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TP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KB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APEC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F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574
  • [서울포토] 기재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유일호 장관

    [서울포토] 기재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유일호 장관

    1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일호 기재부 장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공공판로 선제적 지원, 벤처·창업기업 전용몰 ‘벤처나라’ 개통

    조달청은 12일 기술력 있는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지원을 위해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http://venture.g2b.go.kr)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벤처나라는 벤처·창업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이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분야가 테스트 베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의 공공조달 납품실적은 중소기업 평균 납품실적의 38.2%에 불과하고 벤처기업도 가장 큰 애로로 국내 판로 확보를 지목한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도 연간 3000만원 이상 실적 및 3개 업체 이상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보니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벤처나라는 종합쇼핑몰 등록 및 거래가 어려운 신기술, 융합·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판매할 수 있는 전용몰이다. 산업부·중기청·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분기별로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조달청이 상품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재 80개 업체 202개 제품이 등록됐고 연말까지 4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납품실적이 없어도 최대 5년간 벤처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새싹기업 프로그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벤처·창업기업 육성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구매해 민간에서 신규시장 창출 및 해외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성장 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준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 시작 인터파크 ‘접속 폭주’

    준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 시작 인터파크 ‘접속 폭주’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가 대결하는 2016 타이어뱅크 KB0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가 1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와 ARS(1544-1555), 스마트폰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전량 예매로만 판매하며, 예매표 중 취소 분이 있으면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예매자가 몰리면 인터파크의 경우 접속 폭주도 예상된다. 한편, 넥센과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넥센 ‘골수 팬’으로 알려진 걸그룹 EXID 솔지가 시구자로 나선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포토] 갤럭시 노트7 단종… 회의 마친 삼성 사장단

    [서울포토] 갤럭시 노트7 단종… 회의 마친 삼성 사장단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를 마친 사장단이 나오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新전원일기] 부부 인생에 구구절절 핀 구절초… 삶이 꽃같네

    [新전원일기] 부부 인생에 구구절절 핀 구절초… 삶이 꽃같네

    계절이 깊어 간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들판은 황금빛 물결이다. 산야의 가을꽃들이 만개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간다. 가을꽃으로는 단연 노랗고 하얀 국화가 으뜸이다. 전국에서 국화꽃 축제 소식이 들려온다. 외래종에 밀려 우리의 토종 야생화들은 언제부터인가 보기 드물어졌는데, 일부러 옮겨 심어 가꾼 야생화 축제 소식도 반갑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코스모스에 자리를 내주었던 우리 꽃 구절초도 산에서 내려와 길가까지 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강원도 홍천군 남면의 푸른 산자락을 병풍처럼 두르고 조성된 6000여평의 ‘구절초 피는 마을 하립골’에도 밤새 함박눈이 내려 쌓인 듯 하얀 구절초 꽃이 만개해 뒤덮였다. ‘꽃차 연구소’ 건물 뒤편에 자리한 야생화 정원의 꽃들도 선비정, 삿갓정 등 양끝으로 단아하게 서 있는 정자를 사이에 두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알록달록 피어난다. 정자에 올라앉아 달콤한 한과를 한입 깨물어 먹고 향긋하게 우린 차를 마시며, 끝도 없이 펼쳐진 하얀 구절초 밭을 내려다보고 산자락에 걸린 구름을 올려다본다. 꽃길 위로 쏟아지는 눈부신 햇살 따스하고, 부는 바람마다 꽃 내음이 실려 있다. 잠시 나를 잊고 세상 시름도 잊고, 먼 곳의 국도를 달리는 차들의 행렬이 가엾다. 저리 바삐 어디로들 달려가는 것일까. # 처음엔 한 귀퉁이에 심어… 틈틈이 야생화 공부 ‘구절초 피는 마을 하립골’의 용금옥(57·여) 대표와 신용성(59)씨 부부가 처음 이 터전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96년의 일이었다. 당시 부부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이었고, 인근 마을의 주민인 이모의 권유로 44번 국도에서 바로 보이는 삿갓봉 아래의 땅 1500평을 구입했다. 길도 없는 맹지였지만 살던 아파트를 팔아서라도 꼭 갖고 싶은 땅이었다. 어쩐지 놓치면 안 될 것만 같았던 그 간절한 바람. “그런데, 팔았던 아파트가 1년 만에 두 배로 뛰더라고요. 아깝기는 했지만 그래도 후회하지 않았어요. 그만큼 이 땅이 너무 좋았거든요.” 태어나서 자란 고장의 흙냄새와 풍광이 그리웠던 것이리라. 용 대표의 고향 역시 이곳 홍천이었다. 땅을 사 놓고 밭을 일구기 위해 주말마다 오르내렸다. 고된 직장 생활의 와중이었지만 힘든 줄도 몰랐다. 몇 년 뒤 바로 옆의 땅을 더 구입해 한 귀퉁이에 그 무렵부터 알아 가기 시작한 각종 야생화를 심었다. 2002년에는 지금 집터가 있는 땅을 구입하고, 2004년에 자그마한 농가 주택을 한 채 지었다. 길가에 있는 밭을 조금씩 구입하고, 전국에 흩어져 있는 인근 땅의 주인들을 찾아다니며 허락을 받아 길을 냈다. 그 길을 내는 과정만으로도 소설책으로 한 권이란다. 그때마다 비용은 적금을 찾기도 하고 대출을 받기도 하여 충당했다. # 퇴직 후 건국대 꽃차 소믈리에 과정 수료·자격증 처음에는 관상용으로만 심었던 구절초 군락이 점차 넓어지며 일대를 뒤덮었다. 보고만 말기에는 아까워 찾아보니 예로부터 약재로도 쓰이던 것이었다. 양이 두 번 겹친다는 중양절(重陽節), 음력 9월 9일에 그 꽃이 만개해 아홉 번 꺾는다는 구절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위장병을 비롯해 월경 불순, 자궁 냉증 등의 부인병 약재로 널리 쓰여 왔다. 중금속이나 니코틴 등 몸의 독소를 배출시키고,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씻어내 면역력을 높이고, 살균 작용도 해 기관지염과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용 대표는 틈틈이 야생화 공부를 하며 꽃을 따서 차로 만들어 먹고, 비누로도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써보니 좋아서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더러 팔라는 사람들이 있어 약간의 비용만 받고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른 퇴직 후 본격적으로 꽃차 연구를 시작해 2012년 건국대에 꽃차 소믈리에 과정이 생겼을 때에는 1기로 수료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직접 가꾸는 야생화만 해도 30여종이 되었고, 뒷산에는 각종 야생화와 야생초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었다. # 딸·아들 이름서 한 자씩 따서 지은 ‘하립골’ ‘하립골’이라는 이름은 딸 제하씨와 아들 경립씨의 이름에서 한 자씩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2012년 상표 등록을 하고 제조 허가를 받았다. 농협에서 30여년간 근무한 남편 신씨가 정년 퇴임하며, 용 대표가 혼자 하던 꽃차 연구소의 일이 급격히 커지기 시작했다. “사실 저는 이곳에 내려와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내게는 따로 해야 할 일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작은 농가 주택이었던 것을 꽃차 공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리모델링해 넓히고, 꽃차 체험 오시는 분들을 위해 묵을 방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해 한쪽에 미니 이층으로 별채를 짓게 되었는데, 이층을 서재로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혹해서는 그만….” 신씨는 2007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소설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다. 2015년 작품집 ‘거인의 내력’을 출간한 바 있다. 전업 작가로서 퇴직 이후의 삶을 나름 설계하고 있었으리라. “그런데 사실, 퇴직 후의 현실적인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더 안정적으로 작품을 쓰기 위해서라도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였죠. 그런데 새로 집을 짓고, 주변 정리를 하면서 정원을 꾸미고 하는 일들이 매일 시행착오였습니다. 농사고 집 짓는 일이고, 뭐 아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 구절초 밭도 야생화라고는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그냥 다 풀밭이 되거든요. 매일 풀과의 전쟁이죠. 또 꽃을 수확해서 쪄서 말리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깨끗이 씻어서 감초 우린 증기에 찌고, 먼지 앉지 말라고, 저기 보이는 저 대형 비닐하우스 안에서 하나하나 일일이 베 보자기에 펴서 말리고, 이 포장 디자인이며 아내가 직접 다 한 거랍니다. 일체의 공정이 다 수작업이에요. 아내에게 미안해 책상 앞에만 앉아 있을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돕다 보니… 사실, 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 2013년 매출 2500만원… 작년엔 6000만원 ‘껑충’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얼굴 가득 뿌듯한 미소가 번진다. 이야기가 있는 마을, 구절초가 있는 마을 하립골을 지방의 작은 문학 공간으로도 꿈꾸는 그의 바람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너른 잔디 마당에서 음악이 있는 문학제를 개최하고, 달빛 아래 낭독회도 꿈꾼다. 작가들을 초청해 독자와의 만남도 갖고, 작은 독서 모임도 꾸릴 수 있으리라. 그리하여 꽃길 하나, 물길 하나, 물레방아 놓을 자리, 야생화 정원의 침목 하나, 주차장의 자갈 하나에도 그의 고민과 손길이 가지 않은 것이 없다. 그는 일주일에 두 번은 꼭 손의 흙을 털고 춘천으로 향한다. 현재 강원대에서 문예창작학으로 박사과정을 공부 중이기 때문이다. 현관 입구 쪽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도 낯선 차가 저 아래 꽃길 사이의 언덕을 올라온다. 지나다가 예쁜 정경에 반해 들어오게 됐다며 구경해도 좋으냐고 묻는다. 부부는 반갑게 일어나 맞으며 얼마든지 둘러보시라고 말한다. 사진기를 꺼내 든 일행이 저 아래 허리춤까지 올라오는 하얀 꽃길로 앞다투어 사라진다. 지난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공모전에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채택돼 보조금 2500만원을 받았다. 대출금이 아니라 순수 지원금이었다. 건물 뒤편의 야산을 정리해 야생화 정원을 조성하고 정자를 세웠다. 홍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포장재 등의 비용에 대한 보조금이 지원됐다. 지인들과 꽃차 협회 회원 등이 주로 방문해 체험하던 공방이 블러그(http://blog.naver.com/ssp154)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논산, 영월, 제주도 등지에서 단체로 벤치마킹을 왔다. 전국 각지의 박람회에서 초청장이 날아들었다. 올봄에는 미시령 꽃길 조성을 위해 속초시에서 구절초 싹을 대량으로 구매해 갔다. 경남 삼랑진에서도 강둑길 조성을 위해 구매해 가고, 마을 단위로 몇 십 박스씩 주문이 들어왔다. 가을이면 생화 판매가 급증한다. 겨울이면 대궁을 잘라 즙을 짜서 포장하고, 먹기 좋게 환으로 만들어 판다. 2013년 2500만원 정도 하던 매출이 2년 만인 지난해는 6000만원으로 뛰어올랐다. “박람회를 다녀 봐도 그렇고, 오시는 분들 말씀을 들어 봐도 그렇고, 여기 꽃이 유난히 품질이 좋더라고요. 선별해 채취를 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토양과 환경이 특별하기 때문인 듯해요. 워낙 청정 지역인데다, 보시다시피 하루 종일 햇빛이 너무 잘 들잖아요.” 농장 규모로는 얼마든지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그러나 용 대표는 철저하게 수작업만을 고집한다. 신선한 최고의 품질로 본인이 직접 만드는 꽃차에 대한 자부심이기도 하고,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인 꽃차 시장에 대한 일종의 차별화 전력이기도 하다. “지금도 문의가 많이 들어와요. 건강에 대한 관심들도 커지고, 현재 커피 시장은 포화 상태잖아요. 그래서 커피 전문점 등에서 특히나 많이 들어오는데, 더욱 전문화되고 대중화되어갈 거라고 보고 있어요.” 거기에 야생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봄이면 새싹 분양 문의가 폭주한다. 튼튼한 모체에서 생산된 싹이 어느 토양에나 잘 적응할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지난 2일에는 하립골 잔디 마당에서 딸 제하씨의 결혼식이 있었다. 사돈들이 중국에서 건너오고, 전국 각지의 친지들이 꽃놀이 삼아 하객으로 참석했다. 하얀 구절초 밭을 배경으로 전통 혼례를 올리고 피로연까지 모두 이곳에서 열었다. “10여 년 전부터 이곳을 가꿔 가며 꾼 꿈이 있었어요. 첫째는 하립골을 세상에 알리는 것, 둘째는 이곳에서 아이들의 야외결혼식을 하는 것, 셋째는 손녀, 손자들이 하얀 구절초 밭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는 것. 이미 두 가지를 이뤘네요.” 꽃과 문학과 자연과 함께 하는 인생의 제2막. 이 부부가 20여년 전 살던 아파트를 줄여 삿갓봉 아래 처음 이 터전을 마련하고, 차근차근 준비해 온 세월에 대한 결실일 것이다. 돌아오는 길, 한 아름 꺾어 온 가을의 향기가 차 안 가득 석양을 맞는다. ■글쓴이 - 소설가 서진연 200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2013년 ‘괴산’으로 EBS 라디오 문학상 수상. 저서로는 소설집 ‘붉은 나무젓가락’, 장편소설 ‘수목원’ 등이 있다.
  • 교도통신 “주형환 장관, 한국 조만간 TPP가입 결정할 것”

    교도통신 “주형환 장관, 한국 조만간 TPP가입 결정할 것”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을 방문 중인 일본 게이단렌 대표단과 만나 조만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주 장관은 이날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머지않아 공식 참가를 결정할 예정이므로 일본 경제계 및 정부의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한국의 담당 각료가 TPP 참가 결정 방침을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통신은 소개했다.한국은 2015년 10월 TPP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이 TPP에 가입하면 쌀을 비롯해 농업 분야의 추가 개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2개 TPP 참가국은 이미 협정문에 서명을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가입하려면 협정국과 개별 협의를 통해 동의를 구해야 한다. 주 장관의 이날 발언은 향후 한국이 TPP 참가를 최종 결정할 경우 일본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통신은 분석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서울 플러스]

    은평 일대일 무료 입시상담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입시평가기관인 1318대학진학연구소와 함께 일대일 입시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유선전화(02-389-1318) 및 인터넷(http://cafe.naver.com/epjinhakproject)으로 가능하며 상담은 평일 오후 3~7시 사이 진행된다. 장소는 불광역 3번 출구 1318대학진학연구소. 금천 구민 한마음체육대회 15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오는 15일 오전 10시 문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연다. 2012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10개 동에서 4000여명의 선수단과 주민이 참가한다. 10인 11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줄다리기, 물풍선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진 광나루 어울마당 13~14일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오는 13~14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열린 무대와 숲속의무대, 인근 능동로 일대에서 문화예술 한마당인 ‘2016 광나루 어울마당’을 연다. 가요 콘서트와 주민화합 장기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체험과 전시,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주민 화합의 장으로 꾸몄다. 강동 어린이옷 공유사업 진행 강동구(구청장 이해식)지난 7월 어린이집연합회, ㈜키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어린이옷 공유사업에 지역 어린이집 290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옷을 내놓으면 포인트가 적립돼 키플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필요한 옷이나 책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9월에는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아이 옷 공유 벼룩시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노원 ‘수락산 자락길’ 준공식 노원구(구청장 김성환)12일 오후 3시 30분 노인과 장애인, 임신부 등 보행 약자들이 숲을 쉽게 거닐 수 있도록 ‘수락산 자락길’ 준공식을 연다. 수락산 자락길 구간은 수락골 입구 미주동방벽운아파트 앞에서 시립수락양로원까지 670m 길이로 목재 데크와 휴게공간, 의자,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완경사라 휠체어와 유모차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국 조만간 TPP 가입 결정할 것… 교도통신 보도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국 조만간 TPP 가입 결정할 것… 교도통신 보도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을 방문 중인 일본 게이단렌 대표단과 만나 조만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주 장관은 이날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머지않아 공식 참가를 결정할 예정이므로 일본 경제계 및 정부의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한국의 담당 각료가 TPP 참가 결정 방침을 내비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통신은 소개했다.한국은 2015년 10월 TPP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이 TPP에 가입하면 쌀을 비롯해 농업 분야의 추가 개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12개 TPP 참가국은 이미 협정문에 서명을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가입하려면 협정국과 개별 협의를 통해 동의를 구해야 한다. 주 장관의 이날 발언은 향후 한국이 TPP 참가를 최종 결정할 경우 일본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음을 내비친 것으로 통신은 분석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570돌 한글날 경축식

    570돌 한글날 경축식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 창제 570돌 기념 한글날 경축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한글날 노래를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권재일 한글학회장, 황 총리, 새누리당 박명재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11·8의 선택’ 요동치는 美대선] 클린턴 진짜 얼굴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과거 월가(街)의 금융기업들로부터 고액을 받고 이들의 입장을 지지하는 내용의 연설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 월가를 개혁하겠다는 그의 공약에 배치될 뿐 아니라 이들을 두둔하기 위해 되레 사회적 약자들을 비난하는 듯한 발언도 담겨 있어서다. 이메일에 드러난 그의 이중성에 ‘클린턴은 믿을 수 없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폭스뉴스 등 미 언론들에 따르면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클린턴이 2013~2014년 금융업체 주최 행사에서 한 비공개 강연의 원고를 다른 문서 2060여건과 함께 공개했다. 위키리크스는 클린턴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인 존 포데스타의 이메일 계정을 통해 해당 연설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포데스타는 트위터를 통해 몇몇 이메일은 원본이 아니라고 했다. 클린턴의 과거 연설문을 살펴보면 그는 일관되게 ‘(승자독식 원리로 운영되는) 자유무역’과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서지 않는) 균형재정’을 선호하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의 책임이 월가에 있다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라고 밝히는 등 정치인으로서의 공적 입장과 자신의 진짜 속내가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2013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마련한 행사에서 “성공적으로 살아온 사람들에 대해 일반인들은 (피해의식에 근거한) 편견을 갖고 있다”고 한탄했고, 청중으로 참석한 금융가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인물들”이라고 치켜세웠다. 같은 해 골드만삭스가 마련한 또 다른 행사에선 “세계 금융위기가 (1대99의 싸움으로) 정치 이슈화된 것을 막아 (월가로 비난이 쏠리는 것을) 피했어야 했다”고 토로했다. 이듬해 도이체방크가 연 행사에서는 “금융개혁은 (정부 등 외부가 아닌) 업계 자체에서 스스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브라질 은행업계에서 주최한 강연에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지지 의사를 밝히며 “시장 접근이나 무역을 막는 장벽에 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AP는 클린턴이 대선후보가 되기 전 수년 동안 대기업 강연료로 2610만 달러를 받았다고 전했다. 자신의 선거 캠프에 거액을 기부한 월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듯한 그의 발언 내용은 대선 과정에서 내세운 TPP 반대 공약 등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뉴욕타임스는 “유출된 연설문이 클린턴의 월가 친화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위키리크스의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클린턴에 대한 비호감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불신’ 이미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정치 분석가들은 풀이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한국 ‘저성장 파고’ 이렇게 넘자] 좀비기업·부실채권 청산 없이 어설픈 부양책… 日저성장 키웠다

    [한국 ‘저성장 파고’ 이렇게 넘자] 좀비기업·부실채권 청산 없이 어설픈 부양책… 日저성장 키웠다

    일본의 20년 넘게 지속된 생산과 소비 위축은 노동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낮추는 등 노동시장마저 비틀거리게 했다. 지난 7월 실업률은 3.0%로, 전달(3.1%)보다 0.1% 포인트 하락, 2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런데도 소비 지출은 오히려 0.5% 줄었다. 고용이 늘면 소비 지출도 따라 느는 게 일반적이지만 일본에서는 오히려 줄었다. 늘어난 일자리 대부분이 저소득 비정규직인 요인이 컸다. 총무성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가장 왕성하게 일해야 할 35~44세 근로자 1330만명 가운데 30%인 390만명이 비정규직이었다. 지난 10년 동안 비정규직은 30%나 늘었다. ●기업들 해외로… 제조업 줄어 일자리·생산성 뚝 2016년 1월, 유효구인배율은 1.28배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졌음을 뜻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수치가 경제 회복의 신호지만 일본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비정규직은 1.62배인데 정규직은 절반 수준인 0.8배였다. 정규직 자리는 여전히 적고, 이를 원하는 사람은 남아돈다는 의미다. “2013년 아베노믹스 이후 고용된 100만명도 저소득 비정규직이다. 실업률 하락도 단카이세대(베이비붐세대·1946~1949년생)의 퇴장으로 생산가능 인구가 줄며 생긴 현상”이라는 야마다 히사시 일본종합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의 적나라한 언급도 이런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정규직·숙련공이 주니 생산성도 함께 추락했다. 지난 5월 비제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 포인트 떨어졌다. 오랜 저성장은 ‘장인정신과 숙련공의 나라’ 일본을 흔들어댔다. 정규직 등 양질의 일자리는 줄고, 비정규직이 느니 근로자 전체 소득도 뒷걸음질 쳤다. 거기에 주요 기업들이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기면서 생긴 제조업 공동화는 생산 감소, 일자리 축소를 가속화시켰다. 1990년 일본 국내에서 만들어진 자동차는 1348만 7000여대였지만, 20년 뒤인 2010년에는 71%인 963만대에 불과했다. 2012~2015년 제조업부문 채용 증가율이 -1.7%가 된 것도 생산과 고용에 미친 제조업 공동화의 영향을 가늠케 했다. 정부의 잘못된 대응도 사태를 키웠다. 버블 붕괴 초기 진화에 실패한 채 미적거리면서 실수를 연발한 정부의 정책 실패는 상황을 악화시켰다. 거품이 꺼지기 시작한 1990년대 수요 부족을 일본 정부는 재정을 쏟아부어 메웠다. 자산 가치 폭락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를 갚느라 기업과 가계는 소비와 투자 여력이 없었고, 그 빈 공간을 정부가 재정투자로 메운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정부는 또 한번의 실수를 했다. 효율이 떨어지는 도로와 공항 등 사회기반시설(SOC)을 무더기로 지었다. 효율적인 재정투자와는 거리가 멀어 국가 생산성 제고에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48%(1991년)였던 중앙정부의 부채는 220%(2016년)로 5배 가까이 늘면서 정부의 정책 대응 공간을 좁혔다. 히라오카 히데유키 SBJ 집행임원은 “청산돼야 할 좀비기업과 부실 채권에 대한 어정쩡한 처리, 미진한 구조개혁 등이 뒷북 정책이 돼 버블 이후 수요 약화 및 생산성 둔화 등 공급력 저하를 가속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또 “거품 붕괴로 인한 부채 정리에 20년이 걸렸다. 돈 벌어서 돈 갚는 데 쓰는 과정에서 생긴 수요 부족증을 벗어나는 데만도 긴 세월이 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과도한 가계 부채가 저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시각들도 이 같은 경험과 맥을 같이한다. 특히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어설픈 양적 완화정책이 버블을 부풀렸다는 점에서 한국의 저금리 기조 속에서 가계 부채 확대, 불경기 속에 부동산 가치 상승 등 현안들을 대응할 사려 깊은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거품 붕괴 초기 일본 정부의 미진한 대응과 정책 실패는 두고두고 도마에 오르고 있다. “1989년 정점을 찍었던 주가가 다음해인 1990년부터 무너졌고, 자산가치 폭락이 이어졌지만, 당시는 이것이 무엇인지 얼마나 오래 갈지 파악하지 못한 채 ‘곧 괜찮아지겠지’라는 막연한 기대 속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한 채 우왕좌왕했다”는 전직 일본은행의 한 관계자의 회고도 이런 상황을 보여 준다. 버블 붕괴와 그 후유증으로 갈팡질팡하던 1990년부터 10여년 동안이 국제화와 정보화라는 제3의 물결로 세계경제 패러다임이 확 달라진 시기였다는 점도 일본에는 타격이었다. 그 기간 글로벌 산업 패턴 변화와 정보화 혁명의 흐름을 타지 못해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는 데 뒤처졌던 것이다. 게이단렌 경제정책본부는 거품 경제가 꺼지며 일본이 저성장시대에 들어선 시점이 냉전 붕괴와 국제화 속에서 신흥국들이 약진하고, 선·후진국 간의 경쟁력 격차가 급격히 줄어든 시기였음을 지적했다. 과거 산업화, 고도 성장시대에 강점이던 일본식 시스템이 국제화, 정보화라는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에서는 더이상 작동하지 않게 된 것이다. 다른 경쟁국이 정보화에 박차를 가하고, 표준화로 글로벌 아웃소싱을 이뤄내며 경쟁력을 높일 때 일본은 자국 기업 간 하도급 체제 아래에서 국내 조달과 시장에 안주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베 “더이상 뒤처질 수 없다” 4차산업 승부수 아베 신조 정부도 이런 문제의식에 기초해 기업·국가 혁신체제 구축, 신성장동력 발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등을 통한 국제시장 개척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말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자율주행, 드론 등을 ‘제4차 산업혁명’ 분야로 정하고 아베노믹스의 성장전략(骨太方針)에 포함시키는 승부수를 던졌다. 새로운 단계의 국제화와 AI 시대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다니무라 다케시 히로시마 상공회의소 전무이사는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 속에서 규제 개혁과 다양하게 일하는 방법의 도입 노력 등이 시간은 걸리지만 잠재 성장률 향상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히가시타니 노리후미 주고쿠 경제연합회 상무이사는 “혁신 체제 구축 등 정부의 성장전략, 기업의 이노베이션 창출, 이를 가능케 하는 사회적·국가적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한 성장력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 정책은 단기적인 경제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근본적인 경쟁력은 생산력을 올릴 신성장 동력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다. ●“선제적 구조조정 없인, 日20년 한국 미래 될 수도” 일본의 경험과 재도약을 위한 몸부림은 인구 절벽 속에 저성장의 그림자와 맞닥뜨린 한국에도 타산지석의 의미 이상을 지닌다. 구조와 상황의 유사성에서 보듯 달라진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생산 체제와 선제적이며 근본적인 구조조정 없이는 일본의 지난 20년은 바로 한국의 미래가 될 수도 있는 까닭이다. 한국은 일본과 같은 원천기술이나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소재·부품산업 같은 실력도 갖추지 못했다. 지난 20여년을 헤쳐 온 일본에는 한국의 20배 규모도 넘는 해외 자산을 보유한 재정적 여유도 있었다. 원천기술 없이 핵심 부품을 일본 등에서 수입한 뒤 조립해 파는 생산기술만으로는 더는 중국을 상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밑천이 달리고, 신흥개발국들에 추격당하는 어려움 속에서 성장 한계를 돌파하려면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과 개발이 시급하다. 일본의 저성장 경험과 대책을 보다 근본적으로 조명하고 살펴봐야 할 이유다. 글 사진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서울포토] ‘한글날 기념식’… 한글날 노래 제창

    [서울포토] ‘한글날 기념식’… 한글날 노래 제창

    한글날인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글날 기념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한글날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기온 뚝’… 스카프로 추위 막는 시민들

    [서울포토] ‘기온 뚝’… 스카프로 추위 막는 시민들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9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걸어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원 안에 보이는 건?…당신의 관찰력과 통찰력을 시험하다

    원 안에 보이는 건?…당신의 관찰력과 통찰력을 시험하다

    뭔가 숨겨져있는 것 같긴 하다. 이마를 찌푸려가며, 또 눈을 가늘게 떠보기도 하고, 그림을 멀리 떨어뜨려 보기도 한다. 애꿎은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 액정만 이리저리 기울이기도 해볼 것이다. 보일 듯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아예 뭐가 있기는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조차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개념의 숨은 그림 찾기다. 붉은 색, 초록색, 보라색, 갈색, 연두색 등 일곱 가지 색깔의 원형 속에는 각각마다 사물의 그림이 숨겨져 있다.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 편안한 마음으로, 하지만 집중해서 들여다보면 감춰진 것들이 어렴풋하게 다가올 것이다. 당신의 통찰력과 관찰력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다음 주소(http://www.nzherald.co.nz/lifestyle/news/article.cfm?c_id=6&objectid=11723053)로 접속해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특파원 칼럼] 북핵 문제, 언제까지 미국만 바라볼 것인가/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북핵 문제, 언제까지 미국만 바라볼 것인가/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2011년 12월 5일 전 세계 외교가에서 ‘저승사자’라고 불리던 로버트 아인혼 당시 미국 국무부 북한·이란 제재 조정관이 한국을 방문해 가진 기자회견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그는 서슬 퍼런 눈으로 대북 제재 강화는 물론 대(對)이란 제재에도 동참할 것을 요구하며 한국 정부를 압박했다. 한국은 결국 이란과의 은행 거래를 중단하고, 이란으로부터 수입하는 원유 규모를 대폭 줄여야 했다. 지난 8월 말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뒤 아인혼 전 조정관이 떠올랐다. 1990년대 초 국무부 부차관보로 북·미 미사일 협상을 주도했던 그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제재 강화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다. 그는 최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역시나 ‘이란에 했던 것처럼 김정은 체제를 위협할 수준의 강한 제재’를 강조했다. 그런데 “압박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다. 김정은의 체면을 살려 주는 출구 전략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질문도 하지 않았는데 대북 협상론을 꺼내 든 것이다. 기자가 “6자회담이 멈춘 지 8년이 됐다”고 하자 그는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누가 ‘키플레이어’인가”라고 되물었다. 기자가 “북·미가 중요한데…”라고 하자 그는 “한국과 북한, 미국, 중국이다. 남북 양자 대화와 북·미 양자 협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는 아인혼 전 조정관이 키플레이어로 한국을 먼저 언급한 것에 주목했다. 최근 미 재야에서 제기된 대북 협상론의 주체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인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북핵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을까.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한·미 조야에서 북핵 해법에 대해 백가쟁명식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과 전술핵 재배치론, 대북 협상론, 선제타격론까지 쏟아진다. 그런데 그 어느 주장도 주어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다. 미국이 용인해야 된다는 소극적 판단이 작용한다. 특히 한국 정부는 미국이 갑자기 ‘바’(bar)를 낮춰 대북 협상에 나서면 어떡하나 걱정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대북 ‘전략적 인내’ 정책을 바탕으로 제재 일변도인 미국에 맡기면 북핵 문제는 풀릴 수 있을까. 전략적 인내 정책이 실패했다는 비판은 강경파와 대화파 양쪽에서 동시에 나오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정부는 2009년 임기 초기 북한이 핵실험을 하자 채찍으로 대응하다가 2012년 2월 북·미 합의가 결렬된 뒤에는 북한 문제에 거의 손을 놓았다. 게다가 중동과 유럽 문제, 이란 핵협상, 쿠바 관계 정상화 등에 쏠려 북한은 ‘찬밥’일 수밖에 없었다. 이와 함께 ‘아시아 재균형’ 정책의 핵심이라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미 의회 비준이 사실상 물 건너가는 상황이 되면서 미국의 아·태 지역 리더십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부통령 후보인 팀 케인이 최근 TV 토론에서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클린턴이 당선되면 단호한 대북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그러나 차기 미 대통령이 누가 되든 국내 문제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아 북한 문제가 우선순위가 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국 정부는 미 대통령이 바뀐 뒤 5~6개월간 이뤄지는 정책 검토 전에 우리 스스로 대북 정책을 가다듬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북핵은 주변국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chaplin7@seoul.co.kr
  • 정우, 강하늘 주연 ‘재심’ 크라우드펀딩 모금

    정우, 강하늘 주연 ‘재심’ 크라우드펀딩 모금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정우, 강하늘 주연의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이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들어진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영화 재심의 제작비 1억원을 이달 18일까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00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는 지난 7월 촬영에 돌입해 이달 초 마무리했다.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크라우드펀딩은 목표금액 1억원의 40%를 달성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실제 발생한 사건인 만큼 사건의 해결을 바라며 투자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개봉 후 관객 수가 160만명에 도달하면 1.4%, 200만명 도달시 17.1%, 250만명 36.7%, 400명 95.6%의 수익률이 책정된다. 크라우드펀딩은 와디즈(https://www.wadiz.kr/web/ftcampaign/detail/465)에서 진행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질의에 답하는 박인용 장관

    질의에 답하는 박인용 장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안전처에 대한 안행위의 국정감사에서 박인용 국민안전처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심각한 정진석 원내대표

    심각한 정진석 원내대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이악물고’…나달, 차이나오픈 8강 진출

    ‘이악물고’…나달, 차이나오픈 8강 진출

    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차이나 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6강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상대 아드리앙 마나리노(프랑스)의 공을 받아치기 위해 팔을 뻗고 있다. 이날 나달은 마나리노에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AP 연합뉴스
  • 미리 만나는 겨울 패션

    미리 만나는 겨울 패션

    6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컨템퍼러리 아우터 패션쇼’에서 바이어와 전문 모델들이 겨울 신상품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