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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정연기가 우승감’

    ‘표정연기가 우승감’

    이스라엘 Isabella Tobias와 Ilia Tkachenko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프랑스 트로피’ 아이스 댄스 프리 댄스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행진 시작…수능 5일앞 고3, 60대·TK 콘크리트 지지기반까지 ‘박대통령 퇴진하라’

    대행진 시작…수능 5일앞 고3, 60대·TK 콘크리트 지지기반까지 ‘박대통령 퇴진하라’

    12일 오후 5시 현재 55만명(주최측 추산·경찰 추산 15만 9000명)의 시민들이 5개 코스로 대행진을 시작했다. 고3 학생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기반으로 불리는 60대나 대구·경북 주민들까지 ‘국민들이 주인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걷고 있다. 한 고3 학생은 ‘저희는 수능을 5일 앞둔 고3 학생들입니다.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에 가는 것보다 좋은 나라에 사는 게 우선이라 나오게 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서울 대림동에 사는 황규천(68)· 최숙이(68) 부부는 “우리 세대는 이미 끝났지만 손주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노력해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지난주부터 계속 나왔다”며 “피라미같은 놈들 때문에 세상이 개판이 됐다”고 비판했다. 비닐봉지를 들고 쓰레기를 치우며 행진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최모씨(25·여)씨는 “세종대로 서울신문 앞부터 쓰레기 치우고 있는데 끝나고 쓰레기 하나 바닥에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정권이 국민들의 위대함을 좀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모(43·여)씨도 12살 딸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행진에 참여했다. 그는 “처음 나온 집회인데 도착해서 사람들을 보니 마음 뭉클하다”고 말했다. 딸 서모양은 “무서울 줄 알앗는데 신난다.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한페이지에 나도 동참하는 거라고 엄마가 말해줬다”고 전했다. 원래 경찰은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을 불허하고,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까지만 행진을 허가했다. 그러나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행정법원은 오후 1시 30분쯤 경복궁역 삼거리까지는 행진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복궁역부터 청계6가까지 이어지는 율곡로에 행진이 허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경찰은 청와대 방향의 행진을 막기 위해 경복궁 삼거리 등에 경찰버스로 차벽을 세워둔 상태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오는 시민들에 대해서는 주민등록증 검사를 한 뒤 통과시키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272개 중대 2만 5000명의 경력을 배치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주연속 지지율 ‘5% 대통령’… 새누리 창당 후 최저 17%

    새누리, TK서도 민주당에 1위 뺏겨 潘지지도 21% 주춤… 오차범위 내 선두 ‘반사이익’ 이재명 8%로 박원순 제쳐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 개입’ 파문 영향으로 2주 연속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성인 남녀 1003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와 같은 5%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에 비해 1% 포인트 상승한 90%로, 취임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지지율이 0%였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전주와 같은 31%, 새누리당은 1% 포인트 하락한 17%였다. 국민의당 13%, 정의당 6% 등의 순이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당명 변경 전인 한나라당 시절을 포함해 가장 낮은 수치다. 기존 최저치는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당시의 18%였다. 새누리당은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26%)에서도 민주당(27%)에 밀리는 등 모든 지역에서 1위 자리를 뺏겼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로 6개월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반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6% 포인트 떨어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9%)를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였다. 오히려 반 총장과 문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3자 가상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33%)가 반 총장(32%)을 오차 범위에서 앞섰다. 안 전 대표는 17%였다. 갤럽은 “반 총장은 당적이 없지만 새누리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고 있어 여권의 유력 후보로 분류된다”면서 “최근 최순실 파문으로 인한 여권의 와해가 반 총장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반 총장의 지지율이 크게 흔들린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대로 문 전 대표의 지지율 역시 최순실 파문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속 정당인 민주당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5% 포인트 오른 반면 문 전 대표는 같은 기간 1% 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안 전 대표도 전달 대비 1% 포인트 오른 10%에 머물렀다. 이번 사태의 반사이익을 가장 크게 본 주자는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전달보다 3% 포인트 뛴 8%로 박원순 서울시장(6%)을 제쳤다. 새누리당 소속 대선 주자 중에서는 유승민 의원(4%)이 가장 높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 고착…새누리, 창당 이후 최저치 경신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 고착…새누리, 창당 이후 최저치 경신

    박근혜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5%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1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8~10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로 지난 주와 같았다. 부정적인 평가는 지난 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90%를 기록해 취임 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나머지 4%는 ‘모름·응답거절’이다. 한국갤럽은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백분율 합계가 100%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지지율이 6%로 지난 주보다 4%포인트 상승했으나, 대구·경북(TK)에서는 오히려 1%포인트 떨어진 9%를 기록했다. 호남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지지율이 0%였다. 연령별로는 19~29세에서는 지지율이 0%였고, 30대와 40대는 각각 3%, 5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6%와 1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 중 2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 중에서는 각각 1%와 2%만 긍정 평가했다. 정의당 지지자 중에는 단 1명도 없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31%를 기록해 1위, 새누리당이 1%포인트 하락한 17%로 그 뒤를 이었다. 국민의당은 13%로 보합이었고, 정의당은 1%포인트 오른 6%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일 뿐만 아니라 당명 변경 전인 한나라당 시절 최저치보다도 낮았다. 한나라당은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안 가결 당시 18%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대통령 대국민 담화] 지지율 서울 2%·호남 0%… “국정 동력 완전히 상실”

    TK 10%·보수 5%·60대 이상 13% 지역·이념·계층 ‘콘크리트 기반’ 붕괴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실시한 주간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국정 지지도)이 5%에 그쳤다. 부정적 평가는 무려 89%에 이르렀다. 60대 이상, 대구·경북, 보수성향 등 전통적 콘크리트 지지기반은 힘없이 붕괴됐다. 전문가들은 박 대통령이 국정 동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평가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 응답자의 49%가 ‘최순실 게이트 및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을 지목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국정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3%), ‘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6%),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5%), ‘주관·소신 부족’(4%)등이 이어졌다.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만 해도 국정 지지도가 10%에 그쳤다. 그나마 간신히 두 자리대를 지킨 유일한 지역이다. 광주·전라도는 0%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2%였다. 갤럽 관계자는 “지지도 0%는 통상적으로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하는 비율(2~3%)보다 낮은 이례적 결과”라며 “정기적으로 주간 조사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처음 나온 수치”라고 말했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의 지지도는 1차 대국민 담화 직후(지난달 26~27일) 조사에서 나온 28%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3%에 그쳤고, 40·50대는 3%, 30대 이하는 1%에 불과했다. 이념·성향별 보수층의 지지도는 5%였고, 중도는 4%, 진보는 2%였다. 여성의 지지도는 6%로 남성(3%)보다 높았다. 지난주 선두가 뒤바뀐 여야 지지도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이 31%로 새누리당(18%)을 크게 앞섰다. 국민의당은 13%를 기록, 새누리당을 5% 포인트 차로 추격했다. 민주당은 지난주(25~28일) 지지도 조사에서 29%를 기록, 처음으로 새누리당(26%)을 앞섰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국민들은 이 기괴한 정국에서 느끼는 수치심을 회복할 수습 방안을 원했는데 박 대통령은 거국내각 구성마저 언급하지 않았다”며 “지지율 5%는 정국을 수습하거나 국정을 운영할 동력이 완전히 상실됐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5%라는 숫자는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게 상식이 됐다는 뜻”이라며 “대국민 담화에 향후 수습 방안이 빠졌기 때문에 지지율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4면/ TK·PK 영남권 민심 엇갈린 속에 “검찰수사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받으라”는 강경론도

    여전히 9~10%대의 대통령 지지율을 기록하는 영남지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사태와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 반응이 엇갈렸다. 담화 내용이 미흡했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다수지만, 그래도 사과를 받아들이자는 것이다. 대구시 북구 복현동 박성찬(58)씨는 “담화에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친다는 내용이 전혀없다. 잘못을 인정하면 하야에 대한 언급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구참여연대 측은 “감정적 호소, 안보와 국정 안정이라는 명분으로 들끓는 국민여론을 무마하려는 태도를 반복하고 있는만큼 검찰 수사도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난 상태에서 받아야 한다”면서 “대통령직을 유지가 국정공백·국정혼란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공무원 권모 씨는 “대통령의 사과를 받아들이자”면서 “다만 국정을 어떻게 이끌고 가겠다는 대안이 전혀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대구 칠성시장 상인 하모 씨는 “담화에 진실성이 있는데 야당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경기가 안좋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담화를 계기로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사는 김모(54)씨는 “정국 혼란에도 불통으로 버티다 뒤늦게 일방적인 인사와 동정심을 기대하는 사과·변명만 담은 담화로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대통령의 상황인식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박인호 부산시민단체공동대표는 “대통령이 진작 진솔하게 고백하고 사과를 했더라면 국정 혼란이 이처럼 악화되지 않았을 것인데 안타깝고 사과와 담화가 늦은 감이 있다”면서 “진상규명은 철저하게 하면서, 대통령과 여·야가 하루빨리 국가기능을 정상화하고 국정혼란을 수습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남 창원시 이모(50)씨는 “대통령이 울먹이는 담화에 동정심을 갖는 국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국정 농단을 불러온 잘못을 용서할 수는 없다”면서 “성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직을 내려놓고 물러나는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경남 김해시 정모(53)씨는 “국정 혼란이 이 지경에 이르도록 귀 막고 있다가 뒤늦게 담화를 발표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이 이해가 된다”며 “여야가 이성적으로 슬기롭게 최선의 해결책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국정 지지도 5%... 끝모를 추락 ‘역대 최저’

    박근혜 대통령 국정 지지도 5%... 끝모를 추락 ‘역대 최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까지 내려앉았다. 이는 대통령 지지도로는 역대 최저치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의 성인남녀 1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에 불과했다. 전주(17%)에 비해 무려 12%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지난 9월 둘째주(33%) 이후 7주 연속 추락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나 수직상승한 89%를 기록했다. 나머지 6%는 ‘모름·응답 거절’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과거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1년차 2, 3분기에 83%에 달했으나 ‘IMF 외환위기’를 맞았던 5년차 4분기에 6%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갈아치운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지지율이 2%였고 호남 지지율은 0%였으며 대구·경북(TK)은 10%로 비교적 높았다. 연령별로는 20, 30대에서 1%에 그쳤고,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여겨졌던 60대 이상에서도 13%에 그쳤다.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최순실 및 미르·K스포츠재단’(49%)을 가장 크게 꼽았고,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3%), ‘소통 미흡’(6%),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5%) 등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문재인 > 반기문 대선후보 선호도 뒤집혔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국정 개입’ 파문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추락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1일 문화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선호하는 인물로 문 전 대표가 20.4%로, 18.9%인 반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9.8%, 이재명 성남시장 8.5%, 박원순 서울시장 5.3%, 오세훈 전 서울시장 4.5%, 안희정 충남지사 3.9%,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3.5%, 손학규 전 민주당 상임고문 3.0%,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2.3% 등의 순이었다. 3자 가상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36.0%로, 반 총장(34.2%)과 안 전 대표(17.7%)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양자 가상 대결 역시 문 전 대표(46.3%)가 반 총장(37.9%)보다 우위를 보였다.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3.7%에 그쳤다. 내일신문이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9.2%로 집계됐다. 한 달 만에 25.0% 포인트가 급감한 수치다. 특히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여겨졌던 50대에서 7.9%를 얻는 데 그쳤다. 60대 이상에서는 20.8%로 집계됐다. 한 달 전 각각 40.0%와 64.5%였던 것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TK)의 지지율도 한 달 전 44.4%에서 이번에 8.8%까지 폭락했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박 대통령의 후속조치에 대한 여론도 싸늘했다. 정부와 청와대의 인적쇄신으로 수습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80.9%에 달했다. 박 대통령의 자진 하야에 67.3%가 ‘동의’를 표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은 29.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지지율 15% 미만, 사실상 대통령 직무수행 불가능”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지지율 15% 미만, 사실상 대통령 직무수행 불가능”

    보수 16%·TK 19%·60대 이상 28% 이념·지역·계층적 기반 모두 무너져 박근혜 대통령이 소위 ‘최순실 국정 농단 파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지난 25일 이후 한국갤럽이 시행한 여론조사(26~27일)에서 국정 지지도가 14%에 그친 데 대해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직무수행이 아예 불가능한 상태라며 국정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사건의 전모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여서 지지율은 더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반면 지지율은 국민의 반감을 보여줄 뿐 정책 운영 능력이 상실됐다는 증거로 보기는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다. 28일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치학에서는 지지율이 30% 미만이면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어렵다고 보는데 20%도 아니고 15%에도 못 미치는 지지율은 사실상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그간 4년차 10월에 최저 지지율은 노무현 대통령으로 24%였기 때문에 박 대통령이 최저 기록을 달성한 셈”이라고 말했다. 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10월 지지도 역시 24%다. 이 중 10월 넷째 주(25~27일)의 지지도는 17%,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이후 이달 26~27일의 지지도는 14%였다. 김영삼 대통령의 경우 5년차 4분기에 지지율이 6%에 불과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당시는 김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이어서 김대중 대통령으로 대체가 가능했지만 박 대통령은 임기가 1년 6개월이나 남았다는 점에서 비교할 수 없다”며 “대구·경북(TK) 지역기반이 무너진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26~27일의 대구·경북 지지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19%에 불과했고, 부산·울산·경남은 17%였다. 광주·전남·전북이 5%로 가장 낮았다. 김홍국 정치전문대학원 외래교수(정치평론가)는 “국정운영에 심각한 위기를 줄 수준으로 사건의 전모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하락 추세가 멈춰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지지율의)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두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지율은 늘 변하지만 14%는 국민들이 대통령이라는 개인에게 실망한 결과”라며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지역, 정치적 성향, 세대와 계층을 막론하고 민심이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60대 이상의 지지율은 28%에 머물렀고, 50대는 17%였다. 40대 이하는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념성향으로 보수층도 16%의 지지율을 보였고, 중도는 10%, 진보는 7%였다. 유홍림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는 “권위에 대한 공적 신뢰감이 무너졌다는 방증”이라며 “국가정책을 펼치고 각종 공권력을 행사하는 데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숫자 자체로 정책 운영 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며 “우선은 실망감과 작금의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대권 선언’ 김문수, “나라가 어려워 박정희 생각 간절”

    ‘대권 선언’ 김문수, “나라가 어려워 박정희 생각 간절”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23일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TK(대구경북)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전 지사는 이곳에서 “나라가 매우 어려운 이때 박정희 대통령 생각이 더 간절하다”면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는 박정희 정신이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신”이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박 대통령 서거 37주기를 앞두고 자신의 팬클럽 회원 200여명과 함께 박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를 귀국시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순실) 딸의 부정입학과 학점비리 의혹으로 이화여대는 개교 130년만에 총장이 중도 사퇴했다. 학생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대통령께서는 독일로 출국한 최순실을 조속히 입국시켜 국민들께 진실을 밝히도록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K 민심 다독이기?… 朴대통령 구미·영주 ‘민생행보’

    TK 민심 다독이기?… 朴대통령 구미·영주 ‘민생행보’

    “신제품 개발 선제적 투자 필요”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경북 구미를 찾았다. 취임 후 두 번째이자 1년 10개월 만이다.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는 박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 중에서도 핵심인 곳이다. 때문에 이날 구미행은 지지율 하락세를 반등시키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란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영남권 신공항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등으로 대구·경북(TK) 민심이 심상치 않은 게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번 행보는 최근 공장 이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지역의 경제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실제 박 대통령의 첫 일정은 경북산학융합지구와 스마트공장 방문, 일본 도레이사가 투자한 도레이첨단소재 4공장 기공식 참석 등 경제 관련 스케줄로 채워졌다. 그러나 일정이 구미산업단지 방문에 그친 건 아니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민심의 한복판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도 찾아 ‘시장도시락’(일명 새마을도시락)으로 오찬을 하는 등 민심에 바짝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경북 영주시의 소수서원과 선비촌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 ‘지역 관광지 홍보’에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도레이 공장 기공식 축사를 통해 “땅을 파야 물이 고이듯 신제품 개발을 위해선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기공식에 앞서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사 사장을 만나 그동안 한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데 대해 감사 인사를 한 뒤 탄소섬유를 비롯한 첨단소재 개발을 위해 한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세계 최대 美로펌 국내 상륙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4년 만에 세계 최대 법무법인(로펌)인 ‘레이섬앤왓킨스’(Latham & Watkins)가 한국에 상륙했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이 로펌의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설립을 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계 로펌인 레이섬앤왓킨스는 지난해 매출액 26억 5000만달러(약 3조원)로, 매출 규모로는 3년 전 국내에 들어온 베이커앤맥킨지(세계 2위)와 DLA 파이퍼(3위)보다도 덩치가 크다. 레이섬앤왓킨스의 소속 변호사 수는 2200여명으로, 국내 최대인 김앤장법률사무소(800여명)의 3배에 가깝다. 레이섬앤왓킨스의 사무소는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내에 들어선다. 레이섬앤왓킨스의 한국사무소 설립은 한·미 FTA에 따라 내년 3월 15일에 완전히 개방되는 국내 법률시장에 본격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시장 개방이 완료되면 외국 로펌과 국내 로펌 간 합작법인 설립이 가능하다. 합작법인이 국내 변호사를 채용해 국내법 자문 업무도 할 수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빅사이즈 가슴 이용해 맥주캔 찌그러트리는 별난 여성

    빅사이즈 가슴 이용해 맥주캔 찌그러트리는 별난 여성

    자신의 빅사이즈 가슴을 이용해 맥주캔을 찌그러트리는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내 동생의 새로운 파티 트릭’이란 제목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2014년도 2월에 촬영된 영상에는 헤일즈(Hales)라는 이름의 여성이 식탁 위에 버드라이트 맥주캔을 올려놓은 채 제자리에서 점프한다. 그녀는 자신의 큰 가슴으로 캔을 내리쳐 찌그러트린다. 이를 본 언니가 웃음을 짓는다. 영상의 끝부분엔 헤일즈가 찌그러트린 또 다른 세 개의 맥주캔 모습이 식탁 위에 놓여 있다. 현재 헤일즈의 유튜브 영상은 12만 74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자신의 큰 가슴을 이용해 묘기를 선보이는 여성은 비단 헤일즈뿐만이 아니다. 미국 보스턴 출신의 H컵 가슴을 보유한 수잔 사익스(Susan Sykes·55)는 자신의 34M 사이즈 가슴으로 송판을 격파하거나 수박을 깨는 묘기(?)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영상= thatkaterina youtube, Susan Sykes facebook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개방 관광지 가을바람에 열린다

    미개방 관광지 가을바람에 열린다

    오는 24일~11월 6일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 기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거나 출입이 제한됐던 유적지, 문화시설, 생태보전지역 40여곳이 일제히 개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교 목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관하고 있는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의 장판각, 수행공간으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경북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 구역, 전남 고흥 소록도의 마리안·마거릿 간호사 사택 등 전국 41곳의 미개방 관광지를 가을여행주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광주 무등산 정상, 지리산 노고단 등도 출입 허용 인원을 크게 늘린다. 문체부는 또 17개 지자체의 대표 여행프로그램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500여개의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컨대 대구는 ‘상상속의 대구’를 주제로 스탬프투어를,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영화 속 보물찾기’란 주제로 ‘무비로드 헌팅투어’ 등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도 ‘국립공원주간’을 지정해 1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젊은층을 겨냥한 청년 ‘오프닝 에디터’의 활동도 주목된다.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개하거나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전국 1만 3583개 관광시설과 쇼핑몰, 렌터카, 숙박업소 등이 할인 행사를 벌인다. 제주의 렛츠런팜, 무주태권도원 등이 무료로 개방되고 서울 4대 고궁과 종묘, 국립생태원, 산음국립자연휴양림 등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도 입장료를 최대 40%까지 깎아 준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의 ‘굿스테이’ 가맹업소 79곳과 ‘베니키아’ 52곳 등 전국 2087개 숙박업소가 할인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 참조.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미개방 관광지 가을바람에 열린다

    미개방 관광지 가을바람에 열린다

    오는 24일~11월 6일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 기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거나 출입이 제한됐던 유적지, 문화시설, 생태보전지역 40여곳이 일제히 개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교 목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관하고 있는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의 장판각, 수행공간으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경북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 구역, 전남 고흥 소록도의 마리안·마거릿 간호사 사택 등 전국 41곳의 미개방 관광지를 가을여행주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광주 무등산 정상, 지리산 노고단 등도 출입 허용 인원을 크게 늘린다. 문체부는 또 17개 지자체의 대표 여행프로그램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500여개의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컨대 대구는 ‘상상속의 대구’를 주제로 스탬프투어를,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영화 속 보물찾기’란 주제로 ‘무비로드 헌팅투어’ 등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도 ‘국립공원주간’을 지정해 1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젊은층을 겨냥한 청년 ‘오프닝 에디터’의 활동도 주목된다.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개하거나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전국 1만 3583개 관광시설과 쇼핑몰, 렌터카, 숙박업소 등이 할인 행사를 벌인다. 제주의 렛츠런팜, 무주태권도원 등이 무료로 개방되고 서울 4대 고궁과 종묘, 국립생태원, 산음국립자연휴양림 등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도 입장료를 최대 40%까지 깎아 준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의 ‘굿스테이’ 가맹업소 79곳과 ‘베니키아’ 52곳 등 전국 2087개 숙박업소가 할인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 참조.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출입 제한’ 전국 관광지 40여곳 가을여행 주간 한시적 개방

    ‘출입 제한’ 전국 관광지 40여곳 가을여행 주간 한시적 개방

     오는 24일~11월 6일 진행되는 가을여행주간 기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거나 출입이 제한됐던 유적지, 문화시설, 생태보전지역 40여곳이 일제히 개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유교 목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관하고 있는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의 장판각, 수행공간으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경북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 구역, 전남 고흥 소록도의 마리안·마거릿 간호사 사택 등 전국 41곳의 미개방 관광지를 가을여행주간에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광주 무등산 정상, 지리산 노고단 등도 출입 허용 인원을 크게 늘린다. 문체부는 또 17개 지자체의 대표 여행프로그램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500여개의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컨대 대구는 ‘상상속의 대구’를 주제로 스탬프투어를,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영화 속 보물찾기’란 주제로 ‘무비로드 헌팅투어’ 등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도 ‘국립공원주간’을 지정해 1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젊은층을 겨냥한 청년 ‘오프닝 에디터’의 활동도 주목된다.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개하거나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전국 1만 3583개 관광시설과 쇼핑몰, 렌터카, 숙박업소 등이 할인 행사를 벌인다. 제주의 렛츠런팜, 무주태권도원 등이 무료로 개방되고 서울 4대 고궁과 종묘, 국립생태원, 산음국립자연휴양림 등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도 입장료를 최대 40%까지 깎아 준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의 ‘굿스테이’ 가맹업소 79곳과 ‘베니키아’ 52곳 등 전국 2087개 숙박업소가 할인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 참조.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숨겨진 미공개 관광지 41곳 ‘가을 여행주간’에 개방”

    “숨겨진 미공개 관광지 41곳 ‘가을 여행주간’에 개방”

    올해 ‘가을 여행주간’에서는 지금까지 출입이 금지됐거나, 제한적으로 공개됐던 관광지 41곳이 일제히 개방된다. 또 2014년 여행주간 시행 이후 최다인 1만 3600여개 업체에서 최고 80%의 할인행사를 펼치며, 전국 각지에서 500여개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 가을 여행주간’ 실행계획을 밝혔다. 우선 그간 개방하지 않았던 26개 지역 41곳에 달하는 여행지의 문을 활짝 연다. 유교 목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관하고 있는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의 장판각, 수행공간으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경북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 구역, 전남 고흥 소록도의 마리안느·마가렛 간호사 사택 등이 대표적이다. 나로호가 발사됐던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인천 교동의 민통선 철책선 지역, 전남 강진 화훼단지 등도 사전신청자에 한해 개방된다. 또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지리산 노고단과 광주 무등산 정상 등도 탐방 허용인원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미개방 관광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신청방법 등은 여행주간 누리집(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17개 지자체의 대표 여행프로그램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500여 개의 여행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컨대 대구는 ‘상상속의 대구’를 주제로 스탬프투어를,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영화 속 보물찾기’란 주제로 ‘무비로드 헌팅투어’ 등의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도 ‘국립공원주간’을 지정해 1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청년 ‘오프닝 에디터’의 활동도 주목된다.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개하거나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할인행사도 대폭 확대됐다. 전국 1만 3583개 관광시설과 쇼핑몰, 렌터카, 숙박업소 등이 할인 행사를 벌인다. 제주의 렛츠런팜, 무주태권도원 등이 무료로 개방되고 서울 4대 고궁과 종묘, 국립생태원, 산음국립자연휴양림 등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도 입장료를 최대 40%까지 깎아준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의 ‘굿스테이’ 가맹업소 79개소와 ‘베니키아’ 52개소 등 전국 2087개 숙박업소가 할인에 참여한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지점별로 최대 80% 할인된다. 1만 원으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만 원의 행복’ 철도여행상품도 만들어졌다. 철도여행상품의 경우 탑승 날짜에 맞춰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국 83개 사찰에서도 여행주간 동안 1만 원에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지구 최강의 여자’ 사이보그 또 승리... 11년 불패신화

    ‘지구 최강의 여자’ 사이보그 또 승리... 11년 불패신화

    ‘사이보그(인조인간)’로 불리는 크리스치아니 주스티누(31·브라질)가 11년 불패신화를 이어갔다. 사이보그는 25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손넬손 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파이트나이드에서 리나 랜스버그(34, 스웨덴)에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사이보그는 2005년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서브미션패를 당한 이후로 지금까지 17승 1무효를 기록하며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팬들로부터 사이보그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이보그는 시종 경기를 주도했다. 1라운드 종이 울리자마자 상대를 향해 돌진했다. 접근전을 펼치다가 레슬링과 니킥을 섞어 랜스버그를 괴롭혔다. 거리가 벌어지면 주먹을 날렸다. 랜스버그가 자신을 껴안으면서 주먹을 피하려고 하면 그대로 넘어뜨려 올라타 공격했다. 2라운드에도 역시 사이보그가 일방적으로 랜스버그를 두들겼다. 다시 다시 랜스버그를 넘어뜨리고 올라타 소나기 주먹을 퍼무었다. 상대가 반격하지 못하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고 사이보그의 승리를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완견 미용 맡겨놨더니 학대를? 누리꾼 공분

    애완견 미용 맡겨놨더니 학대를? 누리꾼 공분

    고객이 맡긴 애완견을 학대하는 애견미용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CBS계열 방송사 WTKR의 1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SNS에는 애견미용사가 코카 스파니엘과 푸들을 교배한 코카푸(cocakpoo)종 개의 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학대를 일삼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즈버그의 한 애견미용실에서 찍힌 것으로, 당시 애완견을 학대한 애견미용사는 동물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가 지난달 1천 달러(약 112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사건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학대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애견미용사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며 “학대가 일어난 애견미용실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사진·영상=WTKR/페이스북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싸울 상대가 없는 괴물 골로프킨

    싸울 상대가 없는 괴물 골로프킨

    10일(현지시간) 영국의 무패 복서 켈 브룩을 5라운드 만에 TKO로 무너뜨리고 WBC 미들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한 게나디 골로프킨(34·카자스흐탄)은 미들급 이상의 스피드와 헤비급의 파워를 갖춘 최고의 복서로 꼽힌다. 골로프킨은 이날로 36전 전승 33KO를 기록했다. 그의 KO율은 91.7%에 이른다. 메이저 무대에서 97.2%라는 가장 무서운 KO율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의 디온테이 와일더(30)가 헤비급 복서임을 감안하면 미들급에 있는 골로프킨의 KO율은 놀라운 수치다. 그는 헤비급에 준하는 펀치력을 가졌다. 어마어마한 KO율을 기록할 수 있는 첫번째 이유다. HBO는 골로프킨을 다른 선수들이 가장 기피하는 파이터라고 소개했다. 역시 다른 선수들이 대전을 기피하는 대표적인 하드펀처 중 하나인 커티스 스티븐스(31·미국)는 2013년 골로프킨과의 경기에서 레프트훅에 관자놀이를 맞고 링 바닥에 누워 귀신을 본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49전 전승의 기록으로 은퇴한 미국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가 떠난 세계 복싱계에서 최고의 흥행 블루칩으로 꼽힌다. 게다가 KO율이 53%에 불과한 전형적인 아웃복서 메이웨더와 달리 골로프킨은 저돌적인 인파이터다. 그는 움직임이 매우 빠르고 정확하지만 상대의 빈틈을 치기 위해서는 몇 방의 펀치를 허용하면서라도 파고든다. 메이웨더의 경기에 팬들이 종종 실망했던 것과는 달리 골로프킨은 최근 23경기에서 연속으로 KO승을 거뒀다. 이렇게 ‘괴물’ 같은 복서인 골로프킨은 데뷔 초부터 눈부신 파이팅을 보여줬지만 상대 선수 측에서 대전을 기피하는 바람에 챔피언 벨트를 두르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특히 그는 WBA와 WBC 챔피언 벨트를 전부 경기 없이 얻었다. 2012년엔 WBA 챔피언이었던 다니엘 길(35·호주)이 골로프킨과의 방어전을 거부하며 박탈당한 벨트를 별도 경기 없이 받게 됐다. 지난 5월엔 WBC가 챔피언 ‘칸넬로’ 사울 알바레스(26·멕시코)와 골로프킨과의 대전을 추진하자 “압박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챔피언 벨트를 반납했고 잠정챔피언이었던 골로프킨은 또 경기 없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골로프킨에게 남은 벨트는 하나 뿐이다. 세계 4대 메이저 기구 중 WBA, WBC, IBF의 미들급 챔피언인 그는 자신이 갖지 못한 WBO(세계권투기구)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있는 영국의 빌리 조 사운더스(27)를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그는 “모든 벨트를 가지는 것이 꿈”이라며 “칸넬로는 그 다음”이라고 말했다. 칸넬로는 오는 17일 WBO 슈퍼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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