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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전투기, 레바논 국경서 70㎞ 진입해 헤즈볼라 무기고 공습 [포착](영상)

    이스라엘 전투기, 레바논 국경서 70㎞ 진입해 헤즈볼라 무기고 공습 [포착](영상)

    이스라엘군이 19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소유한 무기 저장 시설을 공습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레바논 동부 베카계곡에 있는 다수의 헤즈볼라 무기고를 타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공습 후 발생한 2차 폭발로 해당 시설에 대량의 무기가 존재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레바논 국영 언론은 베카계곡 내 바알베크에 있는 마을들이 이스라엘로부터 최소 3차례 공습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으로 시리아 어린이 2명을 포함해 8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보건부는 전했다. 이와 관련, 스푸트니크 통신은 나비치트, 사라인, 베카밸리 등 인접 지역에 잇따라 세 차례의 공습이 있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레바논 언론 알마야딘은 탐니네엘타흐타 마을이 공격당했다고 전했다. 매체별로 공습 지점에 대한 설명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 이스라엘 국경에서 북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레바논 동부 일대를 언급했다. 소셜미디어상에 공유된 현장 영상에는 첫 번째 공습 후 대형 화재와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 북부 군사 기지에 헤즈볼라가 발사한 자폭 드론 5대가 날아들어 대다수가 요격됐으나 드론 한 대가 폭발해 이스라엘군 부사관 마흐무드 아라미아(45) 원사가 숨지고 병사 여러 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레바논 동부 깊숙한 곳을 타격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 10개월 동안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대원과 로켓 발사장을 주기적으로 목표물로 삼아왔지만 무기고를 타격한 경우는 드물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적했다.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드론으로도 레바논 남부 접경지 데이르카눈 지역을 공격해 헤즈볼라 요원 1명을 사살했다. 이 공격으로 후세인 알리 후세인 술레이만이 순교(사망)했다고 헤즈볼라가 성명을 통해 밝혔는 데 술레이만은 헤즈볼라 로켓·미사일부대의 지휘관 중 한 명이었다고 이스라엘군은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레바논 남부 타이베 지역에 대해서도 전투기를 출격시켜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된 군사시설을 공습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르지 할레비 참모총장이 주재한 지휘관 회의에서 북부전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덧붙였다. 헤즈볼라는 지난달 30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고위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가 이스라엘 폭격에 사망한 이후 보복을 공언해왔다.
  • 日야스쿠니신사에 휘갈긴 “화장실”, “군국주의”, “죽어라” 낙서…당국 수사

    日야스쿠니신사에 휘갈긴 “화장실”, “군국주의”, “죽어라” 낙서…당국 수사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서 또다시 낙서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현지 공영방송 NHK,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야스쿠니신사 직원은 이날 오전 3시 50분쯤 “(신사 입구 문인) 도리이(鳥居) 근처에 있는 돌기둥에 낙서가 돼 있다”고 경시청에 신고했다. 경찰관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야스쿠니신사’라고 적힌 신사 입구 돌기둥 표면과, 돌기둥을 떠받치고 있는 받침대에 각각 3곳씩 검은색으로 낙서가 돼 있었다. NHK는 경시청을 인용해 ‘화장실’을 뜻하는 중국 ‘간자체’ 형태의 글자와 알파벳 등이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FNN은 ‘화장실’, ‘소변’, ‘군국주의’, ‘죽어라’, 등의 한자가 적혀 있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기물손괴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자 일본 우익의 성지인 야스쿠니신사에서는 과거부터 낙서나 폭발 등 여러 사건이 발생해왔다. 앞서 5월에도 이번과 같은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단어 ‘toilet’이라는 낙서가 발견된 바 있다. 당시 낙서를 한 중국인 2명은 범행 직후 중국으로 출국했으며, 일본 경찰은 이들과 공모한 혐의(기물손괴 등)로 현지에서 중국인 남성 1명을 체포했다.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 구단키타에 위치한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 유신 전후 100여년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침략전쟁에서 숨진 이들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도조 히데키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 6000여명의 위패가 안치돼 있다. 여기에는 강제로 전쟁에 동원됐던 한국인 2만여명도 합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 日 야스쿠니신사에 적힌 중국어 낙서 발견…‘이 단어’ 적혀 있었다[포착]

    日 야스쿠니신사에 적힌 중국어 낙서 발견…‘이 단어’ 적혀 있었다[포착]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서 또다시 낙서가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NHK 등 현지 언론의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야스쿠니 신사 입구에 서 있는 돌기둥 표면과 받침대에서 각각 3개의 낙서(총 6개)가 발견됐다. 모두 검정 매직펜으로 추정되는 같은 도구로 적힌 낙서였으며, 낙서의 내용은 ‘화장실’, ‘군국주의’, ‘죽어라’ 등을 의미하는 중국어, 그리고 알파벳 등으로 추정됐다. 해당 낙서는 야스쿠니 신사 직원이 처음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사건을 기물손괴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에 발견된 낙서는 중국어로 적혀있긴 하나, 중국인이 썼다는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단어(toiliet)가 발견됐으며, 낙서를 한 사람이 중국인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낙서를 한 중국인 2명은 범행 직후 중국으로 출국했으며, 경찰은 이들과 공모한 혐의로 또 다른 중국인 남성 1명을 체포했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우리 정부 대응은?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천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로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이 합사돼 있다. 또 한국인 약 2만 1000명, 대만인 약 2만 7000명도 합사돼 있다. 이 때문에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우익의 성지로도 불리며, 낙서나 폭발 등 여러 사건에 휘말렸다. 야스쿠니 신사는 외교적으로도 논란거리로 꼽힌다. 일본의 패전일이자 한국의 광복절인 지난 1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대금을 봉납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과 신도 요시타카 경제재생담당상 등 현직 각료와 국회의원들은 직접 신사를 찾아 참배했다.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이어졌다. 이에 외교부는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중요한 토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기시다 총리가 2021년 10월 취임한 후 매해 일본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거나 일본 각료가 참배한 것에 대응해 대변인 논평 수준으로 대응해왔다. 이날 논평엔 예년과 비교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중요한 토대’를 강조하는 대목이 추가됐다.
  • 이스라엘, 이란에 ‘선제 타격’까지 고려…공격 임박 증거 발견 시 [핫이슈]

    이스라엘, 이란에 ‘선제 타격’까지 고려…공격 임박 증거 발견 시 [핫이슈]

    이스라엘은 자국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확실한 증거를 발견하면 이를 막기 위한 선제 타격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와이넷 히브리어판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밤 자국 안보 수장들과의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논의했다. 해당 회의에는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과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해외 담당 정보기관 모사드의 데이비드 바르네아 국장, 국내 담당 정보기관 신베트의 로넨 바르 국장이 참석했다. 이란과 친이란 대리세력들이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판단은 지난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군사 지휘관인 푸아드 슈크르가 베이루트에서 제거된 지 하루 만에 하마스 정치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테헤란에서 암살된 데 따른 것이다. 이스라엘은 슈크르 제거 만을 인정했으나, 이란은 하니예의 죽음 역시 이스라엘 소행이라고 규정하고 보복을 다짐한 상태다.이스라엘은 이란과 대리세력들이 어떤 방식으로 보복할지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나, 예상되는 다양한 공격에 대한 광범위한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란을 선제 타격해 억제력을 행사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나, 안보 관계자들은 이 같은 타격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이 임박했다는 확실한 정보를 입수한 뒤에 승인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이 문제와 관련한 정보를 미국 측과 비교할 것이며, 이것이 일치한다고 해서 곧바로 행동에 나서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선제 타격을 중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와이넷 히브리어판은 전했다.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이란의 공격 방식을 파악하지 못했는 데 이는 이란이 아직 보복 방식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대리세력과의 조율도 끝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링컨, 이란·헤즈볼라 24~48시간 내 공격 가능성 다만 미국 정부는 이란과 헤즈볼라 등 중동 내 친이란 세력이 이르면 5일 이스라엘을 겨냥한 대규모 공세를 퍼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란과 헤즈볼라의 이 같은 동향을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에게 통보했다. 악시오스는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정확한 공격 시점을 알지 못하지만 이르면 24∼48시간 안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미국이 이란과 헤즈볼라가 모두 보복에 나설 것으로 믿고 있으나, 보복이 어떤 형태로 이뤄질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이 이란과 헤즈볼라의 공격을 최대한 제한하고 이스라엘의 맞대응을 자제시켜 중동지역 확전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G7 국가들도 이란·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무력 대응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외교적 압력을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블링컨 장관은 또한 중동지역에 미군 전력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한 것은 순전히 방어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G7 측에 강조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디데이는 오는 12∼13일 가능성도 앞서 서방의 정보 소식통들은 이란과 대리 세력들이 유대교 명절인 티샤 베아브 기간을 노려 이스라엘에 보복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JP)는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영국이 합작한 아랍 매체 스카이뉴스아라비아를 인용해 보도했다. 티샤 베아브는 기원전 6세기 이스라엘왕국의 예루살렘성전, 이른바 ‘솔로몬성전’이 신바빌로니아제국에 파괴된 것을 애도하는 기간이다. 올해 티샤 베아브는 오는 12∼13일이다. 이들 서방 정보 소식통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중요한 이 시기를 노려 공격할 경우 이스라엘 내 공포를 극대화하고 역사적인 아픔을 상기하게 만드는 심리적·상징적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7일 유대 명절 초막절(수코트)이 끝난 직후 안식일을 노려 이스라엘을 기습해 허를 찔렀던 것과 비슷한 효과를 노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1973년 이집트와 시리아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발발한 제4차 중동전쟁도 유대교 중요 명절인 ‘속죄의 날’ 욤키푸르 기간에 시작됐다. 스카이뉴스아라비아는 이런 종교적 명절 기간에는 이스라엘 당국이 외부의 군사적 도발보다는 내부 폭동을 예방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둘 수 있다는 점에서 기습 공격시 이스라엘이 더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예루살렘포스트는 이란이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이 폭격당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난 4월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이스라엘에 대대적인 공습을 가했을 때 날아온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등 발사체의 99%가 이스라엘과 동맹국에 격추됐고 직접적인 타격은 몇차례에 불과했다고 짚었다.
  • ‘악취’ 파리, 노상방뇨 막으려 길바닥 男소변기…“흉측”

    ‘악취’ 파리, 노상방뇨 막으려 길바닥 男소변기…“흉측”

    2024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 프랑스 파리에 다소 민망한 ‘길바닥 소변기’가 등장했다. SBS 올림픽 특별해설위원 자격으로 파리에 간 방송인 파비앙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파비앙은 특히 파리올림픽을 둘러싼 각종 논란을 직접 검증하고자 공유 자전거를 타고 파리 시내를 돌아봤다. 올림픽 전날인 이날 파리 시내는 곳곳이 통제된 상태였다. 특정 구역은 올림픽 표 소유자에게 발급되는 QR코드를 제시해야만 진입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파리 시내에 보행자는 거의 없었다. 샹젤리제 거리나 루브르 박물관, 센강 인근, 시테섬 등 평소 관광객으로 붐비는 지역도 한산했다. 파비앙은 “제가 파리에서 22년 살았는데 (지금이) 바캉스 기간이긴 하지만 파리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처음”이라며 “식당, 호텔 값이 많이 비싸져서 사람이 많지 않다”고 부연했다. 수영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는 센강의 수질 논란에 대해선 “눈으로 봤을 때 깨끗해진 것 같다”고 파비앙은 설명했다.파리 시내에선 여러 개의 간이 화장실도 눈에 띄었다. 길 한 편에 마련된 간이 화장실 중에는 칸막이 없이 설치된 남성용 소변기도 있었다. 파비앙은 “언론 보도로만 접해서 알고 있었는데, 직접 와보니 실제로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가 노상방뇨로 악명이 높다”며 파리에 화장실이 많이 없어서 관련 문제가 심각하다“고 짚었다. ●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 배설물 악취 ‘악명’ 파리는 화장실이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화장실도 유료인 경우가 많아 과거부터 노상방뇨 및 악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휴가차 파리를 방문한 영국 여성은 에펠탑 근처에서 노상방뇨 중 성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파리는 2018년부터 ‘위리트로투아’(Uritrottoir)라는 명칭의 소변기를 도심 곳곳에 설치했다. 위리트로투아는 ‘소변기’(urinal)와 ‘보도’(trottoir) 합성어다. 한 마디로 길거리 소변기다. 이 소변기는 물을 사용할 필요 없이 톱밥, 목재 조각 등으로 채워진 통에 소변을 모은다. 대형 모델은 최대 600명의 소변을 모을 수 있다고 한다.하지만 파리 시민들은 이 소변기가 외부에 완전히 노출돼 흉물스럽다며 반발해왔다. 한 파리 시민은 영국 BBC 인터뷰에서 ”보기 흉한 소변기를 노트르담 성당 같은 역사적인 장소에 둘 필요가 없고 노출을 조장할 우려까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파리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센강을 지나는 유람선이 내려다보이는 노트르담 성당 인근에 이 소변기가 설치된 것을 두고 주민들의 비판이 거셌다. 그러나 올림픽을 앞두고도 화장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파리는 궁여지책으로 간이 소변기를 추가 설치했다.
  • 이스라엘 전투기, 예멘 항구 크레인 ‘콕 찝어’ 타격 [포착](영상)

    이스라엘 전투기, 예멘 항구 크레인 ‘콕 찝어’ 타격 [포착](영상)

    이스라엘군은 21일(현지시간) 예멘의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예멘 북부 호데이다 항구에 대한 전날 공습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보복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는 이스라엘 전투기가 발사한 미사일이 예멘 항구 내 대형 크레인 4대를 정확하게 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이스라엘군은 또 이스라엘 전투기가 작전 중 공중에서 연료를 보충하고, 공습 후 본토 기지로 무사히 복귀한 모습도 공개했다. 이른바 ‘편 팔’(Outstretched Arm)로 명명된 이번 작전에는 F-15와 F-16, F-35 전투기, 정찰기, 급유기 등 군용기 수십 대가 투입됐다. 이 중 급유기가 투입된 건 목표가 된 예멘 항구가 이스라엘에서 1800㎞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이번 공습으로 항구 내 크레인이 모두 파괴돼 이란 무기를 반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 같은 무기는 그간 홍해상의 상업 및 군용 선박과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군은 크레인 외에도 연료 저장고 등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했는 데 이는 후티 경제에 큰 타격을 준 것이라고 군 당국자는 설명했다. 그간 미군이 주도한 연합군은 예멘 공습에서 후티의 군사 기반 시설만을 겨냥했을 뿐, 호데이다 항구와 같은 민간 시설을 목표로 삼지는 않았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후티 뿐 아니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같은 다른 적대 세력에 대해 이스라엘은 호데이다 항구와 같이 이중 용도로 사용되는 기반 시설에 대해 공격할 능력 뿐 아니라 의지도 있다는 경고를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공습은 후티 드론이 지난 19일 새벽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의 주거용 건물을 타격해 주민 한 명이 사망한 이후 이뤄진 대응이다. 후티는 지난 9개월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목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22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드론 등을 발사해 왔다. 이스라엘군 조사에 따르면, 후티의 이란제 개량형 사마드-3 드론은 예멘에서 이스라엘로 직접 향하는 경로가 아니라 2600㎞ 이상의 우회 경로로 비행해 텔아비브에 도달했다. 이 드론은 약 16시간 동안 공중에 떠 있었고 시속 148~185㎞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 드론은 예멘에서 홍해를 건너 서쪽 에리트레아로 날아간 뒤 북쪽 수단과 이집트를 거쳐 지중해에 도달, 이스라엘 서쪽에서 텔아비브에 접근하기 위해 방향을 틀었다고 군 당국은 보고 있다. 이 시점에서야 후티 드론이 정체불명의 표적으로 이스라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는 것이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이번 텔아비브 공격을 허용한 것에 대해 레이더 시스템을 분석하는 인원의 수를 두 배로 늘리고 지중해 공중 순찰 빈도를 늘리는 등 경계 태세를 강화해 후티의 보복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스라엘군, 하마스 연계 PIJ 지휘관 등 2명 ‘드론 공습’으로 제거

    이스라엘군, 하마스 연계 PIJ 지휘관 등 2명 ‘드론 공습’으로 제거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를 공격해 하마스 연계 무장조직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지하드’(PIJ)의 고위급 지휘관들을 제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첩보에 따른 가자시티 공습에서 PIJ 해군 사령관인 아나스 무라드가 드론 공격으로 숨졌다고 주장했다. 또 이와 별도로 수행한 드론 공습에서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에 가담했던 아흐마드 알마스리도 사망했다고 전했다. 알마스리는 당시 가자지구 북부 셰자이아에서 이스라엘 남쪽 정착촌을 향해 다수의 로켓을 발사한 자로 알려졌다.이스라엘군은 현재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역에서 정밀한 정보를 기반으로 군사작전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날에는 하마스의 땅굴 갱도 다수를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최근 하마스와 휴전 협상이 오가는 가운데서도 피란민이 몰린 ‘인도주의 구역’을 포함한 가자지구 곳곳에 폭격을 이어가고 있다.
  • 이스라엘군, ‘하마스 2인자’ 없애려 측근 은신처 공습 몇 주 연기 [핫이슈]

    이스라엘군, ‘하마스 2인자’ 없애려 측근 은신처 공습 몇 주 연기 [핫이슈]

    이스라엘 당국이 지난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의 한 지역에 대한 공습을 몇 주간 연기해 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전날 이스라엘 국방부 고위관리 3명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칸유니스의 알마와시라는 지역에서도 야자수가 늘어서 있는 한 별장을 몇 주간 감시했다. 이 별장에는 하마스 칸유니스 여단장인 라파 살라메가 그의 가족들과 함께 부하들을 거느리고 머물고 있었기 때문이다. 살라메는 주로 지하터널에서 지냈지만, 정기적으로 이곳에 들렀다. 이스라엘군이 칸유니스 내 하마스 거점 여러 곳을 점령하자 그는 공습을 피하려고 인도주의 구역에 속하는 자신의 은신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스라엘 당국은 더 중요한 표적인 ‘하마스 2인자’ 무함마드 데이프가 해당 장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공습 계획을 연기해 왔다. 데이프는 앞서 몇 차례 암살 시도에서 눈 한쪽을 잃고 사지 일부를 잃는 대신 살아남았지만, 다른 하마스 고위 간부들보다도 많은 시간을 지상에서 보낼 수밖에 없는 건강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데이프가 살라메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는 등 그가 이례적으로 해당 지휘관을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가 많아지면서 이스라엘 당국은 해당 테러리스트가 지상에 나온다면 살라메의 은신처에 방문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이스라엘 정보 당국은 데이프가 지난 12일 살라메의 별장에 나타났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 소식은 곧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보고됐고 해당 거점에 대한 공습 승인이 떨어졌다.이스라엘군은 다음 날(13일) 오전 10시 이후 데이프의 존재에 대한 추가 징후를 보고받자마자 전투기를 출격시켜 최소 5발의 미국제 정밀 유도 폭탄을 투하했다. 이스라엘군과 신베트는 지난 14일 오후 성명을 통해 전날 공습으로 살라메가 사망했다며 그를 데이프의 측근 중 한 명이라고 묘사했다. 그러면서 그 역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급습 사건에 대한 주모자 중 한 명으로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발사한 로켓 등 모든 무기를 책임지는 등 다른 임무도 수행했다며 이번 성과로 하마스의 군사적 역량이 상당히 저하됐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데이프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부인했고, 이스라엘 관리들은 데이프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지만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 이스라엘군은 데이프가 현장에 있었다는 정보가 매우 정확했으며, 그가 사망했다면 하마스가 한동안 진실을 숨기려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스라엘 군사 소식통들은 이번 공습 당시 데이프와 살라메의 경비병력을 포함해 수십 명의 요원들이 추가로 있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습 현장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진 사진에는 어린이와 노인들의 시신이 담겨 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최소 90명이 사망했으며 300명이 부상을 입었는 데 절반가량이 여성과 어린이라고 주장한다. 가자 보건 당국은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짓지 않는다. 이에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가 관리하는 영내 목표물에 대한 정밀 공습이었기에 민간인에 대한 피해는 적을 것으로 믿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번 공습이 가자지구 전투를 중지시키고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하기 위한 휴전 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마스가 회담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익명의 하마스 관리를 인용한 보도가 나왔지만, 하마스의 정치국 일원인 이자트 알리쉬크는 14일 성명을 통해 사실 무근이라며 일축했다. 분석가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협상에서 약간의 중단이 예상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하마스는 여전히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스의 주요 정치적 라이벌인 팔레스타인 파타와 연계된 음카이마르 아부사다 가자 알아즈하르대 정치학 교수는 하마스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군사적으로 궁지에 몰렸고, 9개월 만에 약해진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매우 나쁜 위치에 있다”고 지적했다.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6㎞ 땅굴’ 파괴…“테러범 150여명 제거” [포착](영상)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6㎞ 땅굴’ 파괴…“테러범 150여명 제거” [포착](영상)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에서 총 6㎞에 달하는 지하터널(땅굴)을 파괴했다. 9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시티 내 셰자이야 인근 지역에서 테러 터널 제거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으로 이스라엘군은 터널 안팎에 숨어 있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등 무장 세력 150여명을 제거했다. 또한 이스라엘 병사들을 죽이기 위한 부비트랩(폭발 장치)이 설치된 건물 다수도 파괴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다.이스라엘군은 “일부 (터널) 지점에는 테러리스트 은신처와 지휘통제소가 있었다. 한 터널에는 다량의 무기와 정보 문서도 있었다”고 말했다.이스라엘군 제98사단 병력이 발견한 분기 터널 중 하나는 하마스의 동맹 단체로,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급습으로 대다수가 민간인인 약 1200명이 사망한 사건에도 가담한 팔레스타인 이슬라믹지하드(PIJ)가 운영하던 곳이었다. 이 터널은 가자시티에 본부를 둔 PIJ의 주력 터널로 알려져 있으며, 길이는 2.5㎞에 달한다. 이곳은 지휘소로 사용되기도 했다고 이스라엘군 관계자들은 말했다. 또 다른 분기 터널들은 세자이야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이 중 적어도 2개는 지난해 10월 하마스 급습으로 파괴된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지역 공동체) 중 하나인 나할오즈 바로 건너편 국경까지 이어져 있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들은 다만 이들 터널이 지난해 10월 급습 당시에는 이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들은 또 이번 6개의 터널 철거 이후 해당 지역에 최소 3개의 터널이 추가로 존재하며 철거 작전이 예정돼 있다고 했다. 셰자이야에서의 작전은 하마스 등 무장 세력이 지난 4월 가자시티로 복귀한 이후 전투가 재개된 가운데 이뤄졌다.앞서 이스라엘군은 전날 하마스와 PIJ 전투원들이 가자시티에 재집결한 모습을 발견한 후 이 도시의 남부와 서부 지역에서 새로운 군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대부분 지역에 대피 경보를 재개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가 이 경보로 해당 도시의 모든 진료소가 폐쇄됐다고 밝힌 후, 유엔과 인도주의 단체들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 보건부는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3만 8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보건 당국은 사망자 수에서 테러리스트와 민간인을 구분짓지 않는다.
  • 야스쿠니에 ‘화장실’ 빨간 낙서, 중국인 체포…日 “법 지켜” 中 “반성이나 해”

    야스쿠니에 ‘화장실’ 빨간 낙서, 중국인 체포…日 “법 지켜” 中 “반성이나 해”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발생한 낙서 사건을 공모한 혐의(기물손괴 등)로 중국인 남성 한 명이 체포됐다고 9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 5월 31일 오후 10시쯤 야스쿠니 신사 입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단어 ‘toilet’을 쓴 뒤 중국으로 출국한 다른 중국인 2명과 사건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중국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샤오훙수에는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스프레이로 낙서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확산했다. 이에 일본 경시청은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추적했으나 이 남성 등 중국인 2명은 범행 직후인 6월 1일 이미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였다. 경시청은 현장 주변 방범 카메라 영상 등을 통해 이번에 체포한 남성도 공모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야스쿠니 신사 내 조각상에 “세계 인민은 단결하자”는 내용의 중국어가 적힌 종이가 2장 붙어있던 것과 관련해서도 이 남성의 관여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시청은 중국으로 이미 출국한 2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일본 정부 “중국인, 법 지켜라” 중국 정부 “침략역사나 반성하라” 일본 정부는 이번 사건 발생 후 “중국 정부에 우려를 전달했으며 중국 정부가 자국민을 상대로 현지 법령 준수와 냉정한 행동을 하도록 요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며, 일본이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함으로써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일본 우익 성지인 야스쿠니신사에서는 과거부터 낙서나 폭발 등 여러 사건이 있었다.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 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로,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
  • ‘변기에 붙이세요!’···미국서 육아 꿀팁으로 주목받는 거울 정체

    ‘변기에 붙이세요!’···미국서 육아 꿀팁으로 주목받는 거울 정체

    배변 후 원활한 뒤처리를 위해 변기 뚜껑 안쪽에 부착하는 ‘변기 거울’에 대한 바이럴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12일 변기 부착용 거울을 판매하는 브랜드 ‘에데’(ehde)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오리지널 변기 거울’(original toilet mirror) 마케팅 영상이 공유됐다. 5초짜리 짧은 영상에는 변기 뚜껑 안쪽에 작은 원형 거울을 부착하고 용변을 본 다음 거울에 반사된 형상을 통해 잔변 뒤처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해당 영상은 3주 만에 27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그냥 비데를 쓰라”, “이런 백미러는 필요하지 않다” 등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에데 측에 따르면 해당 거울은 아이들의 배변 훈련을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데 관계자는 “많은 아이가 10살이 되기 전까지는 제대로 닦지 못한다”면서 “‘변기 거울’은 아이들에게 잔변을 제대로 닦는 법을 가르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설명했다.육아 물품 리뷰 전문 10만 틱톡커 브리트니는 지난달 19일 ‘변기 거울’ 사용 후기를 공유하며 “아이들 화장실 훈련 시기가 찾아오기 전까지는 이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꽤 유용하다고 추천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볼일을 보고 깨끗하게 뒤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해당 제품은 길이 16.51cm, 너비 11.43cm 크기로 아크릴 거울을 실리콘 프레임이 감싸고 있는 형태다. 동봉된 양면 접착 끈 2개를 사용해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세척도 간편하다고 나와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격은 23000원이다. 전문가들은 배변 후 항문 청결을 위해 잔변이 남지 않게 꼼꼼히 닦아야 한다고 발한다. 배변 후 묻어있는 잔변은 휴지로 우선 제거하고, 비데나 미온수로 항문 주위를 씻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 딸 결혼식엔 이재용·비욘세…막내 땐 ‘이 가수’ 140억에 부른 재벌

    딸 결혼식엔 이재용·비욘세…막내 땐 ‘이 가수’ 140억에 부른 재벌

    아시아 최고 부자로 꼽히는 인도의 무케시 암바니(66)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결혼식에 팝스타 저스틴 비버(30)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3월부터 결혼식 준비 파티를 해온 암바니 가문은 본식 일주일 전 비버를 불러 식전 행사를 열었다. 비버는 이 행사에 참석하는 대가로 1000만 달러(약 138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각) 인도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 5일 뭄바이에서 열린 암바니 가문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28)의 식전 행사에서 공연을 펼쳤다. 아난트 암바니는 오는 12일 오랜 연인인 라디카 머천트와 결혼한다. 머천트는 인도 제약회사 앙코르 헬스케어 최고경영자의 딸이다. 비버가 공연을 펼친 식전 행사는 인도의 전통 결혼식 중 ‘춤과 음악의 밤’을 뜻하는 ‘산지트’ 의식을 위한 자리였다. 암바니와 그의 약혼자, 가족 및 친구들만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비버는 현장에서 자신의 히트곡 12곡 이상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비버는 인도 전통의상을 입고 축가를 부르는 전통을 깨고 새기팬츠(속옷이 보일 만큼 내려 입은 바지) 입고 공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중간 신부 라디카 머천트에게 손등 키스를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비버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0만 달러를 받았다. TOI는 “비버가 개인 행사에 참석하면 받는 개런티 250만~600만 달러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라고 전했다. 비버가 받은 개런티는 그간 암바니 가문 결혼식에 참석한 팝스타들의 개런티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금액이다. 2018년 딸 이샤 암바니 결혼식에서는 비욘세가 공연을 펼쳤는데, 비욘세는 당시 개런티로 600만 달러(약 83억원)를 받았다. 지난 3월 아난트 암바니 결혼식 피로연 행사에서 공연한 리한나는 900만 달러(약 125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암바니 가문의 결혼식은 축가 가수 외에 피로연 참석자들로도 큰 화제를 모아왔다. 2018년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은 ‘미니 다보스 포럼’이라 불릴 정도로 각국의 정·재계 거물들이 모였는데,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해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금융기업들, BP와 네슬레 등 쟁쟁한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리했다. 2019년 장남 아카시 암바니의 결혼식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를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당시 이재용 회장이 인도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막내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피로연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딸 이방카 트럼프 등 1200명의 유명 인사가 참석했다.한편 암바니 가문은 인도 최대 석유·통신 대기업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를 운영 중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현재 순자산이 1160억 달러(약 160조원)로, 세계 9위의 부자이자 아시아 부호 1위다. 무케시 암바니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진 27층짜리 뭄바이 호화 저택에 거주하고 있다. 헬기장 3개, 16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전용 영화관,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있는 이 저택의 가격은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가 넘는다. 암바니 회장은 두 아들과 딸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기 시작했다. 장남 아카시 암바니는 통신 사업부를, 딸인 이샤 암바니는 소매업을 총괄하고, 막내인 아난트 암바니는 새로운 에너지 사업을 시작했다.
  • 골라보는 7월 영화 추천작 [시네마랑]

    골라보는 7월 영화 추천작 [시네마랑]

    영화 ‘인사이드아웃2’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7월 개봉작에 대해 살펴봤다. 도파민 폭발 예고한 한국 영화와 파격적인 소재로 관객을 사로잡을 미국 영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일본 영화까지. 장르별 추천작을 소개한다. 스릴 넘치는 한국영화 - ‘탈주’ VS ‘탈출’ ‘이제훈 X 구교환’ 케미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탈주’가 지난 3일 개봉했다. ‘탈주’는 북한 최전방에서 10년 만기 제대를 앞두고 탈주를 계획한 중사 규남(이제훈)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영화다. 관전 포인트는 두 인물의 반전 과거와 가수 자이언티의 노래 ‘양화대교’가 OST로 등장한다는 것, 그리고 배우 송강의 특별출연이다. “내 앞길은 내가 정합니다” 내일을 위해 목숨 건 탈주를 시작한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현상. 추격전의 결말을 극장에서 만나보자.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탈출’은 지난해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서 초연되며 주목받았다. ‘족구왕’, ‘소공녀’ 등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공항으로 향하는 대교 위에 고립된 사람들이 군사용 실험견들의 습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항으로 향하던 안보실 행정관(이선균)과 사고를 수습하려고 현장을 찾은 렉카 기사(주지훈), 그리고 실험견들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연구원(김희원)까지. 통제불능의 혼란 속에서 극한의 사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선도 100% - ‘러브 라이즈 블리딩’, ‘플라이 미 투 더 문’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돼 세간의 주목을 받은 ‘러브 라이즈 블리딩’(Love Lies Bleeding)이 오는 10일 개봉한다. A24가 제작하고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 로즈 글래스가 연출한 이 영화는 올해 초 선댄스영화제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초연되고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94%를 기록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1980년대 후반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한다. 체육관 매니저인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보디빌더 대회 우승을 꿈꾸는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는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다. 잭키는 폭력적 가정의 굴레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루를 위해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이들의 사랑은 지속될 수 있을까. 사랑을 위해서라면 거칠 게 없는 두 여성의 광기 넘치는 로맨스를 스크린에서 만나보길 바란다.‘최초의 유인 달 착륙’이라는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이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아폴로 11호에 대한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다. ‘1969년 7월 20일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최초의 유인 달 착륙 영상이 가짜였다면?’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우주 경쟁이 격화된 1960년대, 인류 최대의 업적인 달 착륙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만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 분)와 NASA에 고용된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 분)가 사사건건 부딪히며 더 큰 성공 혹은 실패 없는 플랜 B를 만들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NASA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그간 세상에 공개된 적 없던 아폴로 시절의 미공개 영상들이 대거 방출된다고 알려져 더 기대감이 모인다. 삶 속 따뜻한 울림 -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퍼펙트 데이즈’ 일본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군 영화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가 17일 국내 개봉한다.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는 제16회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자 누적 판매 부수 120만부를 돌파한 세오 마이코 작가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2021년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6주 연속 TOP5 기록, 흥행수익 17억엔(한화 약 149억원) 돌파, 총 누적 관객 수 120만명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자유로운 영혼의 새엄마 ‘리카’(이시하라 사토미)와 세 번째 아빠 ‘모리미야’(다나카 케이) 밑에서 자란 ‘유코’(나가노 메이)가 남자친구인 ‘하야세’와의 결혼 허락을 구하기 위해 두 명의 엄마와 세 명의 아빠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다. 겉보기엔 여러 차례 이혼과 재혼을 반복한 막장 같은 중혼가정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따뜻하고 눈물겨운 비밀이 있다.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극장을 찾길 바란다.독일의 거장 감독 빔 벤더스이 단 17일만에 찍은 저예산 영화로 화제가 된 ‘퍼펙트 데이즈’가 지난 3일 개봉했다. ‘퍼펙트 데이즈’는 도쿄 시부야구의 17개 공중화장실을 재단장하고자 기획된 ‘더 도쿄 토일렛’(THE TOKYO TOILET) 프로젝트를 기념해 제작된 영화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일본 국민 배우 야쿠쇼 고지는 이 영화로 76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지만 충만한 일상을 살아가는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야쿠쇼 고지)에게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며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히라야마는 자신을 찾아온 조카에게 덤덤히 하루를 열어가는 삶의 ‘지금’을 알려준다. 단조롭고 담담한 히라야마의 일상을 따라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코모레비’(木漏れ日)를 만나보자. 잔잔한 일상 속 우연히 마주친 햇살이야말로 ‘완벽한 하루’의 완성이 아닐까. 가족과 함께 : ‘파일럿’, ‘슈퍼배드4’, ‘데드풀과 울버린’ 전 연령대 함께 즐기기 좋은 가족 영화 추천 첫 번째는 배우 조정석의 여장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파일럿’이다. 고공행진하던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는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추락하게 되고, 여동생의 신분을 빌려 제 2의 인생 이륙을 준비한다. 그의 삶은 무사히 이륙할 수 있을까. 믿고 보는 조정석 표 코미디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 31일 개봉. 다음은 24일 개봉할 ‘슈퍼배드4’는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가 태어나면서 더욱 완벽해진 ‘그루 패밀리’ 앞에 빌런 ‘맥심’이 등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맥심을 무사히 막아낼 수 있을까. ‘슈퍼배드4’는 북미 개봉 이전부터 총 20개국 박스오피스 총합 253만달러(한화 약 34억9670만원)를 기록하며 시리즈의 흥행성을 입증했다. 마지막으로는 ‘데드풀과 울버린’이다.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2024년 개봉작 중 북미 오프닝 수익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쏟아지며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우리를 확전 위기로 몰아넣어” 경고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우리를 확전 위기로 몰아넣어” 경고

    이스라엘군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 격화로 확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헤즈볼라가 공격을 강화하면서 우리를 레바논과 역내 전체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확전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경고했다. 하가리 대변인은 헤즈볼라가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급습으로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에 대해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는 명분으로 참여하면서 지금까지 이스라엘 군 기지와 지역사회를 향해 5000발 이상의 로켓과 대전차 미사일, 자폭 드론을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헤즈볼라가) 하마스의 방패를 자처할수록 레바논의 미래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10월7일 학살(하마스의 이스라엘 급습) 당시 노인을 살해하고 여성을 강간하고 어린이를 불태우고 유대인, 무슬림, 기독교인을 납치한 하마스 테러범들을 위한 방패로 나서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10월7일을 우리 국경 중 어느 곳에서도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진심”이라고 덧붙였다.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제2차 레바논 전쟁을 끝내고 리타니강 북쪽으로 철수하도록 명령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1701호 준수를 거부했던 것도 언급했다. 하가리 대변인은 “헤즈볼라의 군사 기반시설 탓에 레바논 남부의 리타니강 남쪽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을 가했고 레바논이 헤즈볼라에 대한 결의한 1701호를 집행하지 못했기에 이스라엘은 레바논 국경의 안보가 회복할 때까지 자국민 보호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식으로든 우리는 이스라엘인들은 북부 지역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보장할 것이다. 그것은 (헤즈볼라와) 협상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테러 대리인들은 계속해서 이 지역을 파괴로 끌고 가고 있다. 이스라엘은 중동의 보다 안전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면서 가자지구, 레바논 등 모든 전선에서 이란의 악의 축에 맞서 계속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10월7일은 이스라엘 국경 어느 곳에서도 다시는 일어날 수 없다. 이스라엘은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은 지난 11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고위급 헤즈볼라 지휘관 탈레브 사미 압둘라(55)가 숨지면서 전면전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헤즈볼라는 12일 열린 압둘라의 장례식에서 보복을 다짐한 뒤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과 드론 공격을 무더기로 퍼부었다. 지금까지 레바논 국경에서의 교전으로 이스라엘에서는 민간인 10명이 사망하고 이스라엘 군인 및 예비군 15명이 사망했다. 시리아에서도 여러 차례 공격은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었다. 헤즈볼라는 현재 진행 중인 교전 과정에서 이스라엘 공습에 살해당한 342명의 대원들을 지명했는데, 대부분 레바논에 있고 일부는 시리아에도 있다. 레바논에서는 또 다른 무장 단체 소속 대원 63명과 레바논 군인 1명, 민간인 수십 명이 사망했다.
  • 하마스 공격? 가자 라파서 이스라엘 장갑차 폭발해 8명 사망

    하마스 공격? 가자 라파서 이스라엘 장갑차 폭발해 8명 사망

    하마스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병사 8명이 장갑차 폭발로 사망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401기갑여단 산하 전투 공병부대 부중대장인 와셈 마흐무드(23) 대위를 비롯한 8명의 병사가 라파 작전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초동 조사 결과 이들은 새벽 5시쯤 라파 북서쪽 텔 술탄에서 나메르(표범) 장갑 전투공병차량(CEV)에 타고 최소 5대의 다른 차량과 함께 휴식을 위해 라파 내 점거 건물로 이동하다가 사망했다.해당 CEV는 이동 행렬 중 5번째나 6번째였으며, 어느 시점에서 큰 폭발을 당했다. 그것이 해당 지역에 미리 설치해둔 폭탄 때문인지, 아니면 하마스가 차량에 접근해 직접 폭탄을 설치했는지는 즉각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하마스의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성명을 통해 전사들이 라파 서부에서 야신 105㎜ 대전차 로켓발사기로 이스라엘 기갑부대를 매복 공격해 병사 여러 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선임대변인은 이날 늦게 이스라엘군이 해당 CEV가 대전차 미사일에 맞았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 차량이 외부에 보관된 폭발물이 대규모 폭발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CEV는 외부의 지뢰 등 폭발물이 폭발하더라도 내부 병력에게 부상을 입히지 못한다. 사고 당시 총격은 없었고 폭발이 일어났을 당시 차량은 정지해 있지 않았다고 이스라엘 조사관은 밝혔다. 이 차량은 나중에 가자지구의 안전한 장소로 견인됐다. 이번 전사자 수는 지난해 10월 7일 개전 이후 단일 상황으로는 두 번째로 많다. 가장 많은 이스라엘군 병사가 희생된 것은 지난 1월 가자지구 중부 분리 장벽에서 600m가량 떨어진 키수핌에서 하마스의 유탄 공격으로 건물이 붕괴했을 때다. 당시 이스라엘군 병사 21명이 몰살됐다.8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가자 전쟁으로 인한 이스라엘군 누적 전사자 수는 309명으로 늘었다고 TOI은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조국을 지키기 위한 전쟁에서 가슴이 미어지는 대가를 치렀다”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 하지만 값비싼 대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전쟁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괴물같은 적은 멈추려 하지 않는다. 또한 이란의 악의 축들도 마찬가지로 우리를 파괴하려 할 것”이라며 “우리가 멈춰 세우지 않으면 그들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승리의 대체재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스라엘군 “가자전쟁 개시 후 이스라엘에 로켓 1만9000여발 발사”

    이스라엘군 “가자전쟁 개시 후 이스라엘에 로켓 1만9000여발 발사”

    이스라엘군은 가자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을 향해 비(非) 유도 로켓 1만9000여발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로 날아든 로켓은 대부분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의해 발사됐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레바논의 헤즈볼라로부터 로켓 공격이 이뤄지는 비중이 꾸준히 늘었다.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스라엘로 향한 수많은 로켓은 이스라엘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 한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현지 i24 뉴스에 “방공망은 전술 무인항공기부터 로켓, 지대지 미사일, 순항 미사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역에 완전히 배치돼 24시간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해당 집계에는 이스라엘 영토로 넘어온 발사체만 포함돼 있다. 앞서 이스라엘 당국은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수백 발 또는 그 이상의 로켓이 잘못 발사(오발)돼 가자지구 내부에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별도의 성명에서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전쟁 이후 지금까지 아이언돔과 같은 지상 기반 방공체계를 사용해 150대 이상의 무인항공기(자폭 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이보다 많은 자폭 드론을 격추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에 대한 자폭 드론 공격은 주로 레바논에서 이뤄졌다. 가자지구에서도 드론 여러 대가 발사됐고, 이라크와 시리아, 예멘의 친이란 무장단체들도 드론을 수차례 발사했다. 최근 몇 달 동안 헤즈볼라는 대전차 유도 미사일, 로켓 공격과 함께 자폭 드론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가자전쟁 동안 거의 매일 레바논에서 날아든 자폭 드론 공격은 이스라엘 방공망의 가장 중요한 도전 중 하나였다. 이스라엘 공군이 위협을 제때 감지해 요격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상자로 이어지기도 했다. 헤즈볼라의 자폭 드론은 주로 국경에 있는 육군 진지나 이스라엘 지역사회를 표적으로 삼았다. 심지어 이스라엘 내 최대 40㎞ 깊숙한 곳까지 드론이 발사되는 사건도 몇 차례 발생했다. 이스라엘 공군 관계자는 “드론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협을 저지하는 것은 복잡한 부분”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 방공망은 자국 영공으로 향하는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을 감지하기 위해 광범위한 센서를 사용한다. 반복적으로 이스라엘 레이더가 고감도로 설정됨에 따라, 그런 표적 중 상당수는 나중에 종종 새와 같은 ‘허위 식별’로 밝혀진다. 때로는 이스라엘 드론이 격추된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헤즈볼라의 드론이 이스라엘 공군에 의해 항상 식별되는 것은 아니다. 능선과 언덕이 많은 레바논 국경의 지형은 드론이 통과할 때 이스라엘 레이더에 잠재적으로 도전이 될 수 있다. 이는 종종 매우 짧은 비행 경로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스라엘 공군이 제때 대응하기 어렵게 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난 4월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이스라엘 공군과 그 동맹국들은 이스라엘을 향하는 수백 대의 이란 드론을 미리 탐지할 수 있었고 그중 어떤 드론도 이스라엘 영공에 진입하지 못하게 막았다. 당시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엘의 방공망은 이란에서 수백 대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시험대에 올랐는데, 미국과 요르단, 영국, 프랑스의 도움으로 거의 모두 격추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자국 방공망의 어떤 것도 자동적이지 않다며 군인들이 모든 식별과 요격 미사일 발사를 수동으로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는 아군 항공기를 잘못 식별해 우발적으로 요격하는 것을 막고 요격을 위한 미사일도 아끼기 위한 것이다. 한편 가자전쟁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급습으로 대부분이 민간인인 1200명 이상이 죽고 250여명이 잡혀 가자지구로 인질로 끌려가면서 시작됐다.
  •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 일본 경찰의 추적을 받던 중국인 남성이 이미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서 추가 행동도 예고했다. 3일 교도통신, 후지TV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용의자를 중국인 남성으로 지목하고 행방을 쫓던 중 이미 자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용의자는 지난 1일 야스쿠니 신사 입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toilet’(화장실)을 써 기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낙서가 발견된 당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에는 한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낙서를 하고 소변을 보는 것처럼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로 한 중국인 남성을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으나 남성은 사건이 드러난 지난 1일 이미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해당 행위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항의였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그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냐”며 “아니다. 내가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문제없이 귀국한 남성은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이미 순조롭게 귀국했다. 6월 1일 새벽 5시 20분에 상하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일본에 가서 두 가지 일을 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다른 한 가지 일도 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라”며 추가 행동도 시사했다. 이번 사건에 다른 인물이 관여한 정황도 포착했다.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용의자가 다른 남성과 함께 지난달 31일 밤 10시쯤 (야스쿠니신사 입구) 주변 방범용 카메라에 포착된 사실을 경시청이 인지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 주변국 침략과 태평양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명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쟁범죄자의 위패도 안치돼 있다. 마오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하는 입장 표명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나는 외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이성적으로 요구를 표현하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 일본 경찰의 추적을 받던 중국인 남성이 이미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서 추가 행동도 예고했다. 3일 교도통신, 후지TV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용의자를 중국인 남성으로 지목하고 행방을 쫓던 중 이미 자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용의자는 지난 1일 야스쿠니 신사 입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toilet’(화장실)을 써 기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낙서가 발견된 당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에는 한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낙서를 하고 소변을 보는 것처럼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로 한 중국인 남성을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으나 남성은 사건이 드러난 지난 1일 이미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해당 행위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항의였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그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냐”며 “아니다. 내가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문제없이 귀국한 남성은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이미 순조롭게 귀국했다. 6월 1일 새벽 5시 20분에 상하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일본에 가서 두 가지 일을 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다른 한 가지 일도 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라”며 추가 행동도 시사했다. 이번 사건에 다른 인물이 관여한 정황도 포착했다.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용의자가 다른 남성과 함께 지난달 31일 밤 10시쯤 (야스쿠니신사 입구) 주변 방범용 카메라에 포착된 사실을 경시청이 인지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 주변국 침략과 태평양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명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쟁범죄자의 위패도 안치돼 있다. 마오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하는 입장 표명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나는 외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이성적으로 요구를 표현하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일본 야스쿠니신사에 “toilet” 낙서한 중국인…“영웅” 칭찬 잇따라

    일본 야스쿠니신사에 “toilet” 낙서한 중국인…“영웅” 칭찬 잇따라

    한 중국 남성이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이란 낙서를 해 양국 간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할 조짐이다. 일본 경찰은 지난 1일 야스쿠니신사 이름이 새겨진 신사 입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단어 ‘toilet’을 쓴 남성을 추적 중이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에 관한 질문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하는 입장 표명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시에 나는 외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이성적으로 요구를 표현하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낙서가 발견된 날 중국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인 샤오훙수(小紅書)에는 한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소변을 보는 듯한 모습이 찍힌 동영상도 올라왔다. 이 남성은 동영상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저항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남성을 “영웅”이라고 부르며 “존경받을 만한 위대한 애국자”라거나 “애국적인 전사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 전사가 안전하기를 바란다”는 등의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경찰은 이 중국 남성을 낙서 용의자로 보고 기물손괴 등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 낙서 용의자가 이미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일본 우익 성지로 대내외 주목을 받아온 야스쿠니신사는 과거에도 낙서나 폭발 등 여러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제2차 세계 대전 및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 이르기까지 246만여명의 일본군 전사자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로 실제 시신이나 유골을 안치한 건 아니다.
  • 일본 야스쿠니신사에 “toilet” 낙서한 중국인…“영웅” 칭찬 잇따라

    일본 야스쿠니신사에 “toilet” 낙서한 중국인…“영웅” 칭찬 잇따라

    한 중국 남성이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이란 낙서를 해 양국 간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할 조짐이다. 일본 경찰은 지난 1일 야스쿠니신사 이름이 새겨진 신사 입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단어 ‘toilet’을 쓴 남성을 추적 중이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에 관한 질문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하는 입장 표명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시에 나는 외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이성적으로 요구를 표현하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낙서가 발견된 날 중국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인 샤오훙수(小紅書)에는 한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낙서하고 소변을 보는 듯한 모습이 찍힌 동영상도 올라왔다. 이 남성은 동영상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저항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 남성을 “영웅”이라고 부르며 “존경받을 만한 위대한 애국자”라거나 “애국적인 전사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 전사가 안전하기를 바란다”는 등의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경찰은 이 중국 남성을 낙서 용의자로 보고 기물손괴 등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 낙서 용의자가 이미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일본 우익 성지로 대내외 주목을 받아온 야스쿠니신사는 과거에도 낙서나 폭발 등 여러 사건이 발생한 곳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제2차 세계 대전 및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 이르기까지 246만여명의 일본군 전사자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로 실제 시신이나 유골을 안치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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