜지 않고 우회전을 시도한 스쿨버스 운전자의 과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적적으로 학생들은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고 하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인 만큼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든다. 태국의 교통안전 실태는 사실 꽤 심각한 편이다. 하루 평균 80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으며 WHO의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 2위에 달한다. 사진=ⓒ유튜브(https://youtu.be/3uY3aqwTfSE)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어디서 봤더라?”…‘얼굴 기억력’ 테스트

    “어디서 봤더라?”…‘얼굴 기억력’ 테스트

    영화 속 겨우 몇 초 동안 스쳐 지나간 조연배우를 다른 영화에서 알아본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도 세계 2%에 속하는 ‘얼굴인식 천재’일지도 모른다. 영국 그린위치 대학에서 ‘안면인식 능력’을 시험하는 온라인 테스트를 내놓았다. 5분 정도 소요되는 이 테스트에선 우선 8초 동안 한 인물의 얼굴을 기억 한 뒤 그 다음에 나오는 서로 다른 8명의 사진 중에서 방금 봤던 인물을 골라내야 한다. 만약 10점 이상을 기록한다면 전 세계 2%에 속하는 ‘안면인식 천재'(super recogniser)에 속하는 것이라고 테스트의 개발자들은 말한다. 안면인식 천재들은 한번 봤던 얼굴 중 무려 80%를 이후에 다시 알아볼 수 있는 반면 보통 사람들은 20%만을 기억 할 수 있을 뿐이다. 과학자들은 이 천재들이 가진 능력의 비밀을 아직 온전히 파악하지는 못했다. 그저 두뇌의 양 측면에 위치한 ‘방추형 얼굴 영역'(FFA)에 관련돼 있으리라 추측하고 있을 뿐이다. FFA는 안면 인식 기능에 관련된 두뇌 영역으로써 안면인식 천재들의 경우 얼굴 사진을 보았을 때 이 영역이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활성화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면인식 천재들에 대한 기록은 수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마 황제도 이런 능력이 있는 사람을 선발해 수많은 군중 속에서 적과 아군을 구분해 내는 역할을 맡겼다. 현대에 들어서는 런던 경찰이 이 안면인식 천재들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다. 2011년 영국에서 29세의 흑인 ‘마크 더건’이 경찰 체포과정 중 사망, 과잉진압 논란으로 폭동 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영국 경찰은 CCTV에 찍힌 폭동 가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느라 상당한 시간을 소모해야 했다. 당시 해당 작업에 동원된 안면인식 천재들은 전체 신원파악의 30%을 해결했으며, 이들 중에는 홀로 300여명을 구분해 낸 경찰관도 있었다. 반면 안면인식 컴퓨터 소프트웨어는 단 한 명을 찾아냈을 뿐이었다. 최고의 안면인식 천재 중 하나인 영국 경찰관 폴 하이랜드는 “한번 만났던 사람을 다시 보면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그들을 어디서 만났었는지 기억해낸다”며 자신의 신비한 능력을 증언했다. 그렇지만 이 능력이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것 같다. 그는 “기본적인 일들을 잘 잊어버린다.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무엇을 하려고 했었는지 잊을 때도 있고 쇼핑을 가서 사야 할 물건을 깜박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이 분야 전문가인 조시 데이비스 심리학 교수는 “이들의 능력은 얼굴에만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꽃의 모습 또한 다른 사람보다 잘 기억하는지 실험해본 결과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다음 주소로 접속해 해당 테스트를 직접 시도할 수 있다.https://greenwichuniversity.eu.qualtrics.com/SE/?SID=SV_e3xDuCccGAdgbfT 사진=ⓒ그린위치 대학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또…“의정부 상공에 ‘삼각형 UFO’ 출현”

    또…“의정부 상공에 ‘삼각형 UFO’ 출현”

    최근 의정부 상공에 삼각형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출현했다고 ‘UFO 헌터’ 허준씨가 15일 밝혔다. 허씨는 지난 12일 밤 9시 14분부터 약 5분간에 걸쳐 의정부 지하철 역사 앞 상공에 나타난 삼각형 UFO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찍힌 UFO는 의정부역사 건물 앞에 있는 동부광장을 중심으로 북서쪽에서도 아주 낮은 고도로 출현해 점차 역사 뒤편에 있는 서부광장 쪽을 지나 서울 도봉산 방면으로 소리 없이 천천히 날아갔다고 한다. 허씨는 이 UFO가 항공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군본부 예하 항공작전사령부 민원실을 통해 해당 장소는 비행 불가 지역으로 어떤 비행 훈련도 없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때마침 현장에는 주말 늦은 시간이라 역사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귀가를 서두르고 있었고 십여 명 정도가 UFO를 함께 목격했다고 허씨는 설명했다. 처음에 허씨가 맨눈으로 봤을 때 이 UFO는 강렬한 빛을 발하는 황금색 촛대나 생수 페트병처럼 길쭉하게 보였다고 한다. 촬영된 UFO의 형태는 처음에는 강렬한 쌍둥이형 불빛에서 점차 정확한 삼각형 불빛으로 변화했다. 특히 삼각형 불빛 밑부분이 깜박이는 현상이 관찰됐는 데 이는 해외 사례에서도 유사한 보고가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한편 허준씨는 지금까지 의정부 수락산 일대에서만 3년간 무려 16회 이상 쌍둥이형 UFO를 촬영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이 일대에 UFO 출현이 빈번한 이유에 대해 미군기지 주변에 UFO가 목격되는 해외 사례가 많은 것처럼 수락산 일대에는 주한미군기지 스탠리 캠프가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사진=허준 제공(https://youtu.be/b4hciZ7z0wc)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영상) 인기 아이돌 밴드5SOS ‘무대 화상 사고’ 순간

    (영상) 인기 아이돌 밴드5SOS ‘무대 화상 사고’ 순간

    최근 미국, 영국, 유럽, 호주 등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밴드인 '5SOS(5 Seconds Of Summer)'의 기타리스트가 공연 도중 무대에 설치된 불꽃에 의해 얼굴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5SOS는 지난 13일 밤, 영국의 한 공연장에서 수많은 젊은 팬들 앞에서 노래 공연을 펼치던 도중, 5SOS의 기타리스트인 마이클 클리포드(19)가 기타를 매고 무대 앞으로 나서는 순간, 마침 솟아오르는 무대 불꽃 장치의 불꽃과 맞닥뜨리면서 머리에 화상을 입고 말았다. 화상을 입는 순간, 클리포드의 머리카락이 타들어 가는 연기가 발생했고 그는 급히 공연을 중단하고 뒤로 물러선 채, 수건 등을 이용해 황급히 불을 끈 다음 무대 뒤로 사라지는 장면이 한 팬이 촬영한 영상에 의해 유튜브에 올려졌다. 이후 클리포드는 510만 명의 팔로우를 가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얼굴 반을 봉대로 감싼 모습을 공개하며 "앙코르 요청에 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마치 두 얼굴의 사나이가 된 듯한데 걱정해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는 글을 트윗했다. 5SOS 측은 한때 클리포드의 부상으로 인해 이번 영국 공연 중단을 검토했으나, 이내 14일 트윗을 통해 공연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관해 클리포드도 붕대를 감은 채로 공연을 재개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하지만 제발 현재 나의 얼굴 사진만을 찍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공연 도중 화상을 입는 순간과 이후 붕대를 얼굴에 싸맨 모습으로 트윗을 한 클리포드 (해당 유튜브, 트위터 캡처)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yykRxBwOGk8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대만 녹색 괴생명체 정체는 끈벌레 - 美 전문가

    대만 녹색 괴생명체 정체는 끈벌레 - 美 전문가

    최근 대만에서 발견된 녹색 괴생명체의 정체는 바다에 사는 ‘끈벌레’ 일종이라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된 이 녹색 벌레는 해외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땅 위에서 꿈틀거리며 혀처럼 분홍색 촉수를 길게 내뿜는 모습은 마치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 보인다. 이에 대해 미국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의 무척추동물 부문 책임자인 존 노렌벅 부장은 “이 생물은 연두끈벌레(학명 Lineus fuscoviridis)에 속하는 끈벌레(ribbon worm 또는 nemertean)”라고 설명했다. 연두끈벌레는 대만은 물론 필리핀부터 일본, 우리나라에 걸쳐 분포하며, 수심 3~15m의 얕은 연안에서 볼 수 있다. 인간에게는 해가 없다고 한다. 노렌벅 부장은 “영상 속 끈벌레는 돌이나 해초 덩어리 등 바다에서 인양된 것에서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두끈벌레는 몸길이가 20~50cm 정도밖에 안 된다고 알려졌지만, 영상 속 벌레는 몸길이 90cm가 넘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미국 프랭클린앤마샬칼리지의 무척추동물학자인 존 맥더모트 박사는 “이런 끈벌레 중에는 길이가 2m에 달하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에는 약 1100종의 유형동물(nemertina·紐形動物)이 존재하며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바다에 서식한다. 그렇다면 영상 속 벌레가 뿜어낸 분홍색 물체는 무엇인가. 이는 이런 유형동물의 특징적인 ‘입’(proboscis)이라고 한다. 유형동물은 혀와 같은 기관을 신속하게 내뿜어 먹이를 사로잡는다. 종에 따라서는 입에 점성이 있으며 조개나 해삼 등 다른 유형동물을 얽어매 잡아먹는다. 어떤 경우에는 자신보다 몸집이 3~4배 이상 큰 해삼을 삼킬 때도 있다고 노렌벅 부장은 말한다. 그는 “이런 점에서는 끈벌레가 비단뱀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맥더모트 박사는 “이런 입을 이용해 먹이를 뒤집어 움직일 수 없게 한 뒤 통째로 잡아먹거나 먹이에 독을 주입해 잡아먹는 종도 있다”고 설명했다. 노렌벅 부장은 영상에서 이 벌레가 촉수를 내뿜는 것은 메마른 땅 위에서 이 벌레가 보인 최후의 발악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유형동물은 몸을 덮고 있는 점액을 사용해 이동하는데 윤활 성분으로 바닷물이 필요하므로 땅 위에서는 그리 오래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노렌벅 부장은 “영상에는 이 벌레를 덮고 있는 점액이 말라가고 있다”며 “인간의 타액도 수분이 부족해지면 건조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s://youtu.be/vLB5rnw5CI0)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페이스X 로켓서 ‘나선형 UFO’ 포착

    스페이스X 로켓서 ‘나선형 UFO’ 포착

    스페이스X사의 로켓인 팰컨9호에 장착된 모니터링 카메라에 나선형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찍혔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언맨의 실제 주인공인 엘런 머스크가 설립한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지난 5일 유튜브 공식 계정에 지구로 회귀하는 팰컨9호의 모습을 공개했다. 조회 수는 200만 회를 넘었다. 영상은 팰컨9호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보급하는 무인 우주선인 드래건을 사출하는데 성공한 뒤 지구로 떨어지는 모습으로, 모니터링을 위해 로켓에 장착한 고프로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그런데 이 영상의 1분 30초쯤에 우리 지구의 윤곽 근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찍혀 있는 것을 매의 눈을 가진 네티즌들이 발견했다. 이를 확대해 보면 스프링 같은 나선형 구조임을 알 수 있다.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은 이를 두고 거대한 지렁이 같은 UFO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UFO 연구가인 스콧 웨어링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하얀 그림자는 팰컨9호나 다른 로켓의 항적으로 생각되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나선형 항적이 아닌 일직선으로 나타나므로 나 역시 매우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s://youtu.be/4_sLTe6-7S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페이스X 거기 서!”...에어버스, 재사용 로켓 ‘아델린’ 개발 공개

    “스페이스X 거기 서!”...에어버스, 재사용 로켓 ‘아델린’ 개발 공개

    스페이스 X는 민간 업체가 끼어들기 쉽지 않은 우주 로켓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민간 위성 발사는 물론 나사를 중심으로 미 정부의 주요 우주 사업에서 입찰을 따낸 스페이스 X는 이제 이 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신생 기업이 되었다. CEO인 엘런 머스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과거 누구도 성공한 적이 없는 재사용이 가능한 우주 로켓인 팔콘 9R(Reusable)을 개발하고 있다. 값비싼 로켓을 한 번 쓰고 버리는 대신 여러 전 재활용 함으로써 우주 발사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것이다. 과거 나사도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사실상 실패했던 일이었다. 따라서 과연 민간 업체인 스페이스 X가 여기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려 있다. 하지만 여기에 도전하는 것은 엘런 머스크 뿐만이 아니다. 유럽의 에어버스는 최근 자신들의 야심 찬 계획을 공개했다. 에어버스의 아델린(Adeline, ADvanced Expendable Launcher with INnovative engine Economy)은 사실 완전히 재사용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값비싼 엔진 부위를 재활용하는 일종의 반 재활용(Semi reusable) 로켓의 개념이다. 로켓에서 가장 비싼 부위는 당연히 엔진이다. 이 엔진을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렇게 만든 엔진을 한 번 쓰고 버리니 우주로 로켓을 한 번 발사하면 큰 비용이 들 수밖에 없었다. 아델린은 로켓의 엔진 부위에 날개와 비행에 필요한 부분을 달아 비행기처럼 착륙시키는 아이디어다. 아델린 위에 연료 탱크가 탑재되는 데, 이 연료 탱크는 일회용이지만 가장 비싼 엔진은 재활용할 수 있다. 아델린은 마치 총알처럼 생긴 1단 위에 연료 탱크가 놓이고 그 위에 2~3단이 놓이는 구조로 발사 시에는 수직으로 발사되며, 날개를 제외하면 생김새는 이전의 로켓과 거의 흡사하다. 에어버스사는 파리 외곽에 있는 레 뮈로(Les Mureaux)에서 축소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실 비밀로 감춰서 그렇지 개발 자체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에어버스사의 설명이다. 아델린의 장점은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부분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제어가 쉽다는 것이다. 스페이스 X의 팔콘 9 재사용 로켓의 경우 연료 탱크를 포함한 1단 전체를 착륙시켜야 하므로 거대한 전봇대같은 로켓을 착륙시키느라 많은 애를 먹고 있다. 아델린은 이 부분에서는 자유롭지만, 대신 팔콘 9R과는 달리 기존의 1단 로켓을 개조하는 수준으로는 개발이 어려우므로 개발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에어버스는 아델린을 2025년까지 상용화시키기 원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전에 시도해본 적이 없는 독특한 기술적 디자인이기 때문에 완성까지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한다. 다만 경쟁자인 스페이스 X가 상당히 개발을 진척시켜 가까운 시일 내로 재사용 로켓을 상용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두를 수도 있다. 에어버스의 도전이 성공할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결론을 내릴 수 있겠지만, 지금 세계는 재활용이 가능한 저렴한 로켓을 향한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결국, 이 경쟁이 더 저렴한 우주 발사 수단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동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dZFCoOtuCq8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밀리터리] 미 해군이 최신 항모에서 ‘강철 카트’를 발사한 이유는?

    [밀리터리] 미 해군이 최신 항모에서 ‘강철 카트’를 발사한 이유는?

    -새로운 사출기 시스템 EMALS 테스트 미 해군의 항모 전단은 미국 군사력의 상징 중 하나이다. 떠다니는 도시인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에는 중소 국가의 공군력에 맞먹는 항공 전력이 탑재되어 있다. 항모의 힘은 이 함재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현대의 거대한 군용기를 항공 모함에서 이륙시키기 위해서 미 해군의 항공모함에는 증기의 힘으로 작동하는 증기 사출기(Steam Catapult)가 설치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원자력 엔진에서 공급되는 증기를 이용해서 강력한 힘으로 전투기와 군용기를 당겨 이륙시킨다. 이 시스템은 5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슬슬 한계에 봉착했다. 점점 함재기가 커지는 데다 증기 사출기 시스템이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정비가 어렵기 때문이다. 탈염 장치를 통해 바닷물을 증류한 후 다시 증발시켜 이를 사출기안에 고압으로 밀어 넣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존의 증기 사출기로는 비용 및 부피 절감, 그리고 출력 증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미 해군은 니미츠급 항모 이후 도입 중인 제럴드 R. 포드(CVN 78) 급 항모에서는 전부 새로운 사출기 시스템인 전자기력 항공기 발사 시스템 EMALS(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ing system)를 도입하기로 한 상태이다. 전자기력의 힘으로 항공기를 이륙시키는 이 시스템은 탈염 설비나 증기 발생기가 필요 없고 구조가 아주 단순해 정비와 유지 보수가 쉬운 것은 물론 부피를 적게 차지한다. 여기에 출력도 기준의 증기 사출기보다 29%나 증대되어 더 무거운 함재기를 이륙시킬 수 있다.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지상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 된 EMALS는 이미 진수된 차세대 항공 모함 제럴드 R. 포드에서 본격 테스트 될 예정이다. 실제 함재기 테스트에 앞서 미 해군은 무거운 강철 카트를 발사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EMALS에 의해 가속된 강철 카트는 엄청난 속도로 바다로 날아갔다. 물론 비행기가 아니라서 곧 바닷물 속으로 들어갔지만, 이날 테스트는 EMALS가 36t에 달하는 물체라도 쉽게 날려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항공기 이외의 물체를 사출기로 날려 보내는 모습은 상당히 이채롭지만, 값비싼 함재기를 처음 테스트에 사용하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한 시작이라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EMALS의 도입으로 미래에 미 해군은 더 무거운 함재기도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 항모를 건조하면 적어도 한 세대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미래에 등장할지 모르는 더 무거운 함재기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EMALS의 기술적 이점은 너무도 분명해서 중국 등 미래에 항모를 건조할 계획이 있는 국가에서도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보유한 항공 모함에 더해서 이런 신형 항공 모함을 실전에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부러운 일이지만, 미국의 패권을 노릴 수 있는 잠재적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한 투자라는 점을 생각하면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냉혹한 현실을 볼 수 있다. 우리 역시 해군력에 일정한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다. 동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r3FnbNByFmY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우주는 ‘재사용 로켓’ 경쟁...유럽 ‘에어버스’도 도전장

    우주는 ‘재사용 로켓’ 경쟁...유럽 ‘에어버스’도 도전장

    스페이스 X는 민간 업체가 끼어들기 쉽지 않은 우주 로켓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민간 위성 발사는 물론 나사를 중심으로 미 정부의 주요 우주 사업에서 입찰을 따낸 스페이스 X는 이제 이 분야에서 무시할 수 없는 신생 기업이 되었다. CEO인 엘런 머스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과거 누구도 성공한 적이 없는 재사용이 가능한 우주 로켓인 팔콘 9R(Reusable)을 개발하고 있다. 값비싼 로켓을 한 번 쓰고 버리는 대신 여러 전 재활용 함으로써 우주 발사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것이다. 과거 나사도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사실상 실패했던 일이었다. 따라서 과연 민간 업체인 스페이스 X가 여기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려 있다. 하지만 여기에 도전하는 것은 엘런 머스크 뿐만이 아니다. 유럽의 에어버스는 최근 자신들의 야심 찬 계획을 공개했다. 에어버스의 아델린(Adeline, ADvanced Expendable Launcher with INnovative engine Economy)은 사실 완전히 재사용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값비싼 엔진 부위를 재활용하는 일종의 반 재활용(Semi reusable) 로켓의 개념이다. 로켓에서 가장 비싼 부위는 당연히 엔진이다. 이 엔진을 만드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렇게 만든 엔진을 한 번 쓰고 버리니 우주로 로켓을 한 번 발사하면 큰 비용이 들 수밖에 없었다. 아델린은 로켓의 엔진 부위에 날개와 비행에 필요한 부분을 달아 비행기처럼 착륙시키는 아이디어다. 아델린 위에 연료 탱크가 탑재되는 데, 이 연료 탱크는 일회용이지만 가장 비싼 엔진은 재활용할 수 있다. 아델린은 마치 총알처럼 생긴 1단 위에 연료 탱크가 놓이고 그 위에 2~3단이 놓이는 구조로 발사 시에는 수직으로 발사되며, 날개를 제외하면 생김새는 이전의 로켓과 거의 흡사하다. 에어버스사는 파리 외곽에 있는 레 뮈로(Les Mureaux)에서 축소 모델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실 비밀로 감춰서 그렇지 개발 자체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에어버스사의 설명이다. 아델린의 장점은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부분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제어가 쉽다는 것이다. 스페이스 X의 팔콘 9 재사용 로켓의 경우 연료 탱크를 포함한 1단 전체를 착륙시켜야 하므로 거대한 전봇대같은 로켓을 착륙시키느라 많은 애를 먹고 있다. 아델린은 이 부분에서는 자유롭지만, 대신 팔콘 9R과는 달리 기존의 1단 로켓을 개조하는 수준으로는 개발이 어려우므로 개발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에어버스는 아델린을 2025년까지 상용화시키기 원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전에 시도해본 적이 없는 독특한 기술적 디자인이기 때문에 완성까지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한다. 다만 경쟁자인 스페이스 X가 상당히 개발을 진척시켜 가까운 시일 내로 재사용 로켓을 상용화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두를 수도 있다. 에어버스의 도전이 성공할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결론을 내릴 수 있겠지만, 지금 세계는 재활용이 가능한 저렴한 로켓을 향한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결국, 이 경쟁이 더 저렴한 우주 발사 수단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동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dZFCoOtuCq8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영원한 것은 없어”...지구 ‘북극성’ 왕좌의 게임

    [아하! 우주] “영원한 것은 없어”...지구 ‘북극성’ 왕좌의 게임

    -서기 14000년 왕좌 차지한 '직녀성 베가' 지구의 세차운동을 찍은 놀라운 사진이 1일(현지시간)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에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진을 제작한 천체사진 작가 미구엘 클라로는 스페이스닷컴에 보낸 이메일에서 직녀성 베가를 '북극성'으로 한 별들의 일주사진 촬영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차운동'은 회전하고 있는 강체에 돌림힘 작용할 때, 회전하는 물체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팽이를 돌릴 때, 회전 속도가 줄면서 팽이의 축을 중심으로 한 팽이의 회전이 아닌 축 자체가 팽그르르 도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 지구의 세차운동은 공전궤도면에 대해 23.4도 기울어진 지구 자전축의 꼭지각이 일으키는 원추운동을 말한다. 일명 끄뜩질이라고도 하는데, 타원체인 지구의 부풀어 있는 적도 부분에 작용한 달과 태양의 힘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운동으로 인해 춘분점이 황도를 따라 1년에 50.3"(초)씩 서쪽으로 이동하여 2만 5800년 주기를 갖게 된다. 기지구의 세차운동은 기원전 125년경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히파르코스가 발견했다. 지구 자전축이 변하는 이 세차에 의하여 춘분점이 변하는 속도는 1년에 약 50.3"(초)이다. 이 때문에 천구북극을 가리키는 '북극성'의 위치도 바뀌어 지금부터 4,600년 전에는 용자리 α 가 북극성이었고, 앞으로 5,600년이 지난 후에는 세페우스자리 α 가, 그리고 1만 2000년 후에는 거문고자리 베가가 북극성이 된다. 하지만 베가는 천구 북극에서 5도 이내로 접근하는 일은 결코 없다고 클라로는 쓰고 있다. 그렇다면 베가가 북극성이 될 때인 서기 1만4,000년의 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클라로는 자신의 웹사이트 포스트에서 폴라리스와 베가 두 별을 중심으로 한 북반구 별들의 일주사진(위)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한편, 동영상 클립 공유 사이트인 비메오(video of the skywatching feat on Vimeo)에도 동영상을 올려놓고 있다. 동영상 주소= https://vimeo.com/126868949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색소폰 아닙니다’ 입으로 색소폰 소리 내는 남성

    ‘색소폰 아닙니다’ 입으로 색소폰 소리 내는 남성

    입으로 완벽한 색소폰 소리를 내는 남성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데일리 픽스 앤 플릭스(daily picks and flick)는 지난 3일 유튜브에 올라온 ‘입으로 색소폰 소리내는 남성’(I play the saxophone different to anyone else)이란 제목의 30초가량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야외 바에 앉아 있는 한 남성이 주변 사람들에게 색소폰 소리를 내어보겠다고 얘기한다. 잠시 후, 남성이 목을 가다듬고 색소폰을 손에 든 시늉을 하며 색소폰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만화 ‘핑크 팬더’의 주제곡을 실제 색소폰 소리처럼 모사한다. 그의 뛰어난 모사 연주에 사람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3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이틀 만에 47만 49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Declan Feene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https://www.youtube.com/watch?v=ZyHbRrvXxl4
  • 갤럭시S6, 성층권서 시속 233km로 낙하에도 ‘멀쩡’

    갤럭시S6, 성층권서 시속 233km로 낙하에도 ‘멀쩡’

    삼성 갤럭시S6를 성층권까지 날려보낸 뒤 떨어뜨리는 실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BGR 등에 따르면,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업체 슬릭랩스가 자사 케이스의 내구성을 홍보하기 위해 갤럭시S6로 낙하 실험을 진행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 업체가 만든 대나무 소재 케이스를 씌운 갤럭시S6를 풍선에 매달아 성층권으로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고도는 최대 37.26km, 온도는 최저 섭씨 영하 54도까지 떨어진 극한의 환경이지만, 영상을 보면 마치 우주를 테마로 한 영화 ‘그래비티’를 떠올릴 만큼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풍선이 터지자 케이스를 끼운 갤럭시S6는 곧바로 낙하를 시작, 시속 233km에 달하는 속도로 떨어졌음에도 손상된 곳 없이 멀쩡했다. 물론 이것은 견고한 케이스 덕분일 수 있으나 엄청난 충격에도 파손되지 않는 내구성은 놀라울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에 관한 내구성 실험을 보면 특수한 장치를 사용해 본체를 휘어보는 것이나 탱크로 밟고 총을 쏘는 등 폭력성이 강한 것이 주류를 이뤘지만, 이번 영상은 편안하게 볼 수 있을 듯하다. 사진=슬릭랩스/유튜브(https://youtu.be/E-mIpTKybu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층권까지 날아간 갤럭시S6…낙하시험 결과는?

    성층권까지 날아간 갤럭시S6…낙하시험 결과는?

    삼성 갤럭시S6를 성층권까지 날려보낸 뒤 떨어뜨리는 실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BGR 등에 따르면,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업체 슬릭랩스가 자사 케이스의 내구성을 홍보하기 위해 갤럭시S6로 낙하 실험을 진행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 업체가 만든 대나무 소재 케이스를 씌운 갤럭시S6를 풍선에 매달아 성층권으로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고도는 최대 37.26km, 온도는 최저 섭씨 영하 54도까지 떨어진 극한의 환경이지만, 영상을 보면 마치 우주를 테마로 한 영화 ‘그래비티’를 떠올릴 만큼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풍선이 터지자 케이스를 끼운 갤럭시S6는 곧바로 낙하를 시작, 시속 233km에 달하는 속도로 떨어졌음에도 손상된 곳 없이 멀쩡했다. 물론 이것은 견고한 케이스 덕분일 수 있으나 엄청난 충격에도 파손되지 않는 내구성은 놀라울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에 관한 내구성 실험을 보면 특수한 장치를 사용해 본체를 휘어보는 것이나 탱크로 밟고 총을 쏘는 등 폭력성이 강한 것이 주류를 이뤘지만, 이번 영상은 편안하게 볼 수 있을 듯하다. 사진=슬릭랩스/유튜브(https://youtu.be/E-mIpTKybu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12,000년 후의 지구 북극성은 이것!

    [아하! 우주] 12,000년 후의 지구 북극성은 이것!

    지구의 세차운동을 찍은 놀라운 사진이 1일(현지시간)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에 발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진을 제작한 천체사진 작가 미구엘 클라로는 스페이스닷컴에 보낸 이메일에서 직녀성 베가를 '북극성'으로 한 별들의 일주사진 촬영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차운동'은 회전하고 있는 강체에 돌림힘 작용할 때, 회전하는 물체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팽이를 돌릴 때, 회전 속도가 줄면서 팽이의 축을 중심으로 한 팽이의 회전이 아닌 축 자체가 팽그르르 도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 지구의 세차운동은 공전궤도면에 대해 23.4도 기울어진 지구 자전축의 꼭지각이 일으키는 원추운동을 말한다. 일명 끄뜩질이라고도 하는데, 타원체인 지구의 부풀어 있는 적도 부분에 작용한 달과 태양의 힘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운동으로 인해 춘분점이 황도를 따라 1년에 50.3"(초)씩 서쪽으로 이동하여 2만 5800년 주기를 갖게 된다. 기지구의 세차운동은 기원전 125년경 고대 그리스의 천문학자 히파르코스가 발견했다. 지구 자전축이 변하는 이 세차에 의하여 춘분점이 변하는 속도는 1년에 약 50.3"(초)이다. 이 때문에 천구북극을 가리키는 '북극성'의 위치도 바뀌어 지금부터 4,600년 전에는 용자리 α 가 북극성이었고, 앞으로 5,600년이 지난 후에는 세페우스자리 α 가, 그리고 1만 2000년 후에는 거문고자리 베가가 북극성이 된다. 하지만 베가는 천구 북극에서 5도 이내로 접근하는 일은 결코 없다고 클라로는 쓰고 있다. 그렇다면 베가가 북극성이 될 때인 서기 1만4,000년의 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클라로는 자신의 웹사이트 포스트에서 폴라리스와 베가 두 별을 중심으로 한 북반구 별들의 일주사진(위)을 보여주며 설명하는 한편, 동영상 클립 공유 사이트인 비메오(video of the skywatching feat on Vimeo)에도 동영상을 올려놓고 있다. 동영상 주소= https://vimeo.com/126868949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칼 세이건의 꿈 ‘태양광 돛단배’ 8일간 통신두절, 왜?

    칼 세이건의 꿈 ‘태양광 돛단배’ 8일간 통신두절, 왜?

    칼 세이건의 꿈이 물거품이 될 뻔했다. 지난달 멋지게 우주로 발사된 ‘태양광 돛단배’가 일주일 이상 통신두절 상태였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태양광 돛단배’ 혹은 ‘솔라 세일’로 불리는 우주 요트 ‘라이트세일’(LightSail-A)은 5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州)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로켓 ‘아틀라스 5호’에 실려 대기권 상층부에 도달했었다. 순조롭게 작동했던 라이트세일은 ‘항해’ 이틀 만인 22일 지상 관제센터와 교신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결함으로 늘어난 로그가 메모리를 압박한 것. 이후 8일이 지난 30일에서야 가까스로 라이트세일과의 통신에 성공했다고 운영단체인 ‘행성협회’가 밝혔다. 현재는 문제를 일으킨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라이트세일의 핵심인 ‘태양광 돛’을 가동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 라이트세일이 교신 불능에 빠진 원인은 시스템에 의해 방출되는 신호의 전송 로그가 32MB를 넘을 때까지 늘어나 처리 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졌던 것. 로그의 비대화는 이미 알려진 문제점이었는데, 발사 전까지 해결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버그는 지상에서 수 차례 전송한 시스템 재시작 명령으로도 좀처럼 실행되지 않아 라이트세일은 실질적으로 교신 불능 상태에 빠졌던 것이다. 시스템이 정지 상태가 되면 재시작 명령을 보내도 응답을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기술자가 대기권 상층부에 있는 라이트세일까지 날아가 전원 버튼을 누를 수도 없다. 당시 행성협회는 라이트세일의 시스템이 스스로 재가동하는 것을 바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통신두절 8일째인 5월 30일 가까스로 라이트세일과의 통신 재개에 성공한 것이다. 라이트세일의 시스템이 어떻게 재시작됐는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 다만 중요한 점은 통신 가능 상태를 유지하는 것. 이번 프로젝트에 협력하고 있는 미 조지아공대는 시스템의 업데이트 패치를 준비하면서 로그 재설정을 위한 빠른 수동 재부팅을 계획하고 있다. 행성협회는 본래 목적인 태양광 돛의 전개를 가능한 한 빨리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발사 당시 크기가 불과 가로 10cm, 세로 30cm, 높이 10cm의 라이트세일이 탑재한 태양광 돛을 가동하면 그 면적은 약 32㎡ 크기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참고로 이런 통신두절 사고는 인공위성 등에서도 일어난다. 탑재된 컴퓨터가 가끔 우주선에 비친 태양광에 의해 메모리나 회로의 전하량이 흐트러져 시스템이 갑자기 재부팅되는 것. 이는 지상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현상으로, 예를 들어 네트워크 장비 등에 메모리 패리티 에러(Memory Parity Error)라는 기록이 남으며 실제로 재부팅하는 경우가 있다. 한편 라이트세일의 이번 임무는 태양광 돛의 전개와 자세제어 시스템 테스트가 목적이다. 실제로 태양광 돛을 사용해 추진을 확인하는 항행 테스트는 오는 2016년 발사하는 라이트세일(LightSail-B)의 임무를 통해 이뤄진다. 이 임무를 위해 행성협회는 현재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날짜는 아직 20여 일이 남아 있지만, 최종 목표액인 100만 달러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비영리단체인 행성협회는 TV 프로그램 ‘코스모스’로 유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년 11월~1996년 12월)이 1980년 주도해 설립했다. 그는 생전 유명 TV 쇼인 투나잇 쇼에 출연해 미래 우주여행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태양광 돛단배’를 대중에게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행성협회(https://youtu.be/bI_FH_2Cqr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네덜란드서 초록색 해파리 모양 UFO 포착

    [포토] 네덜란드서 초록색 해파리 모양 UFO 포착

    해파리 모양을 닮은 UFO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해리 퍼튼(Harry Perton)이 최근 촬영한 해파리 모양 UFO 사진을 보도했다. 해리가 포착한 사진에는 구름 가득한 하늘에서 해파리 모습의 초록 비행물체가 긴 불빛을 내며 사선으로 날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판에서) 사진을 찍고 있을 때, 갑자기 무언가가 번쩍했다”면서 “(처음엔)번개인 줄 알았는데 집에 돌아와서 사진을 보니 이상한 물체가 찍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해리의 사진은 ‘해파리 UFO’로 불리며 인터넷과 SNS를 통해 화제가 되면서 UFO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해리 본인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그것은 외계인이 아니며 단지 기상현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파리를 닮은 UFO가 촬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9년 멕시코 시티 하늘에서 해파리를 닮은 비행물체가 촬영된 적이 있으며 2010년 미국 뉴욕에서도 해파리를 닮은 비행물체가 나타나 수백 명의 뉴욕 시민이 목격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또한 가장 최근인 2013년 페루 리마 상공에서도 해파리를 닮은 비행물체가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사진= https://groninganus.wordpress.com/page/2/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구로서 ‘쌍둥이형 UFO’ 포착...감시당하는 한국?

    구로서 ‘쌍둥이형 UFO’ 포착...감시당하는 한국?

    최근 서울 구로동에서 고성능 카메라에 쌍둥이형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찍혔다고 한국UFO조사분석센터(이하 UFO분석센터)가 1일 밝혔다. UFO분석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서울 구로동에서 최대현 씨가 중적외선 방식의 고성능 카메라로 대기권 상에 돌아다니는 미상의 비행물체를 발견하고 1분 40초간 추적 촬영했다. 촬영자인 최대현 씨(I&A 시스템 대표)는 이날 자체 개발한 중적외선 방식 고성능 카메라의 성능 실험을 위해 대기권을 바라보던 중이었다. 최 씨는 “해외 업체에서 카메라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문의를 했었다. 이에 성능 실험하려고 회사 건물 옥상에 올라가 장비를 설치했다”면서 “그때가 밤 10시 57분쯤으로 대기권을 살펴보던 중 타원형 구조를 가진 땅콩형 물체가 시야에 들어와 일단 찍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 씨에 따르면, 이 비행물체를 촬영한 카메라는 수출용 열상 카메라로 쓰일 만큼 고성능이라 수십 km 밖의 물체도 윤곽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그는 비행물체를 촬영한 직후 기존의 항공기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2~3일 뒤 인근 군 기지에 문의했고, 그 결과 당시 시간대에 레이더 상에 포착된 물체 여부에 대한 특이사항은 없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영상을 자세히 분석한 서종한 UFO분석센터 소장은 “가장 유력한 후보물체로 항공기와 인공위성일 가능성을 짚었는데 시종일관 광원은 땅콩처럼 두 개의 형태가 연결된 듯 보였고 발견 당시 최초에는 정지상태에 잠깐 머물다가 갑자기 지그재그 형태로 이동 중인 것을 볼 수 있다”며 “물체의 궤적을 분석한 결과 카메라의 움직임도 있었지만 물체가 갑자기 불규칙한 형태로 급격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분명하며 일반적인 인공위성이라면 선형방식으로 이동하지 이렇게 파상적인 비행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 소장은 또 “물체가 두 개로 나뉘어 보이는 현상도 카메라의 초점이 맞지 않아 생기는 분리현상과는 전혀 다르며 당일 밤 맨눈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밝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목격시각과도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했다”며 “항공기인 경우 위치 표시등이 색깔별로 규칙적으로 점멸하지만 이 물체는 전체가 자체 발광하는 물체로 보이며 쌍둥이처럼 일정 간격을 두고 나란히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해 항공기와 인공위성일 가능성을 일축했다. 덧붙여 “이 영상은 열 분포의 강약을 알 수 있는 적외선 방식의 망원카메라로 촬영된 것이라 물체가 열을 내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 UFO 주위의 공기층이 밝게 나타나 있으며 기체의 표면 역시 흰색이고 안쪽은 검은색으로 나타나 물체의 주위의 온도가 매우 뜨겁고 안쪽은 차가운 것으로 확실하게 구분돼 일반적 물체로 볼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런 쌍둥이형 UFO를 촬영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UFO헌터로 유명한 허준씨가 2013년 9월 3일에 이런 UFO를 포착한 바 있다. 사진제공=I&A 시스템/한국UFO조사분석센터(https://youtu.be/40TSK6vmQJ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3초내 시속 100㎞ 가속…600마력 ‘자가용 탱크’ 화제

    3초내 시속 100㎞ 가속…600마력 ‘자가용 탱크’ 화제

    영화 ‘다크나이트’의 배트맨이 된 기분을 느끼게 해줄 ‘개인용 탱크’가 공개됐다. 최근 미 군수업체 ‘호앤호’ (Howe and Howe)는 자사 군용 탱크인 ‘립소’ (Ripsaw)에서 무기를 제거한 민간 버전 탱크 ‘립소 EV2’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디스커버리 뉴스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립소 EV2 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무한궤도 차량으로 60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해 4t에 가까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3초 만에 시속 약 100㎞까지 가속할 수 있다. 여느 최고급 스포츠카 못지않은 가속 능력이다. 공개된 시승 영상에서는 얼어붙은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운행하는 모습을 통해 빠른 속도와 강한 추진력은 물론 훌륭한 조작감 또한 뽐내고 있다. 궤도차량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눈밭도 통과할 수 있다. 미래적이고 기능적인 차량 외관은 달 탐사 차량이나 배트맨의 ‘배트모빌’을 연상시킨다. 날개같이 펼쳐져 위로 열리는 양쪽 출입문이 인상적이다. 투박한 외관과는 반대로 차량 내부는 고급 승용차 같은 세련된 디자인과 은은한 조명으로 장식돼 있다. 만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독특한 모양의 운전대도 눈에 들어온다. 제작사 ‘호앤호’는 본래 익스트림 차량 제작으로 유명하며 최근 개봉한 영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 등장한 차량인 ‘피스메이커’를 실제 제작하기도 했다. 이들은 “EV2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럭셔리 탱크’로 익스트림 오프로드 여가활동을 즐기게 해 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 차량의 판매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유튜브(https://youtu.be/9WxO6TwnFzU)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에어쇼 비행기 충돌 충격적 장면

    에어쇼 비행기 충돌 충격적 장면

    이탈리아에서 비행기 두 대가 에어쇼 연습 도중 충돌해 추락하는 충격적 장면이 해변 관광객의 비디오 카메라에 포착 됐다. 동영상에는 안타까운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가깝게 날던 두 비행기가 갑자기 충돌해 파편과 함께 나선을 그리며 추락한다. 이 중 한 대는 돌연 균형을 되찾아 근처 해변에 불시착 하지만 다른 한 대는 바다에 빠지고 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이탈리아 토르토레토 지역에서 일어난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 마르코 리치가 사망했고 시신은 해변에서 약 1.5㎞ 지점에 침몰한 비행기 잔해에서 발견됐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 ‘쾅’ 하는 소리를 들었고 그 다음엔 이상한 소음이 났다. 눈을 돌리자 날개 조각이 바다에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경미한 부상만 입고 생존한 다른 조종사 루이지 윌모는 사망한 마르코 리치와 같은 아마추어 곡예비행단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윌모가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날 에어쇼는 취소됐다. 사진=유튜브(https://youtu.be/cWrpH-DerAo)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탱크 타고 출근?…600마력 ‘자가용 탱크’ 화제

    탱크 타고 출근?…600마력 ‘자가용 탱크’ 화제

    영화 ‘다크나이트’의 배트맨이 된 기분을 느끼게 해줄 ‘개인용 탱크’가 공개됐다. 최근 미 군수업체 ‘호앤호’ (Howe and Howe)는 자사 군용 탱크인 ‘립소’ (Ripsaw)에서 무기를 제거한 민간 버전 탱크 ‘립소 EV2’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디스커버리 뉴스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립소 EV2 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무한궤도 차량으로 600마력 디젤 엔진을 장착해 4t에 가까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3초 만에 시속 약 100㎞까지 가속할 수 있다. 여느 최고급 스포츠카 못지않은 가속 능력이다. 공개된 시승 영상에서는 얼어붙은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운행하는 모습을 통해 빠른 속도와 강한 추진력은 물론 훌륭한 조작감 또한 뽐내고 있다. 궤도차량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요 눈밭도 통과할 수 있다. 미래적이고 기능적인 차량 외관은 달 탐사 차량이나 배트맨의 ‘배트모빌’을 연상시킨다. 날개같이 펼쳐져 위로 열리는 양쪽 출입문이 인상적이다. 투박한 외관과는 반대로 차량 내부는 고급 승용차 같은 세련된 디자인과 은은한 조명으로 장식돼 있다. 만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독특한 모양의 운전대도 눈에 들어온다. 제작사 ‘호앤호’는 본래 익스트림 차량 제작으로 유명하며 최근 개봉한 영화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에 등장한 차량인 ‘피스메이커’를 실제 제작하기도 했다. 이들은 “EV2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럭셔리 탱크’로 익스트림 오프로드 여가활동을 즐기게 해 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 차량의 판매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유튜브(https://youtu.be/9WxO6TwnFzU)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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